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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선 몸매비결 해명…측근 “버섯과자” vs 소속사 “아니다”

    김지선 몸매비결 해명…측근 “버섯과자” vs 소속사 “아니다”

    ’다산의 여왕’ 김지선의 늘씬한 비키니 몸매 유지 비결이 버섯과자라는 보도에 소속사에선 아니라고 해명에 나서 그 배경에 궁금증이 증폭되고있다. 김지선은 5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가족들과 함께 국내의 한 워터파크로 놀러가 물놀이를 즐긴 휴가 여행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선은 휴가중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기며 비키니 수영복을 입어 아이 넷을 출산했음이 믿기지 않는 늘씬한 S라인 몸매를 과시했다. 방송 후 김지선의 몸매가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이슈가 되자 국내 한 언론사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지선의 몸매 유지 비결이 버섯과자라고 보도했다. 반면 소속사 관계자는 "김지선의 몸매유지 비결이 버섯과자란 뉴스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김지선의 소속사측은 "김지선 씨의 몸매유지 비결은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이라며 "일주일에 1~2회씩 ‘스타킹’에 출연했던 숀리에게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방송화면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이신애, ‘풀죽은 턱돌이’ 위해 프리허그…‘훈훈’ ▶ 이하늘, 엠카서 ‘인기가요’ 욕설…’논란예고’ ▶ 2PM 닉쿤, 엄마 사진 공개… ‘붕어빵 모자’ 인증 ▶ ‘평균 14세’ 지피베이직…f(x)이어 최연소 걸그룹 탄생 ▶ 빅토리아, 빅장금 변신...닉쿤위해 9첩 반상 ‘뚝딱’
  • 김지선 S라인 비결이 버섯과자? 소속사 “사실무근”

    김지선 S라인 비결이 버섯과자? 소속사 “사실무근”

    ’다산의 여왕’ 김지선이 버섯과자 등 웰빙간식의 도움에 힘입어 가꾼 늘씬한 비키니 몸매를 과시했다. 김지선은 5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가족들과 함께 국내의 한 워터파크로 놀러가 물놀이를 즐긴 휴가 여행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선은 휴가중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기며 비키니 수영복을 입어 아이 넷을 출산했음이 믿기지 않는 늘씬한 S라인 몸매를 과시했다. 방송 후 김지선의 몸매가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이슈가 되자 국내 한 언론사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지선의 몸매 유지 비결이 버섯과자라고 보도했다. 반면 소속사 관계자는 "김지선의 몸매유지 비결이 버섯과자란 뉴스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사진 = 방송화면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2PM 닉쿤, 엄마 사진 공개… ‘붕어빵 모자’ 인증 ▶ ’이신애, ‘풀죽은 턱돌이’ 위해 프리허그…‘훈훈’ ▶ ‘평균 14세’ 지피베이직…f(x)이어 최연소 걸그룹 탄생 ▶ 빅토리아, 빅장금 변신...닉쿤위해 9첩 반상 ‘뚝딱’ ▶ 한국판 첨밀밀 ‘러브송’ 윤은혜 하차설...제작사 "사실무근" ▶ ’얼짱 골기퍼’ 문소리 "슈퍼스타K 멤버 될 뻔..."
  • ‘비키니’ 김지선 “S라인 몸매, 비결은 버섯과자”

    ‘비키니’ 김지선 “S라인 몸매, 비결은 버섯과자”

    ‘다산의 여왕’ 김지선이 버섯과자 등 웰빙간식의 도움에 힘입어 가꾼 늘씬한 비키니 몸매를 과시했다. 김지선은 5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가족들과 함께 국내의 한 워터파크로 놀러가 물놀이를 즐긴 휴가 여행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선은 휴가중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기며 비키니 수영복을 입어 아이 넷을 출산했음이 믿기지 않는 늘씬한 S라인 몸매를 과시했다. 이와 관련, 그녀의 한 측근에 따르면 김지선은 바쁜 방송 활동 와중에도 굶기보다는 웰빙 간식으로 꾸준히 건강을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측근은 또, 김지선이 특히 고기 맛이 나는 버섯과자를 즐겨 먹으며 끼니를 거르게 될 때도 오이나 버섯 등으로 만든 과자를 즐기며 영양분 섭취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지선은 막내딸 혜선이의 100일 사진 촬영 모습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SBS ‘좋은 아침’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한지혜, 9월21일 결혼…예비신랑은 6세 연상 검사 ▶ 애프터스쿨, 문메이슨 최고의 누나 도전 ‘애정공세’ ▶ ’평균 14세’ 지피베이직…f(x)이어 최연소 걸그룹 탄생 ▶ ’제빵탁구’ 윤시윤-전광렬, 극적인 父子 상봉 ‘예고’ ▶ ’시크릿’ 전효성, 팜므파탈 재킷 ‘개미허리’ 공개 ▶ ’승부사’ 허정무 "찢어진 내 고환, 너무 예뻤다"
  • 한반도 ‘배꼽’ 강원 양구, 더위를 사냥하다

    한반도 ‘배꼽’ 강원 양구, 더위를 사냥하다

    덥습니다. ‘연일 폭염’ 따위의 뉴스는 가슴까지 턱턱 막히게 합니다. 종일 에어컨 바람 쐬봐야 머리만 아플 뿐 시원한 느낌은 없습니다. 사무실에 앉아 있자니 일에 손은 안 가고, 혹 이런 상상만 떠오르지는 않던가요. 승용차로 쉬 접근할 수 있으면서도 사람들이 덜 찾아 외떨어졌다는 느낌을 주는 곳, 물 맑은 계곡 아래 맛있는 음식점이 있는 그런 곳에서 쉬고 있는 당신의 모습 말입니다. 그러면서 놀거리 많은 축제 하나쯤 열린다면 금상첨화겠지요. 이런 상상을 하고 있는 당신에게라면 강원도 양구가 제격이겠습니다. 가는 길에 값싼 견지 낚싯대 하나쯤 준비하길 권합니다. 허리춤까지 계곡물에 담그고 물고기들과 벌이는 유희가 제법 쏠쏠한 재미를 안겨줄 겁니다. ●물 만난 여름… 더위타파 광치계곡 양구 하면 우선 떠오르는 단어가 ‘비무장지대’(DMZ)다. 시내 곳곳에 군인들을 상대로 하는 가게들도 심심치 않게 눈에 띈다. 하지만 양구는 더 이상 ‘최전방 소도시’가 아니다. 서울~춘천고속도로가 거리를 확 줄인 데 이어, 라면처럼 구불구불했던 국도마저 곳곳에 터널이 생기면서 국수처럼 곧게 펴졌기 때문이다. 곳곳에 빼어난 계곡을 숨겨두고 있는 곳이 양구다. 얼핏 꼽아도 생태계 비경이 오롯한 두타연과 읍내에서 멀지 않은 직연폭포, 천혜의 견지 낚시터 수입천 등이 금방 튀어나온다. 더위를 깬다는 뜻의 파서탕(破暑湯)도 빼놓을 수 없다. 그동안 일반인 출입을 엄격히 제한했던 대암산 자락의 광치계곡은 최근 생태관광지로 주목받기 시작한 곳이다. 2006년 광치휴양림에 이어, 지난해 광치계곡~대암산 구간을 잇는 생태탐방로가 조성되면서 이 일대가 깨끗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말 그대로 ‘산소탱크’ 같은 곳이다. 광치계곡은 수량이 풍부하고 주변 경관 또한 수려하다. 넓지는 않지만 깊은 숲그늘이 드리워져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쫓기에 딱 좋다. 광치계곡 생태탐방로 제1코스는 광치자연휴양림을 출발, 옹녀폭포를 돌아 원점으로 되돌아오는 6.2㎞ 구간으로 2시간30분가량 소요된다. 경사가 완만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맞춤하다. 중간쯤에서 만나는 옹녀폭포는 높이 5m 정도로 야트막한 편. 하지만 물줄기가 워낙 세 가슴속까지 시원하게 만든다. 옹녀폭포 바로 위 널찍한 바위는 그늘이 드리워져 쉬기 좋다. 제2코스와 제3코스는 트레킹 수준으로, 다소 발품을 팔아야 한다. 각각 6.7㎞ 3시간30분, 7.8㎞ 4시간30분가량 걸린다. 천렵을 즐기려면 수입천을 찾는 게 좋다. 금강산 자락에서 발원해 파로호까지 흘러가는 수입천은 어름치, 버들치 등 1급수에서만 사는 물고기들의 천국이다. 방산면 오미마을도 천렵을 즐기기 좋다. 물살이 빠르고 수심이 얕은 편이라 곳곳에 견지 낚시 포인트가 형성돼 있다. 장평리 직연폭포는 ‘천연 워터파크’나 다름없다. 빼어난 암벽 아래 깊은 소가 있어, 젊은이들이 곧잘 다이빙을 즐기곤 한다. ●산골음식, 자연을 요리하다 어느 지역이건 손맛 좋은 집이야 한두 군데 있기 마련. 하지만 양구는 내륙의 오지 치고 유난히 맛집들이 즐비하다. ‘촌구석에 뭐 먹을 게 있을까.’ 하는 걱정일랑 접어도 좋겠다. 맛집 한두 군데를 귀동냥하다 보면, 의외로 다양한 ‘메뉴’가 쏟아지고, ‘어라, 이것봐라.’하는 감탄사도 자연스레 튀어나온다. 값 헐하고 영양가 높기로는 콩탕을 앞세울 만하다. ‘사뎅이’(사골뼈)를 푹 삶은 물에 무와 콩을 갈아 넣어 묽은 탕으로 끓여 낸다. 얼핏 콩비지처럼 보이지만 맛과 식감이 전혀 다르다. 여기에 현지 ‘특산’ 강된장을 얹어 먹는데, 이게 또 별미다. 중앙시장에서 가까운 동문식당(033-481-1057)이 잘한다. 여름에는 콩탕과 콩국수만 팔 정도로 자부심이 높다. 밑반찬도 입에 착착 감긴다. 5000원. 중앙시장 앞 옥천식당 (033-481-2454)은 얼큰한 내장국밥으로 입소문 났다. 시장통에서 2대째 내장국밥만 하는 집이라 양구 사람은 모두 알 정도. 돼지고기를 사용하는 데도 비린내가 없다. 5000원. 최근 양구의 별미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게 오골계 요리다. 뼈까지 까만 오골계 살은 뻑뻑하지 않아 구워 먹기에 제격. 양구읍 근처 석장골 오골계숯불구이집(033-482-0801)은 오골계 구이를 잘한다. 오골계는 크면 다소 질긴 까닭에 60~70일된 중병아리만 쓰는 게 맛의 비결이라고 주인장은 귀띔했다. 1마리 3만 5000원. 산간 오지인 만큼 산채 등 참살이 음식을 빼놓을 수 없다. 방산면 청수골(033-481-1094)은 다양한 산채를 올린 비빔밥이 맛있는 집. 신선한 나물을 제철에 맞춰 내오는 까닭에 언제 가더라도 자연이 주는 향긋한 별미를 만끽할 수 있다. 방산자기박물관 옆에 있다. 산채정식 6000원. 광치막국수(481-0076)는 막국수(5000원)와 수육(1만원)이 대표 음식. 인공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광치휴양림 초입에 있다. ●재미백배 ‘양구배꼽축제’ 주민들은 양구를 국토의 한가운데, 즉 ‘배꼽’이라고 자부한다. 한반도 북쪽 끝점과 독도, 마라도 등 도서지방의 끝점을 모두 이은 다음 가운데에 점(동경 128도02분. 북위 38도03분)을 찍으면 양구 남면 도촌리가 나온단다. 해마다 ‘양구배꼽축제’를 열어 의미를 부여하는 것도 그런 까닭이다. 올해도 다양한 물놀이와 이색 투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양구배꼽축제가 7~15일 열린다. 맨손고기잡기, 백토(白土)머드체험, 한반도섬 수상체험 등 물놀이를 비롯해 청정자연을 오롯이 간직한 두타연 트레킹 등 체험 프로그램이 주를 이룬다. 한반도 모양을 본뜬 한반도섬에서는 요트, 오리배, 카누, 물자전거 등 물 위에서 즐길 수 있는 온갖 탈것들이 가족들을 기다린다. 특히 백토머드체험은 외국인들에게도 입소문이 날 만큼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조선시대 광주 분원에 도자기 제조용으로 납품되던 이른바 ‘방산 나노 백토’ 위에서 즐기는 슬라이딩 체험과 에어바운스가 설치된 야외수영장 백토머드체험은 좋은 흙과 깨끗한 물이 어우러지는 ‘더위사냥 핵심 코스’다. 볼거리로는 벨리댄스 경연대회인 코리아오픈벨리댄스챔피온십이 첫손 꼽힌다. 1500명가량의 국내 ‘배꼽춤’ 댄서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거둔다. 13~15일 청소년 야외무대 등에서 열린다. 이 밖에 SBS TV ‘웃찾사’ 출신 개그맨들이 벌이는 ‘배꼽공감 행사’와 배꼽을 주제로 한 도자기, 서양화 등 전시회도 열린다. 아울러 양구군은 축제 기간 동안 관내 각종 전시관과 기념관 등을 모두 무료로 개방한다. 글 사진 양구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33) ▲가는 길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갈 경우 서울~춘천 고속도로가 가장 빠르다. 춘천에서 46번국도로 바꿔 타고 계속 직진하면 양구로 이어진다. ▲잘 곳 축제기간 중 알뜰피서족을 위한 ‘배꼽캠핑촌’이 운영된다. 청소년수련관 옆 야영장에 마련된다. 바비큐장 등도 야영장 옆에 별도로 조성돼 있다. 하루 2만원. 1만원은 양구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양구사랑상품권은 양구 시내 어디서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480-2242. ▲둘러볼 곳 방산자기박물관(480-2664)은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중앙천문대(480-2587)는 전시실과 관측실을 갖추고 있다. 산양증식복원센터(480-2665)에선 복원 중인 산양을 볼 수 있다. 오후 4~5시께 먹이 주는 시간에 가야 새끼 산양 등 많은 산양과 만날 수 있다. 박수근미술관(480-2655)에서는 양구 출신 화가 박수근의 일생을 엿볼 수 있다. 정림리에 있다. 비무장지대(DMZ)에 속한 두타연과 대암산 등을 출입하기 위해서는 3일 전에 군청 문화체육과에 신청해야 한다. 두타연 탐방 482-1996, 대암산 등반 480-2231, 4. 을지전망대는 양구의 비무장지대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날씨가 맑은 날이면 화채 그릇처럼 생긴 ‘펀치볼’, 즉 해안면 일대가 멋들어지게 펼쳐진다. 초입에서 출입신고서만 작성하면 승용차로 출입할 수 있다.
  • 김지선 S라인 비결이 버섯과자? 소속사 “사실무근”

    김지선 S라인 비결이 버섯과자? 소속사 “사실무근”

    ’다산의 여왕’ 김지선이 버섯과자 등 웰빙간식의 도움에 힘입어 가꾼 늘씬한 비키니 몸매를 과시했다. 김지선은 5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가족들과 함께 국내의 한 워터파크로 놀러가 물놀이를 즐긴 휴가 여행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선은 휴가중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기며 비키니 수영복을 입어 아이 넷을 출산했음이 믿기지 않는 늘씬한 S라인 몸매를 과시했다. 방송 후 김지선의 몸매가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이슈가 되자 국내 한 언론사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지선의 몸매 유지 비결이 버섯과자라고 보도했다. 반면 소속사 관계자는 "김지선의 몸매유지 비결이 버섯과자란 뉴스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사진 = 방송화면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2PM 닉쿤, 엄마 사진 공개… ‘붕어빵 모자’ 인증 ▶ ’이신애, ‘풀죽은 턱돌이’ 위해 프리허그…‘훈훈’ ▶ ‘평균 14세’ 지피베이직…f(x)이어 최연소 걸그룹 탄생 ▶ 빅토리아, 빅장금 변신...닉쿤위해 9첩 반상 ‘뚝딱’ ▶ 한국판 첨밀밀 ‘러브송’ 윤은혜 하차설...제작사 "사실무근" ▶ ’얼짱 골기퍼’ 문소리 "슈퍼스타K 멤버 될 뻔..."
  • 코요태, 뮤비 촬영중단…2천여 팬들 몰려든 행복 경험

    코요태, 뮤비 촬영중단…2천여 팬들 몰려든 행복 경험

    3인 혼성그룹 코요태가 뮤직비디오 촬영 중 2000여 팬이 몰려 촬영이 중단되는 소동을 겪었다. 지난달 28일, 코요태는 강원도의 한 워터파크에서 새 디지털싱글 ‘점프 점프 점프’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다 2천여 명의 팬들이 한꺼번에 몰려 촬영을 중단해야 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3일 코요태 측은 “당초 워터파크 개장 전 입장객이 없을 때 촬영을 하려 했지만 우천으로 부득이하게 시간을 미루게 됐다”며 “이에 개장 후 한낮에 촬영이 진행되면서 갑자기 몰려든 2000여 명의 피서객들로 인해 안정상의 문제로 촬영을 중단해야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어린이와 중, 고등학생들의 함성과 카메라 플래시가 한꺼번에 터지자 촬영 스태프들과 워터파크 관계자들은 더 이상 촬영이 불가함을 인지했다. 잠시 중단됐던 촬영은 안전요원들의 진행 아래 30여분 만에 재개됐다. 김종민과 신지는 “워낙 사람이 많은 곳인 건 알았지만 우리 뮤직비디오 촬영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일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데뷔 이후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가장 많은 팬들이 오신 것 같아 기분 좋은 행복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PK 미디어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충남 산단 조성 자금난에 ‘발목’

    충남 산단 조성 자금난에 ‘발목’

    충남의 주요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경기침체로 잇따라 차질을 빚고 있다. 충남도는 2일 지식경제부에 최근 천안영상문화복합단지의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해제를 요청해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는 1999년 국내 최대 ‘영상메카’를 조성한다며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받아 사업을 추진했으나 10여년 간 시행사 코아필름서울의 투자부진이 계속되자 백지화했다. 도 관계자는 “서둘러 이곳을 일반산업단지로 개발해 전자·자동차부품 업체 등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시행사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자금난 때문에 미뤄지고 있다. 당초 올해 상반기 착공 예정이었으나 착공은커녕 지금까지 보상계획 공고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장항 앞바다 갯벌을 매립해 장항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려던 정부의 계획이 생태계 훼손 논란으로 취소되자 대안으로 나왔었다. 2013년까지 5687억원을 들여 내륙인 장항읍과 마서면 일대 270만㎡에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 자체가 무산되거나 축소되는 게 아닌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황해경제자유구역 당진군 송악지구도 한화 측이 자금난을 명분으로 사업 추진을 잠정 중단했다. 한화는 송악지구 사업자 ㈜당진테크노폴리스의 최대 주주이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다음달 중순까지 사업에 착수하지 않으면 사업자 재선정 절차를 밟겠다.”고 발표했다. 태안기업도시도 사업자 현대건설의 자금난으로 지연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부터 5740억원을 들여 13만 7850㎡에 18홀짜리 골프장 2개와 클럽하우스, 콘도, 워터파크, 컨벤션센터 등 골프휴양시설을 내년 말까지 건설할 예정이었으나 성토 등 기반공사에 그치고 있다. 이 기업도시는 2020년까지 7조 7000억원을 투입, 태안군 천수만 부남호(서산B지구 담수호) 일대 1089만㎡를 관광레저단지로 개발하는 것으로 국내 기업도시 가운데 사업진척이 빨라 주목을 받아왔다. 러시아 최대 자동차회사 DI그룹이 투자한 ㈜타가즈코리아도 2012년까지 6500억원을 들여 보령시 관창산업단지 38만 7000㎡에 자동차부품 공장을 세우기로 하고 2008년 10월 첫삽을 떴으나 자금난과 검찰의 GM대우차 기술유출 관련 수사를 이유로 공사에 나서지 않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타가즈코리아 측이 확실한 답변을 내놓지 않아 사업포기 선언 등 여러 가지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KT, “올 여름 쿡TV가 시원하게 쏜다”

    KT, “올 여름 쿡TV가 시원하게 쏜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KT는 쿡TV ‘여름특집관’ 오픈 기념해 8월 한 달간 콘텐츠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상품권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한다. 쿡TV ‘여름특집관’을 통해 영화 ‘타이탄’을 보고 퀴즈를 풀면 추첨해 그리스 여행권을 증정하는 ‘타이탄 보고 그리스 가자!’ 이벤트를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4월 개봉한 ‘타이탄’은 그리스 신화의 영웅 페르세우스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물로 12세 관람가다. 영화 시청 중 쿡TV 리모컨의 빨간색 버튼을 누르면 퀴즈에 응모할 수 있다. 최종 당첨자 1인에게는 그리스 자유여행권 2매가 주어진다. 발표는 30일 쿡TV 홈페이지(tv.qoo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쿡TV의 지정된 영화를 시청할 경우 추첨을 통해 워터파크 입장권 50매(1인 2매, 25명)과 DSLR 카메라(캐논 EOS 450D) 2대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한편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스페셜 이벤트도 선보인다. 8일까지 ‘Go! 투니페스티벌’ 메뉴에 등록된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투니 페스티벌’초대장(1인 2매)을 제공한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유이-가희 비키니…같은 소원 다른 이유 왜?

    유이-가희 비키니…같은 소원 다른 이유 왜?

    애프터스쿨 유이와 가희가 비키니를 입고 싶은 열망을 드러냈으나 그 이유는 서로 달라 눈길을 끌었다. 유이와 가희는 3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소원이 있다며 비키니를 입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은 현재 한 워터파크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유이와 가희가 워터파크에서 팬 사인회를 개최하는 현장을 찾았다. 제작진은 수영선수 출신인 유이에게 “수영장을 보니 옛날 생각나지 않냐”고 물었고 유이는 “선수생활 때는 워터파크에 와도 선수 수영복을 입고 왔었다. 그래서 비키니를 한 번 입어보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가희 역시 “예쁜 비키니를 보면 사 놓은 것들이 너무 많은데 못 입는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팬 사인회 현장에는 가희와 유이가 워터파크에 등장하자 엄청난 팬들이 몰려 발 디딜 틈 없이 현장은 북적거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유이-가희, 소원공개 “비키니 좀 입어봤으면”

    유이-가희, 소원공개 “비키니 좀 입어봤으면”

    애프터스쿨 유이와 가희가 비키니를 입고 싶은 열망을 드러냈다. 유이와 가희는 3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소원이 있다며 비키니를 입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은 현재 한 워터파크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유이와 가희가 워터파크에서 팬 사인회를 개최하는 현장을 찾았다. 제작진은 수영선수 출신인 유이에게 "수영장을 보니 옛날 생각나지 않냐"고 물었고 유이는 "선수생활 때는 워터파크에 와도 선수 수영복을 입고 왔었다. 그래서 비키니를 한 번 입어보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가희 역시 "예쁜 비키니를 보면 사 놓은 것들이 너무 많은데 못 입는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팬 사인회 현장에는 가희와 유이가 워터파크에 등장하자 엄청난 팬들이 몰려 발 디딜 틈 없이 현장은 북적거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지역개발 현장]전남 영암 ‘삼포지구’

    오는 10월 포뮬러원(F1)자동차 대회가 열리는 전남 영암의 관광레저형기업도시(J프로젝트)의 ‘삼포지구’가 개발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코앞에 닥친 국제 행사를 차질없이 치러야 하기 때문에 J프로젝트지구 여러 구역 가운데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F1대회 개최를 계기로 주변 지역의 개발까지 가속화 할 것이란 전망이다. ●J프로젝트 6개지구 중 하나 28일 영암 삼호읍 삼포지구에 들어서자 시커먼 아스팔트를 실은 대형 트럭이 광활한 간척지 사이로 난 신작로를 분주히 오간다. 두달여 앞으로 다가온 F1대회를 앞두고 주경기장인 서킷(5.6㎞) 포장이 한창이다. 서킷의 가장자리를 따라 1만 6000석· 4층 규모의 그랜드스탠드가 우뚝 솟아 있다. 쏜살같이 질주하는 경주용 머신의 출발과 도착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이다. 또 경주용 자동차 정비소와 VIP관람석, 식당 등이 자리한 피트빌딩, 레이스 컨트롤빌딩, 미디어센터 등의 내부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시공사인 SK건설 강동호 부장은 “9월 말까지 서킷과 ‘런오프 구역’ 포장을 비롯해 각 건물 내부의 시설물 설치 등을 모두 끝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J프로젝트 6개 지구의 하나인 삼포지구는 총 4.3㎢이다. 이 가운데 1.85㎢가 F1 경주장으로 조성 중이다. 2006년 전남도와 민간 기업 등이 출자해 만든 특수목적법인인 KAVO가 이곳 개발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부지 매입에 이어 지난해 3월 경주장을 착공했다. 모두 3400억원이 투입됐다. KAVO는 이 지구에 대한 개발계획 승인을 기업도시심의위에 요청해 놓은 상태다. 올 말쯤 최종 승인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F1경주장을 제외한 나머지 땅 2.4㎢는 자동차 관련 산업과 호수(영암호)를 이용한 수상레저스포츠 타운 등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오는 10월쯤 납품 받는 용역을 통해 나머지 구역에 어떤 시설을 배치할지를 결정한다. 용역 결과를 토대로 내년쯤 문화체육관광부에 실시설계 승인을 요청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자동차와 관련된 각종 시설을 유치하는 등 종합개발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말했다. 도는 이곳에 ▲비즈니스 지구 ▲관광·엔터테인먼트 지구 ▲모터스포츠산업 클러스터 ▲주거단지 ▲자동차 관련 연구·개발(R&D)센터 등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성지구엔 워터파크 등 들어서 이처럼 삼포지구의 개발이 구체화되면서 간척지 양도·양수와 민자 유치 문제 등으로 답보상태에 있던 다른 지구의 개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도는 최근 삼호지구(866만㎡)에 대한 개발 계획을 승인 받은 데 이어 실시계획에 들어간다. 이곳엔 골프장(72홀)과 마리나 스포츠단지 등이 조성된다. 구성지구(2186만㎡)엔 워터파크와 음식문화촌, 바이오산업단지 등이 세워지고 부동지구(1418만㎡)엔 식물원, 승마장, 재활의료센터 등이 들어선다. 전남도는 당초 2006~2025년 영암·해남 일대의 간척지 89.9㎢(2660만평)에 3조 2000억원을 들여 인구 12만명 규모의 국제 휴양도시를 조성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민자유치 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6개 사업 지구 가운데 초성·송촌지구 등 2곳은 장기적 과제로 남겨두고 나머지 4개지구 49㎢를 우선 개발키로 했다. 정주 인구도 5만여명으로 축소 조정했다. 영암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도시탈출 산촌유람…강릉 대기리 생태마을

    도시탈출 산촌유람…강릉 대기리 생태마을

    가족, 그리고 체험. 최근 여행 트렌드를 설명하는 중요한 두 화두입니다. 가족이 함께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을 여행 목적지로 고려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는 것이지요. 여름방학을 맞아 시골에서 농민들과 밤낮을 함께 지내며 농촌 생활을 체험하는 농산체험여행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낮에는 물가에서 물고기를 잡거나 감자, 옥수수 등 농작물을 수확합니다. 밤엔들 그냥 있으려고요. 모깃불 피워 놓고 마을 할아버지의 구수한 옛이야기를 듣거나, 천체 망원경으로 별자리를 관측하며 밤하늘의 별꽃을 따기도 합니다. 강원도 강릉 대기리마을이 그렇습니다. 해발 700m 고원지대에 터를 잡았으니 열대야가 있을 리 없지요. 게다가 고랭지 채소밭인 안반덕, 노추산 등 천혜의 자연경관까지 품고 있습니다. 2008년엔 산림청 선정 산촌생태마을 경영부문 전국 최우수 마을에 뽑혔을 만큼 잘 짜여진 체험 프로그램과 맑고 깨끗한 환경으로 도회지 가족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도시여 안녕! 우리는 오늘 숲으로 간다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에 전기가 들어온 것은 1975년께다. 강릉 사람들조차 대기리에 산다고 하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만큼 ‘오지중의 오지’였다. 차가 드나들 수 있는 도로가 생긴 것도 불과 30여년 전. 비포장 언덕길을 오르다 힘에 부치면 승객들이 버스에서 내려 뒤를 밀어야 겨우 올라갔을 정도로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자연이 재산이고 참살이가 트렌드인 시대다. 마을 발전의 걸림돌이라 생각했던 궁벽한 환경이 되레 마을 살림을 풍요롭게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강릉에서 대기리마을로 가려면 닭목령을 넘어야 한다. 예전에 도시와의 소통을 방해했던, 바로 그 고개다. ‘닭 모가지를 비틀 듯’ 산자락을 에둘러 돌아가야 하는데, 성능 좋은 요즘 자동차조차 ‘그렁그렁’하며 힘에 겨운 소리를 낼 정도로 제법 험하다. 대기리마을은 닭목령과 비슷한 높이에 평탄하게 펼쳐져 있다. 좌우의 산사면을 따라 감자꽃이 무성하고, 한 굽이 돌 때마다 울창한 숲이 펼쳐진다. ‘도시여 안녕! 우리는 오늘 숲으로 갑니다.’라는 마을의 홍보 문구가 허언은 아닌 듯하다. 체험 프로그램은 1박2일이 주를 이룬다. 관동대 미래콘텐츠 개발팀의 조언을 받아 만들어졌다. 감자·옥수수 등 수확체험, 대기리의 관광명소이자 고랭지 채소밭인 안반덕 체험 등은 ‘옵션’으로 운용된다. 올해처럼 봄에 날씨가 추울 경우, 농작물의 수확시기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진행에도 변동이 생기긴 하지만, 무더운 날씨 탓에 첫날 프로그램은 대체로 물놀이 체험부터 시작한다. 체험장은 용수골과 대기천, 두 곳이다. 이동은 ‘나래피오’란 트랙터 마차를 이용한다. 트랙터 뒤에 네 바퀴 달린 수레를 연결한 형태다. 용수골은 대기리 주민들이 즐겨 찾는 물놀이 장소다. 인적이 뜸한 곳에 제법 너른 계곡이 펼쳐져 있다. 주변의 시선이 부담스러운 마을 선남선녀들이 몰래 정분께나 나눴을 법한 곳이다. 체험 참가자들은 이곳 너럭바위 위에서 비료 포대 등을 타고 내려오며 더위를 쫓는다. 슬라이더 등 유명 워터파크 놀이시설의 ‘대기리 버전’인 셈이다. 대기천에서는 물고기 잡기 체험을 한다. 중장년층에게는 ‘천렵’이란 단어로 더 익숙한, 여름철 대표 놀이다. 대기천은 정선 아우라지의 상류. 그만큼 물색이 맑고 깨끗하다. 마침 강릉의 관동중학교에서 체험여행을 온 학생들이 대기천을 독차지하고 ‘천렵’을 즐기고 있다. 어쩌다 족대에 송사리 한 마리라도 걸리면 목이 터져라 소리를 지른다. 생명체를 잡아본 적이 없는 아이들에게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신기한 경험일 게다. ●숲 끝자락엔 3000개 돌탑 쌓는 할머니 저녁에는 별자리 관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강릉대 천체동아리 회원들이 강사로 나선다. 30분 강의, 1시간 관찰 순서로 진행된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제 시간에 끝난 적은 거의 없다. 좀더 많은 별을 보려는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마주하고도 서둘러 강의를 끝낼 ‘독한’ 강사는 없기 때문이다. 이튿날은 노추산 숲체험으로 시작한다. 설총과 율곡 이이가 입산 수학했다는 산이다. 3시간 남짓 걸리는 숲체험에는 숲해설가가 동행한다. 대기리마을은 이처럼 외부 강사가 필요한 경우 일정한 보수를 주고 초빙한다. 그래야 좀 더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유지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노추산 끝자락에서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3000개의 돌탑을 쌓는 할머니(64)와 만난다. 스스로를 ‘탑돌이 할머니’라 밝힐 뿐, 이름은 누구에게도 알려주는 법이 없다. 스물 셋 나이에 서울에서 강릉으로 시집온 할머니가 노추산에 돌탑을 쌓기 시작한 건 25년 전쯤이다. 자식 넷 중 둘을 잃고 남편은 정신질환을, 자신도 무릎 등에 신경성 질환을 앓는 등 끊임없이 우환에 시달리던 할머니는 어느날 희한한 꿈을 꾼다. “키가 조그맣고, 하얀 도포에 갓 쓴 산신님이 나타나 ‘노추산에 돌탑 3000개를 쌓으라.’고 지시하더라.”는 것. 그때부터 할머니는 가누기조차 어려운 몸을 이끌고 탑을 쌓기 시작했다. 한 달에 20일 정도는 강릉집을 나와 산속에서 기거했다. 장정들도 들기 힘든 큰 돌로 탑 아래쪽을 다지고, 위로 갈수록 돌의 크기를 줄여 나갔다. 시작한 이유야 어찌됐건, 할머니가 하루에 홀수로만 쌓아 올린 돌탑의 규모는 정말 방대하다. 노추산 ‘치유의 숲’ 초입에서 시작된 돌탑길이 산속 움막까지 길게 이어져 있다. 움막 주변은 마치 돌탑으로 만든 성(城)처럼 보인다. 대기리 주민들은 돌탑 수를 2600개 정도로 추정하지만, 할머니는 정확한 개수를 알려주지 않는다. 꼭 3000개를 채운 뒤라야 말할 수 있단다. 다만 “앞으로 5년이면 끝내게 될 것”이란 귀띔은 잊지 않았다. ●클릭 한 번에 농산체험 정보가 주르륵 농·산·어촌 체험여행이 더욱 다채롭고 편리해졌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협 등으로 분산되어 있던 농·산·어촌 체험마을(834개) 및 여행 관련 정보를 통합해 웰촌포털(www.welchon.com) 사이트를 통해 제공한다. 농·산·어촌 체험여행을 원하는 사람은 웰촌포털의 ‘여행’코너 ‘체험마을’ 메뉴를 클릭하면 가족의 여행 패턴에 맞는 유형·지역·지형·계절·교통수단별 맞춤식 정보검색이 가능하다. 한국관광공사 또한 전문 여행작가와 함께 농어촌 체험마을의 주변 볼거리와 먹거리, 숙박 등 여행정보를 웰촌 포털사이트에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해 30개 체험마을 100개의 체험여행상품을 개발한 데 이어, 올해에도 40개 체험마을과 주변관광자원을 연계한 100개의 체험여행상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글 사진 강릉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33) ▲가는 길 영동고속도로→강릉 나들목→35번 국도 성산·왕산방면→오봉저수지→왕산교→415번 지방도 대기리 방면→닭목령→벌마을(대기2리). daegiri.invil.org, 647-2540. 김경래 산골체험학교장 016-648-8322. ▲잘 곳 단체의 경우 옛 대기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산촌체험학교를 이용할 수 있다. 가족 단위 참가자는 주로 펜션을 이용한다. 1박2일에 어른 5만 5000원, 어린이 5만 2000원. 옥수수, 감자 등 수확 체험은 3.3㎡(한 평)당 7000원을 받는다. ▲맛집 정선 방향으로 30분쯤 가다 보면 고단리다. 고만고만한 막국수집들이 모여 있다. 고단막국수가 그중 유명하다. 막국수 5000원. 648-3955. ▲주변 볼거리 마을에서 20분 거리에 정선 구절리 레일바이크 체험장이 있다. 넉넉한 시골 인심과 만날 수 있는 정선5일장이나 봉평허브나라, 강릉 등은 40분 남짓 걸린다.
  • ‘워터파크’에 어울리는’주얼리’로 시선 UP

    ‘워터파크’에 어울리는’주얼리’로 시선 UP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는 요즘, 핫플레이스는 단연 워터파크다. 많은 여성들이 과감한 수영복 패션을 뽐내는 워터파크에서 주얼리로 포인트를 줘 패셔니스타가 되어 보는 것은 어떨까.워터파크에서의 주얼리 선택은 과하지 않으면서도 포인트로써 빛을 발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화려하고 노출이 많은 수영복 패션에 적절하게 어울리는 머스트해브 주얼리 아이템으로 금속소재를 추천한다.어떤 패션 스타일에 믹스 매치해도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돋보여주는 삼색 골드의 서클 형태인 골든듀의 윌링 펜던트는 세가지 크기의 원들이 입체적으로 서로 링크돼 착용 했을 때 원들이 자연스럽게 흔들리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는 시원함과 함께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 아이템으로 각광 받고 있다.또한 골든듀의 뮤즈 펜던트는 물방울 형태로 볼륨감이 풍부하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디자인으로 깔끔하고 멋스럽게 스타일링 하기에 좋으며 화이트골드가 무더운 여름철에 시원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뮤즈 펜던트 특유의 볼륨감으로 목선이 드러나는 수영복 패션에서 목선을 아름답게 장식해주어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올 여름, 비치웨어와 잘 어울리는 심플한 주얼리 스타일링으로 워터파크에서도 감각적인 패션센스를 뽐내보자.사진 = 골든듀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워터파크 ‘무료입장’, 찜질·스파·워터파크 한번에 해결

    워터파크 ‘무료입장’, 찜질·스파·워터파크 한번에 해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을 맞아 아이들의 더위를 날려버릴 방법에 부모들은 연일 걱정이다.여름철 무더위는 아이들의 학습효과를 저하시키고 건강에도 이상신호를 주기 때문이다.이에 부모들은 가까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하지만 외곽으로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과 현장에서의 주차 때문에 대부분의 시간을 낭비하기 일쑤다.이러한 시간과 고생을 낭비 하지 않아도 서울 한복판에서 물놀이를 200%이상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가 있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드래곤힐스파는 서울 용산역에 위치해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고 탄생 4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24일 워터파크를 개장했다. 1만원대의 입장료를 지불하면 7층짜리 찜질방에서 스파를 즐길 수 있으며 평일 입장객은 무료로 워터파크를 이용할 수 있다. 드래곤힐스파 워터파크는 대형 성인수영장, 어린이수영장, 제트기슬라이더, 개구리슬라이더, 튜브 원형탕, 폐달보트장으로 구성되며 방학을 맞이해 가족이 멀리 가지 않고도 찜질과 워터파크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드래곤힐스파는 24시 초대형 사우나&스파로 건평 7,000 규모의 스파 전용 건물과 지상에 대형 주차장이 완비돼 있다. 이어 주차가 용이하고 7개의 전통 소나무불한증막과 전통재래식참숯가마 등의 건강 존 및 노천탕으로 휴양시설을 방불케 한다.또한 드래곤힐스파 ‘야외폭포 온천수영장’에서는 365일 남녀노소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스파&리조트 시설이 구비돼 있다.이번 드래곤힐스파 워터파크는 9월 초 까지 운영하며 부모와 아이들에게는 올 여름 물놀이 알뜰 피서계획 장소로 좋다.서울신문NTN 뉴스팀 judi@seoulntn.com
  • [여행가방]

    ●오션월드 최대 61%할인 워터파크 오션월드는 성수기를 맞아 최대 61%까지 입장료를 할인한다. 오는 30일까지 홈페이지(www.daemyungresort.com)에 날짜를 지정해 ‘우리 학교 데이’를 신청하면, 가장 많은 신청자를 확보한 대학교 학생들에게 61% 할인된 주중 2만 7000원, 주말 3만원에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구명조끼 무료. 30일까지 어른 3만 5000원, 어린이 3만원으로 요금도 확 내렸다. 8월21일까지 야간개장한다. 야외존 등 대부분 시설이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단, 30일~8월14일은 매일, 나머지 기간은 토요일만 야간개장 한다. 야간권도 출시했다. 어른 2만 5000원, 어린이 2만원이다. 오후 6~10시 이용할 수 있다. 1588-4888. ●6325 페스티벌-블루스토리 63시티는 개관 25주년을 맞아 새달 29일까지 ‘6325 페스티벌-블루스토리’를 진행한다. 63씨월드 수족관에서 진행하는 수중 3인조 싱크로나이징 공연 ‘아쿠아 걸즈2’가 최고의 볼거리. 아트홀 공연, 스카이아트 미술관, 씨월드 수족관 관람에 식사까지 제공되는 ‘스릴러브 패키지’와 ‘와일드 오션3D’ ‘4D 맥스 라이더’ ‘메가5D시어터’를 하루에 다 볼 수 있는 ‘입체마니아 이벤트’도 준비했다. (02)789-5663. ●시원한 스턴트 다이빙 쇼 서울랜드는 새달 22일까지 ‘스턴트 다이빙쇼’를 무료로 선보인다. 유럽에서 온 9명의 스턴트 다이빙 전문 공연단이 관람객에게 물 세례를 퍼붓는 등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된다. 서울랜드와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쿨 패키지 티켓’(2만 4000원, 24일~8월8일은 1인당 8000원 추가), 서울랜드와 국립현대미술관·국립과천과학관 관람을 묶은 ‘방학숙제 해결 패키지’(1만 6000원) 등도 출시했다. (02)509-6000. ●스파그린랜드 30%할인 이벤트 퇴촌 스파그린랜드는 24일까지 입장료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홈페이지(www.spagreenland.co.kr)에서 쿠폰을 출력해 오면 된다. 어른 2만 7300원, 어린이 1만 9600원으로 1만원 정도 싸게 입장할 수 있다. 아울러 새달 29일까지 오전 7시~오후 9시 연장 운영한다. (031)760-5700.
  • 하나투어, 실속파를 위한 ‘일본·중국·기차·영화’ 풍성

    하나투어, 실속파를 위한 ‘일본·중국·기차·영화’ 풍성

    하나투어는 실속파 여행객을 위해 ‘일본 늦은 휴가 Festival’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일본 늦은 휴가 Festival’ 프로모션은 도쿄, 오사카, 규슈와 북해도로 떠나는 늦은 휴가의 잊지 못할 추억을 위해 다양한 혜택과 가격 할인을 준비했다. 일본에서 사과 생산지와 사과온천을 즐기는 상품을 포함해 드라마 아이리스의 촬영지로 알려진 아키타 관광 상품을 79만 9천원에 선보이고 있는 것. 북해도 고원 리조트에서 골프를 즐기고 워터 테마파크 방문이 일정인 가족단위 단독 상품도 판매 중이다. 이어 하나투어는 9월 16일까지 상품명 앞에 ‘늦은 휴가’가 표시된 일본 여행상품을 예약하는 고객 중 동반 아동 및 동반자에 최대 5만원 할인, 4인이상 예약시 인당 최대 6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북해도를 50일 전에 예약하는 여행객은 최대 10만원 할인과 무료 업그레이드 특전이 주어진다. 4인 이상 예약하는 선착순 200명에게는 국내 워터파크 입장권을 증정하며 여성고객 4인 이상 예약 시 추첨을 통해 미니골드 ‘담수 진주귀걸이’를 제공한다. ◆ 엔터테인먼트+여행 결합, ‘중국의 쇼’ 여행상품 출시하나투어는 중국의 SHOW와 인기가수 공연관람 여행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했다. SHOW하나투어 요금제 출시를 기념, 북경의 천지서커스를 비롯해 200톤의 물이 사용되는 대작 공연 금면왕조와 성도의 천극쇼 등 다양한 전통SHOW와 가수 박현빈, 장윤정, YB(윤도현밴드), 인순이 등 상해에서 펼쳐지는 ‘스타와 함께’ 공연 관람 여행상품을 내놨다.북경 필수 관광지와 북경 천지서커스, 중국 정통 뮤지컬 금면왕조를 관람하고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발마사지, 뱃놀이가 포함된 북경SHOW 여행상품은 29만 9천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또한 중국 곤명에는 중국 인민감독으로 꼽히는 장예모 감독 연출의 ‘인상여강쇼’를 포함해 변검과 그림자극으로 구성된 중국 성도의 ‘천극쇼’ 그리고 ‘심천 민속쇼’가 포함된 심천 SHOW 여행상품은 차별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 ‘신토불이, “바다로 기차 타고 떠나요”국내 곳곳에는 숨겨진 비경들이 많다. 절차가 복잡한 해외여행 보다 편하고 알뜰한 여름 국내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하나투어에서 추천하는 ‘신나는 여름 속으로 gogo’ 상품 기획전을 참고해 보라고 귀뜸했다.‘신나는 여름 속으로 gogo’상품 기획전은 국내 방방곡곡의 다양한 해양스포츠 체험과 문화 유산을 기차여행으로 둘러 볼 수 있는 상품이다. 경포대와 대관령 양떼 목장여행, ‘사랑의 섬’으로 알려진 외달도의 바캉스여행 및 남도 몸보신 별미 여행을 포함돼 있다. 또 최근 인기리에 방송되었던 ‘추노’ 촬영지인 화순을 둘러보는 여행도 포함돼 국내 여행의 색다른 재미를 더해준다. ‘신나는 여름 속으로 gogo’는 KTX와 무궁화호를 이용하고 일정에 따라 당일 및 숙박코스로 나뉜다. 가격은 5만 9천 원부터로 하나투어닷컴에서 여행코스 검색과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하나투어는 극장가의 무더위를 잡기 위해 ‘악마를 보았다’ 예매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악마를 보았다’의 예고편을 감상한 후 영화가 기대되는 이유를 하나투어 닷컴 내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300매(1인 2매) 영화 ‘악마를 보았다’ 예매권을 제공한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스카이라이프, 여름방학 맞이 ‘Fun Fun 페스티벌’ 선봬

    스카이라이프, 여름방학 맞이 ‘Fun Fun 페스티벌’ 선봬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스카이라이프 스카이초이스는 ‘Fun Fun 페스티벌’ 여름방학 특집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퍼시잭과 번개도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지포스’의 시청 고객 중 총 130명에게 워터파크 이용권과 여름 물놀이세트, 디카 방수팩, 방수시계, 아이스크림 등 경품을 제공한다. 오는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스카이초이스(SkyLife HD Ch201~210, SkyLife SD Ch101~110)를 통해 이들 영화 가운데 1편 이상 시청 시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3일 개별통보하며 스카이라이프 홈페이지(www.skylife.co.kr)를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유통업계 막바지 여름세일 ‘총력’

    유통업계 막바지 여름세일 ‘총력’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유통업체들이 피서지로 떠나는 고객을 겨냥해 막바지 여름 세일에 나섰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패션전문 아웃렛 ‘세이브존’은 오는 20일까지 ‘여름 인기브랜드 초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 노원점은 아레나 비키니를 2만 9000~5만 5000원에, 남성 비치수영복을 3만 3000원에 판매한다. 스피도의 비키니·카디건 세트도 3만 8000원에 선보인다. 손희원데코의 인견 홑겹이불을 1만 9000원, 아르페지오의 모던 모시패드를 8000원(30점 한정)에 내놓았다. 부천점도 레노마, 피에르가르뎅, 발렌티노루디가 참여하는 ‘수영복 3대 브랜드전’을 열고 남녀 비치수영복을 1만~3만 9000원에 내놓는다. 안리홈의 면 홑이불을 1만 9000원, 60수 아사패드 2장을 3만원에 장만할 수 있다. 광명점에서는 인포레스트의 면 홑이불, 손희원데코의 요커버, 예모아의 플라워패드를 각 1만원에 살 수 있다. 아이파크백화점은 25일까지 휴가철 구매 고객들에게 바캉스용품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10만원 이상 구매 때 어린이 풀장(아래 100㎝), 비치파라솔, 비치볼, 차량용 안전 삼각대 등을 증정한다. 백화점의 패션관은 25일까지 ‘휴가지원 경품행사’를 진행해 3만원 이상 수영복 구매 때 ‘워터파크’ 이용권과 수경·수모 세트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에서 다음달 15일까지 유명 디자이너의 수영복 등을 모아 특가에 파는 ‘서머 스윔웨어 제안전’을 연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매년 이맘때면 장마철의 영향으로 바캉스 관련 상품 매출이 높지 않았으나 올해는 장마전선의 북상이 늦어져 매출이 꾸준히 좋은 상황”이라며 “자주 찾는 품목 중심으로 상품 구색과 프로모션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롯데아이몰, 휴가비 지원 이벤트 “현금 100만원 쏜다”

    롯데아이몰, 휴가비 지원 이벤트 “현금 100만원 쏜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롯데홈쇼핑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은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휴가비 지원 이벤트 ‘100%당첨 룰렛을 돌려라’를 진행한다. ‘100%당첨 룰렛을 돌려라’ 이벤트는 롯데아이몰 1만원 이상 구매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모 횟수는 상품 구매건수와 동일하다. 룰렛에 당첨된 고객에게는 ‘현금100만원’, ‘롯데상품권(10만원 권)’, ‘워터파크 이용권(2매), SK주유상품권(5만원권)’, ‘적립금 최대 1만원’, ‘롯데아이몰 포인트(뽀)’를 지급한다. (단, 취소 반품 시 경품 지급대상에서 제외) 또한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홈캉족을 위해 시원한 영화관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마음이2’ 영화예매티켓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26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 출석체크 발도장 5개를 찍은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마음이2’ 영화예매권(1인 2매)을 증정한다. 롯데아이몰 우주원 대리는 “온라인쇼핑몰에서는 7월 막바지까지 바캉스 특수를 잡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당첨 확률이 적은 대형 경품행사보다는 횟수에 관계없이 참여하거나 응모만 하면 당첨되는 소규모 이벤트를 통해 적립 받을 수 있는 적립금과 포인트로 바캉스를 알뜰하게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e몰 제안, 바캉스룩 비키니 보단 ‘비치 숏팬츠’ 인기

    e몰 제안, 바캉스룩 비키니 보단 ‘비치 숏팬츠’ 인기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올해 여름 바캉스룩 트렌드는 화려한 디자인의 수영복보다는 실용적이고 편안함을 강조한 스타일이다. 비키니에 숏팬츠를 입거나 상의는 후드집업을 걸침으로써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하는 것이 포인트다. 롯데닷컴에서는 지난 6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 ‘비치 숏팬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치솟았다고 밝혔다. 스포티한 스타일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일반 수영복 대신 숏팬츠에 후드집업점퍼를 구입하는 여성고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워터파크 시설의 증가와 따뜻한 날씨가 길어져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고객층이 확대된 것도 영향을 끼쳤다. 롯데닷컴 스포츠패션MD 양성은 과장은 “비치 숏팬츠는 하체 통통족의 엉덩이 라인을 감싸주는 데다 TPO를 고려해 멋과 실용성 두 가지를 챙길 수 있다.”며 “올해는 브랜드와 롯데닷컴이 선기획한 신상품을 알뜰가격에 선보이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롯데닷컴은 오는 26일까지 비치 핫팬츠를 비롯한 바캉스에 필요한 상품을 모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하는 ‘2010 대한민국 바캉스 페스티발’을 진행한다. 또한 매일 한가지 상품을 1만원에 판매하는 ‘만원의 행복’도 진행한다. 그늘막 텐트와 수경, 수모 등 바캉스 단골 상품을 엄선해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만 한정 판매하는 것. 브랜드별로 10만원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캐리비안베이, 오션월드와 같은 워터파크 이용권을 증정(1인 2매)한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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