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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 시민단체 “캠프페이지 개발 중단을”

    춘천 시민단체 “캠프페이지 개발 중단을”

    강원 춘천지역 시민단체들은 시가 추진하는 캠프페이지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으로 인해 원도심 상권이 붕괴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사업 중단을 촉구했다. 춘천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는 14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으로 전용면적 20평 이상의 상가 1100개 이상을 건설한다. 인근 명동과 중앙로, 서부시장, 번개시장 일대 상가들은 직격탄을 맞아 존립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시가 공공개발임을 주장하고 있지만 시는 공공개발을 진행할 능력이 없다”면서 “현 계획대로 추진한다면 사업은 부동산 개발업자들에게 이익을 제공하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앞선 지난해 9월 시는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캠프페이지를 산업·주거·문화 인프라가 한데 모인 ‘춘천형 판교’로 개발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 8월의 부산비엔날레… 여름도시 ‘새 활력’

    부산시가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한여름에 부산비엔날레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65일 동안 ‘2024 부산비엔날레’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년에 한 번 열리는 부산비엔날레는 2022년 영국의 미술 전문지 ‘프리즈’가 안정된 전시 운영, 탄탄한 기획력을 인정해 세계 10대 전시로 소개하기도 했다. 올해 부산비엔날레는 ‘어둠에서 보기’를 주제로 열리며,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테델슐레 미술대학의 미술사 교수 필립 피로트, 뉴질랜드 테 투히 아트 스페이스 큐레이터인 베라 메이가 공동 전시감독을 맡았다. 이번 부산비엔날레는 처음으로 한여름인 8월에 개막한다. 휴가철을 맞은 여름도시 부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인하기 위해서다. 전시는 원도심권인 부산현대미술관, 부산근현대역사관, 한성1918, 초량재 등 4곳에서 진행되며, 우리나라와 아시아, 비서구권 36개국 62개 팀 작가 78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 ‘서울 옆세권’ 과천지구에 1만 가구 공급… 2029년 분양

    ‘서울 옆세권’ 과천지구에 1만 가구 공급… 2029년 분양

    경기 과천시 원도심과 서울 서초구 사이에 1만 가구 규모의 신축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 중 6500가구는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주택으로 지어지며 분양은 2029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3기 신도시 ‘과천시 과천 공공주택지구’(과천지구)의 지구계획을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2018년 12월 과천지구가 3기 신도시 후보지로 발표된 지 5년 8개월 만이다. 과천지구는 과천동·주암동·막계동 등에 169만㎡ 규모로 조성되며 여의도 면적(290만㎡)의 0.6배 크기다. 공급 규모는 기존 7000가구에서 1만 가구로 늘었다. 1만 가구 중에서 6487가구는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주택으로 짓는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청년층·신혼부부에게 시세보다 싸게 공급된다. 공공분양 3425가구, 저렴하게 거주하다 6년 뒤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 982가구, 통합공공임대주택 2080가구로 구분된다. 민간분양은 2879가구, 민간임대주택은 458가구다. 지구계획 승인을 받으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 해제되고 토지이용 계획이 확정되면 도로·공원 기반 공사가 시작된다. 국토부는 보상·문화재 조사를 진행해 올해 설계를 시작하고, 내년부터 택지 조성 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2028년 주택 착공, 2029년 분양 시작이 목표다. 앞서 ‘8·8 공급대책’을 통해 수도권 공공택지에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국토부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주요 기반시설 공급 일정을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과천지구는 서초구와 가까워 3기 신도시 중 가장 뛰어난 입지로 꼽힌다. 1만 가구가 들어서면 강남권 수요를 일부는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서울 지하철 4호선이 지구를 관통하고 선바위역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2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IC)과도 가깝다. 2028년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신설돼 지구 주변을 통과할 예정이다. 지구 내 중앙공원에는 체육시설·물놀이시설·탄소상쇄숲이 조성되고, 양재천을 따라서는 여의도 공원 2배 면적의 수변공원이 들어선다. 과천 외의 3기 신도시 공급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계양·부천대장·고양창릉·남양주왕숙·하남교산 등에 2029년까지 23만 600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속도가 가장 빠른 인천계양은 지난 3월 착공에 들어갔다. 2026년 12월 입주가 목표다. 남양주왕숙은 지난 2월 시공사 선정을 끝냈고 착공을 위한 실시설계에 들어갔다. 남양주왕숙2도 오는 10월 착공을 목표로 한다. 부천대장, 고양창릉, 하남교산도 올 하반기 내 주택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본청약은 내년 상반기부터 차례대로 이뤄진다. 하지만 3기 신도시 자체는 이미 시장 참여자들이 인지하고 있는 물량인 만큼 제때 분양이 되더라도 시장 불안을 잠재우기는 어렵고 수도권 수요를 메우기엔 역부족이란 지적도 나온다.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 대표는 “서울·수도권은 아파트 수요가 많아서 공급량이 많다고 해도 여전히 부족할 것”이라면서 “1·2기 신도시를 지을 때도 집값 안정 효과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 이재준 수원시장, “시민이 꿈꾸는 도시를 만들 것”

    이재준 수원시장, “시민이 꿈꾸는 도시를 만들 것”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영통구 권역 ‘2024 새빛만남’에서 “시민이 꿈꾸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12일 영흥체육관에서 열린 영통구 권역 2024 새빛만남에서 시민들을 만난 이재준 시장은 “시민이 꿈꾸는 도시는 수원이 지향하는 도시와 같다”며 “수원 대전환, 민생 혁신으로 시민들이 꿈꾸는 도시를 현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 새빛만남은 이재준 시장이 권선·영통·장안·팔달구 권역을 찾아가 시민들에게 시정 주요계획과 각 권역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시민과 대화하는 자리다. 영통구 권역 새빛만남은 매탄1·2·3·4동에서 시작해 13일 영통1·2·3동, 망포1·2동 14일 원천동, 광교1·2동에서 이어진다. 이재준 시장은 “공간 대전환, 경제 대전환, 생활 대전환으로 ‘수원 대전환’을 시작한다”며 대전환을 뒷받침할 정책·사업을 소개했다. 공간 대전환 정책으로 격자형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과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를, 경제 대전환 정책으로 ‘환상형(環狀形)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수원 경제자유구역(K-실리콘밸리)’ 조성 등을 제시했다. 생활 대전환 정책으로는 지역상권 보호도시,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새빛하우스’, 1인 가구 지원사업 등을 제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규제 혁신으로 수원 대전환에 날개를 달겠다”며 “수원의 미래를 가로막는 규제, 시민의 일상을 불편하게 하는 규제를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매탄1·2·3·4동 주요 사업인 ▲매탄1동행정복지센터 신축 ▲노후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머내생태공원 황톳길 조성 ▲산남로 일원 원도심 활성화 계획 등도 설명했다.
  • 부산 중구 상업지 건축물 높이 최대 3배 상향…개발·상권 활성화 기대

    부산 중구 상업지 건축물 높이 최대 3배 상향…개발·상권 활성화 기대

    부산 원도심인 중구 상업지역의 건축물 최고 높이가 최대 3배까지 대폭 상향됐다. 부산 중구는 관내 상업지역의 가로구역별 건축물 최고 높이를 완화했다고 11일 밝혔다. 가로구역은 도로로 둘러싸인 구역을 말한다. 중구와 부산시는 앞서 상업지 건축물 높이 제한을 완화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용역을 진행했다. 달리진 건축물 높이 제한을 보면 보수대로 일대는 최고 높이 48m~66m에서 120m~170m로 상향 조정됐다. 용두산공원 일대는 48m~72m에서 120m~145m로, 국제시장은 48m에서 135m로 완화됐다. 구덕로와 중앙대로 일대 최고 높이는 96m였는데, 180m로 완화됐다. 중구는 부산의 원도심 지역으로, 전체 면적의 약 절반이 상업지다. 상업지에 오래된 건물이 많지만 건축물 높이 제한 탓에 사업성 부족으로 개발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중구는 이번 정비로 상업지역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중구 관계자는 “건축물 최고 높이가 상향되면서 지역 상인과 주민 모두 반기고 있다. 건물 신축 등으로 건설 경기가 살아나고, 상업지역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 부산시, 구덕운동장 재개발안 수정…아파트 250세대 축소

    부산시, 구덕운동장 재개발안 수정…아파트 250세대 축소

    부산시가 구덕운동장 재개발 계획에 포함된 아파트 건립 규모를 축소하기로 했다. 시는 구덕운동장 도시재생 혁신지구 내 아파트 건립 규모를 49층, 850세대에서 36층 600세대로 변경한다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트랙, 농구장, 쉼터, 어린이 놀이시설 등 실외 주민편의시설을 보강하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구덕운동장 도시재생 혁신지구 내 아파트 건립에 대한 주민의 반대의견을 수렴하고,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 신청에 대한 심사평가단 의견을 반영해 사업 계획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런 내용을 반영한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 요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앞서 시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에 참여해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도시재생을 촉진하기 위해 산업·상업·주거·복지·행정 등 기능이 집적된 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 개발 사업이다. 혁신지구 최종 지정 여부는 이달 말 결정될 예정이다. 시가 제출한 국토부에 기존 계획안에는 시유지인 구덕운동장 일원 7만 1577㎡에 1만 5000석 규모의 축구 전용 경기장, 체육·문화·업무·상업시설, 아파트 850세대와 오피스텔 70실을 건립하는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7990억원으로 시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출자 등으로 사업비를 충당하고, 아파트를 분양해 투자금으로 회수하는 구조다. 그러나 구덕운동장 인근 주민들이 공공지 사유화 등을 이유로 아파트 건립에 강력하게 반대해왔다. 시가 재개발 계획을 수정하면서 총사업비는 6641억원으로 조정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구덕운동장 재개발을 통해 전국 6대 광역시 중 부산에만 없는 축구 전용 경기장을 건립하고, 문화·체육·스포츠산업 시설 등을 함께 조성해 원도심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공공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구덕운동장 도시재생혁신지구 내 아파트 건립 규모를 조정하고 트랙, 농구장, 쉼터, 어린이 놀이시설 등 실외 주민편의시설을 보강한다고 6일 이번 결정은 국토부 공모 신청에 대한 심사평가단 의견과 아파트 건립에 대한 주민의 반대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것이다. 시는 혁신지구 선정 후 실행계획 수립 단계에서 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한다는 계획을 수정해 이달 말 지구 지정 발표 전에 심사평가단과 주민 의견을 미리 반영,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 요청서를 국토부에 제출했다. 주요 변경 내용은 혁신지구 내 아파트 건립 규모가 기존 49층 850가구에서 36층 600가구로, 사업비는 기존 7천990억원에서 6천641억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시는 시민토론회를 비롯해 도시재생·건축·체육 전문가와 주민대표, 시의원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심재민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6대 광역시 중에서 유일하게 부산에만 없는 축구 전용 경기장과 문화 체육 시설, 스포츠산업 시설 등을 조성하고 공공성을 강화해 서구와 원도심 지역 활성화와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포항 송도·철길숲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선정

    포항 송도·철길숲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선정

    포항시 대표 도시숲 두 곳이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됐다. 6일 포항시는 ‘송도 솔밭 도시숲’과 ‘포항 철길숲’이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삶+쉼=도시숲’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에는 국내 곳곳에 조성된 아름다운 도시숲 916개소가 지방자치단체와 국민 추천을 받아 후보에 올랐다. 그 중 ▲대국민 선호도 조사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 정도 ▲경관적 가치 ▲차별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포항 대표 도시숲 2곳을 포함한 50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주민건강 증진형으로 선정된 ‘송도 솔밭 도시숲’은 도심에서 보기 드물게 아름드리 해송이가 약 23㏊ 면적에 심어져 있다. 송도 해수욕장과 인접해 이용객 접근성이 좋아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대표 숲이다. 또한 올해로 전국맨발걷기대회를 2회째 개최한 맨발걷기의 성지로, 3㎞ 구간 맨발로와 운동시설, 솔숲 내 유아숲체험원, 키즈 놀이터 등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다. 경제효과 증진형 도시숲에 선정된 ‘포항 철길숲’은 포항 도심을 관통하는 동해남부선 철로 폐선부지를 활용한 9.3㎞ 길이 도시숲이다. 포항역 이전으로 방치된 지역에 녹색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원도심 쇠퇴를 극복하고, 도시재생을 위한 녹색 인프라를 구축한 사례가 됐다. 구간별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수목과 야생동물의 먹이가 되는 열매 수목 등을 식재해 생태계를 유지와 더불어 생물 다양성을 증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경식 포항시 그린웨이추진과장은 “도시숲은 도시의 온도를 낮춰 여름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라며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흡수해 공기 질을 개선해 도시환경을 쾌적하게 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시숲의 조성과 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 대전 ‘0시 축제’ 1주 전부터 달군다…오늘부터 사전 행사, 볼거리 다채

    대전 ‘0시 축제’ 1주 전부터 달군다…오늘부터 사전 행사, 볼거리 다채

    대전시가 세계적 축제로 키우겠다는 0시 축제가 1주일 전부터 달궈진다. 본 축제 전 사전 행사로 멋과 화려함을 선보여 0시 축제의 분위기를 미리 띄우는 것으로 신기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문화재단은 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에서 사전 행사를 연다. 본 행사인 0시 축제는 오는 9~17일 중앙로(대전역~옛 충남도청 1㎞) 일대에서 펼쳐진다. 재단이 마련한 사전 행사는 옛 충남도지사 관사 등이 밀집한 중구 테미오래 거리공연으로 0시 축제의 불을 미리 지피는 등 다채롭게 이어진다. 3일부터 도청사는 패밀리테마파크로 꾸며 관람객을 맞는다. 도청사 야외주차장에 오색찬란한 루미나리움이 설치됐다. 영국 루미나리움 업체인 ‘아키텍츠 오브 에어’(AOA)의 체험형 설치물이다. 내부로 들어가면 빛과 다양한 색이 만들어내는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다. 이 중 테세라딕스는 더 밝고 화려하게 디자인됐다. AOA 제작진이 영국에서 수작업으로 만들었다. 루미나리움은 낮에 태양광을 받고, 밤에는 외부에 설치한 전등 빛을 받아 실내에 다채로운 색을 뿜어낸다. 전등 빛이 빨강, 보라, 노랑 등 갖가지 색의 고무 볼을 투과하면서 환상의 세계로 안내한다. 실내를 걸으면 다양한 색깔이 맞이하는 ‘색의 향연’에 빠진다. 루미나리움 야간 개장은 국내 최초로 전해졌다. 도청사 근현대사전시관 1∼4전시실에서 미디어아트를 만날 수 있고, 야외공간에서는 스토리가 있는 단독 드라마 서커스 공연이 6차례 벌어진다.도청사 외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우리들공원에서 힙합 뮤지션들의 ‘힙합인영’이 공연되고, 원도심 갤러리에서 대전 근현대사진전이 벌어진다. 특히 세계적 플루트 연주자 최나경의 연주가 13~14일 동구 헤레디움에서 열려 관심이다. 일제강점기 동양척식회사 대전지점을 문화공간으로 바꾼 곳이다. 최나경 연주 관람은 대전문화예술후원자 등에 한정되고, 루미나리움은 쾌적한 관람을 위해 인원을 제한하기 때문에 사전 예약해야 입장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우리 재단이 마련한 사전 행사가 0시 축제를 세계 일류 축제로 만들고, 200만 방문객을 유치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했다.
  • ‘장생포 호러 페스티벌’·‘워터버블 페스티벌’… 한여름 식힌다

    ‘장생포 호러 페스티벌’·‘워터버블 페스티벌’… 한여름 식힌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연일 계속된 폭염을 식혀줄 다양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울산 남구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장생포 고래문화마을과 고래박물관 광장 등에서 ‘2024 장생포 호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보고 싶지 않은 환영’이라는 주제로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고래문화마을에서 열리는 ‘공포 체험’과 10일부터 11일까지 고래박물관 광장에서 마련되는 ‘호러 파티’로 나눠 진행된다. 공포 체험에는 지난달 15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한 4822개 팀 1만 9288명 중 116개 팀 574명이 선정돼 참가한다. 호러 파티에서는 귀신 분장 체험, 귀신들과 포토타임, 호러 미디어 쇼, 댄스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토·일요일 야간 공포 영화 관람 시간에는 ‘부산행’과 ‘컨저링3’가 각각 상영할 예정이다. 10일 밤 8시 20분부터는 불꽃 쇼도 열린다. 서동욱 구청장은 “오싹한 공포체험과 호러 파티를 즐기면서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으면 좋겠다”며 “장생포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특별한 추억이 될 여름밤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중구는 오는 10일 성남동 원도심에서 ‘2024 워터버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당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행사는 거품 파티 ‘버블존’, 물 미끄럼틀 ‘워터 슬라이드존’, 물총놀이 ‘워터존’, 유아용 미니 풀장 ‘유아존’ 등으로 구성된다. 또 해적 퍼레이드, 물총 대결, 포토존, 댄스 공연, 마술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나만의 배’ 만들기 체험, 나눔 장터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 부산시 ‘디지털 트윈’ 시범사업 선정…‘안전 도시’ 구현 서비스 개발

    부산시 ‘디지털 트윈’ 시범사업 선정…‘안전 도시’ 구현 서비스 개발

    부산시가 원도심이자 지리적 중심인 부산진구에 ‘디지털 트윈’ 기술 활용해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디지털 트윈 시범 구역(도심형)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물리적 특성을 반영한 3차원 모델을 가상 공간에 구현하고 현실과 동기화한 것이다. 이를 현실 세계를 분석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의사 결정에 활용한다. 시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동아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부산진구를 시범 사업 지역으로 지정했다. 지리적으로 부산의 중심이면서 원도심 지역인 부산진구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하면 각종 현안을 풀 수 있다고 판단해서다. 이 사업에는 올해 국비 47억원과 시비, 민간 투자 등 총 68억원을 투입된다. CCTV 사각지대를 없애는 최적지 선정, 산사태 취약지 분석, 빈집 정보 관리, 노약자 안전 관리 등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추가로 국비를 지원받아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고, 시범 구역도 확대한다. 내년에는 어린이 통학환경 분석을 통한 안전 경로 제공, 전세 사기 위험 대응과 AI 챗봇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한다. 2026년에는 빛·소음 공해 피해 분석, 토지 재산권 관리 등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 이재준 시장 “기업 성장·행정 혁신 ‘대전환’… 수원시민 자부심 높일 것”

    이재준 시장 “기업 성장·행정 혁신 ‘대전환’… 수원시민 자부심 높일 것”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은 최근 진행한 민선 8기 2주년 브리핑에서 ‘수원 대전환’을 선언했다. 이 시장은 취임 후 2년 동안 수원 대전환을 위한 기틀을 부지런히 만들었는데 수원의 정책 브랜드로 자리잡은 ‘새빛 시리즈’가 대전환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장은 2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수원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기반을 구축했다”며 “또 행정을 혁신해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기업새빛펀드와 새빛융자는 투자를 받는 데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가뭄 속 단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수원기업새빛펀드를 투자받은 기업이 성장하면 펀드 운용사는 투자 수익으로 다른 기업에 투자하고, 투자받은 기업은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수원의 유망 기업들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역설했다. 실제 새빛민원실과 새빛톡톡은 행정 혁신의 본보기가 됐다.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새빛민원실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아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이 시장은 “시민이 만드는 도시,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여러 차례 약속했는데 새빛민원실과 새빛톡톡이 시민들에게 만족감을 드려 기쁘다”며 “늘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 발전을 위한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도 여러 차례 강조했다. 특히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제시한 이 시장은 “궁극적인 목표는 서수원권 일원에 300만㎡ 규모의 경제자유구역을 만들고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아울러 신규 정비구역 지정기간을 2년으로 단축해 노후 원도심 정비사업을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새빛하우스를 비롯해 1인 가구 지원사업과 지역 상권 보호 도시 등도 이뤄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얼마 전 한국지역경영원 평가에서 수원이 전국 도시 중 ‘살기 좋은 도시 2위’로 선정됐다”며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모든 시민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 남양주시, 땡큐11번 버스 노선 사능차고지까지 연장· 4대 증차

    남양주시, 땡큐11번 버스 노선 사능차고지까지 연장· 4대 증차

    경기 남양주시는 땡큐11번 버스 노선을 8월 3일부터 사능차고지까지 연장하고 9대로 증차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현재 수택차고지를 기점으로 다산 지금지구와 도농역을 경유해 다산역까지 운행하는 땡큐11번 버스를 사능역을 거쳐 사능차고지까지 연장한다. 시는 진건읍 원도심과 다산신도시와의 연계 노선이 부족하다는 민원을 받아 왔고, 수택차고지 포화로 버스 증차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남양주시는 사능차고지로 기점을 바꾸고 노선을 연장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시는 현재 5대인 인가 대수를 9대로 늘려 당초 20~30분인 배차간격을 출퇴근 시간대에는 10~15분까지 좁히겠다는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지역 간 연계 강화를 위해 노선연장과 증차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출퇴근길이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최훈종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하남시 곳곳 집중호우 피해 현장점검

    최훈종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하남시 곳곳 집중호우 피해 현장점검

    17일부터 양일간 하남시에 2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발생함에 따라 하남시의회 최훈종 도시건설위원장(더불어민주당·나 선거구)이 하남시 곳곳을 돌며 집중호우 피해 상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 17일 오전 덕풍동 일대 주택가를 방문, 주변 저지대 배수 현황을 살펴보고 배수로 등 배수시설 적정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집중호우로 물에 잠긴 주택가 피해복구에 직접 참여했다. 하남시 원도심은 지대가 낮은 지역이 많고 좁고 낡은 오수관로 등으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는 장마철에는 어김없이 매년 침수피해를 겪고 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덕풍동 일대 주택가 긴급 배수 조치 및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며 하남시 관계 부서와 배수구 확대 설치 및 배수 방해 요소 제거 등 원활한 배수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늦은 시간 다시 현장을 방문해 침수 피해를 본 주민들의 적절한 안전 조치와 주택 피해 복구가 완벽히 이뤄졌는지 꼼꼼히 확인하며 하남시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살피는 모습으로 도시건설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보였다. 이어 18일은 초이천 등 하천 범람 및 도로 침수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인명·농작물 피해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시의적절한 대책을 촉구했다.최 위원장은 “최근 기후 온난화로 예측불허의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증가해 수해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국지성호우는 단시간에 많은 양의 비가 퍼붓는 만큼 속수무책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에 더더욱 선제적 대비 및 안전조치는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피해가 발생한 곳은 신속히 복구하고 적절한 조치를 통해 추가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며 “하남시민의 재난피해 방지를 통해 생명·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먹거리존 중심엔 ‘성심당’… 원도심 경제도 살린다

    먹거리존 중심엔 ‘성심당’… 원도심 경제도 살린다

    “0시 축제 때 성심당에 지역기업 홍보 부스 하나를 제공하려고 했더니 거절하네요.” 대전시 관계자는 17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성심당 측이 ‘대전에 빵집이 수두룩한데 우리만 부스를 설치하는 것은 눈치가 보인다’면서 거절했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의 ‘축제가 단순히 먹고 노는 행사로 그쳐서는 안 된다. 축제로 관광객을 끌어들여 지역경제를 살리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한다’는 지론에 따라 설치되는 홍보 부스다. 소주업체 선양 등 지역 대표 기업은 물론 50여개 사회적 경제 기업, 소상공인 17개 업체 등이 독특한 제품을 내놓는다. 홍보 부스가 없어도 성심당은 행사장 중앙에 있다. 그 주변으로 먹거리존이 만들어진다. 4곳이던 것이 올해 6곳으로 확대됐다. 중앙로를 끼고 있는 대흥동·선화동 맛집이 총출동하고 한방차 등 한방 먹거리가 있는 한방에먹방, 중앙시장 푸드페스타, 0시 포차, 마른안주와 맥주 등이 어우러진 건맥페스타 등 다양하다. 점포도 지난해 80개에서 120개로 늘었다. 축제의 주목표인 원도심 경제 활성화에 핵심 역할을 할 전망이다. 성심당도 본점이 있는 은행동상인회와 ‘상생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성심당 영수증을 가지고 은행동 일대 가게에 들르면 10~20% 할인해 주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성심당으로 촉발된 ‘먹거리 여행’은 대전 전역의 음식점 등으로 이미 확장 중이다. 예전에는 ‘웨이팅’ 없이 들르던 칼국수집 등 일부 맛집에 외지 손님들이 북적거려 평소처럼 식당을 찾은 시민들이 다른 음식점으로 발길을 돌리기 일쑤다. 대전은 인구 1만명당 칼국수집이 5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고, 맛집도 널려 있다. 대전시는 최근 논란이 된 ‘축제장 바가지요금’을 없애고,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성심당은 0시 축제에 대비해 다음달 1일부터 ‘테이블링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가게에 방문하지 않고도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대기 번호표를 뽑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입장 10분 전 알림을 받을 수 있어 가게 앞에서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현재 망고시루 등을 사려면 1시간 이상 줄을 서야 한다. 성심당 관계자는 “0시 축제 때 테이블링 시스템을 도입하면 예약자들이 그 많은 인파 속에 어디를 가서 대기해야 하느냐는 생각에 확정을 못한 채 고민하고 있다”면서 “최근 대전역점 논란도 매장을 옮기면 고객이 불편하고, 임대료를 달라는 대로 주면 빵값이 올라갈 수 있어 선뜻 결정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의정부역세권, 60층 융복합 건물 ‘탈바꿈’

    의정부역세권, 60층 융복합 건물 ‘탈바꿈’

    경기 의정부역 주변이 호텔·업무시설·주거·입체공원 등이 융복합한 ‘의정부 비즈니스 콤플렉스’(UBC)로 탈바꿈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부역세권 개발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의정부역세권은 경기북부의 중심지로서 교통·상업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노후화된 원도심과 낮은 토지이용 효율, 철도와 공원으로 인한 도심의 동서 간 단절로 지역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지만 반대로 잠재력도 충분하다. 시 상업지역의 70%가 밀집해 있고, 유동인구 비율도 많아 거점화한다면 도시 경쟁력 강화가 가능하다. 이에 시는 의정부역세권을 ▲호텔·컨벤션·업무시설이 집적된 ‘비즈니스 문화광광 허브’ ▲복합환승센터를 통한 ‘광역교통 네트워크’ ▲의정부역-지하상가-행복로-제일시장-중랑천으로 이어지는 ‘입체보행교 하이라인’ ▲도심 생태·녹지 공간을 확대한 ‘시민친화 복합문화공간’ 등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우선 의정부역세권을 고밀·복합 개발해 기능 집약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역세권 개발사업은 의정부역 동측~역전근린공원(시유지 100%)에 들어설 초고층 랜드마크 복합시설물 ‘UBC’(총면적 29만 6300㎡)를 축으로 이뤄진다. UBC를 중심으로 단절됐던 도심 동서 축을 연결해 지하상가·행복로·제일시장 등 역세권 전체 상권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일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에 후보지로 선정됐다. 공간혁신구역으로 선정되면 토지·건축 용도제한이 해제되고 용적률·건폐율이 완화되는 등 융복합적 도시개발이 가능해진다. UBC는 총 2개의 건축물과 입체공원, 복합환승센터로 구성된다. 건축물은 의정부역 동측(신세계백화점 앞)과 역전근린공원에 각각 1개씩 건립된다. 의정부역 동측에 들어설 총면적 17만 8000㎡, 60층 규모의 건축물은 도심의 랜드마크 타워 역할을 한다. 김 시장은 “경기 북부 교통의 중심지인 의정부역세권을 콤팩트시티로 조성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잠들지 않는 꿀잼도시, ‘대전 0시 축제’서 만나요

    잠들지 않는 꿀잼도시, ‘대전 0시 축제’서 만나요

    더 풍성해진 볼거리·즐길거리군악대·모델 등 대규모 퍼레이드SG워너비 등 정상급 뮤지션 출동 교향악단 등 시립예술단 공연도아시아 1위·세계 3대 축제로9일로 기간 늘리고 행사장도 확장日 삿포로 등 우호 도시 공연까지“200만 방문·3000억 경제 효과 목표” 지난해 8월 14년 만에 부활해 대박 난 ‘대전 0시 축제’가 올해 더 강력한 축제로 돌아온다. 기간이 늘어나고, 축제장도 확대되지만 무엇보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한층 더 다양해졌다. 전국적 열풍이 몰아치는 토종 빵집 ‘성심당’을 빼면 가거나 즐길 곳이 적어 ‘노잼도시’로 불리던 대전이 ‘꿀잼도시’로 탈바꿈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2009년 동구청장 시절 개최했다가 지난해 부활시킨 축제에는 110만명이 찾았다. 1993년 대전엑스포 이후 지역 최대 흥행이었다. 이 시장은 17일 “지난해 축제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한 만큼 올해는 방문객 200만명과 경제적 효과 3000억원이 목표다. 착실히 준비해 반드시 이루겠다”며 “더 나아가 5년 안에 0시 축제를 아시아 1위·세계 3대 축제 반열에 올려놓겠다. 대전하면 ‘0시 축제’를 얘기할 정도로 세계적인 문화콘텐츠로 키우겠다”고 했다.부활 첫해, 단 한 번의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2024년 ‘K컬처 이벤트 100선’,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것에서 축제의 성장 잠재력이 드러났다.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다음달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대전역~옛 충남도청 1㎞ 구간 중앙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축제 기간 행사장은 매일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차량이 전면 통제된다. 행사장은 지난해 중앙로 중심에서 올해 옛 충남도청사 안과 인근 원도심 상권까지 확장됐다. 7일이던 기간이 9일로 이틀 더 늘면서 신규 프로그램 등이 많아져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훨씬 더 풍성해졌다. 지난해 3일에 그쳤던 대규모 길거리 퍼레이드가 매일 벌어진다. 군악대·패션모델·오토바이·민속놀이 등 다양한 퍼레이드단이 나선다. 15일 광복절에는 외국 백파이프단과 군악대의 특별 퍼레이드도 있다.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를 상징하는 증기기관차·수소트램·우주선 소재의 퍼레이드카가 9일 동안 행사장을 누비며 ‘시간 여행’으로 인도한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버스킹을 하고 소극장 등 실내와 갤러리 등 25개 공간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들은 1주일 전부터 공연, 전시회, 연극제를 열어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 정상급 뮤지션도 출동한다. SG워너비·화사·이무진·다비치·10CM·다이나믹듀오·비오·코요태 등 K팝을 알린 뮤지션들이 매일 댄스·발라드·힙합 등을 뽐낸다. 장민호·박서진·김수찬·박지현·김의영·설운도 등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도 나선다. K팝 전사가 총출동해 뜨거운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 줄 참이다. 광복절에는 서경석·차지연·김의영·VOS·스우파2베베 등 대전 출신 스타들이 시민들과 추억을 나눈다. ‘0시 축제’의 모티브가 된 대중가요 ‘대전부르스’를 활용한 전국가요제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9일 0시 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2인조 그룹 ‘육중완밴드’는 대전부르스를 리메이크해 무대에 오른다. 평소 접하기 힘든 교향악단·무용단·합창단·연정국악단 등 시립예술단의 고품격 공연도 펼쳐진다. 해외 우호 도시인 일본 삿포로시, 대만 가오슝시, 베트남 빈증성, 헝가리 부다페스트시 등의 공연도 열린다. 전효진 대전시 관광축제팀장은 “지난해보다 2배 많은 5~6곳의 우호 도시가 전통 공연을 펼친다”고 했다. 행사장은 과거·현재·미래존으로 나뉘는데 1905년 대전역 개통으로 성장한 대전의 모습을 보여 준다. 시는 역을 관문으로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와 성장한 ‘개척자들의 도시’라고 대전을 설명한다. 과거존에서는 기차 멀티쇼, 무성영화, 레트로 코미디언쇼 등을 볼 수 있다. 현재존에는 길거리 퍼레이드 등이 열리고 미래존에서는 대전이 ‘과학수도’임을 자랑한다. 무인자동차·누리호발사체·로봇·대덕특구 연구성과물을 선보인다. 마니아들이 혹할 만한 희귀 슈퍼카 전시 및 시승회도 내내 열린다. 대학생·시니어 모델 150명은 대규모 패션쇼 퍼레이드를 벌인다. 특히 개막일인 오는 8월 9일 오후 6시부터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축하 에어쇼를 하고, 폐막일인 17일 시민과 합창단이 함께 부르는 ‘1000인(명) 대전부르스’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축제 기간에는 ‘93 대전엑스포’에서 태어난 대전의 새 캐릭터 ‘꿈씨 패밀리’가 관람객을 맞는다. 당시 마스코트 ‘꿈돌이’의 아들·딸·친구 8명이 100m의 포토존과 테마파크에서 기다린다. 굿즈도 선보인다. 시는 평소에도 북적이는 성심당 본점·대전역점이 행사장 안에 있어 엄청난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옛 대전부청사에 축제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교통·치안·소방·환경 등 6개의 상황실을 둘 참이다. 경찰,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하루 565명을 투입해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벌인다. 인파관리예측시스템을 갖춰 메인무대, 성심당 등에 상시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지하철 운행을 새벽 1시까지 연장하고 하루 28회 이상 늘릴 계획이나 행사장 가운데에 위치한 중앙로역은 무정차 운행한다. 폭염에 대비해 행사장 곳곳에 그늘막과 쿨링포그를 설치한다. 시간당 5㎜ 이상 비가 내리면 우의 등을 지급하고 방수 대책에 들어갈 방침이다. 응급환자 구조체계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대책도 수립했다. 이 시장은 “행사장이 대전의 옛 중심지이고 성심당 본점 등이 있어 지난해 수많은 관람객이 운집했지만 크고 작은 사고 하나 없이 안전하게 치러졌다”며 “대전의 대표 문화콘텐츠이자 세계적 축제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인 만큼 올해는 대전의 재미와 매력을 더 만끽할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택도시공사, ‘빈집 활용 원도심 회복’ 아이디어 공모

    경기주택도시공사, ‘빈집 활용 원도심 회복’ 아이디어 공모

    저출산·고령화·도심공동화 대응, 빈집 활용 원도심 회복 아이디어 공모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도심 내 빈집을 활용해 저출산·고령화·도심공동화 시대에 적합한 원도심 회복방안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이거나 졸업한 지 3년 이내 졸업생으로, 개인 또는 팀(2인 이내)으로 응모할 수 있다. 상금은 총 1,500만 원으로 대상 1팀 300만 원 · 금상 1팀 200만 원 · 은상 2팀 각각 100만 원 · 동상 4팀 각각 50만 원 · 가작 20명에게 각각 30만 원씩 총 28개 팀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공모 신청 및 작품 제출은 7월 22일 ~ 9월20일 한국도시행정학회의 공모전 공식 이메일(2024cityrevival@gmail.com)로 하면 된다. 경기도 빈집활용자문위원회 등이 심사에 참여하고, 10월 중 수상 결과를 발표한다. GH는 이번 공모전 결과를 경기도에 적합한 원도심 개발 구상 및 발전 방향 모델을 수립할 때 활용할 계획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도심 내 흩어져 있는 빈집 문제를 개선하고 낙후 쇠퇴한 원도심의 기능을 회복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천안시 공공 수영장은 등록 전쟁 중”…생활인구 150만명에 3곳

    “천안시 공공 수영장은 등록 전쟁 중”…생활인구 150만명에 3곳

    1년 60만명 이용 수영장 6개월간 보수공사공공 수영장 3곳, 신도심 서북구에 편중원도심 주민들 “휴업 수영장 매입도 방안” #7월 수영장 등록을 위해 오전 5시 30분부터 기다렸다가 인터넷으로 간신히 신청했습니다. 6시에 시작한 인터넷 선착순 등록은 짧은 시간 신청자 폭주로 접속 하지 못한 사람이 대다수고, 5분도 안돼 마감됐습니다. 공공 수영장 등록은 전쟁입니다. #공공 수영장 1곳이 6개월 휴장해 이용자들이 인근 수영장으로 몰려 자유 수영 이용도 제한되고 1시간 이상 기다릴 때도 있습니다. 젊은 층은 괜찮지만, 어르신들도 이용이 제한돼 안타깝습니다. 충남 천안시민들이 공공 체육 시설과 관련해 가장 큰 불만 중 하나는 수영장 문제다. 스포츠 도시를 표방했던 천안시는 매월 생활 인구 150만명이라는 대도시를 향해 성장을 거듭하지만, 수영장 얘기만 나오면 처지가 곤궁해진다. 14일 천안시와 천안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공공으로 수영장을 운영하는 체육시설은 종합운동장(백석동)과 한들문화센터(백석동), 북부스포츠센터(성환읍) 등 3곳이 있다. 종합운동장 내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1년 이용자가 59만8000명에 달한다. 한들수영장과 북부스포츠센터 이용자도 각각 39만1000명과 10만명이다. 그러나 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수영장(50m×8레인)이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안전 등 보수공사를 이유로 6개월 휴장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인근 한들문화센터 수영장은 이용객이 증가해 오전에 이용자의 입장 제한에 들어갔다. 현재 강습 수영 인원만 1750명, 자유 수영자 월 평균 240명에 이른다. 한들문화센터 수영장은 내년 1월부터 6개월간 보수공사를 위해 휴장이 계획된 상태다. 무엇보다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3곳의 수영장 모두 신도심인 서북구 지역으로 편중됐다. 동남구 주민들은 매년 시와 시의회에 낙후된 동부지역 발전을 위해 부족한 공공 체육시설과 복합문화센터 등의 설립을 요청하지만, 이들의 숙원사업은 답보상태다. 주민들은 최근 시와 시의회에 청원서를 통해 체육시설과 복합문화센터 시설이 열악하고 부족해 체육·복지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빠른 개선을 주장했다. 이들은 최근 코로나19 이후 무기한 휴업 중인 개인이 운영하던 한 종합스포츠센터를 시가 매입해 운영하는 방안도 제시한다. 한 주민은 “10년 넘게 수영장 등 공공 체육시설의 필요성을 요청했지만, 시는 근본적 대책 없이 매번 ‘추진 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한다”며 “예산 절감 차원에서 운영을 멈춘 개인 수영장 등의 체육시설을 매입해 운영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도시재생리츠사업과 동부스포츠센터가 들어서면 동서 간 체육 인프라 균형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충남 천안역세권·청양 천장호, 국토부 ‘지역개발사업’ 선정

    충남 천안역세권·청양 천장호, 국토부 ‘지역개발사업’ 선정

    ‘천안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선정청양 천장호 하늘향기 조성사업 추진 충남 천안시 역세권 개발과 청양군 관광자원 활용안이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도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천안시와 청양군이 각각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천안시는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지역 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투자선도지구’ 유형에 천안역세권 관련 사업이 선정됐다. ‘투자선도지구’ 입주기업은 건폐율 용적률 완화, 인허가 의제 등 각종 규제 특례와 지역에 따라 조세 부담금 감면 및 지정 지원 등을 추가로 받는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천안역세권 투자선도지구’는 천안역 일원 4만㎡에 4871억원을 투자한다. 천안역 증개축과 지식산업센터(이노스트타워) 조성, 동부광장주차장·동서연결통로 조성 등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사업이다. 천안시는 이 사업으로 4725억 원의 경제적 효과와 기업 유치를 통한 천안역 주변 원도심 활성화를 기대한다.청양군은 지역 특화 고유자원을 활용해 관광 지원, 생활거점 조성, 주민복지 향상 등 정주·체류·관계 인구 증가를 유도하는 ‘지역수요맞춤지원’ 유형에 선정돼 국비 최대 25억원을 지원받는다. 공모에 선정된 청양군 ‘천장호 하늘향기 조성사업’은 천장호 인접 부지에 숙박시설 15면을 조성해 관광객 유치 및 체류형 관광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에 필요하고 적합한 개발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120년 역사 자랑 ‘평택역’ 변신 시작…‘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조성 공사 착공식

    120년 역사 자랑 ‘평택역’ 변신 시작…‘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조성 공사 착공식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평택역의 변신이 시작됐다. 평택시는 12일 착공식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상징물(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평택역 복합문화광장(이하 평택역 광장)’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평택역 광장은 지역 균형발전과 문화여가 공간 제공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돼 왔다.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간 조성을 위해 지금까지 시민 공론화와 국제설계공모 등의 과정을 거쳐 평택역 광장의 청사진이 마련됐으며, 여러 행정절차를 거쳐 이날 착공식이 진행됐다. 착공식에는 200여 명의 시민과 정장선 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김현정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평택역의 새로운 역사에 함께했다. 향후 조성되는 평택역 광장은 총 80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시민의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며, 광장 하부에는 총 203면의 주차장과 주변 상권과 연결되는 지하 보행로가 설치된다. 평택시는 광장 조성을 통해 평택역 인근 구도심이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광장 하부 지하 보행로와 연결되는 지점에 휴식과 문화행사 등이 이루어질 수 있는 ‘보행 특화 거리(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역은 수많은 시민의 추억이 오랫동안 축적된 공간이며, 앞으로도 더 사람들이 평택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평택역이 시민들에게 더 사랑받는 공간이자 평택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평택역 광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평택역 유동 인구가 1일 평균 3만명 이상인 점을 유의해 안전한 공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적극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스마트 안전장비 등이 도입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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