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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아유 학교2015 김소현, “학교 대신 홈스쿨링 결정” 진학 포기한 이유보니

    후아유 학교2015 김소현, “학교 대신 홈스쿨링 결정” 진학 포기한 이유보니

    후아유 학교2015 김소현, “학교 대신 홈스쿨링 결정” 진학 포기한 이유보니 ‘후아유 학교2015 김소현’ 배우 김소현이 진학 대신 홈스쿨링을 한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컨벤션에서는 KBS2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김소현, 남주혁, 육성재, 김희정, 이초희, 이다윗, 조수향, 박두식, 이유영, 장인섭, 김보라, 이필모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소현은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에 입학하지 않고 홈스쿨링을 진행중”이라고 공개했다. 김소현은 이어 “학교가 좋고 싫은 문제가 아니라 중학교 때부터 드라마 활동을 하니까 어쩔 수 없이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는 부분이 있고 그 부분을 항상 미안하게 생각해왔다”며 “이번에는 시간들을 잘 활용해서 좀 알차게 공부하고 싶어서 그렇게 결정했다”고 홈스쿨링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또 김소현은 “주위에서 고등학교 시절 추억이 없어지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움은 없다. 중학교 때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난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소현은 “지금 계속 ‘학교’ 촬영을 하고 있어서 그 빈자리가 메워지는 것 같다”고 말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김소현이 출연하는 ‘후아유-학교2015’는 2015년을 살아가는 열여덟 살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은 물론, 그들과 함께 성장하는 선생님과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낼 청춘 학원물이다. 오는 27일 밤 10시에 첫 방송. 사진=김소현 인스타그램(후아유 학교2015 김소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후아유 학교2015 김소현, 홈스쿨링 고백 ‘왜?’

    후아유 학교2015 김소현, 홈스쿨링 고백 ‘왜?’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컨벤션에서는 KBS2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소현은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에 입학하지 않고 홈스쿨링을 진행중”이라고 공개했다. 김소현은 이어 “학교가 좋고 싫은 문제가 아니라 중학교 때부터 드라마 활동을 하니까 어쩔 수 없이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는 부분이 있고 그 부분을 항상 미안하게 생각해왔다”고 홈스쿨링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김소현이 출연하는 ‘후아유-학교2015’는 2015년을 살아가는 열여덟 살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은 물론, 그들과 함께 성장하는 선생님과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낼 청춘 학원물이다. 오는 27일 밤 10시에 첫 방송 사진=김소현 인스타그램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식음료 특집] 롯데제과, 고급 수제과자 안 부러운 맛과 좋은 원료

    [식음료 특집] 롯데제과, 고급 수제과자 안 부러운 맛과 좋은 원료

    롯데제과가 좋은 원료로 만든 건강 먹거리 제품인 ‘팜온더로드’(Farm on the road)가 지난해 9월 출시된 이래 꾸준히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팜온더로드는 ‘좋은 환경(Farm)에서 자란 자연의 원물과 건강한 레시피로 건강한 맛과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브랜드’라는 콘셉트로 선보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출시 이래 올해 3월까지 150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롯데제과 측은 이 제품이 올해 3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팜온더로드는 맛과 식감, 원료 등 모든 면에서 고급 수제 과자 수준의 품질을 추구한 제품이다. 이 브랜드로 선보인 제품은 비스킷 3종, 젤리 2종, 초코 2종, 파이 2종 등 모두 9종이다. 대표적인 제품인 ‘아몬드머랭’은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아몬드 분말, 계란 흰자 등으로 만든 머랭 쿠키로 품질이 좋기로 유명한 미국 캘리포니아 만다린 농장의 아몬드를 얹은 과자다. ‘초코호두’는 호두를 반으로 잘라 놓은 모양의 쿠키 속에 부드러운 초콜릿 케이크를 담은 형태로 밀크 초콜릿과 호두가 얹혀져 있다. 또 ‘초코코’는 강원도 청정 고산지역의 철원목장에서 찾은 신선한 100% 순수원유와 유정란으로 반죽해 얇게 구워 낸 부드러운 초코쿠키다.
  • [한국경제 비상] 내수·수출 부진에 소비자물가 0%대 ‘비상’

    한국은행이 9일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내린 것은 내수가 좀체 살아나지 않고 있는 데다 수출마저 부진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지난해 4분기 성장률(0.3%)이 속보치(0.4%)에도 못 미쳤고 올 1분기 성장률도 0%대 중반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은은 하반기에는 좀 나아질 것이라며 ‘상저하고’(上低下高)를 기대하지만 2%대 추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대로 주저앉을 것으로 보여 ‘D(디플레이션) 공포’도 커질 전망이다. 한은이 전망한 올해 성장률 3.1%에서 내수가 차지하는 기여도는 2.1% 포인트다. 수출(1.0% 포인트)보다는 내수가 올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올 1분기 기업들의 실적치에서 보듯 내수는 살아나고 있지 않다. 장민 한은 조사국장은 “가계부채, 고령화에 따른 노후생활 불안감 등 앞으로 경제흐름 불확실성이 커 전반적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수출 또한 글로벌 통화전쟁에 따른 환율 하락으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세계 시장에서 우리 상품과 경쟁하는 일본 엔화의 가치하락이 장기화되면서 일본 기업들의 실적은 개선되고 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최근 환율이 수출에 불리한 영향을 주고 있지만 비관적으로 보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세수 부족에 따른 재정 절벽에 대한 우려도 있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전기 대비 0.3%에 그친 까닭은 세수 부족 때문이다. 장 국장은 “정부 지출 감소 폭을 지난해만큼까지는 안 봤다”며 “재정지출이 지난해만큼 4분기에 줄어든다면 성장률이 더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은이 전망한 올해 ‘세수 펑크’는 6조원이다. 지난해 세수 부족은 10조 9000억원이었다. 세수 부족을 예상한 까닭은 0.9%인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영향이 크다. 소비 심리가 회복되지 않으면서 수요 측면에서 하락 압력이 계속되고 있고 국제유가도 크게 떨어진 상태다. 한은은 올해 원유도입단가를 배럴당 58달러로 전망했다. 지난해 10월 전망에서는 99달러였다. 0%대 소비자물가로 인해 불거지는 ‘D 공포’에 대해서는 한은은 과도하다고 봤다. 장 국장은 “기대 인플레이션이 2%대로 유지되고 있고 농산품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 또한 2%대”라며 “일각의 디플레이션 우려는 과도하다”고 주장했다. 한은은 민간소비가 미약하나마 살아나 지난해보다 2.3% 늘어나고 2분기에는 경제가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라고 봤다. 하지만 소비가 위축될 가능성은 여전하다. 정부가 안심전환대출 출시 등을 통해 가계부채 구조개선을 추진하고 있지만 가계 입장에서는 원금 상환 부담액이 커지기 때문이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D공포’ 현실화되나

    ‘D공포’ 현실화되나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1년 전보다 0.4% 오르는 데 그쳤다. 담뱃값 인상 효과(0.58% 포인트)를 빼면 마이너스다. 이런 현상이 두 달째 이어지고 있다.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우려가 점점 더 커지는 양상이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3월 소비자 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물가 상승률은 1999년 7월(0.3%) 이후 15년 8개월 만에 가장 낮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석유류 가격이 1년 새 21.4% 급락했고, 도시가스 요금이 14%나 떨어진 영향이 컸다. 농산물 가격도 3% 내렸다. 지난해 11월(1.0%) 이후 5개월 연속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면서 ‘D(디플레이션) 공포’가 커지고 있다. 이필상 서울대 초빙교수는 “이미 디플레이션 초기에 진입했다고 봐야 한다”면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는 등 디플레 방어 노력을 하고 있지만 정책이 먹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가계부채 때문에 소비가 위축되고 기업이 투자를 안 하는 상황에서는 정부가 추가 금리 인하나 재정지출 확대 정책보다는 기업의 새 성장 동력 발굴 지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준금리 인하 여파로 전셋값은 3.2% 상승했다. 담뱃값도 국산이 83.7%, 수입산이 66.7% 비싸졌다. 정부는 농산물과 석유류를 뺀 근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2.1% 올랐고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5% 수준이어서 디플레 우려는 이르다고 주장한다. 김재훈 기획재정부 물가정책과장은 “실물경제 회복 기미에 따라 수요가 늘면서 물가도 자연스럽게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4개월 연속 0%대…전년대비 0.4% 올라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4개월 연속 0%대…전년대비 0.4% 올라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4개월 연속 0%대…전년대비 0.4% 올라 3월 소비자물가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개월 연속 0%대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4% 오르는 데 그쳤다. 담뱃값 인상에 따른 물가 인상 효과(0.58% 포인트)를 제외하면 마이너스(0.4%-0.58%)를 기록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3년 10월 0.9%를 기록한 이후 13개월 연속 1%대를 기록하다가 지난해 12월 0.8%, 올해 1월 0.8%, 2월 0.5%로 내려왔다. 이런 상승률은 0.3%를 기록한 1999년 7월 이래 15년 8개월 만에 최저치다.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2.1% 올라 3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9∼12월에는 4개월 연속 1%대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에너지제외지수는 1년 전보다 2.3% 상승했다. 이 지표 역시 지난해 9∼12월에는 4개월 연속 1%대였다.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 같은 달보다 0.8% 떨어졌고 신선식품지수도 2.0% 내려갔다. 신선식품 중 신선어개(3.0%), 신선채소(4.7%), 기타신선식품(13.0%)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올랐다. 그러나 신선과실은 12.0%나 하락했다. 품목 성질별로 보면 상품은 1년 전보다 1.2%, 한달 전보다 0.3% 각각 하락했다. 상품 중 농축수산물은 1년 전보다 0.8% 내렸다. 국산쇠고기(6.4%), 파(25.0%) 등은 올랐으나 돼지고기(-4.3%), 토마토(-14.5%), 귤(-13.9%) 등이 내린 영향이다. 공업제품은 작년 같은 달보다 0.5% 하락했는데, 휘발유(-19.7%), 경유(-21.5%) 등 국제적인 저유가 영향을 받은 유류 제품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다만, 인상된 담뱃값이 물가 하락 폭을 줄였다. 국산담배는 83.7%, 수입담배는 66.7% 각각 올랐다. 담뱃값 인상분은 전체적으로 물가상승률을 0.58%포인트가량 올린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가스(-14.0%) 가격 하락 영향으로 전기·수도·가스는 1년 전 같은 달보다 6.0% 떨어졌다. 서비스는 작년 같은 달보다 1.6%, 전달보다 0.3% 각각 올랐다. 공공서비스는 1년 전보다 0.6% 상승했는데, 외래진료비(1.8%), 하수도료(6.8%) 등이 오른 영향이다. 개인서비스도 작년 같은 달보다 1.9% 올랐다. 해외 단체여행비(-4.7%), 국제항공료(-12.7%) 등은 내렸지만 공동주택관리비(4.2%), 구내식당식사비(5.4%), 중학생 학원비(2.6%) 등은 올랐다. 전세(3.2%)와 월세(0.3%)가 일제히 올라 집세도 1년 전보다 2.3% 상승했다. 김보경 통계청 물가동향과장은 “개인서비스와 석유류 값이 소폭 올랐지만 도시가스와 농축산물 값이 내려간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가버섯 효능, 먹는 방법에 따라 차이! 추출분말 선호

    차가버섯 효능, 먹는 방법에 따라 차이! 추출분말 선호

    ‘차가버섯’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정 질환자들 사이에서만 알려졌던 ‘차가버섯’이 지난 2005년 차가버섯 추출분말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대체식품으로써 열풍을 몰고 온 것이다. 차가버섯이란 살아 있는 자작나무에서 자라는 버섯으로 러시아에서는 자작나무의 암(癌)으로도 불린다. 이는 차가버섯이 자작나무의 수액과 플라보노이드 등의 영양분을 빼앗아 성장하면서 결국 숙주인 자작나무는 그 수명이 다하기 때문이다.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차가버섯은 Inonotus Obliquus(이노노투스 오블리쿠스)라는 학명으로 불리며, 러시아에서는 16세기경부터 질병을 치료하는 비약으로 전해져 왔다. 항암효과 외에도 면역력을 높여주어 신체 보호기능을 향상시키고, 인체의 면역세포인 T세포를 활성화시켜 전반적인 면역기능을 회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효능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차가버섯이 열풍이 불기 시작한 것은 불과 몇 년 사이다. 이는 차가버섯이 산화가 빠르고 열에 약한 특성 때문에 보관이 어렵고 장시간 우려내서 먹어야 하는 불편함이 뒤따랐기 때문이다. 또한 우려내는 과정에서의 유효성분 손실이 많아 보다 효과적인 방법이 필요 했다. 이에 차가버섯 전문업체에서는 차가버섯에서 유효성분만을 뽑아낸 추출분말 제품 개발을 시작, 그 결과 여러 추출 공법을 이용한 추출분말 제품들이 출시됐다. 올해로 러시아산 차가버섯 국내 공급 14년째를 맞이한 고려인삼공사는 “차가버섯이 수입될 당시에는 원물 덩어리를 우려내어 먹는 수준에 그쳤었다. 하지만 최근 추출분말이 개발됨으로써 차가버섯을 찾는 분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며 추출분말의 인기를 실감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인삼공사는 차가버섯 추출분말 100% ‘베료즈카골드’와 후코이단 추출분말 100% ‘후코이단-100’으로 구성된 ‘힐링세트 1개월’ 기획전을 4월 7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자연의품격 순수한 헛개와칡, “첨가물 빼고 쓴맛 잡아”

    자연의품격 순수한 헛개와칡, “첨가물 빼고 쓴맛 잡아”

    헛개와 칡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잦은 회식으로 인해 피로에 시달리는 한국의 직장인들이라면 매우 익숙한 식재료다. 이제 천연 식재료 원물의 효능에 대해서는 인터넷만 검색 해봐도 쉽게 알 수 있는 시대가 되었고 방송을 통해 수많은 건강 이슈들이 보도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원물의 품질과 성분 함량이다. 농수산물이나 축산물 가공식품을 선택할 때 이력과 원산지를 꼼꼼하게 살피는 퍼슈머(’pursue(추적하다)’와 ‘consumer(소비자)’가 합성된 신조어)가 늘어나는 데는 이 같은 배경이 있다. 이번에 ‘자연의품격 순수한 헛개와칡’을 출시한 지엔엠라이프(GNMlife)가 강조하는 포인트도 역시 원물의 품질이다. 지엔엠라이프(GNMlife) 측에 의하면 보통 헛개 제품이라고 하면 헛개나무만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나 ‘자연의품격 순수한 헛개와칡’은 헛개열매까지 넣어 제품의 품질을 높였다. 특히 국내산 헛개열매는 많은 양을 꾸준히 구하기 쉽지 않고 중국산 원료에 비해 최대 3~5배 정도의 고가를 형성하고 있는 원물이기에 지엔엠라이프의 순수한 헛개와칡 제품은 소비자뿐 아니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엔엠라이프는 또한 맛을 건강식품 제조의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꼽을 만큼 중시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헛개나무만 넣어 만들면 맛이 담백하나 헛개열매를 함께 넣어 만들면 헛개열매 고유의 떫고 신맛이 난다. 또한 칡 고유의 쓴맛이 있어 잘못 추출하면 목넘김이 매우 힘들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맛을 내기가 매우 어려운 제품이 바로 ‘헛개와 칡’을 원료로 하는 제품이라고 지엔엠라이프 관계자는 설명했다. 관계자는 “유효성분을 지키면서도 목넘김이 부드럽고 진한 헛개와 칡의 고유의 맛을 살리기 위해 여러 번의 추출실험과 연구를 거쳐 제품의 맛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합성보존료, 합성첨가물, 색소, 설탕(과당), 합성착향료를 첨가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자연의품격 제품이 갖고 있는 맛의 비법이라고 지엔엠라이프 측은 강조한다. 첨가물을 넣지 않고 맛을 중화시키거나 끌어내는 과정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클린사업장 인정을 받은 제조사에서 만들어 신뢰도를 더욱 높인 자연의품격 순수한 헛개와칡은 출시 기념으로 2박스 구매 시 1박스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엔엠라이프(GNMLife)가 선보이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자연의 품격은 2014년과 2015년 연속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표 건강식품 브랜드로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최고의 미디어인 조선일보가 후원하고 디지틀조선일보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후원하는 ‘2014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히트상품’에서 건강식품 분야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을 뿐 아니라 2015년에는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 美연준 인내심 삭제 “금리 인상 시기는 9월?”

    美연준 인내심 삭제 “금리 인상 시기는 9월?”

    美연준 인내심 삭제 美연준 인내심 삭제 “금리 인상 시기는 9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18일(현지시간) 제로(0) 수준의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하되 “금리 인상 전 인내심 발휘”라는 표현을 삭제함으로써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길을 열어 놓았다. 따라서 이르면 6월에 올릴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연준이 올해 경제성장률 및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함으로써 9월 이후로 인상 시기가 넘어갈 것이라는 관측도 확산하고 있다. 연준은 17일부터 이틀간 금리·통화정책 결정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연준은 회의 직후 발표한 성명에서 이전에 동원했던 “통화정책 정상화(기준금리 인상) 착수에 인내심을 발휘할 수 있을 것(be patient)”이라는 부분을 삭제했다. 그 대신 “노동시장이 더 개선되고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이 2% 목표치를 향해 근접한다는 합리적 확신(reasonably confident)이 설 때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연준이 성명에서 4월 FOMC 회의에서는 기준금리 인상이 없을(unlikely)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르면 6월 FOMC 회의에서 첫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4월 28∼29일 열리는 FOMC 회의 때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별도로 없지만, 6월 16∼17일 회의에서는 기자회견을 한다. 그러나 연준이 이날 발표한 경제 전망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3∼2.7%로, 지난해 12월 발표 때의 2.6∼3.0%보다 대폭 낮추고 내년은 2.5∼3.0%에서 2.3∼2.7%로, 또 2017년은 2.3∼2.5%에서 2.0∼2.4%로 각각 하향 조정한 점을 고려하면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9월 FOMC 회의나 심지어 내년 초로 늦춰질 수 있다는 관측도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옐런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성명에서 인내심 단어를 제거한 게 우리가 조바심을 보인다(impatient)는 뜻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연준은 경제성장 속도도 그동안 “꾸준히 확장되고 있다”고 표현했으나 이번 성명에서는 “어느 정도 누그러졌다”고 다소 비관적으로 봤다. 대표적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상승률도 올해 전망치를 1.0∼1.6%에서 0.6∼0.8%로 대폭 낮추는 등 목표치(2%)에서 되레 더 멀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이를 반영하듯 연준 위원들의 올해 말 기준금리 전망치 평균은 0.625%로 지난해 12월 예상(1.125%)보다 거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연준이 이르면 6월에라도 금리를 올릴 길은 열었지만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라는 해석이 퍼지면서 이날 회의 결과 발표 전 하락세를 보이던 뉴욕 증시는 상승세로 반전하고 달러화는 약세로 돌아섰다. 연준은 앞서 지난해 12월 FOMC 회의 때 ‘상당기간 초저금리 유지’라는 표현을 ‘금리 인상 시 인내심 발휘’라는 용어로 바꾼 뒤 지난 1월 회의에서는 이 언급을 그대로 살린 바 있다. ’상당기간’이나 ‘인내심’ ‘합리적 확신’ 등은 연준이 정책 결정을 하기 전 국내외 금융시장에 줄 충격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통 강화 차원에서 미리 이와 관련한 신호나 힌트를 주는, 이른바 선제안내(포워드가이던스)다.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리세션(경기후퇴) 국면에서 벗어나기 위해 2008년 12월부터 초저금리를 유지해온 연준의 이날 결정은 시장 전문가들이 대체로 예상한 대로다. 이들은 세계 경제의 저성장 기조에도 ‘나 홀로’ 선전하는 미국 경제나 최근의 순조로운 고용 동향 등을 고려하면 연준이 ‘인내심’을 삭제하되 실제 기준금리 인상 단행 시점은 FOMC 회의 때마다(meeting-by-meeting) 경기·고용 상황 등을 종합해서 판단해 유연하게 결정하겠다는 식의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았다. 연준도 성명에서 “포워드가이던스를 바꾼 게 위원회가 금리 인상 시기를 정해놓았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옐런 FOMC 위원장과 윌리엄 더들리 부위원장 등 매파와 비둘기파를 막론하고 10명 모두 찬성표를 던졌다. 한편, 옐런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달러 강세가 미국 수출을 약화시키는 한 요인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미국의 강한 경제를 반영하며 수입물가 안정에도 기여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놓고 국내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이 예상보다 금리 인상 시점을 늦출 것으로 일제히 전망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선 미국의 금리 인상 시점으로 오는 6월보다 9월을 유력하게 꼽았다. KTB투자증권은 1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성명서에서 ‘인내심(patient)’ 문구를 삭제했지만,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채현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준이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와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작년 12월보다 하향 조정한 것을 고려할 때 연준이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금리 인상 시점이 9월로 지연될 가능성에 더 큰 무게를 둔다”고 강조했다. 고용이 회복되고 있지만 임금 상승세가 뚜렷하지 않은데다 달러화 강세가 미국 기업 수출과 제조업 경기에 부담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 2.3∼2.7%는 작년 12월 전망치인 2.6∼3.0%보다 낮아진 것이다. 연준 위원들의 연말 기준금리 전망치도 1.125%에서 0.65%로 낮아졌다. NH투자증권은 3월 연준 회의록에 ‘미국 수출 성장률 둔화’가 추가된 점과 ‘당분간 물가 상승률이 현재 낮은 수준을 지속’할 것이라는 문구가 들어간 점을 볼 때 금리 인상은 일러야 3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미국 수출 둔화 언급은 미 달러의 가파른 강세와 신흥국 경기둔화를 우려한 것으로 해석됐다. 즉 이는 미국 통화정책이 세계 경기상황과 연계돼 미국 내수만으로 금리 인상 요건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드러낸 대목이라는 것이다. 안기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994년과 2004년 미국이 금리를 올린 것은 신흥국 경제가 설비투자로 경기확장 국면에 있었기 때문”이라며 “현재 세계 경기선행지수가 제한적인 등락을 하는 만큼 미국의 금리 인상은 9월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정희 KB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 성명서에 등장한 ‘합리적 확신(reasonably confident)’이라는 문구는 ‘노동시장이 더 발전하고 물가상승률이 중기 목표치인 2%에 근접하는 수준’에 대한 합리적 확신을 의미한다”며 “물가상승률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다면 금리 인상이 연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유나 동부증권 연구원도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 폭과 근원물가 상승률,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모두 내린 것을 종합해볼 때 금리 인상 시점이 6월 이후로 늦춰지거나 연내 1회, 많아야 2회 정도로 진행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식품첨가물 알고 먹자] 첨가물 표기법 수정 논란

    [식품첨가물 알고 먹자] 첨가물 표기법 수정 논란

    ‘디하이드로젠 모노옥사이드(DHMO)’는 무색·무취의 화합물로 DNA 변이를 일으키거나 변성 단백질을 만들어내고 세포막을 망가뜨리기도 한다. DHMO 화합물은 핵무기에도 쓰이며 황산과 같은 폭발물 및 독극물, 니트로글리세린, 에틸알코올에서도 발견된다. 중독성이 대단히 높으며, 호흡기에 들어가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DHMO에 피부가 장기간 노출되면 난치성 조직 손상이 오며, 금속도 부식·산화된다. 화학을 전공한 사람이라면 금방 알아챘겠지만, 설명만 들어도 무시무시한 물질 DHMO는 실은 물의 정식 화학명칭이다. 알고 보면 살아가는데 이보다 중요한 물질이 없다. 어렵고 생소한 이런 식의 표기는 식품첨가물도 다르지 않아 종종 오해를 낳는다. ‘시아노코발라민’은 어떨까. 왠지 몸에 좋지 않을 것처럼 여겨지는 이 물질은 비타민 B12의 다른 이름이다. 아스코르빈산이 비타민C인 것처럼 말이다. 전문가들은 음식의 색을 좋게 하거나 형태를 유지하고 산화를 방지하려는 목적으로 넣는 식품첨가물을 무분별하게 섭취할 필요는 없으나, 반대로 막연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도 없다고 조언한다. 식품첨가물 하루 섭취 허용량은 사람보다 몸집이 작은 동물에게 먹였을 때 안전한 양의 100분의1로 정한다. 식품첨가물 사용기준은 이보다도 적다. 평균 체중 38㎏의 10세 어린이가 이런 인공감미료를 하루 허용량만큼 섭취하려면 아세설팜칼륨의 경우 껌 34통(25g)을 하루 만에 다 씹고, 수크랄로스는 하루에 음료 13병(1병 290㎖)을 마셔야 한다. 생소한 식품첨가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은 일부 식품업체의 상술에 이용되기도 한다. 후발주자로 커피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모 식품업체는 카제인나트륨이란 생소한 식품첨가물을 유해물질로 둔갑시켰다. 카제인나트륨은 우유단백질인 카제인이 물에 잘 녹을 수 있게 나트륨을 결합시킨 첨가물이다. 모든 우유에 카제인이 들었으니, 만약 카제인나트륨이 유해하다면 우유야 말로 ‘4대 악’으로 규정해 근절해야 할 불량식품이 된다. 식품에 향미증진제인 L-글루타민산나트륨을 빼고 유사한 기능의 다른 첨가물인 식물성단백가수분해물(HVP)을 넣고도 MSG를 넣지 않았다며 무첨가 마케팅을 펴는 식품업체들 때문에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MSG 무첨가’라는 용어 사용 금지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천연 첨가물을 넣었다고 홍보하는 광고도 이와 유사한 형태의 마케팅이다. 안병수 후델식품건강연구소 소장은 “천연첨가물이 더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화학첨가물이나 천연첨가물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며 “식품공전상 천연첨가물인 코치닐 색소는 알레르기를 유발하고, 캐러멜 색소는 면역력을 약화시킨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고 말했다. 엄밀히 말해 천연첨가물은 천연 상태 그대로의 첨가물을 말하는 게 아니다. 천연 재료에서 성분을 뽑아냈을 뿐 화학적 합성 과정을 거친다. 식약처는 업체들이 식품첨가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을 부추겨 마케팅에 활용하지 못하도록 식품첨가물 표기에서 ‘천연’과 ‘합성’이란 구분을 없앨 계획이다. 관련 연구용역은 이미 끝났고, 올 연말까지 첨가물 분류체계를 완료해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우리는 첨가물을 화학적합성품, 천연첨가물, 혼합제제류로 구분하지만, 미국은 첨가물의 용도에 따라 직접첨가물, 2차 직접첨가물, 간접첨가물로 구분한다. 유럽연합(EU)은 식품첨가물, 가공보조제, 착향료, 추출용매, 영양강화제로 구분하고 있다. 일본은 천연첨가물이란 표현 대신 ´천연향료기원물질´이란 좀 더 정확한 표기법을 쓴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품첨가물을 표기하며 합성과 천연을 구분하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며 “합성이냐, 천연이냐라는 구분은 소비자의 오해를 불러올 뿐”이라고 말했다. 식품첨가물 표기 개편 연구를 맡은 백형희 단국대 교수는 “화학적합성품에 대한 식품업체의 네거티브 마케팅 확산과 소비자의 부정적인 인식으로 인해 식품산업 발전이 저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반대 의견도 적지 않다. 황선옥 소비자시민모임 부회장은 “첨가물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합성과 천연이란 구분마저 없애면 소비자의 선택권이 제한받을 수 있다”며 “표기법을 고쳐 식품첨가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배타적 감정을 잠재우는 데 열중할 게 아니라, 식품에 들어가는 첨가물 정보가 낱낱이 공개되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소비자의 불안감을 덜려면 업체들이 식품에 들어가는 첨가물을 제대로 표시하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XX맛 시즈닝’ 처럼 두가지 이상의 원료나 첨가물을 섞은 제품은 표기 의무가 면제되는 등 아직 식품첨가물 표시 제도에는 빈 구석이 많다. 그러나 수십 가지에 이르는 식품첨가물을 포장에 모두 표기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식약처는 우선 소비자가 첨가물의 용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첨가물마다 용도를 명확히 표기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알쏭달쏭한 식품첨가물 표기를 한글로 풀어쓰면 그나마 이해하기가 쉬울 수도 있지만, 식품전문가들은 고유 명칭을 바꾸기는 어렵다고 지적한다. 안병수 소장은 “심지어 읽기도 어려운 식품첨가물을 모두 외우고 용도를 세세히 알 필요는 없다”면서 “가령 같은 햄이라도 식품첨가물이 덜 들어있는 것을 섭취하고, 들었더라도 우리집 부엌에서 쓰지 않는 첨가물을 되도록 피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가정집 부엌에서는 감미료인 스쿠랄로스·아스파탐을 쓰지 않고, 음식을 오래 보존하겠다며 보존제인 소르빈산칼륨을 넣지는 않는다. 안 소장은 “식품첨가물은 600가지가 넘지만 자주 사용하는 것은 손에 꼽을 정도니 조금만 관심을 갖고 공부해 몇 가지만 알아두면, 첨가물을 완전히 피할 수는 없어도 미리 알고 섭취를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단독] “한국 경제 디플레 초기”…저성장 위기론

    [단독] “한국 경제 디플레 초기”…저성장 위기론

    경제 전문가 20명 중 13명은 우리 경제가 디플레이션(장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초기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더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기준금리 인하를 비롯한 과감한 양적완화와 재정확장 정책이 함께 진행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석유류와 농식품을 뺀 근원물가가 2%대인 만큼 디플레이션이 아니다’라는 정부와 한국은행의 입장과는 상당히 다른 견해다. 서울신문이 8일 전직 경제관료와 경제 전문가 20명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3명(65%)은 “디플레이션 초기 상황으로 본다”고 답했다. 김진표 전 경제부총리는 “올해로 7년째 저성장 국면이어서 여기서 한발 더 들어가면 디플레이션”이라며 “경기부양과 구조조정을 과감하게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 경제가 활력을 잃은 것은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면서 “성장 둔화와 청년 실업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현 상황을 디플레이션으로 본 전문가 13명 중 6명은 대책으로 기준금리 인하를 1순위로 꼽았다. 구조개혁(3명)과 임금인상·추가 경정예산 편성(각 2명) 등이 뒤를 이었다. 전문가 대부분은 대책 하나로는 디플레이션을 막기 어려운 만큼 여러 정책을 패키지처럼 동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명헌(전 금통위원)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정부가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차원에서 추경도 편성해야 한다”면서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도 기준금리 인하로는 돈이 안 돌 수 있으니 양적완화까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한은 금통위는 오는 12일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반면 ‘디플레이션은 아니다’라고 평가한 전문가 7명(35%)은 우리 경제를 ‘저성장·저물가 상태’라고 평가했다. 박승 전 한은 총재는 “금리를 결정할 때 근원물가를 보는데 현재 근원물가가 2%대라는 것은 아주 정상적인 것”이라면서 “기름값 인하가 오히려 가계의 가처분소득을 올려주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문가 13명은 또 한국 경제가 이대로 간다면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따라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근태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고령화에 따른 생산가능 인구 감소와 수출 감소 등은 비슷하다”면서 “저성장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위험하다”고 우려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힘 얻는 금리인하론] 노무현정부 두 경제수장 ‘엇갈린 진단’

    [힘 얻는 금리인하론] 노무현정부 두 경제수장 ‘엇갈린 진단’

    노무현 정부 초기 경제 정책의 양대 수장이었던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와 김진표 전 경제부총리가 바라보는 한국 경제의 현주소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 김 전 부총리의 시각은 다른 전직 경제장관들과는 같았다. 박 전 총재는 8일 현재 디플레이션에 진입했는지에 대해 “지금 물가는 지극히 정상”이라며 아니라고 답했다. 기름값과 농산물값을 뺀 근원물가가 지난달 2.3%였기 때문이다. 그는 ‘한국이 일본식 장기 불황에 빠졌다는 평가’에 대해서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이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에서 3만 달러로 갈 때 평균 성장률이 2.5%대였는데 우리는 3%대”라고 반박했다. 기준금리를 더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에는 “금리에 손대면 부유층, 대기업에 혜택이 더 간다”고 반대했다. 반면 김 전 부총리는 “1990년 이후 일본과 2000년 이후 한국의 경제 성장률과 물가 상승률을 비교하면 추이가 똑같다”면서 “일본은 순채권 국가로 장기 불황을 극복할 저력이 있었지만 한국은 순채무 국가로 이를 견딜 체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계, 기업에 경제가 살아나겠구나 하는 심리를 주려면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전 수장은 경제를 살리려면 정부가 재정을 더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구체적인 방법은 달랐다. 박 전 총재는 “현재 성장이 문제가 아니라 분배가 문제”라며 “기업이 돈을 쌓아 놓기만 해 가계에는 소득이 전달되지 않아 생기는 ‘가계 빈혈증’이 위기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해결책으로 “일본 정부가 저소득층에게 물건을 살 수 있도록 준 쿠폰제처럼 정부가 선별적으로 저소득층의 가계 소득을 늘려 소비를 살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전 부총리는 “정부가 땜질식으로 부동산 활성화만 하다가 구조 개혁도 한다고 하지만 자원만 낭비할 뿐”이라면서 “임금을 올리면서 추경을 편성해 일자리를 만들어 가계 소득을 늘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최경환 “내수 살리려면 적정 수준 임금 올려야”

    최경환 “내수 살리려면 적정 수준 임금 올려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적정 수준으로 근로자 임금이 올라가야 내수가 살아난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국가경영전략연구원의 수요정책포럼 강연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비슷한 주장을 하고,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노골적으로 기업들에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 정부 들어 최저임금 인상률을 연간 7%대로 올렸다”며 “올해도 최저임금을 빠른 속도로 올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삼성전자의 임금 동결 결정이 다른 대기업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서둘러 내수 부양을 위한 ‘임금 인상론’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처음으로 디플레이션(장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우려를 언급했다. 최 부총리는 “저물가 상황이 이어져 디플레이션 우려 때문에 큰 걱정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 물가가 상당히 낮은 수준에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농산물·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2%대를 넘어선다”며 “디플레이션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증세와 복지에 대해서는 “연간 복지지출이 12~13% 증가하는데 세금은 2~3% 늘고 있다”면서 “재정 건전성을 지키기 어렵기 때문에 증세에 대한 국민 대타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청년실업 문제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동시장 개혁도 강조했다. 그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현장과 괴리된 교육 시스템이 청년층 고용난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청년층의 비정규직 일자리마저 감소한 지금의 현실을 보면 대한민국에 미래가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담뱃값 인상분 빼면 마이너스

    담뱃값 인상분 빼면 마이너스

    2월 소비자물가가 15년여 만에 가장 낮은 0.5% 상승에 그쳤다. 담뱃값 인상분을 빼면 마이너스여서 디플레이션(장기 침체 속 물가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2% 올랐다. 1999년 7월(0.3%) 이후 15년 7개월 만에 최저치다. 담뱃세 2000원을 올린 데 따른 물가인상 효과(0.58% 포인트)를 제외하면 마이너스(-0.06%)를 기록했다는 얘기다. 지난해 12월(0.8%)과 지난 1월(0.8%)에 이어 3개월 연속 0%대 물가 수준을 이어 가고 있다. 정부는 저물가의 가장 큰 원인으로 국제 유가 하락을 꼽는다. 지난달 석유류의 물가 상승률은 전년 같은 달 대비 -24.3%를 기록했다. 저유가의 영향이 큰 만큼 일각에서 주장하는 디플레이션 우려는 지나치다는 진단이다. 이상목 기획재정부 물가정책과장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5%에 그쳤지만 국제 유가 하락 등 외부 요인에 주로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2.3% 올라 2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의 근원물가인 ‘식료품·에너지제외지수’는 1년 전보다 2.3%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7% 떨어졌고, 신선식품지수도 1.1% 내려갔다. 반면 농축산물은 1년 전보다 1.1% 올라 3개월 연속 상승세를 탔다. 양파(-28.9%)와 감(-22.1%), 쌀(-2.7%) 등은 떨어졌지만 돼지고기(9.2%)와 부추(53.5%), 상추(34.7%), 무(19.5%) 값은 올랐다. 공업 제품은 전년 같은 달 대비 0.8% 하락했다. 저유가의 영향으로 휘발유(-23.5%)와 경유(-24.7%), LPG(-27.7%, 자동차용) 등이 크게 하락했다. 서비스는 1년 전보다 1.5% 올랐다. 공공서비스는 전년 같은 달 대비 0.5% 상승했다. 개인서비스도 학원비(3.4%, 고등학생)와 공동주택관리비(3.0%), 구내식당 식사비(2.7%) 등이 오르면서 전체적으로 1.8% 상승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내수 회복 실마리 안 보이는데… 정부만 “일시적·저유가 탓”

    내수 회복 실마리 안 보이는데… 정부만 “일시적·저유가 탓”

    내수와 수출이 동반 부진한 모습이다. 저물가 기조도 한층 짙어지면서 일본식 장기 경기침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연말 내수 회복의 긍정적 조짐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지만 1월 경제지표는 부정적 신호만 가득했다. 고용에 이어 산업, 소비, 투자도 크게 꺾였다. 우리 경제의 회복세가 미약하다는 것만 다시 한번 확인된 셈이다.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5~0.6%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담뱃값 인상분을 빼면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다는 의미다. 2일 통계청의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자동차 생산(-7.7%)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 직접적인 영향이지만 기계장비(-6.8%) 등도 많이 떨어졌다. 서비스업 생산도 도소매(-2.8%), 부동산·임대업(-4.2%) 등이 전월 대비 줄어 0.4% 감소했다. 소비와 투자도 좋지 않다. 소매 판매는 의복(-7.7%), 음식료품(-2.9%) 등에서 부진했다. 업태별로는 슈퍼마켓(-19.5%)과 대형마트(-15.6%), 백화점(-9.9%), 편의점(-6.1) 등에서 판매가 크게 줄었다. 설비투자는 자동차와 일반기계류 등에서 부진해 한 달 전보다 7.1% 감소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도 74.1%로 전월 대비 2.4% 포인트 떨어졌다. 한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주던 수출도 크게 흔들리고 있다. 저유가의 직격탄을 맞은 석유제품(-40.8%)과 가전제품(-16.2%), 화공품(-10.2%) 등에서 수출 감소폭이 컸다. 수입은 수출보다 더 많이 쪼그라들었다. 석유제품(-51.2%)과 원유(-41.3%), 가스(-21.3%) 등에서 크게 줄었다. 그 결과 경상수지는 69억 4000만 달러 흑자로 1월 기준 사상 최대치다. 수출보다 수입 감소 폭이 더 큰 전형적인 불황형 흑자 구조인 셈이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내수가 나빠지고 있는데 경상수지가 흑자인 것은 불황형 흑자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노충식 한국은행 국제수지팀장은 “1월 수출과 수입 감소는 국제 유가가 크게 하락한 탓”이라고 설명했다. 조복현 한밭대 경제학과 교수는 “실업률이 상승하고 임금상승률이 제자리인데 소비와 생산, 투자가 나아지겠느냐”면서 “올 1분기까지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장기 불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1월 부진에 대해 일시적 요인과 저유가 영향이라고 진단했다. 경기 둔화라기보다는 잠깐 상승 추세가 꺾였다는 얘기다. 이찬우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광공업 생산과 소매 판매의 부진은 기저 효과와 설 이동 효과 등의 일시적 요인에 기인했다”면서 “기존의 성장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2월 지표는 상승할 것으로 보기 때문에 1분기 성장지표는 당초 전망했던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국장은 0%대 소비자물가에 대해 “디플레이션(장기 침체속 물가하락)을 많이 이야기하는데, 최근의 저물가는 유가 하락과 농산물 안정 등 공급측 요인이 있다”면서 “이들을 뺀 근원물가는 2%대에 머물고 있는 만큼 디플레이션으로 간다고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불황형 흑자와 관련해서는 “원자재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자본재와 소비재 수입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불황형 흑자가 아니라 유가 하락에 따른 효과”라고 주장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자작나무의 암(癌)으로 불리는 차가버섯 효능, 관심집중!

    자작나무의 암(癌)으로 불리는 차가버섯 효능, 관심집중!

    ‘차가버섯’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정 질환자들 사이에서만 알려졌던 ‘차가버섯’이 지난 2005년 차가버섯 추출분말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대체식품으로써 열풍을 몰고 온 것이다. 차가버섯이란 살아 있는 자작나무에서 자라는 버섯으로 러시아에서는 자작나무의 암(癌)으로도 불린다. 이는 차가버섯이 자작나무의 수액과 플라보노이드 등의 영양분을 빼앗아 성장하면서 결국 숙주인 자작나무는 그 수명이 다하기 때문이다.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차가버섯은 Inonotus Obliquus(이노노투스 오블리쿠스)라는 학명으로 불리며, 러시아에서는 16세기경부터 질병을 치료하는 비약으로 전해져 왔다. 항암효과 외에도 면역력을 높여주어 신체 보호기능을 향상시키고, 인체의 면역세포인 T세포를 활성화시켜 전반적인 면역기능을 회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효능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차가버섯이 열풍이 불기 시작한 것은 불과 몇 년 사이다. 이는 차가버섯이 산화가 빠르고 열에 약한 특성 때문에 보관이 어렵고 장시간 우려내서 먹어야 하는 불편함이 뒤따랐기 때문이다. 또한 우려내는 과정에서의 유효성분 손실이 많아 보다 효과적인 방법이 필요 했다. 이에 차가버섯 전문업체에서는 차가버섯에서 유효성분만을 뽑아낸 추출분말 제품 개발을 시작, 그 결과 여러 추출 공법을 이용한 추출분말 제품들이 출시됐다. 올해로 러시아산 차가버섯 국내 공급 14년째를 맞이한 고려인삼공사는 “차가버섯이 수입될 당시에는 원물 덩어리를 우려내어 먹는 수준에 그쳤었다. 하지만 최근 추출분말이 개발됨으로써 차가버섯을 찾는 분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며 차가버섯의 인기를 실감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체식품을 주력으로 현재 10만여 환우와 함께하는 고려인삼공사는 국내산 미역귀와 다시마에서 뽑아낸 후코이단 100% ‘후코이단-100’의 가격 할인 행사를 금일(27일)부터 오는 3월 14일까지 실시한다. 고려인삼공사 관계자는 “특정한 질환을 가진 환우들 사이에서 보통은 차가버섯만 드셨던 분들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후코이단을 병행해서 시너지 효과를 보려는 분들이 많아졌다”며 “실제로도 후코이단과 함께 병행했을 때 더욱 효과적인 측면을 보이는 분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 인천서구식품제조가공업협의회 ‘사랑의 쌀’ 기부

    인천서구식품제조가공업협의회 ‘사랑의 쌀’ 기부

    인천서구식품제조가공업협의회(회장 장수식품 대표 금승섭)는 지난 9일 인천 서구청에서 ’사랑의 쌀’ 10kg들이 100포대를 구청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 금승섭 회장, 고종국(선봉식품 대표)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사회복지시설 및 불우이웃 돕기에 매년 쌀 100포대를 설과 추석에 연간 두 번씩 기부하고 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매년 장학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에게 지정기탁 후원물품으로 기부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서구식품가공업協 이웃돕기 쌀 전달

    인천서구식품제조가공업협의회(부회장 고종국 선봉식품 대표)가 지난 9일 사회복지시설 및 불우이웃을 위해 쌀 100포를 인천 서구청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에 쌀 100포를 기부해 왔다. 이날 전달된 쌀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에게 지정기탁 후원물품으로 기부된다.
  • “한국 디플레 우려 크지 않다”

    한국 경제가 디플레이션에 접어들 가능성은 크지 않으며, 기준금리 인하보다 가계소득 확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물가를 끌어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종상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8일 발표한 ‘최근 우리나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크게 둔화하고 있으나, 근원물가(농산물·석유류를 제외한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7%로 유로존 국가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한국의 디플레이션 우려는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저물가의 배경에는 국제유가 하락과 수요 부진뿐만 아니라 과거 높았던 물가 수준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추이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2000년대 들어 가격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올랐던 품목의 최근 가격 상승세가 크게 둔화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2000∼2012년 연평균 상승률이 3.9%였던 외래환자 서비스 물가는 2013∼2014년 0.5% 하락했고, 같은 기간 식료품 물가 상승률은 4.54%에서 -0.6%가 됐다. 박 연구원은 “과거 고물가가 최근 낮은 물가상승률의 원인 중 하나임을 고려할 때 디플레 방지를 위해서는 통화정책을 통해 단기적으로 물가를 끌어올리기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가계소득을 늘려 소비를 진작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디플레 우려가 크지 않지만 경제주체들의 기대인플레이션이 하락하지 않도록 물가상승률 둔화의 장기화를 막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담뱃값 인상 불구 소비자물가 2개월 연속 0%대

    지난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담뱃값 인상에도 불구하고 0%대에 그쳤다. 디플레이션(물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지만 정부는 그럴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입장이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8% 올랐다. 지난해 12월(0.8%)에 이어 2개월 연속 0%대 상승률이다. 통계청은 올해부터 갑당 2000원 오른 담뱃값이 소비자물가를 0.58% 포인트 끌어올렸다고 본다. 담배값을 빼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22%라는 의미다. 사실상 제자리걸음이다. 다만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외부 충격을 뺀 장기적이고 기조적인 물가)는 1년 전보다 2.4% 올랐다.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 만에 2%대를 회복했다. 식료품·에너지제외지수도 1년 전보다 2.3% 상승해 역시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2%대에 진입했다. 이는 지난 6개월 새 반 토막 난 유가 하락분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김보경 통계청 물가동향과장은 디플레이션 우려에 대해 “지난달 가격 하락 품목이 석유류와 농산물 정도”라면서 “디플레이션을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손웅기 기획재정부 물가정책과장도 “원자재값과 농산물 가격 등 공급 측 요인이 크게 작용하면서 상승률이 둔화됐다”면서 “근원물가가 2%대를 회복한 것만 봐도 수요 측면의 물가는 나쁘다고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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