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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확진 600명 육박하는데…정부 “거리두기 2.5단계 논의 이르다”

    신규확진 600명 육박하는데…정부 “거리두기 2.5단계 논의 이르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에 육박하는 가운데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당장 2.5단계로 격상하는 것을 논의하기엔 이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이러한 확산세가 적어도 다음주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26일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거리두기의 효과가 다음 주부터 나올 것이라 그때까지는 (국내 확진자가) 확산 추세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전체 신규 확진자 583명과 지역발생 553명의 수치를 언급하며 “금주 중에는 확진자가 증가 추세에 있을 것”이라며 “감염 확산 상황에 따라 확진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정부는 아울러 수십명 단위의 집단감염 사례가 확진자 증가세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전날(382명)보다 신규 확진자가 200여명 늘어난 이유에 대해 “큰 규모의 집단감염 사례가 몇 개 발생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군부대, 진주시 워크숍, 서울 강서구(에어로빅 학원) 사례 등 어제 다소 큰 규모의 감염 사례가 많이 발생했다. 아직 거리두기 효과도 나타나지 않아 일상 속에서 산발적 감염이 많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중환자’는 예상보다 빠르게 늘지 않았다는 질문에는 “8월과 비교해 중환자로 갈 확률이 높은 60세 이상 환자 비중이 낮은 편”이라며 “젊은층 환자가 많다는 점은 (상대적으로)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지 않는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정부는 국민들의 거리두기 참여 정도에 따라 이르면 다음 주쯤 확산세가 잦아들 것으로 전망했다. 손 반장은 “현재 (국민들이)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모습이라서 (확진자 증가 추이가) 반전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면서 “금주 정도까지는 환자가 확대될 것으로 보지만 다음 주 정도 되면 반전 추이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그는 앞서 8월의 경우를 예로 들면서 “8월 19일(수도권 2단계 격상)을 기점으로 삼으면 약 9일 정도 뒤인 8월 28일부터 감소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면서 “이번 거리두기 효과도 다음 주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로 올릴지에 대해서는 다소 이르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손 반장은 “수도권의 거리두기 효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유행이 급속하게 전파되고 전국으로 번져나간다는 상황 인식은 변함이 없다”면서도 “(다만) 수도권 2.5단계 격상 기준은 신규 확진자가 400∼500명 계속 나오는 상황을 상정한 것이라서 오늘 (확진자가 많이 나왔다고) 격상을 말하는 것은 기준상 맞지 않고, 또 2단계 격상의 효과성을 판단하기 전에는 이르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거리두기 (조정) 효과를 보면서 격상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제주도 단체연수 갔다가…진주 이·통장·공무원 등 33명 무더기 감염

    제주도 단체연수 갔다가…진주 이·통장·공무원 등 33명 무더기 감염

    제주도 연수를 갔다온 경남 진주시 지역 이통장과 공무원 등 모두 33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통장 특성상 주민 접촉이 많아 확진자는 늘어날 전망이다. 진주시 이통장협의회 회장단과 성북동 통장단 등은 경남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수자제 요청 공문까지 보냈는데도 잇따라 제주도 연수를 강행했다가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남도는 25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열고 도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6명이 나왔다고 밝혔다.특히 진주에서 제주도로 잇따라 연수를 갔다온 이통장 2개 연수단과 인솔공무원, 통장 가족 등 모두 33명이 24~25일 사이에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방역당국 조사결과 진주시 이통장 협의회 회원 21명과 인솔 공무원 1명, 버스기사 1명 등 모두 23명이 지난 16일 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연수를 다녀왔다. 연수 참가자 가운데 이통장 14명과 인솔공무원 1명, 운전기사 1명이 확진됐다. 또 확진된 통장 1명의 가족 4명도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이통장 협의회 연수와 관련해 총 20명이 확진됐다. 이어 지난 20일 부터 22일까지 제주도로 워크숍을 다녀온 성북동 통장단 24명 가운데서도 13명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북동 통장단 연수는 통장 19명과 인솔 공무원 2명, 운전기사와 안내자 각 1명 등 24명이 참가해 통장 11명과 인솔 공무원 2명이 이날 확진됐다. 확진된 성북동 통장 1명은 진주시 이통장협의회 소속으로 제주 연수를 갔다온 뒤 성북동 통장단 제주 워크숍에도 참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무원 확진자가 발생한 성북동 행정복지센터와 확진자가 방문한 정촌면 사무소는 긴급 방역조치를 했다. 방역 당국은 이통장 특성상 다수 주민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많고 접촉자 파악이 단기간에 이뤄지기 어려워 해당 지역 주민은 조금이라도 증상 있으면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경남도는 진주 이·통장 제주연수 관련 집단 감염과 관련해 연수자체를 요청했는데도 이를 지키지 않은 시·군에 대해서는 그 경위를 정확하게 파악해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지난달 26일 도내 18개 시·군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통장 연수 등 단체여행을 자제할 것을 요청하는 도지사 명의의 공문을 보냈다. 도는 진주시 외에 이달에 이통장 연수를 실시한 김해시, 밀양시, 거제시, 함안군, 함양군 등에 대해서도 참석자 증상 유무를 파악해 증상 발생시 신속한 검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김해시와 거제시는 제주도에서, 밀양시와 함안군은 해당지역에서, 함양군은 강원도에서 각각 이통장 연수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거창군은 66명의 이·통장단이 이날 제주도로 연수를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취소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코로나19에 모범을 보여야 할 행정기관이 주도해 타 지역으로 단체 연수를 다녀왔다는 점은 누가 봐도 납득할 수 없는 일이다”며 경위를 파악해 책임을 져야 할 사람에 대해서는 엄중조치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진주시 뿐 만 아니라 이통장 연수를 다녀온 다른 시군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창원에서도 확진자 12명이 추가됐으며 이 가운데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 확진자가 9명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지난 23일 처음 확진자가 발생한 창원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4명으로 늘었다. 이날까지 경남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28명으로 이 가운데 366명은 퇴원했고 166명이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1명이 사망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해파아트테라피, 서울지역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위한 통합예술치유 프로그램 진행

    해파아트테라피, 서울지역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위한 통합예술치유 프로그램 진행

    2020년 서울시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지역 사회복지기관의 종사자들을 위한 통합예술치유 프로그램으로 진행중인 해피아트테라피(Happy Arts Therapy: H.A.T.)는 10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비대면 워크숍을 실시한다. 본 프로그램은 160명의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12월 1일까지 진행된다.오는 12월 5일 공연되는 해피아트테라피 온라인 라이브 토크콘서트는 김도헌과 김미정이 공동 진행하며 자전거를 탄 풍경, 박강수 등의 가수들이 출연하고, 특히 소방관들로 구성된 투인치 밴드 그룹의 참조출연 영상이 비대면 방송으로 상영된다. 아울러 김창숙 회장과 윤현서 연구원과의 힐링토크도 실시될 예정이다. 해피아트테라피 워크숍은 다양한 예술매체의 치유적인 특성과 심리상담원리를 융합해 개발한 통합예술치유프로그램으로 병원이나 다양한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 시설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2019년에는 서울소방학교에서 소방관들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및 자살 예방을 위해 실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심리적 회복 탄력성을 증진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서울 소방학교의 힐링교육으로 선정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큰사랑 봉사회는 천주교서울대교구 직장사목팀 소방사목(강혁준 신부)소속으로 비대면 해피아트테라피 콘서트를 주최한다. 큰 사랑봉사회 김창숙 회장은 15년간 사회사각지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해온 베테랑 봉사자로, 상담 관련 석사를 취득한 것도 이웃을 좀 더 전문적으로 돕고 싶은 마음 때문이었다고 한다. 김 회장은 이번 토크콘서트와 관련해 “워크숍 경험을 통해 참여자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토크콘서트를 통해 이 같은 행복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옥공방 짓고 정원사로 변신하고… 청년들, 산에 살어리랏다

    한옥공방 짓고 정원사로 변신하고… 청년들, 산에 살어리랏다

    국립산림과학원이 최근 발간한 ‘2020 산림·임업 전망, 지방분권시대 귀산촌정책’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산촌 466개 읍·면 중 78.1%(364개) 지역이 인구 소멸 고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 소멸 위험지역까지 포함하면 97%(451개)에 달한다. 소멸 고위험지역이 4년 만에 20.5%(62개) 증가하는 등 진행 속도가 농촌에 비해서도 빠르다. 청년(20~39세) 인구 비율이 2000년 27.5%에서 2019년 15.7%로 감소한 반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7.4%에서 32.2%로 2배 가까이 늘었다. 23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신규 채용 감소 등으로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청년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단념자(61만 7000명)의 52.2%(32만 2000명)를 청년층이 차지했다. 원하는 임금 및 근로조건이 맞는 일자리가 없거나 일거리 부족, 교육·기술·경험 부족, 전공·경력과 맞지 않는 등의 이유로 분석됐다.산림청이 쇠퇴하는 산촌 ‘재생’에 시동을 걸었다. 청년들에게 산촌에서의 도전을 요청하고 있다. 청년 일자리 정책은 “산촌에서 무얼 하며 먹고 살 수 있을까?”라는 문제 제기에서 출발했다. 전통 임업분야의 보조 방식에서 벗어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산촌과 임업 현장을 제공한다. 자금이나 시설을 지원하는 것이 아닌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사람에게 투자하는 방식이다. 산촌 거주라는 공간적 제한도 폐지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규제도 풀었다.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면 귀촌으로 이어질 수 있고, 최소한 산촌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청년 일자리는 산림경영과 연계, 일자리발전소, 창업경진대회 등 ‘3트랙’으로 설계됐다. 최지혜(38·여) ‘궁리 한옥’ 대표는 올해 고향인 강원 춘천으로 귀촌했다. 영어 교사이던 2014년 반대와 우려 속에 평소 하고 싶었던 건축을 배우겠다는 생각에 학교를 그만뒀지만 무모한 일탈만은 아니었다. 최 대표는 “외국인 영어교사들과 접촉하면서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우리 전통과 건축을 담은 한옥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교단을 떠나 5년간 한옥 건축 현장을 다니며 목공일을 배웠다. 독립이 가능하다는 자신감이 생기자 둥지를 마련했다. 춘천 사북의 낡은 정미소를 인수해 공방(나무방앗간)과 복합문화공간(솔바우하우스)을 꾸몄다. 주변에 선도산림경영단지가 있어 목재 공급이 용이할 수 있는, 작업하기 좋은 공간이기 때문이다. 부모님을 위해 연습용으로 한옥(18평) 한 채를 지었다. 사용하고 남은 자투리 나무를 이용해 의자와 식탁을 만들고 솔바우하우스 내부 인테리어에 사용했다. 젊은 귀촌자를 눈여겨보던 주민들이 체험마을 운영을 제안하면서 할 일이 많아졌다. 최 대표는 산림분야의 무한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최근 산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활용해 친환경 간판 제작 아이디어를 마련했다. 기와처럼 지붕을 만들 때 쓰는 얇은 나뭇조각인 ‘너와’를 외벽이나 장식용, 단열 마감재로 사용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지인들과 함께 조경과 숲길·목공 체험, 디자인과 임산물을 활용한 음식, 음악과 치유·전통주 등을 연계하는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최 대표는 “목수로서 지역에서 생산된 목재로 자재를 만들어 공급하고 지역에 기술을 확산시키는 꿈을 갖고 있다”면서 “직접 생활하면서 지역과 협력이 뒷받침된다면 관광과 레저분야에 경쟁력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종근 산림청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산림은 일자리 잠재력이 풍부하지만 정보와 경험, 사례가 부족하다 보니 청년들이 나서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며 “귀산촌 청년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정착에 필요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산림 일자리는 정부 재정을 투입해 인력을 고용하는 직접 일자리 형태가 대부분이었다. 인프라 중심의 재정 투입으로는 지속성 있는 일자리 창출이 어려웠다. 정부 재정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지역에서 자생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내자는 취지로 2018년 4월 한국임업진흥원에 전담조직으로 ‘산림일자리발전소’를 설치했다. 지역 특성에 맞는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 육성해 산촌 문제 해결과 지역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고 있다. 지역에 ‘그루매니저’가 배치돼 주민사업체(그루경영체) 발굴 및 비지니스 모델 개발 등을 수행한다. 현재 45개 시군에 1명씩이 활동하면서 214개(1820명)의 그루경영체가 구성됐다. 이 중 92개가 사회적협동조합 등으로 창업했다. 유명무실해진 공동체도 있지만 독창성을 인정받아 연착륙 중인 경영체들이 생겨나고 있다. 2018년 8월 서울그루경영체로 출발한 ‘여기공협동조합’은 내(여성) 삶에서 필요한 것을 스스로 만드는 적정기술을 표방한다. 증가하는 1인 여성 가구원들이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도구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적정기술, 체험교육, 여성기술교육 등을 주요 사업으로 협동조합 설립으로 이어졌다. 입소문을 타고 기업들의 요청으로 주택 여성 수리기사 양성 워크숍을 진행하는가 하면 고용 성과도 이뤄냈다. 여~기는 교육 확대를 넘어 여성에게 맞는 공구와 안전장비 등의 제작도 추진하고 있다. 도시 정원 교육 및 조성, 정원설계교구 등을 제작하는 ‘어반정글’의 모토는 “삽질로 도시를 바꾸자”다. 최근 지방의 시민 정원사 교육이 활발해지면서 지역의 정원 시공에 시민 정원사를 참여시키는가 하면 축제 진행까지 진행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인세 산림일자리발전소장은 “그루매니저가 산을 지키는 길잡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산림자원이 많은 지역에 우선 배치하고 있다”면서 “청년들과 소통 강화를 위해 20~30대 매니저, 경력 단절 여성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현장에서는 청년 창업 아이템이 실현가능성과 실효성을 갖추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사업화 과정 중에서 아이템 등 수정이 유연한 접근 필요성을 지적한다. 특히 원료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분야를 다루면서 혼란과 무리가 뒤따른다는 점에서 생산·제작·판로 등을 연계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 필요성이 제기됐다.지난 20일 대전 KW컨벤션 컨벤션홀에서는 ‘제1회 산림분야 청년 창업 경진대회’가 열렸다. 산림청이 청년들의 산림분야 아이디어를 발굴해 모의 창업을 거쳐 창업가능성 검증 및 창업으로 이어간다는 취지로 올해 시범실시한 청년 창업 캠프의 최종 단계다. 5월 공모한 34개 팀 중 최종 9개 팀을 선발해 7개월간 창업 캠프를 진행했다. 9월에는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모의 창업과 투자 유치 등 전문가 검증까지 마쳤다. 최고상(최우수상)은 이끼의 씨앗인 포자를 인공 배양·증식한 뒤 성장액과 액체형태로 보관하다가 복구 시 활용할 수 있는 부산대 ‘코드오브네이처’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반려동물이 죽은 뒤 상실감과 우울 증상을 겪는 ‘펫로스’ 증후군 극복을 위해 반려동물 전문 화분장을 제안한 국민대 ‘은하수’가 선정됐다. 수상작 등에 대해서는 2021년 정부 부처 등에서 진행하는 각종 창업 경진대회 참여를 지원한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산림은 일자리 수용성도 크고 1~3차 산업까지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코로나19가 몰고올 변화 속에 위험을 감수하고 항해를 떠나는 배처럼 청년들의 적극적인 도전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춘천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미국 반독점국과 손잡은 윤석열...국제카르텔 뿌리 뽑는다

    미국 반독점국과 손잡은 윤석열...국제카르텔 뿌리 뽑는다

    윤석열, 미국 방문 2년 만에 결실고위 회담 등 후속 조치 곧 추진대검찰청은 미국 연방검찰(DOJ)과 반독점 형사집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 검찰이 반독점 분야에서 외국 형사사법 기관과 국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처음이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이날 오전 화상으로 마칸 델라힘 미 연방검찰 반독점국 수장과 함께 국제카르텔 등 초국경적 중대 불공정거래사범에 대한 형사집행 공조를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지난 5월 미 워싱턴에서 서명식이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되면서 이날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약은 두 기관의 형사집행 관련 공조 강화, 정보 공유, 인적 교류·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서명 즉시 발효된다.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고위 회담 및 공동 워크숍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윤 총장은 서울중앙지검장 시절인 2018년 12월 미국을 방문해 마칸 델라힘 반독점국 수장과 만나 양국간 공조 강화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2년에 걸친 실무 협상과 문구 조율을 거쳐 협약 체결이란 결실을 이뤘다. 대검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내외 시장 질서를 교란하고 각국 소비자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국제카르텔 등 거대 다국적 기업의 불공정 거래 행위에 엄정히 대응할 수 있도록 외국 사법경쟁당국과 교류·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힐링하며 투자할까…대구아트스퀘어 열려

    힐링하며 투자할까…대구아트스퀘어 열려

    대구 대표 미술축제 ‘2020 대구아트스퀘어’가 13일부터 사흘간 엑스코 전시1·2홀에서 열린다. 지역 최대 미술시장인 ‘대구아트페어’와 청년 작가 발굴·육성을 위한 ‘청년 미술 프로젝트’가 동시에 개최된다.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대구아트페어에는 국내외 69개 화랑 소속 작가 400여 명의 작품 3000여 점이 전시된다. 청년 미술 프로젝트는 올해 12회째로 40세 미만 청년 작가 13명이 ‘비상’을 주제로 날아오를 기회를 모색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워크숍으로 탄자니아 대사관이 출품한 탄자니아 작가들의 작품 ‘킬리만자로 동물 그림 채색, 텀블러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모두 보듬은 복지”… 오승록 노원구청장 ‘복지구청장상’

    “모두 보듬은 복지”… 오승록 노원구청장 ‘복지구청장상’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이 서울시 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는 ‘2020 복지구청장’에 선정됐다. 12일 노원구에 따르면 ‘복지구청장상’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구청장 가운데 지역사회 복지 발전과 사회복지사 지위 향상 등에 기여한 공이 가장 큰 구청장에게 주는 상이다. 복지구청장상은 사회복지 4개 분야를 대상으로 그간의 활동 평가로 이루어진다. ‘복지 종사자 지위 향상과 처우개선’, ‘복지 종사자 심리상담 및 역량강화 교육’, ‘복지시설 건립 및 기존 시설 기능보강’,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전 계층에 정책 실시’ 등이다. 우선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시설 종사자 사기 진작을 위한 복지포인트 예산 확보 ▲사회복지사 심리외상 치료를 위한 심리상담비 지원 ▲사회복지사 전문성 향상을 위한 워크숍 및 역량강화 지원 등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복지 업무 증가로 심리적 압박이 과중한 종사자 심리 상담과 역량 강화도 빼놓을 수 없다. 8차례에 걸쳐 1000여명의 복지시설 종사자 심리상담과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또 ‘사회복지 시설 건립과 노후한 시설에 대한 기능 보강’도 했다. 연면적 699㎡ 규모의 노원지역자활센터와 제2노인복지관 등 4개 시설을 신축 중이다. 종합사회복지관 등 6개 시설의 기능 보강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 밖에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 장애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친화도시 조성 노력도 빼놓을 수 없다. 다 함께 돌보는 ‘아이휴센터’ 조성,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불암산·영축산 ‘무장애 숲길 순환산책로’ 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 구청장은 “중앙정부에서 놓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내 지역 실정에 맞게 적용한 것들을 인정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이은형의 밀레니얼] 밀레니얼의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

    [이은형의 밀레니얼] 밀레니얼의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

    “제가 원하는 회사에 입사한 만큼 적어도 3년은 다니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재벌 계열사에 입사한 새내기 사원이 전 임직원이 모인 워크숍 자리에서 이렇게 다짐했다. 최고경영자(CEO)부터 새내기까지 모두 모여 외부 강의를 듣는 자리였고 마침 새내기들이 선배들에게 인사하는 자리가 마련된 참이었다. 혹시 30년을 3년으로 잘못 들었나 귀를 의심한 것은 외부 강사만은 아니었다. 새내기 사원은 당당하고도 밝은 표정으로 정확하게 ‘3년’을 발음했고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 상기된 사람은 중년 이상의 임원들이었다. 밀레니얼과 Z세대에게 시간개념은 완전히 다르다. 그들에게 시간은 매우 짧고 즉각적인 개념이다. 물건을 주문하면 즉시 배송 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하고, 즉시 배달이 시작돼야 하며, 반납을 원하면 즉시 이루어져야 한다. 그들을 대상으로 로켓 배송, 총알 배송, 새벽 배송, 드론 배송이 등장한 것은 당연하다. 자신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만큼 빠르지 않으면 외면하고 다른 서비스를 찾기 때문이다. 그래서 MZ를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모바일앱의 속도와 편리성은 생존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 시간개념이 짧은 만큼 인내심이 부족하다. 그들에게 기다림은 더 큰 노력이 필요하다. 선배 세대는 이처럼 시간개념이 완전히 다른 밀레니얼과 어떻게 함께 일해야 할까? 먼저 밀레니얼 세대의 시간개념을 이해하고 인정할 필요가 있다. ‘3년’을 매우 긴 시간이라고 생각하는 밀레니얼의 태도를 ‘틀렸다’고 판단하면 출발선에 함께 설 수도 없기 때문이다. 면접에서 ‘3년 근무하겠다’는 지원자를 불합격시킨 어느 중소기업 CEO의 후회 섞인 고백을 들은 적이 있다. CEO는 그 지원자가 아주 마음에 들었지만 ‘3년’이라는 말에 탈락시켰다. 사실 그 지원자가 입사한 후 정말 자신에게 맞는 직장이라고 판단한다면 3년이 아니라 5년, 10년을 다녔을 수도 있다. 밀레니얼의 시간개념을 감안해 ‘손에 잡히는 목표’를 제시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회사 업무의 프로세스를 재정의해 보자. 조직 차원에서는 연간 계획뿐 아니라 5년 후, 10년 후 장기 계획과 전략적 비전이 필요하지만 밀레니얼 구성원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보다 구체화ㆍ세분화할 필요가 있다. 정량적인 목표는 마일스톤을 잘게 쪼개 주고 정성적인 목표는 구체적으로 행동을 서술해 줄 필요가 있다. 연간목표, 분기별 목표가 있지만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월별, 주별 목표를 제시함으로써 동기를 자극할 수 있다. 조직의 핵심가치는 구체적인 행동으로 서술해서 제시하는데 예를 들면 ‘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른 팀원의 업무에도 관심을 가지고 돕는다’와 같은 것이다. 밀레니얼 세대에게 ‘손에 잡히는 목표’를 제시하고 달성했을 때 칭찬하고 축하하고, 그리고 인정해 주자. 가치행동을 했을 때 구체적으로 칭찬하는 피드백을 즉시 주자. ‘작은 성공’을 지속적으로 자주 칭찬하고 인정하는 것은 밀레니얼에게 자신이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 회사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해 준다. 하지만 밀레니얼의 시간개념에 맞추기만 할 수는 없는 일이다. 밀레니얼의 시간개념을 확장시켜 줄 필요가 있다. 먼저 개인에게 도움이 되는 일에서 출발한다. 피드백 또는 멘토링 시간을 통해 질문을 해 보자. “앞으로 3년 후에 어떤 모습으로 성장하고 싶은가.” “회사가 어떤 지원을 해 주기를 바라는가.” 자신의 성장과 회사가 연결돼 있으며 성장을 도와줄 수 있음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렇게 자신의 경력을 장기적으로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에 대한 좌표를 찍게 함으로써 관점을 확대해 보자. 그리고 질문의 범위를 넓혀 보자. “MZ 고객의 동향은 앞으로 1년 후, 3년 후 어떻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하는가.” “우리 회사는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을까.” “네가 생각할 때 팀장의 고민은 무엇일까.” “우리 회사 CEO의 고민은 무엇일까.” 마음을 열고 진지하게 묻고, 이야기를 나누는 선배를 통해 밀레니얼의 관점은 확대되고 장기화할 것이다. 이런 피드백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밀레니얼과 부딪치며 일하는 팀장들에게 시간과 자원을 충분히 넘겨 줘야 할 이유다.
  • 신인 영화·드라마 작가 등용문…‘오펜‘ 5기 모집

    신인 영화·드라마 작가 등용문…‘오펜‘ 5기 모집

    CJ ENM은 영화·드라마 신인 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회공헌사업 ‘오펜’(O’PEN) 5기를 내년 1월부터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드라마 단막 부문은 1월 5일부터 12일까지, 드라마 숏폼 부문은 2월 1일부터 8일까지, 영화 장편은 3월 2일부터 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 드라마 부문은 미니시리즈나 시리즈 데뷔 이력이 없어야 하고 영화는 극장개봉 장편영화 기준 각본 크레딧이 없거나 1편 이내 보유한 사람이 참여할 수 있다. 또 내년 6월 기준으로 방송사 또는 제작사 등과 집필 계약이 없어야 한다. 오펜 창작활동을 통한 모든 결과의 저작권은 작가 본인에게 있고 활동에 따르는 다른 제약은 없다. 올해 추가 신설됐던 시트콤 부문은 내년부터 드라마 숏폼으로 범위가 확장됐다. 최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비롯한 스트리밍 플랫폼이 급증하면서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숏폼은 회당 25분 내외의 웹드라마와 모바일 최적화 콘텐츠 등을 포함하며 지원시 8부작 이상의 대본 중 1~2부를 제출해야 한다. 총 35명 내외로 선발 예정이며 결과는 내년 5월 중 발표한다. 선발된 작가들에게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오펜 센터 내 개인 집필실과 창작지원금을 제공하며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등 업계에서 활동하는 연출자, 작가의 멘토링과 특강, 워크숍, 현장취재 등 통합 연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창작 결과물은 CJ ENM이 주선한 비즈 매칭으로 제작사와 연결되거나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로 데뷔할 기회가 주어진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정윤경 경기도의원, 전국여성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정윤경 경기도의원, 전국여성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군포1)은 5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주관으로 열린 ‘전국여성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시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맑은 정치, 생활 정치, 성 평등 정치를 모토로 지역과 정당을 초월한 전국 여성 지방의원들의 연대 단체로 1060여명의 전국의 기초, 광역의회 현역의원들이 활동하는 단체이며, 전국여성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하여 지난 2년 동안 펼친 의정활동 우수사례를 공모하여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했다. 정윤경 의원은 지난 2년 동안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으로 ‘광역의회 최초 주간 정례브리핑 제도’를 도입하여 기자단, 도민들과 소통하는 의회를 구현하는데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9년 1월 22일 첫 브리핑을 시작한 이래 2020년 6월 30일까지 66차에 걸쳐 117건을 이어왔으며, 교섭단체의 입장을 담은 성명서를 24회 발표하고 92건의 보도자료를 제공하는 등 대변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광역의회 최초로 도입한 대변인단의 정례브리핑의 영역은 크게 7개 영역으로 ▲의정 및 교섭단체 활동 ▲협치 및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제언 ▲민주주의/인권 역사 바로 세우기 ▲평화와 화해를 위한 노력 ▲안전·복지·방역 ▲국회·중앙정부 법개정 촉구 ▲기타영역 등으로 구분하여 교섭단체 활동 및 의정활동 뿐 아니라 정책비전을 도민과 함께 공유해 택시사납금 문제, 태풍피해, 버스요금 인상, 취약계층 지원 조례 제정 촉구,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경기도 재난 기본 소득 등 도민들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의 촉구를 통해 도민들의 복지를 증진시키는 데 기여했다. 또 도교육청과 교육정책협의회 구성, 유치원 3법 통과, 학교 실내체육관 설립 예산 확보, 고교무상교육 실시 등 경기도의 주요 교육 정책에 대한 제언과 지지를 통해 경기교육에 꼭 필요한 정책들이 시행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 밖에 정 의원은 정치연설연구회 동아리를 창설하고 워크숍을 운영하여 정치인으로서 의원들의 연설 역량제고에 기여했다. 의원연구단체인 경기문화정책연구포럼을 구성했다. 아울러 학술연구용역과 토론회 등을 통해 경기도 문화정책의 비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경기도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 지원 조례’, ‘경기도 전통문화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경기도 지역경제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등을 제정해 자치입법 분야에서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정 의원은 “의정활동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은 도민들께서 함께 소통하고 공감해 주신 결과로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한 주도 거르지 않고 정례브리핑을 진행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더불어민주당의 가치와 철학 등을 도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어 교육기획위원장으로서 경기교육의 발전에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상상력이 쑥쑥” 숲속자연놀이공간 광명도덕산 유아숲체험원 개장

    “상상력이 쑥쑥” 숲속자연놀이공간 광명도덕산 유아숲체험원 개장

    설계단계부터 다양한 시민의견을 반영해 만들어 어린이들이 숲과 교감하며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이 경기 광명시에 문을 열었다. 광명시는 도덕산근린공원 내 2만 6272㎡(7900평) 부지에 4억 5000만원을 들여 조성한 ‘도덕산유아숲체험원’을 지난 10월 30일 정식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 유아숲체험원 부지는 과거 무허가촌으로 광명시가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고 부족한 산림휴양 공간을 확보해 어린이들을 위해 만들었다. 특히 광명시가 이번에 조성한 유아숲체험원은 지난해 설계단계부터 시민들의 여러 의견을 반영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하고 시민 토론회와 교직원 및 학부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아이들이 원하는 짚라인이나 통나무 오르기, 밧줄체험 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안전하고 다양한 놀이시설, 자연친화적인 놀이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박성민 시의회 의장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광명시에 어린이를 위한 자연놀이공간이 생긴 것을 축하했다. 박 시장은 “새로 문을 연 도덕산유아숲체험원은 어린이들이 숲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아이들이 이곳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 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덕산유아숲체험원은 광명시 도덕산근린공원 야외음악당 위쪽에 있다. 조합놀이대와 짚라인 놀이터, 정글짐, 밧줄체험놀이터, 숲소리·꽃이름 체험장, 통나무 오르기 등 놀이시설과 휴게시설을 두루 갖췄다. 시 관계자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101개 시설내 122개팀을 대상으로 숲 해설가 5명이 유아숲체험원에서 매주 오전·오후 유아숲체험 교실을 운영한다“며 ”어린이들이 맘 놓고 놀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경기도의회 제3기 의정모니터 워크숍 개최

    경기도의회 제3기 의정모니터 워크숍 개최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를 위해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 제3기 의정모니터는 30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경기도의회 제3기 의정모니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 의정모니터 등 32명이 참석하여 11월 행정사무감사에 의정모니터의 효율적으로 모니터링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의정활동과 모니터 활동사항을 도민에게 알리고 소통하는 의회를 위해 소셜네크워크(SNS)를 활용한 홍보 기법 등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구 경기도의회 의사담당관은 “제3기 의정모니터가 도내 31개 시군 모두에서 선발되어 지역대표성을 확보 하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과 의정발전을 위한 의견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제3기 의정모니터(40명)는 지난 9월 28일 위촉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으며 의정 전반에 대한 정책제안, 조례 및 제도개선 건의, 의회 모니터링, 의정활동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2022년 6월 30일 까지 활동하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YNC일자리센터 워크숍 실시’

    YNC일자리센터 워크숍 실시’

    영남이공대 YNC일자리센터는 28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진로 및 취?창업 지원 서비스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언택트 시대를 맞아 재학생들의 진로 및 취?창업 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YNC일자리센터, 산학협력중점교원, 창업지원단, 국제대학 등 40여 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언택트 시대의 진로 및 취?창업 상담 서비스의 트랜드를 파악하고, 대학 내 진로 및 취?창업 지원기능 연계강화, 코칭 스킬 향상 능력 개발, 효과적인 진로지도 방법 등의 교육을 통해 유관부서 교직원 및 컨설턴트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 교직원들은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시대 취업환경의 변화 속에서 효과적인 진로 및 취?창업 지원 서비스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워크샵에 참여한 YNC일자리센터 김은정 선임 컨설턴트는“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취업환경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온라인 진로 및 취업프로그램과 개인별 온라인 1:1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YNC일자리센터 변창수 센터장은 “YNC일자리센터가 재학생들에게 진로 및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언택스 시대를 맞아 보다 나은 서비스 지원을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라며 “YNC일자리센터가 주축이 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 대학의 진로 및 취?창업 지원 서비스가 강화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원정도박’ 양현석에 벌금 1천만원 구형…변호인 “게임한 것 불과”

    ‘원정도박’ 양현석에 벌금 1천만원 구형…변호인 “게임한 것 불과”

    해외에서 억대 원정도박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에게 검찰이 벌금형을 구형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박수현 판사 심리로 28일 열린 두번째 공판기일에서 검찰은 도박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 전 대표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양현석 전 대표 등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카지노에서 20여차례에 걸쳐 판돈 4억여원 상당의 바카라·블랙잭 등 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경찰이 양현석 전 대표 등에게 상습도박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으나, 상습도박 혐의에 관해서는 불기소 처분했다. 다만 단순도박 혐의로 기소한 데 대해서는 공소장 변경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법정에서 설명했다. 검찰은 도박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YG 자회사인 YGX 공동대표 김모(37)·이모(41)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금모(48)씨에게는 벌금 700만원을 각각 구형했다. 양현석 전 대표의 변호인은 “피고인들은 도박하거나 금전 획득을 위해 라스베이거스에 간 게 아니라 소속 아티스트들의 미국 진출 업무, 회사 워크숍 등 업무로 방문했고 여가 시간에 스트레스를 풀고자 게임을 한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실질적으로 피고인들이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도박한 금액은 1인당 1000∼2000달러로, 한화로는 100만∼200만원에 불과하다”고 부연했다. 재판에 참석한 양현석 전 대표는 최종진술에서 “제 불찰로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스럽다”며 “진지하고 엄중하게 반성하고 있으며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현석 전 대표 등의 선고기일은 다음 달 27일 오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양현석 전 대표는 도박 혐의와는 별개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범인 도피교사 혐의로도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그는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아이돌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24·본명 김한빈)의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공익제보자 A씨에게 진술 번복을 종용하면서 회유·협박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배수문 경기도의원, 과천 지역 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들과 정담회 개최

    배수문 경기도의원, 과천 지역 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들과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배수문(더불어민주당·과천) 의원은 지난 27일 과천시의회에서 과천지역 초중고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들과 경기도교육청 학부모시민협력과 관계자와 함께 학교운영위원회를 활성화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배수문 의원은 인사말에서 “바쁜 와중에도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현재 운영위원회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고 싶고, 논의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다각적으로 개선방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자리에서 운영위원장들은 “학교운영위원회가 학교운영의 실질적 의사결정 회의체이므로 민주적 진행과 폭넓은 운영위원의 참여를 위해 방과 후 또는 주말에 개최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도교육청의 뒷받침이 꼭 필요하다”고 했다. 또 “회의 안건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 개최 7일전까지 공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해 5월 기준 도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 운영위원회 시간은 주간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야간이나 주말에는 전체 1만 7573회의 중 305회(1.7%)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 학부모시민협력과장은 “지난 7월 교육장 협의회 시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이러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논의했으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 밖에도 학교운영위원장들은 운영위원회 참석을 위해 공가처리가 필요하고, 위원장 임기 1년 단임과 운영위원 최대 3년까지 임기로 인해 원활한 운영의 어려움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별 운영위원 워크숍과 예결산 관련 교육이 필요하다고 했다. 배수문 의원은 “학교운영위원장님들이 생업을 가지고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는 것에 애로사항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더 나은 학교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역할이므로 봉사자로서의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교육청에서는 논의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향과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날 자리에서는 강득구 국회의원이 입법 발의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취지와 주요 내용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개정법률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운영위원회에 학생 대표 참여와 학생회의 설치·운영, 교직원회와 학부모회의 근거를 법률로 규정하는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소년 뜻대로 설계된 장위청소년센터 개관

    청소년 뜻대로 설계된 장위청소년센터 개관

    서울 성북구는 장월로에 있는 청소년 전용공간인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센터가 들어선 자리는 당초 청소년 복지에 뜻을 둔 독지가가 기부한 주택에 청소년 공부방을 조성해 운영하던 곳이었다.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되면서 청소년문화누림센터로 재탄생했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77.80㎡ 규모의 청소년 문화공간이다. 청소년들의 문화, 놀이, 쉼, 배움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1월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진행한 ‘청소년 문화공간 설계 워크숍’에서 나온 의견을 설계에 반영했다. 실내 댄스연습과 가상현실(VR)스포츠 체험 공간인 ‘라온누림’, 1인 미디어 제작 공간인 ‘혜윰누림’, 보드게임, 다트게임 및 커뮤니티 활동 공간 청소년 문화카페 ‘아띠누림’, 청소년 프로그램 및 학습공간인 ‘다다누림’, 파티룸 및 요리체험 공간인 ‘우리누림’ 등으로 구성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난 24일 열린 개관식에서 “센터는 청소년의 요구와 이해를 시설 설계 및 디자인에 적극 반영한 모범 사례이며, 이는 청소년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센터 운영을 활성화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면서 “청소년들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성북’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센터 운영시간은 화~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이며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월요일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문의는 센터(02-6229-1318) 또는 성북구 교육지원과(02-2241-2433)로 하면 된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일본도 하는데? 우리라고”…국회 ‘탄소제로’ 한목소리, 청와대 움직일까

    “일본도 하는데? 우리라고”…국회 ‘탄소제로’ 한목소리, 청와대 움직일까

    민주당 의원들 “2050 탄소제로 선언해야” 국회가 탄소제로를 뜻하는 ‘넷 제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강하게 내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취임 후 첫 국회 소신표명 연설에서 2050년까지 일본을 온실가스 실질 배출이 없는 국가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정부의 뜨끈미지근한 입장에도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7일 국회 기후위기그린뉴딜연구회와 더불어민주당 ‘미래전환K뉴딜위원회’ 그린뉴딜분과는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국회는 지난 9월 ‘기후위기 비상대응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며 “이는 현 상황이 기후위기 비상상황임을 인식하고 적극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도 ‘2050 탄소제로’를 선언해야 한다는 강력한 요구”라고 말했다. 이어 “국제에너지기구 분석에 따르면 현재 가장 많이 투자되고 있는 에너지는 재생에너지로 전체 에너지 투자의 66%를 차지하고 있다”며 “반면 석탄화력은 12%, 원자력은 8%로 녹색산업의 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일본 정부는 어제 ‘2050 탄소배출제로’를 목표로 국제사회 인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며 “지난 9월에는 온실가스 배출 세계 1위인 중국이 ‘2060 탄소중립’을 선언했고, 배출량 세계 2위인 미국의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 역시 ‘2050 탄소제로’를 공약으로 내걸었다”고 주변국 상황을 설명했다. 올해까지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 제출해야···미국 대선 관건 넷 제로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것은 우리나라 정부가 2015년 파리기후협정에 따라 올해 말까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2050년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LEDS)을 제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LEDS란 지난 2015년 파리기후협정에 따라 협정 당사국들이 마련해야 하는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을 말한다. 환경단체들은 문재인 정부에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뜻하는 넷제로 목표를 LEDS에 넣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는데 정부는 미적지근한 상황이었다. 한국역시 작년부터 정부와 전문가들이 ‘2050 저탄소 사회 비전 포럼’을 운영하고 초안도 마련했지만 넷 제로 대신 75% 감축하는 방안을 담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회에서 목소리가 커지며서 상황이 바뀌고 있음. 지난달 24일 환노위는 ‘기후위기 비상 대응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결의안에는 ‘2050년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목표의 이행전략 수립 및 정부 정책 마련 촉구’, 즉 넷제로가 담겼다. 지난 25일 당정청 ‘한국판 뉴딜’ 워크숍을 마친 뒤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국난극복k뉴딜위원회 정책기획단장은 “일본도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룬다고 선언할 예정”이라며 “미국도 조 바이든 대통령 후보가 당선되면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부와 청와대도 큰 틀에서 동의를 표했다고 전해진다. 관건은 다음달 3일 치러질 미국 대선과 12월 12일 영국에서 열릴 파리 기후협정 5주년 기후협정 행사다. 조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면 미국도 넷 제로 선언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될 경우 전세계적으로 넷 제로 선언 움직임이 확산할 전망이다. 김성환 K-뉴딜위원회 그린뉴딜분과 위원장은 통화에서 “12월 12일 행사와 미국 대선이 기점이 될 것으로 본다”며 “정부도 과거보다 전향적으로 바뀌었고, 지속적으로 국회에서 촉구를 한다면 세계적인 행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봄 벚꽃, 여름 라벤더, 가을 구절초… 향기나는 힐링도시 정읍

    봄 벚꽃, 여름 라벤더, 가을 구절초… 향기나는 힐링도시 정읍

    전북 정읍시가 ‘향기공화국’으로 변신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안 찾기에 골몰했던 정읍시는 ‘향기산업’을 100년 동안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선정했다. 라벤더, 구절초, 지황 등 경쟁력 높은 지역의 향기자원을 휴식·치유·관광산업으로 엮어 ‘대한민국 대표 향기도시’로 자리매김하는 프로젝트다. 민선 7기 후반기 핵심 시책인 ‘정향(井香)누리’는 ‘정읍의 향기’가 ‘온누리’에 퍼지도록 함으로써 ‘찾고 싶고,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야심 찬 계획이다.동학농민혁명의 성지, 내장산 단풍, 백제가요 정읍사(井邑詞)로 유명한 정읍시가 ‘향기경제’ 선점에 나섰다. 정읍시가 지역 브랜딩에 ‘향기’를 도입한 이유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침체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 개발이 절실했기 때문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던 정읍시는 웰니스(웰빙과 행복, 건강의 합성어로 신체·정신·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와 힐링 관련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에 비례해 향기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트렌드를 주목했다고 26일 밝혔다. ●꽃 구경 넘어 휴식·치유를 관광 콘텐츠로 확대 특히, 정읍시는 전국 어느 지자체보다 향기 자원이 풍부하다. 정읍시는 이를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극대화하는 전략을 도출해냈다. 축산업이 발전해 악취 민원이 많은 지역의 이미지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도 담겼다. 정읍시의 대표적인 향기 자원은 ▲구룡동 라벤더허브원 ▲산내면 구절초테마공원 ▲지황과 자생화단지다. 이 가운데 향기산업 육성에 나서는데 결정적으로 방아쇠를 당긴 자원은 라벤더허브원이다. 전체 부지가 33㏊이며 라벤더 경관농업지는 10㏊로 전국에서 가장 넓다. 광양 사라실농장(3㏊)이나 고성 하니라벤더팜(3㏊)보다 3배 크다. 이곳에는 허브의 여왕 잉글리시 라벤더 30만주와 라반딘 4만주가 식재돼 6~7월이면 환상적인 보랏빛 세계를 연출한다. 정읍시는 라벤더 식재 면적을 5㏊ 이상 확대해 일본 홋카이도 팜토미타(약 15㏊)를 능가하는 동양 최대 라벤더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가을여행 필수 코스가 된 산내면 구절초테마공원도 전국 최대 규모다. 옥정호 주변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조성된 41.5㏊의 구절초공원에 들어서면 몽환적인 경관과 향기에 취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이 밖에도 쌍화차와 한약재로 활용되는 지황 재배단지 32㏊, 꽃차 등 자생화단지가 51㏊에 이른다.●쌍화차·한약재 원료 지황 재배지 32㏊도 유명 정읍시의 향기경제 밑그림은 봄 벚꽃, 여름 라벤더, 가을 구절초 등 계절을 대표하는 꽃을 주제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향기를 활용한 치유센터 운영, 힐링 용품 생산으로 부가가치 높은 신산업을 육성하는 것이다. 꽃을 보는 관광에 후각을 통한 휴식과 치유를 지속 가능한 관광콘텐츠로 개발해 발전 효과가 시 전역으로 파급되도록 하는 게 목표다. 이와 함께 무성서원, 황토현 전적지 등 정읍의 역사적, 인문학적 가치와 관광자원도 함께 알려 관광과 산업 두 마리의 토끼를 잡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정읍시는 5개 분야 30개 향기특화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사업은 ▲농업 분야 7개 ▲산업화 분야 7개 ▲관광 분야 8개 ▲도시재생 분야 5개 ▲브랜딩 분야 3개 등이다. 이 사업들은 내년부터 차근차근 추진한다. ●아로마테라피센터 건립… 세계적 관광지 꿈꿔 농업 분야는 권역별 경관작물 재배지 육성, 고부가 향기작물 품종 및 재배기술 보급, 향기자원 활용 사료첨가제와 축사탈취제 개발, 향기 나는 축사 만들기 등이다. 산업화 분야는 향기자원을 활용해 상품을 개발하고 향기 관련 6차 산업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향기전문가 육성 및 창업 지원, 향기산업 박람회 개최, 라벤더 향기자원 진흥특구 추진 등도 포함됐다. 정읍 라벤더 축제, 향기도시 팸투어, 향기테마 관광 앱 개발, 향기 공유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 구축, 치유의 숲과 향기 탐방로 조성, 아로마테라피센터 건립 등 세계적인 향기 관광지로 발돋움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구룡동 라벤더 향기마을 조성, 도심권 향기 특화거리 조성, 향기자원 활용 카페와 베이커리 육성, 향기자원 식재 생활환경 조성, 공공향기 시범 서비스 등도 특색 있고 차별화된 도시재생 사업이다. 최간순 기획예산실장은 “현장답사, 실무자 워크숍, 전문가 자문 결과 향기경제가 실현 가능한 신성장 동력산업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면서 “일찍이 허브산업에 뛰어들었던 지자체들이 실패하기도 했지만 시대 흐름이 바뀐 만큼 시민들이 공감하고 적극 참여해주면 향기산업이 지역경제를 탈바꿈시킬 주력산업으로 떠오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 “활발한 경기여성네트워크로 경기 성평등 정책 확산해야”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 “활발한 경기여성네트워크로 경기 성평등 정책 확산해야”

    경기도의회 문경희 부의장(더불어민주당·남양주2)은 지난 23일 수원 밸류하이엔드 호텔에서 열린 ‘경기여성네트워크 경기여성활동가 워크숍’에 참여해 격려했다. 문 부의장은 “올해 경기여성네트워크가 경기여성단체들과 도의회 내 여성의원들간의 협력과 소통을 도모한지 10주년이 되었다”며 “10년을 넘어서는 시점에서 현장의 서사를 담은 ‘정치’ 이야기를 할 공간으로 경기여성네트워크가 플랫폼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토대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슬기롭게 살아가기 위한 지혜와 여성들이 불평등을 해소할 정책 마련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는 2010년 지방선거를 마치고, 그 해 12월 경기도여성의원 19명과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경기여성연대, 경기여성단체연합, 경기자주여성연대가 함께 성평등한 경기도정 실현을 위해 발족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안혜영(민주당·수원11), 원미정(민주당·안산8), 정윤경(민주당·군포1), 김은주(민주당·비례) 의원을 비롯하여 최순영 경기여성연대 대표, 이정아 경기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이은정 경기자주여성연대 대표, 김민정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사무처장 등 지역 여성활동가 40여명이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대운 경기도의원,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0주년 기념 행사 참석

    정대운 경기도의원,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0주년 기념 행사 참석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정대운 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2)은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아 지난 24일 ‘대한제국 칙령 반포 120주년 독도 민간단체 워크숍’에 참석했다.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섬으로 정한다는 내용의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제정·반포했던 1900년 10월 25일을 기념하고,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리기 위해 2000년 8월 민간단체인 독도수호대에서 제안하고 2010년 시민·사회단체들이 민간 취지에서 선포한 날이다. 올해는 칙령 반포 120주년을 맞는 해여서 더욱 뜻깊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독도재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국내에서 독도의 진실을 알리고 영토주권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민간단체들과 함께 독도 수호활동과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됐다. 독도향우회 경기도지회장을 맡고 있는 정대운 경기도의원과 이일규 사무국장(시의원), 한주원 부회장(시의원) 등 임원들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그동안 경기도에서 개최하던 행사를 축소해 경상북도 독도재단과 함께 하기로 했다. 정대운 의원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대한제국 칙령은 독도의 주권이 대한민국에 있음을 증명하고 있으며, 이를 기념하는 독도의 날은 그만큼 상징성이 강하다”며 “오늘 행사로 많은 국민들이 독도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독도수호에 대한 국민의 의지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대운 의원은 2004년 본적을 독도로 옮긴 이후 독도향우회 경기도지회장으로서 독도향우회 회원 및 경기도 청소년 독도역사수호대 회원들과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다케시마의 날 철회를 촉구하는 규탄대회와 민간단체에서 정한 독도의 날 행사와 독도를 방문해 독도경비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독도수호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적극적으로 독도 수호활동에 앞장서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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