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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관계 강요, 알몸 사진 요구”…‘밀월’ 감독, 일부 인정

    “성관계 강요, 알몸 사진 요구”…‘밀월’ 감독, 일부 인정

    일본 배우 겸 영화 감독 사카키 히데오가 성폭력 가해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성폭력 가해 사실을 일부 인정했다. 이에 신작 ‘밀월’의 개봉 또한 연기됐다. 9일(현지시간) 닛칸스포츠 등 일본의 다수 매체에 따르면 사카키 히데오는 영화 캐스팅을 빌미로 배우에게 성관계를 강요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사카키 히데오 감독의 작품에 출연하거나 워크숍에 참석했던 여성 4명은 사카키 히데오로부터 과거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감독이 성관계를 요구하는가 하면, 알몸 사진을 보내라고 요구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사카키 히데오의 영화 ‘밀월’이 개봉을 앞두고 있던 상황. ‘밀월’은 오는 25일 예정됐던 영화의 개봉을 일단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사카키 히데오 감독은 “영화 제작에 힘써준 제작자, 스태프, 출연진 등 많은 분들에게 기사로 인해 불편을 끼쳐드린 점, 무엇보다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가족에게 상처와 슬픔을 안겨준 것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성폭력 가해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 여부에 관계 없이 피해를 주장한 분들에게도 대단히 죄송하다. 기사 내용에는 사실인 것과 사실이 아닌 일이 포함됐다”며 “과거의 일을 없었던 것으로 할 수는 없다”라고 깊이 반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1970년생인 사카키 히데오의 신작 ‘밀월’은 의붓아버지로부터 10대 시절 성적 학대를 당한 32세 여성의 트라우마를 다루고 있다.
  • ‘갈산문화센터 개관’ 기념… 양천 어린이 축제 열린다

    ‘갈산문화센터 개관’ 기념… 양천 어린이 축제 열린다

    서울 양천구는 신정동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 놀이터이자 가족극 전문 공연장인 ‘갈산문화예술센터’의 문을 열고,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를 연다. 구는 오는 11일 오후 2시 갈산문화예술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신정도시개발 구역 기부채납 부지에 국·시비를 포함해 196억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1층엔 전시실과 카페, 2층엔 강의실·휴게실 등이 있다. 3층엔 무용 연습 공간과 구민을 위한 열린 공간이 마련됐다. 4층엔 200석 규모의 가족극 전문 공연장 ‘아이누리홀’이 있다. 개관식은 참석 인원을 제한하고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된다. 오후 3시엔 ‘엄마 반성문’의 저자인 이유남 영문초등학교 교장이 ‘아이는 엄마 하기 나름이에요’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개관 축하 페스티벌은 다음달 30일까지 계속된다. ‘원더풀 공룡 매직쇼’, ‘양천문화원 체험 워크숍’ 등이 준비돼 있다. 오는 12~13일엔 아이들 창의력을 키워 줄 비언어 공연 ‘네네네’가 아이누리홀에서 열린다.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 기념사업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개관 기념 미술전으로 ‘예술, 개화하다’도 페스티벌 기간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 2002년 개관한 관악아트홀… ‘주민이 주인공’인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2002년 개관한 관악아트홀… ‘주민이 주인공’인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서울 관악구의 유일한 공공 공연장인 관악아트홀이 ‘주민이 주인공’인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관악구는 2002년 개관한 이래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관악아트홀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 2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총 사업비 37억 5000만원을 투입한 이번 공사는 공연장을 시작으로 어린이 라운지(가칭), 전시실, 식당 등 아트홀 부속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는 이번 리모델링에 앞서 주민 대상 설문 조사를 한 데 이어 주민설명회 및 워크숍을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왔다. 오는 7월 재개관을 앞둔 아트홀은 가족극 중심의 다목적 전문 공연장을 목표로 조성된다. 공연장 객석을 기존 좌석보다 넓고 편안한 좌석으로 재배치한다. 현대식 음향 환경을 마련하고, 동선 등을 고려해 이용자 중심으로 공간을 재배치한다. 전시실은 작가와 작품, 관객이 상호 교류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지역 예술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인들의 요구에 맞게 변화하는 전시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아트홀 내 식당은 단순히 식사 시간에만 들르는 장소가 아니라 아트홀을 찾는 주민들이 머물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관악아트홀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전문 공연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중랑 사가정 골칫덩이, 주민 공유시설로 돌아온다

    주취자와 쓰레기가 많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서울 중랑구 사가정 어울림마당이 만남과 공유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구는 지난 23일 사가정역 1번 출구 인근에 조성되는 ‘사가정 마중 마을활력소’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가정 마중 마을활력소 신축 사업은 2018년부터 진행된 ‘사가정 51길 특화거리 조성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구는 앞서 인근 주민, 상인 등이 참여하는 ‘주민 공감 워크숍’을 열고 워크숍에서 나온 의견을 설계에 반영했다.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마을활력소는 북카페, 동아리실, 세미나실, 공유 주방 등의 편의시설과 공동육아방으로 구성된다. 구 관계자는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이용하는 주민 공간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마을활력소의 운영 방향 및 규약 등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누구나 편히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한라대학교, 2022년 강원도 통일교육센터로 다시 선정

    한라대학교, 2022년 강원도 통일교육센터로 다시 선정

    원주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는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의 2022년 지역통일교육센터 지정 공모에서 강원통일교육센터로 다시 선정됐다. 이로써 한라대학교는 향후 2년간 강원 통일교육의 인큐베이터 역할과 플랫폼 및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라대학교가 다시 선정된 것은 지난 2년간 강원통일교육센터를 운영해오면서, 다양한 학술회의와 통일행사를 추진하여 지역 통일교육 확산에 기여한 노력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한라대는 2020년 5월부터 2022년 2월까지 강원도민과 학생 상대로 각종 워크숍과 포럼, 평화통일 시민강좌, 초중고의 찾아가는 통일순회강좌 등의 학술회의와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철원 DMZ⋅접경지역과 고성 제진역의 평화통일 체험학습, 원주 문화의거리에서의 북한음식체험전, 강원도 내 5개 대학 대학생들의 연합기자단 운영 등 다양한 통일교육 사업을 추진해왔다. 한라대학교는 북한 강원도 출신의 실향민 기업가인 설립자 고 정인영 한라그룹 명예회장의 통일과 남북교류협력에 대한 꿈을 실현하고자 지난 2014년에 동북아경제연구원을 설립했으며, 강원도 내 통일⋅북한 분야의 연구 센터로 발돋움해왔다. 김응권 총장은 동북아경제연구원을 총장 직속 기구로 승격시켜 ‘통일교육 선도화’를 주창하면서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6년부터 통일부가 지원하는 통일⋅북한 강좌사업을 6년 연속 수행해 오고 있으며, 2022년에는 정보산업대학원에 ‘통일경제학’ 석사과정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동북아경제연구원은 2020년부터  『한백통일경제연구』라는 전문가 연구논총을 매년 발간하고 있다. 한라대학교는 강원통일교육센터를 중심으로 2022년에도 다양한 통일교육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깊이있고 심도있는 학술회의와 통일강좌, 체험학습을 계획 중이다.
  • 법원 “文정부 靑특활비 공개해야”… 김정숙 여사 의전 관련 예산 포함

    법원 “文정부 靑특활비 공개해야”… 김정숙 여사 의전 관련 예산 포함

    문재인 정부가 비공개하기로 한 청와대 특수활동비와 김정숙 여사의 의전 비용을 공개하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 정상규)는 10일 김선택 납세자연맹 회장이 대통령 비서실장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 거부 처분 취소소송을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청와대 비서실이 2018년 7월 정보 비공개를 결정한 처분을 취소하고 일부 정보를 납세자연맹에 공개하도록 했다. 재판부는 “개인정보 부분을 제외하면 비공개로 결정한 정보에 관해 정보공개가 이뤄지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사건 정보가 공개되면 사생활 침해의 우려가 있다거나 공정한 업무수행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법률상 허용되지 않는 비공개 사유로 보인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일부 정보를 보유하지 않고 있다’는 청와대 측 주장도 인정하지 않았다. 납세자연맹이 정보공개를 청구한 대상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특수활동비 지출결의서와 지급일자·금액·사유·방법·수령자 ▲김 여사의 의상·액세서리 등 의전 관련 예산 편성과 지출액 ▲2018년 1월 부처 장차관급 인사가 참석한 청와대 워크숍에서 제공한 도시락 가격과 업체 이름 등이다. 재판부는 이 중에서 특활비 지급 사유와 외국 관련 사항,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제외하면 모두 공개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청와대는 당시 “대통령 비서실에 편성된 특활비는 다른 기관과 달리 통일·외교·안보 등 기밀유지가 필요한 활동 수행을 지원하는 경비로 세부 지출 내역이 공개된다면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다”며 비공개를 결정했다. 김 회장은 이에 불복해 2019년 3월 소송을 제기했다. 청와대 측은 조만간 항소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 눈 맞은 설악, 일렁이는 물결에 잊는 시름… 속세 초월한 멋

    눈 맞은 설악, 일렁이는 물결에 잊는 시름… 속세 초월한 멋

    “겨울 바다로 가자 메워진 가슴을 열어 보자.”(팝 밴드 ‘푸른하늘’의 ‘겨울 바다’ 중, 1998년) 속초, 강원도 동해안 최북단 시(市)다. 아니 한반도 최북단 시라 해도 틀리지 않는다. 시 영역의 절반 이상이 바로 그 유명한 설악산 국립공원이다. 나머지 반은 동해 푸른 물빛을 자랑하는 해변을 향한다.이젠 길도 반듯해져 가깝기도 하다. 직선거리 160㎞(도로 190㎞)로 서울에서 출발하면 2시간대면 도착한다. 도로 거리가 215㎞에 이르는 강릉보다 가까우니 서울과 가장 가까운 동해안 도시라 할 수 있다. 근래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한 곳이다. 해변에 호텔과 리조트, 펜션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공급 객실 물량이 속초 시민을 다 재우고도 남는다. 지난해 5월 속초시 동명동 신축 아파트 한 채(131㎡, 40평)가 16억원(분양권)에 팔렸을 정도다.‘기린 발굽’ 인제(麟蹄)군 북면을 지나 미시령을 넘으면 바로 속초다. 미시령은 굉장히 험준한 고갯길이다. 해발 고도 826m로 대관령(832m)이나 한계령(1004m)보다는 낮지만 눈이 잦고 급경사 구간이 길어 위험한 도로였다. 2006년 미시령 터널이 생겨나고, 2017년 서울~양양 간 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가 완전히 연결되며 속초가 수도권 쪽으로 성큼 다가섰다. 철도 소식도 들린다. 각각 부산, 춘천에서 출발하는 동해북부선과 춘천속초선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철로를 놓고 있다. 인구밀도는 꽤 높은 편이다. 관광객도 늘 수천 명 이상 와 있다. 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차가 막힌다. 속초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도처에 있다. 속초 자체는 좁지만(강원도 최소 면적 지방자치단체) 그 안에 서랍처럼 빼곡히 들어선 즐길거리가 많아 1박 2일 일정으론 살짝 부족해 뵌다. 천하제일경이라는 금강산과 견준다는 설악산을 품고 시내 바로 앞에 파도가 일렁이는 동해가 있다. 영랑과 청초, 두 석호(潟湖)까지 안았으니 없는 게 없다. 여기다 억센 바다와 함께 싸우며 살아온 어민과 함경도 실향민 문화가 뒤섞여 다양성을 표출하는 도시다.요즘은 때가 때인지라 좀 망설여지지만 온천과 워터파크도 많다. ‘핫플레이스’답게 예쁜 카페, 베이커리, 맛집도 들어서서 우직한 자연미에 도시 인프라의 디테일(세세함)을 채우고 있다. 겨울에 제 이름을 찾은 설악(雪岳)은 좀더 늠름해졌다. 하얀 망토를 두른 산은 영랑호와 청초호, 동해를 내려다보며 정초의 겨울을 지키고 섰다. 갯내음과 눈부신 아침 빛이 버티고 선 미시령터널의 끝을 지나자 눈 맞은 속초와 눈이 맞았다.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글처럼 “밤의 밑바닥까지 하얘졌다”. 설악의 오른쪽 어깨엔 거대한 수석(壽石)을 닮은 울산바위가 버티고 섰다. 흰 비단을 두른 듯 고결하고도 씩씩한 자태로 여행객을 맞는다. 전해지는 말처럼 울산에서 올라와 금강산에 가지 못해 설악에 주저앉은 바위가 아니다. 바람이 몰아치면 웅웅 우는 소리가 난대서 울산바위다. 설악의 기세는 역시 겨울에 눈을 뒤집어써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울산바위도 마산봉도 수바위도 모두 나뭇잎을 떨어내고 흰 눈이 맺혀야 그 잔근육이 잘 보인다. 보디빌더들이 근육을 도드라지게 보이기 위해 기름칠하는 원리와 비슷하다. 설악의 ‘육체미’를 감상하려면 멀찌감치 산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 포인트에 가야 한다. 미시령터널을 지나자마자 뷰포인트가 하나 나온다. 이곳에선 울산바위가 잘 보이는데 아침나절에 가야 산 그림자에 갇히는 ‘역광’을 면한다. 멀리 엑스포 공원 쪽 바다까지 가서 산을 바라봐도 좋다. 이 역시 아침녘에 나가야 한다. 푸른 바다 위로 새하얀 산봉우리가 삐죽삐죽 늘어선 모습이 장관이다. 해가 뜬 직후라면 붉은 기운을 받아 핑크색이 되기도 한다. 아직까진 해가 늦게 뜨니 설렁설렁 다녀도 볼 수 있다. 역시 겨울이 좋다.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에 올라도 좋고 화암사 뒷길 코스로 눈길 산행을 가도 멋들어진 설악의 바위들을 코앞에서 감상할 수 있다. 물론 시간과 체력을 투자해야 한다.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그림은 아니다. 설악의 품에 와락 달려들지 않고도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으니 설악은 그만큼 넉넉한 인심을 지녔다. 다시 순백으로 뻗은 길은 곧바로 저 멀리 바다로 곤두박질친다. 해발 500~600m에서 순식간에 0m 이하 남양(藍洋)으로 잠기는 푸른 길이다. 일종의 관성이다. 속초의 바다 풍경은 여느 곳과 다르다. 워낙 작은 도시라 설산이 바다에 면해 있는 풍경이 근사하다. 강릉만 가도 이 같지 않다. 청호동 아바이마을. 피란 온 함경도와 강원도 이북 아바이들이 눌러앉았다. 섬도 땅도 아닌 외딴 끄트머리 땅에 집을 짓고 모여들었다. 70여년 느릿한 추억을 부여잡고 거친 바다와 싸워 가며 살아온 실향민 마을이다. 줄을 묶어 갯배로 오가며 생선을 말리고 식해를 담가 팔며 살았다. 관광객들이 득실한 갯배 선착장 주변 분위기는 과거와 많이 변했다. 생선구이집과 냉면집, 순댓국집 일색이던 곳에 십여년 전부터 영문 간판 화려한 카페와 베이커리도 착착 들어섰다. 남미에서 온 원두를 볶고 녹진한 유럽풍 과자를 만들어 판다. 하지만 뒤로 돌아들면 여전히 좁은 골목 속에 옛 풍경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다. 주워 오고 얻어 온 잡어를 다듬어 식해를 담그는 할머니, 자식보다 오래된 자전거를 끌어다 놓고 기름칠하는 할아버지는 여전히 오롯이 남은 청호동의 실제 모습이며 주인공들이다. 겨울 바람이 몰아쳐도 그닥 냉랭하지 않다. 겨울도 슬슬 돌아갈 채비를 하는가 보다. 동장군이라지만 뜨거운 가리탕(갈비탕) 한 그릇과 아바이순대 한 접시로도 썩 물리칠 수 있는 허약함이 엿보인다. ‘아바이’가 전해 준 활력과 온기 덕이다. 동명동 영금정에 가면 속초 바다의 진면목을 만끽할 수 있다. 바닷물이 드나들며 물가 넓은 바위를 스치면 거문고를 연주하는 소리가 난대서 붙은 이름이다. 시내와 가깝고 식사할 곳도 많으니 이곳저곳 들러보기 편하다. 학사평 두부 한 사발에 가득 차오른 마음… 속세 초월한 맛 이젠 호수를 돌아볼 차례다. 바다와 붙은 청초호는 딱히 호수 같은 느낌이 들지 않는다. 최근 청초호변 칠성조선소가 복합문화공간으로 문을 열었는데 바다와 호숫가에 자리한 폐조선소 특유의 분위기가 매우 멋지다. 카페도 겸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순례 코스가 됐다. 1950년대부터 목선과 어선을 만들어 오던 옛 조선소답게 목선과 장비들을 전시해 놓았다. 예전에 신라 화랑이 ‘워크숍’을 왔다는 영랑호는 소요한 호수의 정취를 그대로 간직했다. 장천천이 흘러들어 맑은 물을 채워 줬다가 영랑교 밑 수로를 통해 동해로 흘러나간다. 이곳은 와글와글하지 않아 산책 코스로도 좋다. 8㎞의 순환도로를 걷다 보면 효자 호랑이 설화가 전해지는 범바위와 관음암 등 기기묘묘한 볼거리를 챙겨 볼 수 있다. 다시 설악산 쪽을 올려다보면 갈 곳이 많다. 척산온천과 설악온천(한화워터피아)이 있는 노학동을 오르다 보면 다양한 갤러리와 국립산악박물관 등 박물관, 영화(드라마) 세트장 등이 나온다. 국립산악박물관은 정말 제자리에 위치를 잡은 것 같다. 설악산에다 요즘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핫플’ 속초에 자릴 잡았으니 말이다. 박물관에는 우리 산과 세계의 산, 그리고 이를 오른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득하다. 도읍을 정하기 위해 북한산을 올랐던 비류와 온조, 그토록 금강산을 가고 싶어 했던 중국과 왜의 대작들, 한라산을 유람한 임제, 그리고 히말라야 등 세계의 지붕에 선 여러 산악인의 자취를 만날 수 있다. 녹슨 철제 아이젠과 피켈 등 그들이 썼던 장비와 등반일지, 건조식량 등 산악인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여러 전시물을 챙겨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아래쪽 학사평엔 두부 요리를 잘하는 집들이 촌락을 이루고 있다. 전통 방식으로 뭉근히 굳혀 낸 ③두부 한 사발이면 몸도 마음도 실하게 차오른다. 시내 관광수산시장(중앙시장)에선 다양한 주전부리를 즐길 수 있다. 대표적인 메뉴 닭강정을 비롯해 씨앗호떡, 치즈호떡, 마카롱 아이스크림, 커피 등 다채로운 군것질거리를 파는 상점과 함께 맛있는 식당도 많아 눈요기 배요기를 하러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곳이다. 양양군과 경계를 이루는 남쪽에는 대포항과 외옹치항 등 정감 어린 항구들이 즐비하다. ‘외옹치 바다향기로’는 오랜 기간 철책으로 묶였던 초병 순찰길이 근사한 해변 트레일 데크로 변신한 곳이다. 조도가 바라보이는 속초 해변에서 출발해 데크길로 오르락내리락하며 바다 풍경을 눈에 담기 좋다. 해안을 둘러보던 초소가 있던 곳은 뷰포인트로 딱이다. 뺨에 부딪히는 겨울바람은 차갑지 않고 되레 알싸한 갓김치 첫맛처럼 청량하게 다가온다. 대포항도 많이 변했다. 과거 항구를 뒤덮었던 포장마차촌은 대대적으로 정비가 이뤄져 건물 속으로 들어갔지만 새우튀김과 오징어회 등 명물 음식맛은 여전하다. 호텔 밀집 지역과는 살짝 떨어져 있지만 식사와 안줏거리를 찾아 일부러 이곳을 오는 이들도 많다. “너에게 있던 모든 괴로움들은 파도에 던져 버려, 잊어 버리고.” 바다결핍 위중증에 늘 시달리는 서울 수도권 사람들에게 ‘겨울 바다’ 노랫말과 가장 어울리는 곳 속초. 요즘 속초는 새하얀 설산과 붉은 태양, 노란 햇살, 푸른 바다, 검은 밤하늘 등 오방색으로 갈아입고 아직 겨울을 제대로 누리지 못해 뻘쭘한 여행객을 기다리고 있다. 놀고먹기연구소장 팔팔 끓는 한우 뚝배기 속에 문어 풍덩 바다 내음 품은 생선과 색색 나물 조화     ●먹거리=‘도문집’은 ①칼국수와 만두로 유명하다. 동해안 항구도시에서 으레 먹는 장칼국수 대신 멸치 육수에 감자 가루, 김을 넣고 팔팔 끓여 낸 깔끔한 국물이 좋다. 40년 넘게 장사를 하며 지역민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직접 빚은 만두 역시 대표 메뉴다. 630-5150(이하 지역번호 033).●매우 특별한 국밥을 맛보고 싶다면 ②‘속초 문어 국밥’이 좋다. 한우양지와 참문어를 삶아 시원하고 고소한 문어국밥을 차려 낸다. 먼저 팔팔 끓는 뚝배기 위에 올린 문어를 집어먹은 뒤 밥을 말면 된다. 다진양념은 굉장히 매우니 조금만 넣는 것이 이롭다. 638-8837. ●도치알탕은 겨울 제철 음식으로 딱이다. 꼬득한 살과 알이 가득한 탕은 김치를 넣고 끓여 시원하다. 그리 건더기가 많아 보이진 않지만 알이 한가득인 국물을 떠서 밥을 말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든든하다. 영랑호 인근 포장마차촌의 ‘당근마차’는 도치알탕 이외에도 자연산 백고동으로 무쳐 낸 골뱅이무침과 도루묵구이가 유명하다. 곁들여 주는 간장새우장도 밥도둑이다. 632-3139.●대게는 값비싸지만 그래도 올해 먹어 볼 수 있는 날이 얼마 안 남았다. 동명항 ‘스타대게’는 홍게와 ④대게, 생선회를 푸짐한 곁들임 안주와 함께 차려 내는 곳. 게도 싱싱하고 튀김 등 안줏거리도 맛이 좋다. 638-7208.●함경도 출신 모친에 이어 2대째 제철 생선을 구워 내는 ⑤‘옥이네 밥상’은 반찬 하나하나가 모두 주인공이라 해도 될 만큼 상차림이 근사하다. 꾸덕꾸덕 말린 가자미와 고등어, 볼락 등을 구워 갖은 나물과 젓갈과 함께 먹는다. 구운 생선을 상추에 싸서 표고버섯 쌈장을 넣고 입안에 넣으면 바다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멍게비빔밥도 경남 거제와는 또 다른 맛을 낸다. 637-3166.
  • 제주 ‘비타민C 외교’ 다시 기지개 켜나

    제주 ‘비타민C 외교’ 다시 기지개 켜나

    2010년 이후 사실상 중단된 북한 감귤 보내기 사업을 재개하는 등 제주형 남북교류협력 사업 추진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는 남북관계 개선을 대비해 남북교류협력기금의 지속적 조성과 함께 2014~2015년 북측에 제시한 제주형 5+1 사업을 구체화하는 등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남북 관련 도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제주형 5+1 사업은 ▲감귤 보내기 사업 ▲제주-북한 평화 크루즈라인 항로개설 ▲한라에서 백두까지 남북한 교차관광 ▲한라산과 백두산 생태·환경보존 공동협력 ▲제주포럼 북측 대표단 참석 ▲남북 에너지 평화협력 사업을 말한다. 도는 지난 1999년부터 2010년까지 12년 동안 감귤·당근 북한 보내기 등 ‘비타민C 외교’를 통해 교류협력을 선도해 왔으나, 지난 2010년 천안함 사태로 인한 5·24 대북조치와 UN 및 미국의 대북 제재로 인해 중단됐다. 2018년 11월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당도 12브릭스(Brix)이상으로 엄선한 제주산 감귤 200톤이 북으로 보내졌지만 남북교류 사업은 아니었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송이버섯을 보내 온 것에 대한 답례의 의미로 10kg짜리 제주 감귤 상자 2만개를 북한으로 보냈다. 현재 제주형 사업의 분야별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남북교류협력위원회에 분야별 실무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전체 회의를 2월말쯤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남북 관련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사업으로 상반기에 ▲남북소통감 아카데미 ▲통일교육주간(5월 넷째주) 평화통일교육 포럼 ▲한라·백두 청년지도자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반기 10월쯤에는 ▲통일부와 공동으로 평화공감대 형성을 위한 도민 토론회 ▲제주·경기 지방자치단체 워크숍(경기주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춘화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올해는 그간 남북관련 세미나, 워크숍에서 제안된 여러 사항에 대해 구체적 사업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등 제주형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대문 주민참여예산 널리 알리실 분

    서울 서대문구가 주민들에게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해 널리 알릴 홍보단원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서울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시민으로, 주민참여예산제에 관심이 있고 개인 블로그나 SNS 계정을 가지고 있으면 된다. 또 기사나 영상 콘텐츠, 카드 뉴스 등을 제작할 수 있어야 한다. 지난해 1기에 이어 올해 2기로 활동할 홍보단원들은 ▲주민참여예산 홍보 콘텐츠 기획 ▲관련 행사 취재 후 기사 작성 및 카드 뉴스·영상 제작 ▲서대문구 공식 SNS와 참여예산 SNS를 활용한 홍보 등을 맡는다. 격월로 진행하는 홍보단 기획회의와 연말에 열리는 성과 공유회에도 참석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에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15일까지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구는 서류 심사와 면접, 기본 교육을 거쳐 다음 달 중 5명 이내의 홍보단원을 뽑을 예정이다. 홍보단원으로 선발되면 소정의 원고료와 회의 참석 수당을 받고 역량 강화 워크숍에도 참석한다. 임기는 내년 1월 말까지다.
  • 기업들 ‘사고 1호’ 피하자… 건설현장 공사 중단

    기업들 ‘사고 1호’ 피하자… 건설현장 공사 중단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들어간 27일 대다수 기업은 긴장 속에 안전조치 점검을 강화하면서 살얼음판을 걷듯 하루를 보냈다. 이날 아예 공사를 중단한 건설현장이 많았는데 명절을 앞둔 터라 작업자들의 긴장이 풀어져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이틀 앞당겨 설 연휴에 들어간 건설사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특히 중대재해사고가 잦은 건설업계는 ‘처벌 1호가 될 수 없다’는 분위기 속에 안전교육 인원과 예산을 늘리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날을 ‘현장 환경의 날’로 지정하고, 정리정돈을 위한 최소한의 인원만 남긴 채 사실상 공사를 중단했다. 28일엔 협력사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 설 연휴 직후인 2월 3일과 4일은 단체 휴무에 들어가면서 국내 공사 현장은 열흘간 올스톱된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 DL이앤씨 역시 이날부터 설 연휴까지 공사를 멈추고 안전교육 워크숍과 현장 정리에 들어갔다. 포스코건설은 국내 사업장에 ‘1월 27일부터 이틀간 휴무를 권장한다’는 내용이 담긴 공문을 보냈다. 건설사의 한 관계자는 “공사 현장 정돈은 긴 연휴 이후 복귀했을 때 발생할 우려가 있는 사고를 방지하자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근무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인건비, 시설 확충 등에 지난해보다 2배 늘린 총 870억원을 쏟아붓는다. 협력업체의 안전담당자 지원을 확대하고 안전·보건시스템 컨설팅도 늘린다. 앞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조직개편을 실시해 최고안전책임자(CSO)를 신설하고 안전 관련 조직을 확대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4일 인명 사고가 발생한 크레인 작업을 중지한 가운데 안전점검과 교육 강화에 더욱 고삐를 좼다.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안전경영실을 안전기획실로 변경하고 안전 부문 인력 20% 증원 등에 나섰다. 경제 단체는 이날 성명을 내고 다시 한번 우려를 표명했다. 전경련은 “경영자에게 명백한 고의 과실이 없는 한 과잉수사, 과잉처벌이 이뤄지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대선 계기 정무직·선출직 청렴교육 강화한다

    대선 계기 정무직·선출직 청렴교육 강화한다

    올해 대통령 선거와 지방 선거 등 주요 선거를 계기로 정무직과 선출직 고위공직자에 대한 청렴 교육이 강화된다.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청렴 윤리경영 교육과정도 신설된다. 26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반부패·청렴교육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권익위 청렴연수원은 새로 선출되거나 임명되는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관련 협의체 회의와 워크숍 등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권익위는 “반부패·청렴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부패행위에 대한 국민 눈높이를 정확히 인지하도록 하는 등 청렴 리더십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올해 5월 19일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관련 내용도 교육과정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특히 청렴연수원은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도마에 올랐던 ‘제2의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태’를 방지하고 공기업 특성에 맞는 윤리경영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생활과 밀접한 개발보상, 교통, 금융, 에너지 등의 업무를 맡은 대규모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을 중심으로 청렴윤리경영 실천과 대응 방안 등 전문교육과정을 꾸린다는 취지다. 초·중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실시하는 청렴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코스타리카, 파라과이 등 중남미 개발도상국가의 반부패 정책 연수 및 지원도 진행한다. 정윤정 권익위 청렴연수원장은 “올해 새로운 중앙·지방 정부의 출범에 따라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내실화하고 알기 쉬운 청렴교육 콘텐츠를 보급해 공직자 청렴교육의 효과를 높이겠다”면서 “올해 청렴교육과 윤리경영교육, 이러닝 교육 등 3개 분야에 대해 42개 과정, 458회의 청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한-이집트, 미래산업 분야 협력 확대한다

    한-이집트, 미래산업 분야 협력 확대한다

    문 대통령 이집트 방문 계기 MOU한국과 이집트가 무역·투자, 전기차, 해수담수화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양국은 전날(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한-이집트 미래·그린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무역·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5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이집트 공식 방문을 계기로 대한상공회의소와 코트라, 이집트 경제인연합회(EBA)가 공동 주최했다. 문 대통령과 문승욱 산업부 장관, 유정열 코트라 사장, 현대로템, 삼성전자, 명신, 두산중공업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집트 측에서는 총리, 통상산업부 장관, 공기업부 장관과 알칸 홀딩, 악티스 캐피탈, 마나파르마 등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재생에너지, 친환경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기관·기업 간 협력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무역 촉진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사절단, 세미나, 워크숍 등 개최 협력 MOU(코트라-이집트 상업청) ▲전기마이크로버스 개발 협력을 위한 기술 지원 투자의향서(LOI·명신-이집트 EAMCO) ▲전기 툭툭 개발 협력을 위한 기술 지원 LOI(명신-이집트 NASCO) ▲공동사업 기회 모색을 위한 프로젝트 협력 및 자문회의 개최 MOU(무역보험공사-이집트 수출신용기관) ▲해수담수화 개발 협력 MOU(두산중공업-이집트 핫산 알람) 등 5건의 MOU를 체결했다.
  •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새 단장…도자공방거리 준공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새 단장…도자공방거리 준공

    경기 광주의 곤지암도자공원 재정비 사업이 마무리됐다. 경기도는 2001년 세계도자엑스포 행사를 위해 조성한 43만㎡ 규모의 곤지암도자공원의 노후화된 시설을 2019년부터 61억원을 들여 재정비를 해 왔다. 그동안 ‘웃음소리 모험놀이터’(어린이 놀이터),‘이야기마당’(휴식 공간),‘숲속오솔길’(야외 전시관) 등을 차례로 조성한 데 이어 지난 13일 마지막으로 ‘도자공방거리’를 준공했다. 도자공방거리는 도자공원 서쪽 전통가마 인근에 350㎡ 규모의 공동작업장과 그 앞에 각 32㎡ 규모의 공방 6개 동을 타원형으로 배치했다. 공방은 청년 도예작가들이 창작하면서 동시에 판매도 할 수 있게 만든 열린 공간이다.지붕에는 청자색을 입혀 관광지로서 특색과 일체감을 강조하면서 포토존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공동작업장은 개별적으로 마련하기 어려운 가마시설, 물레, 공작장비 등을 갖췄다. 천장과 벽체가 모두 유리로 만든 유아놀이방은 어린이 테마정원인 ‘웃음소리 모험놀이터’와 연계해 사계절 언제라도 부모들이 편안하게 아이들을 돌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워크숍이나 교육·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한국도자재단이 관리·운영하는 도자공방거리는 오는 3월 입주 작가들을 선정해 4월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 스마트도시 용인 구축 위한 시민 참여단 활동 시작

    스마트도시 용인 구축 위한 시민 참여단 활동 시작

    경기 용인시는 지난 15일 ‘용인시 스마트도시 리빙랩’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리빙랩은 스마트기술을 접목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시는 시민들과 함께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참여단을 기획했다. 리빙랩 참여단은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한 30명의 시민, 3명의 ICT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6명 등 총 3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다음달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4차례의 워크숍에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발대식에서는 리빙랩 참여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교통·환경·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담은 빅데이터 자료를 보며 시의 현황 및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군기 시장은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첨단산업과 일자리가 넘치는 스마트도시를 조성하는데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수요자 중심의 스마트도시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6월 국토교통부 승인을 목표로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스마트도시 기반 시설을 구축을 위한 연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 “‘국·과장 모시는 날’ 없애주세요”…대전시 MZ 공무원들

    “‘국·과장 모시는 날’ 없애주세요”…대전시 MZ 공무원들

    “국·과장 모시는 날 없애고, 눈치 안 보고 유연근무를 쓰게 해주세요.” 자치단체 젊은 MZ세대(1980~2004년생) 공무원들도 기업 등 다른 조직과 마찬가지로 과감하고 합리적인 제언을 하고 나섰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20명으로 구성돼 활동한 주니어보드가 워크숍과 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조직문화 개선안을 내놓았다.이들은 우선적으로 과·팀별로 순번을 정해 간부 식사를 챙기는 문화를 불합리한 관행으로 꼽았다. 선배 직원에게 ‘차관님(팀장 밑 호칭)이나 주사님’으로 부르게 하면서 신규 직원을 ‘○○씨’로 부르는 것과 습관적인 반말도 지적했다. 또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눈치 안 보고 유연근무 쓰기, 회식강요 노(NO), 휴가 적극 권장하기 등이 제시됐다. 수평적 소통을 위해 자유롭게 의견을 표출할 수 있는 익명 소통게시판 설치와 신규 공무원 공직생활 적응 지원도 필요하다고 의견을 냈다. 대전시는 즉각 신규 공무원 등 보직이 없어도 ‘○○ 주무관님’으로 통일하도록 하고, 유연근무도 과장 이상 간부급부터 최소 주 1회 의무사용으로 솔선수범하도록 조처했다. 휴가도 상급자 결재과정 없이 직원 스스로 승인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국·과장 모시는 날’ 관행 개선을 위해 실태파악에 나서는 등 실행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섰다. 박민범 대전시 정책기획관은 “주니어보드가 제안한 개선안이 근본적인 조직문화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젊은 공무원이 대전시 공직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인기 작가, 기다리는 대신 길러낸다… 아동문학 출판사 ‘워크숍’ 대세 굳혀

    인기 작가, 기다리는 대신 길러낸다… 아동문학 출판사 ‘워크숍’ 대세 굳혀

    신진 작가를 발굴해 교육하고 출간까지 연결하는 아동문학 출판사 워크숍이 늘어나 눈길을 끈다. 출판사는 우호 작가군을 만들 수 있고 예비 작가와 신진 작가들은 출판 현장 트렌드를 익히며 책을 낼 기회까지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윈윈’이라는 평을 받는다. 위즈덤하우스는 지난 6일 처음으로 ‘그림책 워크숍’을 시작했다. 서현, 정진호 등 인기 작가들이 실제 작업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해 한 권의 그림책을 완성하는 게 목표다. 출판사는 지난해 6~9월 보린, 방미진, 김혜정 등 유명 작가를 강사로 ‘판타지 동화 창작 워크숍’을 진행하기도 했다. 박현숙 편집자는 “예비 작가만 고군분투하는 게 아니라 현직 작가와 전문 편집자, 출판사가 함께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싶었다”며 “독자 설문 조사를 하다 보면 ‘학교 이야기 좀 그만 읽고 정말 재밌는 판타지를 읽고 싶다’는 답변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 딱 맞는 작품이 투고되길 기다리기보다 적극 발굴해 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웅진주니어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전까지 자사 문학상에서 아깝게 고배를 마신 신진 작가를 대상으로 ‘작가 아카데미’를 운영했는데 우수작 출간이 꾸준히 이어졌다. 최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책으로 선정된 ‘후의 목소리’ 신지명 작가는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 수강생 대부분 각종 문학상 수상과 책 출간 등의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신 작가의 책은 웅진주니어가 젊은 작가의 참신한 시도를 응원하며 새롭게 선보인 어린이 문학 시리즈 ‘뉴온’의 첫 책이 됐다.북극곰 출판사와 보림 출판사는 각각 ‘이루리 볼로냐 워크숍’과 ‘그림책 창작 스튜디오’라는 이름의 워크숍을 수년째 진행 중이다. 대만 등으로 수출된 조승혜 작가의 ‘동동이와 원더마우스’, 하선정 작가의 ‘스트로 베리 베리 팡팡’, 주윤희 작가의 ‘다고쳐 박사의 비밀’, 최은진 작가의 ‘나비아이’ 등은 이루리 볼로냐 워크숍을 거쳐 나온 작품이다. 해마다 9명을 뽑는데 150여명이 지원할 정도로 인기인 그림책 창작 스튜디오를 통해서는 2020년 모스크바국제도서전 한국 전시 도서였던 권정민 작가의 ‘지혜로운 멧돼지가 되기 위한 지침서’를 비롯해 박은정 작가의 ‘채소 이야기’, 이미나 작가의 ‘터널의 날들’ 등이 탄생했다. 이루리 북극곰 편집장은 “아마추어 작가들은 드라마틱한 콘티를 만들고 이야기를 발전시키는 것을 어려워하는데 워크숍을 통해 프로 작가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고 있다”며 “작가가 기획한 것을 독자와 소통하도록 돕는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 국립현대미술관 “국제 미술계와 본격 연계…‘미술 한류’ 보여줄 것”

    국립현대미술관 “국제 미술계와 본격 연계…‘미술 한류’ 보여줄 것”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2022년 미국에서 여는 한국 근대미술전, 독일 ‘카셀 도쿠멘타’ 참가 등을 통해 올해를 ‘미술 한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 윤범모 관장은 7일 전시계획을 공개하고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부터 국내외에서 뜨거운 한국 미술계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올해는 국외 지역에서 한국 미술을 전시하는 등 보다 본격적으로 알리겠다는 구상이다. 백남준 탄생 90주년을 맞아 작가를 조명하는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마련하고, 이 밖에 문신, 임옥상, 히토 슈타이얼, 피터 바이벨 등 국내외 작가들의 전시를 선보인다.우선 9월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에서 ‘사이의 공간: 한국 근대미술’전이 개최된다. 한국 근대미술이 미국에서 전시되는 건 처음이다. 1900~1965년 제작된 한국화, 유화, 조각, 사진 등 140여 점이 현지에 소개된다. 미국 뉴욕 구겐하임미술관에서는 1960~70년대 한국 실험미술을 선보이는 ‘아방가르드: 1960~70년대 한국의 실험미술’전도 개최한다.6월에는 독일 소도시 카셀에서 개막하는 국제 현대미술전 카셀 도쿠멘타에 참여하고, 관객 참여형 설치 작품을 선보이고 관련 워크숍도 열 계획이다.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워치 앤 칠’을 활용해 유럽·중동·아프리카 주요 미술관과의 교류도 확대한다. 비디오아트의 선구자인 백남준을 재조명하는 ‘백남준 축제’도 펼친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은 노후화로 가동이 중단됐던 ‘다다익선’ 복원을 기념하며 그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전시 ‘백남준 효과’를 11월 개막한다. 다다익선은 10월 3일 개천절을 상징하는 1003대의 브라운관 모니터가 지름 7.5m의 원형에 18.5m의 높이로 설치된 작품으로, 백남준 작품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미술관은 다다익선 관련 심포지엄을열고 복원 백서도 발간할 계획이다. 또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작가 히토 슈타이얼,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연구기관인 독일 카를스루에 미디어아트센터(ZKM) 관장인 피터 바이벨의 국내 첫 개인전이 각각 4월과 12월 서울관에서 막을 올린다.조각 거장 문신을 재조명하는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전’(7월·덕수궁)과 민중미술 작가 임옥상 개인전(10월·서울)도 준비 중이다. 중국 국가미술관(NAMoC)의 대표 소장품을 통해 중국 근현대미술을 소개하는 ‘20세기 중국미술’(11월·덕수궁) 전시도 열린다.
  • 중구 어린이 마음 놓고 걷겠네

    중구 어린이 마음 놓고 걷겠네

    서울 중구는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해 지역 내 장충·청구 초등학교와 필동어린이집 통학로 일대에 생활안심디자인을 적용했다고 6일 밝혔다. 생활안심디자인은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이용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지역사회 이웃관계 개선 등 사회문화 환경 조건까지 끌어올리는 작업을 말한다. 중구는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이 섞인 구도심의 전형이다. 보도와 차도 구분이 없는 길이 많고 오토바이나 트럭 통행이 잦아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협할 요소가 많다. 구는 지난해부터 학부모와 주민, 유관기관과 전문가 465명으로 이뤄진 합의체를 구성,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실시했다. 교직원과 어린이들 대상으로도 여러 차례 워크숍을 열어 문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말 장충·청구초와 필동어린이집 일대에 생활안심디자인을 적용한 통학로 조성을 끝낼 수 있었다. 초교 진입부엔 학부모 대기공간을 조성해 부모들이 벤치에 앉아 자녀 하교를 자연스레 감독할 수 있게 했다. 학교 외벽엔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생활수칙 안내를 게시했다. 벽화형 그래픽과 아트월을 적용해 어린이보호구역을 알리는 동시에 경관도 개선했다. 청구초 인근엔 아동안전지킴이집도 추가 지정했다. 위급 상황에 처한 어린이를 경찰이 올 때까지 임시 보호하는 곳이다. 사각지대 개선을 위해 위험시설이 있는 구역엔 표시를 해 진입을 차단하고 화재 위험이 있는 곳엔 보이는 소화기함도 설치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보행안전에 가장 취약한 어린이가 안심하고 통학하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새해에도 생활안심디자인을 적용한 통학로 조성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책은 새로운 세상과의 연결점… 주민과 독서 방향성 고민”

    “책은 새로운 세상과의 연결점… 주민과 독서 방향성 고민”

    “책은 다른 사람의 삶을 알고 경험하는 즐거움을 일깨우고 새로운 세상과의 연결점이 됩니다.” 유성훈(사진·서울 금천구청장)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장은 지난 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삶을 빠르고 가깝게 만드는 4차 산업혁명은 동시에 사람 간 마음을 멀게 만들었고 특히 코로나19는 이를 더 강화했다”며 “협의회는 세상의 연결점인 책을 매개로 도시에 독서 문화를 입히는 일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1월, 2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유 회장은 27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소속된 조직을 이끌고 있다.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과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이 공동 부회장이며 유기장 전북 고창군수가 감사로 있다. 임기는 올해 12월 31일까지다. 협의회는 우수독서 프로그램 공모 사업을 벌이고 워크숍, 포럼 등을 통해 회원 지자체 간 정보를 공유한다. 유 회장은 “지난해 협의회 첫 포럼 개최를 통해 책 읽는 도시 방향성을 다양한 관점에서 토론하고 고민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올해 협의회는 그동안의 활동과 노하우를 담은 백서를 출간할 예정이다. 유 회장은 “백서에는 협의회 회원 도시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주민의 독서 활동 참여 실태, 미래 독서 정책 발전 방안에 대한 제언 등이 담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회장은 또 “지난해에 이어 우수 독서정책 공모 사업도 추진해 회원 도시의 독서 사업을 지원하고 비대면 워크숍 및 포럼을 통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실무진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무엇보다도 주민과 함께 독서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는 협의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금천구는 회장 도시답게 독서문화 저변 확장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유 회장은 “우선 주민이 일상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독서문화도시 인프라 구축에 계속해서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또한 ‘나와 지역 변화를 이끄는 독서’를 목표로 생애주기별, 미래지향적 독서 생태계를 만들고 주민에게 균등한 독서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등 독서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2022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개막…오는 16일까지 13일간

    2022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개막…오는 16일까지 13일간

    ‘2022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이하 아시테지 겨울축제)’가 4일 개막한다.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에 따르면 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3일 동안 온라인 공연 스트리밍 플랫폼 ‘플레이슈터’와 종로 아이들극장,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씨어터 쿰 등 4개 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8번째를 맞는 아시테지 겨울축제는 ‘모두를 위한 공연, 모두를 위한 성장의 시간’이라는 슬로건으로 더욱 많은 아이들이 예술공연을 통해 특별한 성장의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공연 권장 연령대를 더욱 확대했다. 영유아부터 청소년 그리고 온 가족을 위한 12편의 오프라인 공연과 3편의 온라인 공연은 보는 이에게 생태환경, 배리어프리, 성장에 대한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2022년은 아시테지코리아 설립 40주년이자 어린이날 100회를 맞는 해이며, 2023년은 아동청소년극 100년을 맞는 해라는 점을 감안했다고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는 설명했다. 또한 새로운 공연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인 ‘플레이슈터(playshooter.com/)’와 함께 온라인 공연도 마련했다. 아시테지 겨울축제 온라인 극장은 3개 참가 극단의 또 다른 인기작품 3편을 하나로 모은 아시테지 코리아 온라인극장 BIG3와 16편의 아동청소년 예술공연이 담긴 코너인 ‘키즈 플레이슈터(이하 키플)’로 구성됐다. 12편의 오프라인 공연과 16편의 온라인 공연에 이어 매년 아동청소년 공연예술계의 성장을 주도한 아시테지 겨울축제답게 이번에도 다양한 관계자 대상 특별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난 10월에 진행된 ‘창작의 씨앗전’과 ‘청소년 공연 인큐베이팅 워크숍’ 그리고 3일부터 유튜브 아시테지 코리아 채널에서 관람 가능한 ‘아시테지 코리아 40주년 기념 특별강좌: 현대 아동청소년연극 운동의 시작과 흐름, 그리고 전망’ 등이 그것이다. 또한 2년째 이어지는 팬데믹으로 느슨해진 국제 예술계의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K-PAP 2022’도 진행한다. 아시테지 겨울축제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링크, 네이버 예약,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시테지 코리아 홈페이지 (www.assitejkore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7월 19일 시작될 2022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서울과 김해, 대구, 세종, 경기 등 전국의 아이들과 예술가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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