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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 절벽… 18만명 더 줄었다

    학생 절벽… 18만명 더 줄었다

    대학 진학률도 ‘뚝’… 첫 60%대 다문화 학생 5년 새 2배 10만명 올해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학생 수는 지난해보다 18만여명이 줄어든 663만여명으로 집계됐다. 감소 인원 중 3분의2 이상이 중학교 학생의 감소분으로, 중학생은 전년보다 13만명 가까이 줄었다. 반면 다문화 학생은 5년 전보다 2배 이상 늘어나 1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수치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올해 4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해 30일 발표한 ‘2016년 교육기본통계’에 담겼다. 이 통계에 따르면 유치원~고등학생 수는 663만 5784명으로 지난해보다 18만 4143명(2.7%)이 감소했다. 감소 폭은 지난해 2.4%보다 0.3% 포인트 늘어났다. ●‘밀레니엄 베이비’ 고교로 빠져나가 중학생 수는 전년보다 12만 8461명(8.1%)이 준 145만 7490명이다. 초등학생(267만 2843명)이 1.5%, 고등학생(175만 2457명)이 2.0% 준 데 비하면 급격한 감소다. 이런 현상은 ‘밀레니엄 베이비’로 불리는 2000년 출생자의 고교 진학에 따른 감소분이 1학년 학생의 증가분보다 컸기 때문이다. 올해 고등학교 졸업자의 진학률이 69.8%인 것과 연계해 보면 이들 중학생이 대학에 진학하기 시작하는 ‘2020학년도 대입’에 빨간불이 예상된다. 대학 진학률(등록 학생 기준)은 2010년 75.4%로 정점을 찍고는 2012년 71.3%, 2013년 70.7%, 2014년 70.8%로 하락하다 올해 처음 70% 아래로 떨어졌다. 올해 대학 등록자가 42만 3997명인 점을 감안하면 현 중3 학생(52만 5256명)의 80%가 대학에 가야 대학 정원을 유지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국내 학생 수는 감소한 반면 다문화 학생 수는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출신 부모를 둔 다문화 학생 수는 지난해보다 20.2% 증가한 9만 9186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학생 중 다문화 학생 비중은 1.7%로 지난해보다 0.3% 포인트 커졌다. 4만 6954명이었던 2012년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국내에서 태어난 학생이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학교급별 다문화 학생 비율은 초등학생 2.8%, 중학생 1.0%, 고등학생 0.6%를 보이고 있다. 다문화 학생 부모의 출신 국적은 베트남이 24.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21.3%), 일본(13.0%), 필리핀(12.6%)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유학생도 첫 10만명 돌파 외국인 유학생 수도 지난해보다 14.2% 증가한 10만 4262명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어섰다. 외국인 유학생 수는 2011년(8만 9537명) 이후 계속 줄어 2014년에는 8만 4891명까지 떨어졌다가 2015년 이후 증가세로 돌아섰다. 외국인 유학생 중 중국인 유학생은 61.7%로 가장 많다. 중국인 유학생 비중은 2010년에는 76.6%에 이르렀지만 이후 계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을 제외하고 베트남(5.5%), 몽골(3.6%), 미국·일본(2.5%)에서 온 유학생이 많다. 한편 일반대학과 전문대, 방송통신대 등 고등교육기관의 전체 재적 학생은 351만 6607명으로 지난해보다 9만 1464명(2.5%) 감소했다. 일반대 재적생은 지난해보다 1.3% 포인트, 전문대 재적생은 3.2% 포인트 줄어들었다. 전체 감소 학생 중 33.1%는 방송통신대 학생이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대구국제공항에 9월 1일 도쿄·후쿠오카 직항 노선 개설

    대구국제공항에 9월 1일 도쿄·후쿠오카 직항 노선 개설

    대구국제공항 개항 이래 처음으로 일본 도쿄, 후쿠오카 직항 정기노선이 동시에 개설됐다. 대구시는 9월 1일부터 대구-도쿄(나리타) 노선과 대구-후쿠오카 노선을 개설, 운항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 김해, 제주공항에 이어 국내 공항으로서는 4번째로 일본 제1 관문인 나리타(도쿄) 공항과 제2 관문인 간사이(오사카) 공항을 동시에 취항하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9월 1일부터 대구-도쿄(나리타) 노선은 주 14편(매일) 운항하며, 대구-후쿠오카 노선을 주 22편(매일, 화․목․토․일 추가 운항) 운항한다. 또한 대구-괌(오사카 경유) 노선을 주 8편에서 주 14편(매일)으로 운항을 확대한다. 이날 취항에 앞서 ‘티웨이항공 대구-도쿄, 후쿠오카 취항 기념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취항을 축하한다. 아울러 티웨이항공은 31일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티웨이데이 행사’를 열어 대구시민 500명을 초청해 야구 관람서비스를 제공하고 취항 당일 동구지역 사회복지법인 SOS어린이마을 원생 15명에게 후쿠오카 행 팸투어 경비 일체를 지원한다. 에어부산도 같은 날 취항식을 갖고 대구-후쿠오카 노선을 주 14편(매일) 운항 개시하고, 9월 2일부터 대구-김포 노선을 주 2편(금요일 출발, 토요일 도착) 임시 편으로 취항하면서 향후 이용객 증가 추이에 따라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중 대구-홍콩(티웨이/주 4편), 세부(티웨이/주 10편) 정기노선 신설과 대구-타이베이 노선 증편(티웨이/주 6편→주 14편, 타이거/주 8편→주 14편)이 예정되어 있어 국제선 정기노선은 올해 초 주 50편 수준에서 연말에는 주 150편 이상으로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간 동서로 연결되는 약 900여 킬로미터 구간에 걸쳐 일본의 핵심 도시들을 신칸센 등 육상 인프라를 통해 연계할 수 있게 되면서 비즈니스 확대에 따른 투자유치·기업교류 활성화, 일본 관광객 유치, 지역민의 여행 편의 제공 등 여러 측면에서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도쿄, 후쿠오카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대구국제공항이 국제선 노선 신설의 격전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국제선 정기노선을 유치하여 공항을 이전하는 기능과 규모를 설정하는데 국제공항으로서 걸맞은 청사진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린이·고령자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어린이·고령자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국토교통부는 어린이·고령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미취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는 교통안전 인증제를 시범 도입한다. 교통안전 이론교육 및 실습교육을 이수한 어린이들에게는 인증카드를 발급하는 제도다. 인증카드는 교육을 마치고 교통안전교육 인증제를 통과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들에게 발급하고, 버스나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자카드 기능도 한다. 교재는 교통환경(신호등, 횡단보도, 인도, 차도 등), 횡단보도 건너는 법, 상황별 보행시 주의점, 바퀴 달린 놀이기구 안전하게 타는 법, 교통수단 안전하게 이용하는 법, 교통안전 게임 등 6개 분야다.  초등학교 및 경로당 등 2700여 곳을 찾아가는 방문 눈높이 교통안전교육도 실시한다. 맞춤형 영상과 강의 파워포인트(PPT)를 활용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경각심을 높여 교통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교재는 등하교시 교통사고 위험사례, 상황별 위험요인 및 예방법, 초등학교 교통법규 이해를 담았다. 고령자는 고령화 사회와 교통사고 심각성, 고령자의 신체적 특성, 고령자 교통안전 기본 수칙, 상황별 교통안전, 교통사고 발생 시 조치요령이 담긴다. 초등학교는 학교별 3회, 고령자는 1회씩 방문해 교육한다.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은 어머니안전지도자회 강사 300여 명을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훈육’이라며 원생들 바늘로 찌르고 테이프로 감은 유치원 교사 구속

    ‘훈육’이라며 원생들 바늘로 찌르고 테이프로 감은 유치원 교사 구속

    주삿바늘로 찌르는 등 상습적으로 유치원생들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는 충남 예산의 유치원 교사가 구속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지법 홍성지원 이소민 영장담당판사는 29일 원생들을 학대한 혐의(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를 받고 있는 유치원 교사 박모(51·여)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 인멸 및 도주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씨는 지난해 9월부터 말썽을 피운 3∼4세 반 원생들에게 ‘착해지는 주사’라며 주삿바늘로 손등이나 어깨를 찌르거나 원생의 양손을 테이프로 감는 등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밥투정을 한다는 이유로 아이의 입을 벌려 강제로 음식물을 넣고 토하게 하는 등의 혐의도 받고 있다. 박씨는 영장실질심사에서 주삿바늘 학대에 대해서는 부인하면서도 테이프로 아이를 묶은 점 등에 대해서는 ‘훈육 차원의 교육 방법’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속된 박씨를 상대로 추가 혐의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한 뒤 기소의견으로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필리핀 ‘마약과의 전쟁’에 희생된 5세 유치원생

    필리핀 ‘마약과의 전쟁’에 희생된 5세 유치원생

     다니카(5)는 평소대로 목욕하며 유치원에 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갑자기 여러 발의 총성이 울렸고 그중 한 발 총탄에 맞아 세상을 떠났다.  26일 온라인매체 래플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3일 필리핀 북부 다구판 시 마이옴보 마을의 한 허름한 가정집에 오토바이를 탄 괴한 2명이 난입해 총기를 난사했다.  다니카의 할아버지 막시모 가르시아(54)가 표적이었다. 가르시아는 나흘 전 친구로부터 자신이 경찰의 마약 용의자 감시 대상에 올랐다는 말을 듣고 경찰에 자수, 조사를 받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는 부인과 3살짜리 다른 손주와 함께 점심을 먹던 중 총격을 받았다. 그는 몸을 피하다가 배에 총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러나 손녀 다니카는 방수포로 어설프게 만든 목욕탕에서 나오다가 유탄에 맞아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현지 경찰은 가르시아가 마약 용의자로 지목된 것이 이번 사건과 관련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마약상이나 자경단의 범행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다니카는 결국 로드리고 두테르트 대통령의 ‘마약과의 전쟁’에서 가장 어린 희생자가 됐다.  올해 처음 유치원에 들어간 다니카는 교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한다.  친척들은 “다니카가 행복해하고 친절하고 말 잘 듣는 아이로 가족들에게 웃음을 안겨줬다”고 말했다.  다니카의 할머니 젬마는 “우리가 잠들 때까지 안마를 해주던 다니카가 밤마다 그리울 것”이라면서 “너무 고통스럽다”고 가슴 아파했다.  가르시아의 딸이자 다니카의 고모 그레천 소는 “아버지가 마약을 끊은 지 1년이 넘었고 그 이후 뇌졸중으로 거의 침대에서 지냈다”며 이번 사건에 대해 울분을 토했다.  그녀는 “많은 무고한 사람이 살해당하고 있다”며 두테르테 대통령에게 ‘묻지 마 사살’을 중단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올해 6월 말 취임한 두테르테 대통령이 마약 용의자를 죽여도 좋다며 공격적인 단속을 지시한 이후 경찰과 자경단 등의 마약 용의자 사살이 속출하고 있다.  로널드 델라로사 필리핀 경찰청장은 최근 상원 청문회에서 두테르테 대통령 취임 다음 날인 7월 1일부터 약 7주일간 하루평균 36명, 총 1900여 명이 사살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100여명은 자경단이나 경쟁 마약상 등의 총에 맞아 죽었다.  청부 살인이 흔한 필리핀에서 부패 경찰관의 돈을 받고 마약 용의자를 죽이는 여성 전문 킬러까지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BBC 방송은 마리아(가명)라는 여성과의 인터뷰를 통해 26일 이같이 보도했다.  필리핀 마닐라 빈민가 출신의 마리아는 여성 3명으로 구성된 청부살인팀의 일원으로 두테르테 대통령 취임 이후 마약 용의자 5명을 사살했다고 말했다. 목표물에 접근할 때 의심을 덜 받도록 여성 킬러를 쓴다는 것이다.  마리아는 누구의 지시를 받느냐는 질문에 “우리 보스는 경찰관”이라고 말했다. 1명을 죽일 때마다 2만 페소(48만 원)를 받는다고 했다. 이를 팀원들과 나누지만 필리핀에서는 적지 않은 수입이다.  마약 밀매를 직접 하거나 마약상과 결탁한 경찰관이 청부살인팀을 이끄는 것으로 보인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더민주 권칠승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위한 ‘한음이법 2탄’ 발의”

    더민주 권칠승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위한 ‘한음이법 2탄’ 발의”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어린이 통학버스에 ‘잠자는 어린이 확인 경보 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도토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 일명 ‘한음이법 2탄’을 지난 22일 대표 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잠자는 어린이 확인 경보 장치는 어린이 통학버스가 정차한 뒤 탑승자의 하차 시 운전자가 차문을 닫기 전 차량 내부의 후면에 설치된 확인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비상경보음이 울리도록 하는 것이다. 한음이법 2탄은 김종민·김해영·백재현·신경민·유승희·이원욱·제윤경·추미애·한정애·홍익표 의원 등이 공동 발의했다.  권 의원에 따르면 최근 광주의 한 통학버스 안에서 4살 유치원생이 8시간이나 방치되는 바람에 중태에 빠지는 등 국내외에서 아동이 차량 내부에 방치돼 다치거나 사망하는 등의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잠자는 어린이 확인 경보 장치를 어린이 통학버스에 탑재하는 게 보편적 추세가 되고 있다. 권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음이법 2탄의 주요 내용으로는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자가 잠자는 어린이 확인 경보 장치를 설치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위반 시 20만원 이하의 벌금 등에 처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뿐만 아니라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가 운행을 마친 뒤 차에서 내릴 때 모든 어린이가 하차했는지 확인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조항도 반영했다.  앞서 권 의원은 통학버스 인솔자의 관리 소홀로 심정지 상태로 방치됐다 세상을 떠난 고 박한음군을 기려 지난 11일 어린이 통학버스 내·외부에 폐쇄회로(CC)TV 장착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은 ‘한음이법 1탄’을 발의했다.  권 의원은 “어린이 사고율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준비 중인 ‘한음이법 3탄’에서는 잠자는 어린이 확인 경보 장치를 비롯한 기타 안전용품 구비에 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지원 조항이 담길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유치원 여교사 주삿바늘로 콕콕 찔러 아동 학대

    충남 예산경찰서는 23일 원생들의 팔을 주삿바늘로 찌르는 등 아이들을 학대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 A(52·여)씨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자신이 맡은 원생 중 말썽을 피우는 아동 2명의 팔을 바늘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다. A씨는 ‘말을 듣지 않는다’며 투명테이프로 아동 4명의 손 등을 묶은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훈육 목적으로 테이프를 붙인 적은 있지만, 아이들을 주삿바늘로 찔러 다치게 한 적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주삿바늘에 찔려 옷소매 위로 피가 묻은 사진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교육청은 A씨를 수업에서 배제하고 대체교사를 투입했다. 23일에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A씨를 직위 해제했다. 또한, 피해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과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산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 심리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유아 상담 및 치료도 실시할 예정이다. 예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美 스탠퍼드대 성폭행 논란 후폭풍… “교내 파티에 독한 술 안돼”

    美 스탠퍼드대 성폭행 논란 후폭풍… “교내 파티에 독한 술 안돼”

     성폭행 논란으로 시끄러웠던 미국 명문 스탠퍼드대(로고)가 교내 파티에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 반입을 금지하기로 했다.  스탠퍼드대 언론 ‘스탠퍼드뉴스’에 따르면 스탠퍼드대는 학부생이 참가할 수 있는 모든 교내 파티에서 주류 가운데 알코올 도수 20도를 초과하는 ‘하드 알코올’ 음주를 금지한다고 지난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학부생 기숙사에 750㎖가 넘는 대용량 증류주도 반입할 수 없게 했다.  다만 참가자가 100% 대학원생인 파티에는 도수 높은 술을 반입할 수 있다.  지난해 1월 만취해 정신을 잃은 여성을 학교 캠퍼스에서 성폭행한 전 스탠퍼드대 수영선수 브록 터너(20)가 스탠퍼드의 폭음하는 문화가 범죄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히고서 나온 조치다.  근처 팰로앨토에 사는 직장인이었던 피해 여성은 터너가 소속된 카파 알파 프러터니티(남자 대학생들이 모여 사는 기숙사식 사교클럽)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한 뒤 성폭행을 당했다. 도수 높은 술에 대한 접근성을 낮추고 캠퍼스 술 문화를 의미 있게 바꾸려는 취지에서 술 관련 학칙을 개정했다고 스탠퍼드대는 설명했다.  하지만 파티에서 술을 금지하는 것이 음주 사고를 예방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며 풍선효과를 불러올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비판 여론도 들끓고 있다.  성폭력에 더욱 취약한 공간인 기숙사 방에서 폭음하거나 학생들이 파티가 시작하기 전에 과음하고서 파티에 나타나면 더욱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셸 랜디스 도버 스탠퍼드대 법학 교수는 바뀐 학칙에 대해 “학생들을 더 위험하게 만드는 것 같다”면서 “음지에서의 음주를 부추겨 학생들이 공공장소가 아닌 곳에서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술을 마시게 할 것”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에 전했다.  이어 “학내 성폭력을 막고자 음주 문화를 바꾸고 싶다면 관리자들은 운동선수들이 참가하는 프러터니티 파티를 어떻게 규제하는지를 재평가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산과 물의 도시’ 히타市는

    규슈 오이타현 히타는 빽빽한 산림으로 둘러싸여 있다. ‘산과 물의 도시’ 히타에서 전체 면적의 83%는 삼나무, 향나무 등 울창한 산림이다. 물푸레나무 원생림, 거목의 은행나무도 이어졌다. 히타로 들어오는 주변 도로 옆에는 벌목한 목재들이 즐비했다. 가공을 위해 히타 지역으로 오이타현의 목재들이 모여들기 때문이다. 오이타현도 면적의 71%가 산림으로 일본 내 주요 목재 공급처의 하나다. 히타는 싼 가격으로 밀려드는 해외 목재들과 경쟁 중이다. 수입 자유화의 파고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주요 축인 목재 가공업을 포기하지 않고, 협동조합을 만들어 관련회사들의 공동 대응으로 거센 파도를 헤치고 있었다. 정부는 협동조합에 보조금을 지원하며 돕고 있었다. 히타의 5개 제지사는 2014년 KD히타협동조합을 결성했다. 원목 껍데기를 태운 열로 증기를 발생시켜, 목재를 건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동 사용하기 위해서다. 노가미 신지 KD히타협동조합 부실장은 “증기를 이용한 건조 등 공동 이용으로 매달 200만엔 가까이 들던 건조 비용의 절반을 절약한다”고 설명했다. 히타의 45개 관련업체는 이와 별도로 자원개발사업협동조합을 결성해 24년째 운영 중이다. 목재 가공처리 뒤 남게 된 목재 껍데기를 퇴비, 토양개량재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2만평이 넘는 히타시 종합목재가공단지에서는 목재의 가공과 건조, 유통 등이 이뤄지고 있었다. 마쓰모토 타카유키 오이타현 임업진흥실장은 “지속 성장에 초점을 두면서, 환경보호가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역 조건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이타현은 임업 후계자 양성을 위해 임업 현장에서 일하는 연수생 제도를 운영 중이다. 연수생들에게 1년 동안 매달 12만 5000엔(약 137만원)의 취업준비금을 준다.
  •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견본주택 개관 후 3일간 2만5000명 몰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견본주택 개관 후 3일간 2만5000명 몰려

    수도권 신도시 분양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동탄2신도시 동탄호수공원 주변에 위치한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견본주택은 개관 후 3일간 2만 5000여명의 인파를 기록하며 높아진 관심을 증명했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동탄2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전세대에 테라스가 도입되는 만큼 예비청약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이 단지는 기존 뉴스테이 단지보다 차별화된 주거서비스가 제공 되고 임대료도 합리적으로 책정되면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용인 기흥구 중동에 거주 중인 이모(39세 여)주부는 “아파트에서 오래 생활하다 보니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작은 앞마당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컸다” 면서 “이 단지는 아파트의 편리함과 앞마당을 활용할 수 있는 단독주택을 합쳐 놓은 느낌이어서 만족스럽다”라고 전했다. 수원시 권선동에 거주한다는 김모(53세 남)씨는 “최근 전세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우리 식구들이 거주할 새로운 보금자리를 장만하기가 어려웠다” 면서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임대료가 저렴한 반전세방식이나 다름없으므로 주거비용부담도 크게 덜 수 있어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탄2신도시에서 GS건설이 처음으로 테라스형 뉴스테이단지를 선보이면서 예비 청약자들 뿐만 아니라 부동산업계에서도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의 성공여부를 눈 여겨보고 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22일 "동탄호수공원 주변에 건립되는 단지인만큼 주거선호도가 매우 높을 것"이라며 "최근에는 답답한 아파트생활을 벗어나 쾌적한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주택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성공적인 분양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동탄 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동탄2신도시 최고의 노른자 땅으로 평가 받는 B-15, 16블록에 우뚝 서게 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27개동, 총 483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은 96㎡~106㎡로 동탄2신도시에서 희소성 높은 중대형으로만 구성된다. 같은 전용면적별로도 판상형, 복층형, 다락형 등 적용된 특화설계에 따라 주택형이 23개로 세분화해 선택권을 넓혔다. 모든 가구에 테라스가 적용되는 뉴스테이 단지가 나오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뉴스테이단지와 달리 분양아파트 이상의 품질로 시공된다. 단지 내에는 홈네트워크와 고기밀 단열창호, 적외선 감지 센서, 200만 화소 CCTV, 무인택배 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의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동탄면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주의 문화 레시피]

    [이주의 문화 레시피]

    전시 ●성낙희 개인전 구상과 추상, 얇은 물감층과 두꺼운 물감층, 안정과 긴장감 등 다각적인 감성의 조화를 작품을 통해 모색하는 작가의 새로운 시리즈 작업. 자연이 가진 근본적인 조화와 균형의 양상을 담은 곡선과 색상을 이미지로 치환해 심리적 풍경을 펼쳐낸다. 25일~10월 1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갤러리 엠. (02)544-8145. ●윤주동 개인전 달항아리, 달그릇을 통해 추사가 말해 온 입고출신(入古出新)을 실현하고자 다양한 실험을 해 온 작가의 근작전. ‘오늘의 어제’라는 제목으로 도자와 도자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백자에 아크릴로 빛의 효과를 낸 ‘큰달’, 한지와 철사로 된 ‘뜬달’ 등은 다양한 실험의 결과물들이다.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밈. (02)733-8877. 대중음악 ●로스 아미고스 2016콘서트 ‘VAMOS’ 혼성 보컬 3명, 연주자 6명으로 구성된 로스 아미고스는, 결이 다른 음악인 브라질리안과 아프로 큐반을 동시에 연주할 수 있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실력파 라틴 밴드다. 오리지널 레퍼토리와 라틴 명곡들을 새롭게 해석해 들려주는 단독 무대. 26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 3만 3000원. (02)3143-5480. ●참솜과 신루트의 조인트 콘서트 멜랑콜리와 발랄함 사이를 오가는 어쿠스틱 혼성 3인조 밴드 참깨와솜사탕,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사투리 내레이션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혼성 듀오 신현희와 김루트가 함께 만드는 라이브 무대. 26일 오후 8시, 서울 도봉구 창동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 4만 4000원. (02)333-2083. 연극·뮤지컬 ●뮤지컬 ‘그날들’ 김광석의 노래들로 이뤄진 창작 뮤지컬.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20년 전 사라진 ‘그날’의 사건을 추적하는 작품이다. 2013년 초연부터 지난해 재연까지 관객 25만명을 동원했다. 12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 무술을 넘나드는 화려한 안무, 탄탄한 스토리 등이 관람 포인트. 27일~11월 6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대극장. 5만~13만원. (02)541-7110. ●연극 ‘오! 마이 러브’ 서른 중반이 되었지만 미래는커녕 하루하루 먹고살기 바쁜 무명의 연극 배우 연재와 띠 동갑 스물넷 재미교포 출신의 대학원생 가영의 좌충우돌 사랑 이야기. 아날로그 시대의 사랑을 통해 맑고 깨끗한 사랑 본연의 모습을 그려낸다. 9월 4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성아트홀 1관. 전석 2만원. 1566-5588. 클래식·무용 ●김성용 댄스컴퍼니무이 신작 공연 ‘린치’ 안무가 김성용이 ‘폭력’을 주제로 만든 작품. 물리력을 동원하는 폭력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폭력과 그 폭력에 노출된 집단, 그리고 그 속에서 피해자로 방관자로 때론 공모자로 살아가는 나와 너의 이야기를 그린다. 26일 오후 8시·27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전석 3만원. (02)704-6420. ●2016 예술의전당 가곡의 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우리 가곡의 대향연. ‘가족과 고향’, ‘벗과 조국’, ‘사랑과 이별’이라는 주제 아래 선곡된 주옥같은 명곡과 창작 가곡들을 소개한다.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과 국군교향악단,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 등이 출연한다. 27·28일, 9월 3·10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 무료. (02)580-1578.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학원 창업 비율↑…교육정책 반영한 실용영어 학원 급부상

    학원 창업 비율↑…교육정책 반영한 실용영어 학원 급부상

    최근 고령화 사회와 명예퇴직 연령이 낮아지면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려는 노력이 치열하다. 특히 교육 관련 종사자들은 학원 창업과 소규모 공부방을 운영을 생각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사교육 시장 규모는 지난해 15조원으로 늘어났고 학원 창업 비율도 높아졌다는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하지만 치열한 사교육 시장에서 살아남기는 쉽지 않다. 차별화된 커리큘럼과 강사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입소문이 빠른 학원가에서는 초기 원생모집이 더욱 중요하다. 또한, 2018년부터 시행되는 수능 영어 절대평가를 대비해 실용 영어가 부각되면서 실용영어에 맞는 학원창업이 급부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3030영어 관계자는 19일 "많은 원장을 만나서 상담해 보면 가장 고민하는 것이 초기 원생 모집이다. 무엇보다 진정성을 갖고 꾸준히 홍보해야 학부모들의 관심을 얻을 수 있다”며 "더불어 최근 교육정책과 맞는 실용영어에 초점을 둔 커리큘럼의 선택 또한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영어학원프렌차이즈 3030영어는 영어회화 베스트셀러 3030english부터 이어져온 실용영어 컨텐츠를 제공함과 더불어 초기 원생모집을 위한 솔루션 ‘기적의 3주’와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신학대학원생 53% “졸업 후 목회자의 길”

    선교사 13.7%·특수사역 7.7% 順 국내 신학대학원(신대원) 재학생 중 절반 정도만 졸업 후 ‘목회자’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기독교연합신문과 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신학회가 여론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주요 11개 신대원생들을 대상으로 조사, 18일 공개한 것으로 신학생들의 진로계획이 종전과 달리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돼 주목된다. 신대원생 300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3%만이 졸업 이후 ‘목회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부교역자건 개척 목회건 신대원 졸업 후 지역교회 사역을 당연하게 여겼던 추세와는 사뭇 다르다. 응답자들이 ‘목회자’ 다음으로 많이 꼽은 진로는 선교사로 13.7%나 됐다. 선교사를 희망하는 신대원생들 중에는 목회자 선교사가 많지만 특별한 사역지에서 일반목회와 다른 사역을 원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여기에 복지사역, 외국인사역, 북한사역, 직장인사역 등 전문화된 사역 현장을 택하겠다는 ‘특수사역’ 희망자도 7.7%나 됐다. 이 밖에 ‘교수’라고 응답한 신대원생은 4.7%였으며 ‘선교단체/NGO 등 기독교단체’ 3.7%, ‘기타’ 3.7%로 조사됐다. 특히 ‘아직 방향을 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이 무려 13.3%나 돼 눈에 띈다. ‘목회자’ 진로는 고신대(61.9%), 서울신대(61.5%)가 높았고 한신대(40%), 합신대(43.8%)는 낮게 나타났다. ‘선교사’의 경우는 고신대가 38.1%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침신대(23.1%), 연신대(16.7%), 총신대(16.4%) 순이었다. 이처럼 목회자 희망자가 줄어드는 추세는 신학교 졸업생들의 과도한 배출로 사역할 임지가 크게 부족한 실정에 따른 것으로 관측된다. 목회자의 비전을 갖고 신학을 공부했지만 막상 사역할 교회가 없다는 불안감 탓에 신대원생들이 다른 차원의 사역을 모색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성서대 오윤선 교수는 “특수목회에 대한 신학생들의 관심이 늘어나는 만큼 복지, 문화, 교육 등 다방면에 걸친 학문적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신학을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 교육 시스템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한-아세안센터, 제1회 한-아세안 학술 에세이 공모전 개최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영선)는 한국과 아세안 지역의 대학생 등이 한-아세안의 관계 등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제1회 한-아세안 학술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동남아연구소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에세이 공모전에는 한국 및 아세안 10개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주제는 △아세안의 지난 50년, 한-아세안 관계의 향후 50주년, △아세안 공동체는 어디로 갈 것인가: 도전과 전망, △한-아세안 사회·문화 협력: 상호 이해를 위한 길 등 3가지 주제 중 하나를 택하면 된다. 10월 14일 마감. 접수는 이메일(essay@aseankorea.org)로 하면 된다. 우수작 6편은 논문집으로 발간되며 수상자들은 한국 및 아세안 지역의 주요 기관 등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김영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내년은 아세안 출범 50주년이자, 한국과 아세안 정상들이 지정한 ‘한-아세안 문화교류의 해’“라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아세안 공동체와 한-아세안 관계의 중요성을 학습하면서 양 지역을 잇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재혼 10년차’ 김미화, “남편과 같은 날 죽고싶다” 진한 애정

    ‘재혼 10년차’ 김미화, “남편과 같은 날 죽고싶다” 진한 애정

    개그맨 김미화 근황이 화제다. 18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재혼 10년차인 김미화는 남편 윤승호 교수와 함께 꾸민 행복한 전원생활을 공개한다. 김미화는 “사람들 앞에 나서는 직업인 나와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인 우리 남편이 유일하게 쉼표를 찍을 수 있고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 농촌”이라며 농촌생활을 시작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김미화는 “나는 남편의 부성애에 끌렸다. 우리 남편처럼 아이를 잘 키우는 남자는 본 적이 없다. 노년에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있어 정말 행복하다. 솔직한 마음으로는 같은 날 같이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김미화의 칭찬에 윤승호 교수는 “나를 받아 준 것은 우리 아들을 받아 준 것이다,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을 받아준 부인 김미화에게 너무나 고마움이 많다. 부인을 배려하는 삶을 살 수밖에 없다”며 애틋함과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이어 “평소 김미화를 웃겨주기도 하느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내가 언변으로는 웃길 수 없고 동작으로 웃긴다. 내가 이주일 선생님을 좋아해서”라고 말하며 김미화와 함께 환상적인 케미로 커플 이주일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18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김미화는 가슴으로 낳은 10살 지능의 장성한 아들과 지내는 유쾌한 일상, 유학 간 딸의 졸업식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날아가 딸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 등 평소 볼 수 없었던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여기는 남미] 신장결석 환자의 손발을 절단한 병원

    [여기는 남미] 신장결석 환자의 손발을 절단한 병원

    신장결석 치료를 받던 20대 페루 여대생이 손발 절단으로 불구의 몸이 된 황당한 사고가 발생해 사회가 경악하고 있다. 피해여성이 의료사고를 호소하면서 대통령까지 나서 진상조사를 지시하는 등 파문은 확산되고 있다.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여대생 셜리 멘데스(25)는 지난 1월 15일 신장결석을 치료하기 위해 기예르모알메나라 국립병원에 입원했다. 수술이 필요하다는 말에 멘데스는 3월까지 석 달 가까이 병원생활을 했다. 그동안 3번 결석제거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수술은 비교적 성공적이었다고 했다. 하지만 퇴원한 지 며칠 만에 멘데스는 다시 병원을 찾았다. 소변을 보는 데 문제가 생기면서다. 병원은 다시 멘데스를 입원시키고 도뇨관을 삽입하도록 했다. 문제가 생긴 건 여기에서다. 도뇨관을 연결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멘데스는 고열증상을 보이다가 결국 의식을 잃었다. 그런 상태로 멘데스는 며칠 뒤 다시 수술대에 올랐다. 병원은 멘데스의 두 손과 두 발을 절단했다. "멀쩡한 손과 발을 왜 잘랐느냐"고 절규하는 멘데스에게 병원은 "감염 때문에 절단이 불가피했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재입원 3개월 만에 퇴원한 멘데스. 의식은 회복했지만 병원을 나서는 그의 모습은 기가 막혔다. 들어갈 땐 멀쩡히 걸어갔지만, 스스로 문을 열고 들어갔지만 나올 때 멘데스는 휠체어 신세를 지고 있었다. 두 발이 잘린 때문이다. 손이 없어 스스로 휠체어 바퀴를 돌릴 수도 없었다. 황당한 그녀의 사연은 최근에야 TV에 보도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멘데스는 "의식을 잃고 있는 동안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병원이 명확한 설명을 해주길 바란다"며 울먹였다. 멘데스는 "콩팥까지 연결되는 도뇨관을 넣는다는 말을 들었지만 병실은 무균실도 아니었다"며 "정말 감염 때문이었다면 이건 분명한 의료사고"라고 덧붙였다. 한편 멘데스의 사연이 알려지자 페루 사회는 분노하고 있다. 페드로 파블로 쿠친스키 페루 대통령은 "우리 의료시스템에서 이런 사고는 절대 다시 일어나선 안 된다"며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쿠친스키 대통령은 "이번 사고로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불행한 일을 당한 멘데스에게 위로와 지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사진=TV캡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서울 강남구, 90%가 광복절 태극기 달았다

    서울 강남구, 90%가 광복절 태극기 달았다

    제71주년 광복절이었던 지난 15일, 가정마다 태극기를 가장 많이 달았던 자치단체는 어디였을까. 답은 서울 강남구가 될 것 같다. 강남구는 올해 광복절 때 태극기 게양률이 90%에 육박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열정적으로 펼쳐온 태극기 달기 캠페인에 주민들이 호응한 결과다. 강남구 집계에 따르면, 이날 구 전체 게양률은 87.5%에 이르렀고, 22개 동 가운데 절반인 11개 동이 90% 이상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원1동과 삼성1동은 게양률이 각각 96.8%, 95.4%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국 태극기 게양률이 평균 10% 내외에 머무르는 점을 감안하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치다. 강남구 전체 아파트는 총 271개 단지에 12만 1700여가구, 단독주택은 9만여 가구에 이른다. 구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빌라와 주상복합 아파트, 재건축사업 인가 아파트 등 구조적으로 태극기 꽂이를 설치할 수 없는 아파트 45개 단지 2만여 가구는 집계에서 제외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강남구는 국경일 태극기 게양률을 높이기 위해 각 가정에 태극기 꽂이 및 태극기 보급 운동을 펼쳐왔다. 지역 각종 단체와 협회, 기업체도 동참했고 동별로 주민들이 태극기사랑 추진위원회를 만들기도 했다. 또 구는 유치원생과 초등·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태극기 바로알기와 안보교육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이에 머무르지 않고 국경일마다 태극기 변천사 전시, 만세운동 재현, 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태극기 달기에 대한 관심을 환기해왔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태극기 사랑은 애국심과 안보의 최고 마중물”이라면서 “강남구는 안보일번지 자치구라는 자부심으로 태극기에 대한 관심이 전국적으로 일도록 캠페인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제주서 국제크루즈포럼

    제주도와 해양수산부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외국 크루즈 선사, 크루즈 터미널, 자치단체, 여행사 등 아시아 크루즈 관계자 1000여명이 참가해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가치와 비전’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한·중·일 크루즈 시장에 진출한 외국 선사 최고전문경영자(CEO)들이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비전’ 등을 발표하고 지난해 아시아 크루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선사, 기항지 등 우수기관을 위한 ‘2016 아시아 크루즈어워즈상’ 시상식도 열린다. 올해는 전시 부스를 확대해 크루즈선사, 여행사, 자치단체, 선식공급업체 간 자연스러운 마케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상설 비즈니스 미팅장을 운영한다. 중국과 대만의 크루즈 산업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세션도 마련됐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중국 스페셜 세션에선 상하이국제크루즈경제연구센터, 상하이시여행표준화기술위원회 등이 참여해 ‘중국 크루즈시장의 질적 성장과 산업 확장’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25일에는 대학생, 대학원생, 일반인 등 구직자를 위한 크루즈 취업 설명회도 열린다. 조직위원장인 김의근 제주 국제대 교수는 “사드 배치 등 별다른 영향이 없다면 연말까지 138만명, 내년에는 200만명이 크루즈로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포럼은 아시아 기항지 1위인 제주가 크루즈시장의 중심 역할을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느그 아부지 자동차 뭐 타시노?” 유치원 숙제 논란

    “느그 아부지 자동차 뭐 타시노?” 유치원 숙제 논란

    아빠의 자동차 차종을 알아보고 사진을 찍어오라는 유치원 숙제, 과연 적절한 숙제였을까.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우리 아빠 자동차’라는 이름의 유치원 숙제 사진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우리 아빠의 멋진 자동차를 친구들에게 소개해주세요’라고 하면서 자동차 사진을 붙이고 자동차 이름, 자동차 번호, 자동차 색, 자동차를 처음 탔을 때 기분 등등을 적어오도록 했다. 또 원생들끼리 ‘이야기 나누기 시간’에 숙제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적혀 있다. 댓글들은 대체로 ‘배려가 부족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저런 걸 왜 하지? 차 없는 부모님도 계실 텐데.”“잘못된 교육으로 잘못도니 생각을 안은 채 자랄 게 뻔하다. 진짜 한심하다.”“부모님이 보면 마음 찢어지겠다. 다른 애들 다 해오는데 내 자식만 못해준단 생각에 마음 아플 듯.”“왜? 아예 가격을 쓰라 그러지?” 일부에서는 ‘아빠 자동차’라는 숙제 제목도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엄마에게 자동차가 있을 수도 있고, 아빠가 없는 한부모 가정을 배려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특히 숙제 내용을 발표하면서 아이들이 박탈감을 느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누진제 아니라고 펑펑” vs “24도 넘으면 항의 빗발”

    “누진제 아니라고 펑펑” vs “24도 넘으면 항의 빗발”

    손님 “카페 추워… 긴 옷 챙겨” 상인 “고객 요구에 강한 냉방” 단속 뜸하자 ‘개문 냉방’ 여전 “학원이나 카페는 머리가 지끈거릴 정도로 에어컨 바람이 강해요. 너무 추워서 냉방병에 걸릴까 봐 늘 얇은 카디건을 가지고 다니죠.” 서울 낮 최고기온이 32도를 기록한 14일 낮 12시 30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대학원생 이모(29·여)씨는 “집은 전기료 때문에 에어컨을 많이 못 틀어 너무 더운 데 반해 이런 곳은 과도하게 춥다”고 말했다. 카페의 에어컨을 확인해 보니 실내 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권고하는 실내 적정 온도인 26도보다 3도 낮은 23도였다. 주위를 둘러보니 자리를 메운 30여명 가운데 3분의1 정도가 ‘긴소매 옷’을 입고 있었다. 반면 카페 직원 송모(31·여)씨는 “실내 온도를 23도에 맞춰 놓는데 1도만 올려도 손님들이 너무 덥다며 온도를 낮춰 달라고 항의를 한다”고 설명했다. 누진제가 적용되는 가정용 전기를 둘러싼 폭탄 요금 논란이 ‘일반용 전기요금’을 적용받는 상점들의 과도한 냉방으로 번지고 있다. 싼 전기료를 ‘악용’해 상점들이 ‘무한 냉방’을 한다는 비판이 제기되는데, 상인들은 단지 고객의 요구에 맞춘 것뿐이라고 주장한다. 냉방이 잘돼야 상점의 수익이 늘어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둘의 상관관계가 크지 않다는 반론으로 맞서 있다. 주말을 맞아 도심 상점의 냉방 실태를 둘러봤다. 구청의 단속이 소홀해진 틈을 타 ‘개문 냉방’이 활개를 치고 있었다. 이날 개문 냉방을 하던 화장품 가게의 한 직원은 먼저 “단속하는 직원이냐”고 신원을 묻더니 “온도가 높으면 고객들이 불편해하면서 다시 낮추라고 요구한다”며 “쾌적한 쇼핑 환경을 만드는 것도 우리의 의무”라고 말했다. 100m 남짓한 거리에서는 한 집 걸러 한 집이 문을 연 채 영업하고 있었다. 지난 13일 오후 8시쯤 찾은 경기 성남의 한 대형마트는 유제품 코너를 21도로 맞춰 놓고 있었다. 마트 관계자는 “유제품과 신선식품은 제품의 특성상 어쩔 수 없다”며 “시설 관리팀에서 (정부가 권고하는) 적정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신경쓰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말했다. 서울 영등포구에서 70㎡(약 22평)대 카페를 운영하는 배모(28·여)씨는 “우리도 전기요금에 허리가 휘기는 마찬가지인데 손님들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카페를 찾다 보니 강한 냉방을 포기할 수가 없다”고 항변했다. 반면 직장인 이모(44)씨는 “(가정에서는) 누진제가 무서워 에어컨을 틀지 못하니 과도한 냉방으로 고객을 끌어모으는 상술이 가능한 것”이라며 “온도가 1~2도 높아진다고 고객이 줄어든다는 것도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남일 에너지경제연구원 전력정책연구부 박사는 “누진요금이 붙지 않는 상업시설 등의 일반용과 산업 현장의 산업용 등의 전력 소비가 우리나라 전체 전력 소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가정용 전력 소비는 15%에 불과한 상황”이라며 “전기 과소비의 주범이 누구인지 따져 봐야 한다”고 밝혔다. 홍준희 가천대 에너지정보기술(IT)학과 교수는 “폭염 재난 상황의 경우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한시적으로 대폭 완화하는 등 유연한 대책을 마련해야 시민들이 업소용 냉방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악순환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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