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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습기에도 미세먼지, 세균 차단 효과 99.9% 유지하는 필터 개발

    습기에도 미세먼지, 세균 차단 효과 99.9% 유지하는 필터 개발

    미세먼지가 심한 경우만 쓰던 마스크가 지난해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으로 이제 일상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 됐다. 그렇지만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는 마스크 안에 물방울이 맺혀 불편한 경우도 많고 습기 때문에 마스크 차단효과가 떨어지기도 한다. 국내 연구진이 습기에도 항균, 먼지 차단 효과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마스크 소재 물질을 개발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신소재공학부. GIST 연구소기업 퓨리파이테크노,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R&D랩 공동연구팀은 고분자에 전기적으로 양성과 음성을 모두 갖는 양성(兩性)이온을 부착시켜 정전기력을 영구적으로 가질 수 있는 필터소재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나노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ACS 응용나노재료’ 표지논문에 실렸다. 일반적으로 미세먼지나 항균 마스크에 사용되는 필터는 폴리프로필렌을 가는 실 형태로 뽑는 용융방사법으로 부직포를 만들어 정전기력을 부여해 미세먼지나 침방울을 차단해 병원균이 침투하는 것을 막는다. 문제는 폴리프로필렌 부직포 필터는 습기나 알코올, 유분입자, 탄소입자 등으로 정전기력이 쉽게 사라지면서 차단효과가 반감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양성이온이 고분자에 붙어있도록 해 영구적으로 정전기력을 유지할 수 있는 기능성 고분자 소재를 만들었다. 보통 필터가 습기에 노출되면 박테리아가 쉽게 형성되는데 이번에 개발한 필터는 고분자에 붙은 양성이온이 항균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박테리아 번식을 방지할 수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나노섬유 원단은 99.90% 항균성과 98.5%의 필터성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습기에도 이 같은 성능은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양한 화학구조 설계가 가능해 마스크 필터 뿐만 아니라 휘발성 유기물질, 바이러스 차단도 가능한 공기청정기에도 사용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재석 GIST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마스크에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신소재 필터”라며 “나노재료 구조 변경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습기에도 미세먼지, 세균 차단 효과 99.9% 유지하는 필터 개발

    습기에도 미세먼지, 세균 차단 효과 99.9% 유지하는 필터 개발

    미세먼지가 심한 경우만 쓰던 마스크가 지난해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으로 이제 일상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 됐다. 그렇지만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는 마스크 안에 물방울이 맺혀 불편한 경우도 많고 습기 때문에 마스크 차단효과가 떨어지기도 한다. 국내 연구진이 습기에도 항균, 먼지 차단 효과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마스크 소재 물질을 개발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신소재공학부. GIST 연구소기업 퓨리파이테크노,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R&D랩 공동연구팀은 고분자에 전기적으로 양성과 음성을 모두 갖는 양성(兩性)이온을 부착시켜 정전기력을 영구적으로 가질 수 있는 필터소재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나노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ACS 응용나노재료’ 표지논문에 실렸다. 일반적으로 미세먼지나 항균 마스크에 사용되는 필터는 폴리프로필렌을 가는 실 형태로 뽑는 용융방사법으로 부직포를 만들어 정전기력을 부여해 미세먼지나 침방울을 차단해 병원균이 침투하는 것을 막는다. 문제는 폴리프로필렌 부직포 필터는 습기나 알코올, 유분입자, 탄소입자 등으로 정전기력이 쉽게 사라지면서 차단효과가 반감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양성이온이 고분자에 붙어있도록 해 영구적으로 정전기력을 유지할 수 있는 기능성 고분자 소재를 만들었다. 보통 필터가 습기에 노출되면 박테리아가 쉽게 형성되는데 이번에 개발한 필터는 고분자에 붙은 양성이온이 항균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박테리아 번식을 방지할 수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나노섬유 원단은 99.90% 항균성과 98.5%의 필터성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습기에도 이 같은 성능은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양한 화학구조 설계가 가능해 마스크 필터 뿐만 아니라 휘발성 유기물질, 바이러스 차단도 가능한 공기청정기에도 사용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재석 GIST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마스크에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신소재 필터”라며 “나노재료 구조 변경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자연에 없는 단백질로 바이러스 순식간에 잡아내는 고감도 센서 만들었다

    자연에 없는 단백질로 바이러스 순식간에 잡아내는 고감도 센서 만들었다

    한국과 미국 과학자가 자연에는 없는 단백질을 합성해 고감도 센서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미국 시애틀 워싱턴대 생화학과, 단백질디자인연구소, 생명공학과, 하워드 휴즈 의학연구소,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국립강원대 의생명과학대 공동연구팀은 새로운 단백질을 합성해 질병 진단, 병원균 감지 등에 사용되는 고감도 단백질 센서 플랫폼을 만들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실렸다. 단백질 센서는 질병이나 병원균 진단, 치료 예후 추적 등에 많이 사용되는데 자연계에 존재하는 것이나 이를 변형한 형태들이 많다. 문제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단백질을 센서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비용이나 시간이 많이 투입된다는 점이다. 연구팀은 계산 단백질 디자인 방법으로 자연에 존재하는 단백질이 아닌 인공적 골격 단백질을 만든 뒤 심해 새우가 만들어 내는 발광 단백질과 재조합시켜 단백질을 감지하는 기능을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두 요소’ 단백질 시스템은 특정 단백질과 만날 때만 결합하고 결과적으로 발광하도록 설계됐다. 또 발광 정도는 표적 단백질 농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발광 여부와 세기를 측정함으로써 표적 단백질 존재와 농도를 감지할 수 있다. 연구팀이 만든 단백질 시스템은 레고 블록처럼 조립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단백질 센서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연구팀은 이번 기술을 이용해 B형간염 바이러스 단백질 센서, 코로나바이러스 단백질 센서 등 8종류의 고감도 단백질 센서를 만들었다. 오병하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단백질 센서의 작동 방식은 자연계에서 찾을 수 없기 때문에 자연의 모방을 넘어 자연에 존재하지 않는 단백질과 기능을 창출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6개월 이상 상온 보관도 OK!… 냉동고 필요 없는 백신 나왔다

    6개월 이상 상온 보관도 OK!… 냉동고 필요 없는 백신 나왔다

    독성 제거한 병원균 녹여서 동결건조1시간 전 가루에 증류수 더해 활성화생산비도 1회 접종에 약 5600원 불과“의료 낙후 지역서도 손쉽게 사용 가능”한국에서도 이달 중순을 전후해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될 전망이다. 전무후무한 감염병에 대해 백신이라는 무기를 갖게 됨으로써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수세적 대응에서 공세적 대응으로의 전환이 가능해졌다. 현재 사용이 승인된 코로나19 백신들은 제조방법은 물론 보관온도도 다르다.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도 이하의 극저온에서 보관해야 해 의료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지역이나 저개발 국가에서는 사실상 사용이 어렵다. 코로나19 백신 이외에 감염병 예방 백신들도 최적 보관온도가 있다. 적정 보관온도를 유지하지 못할 경우 약물이나 항원, 항체 활성 단위인 ‘역가’가 떨어져 접종을 받아도 예방 효과가 없는 ‘물백신’이 된다. 세계보건기구(WHO)도 모든 백신의 50% 이상이 운송·보관 과정에서 온도 유지에 문제가 생겨 폐기된다고 밝히고 있다. 과학자들이 온도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약효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백신 생산법을 연구하는 이유다.3일 과학계에 따르면 미국 노스웨스턴대 화학·생명공학과, 합성생물학연구센터, 생화학연구소, 생명과학과, 기계공학과, 통합암연구센터, 코넬대 화학·생물분자공학과, 의생명공학부, 아이오와대 미생물·면역학과, 유전학과 공동연구팀은 보관이 편하고 접종 시점에 신속하고 손쉽게 백신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기초과학 및 공학분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2월 4일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무세포(cell-free) 합성생물학 기법으로 비병원성 대장균과 독성을 제거한 병원균을 시험관에 함께 넣고 용해시킨 뒤 동결 건조하는 ‘인비트로 결합백신 기술’(iVAX)을 개발했다. 병원균의 세포벽을 제거하고 유전자 활성을 조절하는 분자기구(molecular machinery)를 모아서 체내 침투가 용이하도록 돕는 비병원성 대장균과 섞어 결합백신을 만들고, 다시 가루 형태로 만드는 것이다. 병원균의 당단백질을 대장균과 결합시켜 몸속에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면역 반응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하는 원리다. 연구팀은 탄저균만큼이나 위험한 야토균(Francisella tularensis)으로 실험했다. 야토균은 생물무기로 개발될 정도로 감염력과 치사율이 높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는 1급 위험성 독소로 지정돼 있다. 연구팀은 생쥐들에게 iVAX 방식으로 만든 야토균 백신을 접종시켰다. 특히 온도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백신은 37도에서 1주일가량 노출시킨 뒤 접종 1시간 전 증류수와 섞어 사용했다. 시험 결과 백신을 맞은 생쥐들은 야토균에 노출된 뒤에도 모두 살아남았다. 연구팀에 따르면 iVAX 방식의 결합백신은 일반 분말형 주사제들과 마찬가지로 사용 1시간 전 백신가루에 증류수를 첨가하면 곧바로 약효가 활성화되기 때문에 사용이 편리하고 상온에서 6개월 이상 보관이 가능하다. 생산비도 1도스(1회 접종분량)당 5달러(약 5600원)에 불과하다. 연구를 이끈 마이클 주잇 노스웨스턴대 교수(합성생물학)는 “iVAX 방식의 백신은 기존 백신들처럼 냉장 유통이 필요 없어 복잡한 공급망을 필요로 하지 않아 의료시설이 낙후된 지역이나 국가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잇 교수는 “이번에는 박테리아성 감염병에 대한 백신을 만들었지만 바이러스성 감염병 백신은 물론 다른 치료제 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인사] 헌법재판소, 농촌진흥청, 한국투자공사(KIC), 수출입은행

    ■ 헌법재판소 ◇ 신규 임용 △ 도서정보과장 김희순 ■ 농촌진흥청 ◇ 고위공무원 전보 △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장 문홍길 ■ 한국투자공사(KIC) ◇ 부서장 보임 △ 부동산투자실장 이승걸 ■ 수출입은행 ◇ 부서장급 [승진] △ 전대금융부장 유광훈 △ 아프리카부장 이현정 △ 북한·동북아연구센터장 김정만 △ 홍보실장 장윤수 △ 창원지점장 조정화 △ 구미출장소장 정창환 [신규 보임] △ 남북교류협력부장 박희갑 △ 해양프로젝트금융부장 김환우 △ 디지털전환추진반장 김주홍 △ 바이오서비스금융부장 구자영 △ 여수출장소장 최정훈 [전보] △ 기업구조조정단장 모창희 △ 심사평가단장 옥영철 △ 해외경제연구소장 이상헌 △ 자금시장단장 이동훈(전 홍보실장) △ 디지털금융단장 박익환 △ 경영혁신추진반장 김진섭 △ 인사부장 이원균 △ 인재개발원장 이종복 △ 혁신금융총괄부장 김호준 △ 정보통신금융부장 황정욱 △ 모빌리티금융부장 이동훈(前인사부소속) △ 해외사업총괄부장 정순영 △ 인프라금융부장 양구정 △ 플랜트금융부장 권원협 △ 자원금융부장 조현석 △ 중소중견금융총괄부장 정현수 △ 강남수출중소기업지원센터장 손영수 △ 무역금융부장 이재홍 △ 동아시아부장 홍순영 △ 서아시아부장 손승호 △ 남북경협부장 주상진 △ 리스크관리부장 이태균 △ 여신감리부장 이춘재 △ 윤리준법부장 박진오 △ 안전운영부장 차 실 △ 경협평가부장 장성호 △ 대구지점장 박유환 △ 대전지점장 이운창 △ 상해사무소장 우정현 △ 마닐라사무소장 문재정 △ 다카사무소장 전시덕 △ 호치민현지법인장 이원형 △ 심사평가단(수석부장) 김수현 △ 인사부소속 부장(연수) 이익수 △ 인사부소속 부장(연수) 정민주
  • [인사]

    ■교육부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 최승복△군산대 사무국장 염기성△안동대 사무국장 최성지△여성가족부 박난숙△교육부(국립외교원 파견) 이난영△교육부(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파견) 권성연△교육부(국방대학교 파견) 최성부△교육부(세종연구소 파견) 김우정△교육부(국외훈련 파견) 유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급△국립외교원 파견 송재성△국방대학교 파견 김홍재 ◇과장급△생명연구자원과장 김영혜△세종연구소 파견 박진희 ■행정안전부 ◇실장급 전보△지방자치분권실장 박성호△재난관리실장 최복수△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기획단장 최장혁△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안영규 ■보건복지부 △OECD대한민국정책센터 파견 정은영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전보△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장 안용덕 ◇국장급 파견△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사무국 부국장 박성우△교육훈련(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박순연△교육훈련(국방대학교) 전한영 ◇과장급 전보△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기획조정과장 노영호 ◇과장급 파견△교육훈련(세종연구소) 남현수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승진△자유무역협정정책관 양기욱△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기획단 김홍주 ■고용노동부 ◇실장급 승진△중앙노동위원회 상임위원 김민석 ◇국장급 전보△노동시장정책관 김유진△고용지원정책관 민길수△통합고용정책국장 황보국△직업능력정책국장 송홍석 ◇과장급 전보△국제협력담당관 이성룡△외국인력담당관 정해영△고용보험기획과장 엄대섭△여성고용정책과장 임동희 ■여성가족부 ◇장관 정책보좌관 임용△국장급 조라정△과장급 이경숙 ■법제처 ◇서기관 전보△사회문화법령해석과 조지은 ■특허청 ◇과장급 전보△산업재산활용과장 김준경 ■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 전보△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장 문홍길 ■수출입은행 ◇승진△전대금융부장 유광훈△아프리카부장 이현정△북한·동북아연구센터장 김정만△홍보실장 장윤수△창원지점장 조정화△구미출장소장 정창환 ◇신규 보임△남북교류협력부장 박희갑△해양프로젝트금융부장 김환우△디지털전환추진반장 김주홍△바이오서비스금융부장 구자영△여수출장소장 최정훈 ◇전보△기업구조조정단장 모창희△심사평가단장 옥영철△해외경제연구소장 이상헌△자금시장단장 이동훈△디지털금융단장 박익환△경영혁신추진반장 김진섭△인사부장 이원균△인재개발원장 이종복△혁신금융총괄부장 김호준△정보통신금융부장 황정욱△모빌리티금융부장 이동훈△해외사업총괄부장 정순영△인프라금융부장 양구정△플랜트금융부장 권원협△자원금융부장 조현석△중소중견금융총괄부장 정현수△강남수출중소기업지원센터장 손영수△무역금융부장 이재홍△동아시아부장 홍순영△서아시아부장 손승호△남북경협부장 주상진△리스크관리부장 이태균△여신감리부장 이춘재△윤리준법부장 박진오△안전운영부장 차실△경협평가부장 장성호△대구지점장 박유환△대전지점장 이운창△상해사무소장 우정현△마닐라사무소장 문재정△다카사무소장 전시덕△호찌민현지법인장 이원형△심사평가단(수석부장) 김수현△인사부소속 부장(연수) 이익수 정민주 ■한국투자공사(KIC) ◇부서장 보임△부동산투자실장 이승걸
  • “코로나19, 사라지지 않을 것”…모더나 CEO 이어 논문도(종합)

    “코로나19, 사라지지 않을 것”…모더나 CEO 이어 논문도(종합)

    미국 에머리대 연구진, 사이언스에 논문모더나 CEO도 “코로나19, 안 사라질 것” 코로나19가 백신을 통해 집단면역이 형성된 이후에도 사라지지 않고 감기와 같은 풍토병으로 남아 오랫동안 인류와 함께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라 제기됐다. 12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애틀랜타주 에머리대 제니 라빈 박사 등 연구진은 백신 접종 및 바이러스 노출로 집단 면역이 형성된 뒤에는 코로나19 병원균이 어떻게 될지 연구해 이같은 결과에 도달했다. “낮은 강도로 유행하되 중증 발전 드물 듯”일단 성인층에서 백신 또는 감염을 거쳐 항체가 형성돼 면역이 확산된 이후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일반 감기와 비슷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 이번 연구의 골자다. 또 감기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병원균은 5살 아래 어린이들 사이에서만 걱정할 일이 될 것이며, 콧물 또는 무증상으로 지나갈 수 있다고 연구진은 점쳤다. 연구진은 일반 감기 4종,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등 총 6종의 기존 코로나바이러스를 코로나19와 비교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일반 감기 바이러스와 가장 비슷하게 될 것으로 연구진은 추정했다. 특히 기존 연구를 재검토한 결과 일반 감기 바이러스에 처음으로 걸리는 연령대는 평균 3∼5세로 나타났으며, 이 나이대를 지나면 인체 감염이 되풀이되면서 면역력과 바이러스가 서로 반격을 거듭하겠지만 심각한 질병으로 악화하지는 않는다는 데 연구진은 주목했다. 코로나19의 앞날 또한 이와 비슷할 것이라는 게 연구진의 관측이다. 즉 감기처럼 코로나19 바이러스도 ‘풍토병’이 될 것이며, 이는 낮은 강도로 유행하되 극히 드물게 중증 질병으로 이어진다는 뜻이라고 NYT는 설명했다. 라빈 박사의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사이언스’에 실렸다. 모더나 CEO “코로나19, 영원히 함께할 수도”코로나19가 장기적으로 감기나 독감처럼 풍토병 또는 계절성 유행병이 될 것이라는 전망은 지난해 확산 초기부터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특히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최고경영자(CEO) 역시 13일 비슷한 견해를 내놔 주목된다. 그는 JP모건 보건의료 콘퍼런스에 패널로 참석해 “SARS-CoV-2(코로나19 바이러스)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우리는 이 바이러스와 영원히 함께 살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CNBC방송이 보도했다. 이는 코로나19가 앞으로 풍토병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공중보건 및 감염병 전문가들의 예상과 일치하는 견해라고 CNBC는 전했다. 미국의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 역시 지난해 11월 비슷한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파우치 소장은 “코로나19를 박멸시키진 못할 것 같다”면서 “만성적으로 통제력을 유지할 필요가 있는 풍토병이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풍토병 되려면 수년 이상…백신으로 종식 불가능” 그렇다면 코로나19가 감기처럼 되기까지는 얼마나 걸릴까. 라빈 박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속도, 면역 반응의 강도 및 지속성에 따라 몇년 또는 수십년이 걸려야 코로나19가 풍토병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현재로서는 백신이 코로나19를 종식시킬 가능성은 없어 보이며, 이 바이러스는 다소 완화된 채 영원히 우리 주위에 서식할 것으로 라빈 박사는 예상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안동대 전용호 교수팀 사과 탄저병 방제 미생물 개발…균주 유전체 규명

    안동대 전용호 교수팀 사과 탄저병 방제 미생물 개발…균주 유전체 규명

    안동대는 13일 전용호 식물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탄저병 방제에 효과 있는 유용 미생물을 개발하고 해당 균주 유전체도 세계 처음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유용 미생물 바실러스 벨레젠시스(Bacillus velezensis) AK-0가 사과 탄저병과 고추 탄저병, 인삼 뿌리썩음병을 효율적으로 방제하고 식물 생육을 촉진하는 효과도 뛰어난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또 해당 균주 전체 유전체인 약 400만개 염기와 3795개 유전자도 밝혀냈다. 이로써 항균 활성과 관련 있는 2차 대사산물 연구로 더욱 우수한 미생물 살균제를 개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포스트게놈 유전체사업 지원을 받아 미생물제제 전문 기업인 고려바이오와 공동으로 연구했다. 이 결과는 네이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 온라인판(2021년 1월호)에 실렸다. 전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사용한 AK-0 균주를 고려바이오에 이전해 ‘탄저킬’ 액제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국내 사과 탄저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은 이미 변이가 발생해 화학농약에 내성이 있는 균주가 출현했고 기존 농약으로는 방제가 어렵다고 한다. 탄저킬은 유용 미생물인 AK-0 균주가 탄저병균 포자 발아,균사 생장과 부착기 형성을 완전히 억제함으로써 탄저병이 발생하지 못 하게 한다. 더구나 화학 약제에 내성이 있는 탄저병 균주도 효과 있게 방제하는 것을 입증해 내성균주 방제에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는다. 전 교수는 “이번 생물농약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제품으로 미생물을 이용한 저항성 탄저병균 관리에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로 세계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우수 균주 발굴과 살균 메커니즘에 심도 있는 연구로 개발 제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코로나19보다 강한 ‘질병 X’, 인류 위협할 것” 전문가 경고

    “코로나19보다 강한 ‘질병 X’, 인류 위협할 것” 전문가 경고

    에볼라 바이러스를 발견하는데 일조했던 콩고민주공화국(이하 콩고)의 한 저명한 과학자가 이른바 ‘질병 X’로 통칭하는 치명적인 신종 바이러스들이 인류를 위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CNN 보도에 따르면, 콩고 수도 킨샤사에 있는 국립생명의학연구소(INRB)의 소장을 맡은 저명한 미생물학자 장자크 무옘베탐펌 박사는 인터뷰에서 인류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새로운 바이러스의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1976년 당시 에볼라라는 이름이 붙여지기 전에 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던 환자들의 혈액을 직접 채취했던 이 미생물학자는 “치명적인 신종 바이러스들은 아프리카 열대우림에서 출현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현재 우리는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병원균이 나타날 세상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무옘베 교수는 미래의 유행병은 현재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보다 훨씬 더 심각해 인류를 멸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콩고의 외딴 도시 잉겐드에서는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한 여성 환자가 다량의 출혈과 고열을 동반하는 출혈열 초기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환자는 에볼라 검사에서 다행히 음성을 받았지만, 현지 병원 의사 다딘 본콜 박사는 이 환자가 지금까지 예상하지 못한 치명적인 신종 바이러스인 ‘질병 X’의 최초 감염자가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 새로운 병원균은 코로나19 만큼 빠르게 확산할 수 있지만, 치사율은 에볼라의 50~90% 수준에 이를 만큼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질병 X’의 존재는 아직 가설이지만, 과학자들은 만일 이 병원균이 확산한다면 전 세계적인 의료 붕괴가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무옘베 교수가 발견에 일조한 에볼라 바이러스는 처음 발견됐던 얌부쿠 선교병원의 환자 약 88%와 직원 약 80%를 사망에 이르게 했었다. 일부 환자의 혈액이 담긴 유리병이 벨기에와 미국의 연구소로 보내졌고 그곳의 과학자들이 벌레 형태의 에볼라 바이러스를 발견했던 것이다. 무옘베 교수는 또 앞으로 동물에서 인간으로 옮겨가는 인수공통 감염병이 더 많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황열병이나 다양한 인플루엔자, 광견병 또는 라임병은 동물에서 인간으로 전염돼 발생한 질병에 속한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출현하는 바이러스의 수가 증가하는 이유는 주로 야생동물의 서식지 파괴와 밀거래 탓이라고 말했다. 이들 동물의 자연 서식지가 사라지면서 쥐와 박쥐 그리고 곤충과 같은 감염병을 매개로 하는 동물이 멸종 지역에서 살아남아 바이러스 확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사스와 메르스 그리고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모두 인간에게 감염된 코로나 계열 바이러스로, 이중 코로나19는 중국의 박쥐에게서 유래한 것으로 여겨진다. 영국의 전염병 역학자인 마크 울하우스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신종 바이러스는 1년에 3, 4종 비율로 발견된다. 이중 대다수의 바이러스가 에볼라나 코로나19와 같이 야생동물을 도살했을 때 감염된다고 전문가들은 추정한다. 이른바 도축 시장에 있는 살아있는 동물들은 더 큰 위협이 되는 데 그곳의 동물 중 어느 동물의 몸속에는 알려지지 않은 질병 X가 되는 바이러스가 존재할 수도 있다. 이전에도 과학자들은 조류 독감과 사스 역시 이런 도축 시장에 나왔다는 점에서 이런 시장과 동물매개 감염병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추정한 바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달콤한 사이언스] 나노물질과 RNA로 난치성 뇌질환까지 치료한다

    [달콤한 사이언스] 나노물질과 RNA로 난치성 뇌질환까지 치료한다

    파킨슨병, 치매는 물론 뇌종양 같은 뇌신경계에 문제가 생길 경우 치료가 쉽지 않은 이유는 ‘뇌-혈관 장벽’(blood brain barrier, BBB) 때문이다. BBB는 뇌와 혈관 사이 물질 투과를 선택적으로 함으로써 병원균의 독소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뇌에 문제가 발생하면 필요 이상 많은 약물을 투여하고도 원하는 효과가 높지는 않다. 이 같은 가운데 미국 보스턴 브리검여성병원 나노의학센터, 신경외과,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코흐 통합암연구센터, 하버드대 의대, 하버드 줄기세포연구소, 보스턴 아동병원 응급의학교실, 브로드 연구소 공동연구팀은 퇴행성 뇌신경질환을 유발시키는 생물학적 경로를 확인하고 나노물질과 RNA를 이용해 BBB를 넘어설 수 있는 분자물질을 개발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분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즈’ 2일자에 실렸습니다. 일반적으로 교통사고, 낙상사고 등 외부 충격으로 인한 외상성 뇌손상(TBI)을 입었을 때 BBB가 일시적으로 역할을 하지 못하는 동안 짧은 시간에 치료하지 못하고 시간이 지나면 BBB가 다시 작동하면서 약물을 뇌로 전달하지 못하게 된다. 외상성 뇌손상은 시간이 지나면 알츠하이머나 파킨슨병 같은 퇴행성 신경질환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같은 경우는 BBB 때문에 약물 치료는 더 어렵다. 연구팀은 특정 단백질이나 유전자의 기능 발현을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작은 간섭 RNA’(사이렌싱RNA·siRNA) 분자와 생분해성, 생체적합성, 낮은 독성을 특징으로 하는 의료용 생체고분자인 폴리락테이트코글라이콜레이트(PLGA)를 이용해 BBB를 쉽게 뛰어넘어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나노입자 플랫폼을 만들었다. 연구팀은 일반 생쥐와 외상성 뇌손상을 입힌 생쥐를 대상으로 이번에 개발한 BBB 회피 나노전달시스템으로 실험한 결과 기존 약물보다 치료효과가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퇴행성 뇌질환 원인으로 알려진 타우 단백질이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레베카 매닉스 하버드대 의대 소아응급의학과 교수(보스턴 아동병원 응급의학교실)는 “이번에 개발된 약물 전달 시스템은 BBB를 우회해 효과적으로 뇌에 약물을 전달하는 새로운 플랫폼의 효용성을 입증한 것”이라며 “항생제, 항염증제, 신경펩타이드 등 약물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다양한 뇌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기후변화·코로나… 인류는 새해에도 과학에 희망 건다

    기후변화·코로나… 인류는 새해에도 과학에 희망 건다

    2019년 12월 31일 중국 정부가 후베이성 우한 지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이 유행하고 있다며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하면서 한 해가 마무리되고 또 시작됐다. 한두 달, 길어야 3~4개월이면 끝날 것이라 예상했지만 1년이 지났다. 코로나19로 시작한 2020년이 코로나19 3차 대유행과 함께 끝을 맺고 있다. 2021년 새해가 밝아도 인류는 코로나19와 여전히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 과학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런 가운데 네이처가 2021년 주목해야 할 과학기술 이슈들을 선정했다. 네이처는 2021년 가장 주목해야 할 과학 분야는 여전히 ‘기후변화’와 ‘코로나19’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하다 보니 인식하지 못하고 있지만 현재 인류가 당면한 절체절명의 문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다. 네이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첫날 전임자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탈퇴한 파리기후협약에 재가입하겠다고 밝힌 점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또 2015년 파리협정 이후 6년 만인 2021년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회의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해 어떤 목소리가 나오느냐에 인류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네이처는 밝혔다.2020년 말 영국, 미국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2021년에는 백신 접종국이 더 늘겠지만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다. 과학계는 코로나19 최초 발원지 추적과 더 많은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WHO는 2021년 시작과 함께 국제조사단을 구성해 코로나19가 처음 확산된 중국 우한 지역에 파견할 계획이다. 조사단은 우한 수산시장에서 판매되는 동물 중 코로나19 바이러스 숙주가 될 만한 것들을 전부 수집해 코로나19 최초 발원지와 감염 경로, 감염 원인을 구체적으로 추적하게 된다. 정확한 최초 발원지 확인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2021년 말에는 일부 단서가 확인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말 공개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과 모더나 백신은 메신저RNA(mRNA)를 이용해 만들었다. 병원균의 독성을 약화시켜 주사하는 전통적 방식 대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정보를 주입해 체내 면역세포가 항체를 만들어 내는 원리다. 2021년에는 다양한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이 등장해 바이러스와의 전쟁에 화력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존슨앤드존슨 자회사 얀센은 아데노바이러스를 이용한 바이러스 벡터 방식의 백신을 개발 중인데 면역력이 오래 지속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1월 중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노바백스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항원단백질을 만들어 인체에 주입하는 방식의 백신으로 제조와 유통이 쉽고 효과도 다른 백신들에 앞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19 백신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이 백신은 영국에서 3상 임상시험을 마치고 미국과 멕시코에서 3상 임상시험에 돌입해 내년 상반기 중에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위탁생산 계약이 돼 있어 노바백스 백신을 가장 먼저 만나는 나라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지난 7월 아랍에미리트(UAE), 중국, 미국이 잇따라 화성 탐사선을 발사했는데 내년 2월 속속 화성 궤도에 도달한다. 올해 가장 먼저 발사한 UAE의 ‘아말’호는 2월 9일 화성 궤도에 진입하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선 ‘퍼시비어런스’는 2월 18일 화성 표면에 착륙한다. 중국의 톈원1호는 2월 11~24일쯤 화성 궤도에 진입하고, 4월 23일 전후로 화성 표면에 착륙선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1990년 발사돼 30년 동안 심우주 관측 임무를 수행해 왔던 허블 우주망원경의 뒤를 이을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이 오는 10월 31일 발사된다. 또 미국 바이오기업 바이오젠이 개발한 알츠하이머 치료제 ‘아두카누맙’에 대한 FDA의 최종 승인 여부도 2021년 주목받는 과학 이슈이다. 아두카누맙은 알츠하이머 원인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두 차례의 대규모 3상 임상시험 결과가 전혀 다르게 나타났다. FDA는 승인 거부 의견을 냈지만 최종 승인 여부는 내년 3월 7일 나올 전망이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백신에 희망 걸었는데… WHO “코로나 계속 변이, 집단면역 어렵다”

    백신에 희망 걸었는데… WHO “코로나 계속 변이, 집단면역 어렵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출시됐지만 집단면역은 어렵고, 그렇기 때문에 사라지지 않는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밝혔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데이비드 헤이먼 WHO 전략·기술 자문위원장은 “세계는 충분한 사람들이 면역을 얻으면 전염력이 떨어질 것이라고 보고, 집단면역 달성을 희망해 왔지만 이는 집단면역 개념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헤이먼 위원장은 “코로나19 병원균인 SARS-CoV-2의 운명은 다른 4개의 코로나바이러스처럼 풍토병이 될 것이며, 코로나19는 인간 세포에서 번식하면서 계속 변이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백신 효과 지켜봐야… 접종해도 마스크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도 “백신이 얼마나 효과적일지,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지는 더 지켜볼 일이다. 백신은 아무리 예방효과가 높더라도 전염병을 없애거나 퇴치를 보장해주지 않는다”라며 이에 동의했다. 숨야 스와미나탄 WHO 수석과학자 역시 “백신의 첫 번째 역할은 바이러스의 증상과 심각한 질병, 사망을 예방하는 데 있다. 이 백신이 감염을 줄이거나 사람 간 전파를 막을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하기 때문에 백신 접종을 한 사람들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계속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간에게 전염되는 코로나바이러스는 SARS-CoV와 MERS-CoV, 229E, NL63, OC43, HKU-1 등 7가지가 있다. 이 중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는 없어졌지만 나머지 4개 바이러스는 계절성 바이러스로 매년 유행을 되풀이하고 있다. HKU-1의의 경우, 미국 중증 폐렴 발생 원인의 1∼2%를 차지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이런 계절성 바이러스가 돼 인간과 공존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헤이즈 위원장의 설명이다.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은 미국·영국·캐나다·독일·중국·러시아 등 세계 16개국에서 승인을 받고 460만명이 접종받았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사스나 메르스처럼 아예 다른 ‘변종’으로 진화할 경우 새로운 백신을 개발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인사] 한국무역보험공사, 보험개발원, 스포츠동아, 조선비즈

    ■ 한국무역보험공사 [승진] ◇ 부서장급 △ 기획조정실장 장진욱 △ 홍보부장 김정호 △ 국내보상채권부장 김원범 △ 제주지사장 홍오표 △ 인사부 부장대우 장규만 ◇ 팀장급 △ 급여후생팀장 김형진 △ 자금운용팀장 이완석 △ 사회적가치경영팀장 임수진 △ 영업기획팀장 김정탁 △ 회생지원팀장 이규형 △ 경남지사 책임심사역 박원균 [전보] ◇ 부서장급 △ 운영지원부장 박배희 △ 사회적가치혁신실장 류용웅 △ 단기보험총괄실장 이두원 △ 조사부장 장만익 △ 인프라금융부장 이태희△ 프로젝트구조개선부장 백승택 △ 리스크총괄실장 이경철 △법무준법부장 이일호 △ 감리부장 방종열 △ 경기남부지사장 유용중 △ 대전세종충남지사장 노태근 △ 강원지사장 송진성 △ 부산지사장 민경국 △ 대구경북지사장 정지현 △ 울산지사장 김종성 △ 광주전남지사장 윤찬태 ■ 보험개발원 ◇ 상무 승진 △ 손해보험부문장 오창환 ◇ 이사대우 승진 △ 기획관리부문장 배동한 ◇ 상무 보직이동 △ 자동차보험부문장 유지호 ◇ 부소장 보직이동 △ 자동차기술연구소 부소장 임주혁 ◇ 실·팀장 보직이동 △ 경영기획실장 조혜원 △ 조사국제협력팀장 홍성호 △ 자동차보험팀장 정태윤 △ 자동차보험통계팀장 장재일 △ 개인정보보호팀장 윤기열 △ 장기손해보험팀장 양경희 △ 실손의료보험팀장 문성연 △ IT기획보안팀장 박병철 △ IT개발팀장 엄기우 △ 정보서비스1팀장 윤영규 ■ 스포츠동아 △ 상무이사·편집국장 연제호 △ 상무이사 김상수 ■ 조선비즈 ◇ 임명 △ 영업전략팀장 변민성 ◇ 승진 △ 김명희 급 부장대우 △ 이보라 급 차장
  • [와우! 과학] ‘좀비 파리’ 만드는 신종 균류 발견… “죽지 않고 바이러스 전파”

    [와우! 과학] ‘좀비 파리’ 만드는 신종 균류 발견… “죽지 않고 바이러스 전파”

    파리를 ‘좀비’처럼 만드는 능력을 가진 신종 균류 2종이 덴마크에서 발견됐다고 영국 가디언 등 해외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과 자연사박물관 공동 연구진의 연구결과에 나오면 새로운 균류 종인 ‘스트롱웰시 티그리네’(Strongwellsea tigrinae)와 ‘스트롱웰지 아세로사’(Strongwellsea acerosa)는 덴마크에 서식하는 파리 2종에게 특히 큰 변화를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적으로 숙주는 균류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죽기 마련이지만, 신종 균류에 감염될 경우 숙주는 마치 좀비처럼 며칠 동안 계속 살아가며 정상적인 생명활동을 한다. 예컨대 다른 파리와 어울리는 행동부터 생식기와 근육, 지방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서 에너지를 소비하는 활동 등을 이어간다. 균류에 감염된 후에도 정상적인 활동을 하는 동안, 다른 개체에게 균이 전파되고, 전염성은 더욱 빨라지고 강해진다. 균류의 이러한 행동 양식은 병원균이나 바이러스 등이 성공적인 전염 또는 전파를 위해 살아있는 숙주를 적극적으로 전염행위에 참여시키는 ‘활성 숙주 전염’(AHT)의 전형적인 형태다.연구진은 “활성 숙주 전염방식은 감염된 개체가 건강한 개체에게 접근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면서 “이 신종 곰팡이들이 암페타민과 유사한 마약성 물질을 생성해 파리의 에너지 수준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유지시킨 덕분에 감염 후에도 며칠 동안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감염된 파리의 몸 안에는 문제의 균류를 제외한 어떤 것도 남아있지 않으며, 며칠 동안 먹지 않고도 비정상적으로 살아간다”면서 “좀비 파리를 만드는 신종 균류는 매우 작은 로켓처럼 활동하며, 어뢰형태의 모양을 가지고 있다. 파리에 달라붙는 순간부터 복부로 이동해 증식을 시작하며, 한 마리의 파리에게 수천 개의 포자를 방출한다”고 덧붙였다.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학 산림병리학과 전문가 메튜 케이슨 박사는 “신종 곰팡이가 마약 화합물을 생산해낸다는 추측에 동의한다”면서 “이번 발견은 활성숙주전염과 관련한 수수께끼를 해결하는데 매우 중요한 단서가 될 것이며, 곤충을 파괴하는 곰팡이를 연구함으로서 신약을 개발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무척추동물 병리학 저널(Journal of Invertebrate Pathology) 최신호에 실렸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핵잼 사이언스] 참새도 ‘약’ 사용한다… ‘쑥’을 기생충 예방약으로 활용

    [핵잼 사이언스] 참새도 ‘약’ 사용한다… ‘쑥’을 기생충 예방약으로 활용

    약은 인류의 위대한 업적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식물에서는 통증 완화 등의 효능이 있는 성분을 찾았고 뱀에게서는 뱀독을 치료하기 위해 혈청을 추출했으며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백신을 만드는 데 성공해 왔다. 하지만 이런 자연 유래 성분이 각종 병원균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아는 것은 인간만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과학매체 사이언스얼러트 8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국 하이난사범대의 생태학자 양칸차오 박사가 이끄는 국제연구진은 중국에 널리 서식하는 섬참새의 일종(russet sparrow·학명 Passer cinnamomeus)이 둥지 속 기생충을 줄이기 위해 쑥속 식물(학명 Artemisia verlotorum)을 일종의 예방약으로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 케냐의 코끼리는 임신하면 출산을 촉진하기 위해 특정 잎을 먹는 등 몇몇 포유류도 건강상 이유로 식물을 사용하는 사례가 이전부터 알려졌지만, 조그만 참새가 식물의 약용 효과를 아는 듯이 행동하는 모습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이들 섬참새는 중국 남부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남서부 그리고 일본 중부 등에도 널리 분포한다.연구 제1저자이기도 한 양 박사는 “중국에서는 룽촨제라는 명절 때 주민들이 대문 앞에 쑥을 매달았는데 이들 참새도 비슷한 시기에 쑥잎을 둥지에 넣어두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섬참새의 이런 행동이 쑥속 식물에 기생충을 막아주는 물질이 들어있는 것을 아는 데서 기인한다고 생각했다.이에 따라 연구진은 실제 쑥의 효과를 증명하기 위해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에서는 둥지로 만든 상자 2개를 1세트로 48세트를 설치했다. 그중 한쪽에는 대나무 잎 5g, 나머지 한쪽에는 쑥 잎 5g을 넣어놨다. 그러고나서 각 둥지에 모여드는 섬참새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관찰했다. 관찰 기간 각각의 둥지에는 대나무 잎이나 쑥 잎을 매일 추가하거나 아무것도 추가하지 않고, 참새 자신이 둥지에 가져온 쑥의 양을 측정했다. 그 결과, 참새들은 가능한 한 야생 쑥이 자라는 곳 근처에 있는 둥지를 적극적으로 선택하고, 둥지 속 쑥이 부족한 만큼 싱싱한 잎을 모아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쑥이 충분한 둥지에는 기생충 수가 적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이에 대해 연구 공동저자인 호주 그리피스대의 생태학자 윌리엄 피니 박사는 “둥지 속 기생충을 줄여줌으로써 어미 새는 건강한 새끼를 낳고 새끼 새가 자라면서 생길 수 있는 질병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연구에서는 이들 참새가 쑥의 효과를 실제로 이해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먼 옛날 참새가 쑥 냄새를 좋아해 둥지로 가져오기 시작하면서 그 형질이 후손에게 이어진 것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번 발견은 인간 이외에도 일종의 예방약을 사용하는 동물이 있다는 확실한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 최신호(12월 7일자)에 실렸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코로나 이어 ‘계절성 독감’도 잡는다

    코로나 이어 ‘계절성 독감’도 잡는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쓴 지 거의 1년 만에 예방 백신이 개발돼 영국에서 지난 8일 세계 최초로 백신 접종이 이뤄졌다. 한국에서도 내년 상반기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1년 가까이 코로나19에 밀리던 인류가 본격적인 반격에 나선 것이다. 코로나19의 위세에 눌려 잊고 있었지만 겨울이 되면 나타나는 계절성 독감의 위력도 무시할 수 없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겨울(2019~2020) 미국에서는 3800만명이 독감에 걸리고 2만 2000명이 사망했다. 2017~2018년 독감 대유행기에는 미국인 4500만명이 감염되고 6만 1000명이 사망했다. 지난 10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통계청 사망통계 데이터를 통해 최근 10년간 독감 사망률을 분석,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독감 사망자 수도 2009년부터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코로나19만큼 계절성 독감의 정복도 시급하다. 독감 백신은 거의 매년 변이를 일으켜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달라지기 때문에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세계 각지 바이러스 유행 정보를 종합해 다음해에 유행할 바이러스 종류를 예측 발표하면 각 제조사에서 이에 맞춰 백신을 만든다. 3가, 4가 백신이라고 하는 것은 예방할 수 있는 바이러스 종류와 범위를 이야기하는 것이다.과학자들은 다른 감염병 백신처럼 모든 독감 바이러스를 차단할 수 있는 ‘종합 독감 백신’(universal influenza vaccine) 개발에 나서고 있지만 지금까지는 성공하지 못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미국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의대, 국제보건·신종병원균연구소, 티슈 암센터, 백신혁신·접근센터(CVIA), 신시내티대 의대 소아과, 신시내티 아동병원, 듀크 임상의학연구소, 듀크대 의대 인간백신연구소, 시카고대 의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벨기에 연구소, 오스트리아 자연자원생명과학대 생명공학과 공동 연구팀은 다양한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에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종합 독감 백신을 개발해 사람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임상 1상 시험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의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슨’ 8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독감 바이러스 표면에 돌기처럼 솟아 있는 헤마글루티닌(HA) 단백질의 줄기 부분을 표적으로 하는 백신 후보물질을 만들었다. HA 단백질 줄기 부분은 변이를 많이 일으키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변종 바이러스의 특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HA 단백질 줄기 부분을 타깃으로 한 백신은 만들기가 어려워 지금까지 나온 백신들은 HA 단백질 머리 부분을 대상으로 했다. 이에 연구팀은 HA 단백질 줄기 부분을 안정화시킬 수 있는 머리 부분 단백질을 따로 만들어 결합시킨 ‘키메라 HA 단백질’을 만들고 이를 A형 독감 바이러스와 결합시킨 종합 독감 백신을 개발했다. 연구팀이 미국 내 거주하는 성인 남녀 65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종합 백신 후보물질의 안전성과 면역유전성 평가를 위한 임상 1상 시험을 실시한 결과 다양한 독감 바이러스에 면역반응을 보였으며 백신 효과도 최소 18개월 지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플로리언 크레이머 아이칸의대 교수(백신개발·바이러스학)는 “종합 독감 백신은 새로운 독감 바이러스와 변종까지 막을 수 있어 코로나19에 버금가는 피해를 입히는 독감 대유행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우리 아이 면역력 적신호, 균형잡인 유산균으로 관리

    우리 아이 면역력 적신호, 균형잡인 유산균으로 관리

    코로나19의 상륙으로 아이들의 면역력 적신호에 불이 켜졌다. 생후 6개월이 지나면 모체로부터 받은 면역력이 떨어지므로 외부 바이러스, 세균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데 설상가상 펜데믹을 불러온 코로나19까지 어린이들의 면역력을 저하시키기 시작한 것이다.감염이나 질병으로부터 대항하여 병원균을 무력화하는 작용을 말하는 ‘면역’은 건강과 직결되는 신체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면역에 있어 유산균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유는 바로 ‘장’에 있다. 장에는 신체의 면역세포 70%가 존재하기 때문에 장의 건강이 곧 면역력 증진과 직결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요즘 아이들의 면역력 증진을 위해 어린이 유산균, 키즈 유산균 제품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과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리브퓨어코리아가 지난 10월 출시한 ‘키즈 포 이뮨’은 세계3대 유산균 전문회사인 듀폰다니스코의 특허 유산균, LGG 유산균, 특허 김치유래 유산균, 모유유래 유산균 등 총 10종에 달하는 혼합균종으로 이루어진 프로바이오틱스와 아이의 성장과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 아연까지 포함된 면역과 관련된 키즈용 제품이다. 또한 부원료로 초유단백, 블랙얼더베리, 비타민C 등을 함유했다. 기존의 키즈유산균 제품과는 다르게 신바이오틱스(프리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 뿐만 아니라 유산균의 대사산물인 유산균배양물(포스트바이오틱스도)이 포함된 점이 제품 특성 중 하나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리브퓨어 최초의 어린이 제품으로 면역력이 강조되는 시대에 어린이들의 면역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을 론칭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고객분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들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수철의 생물학을 위하여] 생물 다양성이 중요한 이유

    [장수철의 생물학을 위하여] 생물 다양성이 중요한 이유

    선진국을 의미하는 지표 중에 심혈관 질환과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있다.암은 정상 세포가 환경과 반복되는 상호작용 속에서 서서히 변해 가며 생긴 결과다. 젊은 세포는 외부 자극에 의한 손상을 쉽게 회복한다. 그러나 시간이 가면서 지속되는 자극에 의한 세포의 손상 회복 정도는 점점 줄어든다. 그러면 결국 세포는 고장이 나고 일부는 암세포로 바뀔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암환자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런 현상은 생물의 중요한 특징인 번식과 관련해 걱정을 안겨 준다. 많은 손상을 입은 세포가 그대로 복제돼 자손을 만든다면 그 자손은 만신창이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물은 나름대로 방법을 고안해 냈다. 세균은 자손을 빠르게 많이 만들고, 사람과 같은 생물들은 생식세포를 이용해 이 같은 문제에 대응했다. 생식세포는 감수분열을 통해 만들어지는데, 감수분열은 염색체의 수를 반으로 줄이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자손을 유전적으로 최대한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 다른 유성생식 생물도 그렇지만 사람은 가장 큰 것부터 작은 것까지 1~23번의 번호를 부여한 23개의 염색체 한 벌씩을 부모에게서 각각 물려받아 46개의 염색체를 가진다. 부모는 생식세포에서 감수분열을 통해 46개 염색체 중 23개만 아이에게 전달하게 된다. 물론 나의 배우자도 마찬가지로 배우자가 만든 생식세포에서 감수분열을 통해 46개 염색체 중 23개만 아이에게 전달한다. 부모에게서 전달받은 염색체들을 조합하면 약 800만개의 생식세포가 만들어지는데, 이러한 염색체의 조합은 모두 다르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염색체 사이에서 일부분 교환이 일어나는 것까지 감안한다면 사람의 경우 정자와 난자들은 거의 수십조개의 다른 염색체 조성을 나타내게 된다. 따라서 부모 사이에서 생긴 자손의 유전적 조성은 수십조 곱하기 수십조분의1, 즉 천문학적 확률로 고유한 특징을 갖게 된다. 그래서 동일한 부모 사이에서도 형제끼리 유전적으로 동일할 확률은 0에 가까운 것이다. 이렇게 부모의 유전자를 섞어 다양한 자손을 만들면 어떤 점에서 유리할까. 우선 유전자를 섞는 과정에서 해로운 유전자를 제거할 수 있다. 왜냐하면 나쁜 유전자를 2개 가진 자손은 치명적이기 때문에 태어나는 것 자체가 어려워 사라지게 된다. 거꾸로 유전자를 섞는 과정에서 이로운 유전자들을 모아 자손에게 전달할 수도 있다. 자손들이 변화무쌍한 환경 변화에 다양한 유전자로 맞설 수 있는 준비가 가능하다. 실제로 한 연구에서 40여명의 젊은 사람 각각의 땀을 준비해 이성에게 냄새를 맡게 했다. 냄새에 호감을 표한 사람과 해당 이성의 유전자를 비교한 결과 면역에 관련된 세포의 주조직 적합성 유전자가 매우 다르다는 점을 발견했다. 만약 둘 사이에 자손이 생긴다면 다양한 종류의 면역 관련 세포가 생겨 병원균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을 암시한다. 일부 곤충과 양서류는 기생충이 창궐하면 유성생식을 하고 그렇지 않으면 무성생식을 하는 것과 같다. 하루하루가 다르고 수많은 요소가 섞여 있는 인간 사회는 다양하고 변화무쌍하다. 따라서 문화, 제도, 인종, 사고, 직업 등 모든 면에서 다양성을 많이 갖출수록 다가오는 미래에 대해 더 든든한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다양성은 자연이 수억년 동안 검증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 [인사] 한국수력원자력, LG디스플레이, 위메프, 미래에셋생명

    ■ 한국수력원자력 ◇ 상임이사 임명 △ 관리본부장(경영부사장, 디지털혁신추진단장 겸직) 박상형 ◇ 보직 이동 △ 고리원자력본부장 박인식 △ 월성원자력본부장 원흥대 △ 한울원자력본부장 박범수 △ 새울원자력본부장 이상민 ■ LG디스플레이 ◇ 전무 승진 △ 김희연 △ 이진규 △ 이현우 ◇ 상무 신규 선임 △ 강원석 △ 권재영 △ 김기영 △ 김승도 △ 김흥수 △ 박환우 △ 배성준 △ 백지호 △ 송유진 △ 안상현 △ 윤원균 △ 이병승 △ 이해원 △ 전종석 △ 최인관 △ 최훈 ■ 위메프 ◇ 임원 승진 △ 이사 정상모 ■ 미래에셋생명 ◇ 본부장 선임 △ GA영업2부문 영업2본부 황문규 △ 방카영업1부문 영업2본부 이정완 △ 법인영업1본부 김병석 △ VIP영업본부 이진명 △ 고객서비스본부 이후민 △ 디지털혁신본부 최진혁 ◇ 본부장 전보 △ FC지원본부 차승렬 △ GA영업2부문 영업1본부 이권석 △ 방카영업2부문 영업2본부 김수진 △ 계약관리본부 우지희
  • [인사]

    ■국방부 ◇과장급△인사기획관실 인력정책과장 천승현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 김종미 ■LG유플러스 ◇부사장 승진△박형일CRO△현준용 홈플랫폼추진단장 ◇전무 승진△김새라 마케팅그룹장△양효석 CHO△여명희 경영기획담당△이상엽 기술개발그룹장 ◇상무 선임△고은정 씨에스원파트너 대표이사△박수 고객가치혁신담당△배은옥 클라우드기술담당△염상필 홈IoT상품담당△임방현 글로벌·미디어영업담당△임성준 기간망담당△정소이 빅데이터담당△정영훈 금융영업담당△정철 서부소매영업담당 ■LG디스플레이 ◇전무 승진△김희연 BID·IR 담당△이진규 업무혁신그룹장△이현우 TV운영혁신그룹장 ◇상무 선임△강원석 TV상품기획담당△권재영 IT 전략·마케팅담당△김기영 모바일 고객·품질담당△김승도 난징법인장△김흥수 모바일 공정개발담당△박환우 모바일 영업그룹 모바일1담당△배성준 올레드 TV패널 개발담당△백지호 올레드 셀 연구·개발담당△송유진 노경담당△안상현 오토 영업담당△윤원균 IT제품개발1담당△이병승 SCM 프로세스 이노베이션 담당△이해원 생산기술담당△전종석 IT영업·마케팅그룹 IT2담당△최인관 모바일 모듈 기술담당△최훈 제품기술담당 ■미래에셋생명 ◇본부장 선임△GA영업2부문 영업2본부 황문규△방카영업1부문 영업2본부 이정완△법인영업1본부 김병석△VIP영업본부 이진명△고객서비스본부 이후민△디지털혁신본부 최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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