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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시촌 산책] 학원들 SW로 경쟁해야

    신림동 한림법학원에 몸담은 지도 벌써 9년째를 맞고 있다. 그때에 비해 지금은 수험생과 합격생의 증가는 물론 신림동고시촌도 양적으로 엄청난 팽창을 했다. 학원의 증가 및 시설확충,서점의 증가,미니원룸,독서실,고시신문 등 수험생들을 위한 시설을 보완하고 다양한 정보를제공하는 등 많은 발전이 있었다. 특히 고시학원은 고시생들을 위한 서비스기관으로 선의의경쟁을 통해 수험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해온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양적 팽창에 따른 질적인 면에서는 부족한 점이 있는 것도 사실인듯 하다.각 부분의 올바른 경쟁력 확보나 서비스면에서는 그에 따르지 못한 면도 있지 않은가 싶다. 수험생들이 학원을 선택하는 기준은 ▲다양한 프로그램 ▲강사진의 선호도 ▲학원의 지명도·명성 등이다.이에 따라학원들도 성실하고 실력있는 강사분들을 유치하고 출제경향에 맞는 체계적인 프로그램 개발,철저한 관리 시스템과 부대시설의 개선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험생들의호흥에 부응해야 할 의무가 있다. 하지만 최근 일부에서 이런 서비스의 차원에서 올바른 경쟁력 개발보다는 유명강사들에 대한 스카우트,투서 등 같은 업종끼리의 과열경쟁이 눈에 띄게 드러나고 있는 것 같다.이는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사교육기관으로서의 본연의 임무를 망각한 것이 아닐까. 수험생들이 학원의 프로그램과 강사진을 보고 강좌를 선택하고 공부계획을 짜놓았는데 갑자기 강사진이 바뀌고 일정이 변경된다면 수험생들이 상당한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실제로 적지 않은 수험생들이 이같은 일을 당해 혼란스러워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학원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그 분야에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본연의 일일 것이다. 정당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양질의 서비스로 고시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지 않을까.수요자를 생각하지 않고 경쟁만을 일삼을 때 고시문화는 퇴보할 수밖에 없다. 앞으로 사법시험,행정고시 등 고시제도가 대폭 바뀐다.문제유형 변화 등을 맞아 수험생들도 수험생활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공부방법을 통해 자기자신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수험생들을 위한 길잡이로서 학원은 성공을 향한 전진만을하려고 하지 말고,올바른 경쟁력을 통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할때가 온 듯하다.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거울삼아 각고의 노력으로 매진하는 모습을 보일때다. 이원무 한림법학원 부원장
  • 고시생 생활비 ‘껑충’

    사법시험 준비생의 한달 생활비가 100만원을 넘는다? 사법시험 전문 인터넷 사이트인 ‘사시로’(www.sasi-law.co.kr)에서 진행되고 있는 설문조사가 시선을 끌고 있다.‘고시생들의 한달 생활비’를 묻는 이 조사에서 나타난 놀라운사실은 사시 준비생의 생활비가 한달에 100만원을 넘는다는대답이 상당수였다는 점이다. 불과 2∼3년 전까지만 해도 신림동에서 생활하는 데 드는비용은 한달에 60만원선이 적당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한달에 60만원을 쓴다고 대답한 사람은 전체 357명중 27명(7.6%)에 불과하다.‘한달 생활비 60만원 이하’라고 대답한 사람도 52명으로 14.7%에 머물렀다. 100만원 이상이 들어간다고 말한 응답자는 무려 103명으로28.9%에 이른다.70만∼80만원이 83명(23.2%)으로 뒤를 이었고,90만원선이 68명(19%),80만원선이 24명(6.7%)이었다. 월세 40만원짜리 원룸형 고시원에 머물면서 학원 수업을 듣고식사를 해결한 뒤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PC방에서 정보를얻거나 비디오방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면서 저녁에는 고시를준비하고있는 동료들과 술 한잔을 기울인다면 한달 100만원 가까운 액수가 생활비로 빠져나갈 수도 있다.반면 고시원을 친구와 함께 쓰고,학원수강은 요령껏(?),7만원짜리 독서실에서 식사를 적당히 해결하는 ‘짠돌이’ 생활을 한다면 40만원 정도 들어간다고 말하는 고시생도 있다. 많은 의견이 있지만 고시원 20만∼30만원에 학원비 20만원을 기본으로 책값,식비,기타 등등을 고려하면 70만∼80만원은 족히 든다는 것이 중론이다. 최여경기자
  • [네티즌 칼럼] 독신녀 두번 우는 까닭은?

    독신여성이 늘어가고 있다.물론 독신녀들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여성들의 ‘혼자 살기’에 대해 사회적인 공감대나 관심,배려는 여전히 찾아보기 어렵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독신녀는 160만을 넘은 상태다.미혼자,이혼자,사별자로 이루어진 이들 독신여성들은 살아가면서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을까. 독신 여성들이 이구동성으로 지적하는 것은 사회의 편견이다.우리 사회는 ‘때가 되면 배우자를 만나 자녀를 낳고 키우며 살아가는 것이 정상’이라는 고정관념이 무척 강하다. 자의든 타의든 이 궤도에서 벗어나면 사람들은 ‘비정상’으로 치부해 버린다는 것이다. 독신을 유지하기란 대단히 피곤한 일이다.“왜 아직 결혼안 했느냐”는 질문에 답해줘야 하고,또 제대로 어른 대접도 해주지 않는 분위기를 느낀다.그러다 보면 스스로가 비정상으로 여겨지기도 한다.물론 독신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적극적으로 선택하는 여성들도 적지 않다.“나는 초라한 더블보다 화려한 싱글이 좋다”,“독신,그 무한한 자유”,“독신이 아니라 독립이다” 등독신을 예찬하고 독신생활을 돕는 인터넷 사이트들도 대거 나왔고,원룸맨션,독신자용 전자제품 등 솔로산업도 번창하고 있다. 독신을 ‘즐기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어느 정도 정신적,경제적으로 독립이 이뤄져 있는 경우에 한한다.반면 ‘적극적으로 독신을 즐기는’ 미혼독신자들에 비해 이혼자나 사별자의 경우는 취업이나 생계에서부터 어려움에 부닥치는 일이 많다.특히 수년간 직장생활의 경험이 없는 전업주부가이혼이나 사별을 겪고 홀로 서기 하려 할 때,세상은 가혹하기만 하다.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조그만 자영업이나 저임의 단순작업,파출부 등이 고작이다. 또 경제적 고민만큼 시급하지는 않지만 이야기할 상대가 없다는 점도 이들의 공통된 고민이다.기존 친척이나 친구들과도 이혼이나 사별을 겪은 뒤에는 갑자기 대화가 되지 않는다는 게 이들의 하소연이다. 여기에는 본인의 자의식도 작용하는 듯하다.결손가정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심한 우리나라에서 자녀들 마음에 생길상처까지 신경 써야 하는 혼자된 어머니들의 애환은 더욱크다.남편을 잃은뒤 남의집살이를 하며 두 아들을 대학까지 졸업시킨 여성 대부분 ‘애비 없는 자식’이란 소리 듣지 않게 더 잘 키우려 하다보니 평생이 살얼음 밟는 기분일 것이다. 이들이 사회에 바라는 것은 다양한 삶의 형태를 인정하는포용성과 따뜻한 시선이다.물론 사회복지에 의거한 실질적도움도 가능하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민명기 웹진 더럽지 편집장 minpd@freechal.com
  • CM 전문 한미파슨스 소형건물시장도 진출

    대형 건축물의 CM(건설사업관리) 전문업체인 한미파슨스가소형 건물시장에도 진출한다. 한미파슨스는 “그동안 서울도곡동 타워팰리스,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등 대형건물의 CM(Construction Management)에 주력해 왔으나 앞으로 업무영역을 일반주택과 전원주택,근린상가,원룸,자투리땅 개발 등 소규모 건축으로 확대하겠다”고 3일 밝혔다. CM은 건설사업의기획·설계단계에서부터 발주·시공·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업무전반을 전문회사가 건축주를 대신해 주는 것으로 합리적인 공정관리를 통해 건축비와 공기(工期)를 단축할 수있다. 류찬희기자 chani@
  • 부동산특집/ 6차 동시분양 아파트 새달5일 접수

    서울 6차 동시분양이 다음달 5일 실시된다.일반분양 물량은 20개사업 2,632가구다.이달 초 청약이 이뤄진 5차 동시분양에서는 5·23 주택경기 활성화 대책에 힘입어 일부 평형의 경쟁률이 수백대 1에 달하기도 했다.이번 6차 동시분양도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비교적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파트로는 등촌동 현대산업,서초동 롯데,신도림 대림,신정동 벽산,양재동 신영 등을 꼽을 수 있다. ◆서초동 롯데건설=서초동 현대아파트 바로 옆 부지에 지어진다.모두 58가구로 전량 일반분양된다.지하 2층,지상 15층 남향으로 전용률이 85% 이상으로 높다.60평형대의 경우 4-베이로 설계된다.주차공간도 가구당 3.45대꼴로 넓다.지하철 2호선과 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을 이용할 수 있고 사임당길,우면로,서초로,효령로를 이용할 수 있다.지하 온수가공급된다. ◆등촌동 I 파크=등촌동 수도통합병원 부지에 들어서는조합아파트로 모두 1,363가구.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764가구.전체 부지 3만5,000여평 중 1만2,000평 가량이 공원과학교용지로 지정돼 있어 녹지공간이 풍부하다.봉재산과 접해 있어 자연친화형 아파트로 특화할 계획이다.인근에 백석공원이 있다. ◆신도림동 대림=종근당 사옥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96가구모두 일반분양된다.31평형 단일 평형이며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지하철 구로역이가깝고 경인로와 서부간선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단지내에쌈지공원과 중앙광장,테마시설이 들어선다. ◆양재동 신영=㈜신영이 건립하는 원룸형 아파트로 ‘체르니’로 명명됐다.1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모두 전용면적 18평 이하의 소형 평형이며 10평형대는 원룸형,20평형대는 투룸형으로 설계됐다.지하철 3호선 양재역이 걸어서 15분 거리이다. ◆신정동 벽산=독수리 연립 외에 4개 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모두 444가구로 돼 있다.일반분양 물량은 32평형 259가구이다.2호선 양천구청역과 신정4거리역이 마을버스로 5분거리.주변이 산으로 둘러쌓여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생활편익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상도동 대우=대림아파트 바로 밑에 들어선다.언덕위에있어 전망이 좋은 편이다.일부 평형은 관악산 조망도 가능하다.7호선 상도역이 200m거리이며 상도동길과 상도터널을 이용,도심에 진입할 수 있다.신동아,대림,건영,우성 등 주변이 5,000여가구의 아파트 단지다.가구별로 2.2대의 넉넉한주차공간을 자랑한다. ◆창동 I 파크=동쪽에 동부간선도로와 중랑천이 위치해있고 남측 650m 거리에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환승역인 창동역이 있다.서울시에서 처음으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공급하는 아파트로 202가구 모두 일반분양된다.입주자가 마감재 색깔을 선택할 수 있게 할 계획.E-마트,하나로마트,미도파,한신코아,까르푸 등이 가깝고 대규모 체육시설 및 쇼핑·문화시설을 갖춘 창동역사가 2003년 완공된다. ◆방화동 동부=지하철 5호선 개화산 역 바로 위에 위치해있는 해성,유풍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205가구로 조합원 물량을 뺀 85가구가 일반분양된다.단지 앞으로는 산이 있어 녹지공간이 풍부하다.지하철 5호선 개화산역이 도보로채 5분이 안걸리는 역세권 아파트다. ◆성내동 일심건설=성내 제3동사무소 바로 옆에 있는 금양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41가구다.조합원분을 제외한 23가구가 일반분양된다.6월에 준공검사가 나기 때문에 분양즉시 입주가 가능하다.지하철 5호선 둔촌역이 도보로 5분여 거리이다. ◆신사동 삼부토건=신사동 신흥맨션을 재건축하는 주상복합아파트로 모두 116가구.조합원분을 뺀 52가구가 일반분양된다.공정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늦어도 다음달에는 입주가 가능하다. 김성곤기자 sunggon@. *** 청약 전략. 최근 윤곽이 드러난 판교신도시 개발이 변수.서울시 등 각지자체간에 이견으로 논란이 많지만 개발은 거의 확정적이다. 일부 청약대기자들은 판교 신도시에 청약하기 위해 서울시내 청약을 미루겠다는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그러나 판교신도시 분양은 빨라야 3년후에나 가능하다.따라서 웃돈이붙을 가능성이 있는 동시분양 아파트를 노릴 필요가 있다. 당첨될 경우 프리미엄을 받고 전매한 뒤 다시 청약통장에가입하면 2년 뒤 1순위로 진입할 수 있다. 따라서 유망아파트에 청약할 필요가 있다.대형 아파트는입지여건이 좋더라도 당분간 피하는 것이 좋다. 청약통장 1,000만원,1,500만원짜리를 300만원,600만원짜리로 전환하는 것도 적극 고려해 보자.
  • 부동산특집/ 오피스텔 인기몰이 하반기 분양 ‘봇물’

    오피스텔 시장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최근 서울,신도시에서 분양된 오피스텔에 수요자들이 몰려 잠재수요가 여전함을 보여줬다. ◆2,100여가구 분양=하반기에는 서울에서만 2,112가구의 오피스텔이 분양될 전망이다.서울시내 오피스텔은 대부분 상업용지에 지어지는 주상복합아파트에 딸린 경우가 많다. LG건설이 규형종합건설과 함께 강남구 삼성동 142-7번지외 3필지에 짓는 소형원룸 주상복합아파트의 경우 오피스텔이 345가구에 이른다. 한화건설도 송파구 잠실동 한화갤러리아 백화점 자리에서오는 10월경 오피스텔 84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종로구 숭인동 동묘역 역세권에 주상복합아파트에 딸린 오피스텔 419실을 다음달중 분양할 계획이다.분양가는 평당 500만∼550만원선으로 예상된다.롯데는 또 대치동 889-53번지에서 16∼34평형 골드로즈 오피스텔 198가구를 다음달초 분양한다. ***오피스텔 투자 유의점. ◆소형이어야 한다.임대수익이 주목적이기 때문이다. ◆역세권을 선택하는 게 좋다.역세권은 교통이 편리해 두터운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어 임대가 쉽고 가격도 높다. ◆부가가치세는 반드시 환급받아라.분양가에 포함된 부가세는 사업자등록을 하면 환급받을 수 있다. ◆벤처집적시설로 지정된 오피스텔이 좋다.오피스텔 취득시 들어가는 취득세와 등록세는 분양가액 대비 약 6%수준.그러나 벤처집적시설로 지정받으면 취득세와 등록세 및 보유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임대료를 확인하는 게 좋다. ◆가격이 낮은 층을 선택한다. ◆전용률을 확인하는 게 좋다. ◆회전율을 살펴야 한다.오피스텔의 회전율은 임차인이 나가고 난후 재임대까지 걸리는 시간을 말한다.최대 1개월을넘으면 곤란하다. ◆월세율이 높은 지역을 선택해야 한다. 김성곤기자
  • [21세기 담론-생명을 말한다] (11)‘무공해 엄마’ 이진아씨의 환경생활

    ◇그 전원도시 다른 사람들도 같은 증상을 느꼈을텐데요. 제가 살던 집이 숲 속이었으니까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분명 같은 증상이 있었을 겁니다.그러나 그분들은 원인을정확하게 알려고하지 않더군요.재미있는 것은 그 도시의 모 고등학교 대입 합격률을 관심 가지고 봤더니 해마다 떨어지더군요.그것도 아주 큰 폭으로··,특히 그 학교가 마루바닥을 모노륨으로 바꾸고 교실 내부를 새로 단장한 뒤 더안 좋아졌습니다.저는 그것을 유해 화학물질 탓으로 봅니다.새 인테리어 가구들이 전부 플라스틱 제품이거든요. ◇유해화학물질이 두뇌할동에 영향을 준다는 말이군요. 물론이지요.우선 집중이 안 됩니다.화학물질이란 단백질로 구성된 우리 몸의 신경전달 체계를 교란 시키거든요.같은원리인데 식품첨가물이 학습능률을 저해한다는 앨러지 전문의사 파인골드 (Finegold)박사의 임상실험이 있습니다.1965년 당시 미국에서 격증하고 있는 ‘학습부진을 동반하는 과잉운동성 증후군’을 보이는 아동들이 많았습니다.파인골드 박사는 이 아이들에게 약 2주에서 2개월 동안 공기가 맑은 곳에서 식품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식사를 제공하면서 규칙적으로 운동을 시켰더니 놀라운 효과가 나타 났습니다.그 후 이 치료법으로 400만∼500만명 정도가 치유됐고 파인골드 박사는 이를 앨러지 학회 총회에서 정식으로 발표했습니다. ◇먹거리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상당히 넓어졌습니다.여성이시니까 관심을 가졌을텐데 ‘생태적 패션’이라는 말도 있습니까? 사람들은 식품을 통해서만 유해한 것을 섭취하는 줄 알지만 현대문명 자체가 반생태적이라면 의·식·주 전반에 반생명적 요소가 스며들었겠지요. ◇그렇다면 어떻게 입는 것이 건강한 옷 입기일까요. 개괄적인 문제부터 얘기해 볼까요.우리나라는 이탈리아 다음으로 섬유산업이 발달한 나라입니다.그래서 이탈리아와우리나라 사람들의 패션 감각은 세계에서 알아 줍니다.그것 까지는 좋은데 우리나라 사람들,특히 여성들이 새 옷을 너무 좋아 합니다.우리보다 잘사는 세계 어느나라 여성들도유행 따라 옷을 입지 않습니다.거리에 나가보면 구닥다리옷 그대로 입고 다녀요.그런데우리는 1∼3년 지나면 그 옷 못 입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연예인도 아닌데 어느 가정이나 장롱빽빽히 옷이 걸려 있어요.그것이 왜문제냐,돈도 돈이지만 새 옷에는 나염 하면서 첨가된 포름알데히드라고 하는 화공약품과 곰팡이를 막기위한 방부처리 등이 돼있어 인체에 해롭습니다.따라서 새 옷을 좋아 하는 것은 건강한 옷입기와는 반대 됩니다. ◇백화점 좋아하면 가계부만 위험한 것이 아니라 생명이 위험 하군요. 세계에서 여성들이 백화점에서 보내는 시간이 가장 많은나라가 우리나라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거에요.전에는 10대학생들은 고궁이나 음악감상실을 많이 갔는데 요즈음은 학생들도 시간 나면 할인매장으로 달려 간다고 해요.문제는유모차 속의 아기입니다.백화점에 가보시면 알겠지만 나른하고 두통 같은 것이 오잖아요.그 게 섬유에서 나오는 유독가스 때문인데 그 가스에 마취돼 혼곤하게 잠든줄 모르고아이 엄마는 싼 물건 하나 사겠다고 몇시간을 백화점에서보냅니다.그 아이에게 몇년 후,아니면 몇십년 후 어떤 부작용이 올지 생각하지 않는 겁니다. ◇생명친화적 쇼핑 요령을 좀 소개해 주시죠. 제 경우라면 가능한한 쇼핑을 줄이는 겁니다.또 하더라도소비자의 목소리를 내고 소비자의 요구대로 기업을 바꾸는주체성 있는 소비자가 되라는 겁니다.예를들면 미국,일본이탈리아 등에서는 고급 옷이면 안감을 천연섬유를 쓰는데우리나라는 그렇지 않습니다.소비자들이 모르기 때문에 속는 겁니다.저는 백화점에 가면 사지 않을거면서도 “안감레이온으로 된 거 있느냐”고 묻습니다.그렇게 묻는 사람이 많으면 제품에 반영이 되거든요. ◇안감 소재가 그렇게 중요 합니까? 천연섬유 안감은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습니다.대부분의 현대인들이 속옷의 겉면과 외투의 안감이 마찰하면서 생기는정전기에 포위돼 있다고 보면 됩니다. ◇또 어떤 것이 있습니까? 하찮은 것이지만 제품을 골랐으면 자기가 입어 본 것,즉진열대에 걸려 있는 옷이 좋습니다.창고에 쌓였던 옷은 여러가지 독성이 휘발되지 않고 그대로 있거든요,◇환경 파수꾼들이 내 놓은 ‘주부들을 위한 수칙’같은 것은 없습니까? 다 아는얘기지만 유럽의 유명한 환경단체인 ‘글로벌 액션 플랜’(Global Action Plan)에서는 ‘세탁 자주 하지말자’ ‘목욕 자주 하지말자’ 등 지극히 평범하고 누구나마음 먹으면 지킬수 있는 수칙을 정한바 있습니다.요즈음은 하루 입고도 세탁기에 넣고 돌리는데 물,전기 낭비는 물론 세제 부작용도 굉장하거든요.하루 이틀 입은 옷은 통풍이잘 되는 곳에 걸어 두었다가 입으면 자원절약 뿐 아니라 건강에 더 좋습니다.다만 새 옷은 바로 입지 말고 한 번 세탁해서 입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청결 부작용도 있군요. 이웃의 한 아이가 이상하게 두통과 피부병으로 고생 했어요.그 엄마와 애기 하면서 그 아이가 최근에 전에 안하던것을 새로 한 것이나 먹기 시작한 음식이 있느냐고 물어 봤어요.그랬더니 ‘라이너’를 새로 시작했다는 거예요.팬티안에 착용하는 1회용 탈취제인데 한창 민감한 나이의 여학생들이 하루에도 몇번씩 갈아 끼거든요.그것을 사용한 후부터 그런것 같다는 거에요.그래서 그것을 중지해 보라고 했어요.그랬더니 씻은듯이 그 증상이 없어졌어요.그밖에 결벽증이 있는 여성들을 노리는 생리용품들도 유해한 것들이 많습니다. ◇무공해 엄마가 권하는 환경친화적 생활수칙을 말씀해 주시죠. 저는 제일 먼저 ‘새 제품은 가능한 한 천천히 사라’고권합니다.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모르니까요.그건 약품도 마찬가지 입니다.1960년대에 개발된 탈리도마이드(Thalidomyde)라고하는 임산부용 수면제가 있습니다.그런데 한참 후에미국,유럽,일본 등지에서 팔!다리가 없는 아이를 출산하는임산부가 속출했어요.조사를 해 봤더니 바로 그 수면제를복용한 사람들이었습니다.다시 옷 이야기로 돌아와 볼까요저는 백화점에 가도 최신 패션 보다는 전년도 이월제품을골라 입습니다.값도 싸고 덜 해로우니까요.또 TV 등 상업광고에 의한 충동구매를 하지말라고 권합니다. ◇우리 삶이 온통 독성에 포위된 셈이군요. 2차대전 후 신개발 상품등록 된 것이 8만5,000종 입니다. 요즈음은 하루 2,000종씩 쏟아 진다고 해요.이것들이 거의유해 화학물질에 노출된 것들입니다. ◇인테리어,생활용구 등의 화학제품이야 사용안할수 없잖아요. 우리 몸 속의 신경전달 물질은 화학물질 입니다.쉽게 말해서 유전정보를 전달하는 단백질도 화학물질이지요.그런데이 외부 화학물질이 몸 속의 화학물질과 만나면 교란을 일으킵니다.컴퓨터에 바이러스가 침입한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환경단체와 같이 하는 프로젝트는 없습니까? 시민운동은 그 매카니즘 때문에 이슈 중심이 되더군요.저는 주부가 생활 속에서 접하는 문제에 관심이 더 많습니다. 주부가 눈을 뜨면 부엌에서 세상이 다 보이지요.‘다음을지키는 엄마 모임’이 저같은 사람들의 모임인데 그런 분들과 열심히 연대하고 있습니다. 대담/ 김재성 논설위원. *이진아씨 약력. ▲1956년생▲서울대학교 독문학과 학사,동 대학원 인류학 석사▲경실련 환경개발센터 사무국장,UN 지속가능위원회NGO 네트워크 아시아지역 간사및 여성환경네트워크 운영위원장 역임▲저서,‘딱 1년만 자연주의로 살아보기’여성과 환경 총서 1,2,3’‘여성환경네트워크’‘지방화와 여성’(공저),‘사회환경교육교재’(공저),▲역서,‘녹색 세계사 I,II’(C.폰팅지음)‘여성과 환경,그리고 지속가능한 개발’(공역,R.브라이도티 외 지음) 등대담 김재성 논설위원 jskim@. *이진아씨 자연주의자가 된 사연. 이진아씨의 ‘무공해 엄마’는 최근 ‘딱 1년만 자연주의로 살아보기’라는 책을 출판한 뒤 얻은 별칭이다.독자들의 요청으로 출판사 홈페이지에 별도로 마련한 상담실 문패가 ‘무공해 엄마 이진아씨와 대화’인 것이다.그 배경에는또 입시생 딸을 둔 주부의 특수한 경험이 있다. 1995년 여름,이씨 가족은 서울근교의 작은 전원도시의 산바로 밑에 있는 아파트로 이사를 한다.집 뒤로 벚나무 산책로가 있고 주위는 온통 풀이며 꽃이어서 평소에 늘 꿈 꾸던 환상적인 내집 이었다.아이들도 좋아 했다.그런데 어찌된일인지 그 해 가을 쯤부터 아이들이 우울하고 소극적으로변했다.다행히 겨울이 되면서 아이들의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성적도 올라가 그 일은 금새 잊어버렸다. 그러나 이듬해,앞,뒷산에 진달래가 만발한 봄이 되자 아이들은 다시 시들어 가는 것이었다.그 어느날 “나무가 이렇게 많은데 왜 새소리가 들리지 않을까?”집구경 온 친구가무심코 던진 한마디에 이씨는 정신이 들었다.아닌게 아니라 새 소리를 들은 기억이 없다.그무렵 이씨는 거의 매일 그도시 어디선가에서 살충제 뿌리는 장면을 목격 한다.이씨는 시청에 살충제를 과다하게 살포하는 게 아니냐고 계속 항의 했으나 막무가내였다.오히려 어떤 해는 전년도에 비해예산이 두배로 증액되기도 했는데 업자들과 결탁때문이라고들 했다.결국 이씨는 그 도시를 탈출할 것을 결심하지만 남편과 아이들은 그 때 까지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한다. 이씨 가족의 전원도시 탈출기회는 큰 딸이 학교에서 쓰러지고 나서야 기회가 왔다.병원에서도 원인을 발견하지 못한채 퇴원시킨 후 큰 아이를 인근 마을 원룸으로 옮겨 주었다.그랬더니 단 하루만에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다.아이의 얼굴에 핏기가 돌고 손이 따뜻해 졌다.이렇게 된 이상 하루라도 그곳에 더 머물고 싶지 않은 이씨 가족은 서둘러 그 곳을 떠났다.이 일이 있은 후 이진아 씨는 환경 전도사가 됐다.
  • 고시원 투자 돈되네

    고시원이 틈새부동산으로 각광받고 있다. 고시지망생이 늘어난데다 일반 수험생들과 승진·전직을노리는 직장인들도 고시원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신림동 등 전통적인 고시촌은 물론 강남 등 도심지까지 고시원(건축법상 독서실)이 확산되고 있다.월세수입을노린 투자자도 속속 진입하고 있다. ■고시원 건축붐 고시원의 메카인 신림동은 요즘 고시원 건축이 한창이다.관악구에만 신축중인 고시원이 100여곳에 달한다.서울시 도시계획법이 개정돼 용적률과 건폐율이 강화되기 이전에 너도나도 고시원 증축에 나섰기 때문이다.안정적인 수입을 노린 여유자금도 고시원으로 몰리고 있다. ■역세권 고시원 늘어 고시원이 지방에서 상경한 사람들의대체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승진이나 전직을 준비하는 직장인들도 많이 찾는다.강남역과 역삼역,선릉역,삼성역을 비롯 양재역,신사역 등 7·3호선 역세권에 많이 들어서고 있다. ■수익 짭짤 보증금 100만∼1,000만원에 월 20만∼50만원대가 많다.신림동은 화장실 포함해 3.5평짜리 원룸이 월 35만∼45만원.세면대가 딸린 5.5평은 보증금 1,000만원에 월 50만원 정도다. 신림동에서 고시원을 새로 건축한 A모씨의 경우 이면도로변에 자리잡고 있는 70실(실당 3.5평) 짜리 고시원을 짓는데 부지매입비(8억1,000만원),건축비(8억7,750만원),취득세와 등록세 등 기타 비용(7,250만원) 등 모두 17억6,000여만원이 들었다.이 가운데 6억원은 연리 8.5%로 대출받았다. 미니 원룸 형태의 이 고시원은 보증금 100만원에 월 40만원으로 월수입은 2,800만원.관리비(700만원),대출이자(425만원)를 빼면 월 1,675만원의 수익이다.실투자비 대비 연수익률이 18.44%에 달한다. 수익면에서는 토지매입비가 필요없는 임대고시원이 더 나을 수도 있다. 선릉역주변에서 고시원을 하는 C모씨는 90평을 임대해 1.5평짜리 40실을 운영 중이다.시설비 명목 권리금이 8,000만원,보증금 7,000만원에 월임대료는 280만원.반면 월수입은1,200만원으로 임대료 등 지출 총액을 빼면 700만원으로 월평균 수입은 500만원선이다. ■투자유의 사항 건축법상 근린생활시설중 독서실로 승인이난다. 따라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특히 방화시설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세금도 문제다.고시원이 부가세를 부담하는 숙박업이라는 판결이 나와 현재 대법원에 계류중이다. 무조건 싸다고 수요가 많은 것도 아니다.커뮤니티 공간이나 사생활보호,주거면적과 수납장,동선라인,화장실 등 쾌적성을 많이 따지는 추세다.가격대는 월 30만원 내외가 수요가 많다. 임대고시원을 할 것인지 건설고시원을 할 것인지 잘 판단해야 한다.임대고시원은 수익률이 높지만 영업권에 제약이따를 수 있다.시설을 바꿀때 주인의 동의를 얻어야 하고 2년후에 건물주가 탐이 나서 재계약을 안하는 수도 있다.장기임대계약이 유리하다. 또 고시원만을 위해 건설한 뒤 수요가 감소해 다른 용도로바꿀 경우 전환이 쉽지 않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경매 포인트/ 역삼동 169평 근린주택

    서울 강남구 역삼동 742-20호 근린주택이 오는 19일 서울지법 본원 경매3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 사건번호 ‘2001-6429’.대지 83평에 연건평 169평이다.지하 1층에 지상 3층 짜리다. 특허청 길 올림피아센터빌딩 옆에 있다. 주변에는 커피숍,소매점,사무실,단독주택 등이 빼곡히 들어서 있어 수익성이 높은 부동산이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8억8,000만원이었으나 두차례 유찰돼 이번 최저입찰가는 5억6,300만원으로 떨어졌다.원룸주택을 지어 임대사업을 해볼 만한 곳이다. ■안전성 등기부상 모든 권리는 경락으로 완전 소멸된다.후순위 세입자와 사무실 임차인이 4명 있으나 명도에는 큰 어려움이 따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삼부골든타워 210실 분양

    삼부토건이 서울 마포구 염리동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삼부골든타워’ 210실을 11일부터 분양한다. 20평형이 160실,26평형이 30실,30평형이 20실이다.분양가는 평당 440만원선.기존의 오피스텔이 세로형으로 채광면이하나였으나 이번에 2-베이 평면을 선보였다. 원룸형이나 투룸형을 소비자가 원하는대로 시공해준다.지하철 5호선 공덕역에서 7∼8분거리이며 입주는 2003년 3월예정이다.(02)707-3055
  • 수도권 대규모단지도 줄줄이 분양대기

    수도권 아파트분양도 본격화됐다.특히 초기 청약률을 걱정,분양을 미뤄왔던 용인지역에서도 지난달 LG건설이 분양 물꼬를 튼 이후 본격적인 분양이 시작됐다.안양,의정부,안산 등에서도 대규모 아파트 분양이 줄을 이루고 있다. ◇용인 구성 삼성 래미안=구성면 언남리에 들어서며 모두1,219가구 규모다.평형별로는 △25평형 140가구 △34평형689가구 △39평형 232가구 △49평형 158가구로 실소유자를 겨냥한 소형 아파트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분양가는 34평형이 1억6,500만원,39평형은 1억9,980만원으로 정해졌다. 최근 용인 지역에서 분양된 아파트와 비슷한 가격이다. 소형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입주자들이 원하는 형태로꾸며주는 주문형 설계를 도입한 것이 특징.재택근무자나독신자를 위한 소호(SOHO)형,신혼부부를 위해 원룸으로 꾸민 스튜디오형이 있다.방 2개를 배치한 가족형,자녀를 둔입주자에게 적합한 방 3개짜리의 기본형도 있다. 분당∼죽전∼신갈지구를 잇는 23번 도로가 확장돼 만성적인 교통체증 현상이 사라졌다.9일부터 청약을 받는다.1588-3588◇의정부 주공 그린빌=8일부터 의정부 금오택지개발지구에 공급되며 청약저축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아파트다.모두 1,426가구이며 소형 아파트다.20평형 17가구,24평형 1,409가구다.분양가는 20평형이 6,700만원,24평형은 8,000만∼8,400만원.전세 보증금에 조금 보태면 분양받을 수 있다. 모든 평형에 1,500만원의 국민주택기금이 지원돼 초기부담금도 덜 수 있다.2003년 9월 입주예정으로 39만여평에모두 8,000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도시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입주 뒤 불편함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단지안에 경기도 2청사와 초·중·고교가들어선다.(031)826-6182◇안양 호계동 대림 아파트=대림산업은 ‘대림 e-편한세상’ 707가구를 15일부터 분양한다.주공 아파트 재건축 사업으로 24∼52평형 1,752가구다. 분양가는 평당 490만∼580만원.입주는 2004년 2월 예정이다.인근 현대홈타운과 함께 4,000여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한다.지역난방이다. 지하철 4호선 평촌역에서 안양시청 방향으로 걸어서 7분여 거리.신평면 확장형설계로 32평형에도 발코니만 5개를 두는 등 서비스 면적을 대폭 넓혔다. 폭 50m 도로인 1번 국도 경수산업도로가 단지 주출입구에서 바로 연결된다.신갈∼안산간 고속도로,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 등의 이용도 쉽다. (031)451-2777류찬희 김성곤기자 chani@
  • 좁은 평수 신혼집 넓게 쓰자

    단칸방이든,60여평의 널찍한 보금자리든 신혼부부에게 아늑한 공간임에는 마찬가지. 그러나 혼수준비에 쫓기다보면 개성을 살린 신혼집 인테리어가 쉽지 않다.특히 좁은 공간일수록 활용이 어렵다. 인테리어전문업체인 LG데코빌 박현진 디자이너가 말하는‘좁은 평수 넓게 쓰는 신혼집 연출법’을 소개한다. ◇10평형대의 원룸: 요즘 실속파 신혼부부들은 원룸 선택비율이 높아지는 추세이다.그러나 원룸은 거실 침실 부엌등이 분리돼 있지 않아 아늑한 분위기를 내기 어렵다. 그럴때는 공간분리 및 수납공간 부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MDF(톱밥을 압축해 만든 가구용 소재) 조립식 가구를 활용한다.침대옆으로 가로세로 30㎝인 MDF 박스가구를가슴 높이 정도나,층계식으로 쌓는다.너무 높이 쌓아 시야를 가리면 답답해 보인다. 또 원룸은 최소의 가구만 들여놓고 전체 색깔은 화이트나 베이지 등으로 꾸며야 넓어보인다는 점을 기억하자. ◇20평형대 아파트: 20평형대는 신혼부부나 아이가 하나있는 부부가 생활하기 가장 적합한 공간이다.방이 두개나세개가되는데 방 하나는 침실로 꾸미고 나머지는 서재나아이방,헬스실로 이용하면 된다. 큰방보다 작은 방에 침실을 꾸미는 것이 더 아늑하다.이때는 침대와 사이드 테이블만 넣어둔다.큰방에 침대를 놓을 때는 가구배치를 일자로 배열하는 것이 공간활용에 효과적이다.조립식 붙박이장을 마련,이사때 다시 쓰는 것이좋다. ◇30평형: 부부만 사는 신혼집으로는 다소 넓은 편이다.자치하면 썰렁해 보일 수 있다.흰색계열의 벽지는 집을 더커보이게 할 수있다.때문에 화사하고 밝은 벽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침실은 침대 옆 창가에 작은 티테이블과 의자를 놓아두면 훌륭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 방한칸을 드레스룸으로 활용하는 것도 추천할만하다. 문소영기자 symun@
  • 소자본+아이디어 창업 열기

    ‘창업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봄을 맞아 오는 13∼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프랜차이즈 산업전이 열리는 등 크고 작은 창업박람회가 줄을 잇고 있다. 이런 창업열기는 기업 등에서 퇴출된 실업자와 미취업 대졸자,가족 생계를 떠안은 주부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이들은 대부분 ‘생계형 소자본창업형’으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승부를 걸고 있다. ◆새로운 창업 경향=한국창업개발연구원 유재수원장은 “음식관련 창업은 지난해보다 줄어들었고 가격할인을 내세우는 사무용품 할인점,청소대행업 등 생활편의를 향상시키는 서비스업과 가족단위의 고객을 대상으로 한 미용실,생식 배달점 등 건강관련 업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외식산업연구소 신봉규소장은 “피자 파스타 등 이탈리아 음식점이 한동안 붐을 이뤘으나 지난해하반기부터 일본문화의 영향으로 일본식 돈가스,우동,술집이 인기”라고 전했다.이들 일본식이 늘고 있는 것은 한식 양식 등에 비해 조리방법이 비교적 쉬운데다 투자비도 적게 들기 때문이다. 신소장은 “창업전 철저한 시장조사 등을 거쳐도 음식점의 창업성공률은 15%안팎으로 낮은 편”이라면서 “창업을 하려면 체면은 접어두고 몸으로 부딪혀야 한다”고 조언했다. ◆성공사례=21년간의 회사생활을 끝마치고 지난해 청소대행업에 나선 김창원씨(44)는 점포와 자동차를 제외하고 든 비용이 총 1,640만원이었다.현재 월평균매출은 600만원선이며 인건비 200만원,비품·세제비용 30만원과 홍보비 50만원 등을 빼면 순이익이 300만원 정도에 이른다.김씨는“컨설팅업체의 도움으로 창업했으나 이 분야에 대한 노하우가 없어 어려움이 많다”면서 “창업하려는 사람은 미리 해당분야의 일에 대한 정보를 모아야 시행착오를 줄일 수있다”고 지적했다. 서울 역삼동에 생과일 아이스크림 전문점 ‘샤베르’를 차린 주부 문희경씨(37)는 점포임대료를 포함,모두 8,500만원정도가 들었다.현재 월평균 매출은 700만원 전후다. 요즘 ‘뜨는’ 업종의 하나인 ‘일본식 돈가스 전문점’을 운영하는 안승선씨(38)는 경북 구미에서 3년동안 명동칼국수집을 운영하다최근 업종을 전환했다.창업비용은 20평 점포의 임대보증금 4,000만원과 인테리어 등등을 포함,총 1억1,000만원 가량이 들었다.월평균 매출은 2,500만원이며 임대료 180만원,인건비 450만원,대출이자를 제외하면 순수익은 700만원선에 육박한다. 안씨는 “인기업종이라홍보를 따로 하지 않았도 손님이 많다”면서 “만들기도쉽고 수익도 높아 좀 더 규모있는 사업으로 키우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향후= 유망종목 20∼30대 초반의 젊은 층이나 외국에서생활했던 사람이라면 ‘샌드위치’나 ‘에스프레소’등의테이크아웃 전문점을 열면 승산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배달과 테이크아웃 등 영업방식을 다양화할 수 있어 노력한만큼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샌드위치 전문점은 7,000만원가량이,에스프레소전문점은기계값 1,500만∼3,000만원을 포함해 1억원정도가 창업비용으로 든다. 강선임기자 sunnyk@. *저금리시대 ‘목돈 굴리기' 창업도 활기. 창업에는 ‘생계형 소자본 창업’만이 있는 게 아니다.최근 저금리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갖고있는 돈을 굴리기 위해 창업에 뛰어드는 사례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돈굴리기형 창업’의 하나로 요즘 가장 각광받는 업종은 일본식 선술집인 ‘이자카야’.식사와 술을 한자리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욕구가 뚜렷해지면서 생겨나고 있다. 맥주와 파스타를 함께 파는 ‘기린비어 페스타’와 소주 등 독주와 구이류 등을 주메뉴로 한 ‘노미야’,‘구시야’ 등이 최근 서울 강남지역에 문을 열고 성업중이다.이들 업소는 인터넷사이트 등에 ‘맛있고 분위기 좋은 집’등으로 자주 오를 정도로 인기가 높다.한때 유행한 ‘로바다야끼’와 비슷한 형태이며 창업비용은 2억∼5억원 선으로많은 편이다. 또 ‘원룸텔’ ‘대형횟집’ ‘공동비지니스센터’ ‘인터넷 독서실’등도 이들 ‘돈굴리기형 창업자’가 선호하는업종이다.이들 업종의 창업비용은 대략 1억5,000만∼3억원선이며 순수익은 지역별로 다르지만 월평균 투자액의 3~5%수준인 500만~1,000만원 정도라는 것이다. 경기 성남 분당에서 일식전문점 S식당을 운영중인 방모씨(49)는 “몇년전 직장인은행을 그만둔뒤 받은 퇴직금 중 일부로 조그만 주점을 경영하면서 나머지돈은 저금해놓고 있었다”면서 “최근 은행이자가 너무 떨어지고,어느정도 사업경험도 쌓았다고 판단돼 갖고 있던 4억여원을 모두 들여본격적으로 창업했다”고 말했다. 강선임기자
  • 뭉칫돈 부동산시장 ‘기웃’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시중 여윳돈이 부동산 시장으로유입되고 있다.1년 정기예금 이자가 6% 수준으로 떨어지자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부동산시장을 기웃거리고 있는 것이다. 특히 고수익에 안정된 상품으로 알려진 역세권 소형 아파트와 경매,리모델링을 겨냥한 투자자들이 부쩍 늘었다.주택 임대수요가 많은 곳의 자투리 땅과 낡은 주택에도 원룸 등을지어 주택 임대사업을 하려는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신규 청약 과열 조짐=SK건설과 포스코개발이 지난 9일부터 선착순 분양하고 있는 분당 ‘파크뷰’주상복합 아파트에는 연일 1만여명의 투자자들이 몰려들고 있다.33평형과 48평형은 30분만에 청약이 마감됐다.벌써 전체 공급물량의 90% 가량 청약이 끝났다.㈜한화 건설부문이 공급한 경기도 고양시화정동 오피스텔도 청약 하루만에 절반이 팔렸다. 분양 대행사 ㈜MDM의 문주현 사장은 “여윳돈이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면서 수도권 분양시장이 다시 살아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투자설명회 열기 후끈=21세기컨설팅이 지난 7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한 투자설명회에는 소액투자자에서부터 뭉칫돈을 갖고 있는 사람들까지 대거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예약좌석이 모자랄 정도였다. 세미나가 끝난 뒤에는 안정된 고수익 부동산에 투자하겠다는 투자자들의 상담이 이어졌다.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김형준씨는 “은행에 묻어둔 1억원을 굴릴 마땅한 투자상품을 찾고 있다”며 “수익률이 연 10%이상만 되는 부동산이라면 무조건 투자하겠다”고 했다.그는 “우선 해제 대상지로 거론되고 있는 고양시 그린벨트 땅을 갖고 있다”며 “이를 팔아 투자할 마땅한 상품을 소개해달라”고 요청했다. 다른 투자자는 “소형 아파트 5가구 정도를 구입,임대사업을 생각하고 있다”며 마땅한 지역을 소개해달라고 주문했다. 부동산 정보제공사인 부동산뱅크가 주최한 투자설명회장도열기가 뜨거웠다.가정주부,직장인,부동산업자들이 많았다.특히 앞으로 등장할 리츠(부동산)상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부동산 시장 과열=경매시장도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전문 투자자뿐 아니라 초보 투자자까지 가세하고 있다.임대수익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물건에는 10∼20여명이 달려드는 경우도 많다. 닥터옥션 황지헌 팀장은 “소액투자자들이 경매시장을 달구고 있다”며 “임대수요가 많은 역세권 소형 아파트와 다가구·다세대 주택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저당권 거래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이코넥스 나천수(羅天洙) 대표컨설턴트는 “고수익에다 안정된 투자를 원하는사람들이 기복이 심한 주식시장과 은행을 외면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조금 살아나는 것같다”고 분석했다. 서울 강남 일대 재건축 대상 아파트 가운데 사업일정이 확정된 곳은 거래가 꾸준하고 가격도 강세다.우선 해제대상 지역으로 거론되고 있는 그린벨트 땅에도 투자자들의 발길이이어지고 있다.값이 오를 만큼 올라 거래는 쉽게 이뤄지지않고 있으나 관심을 갖고 있는 투자자들이 많은 편이다. 요즘 서울 강남지역에는 노후주택을 리모델링해 임대수입을 올리는 일이 유행하고 있다.아예 오래된 단독주택을 헐고임대목적의 원룸주택을 짓는 경우도 많아졌다. 정광영(鄭珖泳) 부동산경영연구소장은 “저금리가 계속된다면 부동산 시장은 살아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러나 “부동산 값의 폭등,폭락은 기대할 수 없는 만큼 투자에 신중을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경제 찬바람에 고시촌도 ‘꽁꽁’

    지난 97년 IMF체제 이후 대부분의 분야에서 경기가 회복되는가 싶더니 다시 악화되고 있다.전국 고시촌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고시생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였던 4회 응시횟수 제한이 폐지되면서 고시열기가 뜨거워지고,고시촌의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그러나 고시촌은 ‘빈익빈 부익부’라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변화의 바람 변화에 가장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서울 신림동의 경우 고시학원,고시원,서점,PC방,비디오방 등에서 경제한파가 감지된다.특히 서점이나 PC방,비디오방 등에서 심하다.주고객층인 고시생들이 소비를 줄이기 때문이다. 30여개의 서점들이 할인경쟁을 그치지 않고 있는 것도 이때문이다.고시생들의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일부에서 시작한‘가격파괴’가 대부분의 서점으로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고시촌에 머물고 있는 수험생들은 대부분 ‘누적인원’으로 더이상 책을 구입하지 않는데다,새로 신림동을 찾는수험생들이 없는 형편이라 서점들의 매출 곡선은 올라가지못하는 실정이다. 고시학원의 경기도썩 좋아지지 않고 있다.방학이면 학원이 북적거리던 여느때와는 다른 모습이다.학원들은 여러 가지원인을 분석하고는 있으나 선발인원의 증가에 비례하여 수강생인원은 크게 증가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커지는 빈부격차 빈부격차가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고시원과 원룸이다.둘의 공통분모는 ‘숙박시설’이라는 점 뿐이다. 최근 고시원 한달 이용료는 15만원에서 45만원까지 다양하다.가격차가 최고 30만원까지 난다. 그러나 고시원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신세대 고시생들이즐겨찾는 원룸에 밀려 고시원에는 주인없는 방이 많다. 반면 원룸은 보증금 50∼100만원에 월세 40만원,전세로 3,000만원대까지 비싼 것도 있지만 시설이 좋고,학원가에 위치해 있다면 가격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고시식당도 마찬가지다.고시식당은 식권 1장당 2,000원으로 저렴해 식사시간에는 수험생들이 붐비는 등 크게 어렵지 않아 보인다. 한 고시학원 관계자는 “고시촌 곳곳에서 경제한파에 따른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같은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관련 업체들은 나름대로의 대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
  • 고양시, 용도변경 재활용키로

    경기도 고양시는 17일,주민 반발이 가장 심한 대형 나이트클럽과 숙박시설 2곳 등 3곳을 매입해 재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이날 시 건축과장을 팀장으로 건축,도시,기획,예산,회계,위생 등 관련 실·과 담담 직원 등 8명으로 전담반을 구성했다. 시가 우선 재활용 대상으로 선정한 숙박 및 위락시설은 학교 정화구역내에 있으면서 주거지역으로부터 불과 70∼120m밖에 떨어져 있지않은 백석동 나이트클럽과 대화·마두동 숙박시설 각 1곳 등 3곳이다.이들 시설은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전담반은 앞으로 이들 시설을 매입한 뒤 산전·산후 조리원으로 위탁 운영 또는 매각하거나 원룸 오피스텔로 용도변경하는 등의 구체적인 재활용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시는 숙박시설은 35억,나이트클럽은 80억 등 150억원 가량의 추경예산을 다음달 안에 확보,업주와 합의를 거쳐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처리할 방침이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
  • 소형아파트 인기 당분간 지속

    작은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임대수요가 두터운 지하철역 주변의 소형 아파트는 비수기 침체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다. 경기침체와 구조조정 등으로 대형 아파트보다는 소형 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여기에 분양권 전매로 시세차익을 노린 투자자들까지 가세해 청약 열풍까지 불고 있다. 이에 맞춰 건설업체들은 중대형 아파트를 줄이는 대신 분양성이 좋은 소형 아파트 공급을 늘려잡고 있다. ◆소형 아파트로 몰린다=올해 첫 공급 물량인 ‘대우 서초 아이빌’은 지난 10∼11일 로열층을 대상으로 청약을 받은 결과 46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앞서 사전 분양한 비(非)로열층은 100% 계약률을 보였다.미분양 아파트도 20평형대는 잘 팔리고 있다.기존 주택시장에서도 중대형 아파트는 매물이 쌓여있는 반면 작은 아파트는 실 수요자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소형 아파트 인기 지속된다=신규 아파트 시장에서 소형 아파트 청약열풍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리얼티코리아 송영민(宋榮民) 사장은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소액 투자자들이 시세 차익과 임대 수입을 겨냥,소형 아파트 청약에대거 몰리고 있다”면서 “올해 주택 분양시장은 소형 아파트 위주로 펼쳐질 것 같다”고 전망했다. 집값 오름세가 크게 둔화된 것과는 달리 임대수요가 증가,임대료는계속 강세를 띨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분당 삼성공인중개사 이선종(李善鍾)사장은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속에서도 소형 아파트 거래는 꾸준하고 가격도 강세를 보이고있다”고 말했다. ◆소형 아파트 공급 증가=건설업체들도 소형 아파트 공급을 늘려잡고 있다.대림산업은 서초시장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17∼27평형의 소형 원룸을 주력상품으로 내놓기로 했다.삼성물산 주택부문은 경기도 용인시 구성면 2차 사업의 주력 평형을 25,33평형으로 잡았고,주택공사도 용인 신갈지구에 소형 아파트를 대거 공급한다. 건설업계는 올해 수도권에서 쏟아지는 20평형 이하의 소형 아파트가5만여가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서울대 “지방학생 숙식 걱정 끝”

    서울대가 국내 최대 규모의 무료 학생생활정보 사이트를 개발했다. 생활정보 사이트에는 학교 주변의 하숙집,원룸,고시원 등 3,000여가구의 주거형태,식단,가격,난방방식,교통거리,외국인 거주 가능 등이 데이타베이스로 구축돼 있다.동영상을 통해 시설 내부를 자유자재로 들여다 볼 수 있다. 서울대는 지난 9월부터 자연대 석·박사 과정 학생 5명을 주축으로3,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학생생활정보 사이트를 개발했다고 28일밝혔다.시험가동을 거쳐 내년 2월 정식 개통한다.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아르바이트생 100명을 동원,학교 주변을 샅샅이 돌아다니며 실사했다. 서울대 기숙사의 수용인원은 2,700여명으로 전교생의 10% 정도에 불과하다.따라서 매년 신입생의 40%에 이르는 지방 수험생들은 숙식에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지방 수험생들도 클릭 한번으로 숙식을 해결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사이트 주소는 www.snulife.ac.kr안동환기자 sunstory@
  • 꿈이 있는 우리학교/ 경기대

    ‘우리대학에 오면 세계와 미래가 보입니다.’ 경기대학교(총장 孫鍾國)가 9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해외학점교류프로그램(SAP)’은 다른 대학의 세계화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다. 국내 대학에서 학생들이 유학이나 어학연수를 떠나려면 일단 휴학을 해야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토플 또는 토익시험을 치러야 하지만 경기대의 SAP를 이용하면 그럴 필요가 없다. 외국의 자매결연 대학들과 학점교류협정을 체결,유학기간 1년간 취득한 학점(24학점)을 인정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학생들은 이에따라1년간 유학을 다녀오더라도 4년만에 정상적으로 졸업할 수 있다. 자매결연 대학은 미국의 롱아일랜드대,조지워싱톤대,미시건주립대등 9개 대학으로 어학연수뿐 아니라 전공과목 수강도 허용된다.특히유학생들이 드는 연간 비용은 1인당 수업료와 기숙사비를 포함해 1만달러정도.이같은 비용은 개인적으로 유학할 경우 연간 2~3만달러 소요되는 것과 비교할 때 파격적이라 할 수 있다. 그동안 167명이 이 프로그램에 따라 유학을 마쳤고 현재 76명이 유학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120명이 나갈 계획이다. 학생들의 현지 적응을 돕기 위해 유학전 6개월간 어학연수를 시키고 있으며 현지 대학에 지도교수 1명씩을 상주시켜 학생들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롱아일랜드대학을 다녀온 유현영양(23·미술학부 4년)은 “1년여 유학기간동안 힘든 점도 없지 않았지만 꿈과 자신감을 얻은 소중한 시간이었고 ‘세상은 도전하는 사람의 것’이라는 말을 뼈져리게 느꼈다”고 돌이켰다. 경기대학은 최근 인터넷과 미국의 일간지 등에 대학교수 초빙광고를 냈다.대학이나 기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150여명의 박사들이 지원했다.손 총장은 부총장과 학장 등으로 면접단을 구성,지난 4일 미국 현지에서 면접을 실시했다. 국내 대학으로선 이례적인 일이다. 대학은내년 학기를 앞두고 교수 20여명을 충원할 계획인데 이중 60%는 미국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재들로 채운다는 방침이다. 경기대만의 ‘신학부제’도 눈길을 끈다.기존 학과를 모두 학부로통합·개편하고 전공 필수과목도 완전폐지했다.졸업할 때까지 자신이 입학한 학부내의 해당 전공과목을 35학점만 이수하면 복수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신학부제’는 입학할 때 적성에 맞지 않는 학과를 선택했다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부가운데 관광학부는 62년부터 실시해온 관광 특성화 사업에 힘입어 이 분야의 독보적인 위치에 올랐으며 국내유일의 대중매체영상학부(연기,멀티미디어,애니메이션,전자디지털음악,정치매체전공)는 경기대학교가 새로운 예술의 중심으로 자리잡는데 크게 기여했다.10대의 우상인 HOT의 장우혁 문희준 이재원과 핑클의 이진,탤런트 송승헌,가수 조성모 등이 이 학부에 다니고 있다. 학생들에게 지원되는 장학금도 다양하다.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입학금은 물론 4년간 등록금과 매월 30만원씩 도서구입비를 지급한다.기숙사도 제공한다.또 10명을 선발해 미국 일본 러시아 등 자매결연대학에 방학중 다녀올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경기대 최신식 기숙사 2002년 완공. 경기대학의 기숙사는 360명 입실 규모로 넉넉치못한데다 남학생 전용이어서 여학생들의 불만이 높다.그러나 내년에 입학하는 학생들이2학년으로 올라가는 2002년 4월중 최신시설의 기숙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때문에 학교 주변의 하숙집과 원룸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다.하숙비는 1인1실은 20만원,2인1실은 30만원이며 원룸은 1,500∼2000만원의 전세금을 받는다. 교통편은 주간인 수원캠퍼스의 경우 지하철 2호선과 4호선의 환승역인 사당에서 16대의 통학버스가 10여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강남역과부평역 등에서도 통학버스를 이용할수 있다.또 지하철을 타고 수원화서역까지 오면 학교까지 가는 버스를 수시로 탈 수 있다. 야간인 서울캠퍼스는 사당역과 잠실,강남,양재역 등에서 버스 등을이용하면 된다. 수원 김병철기자
  • 꿈이 있는 우리학교/ 한림대

    서울등 수도권에 5개의 대형 부속병원을 거느린 대학,국내 최고의석학 교수진과 연구소를 가진 대학,세미나식 강의 도입으로 학생 눈높이 교육을 도입한 한림대가 사학의 명문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림대는 국내 어느 대학보다 최고의 연구여건과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1시간대인 호반의 도시 강원도 춘천시 봉의산 중턱에 자리한 한림대는 미래를 꿈꾸는 대학이다. 한림대는 우선 국내 최고 수준의 원로 교수진이 포진한 대학으로 이름이 높다. 대표적으로 알려진 교수만해도 일본학의 대가인 지명관교수를 비롯해 현승종(법학·전 국무총리),정범모(교육학),유재천(언론),고범서(철학),최영희(사학)교수등 저명 원로교수들이 강단을 지키고 있다.또 한편으로는 젊고 유능한 교수진이 뒤를 받치고 있다.이들 석학들은한림과학원을 비롯해 아시아문화연구소,민족통합연구소,외국어교육원,사회교육원,법학연구소,태동고전연구소,천연의약연구소등 대학내 연구소를 이끌며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수대 학생 비율도 1:23으로 전국 사립대 교수확보율 최상위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학생 1인당 장학금 및 도서구입비,교육비,실험실습비,교수 1인당 국외 학술논문 게재수,기숙사 수용률,재정·경영부문등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다. 학생 교육방법도 대학원에서나 있어왔던 자율적이고 다양한 토론방식 프로그램을 도입해 ‘열린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4년동안 복수전공을 통해 2개 이상의 학위취득이 가능하며 6∼7학기내에 졸업할 수 있는 ‘조기 졸업제’와 적성과 학문적 취향에 따라알맞은 학과를 새로 선택하는 ‘전과제도’까지 시행하고 있다. 미국·일본·중국·러시아의 유명 대학에 한 학기동안 유학해 전공과목을 이수하는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것은 물론 호주에서 1년동안유학하거나 홈 스테이(Home stay)하면서 연수하는 등 다양한 유학 및 연수로 실질적인 외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대학및 연구기관과도 학술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 현재 미국 하버드대학과 출판교류를 하는 것을 비롯,캐나다 앨버타대학과 교수 교환 및 공동연구를 실시하는 등 11개국 29개 대학과 교류 협약을 체결,교수·학생교류와 공동 연구활동등 실질적인 국제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컴퓨터와 어학분야의 중점 교육도 한림대가 지닌 강점이다. 외국인 및 이중언어 구사가 가능한 전담교수가 영어회화 교육을 중점 실시하고 있으며 첨단 정보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인터넷 교육을 실시하고 단과대별로 멀티미디어 PC실을 확보해 언제든이용이 가능토록 24시간 개방하고 있다. 전교생에게 테니스,수영,수상스키,윈드서핑,스키,볼링,골프등 ‘1인 1기 체육 의무화’를 추진해 학생들이 평생 한가지 이상의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고 있는 것도 특이하다. 대학이 갖고 있는 기술과 지식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산·학협동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산·학·연 컨소시엄센터에서는 생물산업과 정보전자산업의 기술개발을,한림인터넷창업보육센터는 인터넷 관련 분야를 벤처기업과 예비 창업자들에게 각각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한림대 의과대에서 배출된 의료인들은 재단산하의 서울 한강·강남·강동·춘천·평촌에 두고 있는 5개 종합병원(성심병원)에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4개 대학원과 5개 단과대에 7,000여명의 재학생을 둔 한림대는 2001학년도에 전국 처음으로 언어청각학부를 신설,60명을 선발한다.언어치료사를 양성하는 언어병리학과와 청능 치료사를 배출하는 청각학등 2개 전공으로 구성된 언어청각학부는 장학금 수혜및 졸업후 취업 전망이 매우 밝아 유망학과로 꼽히는 미래 학과이다.올해 취업률은 58% 수준. 한달선총장은 “18년이라는 짧은 역사를 간직한 지방의 사립대학이지만 내실을 갖춘 명문대학으로 자리잡을 날도 멀지 않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한림대 기숙사 무선 LAN망 이용. ‘한림대 기숙사에 있는 생명과학부 3년생 A씨는 1주일 병원에 입원,주요 수업을 듣지 못했다가 학교에서 대여해준 무선 노트북으로 교내 무선 LAN망을 통해 뒤늦게 학과에 저장된 수업을 듣을 수 있었다’ 최첨단 통신시설을 활용한 꿈같은 대학생활이 한림대에서 펼쳐질 날도 멀지 않았다.한림대는 국내 처음으로 ‘공간제약이 없는 수업’을 받을 수 있는미래 청사진을 준비하고 나섰다.한림대가 우선 검토하고 있는 분야는 교내 무선 LAN망. 기존의 유선 LAN망을 무선으로 바꾸고 학생들에게 무선 노트북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공간을 별도로 만들어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는언제든지 대여해주겠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이렇게 되면 교실을 찾지 않아도 기숙사나 집에서 교수의 강의를 듣고 자신의 의견을 충분히 제시할 수 있게 되는 새로운 개념의 대학교육이 펼쳐지게 된다. 춘천 조한종기자. *韓달선 총장 인터뷰. “품격을 느낄수 있는 대학,학생들이 자부심을 간직하는 대학이 되도록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조용한 선비풍의 한달선(韓達鮮·61·사회의학) 한림대 총장은 짧은 역사속에 명문대학으로 나가는 발판을 마련했다는데 자부심을 갖고있다. 특히 교수연구 활동과 학생들이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는 여건조성에 남다른 투자와 관심을 갖고 있다. 98년에 부임한 한 총장은 “좋은 교수밑에 좋은 학생들이 배출된다는 신념으로 지금도 최고 수준의 교수들을 확보하고 있지만 이들이연구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연구년제도’를 도입,철저히 추진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년제도는 6년을 근무하면 1년,3년을 근무하면 6개월씩 교수들이 연구 활동에만 몰두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구나 대학원생들을 중심으로 한 석·박사 연구보조요원들은 전액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외국학생들도 적극 영입하고 있다. 학생들은 위한 복지수준도 정상급이다.현재 1,11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오는 2002학년도부터는 전체 학생들의 3분의 1가량인 1,84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기숙사 증축을 추진하고 있다. “캠퍼스가 지방에 있다보니 서울등 외지학생들이 가장 아쉬워 하는 것이 기숙사 시설”이라며 “외지 학생들이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학교가 할 일이다”는 것이 한 총장의 지론이다. 특화된 대학으로 나가기 위해 생명과학분야의 학과를 더욱 강화하는데도 열정을 쏟고 있다. 이는 올 지방대학 특성화사업에서 ‘노화생명과학’으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린 것만으로도 가늠할 수 있다. 워낙 한림대가 의과대를 중심으로 그동안 꾸준히 생명과학쪽으로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해 온 터이기도 하다. 춘천 조한종기자. *한림대,초현대식 기숙사 2002년 완공. 한림대는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장학제도와 다양한 복지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등록금은 인문사회계열이 380만원 수준. 현재 재학생의 61%가 장학금을 받고 있으며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물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국가고시에 합격한 재학생에게 교내 장학금과 외부 기탁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수혜자 평균 연간 100만원의 장학금을 받고 있다. 특히 형제·자매가 학교에 함께 다니거나 창업과 관련해 인정받는학생,학내 경시대회 입상자,사회진출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 등에게도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재학생 학부모에게는 ‘한림가족카드’를 발급,가족이 대학부속병원(춘천성심병원,한강성심병원,강남성심병원,강동성심병원,평촌의 한림대학교 병원)을 이용할 경우 학생들과 동일하게 의료비를 할인하는혜택을 주고 있다. 다양한 복지시설도 한림대가 내세우는 자랑거리중 하나다.‘한림학사’라 불리는 기숙사는 현재 건물 6개동에 1,110명을 수용하고 있으며 이곳에는 자율학습실,PC실 등의 학습시설과 헬스장,테니스장 등각종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기숙사 비용은 한 학기당 34만원이며끼니마다 1,200원의 백반을 사 먹는다.선발은 외지학생 성적순이다. 학교 주변 원룸은 월 25만원선이며 일반 주택 월세는 월 10만∼15만원 선이다. 현재 신축중인 초현대식 기숙사가 완공되면 2002년도부터 1,840명을 수용하게 돼 많은 외지 학생들에게 내집처럼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춘천 조한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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