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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급 전보△기획재정담당관 남석△통신이용제도과장 이정순 ■행정안전부 ◇실장급 승진△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장수완 ◇국장급 전보△인사기획관 고기동△정부혁신기획관 조상명△디지털정부국장 정선용 ■산업통상자원부 ◇실장급 전보△통상차관보 나승식 ◇실장급 승진△무역투자실장 문동민△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전윤종 ◇국장급 전보△정책기획관 최규종△자원산업정책관 유법민 ◇과장급 전보△무역위원회 덤핑조사과장 이원희 ■한국광물자원공사 △해외자원본부장 권순진△자원기반본부장 박명재△비서실장 김경호△재무관리처장 안종령△해외기획처장 서경환△개발지원처장 김남인△기술연구원장 최욱진△자산매각지원실장 류나영△법무실장 윤상수△남북자원실장 김문섭△광산안전사업실장 김영석△감사팀장 손영보△전략기획팀장 이제희△예산파트장 마일환△자금팀장 박가연△해외총괄팀장 신병훈△자산매각1분과장 신동호△안전기획분과장 이준용 ■한경미디어그룹 ◇한국경제신문△논설위원실 논설위원 박성완 박수진△편집국 영상정보부 선임기자 김병언△정책·국제부문장 겸 경제부장 박준동△산업부문장 겸 산업부장 이심기△마켓부문장 겸 금융부장 장진모△영상부문장 겸 디지털라이브부장 조성근△건설부동산부장 서욱진△생활경제부장 김형호△마켓인사이트부장 고경봉△중소기업벤처부장 이정선△지식사회부장 송종현△영상정보부장 강은구△제작국장 정희준△광고국 신문광고 부국장 전우형△광고국 신문마케팅1부장 유형노△신문마케팅2부장 김대환△경영지원실 업무지원국 관재부장 전병국 ◇아그로플러스△대표이사 유병연 ◇한경닷컴△상무보 김태완△뉴스국장 이상열
  • 우수 중소기업 돕는 전시회 ‘세텍 초이스’ 다음달 첫 개최

    우수 중소기업 돕는 전시회 ‘세텍 초이스’ 다음달 첫 개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우수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전시회인 ‘세텍 초이스’가 처음으로 개막해 다음달부터 넉달간의 일정을 시작한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세텍초이스’가 다음달부터 8월까지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각기 다른 주제로 6개의 전시회가 열린다. 서울 강남 대치동에 위치한 중소기업 전문 전시장인 ‘세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세텍 초이스는 전시를 영상으로 생중계하거나 온라인 홈쇼핑이라 불리는 ‘라이브커머스’를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시회가 많지 않아 우수 상품을 보유했음에도 홍보의 기회가 적었던 우수 중소기업들에게 가뭄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수 서울산업진흥원 공간지원본부 본부장은 “온·오프라인 특장점을 살린 융복합 하이브리드 전시회가 개최될 것”이라며 “전시회 홍보 마케팅뿐만 아니라 신규 비즈니스가 창출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지원으로 전시 주최사와 참가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거주 불가능에도 5억 원대에 팔린 가상의 집…내부 모습 보니

    거주 불가능에도 5억 원대에 팔린 가상의 집…내부 모습 보니

    사람이 실제로 거주할 수 없는 ‘디지털 집’이 무려 5억 6000만 원에 팔렸다. 24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작가 크리스타 킴이 ‘NFT(Non Fungible Token·대체불가능토큰)’ 기술을 적용해 제작한 디지털 집 ‘마스 하우스(Mars House)’가 약 50만 달러(약 5억 6800만원)에 판매됐다. 작가 크리스타 킴은 자신을 ‘테크이즘(Techism)’ 예술가로 지칭하며,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을 예술의 도구로 사용해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이 집은 세계에서 처음 거래가 성사된 NFT 집으로, 3D 파일로 제공되며 가상현실(VR)이나 증강현실(AR) 기술로 체험할 수 있다. ‘마스 하우스’는 투명한 유리벽을 통해 내부가 들여다 보이는 깔끔하고 심플한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또 지구가 아닌 화성을 주거 배경으로 설정해 붉은 하늘을 구현했다. NFT 기술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에 고유한 표식을 부여하는 기술이다. 원본은 공개돼 온라인에서 누구나 볼 수 있지만 소유권은 낙찰받은 사람들이 갖는 형식으로 각 콘텐츠에 부여한 표식이 진품 보증서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복제된 콘텐츠 중 어떤 것이 진품인지를 가려낼 수 있다. 부동산 등기부에 소유주 이름을 올리듯 디지털 방식으로 소유권을 관리하며 되팔아 시세차익을 얻을 수도 있다.‘마스 하우스’ 구매 시 결제 통화는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이었으며, 낙찰자는 288이더리움(당시 시세로 약 50만 달러)을 지불했다. ‘마스 하우스’의 제작자 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령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디지털 집’을 제작해야겠다는 영감을 얻었다”고 집을 제작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마스 하우스는 NFT의 다음 세대를 대변한다“며 ”우리는 증강현실의 영역으로 진입하고 있기 때문에 마스 하우스는 미래에 마주할 것들을 미리 알려주는 신호”라고 말했다. 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
  • [아하! 우주] 블랙홀 중력보다 더 강력한 자기장 사상 첫 발견

    [아하! 우주] 블랙홀 중력보다 더 강력한 자기장 사상 첫 발견

    블랙홀 주변에서 블랙홀의 흡입력보다 더 강력한 자기장이 발견되었다. 사건지평선 망원경(EHT) 국제공동연구팀은 M87 은하 중심에 있는 초대질량 블랙홀의 편광 관측 영상을 24일 최초로 공개했다. 인류 역사상 최초로 관측한 블랙홀 이미지가 공개된 후, 천문학자들은 다시 한번 블랙홀에 관한 놀라운 이미지를 잡아냈다. 블랙홀 주변을 감싸고 있는 강력한 자기장을 발견한 것이다. 이 작업은 거대한 천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것으로, 자기장이 블랙홀 근처에서 어떻게 거동하는지 알아낼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블랙홀은 빛까지도 탈출할 수 없는 강력한 중력을 가진 불가사이한 천체로, 주위의 모든 물질을 빨아들이며 시공간마저 일그러뜨린다. M87 내 초대질량 블랙홀은 태양보다 65억 배 더 무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블랙홀의 중력에 사로잡혀 빨려들어가는 물질 일부는 제트(가스 폭풍) 형태로 우주공간으로 방출된다. 흡입 방향과 반대로 작용하는 힘이 있다는 뜻인데, 그동안 이 과정이 베일에 싸여 있었다. 2019년, EHT 국제공동연구팀은 지구에서 5500만 광년 떨어진 M87 은하 중심에 있는 블랙홀의 이미지를 최초로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 M87은 처녀자리 은하단 중심부의 거대 은하다. 이미지는 블랙홀의 그림자인 어두운 중심이 있는 밝은 링을 보여준다. 이 이미지를 캡처하는 과정에서 천문학자들은 블랙홀 주변에서 상당한 양의 편광을 발견했다. 편광된 빛의 파장은 편광되지 않은 빛에 비해 방향과 밝기가 다르다. 또한 빛이 자화된 뜨거운 공간에서 방출될 때 빛이 편광판을 통과할 때처럼 편광된다. 이처럼 편광된 빛은 자기장이 존재한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이 이미지는 블랙홀 고리가 자화되어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이는 사건지평선에 아주 근접한 자기장에 의해 블랙홀 고리로부터 방출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EHT 편광측정 그룹의 코디네이터 모니카 모스키보로츠카 박사가 밝혔다. 천문학자들이 블랙홀 가장자리 근접한 곳에서 편광을 측정할 수 있었던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 블랙홀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는 블랙홀의 또다른 놀라운 모습을 드러낸 것일 뿐만 아니라, M87에서 방출되는 강력한 제트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담고 있다. 모스키브로츠카 박사는 “첫 번째 이미지에서는 제트의 강도만 보여주었다”면서 “이제 원본 이미지 위에 편광 정보를 추가로 공개한다”고 설명했다.EHT 이론작업 그룹 코디네이터 제이슨 덱스터 콜로라도대 교수는 “새로운 편광 이미지는 블랙홀 근처의 가스에 관한 많은 정보를 비롯해, 블랙홀이 어떻게 성장하고 제트를 발사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과정을 보여준다”며 “M87 블랙홀 주변의 뜨거운 가스 일부는 가장자리 자기장의 압력으로 블랙홀의 중력 에너지를 이기고 밖으로 밀려 제트 형태로 멀리 날아가고, 나머지는 자기장에 끌려 사건지평선으로 나선운동하며 떨어진다”고 밝혔다. 사건지평선은 블랙홀의 안과 밖 경계면을 말한다. 사건지평선을 넘는 순간 어떤 물체도 바깥으로 탈출할 수 없어 이런 이름을 얻었다. 블랙홀 이미지를 잡아낸 사건지평선 망원경(EHT)은 미국 애리조나, 하와이, 칠레, 스페인, 멕시코, 남극 대륙 등 세계 곳곳의 8개 전파망원경으로 지구 규모로 구성한 가상 전파망원경을 말한다. 이 전파망원경으로 2017년 4월 M87 중심부의 블랙홀 이미지를 생성해내는 쾌거를 이룩한 것이다. EHT 국제연구팀은 한국천문연구원을 비롯해 세계 65개 기관 소속 300여 명의 연구진으로 구성되었으며, 이 연구팀에 참여하는 한국 연구자들 10명은 미국 하와이 소재 제임스클럭맥스웰망원경과 칠레 아타카마 망원경을 이용해 M87 블랙홀 편광 관측 영상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EHT 한국연구팀을 이끌고 있는 손봉원 천문연 책임연구원은 “연세대, 울산대, 제주 중문에 설치된 전파망원경을 연결한 한국우주전파관측망(KVN)을 토대로 M87 주변 강착원반과 제트 등에 대한 추가 관측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3월 24일(현지시간) ‘천체물리학 저널 회보’에 2개의 논문으로 발표되었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씨줄날줄] 대체불가능토큰(NFT)/임병선 논설위원

    [씨줄날줄] 대체불가능토큰(NFT)/임병선 논설위원

    2006년 3월 21일(이하 현지시간) 트위터 공동창업자 잭 도시가 날린 최초의 트윗이 23일 291만 5000달러(약 33억원)의 값어치에 새 주인에게 넘어갔다. ‘지금 막 내 트위터 설정했음’(just setting up my twttr)이라고 다섯 단어 적었을 뿐인 트윗을 그처럼 비싸게 거래하는 것도 놀라운데 더 눈길을 붙드는 것은 15년 묵힌 메시지를 사고파는 현란한 방식이다. 도시는 지난해 12월에 트윗 장터인 ‘밸류어블스’ 경매에 내놓았다. 주목받지 못하다 지난 5일 비트코인 열풍에 용기를 얻은 도시가 가상자산의 일종인 대체불가능토큰(Non-fungible Token)으로 판매하겠다고 하자 사람들이 줄을 섰다. 이렇게 NFT로 경매된 것을 1630.58이더(암호화폐인 이더리움 단위)에 다시 경매에 내놓아 말레이시아 암호화폐 기업 ‘브리지 오라클’의 최고경영자(CEO)가 낙찰받았는데 환산하면 이만 한 액수가 된다. 비트코인을 적극 지지하는 도시는 다시 수익금을 비트코인으로 바꿔 아프리카 빈곤 퇴치에 앞장서는 ‘기브 디렉틀리’ 펀드에 기부한다. 왜 이렇게 복잡하게 거래하는 것일까? 도시의 첫 트윗은 디지털 자산이라 형체가 있을 수 없다. ‘내 것’이라지만 소유하거나 소장할 수가 없다. 내 것이 틀림없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문서만 따로 챙길 수 있을 뿐이다. 동영상이나 이미지, 음악 파일도 그렇다. ‘내 것’은 맞지만 책꽂이나 서랍에 보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무한 복제할 수 있고 원본임을 증명하기도 어렵다. 하지만 암호화폐처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에 고유한 인식값이 주어지는 NFT는 소유권이나 판매 이력 등의 정보가 블록체인에 저장되기 때문에 복제할 수 없는 ‘디지털 원작’의 가치를 지닌단다. 이렇게 고유성과 희소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NFT는소셜미디어의 콘텐츠, 디지털 예술작품이나 희귀 소장품 거래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미국 프로풋볼(NFL) 전직 스타들이 서명 카드를 NFT로 거래해 175만~370만 달러를 챙긴 데 이어 미국 프로야구 뉴욕 메츠 투수 타이완 워커(29)가 이날 메이저리그 선수로는 처음 서명 카드를 4275달러(약 485만원)에 판매해 메츠재단에 기부했다. 무한복제 시대에 유일본을 갖겠다는 욕망이 흔해 빠진 돈 대신 NFT를 찾아냈다. 너도나도 이 열풍에 뛰어드는 것을 꼬집으려고 미국의 한 영화감독이 일 년 동안 방귀 소리를 녹음했다고 내놓았더니 정말로 누군가 85달러에 사 가더란다. 증강현실(AR)로 만든 집이 50만 달러, 300메가바이트 용량의 JPG 파일이 6930만 달러에 팔렸다니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 트위터 CEO 첫 트윗 33억원 낙찰… 달아오른 NFT 시장

    트위터 CEO 첫 트윗 33억원 낙찰… 달아오른 NFT 시장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가 처음 날렸던 트윗이 22일(현지시간) 291만 달러(약 32억 7000만원) 가치에 판매됐다. 결제는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으로 이뤄졌다. 낙찰된 트윗은 도시 CEO가 2006년 3월 21일 올린 ‘지금 막 내 트위터 설정했음’(just setting up my twttr)이다. 띄어쓰기를 포함해 24글자 트윗이 6일 ‘밸류어블스’에서 경매에 부쳐졌고, 입찰이 몰린 끝에 말레이시아의 가상화폐 관련 기업 브리지오라클의 시나 에스타비 CEO가 1630.58이더(이더리움 단위)에 낙찰받았다.도시 CEO는 경매 수익금을 비트코인으로 전환, 아프리카 빈곤 퇴치 활동을 벌이는 비영리단체 ‘기브디렉틀리’의 아프리카 대응 펀드에 기부할 계획이다. 트윗과 같은 디지털 콘텐츠는 복제하기 쉬운 속성 때문에 ‘작품’으로 인정받지 못했지만 디지털 창작물에 고유한 인식값을 부여하는 원본보증 기술인 NFT(대체 불가능 토큰)가 적용된 뒤부터 천문학적인 가치로 팔리고 있다. 지난 11일 미국 크리스티 경매에서 비플 작가의 JPG이미지파일인 ‘매일: 첫 5000일’이 6390만 달러에 판매된 게 대표적인 사례다. 그러나 한편에선 실재하지도 않는 디지털 콘텐츠 원본이 수백만원에 거래되는 상황을 ‘거품’으로 보는 비판도 여전히 제기되고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시흥에 쿠팡물류센터 완공… 3년간 일자리 2800개 늘어난다

    시흥에 쿠팡물류센터 완공… 3년간 일자리 2800개 늘어난다

    경기 시흥시가 지역 내 민간기업과 손잡고 시민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시흥시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시흥물류센터와 시흥시민 우선채용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풀필먼트서비스는 온라인 주문부터 물품 포장과 배송·반품·재고 관리를 총괄하는 통합 물류관리 서비스 업체다. 이 복합물류센터에서는 2023년까지 일반센터와 반품센터·신선센터를 구축해 2810명 상용직을 채용할 계획이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이달 초 시흥시 만해로 43(정왕동)에 복합물류센터를 세운 뒤 물류 전문가와 쇼핑몰 택배 준비원 등 연말까지 600명이 넘는 인원을 채용에 나선다. 이번 협약에서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물류센터 운영을 위한 직원채용 계획 및 진행 상황을 시흥시와 사전 협의하고, 시흥시민을 우선 고용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시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과 채용박람회 지원 등을 통해 인력 채용 시 필요 신속하게 지원하고, 우수인력 확보 등 구인·구직 알선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현재 시는 ‘지역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민선7기 10만 일자리 달성 공시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말 현재 1만 1495개 일자리를 제공해 민선7기 누적 일자리 총 9만 8776개로 목표율 98.8%를 달성했다. 이번 협약으로 민간 및 희망일자리사업 1300개 넘게 일자리를 추가 창출함으로써 상반기 중 당초 목표를 조기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임병택 시장은 “쿠팡풀필먼트가 지역주민 우선고용 협약을 체결하고 시민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간기업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더 많은 일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일자리총괄 또는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031-310-6032), 시흥종합일자리센터(031-310-6055)로 방문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태호 서울시의회 문체위 부위원장 “강남구 지역주민들의 숙원 사업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김태호 서울시의회 문체위 부위원장 “강남구 지역주민들의 숙원 사업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태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남4)은 위례-과천선 건설, 세곡복합시설형 권역별 키움센터 건립 및 이음학교 설립 등 강남구 지역주민들의 숙원 사업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위례-과천선 건설은 당초 전현희 전 국회의원 임기시절 서울과 경기도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이 되고 있었으나, 21대 총선 이후 지지부진한 실정이다. 실제로, 강남을(수서동, 세곡동, 일원본동, 일원1,2동, 개포1,2,4동) 지역주민들은 서울도심과 경기도로 출퇴근을 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위례-과천선 건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권역별 키움센터의 경우 당초 약 3000여 평 규모의 세곡동 192번지에 SH공사가 임대아파트 건설을 추진하였으나, 해당 지역의 주민편익시설이 부족하다는 점과 함께 공공시설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김태호 부위원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해 서울시에 3천여평 중 약 1000여 평의 부지를 활용해 대규모 복합시설형 권역별 키움센터를 건립해야 한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전달하였다. 이음학교는 현재 세곡동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자신의 거주지에서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을 반영하여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하나로 운영되는 학교를 설립하는 사업이다. 실제로,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은 불필요한 시간을 소요하게 하여 학습 환경을 저해하는 등 학습권을 침해하거나, 교통사고 등과 같은 각종 사고에 노출되어 신변안전에 위협요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김 부위원장은 “위례-과천선 건설, 세곡복합시설형 권역별 키움센터 건립 및 이음학교 설립의 세 가지 사업들은 지역주민들이 오래전부터 지속적으로 요구하던 사업들이고,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이다. 하지만, 서울시가 모호한 태도로 대응하면서 사업의 추진이 지지부진해 왔던 것이 사실”이라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김 부위원장은 “모든 선출직 공무원의 출발점과 도착점은 시민이다. 서울시장은 시민의 대리인이기 때문에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해야 한다”면서, “이번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는 서울시장은 강남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야 할 것이며, 저 역시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조속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새로운 서울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하는 등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위터 CEO의 첫 트윗 가상자산, 경매가 33억원에 낙찰

    트위터 CEO의 첫 트윗 가상자산, 경매가 33억원에 낙찰

    “지금 막 트위터 설정” 트윗, NFT로 전환해 경매 소셜미디어 트위터의 최고경영자(CEO) 잭 도시가 날린 첫 트윗이 22일(현지시간) 약 290만 달러(약 32억 7000만원)의 가치에 판매됐다고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다. 도시 CEO는 자신이 올렸던 트윗을 가상자산인 NFT(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 토큰) 형태로 판매하겠다며 이를 경매에 부쳤는데 이날 암호화폐인 이더리움 1630.58이더(이더리움의 단위)에 판매됐다. 로이터통신은 경매가 이뤄진 시점의 이더리움의 시세를 기준으로 하면 이는 약 291만 5000여달러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낙찰자는 경매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낸 말레이시아의 가상화폐 관련 기업 ‘브릿지 오라클’의 CEO 시나 에스타비라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 도시 CEO는 앞서 지난 6일 자신의 첫 트윗을 NFT로 판매하겠다면서 이를 트윗 장터인 ‘밸류어블스’에서 경매에 부쳤다. 도시 CEO의 첫 트윗은 2006년 3월 21일 올린 “지금 막 내 트위터 설정했음”(“just setting up my twttr”)이다.NFT는 최근 투자 대상으로 급속히 인기를 끄는 가상자산이다.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처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콘텐츠에 고유한 인식값을 부여한 것이다. 동영상이나 이미지, 음악파일 등 전통적인 디지털콘텐츠는 무한히 복제 가능하고 이 때문에 원본의 개념이 희박하지만, NFT는 소유권이나 판매 이력 등의 정보가 모두 디지털 장부라고 할 수 있는 블록체인에 저장되기 때문에 복제가 불가능한 ‘디지털 세계의 원작’으로서 존재할 수 있다. 이런 내재적 고유성·희소성 때문에 최근에는 투자 자산 또는 수집품으로서 그 가치가 주목받으면서 NFT가 적용된 디지털 이미지·영상물·음원 등이 천문학적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적극적 지지자인 도시 CEO는 경매 수익금을 비트코인으로 전환한 뒤 이를 아프리카에서 빈곤 퇴치 활동을 벌이는 비영리단체 ‘기브디렉틀리’의 아프리카 대응 펀드에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도시 CEO는 트윗 판매 수익의 95%를 가져가고 나머지 5%는 경매를 진행한 밸류어블스를 소유한 센트가 받는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자식 앞에서 ‘거지 아빠’ 욕설” 맥라렌 사진 공개(종합)

    “자식 앞에서 ‘거지 아빠’ 욕설” 맥라렌 사진 공개(종합)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에서 한 슈퍼카 운전자가 아이 셋을 태운 가족 차량에 보복운전을 한 뒤 “네 아버지는 거지라서 이런 똥차나 타는 거다”라며 모욕을 준 사연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부산에 사는 다둥이 아빠라고 자신을 소개한 A씨는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부산 해운대 갑질 맥라렌’이란 제목의 글을 쓰고, 지난 13일 오후 7시 귀가 중 심각한 보복운전 피해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A씨는 맥라렌 운전자 B씨가 차에서 내려 미처 닫지 못한 썬루프 사이로 얼굴을 들이밀고 아이들에게 “얘들아 니네 아버지 거지다 알겠냐! 그래서 이런 똥차나 타는 거다! X발 평생 이런 똥차나 타라!”라며 주행 신호가 켜질 때까지 반복해서 욕설을 퍼붓고 차량으로 돌아갔다고 주장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가족과 B씨는 사건 당일인 지난 13일 중동지구대를 함께 방문한 뒤 화해 후 귀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A씨는 지난 19일 경찰에 ‘협박’ 혐의로 B씨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했다. “먼저 욕한건 상대차” 맥라렌 반박 B씨는 “먼저 보복운전과 욕설을 한 건 상대 차량”이라며 “빠른 속도로 굉음을 울리며 급정차하며 끼어들었다는데 아니다. 천천히 진입했다. 뒤에 있던 미니 차주가 차량을 비켜주지 않으려고 제 차량을 가로막고 급브레이크를 밟았다. A씨가 먼저 욕을 해서 저도 감정조절이 잘 되지 않아 같이 욕을 하게 됐다”고 반박했다. B씨는 “A씨의 와이프가 ‘어린 놈이 어디서 렌트해왔냐’ 등 크게 욕하는 소리가 계속 들렸다. 그래서 선루프에 대고 ‘애들 있는 거 보고 참고 있다. 애가 뭘 보고 배우겠냐. 그러니까 거지처럼 사는 거다’라고 말한 게 자극적으로 와전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B씨는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양 교묘하게 말을 이어붙여 제가 죽을 죄를 지은 것처럼 표현해놨다. 제 신상은 물론 여자친구, 주변사람까지 전부 피해를 입어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낭떠러지로 몰린 상황”이라며 상대방을 명예훼손과 무고 혐의로 맞고소하겠다고 밝혔다.아이들에게 욕하는 사진 공개 논란이 이어지자 A씨는 맥라렌 운전자 B씨가 아이들에게 썬루프 사이로 욕하는 장면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A씨는 “모든 자료를 보여드리기엔 고소장이 접수된 사건이기에 수사에 지장이 있을 것 같아서 아이들에게 썬루프 사이로 욕하는 장면을 올렸다. 미니차량이 워낙 작고 회색이라 자세히 봐야 판별이 가능하지만 영상을 재생중인 모니터를 찍은거라 그렇다”며 원본은 화질이 좋다고 부연했다. 네티즌들은 보복운전 여부는 추후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논해도 늦지 않지만 아이들에게 욕한 것을 두고 “선을 넘었다”며 비난하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인권침해·차별 소지에… 외국인 노동자 코로나 검사 권고

    인권침해·차별 소지에… 외국인 노동자 코로나 검사 권고

    21일 오전 경기 안산시 단원구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옆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외국인 노동자들과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을 서 있다.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의무화 행정명령’에 인권침해·차별 등의 소지가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서울시와 경기도 등은 ‘검사 권고’로 한발 물러섰다. 뉴스1
  • 인권침해·차별 소지에… 외국인 노동자 코로나 검사 권고

    인권침해·차별 소지에… 외국인 노동자 코로나 검사 권고

    21일 오전 경기 안산시 단원구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옆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외국인 노동자들과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을 서 있다.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의무화 행정명령’에 인권침해·차별 등의 소지가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서울시와 경기도 등은 ‘검사 권고’로 한발 물러섰다. 뉴스1
  • SBA 국제유통센터, Trade Bridge Conference(TBC) 매칭상담회 22일부터 개최

    SBA 국제유통센터, Trade Bridge Conference(TBC) 매칭상담회 22일부터 개최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이하 SBA)이 서울어워드 상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Trade Bridge Conference(이하 TBC) B2B 매칭상담회를 개최한다.바이어사 30여 개사, 참가기업 150여 개사, 총 180여 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며,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강서구 등촌동 소재 SBA 국제유통센터 공간 인프라를 활용해 개최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참석 바이어와 참가기업의 체온 체크, 상담장 분리, 비말 차단 가림막 설치, 테이블 간 거리를 유지하며, 온라인 매칭을 희망하는 기업은 화상매칭을 진행하는 등 방역에 철저히 신경 쓸 계획이다. 금번 TBC에는 ▲비즈니스 매칭상담회(B2B매칭 상담회) ▲유통, 마케팅 세미나 ▲1:1 전문가 컨설팅이 진행된다. B2B 매칭상담회에는 직매입 바이어, 플랫폼 MD, 국제무역인 등 SBA가 민간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직접 초청한 바이어와의 매칭상담이 이루어지며, 지식재산 및 법률, 투자/융자, 수출입관세, 마케팅 등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1:1 전문가 컨설팅이 매일 진행된다. 24일에는 유통 트렌드 및 마케팅 실전전략에 관련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김용상 SBA 마케팅지원본부장은 “지난해 11월 론칭한 TBC 매칭상담회는 해외 신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부서인 판로개척팀에서 추진하는 정기 B2B 상담회 브랜드다.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분기별로 진행한다”라며 “이번 행사에는 리빙과 스포츠, 식품, 이/미용, 가전/디지털,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해 국내외 판로를 개척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TBC 매칭상담회는 단순한 매칭에서 끝나지 않고, 후속 성과 조사와 지속적인 서울어워드 상품 정보 제공을 통해 참석 바이어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협력 바이어를 확대해 지속적인 중소기업 상품 소싱을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스코인터, 봅슬레이 국가대표 후원… 1억 5000만원 상당 대회용 썰매 전달

    포스코인터, 봅슬레이 국가대표 후원… 1억 5000만원 상당 대회용 썰매 전달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강원 평창군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에 1억 5000만원 상당의 대회용 썰매를 18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한성수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지원본부장, 성연택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부회장과 봅슬레이 국가대표팀 선수단이 참석했다. 썰매는 2022년 2월 열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쓰인다.회사는 2011년부터 봅슬레이, 스켈레톤 등 비인기 동계스포츠 종목을 후원하고 있다. 썰매 구입, 해외 전지훈련 등에 약 33억원을 지원했다. 지난해 이를 공로로 인정받아 대한체육회 표창도 받았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서현옥 경기도의원, 경기남부 하천 및 평택호 수질개선 토론회 참석

    서현옥 경기도의원, 경기남부 하천 및 평택호 수질개선 토론회 참석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평택5)은 18일 오후 2시 평택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상·하류 상생으로 살아나는 ‘경기남부 하천 및 평택호 수질개선 토론회’에 참석하여 도내 오염 하천 수질개선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하천문화연구회’ 회원으로서 그동안 지속적으로 경기도 하천관리 전반에 대한 분석과 바람직한 하천관리 방안을 연구해왔으며, 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경기도 차원의 정책방안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서현옥 의원은 “그동안 진행된 연구들이 도내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것이 지자체 간 협력과 거버넌스 구축”이라며 “수질 관리가 한 지자체의 문제가 아닌 만큼 발원지부터 하류까지 관계된 모든 지차체가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 의원은 “유역별 물관리를 위해서 ‘경기도 물관리 기본조례’를 개정하여 유역별 관리위원회 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 기존의 관 주도의 정책에서 벗어나 민·관 파트너십에 의한 거버넌스를 통해 정책을 마련하고 민간의 참여를 이끌어야 한다”며 경기남부 하천 수질개선과 자연성 회복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또 “국가 주도 개발로 물 관련 충분한 인프라가 확충된 만큼 이제는 획일적인 정책개발보다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사업추진을 위해 현장의 문제를 잘 알고 있는 지방정부가 나서야 할 때”라며 “분산된 물 관리 체계에서 지자체 사업이 방향성을 잃지 않도록 유역별 관리와 통합적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주관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박환우 2.1 지속가능재단 이사가 좌장을 맡았으며, 환경부 수생태보전과, 평택학연구소, 경기도수자원본부 등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내 첫 디지털 미술품 경매서 마리킴 작품 6억원에 낙찰

    국내 첫 디지털 미술품 경매서 마리킴 작품 6억원에 낙찰

    국내 첫 디지털 미술품 경매에서 마리킴 작가의 작품이 약 6억 원에 낙찰됐다. 미술 투자 서비스 기업 피카프로젝트는 지난 17일 국내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토큰) 플랫폼인 디파인아트 사이트에서 진행된 미술품 경매에서 마리킴의 ‘Missing and found’(2021)가 288 이더리움에 낙찰됐다고 18일 밝혔다. 한화로 환산하면 6억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약 5000만원인 시작가보다 11배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피카프로젝트는 “마리킴 작품 중 역대 최고가‘라고 설명했다. NFT는 비트코인처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한 것이다. 온라인에서 복제가 가능한 영상, 그림, 음악 등의 원본에 유일한 가치를 부여해 소유권과 진위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아내이자 가수인 그라임스의 디지털 작품 10점이 이달 초 NFT 경매에서 총 580만 달러(65억원)에 낙찰돼 화제를 모았고, 지난 11일 세계적인 경매업체 크리스티가 뉴욕에서 개최한 NFT 경매에서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본명 마이크 윈켈만)이 만든 JPG파일 형식의 디지털 아트 ‘에브리데이즈: 첫 5000일(Everydays-The First 5000 Days)’이 6930만 달러(약 783억원)에 판매돼 세계 미술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크리스티와 쌍벽을 이루는 소더비도 디지털 아티스트 ‘Pak’와 협업해 다음 달 NFT 미술품 경매를 연다. 국내 미술품 경매사 서울옥션과 자회사 서울옥션블루도 최근 미술품 디지털 자산 시장 진출 계획을 밝혔다. 서울옥션이 작가 발굴 등을 하고 서울옥션블루가 기술개발을 맡아 올해 3분기에 디지털 그림 경매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포스코인터내셔널,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단 후원

    포스코인터내셔널,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단 후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강원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에 1억 5000만원 상당의 대회용 썰매를 18일 전달했다. 이날 썰매 전달식에는 한성수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지원본부장, 성연택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부회장과 봅슬레이 국가대표팀 선수단이 참석했다. 이 썰매는 2022년 2월 열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쓰일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1년부터 봅슬레이, 스켈레톤 등 비인기 동계스포츠에 후원을 해 오고 있다. 스폰서 계약을 맺고 썰매 구입, 해외 전지훈련 비용 등 10년간 약 33억원을 지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1년부터 봅슬레이, 스켈레톤 등 비인기 동계스포츠에 후원을 해 오고 있다. 2011년 10월 대표팀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고 썰매 구입, 해외 전지훈련 등 지난해까지 약 33억원을 후원했다. 지난해 봅슬레이, 스켈레톤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체육회 표창도 받았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새 먹거리 찾는 유통 ‘빅3’… 전기차 충전소 사업도 추진한다

    새 먹거리 찾는 유통 ‘빅3’… 전기차 충전소 사업도 추진한다

    롯데하이마트·신세계I&C·현대퓨처넷고객 유입 늘리려 전기차 관련 사업 추가미술품 판매·광고대행·원격교육 주목사내이사 신규·재선임 안건 등도 논의 올해 유통 빅3(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의 주주총회 주요 안건은 ‘신사업’으로 요약된다. 이들의 계열사가 모두 전기자동차 충전소 사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등 다양한 이색사업을 주총 안건으로 올린 게 눈에 띈다. 미래 먹을거리 발굴을 향한 전통 유통 강자들의 공통된 고민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19일 롯데하이마트가 주총에서 전기차 충전사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정관 변경 안건을 논의한다. 신세계그룹과 현대백화점도 25일 계열사인 신세계I&C와 현대퓨처넷의 주총을 열고 각각 전기차 충전소 관련 사업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안건을 회의에 부친다. 이는 오프라인 매장을 거점으로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해 고객 유입을 늘리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전기차 보급 확대로 다양한 사업 모델 발굴에도 나설 수 있다는 것이다. 정용진 부회장 등 오너가가 전기차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는 것도 향후 관련 사업 확대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현대차 등 범현가와의 협업이 주목된다. 이 밖에도 신세계는 24일 주총에서 사업 목적에 미술품의 전시·판매·중개, 임대업 및 관련 컨설팅업, 광고대행업 등을 추가하는 안건을 올린다. 미술품 관련 사업은 지난해 8월 신세계가 강남점에 문을 연 미술품 판매·전시장 ‘아트스페이스’의 사업을 강화하려는 차원으로 보인다. 같은 날 주총을 여는 현대백화점도 사업 목적에 ‘원격평생교육 시설 운영’을 추가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원격 문화센터를 본격화하려는 수순이다. 지난해 1월 네이버 온라인 강의 플랫폼 ‘엑스퍼트’ 내에 ‘현대백화점 컬처 클래스’를 론칭한 바 있다. 주요 이사 선임 건도 다뤄진다. 현대백화점은 24일 주총에서 정교선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상정한다. 그룹의 핵심인 현대백화점에 형 정지선 회장과 함께 동생인 정 부회장이 다시 한번 이름을 올리면서 그룹 특유의 ‘형제 경영’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열리는 이마트 주총에서는 강승협 이마트 지원본부장 상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건을 논의한다. 26일 롯데지주 주총에서는 지난해 8월 물러난 황각규 전 부회장의 빈자리에 추광식 재무혁신실장(CFO)을 신규 선임하는 건을 다룬다. 황 부회장이 맡던 이사회 의장은 이동우 대표가 맡는다. 또 23일 롯데쇼핑 주총에는 강희태 대표의 재신임과 강성현 마트사업부 대표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건이 다뤄진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사준모 ‘부동산 투기 의혹’ 하남시의원·광명시 공무원 고발

    사준모 ‘부동산 투기 의혹’ 하남시의원·광명시 공무원 고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사고 있는 김은영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의회 의원과 광명시청 6급 공무원 대한 고발장이 제출됐다.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는 12일 김 의원, 광명시청 6급 공무원, 세종시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인근 야산 지분을 매수한 지분권자 766명, 미공개 정보 유출로 파면된 전 한국도로공사 직원과 배우자를 처벌해달라는 고발장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준모는 김 시의원에 대해 사문서위조 및 동행사죄, 공정증서원본부실기재죄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사준모는 “모친 명의의 매매계약서 등을 위조 및 행사하여 부실의 등기를 기재하는 등의 범죄행위를 한 것으로 추정되는 자”라고 고발취지를 밝혔다. 광명시청 6급 공무원과 세종시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인근 야산의 지분을 매수한 776명에 대해서는 “부동산실명법 위반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전 도로공사 직원과 배우자에 대해서는 한국도로공사법 제20조 위반 또는 부패방지권익위법 제86조위반죄로 처벌해 달라고 요청했다. 사준모는 지난 11일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차명 투기 의혹 혐의로 대검찰청에 수사의뢰서를 제출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문화마당] “그것처럼 해주세요”라는 무심함/최나욱 건축가·작가

    [문화마당] “그것처럼 해주세요”라는 무심함/최나욱 건축가·작가

    얼마 전 개업한 가평의 한 카페를 다녀왔다. 흔치 않은 디자인 덕분인지 사진 찍는 사람들이 붐볐다. 일본 건축가 그룹 사나(SANAA)가 설계한 그레이스 팜 형태를 그대로 옮긴 디자인이지만, 대중을 타깃으로 할 경우 원작성은 크게 중요하지 않기 마련이다. 표절의 문제는 법적 문제를 넘어 예술과 대중을 구분하는 기준이기도 하다. 물론 표절이 아니라 오마주라거나 레퍼런스라고 말할 수도 있겠다. 이런 설명은 낯설지 않다. 다만 원작이 몰두하던 가치를 도외시한 채 보이는 것만을 베낀 거라면, 그것은 저작권의 문제뿐 아니라 작가성에 대한 모욕이다. 예컨대 이 카페가 사나의 설계를 베끼면서 원작자의 내외부 경계에 대한 작가적 화두나, 특이한 형태를 만들어낼 수밖에 없던 구조적 담론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는 사실처럼 말이다. 하기야 일련의 문제는 인스타그램 사진 속에서는 어차피 표현되지 않으니 영리한 전략인지도 모르겠다. 요즘 유행하는 공간들은 어떤 원작을 표피적으로만 본떠 놓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문제는 앞서 말했듯 작가성의 범주에서 일어난다. 작가들이 가장 고심했던 것들이 순식간에 폄하되기 때문이다. 요컨대 트렌디한 디자이너들이 종종 따라하는 버질 아블로의 디자인은 기본적으로 기존의 것을 재창안하고 재맥락화하는 문법을 가지고 있는데, 그런 배경에 대한 이해 없이 마냥 따라 하고 있으니 꽤나 곤혹스러운 일이다. 의도를 잘 내보이기 위한 창작 전략에서 정작 의도는 사라진 채 따라 하기 쉽다는 사실만이 이용된다. 원작에서 중요했던 깊이는 얄팍해질 따름이다. 가구 디자인의 경우에는 일부러 비싼 재료를 쓰면서 가격을 상승시키기도 한다. 어차피 모방하는 이들에게 디자이너의 추상적 담론은 따라 할 필요를 느끼지 않을 부분이고, 디테일은 전문가들에게나 겨우 보일 테니 아예 가격적 부담을 이용해 선을 그어 버리는 것이다. 이 맥락에서 유행은 취향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단가를 맞추며 벌어지는 모방의 문제이기도 하다. 럭셔리 시장에서 가격 정책은 작가성을 유지시키는 전략 중 하나다. 건축의 경우 이 문제는 한층 복잡하다. 분야에 있어 미학과 공학이 뒤섞여 있기 때문이다. 시공에서 생기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게 엄청난 실력이라며 디자인 베낀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까지 한다. 미니멀한 인테리어에서 종종 모방하는 존 퍼슨의 디자인이 적합한 예시다. 실력 있다고 손꼽히는 디자이너들은 비교적 노력해서 그를 따라한 다음 레퍼런스라고 주장한다. 과정을 모르면 결과로 인정을 받지만, 결국 양심 없는 모방에 지나지 않는다. 과거에 비해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많은 근사한 것들이 주변에 금방 만들어지고 생겨난다. 사실 그러지 않았더라면 상당수의 사람들은 사나의 아름다운 곡선을, 버질 아블로의 쿨한 레이아웃을, 존 퍼슨의 단정한 배치를 경험할 수 없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한때는 좋은 것들의 대중화라는 명목 아래 이러한 분위기를 반가워하기도 했다. 클라이언트가 내게 그런 주문을 할 때면 어떤 방식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 이러한 수입이 일반화되고, 양적으로는 성장했지만 질적으로는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것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낀다. 오히려 트렌드를 잘 아는 창작자들이 대상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거나, 원본을 똑바로 밝히지 않으면서 대중을 기만하고 부패를 낳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처럼 해주세요”라고 말하는 클라이언트의 요구는 그래도 창작에 대한 무지라고 할 수 있겠으나, ‘그것을 대충 따라하고 그치는’ 창작자의 대응은 창작산업의 악순환을 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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