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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업동참 강요는 부당”/서울고법 판결

    폭행이나 협박등 다수의 위력을 과시,파업에 동참하지 않는 조합원들에게 파업동참을 강요하는 행위는 정당화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4부(재판장 이규홍부장판사)는 24일 파업을 주도했다가 해고된 서모씨(경북 포항시 청림동)등 2명이 강원산업을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청구소송등 항소심에서 『이같은 이유로 서씨 등을 해고한 조치는 정당하다』고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 “실력없는 교사 면직 정당”/서울고법 판결

    ◎평가시험서 과락점… 자질부족 학생들을 가르칠만한 실력이 없다고 판단되는 교사에 대한 면직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특별9부(재판장 김오섭부장판사)는 18일 전남 무안군 H중학교의 영어교사로 있다 면직된 구모씨(55)가 교육부를 상대로 낸 직권면직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직무수행능력이 부족한 점이 인정되는만큼 교육부의 처분은 정당하다』며 원고패소판결을 내렸다. 구씨는 일부 학부모및 학생들사이에 실력시비에 휩싸인 뒤 이사회의 요구로 실시한 평가시험에서 수업능력부족의 평가를 받아 지난해 3월 파면처분을 받자 『학부모들의 근거없는 주장을 받아들여 면직처분한 것은 교권침해』라며 소송을 냈다. 구씨는 평가시험에서 93학년도 대입 선발고사 40점,고입선발고사 76점,중등교사 채용고사 38점(이상 1백점 만점기준)을 받았다.작문과 발음능력은 「가」였다. 그러나 71년 문교부로부터 중등2급 교사자격증을 받은 정교사인 구씨는 『일부 학부모들의 모함성 주장을 받아들여 학교측이 교사에게 평가시험을 강제로 치르게하고 이를 근거로 파면한 것은 절차상으로나 객관성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 판결과 관계없이 교육계에 논란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 “국가시행 도로사업 주민동의 필요없다”/서울고법 판결/공익이 우선

    ◎순환도로 건설 취소소 기각 서울고법 특별6부(재판장 강철구부장판사)는 3일 정용성씨등 경기도 의왕시 주민 1백73명이 건설부장관을 상대로 낸 도시계획시설 결정고시 취소청구소송에서 『도로계획법상 국가가 시행하는 도로사업의 경우 주민의사를 듣지 않아도 되도록 규정한 것은 정당하다』며 원고패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도로사업의 경우 주민의 의견을 반드시 듣도록 규정돼 있으나 국가가 시행하는 도로사업은 여러지역을 통과하는 경우가 많은만큼 일일이 주민의 의견을 들을 경우 오히려 사업취지가 왜곡돼 공익에 해로울 수가 있다』고 밝혔다. 정씨등 주민들은 건설부가 92년8월 판교∼일산간 서울외곽 순환도로 건설계획을 고시하자 자신들의 거주지역을 통과,소음·분진 등 피해가 예상된다며 소송을 냈다.
  • “공무원 정년연장 장관 재량”/대법 “능력등 고려 임의결정 가능”

    공무원의 정년연장여부는 해당부처 장관이 판단해 임의로 결정할 수 있다는 대법원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특별1부(주심 정귀호대법관)는 2일 전 서울 영등포구치소 8급 공무원 임모씨(56·서울 구로구 고척동)등 2명이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낸 공무원정년연장 불허결정취소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이같이 판시,원고패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국가공무원법상 장관은 공무원의 정년을 당사자의 신청에 의해 연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이는 장관이 해당공무원의 직무수행능력과 건강상태등을 고려,임의로 결정할수 있다는 취지』라면서 『장관이 피고에 대해 정년연장을 불허한것이 위법이거나 평등의 원칙에 어긋난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현행 국가공무원법에는 장관이 5급이하의 기술직 공무원과 6급이하의 일반직 공무원에 대해 당사자의 신청에 의해 정년을 1회에 한해 3년까지 연장할수 있도록 돼있다. 임씨등은 교정직 8급 공무원의 정년인 55세로 지난해 5월 퇴직한뒤 정년연장을 신청했으나 불허되자 소송을 냈었다.
  • “법원서 「산재」 인정했으면/국가,기업에 보상금 줘야”/대법

    노동부가 산재로 인정하지 않은 업무상재해에 대해 근로자가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해 법원으로부터 산재인정을 받았다면 국가는 회사측이 근로자에게 지불한 보상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대법원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민사1부(주심 배만운대법관)는 30일 (주)대진택시가 국가를 상대로 낸 구상금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패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깨고 사건을 부산지법 합의부로 되돌려 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산업재해보상보험은 국가가 지불하는 책임보험의 성격을 갖는 것』이라며 『근로자가 법원판결을 근거로 회사측으로부터 먼저 재해보상금을 받았으므로 국가는 회사측에 이를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 “지하철공사로 인한 재산권 침해/공익차원서 감수해야”

    ◎서울고법,주민에 패소판결 서울고법 민사10부(재판장 이순영부장판사)는 28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 453 칠성아파트주민 56명이 서울시를 상대로 낸 지하철 5호선 제2공구에 대한 공사금지 가처분소송 항소심에서 『공공복리를 위해 불가피한 최소한의 재산권 침해는 주민들이 용인해야 한다』며 공사중지 신청을 받아들인 원심을 깨고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지하철 공사로 인해 아파트 주민들의 사생활 침해가 인정되지만 이 공사는 서울시의 교통난 해소라는 공익적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므로 다소의 법익침해를 용인하는 것은 사회정의에 부합된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서울시가 92년 김포공항∼거여동간 지하철 5호선 공사를 시행하면서 아파트인근에서 굴착공사를 벌이자 『공사로 아파트벽체에 균열이 갔다』며 지난해 공사금지 가처분신청을 냈었다.
  • “60년이전 입양 이성양자 인정”/대법판결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용준대법관)는 26일 김모씨(78·여)가 양자인 문모씨(58)를 상대로 「입양은 무효」라며 낸 친생자관계부존재확인소송 상고심에서 원고패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지난 40년2월부터 시행된 조선민사령에 「성이 다른 양자의 입적을 허용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므로 「현행민법이 시행되기 전인 59년까지는 성이 다른 양자를 허용하지 않는다고 본 종전 판례는 변경돼야 한다』고 밝혔다.
  • “면직사유 노조간부 징계/조합동의 안거쳐도 무방”/서울지법 판결

    회사측이 당연면직사유로 노조간부를 징계했다면 단체협약에 규정된 노조의 사전 동의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 민사지법 합의41부(재판장 강종쾌부장판사)는 20일 김모씨(여·노원구 공릉동)가 서울대병원을 상대로 낸 해고 무효확인청구소송에서 『노조간부를 징계할때 노조의 사전동의를 거치도록 한 단체협약은 회사의 부당한 인사로 노조의 활동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하기위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따라서 업무방해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원고를 해고한 회사의 조치는 근무결격에 따른 통상적인 인사로 노조동의여부와 관계없이 정당하다』고 원고패소판결을 내렸다.
  • 고유목적에 사용않은 땅 매각땐 종교법인도 법인세 내야

    ◎서울고법,프란치스코회에 패소 판결 서울고법 특별8부(재판장 이보헌부장판사)는 17일 재단법인 프란치스코회(서울 중구 정동)가 서대문세무서를 상대로 낸 법인세부과처분취소청구소송에서 『종교법인 소유의 부동산일지라도 고유목적에 사용하지 않다가 양도했다면 법인세를 내야 한다』며 원고패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토지의 처분에 따르는 수입은 영리성 유무와 관계없이 원칙적으로 법인세부과대상』이라며 『이 토지의 양도가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종교·교육등 법인의 고유목적에 사용하지 않은 만큼 법인세부과는 당연하다』고 밝혔다.
  • “재임용 거부된 사립학교 교장/교원 자격도 상실”/대법

    대법원 민사3부(주심 윤영철대법관)는 17일 신모씨가 학교법인 동성학원을 상대로 낸 교장직 확인등 청구소송에서 『사립학교 교장의 경우 재임용을 받지 못하면 교장직 퇴임과 동시에 교원으로서의 자격도 상실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고 판시,원고패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사립학교법에는 교장 임기 만료시 교원으로 임용할 의무에 대해 규정하고 있지 않으므로 교장직 임기만료와 동시에 교원으로서의 신분도 상실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고 밝혔다.
  • 주민등록 안된 자경지/토초세 부과대상 안돼/대법원 판결

    농지를 실제 경작하고 있다면 6개월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지 않더라도 토지초과이득세부과대상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특별1부(주심 김석수대법관)는 14일 이행아씨(광주시 광산구 월전동)가 남광주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토초세부과처분취소청구소송에서 이같이 판시,원고패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깨고 사건을 광주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
  • “토개공 택지분양약관 무효/대법,본계약 안해도 분양금 귀속 부당”

    토지개발공사의 주택건설용 토지를 분양받을때 정해진 기간안에 본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 당첨무효와 함께 분양신청금을 공사에 귀속토록 규정한 토개공의 약관조항은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민사2부(주심 김용준대법관)는 11일 김용갑씨(대전시 서구 괴정동)가 토개공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이같이 판시,원고패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전지법 합의부로 되돌려 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당첨자의 계약체결을 강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단독택지공급가액의 10%에 해당하는 분양신청금을 일방적으로 토개공에 귀속시키도록 한 약관은 당첨자에게 부당하게 손해배상 의무를 부담시키는 것으로 신의성실의 원칙에 반하며 공정성을 잃은 조항』이라고 밝혔다.
  • 일괄사표 받은뒤 선별수리는 부당/대법 판결

    회사가 재신임을 묻는다며 부장급이상 간부들의 일괄사표를 제출받은 뒤 직접적인 책임이 없는 중간간부의 사표만 선별수리했다면 이는 부당해고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특별3부(주심 박만호대법관)는 6일 주식회사 대교개발이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해고구제 재심판정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이같이 판시,원고패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
  • 「국제」 주식반환 항소심 패소/고법

    ◎“해체 위헌” 헌재결정 불구 원심확정 85년2월 해체된 국제그룹이 회사를 찾기 위해 낸 주식인도청구소송사건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 서울고법 민사6부(재판장 김영일부장판사)는 4일 양정모전국제그룹회장(73)이 국제상사주식 1백19만주(액면가 59억9천여만원)를 돌려달라며 한일합섬을 상대로 낸 주식인도청구소송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이 주식에 대한 매매계약은 무효가 아니며 취소할 수도 없다』고 항소를 기각,원심대로 원고패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정부가 아무런 법적 근거도 없이 국제그룹의 해체과정에 개입한 것은 기업활동의 자유를 침해한 것으로 잘못이지만 이러한 사실만으로 개인간의 거래인 주식매매계약까지 당연히 무효로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피고가 계약 당시 공권력의 개입을 요청하는등 적극 가담하지도 않았고 폭리를 취하려는 악의도 없었던만큼 이 계약을 사회질서에 반하거나 불공정한 법률행위로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이어 『원고측은 당시 공권력의 강압상태가 의사결정의자유를 완전히 빼앗을 정도로 극심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 사건 주식인도의 경위를 볼 때 원고측의 의사결정자유가 완전히 박탈됐다고는 볼 수 없기 때문에 유효하다』고 판결했다. 이번 판결은 지난해 7월 헌법재판소가 『국제그룹해체는 공권력의 불법행사로 빚어진 만큼 위헌』이라는 결정을 내렸음에도 민사사건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나 앞으로 있을 유사한 판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주차중 차내서 잠자다 사고/보험금 지급 의무없다/대법원 판결

    도로밖에 세워놓은 차안에서 잠을 자다 사고를 당한 경우 「운행중인 차량과 충돌·접촉·화재·폭발등의 교통사고로 입은 상해를 보상한다」는 보험약관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보험금을 받을 수 없다는 대법원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민사3부(주심 윤영철대법관)는 30일 교통사고로 숨진 박봉우씨의 유족 김애순씨(충남 당진군 읍내리)가 한국자동차보험을 상대로 낸 보험금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이같이 판시,원고패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보험약관상 「운행」이란 도로상에서 자동차를 사용하고 있을 때만을 가리킨다』면서 『숨진 박씨의 경우 도로밖의 제방잔디밭에서 사이드브레이크를 잠그지 않은 채 차를 주차시키고 잠을 자던중 자동차가 미끄러져 일어난 사고이므로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씨는 남편 박씨가 92년8월 승용차를 충남 당진군 신평면 운평리 삽교천 방조제 도로변 잔디밭에 차를 세워두고 잠을 자다 차가 미끄러지면서 사고를 당하자 『차에 탑승하고 있던중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의 사고로 숨졌다』면서 약정사망보험금지급을 요구하며 소송을 냈었다.
  • 이중과세방지 협약 악용 영사에/대법,세11억 부과 판결

    ◎양국서 동시면세 쐐기 국내에 진출한 외국투자회사가 이중과세방지협약을 교묘히 이용,세금을 포탈하는 이른바 「협약거래」를 시도하다 적발돼 대법원에서 처음으로 세금부과확정판결을 받았다. 이번 판결은 우리나라와 조세협약이 체결된 국가에 본사를 둔 것처럼 위장,양국에서 동시에 면세혜택을 받아온 일부 다국적 기업의 조세회피관행에 쐐기를 박은 것으로 주목된다. 대법원 특별3부(주심 윤영철대법관)는 20일 영국의 B증권회사가 서울 여의도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법인세부과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에게 한국기업의 주식을 양도한 세실톤사는 한국과 조세협약을 맺은 네덜란드의 법인이 아니므로 세금부과는 정당하다』며 원고패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
  • “비법인단체 실명거래 대표자 명의로만 가능”/서울민사지법 판결

    법인이 아닌 단체의 경우 사업자등록을 했더라도 부가가치세법에 따라 세무서로부터 별도의 고유번호를 부여받지 않았다면 단체명의로 실명거래를 할 수 없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실명제 실시 이후 단체명의 실명거래의 범위에 관한 첫 판결로 주목된다. 서울민사지법 합의15부(재판장 권남혁부장판사)는 전임대법관인 이재성씨등 8명이 『우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동아합동빌딩」은 사업자등록을 마친 단체이므로 실명거래의 주체가 될 수 있다』며 대한투자신탁을 상대로 낸 예금반환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비법인단체가 사업자등록증상의 단체명의로 실명거래를 할 경우 장부상의 거래내용과 실질적인 거래내용이 사실상 불합치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대표자의 실명으로 금융거래를 해야 한다』며 『이같은 규정은 금융거래의 정상화라는 금융실명제의 취지에서 벗어난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박씨등은 92년3월 「동아합동빌딩」이라는 상호로 사업자등록을 한 뒤 이 상호와 사업자등록번호로 계좌를 개설,금융거래를 해오다 지난해 8월12일 발표된 금융실명제에 관한 긴급명령에 따라 은행측이 실명전환을 요구하며 예금반환을 거부하자 소송을 냈었다.
  • “인·허가 유보땅 토초세 부당”/“사용제한땐 유휴지 아니다”

    ◎대법,나대지 등 2건 원심파기 유휴지나 나대지라 하더라도 행정관청에 의해 각종 인·허가가 유보된 토지는 앞으로 토지초과이득세를 물지 않아도 된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잇따라 나왔다. 대법원 특별3부(주심 박순서대법관)는 28일 김병길씨(부산시 동구 초량동)가 북부산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토지초과이득세 부과처분취소청구소송 상고심에서 『토지소유자가 임야를 방치하고 있더라도 해당토지가 공업단지등으로 지정고시될 예정이어서 행정관청에 의한 인·허가가 유보되는등 현실적으로 사용이 제한돼 있다면 토초세 부과대상인 유휴토지로 볼 수 없다』고 판시,원고패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깨고 사건을 부산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 이번 판결은 일선세무서가 법인및 개인이 과다하게 토지를 소유하는 것을 막기위해 지난 90년부터 시행된 토지초과이득세법을 근거로 일정규모 이상의 토지를 보유하거나 구입한뒤 일정기간내에 건물을 짓지 않을 경우 거의 예외없이 유휴토지로 보고 세금을 물려온 관행에 제동을 건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재판부(주심윤영철대법관)는 이어 김동보씨(서울 서초구 잠원동)등 2명이 서울 개포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토초세부과처분 취소청구소송 상고심에서 『도시설계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해당토지를 인접토지와 공동개발하지 않고 단독개발할 경우 소정의 심의절차가 필요하다면 통상적인 토지용도 제한범위를 넘어 유휴토지로 볼 수 없다』며 원고패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
  • “회사내의 부서 통폐합 단체교섭 대상 아니다”/대법 판결

    부서 통폐합은 단체교섭의 대상이 아닌 경영진의 순수 결정사항이므로 이를 이유로 한 파업등 노동쟁의 행위는 불법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민사3부(주심 박순서 대법관)는 27일 백현선씨(서울 양천구 목동)등 한일개발 전직원 4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 확인소송 상고심에서 이같이 판시,『 불법파업을 주도한 원고들의 해고는 정당하다』며 원고패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경영악화 등의 이유로 인한 부서폐지 결정은 경영조직변경에 관한 경영주체의 결정 사항이므로 단체교섭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면서 『회사 사정상 불가피한 부서폐지 문제를 이유로 파업을 한 것은 불법 쟁의행위인 만큼 이로 인한 해고는 정당하다』고 밝혔다.
  • “조합원 일방해고도 정당한 사유땐 유효”/대법원 판결

    조합원을 해고할때 노동조합과 사전협의하도록 규정한 단체협약을 회사측이 위반했다고 하더라도 정당한 사유에 의한 해고조치는 유효하다는 대법원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민사1부(주심 배만운대법관)는 23일 윤종길씨(경북 영일군 오천읍)씨등 2명이 삼풍공업을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소송 상고심에서 이같이 판시,원고패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단체협약상 해고를 예고하도록 한 의무조항은 회사인사나 징계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동조합의 의견제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그 목적』이라고 전제하고 『따라서 노조와 사전협의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무단결근등 정당한 사유를 근거로 내린 회사의 징계조치를 무효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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