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원생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종료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단식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영문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대피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899
  • [포토] ‘반갑다, 벚꽃엔딩’

    [포토] ‘반갑다, 벚꽃엔딩’

    ‘벚꽃길’을 대표하는 여의서로 개방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봄기운을 만끽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벌써 이어지고 있다. 영등포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여의서로를 개방한다. 당초 지난달 31일 개방하려 했으나 개화 시기를 고려해 9일로 개방일을 연기했다. 8일 오전 10시께 찾은 여의도 벚꽃길에는 유치원생들부터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다양한 상춘객이 찾아왔다. 마지막 거리두기가 곧 끝날 예정인 가운데 시민들은 떨어진 벚꽃잎을 모아 날리며 사진을 찍거나 벤치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등 무르익은 봄을 만끽하며 일상회복을 기원했다. 사회복지사로 일하는 강연희(47) 씨는 복지시설 입소자 4명과 산책 중이었다. 강씨는 “여의도 벚꽃길이 곧 개방한다고 해서 왔다. 며칠 뒤엔 또 다른 명소인 불광천에도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씨를 따라나선 입소자 김모(44) 씨도 “오랜만에 벚꽃을 보니 좋다”고 웃었다. 어린이집 교사들과 아이들도 한껏 들뜬 표정으로 소풍을 나왔다. 지난주와 비교해 흐드러지게 핀 벚꽃들을 올려다보느라 여념이 없었다. 교사 경혜진(41) 씨는 “날씨도 좋고 벚꽃도 예쁘다”고, 함께 나온 설태환(7) 군은 “여섯 살 때도 왔는데 올해 오니까 기분이 더 좋다”고 말했다. 마포에 거주하는 김민형(41) 사진작가는 카메라에 꽃 사진을 담느라 분주했다. 김 작가는 “낮에 이렇게 벚꽃을 보러 온 건 오래간만이라 봄이 온 것이 느껴진다”며 “봄이 씨를 뿌리고 싹을 틔우는 계절인 만큼 올 한해 살아가는 다른 이들에게도 좋은 기운이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춘천에서 친정어머니, 딸과 함께 방문했다는 최모(38) 씨는 “일부러 근처 숙소까지 잡고 3대가 꽃구경을 왔다”고 밝혔다. 최씨는 “춘천은 봄이 늦어서 아직 꽃이 피지 않아 봄이 온 것을 몰랐는데 이렇게 꽃구경하게 돼 너무 좋아 어젯밤에도 걷고 오늘도 나왔다”고 웃었다. 연인과 함께 사진을 찍던 최미빈(31)씨는 “주말에는 사람이 몰릴까 봐 일부러 휴가를 내서 오늘 방문했다”며 “일상들이 점차 회복되고 있는 듯하다. 빨리 예전처럼 마스크도 벗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3년 만에 여의도 벚꽃길이 개방되면서 이날 정오부터 18일 정오까지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 서강대교 남단에서 의원회관 사거리까지의 여의서로(국회 뒤편) 1.7km 구간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며, 벚꽃길 보행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된다. 상춘객은 모두 우측 일방으로만 통행할 수 있고 전동 킥보드와 자전거는 탈 수 없다. 벚꽃길 진·출입은 서강대교 남단 사거리와 의원회관 사거리에서만 가능하며, 한강공원에서 여의서로 벚꽃길로 올라오는 통행로는 모두 통제된다. 경찰 순찰도 강화된다. 여의도지구대 관계자는 “혹시 모를 치안 소요에 대비해 사람이 몰릴 시간대에 도보와 자전거 순찰을 하며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도 상춘객 맞이 준비 현장을 찾았다. 채 구청장은 “비록 축제는 진행하진 않지만 일상의 정상화로 가는 길목에서 벚꽃길을 구민과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결정했다”며 “방역과 기초 질서 유지에 특히 신경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 우리 같이 쑥쑥 자라자

    우리 같이 쑥쑥 자라자

    유치원생들이 7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형산강변에서 열린 울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희망나무심기 행사에서 나무를 심고 있다. 포항 뉴스1
  • 해수부, 국내 2917종 해양생명자원 확보… 4종은 세계 최초 발견

    해수부, 국내 2917종 해양생명자원 확보… 4종은 세계 최초 발견

    해양수산부가 지난해까지 5년 동안 ‘해양생명자원조사’ 사업을 벌여 우리나라 전 해역에서 2917종, 1만 1637점의 해양생명자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발표했다. 조사 기간 확보한 갯지렁이류 등 4종은 세계에서 최초로 발견된 신종으로 인정됐다. 해수부는 5개 해역으로 나눠 조사를 벌인 결과 서해 해역에서 983종으로 가장 많은 해양생명자원을 확보했다고 집계했다. 이어 남해 서부 해역 565종, 남해 동부 해역 529종, 동해 남부 해역 459종, 동해 중부 해역 381종 순으로 확보 종수가 많았다. 분류군 별로는 해양무척추동물이 1788종(61%)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해양식물(445종, 16%), 해양척추동물(313종, 11%), 해양미생물(194종, 7%), 해양원생생물(167종, 5%) 순으로 많이 발견됐다. 확보된 자원 중 항암·항산화 기능성 물질을 지닌 감태, 갈색대마디말, 괭생이모자반, 줄의관말, 검정해변해면, 매끈이고둥 등은 산업적 활용이 기대된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해수부는 확보한 모든 자원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국가자산으로 영구 보존하고 있으며,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MRIES) 웹사이트를 통해 서식지 정보를 제공하고 실물 자원을 분양한다. 해수부는 2014년부터 우리나라의 해양생명자원 서식 현황을 조사해왔다. 2017년 8월 나고야의정서 발효를 계기로 이 때부터는 우리나라 해역을 5개로 구분하고 5개년 계획을 세워 보다 체계적으로 조사를 수행해 오고 있다. 해수부는 2022~2026년 해양생명자원조사는 해양생물다양성이 높은 해역, 그동안 조사가 미진했던 섬 해역을 중심으로 실시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 [여기는 중국] 코로나 시위 3분 만에 잡혀가 ...中 대학원생 부당 제적

    [여기는 중국] 코로나 시위 3분 만에 잡혀가 ...中 대학원생 부당 제적

    중국의 강압적인 ‘제로 코로나’ 정책에 반대의 목소리를 담은 피켓을 든 대학원생이 대학 측으로부터 부당한 제적 통보를 받은 사실이 공개됐다. ‘루동해봉’(루동대학 봉쇄 해제)라는 단 네 글자를 적은 피켓을 들고 캠퍼스에 등장한 뒤 3분 만에 학교 보안원에 의해 청사로 압송된 후 벌어진 일이었다.  중국 산둥성 옌타이에 소재한 루동대 대학원생인 순젠 씨(38세)는 지난달 27일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에 항의하는 피켓을 들었다가 학교 측으로부터 제적 통보를 받았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5일 공개했다.  이 대학 주국역사문화과 대학원생인 순 씨는 지난해 12월에도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수차례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의 부당함을 공개 저격한 인물이다. 그는 자신의 SNS인 위챗 공개 플랫폼을 통해 산둥성과 옌타이 시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치의 부실한 조치와 부당성을 공개적으로 나열해 공개해왔다.  사건이 있었던 지난달 27일 오후 5시에도 순 씨는 나무 각목으로 직접 만든 피켓을 들고 대학 캠퍼스에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그가 든 피켓에는 ‘루동해봉’이라는 네 글자가 적혀 있었는데, 그는 이 피켓을 들고 “재학생에 대한 강압적인 통제와 전원 핵산 검사 강행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그가 피켓을 들고 남학생 기숙사 밖을 나선 지 단 3분 만에 한 남성 교사가 그의 뒤를 따랐고, 이후 보안원 2명이 전동차를 몰고 그의 행각을 주시하기 시작했다.  특히 이들은 순 씨에게 그의 신상 정보를 물었고, 피켓을 당장 내려놓으라고 엄포를 놓으며 영상을 촬영하는 등 감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순 씨는 “처음에는 나의 소속 대학 정보를 묻던 보안원들이 당장 피켓을 내려놓으라고 타이르기 시작했다”면서 “그들의 회유를 듣지 않자 뒤에서 여러 명의 보안원들이 피켓을 빼앗으려고 시도했다. 그때부터 뒤도 안 돌아보고 뛰기 시작했는데, 그들 역시 나를 뒤쫓았다”고 회상했다.  그에 의하면, 피켓을 든지 3분 만에 그를 감시하기 시작한 보안원 무리들은 순 씨의 뒤에서 그의 피켓과 휴대전화를 빼앗은 채 불법 진압하고 캠퍼스 내 보안원 사무실로 그를 압송했다.  하지만 당시 사건이 있은 후에도 순 씨가 자신의 SNS에 중국의 제로 코로나 방역을 반대하는 입장문을 잇따라 게재하자 학교 측은 ‘대학 내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어지럽혔다’면서 순 씨에 대한 제적을 통보했다. 순 씨는 이에 대해 “대학의 처분 결정은 이곳이 교육 기관이 아니라 구치소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한 사건”이라면서 “학교 측은 교수와 외국인 유학생에게만 자유롭게 교내를 출입할 수 있도록 제한적인 자유를 부여하고, 중국 국적의 학생들만 대상으로 하는 제로 코로나 방역을 강행하고 있다. 학교는 소수의 교직원에게 부당한 권력을 쥐어줬고, 그들과 학생의 권리를 동일하게 여기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학교 내에서 온라인 쇼핑이 전면 금지됐고, 도서관 역시 모두 폐쇄됐다”면서 “지난 2020년부터 지금까지 약 1년 반 동안 옌타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대학은 강압적인 태도로 학생들에게 제로코로나를 강제하고 있다. 대학의 과도한 방역 조치가 오히려 학생들에게 공포감을 확산시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학교 측의 제적 통보는 현재 중국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낼 때 얼마나 많은 대가를 치러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언론의 자유가 없는 루동대 안에서 징계나 제적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은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라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향후 순 씨는 루동대의 일방적인 제적 통보 처분에 반대해 관할 사법 기관에 부당함을 알리는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 고려대 구성원 다양성 인식 조사해 보니…젠더 문항서 성별 인식 간극 커

    고려대 구성원 다양성 인식 조사해 보니…젠더 문항서 성별 인식 간극 커

    사립대 중 유일 고려대 다양성위원회학내 다양성 2년 간 추적 조사성차별·제도 문항에 인식 차 크고코로나19에도 대학원생 늘어교수 사회에서의 성차별 유무를 묻는 질문에 고려대 남성 교수와 여성 교수의 응답이 큰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다양성위원회가 5일 발간한 ‘다양성 보고서 2021’을 보면 ‘교수 사회에 성차별이 없다’는 문항에 동의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남성 교수는 6점 만점에 4.12점으로 후한 점수를 준 반면 여성 교수는 2.96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줬다. 학부생을 대상으로 ‘젠더 다양성을 위한 제도가 우수하다’는 문항에 동의하는지를 물었을 때는 남학생은 4.34점, 여학생은 3.67점을 줬다. 여성 교수 비율은 2년 전인 2019년에 비해 1.1% 포인트 상승했지만 여전히 전체 교수의 17.2%에 불과해 성별 불균형이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 학부생 비율은 46.1%로, 서울캠퍼스만 놓고 보면 절반에 가까운 48.8%에 달한다. 장애인은 교수, 직원, 학부생, 대학원생 집단 모두에서 2%가 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대학원생 집단에서 8.9%로 0.5% 포인트 상승했다. 학부생은 코로나19 여파로 휴학생이 늘면서 3% 줄어든 반면 대학원생은 2019년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대학 가운데 구성원의 다양성 현황과 인식 변화를 추적 조사한 곳은 고려대가 처음이다. 다양성위원회가 설치된 대학은 서울대와 카이스트, 경북대, 고려대 등이다. 김채연 고려대 다양성위원장은 “사회뿐 아니라 대학에서도 구성원의 다양성을 키우는 것이 창의성과 생산성의 중요한 요소가 됐다”며 “2년마다 실시하는 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학내 다양성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애니멀S] 아기 고양이의 분홍이에게도 봄날은 올까

    [애니멀S] 아기 고양이의 분홍이에게도 봄날은 올까

    아기고양이였던 분홍이는 엄마고양이 임당이와 함께 구조되었고 그렇게 카라와 인연이 시작됩니다. 임당이는 다른 동물에게 크게 물린 듯 목에 상처를 가지고 있었고 아픈 상황에서도 새끼들을 살뜰히 보살폈습니다. 덕분에 분홍이와 자매들은 건강히 자라났고, 임당이는 회복을 마친 후 새끼들과 함께 입양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임당이는 건강악화로 투병 끝에 무지개다리를 건너게 되었습니다.  분홍이, 콧점, 올녀, 블랙 이렇게 네 마리의 자매고양이들은 이제 엄마고양이 임당이의 빈자리만큼 서로를 의지하며 가족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별은 끝이 아니었고 자매고양이 중 블랙이가 복막염으로 무지개다리를 건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분홍이와 콧점이, 올녀는 더욱이 서로를 의지하며 지냈습니다. 분홍이가 아픈 과거를 잊을 만큼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랐고 입양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지만 분홍이와 콧점, 올녀는 입양이 쉽지 않았고 오랜시간 카라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구조된 동물들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카라 더봄센터가 지어졌고 그렇게 분홍이도 더봄센터에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더봄센터에서 지내며 분홍이는 여러 고양이들과 함께 평온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매일 방문해주시는 자원봉사자님과 함께 놀이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언제나 함께인 콧점, 올녀와 함께 꼭 붙어 식빵을 굽기도 하며 평온한 시간들을 함께했습니다. 지내는 동안 애착 스크래쳐도 생겨 종일 스크래쳐 위에서 생활하기도 하며 여느 고양이들처럼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누구보다 사람을 그리워하던 분홍이는 사람이 오면 제일 먼저 달려나와 반겨주곤 했습니다. 활동가의 부름에 눈 맞춰 답하기도 하고 유리문 앞에 서서 하염없이 지나는 사람들을 바라보곤 했습니다. 활동가, 봉사자가 매일 돌보며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든 가족의 빈자리는 채워지지 않습니다. 때문에 분홍이는 언제나 외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분홍이의 컨디션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활발하던 분홍이가 방석 위에서 요지부동인 시간들이 늘어나고 기력이 떨어진 듯 보였습니다. 분홍이의 귀여움 중 하나였던 오동동한 체형 또한 조금 야윈 듯 보이기도 했습니다. 분홍이의 건강이 염려되어 병원 검진을 진행하게 되었고 분홍이는 당뇨를 판정받게 되었습니다.  검진 당시 혈당이 높은 상태였던 분홍이는 외부 24시 협력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이어가야 했습니다. 분홍이는 모든 사람들을 좋아했지만 낯선 상황 속에서 분홍이는 갈라진 목소리로 하염없이 울고 또 울었습니다. 외부 병원에서 어느정도 혈당의 안정을 찾게 된 분홍이는 다시 카라병원으로 돌아왔고 입원생활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고비는 넘겼지만 분홍이는 앞으로 하루 두 번 인슐린 주사와 처방식을 먹으며 혈당관리를 이어가야 합니다. 분홍이는 예전에 비해 활발함이 많이 줄었습니다. 입원장 안에 웅크리고 있거나 고개를 파묻고 사람들을 외면하기도 했습니다. 묘사에서 여러 고양이들과 평온한 생활을 이어가던 분홍이에게는 병원입원과 의료처치들로 인한 큰 변화가 심리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을 것입니다.  다행히도 꾸준한 관리로 혈당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식욕과 컨디션 모두 괜찮은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덕분에 분홍이는 오후시간동안 잠시 외출이 허락되었습니다. 침울해하는 분홍이를 위해 오후 시간동안 잠시 묘사로 돌아가 콧점, 올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로 하였고 분홍이의 외출이 시작되었습니다. 오후 시간동안 묘사에 방문하여 고양이들과 만나고 창밖 풍경을 구경하기도 하지만 분홍이의 생활은 이전과 다릅니다. 병원생활로 인한 스트레스인지 거리감으로 인한 낯섦 때문인지 분홍이는 묘사에서도 그저 방석에 누워 쉬거나 유리문 앞에서 하염없이 사람들을 부를 뿐입니다. 건강상으로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지만 분홍이에게는 조금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구조 후 오랜 시간동안 가족을 만나지 못한 분홍이는 결국 질병으로 기약없는 병원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꾸준한 의료관리가 필요한 분홍이가 가족과 함께 조금 더 안정적인 상태로 지낼 수 있기를 바라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질병이 있는 분홍이에게 가족이 찾아올지 모르는 일입니다. 분홍이에게 평생 가족을 찾아주겠다 약속하였지만 이제 그 길은 더욱 기약없이 멀어진 것 같습니다. 다만 분홍이가 지내는 동안 부족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더욱 분주히 노력할 뿐입니다. 분홍이는 앞으로도 병원에서 의료처치를 받고 묘사에서 다른 고양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일상적인 생활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분홍이에게 채워지지 않을 가족의 빈자리 또한 활동가와 자원봉사자님과 함께 조금씩 채워주기 위해 노력하려 합니다. 더봄센터에는 분홍이와 같이 위기의 순간 구조되어 오랜 시간동안 가족을 기다리는 동물들이 많이 지내고 있습니다. 분홍이와 같은 오랜 기다림이 지속되지 않도록 사지말고 입양해주세요.
  • “우크라 전쟁 멈춰주세요”

    “우크라 전쟁 멈춰주세요”

    29일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 운동장에서 북구청 어린이집 원생들이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깃들길 바라며, 직접 그리거나 쓴 그림과 글귀를 들어 보이고 있다. 광주 연합뉴스
  • ‘씨랜드 참사’ 유족들 “참사 현장 옆에 대형 카페…분통”

    ‘씨랜드 참사’ 유족들 “참사 현장 옆에 대형 카페…분통”

    ‘씨랜드 참사’ 옆 들어선 카페‘씨랜드’ 부지는 주차장으로주인은 씨랜드 대표유족 “어떤 땅인지 아냐” 분노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경기 화성의 한 카페가 화제다. 이 카페가 ‘핫플(핫플레이스)’로 떠오르자, ‘사연을 알면 절대 갈 수 없다’는 네티즌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카페는 과거 ‘씨랜드 수련원 참사’ 부지 옆이었으며, 카페 대표가 당시 씨랜드 대표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최근 방영된 MBC ‘실화탐사대’에서 ‘씨랜드 참사’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은 주차장이 돼 버린 참사 현장을 보고 분개했다. 1000평이 넘는 규모의 이 카페는 지난 1999년 6월 19명의 유치원생과 4명의 교사 목숨을 앗아간 ‘씨랜드 수련원 화재 참사’가 있었던 바로 옆에 위치했다. 불이 났던 현장은 현재 카페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다. 방송에 따르면 해당 카페의 운영자는 씨랜드 수련원 원장 A씨로 알려졌다. A씨는 출소 후 카페를 개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식물원 카페 2층이 불법 건축물인 점을 지적하자 A씨 딸은 “그래서 안쓰고 있지 않냐. 시에게 작업 명령 안 나왔는데 왜 (철거하냐)”며 반발했다. 또 A씨 아내는 “해도 해도 너무한다”며 되레 유가족을 비난하기도 했다.유족들 “그 땅을 밟고 있는 거 아니냐. 말이 안 되지 않냐” 유족들은 주차장이 돼버린 참사 현장 모습을 보고선 분통을 터트렸다. B씨는 “정말 미친 거 같다. 불쾌하다”며 “여기가 어디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은 여기 와서 그냥 그 땅을 밟고 있는 거 아니냐. 말이 안 되지 않냐”고 했다. 또다른 유족 C씨 역시 “다시는 용서할 수가 없다”며 “(씨랜드에서) 좀 멀리 떨어진 데서 하던가. 진짜 용서가 안 된다”며 눈물을 보였다. 씨랜드 참사로 6살 딸을 잃은 이상학씨는 지갑에 품고 다니는 딸 세라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지갑에 23년째 가지고 다닌다. 잊혀지지 않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씨는 “처음 가는 캠프라 즐거워 잠도 제대로 안자고 내일이면 친구들하고 선생님하고 캠핑 간다고 (좋아했다)”며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강아지 인형에 머리띠를 둘러주고 엄마, 아빠 잘 돌봐달라고 하고 떠났는데 그게 마지막이 될 줄은 몰랐다”고 했다. 이씨는 지난 2020년 현장을 방문했을 당시 풀숲으로 변해있었다면서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하지만 인근에는 현재 카페가 들어섰고 참사 현장은 공터로 남았다. 한편 씨랜드 참사는 지난 1999년 6월 30일 경기도 화성군에 위치한 ‘놀이동산 씨랜드’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자고 있던 유치원생 19명과 인솔교사 및 강사 4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 당했던 사건이다. 당시 현장에는 총 497명의 어린이와 인솔교사 47명이 있었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콘크리트로 만든 1층 위에 52개의 컨테이너를 얹어 2~3층 객실을 만들었다. 당시 불길이 크게 번진 이유도 화재에 취약한 불법 건축 탓이었다.
  • 구광모의 선택, 이번엔 ‘글로벌 AI 허브’

    구광모의 선택, 이번엔 ‘글로벌 AI 허브’

    지난해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철수에 이어 올해 태앙광 사업까지 정리한 LG그룹이 인공지능(AI)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장 가능성과 수익성이 낮은 사업은 과감히 떨쳐 내고 신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구광모 그룹 회장의 ‘선택과 집중’ 경영으로 풀이된다. LG그룹의 AI 연구 전담 조직 LG AI 연구원은 23일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에 첫 글로벌 연구 거점으로 ‘LG AI 리서치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미국 리서치센터는 세계적인 인공지능 석학 이홍락 CSAI(최고 AI 과학자·Chief Scientist of AI)가 센터장을 맡아 최신 AI 선행 기술 연구를 이끈다. 올해 초 연구원에 합류한 이문태 미국 일리노이대 교수도 이 센터장과 함께 연구를 주도한다. 미시간 리서치센터는 우선 미시간대와 손잡고 AI 선행 기술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미시간대는 포브스가 선정한 ‘2021 세계 10대 AI·데이터 사이언스 과정’을 운영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AI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리서치센터를 개소한 앤아버 지역은 인근에 GM, 포드, 스텔란티스 등 북미 3대 완성차업체 본사와 공장도 있어 산학협력을 추진하기에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곳으로 꼽힌다. 이 센터장은 22일(현지시간) 열린 개소식에서 “북미 센터 개소는 LG AI 연구원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면서 “시야를 세계로 확장해 연구 분야별 강점이 있는 대학 및 연구 기관과의 접점을 넓혀 가며 AI 경쟁력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LG AI 리서치센터는 개소식 이후 미시간대 AI 전공 교수 및 대학원생 대상 채용 설명회를 시작으로 AI 인재 영입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또 북미의 여러 AI 명문대학 및 연구 기관과의 산학 협력을 강화해 AI 연구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구 회장이 직접 AI 연구개발을 챙기는 만큼 해당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구 회장은 2020년 12월 LG AI 연구원 출범 당시 “최고의 인재와 파트너들이 모여 세상의 난제에 마음껏 도전하면서 글로벌 AI 생태계의 중심으로 발전해 가도록 응원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달 초 서울대와 ‘SNU-LG AI 리서치센터’를 설립한 LG AI 연구원은 2023년까지 그룹 내 1000명의 AI 전문가를 육성해 글로벌 AI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단기 비전도 추진하고 있다.
  • 유치원 교사가 네 살배기 원아 폭행…경찰 수사나서

    유치원 교사가 네 살배기 원아 폭행…경찰 수사나서

    경기 군포시의 한 유치원 교사가 네 살배기 원생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군포 산본동의 한 유치원 교사 A씨에 대한 아동학대 신고를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자신이 근무하는 유치원에서 만 4세 원생 1명을 밀어 넘어뜨리고 플라스틱 장난감 망치로 머리를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 아동이 별다른 상처를 입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소식을 접한 학부모들은 지난 18일 유치원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학대 정황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초기 단계로, CCTV 영상이 담긴 하드디스크를 확보해 포렌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관련 법규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구광모의 선택과 집중…LG 미국 AI 리서치 센터 신설

    구광모의 선택과 집중…LG 미국 AI 리서치 센터 신설

    지난해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철수에 이어 올해 태앙광 사업까지 정리한 LG그룹이 인공지능(AI)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장 가능성과 수익성이 낮은 사업은 과감히 떨쳐내고 신성장 분야에 투자를 늘리는 구광모 그룹 회장의 ‘선택과 집중’ 경영으로 풀이된다.LG그룹의 AI 연구 전담 조직 LG AI 연구원은 23일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에 첫 글로벌 연구 거점으로 ‘LG AI 리서치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미국 리서치센터는 세계적인 인공지능 석학 이홍락 CSAI(최고 AI 과학자·Chief Scientist of AI)가 센터장을 맡아 최신 AI 선행 기술 연구를 이끈다. 올해 초 연구원에 합류한 이문태 미국 일리노이대 교수도 이 센터장과 함께 연구를 주도한다. 미시간 리서치센터는 우선 미시간대와 손잡고 AI 선행 기술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미시간대는 포브스가 선정한 ‘2021 세계 10대 AI·데이터 사이언스 과정’을 운영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AI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리서치센터를 개소한 앤아버 지역은 인근에 GM, 포드, 스텔란티스 등 북미 3대 완성차업체 본사와 공장도 있어 산학협력을 추진하기에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곳으로 꼽힌다. 이 센터장은 22일(현지시간) 열린 개소식에서 “북미 센터 개소는 LG AI 연구원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면서 “시야를 세계로 확장해 연구 분야별 강점이 있는 대학 및 연구 기관과의 접점을 넓혀가며 AI 경쟁력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LG AI 리서치센터는 개소식 이후 미시간대 AI 전공 교수 및 대학원생 대상 채용 설명회를 시작으로 AI 인재 영입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또 북미의 여러 AI 명문대학 및 연구 기관과의 산학 협력을 강화로 AI 연구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업계에서는 구 회장이 직접 AI 연구·개발을 챙기는 만큼 해당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구 회장은 2020년 12월 LG AI 연구원 출범 당시 “최고의 인재와 파트너들이 모여 세상의 난제에 마음껏 도전하면서 글로벌 AI 생태계의 중심으로 발전해 가도록 응원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달 초 서울대와 ‘SNU-LG AI 리서치센터’를 설립한 LG AI 연구원은 2023년까지 그룹 내 1000명의 AI 전문가를 육성해 글로벌 AI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단기 비전도 추진하고 있다.
  • [아하! 우주] 태양계 밖 또 다른 세계…인류가 찾은 외계행성 5000개 돌파 (타임랩스)

    [아하! 우주] 태양계 밖 또 다른 세계…인류가 찾은 외계행성 5000개 돌파 (타임랩스)

    태양계 너머에는 5000개 이상의 또 다른 세계가 있다고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발표했다. 나사는 21일(현지시간) 외계행성 아카이브(NASA Exoplanet Archive)에 새로운 외계행성 65개를 추가했다. 나사는 새로 발견된 외계행성 가운데 동료 심사를 거친 과학 논문에 실린 것들을 기록보관소에 등록하고 있다. 이로써 인류가 확인한 외계행성 수는 5005개로 늘었다. 1992년 첫 외계행성 발견 이후 30년 만이다. 외계행성 후보는 8709개에 달한다. 캘리포니아공대가 운영하는 기록보관소의 과학 책임자 제시 크리스천슨은 “이것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각각은 새로운 행성, 새로운 세계다. 우리는 외계행성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는 점에서 더욱 흥미롭다”라고 말했다.나사 아카이브에 새로 추가된 외계행성 65개는 슈퍼지구와 ‘뜨거운 목성형’ 행성, 준해왕성급 행성이 대부분이다. 슈퍼지구는 지구보다 크고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암석 행성이며, 뜨거운 목성형 행성은 목성 같은 가스 행성이다. 준해왕성급 행성은 해왕성보다는 작은 얼음 행성이다. 지구와 비슷한 크기의 암석 행성 2개도 있지만, 표면온도가 327도에 달한다. 크리스천슨은 “인간이 거주할 수 있는 행성은 아니다. 뜨거운 바위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인류는 1992년 처녀자리에서 처음으로 외계행성을 발견했다. 펄서(pulsar, 초고속으로 자전하는 중성자별)가 내뿜는 전자기파의 변화를 측정해, 주변 궤도에 있는 행성 2개를 확인했다. 2000년까지만 해도 인류가 찾은 외계행성은 100여 개에 불과했다. 하지만, 허블과 스피처, 케플러, 테스 등 ‘행성 사냥꾼’이라 불리는 위성망원경 발달로 그 수는 수천 개까지 늘었다. 특히 2018년 퇴역한 케플러 우주망원경은 발사 후 9년간 외계행성 2662개를 발견했다.크리스천슨은 “내가 대학원생이었던 2000년대 초, 인류가 찾은 외계행성은 100여 개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금은 외계행성이 아주 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은하에만도 수천억 개의 행성이 있을 것이다. 알려진 5000개의 외계행성 중 4900개가 지구에서 수천 광년 이내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태양계가 우리 은하 중심에서 3만 광년 떨어져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우리 은하에는 아직 발견하지 못한 행성이 1000억~2000억개 더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나사 외계행성 아카이브에 등록된 외계행성 중 30%는 가스 행성, 31%는 슈퍼지구, 35%는 얼음 행성이다. 나머지 4%만이 지구와 비슷하거나 조금 작은 암석 행성이다. 나사가 2018년 케플러 후임으로 외계행성탐사위성 테스를 발사한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외계행성이 발견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류 역사상 가장 크고 강력한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의 활약이 기대된다. 2027년에는 나사가 낸시그레이스로먼 우주망원경을, 2029년에는 유럽우주국이 아리엘 우주망원경을 잇따라 발사할 예정이기도 하다.
  • 동아전람 건축인테리어박람회,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4일부터

    박람회 전문 기업 동아전람이 주최하는 ‘제3회 수원 건축인테리어박람회’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건축, 인테리어, 리모델링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고 전원생활을 꿈꾸는 건축주에게 유용한 정보와 볼거리가 마련된다. 이번 박람회는 차·공예 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동아전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1만원이다.
  • 아프간 특별기여자 자녀 85명 첫 등교

    아프간 특별기여자 자녀 85명 첫 등교

    울산 동구에 정착한 아프가니스탄인 특별기여자의 자녀 가운데 초등학생들이 21일 오전 서부초로 등교해 특별 학급에서 수업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특별기여자 자녀인 유치원생 16명, 초등학생 28명, 중학생 19명, 고등학생 22명 등 85명이 처음 등교했다. 학생들은 6∼12개월간 특별 학급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 등을 배운 뒤 언어 구사 정도, 문화 이해도 등에 따라 단계별로 한국 학생들과 함께 수업받을 예정이다. 수업은 한국어와 아프가니스탄 언어를 병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산 연합뉴스
  • 아프간 특별기여자 자녀 85명 첫 등교

    아프간 특별기여자 자녀 85명 첫 등교

    울산 동구에 정착한 아프가니스탄인 특별기여자의 자녀 가운데 초등학생들이 21일 오전 서부초로 등교해 특별 학급에서 수업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특별기여자 자녀인 유치원생 16명, 초등학생 28명, 중학생 19명, 고등학생 22명 등 85명이 처음 등교했다. 학생들은 6∼12개월간 특별 학급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 등을 배운 뒤 언어 구사 정도, 문화 이해도 등에 따라 단계별로 한국 학생들과 함께 수업받을 예정이다. 수업은 한국어와 아프가니스탄 언어를 병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산 연합뉴스
  • ‘학교 갑니다’… 울산 정착 아프간 특별기여자 자녀들 첫 등교

    ‘학교 갑니다’… 울산 정착 아프간 특별기여자 자녀들 첫 등교

    울산 동구에 정착한 아프가니스탄인 특별기여자 자녀들이 21일 첫 등교를 했다. 유치원생 16명, 초등학생 28명, 중학생 19명, 고등학생 22명 등 특별기여자 자녀 85명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차례대로 등교했다. 초등학생 28명은 오전 8시 30분쯤 거주지인 현대중공업 옛 사택(아파트) 앞에 모여 배정받은 서부초등학교로 출발했다. 애초 예정됐던 오전 9시 30분보다 1시간 정도 일찍 등교했다. 두툼한 외투에 마스크를 착용한 학생들은 시교육청과 학교 관계자들 인솔에 따라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의 서부초로 향했다. 가방을 멘 학생들의 손에는 한국인 재학생들에게 나눠줄 과자 등을 담은 선물 꾸러미를 하나씩 들었다. 꾸러미에는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가워요”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들의 이름을 적었다. 학생들은 밝은 표정으로 친구와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학부모 3∼4명은 학생들을 따라와 등교 모습을 지켜봤다. 학교에 도착한 후에는 1∼2학년, 3∼4학년, 5∼6학년으로 나뉜 3개의 특별 학급으로 각자 들어갔다. 학생들은 신기한 눈빛으로 교실 여기저기를 둘러보거나 미소를 짓는 등 대체로 밝은 표정이었다. 노옥희 교육감과 서부초 교장 등은 각 학급을 돌며 환영식을 열고 학생들에게 꽃을 건넸다. 학생들은 6∼12개월간 특별 학급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 등을 배운 후 언어 구사 정도, 문화 이해도 등에 따라 단계별로 한국 학생들이 있는 일반 학급에서 수업받을 예정이다. 수업은 교실에 있는 모니터를 활용해 한국어와 아프가니스탄 언어를 병기하는 방식 등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여건 개선 교사 4명, 전문 상담 교사 1명, 한국어 강사 6명, 교육활동 지원사 3명 등을 지원한다. 향후 학생들이 일반 학급으로 가면 협력 강사를 학급당 1명씩 배정한다. 중·고등학생 41명은 이보다 앞선 오전 8시께 학교별로 현대중공업에서 지원한 승용차를 타고 학교로 향했다. 이들은 남목중 등 7개 중학교에 19명, 남목고 등 7개 고등학교에 22명이 배정됐다. 시교육청은 초등학생과 마찬가지로 특별 학급을 편성해 이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 등의 수업을 진행하고, 별도의 보충 학습과 학교생활 적응도 지원한다. 여건 개선 교사 14명과 한국어 강사 14명, 특수교육 자원봉사자 1명 등을 배치하고, 다문화 이해 교육 강화와 관계 형성 등의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녹수초와 상진초 병설유치원에 배치된 유치원생 16명은 마지막으로 오전 9시쯤 버스를 타고 등원했다. 시교육청은 유치원·초·중·고 학생들에게 관련 법령에 따라 무상급식비 지원을 비롯해 재학생과 같은 학생 복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 시민과 더 가까운 ‘용산 청와대’?…시민이 보는 청와대 이전

    시민과 더 가까운 ‘용산 청와대’?…시민이 보는 청와대 이전

    윤 ‘대통령 집무실 이전 검토’ 시민 반응국방부 청사 ‘시민 접근성’ 청사진 의문“도시 권력 문제” “소통 노력이 본질”종로구·용산구 주민들 복잡한 셈법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권력 집중 해소 대책으로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는 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운데 ‘용산 청와대’가 시민들 입장에서는 접근성이 더 높아질 것 같지 않다는 의견이 나왔다. 대통령 인수위 측은 현재 청와대의 지리적 특성상 ‘국민과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다며 집무실 이전을 약속했다. 그러나 용산 국방부 청사 부지라고 시민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거란 확신에 대해서는 불투명하다는 평이 많다. 대학원생 변모(29)씨는 “지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일반 시민이 평소에 국방부 청사를 일상적으로 드나들 일이 거의 없고 국방부 업무의 국가안보 특수성을 생각해보면 ‘가깝다’는 체감이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용산구에 거주하는 조모(32)씨 역시 “집무실 이전으로 용산공원을 미국의 대표적인 시민공원인 센트럴파크처럼 조성할 유인이 될 수 있고 시민과 가까워진다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용산 국방부가 최적지인지는 의문”이라며 “집무실 이전에 따라 교통 통제 문제를 한다면 혼잡이 예상되는 등 이전에 따른 실익이 클지 궁금하다”고 했다. 직장인 이모(31)씨는 “용산이 서울의 중심인 만큼 위치가 주는 장점은 있을 것 같다”면서도 “집무실 입지보다는 시민과 어떻게 소통하겠다는 구체적 노력과 계획이 더 본질 아닌가”라고 짚었다. 도시계획에 따른 권력 지형 변화도 쟁점이다. 변씨는 “청와대와 정부서울청사 등이 종로 쪽에 밀집함으로써 주요 시민단체나 비영리단체들도 모여 각종 논의가 활발한 덕에 ‘정치 1번지’가 되어 왔는데, 용산 지역의 위상은 부동산과 주요 경제권력이 모인 강남과 밀접하다”면서 “정치·경제 권력 모두의 강남 쏠림 현상이 심해질 것 같다”고 우려했다.층고·용적률 제한 논의에까지 이르면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 ‘님비 운동’의 대상으로 보는 듯한 기류마저 포착됐다. 종로구의 한 공인중개사는 “안보 등의 문제로 기존에 적용되던 용적률·층고 제한 등이 풀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다”면서도 “일부 상인들은 청와대 직원 등 고정 고객들을 놓치는 것 아니냐는 걱정도 한다”고 귀띔했다. 반면 용산구 주민들의 온라인 커뮤니티나 부동산 커뮤니티에서는 ‘용산 집무실’ 시대에 대한 손익을 분석하는 글들이 쏟아졌다. 용산공원 개발과 개방에 대한 기대와 부동산 재개발·재건축 규제가 심화될지 우려가 엇갈리는 것이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도시기본계획상 서울의 중심 3핵으로 보는 종로와 여의도, 강남 중심에 용산이 위치한 게 큰 지리적 이점”이라며 “집무실 주변에 공원이나 광장 등을 어떻게 시민 소통 공간으로 어떻게 설계하고 활용할 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 허참, 죽기 전까지 간암 숨겼다 “끝까지 내색 안해”

    허참, 죽기 전까지 간암 숨겼다 “끝까지 내색 안해”

    ‘아침마당’이 지난 2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허참을 추억했다. 가수 강진은 15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신곡 ‘아내는 지금’을 부르며 등장했다. 이는 허참이 생전 발표한 곡을 리메이크 한 것. 허참이 생을 마감하기 전 아끼는 후배 강진에게 새로 불러 달라 특별히 부탁한 걸로 알려졌다. 패널 김학래는 “돌아가시기 20일 전 만났을 때 농사 짓느라 얼굴이 이렇다고 하셨다”며 허참의 간암 투병 사실을 몰랐다고 했다. 강진도 “저 역시 투병 사실을 몰랐다. 돌아가시기 2~3주 전에도 같이 방송했는데 얼굴이 너무 안 됐더라. 불편한데 없으시냐 했는데 괜찮다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그는 “나이 들었으니 살찌는 것보다 날씬해지는 게 낫지 하셨다. 하지만 살도 빠졌지만 얼굴에 병색이 느껴졌다. 내심 걱정했는데 이렇게 훌쩍 빨리 떠나실 줄은 몰랐다. 원래 표현 안 하시는 스타일이다. 예전에 입원하셨을 때에도 주변 사람들한테 내색 안 하고 여행 간다 하셨다”며 안타까워했다. 강진은 무명 때부터 자신을 챙겨준 허참에게 무척 고마워했다. 그는 “항상 저를 만나면 밝은 모습으로 칭찬해주셨다. 힘이 됐다. 형님도 항상 정장 입고 깔끔하셨다. 무명 겪고 나서 방송 시작했을 때에도 분명 잘 될 거라 해주셨다. 최고의 MC가 무대에서 그런 얘기를 해주셔서 믿음이 갔다”고 자랑했다. 그리고는 “무명생활을 오래 겪다가 2007년 가족오락관’을 나가게 됐다. 당시 인기 연에인들만 나가는 방송이라 많은 유명인들 사이에 제가 껴있는데도 굉장히 따뜻하게 ‘나와줘서 고맙다’며 힘을 주셨다. 최고의 스타들은 신인을 챙기기 힘든데 그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다. 그래서 존경하고 좋아하고 따랐다”고 미소 지었다. 허참은 지난 2009년까지 ‘가족오락관’을 무려 26년간 진행하며 건강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해 11월까지만 해도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는 등 전원생활과 방송활동을 병행했지만 지난 2월 1일 간암 투병 끝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 尹이 각별히 챙기는 ‘일잘러’… 중앙지검장 등 ‘중용 0순위’[윤석열 정부 파워맨]

    尹이 각별히 챙기는 ‘일잘러’… 중앙지검장 등 ‘중용 0순위’[윤석열 정부 파워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박근혜 정부 시절 대구고검, 대전고검 등으로 좌천됐을 때 검찰 내 ‘윤석열 사단’으로 불리는 후배들이 불이익을 받을까 염려해 남몰래 만났다고 한다. 이목이 쏠리는 서초동의 식당이 아니라 법조인이 잘 찾지 않는 시내 모처를 산책하거나 카페에서 만나는 식이다. 그렇게 접선하듯 만난 특수통 후배 중 한 명이 한동훈(49)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이다. 윤 당선인이 대선후보 시절 언론 인터뷰에서 한 검사장에 대해 “거의 독립운동하듯 (수사를) 해 온 사람이다. 중앙지검장을 하면 안 되는 것이냐”고 직설적으로 얘기했을 만큼 신임이 두텁다.한 검사장에 대해 검사들에게 물어보면 한결같이 돌아오는 대답은 ‘일잘러’(일을 잘하는 사람)다. 윤 당선인은 지난 13일 인수위원회 인선을 발표하면서 “일 잘하는 정부”를 강조했는데, 검사 시절부터 일 잘하는 후배를 각별히 챙겼고 그중 한 검사장이 대표 주자라는 설명이다. 한 검사장과 같이 일한 경험이 있는 A고검장은 “일 처리가 스마트 그 자체”라고 말했고, 전직 B고검장은 “온갖 천재가 모인다는 검찰에서도 최고의 천재”라고 평가했다. “특수통 특유의 건방짐이 있다”며 부정적으로 얘기하는 검사도 있지만 능력이 출중하다는 것만큼은 부인하지 않는다. 한 검사장은 지금은 사라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서 SK 분식회계 사건, 현대자동차 비자금 사건을 검찰 4년 선배인 윤 당선인과 함께 수사하며 인연을 쌓았다. 각종 경제, 부패·비리 범죄를 수사하며 치밀한 법리 검토를 바탕으로 진술도 잘 받아 냈다는 후문이다. 대형 범죄를 수사할 때는 집에 가지 않고 며칠을 사무실에서 밤을 새울 정도로 독종인데, 이런 모습을 윤 당선인이 눈여겨봤다고 한다. 그가 구속한 사람 명단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재계는 물론 서청원 한나라당 대표 등 정계 인사도 포함됐다. 한 검사장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채널A 사건 수사를 보고 ‘유치원생이 대학생(한동훈) 수사하는 격’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같은 검사라도 그만큼 실력 차가 뚜렷하다는 얘기다. 한 검사장은 2016년 국정농단 특별검사팀에서 윤 당선인과 다시 호흡을 맞췄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윤 당선인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발탁되자 한 검사장은 서울중앙지검 3차장을, 윤 당선인이 검찰총장이 됐을 때는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을 맡아 보좌하며 최측근을 굳혔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취임 후 부산고검 차장검사,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사법연수원 부원장 등 비(非)수사 부서로 좌천됐다. 부산과 충북 진천에서 근무할 때는 식당에 가면 사인을 요청하는 팬이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고, 온라인 팬카페 ‘위드후니’ 회원 수는 4000명을 돌파했다. 사람들과 술자리를 즐기며 형님 리더십을 발휘하는 윤 당선인과 정반대로 한 검사장은 체질상 술은 한 모금도 입에 대지 못하고 대신 콜라를 마신다. 다만 한 검사장도 윤 당선인처럼 선배의 말을 고분고분 듣기보다는 원칙대로 하는 강골·소신 검사에 가깝다. 서울대 법대를 나와 만 22세 나이에 ‘소년급제’한 뒤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법무부, 대검찰청, 서울중앙지검 등 이른바 ‘골든 트라이앵글’을 벗어나지 않았다. 진형구 전 대검 공안부장이 장인이다.
  • 시흥시, 지역 대학생 20만원 지원

    시흥시, 지역 대학생 20만원 지원

    경기 시흥시는 관내 대학생의 더 큰 성장을 도울 지원금 접수를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동별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받는다. 관내 대학생 지원금은 지역 내 유입된 우수한 인재들이 시흥시에 정주의식을 갖고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대학이 지역사회와의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혁신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지원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관내 대학생 지원금은 시흥시 소재 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주민등록법상 시흥시에 3개월 이상 거주 중인 대학생(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 20만원을 시흥화폐 ‘시루’로 최초 1회에 한정해 지원한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관할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지원금은 확인 절차를 거쳐 예산 범위 내에서 지급한다. 시는 지난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1200여 명의 학생들을 지원했다. 관내 대학교 내 학생 인터뷰 결과, 다양한 지원 정책 덕분에 모교 도시인 시흥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인 인식이 높아질 수 있었다는 의견이 많았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에 유입된 관내 대학생들이 시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가는 다양한 지원과 참여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니 관내 대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모두가 다양한 혜택을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