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원빈
    2025-12-11
    검색기록 지우기
  • 현영
    2025-12-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93
  • 붐, 임대료 할인 운동 동참 “두 달 동안 50% 인하”

    붐, 임대료 할인 운동 동참 “두 달 동안 50% 인하”

    방송인 붐이 임대료 할인 운동에 동참했다. 31일 붐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붐이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서울 후암동 소재의 한 건물 임대료를 두 달간 50%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당 건물의 임차인은 한 매체를 통해 “3월 초 코로나19로 많이 어려우실테니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을 했다면서 임대료 인하를 말하더라”며 붐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들이 늘어났다. 이에 따라 김태희·비 부부, 원빈·이나영 부부, 서장훈, 이효리, 전지현, 장혁, 박은혜 등 수 많은 연예인들이 임대료를 인하하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 한편, 붐은 SBS 파워FM ‘붐붐파워’의 진행을 맡고 있다. 또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MBC ‘구해줘! 홈즈’, JTBC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 SBS ‘트롯신이 떴다’ 등에 출연 중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대구의료진·당직자 국민의당 비례 포진

    대구의료진·당직자 국민의당 비례 포진

    안철수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당이 현역 의원 등 당직자들로 당선 가능권을 채운 4·15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명단을 내놨다. 명단은 당원 120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의 ARS 찬반 투표에서 가결됐다. 23일 최고위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참신한 인재 영입 대신 내부 인사 챙기기에 급급한 공천으로 ‘그들만의 리그’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1번 최연숙… 2·3번은 이태규·권은희 국민의당은 22일 홈페이지에 비례대표 최종 추천 후보자 2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당선 안정권으로 전망되는 2, 3번에 국민의당에 두 명뿐인 현역 의원(이태규·권은희)이 모두 이름을 올렸다. 또한 2018년 서울시장 선거 당시 안 대표 캠프에서 대변인을 한 최단비 원광대 로스쿨 교수가 5번, 안 대표의 최측근 김도식 비서실장이 6번에 배치됐다. 이어 김윤 서울시당위원장, 김예림 당 부대변인, 사공정규 당 코로나19대책TF위원장이 8~10번에 올랐다. 후보 1번에는 최근 안 대표가 보름간 코로나19 의료봉사를 한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 최연숙 간호부원장을 내세우면서 “국민의 안전을 국가 최우선 과제로 삼는 국민의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벌인 전사들을 전면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10번 사공 위원장도 안 대표와 의료봉사를 한 인연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安 측근은 당선권… “그들만의 리그” 당직자 외 ‘조국 퇴진’ 서울대 시위를 주도한 김근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서울대 지부장(4번), 여성 기업인 안혜진 시티플러스 대표(7번)가 비교적 앞번호를 받았지만 당직자 일색 명단의 구색 맞추기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다가 떨어진 한 당원은 당사 앞에서 ‘국민의당 주인은 당원이다. 아닌가? 이태규 김도식의 사당인가?’라는 현수막을 걸고 항의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조원빈 성균관대 교수는 “공당이라기보다는 주요 인사 중심의 사당이라는 인상을 주고, 국민에게 울림을 주지 못하는 공천”이라고 평가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조국 비판에 ‘미운털’ 금태섭 경선 탈락…이광재·황운하 본선행

    조국 비판에 ‘미운털’ 금태섭 경선 탈락…이광재·황운하 본선행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15 총선 당내 경선에서 떨어졌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지역구 11곳의 7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금태섭 의원은 경선에서 원외 도전자이자 여성 후보인 강선우 전 사우스다코타주립대 교수에게 밀려 본선행이 좌절됐다. 금태섭 의원의 지역구인 강서갑에는 정봉주 전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가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정봉주 전 의원이 부적격 판정을 받은 뒤 조국 백서 필자 중 한 명인 김남국 변호사가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후 ‘조국 프레임’ 우려가 높아지자 민주당은 김 변호사를 경기 안산 단원을에 전략공천했고, 이후 이 지역에는 강 전 교수가 도전해 결국 금태섭 의원을 꺾었다. 정치권에서는 금태섭 의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 당시 조국 전 장관을 비판하는 등 당내에서 쓴소리를 냈다가 ‘미운털’이 박히면서 이번 경선에서 당원들의 지지를 받지 못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한편 당의 요청으로 총선에 출마하면서도 경선을 자청했던 이광재 전 강원지사는 강원 원주갑 경선에서 박우순 전 의원을 꺾고 본선에 오르게 됐다. 대전 중구에서는 ‘울산시장 하명수사’ 논란에 올랐던 황운하 전 대전지방경찰청장이 송행수 전 당 상근부대변인과 전병덕 전 청와대 행정관을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서울 송파갑은 조재희 전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이 문미옥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을 이겼다. 경기 용인갑은 오세영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꺾었다.경기 안성은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 미래한국전략특보를 지낸 이규민 후보가 같은 캠프에서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조직특보를 지낸 임원빈 후보를 이기고 본선행을 확정했다. 부산 중구·영도는 김비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이 김용원 변호사, 박영미 전 당 정책위 부의장과의 3인 경선에서 1위를 했다. 부산 금정은 김경지 변호사가 박무성 전 국제신문 사장을 이겼다. 대덕에서는 박영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박종래 전 대덕구의원과 최동식 전 청와대 행정관을 이겨 각각 본선에 진출했다. 충남 천안갑은 문진석 전 충남지사 비서실장이 전종한 전 천안시의회 의장에게 이겼고, 천안병은 이정문 변호사가 박양숙 전 서울시 정무수석에게 승리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中 우한 수산물시장서 43일 거주한 일가족...방호복 없이 ‘음성’

    中 우한 수산물시장서 43일 거주한 일가족...방호복 없이 ‘음성’

    중국 일가족 4명이 마스크와 방호복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우한 화난수산물시장에서 무려 43일 동안 거주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들은 방호복과 마스크, 소독제 등을 일체 사용하지 않은 채 43일 동안 시장 외부 출입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 시 정부는 30대 부부와 이들의 자녀 1명, 60대 1명 등으로 구성된 일가족 4인이 방호복을 착용하지 않은 채 화난수산시장에서 43일 동안 거주했으나 이들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이 같이 밝혔다. 시 당국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일 화난수산시장 내부 방역 활동 중 이들 일가족을 발견, 현재 인근 호텔로 이송 후 격리 관찰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들 일가족 4인에 포함된 5세 아동과 60대 구성원이 방호복 없는 상태에서 장기간 시장 내부에 거주,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것에 이목이 집중된 상태다. 더욱이 시 정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코로나19 주요 발병지가 화난수산시장이 아닐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놓은 상태다. 우한인탄병원 황자오린 부원장은 이번 사건과 관련 “코로나19 감염 사례 환자를 처음 발견한 것은 지난해 12월 29일이었다”면서 “첫 환자 발생부터 지금까지 코로나19와 관련한 논문 발표 건수가 총 41건에 달한다. 다만 이들 연구 논문 사례 중 단 27건의 보고서에서만 화난수산시장을 주요 발병지로 지목했을 뿐이다”고 설명했다. 황 부원장은 이어 “더욱이 지금껏 역사상 단 한 차례도 화난수상시장에서 발병한 눈에 띄는 질병이 없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앞서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가 언론에 배포했던 연구 보고서의 내용에 착오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서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황 부원장에 지적한 보고서는 우한시 위건위가 지난해 12월 30일 발표한 ‘후베이성 우한시 화난수산시장에 관한 보고서’다. 정부는 해당 병의학적 보고서를 통해 원인 불명의 바이러스의 주요 발병 근원으로 화난수산시장을 최초로 지목한 바 있다. 당시 보고서 작성에는 각 지역 위생건강위원회와 위원회 산하 의료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하지만 최근 일가족 4인이 발견된 이후 화난수산시장이 ‘유일한 발병지’라는 기존의 시각에 재평가가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된 상태다. 중국과학원 소속 위원빈 부연구위원은 최근 중과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화난수산시장이 유일한 발병지역이라는 평가가 재조정되어야 할 때”라면서 “코로나19 주요 발병지에 대한 ‘설’이 난무하고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화난수산시장에 주요 발병지라는 기존의 평가는 수정이 요구되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위 부연구위원을 제1저자로 한 발표 논문에는 총 4개 대륙, 12개국에서 수집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연구 사례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위 부연구위원 연구팀은 해당 논문을 통해 총 120개의 변종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활용, 58개의 유전자 분열 사례를 심층 분석했다고 밝혔다. 위 부연구위원은 “보고서 작성 결과 코로나19과 관련된 치명적인 바이러스는 화난수산시장 내부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었다고 결론지었다”면서 “오히려 외부에서 발생한 바이러스가 시장 내부로 진입, 시장 내에 있었던 다수의 사람들을 통해 외부로 퍼져나간 것이라는 표현이 가장 정확하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분석에 대해 우한대학교 의학부 바이러스학 연구소가 힘을 실어줬다. 우한대 의학부 바이러스학연구소 양잔치우 부소장은 현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같은 시기에 다수의 지역에서 동시에 발생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화난수산시장 단 한 곳에 대해 유일한 발병지로 단정하고 통제하려는 태도는 오히려 바이러스 확산과 전이를 효과적으로 막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계를 요구했다. 특히 현지 언론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내용을 근거로 화난수산시장이 주요 발병지가 아닐 것이라는 근거를 강하게 뒷받침하는 분위기다. 지난달 28일 세계보건기구 소속 마이클 라이언 긴급대응팀장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 주요 발병지는 전 세계 어느 곳이든 가능했을 상황”이라면서 “이 같은 바이러스 발병 문제는 전 세계 어디서든 존재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마이클 라이언 긴급대응팀장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유엔 위기관리팀을 이끄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를 근거로 현지 유력 언론들은 ‘중요한 것은 주요 발병지를 찾아 지탄하거나 원망하는 것에 초점을 모으는 일이 아니다’면서 ‘향후 대처와 방역, 전염 방지 등을 연구하는 것이 주요한 과제’라고 거듭 강조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원빈, 봄 화보로 알린 근황 ‘변함 없는 비주얼’ [EN스타]

    원빈, 봄 화보로 알린 근황 ‘변함 없는 비주얼’ [EN스타]

    배우 원빈의 봄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발리에서 촬영된 올젠의 봄 화보는 ‘A Touch of Paradise’를 콘셉트로 시원하게 펼쳐진 해변을 배경으로 자연에서의 휴식을 담았다. 관계자는 “발리의 동양적이면서도 이국적인 무드와 원빈의 부드러운 카리스마, 여기에 올젠의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어우러져 색다른 분위기의 시즌 화보가 완성되었다. 현장에서 원빈은 핑크와 옐로우, 그린 등 봄의 다채로운 컬러 티셔츠를 특유의 캐주얼한 무드로 소화하는가 하면 치노팬츠나 데님을 베이스로한 리조트룩 부터 포멀한 비즈니스 룩까지 완벽한 핏과 스타일링으로 함께했다”고 전했다. 한편, 원빈과 함께한 올젠 봄 화보 및 영상은 공식 SNS와 탑텐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인사]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 금성백조, 산업은행, 조선비즈

    ■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 △ 사업전략기획실장 김진오 △ 부산사무소장 공무헌 △ 일자리지원팀장 김태은 △ ODA연구정보센터장 직무대리 박수영 △ 글로벌인재활동지원팀장 박숙현 △ 재무회계실장 오주현 △ 글로벌인재기관사업팀장 전경식 △ 혁신사업실장 전영은 △ ODA연구정보센터 지식데이터팀장 조현규 △ 연수사업실장 조형래 △ 중남미실장 조혜원 △ 최문정 동아프리카실장 △ 경영혁신기획팀장 김민종 △ 해외운영지원팀장 라갑채 △ 베트남사무소장 조한덕 △ 볼리비아사무소장 김창섭 △ 방글라데시사무소장 도영아 △ 튀니지사무소장 박준성 △ 코트디부아르사무소장 서동성 △ 엘살바도르사무소장 윤지현 △ 모잠비크사무소장 정영선 △ 알제리사무소장 김경일 ■ 금성백조 ◇ 부사장 승진 △ 금성백조주택 경영지원본부 김영환 △ 금성백조건설 정화영 ◇ 상무 승진 △ 금성백조주택 개발사업본부 윤흥수 △ 건설사업본부 송태호 △ 정비사업팀 김재일 △ 설계실 문영기 라운 ■ 산업은행 ◇ 혁신성장금융 부문 <팀장> △ 혁신성장정책금융센터 김정구 △ 간접투자금융실 남성철·우상민 △ 온렌딩금융실 이제현·김병균 ◇ 중소중견금융 부문 <단장> △ 신산업금융실 김사남·전은주 <팀장> △ 신산업금융실 김준수·이상룡·유나경·이종철·김말숙 △ 강남지역본부 우정훈 △ 강북지역본부 이윤기 △ 부산경남지역본부 고원빈 △ 대구경북지역본부 최경수 △ 강남 배창환·선복례 △ 도곡 명광식 △ 압구정 진형태 △ 한티 최관호 △ 가산 조윤상 △ 노원 한정규 △ 서소문 양정승·오혜경 △ 여의도 권정학 △ 영업부 하병욱·심정희·김은경 △ 종로 박종실 △ 김포 이병문 △ 부천 홍연만 △ 시화 장영진 △ 안산 유 현 △ 인천 강태욱 △ 일산 박정호 △ 동탄 정창운 △ 분당 이영재 △ 수원 정한목·나인숙 △ 안양 이송기 △ 원주 오용근 △ 화성 이용준 △ 금정 김재범 △ 김해 제몽우 △ 부산 김기홍 △ 양산 김정민 △ 창원 양동원 △ 해운대 남영진 △ 경산 김상래 △ 구미 이종우 △ 성서 류상영 △ 포항 전봉구 △ 군산 김도형 △ 금남로 조해일 △ 당진 황종식 △ 대전 우정훈 △ 목포 윤현영 △ 아산 이희수 △ 여수 이동현 △ 전주 김흥준 △ 천안 노용관 △ 충주 유영모 ◇ 기업금융 부문 <단장> △ 산업·금융협력센터 김지완 <팀장> △ 산업·금융협력센터 이윤진·김갑훈·최하정 △ 기업금융1실 기윤성·김인현 △ 기업금융2실 김상견·장연식 △ 기업금융3실 양준수 △ 기업금융4실 조은날개 ◇ 글로벌사업 부문 <팀장> △ 해외사업실 김홍석 △ 무역금융실 홍선영, 민경수, 김재식 <해외 주재원> △ 싱가포르 김학부·정재혁·최영수 △ 뉴욕 허재강 △ 유럽 백승주 △ 우즈베키스탄 박민수 ◇ 자본시장부문 <팀장> △ 발행시장실 최혁수 △ M&A컨설팅실 김재우 △ PE실 백인권 ◇ 심사평가부문 <단장> △ 심사1부 이웅모 ◇ 리스크관리부문 <단장> △ 리스크관리부 김성훈 <팀장> △ 리스크관리부 심상선·김한용·이상원·최성규 △ 금융결제부 오현탁 ◇ 정책기획부문 <팀장> △ 기획조정부 안성진·고병규·김삼식·노영수·이희준 △ 여수신기획부 전진효·김경민·조두일·조명숙 ◇ 경영관리부문 <팀장> △ 인사부 서동우·김민정·권영훈·오재균·진준성 △ 총무부 공태희 ◇ 벤처금융본부 <단장> △ 벤처기술금융실 조영준 <팀장> △ 벤처기술금융실 신재호 △ 스케일업금융실 김도준·김사회·백신한 △ 넥스트라운드실 원홍필·이재복·서성훈 ◇ 해양산업금융본부 <팀장> △ 해양산업금융실 유진석 ◇ 구조조정본부 <팀장> △ 기업구조조정1실 양재호·백웅조 △ 기업구조조정2실 김동진·김춘호 ◇ 자금시장본부 <단장> △ 금융공학실 이은규 <팀장> △ 자금부 이영철·이창훈 △ 자금운용실 장용석·여동복·심경우·송영민 △ 금융공학실 김성택·장준양·이승현·김동균·최욱민·김강수 ◇ PF본부 <팀장> △ PF1실 신인우·이영규·안욱상 △ PF2실 신희림·김연식·배재진·박영우 △ PF3실 조석진 ◇ IDT본부 <팀장> △ IT기획부 박선주·황의자·장영구 △ 금융전산부 김덕종 △ 디지털추진부 송윤석·이효재·김보화·권황현·장기천·김항선 ◇ 연금신탁본부 <단장> △ 신탁실 이승호 <팀장> △ 연금사업실 신희준 △ 신탁실 류승준 ◇ KDB미래전략연구소 <단장> △ 미래전략개발부 김성환 △ 산업기술리서치센터 석순영 <팀장> △ 미래전략개발부 성욱제·장경미·정승원 △ 산업기술리서치센터 최성호·이헌영·최재호·나형호 △ 한반도 신경제센터 김철희 ◇ 검사부 <팀장> △ 이진재·김성훈·석지홍 ◇ 비서실 <팀장> △ 김정호·임철규 ◇ 준법감시인 <팀장> △ 윤리준법부 송현주 ◇ 정보보호부 <팀장> △ 정보보호부 윤정식 ■ 조선비즈 △ 마케팅사업본부장 김규승 △ 제휴사업팀장 홍원준 △ 재무회계팀장 김명희 △ 뉴비즈사업부장 김 참 △ 디지털마케팅팀장 안동민 △ 기업영업팀장 이보라 △ 인사총무팀장 이미희 △ 영업기획 담당 변민성
  • ‘연참2’ 소개팅男의 독특한 더치페이 계산법 “원빈·장동건이어도 안 돼”

    ‘연참2’ 소개팅男의 독특한 더치페이 계산법 “원빈·장동건이어도 안 돼”

    소개팅 남성의 기상천외한 더치페이 계산법이 스튜디오를 찾아온다. 내일(10일)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 69회에서는 매회 냉철하고 독한 조언으로 사이다 참견을 펼치던 프로 참견러들의 말문을 틀어막은 사연이 공개된다. 소개팅에 나선 사연녀는 남성으로부터 “서로 오해와 앙금을 남기지 않기 위해 반반 계산하자”는 제안을 받는다. 이에 사연녀는 흔쾌히 수락하며 자신이 밥을 살테니 소개팅남에게 차를 사라고 하자, 상대는 “그건 ‘반반’에 어긋난다”며 거절해 의문을 자아낸다. 결국 밥값을 반반 계산하고 카페로 자리를 옮기게 된 사연녀는 두 눈을 번쩍 뜨이게 하는 황당한 계산법을 마주하게 됐다고 해 시선이 집중된다. 소개팅남은 “암산 잘 못하시는구나?”라며 독특한 자신만의 계산법을 드러내 황당함을 안긴 것. 이 같은 사연에 프로 참견러들은 초반부터 “치우세요”라며 단호박 참견을 투척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특히 주우재는 “아마 공학용 계산기를 가지고 다닐 것”이라며 소개팅남의 남다른 계산법에 고개를 저었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서장훈 역시 “원빈, 장동건이어도 안 된다”며 적극적인 반대를 외쳤고, ‘연참’의 공식 연애박사인 곽정은은 냉철하고 차분하게 논리적인 분석을 펼치려다 “아, 짜증나”라며 속마음이 튀어나오며 폭풍 이입한 모습을 보였다고 해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과연 소개팅남이 제안한 기상천외한 ‘반반 계산법’은 무엇이었을지, 내일(10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 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수비도 공격도 만능… ‘전천후’ 우리카드

    신인왕 황경민, 리시브·득점 능력 과시 ‘2강’ 대한항공·현대캐피탈, 중하위 처져 일주일 남짓 남겨둔 프로배구 남자부 2019~20시즌 1라운드는 ‘격랑’이다. 당초 예상했던 대한항공·현대캐피탈의 ‘2강 체제’ 구축과는 사뭇 다른 모양새로 요동치고 있다. 우리카드가 요동의 진원지다. 물론 우리카드의 약진은 어느 정도 예상됐다. 지난해 사상 첫 ‘봄 배구’로 자신감을 쌓은 우리카드는 올 시즌 1라운드 5경기에서 4승이나 챙겼다. 두 차례 교체를 거듭한 끝에 데려온 외국인 선수 펠리페 알톤 반데로가 V리그에 연착륙하고 나경복과 황경민이 한 뼘 는 기량을 과시하면서 어느 팀에도 뒤지지 않는 공격 라인을 구축했다. 특히 지난 시즌 신인왕에 오른 황경민은 리시브 효율 57.66%로 부문 1위로 팀 수비에 버팀목이 된 건 물론, 경기당 평균 득점에서도 12점을 책임지면서 공격에서도 야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시즌 봄 배구에 실패한 OK저축은행(이상 OK·3승)과 삼성화재(3승2패)도 출발이 좋다. 석진욱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OK저축은행은 3경기를 모두 쓸어담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부상을 털고 일어난 송명근이 라인업을 한결 탄탄하게 만들었다. 약점이었던 센터진도 박원빈, 손주형, 전진선이 돋보이면서 남부럽지 않은 진용을 갖췄다. 삼성화재는 2연패로 시즌 출발한 이후 3연승으로 분위기를 확 바꿨다. 외국인 산탄젤로가 부상으로 정상 가동되지 않은 시기에 거둔 연승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에이스’ 박철우와 오랜 비주전 생활 끝에 빛을 본 김나운이 중심을 잡았다. 반면 지난 세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격돌했던 대한항공(2승2패)과 현대캐피탈(1승3패)은 각각 4위와 7위로 이름값을 못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삼성화재, OK저축은행에 거푸 덜미를 잡혀 기세가 꺾였다. 현대캐피탈은 외국인 선수 에르난데스가 개막 2경기 만에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최태웅 감독의 시즌 구상이 초반부터 완전히 꼬였다. 새 외국인 선수의 합류 때까지 국내 선수들로 버텨야 한다는 게 가장 큰 고민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배우 은퇴설 원빈에 이나영 “왜 욕먹을 짓을..”

    배우 은퇴설 원빈에 이나영 “왜 욕먹을 짓을..”

    배우 원빈 측이 ‘배우’ 언급을 지양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것에 대해 “그런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원빈이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의 홍보대행사 측은 24일 오전 원빈의 겨울 화보를 공개하면서 “한가지 조심스럽게 부탁드리는 점은 정말 죄송하지만, 기사 내에 ‘배우’ 언급은 지양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언급했다. 홍보사 측은 이를 “원빈 측 요청”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이례적인 요청에 일각에선 원빈의 ‘배우 은퇴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해당 홍보대행사 측은 논란이 일자 “브랜드 화보를 공개할 때 (배우로서의 모습보다) 브랜드의 모델로서의 측면에 더 중점을 두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원빈의 소속사 이든나인 측도 이를 홍보대행사 측의 실수라면서 “홍보대행사나 브랜드 측에 ‘배우’라는 단어를 빼달라는 내용의 요청을 한 적이 없다. 광고 측에 확인을 해보니 홍보대행사 측에서 실수를 한 것 같다고 하더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원빈은 지난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9년째 차기작 소식이 없다. 이후 광고 모델로 주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원빈의 아내인 배우 이나영은 지난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원빈의 근황과 차기작에 대해 묻는 질문에 “뭐하고 있는 건지. 왜 그렇게 (작품을) 안 해서 욕을 먹는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원빈 씨가 휴머니즘이 있는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어 하는데 그런 시나리오를 아직 만나지 못해서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원빈과 이나영은 지난 2015년 결혼해 그해 득남했다. 이후로 두 사람은 배우로서의 활동은 접은 채 광고나 화보 촬영, 각종 행사 등에서만 만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나영은 지난해 영화 ‘뷰티풀 데이즈’와 올해 초 방송된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을 통해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원빈 해명 “‘배우’라고 쓰지마” 요청 누가 했나 [SSEN이슈]

    원빈 해명 “‘배우’라고 쓰지마” 요청 누가 했나 [SSEN이슈]

    배우 원빈 측이 배우 언급을 지양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것에 대해 “그런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원빈이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의 홍보대행사 측은 24일 오전 원빈의 겨울 화보를 공개하면서 “한가지 조심스럽게 부탁 드리는 점은 정말 죄송하지만, 기사 내에 ‘배우’ 언급은 지양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언급했다. 홍보사 측은 이를 “원빈 측 요청”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이례적인 요청에 일각에선 원빈의 ‘배우 은퇴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해당 홍보대행사 측은 논란이 일자 “브랜드 화보를 공개할 때 (배우로서의 모습보다) 브랜드의 모델로서의 측면에 더 중점을 두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원빈의 소속사 이든나인 측도 이를 홍보대행사 측의 실수라면서 “홍보대행사나 브랜드 측에 ‘배우’라는 단어를 빼달라는 내용의 요청을 한 적이 없다. 광고 측에 확인을 해보니 홍보대행사 측에서 실수를 한 것 같다고 하더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원빈은 지난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9년째 차기작 소식이 없다. 이후 광고 모델로 주로 활동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원빈, 겨울 화보로 알린 근황 ‘변함 없는 비주얼’ [SSEN컷]

    원빈, 겨울 화보로 알린 근황 ‘변함 없는 비주얼’ [SSEN컷]

    배우 원빈이 근황을 공개했다. 24일 골프 웨어 브랜드에서 원빈과 함께한 19FW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화보에서는 원빈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프리미엄 기능성 골프웨어 스타일링이 더해져 트렌디한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화보 속 원빈은 심플한 카라티를 착용하여 필드에서는 물론 주말 라이프 웨어로도 손색없는 겨울 패션을 선보이는가 하면, 또 다른 화보에서는 프리미엄 퍼 트리밍이 돋보이는 구스다운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감각적인 겨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또한 간절기부터 한겨울까지 입을 수 있는 경량 다운 재킷 스타일링도 선보이며 변함없는 명품 비주얼을 과시했다. 한편, 원빈은 ‘장 미쉘 바스키아’의 모델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연예부 seoulen@seoul.co.kr
  • ‘태양광 특구’ 성공 경험으로… 친환경 수소산업 선점 나선 충북

    ‘태양광 특구’ 성공 경험으로… 친환경 수소산업 선점 나선 충북

    “태양광에 이어 수소까지.” 태양광산업 중심지로 성장한 충북도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수소산업으로 시야를 넓히고 있다. 축제에 수소를 접목하고 다양한 수소 인프라 구축에 나서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해 시작 단계인 수소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수소는 우주물질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풍부하고 지역 편중이 없는 에너지원이다. 장기간 대용량 저장도 가능하다. 열전기 생산 후 부산물이 물밖에 없을 정도로 환경친화적이다. 다양한 미래산업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수소경제’라는 말까지 생겼다. 경제전문가들은 2050년이 되면 연 2조 달러가 넘는 부가가치가 창출되고 3000만개의 누적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경쟁력이 높다고 판단되는 수소차와 연료전지 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화석연료 자원빈국에서 그린수소 산유국으로 진입할 계획이다. 수소승용차는 2040년까지 총 275만대를 보급한다는 구상이다.●26일부터 3일간 ‘태양광+수소’ 축제 수소가 뜨자 충북도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충북 혁신도시 내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에서 ‘2019 솔라, H2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주제는 ‘태양과 수소가 만나는 행복한 미래’다. 도는 2012년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태양광을 테마로 축제를 열어 오다 이번에 처음 수소를 접목시켰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의지를 행사에 담았다. 페스티벌에선 태양광과 수소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전시관은 미래관과 수소관, 기업관 등 총 6곳이 운영된다. 미래관은 태양광·수소산업 발전방향 및 기술, 활용 사례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수소관은 수소에너지 정보와 수소전략, 수소관련 기술을 소개한다. 기업관은 태양광·수소를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는 곳이다. 체험프로그램도 풍부하다. 모형자동차에 직접 수소가스를 넣어 작동해 볼 수 있다. 수소를 충전해 움직이는 수소잠자리도 즐겨볼 수 있다. 솔라·H2 그림그리기 대회, 솔라·H2 생활공감 아이디어 공모전, 솔라·H2 UCC 공모전도 진행된다.충주에는 수소 전문산업단지가 들어선다. 도는 2021년 완공 예정인 동충주산단(140만㎡)과 2024년 건립되는 충주드림파크산단(189만㎡)에 수소 기업들을 집적화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주첨단산단에 위치한 현대모비스가 증설을 추진 중인 2공장을 동충주산단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모비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소차 엔진에 해당하는 ‘스택’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스택은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결합해 전기를 만드는 장치다. 도는 수소자동차 보급에도 적극 나선다. 올해 260대, 내년 600대, 2021년 700대, 2022년 1000대 등 앞으로 4년 동안 총 2560대의 수소 자동차를 보급하기로 했다. 수소 자동차 가격은 대당 7000만원 정도다. 도는 자동차 구입비 46%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수소자동차 보급은 미세먼지 감축과 도내 수소자동차 관련 기업들의 호황으로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수소차는 가격이 비싸지만 5분이면 충전이 끝난다. 전기차와 비교해 충전 시간이 최대 5분의1 정도다. 또한 한 번 충전으로 주행거리가 600㎞ 이상이다. 전기차는 350㎞ 수준이다.●충주·음성 ‘이동식 수소충전소’ 추진 수소자동차 보급에 발맞춰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19곳이 도내에 들어선다. 충전소 건립비는 한 곳당 30억원이다. 도는 국비와 지방비를 반반씩 부담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자치단체 간 경쟁에서 속속 성과도 거두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가스 이용 수소융복합충전소 구축 및 실증공모사업에 선정돼 2021년까지 국비 95억원 등 총 124억원이 투입돼 충주시 봉방동에 수소융복합충전소가 건립된다. 메탄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방식으로 국내 첫 시도다. 충주음식물처리장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이용한다는 전략이 적중했다. 이 충전소가 완공되면 하루 500㎏의 수소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버스 320대, 승용차 78대를 충전할 수 있는 양이다. 메탄가스 등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바이오가스 가운데 20%는 버려지는 실정이다. 이런 미활용 가스를 활용하면 수소사회 조기 진입과 자원의 효율적 활용이 동시에 해결될 수 있다. 이동식 수소충전소 개발 및 실증시설 구축도 충북이 국비 지원을 받아 처음 진행한다. 이 충전소는 수소이동충전 시스템을 갖춘 트럭이 곳곳에 마련된 충전장을 다니며 차량에 수소를 충전해 주는 방식이다. 설치 비용은 고정식 충전소의 3분의1 정도다. 김상필 도 에너지과 주무관은 “수소차 보급 초기에는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고정식 충전소보다 이동식 충전소가 더 효율적”이라며 “트럭이 충전장에 오는 날짜와 시간을 사전에 공지하면 운전자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2022년까지 이동식 수소충전차량 설계 및 제작, 안전기준 개발 및 표준화 등을 완료한 뒤 충주와 음성 등 2곳에 이동식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유치도 잇따르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삼성물산, 대화건설, 제천그린에너지는 2800억원을 들여 2021년까지 제천시 왕암동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한다. 9764㎡ 부지에 들어설 발전소의 발전용량은 시간당 40㎿다. 도와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지원에 나서고 기업들은 지역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채용을 약속했다. 진천군 덕산면에는 세계 최대 규모인 80㎿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5249억원이 투입되는 이 발전소는 내년 1월에 착공해 2021년 완공된다. 이 발전소에선 충북 전체 전력사용량의 2.9%, 진천지역 전력사용량의 23%가 생산될 예정이다. 현재는 경기 화성에 있는 58.8㎿급 연료전지 발전소가 세계 최대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은 LNG에서 수소를 추출한 뒤 공기 중 산소와 반응시켜 전력을 생산한다. 발전효율이 석탄화력발전소의 두 배에 가까운 60%에 이른다.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미세먼지 배출이 적고, 소음, 냄새, 연기 같은 문제도 없다. 이 발전소가 한국전력에 판매할 전력은 연간 1820억원 상당으로 추산된다. ●충주댐 물 이용 수소 생산단지 구축 도는 충주댐의 풍부한 물을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에너지단지도 구축할 방침이다. 맹경재 경제통상국장은 “다양한 방법으로 수소를 생산해 2040년까지 국내 수소 필요량의 40%를 충북이 공급한다는 로드맵을 마련했다”며 “국토의 중심에 있는 충북에서 수소를 생산해 전국에 공급하는 게 국가적인 측면에서도 효율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충북이 국내 수소산업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태양광산업을 육성한 경험이 있어 자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충북에서 가동 중인 태양광기업은 70여곳에 달한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태양광발전 핵심 부품인 셀과 모듈 생산량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65%를 차지한다. 진천에는 셀을 만드는 단일 공장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한화큐셀이 둥지를 틀었다. 청주, 충주, 청원, 증평, 진천, 괴산, 음성 등 7개 시군은 국내 유일의 태양광산업 특구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원빈처럼… 옹박처럼… 무림 고수들 충주 격돌

    원빈처럼… 옹박처럼… 무림 고수들 충주 격돌

    영화 ‘아저씨’의 배우 원빈이 선보인 펜칵실랏, ‘옹박’으로 유명세를 탄 무에타이, 한때 종합격투기대회를 석권했던 주짓수 등 영화에서나 볼 수 있던 각종 무예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전 세계무예축제가 충북 충주에서 개막한다.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이 30일 오후 7시 충주종합운동장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6일까지 충주체육관, 건국대·한국교통대 체육관, 택견원, 세계무술공원 등에서 펼쳐진다. 유도, 태권도, 합기도, 주짓수, 무에타이, 삼보, 사바테, 우슈, 카바디, 쿠라시, 펜칵실랏, 택견, 씨름 등 20개 종목에서 271개의 금메달을 놓고 세계 각지의 무예인들이 자웅을 겨룬다. 조직위원회가 29일 공개한 메달에는 각 종목 이미지와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엠블럼으로 디자인했다. 2016년 청주에서 열렸던 초대 대회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06개국에서 3119명(선수 2414명, 임원 705명)이 참가한다. 세계 랭킹 8위 안에 들거나 최근 3년간 세계 대회나 대륙별 대회에서 메달을 딴 ‘우수 선수’도 369명이나 참가한다. 가장 많은 우수 선수가 출전하는 종목은 유도(100명)다. 이어 주짓수 36명, 태권도 32명, 우슈 30명 등이다. 무예 대결뿐 아니라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특히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열리는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무예를 주제로 한 세계 첫 국제영화제다. 20개국 51편의 무예·액션 장르 영화를 상영한다. 대회 기간에 열리는 무예산업전시회에서는 도복과 장비 등 무예와 관련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기술과 정보도 교류한다. 동시에 열리는 제19회 충주세계무술축제에서는 39개국 무술팀이 다채로운 무예 공연을 선보인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최연소 회원 된 혜리 “작은 보탬 되길”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최연소 회원 된 혜리 “작은 보탬 되길”

    혜리가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최연소 회원으로 등록된 소감을 전했다. 26일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ING는 “혜리가 이날 유니세프에 1억원을 후원하며 ‘유니세프 아너스 클럽’의 최연소 회원(만 25세)으로 등록됐다. 혜리는 한국 유니세프에서 진행된 가입식에 참석해 ‘유니세프 아너스 클럽’ 가입 인증패를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이번에 혜리가 전달한 후원금은 아시아 어린이 교육을 위한 유니세프 글로벌 캠페인 ‘스쿨스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혜리는 앞으로 전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유니세프의 다양한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제가 올해 데뷔 10년차가 됐는데, 어린 나이에 데뷔를 해서 여러분들의 사랑 덕분에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여러 나라의 팬분들이 저를 사랑해주신만큼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해왔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유니세프의 ‘스쿨 포 아시아’ 캠페인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우리나라는 의무교육이라는 제도가 있고 학교에 가는 게 자연스러운 일인데, 같은 아시아의 아이들이 기본적인 교육도 받지 못한다는 사실이 안타까웠다. 저의 작은 마음이 아이들이 꿈을 꾸고 희망을 갖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고, 저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분들이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세프 아너스 클럽’은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해 1억원 이상의 기금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한 후원자들의 모임이다. 김연아 유니세프국제친선대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안성기 친선대사· 원빈 특별대표, 방탄소년단 진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회원으로 있으며, 현재 사회 각 분야에서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세계의 전통 무술 고수들 ‘충주 대회전’… “무예도 미래 먹거리”

    세계의 전통 무술 고수들 ‘충주 대회전’… “무예도 미래 먹거리”

    중국 허난성 덩펑시 쑹산에 있는 소림사는 중국의 상징으로 불리는 만리장성만큼 유명하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선정 등 역사적 가치도 한몫했지만 쿵후로 불리는 무술이 없었다면 ‘소림사의 오늘’은 상상하기 힘들다. 강렬한 괴성과 호쾌한 동작으로 적을 물리치는 소림사 영화가 제작되기 시작한 1980년대 이후 급성장하면서 소림사는 이제 기업 못지않은 경제효과를 내고 있다. 연간 300만명이 방문하는 소림사는 무술공연, 브랜드마케팅, 제약, 식품업 등 수익사업으로 1000억원대의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진다. 무예도 미래의 먹거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소림사가 보여 준다. 527년 소림사에서 수행을 시작한 달마 대사가 승려들의 강한 육체를 위해 만든 무술이 이 같은 엄청난 부와 명예를 안겨다 줄지 누가 알았을까.우리나라에 소림사의 경쟁자가 탄생할지 모른다. 무예에 미친 자치단체가 있어서다. 세계 최대 무예경기대회를 여는 충북도다. 도는 다음달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충주 일원에서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연다. 2016년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 이어 두 번째다. 중앙정부가 나서야 가능할 법한 세계대회를 작은 광역단체가 두 번이나 개최할 정도로 열정만큼은 대단하다. 올해 대회는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됐다. 개최지부터 남다르다. 충주는 전통무예 택견의 고장이다. 초대 택견 예능보유자인 송암 신한승(1928~1987) 선생은 경찰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충주로 이사 왔다. 그는 이후 택견의 원형을 정리하고 1973년 충주 용산동에 택견 최초의 전수관을 세웠다. 이를 계기로 한국전통택견회가 발족됐고 충주시는 이들을 위해 택견전수관을 지었다. 충주가 택견의 본고장이 되자 당시 이시종 충주시장은 1998년 충주세계무술축제를 개최했다. 이재영 충주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무예마스터십은 충주무술축제 이후 20여년간 충북이 일궈 온 무예사업의 결실”이라며 “충북이 마스터십을 기반으로 다양한 무예산업을 선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참가 임원과 선수단은 태권도, 유도, 무에타이, 사바테 등 20개 종목에서 100여개국, 4000여명에 달한다. 청주마스터십보다 선수단이 2배 가까이 늘었다. 조직위는 국제기구를 통해 북한 태권도시범단 초청도 추진 중이다. 경기종목은 펜칵실랏, 카바디 등 4개 종목이 추가됐다. 펜칵실랏은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이 선보인 동남아 전통 무술이다. 한 여인이 강에서 빨래하다 호랑이와 큰 매가 싸우는 것을 보고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인도 전통무예인 카바디는 인도 고대 서사시 ‘바가바드기타’에 등장하는 두 부족 간 전쟁에서 유래됐다. 7명의 적과 싸우다 전사한 이를 기리기 위해 만든 운동으로 알려졌다. 대회의 국제적 위상도 달라졌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함께 양대 스포츠기구로 인정받는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가 공식후원한다. 무예마스터십의 가치와 철학, 대회의 지속가능성 등을 인정받은 것이다. 국제스포츠계 유력단체들의 주요 인사들도 대거 참여한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명예대회장을 맡은 가운데 IOC를 대표해 위자이칭 부회장이 충주를 방문한다. GAISF에서는 라파엘 키울리 회장과 스테판 폭스 부회장이 온다.종목별 국제연맹을 통해 선발된 선수들이 참가해 경기 수준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사바테에서는 세계랭킹 1위인 무함마드 디아비(말리)와 2018년 세계선수권 2위인 마리아 무사(알제리), 삼보에서는 세계 1위인 로르 푸르니에(프랑스)와 3위인 빅토르 레스코(라트비아)가 참가한다. 크라쉬에서는 2017∼2019년 유럽선수권 1위인 일리아디스 미르마니스(그리스)와 2019 국제크라쉬그랑프리 1위인 나자로프 카나자르(타지키스탄), 주짓수에서는 2018아시안게임 국가대표인 성기라(한국)와 세계랭킹 1위인 아말 무자히드(벨기에)가 출전한다. 선수 개인별 순위를 정하는 점수인 랭킹포인트 시스템도 적용된다. 이번 대회 성적이 선수들 세계랭킹을 정하는 데 반영되는 것이다. 현재 랭킹포인트 부여가 확정된 종목은 태권도·주짓수·무에타이·사바테·펜칵실랏 등 9개다. 클린대회를 위한 도핑검사도 국제표준 규정에 따라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행된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에서 파견된 검사관이 도핑검사를 주관한다. 도핑관리상황실은 충주체육관에 마련되고, 충주체육관 등 5개 경기장에는 도핑관리실이 설치된다. 부대행사도 즐길 만하다. 다음달 29일부터 9월 2일까지 ‘무예 영화의 역사를 바꾸다’라는 주제로 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진행된다. 25개국 50여편의 영화가 상업 및 독립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부문으로 나눠 선보인다. 영화는 충주 시네큐와 청주CGV 서문점에서 무료 상영된다. 한국 액션영화의 거장으로 불리는 정창화 감독은 특별회고전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1953년 ‘최후의 유혹’으로 데뷔한 정 감독은 25년 감독 생활 동안 30편의 액션영화를 만들었다. 그는 홍콩 최대 영화사 쇼브러더스에 스카우트돼 동양 액션영화를 최초로 서구에 소개한 감독이다. 강창식 도 체육진흥팀장은 “고향이 충북 진천인 정 감독은 1978년 ‘죽음의 다섯손가락’이란 영화로 미국에 진출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적도 있다”며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리는 영화제 개막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무예산업박람회도 열린다. 국내 5개 업체가 참여해 태권도 용품, 도복, 대련용품 등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유네스코 무예시범단과 비보이와 밴드 공연, 게릴라이벤트 등도 펼쳐진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김경영 서울시의원, 제195회 청소년 의회교실 참석

    김경영 서울시의원, 제195회 청소년 의회교실 참석

    서울특별시의회 김경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2)이 지난 9일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95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해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격려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직접 의사진행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올바른 민주적 기본질서를 습득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 함양 및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고자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 제 195회 청소년의회교실에는 100여 명의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국민의례와 어린이 시의원 선서를 시작으로 자신만만 2분 스피치와 무기명 투표를 통한 의장선출, 「수업시간 스마트폰 사용제한에 관한 조례안」에 관한 찬반토론과 전자투표 등 실제로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이루어지는 의사 진행과정을 두루 경험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학생 중 김 의원의 지역구인 서초 제2지역구에 속한 계성, 반포, 방배, 방일, 서래, 잠원 초등학교의 학생들이 가장 많이 참여하였으며 서울 반포초등학교의 이원빈 학생이 어린이 시의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제195회 청소년 의회교실의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김 의원은 청소년 의회교실 수료식 격려사에서 “오늘 어린이 시의원분들이 체험한 의사결정과정은 민주주의 그 자체”라며 “스피치와, 찬반토론을 통해 차이를 인정하고 갈등을 조정함으로써 가장 합리적인 의견을 도출해낸 학생들에게 존경을 표한다”라고 격려했다. 또한 “청소년 의회교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항상 용기를 잃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박원용(부경대 사학과 교수)원빈(약수교회 담임목사)경희(한국번역문화원 출판본부장)씨 모친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40분 (02)3010-2262 ●이용호(창원시 시민소통특보)씨 모친상 4일 창원시립상복공원, 발인 6일 오전 08시 30분 (055)712-0892 ●현홍근(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씨 부친상 4일 서울대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2072-2018 ●홍인기(한국증권금융 상무) 명희(애니휘트니스 대표) 춘기(대전시 노동권익센터장)씨 부친상 4일 아산충무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41)541-4448 ●허현승(연세대 경제학부 교수)씨 부친상 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2227-7566 ●김혜원(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부위원장)씨 별세 김이권(서강대 경영대학 대우교수)씨 부인상 김지현(방송통신심의위원회 과장) 민우(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연구원)씨 모친상 이윤진(분당서울대학교 병원 조교수)씨 시모상 6월 27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7일 오전 (02)2258-5940 ●이혜경(위쉬성형위과 마취과 과장) 혜진(성서중 교사) 상일(남흥건축산업 대표)씨 부친상 권혁범(TV조선 심의실장) 정재우(AT&T 연구원)씨 장인상 3일 일산백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31)910-7444 ●안장원(중앙일보 건설부동산팀장)씨 부친상 4일 대구 영남대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53)620-4235
  • [부고] 박원용씨 모친상, 차재순씨 부친상, 정우득씨 별세

    ●박원용(부경대 사학과 교수)·박원빈(약수교회 담임목사)·박경희(한국번역문화원 출판본부장)·박경원씨 모친상, 4일 오전 8시35분께,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6일 오전 7시40분, 장지 청량리 천주교회 공원묘지. 02-3010-2262 ●윤은숙씨 남편상, 차재순(전 한국노바티스 부장)·차재빈(강남문화재단 사원)씨 부친상, 4일 낮 12시40분께,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8호실(5일 오전 8시부터 2호실), 발인 6일 오전 7시30분. 02-3410-6908(5일 오전 8시부터. 02-3410-6902) ●정우득(포항동지재단 설립·장로)씨 별세, 영식(계명의대 석좌교수) 씨 부친상, 김인수(계명대 영문과 명예교수)·전진만(파이버-테크닉 대표) 씨 장인상, 4일, 대구 동산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53-250-8452
  • 김혜자 “봉준호 감독이 성추행? 기절초풍” 미안함+괴로움 토로

    김혜자 “봉준호 감독이 성추행? 기절초풍” 미안함+괴로움 토로

    배우 김혜자가 봉준호 감독에게 미안함과 괴로움을 토로했다. 배우 김혜자는 최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웃자고 한 말이 와전돼 기절초풍할 일이 벌어졌다. 너무 괴로워서 응급실에 두 번 실려 갔다가 왔다”고 고백했다. 김혜자는 “봉 감독이 원빈 씨와 짜고 나를 속이고 성추행했다니. 이런 말 입에 올리기도 두렵고 부끄럽다”라면서 “세상이, 사람들이 괴물 같다”고 심경을 전했다. 지난달 9일 김혜자는 롯데컬처웍스가 기획한 ‘마더’ 관객과의 대화 행사(GV)에서 “영화에 원빈 씨가 진구 씨(진태역)한테 엄마하고도 잔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그러고 그날 들어와서 자는데 갑자기 내 가슴을 만졌다”며 봉 감독과 사전협의가 없었다고 말했다. 당시 봉 감독도 이 발언에 대해서 곧바로 반박하지 않아서 김혜자의 발언이 기정사실화 되어 온라인상에서 일파만파 퍼졌다. 일각에서는 “봉 감독이 여배우에게 사전 고지 없이 신체접촉 장면을 촬영한 건 연출의 탈을 쓴 폭력”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지만 지난 5일 ‘마더’ 제작사 측은 “김혜자 씨가 당시 상황을 다시 떠올리고 오래 전 벌어진 일들에 대한 기억의 오류라고 바로잡았다”면서 “게다가 촬영 전 해당 씬 내용에 대해 사전 상의를 한 후에 진행했다는 점 정확히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바른손이엔에이 입장 안녕하세요 영화 <기생충> 제작사 바른손이엔에이입니다. 지난 5월 9일 있었던 <마더> 김혜자 선생님 스타 체어 GV 관련해 정정 말씀 드립니다. 김혜자 선생님 본인께 확인을 해 본 결과, 당시 상황에 대해 선생님 본인의 기억에 오류가 있었다고 말씀 주셨습니다. 김혜자 선생님은 “<마더>는 봉감독이 ‘저는 엄마가 아니라서 극중 엄마의 마음은 선생님이 더 잘 아실 거 같다’는 이야기도 하고 서로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찍은 영화였어요”라며 “생각해 보니 촬영 전에 봉감독이 ‘도준이 엄마 가슴에 손을 얹을 수 있어요’라고 했고 내가 ‘얹으면 어때요, 모자란 아들이 엄마 가슴 만지며 잠들 수도 있겠지’라고 했어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 주셨습니다. 선생님에 따르면 감독님과 해당 씬 촬영 전에, 촬영 내용에 대해 사전 상의를 한 후에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덧붙이시기를 “저 장면을 찍을 때 모자란 아들을 둔 마음이 복잡한 엄마로 누워 있었어요. 양말도 안 벗었어요. 만약 아들이 잘못되면 언제라도 뛰어나가야 하니까. 그런 엄마의 마음으로 연기를 했는데 이렇게 오해하시니까 제가 봉감독에게 너무나 미안하고 이 상황이 무섭습니다”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감독님이 GV 당시 이를 바로 잡지 않았던 것은, 영화에 대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오갔던 대화였고, 김혜자 선생님이 민망해하시는 상황이 될까 싶어, 감독님도 미처 현장에서 더 이상 말씀을 하실 수 없었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마더’ 촬영 뒷이야기 봉준호 논란에…김혜자 “기억의 오류”

    ‘마더’ 촬영 뒷이야기 봉준호 논란에…김혜자 “기억의 오류”

    봉준호 감독이 영화 ‘마더’ 촬영 현장에서 상의없이 가슴을 만지는 장면을 촬영하게 했다는 발언이 논란이 된 것과 관련, 배우 김혜자가 “기억에 잠시 오류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기생충’ 제작사 바른손이엔에이는 5일 “김혜자 선생님 본인께 확인해본 결과 본인의 기억에 잠시 오류가 있었다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제작사에 따르면 김혜자는 “생각해 보니 촬영 전에 봉 감독이 ‘도준이 엄마 가슴에 손을 얹을 수 있어요’라고 했고, 내가 ‘얹으면 어때요. 모자란 아들이 엄마 가슴을 만지며 잠들 수도 있겠지’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김혜자는 “해당 장면을 찍을 때 아들이 잘못되면 언제라도 뛰어나가야 하니까 양말도 안 벗었다”면서 “그런 엄마의 마음으로 연기했는데, 이렇게 오해하니까 제가 봉 감독에게 너무나 미안하고, 이 상황이 무섭다”고 말했고, 봉 감독은 “당시 김혜자 선생님이 민망해할까 봐 오류를 바로잡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마더’(2009)는 어수룩한 아들 도준(원빈)이 동네에서 소녀 살해 사건의 범인으로 몰리자 진짜 범인을 찾기 위한 사투에 나서는 엄마(김혜자)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혜자는 지난달 9일 봉준호 감독과 함께한 영화 ‘마더’ 관객과의 대화에서 촬영 뒷이야기를 들려줬다. 김혜자는 “재미있으라고 하는 이야기”라고 전제한 뒤 “원빈씨(도진 역)가 진구씨(진태 역)에게 ‘엄마하고 잔다’고 하고는 자는데, 갑자기 내 가슴을 만졌다. 가슴 만지는 게 아닌데, 무슨 까닭이 있겠지 하고 가만있었다. 끝나고 나서 자기(봉 감독)가 만지라고 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봉 감독은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었고, 김혜자는 “이 영화에는 층층이 비극 같은 것을 숨겨놓았다. 당시에는 그런 식으로 하는 사람이 없었다”라며 봉 감독을 칭찬했다. 그러나 이 발언 이후 언론에서는 봉 감독의 성인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