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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고의현(가야대 국제통상학부 교수)진현(스포츠서울 체육2부 기자)은주씨 모친상 배춘호(미래건축 대표)씨 빙모상 28일 대구 영남대병원, 발인 12월1일 오전 8시 (053)620-4246●허영준(대원강업 명예회장)씨 별세 재광(미국 거주)씨 부친상 박정식(미국 거주)이덕재(사업)김영일(〃)씨 빙부상 28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2월2일 오전 7시30분 (02)590-2697●조용민(영덕 조용민치과 원장)용석(한국스마트카드 택시사업단 부장)씨 부친상 권영준(국민은행 중계북지점 부지점장)씨 빙부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월1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4●박재호(자영업)재룡(세무법인 신우 대표)씨 모친상 김광조(자영업)최철규(〃)김재현(KT IT써포터즈 팀장)씨 빙모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월1일 오전 8시 (02)3010-2293●이광우(금산교육신협 이사장)영우(자영업)정우(YTN 대전지국장)씨 모친상 29일 충남 금산군 동백장례식장, 발인 12월1일 오전 9시 (041)751-4944●조승구(자영업)승만(홍성군청 복지과장)승권(자영업)승완(〃)승원(교사)씨 부친상 29일 충남 홍성의료원, 발인 12월1일 오전 10시 (041)630-6241●양웅석(청주시 사직2동장)권석(충북도청 총무과 총괄사무관)철석(서울지하철공사)점석(천안 임마누엘 자활센터)거석(KT 청주지사)홍석(안양 축협)씨 부친상 29일 청주의료원, 발인 12월1일 오전 8시30분 (043)263-9699●진광현(대한건설협회 기획조정실 부장)씨 부친상 28일 전북 남원의료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63)636-4011●임남규(동부지원 조정위원)씨 별세 종철(남광양행 부장)종원(금호해법수학교실 원장)씨 부친상 백종훈(우미무역 대표)씨 빙부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월1일 오전 8시 (02)3010-2231●정창재(전 동원탄좌 기술이사)씨 별세 정현(중국 원우 사장)석영(라인테크시스템 부사장)석만(정테크 이사)씨 부친상 김영백(칼리온은행 기업금융본부 대표)씨 빙부상 29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12월1일 오전 8시 (031)787-1501●김성기(전 광덕물산 회장)씨 별세 지욱(미디어2.0 이사)씨 부친상 임정훈(필리핀 거주)최경태(우리은행 일원동지점장)박광남(캐나다 거주)씨 빙부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3410-6917●심원석(숭문중 교장)씨 부친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월1일 오전 10시 (02)3410-6902●임태홍(임태홍치과 원장)씨 별세 기영(아주대 의대 교수)호영(성균관대 의대 교수)시영(강원랜드 호텔경영관리실 차장)씨 부친상 김지혜(성균관대 의대 교수)씨 시부상 29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12월2일 오전 7시 (031)219-4110●박재길(한국자산관리공사 실장)길양(건축업)씨 모친상 28일 평촌 한림대성심병원, 발인 12월1일 오전 5시 (031)384-2465
  • “세수감소… 예산편성 꼼꼼히”

    “세수감소… 예산편성 꼼꼼히”

    “주민의 소중한 세금을 한 푼이라도 허투루 쓸 수 있나요.” 서초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을 맡은 강성길(43·서초구 가선거구) 의원은 한때 ‘마당발 통장’으로 유명했다. 강 위원장은 29일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올해 막대한 세수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더욱 꼼꼼하게 예산을 편성해야 할 상황”이라면서 “빠듯한 살림이지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실질적인 혜택이 고루고루 돌아가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996년 상습수해지역이었던 잠원동에서 통장이 된 후 자율적으로 비상연락망을 구성해 수해에 대비한 순찰을 하는가 하면 경부고속도로변 녹지대까지 청소하는 극성맨이었다.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할 땐 도시와 농촌의 자매결연 사업에 앞장서 충남 청양군 대치면에 구민을 위한 주말농장을 마련하는가 하면 현지 농산물 판매에도 앞장섰다. 또 수해나 폭설 땐 주위 사람들을 모아 가장 먼저 복구에 발 벗고 나서 청양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부지런한 그의 활동에 농림부는 2004년 제1회 농업인이 뽑은 올해의 도농교류상 개인부문 금상을 수여했다. 당시 받은 상금 500만원 중 250만원은 농촌지역 청소년을 위해, 나머지는 서초구 발전기금으로 내놓았다. 농촌과의 좋은 인연은 아직까지 이어져 그는 올해도 형편이 어려운 청양군 청소년 3명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 중이다. 저소득층들을 위한 일대일 결연사업에도 열심이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Metro] 과천 청소년수련관 완공

    과천시는 다음달 1일 문원동 199 일원에 ‘과천시청소년수련관’을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3층(연면적 8300㎡) 규모의 수련관에는 연주실과 음악실, 창작실, 요리교실 등 문화 시설과 수영, 헬스 등 다양한 체육시설, 공연시설, 청소년 동아리방, 식당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과천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종교플러스] 비구니회장 명성스님 재추대

    전국비구니회는 최근 서울 일원동 전국비구니회관 법룡사에서 800여명의 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총회를 개최,4년 임기의 회장에 명성 스님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명성 스님은 1952년 해인사에서 출가, 자운 스님을 계사로 비구니계를 수지한뒤 제3,4,5,8,9대 조계종 중앙종회 의원을 역임했다. 지난달 23일 비구니 최고의 법계인 ‘명사’에 품서됐다.
  • [Metro] 인천 삼산경찰서 30일 문열어

    인천 삼산경찰서가 오는 30일 문을 연다.27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인천시 부평구 삼산2동 441의1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8546㎡ 규모로 들어서는 삼산경찰서는 본관과 민원동·후생동 등 2개 부속건물을 갖췄다. 이로써 인천경찰청은 산하에 9개 경찰서와 1개 공항경찰대를 보유하게 된다. 관할구역은 부평구 삼산1·2동, 갈산1·2동, 부평4·5동, 일신동, 구산동, 부개1∼3동 등 부평구 동부 지역으로 인구는 26만 3000여명이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윤석중 문학상에 이재철씨

    사단법인 새싹회(이사장 황옥연)는 문학평론집 ‘남북아동문학연구’를 펴낸 이재철(76)씨를 윤석중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상금은 2000만원이며, 시상식은 오는 12월7일 서울 잠원동 한국야쿠르트 대강당에서 열린다.
  • 전국 인구이동 3년만에 최저

    여름 휴가철에다 부동산 경기의 둔화 등으로 3·4분기 이사 인구가 3년 만에 가장 낮았다. 인구 순유입이 가장 많은 지역은 인천 남동구로 구월지구의 아파트 입주가 영향을 미쳤다. 22일 통계청의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3·4분기 중 읍면동 경계를 넘어 이동한 인구는 193만 9000명으로 2004년 3분기 186만 4400명 이후 최저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7만명) 줄었다.2·4분기에 비해서도 8%(16만 9000명) 감소했다. 시·도 경계를 지나 이사한 사람은 63만 1000명으로 1년 전보다 1.7%(1만 1000명) 감소했다. 전국 232개 시·군·구 가운데 인구의 순유입(전입-전출)이 많은 지역은 인천 남동구, 경기 화성, 경기 오산 등의 순이다. 화성과 오산도 동탄과 원동지구의 아파트 입주가 늘어난 결과다. 순유출이 많은 곳은 경기 성남, 인천 남구, 울산 동구 순이다. 인접 지역 아파트 입주나 재개발의 여파로 전출한 사람이 많았기 때문이다. 한편 수도권으로의 인구 쏠림도 계속돼 순유입이 1만 3000명에 이르렀지만 규모는 1년 전보다 35%나 감소했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강북구 곳곳에 문화가 넘친다

    강북구 곳곳에 문화가 넘친다

    우이천 산책로에서는 분위기 있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민원 서류를 떼기 위해 찾은 강북구청에서는 미술작품 감상이 가능하다.200여개의 알찬 문화강좌가 삼각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연중 열리고 있다. 강북구 곳곳에 음악이 흐르고 미술과 문화가 넘친다. ●분위기에 맞게 변화하는 음악 21일 강북구에 따르면 내년부터 우이천 쌍한교∼월계2교에 이르는 3.05㎞의 산책로와 자전거도로에서는 분위기에 맞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운동 나온 주민이 많은 이른 아침에는 신나는 대중음악이 들리고 오전이나 오후 한적한 시간에는 산책객을 위해 감미로운 경음악이 흐른다. 밤에는 낭만적인 클래식 음악이 나온다. 이를 위해 이 구간의 가로등 128개에 10W나 20W 스피커를 설치하기로 했다. 25m 간격의 스피커는 주변 주택가에 소음피해가 없도록 산책로를 향하도록 한다. 산책로 곳곳에 마련된 간이운동 장소에서도 몸을 풀면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민원서류 떼면서 미술감상 요즘 구청 본관 현관의 갤러리에서는 아마추어 지역 작가들의 미술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구청에 민원서류를 떼러 왔다가 환한 조명을 받아 빛나는 캔버스 앞에서 흐뭇한 표정을 짓고 있는 주민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어린 자녀에게 이것저것 설명해주는 주부도 있다. 현관의 작은 여유공간(25.5㎡)이 주민들을 위한 상설 갤러리로 바뀐 것이다. 갤러리는 주민들에게 바쁜 생활 속에서 예술 작품을 잠깐 감상하고, 관공서의 딱딱한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아마추어 예술단체, 교양강좌 수강생, 직원동아리 등 누구나 신청만 하면 전시회를 열 수 있다. 수석전, 난 작품전, 옹기 전시회 등이 줄을 지어 전시를 기다리고 있다. 본관 현관을 나와 구청 광장 분수대 앞에서는 수시로 정기음악회가 열린다. 지난 여름밤에는 주민들에게 낭만을 선사하는 장소가 됐다. ●연중 208개 교양강좌 개설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삼각산문화예술회관에서는 3개월 과정의 ‘강북문화대학’이 열린다. 개설강좌는 총 208개로 다른 자치구에 비교해 많은 편이다. 특징별로 묶어서 ‘엄마랑아기랑 과정’은 아이스콜 블록, 신체발달놀이, 오감발달놀이 등 아기들의 발달을 돕는 프로그램이다.‘유아강좌’는 EQ미술심리, 뮤지컬 잉글리시, 동화구연 등 어린이 창의력 개발에 도움을 준다.‘성인강좌’에는 프레스 플라워, 피부관리, 천연비누 만들기 등이 있고,‘자격증 강좌’에는 한식조리사, 제과·제빵, 미용사 등이 있다.‘직장인을 위한 야간강좌’에는 다이어트 재즈댄스, 필라테스 요가, 벨리댄스 등이 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발달장애友 오케스트라 23일 정기연주회

    국내 첫 발달장애청소년 관악단인 ‘하트-하트 윈드오케스트라’가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세라믹팔레스홀에서 두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지난해 3월 13명의 발달장애청소년 단원을 선발해 창단연주회를 성공적으로 열었던 하트-하트 윈드오케스트라는 이번에는 22명으로 늘어난 발달장애청소년 단원들과 함께 한껏 업그레이드된 정기연주회를 갖게 된다. 지휘자 박성호(33)씨는 “지도하는 선생님들조차 연주 프로그램을 짜면서 클래식 곡을 한다는 건 불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을 정도지만 단원들의 노력으로 극복해 냈다.”고 밝혔다. 90분간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영화 시네마천국의 삽입곡과 비틀스의 렛잇비는 물론 경기병 서곡과 라데츠키 행진곡 등 클래식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뽐낼 예정이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이회창의 왕초보 캠프 매일저녁 ‘반성의 시간’

    “앗, 나 또 사고친 거야?” 무소속 이회창 후보의 선거 캠프 사람들은 저녁이 되면 약간 풀이 죽는다.14일로 닷새밖에 안된 ‘왕초보 캠프’가 전국의 민심을 얻으려고 동분서주하면서 웃지 못할 실책들이 나와서다. 자연스레 이 후보의 하루 일정이 끝나면 캠프에서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다.‘반성의 시간’인 셈이다. 캠프를 구성한 직후 중소기업인들과의 북한산 산행에서는 대변인 행정실장이 젊은 층을 소홀히 대접하는 내용의 발언을 했다가 해임되는 불상사가 생겼다. 대전부터 순회 일정을 시작한 12일에는 이 후보가 탄 버스가 번번이 취재진 버스에 앞서 행사장에 도착했다. 낮은 곳으로 임한 이 후보를 알릴 기회가 그만큼 줄어든 셈이다. 이튿날 대구 서문시장 방문길에서는 이 후보가 계란 세례를 맞는 봉변을 당하기도 했다. 해프닝이나 시행착오 등을 겪으며 초긴장 상태의 캠프지만, 그래도 조금씩 제자리를 찾고 있다. 원동력은 이 후보다. 캠프는 ‘초보’이지만, 후보는 ‘베테랑’이다. 그는 계란을 맞았을 때에도 “마사지했다.”고 웃음으로 받아 넘기며 측근들의 마음부터 살폈다. 좌충우돌식 캠프는 “어설프더라도 우리는 진심으로 일하고 있다.”며 금세 밝은 표정을 되찾고 있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기고] 경주 방폐장 착공과 과제/황주호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지난 9일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월성 원자력환경관리센터, 이하 방폐장) 착공식을 가졌다. 우리가 방폐장 부지확보에 나선 1986년 이래 21년 만에, 그리고 경주 방폐장 부지선정 후 2년 만에 가시적 결실을 보게 되었다. 그러나 경주 방폐장 건설은 방폐물 관리를 위한 첫 삽을 뜬 것에 불과하다. 안전하고 본격적인 방폐물 관리를 위해서는 두 가지 후속조치가 뒤따라야 하며, 이는 법에 근거할 때 국민적 신뢰를 얻을 수 있다. 그 하나는 원전 사후처리정책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 또 하나는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 부지선정 과정에서 보류시킨 사용후연료에 대한 안전한 관리 대책을 공론화를 통해 확정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원자력발전은 전력수요의 40%를 공급하면서 주력 발전원으로서 중추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20년간 물가 인상은 약 200%에 달하는데 반해, 전기요금 인상은 3.3%에 불과할 정도로 원자력발전은 국민생활을 지탱해 온 원동력이자, 산업화의 견인차, 경제성장의 보루 역할을 해왔다. 고유가와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편으로 미국, 일본, 프랑스 등 기존 선진국과 중국, 인도, 러시아 등 주요 개발도상국들은 원자력 발전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바쁜 걸음을 딛고 있다. 그러나 원자력은 이용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유해한 폐기물을 발생시킨다. 특히 사용후연료는 방사능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수만년에 이르기도 해 이를 장기간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은 원자력발전을 이용하는 모든 국가가 안고 있는 고민이다. 방폐물 관리정책은 그동안 우리나라가 겪어온 진통과정이나 외국사례에서 알 수 있듯 과학기술적 안정성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사회적 수용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추진하기 어렵다. 이를 위해 국회·감사원·시민단체·국제원자력기구(IAEA) 등에서는 방폐물 발생자인 원전사업자와 방폐물관리기관의 분리와 기금 설치 등 제도개선 요구를 지속적으로 해 왔다. 외국에서도 90년대 중반 이후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폐물 관리를 위해 미국의 OCRWM, 일본의 NUMO, 프랑스의 ANDRA 등과 같은 방폐물관리 전담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투명하고 안정적인 재원관리를 위해 기금을 별도로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법에 의해 집행하고 있다. 한편, 불과 8년 후인 2016년부터는 고리원전부터 사용후원료 임시저장용량이 포화된다고 하므로 이제부터는 사용후연료 정책에 대한 다양한 계층의 공론화를 본격화하여 바람직한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 국민들이 신뢰하는 공론화를 위해 정부가 보여 주어야 하는 것은 충분한 원전사후처리비용 확보에 의한 안정적 기금운용 절차와 발전사업자로부터 독립적이고 전문성을 지닌 전담조직 구상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각계각층의 요구와 시급한 현실을 반영해 방사성폐기물관리법 제정안을 마련, 국회에 제출했다. 법안이 이번 회기에 통과되지 못하면 내년 국회 임기종료와 함께 폐기되고, 새 정부 출범 후에는 정책을 새롭게 검토하기 시작한다면 2∼3년의 시간이 소요되어 방폐물 관리계획에 커다란 차질이 우려된다. 특히 2008년에 포화되는 울진원전의 중·저준위 폐기물을 2009년부터는 경주 방폐장에서 인도해 관리해야 하는데, 법안 제정이 지연된다면 차질을 빚게 되어 방폐물 관리 및 원자력 정책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초래하게 될 것이다.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원자력 정책 및 방폐물 관리정책을 만들기 위한 방폐물관리법의 이번 회기 내 통과를 기대한다. 황주호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 [부동산 플러스] 오산 세마 e-편한세상 1646가구 분양

    대림산업은 경기 오산시 양산동에서 오산 세마 e-편한세상(조감도) 1646가구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3.3㎡(1평)당 780만∼890만원이다. 주변 시세보다 싸다는 게 회사측의 주장이다. 입주후 바로 전매할 수 있다.10∼22층 30개동(棟) 규모다.101∼207㎡(30∼62평형)로 이뤄진다. 지하철 1호선 병점역과 세마역이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오산시 원동 화성 경찰서 옆에 있다. 오는 20일부터 청약을 접수한다.(031)222-3553.
  • 昌, 낮은 자세로 판 흔들기

    昌, 낮은 자세로 판 흔들기

    한나라당이 당내 화합을 두고 진통을 겪은 11일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시민들을 만나며 차근차근 대권 행보를 이어갔다. 대선판에 태풍을 불러온 장본인이지만, 이 후보 진영은 ‘태풍의 눈’처럼 혼란스러운 정국 상황과는 거리를 뒀다. 이 후보는 농업인의 날이자 ‘가래떡 데이’를 맞아 이날 종로구 낙원동에 있는 떡집을 찾아 가래떡을 뽑았다. 떡집 앞에서 지지자들이 자신의 이름을 외치려 하자, 그는 시민들에게 방해가 된다며 자제를 부탁하는 등 ‘낮은 자세’를 유지했다. 연신 “떡이 맛있어.”라고 읊조리며, 한 입 크기로 떡을 잘라 기자들에게 나눠 줬다. 전날 중소기업인들과 북한산에 오를 때 등산객들과 정담을 나누며 보여준 ‘소탈한 이회창’ 이미지를 강화한 셈이다. 이 후보측은 이날 추가 인선을 발표하는 등 진용 꾸리기를 서둘렀다. 방송작가 이혜연(44·여)씨가 대변인을, 양성평등실현연합 운영위원인 조용남(42·여)씨가 부대변인을 맡았다. 이와 함께 정무팀장에 허성우(48) 국가디자인연구소장, 국가서비스팀장에 이순영(55) 뉴라이트 바른정책포럼 공동대표, 조직2팀장에 이성희(58) 전 한나라당 사무부총장을 선임했다. 이 후보는 12일 남대문 단암빌딩 앞 잔디밭에서 출정식을 갖고, 대전·충남권을 시작으로 아흐레 동안 지방을 순회할 계획이다.13일에는 대구·경북 지역으로 향한다. 지도 위에 숫자 ‘8’을 그리며, 곳곳을 누비겠다는 각오다. 그의 지지율이 ‘무한대(∞)’의 가능성을 딛고 올라갈지,‘뫼비우스의 띠’처럼 결국 제자리걸음을 할지는 ‘8자 모양 지방순회’가 끝나면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대한항공 정비사 봉사모임 캄보디아서 ‘사랑 나눔’

    대한항공 정비사들의 봉사모임인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이 10년째 국내외에서 봉사활동을 벌여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정비본부 원동기공장 정비사들로 구성된 봉사단 6명은 지난달 16∼21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 주민들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식사 제공과 함께 게임 및 영화 상영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항공권과 현지 체류 경비, 물자 지원금 등을 모두 자비로 부담했으며, 앞으로 회사측으로부터 사회공헌지원금을 받아 대한항공이 취항하는 낙후지역을 선정해 해외 불우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임지나 “암투병 아버지께 첫승 선물”

    임지나(20·코오롱)가 생애 첫 우승컵을 암 투병 중인 아버지 임정태(48)씨에게 선물했다. 임지나는 11일 제주 로드랜드 골프장(파72·6231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MBC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최종 3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6언더파 270타로 생애 첫 우승과 함께 상금 6000만원을 차지했다.사흘 내내 선두를 내주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일군 임지나는 최근 위암 수술을 받은 아버지 임씨에게 힘을 보탰다. 중·고교 시절을 보낸 제2의 고향 제주에서 우승한 임지나는 “강한 바람을 잘 이용했던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라며 “첫 우승인데 부모님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쉽지만 앞으로 6개월간 항암 치료를 받아야 하는 아버지가 우승컵을 보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즌 9승을 노렸던 ‘지존’ 신지애(19·하이마트)는 초반 3번홀까지 버디 2개를 낚으며 상위권으로 뛰어 올랐지만 5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뒤 타수를 줄이지 못해 1언더파 215타로 단독 2위에 그쳤다. 서희경(21·하이트)이 이븐파 216타로 단독 3위, 박희영(20·이수건설)은 1오버파 217타로 단독 4위에 머물렀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책꽂이]

    ●중국 지리 오디세이(호아상·팽안옥 지음, 일빛 펴냄) 현재의 중국을 형성하는 지리공간이 역사 속에서 어떻게 발견되고 상징화됐는가를 되짚어 추적했다. 중국의 곳곳을 지질학, 역사학, 문화인류학, 종교학 등 통합학문 방식으로 탐색한 접근법이 돋보인다. 장쩌민, 후진타오 등 자연과학 전공자를 줄줄이 최고지도자로 배출하며 ‘과학입국’을 노려온 중국이 왜 그토록 지리학을 발전시켜 왔는지도 짚었다.2만원.●커넥티드(대니얼 앨트먼 지음, 해냄 펴냄) 세계화로 상징되는 글로벌 경제에서 60억 인구가 어떻게 서로 연관관계를 맺고 있는지 추적했다.2005년 6월15일 24시간 동안의 주요 뉴스를 토대로 지구촌 경제의 연관성을 짚어봄으로써 유기적으로 얽혀 돌아가는 세계경제를 한 눈에 조망해 볼 수 있다. 저자는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의 칼럼니스트.1만 3800원.●기나긴 혁명(레이먼드 윌리엄스 지음, 문학동네 펴냄) 영국의 대표적 문화비평가이자 소설가인 저자가 문화를 정의하고 고급문화에 가려졌던 대중문화의 가치를 탐색했다. 문화를 사회·역사적 맥락에서 파악한 저자의 ‘문화와 사회’(1958)의 속편격으로 19961년 영국에서 처음 발간됐다. 어떤 절대적 또는 보편적 가치라는 관점에서 인간을 완벽함에 이르게 하는 과정이라고 문화를 정의했다.2만 5000원.●헤일로 이펙트(필 로젠츠바이크 지음, 스마트비즈니스 펴냄) 기업의 매출이 치솟으면 세상사람들은 그 기업이 뛰어난 전략과 유능한 리더, 탁월한 기업문화를 가졌을 거라고 단정한다. 이름하여 ‘후광효과(헤일로 이펙트)’이다. 그러나 책은 이를 망상에 가까운 비즈니스 사고(思考)라 규정하고, 기업성패의 원동력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길잡이가 돼준다.1만 5000원.●식민지 근대의 패러독스(윤해동 지음, 휴머니스트 펴냄) “모든 근대는 식민지 근대다.”라는 도전적 화두 아래 식민지 근대는 탈식민시대인 지금까지도 연속성을 갖고 있음을 주장한다. 식민지가 ‘현재’속에도 버젓이 살아있다면 식민지배를 과연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이며,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지 고민했다.1만 8000원.●위기의 달러 경제(파울 W 프리츠 지음, 비즈니스맵 펴냄) 막대한 무역적자와 재정적자를 의미하는 이른바 ‘쌍둥이 적자’가 누적되면서 미국의 달러화에 대한 위기감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저자는 아시아가 달러의 영향력에서 이탈하기 시작하면 달러가치는 급락하고 국제금융 시장은 붕괴되고 대공황 같은 위기가 닥칠 것이라고 예견했다. 향후 금 본위제가 불가피할 것이라고도 내다봤다.1만 3000원.●클래식 드러커(피터 드러커 지음, 한국경제신문 펴냄) ‘현대경영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피터 드러커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발표한 논문 15편을 엮은 책. 성공하는 사람의 자기관리,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방법, 인사관리를 위한 의사결정 방법, 혁신기업을 만들기 위한 기본원칙, 목표를 달성하는 최고경영자의 행동규칙, 지식근로자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요건,21세기 경영자의 도전과제 등이 실렸다.1만 6500원.●커피 기행(박종만 지음, 효형출판 펴냄) 세계무역 시장에서 원유 다음으로 교역량이 많은 상품이 커피. 커피연구를 생업으로 삼아온 커피박물관장이 현대 일상의 최고 윤활유로 역할하기까지 커피의 궤적을 직접 발품을 판 탐험기록으로 풀었다. 케냐,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예멘, 터키 등 고급 원두커피의 산실을 생생한 현장사진을 곁들여 소개했다.1만 3000원.
  •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 “요주의 정근우”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 “요주의 정근우”

    ‘아내를 위하여.’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팀 SK의 정근우(25)가 신혼의 단 꿈을 원동력 삼아 첫 출전한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에서 ‘호타준족’을 자랑하겠다며 의욕이 넘친다. 정근우는 지난 3일 동갑내기 홍은숙씨와 신방을 차렸지만 겨우 3일 만에 신부 곁을 떠난 그리움을 팀 우승으로 풀겠다는 각오다.SK는 8일 오후 6시 일본 도쿄돔에서 재팬시리즈 우승팀 주니치와 1차전을 벌인다. 올시즌 SK의 작전은 톱타자 정근우의 발에서 시작됐다. 높은 출루율과 빠른 발로 상대 내야진을 뒤흔드는 팀 작전의 핵심. 한국시리즈에서도 그의 발이 빛나자 팀의 기가 살아났다. 지난달 25일 한국시리즈 두산과의 3차전 1회 선두타자로 나온 그는 안타를 친 뒤 조동화의 내야땅볼 때 3루까지 내달리는 재치있는 주루플레이로 상대 내야진의 혼을 빼앗았다. 그의 발이 디딤돌이 돼 SK는 1회 2점을 뽑아내며 2연패 뒤 4연승 기적을 연출, 창단 이후 첫 한국시리즈를 제패했다. 일본의 요미우리신문도 7일 코나미컵 특집기사에서 SK에서 가장 주목할 선수로 투수 정대현과 타자 정근우를 꼽았다. 신문은 사진과 함께 “정근우는 톱타자로 SK 타선의 기점”이라고 보도, 경계심을 드러냈다. 정근우는 정규시즌 타율 .323(4위),24도루(6위)로 규정타석을 채운 팀내 선수 중 1위를 차지했다. 주니치는 재팬시리즈에서 단 1개의 도루도 내주지 않고 퍼시픽리그 팀 도루 2위(112개) 니혼햄의 발을 꽁꽁 묶었다. 기동력도 SK 못지않다. 막강 마운드를 앞세워 1패 뒤 4연승으로 53년 만에 재팬시리즈 우승을 일군 주니치는 정규시즌에서 83도루로 센트럴리그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정근우가 2번 조동화와 함께 ‘테이블 세터’로서 밥상을 잘 차려야만 ‘야구의 신’ 김성근 감독 특유의 야구를 펼칠 수 있다. 정근우는 주니치 톱타자 아라키 마사히로(30)와 한·일 톱타자 대결에서도 밀리지 않겠다며 신발끈을 고쳐 맸다. 아라키는 정규시즌 31도루로 리그 1위를 차지한 준족. 재팬시리즈에서 4도루로 팀 우승을 거들었다. 정근우는 “(주니치는)스프링캠프 때 만나 경기도 해봤는데 우리가 많이 이겼다. 선수들도 눈에 익은 만큼 특별히 부담감은 없다. 반드시 우승컵을 안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내일~13일 전주 천년의 맛 잔치

    내일~13일 전주 천년의 맛 잔치

    “맛의 천국 전주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맛의 대향연이 시작됩니다.” 전북 전주시는 자타가 공인하는 ‘맛과 멋’의 고향이다. 한정식, 비빔밥, 콩나물국밥은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주의 대표 음식. 전국 어느 곳에서나 ‘전주’라는 간판을 내걸면 그 음식점의 신뢰도가 높아질 만큼 전주는 맛의 본향이다. 평생 동안 잊혀지지 않는 맛있게 먹은 한끼의 식사, 그 맛있는 추억의 한 가운데 ‘전주의 맛’이 자리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맛의 고장’을 자임하는 전주시가 ‘전주 천년의 맛 잔치’를 연다. ●오감 만족 맛잔치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한마당 잔치는 전주 음식의 브랜드 가치를 최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오감 만족 문화관광축제’이다. 축제를 통해 한국 음식의 기준을 세우고 한국의 맛을 세계에 전한다는 야심찬 구상도 하고 있다.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 동안 한옥마을과 지정음식점 등 전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천년의 맛 잔치는 타 지역에서 열리는 음식축제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우선 메인 행사장에서 음식을 팔지 않는다. 천막을 치고 임시 주방에서 음식을 제공할 경우 위생적으로 문제가 많을 뿐 아니라 제대로 된 전주 음식 맛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주행사장인 중화산동 화산체육관에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전주시내 190여개 유명 음식점을 안내하고 전주의 전통과 맛의 우수성을 소개한다. 축제기간 전주를 찾아온 외지 관광객들이 전주의 참맛과 후덕한 인심을 제공하는 음식점을 직접 방문토록 함으로써 맛집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유명음식점은 한정식, 비빔밥, 콩나물국밥, 백반, 전주막걸리, 탕·찌개, 면·분식, 구이류, 중화요리, 일식, 경양식 등 12개 분야로 나뉘어져 있다. 맛을 체험하고 싶은 음식을 말하면 유명 음식점마다 특징을 설명해주고 가는 길까지 안내해 준다. 맛뿐만 아니라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도시인 만큼 정갈한 손맛과 함께 신명나는 우리 가락도 함께 제공된다. 궁, 양반가, 호남각 등 10개 음식점에서는 판소리, 가야금 등 풍악을 즐기며 전라도 음식의 깊은 맛을 음미할 수 있다. 음식 조리에 관심이 많은 관광객들은 전주 음식의 비법을 전수받는 체험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고궁, 성미당, 한벽루, 동락원 등에서는 비빔밥 만들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비빔밥 재료 준비에서부터 양념 만들기까지 맛의 비결을 전수해준다. ●부대행사도 풍성 이번 맛 잔치를 위해 전주시내 음식점들은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한정식집 16곳에서는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푸짐하고 깊은 맛이 으뜸인 양반상을 받을 수 있다. 통상 30여가지의 전통 요리가 상에 오른다. 해외에서도 유명한 비빔밥과 돌솥밥집 12곳도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전주 비빔밥은 업소마다 특색이 있어 약간씩 맛이 다르다. 그러나 전통적인 비빔밥 맛의 범위를 벗어나지는 않는다. 해장국으로 유명한 콩나물국밥집 5곳, 서민들이 즐겨 찾는 한식백반집 27곳은 물론 탕과 찌개를 잘하는 집 41곳까지 전주시내 유명 음식점들이 이번 축제에 총출동한다. 어느 음식점을 가든 반찬 가지수가 많고 서비스도 좋아 외지인들은 입이 떡 벌어지기 일쑤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경기전 앞에서는 양념을 아끼지 않은 김치와 젓갈류를 전시·판매한다. 공예품 전시관 주변에서는 전통한과 만들기, 전통엿 만들기, 짚풀공예, 윷놀이, 떡메치기 등 전통잔치마당을 선보인다. 화산체육관에서는 수타쇼, 피자도우쇼 등 조리달인열전이 열린다. 세계풍물체험, 음식영화상영, 전통옹기전시, 막걸리 시음회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이다. 중앙동 차이나거리 일대에서는 중국 춤공연, 태극권 시연, 중국의상 퍼레이드가 열리고 객사에서는 임금을 공경하고 충성심을 표시하는 망궐례(望闕禮)가 재현된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완산칠봉서 전통의 멋 느껴볼까 전주는 먹거리뿐 아니라 볼거리도 많은 전통도시이다. 먹거리 행사가 주로 열리는 경원동 일대 한옥촌에서는 옛 정취에 푹 빠져볼수 있다. 전주 명품관, 공예품 전시관, 최명희 문학관, 한방문화센터, 전통술박물관 등을 도보로 이동하며 두루 살펴 볼 수 있다. 한옥촌 인근 오목대, 이태조의 영정을 모신 경기전, 전주향교, 전동성당 등도 들러볼 만한 곳이다. 가을색이 완연한 전주천과 삼천을 따라 걷거나 화산공원, 완산칠봉 등에 올라 전주시 전경을 내려다 보는 것도 정겨운 전통도시의 깊은 맛을 느껴 볼 수 있는 기회다. 덕진공원,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전북대학교, 동물원 등이 인접해 있는 건지산 일대에서는 색깔 고운 단풍이 한창이어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Local] 창원서 전국 국악경연대회

    전국의 국악인들이 오는 10일 경남 창원에 모인다. 대한전통예술보존회 경남도지회는 10일부터 이틀간 창원시 대원동 늘푸른전당에서 전국에서 국악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과 일반인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1회 창원전국국악경연대회를 열기로 했다. 경연은 판소리와 민요, 가야금 병창, 기악, 무용, 풍물 등 5개 분야에 걸쳐 일반부와 신인부, 중·고등부, 초등부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둘째 날인 11일 오후 5시에는 시상식에 앞서 축하공연으로 판소리, 가야금 산조, 남도민요, 사물판굿 등 흥겨운 풍류한마당이 펼쳐진다.창원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프로농구] 루키 이광재 ‘거침없는 질주’

    [프로농구] 루키 이광재 ‘거침없는 질주’

    프로농구 원주 동부가 초반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6연승,7승1패로 공동 2위 LG·SK와 1.5경기 차. 고공비행의 원동력은 김주성(205㎝)-레지 오코사(204.1㎝)를 중심으로 한 안정된 높이다. 특히 김주성은 발목이 완전하지 않는데도 제몫을 해냈다. 또 지난 시즌 KCC에서 동부로 온 가드 표명일이 이상민의 그늘에서 벗어나 공격 색깔을 입히고 있다. 전창진 동부 감독은 여기에다 연세대 출신 신인 이광재(187㎝)를 숨은 공로자로 꼽는다. 고비였던 지난 2일 ‘천적’ LG전과 4일 삼성전 승리를 놓고 “(이)광재가 LG의 조상현과 삼성의 강혁을 잘 막아 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학 시절 이광재는 동기인 김태술(SK)·양희종(KT&G)에게 밀려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정확한 외곽슛과 스피드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재목. 이광재는 LG, 삼성전에 깜짝 선발로 평균 30분을 뛰며 12점을 넣는 등 공격에서도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전 감독은 “여러 면에서 장점이 있는데 아직 완벽한 단계는 아니다. 그 장점들이 하나하나 자리잡으면 훌륭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평했다. 이광재는 농구 가족으로 유명하다. 빠른 발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았다. 아버지가 실업 삼성전자에서 뛰었던 이왕돈씨이며 어머니는 국가대표 가드 출신 홍혜란씨. 동생 이유진이 최근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에 입단, 남매가 동시에 프로에 데뷔해 화제를 일으켰다. 동생이 삼성과 동부 가운데 어느 팀을 응원했을 것 같냐고 물었더니, 이광재는 “아버지 때문에 겉으로 삼성을 응원했겠지만 속으로는 나를 응원했을 것”이라며 웃었다. 이광재는 “기술과 힘에서 모두 형들에게 밀려 대학 때 했던 것을 못하고 있다. 기술보다는 정신력으로 열심히 뛰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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