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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나는전 새달 재개·금리 인하·건설 조기 발주… 경기회복 앞당긴다

    탐나는전 새달 재개·금리 인하·건설 조기 발주… 경기회복 앞당긴다

    예산 부족으로 중단됐던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이 다음 달부터 재개된다. 위성곤 제주도지사가 30일 도청 기자실에서 직접 브리핑을 통해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고 4615억원을 더한 8조 4747억원 규모의 올해 두 번째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며 탐나는전 재개를 비롯해 소상공인과 1차산업, 건설경기 회복에 재정을 집중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도의회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도민들에게 당장 직접적으로 와닿는 것은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 재개다. 도는 지난 13일 예산 소진으로 중단했던 적립 사업에 412억원을 추가 투입해 8월부터 연말까지 월 70만원 한도 내 결제액의 10%를 적립하는 기존 혜택을 유지하기로 했다.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동시에 노린 조치다. 소상공인 금융지원도 확대된다. 위기업종 특별보증과 저금리 대환대출에 20억원을 편성해 연 7% 이상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이 연 2.5% 이하 금리로 운영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예산도 60억원 늘렸다. 이번 추경은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고 마련됐다. 지방교부세 155억원과 국고보조금 598억원, 순세계잉여금 등 보전수입 3310억원, 예탁금 원금 회수 등 내부거래 1839억원을 재원으로 활용했다. 도는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을 조정해 확보한 재원을 민생 회복에 집중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고유가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1차산업 지원도 강화된다. 농축수산업 유류비 지원에 85억 6000만원, 운수업계 유류비 지원에 25억원을 편성했고, 어업용 면세유 구입비 차액 지원 등에 86억원을 반영했다. 무기질비료 지원도 확대해 농가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서는 440억원 규모의 공공사업 125건을 조기 발주한다. 가로등 정비 등 생활밀착형 소규모 사업도 앞당겨 지역 중소건설업체의 일감 확보와 고용 안정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관광 분야에는 디지털관광증 도입과 관광객 프로모션 등에 28억원을 투입하고, 포트홀 정비와 버스노선 개선 등 생활 인프라 확충에도 예산을 편성했다.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저금리 가계대출과 정책서민금융 지원도 확대한다. 위성곤 제주지사는 “경기가 어려울수록 행정이 먼저 도민의 살림과 소상공인의 매출을 지켜야 한다”며 “이번 추경 재원이 도민의 장바구니와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추경 예산의 70% 이상을 앞으로 3개월 안에 집행해 민생경제 회복 효과를 조기에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 여캠 BJ에 거액 후원하고 대낮에 호텔 밀회 즐긴 남편 “순수한 팬심” 충격 사연

    여캠 BJ에 거액 후원하고 대낮에 호텔 밀회 즐긴 남편 “순수한 팬심” 충격 사연

    여캠 BJ에 빠져 거액 후원을 하고 대낮에 호텔까지 간 남편과 이혼하고 싶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30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꽤 규모가 있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이라는 30대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남편과 결혼한 지 벌써 8년 차에 접어들었다. 저희는 ‘딩크족 부부’로 맞벌이하면서 각자 일을 존중하고 주말이면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니고 여행도 하면서 나름 평온하게 살아왔다”고 운을 뗐다. 그런데 최근 평온했던 A씨의 일상이 산산이 조각나는 일이 생겼다. 남편이 한 인터넷 여캠 BJ에게 푹 빠져 매달 거액을 후원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심지어 남편은 얼마 전 고액 후원자에게 주는 식사권을 빌미로 대낮에 호텔 방까지 예약해서 BJ와 은밀한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그러나 남편의 반응은 오히려 당당했다. 남편은 “요즘 애들이 아이돌 응원하는 느낌의 순수한 팬심으로 밥 한 끼 먹은 것뿐인데 그게 왜 문제냐”라고 주장했다. A씨는 “멀쩡한 유부남이 다른 여자에게 거액의 돈을 뿌려대고 대낮에 호텔 밀실에서 만나는 걸 어떻게 단순한 팬심이라 할 수 있냐. 이혼을 진지하게 고민 중인데 재산분할 문제가 고민된다”고 토로했다. 이어 “부부 재산 중 80%가 제 명의다. 결혼 전부터 모은 돈과 쇼핑몰 운영 소득으로 마련한 아파트와 예금이다. 그런데 이혼하게 되면 남편이 기여도를 주장하면서 가져갈까 봐 겁이 난다. 어떤 것부터 준비해야 할까”라고 물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박선아 법무법인 신세계로 변호사는 “남편의 행동이 부정행위로 인정되려면 호텔 결제 명세, 출입 정황, 대화 내용, 후원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입증해야 한다. 남편이 BJ에게 사용한 거액의 후원금은 재산 분할 과정에 반영해달라고 주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상적인 외도 소송의 위자료는 1000만원에서 3000만원 사이에서 결정된다. 다만 후원금의 규모가 비상식적으로 크고, 호텔 밀회 등 부정행위의 구체적인 정황이 짙다면 그 행위가 혼인 관계 파탄에 미친 영향력을 고려하여 최대치로 청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특히 자녀 양육 이슈가 없다면 ‘경제적 기여도’와 ‘재산 관리 능력’이 재산 분할의 전부가 된다. 혼인 기간 사연자분이 소득을 관리한 방식, 투자 및 저축 활동 정도, 재산의 증식 과정에서 사연자분이 수행한 역할을 상세히 기록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 AWW, 류현진 재단과 유소년 야구선수 성장 지원 MOU… 현금 3천만 원·감자탕 300인분 후원

    AWW, 류현진 재단과 유소년 야구선수 성장 지원 MOU… 현금 3천만 원·감자탕 300인분 후원

    류현진 재단이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 AWW(최선정 • 이상원 대표)와 유소년 야구선수 지원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를 통해 AWW는 재단 측에 현금 3천만 원과 ‘뚱마카세 파이팅 감자탕’ 300인분을 기부하기로 했다. 양측은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안정적인 물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AWW가 기탁한 현금과 후원 물품은 재단이 주관하는 유소년 선수 훈련 지원 및 제반 운영 비용으로 배정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AWW는 유소년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약속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공익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지원 물품으로 마련된 ‘뚱마카세 파이팅 감자탕’은 유소년 선수들의 영양 보충을 위한 식사 지원 목적으로 포함됐다. 해당 신제품은 오는 8월 4일 오후 5시 AWW 공식 앱과 라이브 방송 플랫폼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AWW 박준형 본부장은 “유소년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하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이번 후원금과 물품이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류현진 재단은 이번 AWW의 후원을 바탕으로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한 자체 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력하여 유소년 지원 인프라를 넓혀갈 방침이다.
  • ‘꿀꺽하우스’ 등 부산 스타 소상공인 10곳 선정

    ‘꿀꺽하우스’ 등 부산 스타 소상공인 10곳 선정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2026년 부산 스타 소상공인 10개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스타 소상공인은 부산시 소재 소상공인 중 식품, 의류, 생활소비재 등 생활 밀접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기업형 소상공인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모델, 경쟁력 등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 공모에는 336개사가 지원해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된 기업은 꿀꺽하우스(막걸리·전통주), 남천면가(들기름메밀면), 루프트맨션(의류·가방), 석운윤(성인의류), 석정갈비(돼지생갈비), 양산집(돼지국밥), 아르프스튜디오(비건음식), 오엠지(블렌딩 티), 플롯(컴포트 여성화), 허니브로푸드(저당효소 웰니스 떡)이다. 선정 기업에는 업체별 성장지원금(2000만원)과 성장전략 컨설팅을 비롯해 국가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심층 상담, 기업 간 협업 지원(500만원), 공동 마케팅 및 홍보 등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보증요율 우대(0.6% 고정 보증요율), 박람회·전시 참가 등 판로 지원과 네트워크 교류 기회도 제공한다.
  • “리플 맡기면 매월 1.8% 수익”…가짜 코인 사이트 통해 123억 ‘꿀꺽’

    “리플 맡기면 매월 1.8% 수익”…가짜 코인 사이트 통해 123억 ‘꿀꺽’

    가짜 가상자산 예치 사이트를 개설하고 ‘매달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거짓 정보를 홍보해 거액의 가상자산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3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등 혐의로 친구 관계인 A(29)씨와 B(29)씨, 거짓 홍보에 참여한 C(34)씨를 검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중 A씨와 B씨는 각각 지난 17일, 24일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이들은 투자 원금 보장·고정 수익 지급 등을 피해자들에게 약속하고, 자신들이 지정한 지갑으로 리플을 넣도록 피해자들을 유도한 뒤 잠적하는 수법으로 사기 행각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A씨 등은 지난해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 허위의 리플(XRP) 예치 사이트 ‘FXRP 네트워크’를 제작해 피해자들로부터 거액을 가로챈 뒤 잠적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존재하는 리플 지원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플레어 네트워크’와 연동 토큰 ‘FXRP’를 교묘히 섞어 만든 이름이다. 시기상 플레어 네트워크의 연동 토큰 FXRP 정식 출시 시점인 지난해 9월 24일에 맞춰 범행을 계획·실행한 것이다. 경찰은 이들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허위 기사, 유튜브 등을 통해 ‘FXRP 네트워크’가 매월 1.5~1.8%의 투자 수익을 보장하는 ‘스테이킹’ 서비스인 것처럼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보고 있다. 스테이킹은 디지털 자산을 예치하면 그에 따른 보상을 코인 형태로 받는 방식이다. 리플의 경우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이에 대응하는 토큰을 발행해야 한다. 피의자들의 거짓 홍보 행위에 속은 피해자들이 리플을 지정된 가상자산 지갑에 보내면, 피의자들은 이를 다른 가상자산으로 여러 차례 전환한 뒤 매도하여 현금으로 환전하는 식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 71명의 누적 피해 규모는 리플 약 340만개(약 123억원)지만, 경찰은 이들의 범행 규모가 약 273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관련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이 중 173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긴급 동결했다고 밝혔다. 나머지는 경찰의 조치 이전에 범죄 수익금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된다. 허위 사이트 분석 및 가상화폐 추적 기법으로 피의자를 특정한 경찰은 A씨를 은신처에서 검거하는 한편 B씨와 C씨도 추가로 붙잡았다고 밝혔다.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A씨의 또 다른 친구 D(29)씨에 대해서도 인터폴 적색수배를 진행 중이다. 이숙영 서울청 사이버수사3대장은 “최근 가상자산 등을 이용한 사이버 범죄가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피해를 입으셨다면 신속하게 수사 기관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함평군, 민생회복지원금 50만원 추석 전 지급

    함평군, 민생회복지원금 50만원 추석 전 지급

    전남광주 함평군이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하고 군민 1인당 5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추석 전 지급한다. 함평군은 30일 “제313회 함평군의회 임시회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됨에 따라 총 6272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에는 제1회 추경 이후 변화한 재정 여건과 추가 재정수요를 반영하고,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중점적으로 담았다. 특히 군민들의 생활 부담을 덜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생회복지원금 151억 1000만 원이 편성됐다. 민생회복지원금은 ‘함평군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조례’에 의거, 군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내 소비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대상은 2026년 7월 1일 기준 함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이며,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지원금은 군민 1인당 50만 원씩 선불카드 방식으로 지급되며, 지원금 사용 기한은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함평군은 오는 9월 7일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과 지급을 시작해 추석 전 집중 지급을 추진해 오는 10월 8일까지 전체 지급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군은 추석을 앞두고 지급되는 민생회복지원금이 명절 장보기 등 생활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원을 배분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민생회복지원금이 군민들의 생활 부담을 덜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이번 추경을 계기로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에 우선 투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도 적극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 BMW ‘7시리즈’ 판매 1위 질주

    BMW ‘7시리즈’ 판매 1위 질주

    BMW 7시리즈가 올해 상반기 국내 수입 대형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간다. BMW 코리아는 이를 기념해 최대 1200만원 상당의 파격적인 구매 혜택을 내걸고 세몰이에 나선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7시리즈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총 3077대 팔려 수입 대형차 부문 6개월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했다. 가솔린 모델인 740i xDrive와 디젤 740d xDrive가 판매를 이끌었고, 순수전기 모델 i7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750e xDrive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이 고른 성과를 냈다. BMW 코리아는 구매 최적기를 맞아 대대적인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마트 리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월 납입금 100만원씩 10개월간 총 1000만원 상당의 리스료를 지원한다. 여기에 법인 판매 지원 대상 고객이 운용리스나 렌트 이용 시 최대 200만원을 추가해 최대 1200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스마트 할부 이용 고객에게도 월 50만원씩 4개월간 총 200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 트럼프 사돈에 월드컵 팔아치우는 인판티노

    트럼프 사돈에 월드컵 팔아치우는 인판티노

    과도한 정치화·상업화 비판을 받는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이번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근과 손잡고 FIFA 자산 일부 지분을 민간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선을 넘었다”고 강하게 반발하며 월드컵 보이콧까지 시사하고 나섰다. FIFA는 2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FIFA의 자회사로 ‘FIFA 포워드 엔터프라이즈(FFE)’를 설립한 뒤 이 회사에 월드컵과 클럽월드컵 등을 비롯한 대회 운영을 맡기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FIFA는 자회사 지분 일부를 민간에 매각해 투자를 유치, 협회 지원금을 최대 3배까지 늘린다는 계산이다. FIFA는 자회사의 기업가치를 약 200억 달러(약 29조원)로 평가하는데, 소수 지분을 매각해 최대 42억 달러(약 6조원)를 조달하기 위해 미국 투자은행 JP모건과 외부 투자자 유치를 협의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위 재러드 쿠슈너의 동생인 테크 투자자 조슈아 쿠슈너가 운용하는 펀드 ‘스라이브 이터널’이 이번 거래를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UEFA는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UEFA는 “축구는 소유물도, 판매 대상도 아니다”라며 “축구의 거버넌스와 정신은 거래 가능한 자산이 아니다. 특히 누가 재정적 이익을 얻는지조차 투명하지 않은 상황에선 더욱 그렇다”고 꼬집었다. UEFA는 55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긴급회의를 소집해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유럽 국가들의 월드컵 불참 방안도 다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제12대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선출… 교육감에 교육 현안 질의

    이희원 서울시의원, 제12대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선출… 교육감에 교육 현안 질의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동작4)은 지난 27일 열린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효율적인 집행과 지역별 교육 현안을 집중 질의했다. 이 의원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제12대 전반기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 의원은 먼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문제를 짚었다. 이 의원은 교부금 비율 자체를 낮추는 데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도, 예산이 취지에 맞게 쓰이고 있는지는 별개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교부금은 많다, 적다의 문제가 아니라 ‘왜’라는 물음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이 예산이 왜 필요한지, 어떻게 쓰이는지 분명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지난 교육감 선거 당시 안경비, 교통비, 도서구입비 등 현금성 지원 공약이 남발되며 선심성 예산 집행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또 각급 학교 진학 시 지급되는 ‘입학지원금’ 역시 본래의 취지와 다르게 쓰인 사례를 언급하며, 사용처를 엄격히 제한하는 등 제도적 보완 장치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AI 시대 교육 대전환이 요구되는 만큼, 예산을 단순 지원에 소진할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교육예산의 합리적 사용에 공감하며, 시의회와 교육청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이 의원은 지역 교육 현안으로 질의를 이어가며, 우선 흑석고등학교의 안정적인 학생 수 유지와 교육 공간 확충을 촉구했다. 이미 학교 설계 단계부터 늘어나는 학생 수용을 위한 증축 계획이 반영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교육청의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정 교육감은 학급 규모 유지와 공간 확보의 시급성에 깊이 공감하며 세심하게 챙겨보겠다고 답했다.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한 동작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통학로 안전 대책도 요구했다. 이 의원은 학교 부지 확보를 넘어선 실질적 안전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초등학교부터 무료 셔틀버스를 우선 도입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정 교육감은 재건축 과정에서 학교 부지가 좁게 확보돼 과밀화되는 문제를 인식하고 있으며, 셔틀버스는 실태조사를 거쳐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새로 개설된 과목이나 거점학교를 오가는 수업 방식 등을 두고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 혼선을 겪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제도 안착을 위한 지원 강화를 요청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개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답하는 한편, 올해부터 고교학점제 이수 설계를 전담하는 전문 교사 100명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흑석고등학교 교원의 성별 구성이 여성에 치우쳐 있는 문제도 지적했다. 흑석고등학교 교원 중 남성 교원이 단 한 명밖에 없어 남학생의 생활지도나 체육 수업 등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크다는 것이다. 정 교육감은 임용 과정에서 성별을 기계적으로 조정하기는 어렵지만 성별 구성의 격차를 좁힐 방안을 장기적으로 연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이 의원이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11대에 이어 12대 시의회까지 재선을 지낸 이 의원은 현재 교육위원 중 가장 오랜 기간 교육위원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임기 동안 흑석고등학교 개교 및 학생 정원 확대, 과밀학군 중학교 전·입학 문제 해결, 통학로 전수조사 등 산적한 교육 현안을 해결해 온 전문성과 성과가 이번 부위원장 선출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이 의원은 “11대부터 이어온 교육위원회 활동을 부위원장으로서 이어가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교육현장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여, 지역구인 동작구를 넘어 서울 전체 아이들의 교육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GS칼텍스, 화재 피해 가정에 생활 가구 지원

    GS칼텍스, 화재 피해 가정에 생활 가구 지원

    GS칼텍스 임직원들이 29일 여수문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GS칼텍스 소액 기부 WEEK, 천원의 행복’ 기금을 활용해 여수 지역 화재 피해 가정에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지난 4월 발생한 화재로 주택과 가재도구를 잃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여수시 국동의 화재 피해 가정이다. GS칼텍스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천원의 행복’ 기금을 활용해 화재 가정의 세 자녀가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맞춤형 책상과 의자, 침대 등 생활 가구를 지원하고 공부방과 침실을 새로 조성했다. 올해로 시행 4년째를 맞은 ‘GS칼텍스 소액 기부 WEEK, 천원의 행복’은 임직원이 1000원을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운영되는 대표적인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22년 5월부터 시작한 천원의 행복은 7월 현재 회사의 매칭 그랜트를 포함한 누적 지원금 1억 6,500만 원으로 총 91개 가정을 지원했다. 그동안 장애인과 조손·한부모 가정, 다문화·다자녀 가정은 물론 범죄 피해 가정, 긴급 위기 가정, 청소년 1인 가구 등 공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통한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아이들에게 다시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보살피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인판티노 FIFA회장, 이번엔 트럼프 사위 측과 민간 자본 유치…유럽연맹은 ‘월드컵 보이콧’ 시사

    인판티노 FIFA회장, 이번엔 트럼프 사위 측과 민간 자본 유치…유럽연맹은 ‘월드컵 보이콧’ 시사

    과도한 정치화·상업화 비판을 받고 있는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근과 손잡고 FIFA 자산 일부 지분을 민간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선을 넘었다”며 강하게 반발하며 월드컵 보이콧을 시사했다. FIFA는 2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FIFA의 자회사로 ‘FIFA 포워드 엔터프라이즈(FFE)’를 설립한 뒤 이 회사에 월드컵과 클럽월드컵 등을 비롯한 대회 운영을 맡기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FIFA는 자회사 지분 일부를 민간에 매각해 투자를 유치해 협회 지원금을 최대 3배까지 늘린다는 계산이다. FIFA는 자회사의 기업가치를 약 200억 달러(약 29조원)로 평가하는데, 소수 지분을 매각해 최대 42억 달러(약 6조원)를 조달하기 위해 미국 투자은행 JP모건과 외부 투자자 유치를 협의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위 재러드 쿠슈너의 동생인 테크 투자자 조슈아 쿠슈너가 운용하는 펀드 ‘스라이브 이터널(Thrive Eternal)’이 이번 거래를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판티노 회장은 “전 세계 축구의 민주화를 위한 계획”이라며 “축구의 상업적 성공이 축구 전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판티노 회장의 지속적인 상업화 전략에 UEFA는 집단행동에 나설 분위기다. UEFA는 “축구는 소유물도, 판매 대상도 아니다”라며 “축구의 거버넌스와 정신은 거래 가능한 자산이 아니다. 특히 누가 재정적 이익을 얻는지조차 투명하지 않은 상황에선 더욱 그렇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는 축구 행정기구가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은 일”이라고 꼬집었다. UEFA는 55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긴급회의를 소집해 대응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회의에서는 유럽 국가들의 월드컵 불참 방안도 다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 수원시, 2026년도 제1회 추경 3조 8311억 원 확정…‘지역경제 활성화’ 초점

    수원시, 2026년도 제1회 추경 3조 8311억 원 확정…‘지역경제 활성화’ 초점

    이재준 시장, “고물가·고유가로 어려움 겪는 시민의 삶 지키겠다” 수원특례시가 제출한 총 3조 8311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확정됐다. 수원시의회는 29일 본회의에서 본예산 3조 5190억 원보다 3121억 원(8.9%) 증가한 규모(일반회계 2,500억 원, 특별회계 621억 원 증가)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추경은 정부 추경과 연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등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 내역을 반영하고, 고물가·고유가로 침체된 민생경제를 안정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사업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905억 원 ▲The 경기패스 169억 원 ▲유류보조금 110억 원 ▲공원 리모델링·시설 개선 106억 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56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 지역경제 활성화 27억 원 등이다. 이재준 시장은 “이번 추경은 고물가·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삶을 지키는 데 최우선 순위를 두고 편성했다”며 “시민 체감도가 높은 민생 현안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시민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광주은행, 통합특별시 출범 기념 ‘어르신 보양식’ 나눔

    광주은행, 통합특별시 출범 기념 ‘어르신 보양식’ 나눔

    광주은행이 본격적인 혹서기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기력 보강을 위한 보양식 나눔 활동에 나섰다. 29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지난 2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 소재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삼계탕 무료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 현장에는 정일선 광주은행장을 필두로 임직원과 대학생 홍보대사 등 30여 명의 봉사단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광주은행은 단순한 일회성 배식 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노인 복지 인프라 지원을 위해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측에 후원금 800만 원을 쾌척하며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적인 출범을 기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광주은행은 기세를 몰아 오는 8월 중 전남 지역에서도 대대적인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통합특별시 전역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지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고락을 함께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광주은행의 본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각적인 사회공헌 모델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취약계층 문화복지 뒷받침하는 복권기금… 문화누리카드에 2,765억 지원

    취약계층 문화복지 뒷받침하는 복권기금… 문화누리카드에 2,765억 지원

    - 1인당 연간 15만 원으로 지원금 인상… 우체국 쇼핑몰 등 사용처 확대-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 누려야”… 복지등기 우편 등 편의성 지속 개선 시민들이 구매하는 로또복권, 연금복권, 즉석복권 등 전체 복권 판매액의 약 41%로 조성되는 복권기금이 취약계층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핵심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복권기금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 등에 집중 투입되는 중이다. 올해 책정된 복권기금 가운데 약 2809억 원이 문화예술진흥기금으로 편성돼 소외계층의 문화복지 향상과 예술인 생활 안정 지원에 쓰인다. 이 중 약 2765억 원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누리카드 사업에 배정되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문화예술, 관광, 체육 활동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올해 문화누리카드 사업에는 전년 대비 약 129억 원 증액된 복권기금이 투입되어 지원 범위와 혜택이 늘어났다. 올해 지원 대상은 전년보다 6만여 명 늘어난 270만여 명 규모이며, 기본 지원금 역시 1인당 연간 15만 원으로 기존 대비 1만 원 인상됐다. 문화 경험 필요성이 높은 청소년(13~18세)과 준고령층(60~64세) 가입자에게는 1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실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신 모(39) 씨는 “과거에는 경제적 이유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부담스러웠으나, 제도 지원을 통해 공연·전시 관람과 여행을 누릴 수 있게 되어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됐다”고 소회를 전했다. 제도 확대에 맞춰 이용자 편의성 제고 노력도 이어진다. 관계 부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복지등기 우편 서비스’를 지속 운영하는 한편, 우체국 쇼핑몰 등과의 연계로 온라인 결제 채널을 다양화한다. 아울러 민간 결제 플랫폼과의 연동을 확대해 이용자 중심의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 활동 선택권을 넓힐 계획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강병주 문화누리팀장은 복권기금을 핵심 재원으로 삼고 있는 문화누리카드가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사회적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향후 서비스 이용 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기획예산처 복권위원회 관계자는 문화는 국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누려야 할 권리임을 명확히 하며,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통해 여가 환경을 조성하고 복권기금의 공익성을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겠다고 덧붙였다.
  • ‘원정도박’ 철구, 빚 100억 넘나…23억 빌려준 케이는 얼마 벌길래

    ‘원정도박’ 철구, 빚 100억 넘나…23억 빌려준 케이는 얼마 벌길래

    1세대 인터넷 방송인 철구가 필리핀 원정도박과 불법 사채 이용 사실을 인정하며 경찰 자수를 예고했다. 동료 BJ들에게 수십억원을 빌렸다는 고백에 이어 실제 채무가 100억원을 웃돌 수 있다는 주장까지 나오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철구는 지난 28일 인터넷 방송 플랫폼 숲(SOOP)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재작년부터 필리핀에서 원정도박을 했다”며 “불법 사채를 쓴 것도 사실이다. 경찰서에 가서 자수하고 합당한 처벌을 받겠다”고 말했다. 철구는 한때 일주일 동안 도박에 10억원 이상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자금이 부족해지자 이른바 ‘큰손’으로 불리는 후원자에게 주 10% 수준의 이자로 돈을 빌렸고, 다른 곳에서 다시 돈을 구해 원금과 이자를 갚는 ‘돌려막기’를 반복했다는 설명이다. 세금 문제까지 겹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고 했다. 철구는 2025년 11월 부가가치세 약 60억원이 부과되고 계좌가 압류되자 동료 BJ와 지인들에게 돈을 빌렸다고 밝혔다. 철구는 케이에게 23억원, 짭구에게 20억원을 빌렸으며 일부를 상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동료 BJ들이 철구가 밝힌 것보다 실제 채무 규모가 크다는 주장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액수를 둘러싼 의문이 커졌다. 짭구는 철구에게 처음 5억원을 빌려준 뒤 대여금이 10억원, 15억원으로 점차 늘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빌려준 돈은 총 30억원가량이며, 현재 약 15억원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주장이다. BJ 욱하는형은 세금과 사채, 동료 BJ들에게 빌린 돈을 합하면 철구의 전체 채무가 “100억원 플러스알파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케이도 철구가 밝힌 원금과 사채 이자 등을 고려하면 실제 채무 부담은 더 클 수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다만 100억원을 웃돈다는 채무 규모는 철구가 직접 밝힌 내용이 아닌 동료 BJ들의 주장이다. 철구가 인정한 금액과도 차이가 있어 구체적인 채무 규모와 자금 흐름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 가운데 철구에게 23억원을 빌려준 케이의 자금력에도 관심이 쏠렸다. 별풍선 통계 사이트 집계에 따르면 케이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별풍선 1억 5292만 7580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별풍선 1개의 가격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하면 100원이다. 케이는 숲의 ‘파트너 BJ’로 환전액의 약 80%를 배분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기준으로 단순 계산한 해당 기간의 세전 환전액은 약 122억 3420만원으로, 월평균 약 17억 4000만원에 이른다. 다만 이 금액을 케이 개인의 순수익으로 보기는 어렵다. 케이는 여러 BJ가 출연해 후원 실적을 경쟁하는 이른바 ‘엑셀 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환전액에는 출연자들에게 지급하는 정산금과 방송 제작비, 스튜디오 운영비, 세금 등이 포함된다. 엑셀 방송은 출연자별 후원 실적과 순위를 실시간으로 공개해 시청자들의 후원 경쟁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일부 인기 방송의 월간 별풍선 환전액이 수십억원에 달하면서 최상위권 BJ들의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 케이는 지난 2월 별풍선 약 2684만개를 받아 월간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당시 별풍선 구매액은 약 26억 8400만원, 플랫폼 수수료를 제외한 환전액은 약 21억 4700만원으로 추산됐다. 1989년생인 케이는 숲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파트너 BJ다. 지난 4월에는 11세 연하인 BJ 과즙세연과 8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밝히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한편 철구는 한 상장사로부터 20억원을 무이자로 빌리기로 했으나 약속한 날짜에 입금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자금 마련에 실패하면서 자신이 운영하는 엑셀 방송 출연자들의 정산금도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철구는 “징역을 살더라도 빚은 끝까지 갚겠다”고 사과했다. 다만 실제 경찰 자수 여부와 철구가 언급한 채무·세금 규모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원정도박과 불법 사채 이용 경위 등은 향후 경찰 수사를 통해 밝혀질 전망이다.
  • 중구 “청년의 꿈, 응원합니다”

    중구 “청년의 꿈, 응원합니다”

    서울 중구가 저소득 청년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취약계층 청년 도약장려금(포스터)’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이 취득한 자격증 종류에 따라 연간 최대 50만원까지 지급한다. 지원 자격증은 한국산업인력공단(Q-Net)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가기술·국가전문자격증(운전면허 제외)이다. 제과·제빵기능사와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 취·창업에 활용도가 높은 자격증을 포함했다. 장려금은 자격증 등급에 따라 연간 최대 50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장려금은 주민의 나눔으로 조성된 ‘드림하티(Dream+Hearty)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19~39세 이하 미취업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지원 대상이다. 구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올해 1월 1일 이후 자격증을 취득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3일부터 12월까지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길성 구청장은 “청년들이 마음껏 가능성을 펼치고 당당히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이 되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따뜻한하루, 에티오피아 강뉴합창단과 ‘한문철 TV’ 출연… 보행 안전 나눔 전개

    (사)따뜻한하루, 에티오피아 강뉴합창단과 ‘한문철 TV’ 출연… 보행 안전 나눔 전개

    외교부 소관 NGO 사단법인 따뜻한하루(이사장 김광일)는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으로 구성된 ‘강뉴합창단’ 단원들이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 실시간 라이브 방송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강뉴합창단원 34명 중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블린(16) 양과 마크벤(14) 군이 대표로 출연했다. 두 단원은 한 달간 한국에 머무르며 진행한 방한 공연 소식과 한국에서의 경험을 전하며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이어 한문철 변호사와 함께 실제 교통 블랙박스 영상을 시청하며 에티오피아 현지의 교통 환경 및 보행 안전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평소 보행자 안전에 관심을 기울여 온 한문철 변호사는 현지 귀환을 앞둔 아이들을 위해 야간 운전자의 시야에 쉽게 포착되도록 제작된 특수 반사(스카치) 재질의 우산과 옷을 선물했다. 해당 안전용품은 방송에 출연한 두 단원뿐만 아니라 34명 합창단원 모두와 에티오피아 현지 참전용사 및 어린이들에게 전달되어 교통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문철 변호사는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가정을 위한 후원금도 함께 전달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70여 년 전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 바쳐 싸워 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의 은혜에 작게나마 보답하고 싶었다”라며 “야간에도 잘 보이는 반사 우산과 의류가 아이들과 어르신들의 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건강히 돌아가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따뜻한하루 김광일 이사장은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뜻깊은 방송 출연 기회와 보행 안전 선물, 따뜻한 격려를 보내 주신 한문철 변호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진정성 있는 보훈 사업을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강뉴합창단의 방한 공연 및 한 달간의 전체 일정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LG의 사회공헌 후원으로 뜻깊게 진행됐다. 사단법인 따뜻한하루는 외교부 소관 비영리 NGO로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생계 지원 및 후손 장학 사업, 주거 환경 개선 등 국내외 참전용사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한 다양한 보훈 사업을 펼치고 있다.
  • 중구가 지원하고 청년은 도약하고…자격증 취득하면 최대 50만원

    중구가 지원하고 청년은 도약하고…자격증 취득하면 최대 50만원

    서울 중구가 저소득 청년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취약계층 청년 도약장려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이 취득한 자격증 종류에 따라 연간 최대 50만원까지 지급한다. 지원 자격증은 한국산업인력공단(Q-Net)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가기술·국가전문자격증(운전면허 제외)이다. 제과·제빵기능사와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 취·창업에 활용도가 높은 자격증을 포함했다. 장려금은 자격증 등급에 따라 연간 최대 50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장려금은 주민의 나눔으로 조성된 ‘드림하티(Dream+Hearty)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19~39세 이하 미취업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지원 대상이다. 구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올해 1월 1일 이후 자격증을 취득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3일부터 12월까지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길성 구청장은 “청년들이 마음껏 가능성을 펼치고 당당히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이 되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도시는 시장 바뀔 때마다 다시 그리는 도화지 아냐” 부산시의회 야당, 전재수 시정 성토

    “도시는 시장 바뀔 때마다 다시 그리는 도화지 아냐” 부산시의회 야당, 전재수 시정 성토

    국민의힘 소속 부산시의회 의원들이 제388차 임시회 마지막 날인 28일 본회의 자유발언 등을 통해 전재수 부산시장의 1호 결재사항인 민생 100일 비상조치 등 민선 9기 시정에 일제 포화를 날렸다. 김재운 의원(국민의힘, 부산진구3)은 자유발언을 통해 민생 100일 비상조치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민생 비상조치가 1조3800억원의 대규모 지원을 담고 있다고 강조해 왔지만, 내막을 들여다보면 이중 1조2000억원이 소상공인이 갚아야 할 대출 원금이며, 시가 이 금액에 대해 이차보전 등으로 실제 투입하는 시비는 100억원가량”이라며 “그런데도 실제 투입 예산이 아닌 총규모만을 계속 강조해 착시효과를 노리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더해 “시가 소상공인 매출, 비용, 부채, 대출 등 경영과 재무 현황에 대한 실체적 데이터도 갖고 있지 않다. 이런 상태로 추가 대출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라고 지적하는 한편 동백전 캐시백 상향, 공공요금 동결, 물류·배달업 지원 등 다른 민생 비상조치 정책에 대해서도 실체적 효과가 없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조상진 의원(국민의힘·남구2)은 전 시장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북항 랜드마크 부지 돔형 야구장 건설 구상과 관련 “개발 방향을 변경하려면 기존 연구나 용역에 상응하는 경제성과 시민 편익을 객관적으로 제시해야 한다“라며 ”도시는 시장이 바뀔 때마다 다시 그리는 도화지가 아니다. 중단 없는 행정과 신뢰받는 정책으로 북항과 사직이 함께 성장하는 장기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열 의원(국민의힘·연제구2)은 “돔구장 건립 구상이 객관적인 검증과 공식적인 사업계획이 부족하다”라며 “사업비가 3조원 이상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이는 시가 타당성 조사를 통해 확정한 공식 사업비가 아니다. 공식적인 사업비 추계조차 마련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어느 하나 명확하게 확정되지 않은 돔구장을 추진한다는 이유로 이미 검증된 사직야구장 재건축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라며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을 애초 계획과 일정에 따라 정상적으로 추진할 것 촉구했다. 박미순 의원(국민의힘·남구4)은 행정의 연속성을 위해 전임 시장의 핵심 추진사업이었던 퐁피두센터 부산 건립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한편 부산시의회는 지난 1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제338회 임시회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회기 동안 조례안 5건, 동의안 13건, 결의안 4건, 기타 1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는 원안 가결 20건, 수정가결 2건이며, 부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재검토를 위해 보류됐다. 특히 인사청문 특위, 해양·신공항 발전 특위, 부울경 광역발전 특위, 기업 유치 및 산업단지 활성화 특위 등 4개 특별위원회를 출범하며, 분야별 과제를 집중 논의할 기반을 마련했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자활의 문턱은 낮추고 자립의 사다리는 더 촘촘하게

    최만식 경기도의원, 자활의 문턱은 낮추고 자립의 사다리는 더 촘촘하게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2)이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는 ‘자활성공지원금’ 사업의 저조한 집행 실적을 지적하며 지원 대상 확대와 지급 기준 완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최만식 의원은 지난 23일 경기도 복지사업과 자립지원팀으로부터 자활성공지원금 제도 개선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현행 제도의 문제점과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는 최 의원이 지난 결산 심사에서 자활성공지원금의 저조한 집행률을 지적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경기도의 2025년 관련 사업 예산은 4억 2,850만 원이었으나 실제 집행액은 4,078만 원(집행률 10.2%)에 불과했으며, 지원 인원 역시 목표치인 704명의 12% 수준인 85명에 그쳤다. 자활성공지원금은 자활사업 참여자가 취업이나 창업을 통해 생계급여 수급 상태를 벗어날 경우 최대 15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그러나 현재는 생계급여 수급자로 지원 대상이 제한되어 있고, 첫 지원금을 수령하기 위해 최소 6개월 이상 근속해야 하는 조건 때문에 현장과의 괴리가 크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최 의원은 ▲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까지 지원 대상 확대 ▲자활기업 한시적 인건비 지원 취업자 포함 ▲3개월·6개월·12개월 단계별 지원 체계 도입을 골자로 하는 촉구 건의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 2월 보건복지부에 관련 지침 개정을 건의한 바 있으며, 오는 8월 보건복지부 자활정책과를 직접 방문해 제도 개선을 재요청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최만식 의원은 “자활 참여자들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스스로 일하며 자립하려는 분들”이라며 “취업 후 6개월을 버텨야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힘든 초기 정착 단계부터 힘을 보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행률이 낮다고 예산부터 줄일 것이 아니라 지원받기 어려운 기준부터 개선해야 한다”며 “자활성공지원금이 저소득층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 제도가 되도록 지침 개정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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