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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논산 등 8개 시군 임금 227만원…충남 평균 87% 수준 ‘농산업 소득구조 개선해야’

    공주·논산 등 8개 시군 임금 227만원…충남 평균 87% 수준 ‘농산업 소득구조 개선해야’

    “충남도 서남부권 연계·협력으로 새로운 성장전략 견인해야”- 산학연 거버넌스, 농산업 체질 및 소득구조 개선 등 통합 추진 제안 인구감소 등을 겪고 있는 공주·보령·논산 등 충남 서남부권 8개 시군의 월 평균 임금이 충남 평균 대비 87% 수준인 227만 원에 그쳐 농산업 체질 및 소득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연구원은 최근 ‘충남 서남부권 연계·협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 충남연구원 한상욱 선임연구위원의 자료에 따르면, 충남 서남부권 8개 시·군(공주·보령·논산·계룡·금산·부여·서천·청양)의 최근 3년간 월 평균 임금은 227만 원이다. 이런 수치는 충남 평균인 259만 원 대비 87.4% 수준이다. 전반적인 생활 서비스 수준 격차는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응급시설 접근성은 가장 심각한 문제로 대두됐다. 서남부권 발전 수준도 지속적인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북부권의 인구, 재정, 소득 분야와 비교해 그 격차는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서남부권 8개 시·군의 개별 정책 및 사업 추진으로는 인구 감소와 지역 쇠퇴 등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의미다. 한 선임연구위원은 “남부권은 인구 감소와 더불어 대전·세종·군산·내포신도시 영향권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인재 및 지역개발 정책을 마련하고,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민간 주도형 관광콘텐츠 개발 등을 공동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유동훈 원장은 “그간 충남도 내 균형발전 사업에 큰 비용이 투입됐지만, 지표가 개선보다 더 악화하고 있다”라며 “균형발전에 접근하는 정책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인 만큼, 서남부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전략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청년 마음 보듬는 관악구… 진로 상담소 ‘토닥토닥 교실’ 운영

    청년 마음 보듬는 관악구… 진로 상담소 ‘토닥토닥 교실’ 운영

    ‘청년 도시’ 서울 관악구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지역 청년을 위한 진로 상담소 ‘토닥토닥 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청년들이 구직 압박과 직장 스트레스 등으로 우울감을 느끼고, 적성 등을 이유로 조기 퇴사율이 높은 점을 고려해 이번 상담 교실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청년이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고 진로 탐색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먼저 구는 총 3회에 걸쳐 대면 워크숍을 진행한다. 자기 분석을 통한 적성·장단점을 파악하고, 직업 분석, 진로 설계 방법 등을 다룬다. 전문 상담사와 일대일로 자신의 심리 상태와 진로·직업 상담을 받을 기회도 마련된다. 참여자는 개별적으로 상담사와 일정을 조율한 뒤 화상으로 상담하면 된다. 다음 달 11~16일에는 직업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자는 선정된 7개의 직업군 현직 종사자와 함께 비대면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이번 토닥토닥 교실은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재학·재직 중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면 50명 선착순 마감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청년들이 구직 활동과 진로 설계로 인해 겪는 불안감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스스로 진로 계획을 수립·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단독]野 선출직평가위 1박2일 워크숍…현역의원 평가 ‘첫발’

    [단독]野 선출직평가위 1박2일 워크숍…현역의원 평가 ‘첫발’

    더불어민주당 선출직 공직자 평가위원회(평가위)가 오는 13~14일 이틀간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총선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현역 의원들에 대한 평가가 첫발을 뗀 셈이다. 선출직 평가위 관계자는 1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번주 주말(13·14일) 충남 아산에서 1박 2일 워크숍을 하기로 했다”면서 “국회의원 168명에 대한 평가 전에 의원들에 대한 정보를 항목별로 따져보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현역 의원 평가 항목 중에 85%는 수치가 고정돼있는 정량평가이지만 15%는 정량적으로 측정하기 어려운 내용을 반영하는 정성평가인 만큼 의원들을 평가하기 위한 자료를 모으는 등 사전 준비작업에 돌입한 것이다. 이 관계자는 “의원별로 지역구, 나이, 선수, 지난 선거 득표율 등 의원들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놓은 자료가 있다”며 “이런 것들을 활용해서 공부해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앞서 평가위는 지난달 확정한 ‘21대 국회의원 평가 시행 세칙’을 당 지도부에 전달한 바 있다. 민주당은 지난달 20일 당무위원회에서 이를 의결했다. 평가 점수는 총 1000점이며, 평가 항목은 의정활동(380점), 기여 활동(250점), 공약 활동(100점), 지역 활동(270점) 등으로 이뤄져 있다. 세부 항목 중 120점을 차지하는 의정활동 수행평가 항목과, 100점을 차지하는 기여활동 수행평가 항목에 ‘정성평가’가 포함돼 있다. 평가위는 11월 중순까지 의원들로부터 자신들의 의정활동을 설명하는 자료 등을 제출받는다. 또 11월 말 권리당원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국회의원·보좌진·당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면평가’ 등을 실시한다. 이어 12월 초부터 약 2주간 평가위 논의를 거친 뒤 최종 평가 결과보고서를 12월 말 공천관리위원회에 넘길 예정이다. 하위 평가자에 대한 감점 비율을 어떻게 변경할지도 관건이다. 평가위 관계자는 “앞서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하위 평가자 감산 비율 조정 문제도 쟁점”이라면서 “하위 20%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총점의 20%를 감산하는 현행 기준을 하위 10%에 대해 40%를 감점하고 20%는 30% 감점하는 식으로 변경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감산 기준은 당 최고위원회 및 당무위원회 논의를 통해 결정된다.
  • 기록문화도시 청주로 지구촌 전문가 모인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인 직지가 인쇄된 기록 문화의 도시 충북 청주에서 오는 13~14일 이틀간 기록협력 국제워크숍이 진행된다. 청주시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가 국내외 전문가 네트워킹을 통해 청주의 미래 의제를 발굴하고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10일 밝혔다. 한국, 영국, 싱가포르, 파키스탄 등 4개국 기록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첫날 오후 2시 내덕동 동부창고 34동에선 ‘문화도시 아카이브톡’이 열린다. 4개국 민간·공공 기록 전문가가 참여하는 포럼이다. 한국의 민간기록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싱가포르 국가기록원의 시민기록활동가 프로젝트가 소개된다. 파키스탄 시민기록관이 ‘기록’을 주제로 경제·사회적 지속가능성을 탐구한 우수 사례도 발표된다. 영국 커뮤니티 아카이브&헤리티지 그룹이 회원수 1800명의 세계 최대 규모 커뮤니티 아카이브로 성장해 온 과정도 살펴본다. 둘째 날에는 초청된 해외 기록 전문가들과 국내 기록활동가들이 동네 기록관, 운천동 일대 직지문화특구, 문화제조창 등 청주의 기록 자산을 둘러보고 협력 방안을 나눌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어떻게 제한된 환경에서 기록활동 네트워크를 발전시켜 왔는지를 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록은 지역의 원형을 찾아가며 미래 발전의 밑거름을 만드는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2019년 정부의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된 청주시는 기록 문화를 테마로 잡고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시민들의 추억과 애환이 녹아 있는 각종 기록물과 물품을 전시·보관하는 청주시민기록관을 지난해 개관해 시민기록가를 양성하고 있다. 다음달 1일에는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도 준공된다.
  • [단독] “너 T야?” 민주평통, 혈세로 직원 MBTI 검사

    [단독] “너 T야?” 민주평통, 혈세로 직원 MBTI 검사

    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가 그간 통일 관련 내용으로 채우던 워크숍을 직원의 흥미를 고양하는 이벤트성 내용으로 바꾸면서 예산을 낭비한 측면이 있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9일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주평통 사무처로부터 받은 ‘전 직원 변화관리 워크숍’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16~17일 이뤄진 올해 워크숍은 통일 관련 연구 기회를 갖던 기존 워크숍과 성격이 달랐다. 김 의원 측은 대표적인 사례로 ‘팀빌딩 활동’ 명목으로 실시한 MBTI 검사를 들었다. MBTI는 4가지 기준을 통해 성격 유형을 16가지로 분류하는 검사로,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끈 일종의 ‘밈’(meme, SNS에서 유행하는 콘텐츠)이다. 민주평통은 MBTI 검사 결과를 토대로 성격 유형을 분석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의 강연도 마련했다. 반면, 기존에는 민주평통 활동방향에 대한 특강을 듣거나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방향을 토론하는 등 업무 유관 프로그램으로 워크숍이 구성됐다. 2019~2022년에는 ‘제19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에 대한 제언’, ‘코로나 시대, 민주평통 활동 방향’,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우리의 미래’ 등을 주제로 강연이 이뤄졌다. 강연자도 이창희 민주평통 사무처 정책연구위원, 안제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 등이었다. 또 올해 워크숍 중 조별로 진행된 ‘분임토론’에서는 ‘스크린 골프 기계, 안마의자 설치’, ‘옥상정원 테라스 카페 (조성)’ 등 황당한 요청도 나왔다고 김 위원 측은 전했다. ‘치유 프로그램-영원한 자연’ 섹션에서는 강릉 아르떼 뮤지엄에서 열린 전시를 관람하기도 했다. 김 의원 측은 공공기관 워크숍 예산은 국민의 세금으로 집행되는 만큼 보다 엄격하게 관리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올해 민주평통 워크숍에 소요된 예산은 총 2645만원으로, 그중 315만원이 MBTI 검사 및 강연에 지출됐다. 또 강릉 아르떼 뮤지엄 전시에는 197만원을 썼다. 해당 전시의 가격은 1인당 1만 8000원으로 참석자 63명의 입장료는 약 113만원인데 약 80만원을 추가 지출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 의원은 “대통령 직속기구인 민주평통이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워크숍 프로그램과 직원들의 역량강화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영호남 지자체들 관광·문화·교육 ‘상생 교류’

    영호남 지자체들 관광·문화·교육 ‘상생 교류’

    영남과 호남 지자체들이 공동 발전을 위해 문화·관광·교육·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와 전남도는 9월을 ‘울산·전남 관광교류의 달’로 지정해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 데 이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24회 부산국제관광전’에도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두 도시는 ‘꿈의 도시 울산, 울산에는 고래가 있다’와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관광자원을 홍보하면서 다양한 여행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두 도시의 교류협력은 영호남 사이의 벽을 허문다는 상징적 효과도 기대된다. 또 울산 중구와 광주 동구는 지난 5일 광주 동구청에서 두 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두 도시는 2021년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도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문화·관광·행정·교육·경제·복지·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과 우수 시책사업 공유 및 행정 정보 교환, 재난·재해 발생 때 상호 지원 등을 하게 된다. 경북 경주시와 전북 익산시는 ‘서동축제’를 통해 서로 교류하고 있다. 익산시는 서동축제(9월 15~17일)를 하루 앞둔 지난달 14일 경주시를 방문했고, 경주시는 축제 개막일인 15일 익산시를 방문해 백제와 신라의 문화예술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두 도시는 1988년 자매도시 결연 후 재난지원과 고향사랑 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서 화합과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도 영호남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두 교육청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23년 하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를 가졌다. 이번 교류는 지난 4월 전남 여수에서 가진 ‘영호남 교육지도자 워크숍’ 이후 올해 두 번째 만남이다. 이날 두 교육청은 우수 교육 사례 발표와 패널 토의, 현장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 ‘주민자치 1번지’ 성북에서 배우는 주민자치… 10~11월 ‘주민자치학교’ 운영

    ‘주민자치 1번지’ 성북에서 배우는 주민자치… 10~11월 ‘주민자치학교’ 운영

    ‘주민자치 1번지’ 서울 성북구가 다음 달까지 ‘2023년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성북구에 따르면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회 위원 자격을 얻기 위한 사전 필수 교육이다. 예비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교육을 통해 주민 자치의 중요성과 주민자치회 위원의 역할 등에 배우게 된다. 이번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회 위원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교육과 대면 교육을 모두 운영한다. 교육은 총 2강으로 구성된다. 1강은 기본 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나뉘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기본 과정에서는 ‘주민자치의 이해’ 강좌가, 심화 과정에서는 ‘민주적 의사소통과 네트워크’ 강좌가 진행된다. 주민자치회 위원 경험 여부에 따라 두 과정 중 하나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2강은 대면 소통 워크숍 교육으로 주민자치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부터 실행까지의 과정을 실습하게 된다. 주민자치 기본 이념과 주민자치 계획 수립 방법 등에 대해 그룹 토론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이해하게 된다. 한편 지난 8~9월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집한 결과 주민 629명이 신청했다. 주민자치학교 교육 과정을 수료한 주민을 대상으로 공개 추첨 방식을 이용해 최종 위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주민자치회 위원은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주민을 대표해 활동하게 된다. 여러 지역 현안을 논의하며 생활 밀착형 자치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성북의 주민자치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성북형 주민자치’의 더 많은 발전을 위해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은 부총재 “가계부채, 완만히 줄어들 것 … 긴축 강도 높일 상황 아냐”

    한은 부총재 “가계부채, 완만히 줄어들 것 … 긴축 강도 높일 상황 아냐”

    1000조원을 넘어서며 매달 역대 최대 규모를 갈아치우는 가계부채에 대해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당국 간 공조를 통해 완만히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최근 미국 국채 금리가 고공행진을 하며 금융 불안정이 심화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변동성이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 부총재는 5일 한은 출입기자단 워크숍에 참석해 불어나는 가계부채 문제에 대해 “주택시장에 새로운 기대가 형성되지 않고 경제여건만 고려한다면, 차입비용이나 경제성장 등을 전체적으로 봤을 때 대출 증가 폭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면서 “국내총생산(GDP) 대비 비율도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은에 따르면 은행권 가계대출은 지난 4월부터 5개월 연속 증가해 8월 말 기준 1075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갈아치웠다.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분기 기준 102%로 세계 최상위권이다. 통화 긴축을 펼치는 한국은행과 부동산 경착륙을 막기 위해 대출 규제를 완화한 금융당국 간 ‘정책 엇박자’가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참여하는 이른바 ‘F4 회의’가 공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부총재는 “지난해 부동산 경착륙 우려가 나오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F4 회의가 잘 작동했다”면서 “가계부채가 늘어나는 과정에서도 F4가 잘 협의하고 있으며 나름대로 조치를 취하고 공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은 금통위원들 사이에서는 금융당국의 부동산 연착륙 정책이 가계부채를 늘렸다는 쓴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유 부총재는 “한은 전체의 의견은 아니며, F4의 공조가 잘 되고 있어 조금 낙관적으로 보자면 완만하게 줄어들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미 연방준비제도위원회(연준)가 고금리를 장기간 유지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미 국채 금리가 급등하고 우리나라 금융시장에는 증시와 원·달러 환율, 국채 가격이 동반 급락하는 등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대해 유 부총재는 “변동성은 일시적인 것”이라면서 “미국의 고금리가 길어질 가능성을 시장에서 흡수할 수 있는지 봐야 하고, 계속되면 시장 안정화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연준의 긴축 장기화에 따라 한은도 긴축의 강도를 더 높여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그런 상황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유 부총재는 “미국과 금리 차이가 벌어지면 환율과 금리, 외국인 자금 유출 등 여러 가지가 얽혀서 영향을 받는데, 지금까지는 환율과 금리 등엔 일부 반영돼 적절히 흡수가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 명절엔 ‘삼성 가족’과 함께…해외 사업장 찾는 이재용

    명절엔 ‘삼성 가족’과 함께…해외 사업장 찾는 이재용

    올해 글로벌 경영 환경 악화로 숨 가쁜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주요 그룹 총수들은 추석 연휴에도 해외 사업장을 직접 찾아 현안을 점검하거나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민간 외교에 시간을 쏟는다.30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번 명절 연휴를 이용해 해외 출장길에 오를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매주 법정에 출석해 해외 출장에 지장이 있는 이 회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법원이 휴정 기간에 들어가면서 지난 2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최장 20일의 시간적 여유가 생겼다. 해마다 설과 추석 연휴에는 삼성의 해외 사업장을 돌며 현지 임직원을 격려하고 지역 사업 현안을 챙겨온 이 회장은 이번 연휴에도 해외 현장을 점검하고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도 병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지난해 추석 연휴에는 멕시코의 삼성전자 케레타로 가전 공장, 삼성엔지니어링 도스보카스 정유공장 건설 현장 등을 방문하고, 파나마에서 중남미 지역 법인장 회의를 여는 등 보름간 일정으로 해외 출장을 다녀왔다. 그는 2020년 설 연휴에는 브라질, 2019년 설 연휴에는 중국 시안의 삼성 사업장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한 바 있다. 부산엑스포 민간유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 회장은 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가 약 2개월 앞으로 다가온 만큼 투표권 보유국을 중심으로 돌며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에 나선다.SK는 해마다 가을에 개최하는 그룹 ‘CEO(최고경영자) 세미나’를 다음달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가 있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기로 했다. 그룹 계열사 CEO들이 파리에 집결해 계열사별 경영 현안을 점검하는 동시에 엑스포 유치전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추석 연휴 국내에 머물며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하반기 경영 전략을 구상할 전망이다. 구 회장은 지난 26일 LG 사장단 워크숍에서 ‘차별적 고객 가치’를 강조하고,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낙점한 인공지능(AI), 바이오, 클린테크 사업의 구체적 실행 전략 등을 논의했다.구 회장을 비롯한 LG 주요 경영진도 엑스포 개최지가 발표되는 11월 말까지 주요 전략 국가를 대상으로 해외 유치 교섭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근 미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추석 연휴에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정 회장은 국내에 머물며 휴식을 취하면서도 그룹 주요 현안 등을 검토하며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 서울뮤직페스티벌 시민과 함께 하는 K팝 커버댄스 워크숍 성료

    서울뮤직페스티벌 시민과 함께 하는 K팝 커버댄스 워크숍 성료

    24일 서울 노들섬에서 열린 2023 서울뮤직페스티벌과 함께하는 K-POP 커버댄스페스티벌 시민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K팝 워크숍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워크숍 후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원밀리언 조수연 안무가와 함께한 K팝 댄스 클래스는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 받을 당시 오픈 3분만에 매진되어 화제가 됐다. K팝 댄스를 배우려는 어린이들이 대거 참가하여 K팝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 켄텍, 미국 버클리 대학 에너지 연구소와 업무 협약

    켄텍, 미국 버클리 대학 에너지 연구소와 업무 협약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KENTECH)가 최근 세계 유수 대학 중 하나인 UC 버클리 대학 카블리 에너지 나노사이언스 연구소(UC Berkeley Kavli ENSI)에서 박진호 연구부총장과 리자 알바레즈 코헨 학사부총장이 에너지 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연구소 간 에너지 미래기술 개발협력과 함께 학생 및 연구원 교류, 공동 워크숍 개최 등 연구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 프로젝트 추진 △인적 교류 활성화 △공동 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UC 버클리 카블리 에너지 나노사이언스 연구소는 에너지 연구 및 기술 혁신 허브이자 세계적인 연구 네트워크인 Kavli Institutes 일부로, 과학 지식의 공유와 혁신을 촉진하는 글로벌 연구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진호 컨텍 연구부총장은 “세계적인 에너지 연구의 허브인 UC 버클리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에너지 기술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양 기관이 에너지 기술 및 연구를 공유하는 파트너로서 미래 에너지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문무용수지원센터, 파킨슨 환우 위한 무용교육 강사양성

    전문무용수지원센터, 파킨슨 환우 위한 무용교육 강사양성

    전문무용수지원센터가 24일까지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무용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DCDC Dance Studio 마루에서 개최한 ‘Dance for PD’ 강사 워크숍은 그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가 4년 만에 대면으로 재개했다. PD는 영어 파킨슨병(Parkinson‘s Desease)의 약자로 ‘Dance for PD’는 미국 마크모리스 무용단에서 개발했다. 강사양성을 통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파킨슨 환우 및 실버 세대를 대상으로 몸과 마음, 삶을 바꿀 힘을 주는 세계적인 무료 무용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7년 국내 처음 도입됐으며 지금까지 100여명의 강사가 양성됐다. 올해 워크숍은 1단계 온라인 신청 및 자격기준 평가, 2단계 온라인 교육 및 테스트를 거쳐 무용수를 선발했다. 마크모리스 댄스 그룹의 에리카 로즈 제프리와 마리아 포트만 켈리가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23일에는 파킨슨 환우를 대상으로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수업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실습을 마친 후 전체 행사가 마무리된다.
  • 이용균 서울시의원, ‘제7회 아시아 도시조명 워크숍’ 축사

    이용균 서울시의원, ‘제7회 아시아 도시조명 워크숍’ 축사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구3)은 지난 20일 마포호텔나루서울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 도시조명 워크숍 개회식에서 서울의 도시조명 우수성을 홍보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되기를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국제도시연맹의 주최로 진행되며, 아시아 도시조명 국제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도시조명정책을 공유, 서울시의 디자인 정책을 홍보하고 민간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공동주최기관인 국제도시조명연맹(LUCI)은 도시간 조명정책을 공유하고 조명을 통한 도시의 디자인, 환경,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려는 목적으로 2002년 3월에 설립되어 64개 도시, 54개 기업을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서울시가 부회장을 맡고 있다.이 의원은 “서울은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역사 문화 도시로 밤에도 아름다움이 지속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라고 말하고 “서울이 글로벌 야경도시로 발전하고 아시아 도시들의 도시조명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지 3년만에 대면행사가 재개되어, 국제도시조명연맹 회원도시와 조명 전문가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부위원장으로 DDP 서울 빛축제,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 축제 등 예산지원을 통해 서울시 도시조명 정책을 주도해 왔다.
  • 광주시교육청, 학교별 특색 키우는 ‘자치학교’ 확대

    광주시교육청, 학교별 특색 키우는 ‘자치학교’ 확대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처음 운영한 ‘자치학교’ 지원을 2024년도에는 더욱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자치학교는 학교가 주체적으로 교육과정 등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교육청이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올해 모두 107개 학교가 신청해 총 30억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이번 자치학교 제도개선 방안은 올해 운영 중인 자치학교에서 그동안 실시한 컨설팅, 모니터링, 운영사례공유 워크숍 등을 통한 현장의견 수렴, 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종합해 마련됐다. 내년도 자치학교 제도개선 방안 중 주요 내용은 기존 8개 주제 영역에서 ‘학교 자율 주제영역’을 추가해 학교 자율성을 확대했다. 학교에서 계획서를 변경할 경우 올해는 교육청에 보고 후 승인을 받았지만, 내년부터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만 거치면 된다. 비전 공유, 인성교육, 기초학력, 교원의 수업지원 등 권장 과제도 도입해 교육의 책무성을 제고했다. 이번 자치학교 제도개선 방안은 올해 운영 중인 자치학교 107개교에서 그동안 실시한 컨설팅, 모니터링, 운영사례 공유 워크숍 등을 통한 현장의견 수렴, 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종합해 마련했다. 2024학년도 자치학교 신청을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10월 6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광주시교육청은 원활한 자치학교를 운영을 위해 학교에 사례집 배포와 다양한 프로그램 예시안 제시 등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안정적 운영을 위해 조기에 자치학교를 선정해 2024년 본예산에 각 학교에 필요한 예산을 반영한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자치학교와 다른 유형의 광주형 미래학교인 혁신학교, 연구학교의 경우 내년도 혁신학교는 67교, 연구학교는 40교 내외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의 변화를 위해 기존의 지시 중심의 태도에서 벗어나 학교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원하는 것을 교육청이 지원하는 방식으로 교육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그 일환인 자치학교를 학교가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연구모임’, 워크숍 개최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연구모임’, 워크숍 개최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연구모임’이 지난 18일 ‘서울시 모아타운 추진현황 및 개선방안 모색’ 워크숍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연구모임’은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성북구 제4선거구)이 대표의원인 의원연구단체로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정책 점검, 현장 의견 청취, 재개발·재건축 절차 간소화 및 신속화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도모해 주택 문제를 해결하고자 설립됐다. 워크숍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는 서울시 모아주택 추진현황에 대해 김지호 서울시 모아주택계획팀장의 발제와 이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이 있었으며, 2부는 SH공사 참여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조창희 SH공사 모아주택사업부장이 발제하고 의원들과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워크숍을 주관한 김 의원은 “지난 10여년간 뉴타운 등 정비구역들이 대거 해제되고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들이 정체되어 주거환경이 갈수록 낙후되고 주택공급 부족도 악화하고 있는데,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모아타운이 이러한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활발한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실효성 있는 개선책 마련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연구모임’은 오는 10월에는 모아타운과 더불어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있는 신속통합기획 추진현황 및 개선방안과 관련해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연구모임’ 소속 의원은 김태수(성북4, 주택공간위), 윤종복(종로1, 도시계획균형위), 김원중(성북2, 문화체육관광위), 이종태(강동2, 교육위), 김용호(용산1, 도시안전건설위), 이봉준(동작1, 주택공간위), 최민규(동작2, 기획경제위), 이승미(서대문3, 교육위), 서상열(구로1, 도시계획균형위), 이민석(마포1, 주택공간위)이다.
  • 개원 10주년 수원시정연구원…지역 발전 견인하고 시민 행복 그렸다

    개원 10주년 수원시정연구원…지역 발전 견인하고 시민 행복 그렸다

    수원시는 대한민국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의 맏형격 도시다. 인구 규모가 최대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최초의 특례시이면서 시민 누구나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돌봄도시, 시민 중심의 소통도시를 실현하고 있다. 여기에 환경과 생태 및 기후변화를 대비하는 환경수도이자 세계유산 수원화성 중심의 문화관광도시, 4대 프로 스포츠 구단이 모두 연고지로 삼은 스포츠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내외적 인정을 받고 있다. 이처럼 수원시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온 배경에는 싱크탱크(Think Tank)이자 솔루션뱅크(Solution Bank) 역할을 해 온 수원시정연구원이 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수원시의 주요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탄탄한 이론적 토대를 다지고, 현실적으로 실현가능한 방향을 제시하며 수원시의 발전을 견인하고 수원시민의 행복을 함께 그렸다. 수원시정연구원 출범 10주년을 맞아 연구원이 걸어온 10년의 역사와 성과, 앞으로의 비전을 짚어본다. ■‘전국 최초’ 수원시정연구원이 걸어온 길 수원시정연구원은 대한민국 최초의 기초자치단체 연구원이다. 10년 전 수원시는 제주도, 울산시, 세종시 등 일부 광역단체보다 인구 규모가 컸지만, 다양한 정책 수요를 반영해 중장기 발전 방향과 미래 비전 수립을 지원할 연구원을 설립할 수 없었다. 특별시와 광역시 및 도에 한해 지방연구원을 둘 수 있다는 규정이 명시된 ‘지방자치단체 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때문이었다. 이에 수원에 지역구를 둔 김진표 의원이 100만 이상 대도시도 연구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연구원 탄생의 산파 역할을 했다. 개정안은 2012년 2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돼 100만 이상 도시가 연구원을 설립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현재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들이 연구원을 설립해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할 수 있게 된 출발점이 수원시정연구원이었던 셈이다. 수원시정연구원은 법률안 개정 이후 1년1개월만인 2013년 3월28일 개원했다. 1부4실로 조직을 구성해 연구원과 관리직 등 22명의 구성원과 함께 힘찬 출발을 알렸다. 당시 수원시 제2부시장이었던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시정연구원 출범의 기초를 닦는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초기 연구원은 손혁재 초대 원장(2013.3~2015.12)의 지휘 아래 수원의 미래를 설계하는 기초 작업에 초점을 맞춰 운영됐다. 브라질 쿠리치바 연구소 등을 참고해 수원시의 싱크탱크와 솔루션뱅크 역할을 하겠다는 방향을 설정했다. 또 수원학연구센터와 도시디자인센터 등을 차례로 신설해 수원의 정체성을 파악하고 강화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10주년을 맞은 올해 수원시정연구원은 새로운 수장을 맞아 새로운 길을 설계하고 있다. 제5대 김성진 원장이 키를 잡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시정 연구로 수원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를 그리는데 집중해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낸다는 구상이다. ■수원시의 싱크탱크&솔루션뱅크 역할 ‘톡톡’ 수원시정연구원은 지난 10년간 수원의 미래를 설계하는 현장중심의 싱크탱크 역할을 자처했다. 미래지향적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는 연구는 물론 시민과 함께 성장하며 현장 중심의 정책연구를 통해 현실적인 연구 결과를 도출해 수원시의 방향을 제시하는 솔루션뱅크 기능도 수행했다. 연구원이 10년 동안 수행한 연구는 962건에 달한다. 가장 큰 성과는 수원이 특례시로 발돋움하는 이론적 기반을 구축하고 운영을 체계화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것이다. 특례시 모형 설정과 정책 방향, 권한 확보를 위한 사무발굴 연구(박상우, 2021) 등 연구가 잇따랐고, 학술포럼과 정책토론회 등을 7회 이상 개최해 특례시 출범의 기초를 닦았다. 또 특례시 출범 이후 수원시의 복지정책 발전의 다각적인 방향을 제시(수원특례시 사회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연구, 한연주, 2022)하는 등 사회복지 정책의 내실화를 위한 연구도 지속했다. 수원시의 미래를 발전적으로 이끌기 위한 과정에도 힘을 보탰다. 산업단지 발전 방안, 도시교통체계 변화에 따른 상권 영향, 자동차 서비스 산업 시장분석, 엔젤펀드 도입 필요성 검토(양은순, 2022) 등 수원시의 산업구조 전환을 위한 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학술적 조언을 아낌없이 보탰다. 수원의 지역성을 확고히 하는 수원학 연구도 주요 성과다. 개원 1년이 채 안 된 2014년 2월 부설연구기관으로 개설된 수원학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공동체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확보하는 연구들이 이어졌다. 수원의 지리와 역사 등을 망라한 수원학학술총서 3권, 동 단위 살아 있는 역사를 기록한 마을지 시리즈 19권, 사라지는 도시의 추억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수원학구술총서 5권, 사라지는 수원의 공간을 기록한 수원공간시리즈, 수원학 연구 학술지 발간 등 수원만의 연구들을 선도했다. ■‘혁신’으로 새로운 10년을 준비한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수원의 새로운 10년의 미래를 그리는 준비가 한창이다. 10주년을 맞은 수원시정연구원은 혁신에 대한 내부적 요구가 높아졌다. 구성원들은 연구원 본연의 역할을 명확히 인식하면서 실용적인 정책 연구로 수원시의 미래를 설계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것에 우선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또 신뢰하고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는데 공감하기도 했다. 이에 수원시정연구원은 지난 5월 비전워크숍을 진행, 연구원의 역할과 비전에 대한 구성원들의 열띤 토론을 통해 세 가지 목표를 세웠다. 연구원이 수원시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수원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와닿을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고, 시민의 문제를 즉각 해결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수원시정연구원의 임무는 주어진 자리에서 묵묵히 선우후락(先憂後樂)의 마음가짐으로 유용한 정보와 대안을 생산하는 것”이라며 “국책 또는 광역 연구원과 차별화된 수원시정연구원만의 방식으로, 시민의 뜻을 헤아려 미래를 설계하고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수원시정연구원 개원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도 “10년 전 수원시 부시장 시절, 시정연구원을 만들기 위해 브라질 쿠리치바 도시계획연구소를 찾아 연구 노하우를 배워 온 기억이 생생하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어 “지난 10년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10년, 100년 후 수원의 미래 전략을 세우며 더 나은 지방자치와 분권을 위해 수원의 미래 방향을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파이널’ 23일 서울 노들섬 물들인다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파이널’ 23일 서울 노들섬 물들인다

    K팝 팬들의 글로벌 축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이 23일 서울 노들섬에서 열린다. 미국·캐나다 등 전 세계 13개 지역 커버댄스 대표팀들이 참여하며, 특별심사위원으로 나서는 아이돌그룹 B1A4가 축하공연까지 선보인다.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은 오는 22∼24일 노들섬에서 개최되는 서울시 대표 음악 축제 ‘2023 서울뮤직페스티벌’과 함께한다. 행사 당일인 22일 오후 4시 시민들과 함께하는 ‘랜덤플레이’, 오후 5시 월드 파이널, 오후 6시 갈라쇼와 마스터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노을 명소로 유명한 노들섬이 K팝으로 물들 예정이다. 이날 무대는 다국어 능력과 함께 돋보이는 진행 실력을 인정받는 개그맨 김성원과 걸그룹 AOA 출신으로 탄탄한 노래 실력과 진행 능력을 겸비한 가수 초아가 MC를 맡는다.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을 장식할 특별무대 라인업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다. 13년 전 ‘제1회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에서 막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던 B1A4가 13년 만에 다시 페스티벌을 찾아 의미를 더한다. B1A4는 K팝의 13년 지기 맏형으로 올해엔 특별 심사위원을 맡았다. 이에 더해 전 세계 K팝 팬들을 응원하는 축하공연까지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독보적인 춤선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댄스 레이블 ‘원밀리언’의 안무가 예찬 역시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또 예찬은 저지쇼 무대를 통해 춤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며, 무대에 앞서 스튜디오에서 참가팀 모두를 초청해 ‘워크숍 마스터 클래스’를 직접 진행한다.올해 월드 파이널에는 베트남, 호주, 캐나다, 필리핀, 멕시코,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일본, 홍콩, 불가리아, 태국, 미국, 대한민국 총 13개 지역에서 지역별 결선을 거쳐 선발된 각 지역 대표 커버댄스팀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팝에 맞춰 역동적인 커버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K팝 저변 확대는 물론 한국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류 팬들과 온·오프라인 양방향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문화소통 축제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은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한국문화원,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블랙클로버, 올케이팝, 펜타클이 후원한다.
  • “소녀상을 구하라”…가면쓰고 시위나선 독일 학생들

    “소녀상을 구하라”…가면쓰고 시위나선 독일 학생들

    독일 대학 중 처음으로 캠퍼스 내에 평화의 소녀상 ‘누진’을 설치했다 기습 철거당한 카셀대 학생들이 이에 반발하는 시위에 나섰다. 지난 2일(현지시간) 독일 카셀중앙역 앞에서 소녀상 가면을 쓴 카셀대 학생들과 시민 50여명은 ‘누진은 어디에’(Where is Nujin?), ‘누진을 구하라’(Save Nujin)라고 적힌 흰색 티셔츠를 입고 한 줄로 섰다. 그러면서 같은 내용의 피켓을 들어 “누진을 구하라”라고 외쳤다. 이어 중앙역을 시작으로 쾨니히스 플라츠와 시청 등 2시간여 동안 도심을 행진했다. 이때도 피켓을 높이 들어 사람들의 시선을 모았다.이번 행사를 공동기획한 카셀대 미대에 재학 중인 코리는 연합뉴스에 “카셀대에 학생들이 세운 평화의 소녀상이 기습 철거된 데 충격을 받아 미대 내에서 소녀상에 관한 워크숍을 진행했다”면서 “퍼포먼스에는 워크숍에 참여한 학생들과 총학생회, 매주 수요일 소녀상 누진이 있던 자리에서 집회하는 시민과 재독한인들이 모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학 졸업생인 이단 작가는 “평화의 소녀상이 기습 철거됐는데, 너무 화제가 되지 않아 우리 모두가 소녀상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참여함으로써 정보가 확대될 수 있도록 퍼포먼스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코리는 “시민들이 퍼포먼스를 보더니 같이 다가와 걷기도 하고, 가면이 멋있어 보인다며 달라고도 했다”면서 “무슨 이야기인지 궁금해해 설명해주면 학교 측의 부당한 조처가 이해되지 않는다며 공감해줘서 많은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어 “소녀상을 통해 한국의 역사뿐 아니라 지금도 우크라이나나 아프가니스탄 등에서 여성을 상대로 벌어지고 있는 전쟁범죄에 대해 알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이 소녀상은 지난해 7월 카셀대 총학생회 주도로 독일 대학 중엔 처음으로 캠퍼스 내에 설치됐다. 학생회는 ‘카셀 도쿠멘타’라는 국제현대미술전시회에 맞춰 설치를 기획했고, 한국 관련 독일단체 코리아협의회가 소녀상 조각가 김운성·김서경 작가에게 기증받아 카셀대 총학생회에 소녀상을 영구 대여했다. 총학생회는 이를 위해 학생 의회에서 소녀상 영구존치 결의안을 통과시켰고 대학 측에 부지 사용 허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카셀대 측은 도큐멘타가 끝나 전시 허가 기간이 만료됐다는 이유로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다가 학생들이 거부하자 지난 3월 9일 소녀상을 기습 철거했다. 대학은 예술품을 영구 전시하려면 해당 프로젝트가 교육·학술연구와 지속해서 병행돼야 하고, 설치 장소가 프로젝트와 내용상으로 관련성이 있는 경우여야 한다고 주장했다.대학은 소녀상 철거 후 공식 홈페이지에 “2022년 카셀대 총학생회가 학생회관 앞에 세운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대학의 허가가 한시적으로 체결됐고 이미 몇 달 연장됐으나 만료됐다”며 소유주인 코리아협의회가 소녀상을 찾아갈 때까지 학교가 이를 보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학생회는 같은 날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도 모르게 평화의 소녀상이 이른 아침 대학에서 철거됐다”고 말했다. 정의기억연대 역시 성명을 내 “카셀대 소녀상 설치 사흘 뒤 프랑크푸르트 일본 총영사가 카셀대 총장을 만나 ‘소녀상이 반일 감정을 조장해 카셀 지역의 평화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철거를 요청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후 (대학은) 업무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지속적인 일본 총영사의 방문과 극우 및 일본 시민들의 악성 메일에 시달렸고, 결국 일본 정부 측의 다양한 압박을 이기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한편 카셀대 학생들은 앞으로도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형태로 게릴라 퍼포먼스를 이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 강동 명일동 학원거리 ‘힐링 공간’으로

    서울 강동구가 명일동 학원거리 간판을 확 바꾼다. 구는 ‘강동 내 뜻대로 학원거리 협의체’를 구성해 워크숍을 진행하고, 이용자 중심의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명일동 학원거리 조성 사업은 올해 초 서울시 도시경관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구는 거리 조성 사업에 이용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거주민, 학생, 학부모, 교사, 상인, 경찰, 공무원 등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구성원들로 협의체를 구성했다. 지난 7~8월 두 차례 워크숍을 통해 지역적 특성과 현황을 파악한 구는 이후 대책과 해결방안에 대해 함께 의견도 나눴다. 특히 명일동 학원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게 가장 큰 의미라고 구는 평가했다. 구는 앞으로 협의체 의견을 바탕으로 디자인 및 설계를 진행해 내년에 시공을 완료할 계획이다. 2025년부터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공간 활용도도 높인다. 김준오 강동구 도시경관과장은 “지역의 이해도가 높은 협의체 활동을 통해 명일동 학원거리는 새롭게 변화될 것”이라면서 “특히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잠시나마 쉬어 갈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여성기자협, ‘2023 기자가 되는 길’ 워크숍 개최

    한국여성기자협, ‘2023 기자가 되는 길’ 워크숍 개최

    한국여성기자협회가 언론사 취업 희망자들을 위한 ‘2023 기자가 되는 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오는 19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워크숍에는 선우정 조선일보 편집국장과 최대식 SBS보도국장이 ‘이런 인재를 원한다’를 주제로 각 언론사가 원하는 인재상과 기자 직업에 필요한 자질에 대해 강연한다. 2부 ‘나는 이렇게 준비했다’ 순서에선 이지윤(동아일보), 조다운(연합뉴스), 김혜린(YTN), 장수현(한국일보), 위지혜(매일경제신문) 기자가 입사 과정에 얽힌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여성기자협 관계자는 “성별 무관하게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이 워크숍은 기자 지망생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로 자리 잡아 왔다”고 말했다. 신청은 한국여성기자협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 구글폼을 작성하면 된다. 문의 (02)313-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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