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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여정 “작은 아들, 애정결핍으로 틱장애 겪어”

    윤여정 “작은 아들, 애정결핍으로 틱장애 겪어”

    배우 윤여정이 과거 애정결핍을 앓았던 작은 아들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윤여정은 27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45년 연기 인생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밝혔다. 인터뷰를 진행한 리포터 조영구가 “이 인터뷰는 최고 중에 최고를 모시는 자리”라고 하자 윤여정은 “난 스타라는 말이 듣기 싫다. 조영구가 하는 말도 진실 같지 않다”고 장난스런 겸손함을 보였다. 이날 윤여정은 이혼 후 홀로 두 아들을 키운 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늙은 소녀 가장으로서 ‘아이들을 길러야 한다’는 생각이 당시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작은 아들이 초등학생 때 틱장애가 와서 병원에 데려갔더니 애정결핍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틱장애(tic disorder)란 성장기 어린이들이 특별한 이유 없이 무의식적으로 얼굴과 목, 어깨 등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증상이다. ”가슴이 찢어지는 줄 알았다”고 당시를 회상한 윤여정은 “작은 아들 때문에 운 적도 많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윤여정은 “남들보다 인생에서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오래 일하는 것”이라고 간단하게 답하기도 했다. 한편 윤여정의 두 아들은 현재 36세, 29세로 각각 패션업계와 음악계에 종사하고 있다.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임재훈 기자 jayjhlim@seoulntn.com
  • [열린세상] 미래성장동력 국가과학기술위에서 찾아야/임상규 순천대 총장·전 농림부 장관

    [열린세상] 미래성장동력 국가과학기술위에서 찾아야/임상규 순천대 총장·전 농림부 장관

    21세기의 새로운 10년을 맞아 글로벌 사회의 완성, 정보기술(IT)·산업의 확산, 녹색성장의 본격적인 추진 등 큰 변화의 흐름과 함께 세계 각국은 자국 성장을 위한 미래성장전략 수립·기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선진국 미래전략의 핵심은 우수인재 양성과 과학기술력 제고이다. 우리나라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 50여년간 세계적으로 유례 없는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원동력은 우리 민족의 뛰어난 두뇌와 열정에 기반한 교육과 과학기술이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성장기반이 창의교육과 미래과학에 있음은 자명하다. 투자, 인력, 성과, 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면 우리나라 과학기술력은 세계 선두 10개국 이내에 위치하고 있다. 2010년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의 과학경쟁력 평가에서는 세계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런 놀라운 과학기술력은 우리 국력의 기반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오는 4월 국가 전체 연구·개발(R&D)의 정책, 인력, 사업, 예산을 총괄적으로 기획, 조정, 평가, 배분하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출범하게 된 것은 우리의 미래 대비에 있어 매우 바람직하고 시의적절하다. 다양한 위치에서 오랫동안 과학기술계와 함께해 온 본인으로는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과학기술을 국정운영의 중심에 두고 과학기술 예산과 사업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면 국력 융성을 통한 선진국 진입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국과위의 성공을 위해 몇 가지 제언한다. 첫째, 미래사회의 과학기술 영향 및 역할과 관련해 과학기술의 소통, 융합, 문화를 아우르는 미래기획에도 중점을 둬야 할 것이다. 특히 인류의 당면 현안인 기후변화, 에너지, 식량, 질병, 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과학기술의 역할을 포함하는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해야 R&D 사업을 조정·평가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 둘째, 우리나라의 과학기술투자가 연간 40조원을 넘어서고 있고 이중 70%가량이 민간의 투자이다. 국과위는 국가 전체 차원에서 정부부문과 민간부문의 R&D 성격과 투자전략을 잘 수립하고, 선진국과 특히 세계 R&D를 주도하는 글로벌기업의 전략도 분석해서 미래사회에 대한 대응과 신산업 창출의 정부 R&D를 조화롭게 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셋째, 우리가 그간 경제발전을 위한 하드웨어적 연구개발에 집중하였다면 이제는 소프트웨어적 연구개발, 즉 과학문화, 과학소통, 과학이해 등 선진 국민으로서의 교양, 지식과 합리적·과학적 사고를 진흥하는 사업도 활발히 전개해야 한다. 정치, 언론, 법조, 문화예술, 인문사회 부문 등과의 폭넓은 교류·이해·참여를 통해 융합의 시너지를 제고할 수 있는 선진국형 정책·사업들을 확대해야 할 것이다. 넷째, 우리나라 정부 R&D는 올해 15조원 규모이고 15개 부·처·청이 각 부처의 기능과 역할에 따라 R&D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중 교육과학기술, 지식경제, 국방 부문이 수행하는 R&D는 10조원이 넘는다. 하지만 이들 3개 부처는 각각 별도의 전략과 전담기구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거대 R&D 부처와 국과위가 국가 전체 R&D 전략과 기획 수립에 있어 협조와 조화를 이루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 다섯째, 우리나라 연구개발시스템의 특성 중 하나이며 정부 R&D 역량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출연연구기관들의 기능과 역할, 기관 간 협력 문제도 국과위가 심도 있게 검토하고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출연기관의 위상과 변화 방향을 시급히 고민해야 할 것이다. 국과위는 R&D 관련 15개 부·처·청과 연계되는 정책, 제도, 사업과 예산을 총괄적인 시각으로 바라봐야 한다. 국가 전체의 과학기술전략과 우선순위를 마련해 나가야 하므로 조직의 전문성, 대외관계 능력, 경쟁력, 네트워크가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요인이라 할 수 있다. 많은 선진국들이 정부 부문 R&D의 성과와 효율성을 고민하는 시점에서, 국과위가 세계 R&D 체제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선진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 [피플 인 스포츠]‘돌아온 오빠’ 프로배구 KEPCO45 센터 방신봉

    [피플 인 스포츠]‘돌아온 오빠’ 프로배구 KEPCO45 센터 방신봉

    오빠가 돌아왔다. 소녀들을 열광시키던 수많은 오빠들은 진작에 코트를 떠났지만 이 오빠, 프로배구 KEPCO45의 센터 방신봉은 묵묵히 몸을 만들고 공을 때렸다. 배구 선수로서는 환갑 진갑 다 지난 서른여섯 나이에 블로킹 부문 1위를 달리며 ‘제8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서른여섯 나이에 블로킹 부문 1위 “운이 좋았죠. 다른 건 없어요.” 24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의 숙소에서 만난 방신봉은 덤덤하게 말했다. 세트당 .927개의 블로킹을 잡아내 남자부 1위에 오른 원동력이 뭐냐고 물으니 그런 대답이 돌아왔다. “원래 올 시즌 1라운드까지만 뛰기로 했는데, 최석기가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계속 감독님이 기용해 주셔서 그렇게 됐죠. 뭐.” 당연히 운이 전부는 아니다. 서른 살만 넘어도 은퇴를 생각하는 배구판에서 1975년생인 그가 자신의 최고 기록(2006~07시즌 세트당 1.093개)에 육박하는 좋은 성적을 내는 건 성실함 때문이다. “아픈 데만 없으면 운동할 수 있잖아요? 그래도 나이가 있으니 체력 관리는 꾸준히 하죠.” 방신봉은 팀 훈련이 끝나면 따로 남아 웨이트트레이닝을 한다. 잠들기 전에는 30분가량 팔굽혀펴기·복근·허리운동을 빼먹지 않는다. “살아 보니 세상에 거저는 없더라고요. 땀 흘린 만큼, 딱 그만큼 보상을 받아요.” 지금도 경기가 없는 날이면 방신봉은 경쟁팀의 배구 경기를 보면서 상대편 에이스의 공격 패턴을 분석한다. ‘동물적인 감각’이라고 칭찬받는 그의 블로킹 위치 선점 능력은 그냥 생긴 게 아니다. ●위기 때마다 붙잡은 건 가족 동료 김세진이나 신진식같이 선수생활이 내내 화려했다면 방신봉은 살아남지 못했을 거라고 한다. 구구절절 많은 굴곡이 오히려 약이 됐다는 거다. “2000년 무렵 고(故) 송만덕 감독님과의 트러블로 배구를 관둘 뻔했죠. 그 이후에도 LIG손해보험에 트레이드될 때, LIG에서 다시 은퇴를 종용받았을 때 등등 위기가 수없이 많았어요.” 그때마다 그를 붙잡은 건 가족이었다. 아내 유명효(37)씨와 초등학교 6학년 딸, 3학년 아들은 배구를 그의 삶에 더 깊숙이 받아들이게 하는 계기가 됐다. “가족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그러다 보니 제가 가장 잘하는 배구를 떠날 수 없게 된 거죠.” 한때 그는 수원시체육회 소속으로 아마추어 경기에 나가기도 했다. 수원체육관 코트매니저로 배구장을 관리하기도 했다. “프로 선수였는데…. 창피하기도 하고 손가락질하는 사람도 많았어요. 그래도 그게 저한테 주어진 일이었잖아요. 최선을 다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기회는 찾아왔다. 현대자동차 시절 함께했던 강만수 감독이 KEPCO45로 오면서 방신봉에게 입단 권유를 한 것. 당초 위기 때마다 분위기를 살리는 ‘원 포인트 블로커’ 역할이었지만 올 시즌에는 기량이 좋은 데다 최석기의 빈자리를 메워 주기 위해 풀타임으로 나서고 있다. “한 경기 한 경기 끝날 때마다 ‘이제는 힘들어서 더 이상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주위에서는 ‘그렇게 잘하니까 마흔까지 할 수 있겠다’고들 하세요. 그 기대에 부응해야죠. 제가 잘해야 후배들도 오래 운동할 수 있을 테니까요. 최고령 현역 기록을 세우는 게 제 남은 목표입니다.” 안양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한국, 2030년 7대 경제대국 될 것”

    “한국, 2030년 7대 경제대국 될 것”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대한민국이 2030년에는 세계 7대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 경제 발전의 원동력을 고대사에서 찾아보는 강연 자리에서다. 김 위원장은 지난 21일 출입기자들과 금융위 직원 등을 대상으로 이 같은 강연을 펼치며 “2009년 국내총생산(GDP)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세계 15위였지만 올해 멕시코에 이어 내년 호주를 따라잡은 뒤 러시아, 인도, 스페인, 캐나다, 브라질, 이탈리아를 차례차례 제치고 세계 7대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나 그는 “가만히 있는데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다.”면서 “과거 50년 동안 GDP, 1인당 국민 소득, 수출, 해외 건설, 스포츠 등에 있어서 해 왔던 것처럼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금융 산업이 안에만 있으면 미래가 없다. 미래는 해외에 있다. 금융 산업을 미래 핵심 사업으로 키우는 데 작은 디딤돌을 놓겠다.”고 다짐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가 기적과 다름없는 고도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배경으로 근면한 노동력, 우수한 기술, 내·외자가 총동원된 자본, 수출 주도·중화학 중심의 선택과 집중 전략, 한국인의 DNA를 제시했다. 한국인은 시장·경쟁 친화적 문화, 강한 자립심과 성취 동기, 대외지향을 갖고 있는데 이는 과거 유라시아 대륙을 수차례 지배했던 기마유목민족의 DNA에서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기마유목민족도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무너졌다고 경계했다. 그는 “과거 기마유목민족을 무서워하던 중국은 문을 열고 이민족과 협력하는 과정에서 강대해졌고, 일본도 메이지 유신 이후 밖으로 나가 교류하고 협력했기 때문에 무섭게 성장했다.”면서 “하지만 고조선 이후 우리는 거꾸로 역사다. 쇄국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바깥과 담을 쌓는 어리석음을 저질러 역사에서 사라질 뻔했다.”고 지적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문학의 기둥 사라졌다” 각계 애도… 인터넷도 추모 물결

    “문학의 기둥 사라졌다” 각계 애도… 인터넷도 추모 물결

    소설가 박완서 선생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는 전날에 이어 23일에도 추모객들이 줄을 이었다. 특히 50~70대 여성 조문객들이 많았다. 그들은 방명록에 “4년 전 작은 찻집에서 우리와 같은 모습으로 도란도란 말씀 나누시던 그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여학생’이었던 저의 꿈 많던 시절, 선생님과 함께했던 그 시간이 참으로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라고 적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빈소에는 이명박 대통령,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등 각계에서 보낸 조화가 가득했다. 빈소를 찾은 시인 황동규(73) 서울대 명예교수는 “선생님은 글과 삶이 일치했다. 그분의 글은 정직했고 트릭이 없었다.”면서 “문학의 기둥이 사라졌다.”고 애통해했다. 고인의 조카며느리인 김모(56)씨는 고인이 생전에 “온 몸이 내 몸이 아닌 것 같다. 히로시마 원자폭탄을 맞은 사람들의 심경을 알겠다.”면서 방사선 치료 때문에 힘들어했다고 전했다. 트위터, 블로그 등 인터넷 공간에서도 추모 물결이 넘쳤다. 소설가 이외수씨는 “선생님께서 이 세상 소풍을 끝내시고, 저 세상으로 떠나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소설가 은희경씨는 “봄이 오면, 영화 보고 맛있는 거 사주신다던 약속을 지킬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강한 분이 앓을 때 얼마나 두려울까 하면서도 오지 말란다고 안 갔던 게 후회되어 눈물 흐른다.”고 그리움과 자책감을 드러냈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던 고인의 유해는 천주교식으로 장례를 치른 뒤 25일 오전 경기 용인 천주교 묘지에 안장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은 “박완서(세례명 정혜 엘리사벳) 작가님은 가톨릭 신앙인으로서도 훌륭한 모범을 보이신 분이셨다.”고 애도를 표했다. 고인과 함께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한 영화배우 안성기씨는 “에티오피아에 함께 갔을 때 앙상한 영양실조 아이들을 본 뒤 식사조차 못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고 회고했다. 유족으로는 장녀 호원숙(작가)·차녀 원순·삼녀 원경(서울대 의대 교수)·사녀 원균씨와 사위 황창윤(신라대 교수)·김광하(도이상사 대표)·권오정(성균관대 의대 학장)·김장섭(대구대 교수)씨가 있다. 박록삼·이영준·김소라기자 apple@seoul.co.kr
  • 서울 성수동에 50층 아파트 들어선다

    성동구 성수동 노후주택 밀집지역에 최고 50층 높이의 아파트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19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성수1가1동 일대 53만 399㎡에 아파트 8247가구를 건립하는 내용의 ‘성수전략정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20일 밝혔다. 이 구역은 4개 지구에 용적률 284~317%를 적용해 최고 150m 높이의 아파트가 건립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5㎡ 이하가 6600가구, 85㎡ 초과가 1647가구이며 임대주택은 40㎡ 이하 510가구, 50~60㎡짜리 894가구가 들어선다. 시는 한강 공공성 재편 사업과 연계해 이 구역에 서울숲과 뚝섬유원지를 연결하는 동서 간 대규모 공원을 만들고, 지하철 2호선 성수역과 뚝섬역을 잇는 남북그린웨이를 조성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또 서초구 원지동 235-1, 신원동 480-68 일대 서초내곡보금자리주택지구 추가 편입지역 5만 747㎡를 투기방지대책을 위한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와 함께 성북구 종암동 54-388 일대 2만 3266㎡에 아파트 362가구를 짓는 내용의 ‘종암2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과 양천구 신월동 489-3 일대 1만 5735㎡에 아파트 295가구를 건립하는 ‘신월4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도 통과시켰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세입자들 “특별히 달라진 것 없어… 전셋값만 더 올라”

    세입자들 “특별히 달라진 것 없어… 전셋값만 더 올라”

    “오전에 매물이 있다고 해서 퇴근 후에 갔더니 이미 다른 사람이 500만원을 더 주고 계약을 했다네요. 맞벌이는 전셋집 구하기도 어려워요.” (서울 상계동에서 전세 사는 이모(38)씨) “전세자금 대출을 받는 세입자는 절차도 복잡하고 나중에 권리 관계가 복잡해질 수 있다며 싫어합니다.” (서울 목동 부동산중개업소 대표) 정부가 ‘1·13 전세대책’을 내놓은 지 19일로 일주일이 됐지만 전셋값 상승세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일선 중개업소나 세입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전세대책 이후에도 전세시장은 달라진 것이 거의 없다.”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이번 정부의 대책이 집주인이나 세입자에게 전셋값이 안정될 것이라는 확신을 심어주는 데 실패했다는 분석이다. 서울의 대표적 서민층 주거지역인 노원구 일대 주공 아파트 단지를 낀 중개업소를 돌아본 결과 전세 물건은 찾아볼 수 없었다. 그나마 어쩌다가 나오는 물건도 순식간에 동이 난다는 게 중개업소 관계자의 얘기다. 전철 4·7호선 노원역 인근 G 중개업소 관계자는 “전셋집을 찾는 사람이 하루에 5~10명씩 찾아오지만 매물이 없어 전셋값은 오히려 오르고 있다.”면서 “상계동 일대는 대책 이후에도 소형의 전셋값이 500만원가량 오르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민층 집중 거주지역인 상계동 일대의 전셋값이 뛰고 매물이 줄어들면서 목돈 마련이 어려운 세입자 중 일부는 경기 의정부와 양주, 포천 등지로 밀려나고 있다.”면서 “이런 추세는 정부의 대책 발표 이후에도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권도 전세대책의 약발이 안 먹히기는 마찬가지. 개포동 주공 6단지 최달희 로얄공인 대표는 “전세대책 발표 뒤 변화가 없다.”면서 “소형은 매물이 없고, 102㎡(31평형)와 112㎡(34평형) 등 중대형만 일부 매물이 있다.”고 말했다. 가격도 3억~3억 3000만원으로 6개월 새 7000만~8000만원 오른 채 요지부동이다. 수도권 중개업소는 매매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전세 물건까지 자취를 감추면서 상당수가 출입문에 연락처만 남기고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과천시 문원동 GS공인 관계자는 “12월부터 2월까지가 방학기간이라 전세 수요가 많은 편인데 대부분 재계약이 마무리돼 공급이 크게 줄었다.”면서 “정부 대책 발표 뒤 특별히 달라진 점은 없다.”고 말했다. 전체 가구 수가 3141가구에 달하는 래미안 3단지의 경우 전세 물건이 25건 나와 있지만 모두 141㎡(43평형) 이상의 대형 주택형이다. 성남 분당신도시도 전세 물건이 없는 데다 한파까지 겹쳐 전화 문의만 있을 뿐 직접 찾는 수요자는 없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의 얘기다. 이들은 “정부 대책에는 관심이 없다.”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매동 풍림아파트 P공인 관계자는 “110㎡ 이하 전세 물량은 아예 나오지 않아 물건이 나오자마자 나가 버린다.”면서 “75㎡(23평형)의 전셋값이 2000만원가량 오른 2억 1000만원쯤 하지만 거래가 없어 정확한 거래 가격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정부의 전세대책에 따라 전세자금 대출이 확대됐지만 현장에서는 시큰둥한 반응이다. 전세자금 대출의 경우 금융기관이 집주인에게 전세계약의 유무를 확인하고, 자금을 집주인에게 바로 입금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집주인들이 싫어하기 때문이다. 중계동 K공인 관계자는 “전세를 찾는 사람이 많아 골라서 계약할 수 있는 마당에 굳이 은행의 대출을 받는 등 복잡한 절차를 거치는 세입자와 계약을 하겠느냐.”고 되물었다. 이성현 가온컨설팅 대표는 “정부의 전세대책이 나왔지만 공급이 바로 확대되는 것이 아니어서 약효는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다.”면서 “설이 지나고 2월 하순쯤이나 돼야 계절(방학)적 수요가 줄어들면서 다소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성곤·오상도기자 sunggone@seoul.co.kr
  • [행정플러스] 3개 시·도 비상기획관실 신설

    북한 도발 등 비상상황에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인천, 경기, 강원 등 북한 접경지역 3개 시·도에 비상기획관실이 설치된다. 행정안전부는 3개 자치단체에 비상기획관실을 만드는 내용의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마련해 20일 입법예고한다. 경기도는 3급, 인천시와 강원도는 3∼4급의 비상기획관이 확보될 예정이다. 비상기획관실은 전쟁·테러 등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주민 생명과 재산, 국가기반체계를 보호하고 평소에는 을지연습, 민방위, 자원동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현재는 지자체 중 서울시에만 비상기획관 정원이 확보돼 있다.
  • [열린세상] 禁女의 영역은 구시대 유물이다/이레나 이화여대 방사선 종양학 교수

    [열린세상] 禁女의 영역은 구시대 유물이다/이레나 이화여대 방사선 종양학 교수

    지난주 과학기술총연합회가 주체하는 과학기술인 신년회에 참석했다. 대통령과 한국의 과학기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년 인사를 하는 자리인데 참석자 대부분이 남성과학자였다. 여성과학자들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소수를 대변하는 여성 과학자로서 자격지심인지 모르겠지만, 초대받은 다른 남성과학자에 비해 사회적 지위도 낮고 구색을 맞추기 위해 초청받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지난해 행정고시 여성합격자 수가 전체의 47.7%(127명), 사법고시 합격자 중 여성이 35.6%(355명)이고, 외무고시는 2차 합격자 전체의 60%에 육박했다. 최근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졌다. 여성쿼터제라는 것은 이제 구시대의 유물이 되어가고 있다. 그렇지만 과학기술계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여성들에게 유리천장(glass ceiling) 또는 유리벽(glass wall)이 두껍게 존재한다는 것도 사실이다. 왜 우리 사회는 지위가 높은 여성의 수가 적을까. 삼국시대에 여성은 사회적 및 정치적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다 조선시대에 칠거지악, 삼종지도를 중요시하면서 여성의 지위가 낮아졌다. 지식 습득 및 사회 활동도 제한되었다. 자녀도 많이 출산하고 몇 대가 한곳에 모여 사는 한옥 구조에서는 처리해야 할 집안일들이 너무나 많았다. 그 역할을 여성인 우리의 할머니와 어머니가 맡았다. 여성들의 역할이 시부모 존중, 자녀출산 및 육아, 그리고 남편 내조로 국한되었다. 이제 세상은 변했다. 가치가 다양해 졌으며 생활방식도 현대화되었다. 여성의 가사부담은 많이 감소했다. 2010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간한 통계연보에서 보여주듯이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2008년 1.19명으로 OECD 국가 중 최하위로 집계되고 있다. 출산 및 양육이 여성의 사회진출에 장애가 되지 않는다. 이제 여성들이 스스로 인식을 철저히 변화시켜야 할 때이다. 여성들이 남성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역할을 다해 낼 때, 비로소 인류는 번영할 수 있다. 가정과 마찬가지로 국가도 여성의 사회적 참여와 기여 없이는 발전할 수 없다. 여성들은 더 이상 가사도우미가 아니다. 기업의 임원에 여성 비율이 높은 기업이 상대적으로 영업 성과가 더 높다거나 경제가 발전한 국가일수록 여성의 사회 참여가 높다는 보고서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처럼 여성을 사회로 끌어들이지 않는다면 진정으로 경쟁력 있는 국가가 될 수 없다는 것이 실증되고 있다. 따라서 사회적 요구와 함께 여성 노동력을 활용하려는 노력들이 사회 제 영역에서 계속되어야만 한다. 국가적으로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각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력, 언어능력 및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이 높은 여성들을 활용해야 할 시기가 되었다. 그런데도 우리 정부의 여성지원 정책은 아직까지는 생색내기식 경향이 짙다. 사회생활을 하는 여성들이 차별 없이 경제활동을 하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 사회 제반 영역에서 여성들이 더 이상 유리벽과 유리천장이 두껍게 존재한다고 느끼지 않게 만들어야 진정한 선진국이다. 여성의 사회 참여율이 높아진다면 이러한 문제도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이다. 하지만, 여성의 사회 진출 문제는 좀 더 적극적으로 그 사회에 내재된 문화적 문제로 처방되어야 한다. 문화적 변화와 개선은 시간을 요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초·중등학교나 대학에서부터 여성지위와 사회적 역할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정부차원에서도 여성들에게 아직까지 폐쇄적인 영역으로 간주되는 부문에 대해 문호를 개척하고 탐색하는 예산사업이나 정책 개발을 적극적으로 선도할 필요가 있다. 삼국시대 여성들이 말을 타고 무술도 익히고 전쟁에도 참여해 혁혁한 공을 세우고 국가 발전에 기여했듯이 오늘날 우리 여성들도 할 수 있다. 인류의 반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들이 사회에 나아가지 않는다면 국가발전의 원동력으로서 창의적이고 능력 있는 인재 채용이 어려워지며 한국 경제의 발전은 지체될 것이다. 우리 사회에 더 이상 금녀(禁女)의 영역이 존재할 수는 없다. 여성들이 개인의 발전과 가정, 국가의 미래를 위해 우리 사회 모든 영역에서 힘차게 활보하길 기대한다.
  • 부산신항 관할권 양분… 업체들 ‘곤혹’

    부산신항 관할권 양분… 업체들 ‘곤혹’

    부산시와 경남도의 끝나지 않은 부산신항 관할권 다툼에 입주업체들의 불편은 물론, 부산신항의 경쟁력 약화까지 우려되고 있다. 18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부산시와 경남도 간 신항 북컨테이너 부두를 둘러싸고 소유권 다툼이 일자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6월 해상을 경계로 한 사선(射線) 형태의 부산신항 관할권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부산신항에 입주한 업체 가운데 5개 업체의 소유 토지 등이 부산과 경남으로 나뉘게 됐다. 신항 북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인 부산신항만㈜(PNC)의 6개 선석 가운데 4개는 부산시로, 2개는 경남도로 양분됐다. 물류회사인 세방부산신항물류㈜와 퍼스트클래스 로지스틱스㈜, ㈜C&S국제물류센터, 보고콜드㈜ ‘등도 반쪽은 부산 강서구 성북동으로, 나머지 반쪽은 경남 창원 진해구 용원동으로 각각 쪼개졌다. 그러나 토지, 건물 등의 분할로 부두 행정이 이원화돼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는 것은 물론, 관공서 이용이나 도시가스, 폐기물처리 등을 어디로 해야 할지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한 입주업체 관계자는 “부산시와 경남도에 세금을 어떻게 나눠서 내야 할지 몰라서 법원에 공탁을 걸어놓았다.”면서 “화재나 안전사고가 나면 어느 쪽으로 신고해야 할지도 헷갈린다.”라고 말했다. 부산항발전협의회 박순호 공동대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신항 행정구역 조정 협의가 양 지자체간 줄다리기로 지연됨에 따라 행정구역이 두 쪽으로 갈라진 입주 업체들의 불편이 크다.”면서 “부산항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하루 빨리 관할권이 조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일단 두 시·도는 입주업체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이들 경계선을 반듯하게 조정하기로 했다. 신항 담당구역의 합리적인 조정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3차례 만나 실무 협의를 했다. 그러나 견해차가 커 지금까지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경남도는 “경계선을 합리적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으나 헌법재판소가 결정한 경계선이 광역자치단체의 관할권을 결정하는 기준인 만큼 배후 물류단지 내 큰 도로 등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부산시는 업체 또는 건물 단위로세분화해 경계선을 정하자는 입장이다. 두 지자체는 부산신항의 관할권을 보다 합리적인 기준으로 조정하기 위해 지방자치법을 근거로 행정구역 조정을 시도하고 있으며, 늦어도 3월까지는 조정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경남도와 꾸준히 협의를 해 나가고 있다.”면서 “어떤 방법이든간에 오는 3월 중으로 행정구역 조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헌재는 지난해 부산신항 관할권쟁의심판 사건에 대해 1977년 국토지리정보원이 발행한 국가기본도상의 해상경계선을 기준으로 경남 진해 구역의 관할권은 경남도에, 부산 강서구 구역의 관할권은 부산시에 있다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 신항 북컨테이너터미널 13개 선석 가운데 부산시는 7개, 경남도는 6개를 담당하고 있다. 부산시와 경남도는 2005년부터 신항 북컨테이너 관할권이 서로에게 있다며 첨예하게 대립해 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글로벌 시대] 베이징에서 바라보는 한반도 위기/류진즈 베이징대 국제관계학 교수

    [글로벌 시대] 베이징에서 바라보는 한반도 위기/류진즈 베이징대 국제관계학 교수

    지난 한해 한반도는 긴장의 악순환을 겪었다. 남북 경제공동체를 향해 순항하는 듯 보였던 한반도가 왜 긴장과 위기 속에 빠져들게 됐을까. 남북한 및 주변 주요국가들의 돌출 행동을 순화시키고 제약할 수 있었던 6자회담 같은 다자 틀이 사라진 탓도 있을 것이다. 2008년 말 6자회담이 표류하자 북한은 선군정치로 더 매진하면서 핵 개발을 가속화했다. 한반도 문제가 미국 외교정책의 우선순위에서 밀리면서 미국이 이를 방치한 탓도 있다. 전임 정부와 달라진 한국 정부의 대북 정책과 이에 대한 북한의 모험적인 대응이 상황을 더 나쁘게 했다. 남북한의 정책과 실제 행동의 상호작용은 한반도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 원동력이다. 한반도가 불안정해지고, 갈등이 깊어지면 가장 피해를 보는 당사자는 남북한이다. 한반도가 긴장되면 어김없이 외세의 개입 강화가 따라온다. 미국의 개입이 심화되고, 일본도 이에 호응하면서 입지 강화를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한국은 이래저래 미국에 더 기대게 된다. 이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기존 세력 구도에 변화를 가져온다. 그렇게 되면 중국도 새로운 전략 조합과 변화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다. 한반도에서 전략적인 균형 변화를 중국은 바라지 않는다. 한반도에서 새로운 적대적 대치 관계 형성은 남북한이나 중국 모두의 국익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 한반도가 불안정해지면 중국도 남북한 못지않은 피해자가 된다. 한반도 상황 악화로 손해는 누가 보고, 이득은 누가 챙겼을까. 한반도의 긴장은 미국에는 득이다. 동북아에서 전략적 존재와 패권적 지위를 더 공고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반도 긴장을 통해 실제로 미국은 한·미, 미·일 군사동맹이라는 미국의 ‘동북아 패권의 발판’을 더 굳건하게 할 수 있었다. 미국의 군사적 힘과 결의를 과시하고 강화할 수도 있었다. 한반도 불안정은 중국을 견제하고 누르는 유용한 구실로 이용된다. 한반도의 불안정은 중국의 지속 발전에 필요한 평화로운 외부 환경을 훼방 놓는다. 중국에 심리적, 군사적, 외교적인 부담이다. 중국의 발전과 영향력 확대를 도전으로 여기는 미국은 긴장과 갈등을 통제 가능한 범위 안에 놓고 한반도 상황을 쥐락펴락하려 한다. 미국의 국익에 따라, 정책적 목적을 위해 상황을 주도하려고 한다. 이달 초 스티븐 보즈워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한·중·일 동북아 3개국 순방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6자회담이 표류하고 북한 비핵화과정이 중단되자, 미국과 그 동맹국들은 중국에 “책임을 다하라.”고 압박했고, “왜 북한을 굴복시키지 않느냐.”며 중국의 대북 경협과 지원을 비난했다. 중국은 2002년 시작된 2차 북핵 위기 과정에서 미국과 북한, 남북한 사이에서 중재·조정 역할을 시도했지만 그 어느 편에 서서 특정 입장을 옹호하지 않았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에도 참여했지만 북한에 대한 채찍과 당근(유인책 및 인도적 지원)의 병행과 균형을 주장해왔다. 안정이 중국의 한반도 정책에서 최우선 순위를 차지한다는 것을 기억한다면 이런 선택들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해 북한의 모험주의 행동을 겪으면서 한국 정부는 새로운 장애를 만났다. 화해정책에 대한 반감과 격앙된 여론은 대북 화해정책 추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최근 한반도 상황은 긴장과 대결에서 협상 국면으로 옮겨 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북한은 평화적인 문제 해결을 주장하면서 공을 한국과 미국 측으로 던졌다. 그동안의 과정과 배경이 어떠했는지에 관계없이, 북한의 평화 공세는 국제무대에서 정치적 호소력과 영향력을 갖는다. 한국 정부가 이를 한 차원 높은 고차원 외교로 다뤄야 할 이유다. 이명박 대통령은 새해 신년사에서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지구촌 선진·중심국가로 발돋움하는 한국이 ‘북한 리스크’에 발목을 잡혀서야 되겠나. 한국 정부가 2011년을 동북아 평화 국가의 명실상부한 이미지를 선점하고, 북한 리스크를 국가 도약의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하는 계기로 삼기를 기대한다.
  • 수도권 거주자도 강남지구 신청 가능

    수도권 거주자도 강남지구 신청 가능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의 본 청약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청약 전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정확한 본 청약 물량은 사전예약 당첨자의 청약접수(17~18일) 마감일인 18일 이후 포기물량을 합산해 19일 오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가격 경쟁력이 높아 포기물량은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다. 1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번 본 청약의 확정 분양가가 사전예약 당시 발표됐던 추정 분양가보다 낮아지면서 경쟁률도 크게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들은 “서초 우면지구(서초지구·A2블록)는 이번 본 청약에서 수도권 거주자들이 청약할 수 없어 강남 세곡지구(강남지구·A2블록)보다 청약저축 당첨 커트라인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하남시 감일지구나 위례신도시, 고양시 원흥지구 등의 사전예약 당첨자는 오는 20~31일 실시될 서울 강남·서초지구 본청약이 가능하다.”며 “이는 사전예약에 당첨된 지구의 본 청약 전 다른 지구에 본 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강남지구 청약저축 불입액 2000만원 웃돌 듯 이번 본 청약의 특징은 지역우선 공급비율의 변동이다. 2009년 10월의 시범지구 강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때는 공급물량이 서울시민에게 모두 공급됐다. 하지만 지역우선공급비율이 바뀌어 수도권 66만㎡ 이상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서 공급되는 주택은 공급물량 50%만을 지역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강남지구(96만 1000㎡)에는 경기와 인천 거주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단, 청약저축 기간이 길고 불입액이 많은 거주자들이 당첨권에 들게 된다. 반면 서초지구(36만 2000㎡)는 청약자격이 사전예약 때와 다르지 않다. 업계에선 수도권 고액 가입자가 강남지구에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청약저축 불입액도 2000만원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본청약 물량이 예상보다 적은 데다 사전예약 당시 강남권 당첨 커트라인은 면적별로 1220만~1754만원이었다. 강남지구에선 전용면적 59~84㎡, 912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본청약 물량은 273가구다. 3.3㎡당 확정 분양가는 기본형 및 기준층 기준으로 59㎡는 934만~936만원, 74㎡는 1004만원, 84㎡는 1006만~1007만원 선이다. 인근 일원동 전용 60~80㎡ 아파트의 시세가 3.3㎡당 2600여만원이라는 점에서 시세 대비 50% 이상 저렴한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이다. 강남지구는 용인~서울고속도로 헌릉인터체인지, 헌릉로와 가깝다. 남쪽에는 세곡천변을 따라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하지만 대형도로와 가까운 동남쪽 입주자들은 서울공항으로 인한 소음을 감수해야 한다. 이곳 외에도 주변에 세곡2지구, 위례신도시 등이 조성돼 강남권 신흥 주거지역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서초지구는 선호도 다소 떨어져 서초지구는 강남지구보다 다소 선호도가 낮아 청약저축 불입액의 커트라인도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전예약 당시 청약저축 불입액의 커트라인은 1200만~1556만원 선. 이번에는 1600만~1800만원 선으로 예상된다. 서초지구가 자리한 서울 및 과천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서초지구는 1082가구의 대단지이지만 본청약 물량은 385가구에 그친다. 3.3㎡당 분양가는 전용 59㎡가 996만~997만원, 74㎡는 1056만~1057만원, 84㎡는 1060만~1061만원 수준이다. 인근 서초 아파트 시세는 2000만원, 과천이 2600만원 안팎이란 점에서 분양가가 저렴하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어릴 적 엄마와 매일 찾았던 도서관 경험이 큰 자산”

    “어릴 적 엄마와 매일 찾았던 도서관 경험이 큰 자산”

    “어릴 적 갑자기 바뀐 나라, 문화와 언어에 적응하는 게 힘들기는 했지만 오히려 나를 강하게 만들었고 상황을 헤쳐나가는 힘을 키웠습니다. 어릴 때부터 엄마와 함께 거의 매일 찾았던 도서관 경험은 평생 가장 소중한 자산입니다.” 지난해 11월 하버드 법대에서 첫 아시아계 여성 종신교수가 된 석지영(37·미국명 지니석)씨가 13일(현지시간) 미주한인의 날을 맞아 워싱턴 DC 윌러드 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자랑스러운 한인상’을 받았다. ●서남표 총장·박윤식 교수와 함께 받아 석 교수는 서남표(74)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과 박윤식(71) 조지워싱턴대 교수와 함께 한미경제연구소(KEI)가 선정한 올해 수상자로 뽑혔다. 30대의 젊은 나이로 하버드 법대 종신교수직에 오른 석 교수는 형법, 가족법에 관한 저서와 논문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1979년 6살 때 뉴욕 퀸즈로 부모를 따라 이민한 석 교수는 어릴 적 낯선 환경에 적응했던 경험이 삶을 발전시켜 온 원동력이었다고 회고했다. 석 교수는 특히 오늘의 자신이 있기까지 어머니가 절대적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다. ●“낯선 환경에 적응하며 강하게 성장” 어릴 적 어머니가 매일 자신과 여동생을 동네 도서관으로 데리고 갔다는 석 교수는 “엄마로부터 책 찾는 법을 배우고 스스로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읽으면서 은밀한 발견을 하는 즐거움을 누렸고, 자유를 추구하는 힘을 키웠던 것 같다.”며 법학자로서의 길을 걷게 된 성장과정을 어머니의 영향으로 돌렸다. 그는 부모님이 “공부해라, 책 읽어라.”라는 말 대신 항상 책을 가까이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생활화됐다고 소개했다. 향후 목표에 대해서는 “최고의 학자, 최고의 선생이 되고 싶다.”면서 “미래에 사회 각 분야에 영향력을 미칠 학생들을 책임감을 갖고 가르치는 것이 내가 할 일”이라고 말했다. ●“자신을 이끌어줄 멘토 찾아 나서라” 예일대를 졸업하고 옥스퍼드대에서 불문학 박사학위를 딴 후 하버드 법대를 졸업한 석 교수는 젊은이들에게 “자신을 이끌어 줄 훌륭한 멘토를 만나 도움을 받는 것은 나중에 더 중요한 사람이 되고, 좋은 멘토가 되는 열쇠”라고 조언했다.그러기 위해 멘토를 찾아 나서고 자신의 역량을 펼쳐 보이는 적극적인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랑스러운 한인상 시상식에는 한덕수 주미대사를 비롯해 한나라당 전재희·이성헌·차명진·윤상현·조해진·현기환·유일호 의원과 창조한국당 이용경, 미래희망연대 윤상일 의원이 참석했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월드이슈] 위키피디아 10년… 참여형 웹사이트에 열광하는 세계

    [월드이슈] 위키피디아 10년… 참여형 웹사이트에 열광하는 세계

    “즉흥성과 자유라는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는 위키피디아에 네티즌들은 흥미를 잃을 것이다.” 영국 옥스포드대 정보관리학과 마이클 얼 교수가 2005년 사용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에 대해 내놓은 예상이다. 물론 그의 장담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2001년 1월 15일 문을 연 뒤로 위키피디아는 최대의 취약점으로 꼽혀온 신뢰성 문제를 조금씩 극복하면서 ‘주류’ 편입에 성공했다. 위키피디아 탄생 10주년을 맞아, 사용자 참여형 웹사이트 위키(wiki)가 걸어온 길을 살펴본다. 여러 사람이 머리를 맞댈 때 나오는 결론은 둘 중 하나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또는 ‘배가 산으로 간다’. 1994년 컴퓨터 프로그래머 워드 커닝햄의 ‘위키위키웹’에서 시작해, 지미 웨일스의 ‘위키피디아’에서 도약과 성공을 이룬 사용자 참여형 사이트 위키는 전자의 힘을 보여줬다. 수동적으로 주어진 정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시대에 종지부를 찍고 전문가와 대중 사이의 벽을 허문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위키의 대명사인 위키피디아 탄생 10주년에 전 세계가 열광하고 있다. 설립자인 지미 웨일스는 “(위키피디아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숫자들을 뛰어넘어, 위키피디아는 이제 하나의 문화”라면서 “사람들은 이를 사회의 큰 변화로 느끼고 있다.”고 이 같은 반응을 해석했다. 웨일스도 ‘세계야, 안녕.’(Hello World)이라는 단 두 단어로 시작한 프로젝트가 브리태니커 사전의 정확도에 도전할 만큼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치 못했다. 하지만 2005년 과학 잡지 ‘네이처’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두 사전의 오류 정도는 비슷하다. ‘의도적으로’ 잘못된 정보가 제공될 수 있지만, 잦은 노출로 오류 수정 기회가 많아 크게 문제될 게 없다는 시각도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용자들도 공짜 정보에 대한 적정 수준의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웨일스는 판단하고 있다. 그는 “어떤 기자가 이 문제를 놓고 나를 거칠게 몰아붙이더니 카메라가 꺼지자 ‘위키피디아를 매일 쓴다’고 했다.”면서 “다들 속으로 ‘이거 꽤 좋은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2008년 미국 대선 당시 공화당의 존 매케인 후보가 그루지야 관련 연설에서 위키피디아를 표절했다. 또 2009년에는 미국의 인터넷 비즈니스 잡지 ‘와이어드’의 편집장 크리스 앤더슨이 책을 쓰면서 위키피디아를 베꼈다고 고백했다. 전문가들은 위키의 미래에 있어서 신뢰도보다는 지속적이고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가 더 큰 과제라고 지적한다. 민경배 경희사이버대 NGO학과 교수는 “집단적 글쓰기라는 고유의 장점이 원동력이 돼 여기까지 왔지만 또 한번의 도약에 필요한 모멘텀이 지금으로서는 없다.”고 꼬집었다. 위키는 작업에 참여하고 있음을 본인이 알고 있는 ’인지형 참여’로 적절한 보상이 없는 경우 참여자가 제한될 수밖에 없다. 돈을 벌 수 없더라도 블로그에서는 ‘명예’라는 보상을 얻을 수 있지만 위키는 그렇지 않다. 김중태 IT 문화원장은 “명예를 줄 수 없다면 게임 형식을 도입하는 등 즐거움을 줘야 한다.”면서 “이제 위키뿐만 아니라 집단 지성을 이끌어내려면 인터넷 ‘즐겨찾기’ 공유만으로 인기 사이트를 가려내는 ‘딜리셔스’와 같은 ‘비인지형 참여’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용어 클릭] ●위키(wiki) 인터넷 사용자 누구나 읽기 및 쓰기가 가능한 웹사이트를 통칭하는 말이다. 이 같은 열린 웹 편집을 가능케 한 첫 소프트웨어인 위키위키웹(WikiWikiWeb)이 일반 명사화된 것이다. wiki는 하와이어로 ‘빨리’를 의미하며 실제 발음은 ‘위티’ 혹은 ‘비티’다. ‘내가 아는 것은’(what I know is)의 약어로 해석되는 경우도 있다.
  • 하버드 종신교수에 남미 첫 시장에…세계 속 자랑스러운 한국인들

     낯선 이국땅에서 값진 성과를 거둔 한인 동포들의 쾌거가 신년 벽두 이역만리에서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 미국 하버드 법대 사상 처음으로 동양계 여성 종신교수가 된 석지영(37·미국명 지니석) 교수와 중남미 이민사 106년 만에 처음으로 한인 시장이 된 정흥원(64)씨가 그 주인공이다.  ● 동양계 첫 하버드 법대 여성 종신교수 석지영, ‘자랑스러운 한인상’ 수상  석 교수는 13일(현지시간) 미주한인의 날을 맞아 한미경제연구소(KEI)가 선정한 ‘자랑스러운 한인상’을 받았다. 서남표(74)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박윤식(71) 조지워싱턴대 교수와 함께 수상자 명단에 오른 석 교수는 “갑자기 바뀐 나라, 문화와 언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무척 고통스러웠지만 오히려 나를 강하게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1979년 부모를 따라 뉴욕 퀸즈로 이민 온 석 교수는 새롭고 낯선 환경에 적응했던 경험이 삶을 발전시켜온 큰 원동력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원래 쉬지않고 혼자서 재잘거리는 아이였지만,미국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전혀 영어를 못해 한마디 말도 할 수 없게됐고,또 완전히 새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 방황하고 소외감을 느꼈던 경험은 나의 기억속에 아이로서 고통스러운 것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매일매일 겪고 또 극복해가는 이러한 경험은 나에게 삶을 헤쳐가고 사물을 관찰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했고,단지 어울리는 것만이 아니라 상황을 더 낫게 만들어가는 힘도 주었던 것 같다”고 얘기했다.  퀸즈의 첫 초등학교 친구들은 요르단,이스라엘,멕시코,일본,체코,인도,중국 등 전세계로부터 온 이민자들이 대부분이었다며 “이들 이민자들의 공통점은 전쟁,망명,추방,재건,생존 등에서 비롯되거나 미국에서의 새로운 미래를 찾기 위한 것이었다”고 유년기의 환경이 주요한 성장 배경이었다고 기억했다.  특히 석 교수는 오늘의 자신이 있기까지에는 어머니가 절대적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다.  어릴 적 어머니가 매일같이 자신과 여동생을 동네 도서관으로 데리고 갔다는 석 교수는 “엄마로부터 책을 찾는 방법을 배우고 스스로 보고싶은 책을 찾아다니며 혼자서 은밀한 발견을 하는 즐거움을 누렸고,자유를 추구하는 힘을 키웠던 것 같다”며 법학자로서의 길을 걷게 된 성장과정을 전적으로 어머니의 영향으로 돌렸다.  어머니로부터 “책을 읽어라”는 얘기를 수도 없이 들으며 자랐고 한 번에 10권의 책을 읽기도 했다는 그는 “책을 읽는 게 즐겁다는 것을 어릴 적에 깨달았고,나에게 독서는 비밀스러운 세계를 찾아가는 과정이었다”며 말했다.  그는 범죄,가족법에 관한 저서와 논문으로 평가를 받아 하버드 법대 종신교수로 발탁됐다.향후 목표에 대해서는 “최고의 학자,최고의 선생이 되고 싶다”며 “미래에 영향력을 미칠 학생들을 책임감 있게 가르치는 것이 내가 할 일”이라고 말했다.  예일대를 졸업하고 옥스퍼드대에서 불문학 박사학위를 딴 후 하버드 법대를 졸업한 석 교수는 젊은이들에게 “자신보다 앞서 살아간 사람들 중에서 멘토를 만드는 것이 그보다 더 중요한 사람이 될 수 있는 열쇠”라고 조언했다.  이날 자랑스러운 한인상 시상식에는 한덕수 주미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나와 축하했고,한나라당 전재희 이성헌 차명진 윤상현 조해진 현기환 유일호,창조한국당 이용경,미래희망연대 윤상일 의원도 KEI의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페루서 중남미 첫 한인시장 탄생  한국의 지구 반대편에 있는 중남미에서 이민역사 106년 만에 처음으로 한인 시장이 탄생했다.  13일(현지시각) 주 페루 한국대사관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한인동포 정흥원(64)씨가 지난 2일 수도 리마에서 동쪽으로 300㎞가량 떨어진 중부 도시 찬차마요(Chanchamayo)에서 임기 4년의 시장에 취임했다.  현지 원주민들에게 ‘마리오 정’으로 알려져 있는 정 시장은 작년 10월 3일 치러진 선거에서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푸레르사(Fuerza) 2011’의 후보로 출마해 유권자 9만6천명 중 34.8%의 득표율로 현직 시장을 큰 차이로 제치고 당선됐다.  페루에서 이민 생활을 한 지 15년째인 정 시장은 현지에서 음식점 운영과 생수사업을 하며 생활고에 시달리는 원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도와 ‘빈민의 대부(el padrino de los pobres)’로 불리며 유권자의 신망을 얻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페루 이민 전 아르헨티나에서 생활한 기간까지 합쳐 모두 35년을 남미지역에서 보냈지만 아직 한국 국적을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모국에 대한 애정도 크다.  페루에서는 영주권을 가진 외국인의 경우 2년 이상 출마지역에 거주한 사실이 인정되면 대통령과 국회의원,장관직을 제외한 공직 선거 입후보에는 문제가 없어 한국 국적을 갖고도 출마에 별 어려움이 없었다고 한다.  정 시장은 주민 1천600명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나는 회사 운영을 통해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면서 “임기 4년동안 여러분들과 힘을 합쳐 지역발전을 꼭 이루고 싶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이 이끌어갈 찬차마요시는 인구 17만6천명에 커피농업이 주요 산업이며,은과 구리,아연 등 광물 자원의 보고여서 한국과 교류가 확대될 경우 국내 광물 산업에도 큰 도움을 주게 될 전망이다.  주 페루 대사관의 김완중 공사는 “이민을 와 성공한 한국 동포가 현지에 도움을 주고,시장에 앞도적인 표차이로 당선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정 시장이 빈민의 대부로 사랑받고,존경받아 같은 한국인으로서 무척이나 뿌듯하다”고 말했다.   맹수열기자·연합뉴스 guns@seoul.co.kr
  • 강원문화재단 이사장 김동호씨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강원문화재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강원 홍천 출신으로 문화부차관과 강원동계아시아경기대회 사무총장을 지내고 올해 단국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인 문화·예술분야 전문가다. 새달 1일부터 무보수 비상근 민간 이사장으로 근무하게 된다.
  • 고유가·원高 복병… 대기업 올 경영전략은

    고유가·원高 복병… 대기업 올 경영전략은

    연초를 맞는 국내 대기업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고유가와 원화 강세라는 두 복병이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선진국 시장 침체 역시 큰 부담이다. 이에 따라 경영전략 확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여러 사정으로 올해 계획을 내놓지도 못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10% 내외, 많게는 20% 가까운 매출 신장을 목표로 삼았다. 중국과 남미 등 이머징(개발도상국) 마켓을 집중 공략, 매출 증가와 더불어 수익구조 다변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10년 뒤를 내다보는 미래 먹 거리에 대한 집중 투자도 올해부터 본격화한다. ●삼성 43조 투자 시장지배력 강화 국내 최대 기업 집단인 삼성그룹의 지난해 예상 매출은 240조원 정도. 올해는 10% 정도 늘어난 260조원대 매출이 무난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올해 삼성은 ‘창조 경영’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43조원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 전자 등 기존 주력 산업의 시장 지배력을 높인 가운데 신성장동력 확보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 3일 신년사를 통해 “지금 삼성을 대표하는 대부분의 사업과 제품이 10년 안에 사라진다. 그 자리에 새로운 사업과 제품이 자리잡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100년을 위한 10년 준비의 창조 경영을 강조한 것이다. 삼성 관계자는 “바이오와 헬스케어 등 지난해 발표한 신성장동력 투자가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LG그룹 역시 사상 최대인 21조원의 투자를 통해 주력 산업과 신성장동력 확보 등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생산라인 증설과 태양전지 등 생산시설 확대 등이 주요 내용이다. LG 관계자는 “대규모 투자에는 과감한 선행 투자를 통해 주력 사업의 가치를 끌어올리고, 신성장동력 육성을 가속화하겠다는 구본무 그룹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LG는 지난해 추정 매출인 141조원에서 11% 늘어난 156조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작년에도 전년 대비 13%의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SK 중남미·동남아 등 집 중 공략 ‘글로벌 경영 확대’ 역시 올해 대기업들의 ‘화두’다. 특히 SK그룹은 SK차이나를 주축으로 중국사업 체계를 다시 구축하고, 중남미와 중동, 동남아 등 이머징 마켓을 글로벌 거점 지역에 포함시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新)에너지자원 확보 ▲스마트환경 구축 ▲산업혁신 기술개발 등을 3대 핵심 신규사업 분야로 선정, 올해부터 2020년까지 17조 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매출 역시 지난해 102조원을 기록,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에는 10% 정도 늘어난 110조원 이상을 내다보고 있다. 오는 2018년 ‘아시아톱10 글로벌그룹’을 목표로 설정한 롯데도 지속 성장의 열쇠를 해외에서 찾고 있다. 지난해 롯데는 국내외에서 전년 대비 30% 정도 성장한 61조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역시 20% 가깝게 늘어난 70조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지난해 매출 신장세는 국내외 대형 인수·합병(M&A)의 잇단 성공과 해외에서의 매출 증가가 원동력이 됐다. 롯데 관계자는 “2018년까지 그룹 전체 매출의 30%를 해외에서 거두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LG도 올해 해외 매출액 추정치로 지난해 905억 달러보다 19%가 증가한 1073억 달러(약 120조원)의 도전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이는 전체 매출 156조원의 77% 규모다. 경영환경 급변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아직 올해 계획을 확정하지 못한 기업들도 많다. 국내 4대 대기업 중 현대자동차그룹은 보통 1월 중순쯤 한해의 밑그림인 경영전략회의 내용을 발표하지만 올해는 아직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다. 현대건설 인수 등의 현안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현대건설 매출 30% 늘려잡아 다만 정몽구 현대차 회장은 지난 5일 올해는 작년보다 15% 정도 늘어난 12조원을 투자,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청사진을 내비쳤다. 특히 현대차는 올해 글로벌 판매 633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그룹 측은 새해 경영 화두로 ‘스마트·스피드’ 경영을 내세웠지만 현대건설 인수전의 영향으로 구체적인 경영전략 발표는 미루고 있다. 한화그룹 역시 검찰의 비자금 의혹 수사의 대상이 되면서 올해 계획 수립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연말 임원 인사도 아직 하지 못해 그룹 전체 계획을 확정·추진하는 것은 불가능한 상태”라고 귀띔했다. 중견 대기업들도 올해 확장적인 경영 전략을 수립했다. GS그룹은 올해 지난해보다 10% 정도 늘어난 2조 2000억원을 투자하고, 매출 규모도 3조원 많은 55조원으로 높여 잡았다. 두산그룹은 올해 매출 27조 7000억원, 영업이익 2조 2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전망치인 매출 24조 6000억원, 영업이익 1조 8000억원보다 각각 13%, 22% 늘어난 수치다. 최악의 불경기를 겪고 있는 건설업계는 한계에 다다른 국내 대신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M&A의 격랑에 휩싸여 있는 현대건설은 올해 매출을 전년(10조원 추정)보다 30% 늘어난 13조원 정도로 잡고, 해외 수주는 지난해 110억 달러보다 27% 늘려 140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올해 매출을 작년과 비슷한 6조 5000억원 정도로 잡았지만 해외시장 매출액을 지난해 대비 60% 이상 늘려 설정했다. 대우건설도 올해 해외 부문의 비중을 4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해외수주고는 지난해 34억 달러에서 50억 달러 정도로 늘릴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두걸기자·산업부 종합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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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 ◇서기관 전보 △국세청 세무조사선진화 태스크포스 김국현 ■해양경찰청 ◇총경급 전보 <담당관>△재정 김도준△창의성과 김병로<과장>△운영지원 최재평△해상안전 강성희△형사 정봉훈△전략사업 김정식△장비 윤판용<학교>△교무과장 조준억<동해청>△경무과장 최남용△경비안전〃 이성범△정보수사〃 강평길<서해청>△정보수사과장 박세영<남해청>△경비안전과장 류춘열△정보수사〃 김기수<서장>△포항 김명환△완도 양동신△목포 박성국△군산 정갑수△부산 박찬현△통영 김영구△여수 김두석◇전보△치안정책관 윤병두△교육대기 오상권 김영모 김성종 ■대구시 ◇전보 △총무인력과장 권정락△전국체전기획단장 엄재선△건설산업과장 배효식△세계육상선수권대회지원단 종합상황실 배정오 성낙준△상수도사업본부 매곡정수사업소장 박용권△도시철도건설본부 건설부장 이종건△〃 기전부장 김호겸△체육시설관리사무소장 박병률△종합복지회관장 김원식△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부장 우점기△대경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기획총괄과장 손돈식◇직무대리△시민봉사과장 이순자△저출산고령사회〃 김주한△환경정책〃 황종길△도시계획〃 박재순△재난관리〃 안종희△세계육상선수권대회지원단 지원과장 김인연△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 권삼수△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장 정만석△문화예술회관장 이항섭△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박용정◇전출△중구 박창대 윤형구△달서구 홍용기◇교육파견△지방서기관 배기철 이응규 ■충북도 ◇부이사관 △균형건설국장 강호동△지방행정연수원 고위정책과정 조운희△국방대 안보과정 신필수△행정국 총무과 이승우◇서기관△공보관 송인헌△감사관(개방형) 조경선△지방행정연수원 고급리더과정 신용수 윤충노△세종연구소 국가전략연수과정 이병재<과장>△세정 김길상△관광항공 이차영△체육진흥 김재영△사회복지정책 최정옥△저출산고령화대책 이진규△여성정책 강성택△생활경제 윤재길△미래산업 오진섭△산림녹지 채근석△균형개발 김정선△도로 신만인△치수방재 김명수△건축디자인 길기웅<농업기술원>△행정지원과장 신동본△친환경농업연구〃 임상철<담당관>△법무통계 정상래△성과관리 박승영△정보화 김상선<자치연수원>△행정지원과장 김길환△교육운영〃 박재철△도민연수과장 직대 송장섭<의회사무처>△총무담당관 김호기△의사〃 김학명△행정문화전문위원 직대 손자용<소장>△청남대관리사업 장화진△산림환경연구 이실경<파견>△충북개발공사 연병호<부시장·부군수>△충주시 김재갑△제천시 김항섭△증평군 신병대△진천군 홍승원△괴산군 신용식△단양군 황봉수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장 정해창△인재개발원장 조병열 ■SH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장 박용한 ■수협중앙회 <수협은행> ◇부장 승진 △서초동지점장 이명숙◇팀장·지점장 승진△동소문동지점장 진상섭△충청지역금융본부 부본부장 윤철형△리스크관리부 리스크관리팀장 오세록△자금부 국제금융팀장 김태경△전산정보부 전산기획〃 김성호△안산지점장 최형경△학익동〃 신동수△사하〃 정종철△영업부 대한체육회출장소장 최건식◇부장 전보△금융기획 문기붕△리스크관리 장극조△여신관리 정수철△심사 김범진△영업 서희숙△해양투자금융 박석주◇지역금융본부장 전보△강남 김동구△전북 유은규△전남 정영성△경인 박근락△경북 임동배△부산 정문기△제주 양우주◇팀장 전보△외환사업 강정식△카드사업 김형락△방카슈랑스 조정호△펀드사업 최형록△금융기획부 전략기획 최계정△경영지원실 인력개발 엄용수△리스크관리부 신용리스크 한상훈△〃 론리뷰 문기성△여신관리부 여신관리 김영갑△〃 투자금융관리1 김재우△감사실 일상감사 최학기△〃 일반감사1 강석두△자금부 자금운용지원 김창용△해양투자금융부 선박금융 권홍업△금융기획부 IFRS 조동호△자금부 자금운용 박대식△전산정보부 공제보험 박충훈△경영지원실 점포개발 박수식△수산금융부 수산금융지원 오미석[단장]△마케팅지원 양기욱◇지점장 전보△강남지역금융본부 송노일△강북지역금융본부 최종식△공덕역 황명숙△금천 조승연△노량진수산시장 김용남△동대문 박일곤△마포 송재영△분당 김근수△여의도증권타운 정철균△영등포 김진균△응암동 정의철△장안평 채종익△중화동 임세기△만수동 이승재△송도신도시 정진화△용문역 남한일△전남지역금융본부 윤창식△부산지역금융본부 송영석△감천항 김시억△범일동 정병술△안양 김중봉△전주 강두원[센터장]△수도권여신관리 김종표△부산여신관리 민원기<지도경제사업부문> ◇부장 승진△상호금융부장 양동욱△공제보험〃 허영훈△조합자금〃 남상종△강서공판장장 이수용△인천가공물류센터장 안재문△노량진시장현대화사업본부장 문경화◇부장 전보△어업정보통신본부장 김대춘△조합감사실장 김병욱△연수원장 차한규△이사회사무국장 서기환△직판사업단장 송기춘[부장]△총무 김종수△기획 공노성△회원경영지원 한재순△유통기획 이중찬△식품사업 박승묵△자재사업 서종달 ■외환은행 ◇본부장 △인사 강연섭◇개인지점장△공덕역 염정호△광양 송재정△광화문 이종면△구로디지털단지 최인철△구미역 김상구△구성 정명순△구월로 고태화△권선동 권석하△김해 공성호△대치역 기성근△동탄남 배대환△만촌역 정연호△목동 이상곤△반포뉴코아 김생수△반포자이 김광석△병점 전진한△사월역 신태식△산곡동 안상동△상도동 백윤주△성서 신용락△세종로 홍정렬△수내동 이충원△시화공단 이재신△신갈 박정순△안양 이영노△약수역 김의경△양재중앙 양정철△오류동 정해국△우면동 이동헌△인사동 박병래△일산 최형삼△잠실역 이주호△제주 정영진△천안불당 백남범△탄현 김미숙△통영 최영두△한티역 유승재△호계동 김일수△화명역 이봉희△SBS 이성천△63빌딩 변승현◇기업지점장△강남외환센터 김원태△광화문 이용운△김포 이성원△노원동 김창태△마두역 유운기△마산 박희갑△마포 신영락△사당역 정상경△삼산 이민재△서현역 이상배△선릉역 박용철△성남기업금융 채희문△송탄 이규동△송파동 우병호△신갈 김재철△약수역 곽희진△양산 한승만△여의도 오진환△잠실역 박홍종△창원 이종관△천안 김형욱△충무로 이준섭△평택 송동섭△포항남 문강실△SIM 김동익△63빌딩 이인화◇본점 부장△리스크관리 권일민△자금운용관리 이재호△재무기획 곽철승△전략영업 장선욱△KOTRA 파견 이종익◇본점 팀장△내부회계관리 구달회△대출상품세일즈 노병윤△방카슈랑스 김재옥△신용리스크 박운석△신용정책 이태균△여신사후관리대책반 김정일△여신심사부 계열2팀 김영선△〃 업종5팀 전영태△해외·IB인사지원 장재성△백오피스 이인△미들오피스 허도욱◇자금관리단장△동일토건 최상용△이수건설 박창욱△카밀농산개발 정우진△코리아냉장 김대집 ■하나대투증권 ◇임원 선임 <전무>△강서지역본부장 김학경<이사보>△채권랩운용부장 위상식◇승진 <전무>△서부지역본부장 전영배△강동지역〃 이재호△영남지역〃 백승헌<상무보>△랩상품본부장 정홍관△New비즈니스〃 서보완△마케팅〃 김규대◇부서장 전보△수원지점장 김진성△인력지원부장 류재경△투자분석〃 조수연△사무지원〃 고창웅 ■한국리서치 △CMO 부사장 이상권 ■르노삼성차 ◇임원 승진 △전무 김형남 나기성 임종성 이기인 조병제 최순식 프레데렉 아르토△상무 손철규 송응석 이해진 마틴 부타르△이사 권기갑 김동현 김상우 박민제 백규선 안휘 이두영 이혁재 주병민 ■중앙일보 △편집디자인 1데스크 서회란△경제편집데스크 전명수△온라인편집〃 이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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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원효로 김관회△서신동 김덕기△매탄 김성환△염창동 김종태△봉은사로 박상연△서여의도 백승학△구미 서호열△대구죽전 석영철△센트럴시티 송형호△도산로 윤병철△역삼역 이성은△사직동 임광민△노은중앙 장성일△예산 정용석△변동 조형△범일동 최주현△용산전자상가 황순구◇지점장 전보△광장동 강계섭△서천 강범서△혜화동 강영호△초량 강정화△합정역 강현국△동탄솔빛나루 강환주△인동 강희주△테헤란로 고경래△대방동 고용대△문정동 고태진△태평동 권경미△하안동 권기욱△삼양동 길희석△종로6가 김결호△성환 김광명△천천동 김광옥△수지상현 김남희△두정동 김대환△신월7동 김덕기△수서역 김동규△서초로 김동훈△63빌딩 김득환△금산 김성규△연수 김성호△판암동 김수완△올림픽선수촌 김승환△용문역 김영욱△둔촌역 김영하△원동 김완식△오정동 김용성△반포중앙 김용술△원주 김재옥△등촌동 김정기△남산동 김종성△용인동백 김종준△이매동 김주섭△야탑역 김진국△조치원 김창환△목동역 김치정△잠실레이크팰리스 김태용△대동 김형태△둔산뉴타운 김희자△올림픽 김희정△수송동 노도용△매봉 노용식△개금동 노익재△서소문 문기영△제주 문상도△대연동 박광욱△강남구청역 박단일△일산풍동 박영환△학익동 박장래△삼성1동 박장호△대덕테크노밸리 박정산△은평뉴타운 박조미△대덕특구 박창구△여수 박태성△대림동 배기웅△행당동 백명훈△대전 백재현△화성향남 변병천△화양동 서일호△싱가포르 서지수△동백역 성만용△일원동 소광섭△대치역 송수호△뉴욕 송종근△역촌동 송흥근△신사동 신규호△인사동 신동준△원당 신정호△논산 안상봉△인천논현 안재동△해운대 양현종△봉선동 양회성△개봉동 오성천△신흥동 오영기△경복궁역 유경희△인하대 유명훈△상인동 유병길△아차산역 유정열△일산백마 윤기산△월곡동 윤성철△부평 윤영철△중앙일보 윤일희△황실 윤재식△목포 이관송△정림동 이근진△청파동 이병래△용전동 이병환△행당역 이상봉△고대 이상숙△서산 이상주△부천상동 이승재△망우동 이영섭△공릉동 이영주△세류동 이원근△서판교 이장성△천안 이장호△구리 이재구△대전역전 이재호△오금동 이정규△구로동 이정화△문정로데오 이정화△영주 이제철△길동사거리 이준헌△길음뉴타운 이지현△전민동 이창우△반포남 이태수△중촌동 이한흠△수지신봉 이현숙△둔촌동 임영만△신림동 임정상△잠원역 임종재△신천역 임현주△일산후곡 장기목△효자촌 장정옥△삼전동 전갑수△이천 전명권△호수마을 정기돈△쌍용동 정무영△온양 정문귀△금남로 정민식△상무 정삼균△고잔동 정상근△당진 정상식△분당중앙 정석화△관양동 정용국△청담애비뉴 정천석△충남대병원 정태웅△후곡마을 조규오△범어역 조상래△만촌동 조성현△연신내역 조영모△구포 조영현△부사동 조해식△철산동 주건영△마산 주상식△홍성 채수인△잠실 최맹규△면목역 최윤근△응암동 편도경△구리롯데 하복래△서대문 한인섭△동탄 홍동표△노은 홍석△역삼동 홍성민△은행동 홍성현△둔산크로바 홍정옥△광진교 홍필희△경기광주 황재군△용두동 김두식△강남기업센터 김봉호△역삼중앙 김종순△나운동 김창길△송도신도시 김태오△황금동 박일원△온천장역 방태배△신마산 송형두△우장산역 안정숙△칠곡 이재태△개포사랑 장환춘△우방타운 정해완△교대역 김진영◇지점장 겸 기업금융전담역(RM) 승진△음성 박병간◇지점장 겸 기업금융전담역(RM) 전보△동수원 강대형△김포 강명현△청주 강태희△석촌동 권순목△천호동 금준동△공덕역 김권균△김해 김권수△시흥남 김병호△홍대입구역 김상운△오산 김원규△용인 김윤호△포승공단 김장호△인천 김정수△한남동 김종순△포항 김현수△무교기업센터 남수준△공항로 류창홍△검단 박영철△남동공단 박의수△성남 박춘기△남서울 박훈기△사상 석용권△주엽역 손진△도당동 송용민△서초센터 윤상훈△광주 이경승△익산중앙 이기문△양산 이상주△성서 이석수△신탄진 이택호△삼성동 이현재△삼성센터 이호성△무역센터 임영호△논현역 장병걸△천안기업센터 전우홍△삼성역기업센터 정성관△하단 정양식△역삼역기업센터 정해진△시화 조현철△천안공단 진세득△평촌역 차주필△평택 차태근△분당 최창원△대전기업금융센터 홍석만◇기업금융전담역(RM) 승진△잠실역 김희성△광주 문종원△을지로기업센터 박태규△남역삼기업센터 배현철△상공회의소 신진식△천안공단 유운기△남서울 장성순△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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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인들의 추천 영화 즐겨보자

    영화인들의 추천 영화 즐겨보자

    “감독이 아닌 관객 입장에서 생각하니 청소년기였던 1980년대에 열광했던 작품이 자연스럽게 떠올랐습니다. 당시 불법비디오로 볼 수밖에 없었던 ‘이블 데드’를 극장에서 보면 어떨지 가슴이 설렙니다. 영화인이나 관객 모두 문턱 없이 어깨동무하고 영화의 원초적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가 되면 좋겠습니다.”(‘페스티발’과 ‘천하장사 마돈나’의 이해영 감독) 김지운, 김태용, 류승완, 봉준호, 이명세, 이준익, 이해영, 임순례, 최동훈…. 내로라하는 영화의 달인들이 강력 추천하는 작품을 감상해보는 것은 어떨까.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가 다시 찾아왔다.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서울 낙원동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시네마테크하면 딱딱하고 고리타분한 고전 영화나 예술 영화를 떠올리기 쉽다. 때문에 영화 학도나 마니아가 아니라면 다가서기 쉽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는 ‘영화의 즐거움을 나누다!’를 구호로 내걸었다. 문턱을 대폭 낮췄다는 이야기다. 영화감독, 평론가, 음악인들이 직접 작품을 고른 섹션 ‘친구들의 선택’이 가장 눈길을 끈다. 14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봉준호 감독은 ‘붉은 살의’(이마무라 쇼헤이·1964), 최동훈 감독은 ‘리오 브라보’(하워드 훅스·1959), 이명세 감독은 ‘겟 어웨이’(샘 페킨파·1972), 류승완 감독은 ‘미친 개들’(마리오 바바·1974), 이준익 감독은 ‘몬티 파이톤의 성배’(테리 길리엄·1975), 이해영 감독은 ‘이블 데드’(샘 레이미·1981), 김지운 감독은 ‘지옥의 묵시록-리덕스’(프랜시스 포드 코폴라·2001)를 골랐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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