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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루미 보호망(외언내언)

    한강하구와 철원평야가 세계적 희귀새 두루미를 보존키 위한 국제네트워크로 지정됐다고 한다.지난주 중국에서 개최된 「동북아 습지 및 물새보존 워크숍」의 결정이다.이번에 정해진 두루미 네트워크는 한국 2개소를 비롯하여 러시아 4,중국 4,일본 5,몽골 1개소 등 16개소로 구성되었다.북한에도 금야 및 문덕평야가 대상이었으나 회의에 참여치 않아 유보했다고 한다.두루미는 우리도 천연기념물로 지정한 새다. 언뜻 최근 있었던 주남저수지 논란이 떠오른다.새들이 서식하는 갈대숲을 태워서라도 물새도래지가 되지 않아야 경제적 이익이 있다고 믿는 것이 우리 실정이므로 세계 네트워크로까지 지정되는 일은 오히려 불편한 사건으로 보일지 모르겠다.그래서인지 이 기사는 보도에서도 묵살된 측면이 크다. 과연 그런가.종의 보호는 지금 「자연은 아름다운 교향곡이다」라는 투의 철학적 사유로,있는 그대로를 즐기자는 감성적 과제가 아니다.또는 TV 자연 다큐멘터리에서 느끼게 되는 생태계의 오묘함에 대한 신비적 보호 감정도 아니다.종은 그 어느 것도지구를 유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그리고 모든 종은 먹이사슬과 서식지 고리에 의해 하나로 연결돼 있다.당연히 한종이 멸종되거나 쇠약해지면 먹이 사슬과 지역간 고리를 파손하여 또다른 종의 균형을 깨뜨리게 마련이다.생태학자들은 이제 이것을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게 됐다.뿐만 아니라 어떤 한종의 멸종 원인중 가장 중요한 것은 먹이 부족이나 열악한 유전자가 아니라 서식지 변화 때문이라는 것을 확인하기 시작했다.때문에 서식지 보존 네트워크 만들기는 앞으로 점점더 가속화 될 것이다. 우리는 아직 개발에 매달려 있다.따라서 생태계 서식지 보호는 귀찮은 일에 불과하다.하지만 싫든 좋든 생태보존 네트워크에 이끌려 들어갈 수밖엔 없게 되었다.들어갈바엔 찌푸린 얼굴이나 볼멘소리를 할 것이 아니라 상황이 무엇인지는 알고 있다 하는 것이 유리하다.지구에서 산다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다.
  • 김용진 과기처장관에 듣는다(올해 국정 어떻게)

    ◎「과기혁신 5개년계획」 하반기 첫발/기술 모방·개량 한계… 308억 들여 창의적 연구 진흥/원전 안전관리·세계적 연구기관 토대 구축 지원 □대담=박강문 과학정보부장 김용진 과학기술처장관은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수준을 현재 세계 13위에서 2000년대 초까지 선진 7개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획기적인 대책으로 범 부처가 함께 참여하는 「과학기술 혁신 5개년계획」을 수립,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장관은 25일 본지 박강문 과학정보부장과 가진 인터뷰에서 『올해는 과학기술처 출범 30주년이 되는 해로서 국가 과학기술의 역할도 새롭게 정립돼야 할때』라면서 『정부는 양에서 질로,모방에서 창조로 국가 연구개발사업과 과학기술 인력 양성 방향을 전환하면서 단기적으로는 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국가 경제의 당면과제인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제 취임 2개월을 갓넘기셨는데 그동안의 소감은 어떠십니까. ○출범 30주년… 역할 재정립 ▲『대덕연구단지 등에서 평연구원들과 술잔을 기울여가며 여러 얘기를 나누었는데 대단히 열심히 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그동안 구축해 놓은 과학기술 인프라와 조세 금융등 지원제도가 좋은 효과를 낳고 있는 것도 든든했습니다.민간기술연구소가 2천600개나 나오지 않았습니까.다만 30년전 아무것도 없었을때와 현재와는 기술 수준이나 경제 규모가 크게 다르기때문에 투자 효과가 양적으로 즉시 나타나진 않습니다.또한 과거와 같이 한곳에 집중적인 물량 투입을 하기가 어려운 것도 현실이고요.이 점 국민과 과학기술자들이 이해하고 장기적인 안목을 가져줬으면 합니다』 ­올해 과학기술처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 무엇입니까. ▲『과학기술 혁신 5개년계획 수립과 30주년 과학의 날 행사,새로운 국가 연구개발사업의 틀로서 「창의적 연구 진흥사업」을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원자력안전규제 기관으로서 원전 등의 안전 관리 업무와 과학기술 인력양성도 소홀히 할수 없는 분야입니다』 ­과학기술 혁신 5개년 계획은 원래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특별법」에 들어있는 내용인데 특별법 통과가 기약없는 상태에서 시행될 수 있겠습니까. ▲『법에 명시가 되면 훨씬 무게가 실리겠지만 과학기술 혁신은 21세기 과학기술 선진국 진입 목표 실현을 위해 시급한 일이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하려고 합니다.이미 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된 「9·3 경제대책」「경쟁력 10%이상 높이기」「97년 경제정책방향」 등에 계획이 발표됐고 범부처 실무위가 구성돼 작업을 시작했습니다.「국가연구개발 사업 투자재원의 확대목표 및 추진계획」등 10개 핵심 전략과제가 수립되는 대로 곧바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선도기술개발사업(G7프로젝트)을 이을 「포스트 G7프로젝트」로서 「창의적 연구진흥사업」을 추진한다는데 구체적인 계획은 무엇입니까. ▲『먼저 이 사업의 취지는 극단적인 기술보호주의가 예상되는 21세기 무한경쟁시대에 지금까지의 모방과 개량 전략으로는 선진국 진입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창조적·독창적 기술혁신 전략으로 전환하자는 것입니다.기존기술의 연장선상이 아닌 기초과학에 직접 뿌리를 둔 새로운개념의 기술 혁신의 싹을 창출하자는 겁니다.올 한해 308억원이 투입됩니다.산업계·학계·연구계 전문가 18명으로 「추진기획위원회」가 이미 발족돼 기술분야 선정 등 사업추진을 총괄하게 됩니다.무엇보다 젊고 유능한 연구원들로 사업단을 구성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연구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과기처는 우주개발,핵융합 등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거대과학 사업을 중점 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습니다.보다 우리 현실에 맞는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집중 투자보다 장기 안목 ▲『과기처도 80년대초 특정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산업기술을 지원한 적이 있습니다.하지만 80년대말 이후 통상산업부,정보통신부 등 여러 부처가 산업관련 연구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민간기업 연구소도 크게 늘어 역할 분담이 이뤄졌습니다.민간 기업은 상품기술,정부는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면서도 결과가 불확실하고 위험부담이 커서 기업이 못하는 과제를 개발하는 것입니다.정부 부처 중에서도 산업관련 부처는 첨단산업기술과중소기업 품질 향상 관련기술을 개발하고 과기처는 원천·핵심 첨단기술,복합기술,공공기술,기초연구등 국가기술 개발의 큰 줄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거대과학기술은 산업적인 파급효과가 크고 우리 기반 기술과 첨단기술의 수준을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측면에서 투자를 하는 겁니다』 ­노벨상을 겨냥한 세계 수준의 기초과학 연구기관을 표방한 고등과학원이 설립 1년만에 서울서 대덕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데 언제 정상화되겠습니까.국내 물리학계가 국제기관으로서 유치한 아태이론물리센터와의 관계는 어떻게 됩니까. ▲『고등과학원은 현재 기관 형성 단계로 한국과학기술원 서울 캠퍼스에 석학교수 1명,교수2명,연구원 3명을 확보하고 있습니다.앞으로 2000년까지 수학·물리학·화학·생물학 등 기초과학 분야에 165명의 국내외 우수과학자를 유치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또 2000년에는 대덕연구단지 내에 최신 연구시설과 환경을 갖춘 캠퍼스를 마련해 이전토록 할 계획입니다.대덕연구단지의우수한 연구원들과 유대를 통해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이 연계돼 연구에 상승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봅니다.정부는 또 고등과학원을 아·태 이론물리센터의 한국대표기관으로 지정해 이를 통한 재정 지원과 연구공간 제공을 할 계획입니다.두 기관이 공동으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국제학술회의,워크숍등을 가진다면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고 봅니다』 ­원자력 사업체제 조정으로 원자력계 환경이 크게 달라졌는데 국가 원자력 연구개발 사업에 끼칠 영향은 없겠습니까. ○원자력 연구 새롭게 기획 ▲『원자력연구소의 원자로 계통설계사업,방사성폐기물사업,핵연료 사업은 96년말로 한전 관련 사업체에 이관이 마무리됐습니다.인력도 612명중 99%인 603명이 관련 업체로 이적해 인력분산 없이 대북 경수로 사업을 포함한 국내 원전 설계업무가 차질없이 수행될 수 있게 됐습니다. 새로운 원자력 사업 추진체계에서는 원자력연구개발기금이 신설돼 안정적인 연구재원이 확보됐습니다.올해부터 2006년까지 10년동안의 「원자력 연구개발 중·장기 계획」을 새롭게 기획해 추진하겠습니다.아울러 원자력연구소는 연구개발 전담기관으로서 미래형 원자로인 「액체금속로」개발 등 전략적 핵심 기술및 기초 기반 기술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세계 일류 연구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대만 방사성폐기물의 북한 이전 계획을 저지할 방안은 없습니까. ○북한 핵반입 저지에 노력 ▲『북한의 방사성폐기물 수입은 기술수준,6만드럼에 7천500만달러를 주기로 한 처분 비용,현 북한의 방사성 안전체계 등 어느 모로 보나 불가능한 일입니다.국제규범에도 맞지 않습니다.정부는 주변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반입 저지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하고 있으며 과기처는 원자력 안전규제 전담부처로서 기술적 검토 지원을 통해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조하고 있습니다.특히 오는 9월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원자력안전협정을 체결할 계획인데 이때 국가간의 방사성폐기물 이전 금지를 명문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캐나다의 캔두형 원자로의 안전성 문제가 국내외에서 제기되고 있는데요. ○캔두형 원자로 안전 만전 ▲『캔두형 원자로는 성능과 안전성이 국제적으로 입증돼 해외 여러 나라에서 건설·운영되고 있습니다.캔두 노형은 원전가동율이 높고 천연우라늄을 핵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운영비가 적게 드는 등 기존 경수로에 비해 장점도 많습니다.그러나 최근 캔두 노형의 삼중수소 방출량이 경수로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점과 일부 설계 결함이 있다는 지적이 우려를 일으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정부는 법적 기준과 기술 수준 준수를 통해 주변환경이나 주민에게 영향이 없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또 중수를 교체하고 2005년까지 삼중 수소 제거설비를 갖추도록 사업자 측에 요구해 놓았습니다.냉각수 배관 마모 발생과 관련한 설계 결함 지적은 캔두 노형뿐만 아니라 다른 경수로와 화력발전소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으로 정기보수 기간중에 적절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은 어렵고 고달픈 일로만 여겨지는데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이끌어낼수 있는 대책은 없습니까. ○과학문화 대중 확산 중요 ▲『과학기술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기때문에 국민적 성원과 참여가 필요합니다.정부는 국립중앙과학관,한국과학문화재단 등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에서부터 일반에 이르기까지 과학기술 국민 이해 사업을 벌여오고 있습니다.특히 올해는 과기처 출범 30주년을 맞아 과학의 달 4월에 범국민적 과학문화행사를 전국적으로 전개할 계획입니다.19∼25일 과학주간에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릴 「대한민국 과학축전」에는 과학기술 동호인 마당,과학기술 경연대회,신기술·신상품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며 이밖에도 천문대 등 연구소 오픈 행사,과학기술자 특강 등을 통해 과학문화의 대중적 확산을 기하고자 합니다.많이 참여해 주십시요』
  • LG/“소비재 수입 자제”/구 회장 워크숍서 강조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무역수지를 개선하기 위해 불요불급한 소비재 수입은 최대한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구회장은 22일 「97 스킬올림픽」행사의 하나로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사업문화(CU)장 워크숍에 참석,『국가적 과제인 무역수지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수출증대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수입감소를 위해 각별히 노력하라』고 강조했다.
  • 두만강개발 투자보장 워크숍/남·북 등 5국 참가 북경서 개막

    두만강개발계획(TRADP) 투자보장 워크숍이 남북한과 중국,러시아,몽골 등 5개 회원국 및 TRADP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북경에서 열렸다. 통일원 당국자는 『정부는 이번 워크숍에 재경원,통일원,외무부의 실무급(과장급)관계자와 민간전문가를 파견했으며 북한은 대외경제협력추진위 등 관련기관의 실무자들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회원국들의 투자보장협정체결 경험과 투자원리금의 회수 및 분쟁해결절차 등에 대해 협의한다.
  • 경쟁력 강화·국제기준 충족 고심/정부 노동관계법 개정안의 함축

    ◎정치활동 등 「3금」폐지 노입장 반영/정리해고·변형근로제는 사에 “선물” 정부가 마련한 노동관계법 개정안은 국제적으로 보편화된 기준을 원칙으로 삼되 산업발전 단계,국가경쟁력 강화,남북분단 현실 등 국내 여건을 감안한 것 같다. 개혁의지를 담으면서 노사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는 균형점을 찾는데 고심한 것으로도 이해된다. 우선 국제적인 기준이 적용되는 집단적 노사관계법의 경우 노사관계 개혁위원회에서 이미 합의한 노조의 정치활동 금지조항 삭제외에 일부 유예 또는 단서조항이 붙어있긴하나 복수노조 금지·제3자 개입금지 조항도 삭제함으로써 이른바 3금을 폐지했다.또 교원들에게는 단결권과 함께 제한적이지만 단체교섭권에 해당하는 협의권을 부여했다.이로써 선진국 모임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평균 수준은 충족시켰다. 국가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내용으로는 정리해고제와 변형근로제의 법제화가 꼽힌다.노동시장의 유연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정리해고 요건을 보다 완화한 91년 대법원의 판례를 법제화함으로써 기업은 절차요건만 충족시키면 구조조정을 위해 인원정리를 합법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6개월∼1년 단위의 변형근로제를 허용하는 선진국에 비해 다소 제한적이기는 하나 1개월 단위의 변형근로제를 법제화한 것도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변형근로제 도입으로 기업은 주 12시간까지 초과근로 할증률 부담 없이 경기변동에 따라 생산을 탄력적으로 조정,「거품」을 제거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파업기간중 동일 사업장내 대체근로를 허용하고 파업기간중 임금지급문제를 쟁의금지대상에 포함시켜 사실상 「무노동 무임금」원칙을 법제화한 것이라든가,단위 사업장의 복수노조 허용시기와 노조전임자에 대한 급여지급 금지시기를 연계시킨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정부는 그럼에도 단위 사업장의 복수노조 허용시기를 5년간 유예하고 공무원의 단결권을 2차 개혁과제로 유보하는가 하면 이념단체나 운동권이 산업현장의 분규에 개입하지 못하도록 최소한의 규제장치를 남겨뒀다.대립구도의 노사관계,남북분단이라는 「한국적」 특수상황을 감안한 조치로 해석된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노동관계법 개정안을 다음달 7일쯤 국회로 넘길 계획이다.따라서 헌법개정보다 더 어렵다는 노동관계법 개정에 대한 최종 평가는 정치권이 총파업투쟁으로 맞서고 있는 노동계의 반발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노동관계법 개정일지 ▲4.24 김영삼 대통령 신노사관계구상 발표(노사관계개혁위원회 설치) ▲5.9 노개위 구성(위원 30명 위촉) 및 제1차 전체회의 ▲5.18 노개위 2차전체회의 및 위원워크숍 ▲5.21 자문위원 30명 위촉 및 1차자문위원회의 개최 ▲6.3∼5 광주·부산지역 국민공청회 ▲6.14∼20 5차례 워크숍 ▲7.9 4차전체회의­노사의 자기혁신과제와 정부의 역할 합의 ▲7.11 5차전체회의­법제도개선 7대기본방향 합의 ▲7.15 대통령에게 중간보고 ▲7.16∼31 6차례 공개토론회 ▲8.13 노동법개정요강 9인소위원회 구성 ▲8.14∼10.17 소위활동(총20회) ▲9.19 7차전체회의­노동법개정요강안 토의 ▲10.1 민주노총 불참선언 ▲10.25 1차합의안 의결 ▲11.7 14차전체회의­노동관계법 개정요강 확정 ▲11.10 고위당정회의,연내 노동법개정원칙 확인 ▲11.23 국무총리 행정조정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회의 ▲11.29 이수성 국무총리,김영삼 대통령에게 정부안 보고
  • “폐식용유 자동차연료로 재활용”

    ◎전북대 오영택 교수 워크숍서 가능성 제시/디젤차 개조 않고 「가공 페유」 대신 사용/경유보다 기관 소음·공해물질 농도 낮아/실행화땐 환경보호·에너지원 확보 등 이중효과 기대 대중음식점과 가정에서 쓰고 난 폐식용유를 수거해 자동차 연료로 재활용하자는 제안이 학계에서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전북대 공대 오영택교수는 최근 대전 리베라관광호텔에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 주최로 열린 제11회 에너지절약기술워크숍에서 논문「디젤기관 자동차의 대체연료로서 폐식용유의 이용」 발표를 통해 『폐식용유를 조금만 가공하면 기존의 디젤 엔진기관을 개조하지 않고도 경유 대신 연료로 쓸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식용유로 사용되고 있는 기름은 콩기름·팜유·유채씨기름 등 식물성 기름으로써 경유에 비교할 때 점도가 10배 정도 높고 발열량이 10% 정도 낮으며 식물의 종류,또는 생산 시기에 따라서 생산되는 기름의 함량과 조성이 각기 다르다는 약점이 있다.하지만 식물유에는 10% 정도의 산소가 포함돼 있어 연소에 필요한 공기량이 적어도되므로 동일한 공기량을 사용해도 연소가 잘돼 일산화탄소·탄화수소·매연등 공해물질 배출이 억제될 가능성이 있다. 오교수팀은 이와 같은 특성을 가진 식용유를 경유 대신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기 위해 경유·새 식용유·폐식용유에 대한 연료 소비율·출력·배기가스 온도·소음 등의 기관성능과 배기가스 배출 상태를 비교 시험했다. 그 결과에 따르면 경유에 비해 식물유는 넓은 부하 범위에서 열소비율 및 매연이 개선되고 기관 소음과 공해물질인 질소산화물 농도가 저하되는게 확인됐다.또 한결 정숙한 운전을 할 수 있었다는 것. 또한 폐식용유는 새 식용유에 비해 열소비율이 약간 악화돼 있는 것 이외에는 기관성능이나 배기가스 배출 특성이 별 차이가 없어 디젤기관의 연료로서 이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폐식용유는 기름의 산화로 인한 저분자물질 생성과 지방산 유리현상,기름의 열분해·중합현상 등이 일어나 연기발생·착색·산화안정성의 저하,점도의 증가에 따른 분무특성의 악화 등 문제점이 있다. 오교수는『이같은 문제점은 폐식용유에 알코올과 유기용매제 촉매를 넣어 에스테르 변환(기름에서 글리세린성분을 추출해 점도를 낮추는 과정)을 시키거나 폐식용유와 경유의 혼합유를 제조함으로써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로 폐식용유를 에스테르화 한 결과 점도가 낮아지고 세탄가와 기화성의 향상등 연료 물성이 눈에띄게 좋아져 기관을 장시간 운전해도 탄소퇴적물이나 분무특성에 문제가 전혀 없었다』며 에스테르변환을 식물유 활용의 가장 적합한 방안으로 제시했다.그는 이와 함께 식물유를 혼합연료화할때 경유의 경우 25%,알코올의 경우 10∼25%가 적당하다고 밝혔다. 폐식용유는 그대로 하수구에 버려지면 수질오염의 원인이 돼 외국에서는 처리비를 따로 부담하고 버리는 추세다.오교수는 『가정은 물론 제과점과 대형 음식점·과자공장에서 대량으로 나온 폐식용유를 재활용한다면 환경보호와 화석 연료의 보충 에너지로서 또다른 에너지원을 확보하는 이중의 효과를 거둘수 있다』고 강조했다.
  • TV3사 외주제작 겉돈다/방송위,올 의뢰실적 보고서 분석

    ◎KBS 20.3­MBC 14.3­SBS 17.7%뿐/거의 계열사에… 독립제작사 육성 걸림돌 국내 방송프로그램의 한 영역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공중파 방송3사(KBS·MBC·SBS)의 외주제작 프로그램의 절반 가량이 방송사 자체 계열사에 돌아감으로써 프로그램 독립제작사 육성에 큰 걸림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보처 고시사항에 따라 방송사들은 18%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을 외주토록 돼있지만 그 몫의 반이상이 방송사 계열사에 돌아가 독립제작사들의 활로가 매우 제한돼 있다는게 그들의 주장이다. 이를 증명하듯 방송위원회가 제출한 올해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방송3사의 외주 의뢰실적은 KBS 20.34%,MBC 14.34%,SBS 17.7%로 나타났지만 이 가운데 계열사 제작분을 뺀 순수 외주비율은 KBS가 10.93%,MBC가 6.17%,SBS가 8.8%에 불과하다.이는 외주의 절반 가량을 방송사의 방계식구가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공중파 방송사에 적용되는 외주제작 비율에 계열사 제작분을 포함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같은 주장은 지난 21일 상오 서울 프라자호텔 22층 덕수홀에서 열린 종합유선방송위원회(위원장 유혁인)주최의 「96 종합유선방송 종사자 워크숍」에서 (주)파라비전 장한성 사장에 의해 제기됐다. 장사장은 「독립제작사 육성등 양질의 케이블TV 프로그램 공급기반 확충방안」이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KBS제작단과 KBS영상사업단,MBC프로덕션,SBS프로덕션 등 방송사계열 프로덕션들은 자본·인력·시설 등이 방송사에서 제공돼 진정한 의미의 독립제작사라 할 수 없다』면서 『앞으로 외주제작 비율을 계산할 때 이들 계열사의 제작분은 제외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사장은 이어 『턱없이 부족한 외주물량을 다수의 독립제작사가 나눠 가져야 하는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국내 독립제작사가 발전할 수 없다』면서 『일방적인 하청형식으로 이루어지는 현행 외주제작 방식은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같은 주장과는 별도로 영상산업의 발달과 함께 이에 부응하기 위한 독립제작사 나름의 자구노력도 필요하다는 것이 공통된 지적. 이와 관련,장사장은 독립제작사들도 단순히 외부 지원만을 기대할 것이 아니라 전문성을 갖춘 집단으로서의 특성을 살려 나가야 하며,공중파 방송사와 제작시설 사용 및 인력보강·공동제작·기술전수 등의 문제에서 긴밀한 협조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 APEC·동남아 2국 순방 준비 이모저모

    ◎김 대통령 환송행사 대폭 간소화/참석인원 절반으로… 정당간부 등 초청안해/베트남선 영접대책 부산… 언론 한국소개 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0일 출국하는 김영삼 대통령의 환송행사는 어느 때 보다 간소하게 치러질 것 같다. 「경쟁력 10% 이상 높이기 운동」을 주창하고 있는 김대통령의 「솔선수범」의지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20일 서울공항에서 있을 김대통령 환송행사에는 이 때문에 초청인원이 종전의 절반 정도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대통령에 대한 환송·환영행사에는 국무총리 부처와 행정부의 장관급 이상 인사,주한외교사절단장 및 순방국 대사부처,여야 정당간부들이 초청됐다. 그러나 이번에는 예결위가 열리고 있는 국회 일정이 고려되기도 했지만 정당간부는 일체 초청되지 않았다. 또 국무총리는 부인을 동반하지 않으며,장관들은 환송행사·환영행사에 각 절반씩만 참석하게 된다. 이에 따라 20일 환송행사에는 경제부총리를 필두로 내무·국방부장관 등이,김대통령이 돌아오는 28일환영행사에는 통일부총리와 법무·문화체육부장관 등이 각각 참석하게 된다. 그러나 의장대와 군악대는 현재도 최소 인원만 동원되고 있어 더 이상은 규모를 줄일 여지가 없다는 것이 국가의전을 맡고 있는 총무처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김대통령이 처음 찾게되는 베트남측은 김대통령의 방문을 올해 최대국가행사로 규정하고 공산당 국제위 부위원장과 외교부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영접준비위를 구성,준비상황을 일일점검하는 등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현지 공관이 19일 외무부에 보고해왔다.특히 베트남 내무부는 김대통령 일행에 대해 최대한의 경호 및 신변보호 대책을 강구중이라는 것. 김대통령 방문을 앞두고 베트남에서는 「한·베트남 개혁정책 비교 워크숍」 「한·베트남 관련 에세이 경연대회」 「한국전통 및 현대무용단 공연」 「태권도 시범경기」 「한국문화건설 사진전」 등이 잇따라 개최되고 있다.하노이­TV,베트남 국영TV등 주요 언론에서는 한국이 제작한 드라마나 한국 소개 프로를 연일 보도하고 있어 베트남에 「한국붐」이 뜨겁게 일고 있다.
  • 노개위 청와대 보고­활동성과와 노개추 전망

    ◎쟁의전 주정의무화… 산업평화 기틀 마련/108개 쟁점 타결… 경쟁력 제고 큰 기여/노개추,경제회생 역점 노사위 절출할듯 지난 4월 김영삼 대통령의 「신노사관계」 구상과 함께 발족된 대통령 직속자문기구인 노사관계개혁위원회가 12일 김대통령에게 노동관계법개정과 관련한 그동안의 합의사항과 미합의사항 등 논의결과를 보고함으로써 1차활동을 마무리지었다. 노개위는 지난 6개월동안 국민공청회 3회,워크숍 4회,사업장현장방문 2회,공개토론회 7회,전체회의 14회,분과위원회 30회,운영위원회 14회,법개정요강소위 23회 등을 통해 각계 여론을 수렴하고 노사타협을 유도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148개 쟁점중 72%인 108개 항목에 노사합의를 이끌어냈다.합의내용중 교섭대표자에게 협약체결권을 부여하고 노동위원회의 조정을 거친 후에만 쟁의행위가 가능하도록 조정전치제도를 도입키로 한 것 등은 앞으로 산업평화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또 시간제근로·자유출퇴근제·재량근로시간제 등의 도입은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것으로 평가된다. 그럼에도 복수노조허용문제·정리해고제 도입 등 핵심쟁점의 합의도출에 실패함으로써 법개정안 마련의 부담은 정부로 넘어갔다. 김대통령은 이날 『노개위의 논의내용을 참고하되 국가발전과 국민 전체의 이익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노동관계법개정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따라서 정부와 신한국당은 다음달초까지 국회 제출을 목표로 이견조정 및 법개정안 조문화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노개위가 그동안 충분한 논의과정을 거친 점을 감안,통상 20일이 소요되는 입법예고기간을 생략하고 실무진에 법제처 관계자도 포함시키는 방식으로 법제처의 심의절차도 생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노동관계법개정안은 이날 구성된 노사개혁추진위원회에서 확정되겠지만 경제를 회생시키는데 역점을 둘 것으로 전망된다.진념 노동부장관이 전날 『국제적인 규범과 원리원칙에 따른 개정안을 만들겠다』며 노개위의 공익위원안중 노동계안 쪽으로 치우친 일부항목에 불만을 표시한 것도 이와 맥락을 같이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따라서 국제적인 규범대로 복수노조를 허용하고 공무원과 교원의 단결권을 보장하더라도 노동시장 유연화에 필요한 정리해고제나 변형근로제는 근로기준법에 도입근거를 명시하는 방향으로 정부안이 가닥을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 한­베트남 개혁정책 워크숍/어제 하노이서 열려

    【방콕 연합】 한국과 베트남은 오는 20일부터 시작될 김영삼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을 앞두고 1일 하노이에서 베트남의 개혁·개방정책인 「도이 모이」(쇄신)와 한국의 「세계화」 정책을 비교,조명하고 양국 협력관계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곳 한국대사관과 베트남 외무부 기관지인 「더 월드 어패어즈 위클리」(The Affairs Weekly)지가 공보처 해외공보관의 후원으로 공동 주최했다.
  • ‘번역자들만의 학술회의’/대산재단·연대,새달 7∼8일 공동개최

    ◎작품선정·작품의 기술 등 현황 점검/영·불·독 등 5개어권서 70여명 참가 한국문학을 외국어로 옮기는 작업에 앞장서 온 번역자들만의 국제학술회의가 열린다.대산재단(이사장 신창재)과 연세대학교 번역문학연구소(소장 이성일)가 공동주최하는 「한국문학 외국어 번역의 현황과 전망」이 11월 7∼8일 이틀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회의실과 수유리 아카데미 하우스에서 차례로 개최되는 것. 한국문학 번역은 문예진흥원,대산재단 등의 지원금에 이어 문체부에서도 번역원을 설립,별도 지원을 약속,양의 측면에서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 확실시된다.이에 반해 작품선정,번역의 기술 등에는 아직도 변변한 기준이나 합의가 마련돼 있지 않은 형편.이번 회의는 이같은 현황을 점검하고 번역 방법도 깊이있게 토의,앞으로의 국문학 번역에 지침이 될 밑그림을 그리는게 목적이다. 회의는 심포지엄(7일)과 워크숍(8일)으로 나눠 진행된다.심포지엄에서는 국문학 번역의 현황과 문제점 등 거시적 문제틀로 국문학 번역의 발전방향을 조명한다.영어번역의 원로격인김종길 교수(고려대 영문가)가 기조강연을 맡고 ▲고전문학 ▲현대시 ▲현대소설 등 3개주제로 번역대상을 쪼개 각각 발제와 토론을 갖는다.이에 견주어 워크숍은 참가 번역자들이 영어·불어·독어·스페인어 등 4개어권별로 모여 실제 작품을 번역할 때 어떻게 옮겨야 좋을지 기술적인 문제들을 토론하는 자리. 회의에는 영어·불어·독어·스페인어·슬라브어 등 5개 어권의 번역자 70여명이 참가한다.그 가운데는 「한중록」을 영역해 영국에서 호평받은 최양희씨(호주 국립대 한국문학 교수),프랑스 최대 갈리마르 출판사와 불역 「춘향전」을 계약한 장 노엘 주테(프랑스 번역가)를 비롯,민희식(한양대) 안토니 티그(서강대) 케빈 오록(경희대) 민용태(고려대) 교수 등 제법 알려진 역자들도 많다.하지만 국외에 거주하는 외국인 번역자들은 5명에 불과해 외국에서 국문학의 낮은 인지도를 새삼 알려주고 있다.이 회의의 주제논문 및 토론요지는 내년초 민음사에서 책으로 묶여 나올 예정이다.〈손정숙 기자〉
  • 모스크바서 연극 실기 석사받은 여무영씨

    ◎“이젠 살아 숨쉬는 연기 시대”/대학로에 워크숍 열어 「사실연기」 강의 『기분에 취해 연기하는 시대는 지났어요.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연기훈련을 쌓은 배우만이 격높은 연기를 해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 쉐프킨연극대학에서 실기석사를 취득하고 귀국,대학로 동숭아트센터에서 「스타니슬라브스키 메소드 워크숍」(11월5일∼12월24일)을 개설하는 여무영씨(48). 현대연극의 시조 스타니슬라브스키(1863∼1938)의 연기이론인 스타니슬라브키 시스템은 연극의 바이블로 일컬어진다.그러나 우리 대학에서는 스타니슬라브스키의 이론서만 공부할 뿐 어느 누구도 이를 몸으로 풀어낼 줄 모른다.정통으로 학습한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씨의 워크숍에 대한 연극계의 관심은 매우 뜨겁다.이미 지난해 방학을 이용,잠깐 서울에 와 워크숍을 열었을 때 참가자들은 기쁨의 눈물까지 흘릴 정도였다.우리 연기자의 공부에 대한 열망을 진하게 느낀 그는 올 6월 귀국하자마자 워크숍을 준비했다. 여씨는 『워크숍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살아 숨쉬는 연기』라면서 『스타니슬라브스키 시스템의 핵심이기도 한 체험의 연기,사실적 연기를 끌어내기 위해 연기자에게 「체하는 연기」는 벗어던지고 바로 자신으로 돌아가 희곡의 인물이 가진 성격을 끌어내라고 유도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할일이 산더미 같다. 워크숍의 강의과정을 녹음한 테이프와 공책을 모아 책으로 펴내는 일을 지금 하고 있으며 워크숍 또한 상설화할 계획이다.〈서정아 기자〉
  • 국립발레단 한칠·강준하·신무섭 3인방 안무가로 변신

    ◎젊은 남성무용수 창작품 무대 올린다/31일부터 2일간 국립극장 소극장서 공연/단원들 재기 복돋우고 레퍼토리 한계 극복 24일 하오 서울 남산 기슭 국립발레단 연습실.오랜만에 「따끈따끈한」 창작춤을 추는 무용수들의 경쾌한 몸놀림이 연습실을 온통 풋풋한 기운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한 칠(34),강준하(27),신무섭(26).국립발레단의 주역 남성무용수 3인방이다.이 발레리노들이 안무가로 변신,오는 31일과 11월1일 하오7시30분 서울 국립극장 소극장 무대에 자신들의 작품을 올린다. 「’96 젊은 안무가들의 창작발레」.무용수로 활동하는 단원들의 창작의욕을 높이기 위해 국립발레단이 펼쳐주는 「마당」이다.국립발레단이란 특성때문에 주로 클래식에 머문 레퍼토리의 한계를 극복하고,단원들의 재기를 북돋우기 위한 워크숍 형식으로 8회째를 맞는다.그동안 10년안팎 중견단원들의 무대로 진행하다 지난 94년부터 「젊은 안무가…」로 바꿔 무용계의 관심을 모았다. 연습실에서 만난 세사람은 동료들을 무용수로 쓰고,소극장 무대에 실험적이고 「당돌」해 보일 법도 한 자신의 작품을 올린다는 기대에 자못 흥분된 표정이었다. 『무용수로 활동하면서 참신한 레퍼토리의 춤을 추고싶다는 생각을 항상 해왔어요』 서양장기인 체스판의 여왕과 왕,그리고 인간의 삼각관계를 다룬 「체스」를 만든 강준하씨. 지난해에도 이 무대에서 「사계」를 선보인 그는 프로안무가의 꿈을 가진 춤꾼.무대에 체스판을 들고나가 체스를 하나하나 올리면서 무용수를 등장시키는 독특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 칠은 국립국악원 무용단원으로 있다 도미,미국에서 6년간 발레를 공부하고,직업무용수로도 활동하다 국립발레단에 들어온 이색경력의 소유자.세사람 가운데 최고 고참이다.그의 작품은 무용수 18명이 출연하는 군무 「자연의 평화」. 『현대 첨단문명에 끌려다니는 인류가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 편안하고 아늑한 생활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구상했습니다』 해맑은 웃음이 매력적인 한씨는 『선천적으로 부담을 느끼지 않는 성격이라 이 작품도 속편하게 만들었고 관객들도 그렇게 즐겼으면 한다』고 했다.그는뉴욕에서 활동하면서 「만다라」「세자매」「영원한 진실」등을 안무한 경험이 있다. 『발레단에 들어와서 무작정 춤만 췄어요.막상 해보니까 머리속 안무와 실제 춤이 딱 맞아떨어지지 않더라』는 신무섭씨는 시간과 장소에 따라 달라지는 남녀의 사랑에 대한 감정,이성과 대비되는 욕망을 표현하고자 한 작품의 「느낌」때문에 『머리가 부서질 지경』이라고 한다. 『작품의 성격상 약간 에로틱한 장면도 있어요.그러나 관객들 모두 「아름답다」고 느낄 수 있게 표현할 겁니다』 그 역시 제15회 불가리아 바르나 국제발레콩쿠르에서 장려상을 받은 기대주이다.〈김수정 기자〉
  • 고 윤이상 추모 음악회/새달 2·8일 서울­베를린서

    한국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로 지난해 11월4일 독일 베를린에서 타계한 윤이상씨.그의 타계 1주기를 맞아 추모 음악회가 2일과 8일 서울과 베를린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추모음악회는 지난 5월 설립된 국제윤이상협회의 첫번째 공식 연주회이기도 하다.국제윤이상협회는 회장인 독일의 음악학자 발터 볼프강 슈파러를 중심으로 고인을 아끼던 음악인들과 친지들이 모여 베를린에서 발족한 단체.연주회 워크숍 심포지엄 등을 통해 윤이상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발족했다. 음악회의 주제는 윤이상이 유년시절부터 각별한 애정을 품은 악기 「첼로」.고인의 대표적 첼로작품인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노래」(64년)와 연주자들을 곤란하게 할 정도로 어려운 곡으로 유명한 「현악4중주 4번」(88년),유작인 「이스트 웨스트 미니어처」·「오보에와 현악3중주를 위한 4중주」(94년) 등이 연주된다. 서울 연강홀과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에서 각각 같은 프로그램으로 펼쳐지며 공연시간은 하오7시30분. 연주자는 서울음악회의 경우 김형섭(오보에),이혜경·정재윤·박정민(첼로)씨가 출연하고 베를린음악회에는 자브뤼켄 플루트4중주단과,부르크하르트 글래츠너(오보에),발터 그리머(첼로),홀가 그로쇼프(피아노)가 참가한다. 738­4012(한영문화예술기획·국제윤이상협회 한국지부).〈김수정 기자〉
  • 장마·호우 장기 예측능력 높인다

    ◎산학연합동 장마 집중감시사업 추진/위성 등 첨단장비 동원 집중 관측실험/아시아 첨단장비 동원 집중 관측실험/아시아 몬순관측과 연계시스템 구축 장마와 집중호우는 한반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기상 현상이면서도 정확한 예보가 안돼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분야다.이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국내 기상학계가 수문학계와 함께 산학연 합동으로 장마 집중감시 사업계획(KORMEX,Korea Monsoon Experiment)을 추진,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계획은 특히 세계기후연구계획(WCRP)의 전지구적 에너지및 물순환 관측실험(GEWEX)의 아시아 지역 사업인 아시아 몬순 관측실험(GAME)등과도 연계돼 한반도 지역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의 관측자료를 이용한 정확한 예보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기상연구소(소장 홍성길)에 따르면 KORMEX 계획은 97년부터 2001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기존 관측망을 이용한 장마집중 감시사업과 ▲지역집중 야외관측 실험 ▲관측 자료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관리 ▲관측자료의 활용 연구등 4대 사업이 수행된다. 이 가운데 하이라이트는 98년 4월부터 8월까지 금강 유역에서 실시될 집중 야외 관측 실험.이 기간은 중국과 일본이 중국 유하 유역및 티베트고원등 아시아대륙 4곳에서 GEWAX 집중 야외 관측 실험을 하고 또다른 중국과 미국과학자들이 남중국해에서 몬순관측 실험(SCSMEX)을 수행하는 시기다. 이 시기에 맞춰 국내에서 집중 관측하면 같은 시기 아시아 전역의 고해상도 관측 자료가 생산돼 아시아 몬순지역에서 몬순의 개시와 유지 메커니즘,변동성,발생 징후에 관한 이해는 물론 이 지역에서 에너지와 물 순환에 미치는 다양한 규모들의 상호작용,한반도 장마및 집중호우의 메커니즘이 밝혀져 장마와 집중호우 예측능력과 계절별 강수량 장기 예측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집중 관측 실험에는 지상관측은 물론 위성관측,고층관측,레이더관측등 각종 첨단 관측 기법이 동원될 계획이다.지상관측을 위해서는 기존의 자동기상관측망(AWS)외에 물과 에너지 순환 감시용 PAM Ⅲ AWS를 도입하고 현재 하루 2회 띄우고 있는 무선존데(Sonder)도 4회로 늘릴 계획이다.풍선에 관측 장비를 달아 공중에 띄우는 존데는 20㎞ 상공까지 올라가면서 기압이나 바람의 흐름이 바뀌는 순간 각종 기류,기온,습도등의 관측자료를 무선으로 지상에 송신해 준다. 기상연구소는 이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을 위해 21∼22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제2차 장마에 관한 국제 워크숍을 개최,KORMEX와 중국 유하 유역의 집중실험 계획인 HUBEX의 협력 방안을 한·중·일·미 학자들과 협의했다.기상연구소 기상연구관 권원태 박사는 『장마 집중호우와 같은 기상현상은 전지구적인 에너지와 물순환 차원에서 접근해야 이해가 가능하다』면서 『KORMEX는 기존의 기상 관측이 할 수 없던 물의 증발,증산량까지 파악함으로써 예보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재해방지와 수자원 관리의 체계화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신연숙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개원 3년만에 첫 발표회

    ◎오늘·내일 이틀간 「꼭두각시 놀음」 등 3편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이 개원 3년만에 처음으로 연극발표회를 갖는다. 일반인들에게 선보일 연극은 모두 3편으로 정기공연 작품인 「꼭두각시 놀음」「그 춤,또 한번 그 춤」과 워크숍 공연작품인 「열두달」이다. 「꼭두각시 놀음」은 18·19일 하오7시 성북구 석관동 학교 본관 앞 놀이마당에서 무료 공연된다.전통연회인 남사당패의 인형극을 예술학교 극작과 3학년 김나영이 각색하고 같은 과 김광림 교수가 연출한 작품.몰락한 양반 박첨지의 인생유전을 통해 지배계층의 횡포와 위선적인 도덕,종교 등을 고발한다. 모두 8막으로 구성된 「꼭두각시 놀음」의 무대는 남사당패 놀이판을 바탕으로 굿판과 그림자극을 응용한다.또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벌어지는 이번 공연에서 자연과 삶,놀이가 어우러진 우리 조상들의 놀이판을 재연할 계획이다. 이밖에 마이클 커비 원작인 「그 춤…」은 오는 11월 15∼17일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 공연되며 토마스 리치오 작 「열두달」은 오는 12월중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02)958­2666.〈서정아 기자〉
  • 현대음악과 주변예술의 앙상블/시인 등 참여 17일까지 범음악축제

    서울 평창동 토탈미술관 야외공연장,하얀 광목커튼이 드리워진 단아한 무대.메조 소프라노 이종숙씨(성결대 교수)가 우리나라 대표적 작곡가 백병동씨(서울대 〃)의 작품 「꽃에 관한 4개의 가곡」(김영태 시)을 읊조리듯 쏟아냈다. 10일부터 17일까지 국제현대음악협회 한국지부가 주최하는 제24회 범음악축제 개막연주회 현장.10일 하오7시 서울 평창동 토탈미술관에서 시작된 이 연주회에는 3백여명의 관객들이 참석,문학과 음악 두 언어가 만나 창조해낸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개막연주회의 주인공은 공연예술계에서 우리시대 마지막 로맨티스트로 불리는 시인 김영태씨와 백병동씨.20여년간 지음으로 지내며 시도한 언어와 선율의 만남을 보여주는 자리로 75년 두사람의 첫 작품 「대사더듬기」 등 모두 4작품이 백씨의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실험성짙은 음악언어로 소개됐다. 이번 범음악제 주제는 「현대음악과 주변예술」. 범음악제는 14일 하오4·7시 (주한독일문화원,문화일보홀)「필름­슈니트케의 오페라」「국제현대음악협회 한국지부 회원전」,15일〃 (문화일보홀)「젊은 작곡가를 위한 워크숍 콘서트」「「구모이 마사토 섹소폰 연주회」 16일 〃 (〃) 「꼴로르 현악4중주단 연주회」「한일 작품 교류전」,17일 하오7시 (문예회관 대극장)「무용과 퍼포먼스」가 이어진다.다름슈타트 50주년 기념 사진전은 17일까지 서울 남산 독일문화원에서 마련된다.〈김수정 기자〉
  • LG의 HPL(T자형 인재를 찾아라:5)

    ◎차세대경영자 미리 골라 키운다/능력·성과 검증 거쳐 계열사별 장기 교육 LG화학 산업자재사업부 해외영업파트의 남정호차장(37).지난 4월 차세대경영자육성프로그램인 HPL(High Performing Leader) 1기로 선발된뒤 기존업무외에 수익성이 안좋은 제품 2개를 추가로 맡았다.버겁다.그러나 대단한 성취감을 맛보고 있다.이런 사람이 LG화학에는 82명이나 더 있다. HPL프로그램은 LG그룹이 차세대경영자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계열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인재육성법이다.구본무회장이 취임이후 줄곧 강조해온 유능한 경영자확보를 위한 해결책.구회장은 『세계적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유능한 경영자를 키우는 것이 회장의 첫째 임무』라면서 「2005 도약」실현을 위한 자신의 과제로 우수경영자확보및 육성을 맡았다.HPL은 장기적 관점에서 경영자로 성장할 수 있는 능력과 성과가 뛰어난 젊은 인재를 선발,육성하자는 것으로 이들은 다시 최고경영자(CEO)후계자와 경영자로 나뉜다. 이 제도는 지난해 8월 회장의 지시로 전자·화학·증권에서시범적으로 운영,검증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 실시되고 있다.선발은 사업문화단위별로 설치·운영중인 인재개발위원회에서 맡는다.평가기준은 업무수행능력과 고과,직무경험,어학(토익 600점이상) 등이며 사업단위에 따라 나이에 제한을 두는 곳도 있다.단 향후 잠재력있는 사람도 추천이 가능하도록 단서조항을 뒀다.화학은 오는 2000년까지 화학 400명,생활건강 160명등 모두 5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전자는 현재 150여명을 선발,교육과정을 마련중이다.HPL은 특히 고정된 특정 엘리트집단이 아니라 성과가 우수한 인재는 언제든지 도전할 수 있도록 1년에 한번씩 성과를 평가,구성원이 바뀔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장 활발하게 HPL이 진행중인 화학의 경우 4월 선발에 이어 5월 1차워크숍을 통해 자체적으로 보유해야 할 능력(5가지)에 대한 자기진단과 장기경력개발을 수립했다.또 문제해결과정으로 스킬활동을 실시하고 있고,내년부터 본격적인 경력개발에 따른 부서이동계획도 수립,실시할 계획이다. 아직 평가하기는 이르지만 이들이 배타적 엘리트집단으로 변질되는 것을 막고 선발되지 않은 대다수 임직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지 않는 것이 최대의 과제로 남아있다.따라서 선발자들의 명단을 공개할 것이냐를 놓고 이견이 분분했었다.대부분 비공개로 실시하고 있지만 누가 HPL인지 묵시적으로 안다.다소 시간은 걸리겠지만 선발과정의 공정성을 통해 회사 전체의 사기를 진작시키도록 최고경영층은 신경을 쓰고 있다. 이성호 LG인화원 부장은 LG의 21세기 인재상을 『세계 최고수준에 대한 열망과 매년 30%이상 성장할 수 있는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달성하고 현상의 어려움,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김균미 기자〉
  • 오늘부터 국정감사… 각당의 전략

    ◎“국감 주도권 잡자” 여·야 총력전 돌입/정책감사 역점… 규제완화 등 점검­신한국/대선 겨냥 실정부각·대안제시 병행­국민회의/“경제문제·농업정책 집중 추궁” 별러­자민련 제15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30일 막이 오른다. 여야는 이번 국감이 내년 대선에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판단아래 모든 당력을 국감에 집중시켜 총력을 경주한다는 각오다. ▷신한국당◁ 이번 국감의 10대 주요 방향으로 ▲각종 규제완화조치의 점검·보완▲저비용·고효율의 경제구조로의 전환을 통한 국가경쟁력강화 ▲통일에 대한 체계적 준비 ▲대국민 봉사행정의 구현 확인 ▲생활자치구현에 적합한 지방자치의 확립 ▲환경친화적 개발과 안정중심의 시설관리 ▲지역간 균형발전의 지속적인 추진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정책 강화 ▲각종 비리사고의 원천적 해결 ▲국가재정의 낭비적 지출최소화 등을 정했다. 지도부는 이에 따른 실천지침으로 ▲소모적인 정쟁이나 낭설에 근거한 한탕주의 지양 ▲행정공백 최소화 ▲대안에 기초한 실질감사로 탁상공론 배제 ▲사후확인을 통한 실천행정 유도 ▲지역이해에 기초한 민원성 질의 지양 등을 소속의원들에게 하달했다. 이와 함께 효율적인 국감을 위해 30일부터 모든 당운영을 국감위주로 꾸려갈 계획이다.원내 행정실을 국감종합상황실로 바꾸고 특별한 안건이 없으면 확대당직자회의나 당무회의 등도 열지 않기로 했다. 서청원 원내총무는 『인기위주의 폭로성 국감보다는 국민의 이익을 챙기고 확실한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정책감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면서 『잘한 부분은 더 잘하도록 독려하고 잘못한 대목은 제도를 보완해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야권◁ 저마다 현 정부의 실정을 집중 추궁하며 충실한 대안도 제시함으로써 수권정당으로서의 면모를 일신하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국민회의는 15대 국회에서는 첫 국감이지만 내년 대선을 앞두고 사실상 마지막이라는 점을 의식하고 있다.이에 따라 통일외교,경제,농정 등 현 정부의 실정을 최대한 부각시키되 과거의 폭로위주방식에서 벗어나 대안제시에 주력키로 했다. 그러나 국민의 「알 권리」차원과 정부의 「아픈 곳」에 대한 폭로도 적절히 곁들여 주도권을 선점하겠다는 각오다. 국민회의는 또 국감준비와 실행에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의원별 쟁점사항배분 등을 통해 팀워크를 강화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수시로 의원보좌진간의 회의나 워크숍을 운영키로 했다. 자민련은 국민회의와 마찬가지로 상임위별 국감대책자료를 발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특히 법사위는 편파수사,전·노 전 대통령 비자금사건,검·경의 중립화에 주력하고 내무위는 자치단체 갈등문제·경찰총기 사용확대문제,국방위는 무장간첩사건 등에 집중 주력하기로 했다. 이정무 원내총무는 『김영삼정권에 3년반동안의 실정을 낱낱이 파헤치겠다』며 『단순히 지난 1년간 국정을 살피는게 아니라 통일·외교·경제 전반적인 것을 지적하고 수권정당으로서의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허남훈 정책위의장은 『정부정책이 원칙도 없고 일관성이 없음을 지적하고 특히 물가 등 경제문제와 농정에서의 실패를 추궁하겠다』며 『작은 정부실현을 위해 불필요한규제를 풀도록 하고 국토의 균형개발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 말련에 아주 첫 금거래 센터

    【콸라룸푸르 AFP 연합】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지역의 막대한 금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곧 콸라룸푸르에 아시아 최초의 금거래 투자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원 시와재무차관이 19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일간 선 데일리지는 원차관이 세계 금협회가 마련한 금워크숍에서 말라얀 은행,부미푸트라 말레이시아 은행 등 4개 지방은행이 1차로 금거래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이 계획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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