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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플러스] 고등과학원,수학분야 국제학회 개최

    고등과학원은 오는 26∼29일 홍릉 고등과학원에서 수학 분야 국제학회인 ‘복소기하학 워크숍’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이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독일 에센대학의 에노 교수와 피베크 교수 등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newton.kias.re.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구정 이삭]

    ●인천시·인천YWCA 24일(토) 오후 2시 인천대공원 야외극장에서 ‘인천시민 행복한 나눔장터’를 연다.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사고팔수 있다. 장터는 매달 넷째 토요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YWCA 홈페이지(www.ywcaic.or.kr) 참조.(032)424-0524. ●서울 양천구 27일(화)까지 제16회 서울특별시 좋은 간판 선발대회에 추천할 작품을 공모한다. 응모대상은 창작부문은 일반인 또는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 설치부문은 광고물 광고주 또는 외부광고 디자이너이다.(02)2650-3400. ●경기도 부천문화재단 29일(목)부터 5주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성격 유형을 파악하는 에니어그램 워크숍을 연다. 참가비 3만원.(032)326-6923. ●서울 광진구 다음달 14일(금)까지 구립여성합창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만 20세이상 만 50세 이하 광진구 거주 여성이면 지원 가능하며, 모집분야는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등 총 15명이다.(02)450-1320. ●인천시 다음달 14일(금)까지 생활이 어려운 주민 찾기 일제조사에 나선다. 조사를 통해 지역내 차상위계층 가구와 한부모가정·홀몸노인·소년소녀가정 등을 찾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단전·단수 또는 교육비·보육비 장기미납 등 보호가 시급한 가구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가까운 동사무소로 신고·문의하면 된다.(032)440-2922∼3. ●인천 동구 다음달 21일(금) 송현동 163 일대에 ‘달동네 박물관’을 개관한다. 박물관에는 공동수도·이발소·솜틀집·TV 시청가옥 등 지난 1960∼70년 대 수달동네의 실제 생활상이 모형을 통해 그대로 재현된다.(032)761-0151. ●서울 성동구 보건소 다음달 27일(목)까지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출산준비교실’을 개설, 매주 목요일 오후 2∼4시에 연다. 임신중 변화 및 영양관리, 산전·후 치아관리, 신생아 특성 및 육아관리, 산후조리, 우울증 예방관리에 대해 전문의사, 간호사 및 영양사가 강의와 실습을 통해 알려준다.(02)2286-7090∼1. ●서울 강서구 10월 말까지 홈페이지(www.gangseo.seoul.kr)에 ‘예산편성에 바란다’를 운영하고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할 주민 의견을 받는다. 접수된 의견은 관련 부서 실무 검토를 거쳐 예산반영 여부를 결정하며 최종적으로 의회 심의에서 확정되면 주민에 개별 통보해준다.(02)2600-6063. ●경기 시흥시 다음달 1일(토)∼31일(월) ‘제6회 시흥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 부문은 시·수필 등 2개 부문. 시는 200자 원고지 5장 내외, 수필은 분량제한이 없으며 순수 창작품이어야 한다. 만 20세 이상이면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시 홈페이지(www.siheung.go.kr)를 이용하면 된다. 각 부문 입상자에게 상금 30만∼200만원과 상장을 준다.(031)310-2707. ●서울 광진구 보건소 11월21일(월)까지 성인 비만 교실을 운영한다. 비만전문의, 운동처방사, 영양사, 간호사 등이 시청각 자료를 통해 비만의 문제점을 인식시키고, 영양교육을 통해 바른 식생활을 유도한다. 과정 수료 후에도 3개월 간 이메일이나 문자 전송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02)450-1424.
  • 금융기법 수출 ‘봇물’

    금융기법 수출 ‘봇물’

    우리나라가 금융시장 ‘노하우 수출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수출만 잘 하는 게 아니라 어느새 개발도상국 등에 선진 금융기법을 전수하는 위치에 선 것이다. 금융 후진국들이 배우려는 노하우는 외환위기, 카드대란, 대우채 사태 등 다양한 금융대란을 겪은 뒤 이를 단기간에 극복한 지혜다. 아픈 경험을 다른 나라에 교훈으로 전하는 것이어서 묘한 뒷맛을 남기기도 한다. ●베트남에 자본주의 심어 사회주의 국가인 베트남에 ‘자본주의 꽃’이라는 주식시장을 아예 만들어주다시피 한 것은 한국이다.1995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도 므어이 공산당 서기장의 간곡한 요청으로 당시 증권거래소(현 증권선물거래소)가 설립 전반에 거쳐 참여하면서 베트남은 5년만인 2000년 7월 ‘호치민 주식거래센터’의 문을 열었다. 우리나라가 후진국에 물자원조 외에 자문용역을 한 사례로는 처음으로 꼽히는 사건이었다. 증권거래소 직원들은 베트남에 수개월씩 머물며 주식의 개념부터 결제제도, 상장기업 심리, 주가조작 감시 등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가르쳤다. 모의 증시를 통한 체험교육도 시켰다. 현장 파견과 초청 연수, 세미나 등 모두 41회 사업을 통해 베트남을 지원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또 지난 3월 태국의 국채시장 개발을 위해 기술지원단을 파견했다. 아시아본드시장(ABMI) 구축 사업 참여도 요청받았다. 태국 증권거래소는 한국의 전자주식거래시스템 도입을 검토중이다. 거래소측은 스리랑카에선 파생상품 도입에, 우크라이나에선 증권법령 개선에도 각각 참여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개도국에 대한 활발한 금융기술 지원을 위해 최근 세계은행(IBRD)과 아시아개발은행(ADB)에 컨설턴트(자문국)로 등록했다. ●구조조정 때 도와달라 금융감독원은 지난 7월 감독업무에 경험이 풍부한 직원 2명을 태국에 파견했다. 태국 금융당국으로부터 ‘사채업체 난립으로 사회적 문제가 심각하다.’며 도움을 요청받았기 때문이다. 금감원 직원들은 열흘동안 머물며 국내 대부업법의 입법 과정과 개요, 주의점 등을 전했다. 지난해에도 태국측에 부실카드 극복 등의 경험을 전해 깊은 감사인사를 받았다고 한다. 이에 앞서 6월에는 몽골과 직원 3명씩을 교차 파견하는 형식으로 보험 등에 대한 금융감독기법을 전했다. 지원 규모 등에서 두드러진 곳은 한국은행이다.2003년부터 개발도상국 중심의 중앙은행 워크숍을 열고 있다. 지난 7월 국내에서 열린 올해 워크숍에는 인도 등 17개국의 중앙은행 중간 간부들이 참석,‘금융개혁 정책과제’를 주제로 한국의 금융개혁에 대해 토론했다. 자산관리공사도 2001년부터 인도네시아, 체코, 터키 등 9개국 14개 부실채권 정리기관과 협정을 맺고 ‘채권 정리’에 대한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타이완 정부로부터는 “은행 구조조정을 할 때 적극적인 도움을 달라.”는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울 게 있다니 좋은 일 베트남 증시지원에 참여한 증권선물거래소 최현수 팀장은 “현금은 베게 속에 감춰두는 것으로만 알았던 베트남인들이 나중에 금융과 주식시장의 중요성을 깨닫고 파견팀에 무척 고마워할 때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금감원 온영식 국제협력국장은 “태국 금융당국은 사금융업체 난립 등으로 애를 먹으면서, 금융정책 전반에 대해 경험이 풍부한 한국을 찾은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연구원 정찬우 박사는 “개도국이나 체제전환 국가들은 한국의 압축성장 정책과 금융대란 체험 및 극복 경험을 좋은 본보기로 삼고 있다.”면서 “좋은 일이긴 하다.”고 말했다. 자산관리공사 김정수 이사는 “한국의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무상(無償) 지원이지만 나중에 금융권 비즈니스에도 무형의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학생 수업태도 호주보다 좋아보여”

    “서울대 학생들은 호주 대학생들보다 출석률이나 수업태도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10년을 채워 65세 정년까지 여기 남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올 2학기 서울대 공대 컴퓨터공학부에 부교수로 온 호주 출신 로버트 이안 매케이 교수. 그동안 서울대 공대에 외국인이 초빙교수로 온 사례는 많았지만 전임 교원으로 발령받은 것은 매케이 교수가 처음이다. 호주국립대과 영국 브리스톨대에서 공부한 매케이 교수는 9년간 호주 연방 과학·산업연구기구(CSIRO)에 근무한 뒤 1985년부터 뉴사우스 웨일스 호주국방대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중국, 일본, 베트남, 한국 등 아시아권 학자들과 교류가 잦았던 그는 지난해 서울과 부산에서 열렸던 워크숍에 참석했을 때 서울대로부터 교수직 제의를 받았다. 그는 “현재 호주무역청에 근무하는 약혼녀와 당분간 떨어져 지내야 하는 등 개인적으로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연구여건은 여기가 더 낫다고 생각해서 왔다.”고 말했다. 매케이 교수는 이번 학기에 학부 ‘자료구조론’과 대학원 ‘지식표현 및 추론’ 등 2과목을 맡아 가르친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여군 창설 55주년 맞아

    대한민국 여군이 6일 창설 55주년을 맞았다. 한국전쟁 발발 3개월 뒤인 1950년 9월 여성 의용군 491명이 자원 입대한 것이 대한민국 여군 역사의 첫 출발점이다. 현재는 군내에 부사관급 이상 여성 간부가 4000여명으로 전체 간부 대비 2.3%를 차지하고 있다.‘금녀의 구역’으로 인식되던 일반 함정이 2001년에 첫 개방된 이래 2003년에는 전투함에까지 여군이 승선했다. 현재 여군 진출이 제한돼 있는 육군 포병이나 기갑, 방공 등 극히 일부 병과를 제외하면 군내 여군에 대한 문호는 전방위로 확대된 상태다. 국방부는 미래 하이테크 전에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부드러움을 접목시킨다는 계획에 따라 2020년까지 여군 비율을 5%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여군 창설 55주년을 기념해 이날 국군정보사령부 920정보여단 김현경 중령, 여군발전단 고충처리과장 이민숙 소령, 공군 제8전투비행단 조종사 박지원 대위가 국방장관상을, 육군 제2수송교육단 김진여 상사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각각 받았다. 한편 국방부 여군발전단은 이날 1박2일 일정으로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21세기 파워(POWER), 국방여군 네트워크 한마당’이라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김수정기자 crystal@seoul.co.kr
  • 공무원 의무교육 年100시간 이상으로

    4급 이하 공무원의 교육훈련 시간이 연간 100시간 이상으로 대폭 확대된다. 현행 교육훈련 시간보다 최소 2∼3배 이상 늘어나는 셈이다. 정부는 6일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이해찬 총리 주재로 ‘공무원 교육훈련 개선방안’에 대한 관계장관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개선안에 합의했다. ●4급이하 교육시간 2~3배 늘어 무엇보다 훈련 위주로 진행돼 온 공무원 교육을 상시학습시스템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연중 행사 차원으로 진행되던 교육을 직무와 연계해 상시적으로 학습하도록 의무화한다는 얘기다. 정부는 이에 따라 교육훈련 시간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중앙인사위에 따르면, 개인당 받아야 하는 교육훈련 시간은 연간 최소 100시간 이상으로 늘어난다. 한 관계자는 “의무교육시간은 적어도 연간 100시간 이상이 돼야 한다는 게 정부 방침”이라며 “다만 부처 업무 특성을 고려해 의무교육시간은 부처 자율적으로 규정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교육훈련 시간에는 중앙공무원교육원 등의 교육기관에서 받은 교육뿐만 아니라 워크숍 활동과 부처내 동아리 활동 등 업무와 관련한 스터디 활동시간도 포함된다. 외부 강사로 초청될 경우 강의 준비시간까지도 확대 적용키로 했다. 교육훈련을 학습개념으로 상시화하고 직무와의 연관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반면 교육훈련 평가는 더욱 엄격해진다. 훈련평가 점수는 성과관리시스템(BSC) 등에 포함돼 인사고과에 반영된다. ●인력수요 따른 ‘맞춤교육´ 정부는 이와 함께 교육훈련 시스템을 개선, 인력관리계획과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의 교육프로그램은 인력수요와 관계없이 운영됐지만 앞으로는 정부 부처의 인력수요를 단기·중기·장기로 파악, 그에 맞는 ‘맞춤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필요한 전문인력을 공직 내부에서 육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각 부처 교육기관에 인적자원개발(HRD)전문가 등 관련 인력을 충원하고, 부처별 교육프로그램도 연구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과장급을 대상으로 한 교육훈련이 국장급보다 시간도 적고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중간관리자인 과장급에 대한 교육도 보강된다. 한 정부 관계자는 “이 같은 개선안은 지난해부터 국정과제로 추진돼 온 공무원 교육혁신의 일환”이라면서 “이미 중앙공무원교육원 등에는 민간인력이 투입돼 액션러닝을 비롯한 선진교육기법이 적용되는 등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서귀포 유엔 생태도시 워크숍

    김귀곤(서울대 생태조경학과 교수) 유엔생태도시 한국네트워크(UN-HABITAT SCP Korean Network) 대표는 오는 9일부터 이틀 동안 제주도 서귀포시 풍림콘도에서 ‘서귀포 유엔 생태도시 워크숍’을 갖는다.
  • 예산절감·제도개선 중점평가

    앞으론 감사활동의 초점이 국가예산을 얼마나 절감시키느냐에 맞춰진다. 감사원이 이달부터 헌법기관 최초로 성과관리시스템(BSC)을 도입하고 국가예산절감 효과를 중점 평가하기로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감사원은 5일 “BSC를 도입해 연말까지 시범 실시하고 내년부터 본격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사원은 BSC를 우선 부서별로 시범 도입하고, 운영과정을 지켜보면서 개인별 BSC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평가결과를 성과급에 반영하는 것 역시 시범실시 기간을 거쳐 내년쯤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감사원은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전담반을 구성, 워크숍과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BSC 체계를 마련했다.13개 전략목표와 성과지표가 평가기준이다. 혁신평가담당관실 관계자는 “평가기준 13개 항목에 대해 각 부서별로 올해 연말까지 달성할 예상목표치를 설정하도록 했다.”면서 “부서별로 설정한 목표치와 연말 실적을 비교분석해 평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감사원에서 설정한 평가기준 가운데 핵심은 바로 감사효과 부분이다. 특히 국가예산을 얼마나 절감시켰는지가 관건이다.감사원 관계자는 “지금까지 업무평가는 적발 건수·금액·인원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지만, 앞으로는 감사활동이 미친 경제적·재정적 영향이 중점 지표가 된다.”고 강조했다. 즉 최근의 감사가 지적 및 적발 위주의 감사에서 탈피한 만큼 평가에 있어서도 감사의 기대효과 금액과 제도개선 여부에 중점을 두겠다는 얘기다. 일례로 감사원이 지난 5월 발표한 ‘자치단체 민원행정 처리실태’ 감사결과는 장기적으로 천문학적인 금액의 예산을 절감시킬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불합리한 민원행정 실태를 지적,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행정절차를 간소화하도록 한 조치가 제도개선은 물론 경제적 파급효과까지 거뒀다는 분석이다. 이처럼 감사활동이 단순한 적발에 그치지 않고, 정책적으로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예산절감과 제도개선에 평가 초점을 맞춘 것은 다른 부처와는 다른 감사원만의 특성이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감사원 관계자는 “다른 부처와 마찬가지로 성과에만 치중하게 되면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감사내용이 왜곡되는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적발 건수보다 감사효과에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감사원은 우선 다음주까지 올해 예정돼 있는 각 과별 감사활동의 예상효과 등을 설정해 제출토록 하고 평가는 11월쯤 실시, 그 결과를 반영해 BSC를 본격 실시할 방침이다.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동북아 협력’ 국제워크숍

    통일연구원(원장 박영규)은 8∼9일 통일연구원 국제회의실에서 ‘동북아 협력의 인프라, 실태와 과제’라는 주제로 국제워크숍을 갖는다.
  • 경영간부 혁신 워크숍

    김재현 한국토지공사 사장은 2∼4일 사흘 동안 임원·부서장 56명과 함께 경기도 용인 현대인재개발원에서 ‘경영간부 혁신워크숍’을 개최한다.
  • 촬영서 방송까지 ‘한큐’에

    촬영서 방송까지 ‘한큐’에

    ‘그곳에 가면 나도 감독’ 지난해 5월 개관한 전국 최초의 지역 영상미디어센터인 ‘강서영상미디어센터’에 어린이 방송국이 이달 문을 연다.1년에 세번 선발되는 어린이 국원들은 미디어 교육과 함께 영상물 제작 교육을 받으며 직접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된다. 특히 어린이들이 만든 영상물은 지역 방송을 통해 실제로 방영될 예정이어서 강서영상미디어센터는 지역 주민을 위한 표현의 장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전국 최초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어린이 방송국도 마련 강서영상미디어센터는 2003년 6월 공공 미디어센터를 설립해 주민들이 영상매체를 독해하고 운용하는 능력을 확산시키자는 취지에서 설립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영화진흥위원회와 강서구청이 지원약정 협정을 맺고 강서구민회관 2층에 영상 스튜디오, 오디오 스튜디오, 편집실 등으로 구성된 영상미디어센터를 2004년 설립했다. 영상 스튜디오 내부에는 카메라 3대와 조명, 마이크 등을 설치해 일반 방송 스튜디오와 비슷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 조정실에서는 디지털 영상 편집 장비로 현장에서 제작 과정을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강서미디어센터를 찾는 모든 주민들은 영상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영상 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 영상 제작을 위한 기본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주민들은 디지털카메라 촬영·편집, 디지털캠코더 촬영·편집, 테마강좌 아빠가만드는 뮤직비디오,DVD 가족앨범 만들기 등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상 기술을 쉽게 익힐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웹·라디오 강좌 웹 캐스팅 운영 실무(중급), 라디오 프로그램 제작(초급) 등 전문가 수준의 강좌도 준비돼 있어 영상 매체 진출을 원하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주민 관심사 반영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확장 강서영상미디어센터의 가장 큰 장점은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개인 블로그의 확산에 따라 사진편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디지털 이미지 꾸미고 즐기고’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설했다. 이 강좌에서는 디지털 사진 편집을 배울 수 있고, 자신만의 이미지를 꾸미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어린이, 여성들의 영상 매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이들만의 서비스도 늘리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여성들만을 위한 강좌를 마련했다.DVD 제작 교실은 4개월 과정으로 디지털 사진 촬영에서부터, 포토샵, 영상편집,DVD 만들기 강좌까지 다양한 강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주5일 근무가 7월부터 본격 실시되자 8월부터는 주말반을 신설했다. 매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1시까지 야외 촬영과 사진 편집을 함께 한다. 인기 프로그램인 ‘내가 찍은 사진 내맘대로 꾸며보기’ 정규 강좌는 2개반으로 증설했다.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해 사진을 잘 찍는 방법과 편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번 어린이 방송국 개국도 방학 기간동안 진행한 ‘어린이를 위한 영상체험교실’의 높은 호응도를 반영한 것이다. 공중파 방송국 견학, 영상제작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4일간 직접 뉴스를 제작해 워크숍을 열자자 학부모들의 관심이 많아진 덕분이다. 강서구 시설관리공단 신주희씨는 “참가비는 5만원 수준으로 저렴한데다 자체 제작한 교재가 무료로 지급돼 큰 인기를 끌었다.”면서 “어린이 방송국이 문을 열어 좀 더 많은 어린이들이 영상 체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임기단축이라니” 與 쇼크

    노무현 대통령의 ‘임기 단축’ 발언으로 열린우리당이 술렁이고 있다. 통영 의원워크숍을 통해 잠시 주춤해지던 대연정 논란이 임기 단축 논란으로 옮겨지는 분위기다. 대연정 지지그룹은 대연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하는 눈치다. 그러나 일부에선 대통령의 탈당이나 조기 사임 사태까지 오지 않을까 하는 우려섞인 목소리가 불거져나오고 있다. 지도부는 정기국회에서 정치개혁특위를 중심으로 선거법 개정 등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데 중점을 뒀다. 문희상 의장은 3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청와대 만찬에서 지역구도 극복과 정치문화 개선이라는 대통령의 진정성을 읽을 수 있었다.”면서 임기 단축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정세균 원내대표도 “대통령은 책임 있게 행동할 것”이라며 “2선 후퇴나 임기 단축의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못박았다. 대통령의 발언에 공감을 표시한 친노직계·개혁파는 토론회 개최, 선거법 개정 등 후속대책에 착수했다. 유시민 의원이 중심인 참여정치실천연구회는 독일식 정당명부제를 골자로 하는 선거법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임기 단축 발언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기류도 감지된다. 특히 야당이 대통령이 요구하는 정치개혁에 동조할 경우 조기 대선이 치러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안정적 개혁을 위한 의원모임’ 간사인 박상돈 의원은 “대통령의 임기 단축 발언에 비장감이 서려 있었다.”면서 우려감을 나타냈다. 민병두 의원은 “노 대통령이 내년에 중도하차를 걸고 야당에 정치개혁을 압박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호남 출신 한 의원은 “예측하지 못할 상황이 올 수도 있다.”면서 대통령의 임기 단축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제기했다. 재야파 정봉주 의원은 “대통령이 이야기하는 정치개혁은 내각제 개헌론”이라며 “노 대통령이 탈당을 하고 거국중립내각을 구성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문해정보교육기관 대상 워크숍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은 1∼2일 홍익대 조치원캠퍼스 국제연수원에서 전국 148개 문해정보교육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 [여야 의원연찬회 뒤풀이에선…] 통영 ‘긴장의 밤’

    지난 29일 밤 통영 바닷가. 횟집 몇 곳이 자정 무렵에도 불이 환하다. 철 지난 피서지, 때늦은 단체손님 맞이에 식당 일손들도 가벼워 보인다. 횟집에는 워크숍을 마친 열린우리당 의원들과 당료, 기자들이 얼굴을 맞대고 있다. 고즈넉한 바깥 풍경과는 달리 이들의 머리는 복잡하다.‘대연정’을 놓고 이미 한바탕 논쟁을 치른 상황이다. 손님들은 4개조로 나뉘었다. 당 지도부 의원 몇몇에 당료와 기자들이 십수명씩 배속된 형태다. 기자들의 표정은 뭔가를 바라고 있지만, 지도부는 현안을 피하려는 모습이 역력하다. 술자리 분위기가 쉽게 달아오르기 어려운 구조다. 기사마감으로 기자들의 불참률이 높은 때문이기도 하다. 1조는 임채정 의원이 좌장이다. 이계안·김낙순 의원 등이 동석했다. 과거 무용담 등을 주고받으며 분위기를 띄우려고 애썼다. 폭탄주가 서너 순배 돌고서야 어색함이 잡혔다. 김덕규 국회부의장이 맡은 2조는 소주잔을 몇차례 주고받아도 썰렁함은 한참이나 이어졌다. 이 무렵 의원들은 조별토론에 이어 종합토론을 마쳤다. 몇몇 원내지도부는 ‘튀는’ 의원들의 민감한 발언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비공개가 많은 걸 이해해달라. 튀는 인간들은 카메라만 들이대면 책임 못질 말을 무차별적으로 한다. 애들처럼 이것들을 팰 수도 없고…”라고 하소연했다. 하지만 논의는 회의장 밖에서도 이어졌다. 송영길, 유시민, 정청래 의원 등은 새벽까지 이곳저곳 자리를 옮겨가며 찬반 논쟁을 이어갔다. 물론 연정론만이 화두는 아니었다. 한편에서는 젊은 의원 몇몇이 386 동료의원에게 “왜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지 않느냐.”고 다그치고 있었다. 여기선 김한길·신기남 의원, 진대제 정통부장관 등의 이름이 거론됐다. 한 관계자는 “의원 10명 중 3명은 연정론에 무관심하거나 무반응하고 있다. 나머지 7명 가운데 4명은 반대,3명은 대체적 지지인 것 같다.”고 나름대로 워크숍을 총평했다. 아닌게 아니라 ‘무관심·무반응층’도 눈에 띈다. 몇몇 의원들은 종합토론을 빼먹고 숙소 뒤편에 몰래 숨어 회를 먹으며 한가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목격됐다. 옆자리 관광객들이 찾아와 인사하며 술을 권하자 안주를 주거니받거니 하는 게 오랜 술친구 같았다. 통영 이지운 박준석기자 jj@seoul.co.kr
  • [수도권플러스] 성교육 프로그램 책자 발간

    서울시는 성교육 프로그램 책자인 ‘성에 푸른 날개를 달자’를 발간했다. 책자는 성교육자가 10대들을 교육시킬 때 필요한 대화법과 성 정체성, 대인관계 교육 등 성교육 관련 지침들을 담고 있다. 시는 실무자들이 교육 현장에서 매뉴얼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9월1∼2일과 8∼9일 마포구 서교동 늘푸른 성교육장에서 ‘섹슈얼리티와 몸’ 등을 주제로 워크숍을 연다.(02)322-1585.
  • 다시 불지핀 연정론… 黨·靑 갈등 커질수도

    30일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 의원의 만찬에도 불구하고 대연정을 둘러싼 여권 내 이견은 봉합되지 않은 분위기다. 이날까지 이틀 동안 경남 통영에서 가진 열린우리당 워크숍의 연장선상인 셈이다. 특히 이날 만찬은 노 대통령이 ‘2선 후퇴’‘임기 단축’등의 ‘폭탄 발언’을 또다시 쏟아내면서 시종 무거운 분위기였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이 때문에 당초 예상보다 길어져 무려 3시간10분 동안 진행됐다. 참석 의원들은 “대통령이 왜 한나라당과의 연정까지 생각하게 됐는지 배경을 착잡하게 설명하는 자리였다.”면서도 “당청간 갈등과 이견은 전혀 해소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경기지역의 한 소장파 의원은 “이견이 봉합됐다고 할 수는 없고,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해볼 계기가 됐다는 정도”라고 말했다. 또다른 초선 의원은 “워크숍에서는 연정 논쟁을 자제하자는 분위기였는데, 만찬을 계기로 의원들이 다시 고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지역의 한 의원은 “공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었으며, 말할 기회가 없었다.”고 말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전남 출신의 한 의원은 “대통령이 연정론 제기로 지역주의 구도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는 등 소기의 성과를 충분히 거둔 만큼 이제 선거법 협상과 개헌 논의로 들어가야 한다.”면서도 “연정론 갈등은 여전히 봉합되지 않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당에서는 당초 임채정·김동철·송영길·장영달 의원을 발언자로 선정했다. 그러나 부산 출신의 조경태 의원이 이의를 제기하면서 임종인 의원과 함께 발언자로 추가됐다. 노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는 만찬에 앞서 일일이 악수하면서 의원들을 맞았다. 당 소속 의원 131명이 참석했다. 다음은 발언록.●임채정 의원 어떻게 나갈 것인가 고민의 정점에 대통령이 있고 그곳에 지역구도가 있다. 다만 지역구도 해소에 대한 문제 의식은 공통으로 갖고 있지만 방법론이 다른 것 같다. 새로운 대통령 발상에 대한 당내 인식이 부족한 것 같다.●김동철 의원 분란과 논란보다는 갈등의 종결을 기대하는 것 같다. 국민들은 현명하기 때문에 현명한 판단을 할 것이다. 단기적으로 야당과 일부 언론으로부터 현혹될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현명한 선택을 해왔다고 생각한다. 최종적인 조정자 역할을 하시게 되셨으면 좋겠다.●송영길 의원 연정론과 관련해 지역주의 극복 헌신과 희생 역정에 대해서는 전폭적인 존경을 표한다. 그러나 굳이 연정론을 말할 필요 있겠는가. 영천 재보선에서 50% 가까운 지지를 얻지 않았나. 지역주의 문제는 영남만의 문제도 아니고 호남의 문제도 걸려 있다. 대통령의 노력을 이해하지만 현재 대로 노력하면 상당히 많은 진전과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장영달 의원 의원들은 한나라당과의 연정을 하게 되면 우리의 정체성 상실되는 문제 해결에 고민하는 것 같다. 지역구도 타파를 위해서 한나라당 연정한다면 호남의 문제는 어떻게 하는가 하는 문제 의식이다. 한나라당과 연정하면 지역구도 타파가 가능한 것인가 하는 의문이 있는 듯. 자세하게 말씀해주시면 이해하고 납득하는 데 도움이 되겠다.●임종인 의원 대통령 중심제에서 연정론은 일반적이지 못하다. 여소야대라고 하는데 지금은 민주개혁세력이 과반으로서, 여소야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호남의 지역주의와 영남의 지역주의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한나라당과 정책 차이가 심각하다. 열린우리당은 인권 운동 등의 주체세력이고 한나라당은 반민족 세력의 후예들이다.●조경태 의원 발언자 선정에 문제제기를 한다. 연정 찬성론자 많은데 회의적인 입장에 있는 사람만 발언시키는 것 아닌가. 이것 또한 또다른 지역주의다.박정현 박준석 이지운기자 jhpark@seoul.co.kr
  • [사설] 정치인생은 대통령직 완수에 걸어야

    노무현 대통령이 어제 열린우리당 의원들과 가진 청와대 만찬에서 연정(聯政) 추진의 뜻을 거듭 강조했다. 두 달 남짓 밀어붙여 온 논거라 새로울 것도 없으나 노 대통령 스스로 연정에 정치인생을 걸겠다고 했다니 참여정부의 후반기 국정 전반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노 대통령은 만찬에서 “새로운 (연정)제안은 저의 전 정치인생을 마감하는 총정리”라고 말했다. 이어 “현실적 가능성만 생각하는 정치로는 새로운 역사를 열 수가 없다.”면서 “이를 위해 필요한 도전이 있으면 도전할 것이고 기득권 포기와 희생의 결단이 필요하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의 발언은 이날 오전 열린우리당이 소속의원 전체의 이름으로 당 차원의 연정 논의를 중단할 것을 결의한 뒤 나왔다. 밤을 넘겨 계속된 워크숍에서 상당수 의원들이 연정론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비판, 고언을 쏟아냈으나 노 대통령은 “오히려 논란이 적어 걱정”이라는 말로 일축했다. 의원들이 결의문을 통해 민생문제 해결과 경제활성화에 주력하되 연정 문제는 선거제도 개편 논의로 대신하겠다는, 현실적 고민을 담은 대안을 제시했지만 이것 역시 무시돼 버렸다. 연정 대상으로 지목된 한나라당이 고개를 돌린 터에 노 대통령이 당의 충언마저 아랑곳 않는 이 상황을 국민들은 어떻게 이해해야 한다는 말인가. 노 대통령은 “불신과 대결의 정치문화를 대화와 타협의 정치문화로 바꿔야 한다.”고 했다. 대통령 자신은 이 말을 실천하고 있는지 의문이다.“백성들이 항상 옳았던 것은 아니다.”라는 말에서 많은 국민들은 새 역사의 선구자 대신 타협을 모르는 외골수 정치인을 보고 있다. 정치인생은 연정이 아니라 대통령직을 충실히 수행하는 데 걸어야 한다.
  • “새시대 전제 임기단축도 생각”

    “새시대 전제 임기단축도 생각”

    노무현 대통령은 30일 한나라당과의 대연정과 관련,“새로운 정치문화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다고 전제된다면,2선후퇴나 임기단축을 통해서라도 노무현 시대를 마감하고 새 시대를 시작할 수 있다는 의지와 결단도 생각해 봤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문희상 의장을 비롯한 열린우리당 의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노무현 시대가 새 시대의 출발이 아니고 구시대의 마감이 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새로운 정치문화에 대한 나의 열망과 신념·각오가 그렇다.”면서 대연정에 동의하지 않는 일부 의원들을 겨냥,“열린우리당도 선택의 기로에 서 있으며, 희생과 결단을 통해 역사의 새 시대를 열자.”고 당부했다. 노 대통령이 임기단축과 2선후퇴를 언급함에 따라 앞으로 상당한 논란과 파장이 예상된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2선후퇴 등을 언급한 배경에 대해 “지역구도가 해결된다는 전제 아래서 한 발언”이라면서 “2선후퇴는 대연정이 총리직을 야당에 제안한 것이기 때문에, 총리가 조각 등을 통해 실질적으로 권력을 행사하고 이끌어 가도록 하겠다는 뜻”이라고 부연설명했다. 이어 임기단축에 대해서는 “말 그대로”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새로운 제안(연정제안)은 저의 전 정치인생을 최종적으로 마감하는 총정리의 노력이고 마지막 봉사”라며 “그를 위해 필요한 도전이 있으면 도전할 것이고 필요한 기득권의 포기, 희생의 결단이 필요하다면 할 것”이라고 결연하게 추진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국민들은 새로운 정치를 요구하고 있고, 시대 또한 새로운 역사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분열과 투쟁의 역사를 극복하고 상생과 통합의 역사를 열어야 하는 것이 지금 이 시대 우리의 과제”라고 말했다. 그러나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이날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의원연찬회 참석 중 기자들과 만나 “그 문제(연정)에 대해서는 더 할 말이 없다.”며 수용 불가 입장을 거듭 밝혔다. 박 대표는 “더 이상 대응하지 않는다는 의미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다.”고 밝히고 “대표로서 개인 생각도 아니고 우리의 당론”이라고 못박았다. 민주당 한화갑 대표도 전북 무주에서 열린 당직자 워크숍에서 “영남 출신 대통령이 영남에 기반을 둔 정당(한나라당)과 연정하는 것은 지역구도 타파가 아니라 조장”이라고 주장했다. 박정현·홍천 이종수기자 jhpark@seoul.co.kr
  • 열린우리당 워크숍 대연정 공방

    29일 개최된 열린우리당 워크숍은 ‘갈등 노정’의 시작과 함께 ‘전열 정비’가 동시에 진행된 자리였다. 균열은 역시 ‘대연정’에서 드러났으며, 일부 의원들은 최근 정국에서 당의 노선과 위치 설정 등에 대해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나 비공개로 진행된 토론은 예상만큼의 격렬함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청와대와 야당만 정치하나…” 연정에 대한 반감은 우선 “도대체 이해를 못하겠다.”는 데서 시작됐다.“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차별성이 없다는 대통령의 말 뜻을 모르겠다.”,“의원들도 이해를 못하는데 어떻게 국민들이 이해를 하겠나.”,“연정 제안이 국민적 혼란을 가져왔다. 시기가 부적절했다.”,“지지도가 29%라 연정을 한다는 말은 논리적 근거가 약하다.”는 등의 주장이 제기됐다. “정치는 지금 청와대와 야당만 하고 있다. 당의 역할은 뭐냐.”는 자괴감도 표출됐다. 심지어는 “‘연정’을 하려면 ‘당정’부터 똑바로 해야 된다.”,“지도부도 대통령의 뜻을 모르는 것 아니냐.”는 비아냥도 나왔다.“지역구도 타파는 제도 변경을 통해 일시적으로 성취될 수 없으며 최고의 가치도 될 수 없다.”는 의견도 있었다. 강기정 의원은 “대통령이 너무 앞서나간다.”며 “지역세력과 개혁세력의 승리를 놓고 (대통령이) 선도투쟁을 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어떻게 정권을 내놓겠다는 말을 할 수 있나.”는 성토와 함께 의원들은 특히 “당과 상의없이 진행됐다.”는 데 상당한 불만을 표출했다고 한다. 앞서 당 열린정책연구원 이사장인 임채정 의원이 정책 보고에서 “한나라당이 열린우리당보다 더 서민을 위한 당이라는 최근 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충격을 받았다.”면서 당의 정체성으로 ‘중산층과 서민의 당’을 제시하자 즉각 반론이 제기됐다. 임종인 의원은 “이는 지난 2년여 동안 ‘경제살리기’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지향하면서 생긴 문제”라면서 “노 대통령은 특권층·재벌 대변당인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이 정책적 차이가 없다면서 한나라당과의 대연정을 제안했는데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건 ‘정치질’이다” 그러나 7개반으로 나뉘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각 반별로 노무현 대통령을 엄호하고 연정을 뒷받침하는 반박과 설득이 뒤따랐다.“연정만 따로 떼어놓으니 이해하기 어렵다. 사회 양극화 문제와 함께 보면 이해할 수 있다.”는 게 주된 논리였다.“현재 사회 분열상을 해소하는 데는 ‘사회 대협약’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정치권의 화합이 우선”이라는 얘기다. 당과 상의가 없었다는 지적에는 “당초 지도부와 상의를 했으나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당청간 논의가 끊긴 것”이라는 해명이 나왔다.“대통령 뜻을 당에서 뒷받침하지 못했다.”거나 “대통령이 당에 많은 시그널을 보냈는데 당이 반응을 못한 것”이라는 자책성 발언도 있었다. 연정 제기 시점에는 “정치 캘린더를 볼 때 지금밖에는 없다.”는 변호가 뒤이었다. 반연정론자에 대해 “대통령의 편지를 다 읽어보기는 했느냐.”고 비꼬는 발언도 있었다는 전언이다. 유시민 의원은 “정치권이 이렇게 싸우면 대연정이라도 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에서 대통령이 말한 것”이라면서 “이건(지금 정치는) 정치도 아니다.‘정치질’이다.”라고 주장했다. 통영 이지운 박준석기자 jj@seoul.co.kr
  • 與의원들 선거구제 개편 ‘딜레마’

    ‘대의엔 공감, 방법엔 이견’ 연정론의 해법으로 선거구제 개혁입법 카드를 꺼낸 열린우리당의 요즘 분위기다. 선거구제 개편은 정당을 떠나 개인 의원들의 이해관계와 직결돼 있어 논의 자체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정세균 원내대표는 29일 경남 통영에서 열린 의원 워크숍에서 “정기국회를 시작하는 대로 정치개혁특위를 가동해 선거구제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며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의원들은 방법론에서 몸을 사리는 듯하다. 연정과 관련, 일부 의원만이 개헌이나 선거구제 개편 논의의 필요성을 개진했을 뿐이다. 특히 선거구제 개편과 관련해선 구체적인 방법을 논하지 못했다. 이해관계가 설킨 만큼 자칫 말을 잘못 꺼냈다간 덤터기를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전병헌 대변인도 “정치개혁특위를 중심으로 의견을 모아나갈 예정”이라고만 밝혀 가시밭길을 예고했다. 현재 당내에서 얘기되는 것은 중대선거구제, 소선거구제+권역별 비례대표제, 독일식 비례대표제(정당명부제), 양원제, 도농복합선거구제 등이다. 그동안 광역지역구를 만들어 3∼5명을 뽑는 중대선거구제가 가장 많이 거론됐지만 제자리걸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의원들이 자신의 지역구 조정 가능성을 우려해 적극성을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선거구제+권역별 비례대표제(정당명부제)’가 현실적 대안으로 거론된다. 비례대표의 정당투표 단위를 5∼6개 권역으로 나누는 것으로, 여야가 서로 열세지역에서 비례대표 의원을 배출해 지역구도가 크게 완화될 것이라는 논리다. 그러나 이는 비례대표의 증원을 전제로 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 지역구 수를 줄이면 의원들이 반발하고, 그렇다고 비례대표만 늘리면 국민적 반감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단일안 마련에 실패하면 몇몇 안을 놓고 ‘자유투표’를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통영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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