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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교안 민생대장정 끝나자 이번엔 지옥 발언 공방

    황교안 민생대장정 끝나자 이번엔 지옥 발언 공방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25일 서울 광화문 집회를 끝으로 18일간의 민생 대장정을 마쳤다. 민생 대장정을 통해 지지층 결집과 ‘대중 정치인’ 이미지 구축 등 성과가 있었지만 중도층 껴안기 등 외연 확장에는 한계를 드러냈다는 평가가 정치권에서 나온다. 황 대표는 지난 7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생업 현장의 자영업자와 농어촌의 어르신들, 취직이 안 돼 어려움을 겪는 청년까지 다양한 계층을 만났다. 황 대표는 26일 페이스북에 “‘18일, 4080㎞’. 전국의 민생현장을 다니며 시민과 함께했던 그 시간과 거리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알기 위한 노력과 도전의 여정이었다”며 “현장은 지옥과 같았고 시민은 ‘살려 달라’ 절규했다. 이것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화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황 대표는 지난 12일 경북 영천 은해사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서 합장 등 불교의식을 따르지 않아 종교 편향 논란을 불렀다. 11일에는 대구에서 달리는 쓰레기 수거차에 보호 장구를 착용하지 않고 매달려 이동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논란이 있었다. 또 안동을 방문한 자리에서 일부 유림 대표가 ‘100년 만에 나타난 구세주’ 등 찬양 발언으로 안동 유림 전체에 대한 비판 여론이 나오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김정은 대변인(짓)’이라고 비판해 막말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26일 ‘지옥’ 발언을 놓고도 여당이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대한민국 국민을 지옥에서 절규하며 구원을 기다리는 듯한 객체로 표현한 것은 명백한 국민 모독”이라면서 “황 대표가 국가와 국민의 자존을 망가뜨리면서까지 스스로 구원자임을 자부하고자 한다면 종파를 창설할 일”이라고 힐난했다. 최창렬 용인대 교양학부 교수는 “강경 발언 등으로 보수층에게는 대표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한 것 같다”면서도 “확장성에는 뚜렷한 한계를 보여주면서 이념적 울타리에 갇힌 것이 패착”이라고 분석했다. 황 대표는 이번 주중 전체 국회의원·당협위원장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계획하고 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 해달라”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 해달라”

    퇴직 소방관 모임인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원로 소방관들은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은 국민 생활안전 보호의 핵심이다”라는 대국민·대국회 호소문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앞서 특수법인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중앙회장과 시·도 지부장 등 원로 회원들은 강원도 평창 켄싱턴호텔에서 5월 22일부터 1박 2일간 열린 ‘소방조직과 소방동우회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원로 소방관들은 현재 국회에서 심의 중인 소방공무원의 국가직화 방안이 재난발생 시 지휘권과 조직체계를 개편해 중앙과 지방을 더욱 유기적으로 연계시킴으로써 국가의 책임을 더욱 강화해 효과적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안임에도 이를 폄하하고, 대안도 아닌 이상적이고 정략적인 억지 주장으로는 더 이상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완벽하지 않으면 할 필요가 없다. 완벽한 대안이 나오면 그때서 논의하자는 주장은 절대자와 같이 모든 것에 흠결이 없는 만점 국회의원들로만 구성되지 않으면 이 나라 국회는 필요 없다”라는 말과 다를 바가 없다면서, “이제 우리는 소방관이 아니지만,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로 발전하기를 바라고 그 중심에 소방이 있기에 국가의 재난대응시스템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보다 신뢰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은 예전과 다르지 않다. 소방공무원 신분의 국가직화를 위해 젊은 대학생들이 나선 이 마당에 노병이지만 작은 목소리라도 탄원하는 것이 당연지사로서 시대적 양심이며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힘주어 호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병택 시흥시장,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 임시총회·포럼’에

    임병택 시흥시장,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 임시총회·포럼’에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은 오는 24일 화성시 어린이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2019년 임시총회 및 포럼’에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75개 지자체장과 공무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관계자가 함께 자리한다. 행사는 임시총회와 포럼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안건보고와 회의가 있다. 올해 협의회가 진행할 워크숍과 캠프·연구 등 세부 사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참석자들은 아동친화시설인 화성시 어린이문화센터를 둘러본 뒤 포럼이 이어진다. 포럼에서는 해외사례를 통해 한국의 아동친화도시 추진 현황과 방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단체장들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관계자들이 함께 구체적이고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민주 ‘손혜원 지역구’ 포함 21곳 위원장 공모

    총선전 마지막 개편… 30일 의원 워크숍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월 목포 투기 논란으로 탈당한 무소속 손혜원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을’을 포함해 21개 지역위원회 위원장 공모를 24일까지 신청받는다. 이번에 임명되는 지역위원장은 각 지역구에서 내년 4월 총선 후보군 중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는 데다 3년 후 지방선거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대상 지역은 서울 강서을, 부산 금정, 대구 달성, 인천 미추홀을·연수을, 경기 동두천연천·남양주병·화성갑 등 모두 21곳이다. 민주당은 서류심사와 지역실사, 면접 등을 통해 다음달 중순까지 지역위원장 공모를 완료할 계획이다. 손 의원의 탈당으로 사고 지역위가 된 서울 마포을은 정청래 전 의원이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강서을에는 진성준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전북 익산을에는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이 응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수혁 의원이 출마 뜻을 접고 사퇴하면서 공석이 된 전북 정읍·고창에는 윤준병 전 서울시 부시장이 응모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청와대에 근무 중인 사람 등이 직무대행 지역에 추가로 돌아오는 경우를 제외하고 이번이 공식적으로 총선 전 마지막 공모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30일 소속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원내 워크숍을 개최한다.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기조발제를 한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민주 ‘손혜원 지역구’ 포함 21곳 위원장 공모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월 목포 투기 논란으로 탈당한 무소속 손혜원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을’을 포함해 21개 지역위원회 위원장 공모를 24일까지 신청받는다. 이번에 임명되는 지역위원장은 각 지역구에서 내년 4월 총선 후보군 중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는 데다 3년 후 지방선거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대상 지역은 서울 강서을, 부산 금정, 대구 달성, 인천 미추홀을·연수을, 경기 동두천연천·남양주병·화성갑 등 모두 21곳이다. 민주당은 서류심사와 지역실사, 면접 등을 통해 다음달 중순까지 지역위원장 공모를 완료할 계획이다. 손 의원의 탈당으로 사고 지역위가 된 서울 마포을은 정청래 전 의원이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강서을에는 진성준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전북 익산을에는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이 응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수혁 의원이 출마 뜻을 접고 사퇴하면서 공석이 된 전북 정읍·고창에는 윤준병 전 서울시 부시장이 응모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청와대에 근무 중인 사람 등이 직무대행 지역에 추가로 돌아오는 경우를 제외하고 이번이 공식적으로 총선 전 마지막 공모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30일 소속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원내 워크숍을 개최한다.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기조발제를 한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흥많고 끼넘치는 광명의 멋쟁이 할머니 모집합니다”

    “흥많고 끼넘치는 광명의 멋쟁이 할머니 모집합니다”

    경기 광명문화재단은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공연에 참여할 할머니 출연자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음달 14일까지 접수 신청을 받는다. 선발자들은 안은미 컴퍼니와 함께 7월 7일 오후 4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무대에 오른다. 신청 자격은 65세 이상 춤을 전공하지 않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공연 전 사전 워크숍이 한 차례 있다. 사전워크숍은 6월 18일 오후 2시 1층 리허설 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출연자로 선정된 25명 할머니들은 안은미 컴퍼니와 함께 댄스무대에 올라 가요에 맞춰 막춤을 선보인다. 현대무용의 선구자인 ‘안은미’가 이끄는 현대무용단인 안은미 컴퍼니가 전국을 돌며 만난 할머니들의 춤을 직접 기록하고 그 몸짓을 담아낸 작품이다. 과거 시간과 공간을 기억하는 할머니들의 소박한 몸집과 새로운 삶의 에너지가 담겨 있다. 안은미 컴퍼니는 이러한 몸짓을 통해 삶의 의미와 역사를 살펴본다. 출연 신청은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www.gmcf.or.kr) 열린광장 재단소식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또 광명시민회관 1층 서비스 플라자로 방문 접수할 수 있다. 문의 02-2620-8852.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숲속에서 펼쳐지는 ‘수원연극축제’ 24일 개막

    숲속에서 펼쳐지는 ‘수원연극축제’ 24일 개막

    국내외 명품 연극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제23회 수원연극축제’가 24∼26일 경기상상캠퍼스(옛 서울대 농생명과학대)에서 열린다. 21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수원연극축제는 지난 1996년 ‘수원화성축성 20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국제연극제로, 2014년까지 수원화성국제연극제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지난해 5월 25∼27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제22회 수원연극축제는 다채로운 공연과 탄탄한 연출력, 숲속이라는 이색 개최장소 덕분에 사흘간 15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을 정도로 역대 최고급 성공을 거뒀다. ‘숲속의 파티’를 부제로 한 수원연극축제에는 국내 11편, 5개국 6편 등 17개 작품이 출품돼 사흘간 53차례 상영한다. 공연은 경기상상캠퍼스 사색의 동산, 청년 1981 잔디마당 등에서 열린다. 해외 초청작 6편 가운데 3편은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독일 극단 아누의 ‘위대한 여정’은 가로·세로 50m 넓이의 잔디밭에 촛불 3000개와 여행가방 300개를 미로처럼 늘어놓고 50명 단위의 관객을 마주하며 여행의 행복, 절망, 희망을 체험하게 한다. 캄보디아 크메르루주 정권하에서 최소 170만명이 희생된 ‘킬링필드’ 이후 생긴 고아에게 서커스를 가르쳐주며 삶의 의미를 부여한 캄보디아 파레 서커스, 선술집으로 꾸민 공간에서 바텐더와 관객이 소통하는 벨기에 씨르크의 ‘위대한 카페’도 눈여겨볼 만한 작품이다. 크레인에 매달린 배우들이 내일을 향한 도전을 퍼포먼스로 보여주는 ‘달의 약속’, 청각을 소재로 작품화한 ‘도시소리동굴’, 재활용품을 활용한 ‘사운드 서커스’ 등 11개 국내작품도 관객을 찾아간다.축제기간 종이와 나무를 이용해 공동인형작품을 만드는 시민참여 인형 워크숍, 70∼80년대 가족단위 피크닉·연애장소로 유명했던 수원푸른지대 딸기밭 추억만들기 이벤트 등 시민참여 중심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경기상상캠퍼스는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대가 서울 관악캠퍼스로 이전한 이후 13년간 방치되던 곳을 경기도가 일부 매입해 생활예술체험과 문화예술 창업센터로 운영하고 있다. 지금도 비행기 소음으로 열악한 환경이지만 과거 대학 캠퍼스의 낭만이 곳곳에 묻어 있고 아름드리 나무와 숲이 어우러져 도심 속 산책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길영배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숲속의 파티’라는 주제 아래, 자연과 인간 그리고 감동의 작품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했다”면서 “자연 친화적인 배경을 토대로 새롭고 참신한 국내외 명품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트럼프가 내놓은 중동평화안, 뼈대는 ‘돈’… 한국이 롤모델

    새달 서안·가자지구 투자 독려 워크숍 팔레스타인 “항복 요구서” 불복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심 끝에 다음달 중동평화안을 내놓기로 했다. 트럼프 정부가 제시할 ‘세기의 거래’의 뼈대는 ‘돈’이었다. 미국은 팔레스타인 자치지구에 한국식 모델 등을 적용해 경제 발전을 보장함으로써 이스라엘과의 평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정치적·종교적 갈등 요소를 다루지 않은 이번 평화안을 “항복요구서”라고 일축했다. CNN은 19일(현지시간) “백악관이 중동평화안의 첫걸음으로 서안지구, 가자지구 투자를 독려하는 경제 워크숍을 오는 6월 25일부터 이틀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개최한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각국 재무장관 및 기업가를 워크숍에 초청할 예정이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이자 이번 평화안 작성을 주도한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이 “한국과 폴란드, 일본, 싱가포르 발전 모델에서 착안해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 쿠슈너 고문은 “할아버지 세대의 갈등이 후손의 미래를 망치고 있다”며 “이번 계획은 지금까지 없었던, 흥미롭고 현실적이며 실행 가능한 미래로 가는 길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미 정부 고위 관리는 “기간 시설, 산업, 인적 투자, 통치구조 개혁 등 4가지 요소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악관은 이번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규모를 밝히지 않았다. 뉴욕타임스(NYT)는 복수의 외교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미국은 유럽, 아시아와 부유한 걸프국으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으려는 구상이다. 목표는 680억 달러(약 81조 1376억원)”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국경, 예루살렘의 소유권, 팔레스타인 난민 등 예민한 문제를 모두 제외했다는 점에서 이번 평화안의 실효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쓸모없는 계획”이라고 일축하고 “팔레스타인은 동예루살렘을 수도로 하는 팔레스타인 국가 건설을 보장하지 않는 계획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야드 알말리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외무장관도 “트럼프 정부 평화안을 수용하는 것은 조건부 항복”이라며 불복 의사를 밝혔다. 한편 쿠슈너 고문은 무슬림 금식 기간인 라마단이 끝나는 다음달 평화안을 공식 발표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경기신용보증재단, 지역신보 최초 보증공급 25조원 돌파

    경기신용보증재단, 지역신보 최초 보증공급 25조원 돌파

    경기도 산하기관인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전국 지역신보 최초로 보증공급 25조원을 돌파했다. 17일 경기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경기신보는 올해 중소기업 3033개 업체에 3291억원, 소상공인 27297개 업체에 6775억원을 지원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64%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말 총 보증공급 24조원 돌파 이후 약 5개월 만에 1조원 지원으로 25조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같은 보증지원 실적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기존 홍보활동에 더해 유튜브,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네이버 밴드 등 새로운 홍보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도 신용보증재단은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연계해 간담회, 현장상담, 워크숍 등 현장 중심의 행사를 실시하고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통한 홍보활동을 강화한 것이 보증수요 급증에 영향을 준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금융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의 저금리 자금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1~2월에 시행된 저금리 상품인 ‘소상공인 정책자금’, 기업은행과 연계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특별금융 지원 협약보증’의 보증신청이 폭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신보는 25조원의 보증지원을 통해 59조 25억원의 매출증대 효과, 11조 5100원의 부가가치창출 효과, 26만 1488명의 고용창출효과, 1500억원의 이자절감 효과, 1조 3375억원의 세수창출 효과를 거둔것으로 분석했다.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보증지원에 노력한 결과로 생각한다. 앞으로 실질적인 자금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인들과의 소통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신보는 올해 저신용자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해 보증료를 감면해주는 “多-Dream론”과 성장성이 있는 기업에게 보증한도를 넘어 지원할 수 있는 “G-CLASS” 자금 등 맞춤형 보증상품을 개발해 도내 경기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시흥청년 대상 문화예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합니다”

    “시흥청년 대상 문화예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합니다”

    경기 시흥시는 문화예술분야의 창의적 인재 양성과정 ‘2019 시흥청년 체인지메이커’ 6기 참여자를 오는 6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체인지메이커는 2015년부터 시작돼 청년들의 열정과 패기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또 다양한 시각과 형태로 지역을 이해하며 주체적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고민하고 찾아가는 문화예술 인재 양성 사업이다. 교육기간은 오는 6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교육한다. 정왕동 도시민청년리빙랩 청년스테이션에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문화기획 전문가특강 ▲예술장돌뱅이 워크숍 ▲기획안 작성하기 등 총 12회로 문화예술 기획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기본과정에서는 매회 조형·음악·퍼포먼스 요리 등 다양한 예술가들을 만나 색다른 워크숍을 경험할 수 있다. 심화과정에서는 예술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 문화기획에 접근하는 방법과 아이디어 나누기, 계획안 작성 방법까지 지역기반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실습과정을 교육한다. 최종 수료식에서는 참여자 삶에서 예술적 요소를 찾아내 예술마켓을 기획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청년들의 문화예술장터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청년과 지역에서 활동하고 싶은 만 19세 이상 34세 미만 청년이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다음달 15일까지 접수신청을 받으며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25명 내외로 선발한다. 참여 신청은 생태문화도시 시흥(www.culturesiheung.com) 공지사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문화예술과(310-6738)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孫, 吳와 담판서도 “사퇴 없다”… 全大 열어 탄핵 절차로 가나

    孫, 吳와 담판서도 “사퇴 없다”… 全大 열어 탄핵 절차로 가나

    孫, 혁신위 설치 등 제안 정면돌파 나서 오신환 “의원 워크숍 개최 손 대표 동의” 전대 재적 대표당원 3분의1 요구 땐 소집 反손학규파 지역위원장들 단결 땐 가능 퇴진추진·반대파 대치로 난장판 될 수도 최고위에 원내대표·퇴진 요구 4명 포함 孫대표 뜻대로 당운영 안건 의결 어려워바른미래당 오신환 신임 원내대표가 16일 손학규 대표를 만나 사퇴 문제를 놓고 담판을 벌였지만 손 대표는 “퇴진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계파 패권주의에 굴복해 퇴진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며 혁신위원회 설치 등을 제안했다. 오 원내대표가 지도부 퇴진을 압박하는 상황을 정면 돌파한다는 것이다. 이어 손 대표와 오 원내대표가 만나 40여분간 지명직 최고위원 지명 철회 등을 놓고 대화했지만 이견만 확인했다. 오 원내대표는 “손 대표가 당장 오늘 사퇴를 선언하거나 그럴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제가 원내대표로 당선된 의미는 거스를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소속 의원 전체가 참여하는 워크숍을 여는 데에는 손 대표도 동의했다고 밝혔다. 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연일 충돌하면서 일각에서는 손 대표의 반대파가 당 공식 기구를 통한 퇴진 요구를 시도할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바른미래당 당헌·당규에는 당 대표의 탄핵이나 재신임에 대한 명시적 규정은 없지만, 전국당원대표자대회(전당대회) 안건으로 당 대표의 탄핵·재신임을 올리는 길은 열려 있다. 당헌에는 전당대회 권한으로 정강정책 채택 등과 함께 ‘기타 중요한 안건의 의결 및 승인’이 있는데, 당 대표 퇴진이 이에 해당하다는 해석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손 대표가 자진 사퇴를 거부하는 상황에서 전당대회를 열 수 있느냐다. 당헌에는 재적 대표당원 3분의 1 이상이 요구한다면 전당대회 의장이 소집하도록 돼 있다. 재적 대표당원 3분의1이 모일 수 있는지에 대해선 전망이 엇갈린다. 일각에선 대표당원 중 ‘각 지역위원회가 추천한 당원 3인’이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손 대표에 대해 반감을 가진 지역위원장들이 모인다면 안건을 올릴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현직 지역위원장 105명 중 49명은 지난 2일 국회에서 지도부 총사퇴 촉구 결의문을 발표한 바 있다. 반면 전당대회 개의가 쉽지 않다는 시각도 있다. 한 바른미래당 관계자는 “전당대회가 열린다면 퇴진을 반대하는 쪽과 시도하려는 쪽이 대립하면서 난장판이 벌어질 것”이라며 “그런 모습까지 보이는 것은 좋지 않다”고 했다. 안건을 상정시킨다고 해도 재적의 과반수가 출석해 그중 과반수가 찬성해야 하는 의결정족수를 채우는 것도 과제다. 일단 최고위원회에서 당 운영과 관련한 안건이 손 대표의 의도대로 의결되기 어렵다는 전망도 나온다. 최고위원회의 구성상 원내대표와 나머지 최고위원 4인이 퇴진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한국교육행정학회 국제 학술 심포지움 개최

    한국교육행정학회는 대한교육법학회, 한국교원교육학회,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 한국교육정치학회와 합동 개최하는 연합 학술대회의 일환으로 오는 18일 중앙대학교 R&D 센터에서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International Comparison of the Mechanism for Securing Policy Stability and Rationality at the Time of Policy Change”를 주제로 한국교육행정학회, 일본교육행정학회,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공동주관하는 국제 학술 심포지움으로 개최된다. 이번 국제 학술 심포지움에서는 반상진 한국교육행정학회장, Toshiyuki OMOMO 일본교육행정학회장,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이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 국제 학술 심포지움의 프로그램은 주제발표와 청중토론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주제발표를 위해 핀란드, 대만, 일본 등에서 교수, 연구원, 학생 등이 참석해 각국의 교육정책을 발표하고 국제 비교 관점에서 논의한 후, 시사점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첫 번째 발제자인 일본의 Saiko Sadahiro 교수(Chiba University)는 ‘Educational Policy Making in Japan: Increasing Influence of Politics’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두 번째로는 핀란드의 이동섭 교수(Korea Technet Consortium)가 ‘The Finnish National Agency for Education Since the 1990s: Changing Role and Relational Identity’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세 번째 발제자인 대만의 Angela Yung Chi Hou 교수(National Chengchi University)가 ‘Three Major Initiatives in Higher Education by the 2016 Taiwan Tsai Administration-Self Accreditation, Higher Education Sprout Project and New Sound Bound Policy and Their Impact on Taiwan University’ Governance‘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의 박남기 교수(광주교대)와 양영유 기자(중앙데일리)가 ‘Korean Model of National Board of Education’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춘계 학술대회는 오전에 교육행정학회 윤리위원회의 주관으로 ‘교육행정학 연구자의 자세와 윤리: 학문의 자유, 정치권력, 정책연구’라는 주제의 워크숍 형태로 운영되며, 오후에는 개인발표 세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신환 낙승… 입지 좁아진 손

    오신환 낙승… 입지 좁아진 손

    오 “빠른 시일내 손학규에 충언” 압박 안철수·유승민 체제로 복귀 가속화 패스트트랙 공수처 처리 낙관 못 해 장기적으로 한국당과 연대 가능성도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에 선거제 개편안 등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강제로 사보임된 바른정당계 오신환 의원이 15일 당선됐다. 김관영 원내대표 사퇴로 공석이 된 원내대표 자리를 놓고 기존 지도부와 바른정당계와 일부 국민의당 출신 의원으로 구성된 반대파가 표 대결을 벌여 반대파가 승리한 것이다. 이에 따라 손학규 대표의 입지가 좁아지면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창당주인 안철수-유승민 체제로 복귀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 원내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지도부의 체제 전환’을 강조했다. 사실상 손 대표 사퇴를 압박했다. 그는 “빠른 시간 내에 의원단 워크숍을 열고 총의를 모아서 손 대표를 바로 찾아 충언을 말씀드릴 생각”이라며 “오늘 결정에 대해서 손 대표도 매우 무겁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했다. 손 대표는 4·3 보궐선거 이후 하태경 등 바른정당계 의원이 제기한 책임론에 시달렸다. 하 의원은 이날 “후배 정치인을 위해 손 대표가 결단할 때”라고 밝혔다. 오 의원이 원내대표에 당선된 것은 손 대표 퇴진을 바라는 일부 국민의당 출신 의원이 표를 몰아줬기 때문으로 보인다. 안철수계로 불리는 이태규, 이동섭 의원은 이날 아침 김삼화, 김수민 의원을 만나 투표 전략을 논의했다. 바른미래당의 한 의원은 “안철수-유승민 체제의 복원”이라며 “협의가 필요하겠지만 실질적으로 추석 전까지 복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원내대표 당선으로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선거제 개편안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법,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의 본회의 통과도 장담하기 어려워졌다. 오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김관영 전 원내대표와 대립하며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공언한 바 있기 때문이다. 당장 오 원내대표 등을 대신해 패스트트랙 지정에 찬성표를 던진 채이배, 임재훈 의원은 선거 결과가 나온 직후 사임계를 제출했다. 오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 자체는 뒤집을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공수처안 등에 대해선 반대하고 있다. 그는 “패스트트랙에 올린 뒤 의원정수 확대나 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 등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는 게 불안정한 상태라는 방증”이라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김 전 원내대표가 무리하게 패스트트랙을 추진한 것에 대한 심판”이라며 “날치기 패스트트랙에 대해 사실상 무효를 선언한 것”이라고 반색했다. 바른정당계 원내지도부가 탄생하면서 장기적으로 한국당과의 통합·연대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바른미래당은 지난 8일 김 전 원내대표의 자진 사퇴와 함께 ‘다른 당과의 통합·연대는 없다’는 자강선언을 했지만 이는 지키기 어려운 약속이라는 시각이 팽배하다. 민주평화당과의 통합을 모색했던 호남 지역구 의원의 발걸음이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유성엽 평화당 원내대표는 “바른미래당이 우향우하는 것 같다”며 “이제 개혁 세력이 다시 뭉쳐서 제3지대를 만들어야 할 필요성이 분명해졌다”고 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1기 출신의 이색 경력을 가진 오 원내대표는 2015년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재석 의원 24명 중 과반수 표를 얻었다. 개표 과정에서 오 의원이 과반을 넘겨 13표를 얻자 개표를 중단해 정확한 득표는 공개되지 않았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KT, 시설 안전관리 총괄 조직 신설

    KT는 지난해 11월 대규모 통신대란을 초래한 서울 서대문구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후속 조치로 시설 안전관리를 총괄하는 조직을 신설했다. KT는 네트워크 부문에 인프라운용혁신실을 신설하고 초대 실장(전무)에 이철규 KT서브마린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황창규 회장은 지난달 26일 경기 성남시 분당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그룹임원 워크숍’에서 “아현 화재에서 드러난 안전 취약점을 철저히 개선하고 통신 시설 관리 체계를 혁신해 고객과 국민들에게 5G시대 최고의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안전 조직을 신설하겠다”고 선언했다. 인프라실은 선로, 장비, 건물 등 사업 분야별로 각각 관리하던 안전과 시설관리 영역을 통합해 맨홀 등 기초 통신 시설부터 5G까지 모든 네트워크 영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한다. 기존엔 네트워크운용본부와 네트워크연구기술지원단, 융합기술원 등에서 각각 관리하던 네트워크 관련 전략, 이행, 관리, 개선 등 전 과정을 인프라실이 관리하게 된다. KT는 조직 신설을 계기로 맨홀과 통신구, 통신주 등 시설물을 전수 정비한다. 이 전무는 1986년 입사해 네트워크품질담당, 네트워크운용본부장 등을 역임한 네트워크 분야 전문가라고 KT 측은 밝혔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논술·토론 수업에 공정성 확보” vs “IB 사교육 시장만 키울 것”

    “논술·토론 수업에 공정성 확보” vs “IB 사교육 시장만 키울 것”

    비영리 국제 교육재단 IBO 운영 교육과정 정규교육과정과 달라 해외대학 지원 가능 도입 방식 두고 이견… 한국형 IB 고민해야“한국 입시의 고질적 문제인 평가의 공정성을 얻는 동시에 논술과 토론 중심의 수업으로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이 IB(국제바칼로레아)의 공교육 도입입니다.”(이혜정 교육과학혁신연구소장) “IB의 도입만으로는 공교육 혁신을 이룰 수 없습니다. 혁신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우리 입시와 평가제도 등을 총체적으로 개혁해야 합니다. 자칫 또 다른 특수목적고나 ‘스카이캐슬’이 될 수 있습니다.”(신성호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참교육연구소 연구위원) 대구교육청이 2021년부터 관내 초등학교·중학교 3곳, 2022년부터 고등학교 3곳에 국제바칼로레아(IB)를 도입하고, 제주교육청은 올해 말까지 고등학교 한 곳을 지정해 IB 시범운영을 하겠다고 나서면서 국내 교육계에 IB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 IBO가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현재 세계 153개국 5288개교(2019년 3월 기준)에서 IB를 운영 중이다. 토론 중심으로 수업이 이뤄지며 평가 역시 단답형이 아닌 논술형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한 혁신 교육과정으로 관심이 높다. 또 미국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세계 주요 대학들이 IB 교육과정을 입시 성적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사교육계에서도 적지 않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교육시민단체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이 지난 2일 ‘IB 도입의 기대효과 및 문제점을 평가한다’를 주제로 개최한 토론회에서는 IB 도입의 긍정적 효과에 대한 기대와 부정적 전망이 교차했다. IB 교육과정은 현재 우리 초·중·고교 학생들이 이수하고 있는 교육부의 ‘2015 개정교육과정’과 완전히 다르다. 과목별로 정해진 시간의 수업을 이수해야 하는 우리 교육과정과 달리 IB는 언어, 과학, 수학 등으로 나뉜 6개 영역별로 수업의 비중을 자신이 선택할 수 있다. 신동진 사걱세 책임연구원은 “우리 교육과정과 비교하면 IB는 선택 과목수는 줄어들지만 적은 수의 과목을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혜정 교육과학혁신연구소장은 “IB에서는 예를 들어 세계 2차대전을 주제로 배경과 원인, 영향 등을 종합해 한 학기 내내 수업을 진행한다”면서 “전체 세계 역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공부해야 하는 우리나라 역사 수업과 다르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이런 수업방식을 통해 학생들이 수업에 흥미를 가지고 더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IB는 이 같은 교육과정에 맞는 시험 체계를 보인다. 지난해 5월 외부 공통시험(영어권)으로 치러진 세계사 시험의 경우 시대별로 12개의 주제를 제시하고 이 중 두 가지 질문에 대한 에세이를 써야 한다. 예를 들어 ‘초기 근대국가(1450~1789년)-한 국가의 지배와 쇠퇴, 한 국가의 권력과 지배의 본질을 비교하고 대조하라’ 는 식이다. 평가 방식도 우리나라와 다르다.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가 이뤄지며 교사가 평가하는 ‘내부시험’과 IBO에서 주관하는 ‘외부시험’ 결과를 종합해 합산되는 방식이다. 신 책임연구원은 “채점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험 결과에 대한 이의 제기를 투명하게 처리하는 방식은 우리나라 논술시험 도입에 걸림돌로 여겨지는 공정성과 신뢰 확보에 대한 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신성호 전교조 참교육연구소 연구위원은 공교육의 IB 도입이 또 다른 사교육을 키우고 또 다른 입시학교, 이른바 ‘스카이캐슬’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신 연구위원은 “대학 서열체제가 공고한 우리 사회에서 절대평가 논·서술형 형태의 IB로는 서열을 매겨 뽑을 수 없다”면서 “결국 일부 대학에서만 부분 도입하게 될 가능성이 높고 그렇게 되면 특목고·자사고 등을 중심으로 또 다른 영재교육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신 연구위원은 IB를 도입하게 될 경우 들어갈 비용도 문제 삼았다. 신 연구위원은 IB 학교가 되려면 교사 워크숍 비용과 IB 신청 및 연회비 등 IB를 도입하는 학교당 최소 한 해 2억원 이상의 기본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대입에서도 IB 도입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경기외고가 IB 과정을 채택해 운영 중이다. 한글화 과정을 거쳐 도입할 계획인 대구·제주교육청의 경우와 달리 전체 과정을 영어로 운영하고 있다. 경기외고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이 학교 IB 과정을 졸업한 학생들은 국내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를 비롯해 미국 16개, 영국 17개 대학에 합격했다. 국내 대학과 외국 대학 모두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으로 꼽힌다. 그러나 해외 대학이나 국내 대학 모두 입학할 수 있는 통로가 한정적이라는 점은 한계다. 국내 대학의 경우 IB 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이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수시 전형으로만 지원이 가능하다. 또 IB 과정 자체가 점수를 얻기 쉽지 않기 때문에 수능을 동시에 준비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해외 대학의 경우도 대학별로 요구하는 요건을 갖추기 위해 IB 외에 추가로 준비를 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김영식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는 “IB가 기존 우리 교육과정과 비교해 학생의 사고력을 더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 “다만 공교육을 수행하는 교육청은 IB를 그대로 우리 교육에 도입하는 것 외에 우리 교육 현실에 맞는 논술형 평가를 고민하는 등 IB 교육과정의 노하우와 데이터를 우리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노력을 병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어린이날, 파주서 책과 함께 놀아요

    어린이날, 파주서 책과 함께 놀아요

    어린이날을 맞아 파주 출판도시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책 행사들이 열린다. 출판도시문화재단과 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는 3~5일 파주 출판도시 일대에서 ‘2019 파주출판도시 어린이 책잔치’를 연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4명을 ‘어린이 기획위원’으로 선발,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어린이 기획위원은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엄마·아빠 골든벨’과 ‘태극기 만들기’, ‘친구가 친구에게 추천하는 책’ 등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어린이 책잔치가 주목한 동화책 작가 20인이 아이들과 직접 만나는 ‘WITH CHILDREN’을 눈여겨보자. 이들과 중국 선전 지역 일러스트 작가들이 함께 준비한 ‘Beauty of Life’ 파주-선전 국제일러스트 전시도 열린다. 이밖에 국내에서 활동 중인 터키 전통예술 에브루 아트 작가를 초청해 작품 제작 과정을 시연하고, 전시와 워크숍을 함께 진행한다. 그림책 1인 극장, 가족 타자기 대회, 동화 속 주인공 코스프레 등 다채로운 행사도 출판도시 곳곳에서 열린다. 야외 북마켓에서는 다양한 어린이 책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이색적인 체험 행사와 버스킹 공연도 진행한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pajubfc.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어린이들 감성 ‘쑥쑥’… 8일간 영화랑 놀아요

    오직 어린이를 위한 국내 유일의 영화제가 이달 성대한 막을 올린다. 서울 구로구는 ‘제7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8일 동안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구로구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에는 모두 64개국에서 1040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중 예심을 통과한 199편(장편 37편, 단편 162편)과 초청작 5편이 상영된다. 장편 부문에서는 지난해 인도 뉴델리 스마일국제영화제 감독상을 받은 ‘히말라야 휠체어 소녀’를 비롯해 같은 해 독일 애니마고어워드 영화부문 대상을 받은 ‘짐 버튼의 모험’, 노르웨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소년의 질주 본능’ 등을 선보인다. 단편부문에서는 지난해 인디애니페스트 대상을 받은 국내 영화 ‘겨털소녀 김붕어’, 같은 해 베네치아영화제 최고각본상을 받은 ‘외계인’, 토론토 릴아시안 국제영화제 선정작인 ‘하루의 새해’ 등이 경쟁을 벌인다. 특히 올해는 남북한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남북교류 특별전’이 13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한국계 독일인 조성형 감독이 연출한 다큐멘터리 ‘북녘의 내 형제 자매들’을 상영한 뒤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의 작품 해설과 강연이 이어진다. 이 밖에 어린이들이 직접 시나리오 작성, 연기, 촬영을 하며 영화를 만들어 보는 영화워크숍, 감독·배우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 영화감상평 대회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공공기관, 작년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액 1조 돌파

    공공기관에서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구매한 금액이 지난해 처음으로 1조원을 웃돌았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제품 구매 규모가 1조 595억원으로 1년 전(9248억원)보다 12.4%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사회적기업이란 환경 보호, 장애인 복지 등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기업을 뜻한다. 현행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라 공공기관 841곳은 사회적기업의 제품 구매 실적을 고용부에 통보해야 한다. 올해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계획은 지난해보다 1036억원(9.8%) 늘어난 1조 1631억원이다. 그간 공공기관이 구매한 사회적기업 제품은 청소, 방역, 산업용품, 사무용품이 주를 이뤘다. 최근엔 아동, 청소년 관련 교육, 보육서비스, 관광·체험 상품, 전통 공예품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중 사회적기업 제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곳은 서울시(268억 1200만원)였다. 서울시는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공공구매 설명회를 여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고용부도 서울시처럼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설명회와 워크숍 등을 열 계획이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삼성의 ‘공생’… 中企에 상생펀드·물대지원펀드·자금지원

    삼성의 ‘공생’… 中企에 상생펀드·물대지원펀드·자금지원

    기업 경쟁의 패러다임이 개별 기업 간 경쟁에서 수많은 협력사로 연결된 네트워크 간의 경쟁으로 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협력사들이 함께 공생할 수 있는 건전한 생태계 구축과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협력사의 발전이 곧 삼성전자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철학 아래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상생펀드, 물대지원펀드 등 다양한 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해외진출 또는 수출용 자재 납품 중소기업이 수출용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수출입은행 연계 자금지원을 하고 있다. 또 협력사의 교육을 전담하는 ‘상생협력아카데미 교육센터’를 2013년 신설해 협력사의 체계적인 인재 육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삼성 협력사 채용한마당 청년일자리센터를 열어 청년 구직자 취업 및 협력사 우수인력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협력사 혁신활동 컨설팅과 산업혁신운동, 성과공유, 특허공유는 물론 협력사 환경안전 관리를 위해 워크숍을 실시하고,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커뮤니케이션 채널도 신설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 회원사들과 함께 ‘2019년 상생협력데이’를 개최했다. 행사는 삼성전자 김기남 대표이사(부회장), 김현석 대표이사(사장), 고동진 대표이사(사장), 삼성디스플레이 이동훈 대표이사(사장) 등 경영진과 협성회 김영재 회장(대덕전자 대표이사)을 비롯한 190여 회원사 대표 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협성회 김영재 회장은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라이드온] 트랙 위의 작은 괴물 ‘BMW 뉴 M2 쿠페’

    [라이드온] 트랙 위의 작은 괴물 ‘BMW 뉴 M2 쿠페’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서 진행 BMW그룹코리아는 지난 19일 ‘BMW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 워크숍’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에서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BDC)까지 이동하는 것에서부터 BMW와의 ‘조우’가 시작됐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BMW그룹이 6200만유로(약 770억원)를 투자해 조성됐다. 독일 ‘마이자크’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스파르탄버그’에 이어 BMW그룹이 세운 세 번째 드라이빙 센터다. 방문객 수는 2014년 8월 개장한 이후 현재까지 모두 80만명을 넘어섰다.●밟는 대로 쭉쭉 뻗어나가는 ‘뉴 X2’ 먼저 BMW 드라이빙 센터로 이동하고자 준중형 스포츠액티비티차(SAV)라고 불리는 ‘뉴 X2’에 올라탔다. 날렵한 쿠페의 모습을 한 X2의 차체 높이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보다는 낮고, 세단보다는 높았다. 일종의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에 가까웠다. X2는 디젤 엔진을 장착했지만 특유의 소음은 심하지 않았다. 차는 밟는 대로 쭉쭉 뻗어나갔다. 힘이 남아돈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엔진은 부드러운 가속력을 보여줬고, 운전대도 민첩하게 돌아갔다. 제원 상의 성능은 최고출력 190마력에 최대토크 40.8㎏·m였다. 또 차체가 쿠페 형식이었지만 뒷좌석이 그렇게 좁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엔트리카’뿐만 아니라 ‘패밀리카’로 활용하기에도 실내 공간은 충분해 보였다. 또 시트 포지션이 높은 편이어서 운전하는 것이 쉽게 느껴지기도 했다.●준중형 고성능 스포츠세단 ‘뉴 M2 쿠페’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는 BMW의 고성능 브랜드 M의 ‘뉴 M2 쿠페’를 타고 트랙을 돌았다. 조그마한 준중형 쿠페였지만 성능은 예사롭지 않았다. 3.0ℓ 직렬 6기통 M 트윈파워 터보 엔진에 최고출력은 무려 370마력, 최대토크는 47.5㎏·m에 달했다. 시속 0㎞에서 100㎞에 달하는 최단 시간인 ‘제로백’은 고작 4.3초에 불과했다. 그야말로 성능 하나만큼은 무시무시할 정도였다. M2는 트랙에서 질주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가속력, 제동력은 두말할 나위가 없었고, 코너링도 압도적이었다. ‘작은 괴물’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어 보였다.●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X5 xDrive40e’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출발해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는 BMW의 대표 SUV X5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승했다. 바로 ‘X5 xDrive40e i퍼포먼스’로 BMW i퍼포먼스 브랜드에서 출시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었다. BMW X시리즈 모델 가운데 유일하게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다는 점도 특징적이었다. 저속 주행에서는 ‘eDrive 기술’을 바탕으로 전기의 힘만으로 주행하다 보니 극도로 조용했다. 시동이 걸려 있지 않은 것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속력이 높아지면 가솔린 엔진이 작동됐다. 고속 주행에서도 정숙함이 유지됐다. 가솔린 엔진 특유의 힘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오롯이 체감할 수 있었다.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313마력에 최대토크 45.9㎏·m의 성능을 갖췄다.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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