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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행정] 까르륵~ 첨벙~ 무더위 잊은 양천구

    [현장 행정] 까르륵~ 첨벙~ 무더위 잊은 양천구

    ‘여름, 여름, 즐거운 여름~.’ 20일 서울 양천구 안양천생태공원 자연학습장에 어린이 물놀이장이 개장했다. 양천구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물놀이장이다. 200여명의 아이들은 시원하게 울려 퍼지는 동요를 들으며 물속으로 풍덩 뛰어들었다.김수영 양천구청장도 개장을 기념해 물놀이에 동참했다. 구청장이라는 직위를 내려놓고 동심으로 돌아갔다. 물속으로 들어가 아이들과 공놀이를 하며 뒤엉켰다. 아이들은 김 구청장을 에워싸며 물을 뿌렸고 김 구청장도 만면에 웃음을 지으며 아이들에게 물을 뿌렸다.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보살피는 ‘엄마 청장’이 되겠다는 김 구청장의 진면목이 드러났다. 아이들은 엄마와 즐거운 물놀이를 하는 듯 김 구청장을 얼싸안으며 좋아했다. 아이들의 청량한 웃음소리에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도 물러가는 듯했다. 펄펄 끓는 ‘가마솥 서울’과는 거리가 먼 ‘시원한 여름’이 펼쳐졌다. 김 구청장은 “그동안 양천구에 물놀이장이 없어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밝고 환하게 물놀이하는 아이들을 보니 너무 좋다”며 “아이들이 여름 한철을 행복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다면 예산이 아깝지 않다”고 했다. 양천구는 1억 3000만원을 들여 물놀이장을 만들었다. 약 3000㎡ 규모에 연령별로 놀 수 있는 조립식 수영장 5개를 설치했다. 워터슬라이드, 워터버킷, 페달보트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기구도 완비됐다. 이동식화장실, 샤워실, 탈의실도 2개씩 마련했다. 편안한 휴식과 안전을 위해 텐트와 파라솔, 매점, 의무실 등도 조성했다. 300면의 주차장이 갖춰져 있어 주차도 넉넉하다. 물놀이장 주변에 피크닉장, 사계절꽃밭, 자연학습장, 실개천생태공원 등도 있어 온가족 휴양지로 손색이 없다. 한 학부모는 “예전엔 물놀이장이 없어 차를 타고 다른 곳으로 가야 했다”며 “구에서 아이들에게 정말 큰 선물을 준 것 같다”고 했다. 다른 학부모는 “이번 물놀이장 개장을 계기로 아이들이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물놀이장은 다음달 20일까지, 월요일과 비가 올 때만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입장은 무료다. 김 구청장은 “주민들이 자주 찾는 안양천에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놀이장이 생겨 정말 기쁘다”며 “많은 주민들이 물놀이장을 찾아 올여름을 시원하게 보냈으면 한다”고 했다. 이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시원하게 찾아가는 물놀이장

    시원하게 찾아가는 물놀이장

    서울 중랑구는 오는 19일부터 8월 27일까지 지역 내 4개 초등학교와 2개 공원에서 찾아가는 이동식 물놀이장(그림)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물놀이장은 중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한다. 19~23일 새솔초교 운동장, 26~30일 망우초교 운동장, 다음달 2~6일 면목초교 운동장, 다음달 9~13일 용마폭포공원, 다음달 16~20일 묵동초교 운동장, 다음달 25~27일 능산공원 등에서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로 에어풀 수영장 2기, 워터슬라이드 5기 등 물놀이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에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요원 및 자원봉사자가 배치된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찾아가는 물놀이장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동심의 놀이 시설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중랑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지난해 6월 중랑천 둔치 장안교 상류에 중랑천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개장 첫해 5만여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시내 근린공원과 봉수대공원에 대형 물놀이장을 추가로 조성하고 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별별영상] 대단한 사람들의 고난도 퍼포먼스

    [별별영상] 대단한 사람들의 고난도 퍼포먼스

    뜨거운 여름이다. 보는 것만으로도 더위를 날려주는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여름을 즐기는 사람들의 시원한 도전기가 담긴 이 영상은 지난달 16일 인기 유튜브 채널 ‘사람들은 대단해(People are Awesome)’가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바닷가와 물놀이장 등 더위를 날리기 위해 찾는 장소가 주 무대다. 그곳을 찾은 사람들은 아찔한 고난도 놀이에 도전한다. 특히 비키니를 입은 여성 뒤로 워터슬라이드를 타는 남성과 개와 함께 워터보드를 타는 남성 모습이 눈길을 끈다. 영상 속 도전자들의 놀이 모습에 매료된 누리꾼들은 5300여명이 좋아요를 누리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동작구 노들나루공원 도심 워터파크로 변신

    동작구 노들나루공원 도심 워터파크로 변신

    서울 동작구 본동 노들나루공원이 도심 속 워터파크로 변신한다.동작구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노들나루공원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 방학기간과 부모님들 휴가를 맞이해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하려고 올해 처음 물놀이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워터슬라이드와 아동용 풀장, 영유아용 풀장을 한 세트로 묶어 공원 2곳에 설치한다. 물놀이장 주변에는 샤워실, 화장실, 탈의실과 햇볕을 피할 수 있는 휴게시설이 설치된다. 매주 화요일과 매일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물놀이 시설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구는 행사 기간에 안전사고 예방과 철저한 수질관리를 위해 전담 근무조를 편성운영한다. 근무조는 응급구조사 자격증과 심폐소생술 자격증 등을 소지한 안전요원과 간호요원, 교통정리요원 등 총 17명이다. 이용자가 많을 시 인력을 충원하거나 봉사자를 배치할 계획이다. 안전을 위해 1회 동시수용인원도 400명으로 제한한다. 물놀이장이 위치한 노들나루공원은 한강대교 남단과 상도터널이 교차하는 한강변에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다. 지하철 9호선 노들역에서 도보 1분 거리다. 또 공원과 노들역 인근으로 30여개 버스가 정차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유난히 길고 무더웠던 지난해 여름을 돌아보며 올해에는 꼭 주민들께 여름철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싶었다”면서 “노들나루공원 물놀이장에서 마음껏 놀고 인근 동작충효길도 돌아보면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초대형 워터슬라이드 타던 소년, 바닥으로 내동댕이

    초대형 워터슬라이드 타던 소년, 바닥으로 내동댕이

    10세 소년이 워터슬라이드를 타다가 코스를 벗어나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진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NBC뉴스 등 현지언론은 캘리포니아 더블린시에 위치한 한 워터파크 놀이기구를 타다 벌어진 사고소식을 전했다. 사고는 27일 새로 개장한 워터파크에서 일어났다. 이날 성대한 개막행사를 벌인 지 얼마 후 부모와 함께 온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10세 소년이 워터파크 측이 자랑하는 초대형 워터슬라이드에 올랐다. 3층 높이의 이 워터슬라이드는 무려 80도의 경사에 달해 이용객들에게 짜릿하고 아슬아슬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 그러나 이날 소년은 짜릿함을 넘어 공포를 느껴야했다. 워터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오던 소년이 코스를 벗어나 바닥으로 튕겨 떨어졌기 때문. 다행히 소년은 등과 어깨에 일부 타박상을 입은 것에 그쳤으나 부모와 워터파크 측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년은 사고직후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몇시간 후 퇴원했다. 워터파크 측은 "사고 직후 워터슬라이드를 폐쇄해 조사 중에 있다"면서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10세 소년 사망’ 세계 최고높이 워터슬라이드 결국 해체

    ‘10세 소년 사망’ 세계 최고높이 워터슬라이드 결국 해체

    어린 소년을 숨지게 한 세계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워터 슬라이드'(물 미끄럼틀)가 결국 해체되게 됐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캔자스주 캔자스 시티의 슐리터반 워터파크 측은 사망 사고를 일으킨 워터 슬라이드 ‘페어뤽트’(Verruckt)를 철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어로 '미친'이라는 의미를 가진 페어뤽트는 높이가 51.2m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워터 슬라이드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수직 낙하에 가까운 경사 덕에 고무보트의 최대 시속도 무려 104km. 이에 최대의 스릴감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이 몰리며 페어뤽트는 지구촌 놀이기구의 명물로 자리잡았다. 뜻밖의 사고는 지난 8월 7일 발생했다. 당시 10세 소년 케일럽 토머스 슈워브가 페어뤽트를 타다가 트랙을 둘러싼 안전망과 충돌하면서 숨졌다. 특히 숨진 소년은 스콧 슈워브 캔자스주 하원의원의 아들로 이날 가족과 함께 워터파크를 찾았다가 변을 당했다. 워터파크 측은 "경찰 조사와 관련 소송이 완전히 마무리되면 철거가 이루어질 것"이라면서 "비극적인 사고를 일으킨 것에 대한 가장 적절한 조치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앞서 페어뤽트는 몇 차례에 걸쳐 가동이 연기된 끝에 2014년 운영을 시작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동 전 설계자들이 사람 대신 모래주머니를 이용해 테스트 했을 때 일부 모래주머니가 슬라이드 밖으로 튀어나가는 등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사망 사고 이후 운영이 잠정 중단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서울포토] 신난다!

    [서울포토] 신난다!

    14일 서울 신촌에 설치된 워터슬라이드를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美, 워터슬라이드 사망 이어 대관람차서 소녀 3명 추락

    美, 워터슬라이드 사망 이어 대관람차서 소녀 3명 추락

    최근 세계에서 가장 높은 워터슬라이드를 탄 10세 소년의 사망 사고가 발생한 미국에서 이번에는 대관람차를 타던 소녀 3명이 아래로 추락했다. 8일(현지시간) ABC뉴스 등 현지언론은 이날 저녁 테네시주 그린빌에서 대관람차를 타던 소녀들이 정상 부근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사고는 대관람차가 정상 부근인 10~13m에 도착했을 때 일어났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소녀 3명을 태운 대관람차가 정상 부근에서 갑자기 뒤집히면서 밑으로 추락했다. 목격자는 "마치 하늘 위에서 물이 쏟아지는 것 같았다"면서 "사고를 목격한 이용객들이 비명을 지르며 충격에 빠졌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소녀들은 모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다행히 의식은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에 나선 경찰은 "현재 사건 경위를 조사 중에 있으며 사고 후 대관람차는 운행이 중단됐다"면서 "피해 소녀들의 신원과 부상정도는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선 7일 캔자스주 캔자스 시티의 슐리터반 워터파크에서는 워터슬라이드를 즐기던 10세 소년이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51.2m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내려오는 이 워터슬라이드는 14세 이상만 이용할 수 있어 현재 경찰이 사고 경위에 대해 수사 중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높은 워터슬라이드 타다 사망한 10세 소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워터슬라이드 타다 사망한 10세 소년

    세계에서 가장 긴 워터슬라이드를 타던 10세 소년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 7일 캔자스주 캔자스시티 슐리터반 워터파크(Schlitterbahn Waterpark)에서 10세 소년 갈렙 토마스 슈왑(Caleb Thomas Schwab)이 추락사했다고 보도했다. 갈렙이 사망한 워터슬라이드는 높이 51.4m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워터슬라이드인 ‘페어뤼크트’(Verruckt: 독일어로 ‘미친’이란 뜻). 당시 갈렙은 캔자스 주 의원인 아빠 스콧 슈왑(Scott Schwab)을 비롯해 가족들과 함께 워터파크를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슐리터반 워터파크 윈터 프로사피오(Winter Prosapio) 대변인은 “사고가 일어난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다”며 “갈렙의 사망 원인이 밝혀지기 전까지 ‘페어뤼크트’를 잠정 폐쇄한다”고 밝혔다. ‘페어뤼크트’는 지난 2014년 7월에 오픈된 세상에서 가장 긴 워터슬라이드로 17층 빌딩 높이에서 2~3인이 1조로 고무보트를 타고 시속 65마일(시속 약 104km)로 내려가는 놀이기구다. 탑승자는 최소키 54인치(약 137cm)가 넘어야 하며 혼자서는 탑승할 수 없다. 한편 최근 텍사스주 댈러스 라운드록에서도 데이비드 살먼(David Salmon)이란 남성이 워터슬라이드에서 떨어져 4.5m 절벽 아래로 추락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사진·영상= KCTV%, NBC News, Kansas State Legislature / AmusementForc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2016 대구 여름축제 개최…‘치맥’부터 ‘좀비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2016 대구 여름축제 개최…‘치맥’부터 ‘좀비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2일간 대구 곳곳에서 ‘2016 대구 여름축제’가 개최된다. 대구시는 ‘대구 치맥페스티벌’, ‘대구 국제호러연극제’, ‘생활문화예술 페스티벌’, ‘대구 포크페스티벌’, ‘청년 대구로, 청춘힙합페스티벌’ 등 다섯 가지 축제로 구성된 2016 대구 여름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치맥페스티벌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이월드와 서부시장 프랜차이즈 특화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에는 치킨, 맥주, 음료 등 92개 업체가 222개 부스를 설치한다. 특히 수제 맥주 9개 브랜드와 수입 맥주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인기가수 및 댄스팀 공연, 맥주 빨리 마시기 등의 40여개 체험 프로그램과 대형 워터슬라이드도 운영할 예정이다. 국제호러연극제는 27일부터 31일까지 대구 스타디움 시민광장,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제13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천막극장에서의 공연을 비롯, 도심형 호러 RPG ’좀비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올해 SNS에서 화제가 됐던 좀비댄스팀 ’네크로필리아‘와 뮤지컬 스타 이태원, 이혜경이 공연을 선보인다. 생활문화예술 페스티벌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열리는 시민 참여형 축제다. 연주, 무용, 밴드 등 다양한 야외 공연과 회화, 설치, 미디어, 시각예술 등 생활예술가들의 야외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포크페스티벌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구 코오롱 야외음악당, 김광석 길, 수성못, 동성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무대에는 윤형주와 김세환을 비롯, 로이킴·변진섭·이한철·박강성 등의 스타 가수와 대구 지역의 인디 뮤지션 김종락 등이 참여한다. 청춘힙합페스티벌은 다음달 6일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3시부터 약 420분동안 진행되며 국내 유명 힙합팀 45명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대구 여름축제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대구축제닷컴(http://www.daegufestival.co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워터슬라이드서 추락한 남성, 결국엔…

    美 워터슬라이드서 추락한 남성, 결국엔…

    워터슬라이드를 타다가 산 아래로 추락한 남성이 남긴 페이스북 메시지가 인기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최근 텍사스주 댈러스의 데이비드 살먼(David Salmon)의 페이스북 영상과 메시지를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최근 라운드록(Round Rock)의 한 워터슬라이드에서 4.5m 절벽 아래로 떨어진 데이비드 살먼. 슬라이드 코너를 돌다가 원심력으로 인해 슬라이드 밖으로 튕겨 나간다. 예상치 못한 살먼의 상황에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이 비명을 지른다. 사고 직후 살먼은 인근 라운드록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워터슬라이드를 타기엔 너무 늙었다”면서 “팔과 늑골(갈비뼈)이 부러졌으며 등과 팔 신체 옆면에 열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한편 페이스북에 공개된 살먼의 사고 당시 영상은 현재 148만 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David Salmon facebook / The New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우리동네 흥겨운 축제] 쪽배 타고 더위 사냥… 한여름엔 ‘수리水利 화천’

    [우리동네 흥겨운 축제] 쪽배 타고 더위 사냥… 한여름엔 ‘수리水利 화천’

    ‘소금쟁이 배, 페트병 배, 우주선 배, 우유갑 배, 종이배…’. 기상천외한 창작 쪽배 콘테스트와 한여름밤 음악이 어우러진 강원 화천 ‘쪽배 축제’의 화려한 막이 오른다. 피서의 절정인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6일 동안 북한강 상류 화천 붕어섬 일대에서 열린다. 겨울 산천어 축제에 발맞춰 여름 화천을 알리기 위해 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 14회째를 맞는다. 가족·연인·친구들이 함께하며 한 해 22만여명이 찾는 여름 명품 축제로 자리잡았다. 용선대회를 비롯해 수상 자전거, 카약과 카누, 붕어섬 천렵, 집라인 등 체험행사도 풍성하다. 주전부리와 농특산물·기념품 판매장까지 들어서 물과 숲속의 나라 붕어섬은 축제 기간 작은 공화국이 된다. 웃음·음악·즐길거리·먹거리가 가득한 화천 쪽배 축제에서 올여름 더위를 날려 보자. 여름에는 화천읍 북한강 상류에 쪽배처럼 떠 있는 작은 붕어섬이 들썩인다. 쪽배 축제가 열려 피서객이 몰려들기 때문이다. 개막식 공연인 ‘낭천별곡’을 비롯해 창작 쪽배 콘테스트, 전국 카누 슬라럼 및 용선대회, 한여름밤의 하모니, 세계평화안보문화축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수상 체험 프로그램인 월엽편주(수상 자전거), 카누&카약, 범퍼보트가 선보이고 섬에서의 체험 프로그램인 꼬마 자동차 체험, 키드존, 하늘 가르기(집라인), 평상촌, 물놀이장, 붕어섬 천렵 등이 즐거움을 더한다. 축제 테마도 ‘화천에 가면 늘 즐거울 水(수) 있다’로 정했다. 슬로건은 ‘물 좋은 화천에 오면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린다’는 의미의 ‘수리수리(水利) 화천’이다. 화천에 둥지를 튼 이외수 작가의 아이디어가 반짝인다. ●개막식 예술가·주민 참여 마당극 ‘낭천별곡’ 장관 쪽배 축제의 유래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물길을 따라 화천을 드나들던 나룻배로 거슬러 올라간다. 인천 앞바다에서 한양과 화천을 지나 금강산까지 북한강을 따라 소금과 장작을 실은 나룻배가 드나들던 모습을 재현한 축제다. 육로가 없던 시절, 내륙의 오지 화천 사람들은 뗏목이나 쪽배를 만들어 장작을 싣고 서울 마포나루까지 드나들었다. 행여 큰 장마라도 지면 마을 아낙네들은 가족들의 무사귀환을 위한 기도를 올렸고 한양으로 떠났던 마을 남자들이 소금을 싣고 무사히 돌아오는 날이면 온 마을이 축제 분위기였다. 이 같은 모습을 더듬어 당시 불렸던 소리를 공연으로 승화한 ‘낭천별곡’이 개막식 때마다 마당극으로 무대에 오른다. 북한강 강상문화의 집약체인 ‘낭천별곡’ 마당극은 화천에서 예술텃밭을 일구는 공연창작집단 ‘뛰다’의 전문예술가들과 주민들, 아이들, 군 장병 등 모두 141명이 참여해 엮어내 장관이다. 초대형 인형들이 소금 배의 귀환을 기원하며 펼치는 놀이를 비롯해 소금배가 길을 잃자, 말라 버린 물길을 되살리기 위해 신화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한 여자아이의 이야기까지 간절함이 배어 있는 마당극이다. ●얼토당토 마을·하늘 가르기 등 체험 콘텐츠 다양 쪽배 축제는 ‘수상 레포츠 박물관’이란 별명을 갖고 있다. 물 위를 달리는 수상 자전거 월엽편주를 비롯해 카약과 카누, 범퍼보트 등 체험 콘텐츠가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물 밖에도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자전거와 전동 스쿠터는 물론 키드존과 워터슬라이드와 샤워장 등이 갖춰진 붕어섬 물놀이장, 물총 대여소가 상설 운영된다. 특히 북한강을 가로지르는 집라인은 화천의 시원한 여름을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축제 캐릭터인 토끼를 주제로 한 애니멀 존 ‘얼토당토마을’은 어린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선물이다. 올해는 차가운 냇가에 발을 담그고 쉴 수 있는 ‘붕어섬 천렵 평상촌’이 첫선을 보인다.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낭천별곡’ 공연이 23일 오후 8시 붕어섬 특설무대에서 시작되고 기상천외한 쪽배의 경연장인 ‘2016 대한민국 창작쪽배 콘테스트’가 30일 오후 1시 붕어섬 수변에서 치러진다. 콘테스트 참가는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축제 홈페이지(www.narafestival.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까지는 한 해에 100여팀씩 참가해 다양한 소재로 쪽배를 만들어 출전했지만 올해부터는 오직 종이로만 배를 제작해야 해 더 큰 상상력과 창의력이 있어야 한다. 종이 쪽배는 폭 2m 이내로 제한되며 반드시 1인 이상 탑승해야 한다. 1위(그랑프리) 한 팀에 75만원 상당의 화천사랑상품권을 포함해 150만원을 주는 등 모두 620만원에 달하는 상금을 푼다. 쪽배 외에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에서 인기인 용선(드래건보트)도 만날 수 있다. 8월 5일부터 이틀 동안 붕어섬 앞 북한강변과 화천호 카누경기장 등에서 전국 카누 슬라럼 및 용선대회가 열린다. 올 대회에는 선수와 일반인 등 모두 60개팀 1000여명이 참가해 12인승의 용선을 타고 단결력과 스피드를 뽐낸다. 선수부 우승팀 220만원, 일반부 1위 팀 200만원 등 각 부문 1~7위 팀에는 모두 2000만원의 상금이 걸렸다. 하루 전인 8월 4일 열리는 ‘화천지역 기관·사회단체의 날’ 행사에서는 각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하는 상금 400만원 규모의 용선대회도 치러진다. 지역에 주둔하는 군부대 행사(3개 사단의 날)에서도 용선 경기대회가 열린다. 붕어섬 한강수계 미니어처 부근 특설무대에서는 깜짝 공연 이벤트가 펼쳐진다. 오는 25, 28일과 8월 2, 5일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커버댄스팀 공연 등 퍼포먼스 위주의 공연이 진행된다. 밤에는 붕어섬 자전거 대여소 옆에 아름다운 조명으로 빛나는 하트 터널 포토존이 설치된다. 30일 오후 7시 30분 화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당신을 위한 노래’를 주제로 국악공연이 열린다. 공연에서는 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명창 공연, 사물놀이 등 우리 전통 놀이문화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8월 5일 오후 7시 화천읍 산천어 시네마 광장에서는 화천 지역 청소년 270여명이 참여하는 ‘2016 청소년(초·중·고교 연합) 한여름 밤의 하모니 합동 연주회’가 열리고 8월 6일부터 이틀 동안 2016 세계평화안보문학축전이 붕어섬 일대에서 치러진다. ●안전사고 대비 응급의료센터·재난구조대 운영 다양한 안전·편의시설도 갖춘다. 축제를 즐기다 출출해지면 축제장에서 상설 운영되는 주전부리 판매장과 매점에서 맛있는 토속음식과 간단한 간식을 맛볼 수 있다. 또 붕어섬 수변 제방에 마련된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블루베리와 산나물 등 청정 화천산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축제 기간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붕어섬 주변이 붐빌 때를 대비해 무료 셔틀버스 2대가 운영된다. 안전사고에 대비한 응급의료센터와 재난구조대도 운영되고 종합안내센터와 자원봉사센터 등도 마련된다. 축제 참가 비용도 저렴하다. 월엽편주와 수상 자전거 등 수상종목 체험료 1만원(30분)을 내면 5000원 상당의 화천사랑상품권을 돌려받는다. 붕어섬 물놀이장은 종일 체험료 5000원을 지불하면 3000원권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와 전동 스쿠터, 평상촌 역시 1만원의 체험료 절반이 상품권으로 다시 주어진다. 4인 가족이 쪽배 축제장을 찾아 물놀이장(2만원), 하늘 가르기(6만원), 월엽편주(4만원), 범퍼보트(4만원)를 즐길 경우 총 16만원의 체험료가 들어가지만, 절반에 가까운 7만 2000원을 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 상품권은 화천 지역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숙박비와 식비까지 포함해도 국내 직장인 평균 휴가비용의 절반이 채 안 되는 수준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 쪽배 축제는 미세먼지 없는 청정한 화천의 공기를 맘껏 마시며 수준 높은 레포츠와 문화공연을 가장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한여름 최고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11만명 이용한 용인시청 물놀이장 23일 무료 개장

    11만명 이용한 용인시청 물놀이장 23일 무료 개장

    지난해 11만명이 넘는 시민이 이용해 경기 용인시의 명물로 자리잡은 용인시청 광장 물놀이장이 오는 23일 문을 연다. 13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물놀이장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지난해 4000㎡였던 물놀이장 전체 면적을 올해에는 8000㎡로 두 배 늘려 보다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게 한다. 또 시청광장의 화단과 채광창 등 구조물이 있던 곳에 3500㎡ 규모로 잔디광장을 조성하는 등 휴식공간도 대폭 확대했다. 몽골텐트도 지난해 25동에서 올해에는 45동으로 늘리고, 파라솔 40개를 설치한 피크닉존도 새로 설치한다. 샤워실도 1개에서 2개로 늘린다. 유아용 풀장은 지난해 150㎡에서 올해 300㎡로 넓혔으며 5∼7세용과 초등학교 1∼3학년용은 지난해와 같은 규모로 설치한다. 지난해 워터슬라이드와 통돌이 등 2종류였던 놀이기구도 워터슬라이드, 에어볼, 페달보트, 장애물 에어바운스, 놀이동산 에어바운스 등 5종류로 늘린다. 안전을 위해 지난해 12명이었던 안전요원을 올해 28명으로 늘렸다. 안전요원 중 인명구조 자격증 소지자도 지난해 2명에서 올해 6명을 확보했다. 주말 점심때에는 어린이들을 위해 공연과 동화 스토리텔링,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물놀이장은 휴무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시청 물놀이장에 대한 시민들이 호응이 좋아 시설과 휴식공간을 대폭 늘렸다”면서 “올여름에도 온 가족이 시청 광장 물놀이장에서 부담 없이 여름 피서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무더위 몽땅, 한강에 풍덩

    서울 한강이 초대형 워터파크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도심 수변과 수상에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11개 한강공원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2013년 처음 열린 한강몽땅 축제는 지난해 1100만명이 찾은 서울의 대표 여름 축제다. 축제 기간에는 캠핑과 수영장, 수상레포츠, 공연, 영화, 음식 등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 80여개가 진행된다. 서울시는 이 가운데 ‘꼭 가 봐야 할 축제 프로그램 16개’를 꼽아 소개했다. 우선 더위를 날릴 물놀이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기네스북에도 실린 높이 10m, 길이 150m 규모의 초대형 워터슬라이드(물미끄럼틀)를 즐길 수 있는 ‘슬라이드 더 시티’가 뚝섬 한강공원에 설치돼 3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운영된다.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는 23~24일 ‘한강물싸움축제’가 열린다. 종이 골판지로 직접 배를 만들어 한강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한강종이배경주대회’도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 볼 만하다. 대회는 잠실한강공원에서 30~31일과 다음달 6~7일 진행된다.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공연을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한여름 밤의 재즈’ 행사는 다음달 6~7일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 하면 먹을거리가 빠질 수 없다. 매주 수요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푸드트럭 100개가 출동해 세계 각국의 음식을 선보이는 ‘한강 푸드트럭’ 행사가 열린다.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project)와 ‘스마트서울맵’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여름, 너는 푸른 바다

    여름, 너는 푸른 바다

    ‘찌는 듯한 한여름, 시원한 바닷물 속으로 풍덩~~~ 빠져 보자.’ 해수욕장이 속속 개장하고 있다. 해수욕장마다 톡톡 튀는 이벤트를 마련해 피서객 맞이에 팔을 걷어붙였다. 돌그물을 설치한 맨손 고기잡이와 검은 모래찜질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선보여 재미를 더한다. 블랙이글 에어쇼와 모델 비키니코리아 선발대회 등 각양각색의 볼거리도 많다. 지역마다 풍성한 먹거리는 미식가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오락가락 폭우를 뿌리던 장마가 물러나면 한여름은 피서객들의 세상이다. 동해, 남해, 서해 그리고 섬들까지 이어지는 개성 만점 해수욕장들의 끼 가득한 이벤트를 소개한다. ●강원도 동해안 해수욕장들은 8일 개장했다. 전국 최고의 넓은 백사장과 청정 바다를 자랑한다. 대표 해수욕장인 강릉 경포해변에서는 서머페스티벌,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의 에어쇼가 펼쳐진다. 서머페스티벌에선 인기가수의 무대와 힙합데이, 모델 비키니코리아 선발대회, 섹시비치 페스티벌, 벨리댄스, 국악 공연 등이 이어진다. 동해 망상해수욕장에서는 ‘대한민국 직장인밴드 동해콘서트’가 열린다. 양양 낙산해변에서는 ‘낙산비치 페스티벌’이 열려 힙합크레이지쇼, 열대야 DJ 페스티벌, 별이 빛나는 밤에 공개 방송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고 잔교해수욕장에서는 38평화마을 여름해수욕장축제가, 정암해수욕장에서는 조개잡이 축제가 열린다. 오는 15일 개장하는 고성 송지호, 봉수대, 백도 등 6곳은 해변 주위에 모기가 싫어하는 10여종의 식물을 심어 ‘모기 없는 해수욕장’을 운영한다. ●경북 포항에선 국제불빛축제와 해변노래자랑, 재즈페스티벌, 조개잡이 체험 행사가 열린다. 경주에선 해변가요축제와 뮤지컬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영덕에선 1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황금은어축제, 여름바다체험 행사, 비치사커대회가 열린다. 울진에선 3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워터피아페스티벌과 해변음악회, 바다팡팡축제, 7080콘서트가 마련된다. 이 기간 울릉도에선 오징어축제와 해변가요제가 열린다. 영일대 해수욕장은 마라도 횟집의 달인 물회와 새벽 4시까지 영업하는 중국집 차이홍의 짬뽕, 엄격하게 선별한 고기를 14일간 숙성시킨 맛찬들 왕소금구이 삼겹살이 유명하다. 송림이 유명한 영덕 고래불해수욕장 인근에서는 각종 대게 요리를 맛볼 수 있고 대게 낚시잡이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은 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카약 등 수상레저와 해양스포츠 체험 이벤트를 열고 높이 8m의 모래 썰매 체험장을 운영한다. 썰매 대여는 무료다. 진하해수욕장은 서머페스티벌과 진하해변축제, 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 전국청소년해양스포츠제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선보인다. ●경남 남해 상주 은모래비치는 반달형으로 생긴 백사장이 2㎞에 이른다. 수심이 얕고 완만한 데다 은빛을 띤 하얀 모래가 곱고 부드럽다. 해수욕장 뒤쪽으로 금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고 울창한 송림이 모래밭을 감싼다. 먼바다 나무섬(목섬)과 돌섬이 파도를 막아 해수욕장 물결이 호수처럼 잔잔하다. 새벽 금산에서 바라보는 상주해수욕장의 일출은 장관이다. 남해는 보물섬으로 불릴 만큼 볼거리가 많다. 금산과 보리암을 비롯해 가천 다랭이마을, 독일마을, 창선·삼천포대교 등이 명소로 꼽힌다. 거제시 구조라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모래가 곱다. 해수욕장 길이는 1030m에 이른다. 스킨스쿠버와 제트스키 등의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도 있다. 해안을 따라 3㎞에 걸쳐 있는 동백림은 천연기념물 제233호다. 통영 비진도 산홋빛해변은 서쪽은 부드러운 모래밭이고 동쪽은 몽돌밭이 있는 독특한 지형이다. 한자리에서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다. 섬을 탐방하는 ‘산호길’을 걸으면 섬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수포마을에 있는 암자인 비진암을 비롯해 천연기념물 제63호인 비진도 팔손이나무 자생지, 동백나무 군락지, 후박나무 자생지, 해식동굴, 선유대 등 볼거리가 많다. 통영은 충무김밥을 비롯해 굴, 복어, 장어 요리 등이 유명하다. ●부산 도심에 있는 송도해수욕장에선 16일~ 8월 13일 매주 토·일요일 밤 ‘이번 여름에는 즐겨’을 주제로 각종 공연이 열린다. 또 8월 5~7일엔 ‘2016년 여름바다축제 및 제12회 현인가요제’가 개최된다. 현인가요제에서는 트로트 가수들이 총출동해 한여름밤의 추억과 낭만을 선사한다. 총길이 365m로 국내에서 가장 긴 해상산책로인 송도구름산책로는 빼어난 곡선미를 자랑한다. 무료 카약 체험장도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인 해운대해수욕장은 지난달 1일 조기 개장했다. 11~24일 2주 동안 임해행정봉사실 앞 200m 구간에서 밤 9시까지 시범 야간 개장한다. 해운대 미포 방면 백사장에 길이 150m 규모의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해 다양한 물놀이시설(워터파크)도 28일~8월 15일 운영한다. 거리공연 ‘버스킹’과 바다축제(8월 1~7일)가 열리는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광안리해수욕장은 민락동쪽 백사장에 ‘비치 사커장’을 조성했다. ●전남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은 4㎞에 달하는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 등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서머페스티벌을 마련해 30일 가수 공연 등 축제가 열리고 30~31일은 장보고 비치발리볼대회를 마련했다. 모래가 부드러워 모래찜질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고 주변 갯바위는 돔과 농어, 광어 등 어족 자원이 풍부해 낚시터로 인기가 높다. 국가지정 명승 제9호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진도 가계 해수욕장 역시 승용차 830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큰 주차장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한국관광공사와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선정한 ‘2016 전국 청정 해수욕장 20선’에 목포 외달도, 함평 돌머리가 포함됐다.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은 해송 숲, 오토캠핑장이 있고 여름 스포츠의 꽃으로 불리는 전국여자비치발리볼대회, 여름 바다의 낭만을 더해 줄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북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은 최근 고군산군도를 연결하는 다리가 개통돼 인기다. 물이 맑고 백사장이 깨끗하다. 새만금지구와 가까운 부안 변산해수욕장은 미스변산선발대회를 개최한다. 부안 고사포해수욕장은 백사장 옆 명품 소나무숲이 유명하다. 부안 모항해수욕장은 해나루 콘도와 어촌이 가까워 규모가 작지만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고창 구시포해수욕장도 경사가 완만하고 경관이 뛰어나다.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은 서해안에서 가장 많은 피서객이 찾는다. 우리나라에선 드물게 백사장이 조개껍데기 부스러기로 이뤄졌다. 제19회 보령머드축제가 15~24일 열린다. 태안 신두리는 사구(모래언덕)로 유명하다. 사구와 인접한 신두리해수욕장은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3㎞에 이르는 백사장과 탁 트인 바다가 장관이다. 일몰에 물든 바다는 환상적이고 갯벌에서 생태 체험도 할 수 있다. ●경기 화성 제부도는 물때에 따라 갯벌에 2.3㎞ 길이의 바닷길이 열려 육로로 방문할 수 있으며, 넓은 갯벌이 펼쳐져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독특한 바위와 각종 해산물로 가득한 제부도는 섬 서쪽에 음식문화시범거리가 조성돼 있을 정도로 맛집이 많다. 인근 궁평리해수욕장은 2㎞ 길이의 모래사장과 100년 넘은 소나무 수천 그루가 장관을 이룬다. ●인천 영종도 왕산해수욕장은 가족오토캠핑장이 있고 수목이 울창해 자연과 함께 여유를 즐길 만하다.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은 드라마와 영화 야외촬영장으로 유명하다. 곱고 경사가 완만해 어린이들이 놀기 좋다. 강화도에는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꼽히는 동막해수욕장이 있다. 썰물 때는 육지에서 4㎞까지 갯벌로 변해 바지락, 동죽과 같은 조개류와 칠게 등을 잡을 수 있다. 백사장 뒤로 수령이 수백년 된 소나무들이 군락을 이룬다. 민머루해수욕장도 물이 빠지면 광활한 갯벌이 펼쳐진다. 호미만 있으면 순식간에 조개, 소라, 낙지 등을 한 망태기는 잡을 수 있다.‘ ●제주도 검은 모래로 유명한 삼양해수욕장에서는 29~30일 검은모래해변축제가 열린다. 삼복더위에 검은 모래 찜질을 하면 신경질환 및 비만증 치료, 관절염 등에 효험이 있다고 소문났다. 용천수 물맞이 체험, 모래조각 전시 및 모래성 쌓기 행사도 있다. 이호테우해변에서는 29~31일 문화축제가 열린다. 제주 전통 떼배인 테우와 그물을 이용해 멸치를 잡는 옛 모습을 재현한다. 돌그물인 원담 안에서 맨손으로 고기를 잡는 원담고기잡이 체험 행사 등이 인기다. 끝없이 펼쳐진 넓은 백사장을 자랑하는 표선해비치해변에서는 29~30일 하얀모래축제가 펼쳐진다. 백사가요제, 비치사커대회도 열린다. 전국 종합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물의난장’ 부산바다축제 새달1일 개최...볼거리 즐길거리 풍성

    ‘물의난장’ 부산바다축제 새달1일 개최...볼거리 즐길거리 풍성

    ‘물의 난장’인 제21회 부산바다축제가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부산지역 5개 해수욕장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부산시는 올해 부산바다축제는 지난해 개막행사로 열렸던 ‘물의 난장’을 확대해 축제 기간에 해운대 특설무대에서 상설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내빈 좌석 및 관람석을 없애고 무대 주변에 설치된 인공풀장과 스탠딩석에서 특별 공연 및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바다축제의 주인이 시민임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특설무대 앞에는 대형 비치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하고, 물총과 워터분사기 등을 활용한 대규모 ‘물의 난장’ 공연이 열린다.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는 인공풀장을 설치하고 전자댄스음악(EDM)과 함께 해변 풀사이드 파티가 매일 저녁 개최된다. 올해 바다축제는 기존의 백화점식 운영에서 벗어나 지난해 31개 행사를 19개로 대폭 축소하고, 각 해수욕장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광안대교 경관조명과 어우러진 어쿠스틱, 클래식 등 특별공연을 다음 달 2일부터 매일 저녁 개최한다.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다음 달 6일 7080세대를 위한 특별한 콘서트를, 송도에서는 유명가수 현인 선생을 추모하고 신인가수를 발굴하기 위한 현인가요제를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연다. 송정에서는 서핑 동호인을 위한 송정해변축제가 다음 달 5일부터 6일까지 화려하게 펼쳐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바다축제가 매력적인 이벤트와 짜임새 있는 공연으로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현장 행정] 주말마다 물만난 신촌, 물오른 축제

    [현장 행정] 주말마다 물만난 신촌, 물오른 축제

    오는 9일부터 7월 주말 내내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신나는 여름 축제가 이어진다. 대표적인 구도심인 신촌을 살리기 위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의 노력이다. 1990년 말까지 연세대와 서강대, 이화여대 등이 밀집한 신촌은 넘쳐나는 젊은이들로 불황을 모르는 거리였다. 하지만 홍대와 신천뿐 아니라 강남 가로수길 등으로 젊은이들의 시선이 분산되면서 구도심의 대표인 신촌은 서서히 쇠퇴기를 맞았다.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임대료가 상승하면서 지역 상권이 어려움에 처하고 젊은이 발길이 확 줄었다. 그래서 문 구청장이 2010년 민선 5기부터 ‘신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에 나선 것이다. 신촌에 각종 축제뿐 아니라 주말 차 없는 거리 조성 등으로 고사 직전이었던 신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서대문구는 오는 9일 신촌물총축제를 시작으로 14일 맥주축제, 23일 신촌워터슬라이더 축제 등이 이어진다고 5일 밝혔다. ‘여름’이라는 계절적 요인을 활용해 물놀이와 맥주 축제를 기획한 것이다. 문 구청장은 “7월 여름축제는 휴가로 더욱 어려움을 겪는 신촌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면서 “도심 한복판에서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로 잊혀 가던 ‘신촌’을 핫 플레이스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4회를 맞는 신촌물총축제가 오는 9~10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세로 곳곳을 시원하게 물들인다. 개막을 알리는 해적단 출정식을 시작으로 물총 하나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웅장한 퍼레이드, 신나는 공연으로 올여름 더위를 잊게 만든다. 특히 올해는 DJ의 신나는 공연에 맞춰 ‘신촌을 점령한 해적단’과 ‘그들에게 맞서 싸우는 시민들’이라는 콘셉트로 물총 싸움이 펼쳐진다. 또 오는 14~15일에는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신촌맥주축제가 열린다. 모래와 야자수로 장식해 여름 해변으로 변신한 연세로가 거대한 맥주 파티장이 된다. 축제 무대에서는 음악공연을, 거리에서는 버스킹 공연 등 흥겨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7월의 마지막 주말인 23~24일에는 도심에서 대형 워터슬라이더를 탈 수 있는 ‘신촌워터슬라이드 2016’이 열린다. 120m 길이의 대형 워터슬라이드가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준다. 또 밤에는 DJ들과 함께하는 전자댄스음악 파티도 열린다. 문 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신촌에서 신나는 여름 축제 3종 세트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풀고 삶의 여유와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면서 “세계인들이 꼭 한번 가 보고 싶어 하는 축제의 거리로 성장할 때까지 신촌 연세로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우리동네 흥겨운 축제] 이럴 水가… 세종대왕도 눈병 고치러 한양서 오시네

    [우리동네 흥겨운 축제] 이럴 水가… 세종대왕도 눈병 고치러 한양서 오시네

    미국의 샤스터, 영국의 나포리나스와 함께 세계 3대 광천수로 꼽히는 충북 청주시 내수읍 초정리 초정약수는 조선시대 최고의 약수로 인정받았다. ●한글 창제 마무리 작업도 초정서 해 세종대왕이 1444년 3월과 9월 두 차례로 나눠 총 117일간 초정에 행궁을 짓고 머물면서 약수로 눈병과 피부병을 고쳤다는 역사적 사실이 이를 입증한다. 초정약수가 얼마나 좋기에 자동차도 없던 그 시절에 최고 권력자가 직접 1년에 두 번이나 4~5일 걸려 청주까지 내려왔을까. ‘동국여지승람’에는 ‘청주에서 동쪽으로 39리에 매운맛이 나는 물이 있는데 이 물에 목욕하면 피부병이 낫는다’고 적혀 있다. 이수광의 ‘지봉유설’에는 ‘우리나라에 많은 초수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경기 광주와 청주 초수가 가장 유명하다’고 기록돼 있다. ‘초수’는 매운맛이 나는 물이란 뜻이다. 초정리는 세종대왕의 가장 큰 업적인 한글 창제와도 인연이 깊다. 세종대왕이 초정에 있을 때 한글 창제 마무리 작업을 해서다. 일부 역사학자들은 용비어천가 중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 아니 그치고’에서 ‘샘’이 초정을 지칭하는 것으로 본다. 이 같은 역사적 사실을 기반 삼아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초정약수의 가치를 조명하는 축제가 청주에서 열린다. 청주시는 다음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내수읍 초정문화공원 일원에서 ‘제10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를 연다. 가장 큰 볼거리는 축제 둘째 날 진행하는 세종대왕 어가 행렬이다. 세종대왕이 570여년 전 한양을 떠나 초정리에 도착하는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어가 행렬은 보통 취타대를 필두로 말을 탄 기수, 임금의 가마인 ‘어가’, 왕세자, 문무백관, 호위군사 등으로 이뤄진다. 시는 색다르게 어우동, 주민, 큰북 등을 어가 행렬 앞에 배치하기로 했다. 이들은 어가보다 앞서 행진하며 임금이 가는 길을 열어주는 역할을 한다. 어가 행렬에는 지역 예술인과 청주대 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 오후 4시 충북소주 공장 앞을 출발해 초정문화공원까지 2㎞를 걸을 예정이다. ●마지막 황손 이석 이사장, 세종대왕 역 어가 행렬이 메인 무대에 도착하면 세종대왕이 청주목사에게 교지를 전달하는 모습을 재현한다. 세종대왕이 욕조에 물을 받아 목욕하거나 눈을 치료하는 장면도 선보인다. 지난해에는 마지막 황손인 이석 황실문화재단 이사장이 세종대왕 역을 맡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승훈 청주시장이 청주목사 역할을 한다. 시는 올해에도 고종황제 후손을 세종대왕으로 모시기로 했다. 이 시장은 올해도 청주목사 역을 맡는다. ●4개 구청, 400여명 노인 초청해 양노연 첫째 날 축제의 무사고와 성황 개최를 기원하는 영천제에 이어 열리는 양노연도 의미 있다. 양노연은 조선시대 나라에서 노인을 공경하기 위해 베풀던 잔치다. 세종실록에는 ‘세종대왕이 초정에 와서 아이와 마을주민 등 400명을 위해 잔치를 베풀고 옷감 등을 하사했다’고 적혀 있다. 시는 지역 4개 구청에서 100명씩 400명의 노인을 초청해 즐거운 양노연을 연다. 한글과 관련된 행사도 다양하다. 손으로 그린 그림문자 ‘캘리그래피’ 전문가가 ‘한글캘리 명함제작소’를 운영하고, 유학생 우리말 겨루기가 열린다. 학생 백일장과 휘호대회도 마련한다. 곽명희 청주문화원 사무차장은 “10회를 맞은 만큼 새로운 프로그램을 많이 선보일 예정”이라며 “한글과 생활 소품을 연결하는 체험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축제에 오면 초정약수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초정약수는 차고 쌉싸래하면서도 톡 쏜다. 감미료 등을 첨가하지 않은 사이다 맛을 생각하면 된다. 유리탄산, 칼슘, 나트륨, 중탄산, 칼륨, 마그네슘, 이온이 많이 들어 있고, 구리, 철, 망소, 불소, 염소, 이온 등도 함유돼 있다. 지하 50~100m에서 석영암반을 뚫고 솟아나 잡수가 끼여들 틈이 없고, 자체 탄산가스가 살균 작용을 해 위생적인 게 특징이다. 피부미용에도 좋다. 시는 초정문화공원 인근 수로를 깨끗하게 정비해 초정약수를 받은 뒤 무료 족욕장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발목까지 오는 약수 속에 발을 넣고 있다 보면 피로에 지친 몸이 한결 가벼워진다. 족욕으로 만족하지 못한다면 초정리에 있는 목욕탕 2곳을 이용하면 된다. 초정약수 물속에 몸을 푹 담그면 일반 목욕탕에서는 느낄수 없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약간 힌트를 준다면 신체의 예민한 곳이 따끔거린다. 초정약수를 응용해 방문객이 자기만의 음료수를 만들어 보는 뉴스파클링 공모전도 있다. ●어린이 물총 싸움장·워터슬라이드도 또한 초정리 버스 정류소 앞 삼거리에 서 있는 기념비 왼쪽의 원탕약수터 등 3곳에서는 공짜로 약수를 받아갈 수 있다. 행사장에는 초정약수를 활용해 중소기업들이 개발한 화장품, 비누 등을 전시하는 기업홍보관도 설치한다. 초정리에서 공장을 운영하는 ㈜일화는 초정탄산수 등 자사 제품을 무료 지원할 예정이다. 지금은 초정탄산수를 전국 어디서나 살 수 있지만 1991년 일화가 영세업체인 ‘초정약수’를 인수하기 전에는 다른 지역에서 구하기가 어려웠다. 당시 생산량이 적었고, 대형 업체들이 유통을 방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수(48) 초정리 이장은 “초정약수에 근무했던 분들이 대부분 돌아가셔서 그때 사정을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사이다를 생산하던 회사들이 초정탄산수의 타 지역 진출을 막았던 것으로 전해진다”고 말했다. 축제장에는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물총 싸움장과 대형 워터슬라이드도 마련된다. 부대행사로 국악한마당과 가요제 등도 열린다. 시는 올해 방문객 유치 목표를 4만명으로 잡았다. 지난해엔 3만여명이 다녀갔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신촌 부활 중심엔 ‘청년’이 있다

    신촌 부활 중심엔 ‘청년’이 있다

    지금은 홍대에 밀렸다고 하지만 본래 젊음의 거리는 ‘신촌’이었다. 워터슬라이드 페스티벌과 물총축제, 차 없는 거리 등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면서 옛 명성을 조금씩 찾아가고 있다. 하지만 1990년대 청년들로 넘치던 모습은 아직 멀었다. 서대문구는 신촌 지역을 더 활기차게 만들기 위해 청년과 대학의 아이디어를 빌리기로 했다. 구는 올해 1학기 정규 강의를 통해 신촌도시재생활성화를 연구·공부하는 ‘대학·지역 연계수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분야는 도시공학, 건축, 인문, 경제, 사회, 복지, 문화예술, 서비스디자인 등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이 가지고 있는 자원 중 하나가 대학을 기반으로 한 연구인력과 창의력이 넘치는 학생들”이라면서 “도시재생과정에 이들의 전문성과 기발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14년 ‘서울형 도시재생시범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신촌은 ‘청년과 지역이 함께하는 신촌 만들기’라는 주제로 2018년까지 문화, 경제, 주거재생,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계수업 학과로 선정되면 정규 수업을 통해 신촌의 경제, 문화, 주거, 복지,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제안한다. 또 야외탐방이나 공개수업을 하고 5월에는 지역연계 수업 성과를 신촌 주민, 상인 등과 공유하는 타운홀미팅에도 참여한다. 수업 성과물은 사진, 영상, 보고서, 모형 등으로 기록해 구에 제출해야 한다. 선정된 학과에는 조사비와 연구활동비가 지원된다. 구는 강의의 공익성과 지역연계성, 학생 참여도, 지역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기준으로 7곳을 선발해 1개 학과에 최대 2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잼난영상] ‘워터슬라이드 타며 악!악!’ 악어파크의 신나는 악어들

    [잼난영상] ‘워터슬라이드 타며 악!악!’ 악어파크의 신나는 악어들

    최근 허핑턴포스트가 소개한 유튜브 영상에는 모로코 아가디르의 한 악어동물원 ‘악어 파크’의 모습이 담겨 있네요. 악어 한 마리가 높낮이 차이가 있는 연못과 연못 사이의 수로를 통해 이동하네요. 마치 워터파크의 워터슬라이드를 연상케 합니다. 악어도 슬라이드타기가 재미있는 모양입니다. 한편 모로코의 이 악어동물원은 1600㎡ 부지의 3개 연못에서 300여마리의 악어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영상= Reda Sarmah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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