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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주 아내가’ 송지효, 여대생으로 변신 ‘어쩌다가 바람을?’

    ‘이번 주 아내가’ 송지효, 여대생으로 변신 ‘어쩌다가 바람을?’

    ‘이번 주 아내가’ 송지효의 여대생 시절이 공개됐다. 11일 JTBC 새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측은 청순 여대생 시절, 후광이 번쩍이는 정수연(송지효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송지효는 최근 파주의 한 대학 캠퍼스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청춘 여대생으로 변신하며 그녀의 등장에 캠퍼스에 있던 많은 학생들이 현장으로 모여들기도 했다는 후문. 대학생 시절 선후배 사이였던 현우(이선균 분)와 수연. 영화감독이 되겠다는 꿈과 열정 하나로 똘똘 뭉친 복학생 현우는 연예인 뺨치는 외모에 늘 상위권인 성적, 심성까지 착했던 대학교 최고의 퀸카 수연에게 넋을 잃었다. 사랑에 빠진 현우는 수연과의 결혼에도 골인했고, 8년이 지난 지금도 남부럽지 않은 결혼 생활을 잘 이어가고 있다고 생각했건만 아내의 바람까지 3일이 남았다는 청천병력 같은 사실을 알게 된다. 완벽한 슈퍼 워킹맘이었던 수연, 그리고 그녀를 너무 사랑했던 현우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슈퍼맘 아내의 불륜을 안 애처가 남편과 익명 댓글러들의 부부갱생프로젝트를 다룰 유쾌한 코믹 바람극. 이선균-송지효, 이상엽-권보아, 김희원-예지원이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세 커플로 분해 극의 재미를 배가 시길 예정이다. 부부 사이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경쾌하고 코믹 그리며 안방극장에 특급 바람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바보야, 문제는 ‘고학력 백인 여성’이야

    바보야, 문제는 ‘고학력 백인 여성’이야

    “백인 56%가 트럼프 지지… 비백인 73%는 클린턴 지지… 인종 대결 양상 뚜렷하게 보여” 클린턴·트럼프, 새벽 ‘트윗 전쟁’ 다음달 치러질 미국 대선에서 백인 남성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를, 비(非)백인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흐름이 고착화되면서 고학력 백인 여성이 백악관 주인을 결정할 핵심 유권자층으로 떠올랐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ABC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백인 유권자의 56%가 트럼프를 지지한 반면, 비백인의 73%는 클린턴을 지지하는 것으로 집계돼 인종 대결 양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트럼프는 비백인층에서 23%, 클린턴은 백인층에서 39%의 지지를 얻었다. 전체 유권자에게서는 클린턴이 49%로 트럼프(47%)를 근소하게 앞섰다. 이처럼 백인층에서 강세를 보이는 트럼프가 고학력 백인 여성층에서는 오히려 클린턴에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WP와 ABC의 조사에서 대학 학력 이상의 고학력 백인 여성 유권자 중 57%가 클린턴을 지지한 반면 트럼프 지지자는 32%에 그쳤다. 대학 학위가 없는 백인 여성층에서는 트럼프가 52%, 클린턴이 40%의 지지율을 얻었으며, 백인 여성 전체에서는 클린턴이 46%를 기록해 트럼프를 2%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학력 백인 여성 유권자는 2200만여명으로 집계됐다. 백인층의 다수는 1980년 이후 모든 대선에서 공화당을 지지했으나, 고학력 백인 여성은 선거 때마다 지지 정당을 달리해 백인층 내에서도 부동층으로 분류돼 왔다. 고학력 백인 여성의 다수는 1980년 대선부터 1988년까지 공화당, 1992년부터 2000년까지 민주당을 지지했으며, 2004년에는 다시 공화당에 표를 던졌다가 2008년에는 민주당으로 바꿨다. 직전 2012년 선거에서는 공화당의 밋 롬니 후보가 고학력 백인 여성층에서 52%의 지지를 얻어 46%를 기록한 오바마를 앞선 바 있다. 이번 선거에서 고학력 백인 여성이 트럼프를 외면하게 된 주된 요인으로는 트럼프의 잇따른 여성 비하 발언이 꼽힌다. 클린턴이 지난달 26일 대선후보 1차 TV 토론에서 트럼프가 1996년 미스 유니버스 알리시아 마샤도를 ‘돼지’, ‘가정부’로 비하했다고 폭로하면서 트럼프의 여성 비하 논란이 불거졌다. 트럼프는 지난달 30일 새벽 5시 14분 트위터에 “사기꾼 힐러리가 내 인생 최악의 미스 유니버스의 끔찍한 과거도 확인하지 않고 그녀를 ‘천사’로 띄웠다”며 “힐러리는 마샤도에게 사기를 당한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마샤도를 향해 “역겹다”는 표현을 쓰면서 “그녀의 섹스 테이프와 과거를 확인해 보라”고 주장했다. 이에 클린턴은 다음날 새벽 3시 30분부터 10분간 ‘국가봉사예비군 프로그램’의 참여를 촉구하는 트윗 5건을 날려 맞받아쳤다. 그러나 클린턴의 트윗에는 섹스 비디오 관련 언급은 없었다. 마샤도는 인스타그램에서 섹스 비디오 논란에 “아무런 근거 없이 타블로이드 신문에 의해 퍼진 것”이라며 “공화당 대선 후보의 공격은 나쁜 의도를 갖고 만들어낸 중상모략이자 값싼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미국 언론들도 ‘마샤도 포르노’라는 제목의 영상에 나오는 여성은 마샤도가 아니라며 트럼프의 주장은 “거의 거짓”이라고 보도했다. 오히려 트럼프가 2000년 성인잡지 플레이보이가 만든 포르노영화에 5초가량 카메오로 출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증폭되는 모습이다. 트럼프는 여성 비하 논란 속에서 마샤도와 설전을 계속하면서도 백인 여성, 특히 고학력 백인 여성의 지지를 얻기 위해 애를 쓰는 모습이다. 비백인층에서 절대적 열세에 놓인 트럼프는 백인층에서 최대한의 지지를 이끌어내 대선에서 승리한다는 전략인데, 이를 위해서는 부동층인 고학력 백인 여성의 호감을 얻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에 트럼프는 호감도가 높은 장녀 이방카를 광고에 출연시켜 여성들의 마음을 돌린다는 계획이다. 세 자녀의 어머니이자 사업가인 이방카는 지난달 30일 공개된 “모성”이라는 이름의 광고에서 워킹맘에게 자녀 양육과 관련한 세금 공제, 유급 출산 휴가, 집에 있는 부모에게 주는 지원금 등을 공약했다. 이방카는 지난달 트럼프가 공화당의 기존 방침과 배치되는 모든 산모에 대한 6주간의 유급 출산 보장 공약을 발표하도록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린턴도 백인 남성과 청년층의 낮은 지지율을 상쇄하기 위해 백인 여성층에 적극적으로 구애하고 있다. 클린턴은 트럼프의 여성 비하 발언을 상기시키는 광고를 대대적으로 내보내 ‘트럼프는 성차별주의자‘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공화당 성향의 백인 여성을 자신의 지지 세력으로 끌어들인다는 전략이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부산 정책, 시민도 한마디 하이소

    ‘시민은 토크(talk) talk talk, 부산은 통(通) 通 通, 정책은 꼭 꼭 꼭’ 부산시는 ‘제1회 부산정책박람회’를 다음달 1일 정오부터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이 같은 주제로 연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정책박람회는 시민의 정책 아이디어를 듣고 토론하고 상담하는 새로운 형태의 정책콘서트다. 부산시는 시민이 만드는 정책박람회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시민기획단을 구성하고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문제토론회 ‘청년오픈테이블’을 시작으로 서병수 시장과 함께하는 정책콘서트 ‘매일 그대와’, 청년 정책을 다룰 이슈토크 ‘부산은 지금’(라디오 공개방송),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정책보물찾기 ‘정책차보차’, 버스킹으로 말하는 정책제안 ‘정책버스킹’ 시민발언대 등 다양한 행사가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시민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상담하고 부산시의 정책을 알리기 위한 정책 부스도 설치한다, 부산시 본청 실·국·본부, 구·군,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이 참가하는 90여개의 정책부스에서는 정책 토론과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부산시 시민안전실은 지진 체험 교육을 하고 지진 대비 안내서를 현장 배부한다. 창조도시국은 건축 관련 법령 상담소를 운영하며 연제구는 워킹맘 앤드 워킹대디, 해운대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사를 한다. 공공행정서비스개발과 청년들을 위한 구체적 실천정책을 제안하는 시민참여부스도 설치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시 시민 소통 위해 정책박람회 새달 1일 개최

    ‘시민은 토크(talk) talk talk, 부산은 통(通) 通 通, 정책은 꼭 꼭 꼭’ 부산시는 ‘제1회 부산정책박람회’를 다음 달 1일 정오부터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이 같은 주제로 연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정책박람회는 시민의 정책 아이디어를 듣고 토론하고 상담하는 새로운 형태의 정책콘서트다. 부산시는 시민이 만드는 정책박람회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시민기획단을 구성하고,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문제토론회 ‘청년오픈테이블’을 시작으로 서병수 부산시장과 함께하는 정책콘서트 ‘매일 그대와’, 청년 정책을 다룰 이슈토크 ‘부산은 지금’(라디오 공개방송),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정책보물찾기 ‘정책차보차’, 버스킹으로 말하는 정책제안 ‘정책버스킹’ 시민발언대 등 다양한 행사가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시민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상담하고, 부산시 정책을 알리기 위한 정책 부스도 설치한다, 부산시 본청 실·국·본부, 구·군,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이 참가하는 90여개의 정책부스에서는 정책 토론과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부산시 시민안전실은 지진체험교육을 하고 지진대비안내서를 현장 배부한다. 창조도시국은 건축 관련 법령 상담소를 운영하며, 연제구는 워킹맘 앤 워킹대디, 해운대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사를 한다. 공공행정서비스개발과 청년들을 위한 구체적 실천정책을 제안하는 시민참여부스도 설치한다. 이준승 시정혁신본부장은 “부산정책박람회 슬로건도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해 결정했다”며 “청년현장체험단을 운영해 박람회 첫 개최의 성과와 한계를 토론하고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한국워킹맘연구소 조사 결과, 주부 10명 중 7명 ‘요리 시 MSG 사용’

    한국워킹맘연구소 조사 결과, 주부 10명 중 7명 ‘요리 시 MSG 사용’

    한국워킹맘연구소가 설문조사 전문기관 마켓포커스에 의뢰해 MSG(향미증진제)에 대한 기혼여성들의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MSG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혼여성의 10명 중 8명이 조미료 제품을 보유하고, 실제 10명 중 7명은 요리 시 MSG를 1번 이상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연구소가 3년 전인 2013년 추석을 앞두고 기혼 여성들의 요리 애로사항과 조미료 사용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는, 많은 주부들이 “바쁜 일상에서의 요리 부담을 줄여주는 MSG가 필요하다”고 느끼지만, “주변의 부정적인 인식·분위기가 마음에 걸려 조미료 사용을 기피한다”(64%)고 응답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조사 결과, 3년 전에 비해 “MSG는 몸에 좋지 않다”는 응답이 80%에서 61%로, “우리 사회는 MSG 사용하는 사람을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응답이 71%에서 62%로 감소했다. 주변의 부정적인 인식·분위기가 마음에 걸려 조미료 사용을 기피하는 분위기 역시 3년 전 64%에서 50%로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를 주관한 한국워킹맘연구소 이수연 소장은 19일 "이번 조사를 통해 MSG에 선입견과 부정적인식이 지난 3년간 눈에 띄게 변화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합리적인 정보의 유통이 더욱 활발해지고, 보다 우호적인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돼, 주부들이 죄책감과 요리에 대한 부담 없이 육아와 가사, 사회생활을 보다 수월하게 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식도 조사는 전국 16개 시도 25~54세 기혼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는데 “과거 대비 인식의 변화가 있다”는 응답자 중 무려 93%가 “MSG는 가끔 적당량은 사용해도 괜찮다”고 답하는 등 부정적 인식이 많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제 조미료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응답자(80%)의 대다수(90%)는 제품에 MSG가 포함되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으며 “요리시 10번 중 MSG 조미료를 1번 이상 사용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71%였으며, “6번 이상 사용한다”는 응답 역시 19%에 달했다. 또한 응답자 10명 중 8명은 MSG 조미료를 사용하면 “요리의 감칠맛을 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으며, 7명은 “요리시간 절약 등의 편리함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하는 등 MSG 조미료를 식사 준비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강진 순간에 지상파는 드라마…시청자 “속이 뒤집어진다”

    강진 순간에 지상파는 드라마…시청자 “속이 뒤집어진다”

    국내 최대 규모인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해 국민이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상황에서 방송사들이 정규방송을 그대로 내보내고, 뒤늦게 이어진 재난보도마저 허술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12일 오후 7시 44분 규모 5.1로 처음 발생한 데 이어 50여분 뒤인 오후 8시 32분 규모 5.8로 더 커졌다. 주민들이 머물던 아파트에서 뛰쳐나와 갈팡질팡하고 있는 시간에 방송사들 가운데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재난보도로 긴급 전환한 곳은 없었으며 대부분이 정규방송을 그대로 유지했다. 물론 방송 중간에 뉴스특보를 끼워 넣긴 했지만 TV를 통해 지진 대피요령 등에 대한 정보를 갈구하고 있던 시청자들은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던 방송사들에 대한 불만이 높아졌다. ‘재난방송 주관 방송사’인 KBS 1TV는 1차 지진이 발생했을 당시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우리말 겨루기’를 방송한 데 이어 8시 25분부터 일일연속극 ‘별난 가족’을 그대로 내보냈다. MBC TV는 오후 8시쯤부터 ‘뉴스데스크’를 방송했지만 9번째 뉴스로 지진 소식을 처음 전한 뒤 후반에 지진 뉴스를 추가했다. 이어 오후 9시부터는 일일드라마 ‘워킹맘육아대디’를 예정대로 방송하다 9시 32분부터 뒤늦게 지진에 대한 ‘뉴스특보’를 내보냈다. SBS TV는 오후 8시부터 시작한 ‘8시 뉴스’에서 4번째 뉴스에서 지진 소식을 전했다가 후반에 뉴스를 추가했다. 이어 9시부터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생활의 달인’을 그대로 방송했다. 지상파 방송 3사 모두 이날 밤 늦은 시간을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 다큐멘터리 등으로 채웠다. TV조선, 채널A, MBN, JTBC 등 종편 채널들은 지진 발생 당시 정규 뉴스를 내보냈으나 JTBC를 제외하고는 지진 소식을 신속하게 제대로 전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시청자들은 대부분의 방송사가 이번 강진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지 못한 채 한가하게 드라마 등 정규방송을 내보냈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 포털 다음의 누리꾼인 ‘MY WAY’는 “국민은 두려움에 떨고 있는데 공영방송은 여유롭게 연속극만 내보내 속이 뒤집어진다”는 댓글을 관련 기사에 남겼다. 네이버 아이디 ‘kim6****’는 “지진 때문에 겁에 질려 TV를 켰더니 KBS는 여전히 드라마만 보내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jack****’는 “부산에 사는데 7시40분경 지진 나고 10분 뒤에 전화 문자 보니 지진 났으니 주의하라고 했다”며 “불안해 TV를 틀어봐도 죄다 드라마, 예능이고 자막만 나오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다음 아이디 ‘안녕아프리카’는 “도대체 공중파 3사는 재난 상황에서 이래도 되는 거냐”며 “세월호 때도 그러더니”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네이버 누리꾼 ‘coli****’는 “정규방송 그만하고 재난방송 좀 하라”며 “수도권이 멀쩡하면 재난 아닌지 진심으로 이해가 안 된다”며 수도권 중심의 보도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kald****’는 “1차 5.1의 강진에 국민이 떨고 있었을 때 바로 드라마 끊고 재난방송을 보냈어야 옳았다”며 “그렇게 했으면 뒤이어 5.9의 강진이 왔을 때 덜 우왕좌왕했을 것이고 미리 준비라도 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집이 흔들려 가구와 식기들이 깨지는 것을 목격한 국민이 무서움에 비명을 지르며 비 오는 거리로 도망치듯 거리로 뛰어나와 떨고 있는데 국민이 드라마보다 못했는가? 그래서 화면 하단에 자막 넣는 것으로 재난방송을 다했다고 말하는가?”라고 물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엄마는 고슴도치’ 장영란, 첫 방송부터 대성통곡 ‘무슨 일?’

    ‘엄마는 고슴도치’ 장영란, 첫 방송부터 대성통곡 ‘무슨 일?’

    미남 한의사와 결혼해 어느새 8년차 주부로 일과 육아를 모두 병행하고 있는 워킹맘 장영란이 ‘엄마는 고슴도치2’에 새롭게 합류했다. 장영란은 평소 방송을 통해 고슴도치 아이들의 성향을 완벽하게 꿰차고 있다며 ‘엄마는 고슴도치’의 애청자임을 밝히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녹화 당일, 엄마로서의 장영란을 궁금해 하는 MC 이영자의 질문에 장영란은 “딸 지우, 아들 준우 엄마”라는 호칭으로 방송하니 조금 쑥스럽다”며 이어 “리얼 100% 육아 현실의 일상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장영란의 평소 유쾌하게 망가지던 방송인의 모습과 달리 연년생인 첫째 딸 지우(4세)와 아들 준우(3세)를 둔 워킹맘의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한편 ‘엄마는 고슴도치’가 준비한 딸 지우의 깜짝 속마음 인터뷰가 공개되자 충격에 빠진 장영란이 눈물을 넘어 폭풍 오열해 출연진 모두 눈시울을 붉혔다. 딸 지우가 “엄마가 자신보다 동생 준우와 더 많이 놀아 준다”며 “엄마는 지우 싫어해”라고 말한 것. 이 같은 지우의 표현에 당황한 장영란은 “연년생이라 아무래도 막내 준우한테 손이 더 가는 건 맞지만, 하루에 10번 이상 ‘사랑한다’는 말을 해주는데, 자신을 싫어한다는 얘기는 너무 충격이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아울러 장영란은 믿을 수 없다는 듯 “정말 제작진이 시킨 것 아니냐, 지우가 정말 스스로 저런 말을 했느냐, 내 삶이 없을 정도로 아이들과 온전히 시간을 보내줬는데”라며 폭풍 눈물을 쏟아 내자 이를 지켜보는 MC 이영자를 비롯한 출연진들도 함께 눈물을 보였다. 양재진 원장은 “아이들이 사용하는 단어와 어른들이 생각하는 단어가 다르다”며 “표현이 서툰 아이들의 언어를 그래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연년생의 경우 첫째는 엄마의 사랑이 부족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혹독한 첫 출연 신고식을 치른 장영란은 “아이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우의 속마음 고백을 통해 많이 반성하게 됐다.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마는 고슴도치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 장영란과 딸 지우, 아들 준우의 일상은 오는 9월 1일 오후 2시 30분 KBS Drama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이위준 부산 연제구청장

    [자치단체장 25시] 이위준 부산 연제구청장

    평생 배움 - 똑똑 플레이스·도서관서 질 높은 교육… 평생학습 대상가족 키움 - 10월 육아지원센터 개관… 맞춤 보육·놀이 공간 갖춰 연제의 꿈 - 복지 사각 민간 안전망 구축… 더불어 사는 도시로 부산 연제구는 ‘살고 싶은 도시, 살맛 나는 연제’라는 슬로건 아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사는 사회 복지 확립, 삶의 가치를 높이는 평생학습 문화 체육 도시 조성에 힘쓴다. 2006년 민선 4기 구청장으로 취임한 이위준(73) 연제구청장은 29일 “첫 취임 때부터 구민의 편에서 생각하고 구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며 “남은 2년 임기 안에 공약사항을 완료하는 등 구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연제구를 전국 최고의 행복 자치구로 만들려는 이 구청장으로부터 구정 운영방안과 인생철학, 비전 등을 들어봤다. 그는 매사에 긍정적이다. 검소하고 부지런함이 몸에 배었다. 출퇴근 등 가까운 거리는 걷는다. 생활 속 습관이 건강을 지탱하는 원동력이다. 함께 부대끼며 ‘울고 웃고 더불어 살아가는 좋은 이웃’이 되고 싶었다. 그가 정치에 발을 내디딘 이유다. 동장과 구의원, 시의원 등을 거치면서 행정 경험을 쌓았다. 구청장이 되고서는 ‘뚜벅이’처럼 한눈팔지 않고 앞만 보며 뚝심 있게 달려 왔다. 초등학교 3학년인 10살 때 부모 손을 잡고 경주에서 부산으로 내려왔다. 공부를 곧잘 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학비가 면제되는 동래원예고교로 진학했다. 동아대 농대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학군장교(ROTC 5기)로 임관했다. 군 제대 후 교사, 철도공무원, 예비군 중대장, 독서실 운영, 안보강사, 양초공장 운영 등 다양한 직업을 거쳤다. 1978년 연산4동 동장(별정직)을 하면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4년간 근무했다. 이는 뒷날 구·시의원, 구청장직을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1995년 그에게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찾아왔다. 당시 부산시의원이었던 박대해 전 국회의원의 권유로 연제구 구의원에 출마해 당선됐다. 2002년에는 구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이어 부산시의원을 한 차례 하고 민선 4기인 2006년 제7대 연제구청장에 출마해 당선됐다. 4년 뒤 민선 5기 때에는 여당 공천을 받지 못해 무소속으로 출마, 승리했으며 민선 6기에는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해 3선 구청장이 됐다. 이 구청장은 취임 후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2014년 법률소비자연맹에서 발표한 민선 5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률 평가에서 부산시 1위를 차지했다. 같은 해 서울대 행정대학원이 실시한 지자체 평가에서 주거상태만족도 전국 1위, 직장생활만족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 교육과학기술부(현 교육부) 평생학습대상, 행정안전부(현 행정자치부) 여성공무원 정책 대통령 표창, 11년 연속 친절 최우수 구로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의 기초자치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차별화된 평생학습 추진으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했다. 2006년 7월 평생학습도시 선정과 함께 기반을 착실히 다져 4년 만인 2010년에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을 받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 시책도 자랑거리다. 사단법인 연제이웃사랑회와 ‘민간사회안전망’ 구성은 연제구가 대표적으로 내세우는 복지 시책 중 하나이다. 평소 “가정이 행복해야 지역사회도 발전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그 결과물이 2006년 탄생한 연제이웃사랑회이다. 주민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내놓으면서 규모가 커졌다. 이어 2009년 12개 전 동에 민간사회안전망을 구성했다. 연제이웃사랑회와 연계해 지금까지 67억원을 모금해 49억 5000만원을 지원했다. 매년 위기가정, 저소득층 주민 등 1300여 가구가 도움을 받는다. 이 구청장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안전망 조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부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여성 등 가족 모두가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도 애정을 쏟는다. 2009년 위기가정에 대한 종합복지서비스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드림스타트센터’를 만들어 가정친화형 기반을 구축했다. 2012년 11월에는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됐으며 2014년 보육분야 대통령 표창, 여성친화도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큰 성과를 냈다. 지난해 7월에는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확장, 이전해 건강가정, 다문화 가정,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워킹맘·워킹대디 지원 사업 등 가족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 및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육아지원 거점기관인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최근 준공을 끝내고 오는 10월 가동한다. 각종 보육관련 정보 제공과 상담은 물론 놀이체험실, 장난감도서관 등 복합놀이문화 공간 등을 갖췄다. 전국 최고 수준의 평생학습도시답게 주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지원한다. 2006년 7월 평생학습도시 선정과 함께 기반을 착실히 다진 결과 4년 만인 2010년에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수상이란 값진 성과를 거뒀다. 2014년에 개관한 연제도서관은 하루 평균 1000여명이 이용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권역별마다 만든 작은 도서관과 민간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똑똑 플레이스’ 등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명품 교육도시로서 위상을 높였다. 2006년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하고 구민에게 공평하고 양질의 교육보장과 평생학습 증진을 위해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결과 2010년 정부로부터 제7회 평생학습 대상을 받았다. 지난 7월에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회원으로 가입,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평생학습도시로 발돋움했다. 영국 스완지 등 세계 19개 도시가 회원도시이며 부산에서는 연제구가 처음이다. 알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는 ‘연제형 맞춤 일자리만들기 사업’도 빼놓을 수 없다. 2011년 3800여개, 지난해 82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등 매년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다. 청년 취업을 위한 ‘창조적 행정서비스 인력양성 프로그램’은 부산 자치구 중 유일하게 S등급을 받았다. 이 구청장은 “임기 내 2만개 이상의 일자리 발굴을 목표로 연제일자리 박람회,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개최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취업 지원으로 구민이 체감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귀띔했다. 1995년 동래구에서 분리된 연제구는 1998년 부산시청이 이전한 후 부산지방검찰청, 부산지방법원, 부산지방노동청, 부산지방국세청 등 공공기관들이 속속 이전해 오면서 부산의 행정요충지로 우뚝 섰다. 요즘에는 중장비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최근 재개발·재건축 붐에 힘입어 크고 작은 아파트 건설현장이 들어서는 등 도시재생 작업이 한창이다. 거제동의 50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공사를 비롯해 시청 인근과 연산동 물만골 일대 등 재개발 사업이 한창이다. 주민 숙원사업인 거제지구 자연재해위험지 정비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275억원을 투입해 내년 1월 완공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산동 고분군과 배산성지를 연계하는 역사관광벨트도 조성하고 있다. 완료 후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속 역사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99억원을 들여 연제문화원을 내년 3월 준공하고 기존 거제1동 주민센터는 보훈회관으로 새롭게 단장 중이다. 이 구청장은 “변화의 시대, 구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살기 좋은 도시, 살맛 나는 연제의 꿈을 이루기 위한 행복한 도전은 계속된다”며 “남은 임기 동안 공약사항을 완료하는 한편 구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지켜 나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섹션 박건형, 역대급 아내 사랑에 박슬기 “아내바보 멍충 수준”

    섹션 박건형, 역대급 아내 사랑에 박슬기 “아내바보 멍충 수준”

    배우 박건형이 ‘섹션’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내바보’로 등극했다. 2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스타팅’ 코너에서는 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에 출연 중인 박건형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박건형은 “아내는 촬영 할 때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생각한다. 늘 영상 통화하고 그런다”고 말했다. 섹션 리포터 박슬기가 “아기를 보기 위함 아니냐”고 묻자 박건형은 “뭐 겸사 겸사”라며 “근데 다들 그렇게 생각을 하는 것 같다. 난 진짜 아내가 보고 싶어 전화를 했는데 옆에 항상 아들이 같이 있더라. 약간 억울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난 스스로 ‘워킹 육아대디’라고 얘기하고 싶다. 촬영을 하고 신기한 느낌이 든다”며 “현장에서도 아기들을 안고 사는데 집에 가면 또 우리 아이를 안고 있는다. 24시간 육아를 하는 기분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건형과 인터뷰를 진행한 섹션 리포터 박슬기는 방송을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꺄울 이번 주 ‘섹션 TV 연예통신’ 스타팅 주인공은 ‘워킹 맘 육아 대디’에서 김재민 역할로 활약 중이신 박건형 씨입니다. 무대 위에서도 스크린에서도 브라운관에서도 항상 빛을 발하는 멋진 남자. 심지어 아내바보를 넘어서 아내바보멍충 수준인 워너비 남편&아빠 박건형 씨를 이번 주 일요일에 꼭 만나보세요”라며 그의 아내 사랑에 혀를 내두르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박슬기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섹션 박건형 “실제 육아 고수 ‘워킹맘 육아대디’ 캐릭터 안 맞아” 고백

    섹션 박건형 “실제 육아 고수 ‘워킹맘 육아대디’ 캐릭터 안 맞아” 고백

    ‘섹션’에 출연한 배우 박건형이 육아 고수임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스타팅’ 코너에는 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의 박건형이 출연했다. 박건형은 드라마의 인기에 대해 “육아는 우리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현실이기 때문에 많은 사랑을 주시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섹션 리포터 박슬기는 “아내에게는 로맨티시스트, 아이들에게는 만점 아빠로 대한민국 모든 아빠, 남편의 적인데?”라고 물었다. 박건형은 “아빠들이 생각을 바꿔야한다. 뭘 해도 욕을 먹는다면 해야한다”며 “나는 출산과 육아를 실제로 겪었기 때문에 못하는 척 하는 것이 캐릭터와 안 맞아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사진=MBC ‘섹션’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초선 내 정치를 말한다] 국민의당 신용현 의원

    [초선 내 정치를 말한다] 국민의당 신용현 의원

    국민의당 신용현(55) 의원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을 지낸 과학자 출신으로 비례대표 1번을 받아 20대 국회에 입성했다. 신 의원은 “이제까지 과학 기술 분야는 전문가들의 영역이라고 봤지만 앞으로는 국정운영의 핵심 어젠다가 될 것”이라면서 “과학 기술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정치권에 적극적으로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대 총선 전부터 일주일에 1~2회씩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와 함께 정책별 이슈를 스터디하는 등 안 대표와도 가깝게 지내고 있다. Q. 정치를 왜 선택했나. A. 과학기술계를 대변할 누군가가 필요했다. 국민의당이 과학기술인을 비례대표 1, 2번에 전면 배치한 것을 보고 구색 맞추기가 아니라고 느꼈다. 과학기술분야 발전에 의지가 있다는 것을 확인해 결심하게 됐다. Q. ‘과학자 여성 국회의원’으로서 추진하고 싶은 정책은. A. 이공계 학생 연구원 처우개선. 학생 신분의 연구원들은 연구실에서 근로자처럼 일해도 학생이기에 산업재해보상 보험 등을 적용받지 못하고 있다. 일단은 정부출연연구소 학생 연구원부터 시작해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연구원들의 처우를 개선하도록 하겠다. 조만간 관련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일하는 워킹맘에도 관심이 많다. 최근 ‘출산휴가 120일 확대법’, ‘임산부 해고금지법’을 발의했다. Q.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4차 산업혁명 포럼’ 공동대표다. 4차 산업혁명이란. A. 개개인 맞춤형으로의 변화. 이제까지는 ‘누가 기술이 좋나’, ‘누가 상품을 잘 만드느냐’가 중요했다. 앞으로는 가상화 기술 등을 통해 돈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보며 내가 원하는 것을 각자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다. 결국 ‘누가 개개인의 욕구를 잘 충족시킬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안 전 상임공동대표가 교육혁명, 과학기술혁명, 창업혁명 등을 강조한 배경도 이런 시대적 변화를 염두해 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정책과 대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Q. 안 전 상임공동대표와 정기적으로 스터디를 하고 있는데. 안 전 대표에 대한 평가는. A. 내공이 깊다. 스터디 모임에서 보면 과학분야 전문가인 내가 보기에도 질문이 상당히 구체적이다. 실현성을 염두해 둔 질문이 많다. 국회 미래 일자리와 교육 포럼도 안 전 대표의 제안으로 시작된 것이다. 현재는 많은 그룹의 전문가들 얘기를 듣고 있다. 안 전 대표는 이런 의제들과 제안을 공약으로 발전시킬 생각을 하고 있다. Q. 국민의당 최근 지지율 저조하다. A. 비관할 것은 아니다. 지난 총선에서 국민들이 국민의당을 지지한 것은 우리가 잘해서가 아니라 잘하라고 표를 준 것이다. 우리에게 표를 준 국민들은 굉장히 까다로운 지지자다. 우리가 조금만 잘못하면 다른 당으로 갈 수 있다. 이슈에 대한 안테나를 세우고 충실히 정책과 대안을 내고 이런 것들이 쌓이다 보면 지지율은 다시 회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프로필 ▲1961년 서울 출생 ▲연세대 물리학 석사 ▲충남대 물리학 박사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회장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 [식음료 특집] 집밥 요리 양념장 하나면 끝나요

    [식음료 특집] 집밥 요리 양념장 하나면 끝나요

    혼자 먹어도, 나가서 먹어도 ‘집밥’이 최고다. CJ제일제당은 ‘집밥’에 대한 향수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요리 양념장을 휴대가 간편한 파우치 형태로 만들어 인기를 끌고 있다. 집밥 메뉴 양념장의 스테디셀러는 ‘백설 다담 양념’이다. 연 20%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밥상에 국이나 찌개를 가급적 올리려는 한국 문화의 특성에 맞춰 국이나 찌개 등을 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1인 가구 증가에다 워킹맘, 신혼부부 등이 요리방송(쿡방) 트렌드와 맞물려 요리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음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백설 다담 양념은 전통 된장 찌개 양념, 부대찌개 양념, 순두부 찌개 양념, 냉이 된장 찌개 양념, 뚝배기 청국장 찌개 양념, 강된장 비빔양념 등 6종이다. 간편한 요리가 가능하도록 갖은 양념을 넣었다. 요리 양념장도 인기다. 고기나 생선 등 원재료만 있으면 다른 재료 없이도 요리할 수 있어 캠핑이나 나들이 등 야외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오징어 볶음용 양념, 고등어 조림 양념, 뚝배기 불고기 양념, 고추장 불고기 양념, 떡볶이 양념 등 5종이 지난해 9월 출시됐다. 집밥 메뉴로 인기 있는 불고기와 생선 요리를 기반으로 제품을 구성했다. 일품 요리를 위한 양념 소스도 있다. 안동찜닭 양념은 ‘깔끔하고 매콤한 맛’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흑마늘과 양파 등으로 매콤한 맛을 살렸다. 탕수 소스는 달콤새콤한 맛을 담았다. 추가 양념이나 고도의 요리 지식 없이도 일품 요리를 만들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매 주말 전국 캠핑장을 방문해 하루 평균 200가족 이상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시즌별 다양한 계층 대상의 요리 교실 개최, 1인 가구 및 주부 대상 마케팅 등으로 요리 초보자들에게 제품의 편리함과 맛을 경험하게 할 예정이다.
  • 더블유, 결방 없이 17일 정상방송 ‘한효주-이종석 키스신 보나?’

    더블유, 결방 없이 17일 정상방송 ‘한효주-이종석 키스신 보나?’

    더블유가 결방 없이 정상 방송된다. MBC 측에 따르면 오후 10시 방송되는 수목드라마 ‘W’(더블유)는 지난주 리우 올림픽 중계로 결방되며 미뤄진 8회가 정상적으로 방송된다. 하지만 이날 오후 8시 55분 방송 예정이었던 일일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는 결방되며 ‘라디오스타’ 역시 2주 연속 결방이 결정됐다. 대신 ‘2016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여자골프, 태권도 중계 방송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이날 ‘W(더블유)’ 외에도 KBS2 ‘함부로 애틋하게’와 SBS ‘원티드’ 등 지상파 수목드라마 모두가 정상 방송된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20분 앞당겨 편성됐다. 이에 3사 수목드라마의 정면대결이 성사되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동형 워킹맘에 ‘以쉼傳쉼’ 쉼터 제공 “더위야 물럿거라”

    이동형 워킹맘에 ‘以쉼傳쉼’ 쉼터 제공 “더위야 물럿거라”

    경기 부천시가 찜통더위 속에서 시간제로 일하는 여성노동자들에게 쉼터를 제공한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10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지역단체들과 이동형 여성노동자들의 쉼터인 ‘以쉼傳쉼 까페’ 개설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돌봄노동자를 대표하는 ㈜희망나눔 등 5곳과 쉼터를 제공하는 지역 도서관 등 4곳이 참여했다. 쉼터카페는 원미동 ‘마을문화사랑방’과 괴안동 ‘언덕위광장’, 역곡동 ‘뜰안의 작은나무’, 소사동의 ‘청소년무지개카페’ 등 4곳에서 시범운영된다. 부천은 10인 미만 사업장이 95%가 넘고, 많은 여성노동자들이 시간제 서비스직에 종사하고 있다. 주로 가사돌보미나 간병인, 보험인, 시간제 학습지 등에 종사하는 중장년 워킹맘들이 많다. 이들은 시간제여서 여러 곳을 옮겨 다니며 일하기 때문에 중간에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 쉼터를 이용하려면 부천여성청소년재단에 회원을 신청하면 된다. 쉼터에서는 음료를 무료로 주고 회의실도 이용할 수 있다. 문의는 재단 정책개발팀(032-322-0700)으로 하면 된다. 조도자 실장은 “현재 쉼터카페를 이용할 수 있는 분들이 1000명에 이른다”며 “시범운영한 후 부천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LG유플러스 워킹맘 ‘시차출퇴근제’ 도입

    국내 산업계에 대기업을 중심으로 자율출퇴근제가 확산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달부터 ‘워킹맘’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하는 ‘시차출퇴근제’를 도입해 시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시차출퇴근제는 만 8세 이하의 자녀를 둔 여직원과 임산부가 적용 대상이다. 근무 형태에 따라 출근 시간을 오전 7시부터 오전 10시까지 30분 단위로 달리 적용해 운영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오전 7시에 출근하면 오후 4시에, 오전 10시에 출근하면 오후 7시에 퇴근할 수 있다. 근무 형태는 매월 변경할 수 있으며 한 번 선택하면 최대 6개월까지 적용된다. LG유플러스는 제도에 대한 만족도에 따라 적용 대상을 전 직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하루 4시간 이상 주 5일, 주 40시간 근무라는 틀 안에 근무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지난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자율출퇴근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국내 은행 중에서는 신한은행이 지난달 ‘스마트근무제’를 도입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워킹맘’ 송희경 의원, 저출산 4종 패키지法 발의 “남성 육아휴직 3개월 의무화”

    ‘워킹맘’ 송희경 의원, 저출산 4종 패키지法 발의 “남성 육아휴직 3개월 의무화”

     새누리당 송희경(비례대표) 의원은 육아휴직을 현실화하고 직장 어린이집을 활성화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등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패키지’ 법안 4건을 발의한다고 7일 밝혔다.  송 의원이 8일 발의하는 법안은 남성 육아휴직을 의무화하고 육아휴직제도의 활용도를 높이도록 하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 개정안과 고용보험법 개정안, 직장 어린이집 활성화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영유아보육법 개정안, 아이돌봄서비스소개업 및 서비스제공자의 관리 내실화를 위한 아이돌봄지원법 개정안 등 총 4건이다.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부부 합산 24개월 활용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법 개정안과 고용보험법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남성과 여성 각각 1년으로 명시돼 있는 육아휴직 기간을 부부 합계 24개월로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제도상 부부가 모두 1년씩 총 2년을 사용하는 경우가 0.08%로 매우 드물기 때문에 부부의 육아휴직을 활용하는 데 탄력성을 높이자는 취지다. 특히 24개월 가운데 남성이 3개월을 의무로 사용하게 해 남성근로자의 육아 참여도 강조했다.  ●직장 어린이집 놀이터 설치기준 완화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은 직장 어린이집의 설치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을 골자로 한다. 현행 영유아보육법에는 상시 근로자 500인 이상의 사업자가 의무적으로 직장 어린이집을 설치해야 하고, 원아 수가 50명 이상인 어린이집은 옥외 놀이터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올해부터 이를 이행하지 않는 사업장에게 1년 최대 2억원의 강제이행금도 집행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난해 전국 직장 어린이집 설치 의무 사업장 1143곳 가운데 미이행 사업장이 48%나 됐다. 보건복지부의 ‘2015년 직장 어린이집 실태조사’에 따르면 직장 어린이집 미이행 사업장의 25%는 “설치 장소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점을 미설치 사유로 꼽았고, 특히 놀이터 설치 규정이 지나치게 엄격하다고 호소했다. 일부 사업장에서는 놀이터 설치에 부담을 느껴 공간에 여유가 있는데도 원아를 50명 이하로 제한하는 문제도 발생했다.  이같은 문제를 감안해 송 의원은 지방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육상 지장이 없다고 인정되는 직장 어린이집에 한해 놀이터 설치기준을 완화시켜야 한다며 개정안을 냈다.  ●아이돌봄서비스소개업 등록제 신설  이밖에 아이돌봄지원법 개정안은 아이돌봄서비스소개업에 대한 등록제를 신설하고 서비스제공자의 자격과 교육 기준을 정해 권고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도록 했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를 맡기는 민간 아이돌봄서비스(베이비시터)에 대한 관리·감독 체계가 부족해 업체 및 베이비시터 개인에 따라 보육의 질이 편차가 크고 아동학대와 근무태만, 소개비 분쟁과 같은 문제점도 지속적으로 제기된다는 지적에서다.  송 의원은 “저출산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은 일하면서 아이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면서 “육아현장에서 가장 시급히 개선돼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과 행복한 가정은 여성 혼자서는 꾸려나갈 수 없다는 시각을 갖고 이같은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책꽂이]

    [책꽂이]

    태양을 멈춘 사람들(남영 지음, 궁리 펴냄) 한양대의 명강의로 이름난 ‘혁신과 잡종의 과학사’ 시리즈 첫 책으로 지동설 혁명의 역사적 맥락을 살펴보며 관련 인물들의 얘기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388쪽. 2만 5000원. 맨 처음 성 인문학(박홍규·최재목·김경천 지음, 푸른들녘 펴냄) 인문학자와 변호사가 동서양 자위의 사상사와 성에 얽힌 법률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과 부모들에게 성문제에 심도 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328쪽. 1만 4000원. 한국인만 모르는 일본과 중국(미치가미 히사시 지음, 윤현희 옮김, 중앙북스 펴냄) 일본 현직 외교관으로 지한파로 평가받는 저자가 한국 사회와 한국인에 대해 쏟아낸 쓴소리. 264쪽. 1만 3000원. 독특해도 괜찮아(배리 프리전트·톰 필즈메이어 지음, 김세영 옮김, 예문아카이브 펴냄) 자폐증의 최고 권위자가 상담 사례와 임상 결과뿐 아니라 자폐증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376쪽. 1만 4500원. 버텨라, 언니들(전주혜 지음, 북오션 펴냄) 일과 육아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워킹맘들에게 아이를 키우면서 어떻게 직장에서 자기 발전을 꾀하며 성장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들을 담았다. 288쪽, 1만 5000원. 나는 그냥 말랄라입니다(레베카 로웰 지음, 서애경 옮김, 푸른숲주니어 펴냄) 2014년 최연소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파키스탄 소녀 말랄라 유사프자이의 탈레반에 맞선 용기를 어린이의 시각에서 소개한다. 초등 3학년부터. 108쪽. 1만 1000원.
  • 유연근무제 현장 찾은 朴대통령 “부부 사이까지 좋아지게 만든다”

    유연근무제 현장 찾은 朴대통령 “부부 사이까지 좋아지게 만든다”

    朴 “아빠가 육아에 적극 협조 가능한 환경” “4살 아들의 육아를 거의 아내에게만 맡겨 아내가 불만이 많았는데, 스마트워크 근무를 하면서부터 육아 분담이 가능해져 요즘 아내 표정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요. 오늘 아침에도 제가 아들을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고 출근했어요.”(신한은행 방OO 차장·37세) “2살 아이를 둔 워킹맘인데 출산휴가 이후 2년 가까이 디자인·홍보 업무를 재택근무로 하고 있어요. 임신했을 때 육아휴직에 대한 걱정이 컸는데 다행히 회사에 재택근무 제도가 생겨 아이를 돌보면서 경력 단절 걱정 없이 일할 수 있어 좋아요.”(하나투어 강OO 차장·37세) 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신한은행과 하나투어의 스마트워크센터를 차례로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직원들은 유연근무제로 달라진 인생을 밝혔다. 이에 박 대통령은 “아빠가 육아에 적극 협조하니 아내가 얼마나 고맙겠느냐”며 “부부 사이도 좋아지고 버릴 게 하나도 없는 게 유연근무제”라고 화답했다. 이어 “아이와 추억을 많이 만들어야 커서 아빠를 못 본 척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이 터졌다. 박 대통령은 또 “정보통신이 발전하면서 근로문화도 바뀌고 있다”며 “몇 년 후에는 ‘아니 아직도 한 장소에서 8시간씩 계속 일하는 원시적인 동네가 있어?’ 하는 시대가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연근무제 확산을 위해 중소기업 등에 인프라 비용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워크센터는 거주지 근처에 있는 원격근무지로, 근로 장소와 시간을 유연하게 조절해 근무 효율을 높이고 출산·육아에 따른 경력 단절까지 막는 유연근무제의 일종이다. 신한은행은 은행 중 처음으로 유연근무제를 도입했다. 하나투어는 유연근무제 도입 이후 4년 만에 매출액이 60% 증가(2011년 2264억원→ 2015년 3600억원)하고, 퇴사율은 40% 감소(9.3%→5.8%)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오늘 현장 방문은 핵심 국정과제인 일·가정 양립 선순환 시스템을 확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 ‘아기물티슈 베베숲’ 배우, 한의사, 셰프와 함께 릴레이 캠페인 진행

    ‘아기물티슈 베베숲’ 배우, 한의사, 셰프와 함께 릴레이 캠페인 진행

    최근 각종 미디어에서 남다른 육아법을 선보이는 셀럽들과 아기물티슈 베베숲이 건강한 아기피부에 대한 정보를 육아맘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아기 피부’에 대한 고민과 연구를 이어온 베베숲은 육아는 물론 일과 자기관리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셀럽들의 육아노하우를 통해 일과 육아로 바쁜 워킹맘들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마련했다. 이에 소비자들과 친숙한 배우, 한의사, 셰프 등 셀럽들을 선정해 베베숲의 철학을 공유하고 함께 아기 피부에 대해 고민하는 명예연구원으로 위촉하고 있다. 위촉된 명예연구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유명인들로 아기 피부를 연구하고 육아비법을 제시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평소 육아맘들이 아기 피부에 대해 고민하던 다양한 질문들을 바탕으로 명예연구원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아기피부에 대한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해답을 제시했다.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열연한 탤런트 유하나 명예연구원은 한화이글스 이용규 선수의 아내로 아빠 응원 차 아이와 함께 경기장으로 외출이 잦았다. 이에 외출 시 아이피부를 위한 필수품 등을 고민하며 마련한 특별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여기에 워킹맘 왕혜문 한의사도 베베숲과 함께 아기피부를 연구했다. 왕 한의사는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들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육아법을 공개했다. 또한 환절기 아기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레시피는 훈남 요리사 신효섭 셰프가 소개했다. 신 셰프는 비타민이 풍부한 식재료를 바탕으로 귤스무디, 아보카도 요거트 레시피 등을 선보였다, 영유아 토탈 브랜드 베베숲 관계자는 “아기피부연구소는 지난 1995년에 설립, 꾸준히 건강한 아기 피부를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안전을 최우선한 제품뿐만 아니라 아기와 육아맘들을 위한 캠페인과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베베숲은 최근 디지털조선일보가 주최한 ‘2016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에서 아기물티슈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지친다, 너… SNS와 이별하다

    지친다, 너… SNS와 이별하다

    온라인 소통공간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의 접점 없는 논쟁과 불통에 피로감을 느끼며 스스로 SNS를 차단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SNS를 이용한 범죄까지 발생하면서 서비스를 탈퇴하거나 아예 스마트폰에서 SNS 애플리케이션을 삭제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소통공간인 SNS가 불통의 벽을 실감하는 공간이 되고 있는 것이다. 3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 따르면 SNS 이용률은 2011년 16.8%에서 2015년 43.1%로 늘었다. 매년 6.7~8.6% 포인트씩 상승했지만, 2015년에는 3.2% 포인트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을 ‘디지털 번아웃’(digital burnout)으로 설명한다. 번아웃은 과도한 업무 때문에 스트레스, 피로가 쌓여 무기력해지는 증상을 일컫는다. 마찬가지로 디지털 번아웃은 SNS, 인터넷 등으로 인한 피로감을 느끼는 상태다. SNS를 끊는 것은 디지털 번아웃에서 탈출하려는 행태로 판단한다. 지난달 14일 진중권 동양대 교수의 트위터 탈퇴도 디지털 번아웃에서 벗어나기 위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트위터 팔로어가 42만명에 달한 진 교수는 평소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활발하게 드러냈다. 최근에는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의 대작 논란을 두고 “현대미술에 대한 무지의 소산”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후 트위터 탈퇴 직전까지 자신의 주장에 반대하는 사용자들과 온라인 설전을 벌였다. 진 교수는“‘SNS란 게 좋은 것도 있지만 말싸움을 해야 하는 상황도 벌어진다.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이 짓도 지겹다”는 글을 마지막으로 트위터를 떠났다. 하루에도 수차례 페이스북에 접속했던 직장인 김모(35)씨는 두 달 전에 앱을 지웠다. 김씨는 “페이스북은 친구들과 교류하는 놀이터 같은 공간이었는데 어느새부터 싸움터가 됐다”면서 “정치적으로 편향된 글, 음모론 같은 것을 게시하고 댓글로 싸운다. 친구들까지 거기 휘말려 다투는 것을 보고 있으니 불편하고 피곤해서 페이스북을 멀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시때때로 올라오는 광고가 디지털 번아웃을 일으키기도 한다. 김모(30·여)씨는 “친구들의 안부가 궁금해서 접속했는데 광고가 줄줄이 뜨면 짜증부터 난다”면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해 상품을 검색했는데 페이스북 앱에서도 비슷한 제품 광고가 뜰 때가 많다. 페이스북이 내 생활을 감시하는 것 같아 소름 끼친다”고 털어놨다. 워킹맘 홍모(31)씨는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SNS에서 탈퇴했다. 홍씨는 “별생각 없이 아기 사진을 SNS에 올리곤 했는데 아동성애자들이 그 사진을 악용할 위험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가슴이 철렁했다”고 했다. “SNS를 하다가 스토킹을 당했다는 뉴스도 봤다. 내 가족과 내가 피해자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탈퇴했다”고 덧붙였다. 강정수 디지털사회연구소 소장은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SNS를 통해 쏟아질 때 그것을 받아들이는 대중들은 피로감을 느낀다. 이것이 누적되면 디지털 번아웃에 빠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최승원 덕성여대 심리학과 교수는 “SNS에 집착하는 대신 직장 동료, 동네 친구 등 오프라인 인간관계를 보조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인식하면 디지털 번아웃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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