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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 서울대와 함께하는 생명공학캠프

    서울신문사는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 공동으로 ‘제10회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생명공학캠프 ’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본 캠프는 서울대 교수 7명이 강의하고, 서울대 대학원생이 실험·실습을 진행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여름방학 프로그램입니다. 또한 서울대 재학생들이 2박3일 동안 청소년들과 멘토로 함께하며 안전하고 유익한 캠프가 되도록 도울 것입니다. 이번 캠프는 자라나는 청소년들로 하여금 첨단 과학의 세계에 눈뜨게 하고, 생명공학도의 꿈도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대상 전국 중학생 ●캠프기간 2014년 8월 11일(월) ~15일(금) / 기수당 2박3일 ●인원 90명 ●장소 서울대 관악캠퍼스 ●접수기간 2014년 6월 16일(월) ~ 7월 4일(금) ●접수방법 서울신문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문의 (02)2000-9755 ●참가자 발표 2014년 7월 8일 서울신문 홈페이지에 공고 ●주최 서울신문사 ●주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 안도현 시인 30여년 짝사랑 되살린 ‘백석 평전’

    안도현 시인 30여년 짝사랑 되살린 ‘백석 평전’

    안도현(53·우석대 교수) 시인에게 백석의 시는 ‘둥지’였다. 시인은 “백석의 시 ‘모닥불’을 처음 만난 1980년 스무살 무렵부터 그를 짝사랑하기 시작했다”며 “잃어버린 시의 나침반을 찾아 헤맬 때 길을 가르쳐 준 것이 그 둥지였다”고 했다. 그가 30여년간 품고 있던 짝사랑을 되살려 냈다. 당대는 물론이고 후대 시인들까지 매료시킨 백석 시인의 생애를 담은 ‘백석 평전’(다산책방)을 통해서다. 지난해 7월 절필 선언 이후 시를 쓰지도 읽지도 않았다는 시인은 9일 서울 인사동의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를 잠시 쉬고 있는 틈을 타 태어나서 제일 긴 글을 썼다”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백석의 생애를 복원해 내는 데는 ‘백석평전의 표준을 만들어 보겠다’는 욕심이 큰 작용을 했다. “백석은 등단 이후 남북 양쪽에서 인정받지 못했던 시인이어서 작품을 포함해 생애의 전모가 드러난 적이 없습니다. 모던보이였다거나 바람둥이였다거나 하는 단편적인 얘기만 알려져 있죠. 그의 작품과 삶이 어떻게 관계를 맺는지 알려진 게 없는 데다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 과장된 부분이 많아 이를 바로잡기 위해 그의 생애를 추적해 봤습니다.” 그는 백석의 삶을 조각조각 기워 재구성하면서 새로운 사실, 자료 등을 다수 찾아내기도 했다. 그간 경쟁적으로 백석의 작품을 발굴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백석이 쓴 것으로 알려졌던 몇몇 작품이 실제 그의 작품으로 보기 힘들다는 것을 밝혀냈다. ‘조광’ 창간호에 실린 ‘나와 지렝이’, ‘늙은 갈대의 독백’ 등이다. 1939년 ‘삼천리’에 ‘자야’로 알려진 백석의 연인 김영한씨가 게재한 수필 2편의 원본을 새로 발굴하기도 했다. 백석이 북한에서 문학신문, 아동문학 등 조선작가동맹 기관지의 편집위원을 섭렵한 데는 조선작가동맹 위원장을 지낸 한설야의 힘이 작용했을 거라는 추측도 새롭게 내놨다. 안도현 시인에게 백석 시의 가장 큰 매력은 ‘경계 지우기’에 있다. 그는 “백석은 순수시와 참여시의 이분법을 무화하거나 통합한 시인이자 모더니즘의 세례를 받았으면서도 민족의식을 내장하고 있는 독특한 위치를 점한 시인”이라고 말했다. 또 1957년 북한 아동문학과들과 나눴던 백석의 논쟁을 살펴보면 김일성 체제하에서도 그는 유일하게 문학의 자율성, 창작의 유연성을 확보하려 애썼다. 안 시인은 이를 지적하며 되물었다. “백석은 어쩌면 북쪽에 남아 있던 마지막 문학주의자가 아니었을까요. 결국 거세되고 말았지만, 그런 태도 때문에 그가 (북한 체제에서) 버텼던 게 아닌가 싶어요.” 2년간의 자료 수집, 취재를 통해 백석의 흔적을 한자리에 모았지만 여전히 그에겐 진한 아쉬움이 남아 있다. 1962년 북한 문단에서 사라진 뒤 1996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의 30년이 넘는 시간, 북한에서도 오지로 손꼽는 양강도 삼수군 협동농장에서 농사꾼으로 살다 간 그의 생애 후반부가 ‘구멍’ 난 상태로 미궁에 놓여 있다는 점이다. “지금껏 8~9차례 북한을 방문했는데 북한 작가들을 만나 단 둘이 남으면 넌지시 백석에 대해 묻곤 했어요. 그러면 다들 천편일률적으로 ‘말년에 전원생활하다 돌아가셨습니다’ 이 말만 하고 답을 안 하려 하더군요. 그의 삶의 공백은 분단의 그림자를 거두려는 노력과 함께 차차 풀어야 할 과제이겠지요.”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교육감] “교육비 적게… 부산을 교육특별시 만들겠다”

    [교육감] “교육비 적게… 부산을 교육특별시 만들겠다”

    “오늘 부산교육의 새 역사가 열렸습니다.” 4일 부산시교육감 선거에서 당선한 김석준(57) 후보의 일성이다. 부산시교육감 선거는 후보가 난립하면서 선거전 내내 단일화 여부가 당락을 가르는 핵심 화두로 떠올랐으나 진보진영은 단일화에 성공한 반면 보수진영은 결국 단일화에 실패했다. 진보 단일후보와 6명의 보수 후보가 출마해 ‘3강 4약’의 구도를 형성, 치열한 선거전을 전개해 온 부산시교육감 선거는 진보성향의 김 후보가 임혜경 현 교육감을 눌렀다. 김 후보는 현직 사범대 교수라는 신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대학생과 학부모 등 젊은 유권자들을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전략을 구사했다. 김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에도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의 수업을 단 한 번도 빼먹지 않았다. 그는 당선이 확정되자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지지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부산교육의 새 이정표가 세워졌다. 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가 부산교육에 희망의 불씨를 지펴 올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의 승리는 김석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부산교육에 대한 변화와 개혁을 원하는 위대한 부산 시민들의 승리”라면서 “청렴하고 깨끗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학생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부산교육을 하나씩 바꿔 나가겠다”면서 “공부가 즐겁고 교육비 부담이 적어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모두 참여하는 교육을 만들어 교육에 있어 부산을 특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북 봉화 출신인 김 당선자는 2002년과 2006년 부산시장에 출마한 적이 있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양산 교통사고로 2살 여아 사망…진주 교통사고로 초2 학생 사망

    양산 교통사고로 2살 여아 사망…진주 교통사고로 초2 학생 사망

    ‘진주 교통사고’ ‘양산 교통사고’ ‘진주 아파트 교통사고’ 진주 교통사고로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가 목숨을 잃었다. 29일 오전 8시 24분쯤 경남 진주시 한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서 A군(9)이 아파트 입주민 B씨(39·여)가 몰던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A군은 등교하기 위해 단지 내 도로를 건너던 도중 차량에 부딪혔다. B씨는 자녀를 학교까지 태워 준 후 집으로 돌아오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전방에서 길을 건너던 학생을 발견하고 브레이크를 밟는다는 것이 당황해 가속 페달을 밟아 사고가 났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경남 양산에서는 두 살 여자아이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29일 오전 9시 30분쯤 경남 양산시내의 한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문모(2)양이 유치원 통학버스에 치여 숨졌다. 사고 당시 문양은 유치원생인 오빠를 배웅해주려고 엄마와 함께 나와 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학버스 운전자 정모씨는 “버스를 출발시킨 직후 덜커덩 소리와 함께 비명 소리가 들렸다”며 “여자 아이를 미처 보지 못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경찰은 정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실 벽 그림과 지도, 오히려 아이들 집중력 저하” (美 연구)

    “교실 벽 그림과 지도, 오히려 아이들 집중력 저하” (美 연구)

    일반적으로 교실 벽에 많이 붙어있는 그림과 지도 등이 오히려 교육환경을 저해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카네기 멜론 인문사회과학대학 연구팀은 24명의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미국은 물론 우리나라 교실 안에도 많이 붙어있는 여러 그림과 지도 등이 과연 교육에 효과적인지 검증하면서 얻어졌다. 연구팀은 먼저 24명의 유치원생들을 그림 등이 가득찬 교실과 반대로 아무 장식도 없는 교실에서 수업을 받게한 후 질문에 대한 대답을 테스트 했다. 그 결과 아무 장식도 없는 교실에서 수업을 받은 학생들이 13%나 더 높은 정답 비율을 보였다. 이같은 이유를 연구팀은 아이들의 집중력에서 찾았다. 연구를 이끈 안나 피셔 교수는 “벽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그림들이 오히려 아이들의 정신을 산만하게 만든다” 면서 “이는 아이들이 수업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하는 원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결과는 당장 교실에 있는 그림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강권하는 것은 아니다” 면서 “논문에 드러나듯 교실의 환경 또한 교육 성취에 대단히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저널 심리과학(Psychological Science) 최신호에 게재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사설] 이름도 모르는 교육감에 아이 교육 맡길 텐가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을 뽑는 선거가 엊그제 시작됐다. 세월호 침몰 사고의 여파로 인해 어느 선거 때보다 조용한 편이다. 2010년 선거 때의 무상급식과 같은 굵직한 쟁점도 찾기 힘들다. 이러다 보니 선거일(6월 4일)이 10일 앞으로 다가왔는 데도 유권자의 관심을 좀처럼 끌어들이지 못하고 있다. 후보자는 물론 공약마저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투표장에 가는 ‘깜깜이 선거’가 될 우려도 커지고 있다.교육감이 어떤 자리인가. 전국의 시·도 교육감이 다루는 한 해 예산은 무려 52조원에 이른다. 지방교육자치법 따라 예산 편성과 학교 설립·폐지, 교원 인사 등 17가지의 막강한 권한을 갖는다. 650만명의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의 교육 정책이 이들의 손에 달렸다. 이른바 교육대통령이다. 서울시 교육감만 해도 5만 4000여명의 공립 유치원·초·중·고교 교원의 인사권을 행사한다. 한 해에 7조 4000억원의 예산을 쓴다. 그런데도 유권자의 관심은 지극히 낮다. 최근 미디어리서치 여론조사 결과는 이런 현실을 여실히 확인시키고 있다. 유권자의 75%가 교육감 후보자를 모른다고 답변했다. 다른 조사에서도 수치는 비슷했다. 3명의 보수성향 후보와 한 명의 진보성향 후보가 출마했다는 서울의 경우 절반가량이 얼굴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러다간 후보가 난립한 곳에서는 표의 가치가 훼손될 우려마저 커지고 있다. 부산과 경기의 경우 7명의 후보가 난립한 상태다.그나마 교육 현장의 안전이 쟁점화하고 있다. 보수·진보 후보 가릴 것 없이 노후화한 학교 건물 개선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 선거 때의 무상급식 이슈와 비슷한 분위기다. 자칫 재원 마련 방안도 없는 공약이 횡행할 우려도 도사리고 있다. 세월호 사고의 분위기에 편승해 대책 없는 ‘학교 안전’ 공약을 내놓아선 안 될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상교육 관련 공약도 지난 선거에 이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끝간 데 없는 무상 포퓰리즘 공약이 다시 고개를 들어선 안 된다. 이미 상당수 지역에서 무상급식 등이 운영되고 있고, 일부 적지않은 부작용도 일고 있다. 일부 후보자가 내세운 아침밥 제공이나 고교 수업료 면제, 수학 여행비 지원 등은 실현가능성 없는 공짜공약으로 표심을 얻으려는 얄팍한 행태다. 이는 교육제도의 개선과 인성 교육 등 공교육의 본질과도 거리가 있다.보수 대 진보의 과도한 이념 프레임도 바람직하지 않다. 교육 현장이 극단적 이념에 좌지우지될 순 없다. 오죽하면 중앙선관위가 ‘보수 단일’, ‘진보 단일’ 이름을 써선 안 된다고 유권해석을 내렸겠나. 나의 아들 딸, 손자 손녀가 교육의 본질을 넘어선 이념 교육을 받아야 하는지는 자문해 볼 일이다. 단체장이 지역 일꾼이라면 교육감은 지역 교육수장으로서 국가의 백년대계를 세우는 사명감이 절실한 자리다. 이러한 막중한 자리를 누군지도 모르고 뽑을 수는 없는 것이다. 우리는 과거 한 가지만 잘하면 대학에 갈 수 있다는 식의 정책 혼선이 낳은 ‘이해찬 키드’의 아픔을 기억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에서도 어설픈 행정 행위가 어떤 참혹한 결과를 낳는지를 똑똑히 보았다. 유권자들이 철저히 후보의 자질을 검증하고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우리의 교육감 선거는 특이하다. 높은 교육열로 교육 현안에는 민감하면서도 정작 그 주체를 뽑는 선거에는 무관심하다. 선거의 결과는 분명 유권자의 몫임을 염두에 둬야 한다.
  • 관악 ‘피카소 키우기’ 시즌 2

    관악구가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의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예술영재교육원은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구와 서울대 미대가 함께 추진하는 미술 분야 영재 교육 기관이다. 서울대의 우수한 교수진과 시설, 기자재 등을 적극 활용해 인문사회과학 등과 예술이 융합된 독창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43명이 수료한 1기 교육은 지난해 7월부터 8개월 동안 미술관, 아트센터 등의 현장 체험, 이론 및 실기 수업 등으로 짜였다. 올해 1월에는 학생들의 창의력이 돋보인 작품 360점을 모은 전시회가 수료식을 겸해 열리기도 했다. 2기엔 동양화과, 조소과, 디자인 학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오는 7월부터 내년 1월까지 2개 반이 구성돼 학기 중 토요일, 방학 기간을 활용해 서울대 강의실 등에서 교육을 받는다. 미술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지역 초등학교 6학년이면 지원할 수 있다. 22~29일 응시 원서,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등기우편으로 서울대 조형연구소 내 예술영재교육원에 접수하면 된다. 학교장 추천과 실기, 면접을 거쳐 38명을 확정한다. 정원의 10% 범위 내에서 사회적 배려 학생을 추가로 뽑는다. 구 관계자는 “단순한 미술 교육을 떠나 창의적인 사고와 감성을 갖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이라며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 예술 분야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성추행 직위해제 공주대 교수 제자 불러 ‘선처 탄원서’ 요구

    여대생 제자들을 성추행해 직위 해제된 공주대 교수들이 학생들을 불러내 탄원서 작성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공주대 미술교육과 성추행·성희롱 사건 공동대책위는 19일 성명을 내고 “해당 교수들이 강의실로 들어가 학생을 한명씩 연구실로 불러낸 뒤 법원에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 작성을 요구했다”며 “일부 학생에게는 밥을 사 주겠다고 불러내 탄원서 작성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손만 잡은 게 무슨 성추행이냐. 선처를 요구해 달라’면서 탄원서 작성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대책위는 교수들의 요구로 일부 대학원생과 학부생이 탄원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공주대는 미술교육과 최모(58), 이모(53) 교수가 제자들을 성추행했다가 고소를 당해 지난 2월 1심에서 각각 벌금 800만과 300만원을 선고받았는데도 계속 강의를 맡겨 학생들이 2차 피해가 우려된다고 반발하자 3월 12일 직위 해제했다. 공주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교육 플러스]

    UST연구인턴 접수 새달 12일까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이공계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국가연구기관 연구개발(R&D) 현장에서 교육과 연구를 체험할 수 있는 ‘2014 UST 연구 인턴’ 130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학생들은 여름방학 한 달 동안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등 17개 국가연구기관 현장에서 국책연구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다음 달 12일까지 홈페이지(ust.ac.kr)에서 서류접수를 받는다. 활동비 100만원이 지원되고, 과정을 마친 인턴에게 수료증을 발급한다. 대학생 여름방학 근로 신청 23일까지 한국장학재단은 방학 중 대학생이 등록금과 생활비를 벌 수 있도록 ‘하계 방학 중 집중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23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kosaf.go.kr)에서 신청받는다. 2500여개 기관이 시급 9500원의 1만여개 일자리를 제공, 대학생들은 전공과 지역에 따라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고 장학재단은 설명했다. 지난해 겨울방학 중 같은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 근로장학생(1096명 조사)의 85.1%, 근로기관 담당자(576명 조사)의 94.5%가 만족을 표시했다. 습지 체험 기획전 새달 15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은 다음 달 15일까지 ‘생명의 보금자리, 습지를 만나다’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난개발로 인해 급속히 사라져가는 습지 보전의 필요성과 습지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기획전이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대암산 용늪,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창녕 우포늪,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인 순천만 갯벌 등이 재현된다. 갯벌 수조에서 망둥이, 바지락 등을 만져볼 수 있다. 산지습지 수조에서는 끈끈이 주걱, 파리지옥 등 식충식물에게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해커스 토익 보카’ 앱 무료 배포 해커스 챔프스터디가 토익 단어학습을 돕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해커스 토익 보카’를 22일까지 무료로 배포한다. ‘해커스 토익 보카 2014년 전면개정판’ 전체 단어 7600개를 게임 형식으로 학습할 수 있는 놀이형 학습 앱이다. 해커스토익사이트(hackers.co.kr) 이벤트 배너에서 앱 다운로드 주소와 인증코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은 즉시, 아이폰은 앱이 출시되는 즉시 설치 통보를 받을 수 있다.
  • [주말 영화]

    ■헬프(EBS 일요일 오후 2시 15분) 1963년 미국 남부 미시시피 잭슨에서 흑인 가정부는 백인 주인과 화장실도 같이 쓸 수 없었다. 그런 가정부의 삶에 대해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현실이었지만, 작가의 꿈을 이루고자 지역 신문사에 취직한 스키터는 달랐다. 살림정보 칼럼의 대필을 하게 된 스키터는 흑인 가정부 에이빌린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다른 인생은 꿈꿔보지도 못한 채 가정부가 돼 17명의 백인 아이들을 헌신적으로 돌봐 왔음에도 정작 에이빌린은 자신의 아들을 사고로 잃어야 했다. 스키터에게 살림 노하우를 알려 주던 에이빌린은 이전까지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았던 흑인 가정부들의 인생을 책으로 써보자는 제안을 스키터로부터 받게 된다. 주인집의 화장실을 썼다는 이유로 쫓겨난 가정부 미니와 에이빌린의 용기 있는 고백으로 세상을 발칵 뒤집을 만한 책이 탄생한다. ■로봇 앤 프랭크(OBS 토요일 밤 10시 15분) 인간을 도와주는 가정용 로봇이 보편화된 가까운 미래. 평화롭다 못해 따분하기까지 한 전원생활을 하던 전직 금고털이범 프랭크에게 귀찮은 불청객이 나타난다. 아들 헌터가 보내온 건강 보좌관 로봇이다. 프랭크는 사사건건 잔소리를 늘어놓는 로봇이 못마땅하다. 하지만 만약 건강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못하면 자기는 폐기 처분될 것이라고 하소연하는 로봇에 프랭크는 따뜻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런 어느 날 취미로 자물쇠를 따던 프랭크는 로봇이 자신보다 더 빠른 속도로 그 일을 처리하는 광경을 목격한다.
  • 鄭 “상습침수 막겠다”

    鄭 “상습침수 막겠다”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의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가 16일 새롭게 ‘상습 침수’ 문제를 꺼내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공격했다. 서울지하철 공기질 문제에 이어 계속해서 도시 안전 이슈로 공격 포인트를 잡은 모양새다. 이날 정 후보는 광화문 인근의 하수관로 안으로 들어가 700m가량을 걸으며 배수구조를 살피고 서울시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보고받았다. 하수관로 점검을 마친 뒤 정 후보는 기자들에게 박 후보 임기 중 장마철에 광화문 일대가 자주 침수된 점을 들어 “앞으로는 상습 침수라는 단어가 서울에서 사라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가 이곳 하수도가 내려가는 하류를 개천처럼 평평하게 만들겠다고 했다는데 이는 기술적으로 불가능하고 경제적으로도 힘들다”며 “박 후보가 눈에 안 보이는 것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그런 것 같다”고 비꼬았다. 정 후보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은 초미세먼지 등 발암물질을 매일 몇 시간씩 들이마시고 있다”며 지난 14일에 이어 박 후보에게 지하철 공기질 공동조사를 제안하기도 했다. 그는 “박 후보는 서울시의 측정 결과가 거짓임이 드러날까 두려워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즉각 권위 있고 객관적인 합동 조사기구 구성에 응해야 한다”고 몰아붙였다. 한편 정 후보는 이날 노량진 고시학원을 방문해 학원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서울시내 기초단체장 후보 캠프 개소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위자료 아파트 돌려줘라” 연수원 불륜남 부친 승소

    ‘사법연수원 불륜사건’으로 파면된 전 사법연수원생의 아버지가 아들의 숨진 전 부인의 어머니를 상대로 “위자료 명목으로 줬던 아파트를 돌려달라”고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북부지법 민사12단독 이준규 판사는 15일 전 사법연수원생 A(32)씨의 부친이 한때 사돈이었던 이모(55)씨를 상대로 낸 소유권 이전등기 말소등기 절차이행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앞서 A씨의 부친은 “이씨 측이 합의 내용을 위반해 결과적으로 아들이 파면됐으니 지급했던 아파트를 되돌려 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A씨의 부친은 지난해 8월 부동산 소유권을 위자료 명목으로 이씨에게 이전하기로 합의서를 작성했다. 합의서에는 이씨와 가족들이 관계기관에 진정하거나 언론에 기사화하는 등 A씨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이 붙었다. 하지만 이씨는 ‘딸의 억울한 죽음을 알아 달라’며 대법원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이후 A씨가 혼인 사실을 숨기고 동기 연수원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탓에 부인이 자살했다는 내용이 인터넷과 언론을 통해 확산됐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세월호 참사 한달-우린 뭘 잃고 얻었나] 내 아이 안전은 내가 지킨다

    ‘내 아이의 안전은 내가 직접 지킨다.’ 세월호 참사가 우리 국민의 안전의식도 바꿔 놓았다.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들은 그동안 아이가 싫어한다며 소홀히 다뤘던 자동차 카시트를 꼭 장착하게 됐고 학교는 통학버스 안전벨트 교육을 철저히 하겠다고 학부모들에게 다짐했다. 지난해 10명 이상이 사망하는 큰 안전사고가 없었다고 자화자찬했던 정부는 새삼 국가안전처를 신설하겠다고 하는 등 공무원들도 안전 시스템 개혁에 나섰다. 15년 전 유치원생 19명이 사망한 씨랜드 화재, 올 2월 대학생 9명이 숨진 경북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고등학생 250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에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꽃다운 생명이 스러졌다는 것 외에 모두 화재와 붕괴에 취약한 건축 자재인 샌드위치 패널이 사용됐다는 점이다. 세월호도 일본에서 들여와 개조하는 과정에서 콘크리트 패널 대신 샌드위치 패널이 사용됐는데 이는 배의 벽이 휘어져 붕괴될 위험이 크다. 지난 어린이날 경기도의 체험마을을 찾았던 한 학부모는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어렵게 예약했지만 숙소가 인터넷에서 본 콘크리트 벽돌 건물이 아니라 샌드위치 패널로 만든 조립식 가건물인 것을 보고는 아예 어린이날 추억 쌓기를 포기해 버렸다. 국토교통부는 경주 사고 이후 불량 샌드위치 패널을 집중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학교는 세월호 참사 이후 수학여행, 운동회 등의 행사를 취소한 데 이어 현장 학습이나 체험 학습을 가기 전에도 학부모들의 의사를 확인하고 있다. 또 학교 급식의 안전에 신경 쓰고 있다며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유출 사고 이후 일본산 수산물은 쓰지 않는다는 영양사의 확인 자료를 학부모들에게 전달하는 곳도 있었다. 씨랜드 화재 이후 설립된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측은 “교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문 안전교육을 신청하는 사람도 늘었고 주말에 서울 송파구 어린이안전교육관에 개인적으로 아이의 손을 잡고 찾아오는 부모들도 많다”고 안전에 대한 국민의 바뀐 인식을 설명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문화 In&Out] 리움보다 인기 있는 홍대 앞 ‘마술 같은 미술관’

    [문화 In&Out] 리움보다 인기 있는 홍대 앞 ‘마술 같은 미술관’

    2012년 8월, 파차라키디아파 마히돌 태국 공주가 비밀리에 서울 홍대 앞 미술관을 찾았다가 낭패를 봤다. 공주를 알아본 태국 단체 관광객들이 그를 둘러싸고 연신 절을 올리는 해프닝이 빚어졌던 것이다. 태국에선 왕족을 신성한 존재로 보고 어디서나 경배하는 전통이 있다. 푸미폰 국왕의 첫째 손녀딸이자 현직 검사로 왕위계승 서열 3위인 공주는 결국 관람을 포기하고 미술관을 떠나야 했다. 그런데 여전히 궁금증이 남는 대목이 있다. 왜 태국인들은 국립현대미술관이나 국립민속박물관을 제쳐두고 서울 변두리의 조그마한 미술관을 찾았을까. 정답은 세계 최대 여행커뮤니티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가 내놓았다. 트립어드바이저가 지난 2월 말 서울 소재 180개 미술관·박물관의 순위를 매긴 결과 이름도 생소한 서울 홍대 앞 트릭아이미술관이 1위에 꼽혔다. 국립중앙박물관, 삼성리움미술관, 국립민속박물관 등은 그 뒤를 이었다. 1980~1990년대 최고 흥행 영화는 ‘로버트태권브이’나 ‘우뢰매’였으나 공식 통계에 잡히지 않던 것과 비슷하다.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이곳을 둘러본 해외 관광객은 32만여명. 올해에는 매주 1만명, 한 달 4만명가량이 찾았다. 태국(5만 3500여명), 홍콩(4만 500여명), 중국(3만 9500여명), 타이완(9700여명), 싱가포르(5000여명) 등의 순이다. 사실 이곳은 미술관이라기보다는 ‘마술관’에 가깝다. 인간의 뇌를 적절히 자극해 착시현상을 불러오는 3차원 트릭아트 기술을 이용, 원근법을 극대화한 입체적인 그림들을 선보인다. 대형 벽화 앞에서 유치원생이 엄마보다 큰 거인으로 변하는가 하면 가만히 서 있는데 천장에 매달린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사람에 따라선 서양의 고전 명화를 패러디한 이곳 그림의 수준이 너무 낮다고 불평할 수도 있다. 다만 전형적인 상업시설임에도 ‘사진 찍지 마시오’, ‘만지지 마시오’란 문구가 없어 쌍방향 소통만큼은 확실히 느낄 수 있다. ‘한류 미술관’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인근 상권도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고 한다. 중국어와 태국어 간판까지 등장했다. 최근 싱가포르관광청장이 이곳을 찾았고, 서울시 산하의 서울마케팅이 해외에 이곳을 홍보하고 있다. 다음달에는 싱가포르에 해외 1호점이 문을 연다. 연간 100만명이 찾는 스페인 빌바오의 구겐하임미술관과 비교할 순 없겠으나 창조적 문화콘텐츠라는 점에선 높이 살 만하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속보] 고성 산불 1시간 30분여만에 진화…광산 초등학교 대피, 인명피해 없어

    [속보] 고성 산불 1시간 30분여만에 진화…광산 초등학교 대피, 인명피해 없어

    [속보] 고성 산불 1시간 30분여만에 진화…광산 초등학교 대피, 인명피해 없어 강원도 고성군에 산불이나 인근에 위치한 광산 초등학교 학생들이 긴급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불은 바람을 타고 번졌지만 화재 발생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고성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 18분쯤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광산리 광산초등학교 인근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연기가 광산 초등학교 일대를 뒤덮어 이 학교 학생과 유치원생, 교직원 등 60여명이 대형 버스 등을 이용해 인근 초등학교의 체육관으로 긴급 대피했다.  고성군과 소방당국이 헬기 3대를 비롯해 전문진화대 등 200여명의 인력을 투입, 산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오후 1시부로 진화가 완료됐다. 이날 불이 난 고성 간성지역은 초속 17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고성을 비롯한 도내 12개 시·군에는 지난 12일부터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산불이 신속히 진화되면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산불은 야산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시작돼 바람을 타고 번진 것으로 보인다고 군과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능 검사한 유치원생 개인정보도 팔았다

    지능 검사한 유치원생 개인정보도 팔았다

    지난 1월 KB국민·롯데·NH농협 등 카드 3사의 대규모 고객 정보유출 파문 이후 경찰이 벌인 개인정보 침해 단속에서 2000여명이 검거돼 개인정보 4억여건을 회수했다. 경찰청은 지난 1월 말부터 최근까지 100일간 개인정보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여 개인정보 침해사범 2227명을 검거해 이 중 164명을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인정보가 유출된 경로를 보면 인터넷 등을 통한 불법 수집이 565명으로 가장 많았고 개인정보 관리자의 유출 164명, 해킹에 의한 유출 69명 등 순이었다. 한번 유출된 개인정보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유통됐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다중지능검사(언어, 음악, 수학 등 8가지 항목에 대한 어린이 지능을 검사해 진로·적성 등을 알아보는 테스트) 명목으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의 개인정보 1700여건을 수집해 보험회사에 1건당 1만 5000원에 판매해 3500여만원을 챙긴 피의자 11명을 지난달 검거했다. 또 경기2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불법 취득한 개인정보 3만건으로 성인사이트 유료 회원으로 무단 가입해 이용료 4억 8000만원을 소액결제한 일당 12명을 지난 3월 검거했다. 경찰은 고객 개인정보를 암호화하지 않는 등 관리의무 등을 소홀히 한 사업자 등 62명도 검거했다. 경찰이 검거한 피의자에게 압수한 개인정보는 4억 7529만 9000여건에 달한다. 경찰은 해외에서 저질러진 개인정보 침해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인터폴 등 국제기구와 미 연방수사국(FBI) 등 주요 국가 사이버 수사 조직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캄보디아 경찰과 공조 수사를 통해 국내 신용카드 POS 단말기(PC에 카드 결제 장치를 달아 판매 시점의 상품명이나 가격 등의 자료를 저장하는 단말기) 해킹으로 개인정보 325만건을 유출한 이모(36)씨를 검거해 송환절차를 밟고 있다. 경찰청은 온라인 개인정보 불법 유통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중국 경찰과 사이버수사 주재관 상호 파견을 추진하고 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2보] 고성 산불, 강풍으로 번져…광산 초등학교 학생 등 60여명 대피

    [2보] 고성 산불, 강풍으로 번져…광산 초등학교 학생 등 60여명 대피

    강원도 고성군에 산불이 발생해 산 인근에 위치한 광산 초등학교 학생들이 긴급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성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 18분쯤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광산리 광산초등학교 인근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연기가 광산 초등학교 일대를 뒤덮어 이 학교 학생과 유치원생, 교직원 등 60여명이 대형 버스 등을 이용해 인근 초등학교의 체육관으로 긴급 대피했다.  고성군과 소방당국은 헬기 3대를 비롯해 전문진화대 등 200여명의 인력을 투입, 산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바람이 심해 불길이 잘 잡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불이 난 고성 간성지역은 초속 17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고성을 비롯한 도내 12개 시·군에는 지난 12일부터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번 산불은 야산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시작돼 바람을 타고 번진 것으로 보인다고 군과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성 산불, 1시간반만에 진화…광산 초등학교 대피, 인명피해 없어[종합]

    고성 산불, 1시간반만에 진화…광산 초등학교 대피, 인명피해 없어[종합]

    [종합] 고성 산불, 1시간반만에 진화…광산 초등학교 대피, 인명피해 없어 강원도 고성군에 산불이나 인근에 위치한 광산 초등학교 학생들이 긴급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불은 바람을 타고 번졌지만 화재 발생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산림청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 18분쯤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광산리 광산초등학교 인근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연기가 광산 초등학교로 퍼져 이 학교 학생과 유치원생, 교직원 등 60여명이 대형 버스 등을 이용해 인근 초등학교의 체육관으로 긴급 대피했다. 산림청은 헬기 3대를 비롯해 전문진화대 등 85명의 인력을 투입, 산불진화에 나서 오후 1시부로 진화가 완료됐다. 이날 불이 난 고성 간성지역은 초속 17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고성을 비롯한 도내 12개 시·군에는 지난 12일부터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번 산불은 야산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시작돼 바람을 타고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청은 화재로 인해 0.1㏊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산림청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작은 불씨에도 산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산림 안에서나 산림가 가까운 곳에서는 절대 불을 피우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산 초등학교 번질 뻔한 고성 산불 2시간 만에 진화…십년감수

    광산 초등학교 번질 뻔한 고성 산불 2시간 만에 진화…십년감수

    ‘광산 초등학교’ ‘고성 산불’ 광산 초등학교로 번질 뻔한 고성 산불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13일 강원 고성군 간성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시작돼 강풍을 타고 번진 산불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오전 11시 18분쯤 간성읍 광산리 광산초등학교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사유림 0.5㏊(고성군청 추산)를 태우고 2시간여 만인 오후 1시 11분쯤 꺼졌다. 이 불로 500m∼600m가량 떨어진 광산초교 일대가 연기로 뒤덮여 이 학교 학생과 유치원생, 교직원 등 60여 명이 대형 버스 등을 이용해 인근 초등학교의 체육관으로 긴급 대피했다. 학교 측은 불이 나자 수업 중이던 학생들을 신속히 다목적실로 대피시키고 버스와 봉고 차량에 나눠 이동시켰다. 인근 마을 주민들도 산불 진화 상황을 지켜보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고성군과 산림 당국은 헬기 3대를 비롯해 전문진화대와 군청 직원, 군부대, 소방서 등 5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불이 난 지역에 초속 17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산림 당국은 재발화에 대비해 진화 장비와 인력을 남겨 두는 등 산불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비닐하우스에서 시작된 불이 강풍으로 야산에 옮아붙으면서 번진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고성을 비롯한 도내 12개 시·군에는 지난 12일부터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타공무원] 박동혁 여가부 가족지원과장

    [스타공무원] 박동혁 여가부 가족지원과장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과 학교, 합동분향소 등에 돌봄상담 부스를 설치해 피해자 가족을 대상으로 긴급 가족돌봄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고 수습을 위해 애쓰지만 노력한 만큼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 같아 아쉽고, 좀 더 잘하지 못한 데 대해 책임을 느낍니다.” 아이돌봄 및 위기가족 지원업무를 맡은 여성가족부 박동혁 가족지원과장의 요즘 심정이다. 그는 침몰사고 이후 상황을 취합 조정하느라 야간·휴일 근무가 이어져도 피해자 가족의 아픔을 생각하면 피곤할 수 없단다. 이번 사고 관련 돌봄 및 심리정서 지원 등 이용은 차츰 늘어나 하루 평균 100여건에 이른다. 박 과장은 “충격적인 재난이나 사고가 발생하면 예전에는 피해자 개인 지원 위주였으나, 이제는 가족 차원의 접근과 처방이 필요한 것으로 인식이 바뀌었다”고 설명한다. 2010년 천안함 폭침사건 피해 장병과 가족 지원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맞는 위기가족 지원서비스를 30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시행한다. 긴급 가족돌봄 및 상담 등 초기 단계부터 가족기능 및 정서 회복 지원 맞춤서비스를 거쳐 사회활동 지원까지 3단계로 돼 있다. 박 과장은 한부모가족 지원사업도 총괄한다. 한부모가구는 지난해 전체 1820만 가구 중 9.4%인 171만 가구이고 그중 75%가 여성이다. 저소득층이 많으나 정부 지원 대상은 이 가운데 13%인 22만여 가구에 불과하다. 앞으로 지원대상과 지원액, 임대주택 지원을 늘리는 등 한부모가구의 실질적 자립 지원 정책을 중점적으로 펼칠 계획이란다. 박 과장은 한부모 가정의 양육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정을 추진한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 3월 공포된 것을 보람으로 기억한다. 양육비 이행관리원을 설치, 내년 3월부터 양육비 이행을 지원한다. 2012년 한부모가족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성년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 중 83%가 양육비를 받은 적이 없고, 양육비 청구소송 경험자는 4.6%에 불과하다. 법원에서 양육비 지급 결정을 받아도 실제 이행 비율은 지난해 24.3%밖에 안 되는 실정이다. 박 과장은 1990년 총무처에서 7급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국민권익위원회 창립 멤버로 근무하다 확대개편 직전인 2004년 여가부로 왔다. 29년 전 사고로 요추를 다쳐 지팡이를 짚고 다닌다. “불편하지만, 휠체어를 타며 오래 병원생활을 하던 것에 비하면 매우 행복하다”며 웃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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