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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달픈 인턴세대] (중) 채용박람회 가보니

    [고달픈 인턴세대] (중) 채용박람회 가보니

    “일자리를 놓고 아버지 세대와 싸워야 하다니….” 지난 13일 농림수산식품부가 과천 한국마사회 컨벤션홀에 마련한 39개의 ‘agro green job fair’(농림수산식품분야 채용박람회) 부스에는 일자리를 구하려는 20~30대의 ‘인턴세대’와 40~50대 장년층으로 북적댔다. 언뜻 보기에는 이들은 서로 다른 직종에 지원할 것 같았지만 사실은 같은 일자리를 두고 ‘쟁탈전’을 벌였다. 정부가 뽑는 행정인턴은 만 29세 이하라는 나이제한이 있어 청년층만 몰렸다. 하지만 인턴 경쟁률이 너무 높아 청년층은 나이제한이 없는 기간제 일자리에도 눈을 돌렸다. 김모(49)씨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뽑는 기간제 일자리인 농업품질관리원 채용 면접을 끝낸 뒤 잔뜩 기대하는 눈치였다. 농업품질관리원으로 고용되면 2월부터 10개월간 원산지 표시 단속 보조원 등으로 일하게 된다. 김씨는 국제통화기금(IMF) 사태로 기울어진 회사 사정 때문에 2002년 퇴직했다. 이후 개인사업을 하다가 2007년 도산했다. 하지만 그는 같은 일자리에 지원하려고 길게 줄을 선 젊은이들을 보고 금세 얼굴이 굳어졌다. 김씨는 “기간제 일자리를 놓고 젊은이들과 경쟁해야 한다니 허탈하다.”면서 “젊은이들이 이런 일까지 하려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날 농업품질관리원에 지원한 81명 중 20~30대는 24명으로 30%였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뽑는 기간제 일자리에는 15명이 지원했는데, 20~30대가 11명이나 됐다. 10년간 일용 잡부일을 해온 이모(55)씨는 한 곳에도 지원하지 못했다. 청년들과의 경쟁에서 이길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씨는 자신보다도 중소기업에서 인턴을 하고 있는 자식 걱정을 늘어놓았다. 그는 “우리 집은 부자가 기간제 근로자인 셈”이라면서 “둘 중 한 명이라도 빨리 안정적인 직장을 잡아야 생계가 유지될 텐데, 이곳에 와서 보니 젊은 세대의 형편이 더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한 청년구직자는 “행정인턴이나 기간제근로나 보조업무를 한다는 것에서 다를 게 없다.”면서 “어디라도 붙어야 할 것 아니냐.”고 말했다. 지난해 2월 대학을 졸업한 오모(28)씨는 농촌진흥청 등 3곳의 행정인턴에 지원했다. 오씨는 “대기업 기획부서에서 일하고 싶은데 백수기간이 길어지니 불안해 10개월간 행정인턴으로 시간을 벌면서 구직활동을 할 요량이다.”고 말했다. 농식품부와 산하 기관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행정인턴과 기간제근로자 등 7277명을 뽑을 예정이다. 하지만 1년 미만의 단기 일자리가 5135개로 전체의 70%를 넘었다. 이경주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성북구 설맞이 알뜰장터

    성북구가 경기침체 속에 설을 맞으면서 서민을 위한 알뜰장터를 잇따라 연다. 14일 성북구에 따르면 우선 ‘나눔알뜰장터’가 17일 오전 10시~오후 4시 구청 2층 강당에서 열린다. 요즘 쌀쌀한 날씨 탓에 장소를 광장에서 실내로 옮겼다. 알뜰장에는 구청과 직능단체 등에서 내놓은 도서, 의류, 가전제품 등 깨끗하게 닦으면 언제든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 1000여점이 나온다. 거의 새 것이지만, 필요성이 떨어져 나온 물건을 몇 백원, 몇 천원에 살 수 있는 기회다. 행사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되고, 팔고 남은 물건도 사회복지기관에 기증된다. 또 품질 좋은 설 제수용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우리농산물 직거래장터’도 마련된다. 20~21일 이틀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임시 구청사 주차장에서 연다. 직거래장터에는 이천·제천·삼척·예산·영월·담양·고창 등 성북구와 자매결연을 갖고 있는 전국 7개 시·군이 참여한다. 한편 성북구는 재래시장과 유통업체, 판매업소 등의 농수축산물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를 단속한다. 점검 품목은 밤, 곶감, 대추, 호두, 잣, 고사리, 도라지, 굴비, 문어, 활어, 쇠고기 등이다. 현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유전자(DNA) 분석이나 근적외선 검정을 통해 원산지를 정확히 파악한다. 성북구 관계자는 “불경기에 맞는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의 비용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기 위해 알뜰장을 여는 마당에, 값싼 외국산을 귀한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등 엄중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서울플러스] 제수용 농수산물 특별 단속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설을 앞두고 14일부터 27일까지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쌀·쇠고기·조기 등 제수용 농수산물 17개 품목과 미용료·목욕료 등 개인 서비스요금 16개 품목에 대해 특별단속을 펼친다. 특별물가점검반을 구성해 재래시장, 대형마트, 백화점을 돌며 가격 담합·원산지표시 불이행, 부정계량 행위 등을 단속한다. 지역경제과 2670-3417.
  • [서울플러스] 음식점 원산지표시 지도 단속

    동작구(구청장 김우중)설을 앞두고 음식점 3860곳의 원산지표시 지도 단속에 나선다. 1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제수용품 등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특별단속이다. 음식점 영업주 집합 교육과 원산지 표준안 가이드북도 배포했다. 허위 표시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 표시 위반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문다. 식품안전추진반 820-1254.
  • [인사]

    ■강북구 ◇3급 승진 △부구청장 요원 이준구 ◇4급 승진 △주민생활국장 황치선△구의회 사무국장 김주선 ◇4급 전보 △자치행정과장 김상만 ■서대문구 ◇4급 승진 △재정경제국장 심규표△건설교통국장 정일택 ◇5급 승진 △사회복지과장 조영환△문화체육〃 승선호△북아현동장 양세규△홍제3〃 안창효△홍은1〃 이정우△북가좌1〃 박용현 ◇5급 전보 △홍보과장 김종두△감사담당관 안진석△총무과장 이범주△민원여권〃 최규식△재무〃 임진숙△세무1〃 여철민△세무2〃 장상근△맑은환경〃 임대현△주민생활지원〃 주인옥△가정복지〃 권중은△주택〃 최채열△뉴타운사업〃 도부돌△재개발〃 서용선△교통행정〃 이영구△보건위생〃 송기술△남가좌2동장 정옥진 ■중랑구 ◇3급 승진 △부구청장 요원 유철민 ◇4급 승진 △건설교통국장 직무대리 박대현 ◇4급 전보 △행정국장 김은제 ◇5급 승진 △교통지도과장 안준모△전문위원 최춘식△정책사업기획부단장 손호현△면목2동장 정현부△면목5〃 박병진△묵2〃 정한식△민원여권과장 직무대리 김대준△원산지관리추진반장 〃 이수웅△문화체육과장〃 금철수△감사담당관 강수현 ◇5급 전보 △총무과장 김성규△기획홍보〃 정태헌△지역경제〃 박영곤△주택〃 이광호△맑은환경〃 이재수△중화2동장 황규봉△신내1〃 백동인 ■서초구 ◇4급 전보 △행정지원국장 하익봉△기획경영〃 김현식 ◇5급 전보 △홍보정책과장 박주운△내곡동장 유영토△전문위원 김학진△비서실장 라민우△정책추진반장 우상길△총무과장 박상영△문화행정〃 김영기△기획예산〃 이성철△전산정보〃 김시환△여성가족〃 황규태△생활운동〃 유재홍△교통운수〃 정영구△주차관리〃 이순만△서초1동장 곽금한△서초2〃 김재홍△서초4〃 김지선△잠원〃 고현근△반포4〃 정영복△방배1〃 고선재△양재1〃 최영군△양재2〃 임동산△건강관리과장 유정애 ■용산구 ◇4급 전보△재정경제국장 장덕진△의회사무〃 우용균 ◇5급 승진△주택과장 이병탁△지역경제과장 김진수 ■관악구 ◇4급 승진△주민생활국장 김종융△의회사무〃 조형환 ◇5급 승진△교통지도과장 이보현△성현동장 나대준△신림〃 김태남△난향〃 박진석△서원〃 윤태선△서림〃 김흥겸 ◇5급 전보△감사담당관 심재인△홍보전산과장 박진순△교육지원〃 허원무△재무〃 이정익△세무1〃 박찬술△복지정책〃 엄태섭△노인청소년〃 유정상△청소〃 최대규△환경〃 신현규△보건행정〃 정신규 ■동작구 ◇4급 승진△재정경제국장 강영원△도시관리〃 박상희 ◇4급 전보△행정관리국장 김영수△의회사무〃 정규윤 ◇5급 승진△상도3동장 황문철 ◇5급 전보△기획예산과장 백용득△민원봉사〃 최광수△재무〃 박태숙△세무2〃 김철수△환경〃 최형욱△교통지도〃 이순복 ■종로구 ◇4급 승진 △의회사무국장 신승택 ◇4급 전보 △행정국장 여덕수△기획재정〃 김주회△복지환경〃 최용순△건설교통〃 곽명오 ◇5급 승진 △창신3동장 김용문△여권과장 직무대리 선용규△숭인1동장 〃 박상서△숭인2동장 〃 김대은 ◇5급 전보 △총무과장 이상도△기획예산〃 장성만△도시계획〃 김강윤△재정비추진단장 최광석
  • “중랑구선 한우고기 안심하고 드세요”

    ‘우리 한우´를 안심하고 드세요.중랑구가 동네에서 수입축산물을 취급하는 식육 판매업소 12곳과 국내산 한우 전문음식점 11곳의 쇠고기를 점검한 결과,모두 국내산 한우로 판명됐다고 29일 밝혔다.구는 23곳 육류 판매업체·음식점에서 가져온 쇠고기의 샘플에 대해 원산지 검사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더니,모두 국내산에 해당한다는 통보를 받았다.이처럼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한우를 먹을 수 있도록 최근 원산지 표시단속 등 업소별 위생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지속적으로 음식점 거래내역서와 냉동고,원산지 표시여부 등 축산물 취급·판매실태를 단속해 왔다. 또 서울상공회의소 중랑구상공회의 협조를 받아 지역 내 소규모 음식점 등에 지속적으로 쓸 수 있는 원산지 표시카드 2000개를 배부했다.중랑구 관계자는 “원산지 허위 표시를 막기 위해 꾸준히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이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새해 달라지는 것들] 공무원시험 응시 상한연령 폐지 “60세 도전 가능”

    [새해 달라지는 것들] 공무원시험 응시 상한연령 폐지 “60세 도전 가능”

    ●국토·해양 ▲신혼부부주택 청약자격 완화 1월 초부터 신혼부부 주택 특별 공급자격이 완화된다.청약통장가입기간이 12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되고 불임부부,무자녀신혼부부 등도 3순위 청약이 가능하다.또 소형분양주택과 공공임대주택 청약 자격 소득기준을 전년도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70% 이하에서 100% 이하로 상향 조정된다. ▲부동산중개업자 손해배상책임 상향 1월1일부터는 중개업자 손해배상책임 보장금액이 개인 중개업자는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중개법인은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올라간다.감정평가사 최소합격인원제도 도입돼 최소 합격인원을 미리 공고하고 그 인원 이상을 합격시키는 최소합격인원제도가 도입된다.다만 절대평가제는 그대로 유지한다. ▲교통영향분석 개선 교통영향평가를 대체하는 교통영향분석·개선 대책이 시행된다.대상지역은 도시교통정비지역 또는 교통권역으로 축소되며 교통유발량이 적은 주유소,충전소,발전소 등은 제외된다. ▲어린이 운송 승합 자동차 안전기준 강화 6월9일부터 제작·조립,수입되는 어린이 운송용 승합 자동차는 정지할 때 표시등이 자동으로 작동돼야 한다.보조발판 규격과 미끄럼방지 조건 규정도 지켜야 한다. ▲화물차 유가보조금 카드 의무사용 2월부터 화물차 운송업자(위·수탁 차주 포함)는 유가보조금을 받으려면 유류구매카드를 사용해야 한다.신용불량자,카드분실·훼손 등 불가피한 사유가 있으면 예외적으로 서류신청방식이 허용된다. ▲자동차 규제 완화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정하면 소유 대수가 1대인 용달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의 차고지 확보 의무가 면제된다.3월29일부터 인구 50만명 이상 도시에서는 자동차 정기안전검사와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통합해 시행한다.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노선을 직선화하고 운행 시간을 단축한 광역급행버스가 도입된다.광역급행버스는 기·종점을 중심으로 각각 5㎞ 이내에서 4개의 정류소에만 정차하고 중간 지점에서는 정차하지 않는다. ▲선박 규제 완화 톤세제를 선택해 법인세를 내는 해운기업의 적격요건에 대한 확인절차에서 선박 제원과 운항선박신고서의 작성,확인 절차는 생략된다.선박 운항내역은 톤세 적격요건 확인서 발급 신청서에 첨부하면 된다.내항 여객선 운항 가능연한이 최대 30년으로 5년 연장된다. ●행정 ▲공무원시험 응시상한연령 폐지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현재 행정고시 32세,7급 35세,9급 32세까지로 규정된 응시연령상한이 1월부터 없어진다.그러나 행시와 7급 20세,9급 18세로 돼 있는 응시연령하한은 그대로 유지된다. ▲6급 이하 공무원 정년 연장 현재 57세인 6급 이하 공무원 정년이 모든 직급에서 단일화돼 올해에 58세로 연장된다.이어 2011년 59세,2013년에는 60세로 5급 이상 공무원과 같게 된다. ▲국가공무원 신규채용시 저소득층 1% 이상 고용 일반직 9급과 기능직 신규 채용인원의 1%를 2년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할당 채용한다. ▲주민등록표 제3자 발급 본인통보제 도입 2분기부터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기관에 사전 신청하면 제3자가 자신의 등·초본을 발급·열람할 경우 이 사실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나 우편 등으로 통보받을 수 있다.또 채권·채무 이해관계자는 채권·채무 금액이 50만원 이하일 경우 상대방의 주민등록 초본을 발급받을 수 없다. ▲차량 취·등록세 감면 확대 1월부터 배기량 1000cc 미만 경형 승합·화물차를 대상으로 취·등록세가 전액 면제된다.또 18세 미만 직계비속이 3명 이상일 경우 양육용으로 취득한 자동차에 대해 취·등록세를 50% 감면받을 수 있다.이어 7월부터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취·등록세가 최대 140만원까지 감면되며,차량 가격이 2000만원 이하일 경우 전액 면제된다. ●산업·과학 ▲중소기업 범위 개편 서비스업 분야 중소기업 범위가 표준산업분류 대분류 체제로 일원화된다.도·소매업,숙박·음식점업,금융·보험업,스포츠 및 여가관련 산업은 ‘상시 근로자 수 200명 미만 또는 매출액 200억원 이하’를 중소기업으로 규정한다.교육서비스업,하수처리업,폐기물 처리업은 ‘100명 미만 또는 매출액 100억원 이하’가 해당한다.부동산 및 임대업은 50명 미만 또는 매출액 50억원 이하로 규정한다.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 대기업이 30% 이상 직접 소유하거나 간접 소유한 경우는 중소기업에서 제외된다. ▲대형 소프트웨어 업체 공공사업 참여 조정 4월부터 매출 8000억원 이상인 대기업은 40억원 이상,매출 8000억원 미만인 대기업은 20억원 이상의 공공 소프트웨어 사업에만 참여할 수 있도록 기준이 두 배 높아진다. ▲천일염 주무부처 농식품부로 천일염이 법개정으로 식품으로 전환돼 식품산업진흥 업무가 농림수산식품부로 넘어간다.염업조합 업무도 농식품부로 3월 중순부터 이관된다. ▲과학기술인 연금제도 시행 1월부터 과학기술인의 안정적인 노후 보장을 위해 퇴직연금급여 외에 별도로 과학기술발전장려금을 지급하고,정부출연금 운영 수익으로 지급할 때에는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임직원에게 지급할 수 있다. ▲중소기업 범위 개정 중소기업 범위기준을 단순화하고 서비스업 발전추세를 반영한 기준을 운영한다.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 대기업(외국법인도 포함)이 30% 이상 직접 소유한 경우뿐 아니라 간접소유한 기업도 중소기업에서 제외한다. ▲사업전환 지원대상 모든 중소기업으로 확대 자금융자와 컨설팅,R&D,정보제공 등을 지원하는 사업전환지원사업 대상이 현행 ‘제조업 및 서비스업’에서 모든 중소기업으로 확대돼 3월1일부터 시행된다. ▲1인 지식서비스기업 육성 신규 일자리 감소 및 고학력 청년실업 사태가 확산됨에 따라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돌파구 마련을 위해 지식서비스 분야 1인 기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1인 지식기업 역량강화를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 및 자기계발 골드카드제 등을 도입한다. ●농식품·산림 ▲쇠고기 이력추적제 시행 전국의 모든 소는 일종의 신분증인 ‘개체식별번호’를 부여받는다.이 번호는 소가 도축 및 가공돼 유통·판매될 때까지 소를 따라다니며 소의 종류와 원산지,출생일,등급 등을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소의 출생,양도·양수,수출입 신고를 할 때 이를 신고해 개체식별번호를 받고 이 번호가 표시된 귀표를 부착하면 된다.6월부터는 유통 단계로도 확대돼 소의 도축,식육포장처리,판매 과정에서도 개체식별번호를 표시해야 한다. ▲빙과류 제조일자 표시 의무화 1월1일부터 빙과류의 개별제품에 제조일자를 표시하는 것이 의무화된다.종전에는 최소 유통단위별 용기·포장에 표시하도록 해 정작 낱개를 사는 소비자는 제조일자를 알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정 3월22일부터 학교 주변 200m 이내의 일정 구역에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이 지정돼 전담 관리원이 위생 관리에 나선다.이 구역에서는 담배나 화폐 모양의 식품 등 어린이 정서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식품은 제조 및 판매가 금지된다. ▲농어촌 뉴타운 조성 사업 젊은 인력의 귀농을 유도하기 위한 농어촌 뉴타운 사업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5개 시·군에서 시범 실시된다.쾌적한 주거 환경,양질의 교육·복지 환경 등을 제공하자는 취지다. ▲숲가꾸기 사업의 선금 지급 숲가꾸기 사업을 1개월 단위로 준공할 수 있도록 하고 2~3개월이 소요되는 경우 선금(계약금액의 50%)을 지급할 수 있게 된다. ▲임업 기능인 교육훈련보조비 지원 국유림 영림단(300명)은 1인당 40만원,산림조합·법인 영림단(700명)에 대해서는 1인당 20만원을 지원한다. ▲산음 치유의 숲 개장 경기도 양평군 소재 산음자연휴양림내에 치유의 숲을 개장해 운영한다.예약을 받아 1일 2회,회당 10명씩 이용할 수 있다. ●문화 ▲공업소와 PC방 시설기준 강화 현재는 40럭스로 규정된 게임제공업소와 PC방의 실내조도에 대한 시설기준이 60럭스로 상향 조정된다. ▲방송 광고 대행 요건 완화 지상파 광고를 대행하려는 광고사는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에 사전 등록하도록 한 대행 등록제가 1월1일부터 폐지된다. 이에 따라 광고사는 별도 등록 절차 없이 코바코와 대행계약을 체결하고 바로 광고 대행 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방송 광고 대행 요건 중 총매출액의 80% 이상이 광고 매출이어야 한다는 요건은 10%로 완화되고,1억원의 최저지급보증 제출의무도 폐지된다. ▲박물관·미술관 학예사 자격요건 완화 박물관이나 미술관의 3급 정학예사 자격요건 중 전공 제한이 폐지되고 준학예사가 정학예사로 인정 받을 수 있는 경력인정 기간도 종전 7년에서 4년으로 짧아진다. ●금융·증권 ▲자통법 시행 및 금융투자협회 출범 2월4일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으로 투자매매·투자중개·집합투자·투자일임·투자자문·신탁업 등 자본시장 관련 금융업을 모두 영위할 수 있는 금융투자회사 설립이 허용되고,취급 상품을 포괄적으로 정의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상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이에 맞춰 증권업협회,자산운용협회,선물협회를 통합한 금융투자협회가 출범한다. ▲펀드 불완전판매 예방대책 강화 자통법과 함께 금융회사가 투자자의 소득,재산,투자목적,과거 투자경험 등에 근거해 적합한 상품을 권유하도록 의무화한 ‘적합성 원칙’이 도입된다.이에 따라 펀드 판매회사는 고객을 위험회피,안정형,안전성장형,성장형,공격형 등 5단계로 구분해 관리하게 된다. ▲유가증권·코스닥시장 퇴출요건 강화 2월 증권선물거래소의 ‘상장·퇴출제도 선진화 방안’이 본격 도입돼 주식시장 진입 문턱이 낮아진 대신 퇴출 요건이 강화된다.특히 코스닥 등록사는 4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면 관리종목에 지정되고,5년간 이어지면 등록 폐지된다. ▲코스피200 선물 야간시장 개설 9월 국내 대표적인 파생상품인 코스피200지수 선물의 야간거래와 함께 국내 선물시장이 24시간 거래 체제로 돌입한다.이에 따라 코스피200지수 선물은 현행 정규 거래시간인 오전 9시~오후 3시15분 외에 오후 5시~오전 6시에도 거래된다. ●외교·통일 ▲한·미 대학생 연수·취업(WEST) 프로그램 3월 300명을 시작으로 여름·겨울 방학에 맞춰 각각 1000명씩 뽑는다.미국에서 최장 1년6개월까지 어학연수 및 인턴 취업이 가능하다. ▲개성공단 출입 제한 오전 9시·오후 3시 입·출경시 승용차 출입이 금지되고 셔틀버스가 운행된다.통과 인원이 많은 월·금·토요일에는 입주기업별로 시간대를 구분해 출입한다. ●국방·병무·보훈 ▲군사시설 보호구역 내 토지매수 청구제도 신설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효용이 감소했거나 사용·수익이 불가능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소유자가 국방부 장관에게 해당 토지 매수를 청구할 수 있게 된다.민간인통제선 이북 지역의 통제 보호구역과 폭발물 관련시설 주변의 제한 보호구역,비행안전구역 제 1·2구역이 우선 대상이다. ▲예비군 훈련 여비 인상 등 제도 개선 인터넷을 이용한 예비군 훈련신청 마감일이 훈련 12일 전에서 3일 전으로 확대된다.예비군 훈련 실비 지급액도 ㎞당 92.55원에서 95.33원,일반훈련 여비는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소폭 오른다.동원훈련에 불참한 장교·부사관 등 간부들은 별도의 부대에 소집돼 동원 훈련을 받았으나 올 1월부터는 동원 지정부대에 재입영해 훈련을 받게 된다. ▲국립묘지 안장심사 시스템 개선 1월부터 국립묘지 안장심사에 필요한 병적증명서를 유족이 아닌 정부가 직접 준비,확인하게 된다. ▲제대군인 직업교육 훈련 바우처제 실시 1월부터 제대군인 직업교육 훈련 바우처제를 도입해 정부가 인정하는 교육 훈련기관의 취업과정을 수료한 제대군인에게 직접 교육비가 지급된다.또 제대군인이 대부원리금 상환을 지연하는 경우 연체 이자율이 연 16%에서 9%로 인하된다. ▲병역 의무자 출국심사 간소화 1월부터 출국하려는 병역 의무자는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의 출국심사만 받으면 된다.지금까지는 공항·항만 병무신고사무소에 출국신고를 한 뒤 법무부 출국심사를 받아야 했다. ▲징병검사시 에이즈 검사 확대 징병검사시 서울병무청 제1검사장에서만 실시하던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 검사를 전국 지방청 15개 검사장으로 확대한다. ▲6·25 전사자 유가족 채혈방법 개선 6·25 전쟁 당시 수습되지 못한 13만여 호국용사들의 유해 확인을 위해 실시중인 채혈 검사 방식이 유가족의 고령으로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에 따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개선된다.또한 전국 보건소에서도 채혈이 가능해진다. ▲군무원 정년 연장 및 징계 시효 연장 현재 55~58세로 규정되어 있는 4급 이하 군무원의 정년을 연장해 연차적으로 60세로 단일화한다.군무원이 금품 및 향응을 접대받았을 경우 징계시효를 현행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한다. ▲열차 탑승기준 상향조정 병사나 초급간부가 출장이나 휴가를 갈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열차가 새마을호에서 KTX로 상향 조정된다.또 여객운임 중 최고 5000원만 부담하는 ‘연안여객운임 최고제’를 현역병에게 적용한다. ▲군 면세담배 판매제도 폐지 군 장병들의 각종 질병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군 면세담배 판매제도가 폐지된다.
  • 檢·警 ‘특별단속의 추억’

    검·경 등 사정기관의 특별단속은 그 시대 사회상을 반영하는 거울이다.특별단속을 한다는 것은 이미 문제현상이 만연하거나 곧 심각해질 기미가 보여 이에 대한 ‘응급조치’격으로 칼을 댄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최근 이뤄진 단속을 중심으로 올 한 해를 비롯,지난 수년 동안의 사회적 이슈를 살펴 봤다. ●美 쇠고기 루머 관련 2875명 단속 올해 특별단속의 화두는 단연 미국산 쇠고기다.올해 상반기에는 ‘광우병 괴담´ 및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촛불집회를 둘러싼 온라인 상의 루머와 유언비어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 신뢰저해사범 특별단속이 이뤄졌다.검·경은 7,8월 두 달 동안 2875명을 단속하고,15명을 구속했다. 미국산 쇠고기 판매가 초읽기에 들어간 올 하반기부터는 쇠고기 원산지 등 허위표시 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 특별단속은 경기를 가늠하는 지표가 되기도 한다.부동산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던 지난 2005년과 2006년에는 기획부동산 사기 등 각종 투기 및 개발과 관련된 비리 사범이 판을 쳤다.이에 2005년 하반기에는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단속 지시가 떨어져 검·경 합동으로 1만 5558명을 단속,이 중 455명을 구속했다.2006년 상반기에는 검찰이 직접 나서 재개발·재건축 비리사범 127명을 단속하고 37명을 구속했다.지난해에는 경기 호황과 맞물려 펀드와 주식 등을 통한 재테크가 각광받으면서 사채 등 불법사금융으로 현금을 끌어 쓰려다 피해를 보는 경우가 급증했다.이에 검·경이 2,3월에 특별단속을 벌여 1333명을 적발하고 33명을 구속하는 성과를 냈다. 외국인 인권처럼 국가 위상과도 직결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즉각적이고 대대적인 특별단속이 이뤄지곤 한다. ●2005년 노르말헥산 사용 업체대표 46명 입건 지난 2005년 1월 있었던 노르말헥산 등 유해화학물질 사용업체 특별 합동점검단속이 대표적인 예다.태국 여성 8명이 액정 모니터 부품 제조공장에서 근무하다 노르말헥산에 노출돼 다발성신경장애,이른바 ‘앉은뱅이병’에 걸린 사실이 알려지자 정부는 즉시 특별단속을 벌여 불과 3주 만에 유해화학물질 사용 업체 대표 등 46명을 입건했다.앞서 2003년에는 취업을 원하는 러시아 여성 등을 유흥업소에 팔아 넘기는 인력 송출업체의 농간으로 ‘인신매매국’이라는 오명을 쓰게 되자 유흥업소에 무용수로 취직하는 외국인에 대해 예술흥행(E6) 비자 발급을 잠정 중단하고 곧바로 특별단속을 벌여 39명을 적발,16명을 구속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양천,10년째 물가관리 우수구 선정

    양천구가 올해 주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가장 열심히 뛴 자치구로 선정됐다.24일 양천구에 따르면 서울시 2008년 자치구 물가 관리 실적평가에서 ‘우수구’상을 차지했다.이는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전산관리 시스템,물가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 등을 개발·운영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이번 평가에서는 물가관리 추진 체계 노력,현장중심 물가관리 노력 등 모두 4개 분야,14개 항목을 점검했다.구는 구청장의 관심도와 전산관리를 통한 체계적 운영 및 판매가격 표시,원산지 표시제 이행실태 점검 등으로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개인 서비스업소 이용요금 할인제도,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2008 목동 로데오 패션거리 축제,알뜰가정을 위한 벼룩시장 개장,구 물가정보 종합안내 홈페이지,고유가시대 에너지 절약 활성화 대책 추진,추석 이벤트와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 등의 독특한 사업으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구는 앞으로 시간대별 가격 차별화업소와,가격이 저렴하고 상품 품질과 서비스가 우수한 업소를 ‘가격안정모범업소’로 선정해 홍보와 각종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다.또 개인서비스 요금과 장바구니 물가를 구 홈페이지,지역 언론매체 등에 적극 홍보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실속있는 물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김광호 지역경제과장은 “우리 구는 이번 수상으로 1998년부터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면서 “앞으로도 물가안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개발해 주민 생활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서울 창의경영 우수사례 발표

    서울시가 24일 시청 서소문 청사에서 ‘투자·출연기관 고객감동 창의경영 사례발표회’를 열었다.시 산하의 15개 투자·출연기관 중 시설관리공단 등 6개 기관이 ‘나눔과 봉사’를 주제로 우수 아이디어 사례를 발표했다.이번 발표회에서는 선녀와 나무꾼 등 12가지 전래동화를 조형물로 조성한 어린이대공원의 ‘전래동화마을’과 쇠고기 원산지 표시를 스티커로 만든 산업통상진흥원의 ‘쇠고기,디자인을 만나다’ 등 6개 기관이 각축을 벌였다.특히 지하철에서 시민들의 애틋한 사연과 그날의 뉴스를 전하는 도시철도공사의 ‘DJ 기관사’는 최우수 고객감동 사례로 선정됐다.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인사]

    ■노원구 ◇5급 승진△중계본동장 임팔수△상계5〃 김두환△상계3·4〃 유인철△의회사무국 전문위원 편종철 ◇5급 전보△민원여권과장 나기덕△재무〃 류시목△부과〃 신현구△노인복지〃 왕난옥△청소행정〃 조동진△교통지도〃 최은수△보건위생〃 및 원산지관리추진반장 김지용△의회사무국 전문위원 강연종△월계1동장 남광현△월계3 〃이극우 △중계2·3〃 김찬중△상계2〃 이용신
  • “큰돈 들인 메뉴판 또 교체” 불만

    “큰돈 들인 메뉴판 또 교체” 불만

    “경기침체로 장사도 안되는 판에 단속한다고 저렇게 법석을 꼭 떨어야 하느냐.” 광주광역시에서 돼지갈비 전문점을 운영하는 D식당 주인 이모(45·여)씨는 “쇠고기 원산지 표시 때도 거액을 들여 메뉴판 등을 새로 만들었는데,돼지고기까지 해야 하느냐.”며 불만을 터뜨렸다.돼지·닭고기 등으로 원산지 표시가 확대된 첫날인 22일 많은 음식점 주인들은 정부의 규제가 지나치다고 한목소리로 성토했다.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서 쌈밥집을 운영하는 황모(48)씨는 원산지 표시 문제로 혼란에 빠졌다.제육볶음이 문제였다.정식 메뉴가 아니라 쌈밥에 곁들이는 반찬의 한 종류여서 원산지표시 대상인지 헛갈렸다.또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모두 국내산으로 특화한 상황에서 제육볶음만 미국산 재료를 써 원산지 표시 여부를 놓고 마음을 졸여야 했다.주변에서 반찬은 원산지표시를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해 제육볶음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은 채 아크릴 메뉴판을 새로 만들었다.그러나 구청에서는 반찬도 표기해야 한다고 해 20여만원을 들여 메뉴판을 다시 만들어야 할 처지다.황씨는 “구청에서 원산지 표시제를 확대하기 전에 상세하게 홍보를 했더라면 두 번씩이나 메뉴판을 만드는 일은 안 생겼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대전 중구 대흥동 토종한우·돼지 육류백화점 주인 이미경(44)씨는 “간판에 토종이라고 써놓았는데도 ‘토종이 맞느냐.’고 손님들이 묻는다.”면서 “갈수록 서로를 믿지 못하는 사회 분위기가 안타깝다.”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이날 자치단체와 함께 광주시내 100㎡ 이상 일반·휴게 음식점 등 3500여곳을 대상으로 돼지고기·닭고기 원산지 표시 여부를 단속했다.전남지원 관계자는 “돼지고기는 유전자검사법이 개발되지 않아 원산지 허위 표시가 의심될 경우 거래 영수증을 토대로 공급처를 역추적해 위법 여부를 가려낼 방침”이라고 말했다.하지만 경북도와 도내 23개 시·군은 단속에 나서지 않았다.침체된 지역 상권을 더욱 얼어붙게 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였다.충남 공주시 원산시표시단속지원태스크포스팀 등도 단속을 미뤘다.이 팀원인 양승민 주사는 “장사도 안되는 영세 음식점에 가서 단속하기가 마음이 편치 않다.”면서 “계도 위주로 갈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전국종합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도토리뉴스] 서울식당 8% 쇠고기 원산지 표시 어겨

    쇠고기 원산지 표시를 어긴 식당이 8%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주부클럽연합회는 지난 9월29일부터 한달동안 서울지역 쇠고기 식당 1451곳을 조사한 결과 116곳(8.0%)이 원산지 표시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21일 밝혔다.이 가운데 5곳은 원산지 표시를 아예 하지 않았다.110곳은 한우·젖소 등 국내산의 세부 종류별 구분을 안 했고 1곳은 수입 국가명을 표시하지 않았다.메뉴별로는 곱창(17.9%)·차돌박이(12.4%)·육회(12.4%) 등의 순으로 위반이 많았다.
  • 닭고기·배추김치도 22일부터 원산지 표시

    22일부터 음식점들은 돼지고기와 닭고기,배추김치에 대해서도 원산지를 표기해야 한다.기존 쇠고기와 쌀에 이어 원산지 표시제가 확대되는 것이다.농림수산식품부는 21일 “음식점에서 조리·판매되는 돼지고기,닭고기,배추김치에 대한 원산지 표시제를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농산물품질관리법에 규정된 쇠고기,돼기고기,닭고기,쌀,배추김치 등 5개 품목에 대한 원산지 표시제가 모두 시행에 들어가게 됐다.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는 식당은 돼지고기·닭고기의 경우 쇠고기와 마찬가지로 모든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패스트푸드·분식점 등 술을 못 파는 음식점),위탁급식소(전문 급식업체에 맡겨 운영하는 급식소),집단급식소(직영하는 급식소)가 해당된다.배추김치는 쌀과 마찬가지로 100㎡ 이상 중·대형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 및 위탁급식소다.집단급식소는 제외된다.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는 음식은 돼지고기·닭고기의 경우 메뉴판에 별도 품목으로 올라와 있는 음식이 해당된다.쇠고기는 국·찌개 등의 재료로 쓰였더라도 원산지를 표기해야 했지만 이보다 완화된 것이다. 배추김치는 배추를 절이거나 양념을 혼합한 뒤 그대로 또는 발효시켜 반찬으로 제공하는 경우 표시 대상이다.절이지 않고 양념만 섞은 겉절이 또는 양배추·얼갈이배추·봄동배추를 써 담근 김치는 대상이 아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소·돼지고기 원산지 스티커만 보면 안다

    소·돼지고기 원산지 스티커만 보면 안다

    쇠고기,돼지고기의 원산지표시를 재미있게 표현한 스티커가 제작됐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오는 22~2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과 마포구 홍익대 입구 일대 음식점을 방문해 원산지표시 스티커를 무료로 나눠주고 메뉴판에 부착을 권유하는 캠페인을 하기로 했다. 또 거리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스티커를 원하는 시민들에게 나눠주기로 했다.SBA 디자인전략사업팀(02-2222-3767)으로 문의해도 스티커를 구할 수 있다.스티커의 디자인은 태극기 등 원산지의 국기를 등에 걸친 귀여운 소 모양이다.SBA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를 준수하고,공공디자인 개선 차원에서 재미있는 디자인의 스티커를 개발했으며 업주의 양심에 따라 스티커를 부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내주부터 ‘쇠고기 이력제’ 사육단계만 우선 적용

    내주부터 ‘쇠고기 이력제’ 사육단계만 우선 적용

    쇠고기의 원산지와 등급 등을 상세히 알 수 있는 ‘쇠고기 이력추적제’가 다음주 월요일부터 시행된다.내년 6월 전면 시행에 앞서 사육단계에 한해 적용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22일부터 전국의 모든 소를 대상으로 쇠고기 이력추적제(사육단계)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쇠고기 이력추적제는 소에 개체 식별번호를 부여해 소의 출생부터 사육,도축,가공,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파악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소의 소유자,도축업자,식육포장 처리업자,식육 판매업자 등을 거치며 쇠고기가 가공돼 작은 단위로 포장될 때마다 개체 식별번호를 다시 기록해 어떤 소에서 나온 고기인지 알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도축업자는 개체 식별번호가 표시된 소의 귀표를 확인한 뒤 도축한 고기 부위마다 개체 식별번호를 다시 표시해 반출해야 한다.이를 어기면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유럽,일본에서 광우병에 대처하기 위해 먼저 도입됐고 국내에서도 2004년 10월 시범사업으로 시작됐다. 다만 이번에는 ‘사육 단계’만 시행에 들어간다.이에 따라 22일 이후 태어난 소부터는 소의 출생,양도·양수,수출입에 관해 신고하고 소에 개체식별번호가 표시된 귀표를 부착해야 한다. 내년 6월22일부터 ‘유통 단계’까지 전면 확대돼 소의 도축,포장,판매 등을 할 때도 개체 식별번호 표시가 의무화된다.소비자들도 내년 6월부터 쇠고기를 살 때 휴대전화(6626+무선인터넷 버튼)나 인터넷(www.mtrace.go.kr)을 통해 쇠고기 원산지,등급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수입식품 원산지 표시 상품명 절반크기로

    내년부터 수입식품의 원산지 표시규정이 강화된다.관세청은 15일 국민건강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수입 등에 대한 원산지제도를 개정,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우선 중국산 분유의 멜라민 사태를 반영해 OEM 수입식품은 물품 전면에,상표명 크기의 2분의1 이상 크기로 ‘한글’로만 표기토록 했다.한글표시는 수입자 등의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내년 4월1일부터 시행한다.관세청장의 공고,권고사항이던 물품별 적정 원산지 표시 방법도 의무사항으로 바뀌고 위반시 처벌을 받게 된다.관련 업계와 단체 등의 의견을 반영해 표시방법도 일부 개선했다.바나나와 오렌지 등은 각 상품마다 원산지를 표기토록 하되 박스에 표기하는 것으로 일원화했다.신발류(구두나 부츠류)는 바깥 바닥이나 안쪽 제품 표시 부분에 각인·인쇄하면 된다.법 준수 및 집행 효율성 제고를 위해 과징금 부과기준도 강화됐다.적발 이전 2년간 적발 횟수가 없는 경우에만 과징금을 경감해주고,적발 횟수에 따라 과징금을 가중 부과할 방침이다.현재는 횟수에 관계없이 1회 적발시마다 일정액의 과징금만 내면 됐다.특히 대외무역법 개정에 따라 판매자에 대해서도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게 됐다.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식품 이물질 신고 3만원

    식품 이물질 신고 3만원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인체에 해를 입힐 수 있는 이물질이 들어간 식품을 신고하면 정부가 3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또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판매하는 행위를 신고해도 7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이물질 신고 및 음식점 원산지 표시 위반사항에 대한 포상금 액수 등 포상금 지급 규정을 담은 ‘부정·불량식품 등의 신고 포상금 운영지침 일부개정 고시안’을 최근 입안예고했다고 11일 밝혔다.식약청은 25일까지 여론수렴을 거쳐 개정안을 확정하고 규제심사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새로운 포상금 지급 규정을 적용할 예정이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Seoul In]

    ●예비·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 내년 1월12일부터 동대문구 보건소 2층 전염병예방과에서 관내 혼인 전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기형아 예방을 위한 풍진·간염·성병·결핵·간기능검사·소변검사 등 기초건강 위주의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동대문구에 주소지를 둔 결혼예정자 및 임신 전 신혼부부(결혼 1년 이내의 신혼부부) 20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전염병예방과 예비·신혼 부부 건강검진 담당 2127-5359~60. ●모든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시행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22일부터 모든 음식점에서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쌀,배추의 원산지 표시제를 시행한다.지난 7월부터 4226개 업소를 대상으로 계도를 마치고 단속에 들어간다.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면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표시하지 않으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4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8명을 교육했다.식품안전추진단 920-3560. ●외국인 연말 봉사활동 서초구(구청장 박성중)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를 이용하는 외국인들이 연말을 맞아 10일 내곡동 다니엘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폈다.복지관을 찾는 10여명의 외국인들은 산타복장을 하고 미리 준비해 간 선물 100여점을 아이들에게 나눠준다.같이 놀아주거나 목욕도우미로 활동하며 장애아동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된다.문화행정과 2155-8915. ●지역 브랜드 ‘야호 강북’으로강북구(구청장 김현풍) 지역을 상징하는 최우수 브랜드 슬로건을 ‘야호 강북’으로 정했다.삼각산을 연상시키면서 행복하고 유쾌한 도시 이미지를 표현했다.지난 9월 총 536건을 공모받아 4건을 선정했다.우수상은 ‘36.5 도시 강북’을,장려상은 ‘Ec ho City’와 ‘늘푸른 강북’을 선정했다.걸맞은 디자인을 제작하고 특허를 신청한다.홍보담당관실 901-6596.
  • ‘이념 vs 민생’ 연말국회 또 대치

    ‘이념 vs 민생’ 연말국회 또 대치

    국회가 예산안 숨고르기에 들어갈 새도 없이 이번엔 쟁점법안이라는 준령(峻嶺)을 넘어야 할 판이다.10년 만의 정권교체 이후 과거 정권의 ‘좌편향화’를 되돌리려는 한나라당의 ‘이념 법안’과 감세 주장과 연결되는 민주당의 ‘민생 법안’이 연말 국회의 주요 화두로 급부상하고 있다.각 당의 입법 성과가 연말 정국의 성패를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된다는 점에서 격렬한 충돌이 예상된다.이는 각 당의 정체성과도 직결되는 사안이라 지지층 결집을 통한 전열 정비 전략과도 맞물려 있다. ●한나라당,“좌편향 바로잡겠다” 한나라당은 지난 10년 ‘좌편향화’의 흔적을 국회 입법을 통해 해소하겠다는 각오로 관련 법 개정을 벼르고 있다. 이명박 정부 초기 촛불 집회를 계기로 논란이 된 떼법 방지를 위해 도입하기로 한 불법행위 집단소송법과 사이버 모욕죄를 담은 형법 개정안이 대표적이다.인터넷 포털의 언론기능을 규제하는 신문법 개정이나 집회·시위에 대한 포괄적 소송을 강화하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도마에 올려놓고 있다.이는 지난 2004년 정기국회 당시 여당인 열린우리당이 4대개혁 입법으로 국가보안법 폐지,과거사 진상 규명법,사립학교법,언론개혁법을 추진한 것과 그 배경이나 모양새가 닮아 있다.한나라당이 추진하고 있는 ‘이념 법안’은 이른바 경제회생을 위한 ‘이명박식 개혁 법안’과 연계돼 있다.‘이념 법안’과 ‘MB 개혁 법안’으로 동시에 야당을 압박하며 최대한의 성과를 올리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민주당,“보수 입법에 정면 대응” 민주당은 한나라당의 ‘보수 입법’에 정면 대응할 방침이다.정세균 대표는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의 탈이 덧씌워진 이념법안을 절대 밀어붙여서는 안 된다.”고 쐐기를 박았다.구체적으로 집시법 개정안과 사이버 모욕죄를 비롯,개인정보의 정보기관 감시를 강화하는 법안을 ‘디지털 유신법안’으로 규정했다.또 국내 정치사찰 허용,휴대전화 감청 및 위치정보 검색 강화 등을 담은 국정원법을 대표적인 국민감시법안으로 몰아세웠다.“국민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법”이라고 규정했다. 대신 민주당은 ‘서민 속으로’를 주요 입법 기조로 내세우고 있다.교육기본법,국민건강보험법,비정규직법,파견근로자보호법,장애인고용촉진법 등이 대표적이다.농수산물 원산지 표시법 제정과 식품피해 집단소송제 도입을 골자로 한 식품안전기본법 개정에 주력한다는 입장이다.박영선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서민의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한 법안을 우선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하지만 민주당도 이번 기회에 대여(對與) 차별화와 투쟁성을 부각시키려는 전략적 접근법을 깔고 있다는 점에서 최종 입법 과정에서 쟁점 법안이 어떻게 조율될지는 예단키 어렵다는 지적이다. 구혜영 구동회기자 kooh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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