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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출산문제 완화 위해 결혼여건 조성이 가장 중요”

    “저출산문제 완화 위해 결혼여건 조성이 가장 중요”

    최근 결혼 적령기 여성의 결혼을 결정하는 요인은 무엇일까? 워킹맘의 고용형태에 따른 일?가정양립 결정요인과 그 해법은 무엇일까? 여성의 경력단절을 결정하는 요인으로서 기업의 역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 같은 문제들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여성·가족정책 전문연구기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26일 오전 9시30분 서울대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여성·가족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제4회 여성가족패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박수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이날 ‘미혼 여성의 결혼 결정요인 분석’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현재의 저출산 정책을 극복하기 위해서 육아비 지원과 같은 기혼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정책으로는 근본적으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미혼 여성의 결혼의향 자체를 높일 수 있는 경제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직장이 있는 미혼 여성일수록 결혼의향이 높다는 것은 현재의 청년실업문제가 나아질수록 미혼 여성 만혼화 혹은 비혼화 경향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따라서 저출산·고령화 현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양육비 경감이나 보육시설 확충도 필요하지만 보다 근본적으로는 젊은 층의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는 정책이 요구된다”고 밝힌다. 권태희 한국고용정원보원 부연구위원과 김난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워킹맘의 고용형태별 일·가정양립 결정요인과 해법’이란 주제발표에서 기혼여성근로자의 일·가정양립의 주요요인들을 위계적 회귀분석방법을 활용해 정책시사점을 도출했다고 밝힌다. 고용주의 승진·임금·배치에 대한 정규직 워킹맘에 대한 성차별수준이 높을수록 일·가정양립수준은 감소했고, 워킹맘의 일 만족도와 결혼만족도가 각각 높을수록 일·가정양립수준도 고용형태와 상관없이 동반 개선되며, 성 평등한 가족가치관을 가질수록 특히 비정규직 여성근로자의 일·가정양립수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1차~4차 여성가족패널 조사자료를 활용한 연구결과물을 공유하고 다양한 정책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돼, 크게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는 여성경력단절결정요인에서 기업의 역할, 기혼여성의 가정폭력피해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및 특성에 관한 탐색적 연구 등의 주제발표가, 제2세션에서는 베이비부머 여성의 부부관계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미혼 여성의 결혼결정요인 분석 등의 주제발표가 이루어진다. 제3세션에서는 중년여성의 돌봄 부담과 의료서비스 사용과의 관계 연구, 맞벌이 여성의 근로시간과 일가정 양립 갈등 및 우울감의 구조적 연관성 연구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국내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64세 이하 성인 여성들의 삶에 대한 종단면 자료 구축을 위해 2006년부터 여성가족패널조사를 준비하고, 2007년 1차를 시작으로 2014년 현재 5차 조사를 진행 중이다. 여성가족패널조사는 급격한 변화의 중심에 있는 여성과 가족, 그리고 관계와 가치관, 여성노동과 일상의 변화 등 여성의 삶 전반을 가시화 할 수 있는 일반조사로 구성돼 있으며 전국 9329가구 내 여성 1만 1234명을 표본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방대한 패널자료이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출산 후 빈약해진 가슴, 가슴성형으로 극복!

    출산 후 빈약해진 가슴, 가슴성형으로 극복!

    가슴성형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은 늘 뜨겁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점이 있다면, 출산을 경험한 여성들의 가슴성형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아이를 임신하게 될 경우, 호르몬과 체중증가 등의 영향을 받아 자연스럽게 가슴이 커지게 되는 경우 가 있다. 하지만 출산 후 체중감소와 모유수유 등 다양한 생활습관으로 인하여 가슴의 크기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 탄력이 떨어지는 것은 많은 여성들의 고민거리가 되기도 한다. 출산 후, 빈약해진 가슴을 보며 우울증에 빠지는 여성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리서치 결과가 있을 만큼, 여자에게 있어 가슴은 매우 중요한 신체부위임을 알 수 있다. 본래 가슴수술은 미혼 여성들이 자기관리의 개념으로 미용적인 목적을 위해 시술되는 수술 중 하나였다. 하지만 최근 아이를 키우며 사회활동을 유지하는 일명 ‘워킹맘’의 수가 늘어나면서 이들에게도 트렌드가 생겨나기 시작했는데, 이 유행의 영향으로 인하여 가슴수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결혼과 출산 이후에도 아름답고 탄력적인 몸매를 유지하는 연예인들이 브라운관에 등장함에 따라 기혼여성들 역시 관리의 일환으로 가슴성형을 선택하고 있다. 원진성형외과는 “가슴성형은 수술 전에 이루어지는 정밀검사는 물론 수술과정과 마취 그리고 사후관리 등 가슴성형 전문의와 함께 수술계획을 잡는 것이 중요하며, 무엇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확인 한 후 병원결정에 신중을 기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원진성형외과는 풍부한 수술경험과 노하우로 개개인에 맞는 가슴성형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으며, 가슴성형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후기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원진성형외과 홈페이지 (www.parkwonjin.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출산 육아 과정의 키워드 85% 이상이 걱정, 고민 등 부정적

    출산 육아 과정의 키워드 85% 이상이 걱정, 고민 등 부정적

    임신과 육아 과정에 있는 엄마들의 키워드 중 85% 이상이 ‘걱정’ ‘고민’ ‘힘듦’과 같은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유한킴벌리의 ‘임신 및 육아와 관련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가장 많은 키워드는 걱정과 고민, 두 번째가 힘듦이었고 세 번째가 ‘아이의 사랑스러움’으로 나타났다. ‘행복감’ ‘기쁨’ 등 긍정적인 키워드는 약 14%에 불과했다. 심지어 육아를 1년 이상 경험한 엄마들의 키워드도 80% 이상이 부정적인 단어로 분석됐다. 임신과 출산, 육아 과정에서 남편, 가족, 직장 상사와 동료 등의 따뜻한 관심이 절실한 것으로 풀이된다. 빅데이터 분석은 최근 3년간 블로그, 트위터, 육아 관련 커뮤니티 등 547만여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일맘’(신워킹맘) 상호 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 돕자는 취지에서 여성 네트워크인 ‘K-WIN’을 조직하고,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오는 23일 오후 7시 서울 신사동 광림아트센에서 일하는 엄마들을 위한 ‘일맘 콘퍼런스’를 연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포장이사업체추천 받은 이삿짐센터, 서비스 품질은 믿을 수 있을까

    포장이사업체추천 받은 이삿짐센터, 서비스 품질은 믿을 수 있을까

    나에게 필요한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작은 것 하나라도 따져보고 비교해 본 후 가격대비 가치, 즉 가성비를 따지는 현명한 소비자들이 점차 늘고 있다. 이는 가격비교 서비스라든지 소셜 커머스 같은 큰 폭의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켓 채널이 나타나면서부터 왠지 제값 주고 사면 손해라는 느낌을 받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고 있기 때문인 것도 한 몫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대로 가성비를 따지고 값을 흥정하는 데는 가족을 생각하는 주부들이 제일이겠지만 평소 자주 접할 수 있고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는 제품들은 초보라도 대충의 가치를 알고 있기 때문에 가격비교가 쉽지만 일년에 한 두 번도 하기 어려운 포장이사가격비교는 생각처럼 쉽지 않다. 자주 접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당장 필요할 때가 와서 알아보다 보면 오히려 더 혼란스러운 경우가 많다. 최근 이사를 준비하던 워킹맘 천씨는 이사를 준비하다가 깜짝 놀랐다. 포장이사전문업체, 포장이사업체추천, 포장이사 잘하는 곳 등을 검색해 보니 수 많은 이사업체들이 화면을 가득 메웠는데 어디부터 연락해봐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다. 간혹 포장이사가격비교, 포장이사견적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이삿짐센터가격비교를 내세우는 사이트들도 있었지만 실제 가격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이사업체의 목록만 나열하는 경우가 많았고, 포장이사 역경매 서비스에 문의 글을 올렸더니 허가업체인지 아닌지 알 수 없는 업체들의 연락이 계속 왔다. 포장이사전문업체를 선택할 때 소비자들이 알아 볼 수 있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평가는 얻기가 쉽지 않다. 이사비용은 적절한지, 허가증을 보유한 정식허가업체인지, 정직원으로만 구성되어 있는지, 피해보상 약관을 준수하는지, 책임배상 보험에 가입해 있는지 일일이 따져보아야 하지만 대부분의 포장이사후기에는 그런 내용이 들어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내가 사는 지역의 이사업체 후기만 살펴봐야 하는 것도 하나의 제약이라고 볼 수 있다. 같은 브랜드라도 인천포장이사 지점과 울산포장이사 지점의 서비스에 편차가 있을 수 있고, 부산포장이사지점에 만족했던 소비자가 지인에게 용인, 수원포장이사 업체로 추천한 곳이 정작 그 지역 지점의 서비스가 형편없을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거주지 중심의 이용 후기와 소비자 평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사 서비스 품질은 경험과 밀접하기 때문에 개개인마다 포장이사비용에 관한 기대치를 얼마나 충족했는가에 따라 결과가 다르겠지만 가성비가 좋은 업체를 선택하려면 무엇보다 소비자가 깐깐하게 따져보아야 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사 전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두고 여러 업체의 이사 후기와 평판을 먼저 살펴본다. 마음에 드는 이삿짐센터가격비교 대상을 선정한 후 차례로 무료방문견적 서비스를 신청해 이삿짐센터견적비교를 해 본다. 방문견적을 진행하지 않는 업체는 과감하게 리스트에서 제외해야 한다. 직접 방문하여 견적계약서를 작성하는 업체로만 골라 비교해도 충분하다. 내 짐 량에 따라 2.5톤, 5톤, 6톤 포장이사비용을 견적계약서에 기입해 달라고 요청하고 추가금 여부를 특약에 기입해 놓으면 이사 당일 부당한 요금 요구로 인한 포장이사피해사례도 예방할 수 있다. 전 지점 방문견적 및 견적계약서 작성을 원칙으로 하는 이사의달인 정태신 대표는 “소비자들이 얻을 수 있는 정보가 한계가 있다는 걸 이용해 소비자에게 피해를 떠 넘기거나 정확히 제공해야 할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식으로 원가절감을 하는 업체들은 현명한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발 붙일 곳이 줄어 들고 있다.”고 하면서 “포장이사 품질이 좋은 업체라면 굳이 연예인을 내세우거나 과도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에게 광고비 부담을 전가할 필요 없이 서비스 품질 만으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이사짐센터들도 소비자의 평가와 입소문을 이윤보다 높은 가치로 둘 때 비로소 서비스에 전력을 다하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발로 뛰며 사람을 남긴다는 기업 정신으로 운영중인 이사의달인(http://1666-2423.com)은 동작, 관악, 성동, 광진, 서초, 강동, 중랑, 양천, 영등포 포장이사 지점 등 서울 전지역과 구리, 남양주, 수원, 용인, 화성, 오산, 분당, 일산, 파주, 의정부, 부천, 고양 포장이사 지점 등 수도권은 물론 인천, 부산, 울산, 대전, 광주, 대구포장이사 등 광역시와 제주도 포장이사 지점까지 전국지점을 보유한 포장이사전문기업으로, 용달이사, 원룸이사, 투룸이사, 오피스텔이사, 가정이사, 반포장이사, 사무실이사, 관공서이사, 병원이사, 공장이전, 공공기관이전, 사옥이전, 해외이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포장이사업체순위, 포장이사업체추천, 이사짐센터견적비교 리스트 등에 자주 이름이 오르는 관허업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오담 ‘송선미의 천연육수이야기’ 출시…바쁜 현대인 위한 천연다시팩

    오담 ‘송선미의 천연육수이야기’ 출시…바쁜 현대인 위한 천연다시팩

    최근 1인 가구나 맞벌이 부부, 캠핑 등 여행객들이 늘어나면서 매번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하기가 어려운 계층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이 간편하게 요리를 할 수 있는 인스턴트 식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이런 인스턴트 식품은 그 특성상 충분한 영양을 담고 있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부실한 재료 등으로 매일 섭취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산 천연 재료를 사용해 건강에도 좋고 다른 인스턴트 식품처럼 조리도 간편한 천연다시팩이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천연 건어물과 한약재의 만남이 빚은 담백한 육수 오담(대표 이윤주)이 이번에 출시한 천연다시팩인 ‘송선미의 천연육수이야기’는 주부나 학생, 자취생, 워킹맘, 캠핑족, 직장인 등 요리에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없는 계층에 적합한 식품이다. 2~30분이면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으면서도, 한약재 등 국내산 천연재료의 사용으로 건강까지 충분히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송선미의 천연육수이야기의 장점은 크게 재료와 조리의 간편함, 품질 및 기술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송선미의 천연육수이야기는 1리터의 물에 다시팩 1개를 넣고 중불로 20분 정도만 끊이면 완성된다. 이렇게 조리할 수 있는 종류는 멸치육수와 꽃게육수 두 가지이며, 추후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 송선미의 천연육수이야기의 재료는 각 제품별 건어물과 함께 비린 맛을 제거하고 기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구목과 둥글레, 의이인 등의 한약재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맑고 시원한 맛과 개운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고추씨와 무 등의 채소도 가미돼 있다. 모든 재료는 국내산 재료 중에서도 엄선된 재료이기 때문에 신뢰성이 높다는 장점도 있다. ▲철저한 연구로 탄생한 고기술 제품 송선미의 천연육수이야기는 품질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재료를 원물 형태가 아닌 추출이 용이한 절단 상태로 가공하기 때문에 가루가 날리거나 가라앉는 현상이 적다. 특히 국물을 내고 건더기를 건져낼 필요 없이 티백화돼 있다는 장점이 있다. 티백은 표백하지 않은 천연 펄프를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다. 이런 송선미의 천연육수이야기는 철저한 연구를 거쳐 탄생한 기술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원료마다 가공공정을 달리해 비리고 텁텁할 수 있는 국물의 맛을 최대한 감칠맛 나게 한다. 또 재료의 선별, 세척, 건조, 로스팅, 분진제거 등 체계적인 공정관리로 규격화된 우수한 맛을 제공하고 있다. 오담의 송선미의 천연육수이야기는 ‘쉬운 요리, 재밌는 요리, 맛있는 요리’라는 3가지 가치를 표방하고 있다. 오담은 이를 위해 3년에 걸친 연구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건어물만이 아닌 약초를 혼합한 신개념 다시팩이 탄생했다. 송선미의 천연육수이야기는 요리에 큰 시간을 투자할 수 없는 사람도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오담 홈페이지(http://www.odam.co.kr)를 통해 다음달 23일까지 론칭 이벤트에 응모를 하게 되면 송선미의 천연육수이야기 제품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오담은 이벤트 기간에 응모한 이들 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새 영화] ‘어떤 만남’

    [새 영화] ‘어떤 만남’

    삶은 선택의 연속이고 물론 사랑도 그중 하나다. 선택이 때론 한 사람의 인생을 뒤바꿀 수도 있는 것이기에 나이가 들수록 더 신중해지기 마련이다. 이 때문에 흔히들 사랑을 운명이나 우연에 맡겨 두기도 한다. 삶이 안정될수록 지금까지 지켜온 인생의 궤적을 흔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영화 ‘어떤 만남’의 주인공 엘자(소피 마르소)와 피에르(프랑수아 클루제)도 이와 비슷한 문제에 봉착해 있다. 이들은 겉으로 보기에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살고 있다. 유명 소설가인 엘자는 완벽한 커리어에 연하의 연인까지 두었지만 문득문득 밀려드는 공허함을 달랠 길이 없다. 변호사인 피에르도 안정된 직장에 평범한 가정을 꾸리고 있지만 일상의 피로감에 지쳐 있다. 어느 날 엘자의 책 ‘퀀텀 러브’ 출판 기념회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은 첫눈에 서로에게 강하게 이끌린다. 하지만 너무 다른 삶을 살아왔기에 이뤄질 수 없다는 걸 직감한 이들은 모든 것을 운명에 맡긴 채 전화번호조차 교환하지 않고 헤어진다. 운명과 우연은 두 사람을 다시 만나게 하고 그들은 거부할 수 없는 감정과 지켜야 하는 일상 사이에서 갈등한다. 대략적인 줄거리만 본다면 영화와 TV 드라마에서 숱하게 봐 온 불륜 코드를 떠올릴 법하지만 영화의 방점은 두 남녀의 내면 변화와 심리묘사에 찍혀 있다. 20대 때와 그 설렘은 똑같지만 이제는 지켜내야 할 것이 더 많기 때문에 중년 남녀의 사랑은 더욱 복잡하고 어렵다. 엘자는 헤어진 애인을 동원해 피에르를 만날 구실을 만들고 친구의 휴대전화에서 몰래 그의 연락처를 알아내 연락을 한다. 홀로 아이들을 키우는 워킹맘이지만 사랑에 빠진 20대와 별다를 것이 없다. 피에르도 엘자와의 로맨스가 머리에서 떠나지 않지만 영원할 수 없다면 시작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자신의 신조와 감정 사이를 괴롭게 오간다. 물론 이들의 사랑에 대한 영화의 결말은 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들의 만남과 헤어짐이 아니라 만남과 인연, 영원한 사랑의 의미에 대한 질문인 듯하다. 연출, 제작, 각본, 연기까지 1인 4역을 소화한 리자 아주엘로스 감독은 “‘어떤 만남’은 아가페에 대한 영화다. 진정한 만남에 흐르는 영원성을 말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프랑스 영화 특유의 잔잔한 전개에 큰 반전은 없지만 첫사랑의 아이콘 소피 마르소와 ‘언터처블:1%의 우정’에서 전신 마비 환자 역을 실감 나게 소화했던 프랑수아 클루제의 흡인력 있는 연기가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31일 개봉. 청소년 관람불가.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다시 뛰는 한국경제] 삼성화재, 경력 단절 여성도 종합금융전문가로 양성

    [다시 뛰는 한국경제] 삼성화재, 경력 단절 여성도 종합금융전문가로 양성

    금융산업이 급변해도 보험산업의 기반은 ‘사람’이다. 삼성화재는 보험설계사에 대한 일부의 편견을 극복하고 보험설계사를 종합 금융 전문가로 육성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보험설계사를 금융 컨설턴트 대신 리스크(위험) 컨설턴트라고 부른다. 이는 보험설계사가 종합 금융 전문가임을 의미한다. 즉 고객의 자산뿐 아니라 고객의 건강, 재무적 위험을 상담해 주는 보장 설계 전문가이자, 금융·세무에 대한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고객의 미래를 컨설팅해 주는 재무 설계 전문가가 돼야 한다는 뜻이다. 올해 초부터 삼성화재는 교육 전담 조직인 서비스 아카데미를 재정비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국내외 우수 고객 만족 사례와 고객의 필요를 분석하고, 현장 접점별로 200여명의 품질관리(CS) 리더를 선발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직장과 직무에 대한 만족감이 품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삼성화재는 설계사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많은 설계사가 직장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는 ‘워킹맘’이라는 점을 감안, 업무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니 설계사들의 업무 효율과 직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또 결혼과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라도 이전 직업과 전공에 상관없이 설계사에 도전할 수 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포장이사 잘하는곳, 포장이사업체순위만 보면 될까?

    포장이사 잘하는곳, 포장이사업체순위만 보면 될까?

    흔히들 이사를 앞두고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고자 검색을 한다. 포장이사잘하는곳 추천, 포장이사업체추천, 포장이사비용 같은 검색어를 넣어 검색해보거나 인천, 광주, 부산, 대구, 대전, 울산포장이사처럼 살고 있는 지역 포장이사 업체를 검색하는 경우가 제일 보편적인 방법이다. 최근에는 인터넷으로 홍보를 하는 업체가 늘어나면서 선택하기 복잡해지자 지역 커뮤니티를 통한 정보 공유가 활발해지고 있다. 얼마 전 워킹맘 천 씨는 평소 활동하던 지역 커뮤니티에서 이사업체를 소개 받아 이사를 하게 되었다. “평일 출근을 해야 하는 직장인이다 보니 일일이 이삿짐센터가격비교를 할만한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같은 카페 회원분들이 믿을만한 포장이사업체 추천하는 곳으로 골라서 선택했다.”고 면서 “무료방문견적 서비스는 웬만한 이사짐센터라면 거의 다 해주는 것 같아서 크게 신경쓰지 않았고, 이사업체 이름이 많이 들어본 곳인지, 포장이사업체 순위가 높은 곳인지 찾아보고 결정했다.”고 전했다. 소비자들이 꼼꼼하게 비교를 하려고 해도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이삿짐센터견적비교 서비스는 직접 견적일 비교하는 방식이 아니라 여러 업체를 소개만 해주는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각각 다른 날 방문일정을 잡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또 포장이사업체순위 역시 소비자들이 직접 볼 수 있는 공신력 있는 기관의 집계가 없기 때문에 직접 사용해본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직접 찾아 보는 수밖에 없다. “보다 정확한 정보를 사전에 찾아보고 현명한 소비를 하려는 이용자들이 늘어나는 것은 시대의 흐름이다. 부정확한 정보로 회사에서 보여주고 싶은 자료만 가지고 소비자를 현혹하는 시대는 지났다.” 고 말하는 포장이사전문업체 이사의달인 정태신 대표는 “최근 인터넷을 통해 광고를 하고 있는 여러 포장이사 업체들 중 일부는 설립한지 한두 달도 되지 않았으면서 마치 전문기업인양 행세를 하거나, 이미 자리잡은 기업의 이름과 비슷한 이름으로 유명세를 얻어가려는 소비자로 하여금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면서 “이삿짐센터가격비교를 하실 때는 해당 업체의 설립일과 유사업체인지 원조 업체인지 확인을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서울을 포함한 광역시 지역 커뮤니티에서 포장이사견적비교 대상으로 자주 거론되는 이사의달인(http://1666-2423.com)은 업계 최초로 달인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한 원조 기업으로, 가정이사, 기업이전, 사무실이사, 공공기관이전, 아파트이사, 공장이사, 병원이사 등 다양한 형태의 이사를 소화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과 광역시는 물론 전국(고양, 일산, 수원, 화성, 오산, 용인, 김포, 의정부, 춘천, 화천, 천안, 아산, 전주, 익산, 군산, 마산, 창원, 구미, 칠곡, 김천, 영주, 안동, 여수 광양, 순천, 청주, 청원, 충주) 포장이사 지점을 갖춘 전문기업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기초단체장에게 듣는다] 김기동 광진구청장

    [기초단체장에게 듣는다] 김기동 광진구청장

    “안전대책은 소리없이 강하게 추진해야 합니다. 안전이라고 하면 공무원·주민 모두 귀찮고 힘들다고 꽁무니부터 빼거든요.”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15일 민선 6기에는 안전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너도나도 안전을 얘기하는데 뭐가 다르냐고 묻자 “기본을 잘 지키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거창하게 떠들기보다 어린이 보호구역에 폐쇄회로(CC) TV를 늘린다든지 보행자 친화적인 거리를 만든다든지 하는 게 필요하다. 세월호 참사의 경우도 매뉴얼이 없어 그렇게 됐겠느냐”고 되물었다. 지역경제와 일자리에 대해선 패러다임을 바꾸겠단다. 김 구청장은 “공공부문 일자리의 경우 한계에 부딪혀 결국 민간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상하이 등 중국 남쪽 지방 관광객들은 요즘 강원도로 눈 구경을 하고 스키 타러 많이 간다”며 “그 관문인 동서울터미널을 40층 규모의 동북권 랜드마크로 만들고, 일대를 관광·쇼핑의 중심으로 만들면 일자리 금맥이 터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중국 관광객이 한국을 찾는 이유는 문화 때문”이라면서 건대 앞을 홍대 앞에 버금가는 문화 명소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일반 상업지구인 지하철 5호선 군자역 주변 천호대로와 능동로의 용적률을 200~400%로 늘리는 것도 김 구청장의 이런 구상과 연결돼 있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약속한 일자리 5만 6000개 창출 공약을 허언으로 듣지 말라”고 힘주어 말했다. 전국 최초로 육아·교육·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워킹맘 서포트 센터’ 건립도 꾀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요즘 다 맞벌이인데 아이를 키우는 데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다 흩어져 있다”면서 “교통이 편한 동부지법 이전 부지 등을 활용하면 아주 좋을 것”이라며 웃었다. 선거 때 김 구청장은 자신의 공약집을 버리지 말라고 주민들에게 말하고 다녔다. 그는 “주민들이 간섭하고 따지고 참여해야 구청장이 일할 때 힘도 되고 견제도 되지 않겠느냐”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포장이사전문업체가 보관이사도 잘한다? 이삿짐보관비용도 줄이고 안전하게!

    포장이사전문업체가 보관이사도 잘한다? 이삿짐보관비용도 줄이고 안전하게!

    장마가 오기 전에 이사를 치르려 분주하게 준비하던 소비자들이 보관이사로 눈을 돌리고 있다. 믿을만한 포장이사 전문업체와 계약을 했더라도 행여나 장마철 이사하는 동안 고가의 가구나 습기에 약한 가전제품, 소중한 추억이 담긴 물건들이 비에 젖는 걱정을 완전히 떨치지 못했거나, 혹은 만에 하나 생길 수 사고를 예방하고픈 사람들은 이사를 두 번 하더라도 보관이사를 선호한다. 보관이사는 주로 살고 있는 집에서 짐을 빼는 날짜와 새로 들어갈 집의 입주 날짜가 다를 때 주로 이용하는 이사형태지만 장기간 지방이나 해외출장을 가는 경우라든지 집을 수리하거나 리모델링할 동안 안전하게 짐을 맡겨놓을 곳이 필요할 때도 자주 이용된다. 며칠 뒤면 인천-부산포장이사 업체를 통해 장거리 이사를 할 예정인 워킹맘 김씨는 사람들의 조언대로 포장이사 전문업체 순위 확인도 해보고 이삿짐센터 잘하는 곳 추천도 받아 대여섯 군데를 골라 일일이 방문견적을 받아 보았다. 포장이사견적비교를 위해 서비스 비교표를 만들어 두고 이삿짐센터 가격비교를 해보니 업체마다 약간씩 비용 차이가 났다. 그 중에 마음에 드는 곳을 골라 계약을 했지만 아무래도 장마철 이사다 보니 마음이 완전히 놓이질 않았다. 불안한 마음에 해당 업체의 대구, 울산, 광주, 대전포장이사 했던 사람들의 보관이사 후기를 찾아보고 다른 사람들의 조언도 들어보았다. 그정도면 5톤포장이사 비용을 기준으로 봤을 때 포장이사가격도 적절한 것 같고 마무리청소도 깔끔한 것 같아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막상 이사를 코앞에 두고 보니 해당업체는 가정이사, 포장이사, 사무실이사, 기업이전, 오피스텔이사 등 경험은 풍부했지만 보관이사를 전문적으로 할만한 경험이나 시설을 보유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두 번 이사하는 비용이 드는 보관이사를 할 때는 어떤 점을 확인해야 할까? 우선 보관이사는 일반 이삿짐센터에서 하는지, 전문보관창고나 전용 컨테이너를 이용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일반 이사업체는 다른 업체의 컨테이너를 임대해 보관하기 때문에 얼마 되지 않는 짐을 짧은 기간 보관할 때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기간이 길어질수록 비용이 증가한다. 보관전문창고를 보유한 전문업체를 이용할 경우 온도, 습도를 관리하고 짐을 집에서부터 포장한 상태로 고스란히 넣기 때문에 안전하고 장기적으로 이용해도 비용이 크게 부담되지 않는다. 대개 이사비용은 보관일수와 짐의 양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무엇보다 이사를 두 번 해야 되는 점 때문에 일반 이사보다는 포장이사비용이 더 많이들 수 밖에 없다. 이삿짐보관비용은 생각처럼 많이 들지 않는 반면 전문업체가 아닌 경우 짐에 곰팡이가 피거나 물건의 변형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업체를 선정해야 한다. 보관이사 역시 짐을 포장하고 보관하는 것이기 때문에 짐에 맞게 포장재를 사용하고 포장에 신경 쓰는 업체를 선택해야 나중에 뒤탈이 없다. 이사를 맡기면 무료로 보관해 주겠다는 업체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무료보관이사를 제안하는 업체는 대부분 이사짐센터 사무실에 딸린 작은 방이라든지 비닐하우스 같은 곳에서 임시로 보관하는 곳이 많기 때문이다. 장기보관 할 경우엔 화재보험이라든지 관허업체 여부를 잘 확인해야 한다. 보관이사 전에는 보관할 짐들의 먼지를 포장이사 업체에서 오기 전에 미리 한 번 닦아 두고, 젖은 옷가지나 빨래 등은 완전히 말려서 두어야 한다. 습한 계절에는 곰팡이가 생길 수 있고 겨울에는 얼어 주변의 다른 짐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현금이나 통장, 카드, 귀금속 등은 분실 시 보험처리가 불가능하므로 아무리 업체에서 보안과 관리가 철저하다고 해도 직접 챙기는 것이 제일 좋다. 또한 인화성 물질 역시 이사업체에서 보관해주지 않기 때문에 미리 처리하는 것이 좋다. 관허업체 이사의달인(http://1666-2423.com) 정태신 대표는 “보관이사업체를 선택할 때 전용 컨테이너와 모빌탑 보유 여부를 꼭 확인하고 장단기 보관은 물론 보안이나 화재, 도난 등에 대한 대비가 잘 되어 있는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한다. 정확하고 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이사업체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하며 ‘발로 뛰며 사람을 남긴다’는 기업정신으로 서비스 중인 이사의달인은 가정이사, 사무실이사 관공서, 공공기관이전은 물론 원룸, 투룸, 오피스텔이사 등 규모에 상관없이 포장이사와 보관이사가 가능한 포장이사전문업체이다. 창업 이래로 서울 강동구,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양천구, 강서구, 중랑구, 동대문구, 광진구, 성동구, 도봉구, 노원구, 은평구, 마포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성북구 포장이사와 분당, 수지, 영통, 안양, 겅남, 시흥, 구리, 남양주, 하남, 수원, 화성, 용인, 오산, 의정부, 평택, 천안, 아산, 광명, 산본, 파주, 경주, 칠곡, 의왕, 춘천, 화천, 평창, 김천, 전주, 익산, 군산, 상주, 양구, 양양, 제주포장이사까지 전국지점을 보유한 전문기업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워킹맘 90% “육아·일 병행 고통스럽다”

    워킹맘 10명 중 9명이 일과 가정, 육아의 병행을 고통스럽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문화네트워크가 전국 ‘3040 워킹맘’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일 발표한 ‘2014 워킹맘 고통지수’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워킹맘 90.9%가 스스로 힘들다고 평가했다. 전체 워킹맘 고통지수(5점 척도)는 지난해에 비해 0.04 낮아져 3.29점으로 개선됐다. 4개 영역별로는 지난해와 같이 사회생활 관련 고통지수가 3.59점으로 가장 높고 개인 관련 3.32점, 가정 관련 3.28점, 직장 관련 2.99점이다. ‘직장생활과 육아 병행의 정책적 지원’이 4.13점, ‘직장 생활과 육아 병행의 어려움’이 4.03점을 기록해 정책적 지원과 육아에 대한 불만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퇴근 후에도 쉴 수가 없다’ 3.81점, ‘집안일’과 ‘육아 분담’ 미흡이 각각 3.76점, 3.73점 등으로 나타나 여전히 가사와 육아 분담이 잘 이뤄지지 않음을 드러냈다. 고통지수는 30대가 40대보다, 막내 자녀의 나이가 5세 미만인 경우가 6세 이상보다 각각 높고, 학력별로는 대학원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에서 높으며, 주당 근로시간이 길수록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규직 보장만 된다면 시간선택제로 전환하겠다는 의견도 68.1%로 높게 조사됐다. 그러나 시간선택제로 전환 때 걸림돌로는 전일제보다 낮은 급여 수준 64.7%, 인사상 불이익 14.7% 등이 꼽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질 높은 수면’으로 번아웃(Burn out)증후군 극복

    ‘질 높은 수면’으로 번아웃(Burn out)증후군 극복

    에스더포뮬러의 신제품 ‘파이토시크릿 데이&나이트’가 7월 1일 홈쇼핑을 통해 론칭한다. 이날 론칭방송을 담당하게 될 쇼호스트는 실제로 ‘번 아웃(Burn out) 증후군’으로 고민이었던 권미란씨이다. 권미란씨는 방송을 앞두고 신경이 예민해지고 한 번의 방송을 위해 회의, 모니터링, 대본 작성, 시연, 시장조사까지 준비 기간만 꼬박 하루가 넘게 걸리는 등 일 중독을 미덕으로 여기는 현 사회에서 일과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전형적인 워킹맘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에너지를 다 소진하고 나면 어느 순간 무기력을 느끼는 ‘번 아웃 증후군’을 얻게 된 그는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고 사소한 일에 짜증이 늘었다. 건망증에 불면증까지 생긴 그가 우연히 들른 백화점에서 파이토시크릿을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숙면 효과를 보게 된 것을 계기로 ‘파이토시크릿 론칭 방송을 맡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여에스더 원장은 “현대인들은 정신적 스트레스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곧 부신 기능의 저하와 만성피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오랜 시간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우울증과 불안증 같은 정신적 질환이 생길 수 있으며 면역기능과 자율신경계에도 이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질 높은 수면’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피로가 풀리려면 잘 자야 하는데 잘 자는 것은 단순히 ‘많이 자는’ 것이 아닌 수면의 질에 따라 좌우된다는 설명이다. 충분히 잤다고 생각하는데도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매일 피곤을 느낀다면 질적으로 나쁜 잠을 자고 있는 것. 파이토시크릿은 이러한 ‘질 높은 수면’을 도와주는 제품이다. ‘파이토시크릿 데이&나이트’는 낮에 섭취하는 ‘데이’와 밤에 섭취하는 ‘나이트’로 구성된다. 홍경천, 옥타코사놀을 주원료로 헛개나무, 황기, 스피루리나, 감초, 마늘, 건조효모, 아사이베리, 귀리 등 식물추출물 10종을 여에스더 박사의 시크릿 레시피로 성분 배합한 것이 ‘데이’이다. 여기에 아미노산과 4종의 소화효소, 비타민B군 등을 첨가해 활력 증진과 스트레스 감퇴를 돕는다. ‘나이트’는 밀크씨슬을 주원료로 동충하초추출물, 가시오가피, 울금, 발효홍삼, 감태, 표고버섯균사체 등을 배합하고 L-테아닌, 비타민D 등을 첨가해 숙면을 돕고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스더포뮬러 홈페이지(www.esthermall.co.kr)나 전화(080-747-0075)를 통해 알 수 있다. 또 전화를 통해서 문의 시 영양사의 개인별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13 개각] 김희정 여가, 40대 초반 당·정·청 섭렵 ‘워킹맘’

    [6·13 개각] 김희정 여가, 40대 초반 당·정·청 섭렵 ‘워킹맘’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두 자녀를 둔 ‘워킹맘’이다. 2004년 제17대 한나라당 부산 연제구 국회의원에 33세의 나이로 당선돼 역대 최연소 여성 국회의원에 올랐다. 앞서 2002년 한나라당 대선 본부에서 전략기획가로서 능력을 발휘해 눈에 띄었다. 2005년 당시 LG CNS에 근무하던 남편 권기석씨와 국회 의원동산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 권씨는 자원봉사자로 부인의 선거를 도왔다. 18대 총선에서 여당 공천을 받고도 친박연대 소속 후보에 패한 뒤 한국인터넷진흥원 초대 원장에 임명돼 최연소 여성 정부산하 기관장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2010년 7월부터 1년여간 청와대 대변인으로 활약했다. 19대 총선에서는 둘째 아이를 임신한 채 당선됐다. 당 정책위 부의장도 지낸 바 있어 40대 초반에 당·정·청 주요 직위를 모두 섭렵하는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다. 회사원인 남편 권씨와 1남1녀.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청년여성’ 경력 개발 비법 전해드립니다

    ‘청년여성’의 경력 개발을 위한 토크 콘서트가 5일 오후 3시 경기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 율곡관 대강당에서 여성가족부 주최로 열린다. ‘대한민국 1호 소통테이너’으로 통하는 방송인 오종철씨가 사회를 맡는다. 이수연 한국워킹맘연구소 소장이 ‘프로다움, 당당함, 따뜻함’, 박미나 마케팅·기획·인사전문가가 ‘직장의 오해와 진실’, 송수용 한국인재인증센터 대표가 ‘내일을 위한 DID’를 주제로 각각 미니 강연을 진행하고 참가자들과 이야기한다. 토크 콘서트에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청년여성들이 여성관리자, 여성 진로 전문가 등과 진솔한 만남의 장을 갖고 직업의식 강화와 경력유지를 위한 어려움 등을 생각해 보고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미리 미래를 준비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여가부는 청년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2003년부터 여대생커리어개발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 40개 대학을 지원, 연간 5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재취업 프로젝트 언니가 돌아왔다(MBC 오전 11시) 대한민국 ‘워킹맘’ 대표 MC 3인방이 떴다. 배우 윤해영, 아나운서 차미연, 변호사 임윤선이 주부들의 재취업 고민 해결을 위해 뭉쳤다. 이들은 서럽고 힘들었던 자신들의 일화를 공개하며 자신들만의 생존법과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경력 단절을 극복하고 당당한 최고경영자(CEO)가 된 김호정 대표를 초청해 특급 노하우도 전수받는다. ■대한민국 화해 프로젝트 용서(EBS 밤 10시 45분) 문형순씨는 오로지 자식들만 생각하며 참고 일한 지 10년째다. 처음 일을 시작할 때는 가족 몰래 많이 울기도 했다. 게다가 가출을 반복하고 게임에 빠져 방황하던 딸 유신씨가 임신해서 돌아오던 날 그녀는 주저앉아 통곡한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유신씨는 철없었던 지난날을 후회하며 엄마에게 화해의 손을 내민다. ■마녀의 연애(tvN 밤 11시) 지연(엄정화)과 동하(박서준)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하지만 지연은 현실적인 이유와 동하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섣불리 다가가지 못한다. 한편 지연은 동하의 아버지 세준이 동하를 찾아와 다그치는 광경을 목격한다. 이에 지연은 동하에게 아버지와의 사이에 대해 조심스럽게 묻는다. 하지만 동하는 지연의 질문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화를 내는데….
  • [뉴스 플러스] 여가부 모바일 홈페이지 개편

    여성가족부 모바일 홈페이지(m.mogef.go.kr)가 정보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대폭 개편된 서비스를 27일부터 시작한다. 어린 자녀를 둔 워킹맘, 일하고픈 경력단절여성, 폭력으로 고통받는 여성과 아동 등에게 유용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메인 화면에 배치했다. ‘상담전화 바로걸기’ 코너도 마련했다. ‘가족시설 찾기’ 서비스를 오픈해 5만여건의 유관 시설을 이용 목적 등에 따라 분류했다.
  •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 시급하다

    취업 부모의 자녀를 집에서 돌봐주고 부모 소득에 따라 정부가 이용 요금을 차등 지원하는 ‘아이 돌봄 지원 사업’을 안정적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아이돌보미에 대한 처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아이 돌봄 수요는 급증하는 반면 열악한 처우로 인해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을 받고도 활동을 포기하는 이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아이 돌봄 이용 가구는 시간제의 경우 2010년 2만 7339가구에서 2013년 4만 7700가구로, 종일제는 2010년 124가구에서 2013년 3693가구로 급증했다. 이에 따라 아이돌보미를 추가 확보하기 위해 여가부는 지난해 6692명을 비롯해 2009년부터 총 2만 5095명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여가부는 올해도 국비 23억원 등 35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별로 이론 80시간과 현장 실습 10시간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민간 돌보미에 비해 신뢰도가 높다. 그러나 현재 활동하는 도우미는 1만 6393명에 불과하다. 5년 사이에 8702명이 이탈한 것이다. 현재 아이돌보미 수당은 시간당 5500원으로 최저임금(5210원)과 비슷한 수준이어서 시급이 6500~7500원으로 1000원 이상 높은 장애도우미나 산모도우미, 노인돌보미 등의 유사 직종으로 옮겨 가고 있다. 그나마 제도 시행 후 7년 만에 처음으로 올해 500원이 오른 것이다. 게다가 이동 시간은 근무시간에 포함되지 않고 교통비도 최대 300원 정도만 지원되기 때문에 외곽 지역 기피 현상도 나타난다. 여가부의 2013년 아이돌보미 지원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이돌보미들이 원하는 지원 사항으로는 ‘안정적인 소득 보장’이 66.58%로 압도적이다. 이와 관련해 조주은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최근 한 워킹맘 관련 정책간담회에서 “아이돌보미가 전문적인 직업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급여 수준을 현실화하고 고용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이돌보미 수당 예산은 올해 총 757억원이며 정부와 이용자가 반씩 부담해 시간당 6500원으로 1000원씩 오를 경우 추가 예산은 연간 300억원이다. 조 조사관은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메우고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전국 213개 서비스 제공 기관을 통해 운영 중인 아이 돌봄 지원 사업의 취지를 살려 시간제 서비스 이용 시간을 현재보다 늘려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가부는 만 3~24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하루 6~10시간 제공하는 영아 종일제 돌봄 서비스를 월 200시간까지 지원하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보육, 등·하원(교) 등을 지원하는 시간제 돌봄은 연 480시간 이내(1일 2시간 이상, 나 홀로 초등학교 방과 후 아동은 연 720시간 이내)로 허용한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육아휴직 남성 할당제 도입 필요”

    “육아휴직 남성 할당제 도입 필요”

    홍승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가족·다문화정책센터장은 22일 가족 내에서도 성평등한 부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육아휴직 내 남성할당제 도입 등을 통해 남성의 가족생활 참여를 지원하고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센터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2층 제2세미나실에서 황인자(새누리당) 의원 주최로 열린 ‘워킹맘의 행복지수 어떻게 높일 것인가’ 정책간담회에서 ‘워킹맘의 관점에서 본 보육정책, 현실과 개선 방안’이란 제목의 주제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녀양육 지원 정책의 발전 방향과 관련해 부모의 노동권과 양육권의 균형 보장, 아동들은 어떤 식의 가족생활을 원하는지 등 부모만이 아닌 아동 관점에서 정책 재조명, 노동시장의 변화와 자녀양육 지원 정책의 밀접한 연계 등 3가지 관점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그는 아동들의 필요에 맞게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육시설을 다양화하고, 보육 서비스의 이용 권리를 전일제 취업 부모에게 우선 부여하는 등 부모의 취업 지원 성격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상희 삼성생활문화센터 상담실장은 ‘상담 사례를 통해 본 워킹맘의 심리적 장벽과 치유’ 발제를 통해 슈퍼우먼 콤플렉스로 인한 소진, 부부 관계의 위기 등이 대기업 근무 여성들의 대표적인 고민 유형이라면서 “육아휴직 등의 제도가 마련됐지만, 여성 인력은 복직 후 적응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풀어 가기 위해 여전히 고군분투 중이며, 제도적인 지원만이 아닌 심리적·현실적 지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토론자로 나선 조주은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다양한 워킹맘들에게 현실적으로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학부모 동원 등 학교생활 관련 어머니 부담 경감, 직장 내 사업주 직속 상담, 신문고 제도 도입, 차별적 저임금 해소 등을 꼽았다. 김순희 한국노총 여성본부장은 아버지 영아육아휴직제도를 우선 도입, 자녀가 만 1세가 되는 날까지 30일 이상의 유급휴가를 사업주가 의무적으로 부여하고, 여성노동자의 산전후휴가 및 육아휴직 기간의 중복 사용을 허용하며 고용보험에서 일정액을 지원하고 급여는 통상임금을 보존해 소득대체율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나누면 가볍다

    나누면 가볍다

    ■ 강동구 장난감 대여 서비스… 사이트 접속 120만건 넘어 “경제적 부담 때문에 다섯살 딸아이가 원하는 장난감을 모두 사줄 수 없고 워킹맘이라 대여하는 곳을 찾아가기도 어려운데 가격도 싸고 배달까지 해 주니 금상첨화죠.” 강동구 어린이 장난감 도서관 ‘동동레코텍’ 단골인 정모(32·고덕동)씨는 19일 “위생적인 부분을 우려했는데 매일 소독한다니 안심하고 쓴다”며 웃었다. 강동구가 다양한 분야에서 공유정책을 꾀하고 있다. 특히 5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장난감 대여는 바우처 카드를 도입해 다른 자치구와 차별화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장애아·다문화·세 자녀 이상 가정이 발급받으면 6000원을 내고 한달 3만 3000원까지 빌릴 수 있다. 이용자는 월평균 500명이나 된다. 딸랑이부터 자동차, 미끄럼틀까지 장난감 종류도 늘고 있다. 동동레코텍 성내점과 천호점은 각각 2379개, 1094개를 갖췄다. 사이트에 접속한 사람은 13만 2000여명, 택배나 이달의 추천 놀이감 등을 확인하기 위해 접속한 횟수는 120만건을 넘어섰다. 구 관계자는 “온라인 시스템에서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택배를 신청할 수 있다”며 “장난감을 사기 전 주민들에게 신청을 받아 구입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결과도 알려준다”고 귀띔했다. 이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공유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구는 이 밖에 공공시설 공간 40곳을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짝수 달 셋째 주 목요일마다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재능 기부데이’, 매월 2회 이상 기업체나 전문가들이 강의하는 ‘지식 기부 아카데미’도 실시하고 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방문주차제 도입한 서초구, 토요 벼룩시장도 인기 서초구에 ‘공유문화’가 열풍 수준으로 퍼져 나가고 있다. 구 관계자는 19일 “자발적으로 솟아오르는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적절히 지원해 주기 위해 각종 방안을 추진하거나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유경제 움직임이 한층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우선 눈길을 끄는 것은 ‘거주자우선주차 방문주차제’다. 거주자우선주차장 가운데 비어 있는 곳을 확인해 이용할 수 있는 방문주차제를 도입했다. 거주자우선주차 차량이 자리를 비운 낮 시간 동안 다른 차량이 주차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방법도 간단하다. 스마트폰으로 서초구거주자우선주차 홈페이지(m.seocho.park119.or.kr)에 들어가 하루 5000원의 이용료를 내면 된다. 공유문화로 실생활에 쏠쏠한 도움도 준다. 방배2동 복개도로에서 매주 열리는 ‘토요문화벼룩시장’이 대표적이다. 726개 판매 좌석이 마련됐으며 벼룩시장을 통해 각종 육아용품, 어린이·청소년용품 등을 서로 돌려 쓴다. 주민 60% 이상이 아파트에 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아파트 내 커뮤니티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아파트마다 봉사단을 결성해 아이 돌보미 사업이나 아나바다 녹색장터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맞벌이 부부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아이 돌보미 사업은 주민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 문화도 나눈다. 반포1동 주민센터는 ‘우리 동네 작은 영화관’ 모임을 통해 국내외 유명 예술영화들을 상영한다. 대중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보기 힘들어진 예술영화가 주 상영작이다. 미국, 유럽은 물론 중동이나 동남아 영화도 소개된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60살에 쌍둥이 출산한 ‘中최고령 엄마’ 근황 공개

    60세의 나이에 쌍둥이를 임신하고 출산한 ‘중국 최고령 엄마’의 최근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셩하이린이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4년 전인 60세 때, 직접 자녀를 출산해 전 중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바 있다. 친구들은 손자·손녀를 안고 어르는 때에 자신은 무려 쌍둥이를 낳은 것. 셩씨가 자녀를 출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셩씨와 남편 사이에는 딸이 한 명 있었지만, 2009년 당시 29세였던 딸이 이산화탄소 중독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한 뒤 두 번째 자녀를 계획하게 됐다. 중국은 한 가구 한 자녀 정책을 고수하고 있지만, 그녀는 벌금과 처벌을 감수하고서라도 아이를 가지고 싶다는 마음을 버릴 수 없었다. 그녀의 사연을 접한 병원 역시 안타까운 마음에 인공수정을 도왔다. 그리고 2010년, 첫째 딸이 사망한지 1년 여 만에 그녀는 쌍둥이 임신에 성공한 뒤 무사히 출산까지 했다. 이후 그녀는 생업을 위해 ‘워킹맘’이 되었고, 쌍둥이 자매를 돌보는 돌보미 2명을 고용했다. 이들에게 지출하는 돈이 한 달에 무려 1만 위안(약 165만원)에 달했지만, 그녀는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셩씨는 “내 나이가 벌써 64살이다. 몸이 너무 늙어 아이를 보는 것이 쉽지 않다”면서도 “아이를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다 포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4살이 된 쌍둥이 자녀는 보통 아이들처럼 평범하고 밝게 자라고 있다”면서 “비록 중국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엄마지만, 누구보다도 외롭지 않고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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