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원동
    2026-02-01
    검색기록 지우기
  • 무역
    2026-02-01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2-01
    검색기록 지우기
  • 부녀
    2026-02-01
    검색기록 지우기
  • 압박
    2026-02-0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213
  • 박경철 익산시장 ‘11전 12기’ 12수 끝에 당선…박경철은 누구?

    박경철 익산시장 ‘11전 12기’ 12수 끝에 당선…박경철은 누구?

    ‘익산시장 박경철’ ‘11전 12기’ 전북 익산지역의 각종 선거에서 12번이나 출마한 무소속 박경철 후보가 마침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이한수 후보와 맞붙어 신승을 거뒀다. 이한수 후보와의 세 번째 대결에서 처음으로 웃은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 텃밭인 전북지역에서 박경철 후보의 당선은 최대 이변으로 꼽힌다. 박경철 당선인은 27년간 익산시장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섰지만 모두 고배를 마셨다. 국회의원 선거에선 6번 떨어졌고 시장 선거에서도 5번 낙선했다. 국내 선거사상 한 지역구 기초단체장과 국회의원 선거에 12번 연속 도전에 나서기는 박경철 당선인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철 당선인은 선거를 치르느라 부모에게 물려받은 재산을 거의 탕진했지만 25%대의 고정표를 기반으로 매번 선거전에 뛰어들어 ‘익산 선거판의 돈키호테’란 비아냥을 듣기도 했다. 30여년 전 익산시민연합 대표를 맡아 꾸준히 시민운동을 펴온 점은 그의 도전을 위한 원동력이 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또한 익산시장을 연임한 이한수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한 익산 시민들의 실망감 또한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박경철 당선인은 “약속한 대로 시민 편에 서는 첫번째 시장이 되겠다”며 “소통하는 시정으로 시민이 주인이 되고 변화와 성장할 수 있는 익산시가 되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경철, 재산 거의 쏟아부으며 12수 끝 익산시장 당선

    박경철, 재산 거의 쏟아부으며 12수 끝 익산시장 당선

    ‘박경철 재산’ ‘익산시장 박경철’ 전북 익산시장 무소속 박경철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을 받은 이한수 현직 익산시장을 제치고 당선의 영광을 안으며 최대 이변으로 꼽혔다. 4일 실시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박경철 당선인은 새정치민주연합 이한수 후보와 맞붙어 신승을 거뒀다. 이에 새정치연합 텃밭인 전북지역에서의 박경철 당선은 최대 이변으로 꼽히며 눈길을 끌었다. 박경철 당선인은 27년간 익산시장 선거 5번과 국회의원 선거에 6번 출마했지만 모두 고배를 마셨다. 국내 선거 사상 한 지역구 기초단체장과 국회의선 선거에 12번 연속 도전에 나서기는 박경철 당선인이 처음이며 ‘11전 12기’ 오뚝이 같은 노력으로 결국 당선됐다. 선거를 치르느라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재산을 거의 탕진했지만, 25%대의 고정표를 기반으로 매번 선거전에 뛰어 들어 ‘익산 선거판의 돈키오테’라는 비아냥을 듣기도 했다. 하지만 30여년간 익산시민연합 대표를 맡아 꾸준히 시민운동을 펼쳐 온 것이 원동력이 된 것으로 보인다. 또 익산시장은 연임하면서도 익산 시민들에게 이렇다 할 성과를 보여주지 못한 이한수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한 반발심도 표심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박경철 당선인은 “약속한 대로 시민 편에 서는 첫 번째 시장이 되겠다. 소통하는 시정으로 시민이 주인이 되고 변화와 성장할 수 있는 익산시가 되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박경철 당선인은 원광대에서 박사학위를 밟고 있고 CBS 해설위원과 한양대 정치학 겸임교수 등을 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당신의 책]

    [당신의 책]

    이미지 인문학 1(진중권 지음, 천년의상상 펴냄) 전방위 문화평론가로 분류되는 저자가 현실과 가상이 중첩되는 ‘파타피직스’의 세계를 통해 디지털 기술이 빚어낸 미학적 패러다임의 변화의 보여준다. ‘파타피직스’란 형이상학을 의미하는 ‘메타피직스’를 패러디한 개념이다. ‘온갖 우스꽝스러운 부조리로 가득 찬 사이비 철학’을 뜻하며 프랑스의 극작가 알프레드 자리가 처음 제시한 이후 호안 미로, 마르셀 뒤샹, 장 보드리야르 등이 그 개념을 받아들였다. 책은 회화, 사진 등의 전통적 이미지뿐만 아니라 사물, 생물, DNA, 비트, 나노 등 다양한 디지털 이미지를 제시하면서 오늘날 기술 매체와 관계를 맺은 인간의 정신을 탐구한다. 현대인들은 특정 기술을 받아들일 때 그 기술의 창조자가 의도한 사유의 패러다임까지 무의식적으로 수용한다는 것이다. 기술의 본성에 대해 철학적인 성찰을 하도록 이끈다. 336쪽. 1만 7000원. 세상을 바꾼 작은 우연들(마리 노엘 샤를 지음, 김성희 옮김, 윌컴퍼니 펴냄) 세균으로부터 생명을 구한 항생제 페니실린, 수술의 고통을 덜어 주는 마취제, 꺼져 가는 심장을 살리는 심박 조율기, 운전자들을 보호하는 안전유리…. 인류의 삶을 발전시킨 발명품들의 공통점은 거짓말처럼 우연히 탄생했다는 것이다. 세상의 수많은 발명품 중에서도 뜻밖의 계기로 빛을 본 50가지를 추려 소개한다. 화약의 재료인 나이트로글리세린을 안전하게 길들이는 방법을 우연히 발견한 뒤 다이너마이트를 만든 노벨, 부주의로 페니실린이 탄생한 사연 등이 다양한 호기심을 충족시켜 준다. 행운으로 이어진 실수, 큰 소득을 낳게 한 부주의, 더 큰 열매를 맺게 해 준 실패 등은 책 읽는 맛을 일깨워 주는 동시에 예측 불가한 인간 삶의 묘미까지 생각해 보게 한다. 280쪽. 1만 5000원. 로베르토 볼라뇨 컬렉션(로베르토 볼라뇨 지음, 우석균 등 옮김, 열린책들 펴냄) 남미 문학의 거장 로베르토 볼라뇨의 소설 작품 컬렉션이 완간됐다. 지난 5년간 출간된 그의 소설은 2010년 ‘칠레의 밤’부터 ‘야만스러운 탐정들’(2012), ‘2666’(2013), ‘아이스링크’(2014)에 이르기까지 12종 17권이다. 200매 원고지로 따지면 1만 8220매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이다. 1993년 데뷔 이후 작품 발표 때마다 스페인권의 문학상을 휩쓸며 ‘제2의 마르케스’로 불린 볼라뇨는 문학의 역할과 악의 근원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작품에 녹여 왔다. 그의 작품은 1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 독자들에게 ‘볼라뇨 전염병’이라고 불리는 현상을 일으켰다. 출판사는 볼라뇨 작품 완간을 기념해 컬렉션 도서를 특별 제작한 목재 책장에 담은 한정판 세트를 내놨다. 전권 21만 4600원. 자본주의와 노예제도(에릭 윌리엄스 지음, 김성균 옮김, 우물이 있는 집 펴냄) 서양 역사의 근본적 치부인 자본주의와 노예제도의 태생적 내연 관계를 폭로한 책. ‘노예해방의 진정한 원동력은 인도주의가 아니라 경제 논리’라는 주장을 담은 책은 1944년 출간 당시 많은 반론을 유발했으나 결과적으로 노예해방에 대한 기존 관념을 뒤집는 역사적 명저로 자리 잡는다. 저자는 트리니다드 토바고 공화국 총리를 역임한 정치인이자 학자로,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역사학과 정치학을 전공했다. 초기 자본주의를 대변하는 식민자본주의가 태동기부터 노예제도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이를 활용한 덕분에 중기 자본주의, 즉 산업자본주의로 순조롭게 이행했음을 풍부한 증거 자료와 치밀한 분석을 통해 보여준다. 472쪽. 2만 4000원.
  • 주한 레바논 대사 사망, 지난 해 이태원에서 무슨 일이? ‘충격’

    주한 레바논 대사 사망, 지난 해 이태원에서 무슨 일이? ‘충격’

    주한 레바논 대사 사망.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29일 오후 12시 6분께 서울 남산 3호 터널에서 시청 방면으로 가던 제네시스 승용차가 앞서 가던 에쿠스 차량을 들이받았다. 사고로 제네시스를 운전하던 자드 사이드 엘 하산 주한 레바논 대사(이하 주한 레바논 대사)가 숨지고 에쿠스 차량에 타고 있던 김 모(65)씨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날 사고는 터널 진입 부분에서 약 30m지점 2차선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당시 주한 레바논 대사가 차량에 혼자 탑승하고 있었으며 병원으로 이송 중 숨졌다고 밝혔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주한 레바논 대사는 지난 2013년 9월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뺑소니 사고를 일으켜 수사를 받은 전력이 있다. 당시 주한 레바논 대사는 신호 대기 상태에서 앞에 있던 소나타 차량을 들이받은 후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대사관 앞에서 주한 레바논 대사를 만나 사고 경위를 조사하려 했지만 그는 불응했다. 피해자는 30대 여성 운전자로 목과 등을 다쳤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뺑소니 사건에 대사관 측은 “대사님이 몸이 안 좋은 상태라서 실수하신 것 같다. 변명이 아니라 정말 몸이 안 좋다”고 해명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주한 레바논 대사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주한 레바논 대사 사망..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주한 레바논 대사 사망..뺑소니 사고도 낸 걸 보니 자동차 운전을 험하게 하나보네”, “주한 레바논 대사 사망..뺑소니는 뺑소니고 안타까운 사고네”, “주한 레바논 대사 사망..왜 이렇게 사건 사고가 많지?”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주한 레바논 대사 사망)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서울사이버대학교, 풍부한 장학금 혜택으로 교육비 부담 줄여

    서울사이버대학교, 풍부한 장학금 혜택으로 교육비 부담 줄여

    서울사이버대학교(www.iscu.ac.kr, 총장 강인)가 다음 달 2일(월)부터 7월 8일(화)까지 2014학년도 하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신입생, 편입생 등 총 1,800명(정원내 기준)으로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2학년 편입학, 3학년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 자격만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학과는 ▲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 전공, 복지시설경영 전공, 아동복지 전공, 청소년복지 전공, 노인복지 전공) ▲ 심리∙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 사회과학부(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 경상학부(경영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 IT디자인학부(컴퓨터정보통신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뉴미디어콘텐츠공학과) ▲ 문화예술학부(문화예술경영학과)등 총 6개 학부 18개 학과(전공)이다. 지원서는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작성 가능하며, 별도의 입학 전형료 없이 무료로 지원할 수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다양한 특기와 적성의 학생을 선발하기 위하여 정원 내 일반전형의 장학범위를 폭넓게 확대했다. 그 외에도 일반전형부터 산업체위탁생전형, 군위탁생전형, 학사편입전형, 장애인전형 등 다양한 전형이 마련되어 있으며, 입학홈페이지에서 나에게 맞는 적합한 전형을 확인할 수 있다.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장학금(교외장학 포함 연간 75억원, 2013년 정보공시 기준/재학생 장학금 수혜율 66.4%, 2013년 기준)을 지급하는 서울사이버대학은 사회배려대상자 등에게 학비부담을 완화시켜주기 위한 전형도 마련했다. 교육기회균등전형, 장애인전형, 지역인재개발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등을 통해 정원 외 전형 지원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평가는 학업계획서 60%, 학업준비도검사(적성검사) 40%를 반영하여 진행하며, 학업계획서는 학과 및 학교 지원동기와 입학 후 학업 및 진로계획에 대해 논리적이고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학업준비도검사는 학습방식부문과 학업잠재력영역으로 나누어 평가하며, 수리와 탐구, 사고력, 대학교 수학능력 등을 평가하게 된다 서울사이버대는 사이버대 최초로 1년 4학기제를 도입, 1년 2학기라는 기존 학사운영방식에서 벗어나 하계∙동계 방학동안 6주의 집중학기를 더해 연간 총 42주의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의 졸업 계획에 따라 맞춤형 학기를 설계하고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각자의 목표에 따라 신입생의 경우 짧게는 3년, 편입생의 경우 1.5년 만에 졸업이 가능해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직장인 학생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서울사이버대학교 강인 총장은 “우리 학교는 학생들의 니즈를 반영한 학생중심의 서비스로 온·오프라인에서 최적화된 학습 환경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며 “교육 콘텐츠 향상은 물론, 사이버대 최초 1년 4학기제 시행, 다양한 입학전형제도 확대, 높은 장학금 수혜율 등 차별화 된 학사 운영을 통해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이번 하반기 입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6월 16일(월)까지 2014학년도 하반기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부분은 휴먼서비스대학원 사회복지 석사과정 신입생 30명(정원 외 13명)으로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된 자라면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입학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http://apply.iscu.ac.kr) 및 전화(02-944-5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한 레바논 대사 교통사고 사망…과거 뺑소니 사고 구설 오르기도

    주한 레바논 대사 교통사고 사망…과거 뺑소니 사고 구설 오르기도

    주한 레바논 대사 교통사고 사망…과거 뺑소니 사고 구설 오르기도 주한 레바논 대사가 29일 오후 서울 남산 3호터널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6분 자드 사이드 엘 하산 주한 레바논 대사가 타고 있던 제네시스 승용차는 앞서 가던 에쿠스를 들이받았다. 사고로 제네시스를 운전하던 자드 사이드 엘 하산 주한 레바논 대사가 숨지고 에쿠스에 타고 있던 김모(65·여)씨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하산 주한 레바논 대사는 혼자 탑승하고 있었으며, 병원으로 이송 중 숨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하산 주한 레바논 대사의 시신은 중구 백병원에 안치됐다. 이날 사고는 터널 진입 부분으로부터 약 30m 지점 2차선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추돌 직후 하산 주한 레바논 대사가 타고 있던 제네시스 차량의 에어백이 터졌고 터널의 양쪽 벽면에 2차 충돌한 흔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두 차량 모두 블랙박스가 장착돼 있지 않아 터널 입구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화면과 사고 당시 주변에 있던 차량의 블랙박스 화면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현장은 현재 모두 수습됐으며,사고 직후 남산3호터널 인근은 1시간 30여분 동안 차량 정체를 빚었다. 사고 뒤 주한 레바논대사관의 문은 굳게 닫혀 있는 상태다. 전화를 걸면 ‘지금은 업무 시간이 아니다’라는 통화 연결음이 나오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상황을 파악한 뒤 적절한 절차대로 장례지원이나 조의를 표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산 주한 레바논 대사는 지난해 9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인근에서 뺑소니 교통사로를 일으키기도 했다. 당시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하산 주한 레바논 대사는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앞차를 들이받은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았었다. 당시 레바논 대사관 측은 하산 주한 레바논 대사가 실수로 사고를 냈으며 몸이 좋이 않아 사고를 수습하지 못하고 현장을 떠났다고 해명했다. 네티즌들은 “주한 레바논 대사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주한 레바논 대사 사망, 과속이 원인인가”, “주한 레바논 대사 사망, 터널 과속은 정말 위험하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한 레바논 대사 교통사고 사망 직접 운전하다 남산 3호 터널서 앞차 추돌

    주한 레바논 대사 교통사고 사망 직접 운전하다 남산 3호 터널서 앞차 추돌

    자드 사이드 엘 하산(60) 주한 레바논 대사가 29일 서울 도심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하산 대사는 이날 낮 12시 6분쯤 남산 3호터널 안에서 제네시스 승용차를 직접 운전해 시청 방면으로 가던 중 앞서 달리던 에쿠스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하산 대사가 숨지고 앞차를 운전하던 박모(53)씨와 뒷좌석에 앉아 있던 김모(65·여)씨가 머리와 가슴 등에 타박상을 입었다. 대사의 시신은 중구 백병원에 안치됐다. 사고는 터널 진입 부분으로부터 약 30m 지점의 2차로에서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하산 대사의 차량이 추돌 뒤 우측 배수로를 한번 더 들이받고 180도 회전해 터널 입구 쪽을 향해 멈춰 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폐쇄회로(CC)TV를 1차로 살펴본 결과 앞서던 에쿠스 차량은 주변 차량과 비슷한 정상속도로 달리고 있었는데 하산 대사의 차량이 빠른 속도로 뒤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백병원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 등은 확인 중이며 대사관 측에서는 대사에게 평소 두통 증세가 있었다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하산 대사는 지난해 9월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이번 사고 차량과 동일한 제네시스 차량을 직접 운전해 신호대기 중이던 쏘나타 차량을 두 차례 들이받은 뒤 피해자와 경찰의 추격을 피해 대사관으로 달아난 혐의를 받았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주한 레바논 대사 교통사고 사망 “과속 가능성” 터널 CCTV 분석해보니

    주한 레바논 대사 교통사고 사망 “과속 가능성” 터널 CCTV 분석해보니

    주한 레바논 대사 교통사고 사망 “과속 가능성” 터널 CCTV 분석해보니 주한 레바논 대사가 29일 오후 서울 남산 3호터널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6분 자드 사이드 엘 하산 주한 레바논 대사가 타고 있던 제네시스 승용차는 앞서 가던 에쿠스를 들이받았다. 사고로 제네시스를 운전하던 자드 사이드 엘 하산 주한 레바논 대사가 숨지고 에쿠스에 타고 있던 김모(65·여)씨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하산 주한 레바논 대사는 혼자 탑승하고 있었으며, 병원으로 이송 중 숨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하산 주한 레바논 대사의 시신은 중구 백병원에 안치됐다. 이날 사고는 터널 진입 부분으로부터 약 30m 지점 2차선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추돌 직후 하산 주한 레바논 대사가 타고 있던 제네시스 차량의 에어백이 터졌고 터널의 양쪽 벽면에 2차 충돌한 흔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두 차량 모두 블랙박스가 장착돼 있지 않아 터널 입구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화면과 사고 당시 주변에 있던 차량의 블랙박스 화면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현장은 현재 모두 수습됐으며,사고 직후 남산3호터널 인근은 1시간 30여분 동안 차량 정체를 빚었다. 사고 뒤 주한 레바논대사관의 문은 굳게 닫혀 있는 상태다. 전화를 걸면 ‘지금은 업무 시간이 아니다’라는 통화 연결음이 나오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상황을 파악한 뒤 적절한 절차대로 장례지원이나 조의를 표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산 주한 레바논 대사는 지난해 9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인근에서 뺑소니 교통사로를 일으키기도 했다. 당시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하산 주한 레바논 대사는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앞차를 들이받은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았었다. 당시 레바논 대사관 측은 하산 주한 레바논 대사가 실수로 사고를 냈으며 몸이 좋이 않아 사고를 수습하지 못하고 현장을 떠났다고 해명했다. 네티즌들은 “주한 레바논 대사 사망, 최근에 사건이 이렇게 많이 일어나니 불안하다”, “주한 레바논 대사 사망, 터널에서 과속했나”, “주한 레바논 대사 사망, 정말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종 땅값 상승률 16.87% 또 1위

    세종 땅값 상승률 16.87% 또 1위

    서울 중구 충무로1가 24-2(명동8길 52) ‘네이처 리퍼블릭’ 화장품 매장 땅값이 11년 연속 전국 최고가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올 1월 1일을 기준으로 전국 251개 시·군·구별 3178만 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 결과 지난해(3.41%)보다 0.66% 포인트 높은 4.07%의 상승률을 나타냈다고 29일 밝혔다.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광역자치단체는 세종시로 중앙행정기관 이전 호재를 안고 16.87%나 상승해 2년째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울산(10.39%)과 경남(7.79%)도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인천과 광주는 각각 1.87% 상승에 그쳤다. 기초자치단체 가운데는 경북 울릉군(33.14%)과 예천군(21.05%)이 관광단지 개발 및 도청 이전 호재에 힘입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충남 계룡시와 광주 동구는 농촌 인구 감소와 구도심 인구 유출로 땅값이 떨어졌다. 서울 용산구도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백지화로 0.25% 오르는 데 그쳤다. 2004년 이후 전국 최고가를 기록한 명동 네이처 리퍼블릭 매장 땅값은 3.3㎡당 2억 5410만원으로 지난해(2억 3100만원)보다 10% 올랐다. 3.3㎡(1평) 땅값이 중소형 아파트값과 맞먹는다. 반면 전국 최저가는 전남 진도군 조도면 소마도리 산29 땅으로 3.3㎡당 273원에 그쳤다. 주거지역 가운데 가장 비싼 땅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동부센트레빌’아파트터로 2010년 이후 최고가를 기록한 용산구 이촌동 성원아파트터를 제치고 전국 1위에 올랐다. 이 땅의 공시지가는 3.3㎡당 3956만 7000원을 기록했다. 공업지역에서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656-335 풍성전기 공장터가 3.3㎡당 2750만 5500원으로 가장 비쌌다. 녹지지역은 경기 과천시 갈현동 20-5가 3.3㎡당 949만 410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 상승으로 세금 부담도 늘어나게 됐다.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 토지 관련 세금과 각종 부담금 부과, 건강보험료 산정, 기초노령연금 수급 대상자 선정, 공직자 재산 등록 등에 활용된다. 예를 들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 토지의 올해 공시지가는 46억 3475만원으로 지난해 공시지가 44억 4371만원보다 4.3% 올랐다. 이에 따라 재산세도 지난해 1124만원보다 4.8% 정도 많은 1177만원이 부과될 전망이다. 종부세는 별도 합산이므로 따로 낸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www.kais.kr/realtyprice)와 토지가 있는 시·군·구 민원실 또는 홈페이지에서 다음 달 30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세월호 참사] “혼자서 슬퍼마세요…나눠야 이겨냅니다”

    [세월호 참사] “혼자서 슬퍼마세요…나눠야 이겨냅니다”

    “세월호가 침몰하던 순간, 난 회사에서 바쁘게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희생자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슬픔을 느낄 틈도 없이 돈을 벌기 위해 돌아서는 내 모습이 마치 괴물처럼 느껴졌습니다.” 지난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국 비폭력대화(NVC)센터. 세월호 희생자 가족은 아니지만 참사 이후 저마다의 이유로 고통받아온 20여명의 참가자들이 내면에 쌓인 고민과 분노, 슬픔을 나누고 있었다. 세월호 사고와 이후 수색과정을 지켜보면서 느낀 감정을 말하는 순간, 울컥하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대부분 “처음에 뉴스를 보고 절망스러웠고, 믿고 싶지 않았다. 자신이 마치 세월호 안에 갇힌 느낌이 들어서 답답하고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모임은 지난달 16일 세월호가 전남 진도 해역에 침몰한 이후 온 국민이 절망과 무기력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캐서린 한(70·여) 한국NVC센터 대표가 기획한 ‘애도와 성찰프로세스’. 국민 모두가 가해자이자 피해자가 돼 고통받는 상황에서 서로 위로하고, 앞으로의 삶을 위해 각자 할 수 있는 행동 계획을 탐색하고자 마련됐다. 한 대표는 “결코 혼자 슬퍼해서는 안 된다. 충분한 시간 동안 함께 애도해야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성찰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세월호 희생자들의 죽음을 헛되지 않게 하려면 자책과 우울, 분노를 넘어서 구체적이고 긍정적인 행동의 변화를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20여년 전 국제 평화단체인 비폭력대화센터(CNVC·The Center for Nonviolent Communication)의 설립자이자 임상심리학자인 마셜 로젠버그를 만나면서 ‘비폭력대화’를 접했다. 한국 NVC센터는 사람들이 비폭력대화의 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을 지원함으로써 갈등을 평화로운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을 돕기 위해 2006년 설립됐다. 한 대표가 각자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앞으로 살고 싶은 사회에 대해 의견을 묻자 참석자들은 ‘신뢰’라는 단어를 우선 언급했다. 한 참석자는 “공동체의 구성원들끼리 서로 걱정하고 보듬어줄 수 있는 사회,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사람의 생명과 안전 등 기본적인 가치가 가장 우선시되고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사회에서 살고 싶다”고 말했다. 한 대표가 참석자들에게 앞으로 자신이 살고 싶은 사회를 만들도록 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느냐고 물었을 때에는 “남편과 아이의 눈을 바라보면서 이야기를 하겠다” “타인에게 내가 먼저 인사를 하겠다”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등의 구체적인 다짐이 쏟아졌다. 한 대표는 “사실 참석자들이 말한 계획들이 거창하지 않지만 이것이 우리의 희망”이라면서 “집단행동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개인의 행동에 변화가 일어나지 않으면 우리 사회도 절대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모임이 끝난 이후 한결 밝아진 표정으로 자리를 나선 참석자들은 한 대표와 포옹을 하거나 악수를 청하면서 “무거운 주제였지만 마음이 한결 가볍고 편안해졌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의 이 한마디가 삶의 원동력이라고 표현한 한 대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 애도하고 성찰하면서 앞으로 나가는 힘을 되찾아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글 사진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주한 레바논 대사 남산3호터널 교통사고 사망…직접 운전하다 참변[종합]

    주한 레바논 대사 남산3호터널 교통사고 사망…직접 운전하다 참변[종합]

    주한 레바논 대사 남산3호터널 교통사고 사망…직접 운전하다 참변[종합] 주한 레바논 대사가 29일 오후 서울 남산 3호터널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6분 자드 사이드 엘 하산 주한 레바논 대사가 타고 있던 제네시스 승용차는 앞서 가던 에쿠스를 들이받았다. 사고로 제네시스를 운전하던 자드 사이드 엘 하산 주한 레바논 대사가 숨지고 에쿠스에 타고 있던 김모(65)씨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하산 주한 레바논 대사는 혼자 탑승하고 있었으며, 병원으로 이송 중 숨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하산 주한 레바논 대사의 시신은 중구 백병원에 안치됐다. 이날 사고는 터널 진입 부분으로부터 약 30m 지점 2차선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추돌 직후 하산 주한 레바논 대사가 타고 있던 제네시스 차량의 에어백이 터졌다고 전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현장은 현재 모두 수습됐으며,사고 직후 남산3호터널 인근은 1시간 30여분 동안 차량 정체를 빚었다. 한편 하산 주한 레바논 대사는 지난해 9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인근에서 뺑소니 교통사로를 일으키기도 했다. 당시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하산 주한 레바논 대사는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앞차를 들이받은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았었다. 당시 레바논 대사관 측은 하산 주한 레바논 대사가 실수로 사고를 냈으며 몸이 좋이 않아 사고를 수습하지 못하고 현장을 떠났다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산3호터널 주한 레바논 대사 교통사고 사망…과거 뺑소니 사고 구설[종합2보]

    남산3호터널 주한 레바논 대사 교통사고 사망…과거 뺑소니 사고 구설[종합2보]

    남산3호터널 주한 레바논 대사 교통사고 사망…과거 뺑소니 사고 구설 주한 레바논 대사가 29일 오후 서울 남산 3호터널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6분 자드 사이드 엘 하산 주한 레바논 대사가 타고 있던 제네시스 승용차는 앞서 가던 에쿠스를 들이받았다. 사고로 제네시스를 운전하던 자드 사이드 엘 하산 주한 레바논 대사가 숨지고 에쿠스에 타고 있던 김모(65·여)씨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하산 주한 레바논 대사는 혼자 탑승하고 있었으며, 병원으로 이송 중 숨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하산 주한 레바논 대사의 시신은 중구 백병원에 안치됐다. 이날 사고는 터널 진입 부분으로부터 약 30m 지점 2차선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추돌 직후 하산 주한 레바논 대사가 타고 있던 제네시스 차량의 에어백이 터졌고 터널의 양쪽 벽면에 2차 충돌한 흔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두 차량 모두 블랙박스가 장착돼 있지 않아 터널 입구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화면과 사고 당시 주변에 있던 차량의 블랙박스 화면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현장은 현재 모두 수습됐으며,사고 직후 남산3호터널 인근은 1시간 30여분 동안 차량 정체를 빚었다. 사고 뒤 주한 레바논대사관의 문은 굳게 닫혀 있는 상태다. 전화를 걸면 ‘지금은 업무 시간이 아니다’라는 통화 연결음이 나오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상황을 파악한 뒤 적절한 절차대로 장례지원이나 조의를 표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산 주한 레바논 대사는 지난해 9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인근에서 뺑소니 교통사로를 일으키기도 했다. 당시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하산 주한 레바논 대사는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앞차를 들이받은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았었다. 당시 레바논 대사관 측은 하산 주한 레바논 대사가 실수로 사고를 냈으며 몸이 좋이 않아 사고를 수습하지 못하고 현장을 떠났다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꿈속의 짝 찾아 바다 건넌 소녀 평생해로 부부 역사가 된 사랑

    꿈속의 짝 찾아 바다 건넌 소녀 평생해로 부부 역사가 된 사랑

    얼추 2000년 전쯤이다. 인도 아유타국(아요디아)의 공주가 극동의 작은 나라 가락국을 찾아 긴 항해를 시작한다. 하늘이 정해준 피앙세, 김수로왕을 찾아 나선 길이다. 공주의 이름은 허황옥. 16세(추정) 가녀린 소녀가 벌인 대항해의 여정은 삼국유사 ‘가락국기’편을 통해 조금씩 세상에 알려졌다. 신화와 역사가 뒤섞인 소녀의 여정이 이제 테마길로 태어날 예정이다.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가 알알이 맺힌 ‘허황옥 신행길’이다. 부산과 경남 창원(옛 진해)을 거쳐 김해에 닿은 소녀의 여정을 따라가 봤다.  옛 가락국의 수도, 김해에 들면 물고기 조각상이 종종 눈에 띈다. 이른바 신어(神魚) 신앙을 상징하는 조각들이다. 수로왕릉 정문의 문설주에도 두 마리 신어가 조각돼 있다. 물고기는 인도 드라비다어로 ‘가야’, ‘가라’ 등으로 불린다고 한다. 500년 동안이나 실재했으나 역사 속에선 완벽하게 사라진 나라 가야의 국호 또한 이 단어에서 비롯됐다는 주장도 심심치 않게 나온다. 그 신어 신앙의 중심에 허황옥이 있다. 우리나라 첫 국제결혼·연상연하 커플  허황옥의 고향은 인도 갠지스강 중류의 아유타국이란 게 일반적인 인식이다. 아유타에선 쌍어문장(雙魚紋章)을 흔히 볼 수 있다고 한다. 경찰 계급장, 택시 번호판 등에도 쌍어 그림이 그려져 있다는 것. 이 신어 사상이 허황옥을 통해 가락국에 전파됐다는 것이다.  먼저 김수로와 허황옥 사랑이야기의 얼개를 살피자.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결혼’이니 이야깃거리도 많을 터. 그 내용이 삼국유사의 ‘가락국기’를 통해 전해지고 있다. 어느 날 허황옥의 아버지, 그러니까 인도 아유타국의 왕이 꿈을 꾼다. 천제가 나타나 배를 타고 동쪽 끝까지 올라가 닿는 나라에 딸의 배필이 있다고 알려준다. 왕은 곧바로 허황옥을 배에 태워 보낸다. 서기 48년께 일이다. 이때 동행하는 인물이 오라버니 장유화상이다. 현 김해 장유신도시 명칭도 장유화상 이름에서 따왔다.  이때부터 16세 소녀의 대항해가 시작된다. 허황옥은 ‘돌배’ 위에 파도를 잠재운다는 ‘파사석’을 싣고 가락국으로 향한다. 같은 시기, 가락국의 왕 김수로도 비슷한 꿈을 꾼다. 수로왕은 꿈에서 자신의 배필이 멀리서 배를 타고 올 것이라는 천제의 가르침을 듣는다. 수로왕은 신하 유천간을 망산도로 보내 피앙세를 맞는 한편, 자신은 명월사 인근에 행궁을 차리고 허황옥 일행을 기다린다. 그 명월사가 있던 곳이 현 명월산 자락의 흥국사(명월사 터가 따로 있다는 주장도 있다)다. 그리고 마침내, 둘은 이곳에서 첫날밤을 보낸다. 이때 수로왕의 나이 6세. 무려 2000년 가까이 앞서 요즘 ‘대세’라는 연상녀 연하남 커플이 탄생한 셈이다.  수로왕과 허황옥은 10명의 아들과 2명의 딸을 낳는다. 이 가운데 첫째 아들은 2대 거등왕에 오르고, 둘째와 셋째는 허왕후의 요청에 따라 김해 허씨의 시조가 된다. 여태 김해 김씨와 김해 허씨가 결혼을 하지 않는 건 이 때문이다. 나머지 7명의 아들은 장유화상을 따라 승려가 된다. 그곳이 바로 경남 하동의 지리산 자락에 있는 칠불사다. 두 딸 중 첫째는 신라 석씨 왕의 시조가 되고, 둘째 딸은 일본국 초대 천황의 모후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해 온다. 둘의 러브 스토리는 여기서 해피 엔딩으로 끝이 난다.  이제 그들의 실제 흔적을 좇을 차례다. 들머리는 망산도다. 허황옥 일행이 첫발을 디뎠다는 섬이다. 망산도는 경남 창원과 부산의 경계에 걸쳐 있다. 현재 대부분의 검색 사이트에서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으로 기록하고 있지만, 실제는 부산 강서구 송정동에 속한다. 그러니까 망산도를 둘러싼 땅은 창원, 망산도와 주변 바다는 부산으로 보면 틀림없겠다.  망산도는 작은 섬이다. 주변 땅이 간척되기 훨씬 이전, 그러니까 신화의 시대엔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인 외로운 섬이었을 게다. 망산도는 흘낏 봐선 진면목을 알 수 없다. 섬 안에 들어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특히 바다 쪽에서 보는 망산도의 바위들은 정말 독특하다. 하나같이 거북의 등껍질처럼 쫙쫙 갈라졌다. 필경 풍화작용이 진행 중일 터. 돌로 태어나 2000년 전 신화 시대의 아득한 이야기를 후세에 전한 뒤, 먼지가 되어 홀연히 사라지기 직전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 유주암, 유주비각 등 설화와 관련된 유적들도 망산도 주변에 산재해 있다.  망산도 앞의 정자 유주정에 앉아 있자면 외국인 노동자들이 곧잘 눈에 띈다. 결혼 이민으로 꾸려진 다문화 가정 또한 부산 서쪽과 김해 일대에 펵 많다고 한다. 이 지역은 2000년 전에도 ‘국제적 항구’였으니 허황후 이야기는 결국 ‘오래된 미래’에 대한 예고편이었던 셈이다.  허황옥이 실제 인도 아유타에서 왔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유주비각에 새겨진 ‘보주태후(普州太后) 허황옥’이란 문구는 이 같은 의구심을 부채질했다. 이와 관련해 김병모 한양대 명예교수의 해석이 명쾌하다. 김 교수는 저서 ‘허황옥 루트’를 통해 허황옥이 몰락한 아유타 왕국의 후손이고, 그들이 정착한 곳이 중국 보주, 현 쓰촨성 안웨현(安岳縣)이란 견해를 편다. 보주는 신어신앙을 가진 소수민족이 살던 곳으로 전해진다. 당시 허황옥의 선조들이 다스렸던 아유타 왕국이 정정불안으로 붕괴됐고, 유민으로 전락한 지배층이 보주 지역으로 흘러들었다는 것이다. 이 해석이라면 허황옥의 인도 공주설과 중국 출신설 등 상충되는 두 난제가 자연스레 해소된다. 첫날밤 보낸 명월사의 후신 흥국사  긴 항해 끝에 뭍에 닿은 소녀는 하늘이 점지한 피앙세를 만나기 위해 길을 재촉한다. 산 넘고 물 건넌 허황옥은 이윽고 부산 지사동의 명월산에 닿는다. 허황옥은 자신의 옛것을 버린다는 뜻에서 입고 있던 바지를 벗고 산신령께 폐백을 올린 뒤 수로왕과 첫날밤을 보낸다. 수로왕은 허황옥의 빼어난 자태를 달에 비유해 산 이름을 명월산이라 짓고, 첫날밤을 보낸 자리에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뜻을 담아 명월사도 짓는다. 그 명월사의 후신으로 추정되는 곳이 바로 흥국사다.  흥국사 극락전엔 명월사 석탑에 사용됐던 것으로 추정되는 기단 면석이 남아 있다. 부산박물관에서 펴낸 ‘명월사지(현 흥국사) 현장조사 보고서’는 “석탑 기단 면석에 조각된 보살상 옆으로 천의(天衣)자락이 위로 날고 있는 모습으로 미뤄볼 때 9세기대에 제작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적고 있다. 기단 면석이 허황옥의 인도 도래설을 뒷받침하는 인도 남부의 사왕석(蛇王石) 문화라는 일부의 주장을 부정하는 결과다. 하지만 부분적으로는 명월사가 실재했다는 근거로도 인식된다. 가락국 태평성대 이룬 봉황대  이튿날, 수로왕과 허황옥은 현 김해 응달동 태정마을을 거쳐 가락국의 수도 김해로 환궁한다. 현재의 봉황대로 추정되는 곳에 정착한 이들은 평생 해로하며 가락국을 태평성대로 이끈다. 수로왕과 허왕후가 근거지로 삼은 곳이었던 만큼, 김해엔 강력한 철기문화를 꽃피웠던 ‘글로벌 국가 가야’의 위상을 새길 만한 유적지가 많다. 수로왕릉(사적 제73호)과 수로왕비릉(사적 제74호)이 첫손 꼽힌다. 특히 수로왕비릉이 인상적이다. 수로왕릉에 견줘 규모는 작지만 무게감에선 결코 뒤지지 않는다. 허왕후가 인도에서 싣고 왔다는 파사석탑도 허왕후릉 바로 앞에 전시돼 있다.  수로왕비릉 옆은 구지봉이다. 6개의 알에서 태어난 가야의 왕들 가운데 가장 먼저 세상에 나온 김수로왕의 건국신화 시작점이 바로 이곳이다.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어놓아라’라는 고대가요 ‘구지가’가 불리워진 역사의 장소이기도 하다. 영화 ‘달마야 놀자’의 주무대였던 은하사도 볼만하다. 장유화상이 세웠다는 절집으로, 대웅전 수미단에 쌍어문양이 남아 있다. 아울러 가락국 외부를 둘러쳤던 분산성과 성벽 안쪽의 해은사, 가락국 2대 거등왕이 신선을 초대해 국정을 논했다는 초선대, 가락국 왕자들의 탯줄을 묻었다는 태정마을 등도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명소들이다. 글 사진 부산·창원·김해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 가는 길: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갈 경우 남해고속도로 서김해으로 나와 금관대로, 분성로를 따라 가면 김해 민속박물관이다. 박물관 주변에 구지봉과 수로왕비릉 등이 몰려 있다. 김수로왕릉과 봉황대 등은 예서 각각 한 블록씩 떨어져 있다. 경전철로 한 정거장 거리다. 망산도를 먼저 보려면 남해고속도로 가락 나들목으로 나와야 한다. 부산 신항 방면으로 가다 창원의 용원버스정류장을 찾아가면 된다. 서울에서 하루 세 차례 고속버스도 오간다. 흥국사는 망산도에서 12㎞ 정도 떨어져 있다. 산속에 있어 걷거나 승용차로 가야 한다. 맛집: 김해 구산동 쪽에 보리밥집 골목이 있다. 김해 문화의 전당 옆 내외동 먹자골목에선 돼지뒷고기를 맛볼 수 있다. 동상동 전통시장 음식단지엔 칼국수로 이름을 날리는 집들이 여럿 늘어서 있다. 수로왕릉 옆 김해 한옥체험관에서 맛보는 한정식도 좋다.
  • 정확성↑ 오발위험↓…소총 뺨치는 권총 ‘루거 블랙호크’

    정확성↑ 오발위험↓…소총 뺨치는 권총 ‘루거 블랙호크’

    베레타, 글록과 같은 각진 자동권총이 아닌 둥그런 외형에 드르륵 회전하는 약실이 인상적인 ‘리볼버(Revolver)’는 흔히 영화 황야의 무법자와 과거 미국 서부 총잡이를 연상시키는 유서 깊은 총기류다. ‘회전식 연발 권총’인 리볼버가 첫 등장한 것은 19세기 초반으로, 당시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것은 바로 이름 높은 ‘콜트 리볼버’다. 이후 20세기에 자동권총이 등장하면서 왕좌를 내줬지만 여전히 매력을 품고 있는 총기류인 것은 분명하다. 미국 무기전문매체 건뉴스닷컴의 2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현재 리볼버 종류 중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바로 ‘루거 블랙호크’ 모델이다. UH-60A 헬기의 기종 명이자 미국 인디어 사우크족 추장의 이름이기도 한 ‘블랙 호크’란 명칭처럼, 이 리볼버는 검은 색 금속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쫙 빼입은 위엄 있는 외형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베럴 길이 7.5인치, 총길이는 13.38인치에 무게 약 1.3㎏인 루거 블랙호크 리볼버는 특이하게도 권총이면서 소총용 탄환인 ‘카빈30탄’을 사용하는 무지막지함을 자랑한다. 긴 총열이 보장하는 정확한 조준성에 장전 상태로 발사하지 않고 수개월이 흘러도 줄지 않는 스프링 압력은 언제 어느 때나 최상 상태의 총알을 발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보기에도 묵직한 방아쇠 장치는 오발 위험으로 사용자를 위험에 빠트릴 확률을 ‘0’에 가깝게 만들어주며 방아쇠만 당기면 바로 재장전이 돼 자동권총에서 흔히 발견되는 불안정성을 찾아보기 어렵다. 물론 한 번에 많은 탄환을 보유할 수 없다는 점이 단점이기는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상쇄하는 한 방의 묵직함이 ‘루거 블랙호크’, 나아가 리볼버 권총의 생명을 유지시키는 원동력일 것이다. 사진=Gunnews.com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열린세상] 안전은 선택이다/한순구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열린세상] 안전은 선택이다/한순구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며칠 전에 일본 출장을 다녀왔다. 일본을 방문할 때마다 느낀 것이지만 일본의 자동차들은 정말 천천히 다닌다는 사실이다. 내 생각에 한국 같으면 10분에 갈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 다 보내고 규정 속도 맞춰서 느릿느릿 운전하면서 20분도 더 걸려서 가는 경우가 많았다. 미국에서 운전했을 때에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 미국에서는 서로 양보하면서 운전하는 경우가 많아서 어느새 몸에 배었는데 한국에서 그런 양보하는 운전 방법을 단 며칠 만에 포기하였다. 내가 양보하고 있을 때 내 뒤의 자동차가 경적을 울리며 양보하지 말라고 매번 재촉을 하기 때문이었다. 분명 “빨리빨리”로 대표되는 한국인의 정서는 한국 경제의 급속한 발전을 이룬 원동력으로 작용하였다. 하지만 분명한 또 한 가지 사실은 이런 과정에서 우리는 안전에 관한 문제를 등한시하였다는 사실이다. 물론 너무도 참담한 세월호 참사에는 책임감이나 전문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이 한심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당연히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경제학자의 입장에서 보면 기본적으로 안전 문제를 경시하는 국민들과 정치인들의 태도도 문제이다. 2014년도 정부 예산에서 공공질서와 안전을 위해 편성된 예산은 15조 7000억원이다. 검찰, 경찰, 해양경찰, 법원 등과 관련된 예산을 모두 합친 것이다. 물론 적은 돈은 아니지만, 전체 정부 예산의 4.4%에도 미치지 못하는 규모이다. 반면 보건, 복지, 고용 분야는 전체 예산의 29.6%인 105조 9000억원이다. 정부의 연구개발 지원 예산도 17조 5000억원으로 공공질서와 안전을 위한 예산보다 1조 8000억원이 더 많다. 한국 정부의 예산 편성을 보면 우리 국민과 정치인들이 안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그대로 드러나 있는 것이다. 안전 운전을 하려면 자연히 운행 속도가 내려가고 목적지에 도달하는 시간이 길어진다. 그것을 못 참는다면 안전을 포기해야 한다. 즉 한국 사회가 앞으로 안전을 선택한다면, 이는 그저 범죄인 몇 사람을 체포하여 처벌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온 국민이 불편함을 참고 세금을 더 내면서 안전을 확보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돈을 더 쓰지 않고 기존의 자원과 인력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국민 생활의 안전성을 분명히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요즘 많이 이야기되는 해양수산부 마피아처럼 관료주의에 깊숙이 물든 공직자들의 분위기를 쇄신하여 진정 국민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공공질서와 안전은 크게 향상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불법 어업을 지속하는 외국 어선들로부터 우리 어장을 지키고, 흉악한 범죄자들로부터 국민들의 가정을 지키면서 무수히 많은 기업들과 조직들이 안전 규정을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데에는 15조 7000억원이라는 예산 즉 정부 예산의 4.4%만을 가지고는 부족할 가능성이 높다. 환경을 위한 예산만 해도 6조 4000억원인데 공공질서와 안전을 위한 예산이 그 3배에도 훨씬 못 미치는 15조 7000억원이라면 우리의 예산 편성을 다시 한번 생각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복지 등에 관련된 예산 105조원에서 5조원만 줄여서 공공질서와 안전을 위한 예산으로 돌린다면 대한민국의 모든 시설과 선박과 항공기와 자동차 등의 안전 점검을 할 수 있는 인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모른다. 경제학의 가장 큰 원칙은 모든 좋은 일에는 비용이 수반된다는 것이다. 비용은 다시 말해서 희생을 의미한다. 대한민국의 안전 수준은 정말로 형편없다는 것이 이번 세월호 참사를 통하여 명백해졌다. 정부가 해야 할 단 한 가지를 꼽으라고 하면 모든 사람이 국민의 안전을 뽑을 것이다. 공공질서와 안전은 정부 존재의 핵심 이유이다. 그런데 어느새 대한민국의 이런 정부의 핵심적인 존재 이유에는 4.4%만의 지출을 하면서, 반면 엄청난 금액을 다른 분야에 사용하고 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연구개발비의 예산이 공공질서와 안전을 위한 예산을 크게 넘어서고 있고 복지 관련 예산으로는 지금의 검찰과 경찰을 7배로 늘릴 수 있는 상황에 이르렀다. 지금 대한민국은 안전을 선택하고 있지 않다. 그래서 안전이 사라진 것이다. 진정으로 국민의 안전이 필요하다고 생각되고 진정으로 세월호 희생자의 죽음이 한스럽다면 이제 우리 국민들은 의료비의 자기 부담을 늘리고, 연금 수령액을 줄이고, 학비 보조금을 덜 받는 정책을 기꺼이 선택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볼 시점이다.
  • 이건희 회장 일반병실 옮겨…‘사망설’ 보도한 매체도 있다? ‘황당’

    이건희 회장 일반병실 옮겨…‘사망설’ 보도한 매체도 있다? ‘황당’

    이건희 회장 일반병실 옮겨…‘사망설’ 보도한 매체도 있다? ‘황당’ 급성 심근경색으로 심장 스텐트(stent) 시술을 받고 입원 중인 이건희(72) 삼성그룹 회장이 병세가 호전돼 입원 9일 만에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겼다.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은 20일 “지난 일요일(5월 18일) 설명 드린 대로 이건희 회장은 모든 검사결과가 매우 안정적이고,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어제(5월 19일) 일반 병실로 옮겼다”고 밝혔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어제 저녁 VIP실로 병실을 옮겼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11일 새벽 서울 순천향대학 서울병원에서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온 이후 그동안 이 병원 3층 심장내과 중환자실에서 저체온 치료와 진정 치료를 받아왔다. 앞서 의료진은 18일 “모든 검사결과가 매우 안정적이고 완만하게 회복 중이다. 조만간 일반 병실로 옮기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회장은 10일 밤 심근경색을 일으켜 순천향대학 서울병원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와 11일 오전 2시쯤 막힌 심혈관을 넓혀주는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 시술 직후부터 13일 오후 2시까지 약 60시간에 걸쳐 저체온 치료를 받았다. 12일 오전에는 심폐보조기 에크모(ECMO)를 제거했다. 저체온 치료는 인체조직에 혈류공급이 재개되면 활성화 산소 등 조직에 해로운 물질이 생성될 수 있기 때문에 체온을 32∼33℃로 낮춰 세포 대사를 떨어지게 함으로써 뇌·장기 등의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요법이다. 의료진은 13일부터 진정치료를 계속하고 있다. 진정치료는 환자에게 진정제를 투여해 일정 기간 수면 상태에서 행하는 치료를 말한다. 의료진은 이 회장이 고령인데다 지병이 있었던 점 등을 고려해 의식 회복을 서두르기보다는 심장과 뇌가 최상의 상태가 될 수 있도록 당분간 진정치료를 계속한다는 의견을 모은 상황이다. 이 회장의 의식 회복 시점이 늦춰지면서 항간에는 여러 형태의 위독설이 나돌았고, 사망 보도를 한 매체도 있었다. 이에 대해 삼성서울병원과 삼성그룹은 “안정된 상태에서 호전되고 있다”며 위독설을 일축했다. 윤순봉 삼성서울병원 사장은 지난 16일 병원 임시기자실에 내려와 “이건희 회장의 예후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이전보다 조금 더 좋아진 상태”라고 말했다. 삼성그룹은 블로그에 “(이 회장은) 매우 안정된 상태에서 점차 호전되고 있으며, 이에 의료진은 서두르지 않고, 안전하고 완벽한 회복을 위하여 치료를 계속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삼성그룹은 루머가 계속 나돌 경우 법적 대응을 하는 방안도 내부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 보도를 한 한 매체에는 정정보도를 요청했다. 이 회장 곁에는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패션사업부문 사장 등 딸들이 지키고 있으며,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이 수시로 병원을 찾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건희 회장 일반병실, 빨리 쾌차하셔야 될텐데”, “이건희 회장 일반병실, 이제 회복하는 것만 남았네. 다행이다”, “이건희 회장 일반병실, 어서 자리 털고 일어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건희 회장 병세 호전…일반 VIP병실로 옮겨

    이건희 회장 병세 호전…일반 VIP병실로 옮겨

    급성 심근경색으로 입원 중인 이건희(72) 삼성그룹 회장이 병세 호전에 따라 입원 9일 만인 19일 중환자실에서 일반 VIP병실로 옮겼다. 삼성의료원은 “이건희 회장은 모든 검사 결과가 매우 안정적이고,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어제(5월 19일) 일반 병실로 옮겼다”고 20일 밝혔다. 삼성그룹 미래전략실도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 회장은 10일 저녁 급성 심근경색으로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며, 11일 새벽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긴 이후 그동안 이 병원 3층 심장내과 중환자실에서 저체온 치료를 받아왔다. 앞서 의료진은 18일 “모든 검사 결과가 매우 안정적이고 완만하게 회복 중이다. 조만간 일반 병실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이 회장은 이후 13일 오후까지 약 60시간에 걸쳐 저체온 치료를 받았으며, 심장 상태가 호전돼 12일 오전에는 심폐보조기인 에크모(ECMO)를 제거했다. 저체온 치료란, 막혔던 혈관이 트여 인체 조직에 혈류 공급이 재개되면 활성산소 등 해로운 물질이 생성되는데,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체온을 32∼33도 정도로 낮춰 세포 대사를 떨어지게 함으로써 뇌 등 주요 장기 등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요법이다. 이와 함께 의료진은 13일부터 진정치료를 계속하고 있다. 진정치료란 환자에게 진정제를 투여, 일정 기간 수면 상태에서 생체 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되도록 하는 치료이다. 의료진은 “이 회장이 고령인데다 지병이 있었던 점 등을 고려해 의식 회복을 서두르기보다는 심장과 뇌가 최상의 상태가 될 때까지 진정치료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의 의식 회복이 늦어지면서 항간에는 다양한 루머가 나돌았으며, 일부 매체는 사망 추정보도까지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삼성그룹과 삼성서울병원 측은 “안정된 상태”라며 위독설을 일축하고, 근거없는 보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이 회장 병실에는 부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패션사업부문 사장 등 딸들이 지키고 있으며,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이 수시로 병원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이건희 회장 일반병실로 옮겨…현재 상태는?

    이건희 회장 일반병실로 옮겨…현재 상태는?

    이건희 회장 일반병실로 옮겨…현재 상태는? 급성 심근경색으로 심장 스텐트(stent) 시술을 받고 입원 중인 이건희(72) 삼성그룹 회장이 병세가 호전돼 입원 9일 만에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겼다.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은 20일 “지난 일요일(5월 18일) 설명 드린 대로 이건희 회장은 모든 검사결과가 매우 안정적이고,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어제(5월 19일) 일반 병실로 옮겼다”고 밝혔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어제 저녁 VIP실로 병실을 옮겼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11일 새벽 서울 순천향대학 서울병원에서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온 이후 그동안 이 병원 3층 심장내과 중환자실에서 저체온 치료와 진정 치료를 받아왔다. 앞서 의료진은 18일 “모든 검사결과가 매우 안정적이고 완만하게 회복 중이다. 조만간 일반 병실로 옮기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회장은 10일 밤 심근경색을 일으켜 순천향대학 서울병원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와 11일 오전 2시쯤 막힌 심혈관을 넓혀주는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 시술 직후부터 13일 오후 2시까지 약 60시간에 걸쳐 저체온 치료를 받았다. 12일 오전에는 심폐보조기 에크모(ECMO)를 제거했다. 저체온 치료는 인체조직에 혈류공급이 재개되면 활성화 산소 등 조직에 해로운 물질이 생성될 수 있기 때문에 체온을 32∼33℃로 낮춰 세포 대사를 떨어지게 함으로써 뇌·장기 등의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요법이다. 의료진은 13일부터 진정치료를 계속하고 있다. 진정치료는 환자에게 진정제를 투여해 일정 기간 수면 상태에서 행하는 치료를 말한다. 의료진은 이 회장이 고령인데다 지병이 있었던 점 등을 고려해 의식 회복을 서두르기보다는 심장과 뇌가 최상의 상태가 될 수 있도록 당분간 진정치료를 계속한다는 의견을 모은 상황이다. 이 회장의 의식 회복 시점이 늦춰지면서 항간에는 여러 형태의 위독설이 나돌았고, 사망 보도를 한 매체도 있었다. 이에 대해 삼성서울병원과 삼성그룹은 “안정된 상태에서 호전되고 있다”며 위독설을 일축했다. 윤순봉 삼성서울병원 사장은 지난 16일 병원 임시기자실에 내려와 “이건희 회장의 예후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이전보다 조금 더 좋아진 상태”라고 말했다. 삼성그룹은 블로그에 “(이 회장은) 매우 안정된 상태에서 점차 호전되고 있으며, 이에 의료진은 서두르지 않고, 안전하고 완벽한 회복을 위하여 치료를 계속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삼성그룹은 루머가 계속 나돌 경우 법적 대응을 하는 방안도 내부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 보도를 한 한 매체에는 정정보도를 요청했다. 이 회장 곁에는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패션사업부문 사장 등 딸들이 지키고 있으며,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이 수시로 병원을 찾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건희 회장 일반병실, 그나마 다행이다”, “이건희 회장 일반병실, 많이 회복된 건가”, “이건희 회장 일반 병실 빨리 쾌차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결국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반쪽행사’...이유는?

    결국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반쪽행사’...이유는?

    5·18 민주화운동 34주년 기념식이 광주광역시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렸지만 유가족과 5.18 관련 단체 등이 대거 불참해 사실상 ‘반쪽행사’로 치러졌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기념사를 통해 “5·18 민주화 운동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의 원동력이 됐다”고 밝힌 뒤 세월호 참사와 관련, “제도와 관행 등을 근본적으로 쇄신해 안타까운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기념식은 야당 인사들이 대부분 참석하지 않았다. 아울러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서가 빠진 데 항의해 5·18 단체 회원들도 거의 참여하지 않은 탓에 간소하게 진행됐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한국 민주화 운동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민중가요로 2008년까지 5·18 기념식에서 제창됐다. 그러나 2009년부터 제창이 금지된 이후 6년째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6월 국회에서 5·18 공식 기념곡 지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통과된 뒤 단체들과 유가족들이 기념곡 지정과 제창을 요구했지만 정부는 거부했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과 관련, 네티즌들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어떻게 이런 일이”,“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민주주의는 모두를 위한 것인데”,“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안타깝기 짝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준희 쇼핑몰, 연매출 100억 이상 ‘에바주니 쇼핑몰 봤더니..경악’

    김준희 쇼핑몰, 연매출 100억 이상 ‘에바주니 쇼핑몰 봤더니..경악’

    방송인 김준희가 자신의 쇼핑몰 연매출이 100억 원 이상이라고 밝혔다. 최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 김준희는 “쇼핑몰 직원이 50명에 연매출이 100억이라는데?”란 질문에 “예전에…”라고 답했다. “지금은 80억인가?”란 질문이 돌아오자 김준희는 “지금은 좀 더 올랐다”고 답해 다른 출연자들이 모두 놀랐다. 과거 패션 사업 초기의 힘들었던 순간을 떠올리며 김준희는 “작은 오프라인 숍을 운영했는데, 멋도 모르고 자만심에 돈을 많이 끌어다가 이탈리아 가서 물건을 많이 해왔는데 하나도 안 팔려서 고스란히 빚으로 남았었다”며 “쇼핑몰 사업을 하고 나서 3개월이 지나 겨우 갚았다. 몇 년이 지난 후였다. 그 사건 이후 굉장히 성숙해졌다”고 밝혔다. 위기를 극복하게 된 원동력으로는 “’김준희란 사람 멋있다’ 하고 바라봐 준 사람들한테 실망을 주기 싫었다. 사업에 목숨을 걸고 죽을 힘을 다해 해야겠다는 목표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준희 쇼핑몰 매출을 접한 네티즌은 “김준희 쇼핑몰 매출..진짜 김준희 멋있다”, “김준희 쇼핑몰 매출..정말 성공한 케이스”, “김준희 쇼핑몰 매출..어떻게 하면 저렇게 돈을 벌지?”, “김준희 쇼핑몰 매출..부럽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 2TV (김준희 쇼핑몰) 연예팀 seoule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