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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홀한 순천의 4월 밤거리 ‘순천 문화재 야행’

    황홀한 순천의 4월 밤거리 ‘순천 문화재 야행’

    순천시 대표 야간 문화향유 프로그램 ‘순천 문화재 야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시 열린다. 오는 26일부터 3일간 문화의 거리와 근대문화유산을 볼 수 있는 매산등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화재 야행의 주제는 ‘승평지로 본 순천의 문화재’다. 승평지는 조선시대 이수광 순천부사가 이 지역과 관련된 자료들을 정리한 책이다. 지역의 명승 고적과 문화 유산을 둘러보는 글이 적혀있다. 이 내용을 쉽게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얘기거리로 삼았다. 문화의 거리에서 옥천서원, 매산관 등 원도심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8가지 40여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참여와 공모를 통해 진행된다. 특별히 준비한 ‘순천문화재 탐방’은 허석 시장과 서정진 시의장 등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순천의 역사와 풍부한 문화유산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청렴을 상징하는 순천 팔마비(전남도 유형문화재 제76호) 주변에서는 문화재 배지투어 체험, 최석 부사 캐릭터 주머니 만들기, 팔마비 타각 체험 등을 할수 있다.또 순천향교(전남도 유형문화재 제127호) 일대에서는 명륜당 탁본체험, 석전제 습의 등의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나만의 호패 만들기, 장명석등 만들기, 주령구 체험 등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접목한 야간형 문화재 체험프로그램도 만날수 있다. 순천문화재 야행 주제관 및 승평지 터널이 운영되고, 한옥글방에서는 ‘손억 부사와 호호여인의 사랑이야기’ 인형극을 관람할 수 있다. 순천향교와 선비문화체험관 주변은 포목전, 어물전, 주막, 가마니꾼, 지게꾼 등 1960~70년대 전통시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터를 재현했다. 아트마켓(공방)에서는 직접 개발한 창업 상품과 각종 예술작품들을 판매한다. 매산고 앞 분수광장 음식코너에서는 가래떡, 한과, 인절미, 주먹밥, 부침개, 명절음식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다. 탁종수 시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재와 함께 하는 뜻깊은 시간뿐 아니라 도심에 꾸며진 아름다운 경관도 볼 수 있다”며 “즐거운 공연도 준비돼 있어 멋진 순천의 문화유산을 마음껏 향유할 수 있을것이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맹성호 부천교육장 “질문·상상 넘치는 즐거운 배움교실 부천 교육공동체가 함께 조성해야“

    맹성호 부천교육장 “질문·상상 넘치는 즐거운 배움교실 부천 교육공동체가 함께 조성해야“

    “부천에 교육자치 학교민주주의를 더욱 성장시키려면 질문과 상상이 넘치는 즐거운 배움교실을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맹성호 경기도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난 22일 부천시출입기자협의회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맹 교육장은 올해 부천교육 기본계획으로 질문하는 학생, 즐거운 학교, 상상이 넘치는 마을, 공감하는 지원행정 등 4대 비전을 밝혔다. 그는 “학생이 삶의 문제를 창의적이고 주도적으로 해결하며 교육공동체가 서로 통합해 함께 참여하는 행복한 배움교실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원행정 등 4대 비전을 밝혔다. 그는 “학생이 삶의 문제를 창의적이고 주도적으로 해결하며 교육공동체가 서로 통합해 함께 참여하는 행복한 배움교실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맹 교육장은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미래교육을 위한 지금의 학교 공간혁신’이야말로 학교 개혁”이라며 “기존 획일적인 네모난 도화지 같은 교실 공간으로는 아이들 상상력을 모두 담을 수 없다. 학생이 주도하는 교육활동을 통해 학습과 놀이·휴식 같은 균형 잡힌 삶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게 필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교가 먼저 변해야 학생들이 변한다. 지난날 ‘나를 믿고 따라오라는 교육’ 방법으로 학생들을 평가하고 판단하고 조언한 게 학생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었다는 사실을 새로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젠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창의성을 마음껏 펼치는 학생이 주도하는 행복한 부천교육을 만들어 보겠다”고 덧붙였다. 향후 포부도 밝혔다. 맹 교육장은 “학교와 연계한 교육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부천시와 부천시의회, 교장이 참여하는 ‘부천아트밸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연수나 포럼을 개최하고 싶다”며 “초등학교 생존 수영교실과 고교 교육과정 특성화 시범지구 등 지난해 부천 혁신교육지구사업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운영계획과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어보자”고 제안했다. 시급한 현안을 묻자 그는 “낡은 학교시설 개선사업도 시급한데 특히 수영장은 부천시가 관리방안을 수립해 시민들과 함께 수영장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학교건물 노후화는 아이들 안전과 직결돼 안전 사각지대가 될 우려가 있어 커 부천시는 이런 시설물을 점검하고 관리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원도심의 부족한 주차 공간 해결책으로 학교운동장 지하에 주차장 건립 특별교부금을 지역 국회의원들이 확보해 준다면 반대하는 학부모와 학생·주민들을 설득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100년 첨탑의 눈물, 물길 따라 흐른다

    100년 첨탑의 눈물, 물길 따라 흐른다

    첫인상을 바꾸는 건 어렵습니다. 첫인상이 탐탁지 않던 사람이 좋아지려면 특별한 계기나 부단한 노력이 있어야 할 겁니다. 여행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충남 공주를 입에 올릴 땐 ‘백제의 수도’라는 말이 따라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배운 공주의 첫인상이지요. 공주에서 백제를 걷어내고 새로움을 찾으려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향으로 걸어야 할 겁니다. 오늘의 발걸음은 공주 원도심을 가로지르는 하천, 제민천으로 향합니다. 제민천 주변의 근대 건축물을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뾰족한 종탑을 인 고딕식 성당, 옛 충남도청에 들어선 박물관, 유관순 열사의 흔적이 남은 교회 등 공주의 근대를 증언하는 건축물이 차례로 나타납니다. 그러고 보면 여행자에게 필요한 것은 새로운 장소가 아니라 새로운 시선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백제 문화의 중심지로만 알려진 공주의 새로운 모습을 찾으러 간다. 기점은 금강에서 발원한 하천, 제민천으로 삼는다. 아담한 하천 주위에 공주중동성당, 충남역사박물관, 공주 제일교회 등의 근대 건축물이 모여 있다. 건물 간 거리는 도보로 10분 남짓. 슬렁슬렁 걸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거리다. 하천 따라 피는 벚꽃과 따사로운 햇살이 길동무가 돼 준다. 근대 건축물을 통해 공주의 100년 전을 들여다보고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다. 건축물을 매개로 떠나는 시간 여행이다. ●중세 고딕 양식의 장엄함… 공주중동성당 제민천 근처의 국고개 길, 언덕 위 뾰족한 종탑이 보인다. 공주 최초의 성당인 공주중동성당이다. 천주교가 서해안을 통해 충청도로 들어오면서 현대식 성당이 만들어졌는데 공주중동성당도 그중 하나다. 1936년에 착공해 1년 만인 1937년에 완공됐으니 바지런히도 지었다. 붉은 벽돌의 외관, 뾰족한 아치형의 창과 출입구, 하늘로 치솟은 종탑에서 알 수 있듯 성당은 서양 중세의 고딕 양식을 따른다. 성당 안 천장은 회백색 6각형 돌기둥이 받치고 있다. 내부는 미사 시간 전후로 잠깐씩만 개방해 상시 관람이 어렵다. 성당 앞마당에 서면 맞은편 충남역사박물관과 공주 시가지가 보인다. 아득한 옛날의 백제 대신 근대와 현대가 어우러진 공주의 모습이다. 공주중동성당에서 길 하나만 건너면 충남역사박물관이다. 옛 국립공주박물관이던 건물은 현재 충청남도의 역사·문화를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거듭났다. 박물관에 들어서려는데 벚나무 30여 그루가 발을 붙잡는다. 이맘때면 박물관 앞마당은 벚꽃 동산이 된다. 벚꽃 감상 최적의 포인트는 안내소 옆 언덕. 벚나무들이 성당 쪽으로 기울어 자라 우거진 벚나무와 성당이 훌륭한 구도를 빚는다.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 잎이 공주의 봄이 한창이라고 속살댄다. 충남역사박물관의 1층 기획전시실은 ‘우리가 찾은 역사, 땅속 이야기’ 전시가 한창이다. 공주 수촌리 고분군, 아산 명암리 밖지므레 유적, 예산 가야사지 등 충남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을 모았다. 공주 수촌리 고분군의 백제 시대 무덤에서 발굴된 금동신발은 아직 금빛이 영롱하다. 동판을 금으로 도금한 신발을 신고 금동관모와 함께 잠들었으니 신발 주인의 권위를 짐작할 만하다. 2층 상설전시실에서 눈길을 끄는 건 충남도청 옛 도지사실. 1932년 충남도청이 공주에서 대전으로 이전한 이래 충남도지사가 도정 업무를 보던 공간을 재현했다. 도지사 사무인계서, 충청남도의회속기록, 휴대용 주판, 타자기 등 충남도민들의 삶을 뒷받침한 행정도구들이 가득하다.●공주 항일운동거점지… 공주 제일교회 제민천교 근처의 빨간 벽돌 건물은 공주 제일교회다. ‘수원 이남에 세워진 최초의 교회’라는 수식어가 붙은 교회는 현재 기독교박물관으로 운영된다. 2층짜리 박물관은 교회 역사, 선교사의 옛 사진과 물품, 공주 항일운동을 주도한 교회 목사이자 독립유공자의 발자취 등을 전시한다. 100여년밖에 되지 않은 건물이지만 교회를 둘러싼 이야기는 길고도 깊다. 1902년 한 채의 초가집으로 시작해 1931년에 지금 모습을 갖추었다는 이야기, 6·25전쟁으로 폭격을 받았지만 굴뚝과 지하는 멀쩡해 교회 건축사적으로 가치가 높다는 이야기, 우리나라 스테인드글라스의 개척자 고(故) 이남규 선생의 작품이 있다는 이야기 등등.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교회 외벽의 앳된 소녀와 외국인 선교사의 벽화다. 소녀의 정체는 유관순 열사, 외국인 선교사는 이곳에서 활동한 사애리시 선교사다. 둘은 천안 지령리 교회(현 매봉감리교회)에서 처음 만났다. 유관순 열사의 총기와 신앙심을 알아본 선교사는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한다. “관순양이 공부를 하고 싶으면 내가 서울의 이화학당에 보내 줄게요. 우선 영명학교에서 교육을 받아보는 게 어때요?” 소녀는 이튿날 선교사를 따라 영명학교 보통과에 입학, 2년 과정을 수료한다. 영명학교는 공주 제일교회에서 설립한 학교다. 당시 교회가 선교와 교육 사업을 병행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교회와 유관순 열사의 인연이 깊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당시 교회는 사회와 호흡했다. 영명학교를 비롯해 방은두병원, 공주유치원, 중앙영아원을 건립하고 공주 독립운동에 앞장섰다. 교회에 깃든 사연을 알고 나면 평범한 고딕식 교회가 달리 보인다. 원도심의 붉은 벽돌 건물이 묻는다. 시간이 오래될수록 좋은 건축물인가. 백제와 근대를 견주어야 할 필요가 있는가. 백제의 문화유산도 공주의 근대 건축물도 소중한 우리의 보물이다. 공주의 근대 건축물은 그대로 아름답다.●소박한 시가 피는 풀꽃문학관 제민천 서쪽, 낮은 언덕에 진갈색 목조건물 한 채가 있다. 건물의 이름은 풀꽃문학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라는 시 ‘풀꽃’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의 문학관이다. 시인은 이곳에서 꽃을 가꾸고 풍금을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고 문인들과 소통한다. 시인은 공주와 인연이 깊다. 충남 서천 출신의 시인은 공주사범대에 입학한 뒤 언젠가 공주에서 살리라는 희망을 품었다. 그 바람이 현실이 된 곳이 2014년 문을 연 풀꽃문학관이다. 공주시는 1930년대 초에 지어진 적산가옥을 사들여 문학관으로 단장했다. 일본 헌병대장의 관사가 문학관이 되자 공간을 둘러싼 공기도 변했다. 꾸밈없는 그의 시어만큼이나, 자세히 보아야 예쁜 풀꽃만큼이나 소박한 분위기다. 가장 큰 방인 강의실에는 12폭 병풍이 있다. 한 폭마다 시인의 대표작과 그에 어울리는 그림을 그려 살펴볼 만하다. 반질반질 윤이 나는 마루 복도를 따라 시가 담긴 액자가 쪼르르 놓여 있다. 4월의 풀꽃문학관은 꽃으로 눈부시다. 앞뜰에 수선화, 할미꽃, 부채붓꽃 등 소담한 봄꽃이 앞다투어 핀다. 여름에는 애기원추리와 옥잠화가, 가을이면 쑥부쟁이와 상사화가 그 자리를 이을 것이다.●가장 많은 천주교 순교자가 나온 황새바위성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천주교 순교자가 나온 곳이 공주라는 사실을 아는가. 공산성 맞은편 언덕에 있는 천주교 순교 유적지, 황새바위성지가 바로 그곳이다. 1801년 신유박해 후 수많은 천주교인이 이곳에서 목숨을 잃었다. 이름이 밝혀진 순교자만도 337위에 이른다. 공주에 천주교 순교자가 유독 많은 이유는 무얼까. 조선 시대 선조 때인 1603년, 공주에 관찰사가 근무하는 관청인 충청감영이 들어섰다. 오늘로 말하면 충청도청인 셈이다. 경상도·전라도·충청도에서 잡혀 온 천주교 신자들은 충청감영으로 이송됐고 배교를 거부하면 사형판결 권한을 위임받은 관찰사의 명령에 따라 참수를 당했다. 공개 처형이 있는 날이면 사람들이 공산성에 몰려와 구경을 하고, 순교자들 의 시신이 제민천을 피로 물들였단다. 오늘날 황새바위성지는 200여년 전의 슬픈 역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평온하다. 성지에 얽힌 사연을 모르면 꽃구경하기 좋은 뒷동산 같다. 순교자 광장은 순교탑, 무덤경당, 열두 개의 빛돌이 삼각형 구도를 이룬다. “우리는 살아도 주님을 위해서 살고 죽더라도 주님을 위해서 죽습니다.” 순교탑 안에는 로마서의 한 구절과 성지 부근을 발굴하다 나온 십자가가 걸려 있다. 열두 개의 빛돌은 예수의 열두 사도를 상징함과 동시에 이곳에서 순교한 337위와 무명 순교자들을 기리는 비석이다. 야트막한 언덕을 올라 간 황새바위 광장의 끝에 야외제대가 있다. 12개의 비석 뒤에는 337위 순교자들의 이름을 새겼다. ‘이존창 루도비코’처럼 이름과 세례명이 알려진 이가 있는가 하면 ‘이씨’, ‘강서방’처럼 이름이 없는 이들도 있다. 평범하지만 용감한 사람들, 믿음이 두려움을 이긴 사람들의 이름이다. 위대한 이름 위로 후두두 벚꽃이 떨어진다. 글 이수린(유니에스 여행작가) 사진 정철훈(사진작가) ■ 여행수첩 (지역번호 041) →가는 길 : 서울에서 승용차로 갈 경우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를 지난다.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분기점을 통과해 공주IC 교차로에서 ‘공주보 시청’ 방면으로 우회전한다. 웅진로를 거쳐 중동교차로에서 ‘대전 논산’ 방면으로 좌회전한 뒤 성당길을 따라가면 공주중동성당이다. →맛집 : 고가네칼국수(856-6476)는 농약을 쓰지 않은 우리 밀로 만든 칼국수를 낸다. 먹는 방식이 전골과 닮았다. 한우 사골육수에 갖가지 채소를 넣고 끓이다가 면을 넣는다. 시장정육점식당(855-3074)은 날밤을 육회에 버무린 육회비빔밥이 대표 메뉴다. 아삭한 밤과 쫀득한 육회가 잘 어울린다. →잘 곳 : 공주한옥마을(840-8900)은 기와집과 초가가 어우러진 한옥 리조트다. 개별 숙박동은 작은 마당과 담장을 갖춘 독채로 운영된다. 참나무 장작으로 불을 지피는 구들장 방식이라 전통 난방을 체험할 수 있다. 제민천 부근의 정중동호스텔(010-6360-4653)은 여관을 리모델링한 게스트하우스다. 회백색 벽돌의 외관에서 근대 건축물이 연상된다. 1인실, 2인실, 패밀리룸 모두 개별 욕실이 딸려 있다.
  • 안양시, 명학마을 등 도시재생뉴딜사업 성과 전국에 소개

    안양시, 명학마을 등 도시재생뉴딜사업 성과 전국에 소개

    경기도 안양시가 명학마을 등 지역 대표적 도시재생뉴딜사업 성과를 전국에 알린다. 시는 인천항 8부두에서 열리는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최로 20일까지 나흘 간 열리는 박람회는 도시재생을 추진하는 각 주체 간 소통을 위해 마련했다. 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136개 지자체가 참여하며 21개 공공기관과 31개 민간기업도 함께 한다. 시에서 추진하는 대표적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안양8동 명학마을, 석수2동 행정복지센터 일원, 박달1동 정원마을 등이 있다. 시는 박람회장에 전시공간을 마련, 현재 추진하는 도시재생정책과 사업을 소개한다. 도시재생지역 주민을 초청해 타 지자체 및 기관의 도시재생사업을 살펴보고 배우는 시간도 마련한다. 다른 지자체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 재생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지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국제 컨퍼런스, 학술세미나, 토크쇼, 아이디어공모전 발표 등 다양한 도시재생 행사도 열린다. 한편 시는 원도심의 역사·문화·사회적 중심기능 회복을 위해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양 8동 명학마을은 2013년 재개발 정비구역 해제로 인한 주민 갈등이 심한 곳이었다. 시는 30년 넘는 노후한 저층주택이 많은 명학마을에 대한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 등 재생 사업을 벌이고 있다. 2016년에는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인 ‘민들레홀씨’를 개소했다. ‘석수 2동’도 국토부 공모사업인 삼막천과 만안교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서면 베스티움 더 시티, 4월 분양 예고

    서면 베스티움 더 시티, 4월 분양 예고

    정부가 대출 규제 등 연이어 강력한 부동산 대책을 내놓고 있다. 이에 당장 중도금을 마련할 길이 막힌 실수요자나 소액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자금의 부담이 적은 소형 주택에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부산의 명소, (구)보림극장에 실속형 주거공간이 들어선다는 소식이다.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 강소형주택 ‘서면 베스티움 더 시티’가 4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동부토건이 시공하는 ‘서면 베스티움 더 시티’는 공동주택 113세대(48m², 49m²), 오피스텔 80실(24m², 29m²) 등 총 193세대 규모로 마련된다. 조망과 채광을 고려한 입주자 중심 설계를 적용하여 1~2인 가구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과거 보림극장 자리에 새롭게 들어서는 ‘서면 베스티움 더 시티’는 전통적으로 인정받은 입지를 자랑한다. 부산 지하철 1호선 범일역과 도보 5분 거리의 역세권으로 동서고가와 범내골램프, 수정터널, 황령산터널 등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또 홈플러스, 이마트, CGV, 현대/롯데백화점, 자유시장, 평화시장, 시민회관 등 서면 생활권을 누릴 수 있으며, 범일초와 성서초, 좌성초, 성동중, 금성중/고, 경남공고, 데레사여고 등 명문학군을 반경 1km안에 품고 있다. 무엇보다 문현금융단지 및 북항재개발 사업, 철도차량정비단 이전 및 동구원도심재개발 등 미래가치에 따르는 풍부한 수혜가 기대된다. ‘서면 베스티움 더 시티’ 현장 바로 옆에 국∙시비 300억원이 투입되고 750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전망되는 부산패션비즈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며 인근 지역인 범일~좌천에 각각 1,600세대와 2,400여 세대가 이주하는 재개발 호재도 있다. 이와 함께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을 통해 기존 철로 공간이 테마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거주 환경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계자는 “서면 베스티움 더 시티를 중심으로 다양한 비전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쾌속교통과 생활편의, 풍부한 미래비전, 6개월 후 전매 무제한까지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요소를 갖췄다”면서 “분양을 시작하면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상확장, 선착순 시스템 에어컨,Sk텔레콤 IoT 스마트홈 음성인식 적용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면 베스티움 더 시티에서 미니멀 라이프를 완성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면 베스티움 더 시티는 4월 중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110-10에 주택홍보관을 마련하고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주시 태평동 일대 정주여건 정비

    전북 전주시 태평동 일대 옛 도심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전주시는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에서 해제되면서 폐가가 밀집한 옛 도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주 여건 개선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완산구 태평동 일대 12만 6000㎡다. 시는 공구 거리로 대표되는 이 지역의 요리·공구기술 인적자원, 전주천과 화산공원, 객사길, 청소년 문화의 집 등 각종 자원을 활용해 청소년 유입과 신규 창업 정착을 통한 상권 활성화를 끌어낸다는 구상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29일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 9일에는 전주시 도시재생위원회의 조언을 받았다. 시는 이 지역이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선정되면 총 167억원(국비 100억원 포함)을 들여 2020∼2023년 실사용자의 노후건축물 정비, 편안한 생활환경 조성, 전문가의 기술전수를 통한 주민과 상인의 자립 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성원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이 지역은 주민 참여 의지가 매우 높고 진북동 도토리골 등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지와 인접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대구 달성군, 정책맞춤형 국비공모사업 대박

    대구 달성군이 올들어 16개 정책 맞춤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3억원을 확보했다 달성군은 평소 치밀하게 구축해둔 인적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우수 자치단체에 대한 창의적인 벤치마킹을 통해 국비확보에 성공했다. 또 지역밀착형 생활SOC 확충, 도시재생 뉴딜, 일자리 창출, 저출산 극복 및 사회안전망 구축, 수요자 맞춤형 복지시책 확산 등도 사전에 면밀히 파악하고 정부의 국정철학과 부처별 업무보고 자료, 부처별 사업설명서 등도 확보해 전략을 마련했다. 선정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국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의 3가지 목표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지역밀착형 생활SOC 확충과 관련하여 수영장 및 다목적 체육관, 야외 체육시설을 갖춘 달성 테크노 스포츠센터 건립 30억 원, 문화와 복지의 미래형 복합시설인 달성 교육·문화·복지센터 건립 특별교부세 27 억원, 노후화된 달성문화원 리모델링 8억 원 6개 사업에 국비 72억 원을 확보했다. 또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통한 군민생활 안정을 위하여 청년 3·6·9 일자리지원 프로젝트 2억3500만원 등 3개 사업에 4억 원, 군민불편 해소와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하여 취약지역 생활인프라 확충과 주건환경 개선을 위한 2019년 새뜰마을 사업(주민과 만드는 마을 “함께 하리 약산마을”) 16억 원, 화원 원도심 활성화의 시금석이 될 화원시장 옥상을 활용한 문화적 도시재생사업(화원청춘 옥상실험실) 3억 원, 현풍읍 신기리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1억5000만 원,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6억7300만 원 등 7개 사업 27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였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성과있는 곳에 보상있다는 원칙을 가지고 적극적인 공모사업 참여를 통한 국비확보에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부서와 직원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해외배낭연수 및 포상금 지급, 인사고과 반영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광명 맞춤형 도시재생 8곳·주차타워 3곳 조성

    광명 맞춤형 도시재생 8곳·주차타워 3곳 조성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9일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도시재생 전략계획 승인에 탄력을 받아 맞춤형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광명·하안·소하동 3곳에 광명타워(GM Tower)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추진 중인 너부대마을 도시재생 사업을 비롯해 광명3동과 광명7동 등 뉴타운 해제구역 8곳에 서민주택과 생활편의시설을 확충한다. 총사업비 국·도·시비를 합해 168억원이 투입된다. 도시재생 선도사업으로 너부대마을의 원주민 이주순환주택과 행복주택, 창원지원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현재 토지주택공사와 사업자지정을 추진 중이다. 사업비는 향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민·관복합투자방식으로 짓는 광명타워사업은 지방정부 최초로 시도하는 주차복합시설 건설사업이다. 시는 토지만 제공하고 203억원의 공사비 중 시재정이 한 푼도 투입되지 않는다. 심각한 주차난에 대비해 광명동 새마을시장과 하안철골, 소하동 제3노외주차장 3곳에 광명타워가 세워진다. 이 사업은 시가 주차장 부지 3곳을 제공하고, 사업비는 광명도시공사가 민관합동법인(SPC)을 설립해 시행·운영하는 민관 복합개발 방식으로 추진한다. 연면적의 60%는 주차장으로 공급하고 40%는 시민편의시설들로 채워진다. 총사업비 203억원을 들여 주차장과 청년창업 공간, 임대주택, 사회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이 공급된다. 연내 공사에 착수해 2021~2022년 완공, 운영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광명타워가 완공되면 주차면수가 211면에서 702개 면으로 3배가량 늘어나 원도심 주차난이 해소되고 편의시설이 확충돼 주민 삶이 개선될 것”이라며 “민관복합개발로 공공예산 투입사업보다 단시일 내 효과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도시공사는 이달부터 ‘광명타워 출자 타당성 용역’을 시작한다. 이어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민관합동법인을 설립해 2021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부산 옛 일본군 방공호, 근대건조물로 보존되나

    부산 옛 일본군 방공호, 근대건조물로 보존되나

    市, 피란수도 사업 추진 과정서 현장조사일제강점기 부산 곳곳에 만들어진 시설물 조사가 시작됐다. 근대건조물 보존 여부에 눈길이 쏠린다. 7일 부산시와 부산발전연구원에 따르면 시는 최근 부산 중구 동광동 옛 일본군 부산요새사령부 부속 방공호(3300㎡)에 대해 현장조사를 벌였다. 현재 방공호 위에는 주택과 상가 등이 들어서 있다. 부산지역 최대 규모로 추정된다. 6·25전쟁 땐 피란민이 살았고, 지난해까지 이곳에 살던 가구가 이사하면서 현재 빈 상태다. 조사에 참여한 오재환 부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은 “피란수도 유산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부산엔 이밖에도 중구 등 원도심을 중심으로 일제강점기 때 지은 것으로 추정되는 방공호가 곳곳에 있다. 패전을 앞둔 일제가 포진지를 파괴하거나 방공호 입구를 막는 등 흔적을 지웠기 때문에 아직도 발견되지 않은 게 많을 것으로 보인다. 개인이 게스트하우스로 활용하면서 지역 명소로 꼽히는 방공호도 있다. 강서구 가덕도 외양포 포진지 등은 전쟁이나 학살 등 비극적인 역사 현장을 여행하며 교훈을 얻는 ‘다크투어리즘’ 코스로 자리를 잡았다. 일본은 2차 세계대전 막바지에 부산지역 산비탈에 방공호를, 해안가에 포진지를 만들었다. 김한근 부경근대사료연구소 소장은 “방공호는 근대건조물이면서 역사성도 있어 보존 가치를 지녔다고 평가된다”고 말했다. 오 연구위원은 “근대건조물로 보존하려면 이를 증빙할 설계도 등 관련 자료가 있어야 한다”며 “보존을 위해서는 시설물 소유권 문제 정리와 매입 예산 편성 등 고려할 부분이 꽤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소형 오피스텔로 강남3구 진입기회…‘북위례 휴먼빌 시티’ 분양 중

    소형 오피스텔로 강남3구 진입기회…‘북위례 휴먼빌 시티’ 분양 중

    서울 강남3구 지역으로 진입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에게 소형 오피스텔이 대안으로 뜨고 있다. 강남3구는 고소득층의 거주 비중이 높아 생활수준이 비교적 높은데다 생활 인프라가 뛰어나고, 우수학군이 조성돼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타 지역 대비 평균 매매가가 높은 만큼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상품에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서초∙강남∙송파구 등 3개 자치구를 뜻하는 강남3구는 타 지역 대비 관심도가 높은 만큼 아파트 평균 매매가도 높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3월 기준 서울시 내 아파트 평균 매매가를 높은 순서로 나열하면 △강남구 3.3㎡당 4832만원 △서초구 3.3㎡당 4610만원 △송파구 3.3㎡당 3551만원 등으로 강남3구가 나란히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처럼 강남3구의 평균 아파트값이 높게 나타나자 이들 지역에 진입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이 가격 부담을 덜기 위해 소형 주택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일신건영이 위례신도시 서울 송파권에서 분양을 진행 중인 ‘북위례 휴먼빌 시티’를 주목할 만하다. 지하 4층~지상 12층 전용면적 23~29㎡ 총 300실 규모로, 지상 1~2층에는 연면적 2598㎡ 규모의 근린생활시설 40실이, 지상 3층~12층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지하 4층~지하 1층에는 주차장으로 조성했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23㎡ 163실 △24㎡ 110실 △26㎡ 17실 △29㎡ 10실 등 임대수요 확보가 용이한 원룸구조와 테라스형, 2bay 1.5룸 위주로 구성된다. 북위례 휴먼빌 시티는 북위례에서도 입지여건이 우수한 곳에 자리잡고 있다. 우선 지하철 5호선 거여역이 직선거리로 약 700m 거리에 있어 이를 통해 광화문, 여의도 등 업무지역으로 한번에 이동 가능하다. 거여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에 있는 오금역에서 지하철 3호선 환승을 통하면 강남권과의 연계성도 우수하다. 여기에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 IC,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이 가까이 있고, 향후 위례신사선, 위례트램 등도 예정돼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위례신도시 송파권역에 조성되는 첫번째 오피스텔인데다 북위례에 위치해 개발에 따른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송파구 원도심 등의 생활 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연면적 15만 9798㎡ 규모의 트레이더스몰, 전문매장, 영화관 등이 들어서는 ‘스타필드시티 위례점’이 지난해 12월 문을 열었다. 이와함께 도보권에 대규모 수변(호수)공원도 조성될 예정에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고, 업무시설용지 7개 블록이 모두 도보권에 있어 풍부한 임차수요 확보에도 용이하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만든 분양홍보관에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GS건설 컨소시엄’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자에 뽑혀

    ‘GS건설 컨소시엄’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자에 뽑혀

    경기 부천시는 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 사업계획서 평가심의위원회 개최 결과 ‘GS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부천시 상동에 자리한 영상문화산업단지는 2015년 신세계복합쇼핑몰을 계획했으나 주변 소상공인의 반대와 신세계의 토지매매계약 불이행으로 개발이 무산돼 답보상태에 있었다. 시는 영상문화산업단지를 영상과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도심형 융·복합 영상문화산업단지로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해 12월 민간사업자를 공모했다. 6개 컨소시엄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지난달 29일 평가심의위원회를 열고 개발계획과 사업수행능력·공공기여방안 등 5개 분야에 심도 있는 평가가 이뤄졌다. GS건설 컨소시엄이 1000점 만점 중 920.84점으로 최고점수를 받았다. GS건설 컨소시엄은 영상문화산업단지 1·2단지를 통합한 35만㎡ 부지에 문화콘텐츠 플랫폼 구축과 뉴콘텐츠 허브 등 글로벌 영상문화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미디어 전망대와 호수공원 연결 브릿지, EBS 교육문화체험시설, 할리우드 복합관, 판타스틱 스퀘어, 상동지역 주민 접근성 개선 등 지역주민 친화계획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부천국제시네마펀드 조성과 원도심 재생주차장 지원, 미세먼지 저감 등 공공기여 사항을 기획했다. 해외기업으로 Sony Pictures Entertainment사와 IP2 Entertainment사, Marvel Entertainment사, SupaNova사 등을 유치할 예정이다. 국내기업으로는 EBS와 ZANYBROS, 기술혁신협회, 현대오토에버 등을 포함해 총 28개 국내외 글로벌 기업이 입주할 계획이다. 이달 말까지 GS건설 컨소시엄에 대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사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장덕천 시장은 “향후 영상문화단지 복합개발 사업을 통해 영상과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수도권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심사때 공정성과 객관성을 철저히 보장했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전북대학교 앞 떠오르는 오피스텔, ‘전북대 세움펠리피아’ 4월 5일 오픈

    전북대학교 앞 떠오르는 오피스텔, ‘전북대 세움펠리피아’ 4월 5일 오픈

    오피스텔 투자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주택법상 주택으로 산정하지 않아 다주택자 선정기준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담보 및 전세대출 규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이 때문에 정부의 규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오피스텔 투자에 대한 관심은 끊이지 않고 있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서 발표한 최근 2년간(2017.3~2019.2) 분양된 오피스텔 평균 경쟁률을 살펴보니 총 물량 4만 8903실에 43만 3644건이 접수돼 8.86대 1을 기록했다. 올해도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자 풍부한 임대수요와 탄탄한 인프라를 자랑하는 오피스텔로 수요자 및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달 분양을 예정하고 있는 오피스텔 중 눈에 띄는 곳은 전북대 바로 앞 입지를 선점한 ‘전북대 세움펠리피아’다. 전북대 세움펠리피아는 전북대 바로 앞에 위치하여 전북대 학생 및 교직원 3만 3천여 명의 임대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상태며, 주변에 밀집된 금융권에 종사하는 직장인들, 전북대학교병원 직원, 산업단지 근로자까지 수요 확대시 최대 5만 명까지 추가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하다. 이 단지는 세움종합건설㈜이 시공하는 오피스텔로, 전용면적 21㎡, 43㎡ 넓이의 총 265실로 구성된다. 가스, 난방, 조명 등 제어 가능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LED조명, 대기전력 차단콘센트, 각방 온도조절기와 같은 에너지 시스템을 도입한다. 전 세대 스프링쿨러와 CCTV설치로 주거의 안전성도 높였다. 인근 배후수요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내부 구조만큼 주변 인프라 구성도 완벽하다. 원도심과 서부신시가지, 전북혁신도시로 빠르게 진입 가능한 기린대로, 백제대로 등의 도로망을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전주 IC, 동전주 IC, 전주역, 전주고속터미널 등을 이용하면 광역 이동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전주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전북대학교 상업지역(대학로)가 갖춰져 있어서 다양한 쇼핑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전북대학교 병원, 덕진예술회관, 종합경기장, 전북은행 등 생활에 꼭 필요한 편의시설도 근거리에 갖추고 있다. 전주를 대표하는 덕진공원이 도보 이용거리 내에 있고, 가련산공원, 덕진체련공원, 건지산, 전주천, 건산천 등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곳이 가까워 여가활동 계획에도 유리하다. 향후 전주종합경기장 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과 법원·검찰청 부지 내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사업이 예정돼 있어 사업이 완료될 경우 유동인구 증가와 단지 프리미엄 상승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개발호재까지 모두 갖춘 전북대 세움펠리피아는 4월 5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며, 위치는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이다. 방문 전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문의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고] 특례시 지정 때 종합행정수요 반영을/은수미 경기 성남시장

    [기고] 특례시 지정 때 종합행정수요 반영을/은수미 경기 성남시장

    판교신도시와 위례신도시 조성 이후 서울의 베드타운이던 성남시 도시 기능이 확대되고 있다. 앞으로 원도심 제조업 단지인 성남하이테크밸리와 분당의 바이오밸리, 마이스(MICE, 회의·인센티브관광·컨벤션·전시회)단지 등이 판교 산업단지와 시너지를 내는 단계에 이르면 또 다른 변화를 맞는다. 정부가 30년 만의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자치에 힘을 싣겠다고 나선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다만 광역시와 기초시 사이에 도입할 특례시 선정이 인구수(100만명)만으로 결정된다면 본질을 놓치는 개혁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 행정 제도는 도시의 현재뿐 아니라 미래에도 영향을 미치기 마련인데 도시의 기능과 중추성, 전망 등을 반영하지 못할 땐 제도 개선의 의미를 떨어뜨린다. 성남시는 인구 96만명으로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다섯 번째다. 재정 규모를 보면 경기도 내 인구 100만명 이상 도시에 오히려 앞선다. 성남시의 올해 세출예산은 추경을 포함해 3조 3000억원이다. 120만명 인구의 수원시가 2조 6131억원, 100만명인 고양시와 용인시가 각각 2조 3155억원, 2조 2264억원인 것과 비교해 월등히 크다. 재정 규모는 이미 광역시급이다. 재정 안정성과 건전성도 뽐낸다. 재정자주도는 75.9%로 과천시(85.2%) 등에 이어 전국 4위로 최상위권인 반면 지방교부세, 재정보전금, 보조금 등 중앙정부 의존재원은 8116억원으로 비슷한 규모의 지자체 평균 8809억원보다 적다. 또 성남시의 평균 채무(199억원)는 유사 규모 지자체 평균(646억원)을 크게 밑돈다. 거주 인구는 100만명에 못 미치지만 성남시의 월 접수 민원은 평균 8000건이 넘어 경기도 내 1위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집계한 지난해 최다 민원 접수 기관 톱 5위에 서울시와 경찰청,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에 이어 성남시가 포함될 정도였다. 2017년 기준 성남시 공무원 1명이 담당하는 주민 수는 351명으로 광역시인 서울시 192명과 울산시 187명보다 훨씬 많다. 시의 행정 수요를 행정 조직이 충분히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거주하는 곳의 행정 기관을 찾기보다는 직장과 가까운 곳, 교통이 편리한 곳의 기관을 주로 찾는 요즘 민원 추세 때문이기도 하다. 다가올 미래 사회의 화두는 다양성이다. 지방분권이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정치 제도라는 데 이견이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성남시뿐 아니라 전주시나 청주시 등 지역의 거점 도시 역할을 하고 있는 도시들이 해당 지역 고유의 색깔과 목소리를 살려 우리나라의 균형발전과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줘야 한다. 일방적인 인구 규모로 단순하게 구분하지 않고 경제와 문화, 지리적 특성과 지역 간 연계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에 맞는 권한과 자율성을 부여해야 한다. 그래야만 지방자치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 다양성의 사회로 갈 수 있다. 부디 이러한 다양성에 기반한 행정체계 구축을 통해 자치분권 강화와 균형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가 제대로 된 제도 개선에 나서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 평촌의 가치를 새 아파트에서…’안양호계 두산위브’ 선착순 분양

    평촌의 가치를 새 아파트에서…’안양호계 두산위브’ 선착순 분양

    서을 외곽 1기 신도시의 노후화로 인해 인근 지역의 신규 분양 아파트가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신도시의 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하면서 신도시보다 합리적인 분양가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으로 평촌신도시 인근의 경기 안양시 호계동이 있다. 앞서 1995년 준공된 평촌신도시는 일찍 개발된 만큼 노후화가 진행 중이며 인근의 호계동 등 원도심 일대가 안양시내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아울러 해당 지역은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으로 형성 예정으로, 가치 상승으로 인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이어 지난해 8월 안양시 동안구 일대가 청약조정대상지역에 선정되며 부동산시장이 타격을 입는가 싶었으나, 이후 분양한 ‘안양호계 두산위브’가 1순위 청약결과 최고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22개 전 타입이 마감됐다. 구사거리지구를 재개발하는 단지로, 동안구가 청약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진행된 첫 분양이다. 이처럼 규제가 까다로워졌음에도 안양시 동안구 원도심의 분위기가 식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가운데 두산건설이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구사거리지구 주택재개발사업으로 막바지 분양중인 ‘안양호계 두산위브’가 일부 세대를 선착순 분양중이다. 안양호계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전용면적 36~84㎡ 총 855가구로, 이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41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6㎡ 20가구 △43㎡ 5가구 △59㎡ 15가구 △70㎡ 159가구 △84㎡ 215가구 등 100% 중소형으로만 이뤄져 있다. 단지는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이 직선거리로 1㎞ 이내에 위치해 있어 이를 통해 서울 용산역이 30분대, 사당역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광역도로망도 풍부하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산본IC와 평촌IC가 가까운 것을 비롯해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1번국도 등이 가까이 있어 차량으로 타지역에 이동하기 수월하다. 홈플러스(안양점), 롯데백화점(평촌점), 뉴코아울렛(평촌점), 롯데마트(의왕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평촌아트홀, 한림대학 성심병원 등 평촌신도시의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호성초, 호원초, 호성중, 호계중, 평촌시립도서관, 평촌학원가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여기에 안양천, 호계근린공원, 자유공원 등도 도보권에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은 물론 가족들과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반경 1km 이내에 호성초, 호원초, 호계중, 평촌시립도서관, 평촌학원가 등의 교육시설도 주변에 위치해 있다. 안양호계 두산위브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850만원대로, 발코니 확장과 함께 거실과 안방에 시스템 에어컨 무상 제공, 붙박이장 설치 등으로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안양호계 두산위브’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학혁명 관광자원·첨단산단 날개 펴 ‘주식회사 정읍’ 키울 것”

    “동학혁명 관광자원·첨단산단 날개 펴 ‘주식회사 정읍’ 키울 것”

    내장산 경관·먹거리 등 고부가가치 상품화 문화재만 116건… 정읍 알리는 ‘방문의 해’ 동학혁명, 5·18과 연계해 ‘민주화 성지’로 ‘100년 먹거리’ R&D 특구로 경제 활성화 산업·농축산·관광 조화 서남권 거점 부흥 “27년 정치 경험으로 비즈니스 시장될 것”“희망이 넘치고 더불어 잘사는 정읍을 만들기 위해 ‘비즈니스 시장’이 되겠습니다.” 유진섭(52) 전북 정읍시장은 ‘주식회사 정읍’의 대표이사를 자임한다. 정읍시가 보유한 모든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상품화하여 침체의 늪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의미다. “정읍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모든 시민이 원팀(one team) 정신과 동료애로 똘똘 뭉쳐야 합니다.” 축구광인 그는 “시정도 운동경기처럼 민관이 한 팀이 되어 협업하고 자기 위치에서 책임을 다해야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줄탁동시(啄同時)의 자세를 주문했다.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려면 어미 닭과 함께 안팎에서 쪼아야 하듯 시와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해야 상생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지위와 혜택을 누리는 시장이 아니라 희생과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시민들께 꼭 필요한 리더가 되겠습니다.” 시민생활 현장 곳곳을 누비며 낮은 자세로 민심을 경청하는 그는 틈이 날 때마다 책을 읽고 역사적 교훈을 새기며 공복의 자세를 가다듬는다. 27년간 정치활동을 하며 쌓은 경험을 지역 발전을 위해 쏟아붓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목표를 세우면 흔들리지 않고 기어이 끝을 보는 굳센 의지와 추진력도 남다르다. 지역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여야를 넘나들며 동분서주하고 있는 유 시장의 열정적인 행보가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다음은 유 시장과의 일문일답.-초선 단체장이다. 시장으로서 제시하는 정읍시의 중장기 비전은. “정읍은 현재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인구는 줄고 지역경제는 침체의 늪에 빠져 있다. 1960년대 28만명이던 인구가 11만명 선으로 후퇴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변화와 희망이 있는, 시민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고향을 만들 방침이다. 첨단산업과 전통, 농축산과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서남권 거점도시로 발전시키겠다.” -3선 시의원과 시 의장을 역임한 데 이어 정읍시의 수장이 됐다. 정치철학과 가치관은. “약자가 눈물을 흘리지 않는 세상, 사람이 먼저인 세상, 빈부와 직업에 상관없이 모든 이들이 평등하게 누리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싶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정읍, 시기와 질투가 아닌 배려와 상생 그리고 풍요가 공존하는 정읍을 만들겠다.”-시장으로 취임한 지 9개월이 지났다. 실제 들여다본 정읍시의 위상과 발전 방안은. “사실 안타까운 점이 많다. 하지만 정읍은 발전 잠재력이 큰 지역이다. 동학농민혁명과 백제 가요 정읍사, 호남우도농악의 발원지이자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고장이다. 공식 지정된 유무형 문화재만 116건이고 자연경관도 빼어나다. 국책연구소와 연계·조성한 첨단산단은 전북연구개발특구로 지정돼 성장 동력도 탄탄하다. 문화자원의 고품질 콘텐츠화로 관광을 부흥시키고 기업유치와 구도심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젊은이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짧은 재임 기간이지만 성과가 있다면. “전북도 대표 관광지 육성 평가 최우수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국가예산도 5547억원 확보하고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736억원을 지원받는다. 사계절 토털관광 기반을 구축했고 첨단과학산업 기반 구축과 연구 역량 강화 성과도 거두었다. 생활밀착형 시민공간 확충,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저소득층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소외계층 배려에도 노력했다.” -비즈니스 시장이 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배경과 계획은. “시민이 행복해질 수 있고 지역 발전에 필요하다면 어디든, 누구든 찾아가는 비즈니스 시장이 되겠다. 지역에 돈이 모이고 모인 돈이 건전하게 순환되도록 하겠다.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출향 기업인들의 기업유치에도 체면을 따지지 않겠다.”-5개 분야 82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내용과 실현 방안은. “공약사업은 민선 7기 정읍시가 나아갈 방향이자 시민들과 약속이다. 일자리·경제 분야 8건, 농축산 분야 11건, 문화·관광 21건, 도시·건설 21건 등이다. 공약사업 추진에 총 1조 1152억원이 투입된다. 74건은 임기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재정이 열악해 국비 확보가 절실하다. 중앙부처와 정치권 어디든 찾아가 예산지원을 호소하겠다. 꼼꼼하게 추진상황을 점검해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으로 끝나지 않도록 하겠다.” -2019~2020년을 정읍 방문의 해로 정했다. 지역의 풍부한 역사, 문화,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육성 방안은. “정읍 알리기에 주력하면서 보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 확보와 질을 높이는 데 힘을 쏟겠다. 문화·역사 자원, 내장산과 구철초를 비롯한 수려한 자연경관, 100년이 넘는 전통시장, 다양한 먹거리를 엮어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만들겠다. 동학농민혁명, 백제가요 정읍사, 태산 선비문화 등 정읍만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한 마케팅 노력도 강화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시티투어와 연계시켜 추진한다.”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이 황토현전승일인 5월 11일로 선정됐다. 동학농민혁명 발상지 위상 제고와 지역발전과 연계 방안은. “동학농민혁명 애국·애족 정신을 범국민적으로 확산시키겠다. 광주 5.18 민주화 운동과 연계해 정읍을 세계적인 민주화 성지로 키우겠다. 동학농민혁명과 유적들을 역사관광자원으로 콘텐츠화하면 정읍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다.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과 기록물의 세계유산 등재도 추진한다.” -전북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해 첨단과학산업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연구개발특구는 정읍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곳간이다. 1단계 첨단과학산단이 모두 분양되면 2단계 사업을 추진하겠다. 이곳에 우량기업들이 둥지를 틀도록 하겠다. 연구소 기업 10개, 100대 선도기업 육성, 일자리 5000개 창출이 목표다.” -뿌리 산업인 농축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응방안은. “농업·농촌 살리기와 농업인 지원에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공약사업인 농민수당은 전북도의 공익형 직불제와 연계해 추진하겠다. 축산은 분뇨 처리, 질병 예방, 악취 해결을 위해 에코축산 클러스터 사업단을 출범했다. 실효성 있는 해결방안을 찾겠다.” -원도심 활성화가 과제다. 도시재생사업 추진 방안은. “3년 연속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총사업비 1222억원이 투입된다. LH전북본부와 추진하는 수성·연지동 일대 도시재생사업은 농산물 직거래 장터, 한우·다문화음식 마당, 청년 주거공간 확보 등이 포함된다. 도시재생사업이 인구 유출 등 어려움에 직면한 정읍을 단번에 개선시킬 수는 없으나 장기적인 자생 동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먹거리도 유명한 고장이다. 대표 음식은. “한우 특유의 풍미가 가득한 단풍미인 한우, 갖가지 한약재를 달여 만든 쌍화차가 유명하다. 전설의 쌍화차 거리가 형성돼 있다. 태인의 떡갈비, 참게장 백반, 최근 이름값이 오른 볶음짬뽕이 인기다. 조선 3대 명주인 ‘죽력고’, 10대 수퍼 푸드인 귀리도 정읍의 대표 먹거리다.” -대학 신입생 축하금과 구직지원금 시책이 눈길을 끈다. “올해부터 고교 졸업생들에게 100만원씩 지급한다. 대학 생활 조기 정착과 사회 초년생의 생활 안정읍 돕기 위한 공약사업이다. 정읍에 주소를 둔 군복무 장병들에게는 상해 보험료도 지원한다.” 정읍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유진섭 시장은 ▲전남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열린우리당 정읍시 청년위원장▲정읍시의회 5~7대 의원▲정읍시의회 7대 후반기 의장▲민주당 전북도당 부대변인▲4050정책네트워크 지방자치 담당 부대표▲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국가정책자문단 중앙위원
  • 성명기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공식 취임

    성명기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공식 취임

    “상식과 원칙의 공단, 화합과 상생의 공단 그리고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공단 이라는 세 가지 핵심가치를 향해서 매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성명기 17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이 27일 오후 4시 공단 12층 대회의실에서 은수미 시장, 박용후 성남상공회의소회장, 조홍래 이노비즈협회장, 시의원, 공단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취임했다. 성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하이테크밸리에서 누군가는 해야 할 많은 발전 과제들을 맡게 되었다. 이 중요한 과제들의 깃발을 저에게 믿고 맡기신 회원님들과 입주기업들의 성장동력을 위하여 혼신의 힘을 쏟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조찬 세미나에 참석하고 함께 산을 오르면서,공부도 하고 즐거움도 나누면서, 이를 통해 융복합 비지니스를 할수있는 신뢰의 토양을 만들고 혁신성장으로 일자리창출 이라는 우리나라와 하이테크 밸리의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며 “이를 위하여 누구라도 의견을 낼 수 있는 통로를 만들고 소통하면서 상생하는 방법들을 찾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은수미 시장은 축사에서 “성남 하이테크밸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인들과 소통하고 의논도 하겠다”며 “ 원도심에 있는 유일한 하이테크밸리에 전기자전거 등 대중교통을 확충하고 정주 개념과 문화가 가미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 이사장은 1954년생으로 대구 대건고와 연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설립된 여의시스템은 자동제어 전문기업으로 산업용 컴퓨터와 임베디드 솔루션, 컴퓨터 보안장비와 네트워크 등 다양한 시스템통합 분야 중소기업이다. 솔라셀 관련 장비 국산화와 환경관리 시스템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성 이사장은 제6대·8대 이노비즈협회장을 역임했다.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성남하이테크밸리로 진화와 성장을 해왔고 370개 정회원사와 3800여개의 입주기업, 4만 5000여 근로자가 함께하고 있다. 공단은 공장 등록 등의 사무행정을 지방자치단체부터 위탁 받아 대행하고 있다. 전임 이사장이 퇴임을 3일 둔 지난달 25일 공단 홈페이지에 “2019년 1월 29일 기총회에서 시행된 17대 이사장 선거에서 성명기 후보가 다득표 하였으나 선거과정에서 현 집행부에 대한 허위사실에 의한 고발 및 허위사실 유포 등 전례없는 불법선거운동을 하였으므로 정관 제19조 및 제규정 등에 의거하여 당선이 무효 되었다”며 업무 인계를 거부했고. 전임 이사장 임기 만료 3일 앞둔 지난달 25일 이사회를 열어 이사 4명과 김래진 부이사장을 선임한 후, 성 이사장 자격을 인정 하지않은 진통을 겪었다. 성 이사장은 비민주적 정관 개정과 투명한 공단 운영, 화합과 개혁 등 많은 과제를 안고 출범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군산에 전국 최초 짬뽕거리 생긴다

    군산에 전국 최초 짬뽕거리 생긴다

    전북 군산시에 전국 최초로 짬뽕거리가 조성된다. 군산시는 근대문화역사거리 주변 동령길과 장미길 일원을 짬뽕 특화거리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이곳에는 군산의 대표 음식인 짬뽕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10개 업소가 들어선다. 시는 이곳을 군산의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편의시설과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유명 셰프와 짬뽕 취급 음식점 대표 등을 초청해 짬뽕 페스티벌도 개최하기로 했다. 짬뽕거리를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짬뽕음식점 투어 지도’를 작성하고 주요 관광지와 터미널에는 무인종합정보안내시스템을 갖추기로 했다. 군산시는 최근 짬뽕거리에 입주할 영업주 10명 공모에 나섰다. 자격은 군산시 소재 중화요리 운영업자, 중화요리 창업 희망자, 업종전환을 고려하는 영업자다. 영업주로 선정되면 시설개선자금을 지원하고 간판정비, 상수도 사용료 30% 감면, 식재료 공동구매 등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짬뽕거리가 군산의 명소로 자리잡게 되면 원도심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부산진구 연지2구역 래미안아파트, 다양한 평형대… IoT 기반의 스마트홈 적용

    부산진구 연지2구역 래미안아파트, 다양한 평형대… IoT 기반의 스마트홈 적용

    삼성물산은 오는 5월 부산 부산진구 연지동 연지 2구역에서 래미안 아파트를 분양한다. 2616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며, 51~126㎡ 136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형이 공급된다.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홈 상품 등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한다. 펜트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 1층 특화 평면을 도입한다. 부산진구는 부산시민공원으로 대표되는 지역 내 경제·문화의 중심인 데다, 활발한 정비사업 추진으로 앞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어서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연지동은 원도심으로 주변 17곳에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2만 3000여 가구의 아파트 공급이 계획돼 있어 부산의 새로운 주거지로 떠오르는 곳이다. 시민공원 주변 재정비 촉진지구는 초고층 주상복합이 들어설 계획이다. 신천대로, 동평로 등을 통해 동서고가도로, 거제대로, 백양터널 등 부산의 주요 교통망이 연결된다. 공원으로 둘러싸인 숲세권 단지이고 초·중·고교를 걸어서 다닐 수 있다. 학원가, 시립도서관, 학생교육문화회관 등도 가깝다. 사업지 경계선으로 부터 1km 안에 이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대형 마트와 전통시장이 있다. 부산시청, 부산진구청 등 행정기관과 부산고등법원, 부산지방검찰청, 법무법인 등이 모여 있는 법조타운도 인근에 위치한다. 2022년 8월 입주 예정이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프로야구 한화의 새 야구장 부지는 한밭종합운동장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새 홈구장 신축부지가 인접한 한밭종합운동장으로 결정됐다. 새 야구장은 2025년 말 완공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1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가칭) 신축 부지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허 시장은 “한밭종합운동장이 야구장으로 적정한 면적이고 2025년 개통하는 도시철도 2호선과 맞물려 대중교통 접근이 용이하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부지를 활용해 사업 실현성이 높고, 특히 원도심을 활성화하는데 유리한 부분도 작용했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오는 7월까지 돔구장을 비롯한 야구장 건립 형태와 편의시설 등을 결정하고 2020년 타당성 조사를 거쳐 이듬해 착공한다고 했다. 특히 새 야구장 명칭과 관련해 “재원 부담자·팬·사용자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이름을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 한화이글스 홈구장은 ‘한화생명이글스파크’로 한밭종합운동장 바로 옆이다. 1964년 문을 연 이 야구장은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구장으로 꼽힌다. 관중석이 1만 3000석에 불과한 데다 주차장과 편의시설이 비좁아 연간 60만명에 이르는 관람객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새 야구장은 2만 2000석 규모로 지어진다. 부지는 8만㎡ 정도로 현 야구장 1만 3855㎡보다 훨씬 넓다. 사업비는 1360억원으로 국·시비에 사용자가 부담한다. 허 시장은 “사업비는 한화 등과 협의해 시민부담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신축 중에 벌어지는 체육 경기와 행사는 대전월드겁경기장과 대학 운동장 등을 활용해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새 야구장 신축은 허 시장의 공약이다. 새 야구장 신축이 추진되자 자치구가 후보지를 내놓고 치열한 유치전에 나섰다. 동구 대전역 주변 철로를 이용한 선상야구장, 대덕구 신대동, 유성구 구암역 인근,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등 5개 후보지가 평가 기준인 접근성, 경제성, 도시활성화 효과, 입지환경, 사업 실현성을 두고 경쟁했다. 구의원과 구청장 비서실장이 삭발과 단식으로 강력한 유치 의지를 보였으나 한밭운동장이 낙점됐다. 허 시장은 “부지 발표 전날인 지난 20일 5개 구청장을 만나 상황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 뒤 대전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며 “또 분열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후보지별 점수를 발표하지 말자는 것에도 모두 뜻을 같이했다”고 했다. 한편 현 야구장은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대전 야구의 성지임을 고려해 사회인 야구장 등으로 존치하는 방안이 유력하고, 트랙을 갖춘 새 종합운동장은 여러 체육시설과 함께 다른 자치구에 신설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김종천 과천시장 등 3기 신도시 지자체장, 공공주택지구 현실보상 요구

    김종천 과천시장 등 3기 신도시 지자체장, 공공주택지구 현실보상 요구

    3기 신도시로 지정된 4개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장이 양도소득세 감면을 확대하고 지역주민 재정착을 위한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3기 신도시 지자체장과 함께 지난 19일 정성호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만나 과천공공주택지구 등 토지보상과 관련 양도소득세 감면을 공동 건의했다. 이와 함께 과천~위례선 연장과 현실적인 보상을 위해 제도개선도 요구했다. 이날 방문에는 인천 계양구 부청장, 하남시장, 남양주시장이 참석했다. 4개 지역 지자체장은 “주민의 의지와 관계없이 토지를 수용당하는 입장에서 양도소득세 감면 확대는 현실적인 보상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책사업 등 공익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동의와 호응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개선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이 건의한 사항은 양도소득세 감면율과 감면 한도액 확대를 위해 조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을 요청하는 사항이다. 법 개정이 이루어지면 토지보상에 따른 토지 양도소득세가 상당 부분 감면돼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보상금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김종천 시장은 국토교통부의 3기 신도시 개발정책인 선교통 후개발 원칙에 따라 ‘과천-위례선’ 노선을 과천 원도심까지 연장을 건의했다. 토지 보상 시 적정한 실거래가 기준으로 보상하고 협의양도인 택지 공급 확대, 지구 내 상가소유자 재정착 방안을 위한 관련법령의 개정 등을 적극 요구했다. 정성호 기획재정위원장은 “국가정책의 실현을 위해 토지가 수용되는 지역주민의 고충을 이해한다”며 “건의사항에 대하여는 국회 기획재정위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에서 심도 있게 검토 하겠다”라고 말했다. 3기 신도시 지자체장들은 앞으로도 토지보상 현실화 등 토지보상체계 등의 개선을 위하여 국토교통부 등에 제도 개선을 지속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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