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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포 수의 10배… 나를 관리하는 미생물들

    세포 수의 10배… 나를 관리하는 미생물들

    10퍼센트 인간/앨러나 콜렌 지음/조은영 옮김/시공사 출판/480쪽/2만 2000원 인간의 몸은 미생물의 제국이다. 평생 코끼리 다섯 마리 무게에 해당하는 미생물이 내 몸을 거쳐 간다고 한다. 내 안에 완전 착하거나 완전 나쁜 미생물만 있는 건 아니다. 상황에 따라 내 몸에 달리 적용될 뿐이다. 새 책 ‘10퍼센트 인간’은 이처럼 ‘나’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미생물을 새롭게 인식하도록 돕고 있다. 책의 발단은 저자의 끔찍한 경험이었다. 말레이시아에서 샘플 채취 작업을 하다 걸린 풍토병과 십년 가까이 싸우던 저자는 ‘화학 폭탄’ 항생제를 대량 투여해 마침내 고통에서 해방된다. 한데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장 과민증 등 이전엔 없었던 증상들이 발현돼 또 다른 고통을 안겨 주기 시작했다. 병원균뿐 아니라, 존재 사실조차 몰랐던 미생물들까지 ‘항생제 폭격’에 희생된 결과였다. 비슷한 현상은 도처에 있다. 1940년대만 해도 당뇨병, 자폐증, 알레르기, 비만 등은 흔한 질환이 아니었다. 하지만 채 한 세기도 지나지 않아 이들은 빈번하게 인간을 괴롭히는 질병이 됐다. 저자는 그 원인이 몸속 미생물의 불균형에서 비롯됐을 것이라 본다. 인간은 2만 1000개가 조금 못 되는 유전자를 갖고 있다. 이는 식물인 벼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수치고, 물벼룩조차 3만 1000개로 인간을 한참 앞서간다. 그런데 어떻게 우리는 인체라는 섬세한 작품을 만들 수 있었을까. 비밀은 미생물에 있다. 인간은 슈퍼생물체다. 여러 종이 모여 하나의 집합체를 이룬다. 인간의 세포가 무게나 부피는 클지 몰라도 숫자로 따지면 미생물의 10분의1 수준이다. 이들은 서로 협력해 ‘나’를 관리하고 운영한다. 이쯤 되면 나의 주인이 과연 나인지 의문이 들 법하다. 그런데 촘촘하게 유지되던 미생물과 인간의 관계가 세 가지 측면에서 위협받고 있다. 첫째 항생제 사용, 둘째 섬유질이 부족한 식단, 셋째 아기에게 미생물을 전달하는 방법의 변화다. 쉽게 말해 항생제 남용, 무분별한 제왕절개, 신중하지 못한 분유 수유 등을 피하라는 것이다. 흥미로운 치료법도 하나 제시했다. ‘대변 미생물 이식’이다. 다른 이의 ‘똥’에 있는 미생물을 자신의 장에 주입하는 것이다. 당장 역겹다는 생각부터 들겠지만 똥이 생명 치유의 성질을 갖고 있다는 저자의 논지를 따라가다 보면 꽤 그럴 법하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이제 결론. 100% 인간이 되는 방법이 있기나 한 걸까. 물론 있다. 당신이 생애 첫 식사를 하기 수백만년 전부터 있었고, 당신이 형성된 이후부터 늘 당신과 동고동락해 온 미생물들을 보듬고 껴안는 것이다. 겨우 10%의 병력을 가진 내가 90%에 달하는 미생물들을 내 편으로 만드는 것, 그게 현명한 생존 전략이란 얘기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양천, 감염병 청정 만들기

    지난해 서울 양천구는 메르스와 C형 감염 등 질병과 싸웠다. 메르스에 대한 신속한 대처로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최고의 대응’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C형 간염도 투명한 행정처리를 통해 주민들의 불안을 불식시켰다는 평을 얻었다. 그러나 양천구는 “질병이 퍼지기 전에 예방하지 못한 것은 문제”라며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절치부심 고민한 결과 구는 인프라 개선과 방역이라는 두 가지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오는 20일부터 보건소의 시설개선 공사를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16일 “감염병 관리에 대한 기능 강화가 이번 공사의 핵심”이라면서 “기존 결핵실을 확 뜯어고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결핵실 내부에는 검체채취실을 새롭게 설치한다. 호흡기감염 질환 의심자가 보건소에 방문할 때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객담(가래) 검사 과정을 독립된 공간에서 진행해 병원균 전염 가능성을 철저하게 차단할 방침이다. 또 결핵실 내부 공기의 흐름을 조절할 수 있는 음압환경을 조성해 공기를 통한 확산도 방지한다. 인프라뿐만 아니라 방역 대책도 강화한다. 구 관계자는 “최근 유행하는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일본뇌염 등을 옮기는 질병 매개체 모기를 집중 방역하겠다”면서 “특히 공공건물, 근린생활시설 가운데 200인조 이상의 정화조가 설치된 건물 105곳에 대해 특별방역기동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달 29일 지카바이러스가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발생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인프라 개선과 방역 강화를 통해 감염병 청정지역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주사기 재사용 병원, 1인당 최대 3000만원 배상”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으로 인해 병원균에 감염된 환자들이 병원 측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승리했다. 최근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 관련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나온 판결이어서 주목된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부장 김종원)는 서울 영등포구의 한 의원에서 통증 치료 주사를 맞았다가 질병에 집단감염된 김모씨 등 14명이 병원장 A씨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A씨는 환자들에게 각각 1000만~3000만원씩 배상하라”고 판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병원의 간호조무사 B씨는 주사기로 통증 부위에 여러 성분의 주사제를 투여하는 무면허 의료 행위를 했다. 이 병원에서 2012년 4~9월 주사를 맞은 환자 243명 중 김씨 등 61명에게 비정형 마이코박테리아 감염과 화농성 관절염 등 집단감염증이 발병했다. 발병 직후 질병관리본부 등은 해당 환자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벌였고, A씨는 기소돼 진료기록부 허위 작성 등 의료법 위반 등에 대해 유죄를 인정받아 징역 1년의 실형을 받았다. 하지만 환자들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업무상 과실치상)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B씨가 아닌 A씨의 과실이 증명되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그러나 환자들이 A씨를 상대로 낸 민사소송에서 법원은 감염 과정에 병원 측의 과실이 있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주사제 조제 및 잔량 보관 과정에서 병원균이 혼입됐을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동일 주사기로 여러 부위에 주사제를 여러 차례 투여한 것으로 보이므로 외부 병원균이 환자의 피부 내로 주입됐을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환자들은 증상 등에 따라 많게는 총손해액의 70%인 2000만원에 위자료 1000만원을 더해 3000만원이 배상액으로 결정됐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흡혈 박쥐’에 물려 어린이 12명 사망…페루 비상

    ‘흡혈 박쥐’에 물려 어린이 12명 사망…페루 비상

    전 세계가 모기로 인한 지카 바이러스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페루에서는 일명 ‘뱀파이어 박쥐’로 어린이 사망자가 늘고 있다. 뱀파이어 박쥐, 일명 흡혈박쥐라고도 불리는 이 동물은 가축과 다른 야생동물의 피를 빠는 야생성 포유류로, 일반적으로 멕시코와 브라질 등에서 발견됐지만 최근 무분별한 환경파괴와 기후 변화 등으로 서식지가 확장되고 있다. 평균 100마리 내외로 떼를 이루는데, 식도가 가늘어서 혈액 이외의 먹이는 취할 수 없는 것이 특징이다. 날카로운 이빨로 동물 또는 사람의 피부를 뚫고 혀로 피를 핥는데, 공격을 당한 동물은 상처를 통해 전염병이나 병원균, 기생충에 감염되기 쉽다. 페루 수도 리마에서 북쪽으로 1000㎞ 떨어진 아마존 정글에서 8~15세 어린이가 흡혈박쥐의 공격을 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9월부터다. 약 6개월동안 어린이 12명이 흡혈박쥐에 물린 뒤 광견병 등의 전염병으로 결국 사망했다. 9살 소년과 22살 여성은 흡혈박쥐의 공격을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중이다. 흡혈박쥐 피해자 대다수가 어린아이인 것은 박쥐의 공격에 민첩하게 대응하지 못하는데다, 면역력이 약하고 의료지식이 부족한 원주민이라는 특성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1일자(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최초 어린이 희생자가 발생했을 당시 당국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은 아이들의 죽음이 주술과 관련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지역 위생보건과 소속 직원인 헤르만 실바는 “현지 토착 원주민들이 아이들의 죽음을 주술 때문이라고 생각해 당국에 제때 보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페루 당국은 사고 발생 지역에 백신을 배포하고 원주민들에게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흡혈박쥐의 추가 공격으로 인한 더 이상의 희생을 막기 위해 백신 구입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소두증에 특효”… 공포 팔아 돈 버는 사람들

    흙침대 업체는 “흙 속 효소 도움” 광고… 지카바이러스 ‘공포 마케팅’ 눈살 지카바이러스로 인한 ‘소두증 공포’가 국내외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서 이를 이용한 그릇된 상술이 나타나 보는 사람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일부 한방병원은 소두증 특효약이라며 자사 제품을 소개했다가 대한한의사협회로부터 고발까지 당했다. 서울 양천구의 A한방병원은 최근 블로그를 통해 자기 병원에서 처방하는 ‘인지탕’이 소두증에 특효가 있다고 소개했다. 두뇌 발달이 늦어지는 신생아에게 인지탕을 처방하면 뇌 발육을 촉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병원은 또 “인지탕 치료는 소두증 환자들의 인지 개선에도 유효성을 보이기 때문에 의미 있는 치료법”이라고 덧붙였다. 이 글이 올라오자 네티즌들의 비판글이 이어졌다. 한의대 학생이라고 소개한 사람은 “인지 능력이 개선된다는 근거를 어디서 얻을 수 있느냐. 만약 근거가 없다면 이런 광고는 없어져야 한다”고 비난했다. A병원 원장은 “소두증 자체를 치료한다고 소개하면 그건 사기꾼이 맞겠지만 우리는 그런 게 아니다”라며 “소두증 환자의 인지 능력 회복을 위해 한방 치료를 하는데 우리 처방이 그에 효과가 있다는 의미”라고 해명하고 글을 삭제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달 29일 A병원을 의료법 위반으로 관할 보건소에 고발했다. 한의사협회는 “현재 소두증 자체를 치료하는 방법은 한의학과 서양의학 모두에 존재하지 않는다”며 “치료 효과를 보장하는 등 소비자를 현혹할 우려가 있어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 동래구에 있는 한 흙침대 회사도 지카바이러스를 앞세워 마케팅에 나섰다. 이 흙침대를 쓰면 지카바이러스를 포함한 유해 병원균으로부터 저항력을 얻을 수 있다고 광고하고 나섰다. 이 업체는 자사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지카바이러스 발생지에서 전신마비를 일으키는 길랭바레증후군 환자도 늘고 있다”며 “(이 흙침대를 이용하면) 유해 미생물에 대한 저항력을 기를 수 있다”고 했다. 자연의 품에 눕는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며 매트, 장판 등을 판매하는 한 맨땅요법 용품업체도 홍보 문구에서 지카바이러스를 언급했다. 이곳은 자사 홈페이지에 올린 ‘지카바이러스? 소두증? 자연 면역력이 답이다’라는 글에서 “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한창 문제가 됐을 때도 언급했지만, 답은 역시 자연 면역력에서 찾아야 한다”며 “자연 면역력을 높이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중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은 맨발로 맨땅을 밟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중남미 소두증은 새 유형… 6개월 내 인과 관계 파악”

    “중남미 소두증은 새 유형… 6개월 내 인과 관계 파악”

    사노피, 예방백신 개발 착수 발표 세계보건기구(WHO)가 1일(현지시간) 지카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국제 공중 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하면서 이 바이러스의 위험성에 다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WHO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위험 요인을 구체화했다. 지금까지 지카바이러스에 임신부가 감염되면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뚜렷한 연결고리는 찾지 못한 상태다. 이에 대해 WHO는 역학조사 등을 거쳐 앞으로 6~9개월 안에 인과관계를 파악할 것으로 내다봤다. 소두증과 지카바이러스의 관계를 처음으로 의심한 것은 지난해 10월 브라질 북부 페르남부쿠주에서 일하던 산부인과 의사인 반 데르 린덴 모녀로 알려졌다. 이들이 컴퓨터단층촬영(CT)을 통해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뒤 달라지는 아이들의 뇌 모습을 확인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다. 성장하면서 걷기와 듣기, 말하기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소두증 아이들은 지난해부터 브라질에서 4000여명, 베네수엘라에선 2000여명이 보고됐다. WHO는 아울러 지카바이러스와 길랭 바레 증후군의 관계도 집중 조명했다. 이 바이러스가 성인들에게 전신마비를 일으키는 신경계 질환을 불러올 수 있다며 각국이 사례 수집에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2014년 서아프리카 에볼라 사태 때 더딘 대응으로 비난받던 WHO가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비상사태를 선포한 이유로 분석된다. WHO는 성명을 통해 이 바이러스의 실체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미국과 브라질, 프랑스 등에서 얻은 자료를 근거로 중남미에 확산된 바이러스가 2014년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서 발견된 것과 동일한 종류라고 밝혔다. 1947년 아프리카 우간다 지카숲의 원숭이에게서 처음 발견된 바이러스가 1970년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와 남태평양 지역을 거쳐 조금씩 퍼져 나간 것이라고 WHO는 보고 있다. 하지만 앞선 지역들과 달리 중남미에서 전염력이 강해진 이유를 누구도 설명하지 못한 가운데 WHO는 중남미의 소두증이 새로운 유형이라고 규정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바이러스 대규모 확산의 이유로 환경 파괴를 꼽았다. 경작지를 늘리기 위한 마구잡이 벌목으로 천연림이 줄고 도시 지역의 지저분한 모기 서식지가 늘면서 매개체인 이집트숲모기가 급속히 퍼졌다는 설명이다. 에이미 비터 미국 플로리다대 신종병원균연구소 교수는 “이를 통해 모기와 동물 사이의 ‘닫힌 전염 사이클’이 깨지고 사람에게도 바이러스가 퍼졌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대 백신업체인 사노피는 2일 지카바이러스 예방 백신 개발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이 업체는 지카바이러스와 유사한 뎅기열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해 지난해 브라질에서 판매 승인을 받았다. 이번 사태로 세계 경제는 출렁이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남미 지역에 출항하는 항공 및 크루즈 회사들의 주가가 급락했다며 관광산업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인사]

    ■국민안전처 ◇고위공무원△대변인 전담직무대리 이승우◇해양경비안전본부 <치안감>△해양경비안전조정관 전담직무대리 이춘재△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 이주성△해양경비안전교육원장 김두석△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장 이원희(승진)<경무관>△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 전담직무대리 고명석(치안감 승진 내정)△해양장비기술국장 류춘열△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안전총괄부장 윤성현 ■법제처 ◇부이사관 승진△기획재정담당관 양미향 ■국민체육진흥공단 ◇관리직 임명△경륜경정사업본부 경정운영단장 이태현△한국스포츠개발원 체육인재육성단장 황용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지방소방정 승진·발령△종합방재센터 종합상황실장 이동선△119특수구조단장 김재학△소방재난본부 소방감사담당관 이홍섭△소방학교 인재개발과장 김시철◇소방서장△종로 김재병△광진 김현△중랑 이석훈△영등포 이귀홍△성북 박순일△은평 심재강△마포 이재옥△강서 김병로△양천 김용준△송파 김선영 ■서울연구원 ◇실장△도시사회연구 백선혜△시민경제연구 김범식△도시경영연구 정희윤△교통시스템연구 김원호△안전환경연구 송인주△도시공간연구 양재섭◇센터장△글로벌미래연구 변미리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부원장 이화진◇본부장△기획조정 조용기△대학수학능력시험 이창훈△교육과정·교과서 이미경△교수학습 오상철△글로벌교육 조지민◇센터장△임용시험 박소영△정보화 김형준 ■서울대 △의과대학장 겸 의학대학원장 강대희 ■세계일보 ◇논설위원실△수석논설위원 배연국△논설위원 허범구◇편집국△수석부국장 옥영대△부국장 겸 디지털미디어국 부국장 김환기△정치부장 박창억△외교안보부장 원재연△사회부장 문준식△사회2부장 박태해△국제부장 조남규△문화부장 류영현 ■중앙일보 ◇승격 <부국장>△사회부문 복지전문기자 신성식 ■JTBC ◇승격 <국장대우>△탐사기획국장 이규연<부국장대우>△행정담당부국장 차진용<부장대우>△뉴스제작2부장 정상경△정치2부장 이상복△보도제작1부장 장기하△정치1부장 임종주◇PD직 <부국장 승격>△제작2국장 여운혁 ■KB금융지주 ◇신규△홍보부·디자인유닛 총괄 상무 신홍섭△준법감시인 직무대행 상무 임필규△내부감사담당 집행임원 직무대행 상무 조영혁◇승진△정보보호부·데이터분석부·미래금융부 총괄 전무 박영태△경영연구소 전무 조경엽◇전보△글로벌전략부 총괄 전무 박재홍△리스크관리부·모델검증유닛 총괄 상무 김기환 ■KB국민은행 ◇승진△CIB그룹 부행장 전귀상◇전보△영업추진본부 본부장 오관기△IB사업본부 본부장 김환국◇신규△WM그룹 상무 김효종△정보보호본부 상무 안영엽△기관고객본부 본부장 신선균◇신규(지역대표)△강서양천지역영업그룹 강길호△서부지역영업그룹 윤설희△강원지역영업그룹 김청겸△부천지역영업그룹 허진△성남지역영업그룹 전영미△경남지역영업그룹 백충렬△경북지역영업그룹 김동현△충북지역영업그룹 이계성△전북지역영업그룹 서남종 ■신한은행 ◇신규 선임△부행장보 서춘석 허영택 우영웅 윤상돈 이창구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신규 선임△부사장 박인철 ■제주은행 ◇신규 선임△부행장 박호기 ■메리츠화재 ◇승진△부사장 이경수△전무 박용주 천병호 권대영△상무 김종민◇신규 선임△부동산운용실장(부사장) 인채권△경남본부장(상무보) 정태문△에이전시2본부장(상무보) 장장길△메디컬센터장(상무보) 이영미△광주전남본부장 최미영△기업영업1본부장 허민호◇전보△강북본부장 조재운△경인본부장 정유철△호남본부장 박흥철 ■메리츠종금증권 ◇승진△부사장 김기형△전무 김수광 정연일△상무 박관표 안성호◇신규 선임 <상무보>△멀티스트레티지 운용팀장 노영진△IB사업담당 겸 유동화금융팀장 이세훈△프로젝트금융1팀장 이호범△특수투자금융팀장 손규성△심사분석1팀장 백득균△리서치센터장 이경수△구조화종금본부장 곽영권 ■유진자산운용 ◇승진 <상무보>△컴플라이언스본부장 류정선<이사>△PEF본부 서형준 ■유진투자증권 ◇선임△지점영업1본부장 민병돈△리스크심사팀장 송상우◇승진 <전무>△리테일영업본부장 박찬형<상무보>△리서치센터장 변준호△채권영업팀장 권용진△IPO팀장 김태우<이사대우>△경영기획팀장 이석용△역삼지점장 한기철△투자금융팀 이병인 ■롯데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롯데아사히주류 대표이사 상무 김태환△롯데건설 CM사업본부장 전무 한치덕◇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보임△씨텍 대표이사 내정 전무 안주석 ■롯데제과 ◇승진△상무 정연학 김승희 장노수△상무보A 정재웅 미에케 칼레바우트△상무보B 최성철 김준연 박경섭 ■롯데칠성음료 ◇승진△전무 이영구△상무 김상태 허병탁 방형탁 우창균△상무보A 김양순 허용 김원국 신원균△상무보B 유용상 이덕용 김이훈 김진만 김윤종 정재학 ■롯데푸드 ◇승진△전무 조경수△상무 김종길△상무보A 손희영△상무보B 류하민 ■롯데리아 ◇승진△상무 김상형△상무보B 허재필 ■롯데중앙연구소 ◇승진△전무 이규영△상무 이경훤 ■롯데유통사업본부 ◇승진△상무보B 김장용 ■롯데로지스틱스 ◇승진△상무보A 문종길 ■롯데상사 ◇승진△상무 정기호 ■롯데케미칼 ◇승진△부사장 이자형△전무 정부옥 최남식△상무 김정년 배성수 박범진 박현철 황진구△상무보A 민병진 최정환 손태운 이중형 조성택△상무보B 김수학 임오훈 이상현 나호성 박수성 박제성 노행곤 성낙선△전문임원(상무보B) 서영종 ■이비카드 ◇승진△상무보B 류부현 ■롯데인재개발원 ◇승진△상무 전영민 ■롯데렌탈 ◇승진△상무 강우영△상무보B 남승현 박현구 안승찬 ■롯데건설 ◇승진△부사장 석희철△전무 김우균△상무 신현일 오기종 이부용 박대환△상무보A 정형철 윤해식 박창근 황윤현 류병정 박재원△상무보B 김규동 이병관 이병준 지승렬 노규현 권순명 최진 정용화 이득복 ■롯데알미늄 ◇승진△상무보B 박상갑 한충희 ■롯데알미늄 기공사업본부 ◇승진△상무보B 서완규 ■웅진그룹 ◇웅진 <상무 승진>△CLO 김학재<상무보 선임>△신사업TF팀장 심재철◇웅진씽크빅 <부사장 승진>△미래교육사업본부장 신승철<상무보 선임>△경영기획실장 김정현◇북센 <부사장 승진>△대표이사 강동수 ■한일시멘트그룹 ◇한일시멘트△부사장 최덕근 장오봉△전무 정욱준△상무보 이노선 이형우◇한일산업△상무 오석환 용환영△상무보 한정희◇서울랜드△이사대우 김태형◇한일개발△대표이사 사장 김명호△전무 오세성△상무 조병기◇한일네트웍스△전무 이재승
  • [인사] 미래창조과학부, 경기도,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언론진흥재단, KB금융지주·KB국민은행, 웅진그룹, 무역협회, 부산서구, 대전시, 충남도, 메리츠화재, LIG투자증권,유진투자증권, 유진자산운용

    ■미래창조과학부 ◇ 실장급 임용 ▲ 창조경제조정관 고경모 ■경기도 ▲ 경제실장 오병권 ▲ 도시주택실장 직무대리 김대순 ▲ 균형발전기획실장 직무대리 윤병집 ▲ 자치행정국장 서강호 ▲ 농정해양국장 최원용 ▲ 축산산림국장 김익호 ▲ 보건복지국장 배수용 ▲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 남기산 ▲ 교육협력국장 직무대리 예창섭 ▲ 문화체육관광국장 직무대리 이희준 ▲ 복지여성실장 직무대리 오현숙 ▲ 인재개발원장 직무대리 김원섭 ▲ 건설국장 직무대리 홍지선 ▲ 보건환경연구원장 김구환 ▲ 부천부시장 이한규 ▲ 안산부시장 양진철 ▲ 남양주부시장 이강석 ▲ 시흥부시장 이진찬 ▲ 파주부시장 송유면 ▲ 군포부시장 지성군 ▲ 포천부시장 김준태 ▲ 의왕부시장 박원석 ▲ 여주부시장 이석범 ▲ 양평부군수 김성재 ▲ 의정부부시장 홍귀선 ▲ 광주부시장 이희원 ▲ 동두천부시장 이종호 ▲ 과천부시장 주명걸 ▲ 연천부군수 김정기 ■한국농어촌공사 ◇ 특정직 인사발령 ▲ 인재개발원장 박배륜 ◇ 1급 인사발령 ▲ 비서실장 이강환 ▲ 경영혁신실장 김준채 ▲ 성장전략실장 박경홍 ▲ 기반정비처장 장중석 ▲ 대단위간척처장 노석환 ▲ 수자원안전처장 김태원 ▲ 환경사업처장 최강원 ▲ 수산해양추진단장 전창련 ▲ 투자사업처장 정인노 ▲ 인사복지처장 이종옥 ▲ 농지은행처장 유빈상 ▲ 기금관리처장 강경학 ▲ 해외농업개발처장 송기헌 ▲ 국제협력센터장 박태선 ▲ 감사실장 이진상 ▲ 농어촌연구원 부원장 겸 연구기획실장 김석열 ▲ 〃 기반방재연구실장 오수훈 ▲ 〃 수자원환경연구실장 장규상 ▲ 〃 경제사회연구실장 박우임 ▲ 〃 북한협력센터장 김호일 ▲ 충남지역본부장 김병찬 ▲ 경남지역본부장 강병문 ▲ 제주지역본부장 현수철 ▲ 천수만사업장 한광석 ▲ 금강사업단장 박종만 ▲ 토지개발사업단장 조석호 ◇ 2급 인사발령 ▲ 기획조정실 기획총괄부장 성도남 ▲ 〃 전략기획부장 전수현 ▲ 〃 예산부장 김종성 ▲ 경영혁신실 경영혁신부장 김석봉 ▲ 〃 스마트워크추진부장 이영훈 ▲ 성장전략실 성장전략부장 윤성은 ▲ 정보화추진처 사업정보부장 이한석 ▲ 기반정비처 사업정비부장 편동현 ▲ 〃 기술안전부장 유임도 ▲ 대단위간척처 새만급사업부장 박영욱 ▲ 〃 간척지개발부장 안재호 ▲ 사업계획처 사업기획부장 김신환 ▲ 수자원계획처 수자원기획부장 오창조 ▲ 〃 시설안전부장 송서호 ▲ 〃 시설운영부장 신홍섭 ▲ 수자원안전처 수자원관리부장 한화진 ▲ 〃 재난안전부장 최은석 ▲ 〃 수자원시스템부장 서정훈 ▲ 지하수지질처 지하수지질총괄부장 신현채 ▲ 〃지하수관리부장 최신남 ▲ 농촌개발처 지역육성부장 최종태 ▲ 어촌개발처 수산기반부장 박태웅 ▲ 수산해양추진단 수산해양추진부장 현명택 ▲ 첨단기술사업처 첨단기술총괄부장 조현욱 ▲ 〃 첨단시설부장 김태호 ▲ 투자사업처 투자사업총괄부장 황두환 ▲ 〃 보상사업부장 김병수 ▲ 〃 자산개발부장 허범준 ▲ 경영지원처 총무부장 권진식 ▲ 〃 자산관리부장 조영숙 ▲ 인사복지처 복지여성부장 강수진 ▲ 문화홍보실 문화홍보부장 서선희 ▲ 〃 행복충전부장 오석동 ▲ 농지은행처 농지기획부장 윤석환 ▲ 〃 농지사업부장 이민수 ▲ 〃 농가경영안정부장 하인호 ▲ 〃 농가소득지원부장 임성재 ▲ 기금관리처 부담금관리부장 이관우 ▲ 해외사업처 해외사업총괄부장 오기석 ▲ 〃 아시아사업부장 이정철 ▲ 칼파사르사업추진단 칼파사르사업1부장 김경진 ▲ 해외농업개발처 국제농업협력사업부장 강현전 ▲ 국제협력센터 해외기획부장 안성수 ▲ 감사실 기술감사부장 김영육 ▲ 〃 청렴감사부장 이희억 ■한국언론진흥재단 ◇ 전보(간부급) ▲ 정부광고개선단장 노성환 ▲ 뉴스저작권지원단장 천원주 ▲ 부산지사장 조동시 ▲ 광주지사장 기세민 ▲ 대구지사장 윤창빈■웅진그룹 [㈜웅진] ◇ 상무 승진 ▲ 김학재 CLO(최고법무책임자) ◇ 상무보 선임 ▲ 심재철 신사업태스크포스(TF)팀장 [웅진씽크빅] ◇ 부사장 승진 ▲ 신승철 미래교육사업본부장 ◇ 상무보 선임 ▲ 김정현 경영기획실장 [북센] ◇ 부사장 승진 ▲ 강동수 대표이사■무역협회 ◇ 임원 승진(상무보) ▲ 무역정책지원본부장 신승관 ▲ 국제사업본부장 김정수 ▲ 회원지원본부장 안근배 ◇ 해외지부장 이동 ▲ 도쿄지부장 박귀현 ▲ 워싱턴지부장 추민석 ▲ 상하이지부장 서욱태 ▲ 뉴델리지부장 최주철 ▲ 자카르타지부장 권도겸■부산서구 ▲ 민원봉사과장 박재춘 ▲ 경제진흥과장 정우건 ▲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유미숙·김구곤 ▲ 동대신1동장 박용배 ▲ 동대신2동장 이은우 ▲ 서대신3동장 신용배 ▲ 충무동장 안영천■대전시 ◇ 국장급(3급) ▲ 시민안전실장 김영호 ▲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창구 ▲ 보건복지여성국장 유세종 ▲ 교통건설국장 송치영 ▲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 직무대리 노수협 ▲ 총무과(세종연구소) 정관성 ▲ 총무과(고위정책과정) 신상열 ▲ 〃 김동선 ▲ 동구 부구청장 박용재 ▲ 서구 부구청장 강철식 ◇ 과장급(4급) ▲ 창조혁신담당관 직무대리 박종국 ▲ 통신융합담당관 직무대리 권선종 ▲ 안전정책과장 민동희 ▲ 민생사법경찰과장 최태수 ▲ 일자리경제과장 유승병 ▲ 산업정책과장 문창용 ▲ 에너지산업과장 박문용 ▲ 농생명산업과장 인석노 ▲ 시민봉사과장 이경성 ▲ 세정과장 김광수 ▲ 회계과장 직무대리 강춘구 ▲ 복지정책과장 고현덕 ▲ 도시재생과장 오규환 ▲ 공원녹지과장 류택열 ▲ 생태하천과장 한민호 ▲ 버스정책과장 직무대리 김정홍 ▲ 건설도로과장 직무대리 손욱원 ▲ 트램건설계획과장 장시득 ▲ 첨단교통과장 임재진 ▲ 도시계획과장 백명흠 ▲ 주택정책과장 직무대리 정범희 ▲ 토지정책과장 정영호 ▲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장 황선호 ▲ 건설관리본부 건설부장 김영달 ▲ 건설관리본부 시설부장 김동욱 ▲ 여성가족원장 명영호 ▲ 차량등록사업소장 민병운 ▲ 서울사무소장 직무대리 민필기 ▲ 하천관리사업소장 장덕순 ▲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 김영일 ▲ 총무과(행정자치부) 명노충 ▲ 총무과 한필중 ▲ 〃 임재현 ▲ 대전테크노파크 파견 강정선 ▲ 대전마케팅공사 파견 김성수 ▲ 대전상공회의소 파견 류현수 ▲ 대전발전연구원 파견 박장규 ▲ 국방대안보과정 성기문 ▲ 총무과(고급리더과정) 전영춘 ▲ 〃 문용훈 ▲ 〃 이미자 ▲ 〃 김준열 ■충남도 ◇ 3급 승진 ▲ 환경녹지국장(직대) 신동헌 ▲ 총무과(교육파견) 심병섭, 홍성목◇ 3급 전보 ▲ 총무과(교육파견) 정원춘 ▲ 농정국장 정송 ▲ 총무과 채호규 ▲ 총무과(공로연수) 정효영, 명규식, 김영인 ▲ 공무원교육원장 조한중 ▲ 복지보건국장 오세현 ◇ 부단체장 ▲ 공주시 유병덕 ▲ 서산시 권혁문 ▲ 태안군 김현표 ▲ 부여군 이순근 ▲ 홍성군 하광학 ◇ 4급 승진 ▲ 도민협력새마을과장(직대) 조병학 ▲ 혁신관리담당관(직대) 김영관 ▲ 총무과(교육파견) 윤동현, 이원균 ▲ 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장(직대) 김진수 ▲ 물관리정책과장(직대) 최경일 ▲ 축산기술연구소장 임승범 ▲ 수산관리소장 오인선 ▲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 최택용 ◇ 4급 전보 ▲ 총무과(공로연수) 윤영우, 조정연, 임매순 ▲ 여성가족정책관 김석필 ▲ 총무과 김영명 ▲ 환경관리과장 이진수 ▲ 예산담당관 고준근 ▲ 저출산고령화정책과장 류순구 ▲ 총무과장 구본풍 ▲ 조사과장 엄일섭 ▲ 행정자치부 정복회 ▲ 농업기술원 총무과장 배두성 ▲ 총무과(교육파견) 김찬배, 이상용, 강흔구, 임운수, 윤찬수, 김태호, 윤병환 ▲ 문화정책과장 조한영 ▲ 정보화지원과장 이기승 ▲ 행정자치부 강천구, 이성규 ▲ 환경정책과장 고일환 ▲ 기업통상교류과장 이동순 ▲ 신도시정책과장 한만덕 ▲ 공무원교육원 총무과장 임민환 ▲ 관광산업과장 이홍우 ▲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김현경 ▲ 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이용록 ▲ 의회사무처 입법정책담당관 이인범 ▲ 에너지산업과장 김정호 ▲ 서울사무소장 한중구 ▲ 해운항만과장 이명수 ▲ 신도시개발과장 박일수 ▲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 이순계 ▲ 농업기술원 총무과 남윤규 ▲ 농업기술원 농업환경과장 박인희 ■충북 음성군 ◇ 4급 승진 ▲ 경제개발국장 최인식 ◇ 4급 전보 ▲ 행정복지국장 김석중 ◇ 5급 승진 ▲ 사회복지과장 정선구 ▲ 세정과장 박태규 ▲ 민원과장 성기운 ▲ 원남면장 유인상 ▲ 시설관리사업소장 윤병일 ◇ 5급 전보 ▲ 경제과장 조남설 ▲ 음성읍장 이재무 ▲ 자치행정과장 권순갑 ▲ 안전총괄과장 이원호■울산시 울주군 ◇ 4급 전입 ▲ 건설도시국장 정인동 ◇ 5급 승진 ▲ 안전건설과장 직무대리 이성우 ▲ 의회전문위원 직무대리 김갑식 ◇ 5급 전보 ▲ 회계정보과장 우하용 ▲ 여성가족과장 신종한 ▲ 해양원전과장 안효신 ▲ 온양읍장 김학춘 ▲ 청량면장 정흥식 ▲ 두동면장 김동렬 ◇ 5급 전입 ▲ 농업정책과장 직대 구용태 ▲ 의회전문의원 직대 신태만 ▲ 삼동면장 직대 장명기 ▲ 도로과장 김종인■충남공주시 ◇ 4급 ▲ 의회사무국장 황교수 ◇ 5급 ▲ 기획담당관 윤응수 ▲ 미디어담당관 강석광(직무대리) ▲ 세무과장 서난원 ▲ 문화관광과장 유영진 ▲ 기업경제과장 박승구 ▲ 기술보급과장 류승용(직무대리) ▲ 시립도서관장 오명규 ▲ 유구읍장 김창수(직무대리) ▲ 계룡면장 유영근(직무대리) ▲ 반포면장 김영선(직무대리) ▲ 정안면장 김광태 ▲ 옥룡동장 최정규 ▲ 건강과 이복남(승진요원)■KB금융지주·KB국민은행 [ KB금융지주] ◇ 신규 ▲ 전략기획부·시너지추진부·재무기획부·보험유닛·IR부 총괄 전무 이동철 ▲ 홍보부·디자인유닛 총괄 상무 신홍섭 ▲ 준법감시인 직무대행 상무 임필규 ▲ 내부감사담당 집행임원 직무대행 상무 조영혁 ◇ 승진 ▲ 정보보호부·데이터분석부·미래금융부 총괄 전무 박영태 ▲ 경영연구소 전무 조경엽 ◇ 전보 ▲ 글로벌전략부 총괄 전무 박재홍 ▲ 리스크관리부 모델검증Unit 총괄 상무 김기환 [ KB국민은행] ◇ 승진 ▲ 영업그룹 부행장 허인 ▲ CIB그룹 부행장 전귀상 ◇ 전보 ▲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이홍 ▲ 여신그룹 부행장 박정림 ▲ 영업추진본부 본부장 오관기 ▲ IB사업본부 본부장 김환국 ◇ 신규 ▲ WM그룹 상무 김효종 ▲ 정보보호본부 상무 안영엽 ▲ 기관고객본부 본부장 신선균 ◇ 지역대표 신규 ▲ 강서양천지역영업그룹 강길호 ▲ 서부지역영업그룹 윤설희 ▲ 강원지역영업그룹 김청겸 ▲ 부천지역영업그룹 허진 ▲ 성남지역영업그룹 전영미 ▲ 경남지역영업그룹 백충렬 ▲ 경북지역영업그룹 김동현 ▲ 충북지역영업그룹 이계성 ▲ 전북지역영업그룹 서남종■한국장학재단 ◇ 부서장 ▲ 경영기획실장 조철영 ▲ 학자금지원부장 김종순 ▲ 일반학자금대출부장 조상기 ▲ 든든학자금대출부장 유영철 ▲ 고객지원부장 손지화 ▲ 대학현장협업부장 한만섭 ▲ 업무지원실장 이동원 ▲ IT전략실장 김찬■메리츠화재 ◇ 신규 선임 ▲ 메디컬센터장 이영미 ▲ 광주전남본부장 최미영 ▲ 기업영업1본부장 허민호 ◇ 전보 ▲ 강북본부장 조재운 ▲ 경인본부장 정유철 ▲ 호남본부장 박흥철■LIG투자증권 ◇부서장 선임 ▲기업금융팀장 임태섭 ▲법인영업2팀장 안용진 ◇부서장 전보 ▲전략영업팀장 이현창■유진투자증권 ◇ 선임 ▲ 지점영업1본부장 민병돈 ▲리스크심사팀장 송상우 ◇ 승진 <전무> ▲ Retail영업본부장 박찬형 <상무보> ▲ 리서치센터장 변준호 ▲ 채권영업팀장 권용진 ▲ IPO팀장 김태우 <이사대우> ▲ 경영기획팀장 이석용 ▲ 역삼지점장 한기철 ▲ 투자금융팀 이병인 <부장> ▲ 해외사업팀장 성승환 ▲ 파생법인영업2팀장 이영지 ▲ 대구지점장 정영석 ▲ 포항북지점장 배일수 ▲ 총무팀 정현술 ▲ 법인영업1팀 박관식 ▲ 채권영업팀 전소진 ◇ 인사발령 ▲ 영업추진팀장 홍종철 ▲ 영업부장 유만식 ▲ 석관동지점장 홍윤선 ▲ 압구정지점장 권기환 ■유진자산운용 ◇ 승진 [상무보] ▲ 컴플라이언스본부장 류정선 [이사] ▲ PEF본부 서형준 [부장] ▲ 운용지원팀장 김동구 ▲ 전략운용팀장 김태성■동의대 ▲ 기초교양대학장 정연진 ▲ 기초교양대학부학장 이영학 ▲ 박물관장 김형열 ▲ 대외협력팀장 김경환 ▲ 국제교류팀장 박병화 ▲ 예산팀장 김문주 ▲ 경리팀장 심준학 ▲ 법정대학 행정지원실장(겸 행정대학원 행정지원실장) 권태영 ▲ 의료보건대학 행정지원실장 양형국 ▲ 기초교양대학 행정지원실장 김규섭 ▲ 기초교양대학 행정지원실 과장 구명섭 ▲ 기초교양대학 행정지원실 과장 김강태 ▲ 공과대학 행정지원실 과장 김기홍 ▲ 예술·체육대학 행정지원실 과장 정은영 ▲ 중앙도서관 학술정보팀 과장 서주태 ▲ 중앙도서관 학술정보팀 과장 윤호철 ▲ 중앙도서관 정보처리팀 과장 진병철■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 4급 전보 ▲ 청주시 청원구선관위 사무국장 연주흠 ▲ 제천시선관위 사무국장 박상규 ◇ 5급 승진 ▲ 충북선관위 조사담당관 박종선 ▲ 충북선관위 지도과 김성배 ▲ 단양군선관위 사무과장 김종만 ▲ 옥천군선관위 사무과장 조승호 ▲ 괴산군선관위 사무과장 장성진■kbc 광주방송 ◇ 임원 선임 ▲ 편성제작국장 겸 평생교육연수원장 조현용 ▲ 경영본부장 겸 신사옥실무추진단장 이기표 ▲ kbc플러스 이사 박찬미 ◇ 전보 ▲ 서울방송본부 특임국장 이준석 ▲ 편성제작국 콘텐츠제작부장 임채영 ▲ 편성제작국 편성제작부장 박한균 ▲ 뉴미디어제작부장 김효성(승진) ◇ 승진 ▲ 국장 임광현 ▲ 부국장 임형주 ▲ 부장 이상원 ▲ 부장 김효성 ▲ 차장 정지용 ▲ 차장 박창빈 ▲ 차장대우 이계혁 ▲ 차장대우 강선일■ 서울연구원 ▲ 도시사회연구실장 백선혜 ▲ 시민경제연구실장 김범식 ▲ 도시경영연구실장 정희윤 ▲ 교통시스템연구실장 김원호 ▲ 안전환경연구실장 송인주 ▲ 도시공간연구실장 양재섭 ▲ 글로벌미래연구센터장 변미리■항공우주산업 ◇ 부사장 승진 ▲ 해외사업본부장 김인식 ◇ 전무 승진 ▲ 개발사업관리본부장 김임수 ◇ 상무 승진 ▲ 개발사업관리본부 보좌역 양철환 ▲ 해외사업본부 수출사업관리실장 이봉근 ◇ 상무보 승진 ▲ 개발사업관리본부 고정익개발사업관리실장 박만길 ▲ 고정익개발본부 비행체설계실장 이일우 ▲ 생산본부 기체생산2실장 이진재 ▲ 국내사업본부 사업기획실장 노동우■한국교육과정평가원 ▲ 부원장 이화진 ▲ 기획조정본부장 조용기 ▲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장 이창훈 ▲ 교육과정·교과서본부장 이미경 ▲ 교수학습본부장 오상철 ▲ 글로벌교육본부장 조지민 ▲ 임용시험센터장 박소영 ▲ 정보화센터장 김형준 ▲ 연구운영실장 김혜숙 ▲ 연구기획실장 시기자 ▲ 경영기획실장 엄성호 ▲ 교육과정연구실장 정영근 ▲ 교과교육연구실장 권점례 ▲ 교과서검정연구실장 박진용 ▲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연구실장 김수진 ▲ 평가개선연구실장 노은희 ▲ 교수학습연구실장 김태은 ▲ 선행교육예방연구실장 홍선주 ▲ 글로벌교육연구실장 이미숙 ▲ 국제학업성취도평가연구실장 구자옥 ▲ 졸업학력인정시험사업단장 조윤동 ▲ 수능출제연구실 사회탐구팀장 권영락 ▲ 수능출제연구실 수학팀장 김재홍 ▲ 수능출제연구실 직업탐구팀장 함승연 ▲ 수능운영부장 박창희 ▲교육과정지원부장 박기준 ▲ 교육평가지원부장 권혁준 ▲ 글로벌교육지원부장 황철현 ▲ 임용시험운영부장 손목영 ▲ 구매계약부장 정수백 ▲ 자료기록물관리부장 안남신■충북도소방본부 ◇ 지방소방정 승진 ▲ 충북도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 한종우 ▲ 제천소방서장 이상민 ▲ 옥천소방서장 류광희 ◇ 지방소방정 전보 ▲ 충북도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 김상현 ▲ 보은소방서장 남궁석 ▲ 괴산소방서장 염병선 ◇ 지방소방령 승진 ▲ 충북도소방본부 구조구급과 김태진 ▲ 보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이시현 ▲ 영동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 김재수 ▲ 진천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 한동찬 ◇ 지방소방령 전보 ▲ 충북도소방본부 소방행정과 강택호 ▲ 〃 대응예방과 장창훈 ▲ 〃 대응예방과 원재현 ▲ 〃 구조구급과 이종재 ▲ 〃 구조구급과 김정희 ▲ 〃 소방종합상황실 이종필 ▲ 〃 소방종합상황실 이재걸 ▲ 충주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양찬모 ▲ 〃 예방안전과장 박성규 ▲ 옥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이병부 ▲ 〃 예방안전과장 최명수 ▲ 증평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 남종현■교통안전공단 ◇ 전보 ▲도로교통안전본부장 서종석▲경영지원실장 박상언▲서울지역본부장 오인택▲경인지역본부장 정병현▲중부지역본부장 조윤구▲부산경남지역본부장 황병훈▲비서실장 김상국▲감사처장 곽 일▲홍보실장 김임기▲기획관리처장 박민호▲인재개발처장 김용태▲도로교통안전처장 김종현▲교통복지처장 김영순▲자동차정보처장 양정훈▲항공시험처장 최양규▲미래교통전략처장 강동수▲교통안전연구처장 박선영▲친환경평가실장 박용성▲전기전자장치평가실장 신재승▲자율주행평가실 자율주행연구팀장 홍윤석▲서울지역본부 안전관리처장 김용헌▲서울지역본부 안전지원처장 최기호▲경인지역본부 안전관리처장 김두호▲경인지역본부 안전지원처장 천현종▲중부지역본부 안전관리처장 백정기▲중부지역본부 안전지원처장 김영만▲대구경북지역본부 안전관리처장 장재필 ▲대구경북지역본부 안전지원처장 강신성▲부산경남지역본부 안전관리처장 신명식▲부산경남지역본부 안전지원처장 김창헌▲강원지사장 김지우▲경기북부지사장 이용길▲인천지사장 이익훈▲충북지사장 허필입▲경남지사장 박웅원▲전북지사장 백안선▲제주지사장 오종배▲교통안전교육센터장 오순석▲강원지사 안전관리처장 김선민▲경기북부지사 안전관리처장 정영복▲인천지사 안전관리처장 서승환▲충북지사 안전관리처장 송성국▲경남지사 안전관리처장 고상철▲울산지사 안전관리처장 조경수▲전북지사 안전관리처장 조남준▲제주지사 안전관리처장 김종우▲성산검사소장 이판석▲해운대검사소장 김승일 (이상 1월 4일자)■한국금융투자협회 ◇ 임원 전보 ▲ 회원서비스부문 전무 김철배 ▲ 경영기획본부장 전상훈 ▲ 금융투자교육원장 김경배 ◇ 본부장 직무대리 보임 ▲ WM서비스본부장 직무대리(WM지원부장 겸직) 성인모 ▲ 집합투자서비스 본부장 직무대리(자산운용지원부장 겸직) 신동준 ◇ 부서장 보임 ▲ 투자자교육사무국장 곽병찬 ◇ 부서장 전보 ▲ 연금지원부장 최병철 ▲ 약관·광고심사 부장 박동필 ▲ 소비자보호 부장 조진우 (이상 2016년 1월 4일자)■손해보험협회 ◇ 승진 ▲ 보장사업부장 및 구상금분쟁심의사무국장 김지훈 ▲ 보험업무부 시장총괄팀장 황선홍 ◇ 전보 ▲ 중앙지역본부장 박준규 ▲ 경영지원부장 고봉중 ▲ 홍보부장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 황경호 ▲ 기획조정실장 이정재 ◇ 의과대학 ▲ 학장 최태윤 ◇ 서울병원 ▲ 원장 서유성 ▲ 부원장 변동원 ◇ 부천병원 ▲ 원장 이문성 ▲ 진료부원장 신응진 ▲ 대외협력부원장 임수재 ◇ 천안병원 ▲ 원장 이문수 ▲ 부원장 박상흠 ◇ 구미병원 ▲ 원장 박래경 ▲ 부원장 이태일 방태진
  • [인사]

    ■한화/화약 △부사장 최양수△상무 김태백 이호철△상무보 이철웅 ■한화/방산 △부사장 이태종△상무 김철 홍현록△상무보 강진규 박종국 양재찬 최병오 최원균△연구임원(상무) 김주성△연구임원(상무보) 이원복 조승환 ■한화/무역 △상무 이영호△상무보 이용경 전만준 ■한화/기계 △부사장 김연철△상무 김윤섭 전병관△상무보 김용대 박성배 ■한화케미칼 △전무 김형준 유영인△상무 김성용 권기영 노재덕 이인재 임호상△상무보 강태구 박상욱 신광빈 정광교 조병남△연구임원(상무) 김동옥 이상욱△연구임원(상무보) 이성우△전문위원(상무보) 장래향 ■한화큐셀 △전무 김동관 김상훈 신지호 이구영△상무 박승덕 서정표 홍정의△상무보 윤주 ■한화첨단소재 △상무 김문태 이경찬△상무보 오호진 최영복△연구임원(상무보) 유환조 ■한화에너지 △부사장 권혁웅△상무 이경종 정진상△전문위원(상무보) 오경태 ■한화토탈 △전무 강희만△상무보 서창석 윤해섭 최종영 홍종수 ■한화테크윈 △상무 김우석△상무보 김영대 곽종우 윤택윤 장찬△연구임원(상무보) 신영욱 신종섭 류시양 ■한화탈레스 △연구임원(상무보) 정성헌△전문위원(상무보) 정경영 ■한화갤러리아 △전무 유제식△상무 홍원석△상무보 김영훈 신동일 ■한화S&C △전무 김기한△상무보 성백선△전문위원(상무) 정석열 ■한화63시티 △상무보 양진석 ■한화역사 △상무 신동진 ■한화생명 △상무 박상빈 백종헌 이경근△상무보 김상주 권혁준 민정기 문정근 문희수△전문위원(상무보) 송우영 ■한화손해보험 △전무 조성원△상무 강창완 이종철△상무보 김민기 성시영 우영진 이재우 최기진 한성수 ■한화자산운용 △상무 배종진△상무보 이승우 정용욱 ■한화저축은행 △상무 남대성 ■한화건설 △상무 민현압 이원주 이대우△상무보 김건호 이우근 이종훈 전승호 한용문△전문위원(상무보) 이강훈 전명학 ■한화도시개발 △상무보 최성순 ■애경그룹 ◇부사장 승진△제주항공·애경산업 이석주△AK홀딩스 안재석◇전무 승진△애경산업 장우영△제주항공&애경산업 양성진◇상무 승진△애경산업 이윤규△AK켐텍 임호근△AK&MN 바이오팜 이훈구△AK플라자 김기봉 유재용△AK네트워크 이형근◇상무보 승진△애경유화 신상용△애경화학 김성호 김한균△AK켐텍 김상득△코스파 현종능△AK홀딩스 이정석◇이동 <전무>△애경유화 경영전략부문장(CFO) 오승준△AK켐텍 경영전략부문장(CFO) 연건모<상무보>△AK플라자 재무기획실장(CFO) 이정석◇영입 <상무>△AK플라자 상품본부장 겸 신사업부장 김영복 ■대보그룹 △그룹 기획조정실 총괄사장 현기춘◇대보건설△부사장 최정훈△이사 최정호 백병윤 손창용△이사대우 구광학 서차원◇대보정보통신△전무 김진경△상무 최재훈◇대보실업△전무 이희동△이사대우 고동수
  • “바나나, 더이상 못먹을 수 있다…곰팡이탓 멸종 중”

    “바나나, 더이상 못먹을 수 있다…곰팡이탓 멸종 중”

    바나나는 물론 바나나를 넣은 셰이크나 케이크를 먹을 수 없게 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바나나가 느리지만 확실히 멸종을 향해 나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네덜란드와 호주, 미국의 국제 공동 연구진은 ‘푸사리움 옥시스포룸’(Fusarium oxysporum)이라는 치명적인 곰팡이가 바나나를 멸종으로 몰고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일반적으로 곰팡이로 인한 병을 ‘파나마병’이라 부르는데 이 감염병은 바나나의 잎을 시들게 해 결국 죽게 만들며 1950년대 동남아 일대에 급속도로 번졌다. 이 때문에 당시 진한 맛과 달콤한 향으로 인기를 끌었던 ‘그로 미셸’ 품종의 바나나는 결국 생산이 중단됐다. 이후 새로운 품종을 찾아 개량·재배한 것이 오늘날 우리가 먹고 있는 ‘캐번디시’ 바나나다. 그런데 이 품종 역시 ‘TR4’(Tropical race 4)라고 불리는 곰팡이에 의해 죽어가게 된 것이다. TR4는 앞서 그로미셸 품종을 멸종시킨 곰팡이인 ‘푸사리움 옥시스포룸’의 생리형(race)이다. 이는 형태적으로 같은 병원균이 식물 품종에 따라 병원성이 달라지는 병원균의 계통을 말한다. 1980년대 대만에서 처음 발견되기 시작한 ‘TR4’에 의한 파나마병은 이후 중국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호주를 넘어, 최근에는 중동과 아프리카까지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런 치명적인 감염병을 아직도 막아낼 방법이 없다는 것. 따라서 이 병이 세계 최대 바나나 산지 중 하나인 중남미에 도달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이번 연구논문은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이 발행하는 면역학 전문지 ‘플로스 패서전스’(PLoS Pathogens) 최근호에 발표했다. 사진=ⓒ포토리아(왼쪽), 네덜란드 와게닝겐대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사이언스 톡톡] 꽃가루 알레르기 유발 단백질 기생충 단백질과 꽤 비슷해요

    [사이언스 톡톡] 꽃가루 알레르기 유발 단백질 기생충 단백질과 꽤 비슷해요

    일교차가 심해지는 이맘때쯤이면 저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 많으시죠? 저는 바로 알레르기입니다. 저는 천식과 비염, 가려움, 부스럼, 뾰루지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지요.저는 인체의 면역 체계가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몸에 별로 해롭지 않은 물질이 들어왔는데도 이를 세균이나 바이러스 같은 걸로 오인하는 것이죠. 약을 먹어도 그때뿐이고 증상은 매년 되풀이되기 마련입니다. 결국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키는 음식이나 물건 등을 피하는 방법밖에 없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땅콩이나 꽃가루같이 특정 물질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지요. 왜 그럴까요. 가장 유력한 가설 중 하나가 바로 ‘위생설’(기생충설)이랍니다. 알레르기는 원래 외부에서 침투하는 기생충이나 각종 병원균과 싸우기 위해 만들어진 인체 면역 시스템인데 현대에 들어와 위생 상태가 좋아져 기생충이나 세균 감염이 줄면서 특별히 할 일이 없어진 면역체계가 엉뚱하게 병원균이 아닌 것들을 공격하면서 생기기 시작했다는 이야기지요. 최근 ‘위생설’을 검증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런던대 위생·열대의학대학원 니컬러스 퍼넘 교수팀은 컴퓨터 알고리즘을 이용해 사람들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땅콩과 꽃가루 등의 물질에서 추출한 2712개의 단백질과 31종의 기생충에서 추출한 7만개의 단백질을 비교했답니다. 그 결과 2445개의 기생충 단백질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단백질 구조와 매우 비슷하게 생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2445개 중 절반이 넘는 단백질에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분자서열 10개가 포함돼 있다는 것도 밝혀졌답니다. 장에 기생하는 만손주혈흡충의 단백질은 재채기를 유발하는 자작나무 꽃가루 단백질과 유사하다고 합니다. 이런 연구 결과는 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 ‘플로스 컴퓨터 생물학’ 10월 29일자에 실렸습니다. 그동안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단백질들이 일부 기생충 단백질과 유사하게 생겼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었지만 이번처럼 거의 전수조사 형태로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은 처음이라네요. 이번 연구 결과는 새로운 알레르기 항원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알레르기 환자를 위한 면역요법을 설계하는 데도 도움이 될 거라네요. 어쨌든 저와 관련된 비밀이 하나둘 밝혀지면서 제가 설 자리는 점점 좁아지게 됐네요. 정말 살기 힘든 세상이에요. 그렇지만 하나만 기억해 주세요. 저는 사람들을 괴롭히기 위해 생겨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병원균과 대항해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해 주기 위해 만들어진 생체 시스템이었다는 것을 말이에요.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인사]

    ■미래창조과학부 ◇국장급 임용△국립과천과학관장 조성찬◇국장급 승진△지식재산전략기획단 지식재산정책관 이태희△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조성추진단장 신준호 ■외교부 △유럽국 심의관 임수석△중남미협력과장 김병준△직무연수과장 여소영 ■보건복지부 △대통령비서실 전출 임숙영△사회서비스자원과장 박재찬 ■국토교통부 ◇4급 승진△홍보담당관실 유삼술△감사담당관실 김보현△운영지원과 박진열△기획담당관실 조세기△창조행정담당관실 김영혜△국토정책과 안재각△국토정책과 하창훈△도시정책과 임월시△토지정책과 김은정△항공정책과 오공명△교통정책조정과 정연호△철도정책과 김상호△철도특별사법경찰대 도정석△국토교통부 양희관△기획담당관실 배성호△산업입지정책과 김은영△도시재생과 김태형△기술정책과 조기재△친수공간과 최영택△공항정책과 이보영△운항정책과 민풍식△한강홍수통제소 김현세 ■공정거래위원회 ◇과장 직위 승진△광주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왕일상◇서기관 전보△업무지원팀장 서창현 ■한국환경공단 ◇1급 승진△환경인증검사처장 최진규△수도권동부지역본부 강원지사장 강동규△충청권지역본부 환경관리처장 방현홍△호남권지역본부 환경관리처장 서형석△악취관리센터장 이형규◇1급 전보△제도운영처장 정재웅 ■강원도 ◇국·과장급△총무행정관실 손창환(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파견) 정일화△비서실장 최정집△개발사업부장 김명식△에너지과장 이정기△교통과장 엄기홍△기업지원과장 전재섭△농정과장 이종근△환경과(설악산삭도추진단장) 변정탁 ■한국석유관리원 △사업이사 신성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승진△기획조정본부장 김중보△에너지절약연구실장 이욱현△에너지저장연구실장 연순화△기획실장 조종길 ■한국원자력의학원 △중입자대외협력실장 김근범△중입자임상연구부장 정원균
  • 인천 산후조리원 신생아 3명 슈퍼박테리아 감염 후 ‘쉬쉬’

    인천의 한 산후조리원에 있던 신생아가 항생제에도 죽지 않는 슈퍼박테리아로 인해 응급실에 실려 갔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해당 산후조리원에 따르면 지난 7월 신생아 3명이 고열 증세로 대학병원 응급에 실려 갔다. 상세 불명의 고열로 인해 신생아들은 뇌척수액 검사까지 받았고 이 가운데 1명의 몸속에서 MRSA가 검출됐다. MRSA는 항생제에도 죽지 않는 슈퍼박테리아로 폐렴이나 패혈증이 동반되면 사망할 수도 있는 치명적인 병원균이다. 해당 산후조리원은 환자 발생 사실을 다른 산모들에게 알리지 않았고 관할 보건소에도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뒤늦게 사실을 알게 된 보건소도 역학조사를 하지 않았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서동철 기자의 문화유산이야기 21] 주꾸미 낚싯배 분주한 충청수군의 본거지

    [서동철 기자의 문화유산이야기 21] 주꾸미 낚싯배 분주한 충청수군의 본거지

     충청수영이란 충청도수군절도사영(忠淸道水軍節度使營)의 줄임말이다. 충청도 수군을 지휘하던 절도사가 머물던 본영이라는 뜻이다. 충청수군의 관할해역은 아산만에서 금강 하구의 장항만에 이른디. 해안선의 길이는 992.8㎞에 이르고 점점이 이어진 섬은 250개나 된다. 충청수영은 관할 수역의 중간 지점인 지금의 충남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일대에 있었다. 충청수군의 군항(軍港)이었던 오천항은 지금 가을 주꾸미철을 맞아 낚싯배의 입출항으로 분주하다.  충청수역은 고려시대 이후 호남평야를 비롯한 남부 평야지대에서 세금으로 걷은 곡식을 개성이나 한양으로 운반하는 조운선이 지나는 길목이었다. 당시 왜구가 해안은 물론 내륙까지 침범했던 것도 쌀을 비롯한 양곡 탈취가 가장 큰 목적이었던 만큼 수군의 역할은 중요했다. 조선이 고려 군제(軍制)를 발전시켜 오천에 충청수영을 설치한 것은 세종 29년(1447)이다.  ‘세종실록 지리지’에 따르면 조선 초기 충청수영의 군선은 142척, 병력은 8414명에 이른다. 임진왜란 때인 선조 29년(1596)에는 충청수사 최호가 이끄는 충청수군이 남해 한산도에서 삼도수군통제사 원균의 지휘를 받다가 이듬해 칠천량해전에서 대패하기도 했다. 당시 충청수영은 해전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울창한 안면도의 소나무를 벌채해 삼도수군의 군선(軍船)을 건조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도 알려진다. 충청수영은 고종 33년(1896) 폐영(廢營)됐다.  충청수영성은 충남 해안과 안면도·원산도로 둘러싸인 천수만에서도 좁은 내만(內灣)에 깊숙이 들어앉아 있다. 앞바다의 수심이 깊은 데다 서해안의 다른 포구와는 달리 심한 조수간만의 차이에도 배가 드나드는 데 큰 어려움이 없다. 주변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뒷동산의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려 지금 보아도 천혜의 요새다. 석성(石城)인 충청수영성은 수군절도사 이장생이 둘레 3174척, 높이 11척 규모로 중종 4년(1509)부터 16년 동안에 걸쳐 쌓았다.  충청수영은 봉수를 이용해 먼바다를 포함한 관할 수역의 움직임을 신속하게 파악했다. 어청도 봉수에서 외연도, 녹도, 원산도를 거쳐 충청수영성 남쪽 1.2㎞ 지점에 있는 망해정 봉수로 이어지는 정보 전달 시스템이다. 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관할수역의 지형적 특징을 감안해 충청수영이 자체적으로 운영한 이른바 권설봉수(權設烽燧)는 다른 수영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왜구 방어를 목적으로 설치된 충청수영이지만 병자호란 이후 수도권 방어가 가장 중요한 군사적 목표로 떠오르면서 본영의 이전론이 제기되기도 했다. 수영성의 위치가 왜구를 방어하고 조운선의 안전한 운항을 도모하는 데는 유리하지만, 청나라와의 관계에서 비롯된 비상사태 발생의 경우 왕실과 조정의 피난처인 강화도 일대를 보호하는 데는 적절치 않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정조 3년(1779)부터 충청수사의 지휘소인 행영(行營)을 태안반도 서쪽 끝인 안흥으로 옮겨 10년 남짓 운영하기도 했다.  충청수영성의 현재 모습에서 전성기의 위용을 찾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천수만과 어우러지는 뛰어난 경관으로 시인·묵객의 발걸음이 잦았던 누각 영보정(永保亭)의 복원이 최근 시작됐고, 성벽을 되살리기 위한 발굴조사도 곧 이루어질 것이라고 한다. 충청수영의 형장인 서문 밖 갈마진두(渴馬津頭)는 병인박해 때 천주교 신부 다섯 명이 순교한 현장이기도 하다. 차근차근 제모습 찾기에 노력한다면 지역 최고의 역사관광 자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다.  서동철 수석논설위원 dcsuh@seoul.co.kr  
  • [추석특집 소비자의 선택] 포도껍질의 흰 가루는 농약이 아니랍니다

    포도는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주석산, 구연산, 포도산, 타닌, 칼륨, 철분, 비타민 등이 풍부하다. 식물이 환경적 스트레스나 병원균 침입을 받을 때 생성하는 파이토알렉신의 일종인 레스베라트롤도 많이 들어 있다. 레스베라트롤은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포도는 피로 해소, 피부 미용, 소화불량, 식욕부진에 좋다. 이뇨 작용을 해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 주는 효과도 있다. 회복기 환자의 영양 공급도 돕는다. 비타민제나 약을 복용할 때 포도주스를 함께 마시면 약의 흡수를 돕고 약의 효능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장내에서 분비되는 효소 가운데 약효를 낮추는 효소의 활동을 포도가 막아 준다는 것이다. 포도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혈전 생성을 억제하고 심장병과 동맥 경화 예방에도 좋은 것으로 전해진다. 동의보감에는 ‘포도가 배고픔을 달래고 기운이 나게 하며 추위를 타지 않게 한다’고 적혀 있다. 또한 ‘기력과 근골을 보강하며 몸을 든든하게 하고 태아를 편안하게 하며 포도 씨앗은 암 예방에 효력이 있다’는 내용도 나온다. 충북포도연구소 관계자는 “하루 한잔 정도의 포도주스를 꾸준히 마시면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맛있고 신선한 포도를 고르는 방법은 세 가지 정도다. 포도알 색이 선명하고 진하며 특유의 향이 살아 있는 게 싱싱한 포도다. 또한 포도 껍질에 하얀 분이 잘 배어 있는 게 좋다. 많은 사람들이 농약으로 오해하고 있는 이 하얀 분은 포도 속의 당분이 껍질로 나와 굳은 것이다. 분이 잘 남아 있다는 것은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신선하고 깨끗한 포도라는 증거다. 포도 끝에 있는 포도알을 하나 먹어 보는 것도 좋다. 포도는 줄기와 가까운 윗부분이 더 달기 때문에 끝부분이 달면 포도 전체가 달고 맛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좋은 포도 고르는 법? 포도알에 흰분이 있는가 보세요

    좋은 포도 고르는 법? 포도알에 흰분이 있는가 보세요

     포도는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주석산, 구연산, 포도산, 타닌, 칼륨, 철분, 비타민 등이 풍부하다. 식물이 환경적 스트레스나 병원균 침입을 받을 때 생성하는 파이토알렉신의 일종인 레스베라트롤도 많이 들어있다. 레스베라트롤은 항암작용을 하는 것을 알려졌다.  이 때문에 포도는 피로회복, 피부미용, 소화불량, 식욕부진에 좋다. 이뇨작용을 해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는 효과도 있다. 회복기환자의 영양공급도 돕는다. 비타민제나 약을 복용할 때 포도주스를 함께 복용하면 약의 흡수를 돕고 약의 효능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장내에서 분비되는 효소 가운데 약효를 낮추는 효소의 활동을 포도가 막아준다는 것이다. 포도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혈전생성을 억제하고 심장병과 동맥경화 예방에도 좋은 것으로 전해진다.  동의보감에는 ‘포도가 배고픔을 달래고 기운이 나게 하며 추위를 타지 않게 한다’고 적혀있다. 또한 ‘기력과 근골을 보강하고 몸을 든든하게 하며 태아를 편안하게 하고 포도씨앗은 암예방에 효력이 있다’는 내용도 나온다. 충북포도연구소 관계자는 “하루 한잔 정도의 포도주스를 꾸준히 마시면 성인병을 예방할수 있다”고 말했다.  맛있고 신선한 포도를 고르는 방법은 3가지 정도다. 포도알 색이 선명하고 진하며 특유의 향이 살아있는 게 싱싱한 포도다. 또한 포도껍질에 하얀 분이 잘 배어있는 게 좋다. 많은 사람들이 농약으로 오해하고 있는 이 하얀분은 포도속의 당품이 껍질로 나와 굳은 것이다. 분이 잘 남아있다는 것은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신선하고 깨끗한 포도라는 증거다. 포도끝에 있는 포도알을 하나 먹어보는 것도 좋다. 포도는 줄기와 가까운 윗부분이 더 달기 때문에 끝부분이 달면 포도 전체가 달고 맛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온라인서울이 만난 사람] 8월8일은 아로니아데이 ‘아로니아’ 전도사 김경성 뉴트라원 대표

    [온라인서울이 만난 사람] 8월8일은 아로니아데이 ‘아로니아’ 전도사 김경성 뉴트라원 대표

    최근 노화방지와 시력개선에 탁월한 효능을 갖고 있다는 아로니아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로니아는 몸속의 노폐물을 걸러주는 천연 방부제라고 알려져 있는데, 아로니아 열매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과 플라보노이드류 성분으로 인해 항산화효과, 위보호효과. 항염증효과, 항당뇨효과, 면역조절기능활성 등 다양한 생리적 기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이렇게 좋은 슈퍼베리인 아로니아가 국내에서도 다량 생산되고 있는데 아로니아 한창 수확기인 8월 중 8일날을 ‘아로니아 데이’(Aronia Day)로 알리자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3년간 농부의 정성어린 손길이 닿아야 비로소 꽃이 피고 첫 열매가 열리는 귀한 아로니아를 먹고 누구나 팔팔(88)하게 100세까지 장수하라는 의미의 88아로니아데이에 아로니아로 다양한 식음료를 만들어 먹는 등 국내에서도 급속히 웰빙식품으로 부상하고 있다.꼭 기억하자. 매년 8월8일은 아로니아 데이란다. 이러한 ‘아로니아 데이’ 알리기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사람이 바로 슈퍼푸드페셔널리스트이자 건강칼럼리스트 김경성(51, 사진) 뉴트라원 대표다. → 어떻게 해서 아로니아에 관심을 갖게 됐나. ― 김경성 대표가 아로니아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건강분야에 첫 발을 디디고 해외의 건강관련 천연소재를 조사하면서 눈에 띄어서인데 2003년 당시에 천연소재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 소재라고 봤던 슈퍼베리가 아마존의 아사이베리(acai berry)와 아로니아(Aronia)였던 것이다. 그 당시 두 가지 소재 중 아사이베리는 이미 미국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었고 아로니아는 그 대상에 들지 못했는데 아로니아가 세계적인 슈퍼푸드로 인기를 끌 것이라는 예측은 다음과 같은 근거로 판단할 수 있었다. 첫째 세계인이 대부분 알고 있는 블루베리와 같은 미국과 캐나다 동북부가 원산지라는 특징 때문이었다. 김 대표 개인적으로 1991년부터 아로니아의 원산지의 중심에 위치한 캐나다 토론토에서 3년간 생활하면서 야생 아로니아를 접한 적은 있었지만 그 당시에는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아로니아는 명확하게 블루베리를 잇는 세계적인 슈퍼베리가 될 것이다. 둘째 열대 지방을 제외한 나라 어디서나 잘 자란다는 특징을 가졌다는 것이다. 이는 원료 생산과 공급이 원활하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세계인이 누구나 즐겨 먹는 슈퍼베리로 손색이 없다고 전망할 수 있었다. 아사이베리와 아로니아를 두고 봤을 때 최종적으로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슈퍼베리는 아로니아가 될 것임은 확실할 것이라고 본다. → 신이 내린 열매라고 하는데 아로니아란 무엇인가. ― 아로니아는 북아메리카(미국, 캐나다) 동북부 지역이 원산지로, 그 열매와 잎 등을 수천 년 간 북아메리카 인디언들과 미국 초기 정착인들이 전통 약재로 활용할 만큼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에는 20세기 초반 러시아 및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을 거쳐 폴란드 및 오스트리아 지역으로 아로니아가 전파됐다. 이러한 아로니아는 1930년대 초반 러시아의 식물학자인 이반 미추린 교수에 의해 열매의 맛과 향이 좋아 과즙을 음료로 사용하는 등 다양한 식재료로서의 가치가 밝혀지기 시작했다. 아로니아는 동유럽 및 미국에서는 아로니아베리(Aronia Berry), 블랙초크베리(Black Choke Berry) 또는 초크베리로 불리며, 영하 40도의 추위와 강렬한 자외선을 받는 가혹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약리적인 특성이 더욱 강하다. 아로니아가 본격적으로 재배가 시작된 것은 1978년 폴란드 임업시험연구소(Polish Forestry Research Institute)가 러시아로부터 아로니아를 도입해 최초로 상업적 재배가 시작하면서부터다. 이때부터 지속적으로 성공적인 작황을 일궈냈다. 이에 폴란드 정부는 프랑스의 프렌치 패러독스(French Paradox)처럼 폴리시 패러독스(Polish Paradox)를 만들어내기 위해 아로니아 산업을 적극 육성했고 2013년 기준 연간 5만여t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는 30여년 전 일본과 중국에 보급이 되어 일부 재배되고 있으며, 국내에도 약 10년 전부터 아로니아가 본격 재배되기 시작해 올해부터는 다량 수확이 돼 국내 아로니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 아로니아의 재배 열기가 그동안 널리 보급됐던 블루베리 묘목의 숫자를 뛰어 넘었다고 보고 있는데 머지않아 블루베리와 복자자의 인기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기관의 연구 분석 결과에 의하면 수입산 아로니아와 국내산 아로니아의 성분에는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신토불이라는 개념에서 봤을 때 국내에서 나고 자란 국내산 아로니아가 우리나라 사람들 건강에는 더 큰 도움이 되므로 많은 분들이 국내에서 생산된 국내산 아로니아를 애용해 주는 게 당연하다고 본다.→ 아로니아의 좋은 점과 활용 방안은. ― 한마디로, 연구 결과 아로니아가 블루베리에 비해 안토시아닌 함량이 약 5배, 복분자의 20배, 적포도의 80배나 높고 항산화 특성도 대단히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아로니아의 각종 성분에 관한 연구는 폴란드 바르샤바대학의 바버 교수(Iwona Wawer)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져 많은 연구 성과가 발표되고 있는데 그동안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아로니아에는 비타민 A, C, E, B2, B6, B9, B12, 엽산), 퀴닌산, 페놀산, 안토시아닌, 탄닌, 카테킨, 퀘르시틴(협심증에 좋은), 루틴, 헤스페리딘, 레스베라트롤, 베타카로틴을 비롯해 칼슘, 철분,마그네슘, 아연, 칼륨, 망간과 같은 다양한 유기미네랄이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몸에 좋은 유기산(장 건강에 대단히 이로운)과 기타 수많은 파이토케미컬을 함유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아로니아에 다량 함유된 탄닌 성분(프로안토시아니딘-OPC)은 독특한 식물의 껍질이나 씨, 줄기 및 열매 등에서 발견되는 자연성분인데 강력한 항산화 및 천연 방부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특성은 병원균에 대항하는 면역체계 역할을 하여 여성들이 잘 걸리는 방광염이나 감기후 2차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성분 때문에 아로니아 재배는 화학적인 보호체계(농약 등)를 거의 필요로 하지 않는다. 아로니아의 영양학적인 가치는 쉽게 블루베리와 비교할 수 있는데 미국 농무성(USDA)에서 비교 분석한 아로니아와 블루베리의 일반 영양성분 비교표를 참고하기 바란다. 아로니아는 단맛과 신맛 그리고 와인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떫은맛을 함께 갖고 있으며, 열매는 식용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기능성식품 원료를 비롯해 생과, 냉동과실, 건과, 음료, 주스, 와인, 잼, 제과·제빵, 아이스크림, 떡, 생선초밥, 요구르트, 국수 등 다양한 식품에 활용되고 있다. 또 기능성 화장품, 뇌혈관 치료제,동맥경화 치료제, 면역 증강제, 당뇨 치료제, 심장병 치료제 등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가까운 일본에서는 아로니아로 만 든 다이어트 제품이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아로니아 잎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고급 아로니아차(Tea)로 도 활용되고 있다. 이 외에도 아로니아 열매의 항산화색소는 천연염료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데, 식품의 고운 색감을 내는 천연색소나 옷감 등의 천연염료로도 활용도가 높다.→ 국내외 아로니아 현황 및 가공산업의 진로는. ― 해외는 우리나라보다 수십년 앞선 폴란드를 필두로 독일, 불가리아, 핀란드, 우크라이나,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아로니아가 생산되고 있고 아로니아 주스, 농축액, 잼, 분말, 건과, 냉동과, 와인, 초콜릿 등 응용상품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국내는 아로니아 묘목이 전파된 지는 10년이 되어가지만 아로니아 산업이라는 측면에서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아로니아 재배를 하는 농가들은 경험이 많지 않아 생산된 원물을 활용해 어떻게 부가가치를 창출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현재로서는 생과를 직접 판매하거나 유통경로를 통해서 판매하는 방법, 그리고 아로니아 착즙음료나 환과 같은 형태의 가공품 정도가 할 수 있는 방법인데 좀 더 차별화된 형태의 유형과 무형의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 현재 국내 아로니아 재배농가의 숫자는 정확한 통계는 없으나 다량 재배하고 있는 군단위의 지역에서 300여 농가씩 재배하고 있어서 전국적으로 약 5000여 농가로 추산하고 있다.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아로니아 제품유형은 생과로 직접 유통되는 것 외에 아로니아 착즙주스, 동결건조분말, 환, 잼과 같은 형태의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특수한 발효기술을 접목한 아로니아 자연발효초(천연과일 농축액을 가미해 맛있는 발사믹 식초 스타일), 아로니아 청 그리고 식물성유산균 발효, 아로니아 음료 등 국내는 물론 지금 당장 세계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독특한 제품들까지 만들어지고 있다. 일부이지만 이러한 측면에서는 폴란드나 독일 등 앞선 아로니아 재배 및 응용 국가와 겨룰 수 있는 수준내지는 뛰어넘는 부분도 갖고 있다. → 아로니아 국내 열풍 현상과 문제점은. ― 국내 아로니아는 약 10년에 걸쳐서 확산이 되었는데 최근 5~6년간 다량의 묘목이 확산되면서 3년이 지나면 첫 열매가 열리고 4~5년차에 다수확이 가능한 아로니아 특성에 따라 올 해에는 여느 해보다도 많은 국내산 아로니아 열매가 생산되고 있다. 여기에 그동안 수입산 아로니아 기반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아로니아 제품이 시장에서 경쟁하면서 과열경쟁 양상을 띠고 있는데 이는 아로니아 산업 규모가 커져가면서 발생하는 성장통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면서도 이러한 성장통을 거치면서 아로니아 수요가 확대되고 시장이 안정세로 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아로니아 산업의 향후 전망을 얘기한다면. ― 국내에서 아로니아는 수년 내로 누구나 집에서 섭취하는 건강에 유익한 식품이 될 것이다. 현재 국내 대기업에서 아로니아 주스와 껌 등의 활용상품이 나와 있고 중소기업에서 만든 다양한 상품들이 있지만 앞으로는 식품과 건강식품 전반, 그리고 화장품과 같은 뷰티산업에까지도 아로니아를 소재로한 상품들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국내 모 화장품 대기업은 수년 전에 아로니아를 활용한 화장품 조성물 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앞서 이야기했지만 아로니아가 세계적인 Health & Beauty 소재로 부각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약리적인 특성이 다양하고 소재가 대량 생산이 된다는 것이다. 또한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좋은 천연염료(Color Of Aronia)로서도 가치가 있다. → 국내 아로니아 산업이 나아갈 방향은 무엇인가. ― 국내 아로니아 산업의 방향으로는 첫째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한 고부가가치 아로니아 응용상품 개발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아로니아는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성장할 매우 중요한 소재산업이다. 그러므로 최종적인 비즈니스 타깃을 해외에 두어야 한다. 둘째 국내산 아로니아가 폴란드를 비롯한 국가의 생과나 냉동과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생산시스템을 표준화하고 효율을 높여 원과의 생산품질을 높이고 안정화하고 생산원가를 최저로 낮춰야 한다. 셋째 아로니아의 세계화를 우리나라가 주도하고 세계 시장의 중심에서 고부가가치를 얻는 것이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아로니아 산업의 최종 목표다. 이를 위해서는 전국의 여러 지자체에서 각자 힘을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부차원의 대책이 빠르게 수립돼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창조경제를 주창하고 있는데 아로니아 산업이야말로 창조경제라 말할 수 있다. 우리나라가 원유가 생산되지 않지만 원유를 가공하여 부가가치를 높여 다시 되팔아 돈을 벌었듯이 아로니아 산업도 고부가가치 상품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중요한 산업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정부 차원의 대책이 너무 늦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아직 우리나라가 세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것은 아직 아로니아 시장이 미국, 캐나다, 유럽을 비롯한 국가의 기업들이 탐낼 정도의 시장 규모가 안되기 때문인데 이때가 우리가 준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이고 마침 우리나라가 응용 제품 측면에서 활성화가 되고 있기 때문에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함께 한다면 우리나라가 글로벌 시장에서 아로니아 산업을 주도할 수 있다. ■ 김경성(51세) 대표는 누구 건강관련 기업대상 비즈니스 컨설팅 전문가이자 슈퍼푸드스페셜리스트 김경성(51세) 대표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사람이다. 어려서는 청계천에 있던 세운상가를 발이 닳도록 다니면서 전자부품을 활용해 다양한 전자 장치들을 개발해봤고 우리 나라에 PC가 생산되기 전인 1983년에는 직접 로봇을 만들어 보겠다는 일념으로 컴퓨터 프로그래밍 분야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 이후 기업부설 기술연구소에서 CAD/CAM [Computer Aided Design/Computer Aided Manufacturing-컴퓨터를 이용한 설계/생산]개발에 전념하다가 1994년 국내 인터넷이 시작될 무렵부터 IT비즈니스 컨설팅 사업을 하기도 했던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 IT전문가이며, 생각정리의 기술인 마인드프로세서 전문가인 그가 2003년 돌연 건강식품 분야에 발을 디뎠고 국내에 아로니아 붐을 일으키기 위해 앞장서서 지금에 이르렀다. 현재는 건강관련 기업대상 비즈니스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뉴트라원 대표이사로 있으면서 슈퍼푸드스페셜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건강전문지에 건강칼럼 기고와 건강관련 강연 활동도 겸하고 있다. 이러한 이력의 소유자인 김대표를 업계에서 부르는 별명이 있다. 바로 아로니아에 미친 ‘아로니아 전도사’라는 별명이다. 2003년 아로니아에 관심을 가지면서 그가 추구하는 목표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 아로니아를 전파하고 그 시장을 한국이 주도하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그 목표는 2003년에 시작되어 지금도 진행 중에 있다. 그가 쓴 ‘놀라운 슈퍼베리 아로니아의 비밀’이라는 작은 책자는 국내 아로니아가 널리 전파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동안 전국 지자체의 초대를 받아 아로니아 시장전망과 고부가가치 창불 방법에 대해 강의를 해왔고 오는 9월에는 모 대학교에 개설될 아로니아 강좌에도 강사로 초대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지난 5년간 운영해온 아로니아 전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상의 카페와 블로그 등에서는 아로니안이라는 닉네임으로 적극 활동하고 있다. (이메일 HealthCare119@Gmail.com)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와우! 과학] 여왕벌은 낳을 자손에 ‘예방 백신’ 맞힌다

    [와우! 과학] 여왕벌은 낳을 자손에 ‘예방 백신’ 맞힌다

    여왕벌은 '예방 백신' 맞은 자손을 태어나게 한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애리조나 대학교와 핀란드 헬싱키 대학 공동연구팀은 벌의 태생적인 면역력을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일벌은 여러 꽃을 찾아다니면서 꽃가루와 꿀을 가져와 벌집을 건설하고 여왕벌은 가만히 앉아 벌들이 구해 온 음식을 받아먹으며 산란한다. 그러나 이 속에는 한가지 맹점이 있다. 외부에서 벌들이 가져오는 꽃가루와 꿀에 그들의 생명을 파괴할 만한 외부 병원균도 함께 묻어오는 것. 결과적으로 보면 여왕벌은 병원균도 함께 먹으며 수많은 일벌들을 생산하지만 특이하게도 건강을 유지하면서 그들 만의 사회를 이어간다. 이번 연구팀의 성과는 바로 그 비결을 밝혀낸 것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여왕벌은 일벌들이 모아온 음식을 통해 각종 박테리아를 섭취하지만 위에서 소화시켜 지방체에 저장한다. 이 과정이 독소를 배출하는 간과 기능이 유사한데 이 분해된 박테리아들은 암컷 동물의 혈액에 존재하는 난황단백질 전구체인 비텔로제닌(vitellogenin)에 속해 태어날 예정인 알에게도 전해진다. 이 과정을 통해 새로 태어난 벌들이 자연스럽게 백신을 맞은 것처럼 면역력을 갖게되는 것이다. 연구를 이끈 그로 앤덤 교수는 "단순히 여왕벌이 먹는 것 만으로도 면역력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면서 "벌들이 여러 세대에 걸쳐 그들의 면역력을 어떻게 전할 수 있었는지 오랜 비밀이 풀렸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왜 연구팀은 벌들의 면역력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을까? 이에 대해서는 '벌의 위기'와 관계가 깊은데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벌의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벌은 우리에게 달콤한 꿀만 주는 존재같지만 사실 우리와 동물들이 먹는 대부분의 작물은 꿀벌 없이는 열매를 맺지 못한다. 과거 아인슈타인이 "지구에서 벌이 사라지면 인류는 4년을 버티기 힘들 것"이라고 밝혔을 정도. 위기감을 느낀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 역시 최근 '꿀벌 살리기 국가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꿀벌이 사라지는 원인 역시 인간 탓이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처럼 벌은 자연적인 면역력을 가지고 있지만 인간이 꽃에 뿌리는 독성높은 살충제에는 무용지물이다. 앤덤 교수는 "이번에 밝혀진 면역 과정을 응용해 백신을 인위적으로 여왕벌에게 먹이는 연구를 진행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심재억 기자의 헬스토리-11]=항생제의 두 얼굴(1)

     만약에 항생제가 없었다면 아마 인류는 멸종했거나, 지금처럼 ‘만물의 영장’이라는 지배적인 위상을 갖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인간이 아무리 지혜롭고, 강인하다 해도 주변에 너무나 많이 있으면서도 볼 수도, 만질 수도 없고, 그렇다고 냄새가 나거나 소리를 내지도 않는 유령같은 침략자들을 감당할 길이 없으니까요. 우리에게 익숙한 항생제의 대척점에 있는 존재, 바로 세균(germ)입니다.  어렵게 생각할 것 없습니다. 비교적 가까운 조선시대만 하더라도 콜레라가 한번 창궐하면 전국에서 한꺼번에 수만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은 ‘멸종’을 떠올릴만큼 전율을 느끼게 하지 않습니까. 멀쩡하던 사람이 픽픽 자빠져 나가는데, 대책은 없으니 엉뚱하게도 무당을 불러 굿을 하거나 부적을 만들어 위기를 벗어나려고 했지만, 그렇게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지요.  ‘도성 한양에는 괴질로 죽은 사람의 시체가 도성 성벽보다 높게 쌓였으며, 그나마 살아남은 사람들은 굶주림에 내몰려 아버지가 아들을 죽여서 그 살을 먹고, 아들이 늙은 부모를 잡아먹고 연명을 했다’는 기록이 이수광의 지봉유설에도 전하거니와 이를 어찌 전쟁의 참화에 비기겠습니까.   ●세균이 왜 무섭나고요?  카이스트 한국과학문명사연구소 신동원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조선 영조 연간인 1730년에 수도 한양 일대에 역병이 퍼져 무려 1만 명이나 사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당시 한양 인구가 20여만 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스무 명 중 한 명은 숨진 셈이지요. 이 역병은 홍역으로 추정되는데, 홍역이야 바이러스가 원인이니 그렇다 치고, 일반적인 세균에 의한 대표적 질병인 콜레라는 어땠을까요.  역시 신동원 박사의 저서인 ‘호열자, 조선을 습격하다’에 따르면, 콜레라(세균 모양은 사진 참조)가 처음 조선에서 유행한 것은 1821∼1822년으로, 사서에는 ‘신사년 괴질’로 기록돼 있습니다. 1821년(순조 21년) 8월 13일 평안도에서 올라온 장계에 따르면, “설사와 구토를 한 후 비틀리면서 순식간에 죽어버렸고, 열흘 안에 1000여 명이 죽었는데, 병에 걸린 10명 중 한둘을 빼고는 모두 죽었다.”고 했습니다. 이 괴질의 특징은 ‘심한 설사와 탈수로 인한 쇼크’였답니다. 또 “전염되는 속도가 불이 번지는 것과 같다”고도 했습니다. 심노숭의 ‘자저실기’에는 그 전파 속도를 “바람처럼 일어나 조수처럼 퍼져 항우의 군대가 휩쓸고 지나가는 것보다 더 빨랐다”고 표현하고 있지요. 이 콜레라 유행으로 수십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입니다. 콜레라는 그 후에도 몇 차례 더 유행을 했는데, 1858년 유행 때는 50여만 명이 죽었고, 1886년, 1895년에도 수만 명의 희생자를 냈습니다.  다산 정양용은 이 신사년 괴질에 관한 기록을 ‘목민심서’에 남겼는데 “도광 원년 신사년 가을에 이 병이 유행했다. 10일 이내에 평양에서 죽은 자가 수만 명이요, 서울 성중의 오부에서 죽은 자가 13만 명이었다. 증상은 혹 교장사(攪腸沙) 같기도 하고 전근곽란 같기도 한데, 치료법을 알 수 없었다.”라고 적었습니다. 이 정도면 ‘시체가 도성 성벽보다 높게 쌓였다’는 기록을 의심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우리 나라에서 콜레라가 어찌 그 때에서야 처음 나타났을까만, 남아있는 기록은 많지 않습니다. 괴질 정도로만 기록된 것도 있어 정확한 병명은 추정할 뿐인 사료도 있고, 잃어버린 자료도 무척 많으니까요. ●도대체 얼마나 죽었길래…  우리나라에서 콜레라는 1660년 이후 집중적으로 발생합니다. 위력이 어느 정도였냐 하면 국가 인구통계를 바꿀 정도였습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79차례의 역병 기록이 전하는데, 이 중에서 한번에 10만명 이상 죽어나간 경우도 여섯 차례나 됩니다.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2005, 청년사)에 따르면, 어떤 해에는 전국에서 50만명 이상이 사망했는데 이는 전체 인구의 7∼8%나 되는 규모였습니다. 요즘 인구로 치자면 350만∼400만명쯤 되는 수치입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감염병으로 나자빠지니 인구 동향에 영향을 안 미칠 수가 없지요. 1807년 조신 인구는 756만 1463명으로 집계됐는데, 이후 역병이 집중적으로 돌아 28년 뒤인 1835년에는 661만 5407명으로 잡힙니다. 약 100만명 정도가 줄었는데, 이 기간에 큰 전화가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역병과 이에 따른 기근이 원인임을 쉽게 알 수 있는 일입니다. 이 정도의 인구 감소는 임진왜란이나 병자호란 때보다 큰 규모이지요. 조선왕조실록은 “구할 방도가 없다”는 기막힌 기록으로 그 때의 참상을 전하고 있습니다.  1918년 스페인 독감은 많은 사람이 ‘인류 최대의 재앙’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프랑스에 주둔 중이던 미군 병영에서 시작된 독감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지요. 이 바이러스가 제 1차 세계대전 참전병들이 귀환할 때 옮겨져 이후 한 달만에 미군 2만 4000명을 포함해 미국에서만 50만명이 죽어나갔으며, 이듬해에는 영국에서만 15만명이 죽는 등 이후 2년 동안 전 세계에서 최대 5000만명이 죽었답니다. 당시 우리나라에서도 740만명이 감염돼 이 중 14만명 가량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때 유행한 바이러스가 요즘 자주 듣는 ‘H1N1’형인데,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정이 이러니 항생제의 발견이 인류 문명에서 얼마나 위대한 업적인지 새삼 생각하게 됩니다. ●세균이 있는 곳에 항생제가 있다  아무튼, 파스퇴르가 세균의 실체를 알아내 현대 의학의 기틀을 다진 이후 인류는 귀신이나 마귀의 장난이라고 여겼던 이전의 무지몽매한 전염병 인식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지만, 파스퇴르가 이룬 과학적 업적이 우리나라로 전파돼 괴질이 귀신의 장난이 아니라 세균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우치기까지 한 세기가 넘는 세월이 지나야 했습니다. 우리가 흔히 특정 질병의 예방책으로 활용하는 백신(vaccine)이라는 말은 파스퇴르가 예방용 접종을 위해 세균으로 만든 약을 뜻하며, 예방접종을 ‘vaccination’이라고 말하는 것도 여기에서 유래합니다. 물론, 그 전에 제너가 종두법을 개발해 인류를 천연두의 공포에서 구했지만, 임팩트가 파스퇴르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이후 수많은 세균들이 속속 실체를 드러냈고, 인류는 이런 세균들을 제압할 약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인류 역사를 통해 가장 많이 처방되고 사용된다는 항생제입니다. 어떻게 해서 ‘생명체에 맞선다’는 뜻의 항생제라는 이름이 붙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영국의 알렉산더 플레밍이 페니실린이라는 이름의 항생제를 만들어 제 1차 세계대전 중에 부상을 당한 군인들을 치료하기 시작한 이후 ‘항생제의 역사’가 곧 ‘문명의 역사’가 되었습니다. 이런 항생제가 본격적으로 질병 치료에 사용된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중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전쟁은 인명 살상 뿐 아니라 각종 세균을 전파하는 매개가 되기도 했으니까요.  이후, 항생제는 그 위력만큼 엄청난 속도로 진화를 거듭합니다. 세균이 세포분열을 할 때 세포벽을 만들지 못하게 함으로써 항균작용을 하는 페니실린류에서 시작해 세팔로스포린류,병원균의 단백질 합성을 억제하도록 만들어진 아미노글리코사이드류와 테트라사이클린류, 세균의 DNA에 작용하는 약제로 오늘날에도 흔히 사용되는 퀴놀론류 등 병원성 세균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항생제가 속속 계보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런 항생제들은 매독을 비롯해 디프테리아, 결핵, 콜레라와 장티푸스 등 수많은 질병으로부터 인류를 지켜왔지만, 문제가 없지 않았습니다. 바로 내성균의 출현입니다.  [다음 주에 게재될 ‘항생제의 반란-2’에서 계속됩니다.]  jeshim@seoul.co.kr
  • DNA 색 변화로… 메르스 등 신종 바이러스 간단하게 진단

    DNA 색 변화로… 메르스 등 신종 바이러스 간단하게 진단

    메르스,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신종플루 같은 새로운 전염성 질환이 발생하면 감염 원인균을 신속하게 찾아내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박현규 교수팀은 ‘압타머’라는 물질을 이용해 다양한 표적 DNA를 간단히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메르스 같은 신종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기존 방법보다 빠르고 저렴하게 찾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왕립화학회가 발행하는 ‘케미컬 커뮤니케이션스’ 최신호 표지논문으로 실렸다. 현재 나와 있는 바이러스 진단 키트들은 특정 바이러스에만 사용할 수 있게 돼 있다. 이 때문에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를 검출하기 위해서는 진단 키트를 새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비용뿐만 아니라 시간도 많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연구팀은 저분자 화합물은 물론 바이러스, 단백질, 중금속까지 다양한 물질에 반응하는 DNA의 일종인 압타머를 이용해 새로운 바이러스 검출 기술을 개발했다. 압타머는 다양한 물질에 반응하지만, 만들기도 쉬워 검출 키트를 만드는 비용이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다. 또 압타머에 특정 형광물질을 섞어 놓으면 복잡한 분석과정을 거칠 필요 없이 색이 변하는 것만으로도 바이러스 유무를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박 교수는 “특히 병원균뿐만 아니라 중금속 검출에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활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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