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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서로 싸울 필요 없는 ‘진정한 평화’ 위해 ‘적극적 평화’ 이야기해야”

    이 대통령 “서로 싸울 필요 없는 ‘진정한 평화’ 위해 ‘적극적 평화’ 이야기해야”

    세계 평화와 국제협력의 해법을 모색하는 제21회 제주포럼이 25일 표선 해비치호텔에서 개막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인공지능(AI)과 무역, 기후위기 등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과제는 어느 한 국가의 힘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 평화의 섬 제주는 역사의 깊은 상처를 화해와 상생의 가치로 승화시키며 평화의 진정한 의미를 일깨워주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제주도민들은 냉전시대 이념 갈등으로 엄청난 희생을 겪었음에도 서로 간의 신뢰를 잃지 않았고, 진실규명과 명예회복, 공동체 복원과 치유의 전 과정을 대화와 타협으로 풀어냈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제주에서 지난 20여 년간 이어져 온 제주포럼은 한반도와 동아시아, 나아가 세계 평화를 위한 대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충돌이 이어지는 오늘날, ‘분열의 시대, 협력의 재구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의 의미가 더욱 크게 다가온다”고 강조했다. 또 “인공지능(AI), 무역, 기후위기 등 지금 세계가 직면한 도전들은 결코 한두 국가의 힘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문제 해결 역량을 가진 국가들이 서로 연대하고 유연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때 기존 국제질서의 공백을 보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국가 간 연대는 분야별로 유엔과의 건설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차기 유엔 사무총장 후보들이 제주포럼에서 제시할 국제평화와 안보 비전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단순히 갈등을 관리하는 차원을 넘어 서로 싸울 필요가 없는 진정한 평화를 위해서는 더욱 적극적으로 평화를 이야기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은 앞으로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협력을 선도하며 글로벌 책임강국으로서의 역할과 기여를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제주포럼은 ‘분열의 시대, 협력의 재구상(Reinventing Cooperation in the Age of Fragmentation)’을 주제로 27일까지 열린다. 전·현직 국가 지도자와 국제기구 관계자, 석학들이 참석해 세계 질서 변화와 다자주의의 미래를 논의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지난 21년간 제주가 걸어온 평화의 여정은 이제 더 넓은 협력의 무대로 나아가고 있다”며 “외교부와 처음 공동 개최하는 올해 제주포럼은 국가와 지방, 국제사회를 연결하는 대한민국 대표 평화 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성장했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지금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 촘촘히 연결돼 있지만 역설적으로 더 깊은 분열을 경험하고 있다”며 “장기화된 전쟁과 지역 분쟁, 기후위기, AI 기술 발전은 새로운 협력의 틀을 요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과거의 형식적인 협력이 아닌 국경과 이념, 세대와 지역을 넘어 공동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포용적인 연대가 필요하다”며 “그것이 바로 올해 제주포럼이 말하는 협력의 재구상”이라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또 “4·3의 아픔을 극복해 온 제주는 언제나 대립보다 상생을, 갈등보다 협력의 길을 선택해 왔다”며 “세계가 분열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면 제주는 협력의 시대를 열고, 세계가 갈등의 언어에 익숙해진다면 제주는 공존의 언어를 먼저 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차기 유엔 사무총장 후보 5명이 참여하는 특별대담이 마련돼 다자주의의 미래와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경제·보건·에너지·관광 분야 국제협력, 기후변화 대응, 평화·인권 의제 등을 다루는 다양한 세션도 진행된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분쟁과 분열이 심화되면서 국제질서가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다자주의를 재건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새롭게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나타샤 피르츠 무사르 슬로베니아 대통령도 “오늘날 국제사회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는 다자주의를 지키는 것”이라며 “강대국 중심의 국제질서만으로는 미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은 “세계의 분열과 파편화는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지만 반드시 부정적인 현상만은 아니다”라며 “더 많은 국가가 국제질서 형성 과정에 참여하는 민주화의 측면도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기술 발전과 인적 교류 확대, 팬데믹과 기후위기 같은 초국경적 위협은 국제협력을 더욱 절실하게 만들고 있다”며 “분열과 통합이 공존하는 시대에 새로운 협력 모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다문화 2세 글로벌 인재양성 위한 교육정책 토론회’ 성황리 개최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다문화 2세 글로벌 인재양성 위한 교육정책 토론회’ 성황리 개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아이수루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24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뿌리를 배우고 세계를 품다-다문화 2세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내 다문화 학생 수가 20만명을 돌파하고 서울시 내 이주배경 학생 역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현행 다문화 교육정책은 여전히 학교 적응과 학업 지원 중심의 단기적 대책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고등학교 졸업 이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진로 설계 및 평생학습 연계 체계는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급증하는 이주배경 학생과 다문화 2세를 단순한 수혜적 교육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이들의 성장 주기에 맞춘 서울시 차원의 실질적인 교육 인프라와 평생학습 연계 정책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토론회는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의회, 서울평생교육원이 공동 주관했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과 김억경 사무총장(IEC 벨기에 브뤼셀 본부)의 현장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이종환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 서면 축사와 김영호 국회의원(전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의 영상 축사도 이어졌다. 박재준 외래교수(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가 사회를 맡은 이번 토론회는 차홍숙 위원장(관악구 다문화위원회)이 좌장을 맡아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이관춘 연세대학교 객원교수(교육학 박사)는 ‘다문화 2세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정책제안–평생교육의 관점에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 교수는 발제를 통해 “다문화 2세는 동화의 대상이 아니라 두 개 이상의 언어와 문화적 자산을 보유한 미래 글로벌 인재”라고 규정하며, 기존의 결핍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자산(Asset) 중심 정책으로의 정책 전환 필요성을 제시했다. 특히 ▲이중언어 가정학습 지원 ▲평생학습관 내 뿌리언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 2세 글로벌 인재 양성체계 구축 ▲멘토링 플랫폼 조성 ▲다문화 청년 평생학습 지원 확대 ▲이중언어 전문인력 양성 ▲지역사회 연계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등 다문화 2세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창범 원장(YAK 부설 도시정책연구원, 도시계획학 박사(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이용규 교수(호서대학교, 공학박사), 최수연 원장(서울평생교육원, 교육학박사), 박재준 외래교수(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교육학박사)가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들은 현행 다문화 교육정책의 구조적 한계를 짚어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적 개선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토론자들은 이날 토론회에서 ▲학교 중심 지원체계를 넘어 지역사회와 평생교육을 연계하는 생애주기별 지원 방안 ▲다문화 청소년의 진로 및 취업 지원체계 구축 ▲이중언어 역량의 교육·산업 자산화 ▲지역사회 기반의 다문화 교육 생태계 조성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아이수루 의원은 “다문화 2세는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이끌어갈 주역”이라며 “이들이 가진 다양한 언어적 배경과 문화적 포용력은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국가적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가 다문화 2세를 지원의 대상이 아닌 미래 인재로 바라보는 정책 전환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오늘 제안된 다양한 의견과 정책 제언이 향후 서울시 다문화 2세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정책에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향후 서울시의회에서 교육·문화·평생학습 정책을 통해 이들이 자신의 뿌리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세계를 무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으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정책 토론과 공론화의 장을 지속해서 지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협력 재구상’ 제주포럼 개막…李 대통령 “국제협력 선도할 것”

    ‘협력 재구상’ 제주포럼 개막…李 대통령 “국제협력 선도할 것”

    제2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개회식이 25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렸다. 외교부와 제주특별자치도, 국제평화재단, 동아시아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평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올해 포럼은 ‘분열의 시대, 협력의 재구상’을 대주제로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세계 각국 및 국제기구 전·현직 지도자와 고위 인사, 학계·시민사회 전문가 등 4500여명이 참석해 68개 세션에서 국제 현안을 논의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에서 “지금 세계가 직면한 도전들은 결코 한두 국가의 힘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문제 해결 역량이 있는 국가들이 유연한 협력 네트워크를 만들어갈 때 기존 국제질서의 공백을 보완해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서로 싸울 필요가 없는 진정한 평화를 만들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평화를 이야기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은 제주포럼과 같은 계기를 통해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협력을 선도하는 등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의 역할과 기여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개회사에서 “세계가 분열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면 제주는 협력의 시대를 열고, 세계가 갈등의 언어에 익숙해진다면 제주는 공존의 언어를 먼저 말하겠다”고 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영상 축사에서 오늘날의 다자주의는 더 연결되고 포용적이며 대표성을 지녀야 한다고 밝혔다. 나타샤 피르츠 무사르 슬로베니아 대통령은 한국과 슬로베니아 같은 중견국이 다자주의 수호와 소다자주의,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거버넌스에서 역할을 확대해 분절화되는 현실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은 기조연설에서 분절화된 국제질서가 구조적 현실로 자리 잡았다며 공급망 다변화, 국제법과 규범 수호, 글로벌 사우스 역량 강화, 다자주의 개혁 등을 새로운 협력 방식으로 제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세계 지도자 세션, 차기 유엔 사무총장 후보자 대담, 다자주의 재구상 세션, 이란 전쟁 이후 중동 평화 구축 세션 등이 진행된다.
  • 정청래·김민석 호남서 만날까…전북도당 당선자 워크숍 참석 주목

    정청래·김민석 호남서 만날까…전북도당 당선자 워크숍 참석 주목

    8·17 전당대회에서 맞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25일 전북에서 조우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정 전 대표와 김 총리는 이날부터 1박 2일간 전북 정읍에서 열리는 전북도당 당선자 워크숍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 정 전 대표 측 관계자는 “당 대표 때 축사해달라던 일정”이라며 “참석 여부는 아직 미정”이라고 했다. 앞서 정 전 대표는 당 대표 사퇴 여부를 고심하는 과정에서 최대 ‘표밭’인 전북, 전남, 광주 등 호남권을 직접 찾는 비공개 일정을 가졌다. 권리당원 표심이 중요한 전당대회를 앞두고 정 전 대표가 본격적인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섰다는 평가다. 정 전 대표는 전날 당 대표직 사퇴 후 첫 일정으로는 평산책방 지기 자격으로 서울국제도서전에 참여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고없이 찾아 약 10분간 대화를 나눴다. 정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 대통령을 배출한 자랑스러운 민주당의 역사를 지키겠다”며 “민주당 DNA, 민주당 정체성을 확고히 사수하겠다. 민주주의자 겸 민주당 주의자 정청래 올림”이라고 정통성을 강조했다. 김 총리도 전날 2박 3일간 하계 다보스 포럼 참석차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후 비공개 일정으로 전북도당 당선자 워크숍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 김 총리 측 관계자는 “부재중 현안 보고가 밀려있는 상황”이라면서도 “비공개로 저녁쯤 방문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앞서 김 총리는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광역·기초단체장 당선자 워크숍에 정 전 대표와 나란히 참석했다. 김 총리는 당시 축사에서 지방선거 이후를 당의 역사적 분기점으로 규정하면서 “대통령을 중심으로 당정이 완벽하게 하나 되고 개혁에 대해 확고하게 다짐하면서 민생, 실용, 확장의 승리 공식을 가지고 다시 이기는 민주당으로 뛰어나가자”고 강조했다.
  • 여수섬박람회 조직위, 대한불교조계종과 협력 방안 논의

    여수섬박람회 조직위, 대한불교조계종과 협력 방안 논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지난 24일 서울 조계사를 방문해 대한불교조계종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불교계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전국 사찰 및 불교계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면담에는 섬박람회 조직위 박수관 위원장과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해 원로 의원 송천 종열 대종사, 화쟁위원장 정만 스님, 교육부장 유정 스님 등이 자리했다. 조직위는 조계종 측에 전국 주요 사찰 내 섬박람회 홍보물 비치와 불교계 주요 언론 및 전국 사찰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박 위원장은 “섬이 가진 생태·문화·치유의 가치는 불교계가 추구하는 생명 존중·공존의 정신과 맞닿아 있다”며 “불교계의 참여가 더해진다면 섬박람회가 국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진우 스님은 “생명을 존중하고 자연과 더불어 사는 일은 불교가 오래도록 지켜온 가치”라며 “섬과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국제행사에 불교계도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조계종 관계자들도 전국 사찰을 찾는 신도와 관광객들에게 섬박람회를 적극 알려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끄는 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1일간 여수 돌산 진모지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60조 캐나다 잠수함 수주, 경제 기여도·나토가 운명 가른다

    60조 캐나다 잠수함 수주, 경제 기여도·나토가 운명 가른다

    캐나다 조달청장 “경제적 혜택 초점”한국, 납기 경쟁력·경제 패키지 강점독일, 나토 동맹·공동 운용체계 변수 최대 60조원 규모에 달하는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캐나다 정부가 자국에 돌아올 경제적 혜택을 집중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 납기 경쟁력과 경제협력 패키지를, 독일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안보 네트워크와 공동 운용 체계를 앞세우면서 막판 수주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경제성뿐 아니라 나토의 영향력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23일(현지시간) 캐나다 일간 토론토 스타 등에 따르면 스티븐 푸어 캐나다 국방조달청장은 “양측 제안 모두 해군의 요구사항을 충족한다”며 “정부가 각 제안의 경제적 혜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부는 (선정 업체와) 계약 협상에 착수해 (그동안 제시된) 많은 양해각서(MOU)와 약속을 캐나다를 위한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캐나다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 늦어도 다음 달 초까지 CPSP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다음 달 7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시작되는 나토 정상회의 직전에 공개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퇴역을 앞둔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최대 12척의 신형 디젤 잠수함으로 대체하는 이번 사업은 건조와 수십 년간의 유지·보수·정비(MRO)를 포함해 총사업비가 60조원에 육박한다. 현재 한화오션과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이 경쟁 중이다. 앞서 방위사업청은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으로 원팀을 꾸려 수주를 지원해왔다. 한국의 강점은 건조 능력과 경제협력 패키지다. 한화오션은 해군이 실전 배치해 운용 중인 3000t급 도산안창호함(장보고-Ⅲ·KSS-Ⅲ)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이미 검증된 플랫폼으로 개발 위험이 낮고 생산 체계가 구축돼 있다. 여기에 1000억 캐나다달러(약 108조원) 규모의 국내총생산(GDP) 유발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도 제시했다. 독일은 1600억 캐나다달러(약 173조원) 규모의 경제활동, 일자리 65만개 창출 등을 약속했다. 여기에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됐던 납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독일과 노르웨이 해군이 기존에 주문한 212CD 잠수함 생산 순번 일부를 캐나다에 우선 배정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초기 인도 시점을 2036년까지 앞당길 수 있어 한국이 제시한 2035년과 1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나토 동맹 네트워크와 상호운용성도 독일의 가장 큰 강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잠수함 성능, 납기, 가격, 정부의 경제패키지는 우리나라가 강점”이라며 “다만 미국이 나토와 대립각을 세우면서 다른 회원국끼리 안보 전략상 협력하는 분위기가 강하기 때문에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 한국여성기자협회 ‘기자가 되는 길’ 워크숍

    한국여성기자협회는 25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언론사 취업 희망자들을 위한 ‘2026 기자가 되는 길’ 워크숍을 연다. 1부 ‘나는 이렇게 준비했다’에선 박효준 서울신문 기자를 비롯해 김도연(조선일보), 김지우(채널A), 박자경(매일경제신문), 정한솔(MBC) 기자가 입사 과정에 얽힌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준다. 2부에선 ‘이런 인재를 원한다’를 주제로 김우식 SBS 보도국장과 황준범 한겨레 편집국장이 각 언론사가 원하는 인재상과 기자 직업에 대해 강연한다.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삼성바이오 ‘초격차 야심’… “네덜란드 거점 신설”

    삼성바이오 ‘초격차 야심’… “네덜란드 거점 신설”

    “美·日 이어 유럽에도 첫 영업 거점송도·美 공장 증설… 생산능력 확대”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네덜란드에 유럽 첫 영업 거점을 마련하고, 국내 및 미국 공장 증설과 신규 모달리티(치료 접근법) 확대를 통해 초격차 경쟁력을 이어가겠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림 대표는 ‘2026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이 열리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는 3분기 중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영업사무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덜란드를 선택한 배경으로는 “유럽 대륙의 중심에 있어 주요 도시로 이동이 편하고 한국으로부터 접근성도 높은 최적의 영업 거점”이라고 설명했다. 2023년 미국 뉴저지, 지난해 일본 도쿄에 이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3대 시장(미국·유럽·아시아태평양)에 모두 판매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미국 관세에 대한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 중심의 생산능력도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림 대표는 “연내 송도 6공장(18만ℓ) 착공 여부를 결정하고 2032년까지 제2바이오캠퍼스(5~8공장)를 완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달에 일부 시설을 조기 착공한 송도 제3바이오캠퍼스에는 총 7조원을 투자한다.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미국 관세와 관련해서는 “큰 영향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지난 3월 인수 완료한 미국 록빌 공장(6만ℓ)은 4만ℓ 이상의 확장 여부를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현재 84만 5000ℓ 규모의 글로벌 생산능력을 향후 138만 5000ℓ까지 늘리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회사는 록빌이 미국 신규 수주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중국 바이오 기업 견제가 심화하는 현 상황도 한국 기업의 기회요인으로 꼽혔다. 송도 제3바이오캠퍼스를 활용한 포트폴리오 다각화도 구상하고 있다. 림 대표는 “시장이 커지고 있는 비만 치료제 같은 펩타이드를 비롯해,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와 같은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등 다양한 모달리티를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에서는 내년 1분기까지 완제의약품(DP)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존 포트폴리오의 중심인 항체의약품과 관련해서는 공급과잉 우려를 일축했다. 그는 “최근 단일항체를 넘어 다중특이적 항체 의약품이 활발히 개발되는 등 다양한 영역으로 시장이 확장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라이프사이언스’ 펀드를 통한 유망 바이오텍 투자도 지속한다. 림 대표는 “차세대 바이오 기술 분야 투자를 더욱 공격적으로 확대하겠다”며 “투자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 기회를 넓히겠다”고 강조했다. 노동조합과의 임금협상 갈등과 관련해서는 “노조 파업으로 인해 글로벌 고객사들이 우려를 표시하는 경우가 있지만 현재 협상을 거듭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 최강 K 방산

    최강 K 방산

    대한민국 방위산업이 해상·공중·우주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다차원 통합 전술 체계로 글로벌 시장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 기존의 필리핀 함정 수주와 중동 전역의 조 단위 대공방어 시스템 수출 성과는 이제 60조원 규모의 북미 잠수함 사업과 유럽·나토(NATO) 현지 합작회사 설립이라는 거대한 글로벌 메가 프로젝트로 확장되는 추세다. 이러한 대규모 수출 동력은 곧장 미래 기술 혁신으로 직결되어 인공지능(AI) 가상 조종사가 이끄는 차세대 유무인 복합 공중전투체계 독자 개발과 중동 전역에서 조단위 수출 잭팟을 터뜨린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 기반의 글로벌 핵심 대공방어 인프라 국산화를 강력히 견인 중이다. 여기에 민간 주도의 재사용 메탄추진제 엔진 고도화와 초소형 위성 기반의 우주 전술 네트워크 구축까지 실현하면서 K방산은 단순 제조업을 넘어 미래 글로벌 전장을 주도할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했다.
  • STEG, ‘인공지능 통합민원 플랫폼’으로 행안부 AI 민원 서비스 공모전 우수상 수상

    STEG, ‘인공지능 통합민원 플랫폼’으로 행안부 AI 민원 서비스 공모전 우수상 수상

    AI 에이전트 탑재해 복합 민원을 원스톱 처리하는 서비스 제안 에스티이지(대표 임현길, 이하 STEG)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AI 기반 민원 서비스 혁신 시나리오 및 개발 방법’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AI가 직접 해결하는 민원, 국민이 체감하는 AI 민주정부’를 주제로, AI가 한 곳에서 민원을 처리하는 AI 민원 혁신 서비스의 시나리오와 개발 방법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AI가 조사와 판단을 1차적으로 수행해 민원 처리를 보조하는 체계 구축이 골자다. STEG는 AI 에이전트를 탑재한 사용자 중심의 통합 민원 창구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노코드 기반 플랫폼인 ‘E-GENE™’에 유니버셜 워크플로우(Universal Workflow) 기술을 적용해 다수 기관이 연계된 복합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AI 민원 서비스를 제안했다. 예를 들어 “식당을 창업하고 싶다”라고 입력하면 AI가 인허가에 필요한 절차를 자동 인식하고 예상 일정과 비용을 안내하며, 여러 관계 부처의 시스템과 연계해 각종 신청은 물론 실시간 알림까지 지원하는 방식이다. 행정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정부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정보 제공에서 문제 해결로 전환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에이전트와 결합 가능한 워크플로우 기능을 통해 서비스 안정성을 크게 강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통합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데이터 정합성을 높이고, 민원 데이터 분석과 행정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하는 모델을 구현했다. 아울러 사용자 이력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서비스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해 국민이 효용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임현길 STEG 대표는 “서비스 관리와 플랫폼 관점에서 접근해 민원 처리 환경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국민의 일상 속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 점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실생활과 업무의 불편을 해소하고 만족도를 제고하는 디지털 혁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TEG는 IT 서비스 관리(ITSM), IT 자산 관리(ITAM),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PMS) 등 기업 및 기관의 IT 업무 표준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상황 인지 및 조치를 수행하는 ‘AI 서비스 매니지먼트(AI SM)’ 기술을 다루고 있다.
  • 무더위 물리친 필리핀의 ‘K팝 팬심’… 2026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필리핀 성료

    무더위 물리친 필리핀의 ‘K팝 팬심’… 2026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필리핀 성료

    필리핀의 후끈한 무더위도 K팝을 향한 필리핀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을 꺾지 못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오후 필리핀 마닐라 로빈슨 갤러리아 올티가스점 1층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6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필리핀’이 현지 청소년들의 폭발적인 참여와 환호 속에 진행됐다. 서울신문과 주필리핀한국문화원이 주최하고 서울시, 서울관광재단,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올케이팝, 펜타클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필리핀 곳곳에서 모인 실력파 커버댄서들이 참가해 K팝을 향한 높은 관심과 뜨거운 열기를 온몸으로 증명했다. 경연장 현장에는 오전 일찍부터 K팝 아이돌 가수들의 팬클럽 회원들이 대거 집결해 팬 커뮤니티 교류를 나누는 등, K팝을 매개로 한 ‘모두의 K팝’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김명진 주필리핀한국문화원장은 축사에서 “필리핀은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 서울’에서 2년 연속 톱3에 이름을 올린 자랑스러운 국가”라면서 “K팝에 대한 사랑이 단순한 감상을 넘어, 창의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한 활발한 문화 교류 공동체로 발전의 밑걸음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원장은 “오늘 무대에 선 모든 참가자가 자신만의 개성과 색깔을 마음껏 펼치며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만들길 바란다”고 따뜻한 격려를 건넸다. 치열한 온라인 예선을 뚫고 선발된 정예 팀들이 무대에 오를 때마다 프로 댄서를 방불케 하는 완성도 높은 칼군무 퍼포먼스와 화려한 무대 연출이 이어졌다. 관객들은 이에 화답하듯 터져 나오는 떼창과 함성으로 객석을 가득 채웠다. 왕좌를 향한 격렬한 무대 끝에, 올해 필리핀 대회의 우승 왕관은 트와이스(TWICE)의 ‘우아하게’와 ‘하트셰이커’를 청량하면서도 역동적인 매력으로 커버한 9인조 여성 커버댄스 팀 ‘메라키(MERAKI)’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뛰어난 팀워크와 에너지 넘치는 무대 장악력으로 심사위원과 관객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정상에 올랐다. 눈물과 땀방울로 쓴 메라키의 3년 사투그리스어로 ‘온 마음과 영혼, 그리고 창의성을 쏟아붓는다’는 뜻의 팀명을 가진 메라키는 사실 지난 3년간 눈물겨운 사투를 벌이며 꾸준한 도전과 성장을 이어온 팀이다. 이들이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에 처음 도전했던 지난 2024년에는 아직 완벽하게 다듬어지지 않은 실력에도 불구하고 믹스곡으로 승부수를 던져 3위에 입상한 바 있다. 이듬해인 2025년에는 야심 차게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했으나, 공연 직전 무대 의상에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해 전량을 현장에서 새로 구입해야 하는 등 예상치 못한 악재가 겹치며 결국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메라키는 잇따른 아쉬움을 좌절이 아닌 성장의 발판으로 삼았다. 올해 무대를 앞두고는 지난해 연말부터 일찌감치 콘셉트 기획에 착수하며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특히 이번 무대의 핵심인 고난도의 치어리딩 스턴트 동작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전 멤버가 체력 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하는 강도 높은 연습을 이어갔다.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 끝에 마침내 정상에 오른 메라키의 우승은, 꿈을 향해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필리핀 청소년들의 열정과 성장을 상징하는 감동적인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메라키의 리더 코트니 러브 파블로 나귀트(23)는 우승 직후 소감에서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K팝만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무대에 꼭 담고 싶었다”며 “겉으로는 단순해 보이는 안무 속에 고난도 스턴트 동작을 녹여내며 우리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마다 근무 시간이 제각각 달라 매일 밤늦은 시간에 간신히 일정을 맞춰 연습하는 과정이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정말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면서 “우승팀으로 우리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지난 3년간의 모든 노력과 시련이 한꺼번에 보상받는 듯한 깊은 감동을 느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2026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을 앞두고 메라키는 더욱 큰 무대를 향한 당찬 각오를 전했다. 나귀트 리더는 “필리핀이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에서 2년 연속 톱3를 기록한 국가라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지만, 그만큼 책임감도 무겁게 느끼고 있다”며 “필리핀 대표라는 자부심을 가슴에 안고 서울 파이널 무대에서 전 세계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할 한층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선배들이 쌓아 올린 명성을 멋지게 이어가고, 필리핀 커버댄스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K팝 온·오프라인 팬 소통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경연 대회를 넘어 전 세계 젊은이들이 K팝이라는 공통분모 속에서 국경을 넘어 유대감을 쌓고 위로를 얻는 글로벌 교류의 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필리핀 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메라키는 다가오는 10월,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되는 월드 파이널 무대에 올라 전 세계 지역 우승자들과 함께 꿈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 통일미래포럼, 경남대에 발전기금 2000만원 기탁

    통일미래포럼, 경남대에 발전기금 2000만원 기탁

    통일미래포럼이 24일 경남대학교에 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통일미래포럼은 경남대와 북한대학원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수료생들이 주축이 돼 지난해 11월 출범한 네트워크다. 한반도 평화·통일·미래전략 연구와 민간 차원의 협력 모델 모색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남길우·박진숙 회장을 비롯한 원우들은 경남대 개교 80주년을 축하하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 남길우·박진숙 회장은 “경남대와 북한대학원대가 쌓아 온 통일·안보 교육의 전통은 한반도 미래를 준비하는 데 소중한 자산”이라며 “평화와 통합의 가치를 확산하는 중심 대학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박재규 총장은 “소중한 정성을 모아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통일미래최고위과정은 2017년 1기를 시작으로 14기까지 총 1562명의 통일 리더를 배출했다.
  • 경북 포항시, 탄소중립 실현 도시로 전환…“탄소 포집·활용 기술 실현”

    경북 포항시, 탄소중립 실현 도시로 전환…“탄소 포집·활용 기술 실현”

    경북 포항시가 공기 중 탄소 포집·활용 기술 개발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한다. 시는 경북도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경북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등 6개 기관과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핵심 기술개발 및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은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총 431억원 규모의 탄소중립 국책사업 유치 성공을 계기로 마련됐다. ‘탄소네거티브 DAC 기술 고도화 사업’과 ‘이산화탄소 동시 포집·전환(RCC) 융합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탄소네거티브 DAC 기술 고도화 사업은 대기 중 저농도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하는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남구 호동매립지에 일일 200㎏ 규모의 포집 모듈 시스템을 구축하고, 2030년까지 연간 1000톤급 상용화 공정 설계 기술 확보에 나선다. 이산화탄소 동시 포집·전환(RCC) 융합 기술개발 사업은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별도 분리 과정 없이 메탄올 등 유용 화합물로 전환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호동매립지에 실증 모듈을 구축해 전 공정 연속 운전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실증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연구개발(R&D) 과제 공동 발굴, 기술 이전 및 기업 지원,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확대, 전문인력 양성 등에 협력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철강 중심의 탄소 다배출 산업도시에서 친환경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기후테크 거점도시로 전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포항이 대한민국 탄소중립 핵심 국가전략기술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기후테크 산업 밸류체인을 구축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제대,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 첫 참가서 경쟁력 입증

    인제대,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 첫 참가서 경쟁력 입증

    인제대학교가 영국 타임스고등교육(THE)의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 2026’에 처음 참가해 세계 601~8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를 기준으로 대학의 교육·연구력과 함께 사회공헌, 국제협력, 환경 기여도를 종합 평가하는 권위 있는 국제 지표다. 방대한 데이터 증빙과 까다로운 검증 절차가 필요한 평가로 알려져 있다. 인제대는 이번 첫 도전에서 국내 대학 21위, 부·울·경 사립대 1위를 달성했다. 가장 높은 성과는 SDG 3(건강과 웰빙) 분야다. 세계 101~200위권, 국내 7위를 기록했다. 건강 관련 연구 성과, 보건의료 인재 양성, 지역사회 건강증진 활동 등을 평가하는 영역으로, 인제대는 전국 4개 백병원과 연계한 보건의료 인프라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SDG 1(빈곤 퇴치) 분야에서는 저소득층 학생 지원과 소외계층 입학 기회 확대,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등 포용적 교육 체계를 인정받았다. SDG 9(산업·혁신·인프라) 분야에서는 미래모빌리티·바이오메디컬·디지털헬스 분야 산학공동연구 확대와 특허 인용, 스핀오프 기업 활성화 등의 성과가 평가에 반영됐다. 인제대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국제 협력 네트워크 확대, 데이터 관리 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순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글로컬대학 사업의 핵심 성과지표 중 하나인 ‘대학 Impact 순위 목표 달성’과도 연계해 국제 평가 참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전민현 인제대 총장은 “세계적 수준의 국제 평가에 참여해 거둔 의미 있는 이정표”라며 “지역사회와 인류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글로컬대학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체육공단, 내·외부망 인공지능(AI) 협업 환경 구축…AI 전환 가속화

    체육공단, 내·외부망 인공지능(AI) 협업 환경 구축…AI 전환 가속화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4일 내부 네트워크에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인 ‘KSPO-GPT’를 구축하고 임직원 대상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체육공단은 지난해 7월 챗GPT, 제미나이 등 다양한 최신 AI 모델을 무제한으로 선택·활용할 수 있는 외부망 AI 플랫폼을 도입해 전 임직원에게 제공한 바 있다. 도입 후 1년 만에 사용량은 40배 이상 늘었으나 외부망이라는 제한적 운영으로 사내 자료의 직접 활용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KSPO-GPT’는 외부 인터넷과 분리된 내부망 내 운영으로 정보 유출 위험을 원천 차단하고 고성능 ‘H200 GPU’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추론 성능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체육공단 임직원은 복잡한 규정이나 행정 절차를 빠르게 확인함은 물론 동시에 답변의 근거도 함께 제시받아 업무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내부 업무의 인공지능 전환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국민께 더 나은 스포츠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수단”이라며 “KSPO-GPT를 발판으로 전 사업 영역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나우 5·6월호엔…바다·갯벌·습지·섬 자연환경 조명

    인천나우 5·6월호엔…바다·갯벌·습지·섬 자연환경 조명

    인천시는 인천의 주요 정책과 도시 매력을 해외에 알리는 영문 소식지 ‘인천나우’(Incheon Now) 5·6월호(Vol.99)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호는 ‘인천의 자연환경과 연결되다’(Connecting with Incheon‘s Natural Environment)를 주제로 인천의 생태·환경 자산과 지속가능한 도시 가치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바다와 갯벌, 습지, 섬, 하천 등 다양한 자연환경을 조명하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 인천의 모습을 담아냈다. 주요 콘텐츠로는 환경교육도시 재지정 소식과 함께 환경교육센터, 저어새생태학습관 등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 공간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생태 보전과 환경교육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인천의 노력을 전달했다. 해양안전 분야에서는 인천해양경찰서 구조대를 조명했다. 해양사고 대응과 수난 구조, 갯벌 고립사고 구조 활동 등을 소개하며 해양도시 인천의 안전 시스템을 부각했다. 또 신호철 인천국제공항의료센터 원장 인터뷰를 통해 공항 이용객과 외국인 환자, 상주 직원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항 의료의 역할을 소개하며 글로벌 관문도시 인천의 의료 인프라를 알렸다. 교육·문화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학생들이 직접 인천의 역사·문화 공간을 탐방하며 제작한 매거진 프로젝트와 유학생이 바라본 인천 생활기, K-컬처와 미디어 환경 변화를 다룬 문화 칼럼 등이 수록됐다. 관광 코너에서는 수봉공원 스카이워크와 송도역사공원을 중심으로 인천 공원의 이색 명소를 소개하며 외국인 독자들에게 도심 속 휴식과 역사적 매력을 전했다. 시는 이번 호 발간을 기념해 오는 7월 17일까지 ‘다른 그림 찾기’와 구독자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민과 외국인 누구나 무료로 구독할 수 있으며, 인쇄본과 뉴스레터 형태로 제공된다. 시는 2010년 창간된 인천나우를 통해 재외공관, 국제기구, 외국기업, 해외 독자들에게 인천의 정책과 문화, 관광 정보를 영어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 스티비 어워드가 주관한 ‘2025 국제비즈니스대상’(IBA)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호는 인천의 자연환경과 해양안전, 공항의료, 글로벌 교육·문화 콘텐츠를 폭넓게 담아 지속가능하고 열린 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인천의 도시 매력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 영등포는 도서관에 작가가 산다…11월까지 ‘상주작가 문학 프로그램’ 운영

    영등포는 도서관에 작가가 산다…11월까지 ‘상주작가 문학 프로그램’ 운영

    서울 영등포구가 신길도서관과 문래도서관에서 오는 11월까지 ‘상주작가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6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상주작가 고용·협업이 가능하고 상주작가 전용 업무공간 제공이 가능하며 시설 내 행정이 가능한 상주 인력 배치 등 문학 프로그램 운영 여건을 갖춘 시설이 대상이다. 상주작가 문학 프로그램은 공공도서관, 문학관 등 문학기반시설에 기성 작가가 상주하며 주민을 위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동시에 작가는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창작 공간과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작가에게는 안정적 소득과 창작 공간을, 도서관에는 예산 부담 없는 우수 인력 확보를, 주민에게는 글쓰기 수업, 독서 모임 등 문화 프로그램 혜택을 제공해 모두가 상생하는 문학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처음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된 신길도서관은 소설가 정영수 작가와 손을 잡는다. 2024년 현대문학상 수상 작가인 정영수 작가의 대표 저서로는 ‘내일의 연인들’, ‘애호가들’이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상주작가를 소개하는 전시 ‘작가의 방’ ▲작가가 선정한 단편소설을 함께 읽는 ‘신길 윤독회’ ▲단편소설 합평 및 글쓰기 지도를 제공하는 ‘내일의 작가들’ 등이다. 문래도서관은 올해로 4년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가난해지지 않는 마음’, ‘적당한 실례’ 등의 작품으로 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양다솔 작가가 활동한다. 문래도서관은 이달 개강해 11월 종강을 목표로 ▲문학 입문 과정 ‘조각조각 문학워크숍’ ▲여러 장르의 작가를 초대해 문학적 시선을 확장하는 ‘조각조각 낭독회’ ▲글쓰기 교육 ‘나를 활자에 옮기는 방법’ 등을 운영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도서관이 주민과 작가를 연결해 소통하는 공간이자 지역의 창작 거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상명대, 中 연태황금직업학원과 협약… 중국 현지 공학 공동교육 추진

    상명대, 中 연태황금직업학원과 협약… 중국 현지 공학 공동교육 추진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는 중국 연태황금직업학원과 전문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정의 주요 내용은 중국 현지에서 상명대의 교육과정을 연계 운영하는 중외합작판학 사업 추진이다. 이는 중국 교육부 승인 절차를 기반으로 중국 대학과 해외 대학이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는 공동교육 모델이다. 연태황금직업학원은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 자오위안시에 위치한 금산업 특화 고등직업전문대학이다. 이곳은 금광 탐사·채굴·제련, 보석감정, 주얼리 디자인 등 금산업 분야를 비롯해 기계·자동화, 정보공학 등 산업 연계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상명대는 연태황금직업학원의 기계일체화, 컴퓨터 네트워크, 공업 로봇 관련 전공 등을 연계하는 후속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장천명 연태황금직업학원 부총장은 “양 기관의 전공 역량을 연계해 중국 학생들에게 국제화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정 상명대 산학부총장은 “전자공학, 소프트웨어, 휴먼지능로봇 분야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교육 협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논의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북한·중국 ‘자폭 드론’ 요격용?…일본, 우크라 공동개발 드론 배치하는 이유 [밀리터리+]

    북한·중국 ‘자폭 드론’ 요격용?…일본, 우크라 공동개발 드론 배치하는 이유 [밀리터리+]

    일본이 요격 드론을 자국에 2027년까지 실전 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뉴스 등 외신은 일본 방위성 산하 방위장비청(ATLA)이 드론 요격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는 일본이 2027년까지 드론 방어용 무인항공기(UAV)를 배치해 레이더 기지, 군사 기지, 해군 함정 및 기타 고가치 자산을 보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해외에서 실제 적의 자폭 드론을 격추한 검증된 UAV만 배치할 수 있다는 엄격한 기준이 세워졌는데 이에 부합하는 것이 바로 일본 드론 업체 ‘테라 드론’(Terra Drone)의 ‘테라 A1’과 ‘테라 A2’다. 2016년 설립된 테라 드론은 원래 건설 측량, 인프라 안전 점검이 주 사업이었으나 지금은 방위 산업으로 범위를 넓혀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특히 이 업체는 러시아 드론을 사냥하며 실전 데이터를 쌓은 우크라이나 드론 업체들을 인수해 사세를 키웠다. 이 과정에서 공동 개발한 것이 테라 A1과 테라 A2다. 테라 A1은 샤헤드 계열 자폭 드론 등 저비용 위협을 기존 요격 미사일 대비 훨씬 낮은 비용으로 무력화하도록 설계됐으며 현재 우크라이나군에 공급되고 있다. 비행거리 32㎞, 최고 속도 시속 300㎞, 비행시간 15분이며, 대당 가격은 2000~3000달러다. 또한 테라 A2는 작전 반경 75㎞, 최고 시속 312㎞, 비행시간 40분 이상으로 테라 A1 대비 더 넓은 지역을 방어할 수 있다. 이 드론 역시 이번 달부터 우크라이나에서 실전 운용에 들어가 주러시아 일본 대사가 러시아 정부의 항의로 초치되기도 했다. 이처럼 일본이 요격 드론 배치를 서두르는 이유는 북한과 중국의 자폭 드론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 값비싼 패트리엇 미사일로 이를 방어하려면 비용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 요격 드론은 공격용이 아니라 방어용이기 때문에 수출 시 외교적, 법적 걸림돌이 거의 없어 일본 정부로서는 방산 수출 상품으로 육성하기에 적합하다.
  • 서울시립대, 키르기스스탄에 ‘봉사 나눔’ 나선다… 2년 만의 재회

    서울시립대, 키르기스스탄에 ‘봉사 나눔’ 나선다… 2년 만의 재회

    서울시립대학교가 지난 23일 본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2026학년도 하계 키르기스스탄 글로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제23기 하계 글로벌봉사단은 파견 준비를 마무리하고 오는 7월 4일부터 11박 12일간 현지 봉사에 나선다. 서울시립대는 지난 2012년 1기 봉사단을 키르기스스탄에 파견한 이래 국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다. 현재까지 아시아 및 중앙아시아 지역에 파견된 누적 단원은 총 708명에 달한다. 특히 이번 파견은 2023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비슈케크한국교육원’과 2년 만에 다시 만나는 자리로 양 기관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이번 봉사단은 최석훈 대외협력부처장(봉사단장)을 비롯한 교직원 3명과 학생 단원 25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비슈케크 현지 학생과 고려인을 대상으로 한국어·예체능(K-POP 댄스, 태권도 등)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연계 교육과 미니 운동회 등 다양한 문화·체육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단원들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활동을 위해 사전에 WFK(World Friends Korea) 공통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1박 2일 워크숍과 7차례의 사전 교육을 통해 현지 맞춤형 교안을 직접 기획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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