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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공헌 특집] 금호건설 - 소외된 마을에 희망의 벽화 그려

    [사회공헌 특집] 금호건설 - 소외된 마을에 희망의 벽화 그려

    지난여름 대학생 100여명이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에 모여들었다. 낡고 오래된 집에 새로 페인트칠을 하고 집수리를 하기 위해서다. 이들을 모이게 한 것은 금호건설이 추진한 민·관·학 합동 자원봉사활동 프로젝트였다. 금호건설은 지난 8월 달동네인 개미마을에 테마 벽화거리를 조성해 ‘빛그린 어울림 마을 1호’를 탄생시켰다. ‘빛그린 어울림 마을’은 주민들에게는 희망을 주고 시민들에게는 휴식과 즐거움을 주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벽화마을이 조성된 후 시민들이 카메라를 들고 이곳을 찾는 등 마을에 생기가 넘치고 있다.”면서 “인터넷 블로그, 카페 등에도 네티즌들이 글을 올리는 등 개미마을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고 말했다. 소외된 마을에서 사랑받는 마을로 변신한 것이다. 금호건설이 벌이는 사회공헌활동의 특징은 이처럼 테마형 봉사활동이라는 점이다. 금호건설은 다양한 테마를 정해 캠페인성 사회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사회공헌활동의 지속성을 유지해 왔다. ‘빛그린 어울림 마을’ 외에도 ‘사랑의 집짓기 운동’이 그렇다. 사랑의 집짓기 운동은 인근 지역의 불우이웃 1가구 이상을 방문해 리모델링 및 신축 작업을 시행하는 봉사활동으로 2004년 12월 이 캠페인이 탄생한 뒤로 현재 총 24호의 ‘사랑의 집’이 탄생했다. 특히 베트남에서도 ‘사랑의 집짓기’를 전개해 총 9가구에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이외에 인사팀 내에 ‘윤리경영실천사무국’이 사회봉사활동 운영세칙을 정해 사회봉사활동, 문화 및 학술지원활동, 환경활동을 실천 프로그램으로 정했다. 각 팀, 현장별로 사회공헌 팀 리더를 선정해 매년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프로야구 FA선수 다년계약 허용

    내년부터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는 다년계약을 할 수 있고 계약금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프로야구 선수협에서 요구하는 사항이다. 프로야구 8개 구단 단장들은 16·17일 광주에서 1박2일 동안 단장 워크숍을 열고 FA 규정을 이같이 고치기로 했다. 또 FA 선수를 새로 영입할 때는 ‘전 구단에서 받던 연봉의 50%까지’만 올릴 수 있었던 인상 상한선도 폐지했다. 즉 FA 선수들은 이적 직후부터 크게 오른 연봉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FA 선수를 넘겨받을 때 전 소속 구단에 해줘야 하는 보상 문제에 대해서는 합의를 보지 못하고 내년 1월5일 열리는 단장회의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 단장들은 또 내년 시즌 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일을 3월27일로 결정하고 시범경기는 3월6~21일 열기로 했다. 월요일 경기와 더블헤더는 폐지된다. 논란이 됐던 ‘무승부=패’라는 규정을 폐지하는 문제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아울러 포스트 시즌에 도핑검사를 추진하고, 외국인 선수의 연봉 상한은 현행 유지키로 했다. 논의된 안건은 내년 1월12일 개최되는 KBO 이사회에 올려져 최종 확정된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본격 육성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본격 육성

    호남광역경제권의 선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광주시와 전남북은 16일 전북 부안군 대명리조트에서 ‘호남권 선도산업 육성사업 프로젝트 및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어 참여기관 선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선도산업은 크게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 부품소재의 2개 분야 4개 프로젝트 67개 수행과제(태양광 18개·풍력 11개·광융합 20개·전기자동차 18개)로 나눠진다. 부분별 사업으로는 ▲동북아 태양광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서남해안 풍력산업 허브구축사업 ▲친환경 광기술기반 융합부품·소재산업 육성사업 ▲고효율·저공해·친환경 하이브리드 자동차 부품소재 육성사업 총 4개의 프로젝트가 있다. 이들 프로젝트는 각각 연구·개발(R&D), 인력양성, 기업지원, 네트워킹 등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이들 사업에는 연말부터 2011년까지 3년 동안 18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출 12억달러, 고용창출 3000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120개 기업과 교육·연구기관 50개 등 170여곳이 참여한다. 지역별로는 전북이 23개 과제에 600억원, 광주·전남이 44개 과제에 1200억원을 들인다. 도 관계자는 “선도산업의 세부 프로젝트와 추진 기관과 기업이 결정됨으로써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사설] 노사야합 못없애면 공기업 개혁 요원하다

    기획재정부가 어제 새해 업무계획을 밝혔다. 우리는 이 가운데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에 주목한다. 공공기관 개혁을 놓고 정권마다 말만 풍성하고 제대로 실천한 적이 없어서다. 내년에는 우리 경제가 금융위기를 순조롭게 벗어나야 하는 중대한 시기다. 국가경제의 일정 몫을 맡은 공공기관도 연착륙에 제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공공기관은 노사 야합과 방만경영으로 곪을 대로 곪아 있다. 내년에도 대수술을 흐지부지하고 집권 후반기를 맞으면 다시 기회를 잡기 어려울 것이다. 기재부의 실천 의지를 눈여겨보는 이유는 바로 그 때문이다.기재부는 앞으로 공공기관장 평가 때 노사관계 비중을 20%로 확대하기로 했다. 복리후생은 합리적인 게 아니면 과감하게 줄인다고 한다. 성과연봉 비중과 개인별 차등 폭을 확대하기 위해 연봉제 표준모델도 권고할 방침이라고 한다. 내용은 그동안 워크숍 등에서 제시된 것과 크게 다를 바 없다. 다만 기관장 평가시 노사관계 비중을 현재보다 5%포인트 높인 대목이 눈에 띈다. 방만경영과 임금과다, 과잉복지 등이 대부분 빗나간 노사관계에서 비롯된다는 점에서 핵심을 잘 짚었다고 본다.공공기관의 문제는 기관장 낙하산 인사와 노조의 반발, 과도한 당근주기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악순환에 있다. 정권과 가깝지만 능력이 떨어지는 일부 기관장은 노조와 적당히 타협해서 인사권·경영권의 침해를 용인하는 사례가 많았다. 따라서 공공기관 선진화를 얘기하려면 기관장 인사가 우선 떳떳해야 한다. 이렇게 임명된 기관장이라면 노조에 허리를 굽힐 이유가 없을 것이다. 역대 정부가 이를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았기에 문제가 오늘에 이르렀다. 정부가 기관장을 공정하게 임명하면 문제의 절반은 저절로 풀린다. 그런 다음에 노사관계를 정상적으로 설정하는 게 순서다. 노사야합의 근본적인 원인을 방치하면서 선진화를 외칠 수는 없다.
  • 대통령-여야대표 회동 추진…예산 대치정국 출구전략 열쇠

    대통령-여야대표 회동 추진…예산 대치정국 출구전략 열쇠

    여야가 예산 대치정국을 타개할 출구를 모색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 3자 회담 얘기가 오가고, 가동이 중단됐던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를 정상 운영하는 데 여야가 합의했다. 하지만 ‘예산 전쟁’의 핵심인 4대강 사업을 놓고 입장차가 워낙 커 대타협을 속단하긴 이르다. 파국의 책임을 서로 떠넘기기 위한 명분 쌓기용 대화에 그칠 수도 있다. 우선 타협의 열쇠를 쥐고 있는 한나라당이 겉으로는 태도 변화를 보였다. 정몽준 대표는 16일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이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함께 만나 대화로 정국을 풀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만나겠다.”며 이를 수용했고, 청와대도 검토 방침을 밝혀 성사 가능성이 있다. 다만 청와대와 사전 조율된 제안이 아니라는 점에서 정국 해빙에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속단하기 어렵다. 청와대 김은혜 대변인은 “대화의 문은 열려 있으며, 언제든 환영한다.”면서 “여야가 의제를 협의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결과를 지켜본 뒤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17일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출장을 떠나 19일 오전 도착하기 때문에 회담이 성사되더라도 일러야 다음주 초나 가능할 전망이다. 안상수 원내대표도 “4대강 예산 가운데 불요불급한 것이 있으면 계수조정소위에서 삭감할 용의가 있다.”면서 “민주당이 일단 소위에 들어와서 합리적으로 조정한다면 그에 응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전날 심야 의원 워크숍에서 ‘강경 투쟁’을 결의한 민주당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이강래 원내대표는 오후 의원총회에서 “우린 싸움을 위한 싸움이 아닌 협상을 위한 싸움을 하고 있다. 영수회담을 성사시켜 문제를 푸는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계수조정소위 참여를 전제로 ‘최소한의 불요불급한 예산만 양보할 수 있다.’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수자원공사가 떠맡은 4대강 사업 3조 2000억원은 물론 국토해양부 소관 예산도 2조원 이상 깎아야 한다는 자세여서 좁혀야 할 간극이 너무 크다. 더욱이 한나라당은 영수회담 성사와는 별개로 17일 계수조정소위 구성안을 의결해 단독으로라도 소위를 운영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고, 민주당은 소위 참여를 놓고 내부에서 갑론을박하고 있다. 이와 관련, 여야 중진의원 8명이 17일 오전 회동을 갖고 4대강 예산에 대한 절충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체 예산의 4분의1 정도를 줄이거나 항목을 조정하는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김무성·남경필·이한구·권영세 의원과 민주당 원혜영·정장선·김효석·김부겸 의원이 참석한다. 한편 환경노동위원회는 지난해 7월 18대 국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법안을 처리했다. 환노위 법안심사소위는 이날 석면피해구제법 제정안과 먹는물 관리법 개정안 등 35건을 의결해 전체회의로 넘겼다. 개원 1년5개월 만에 법안소위를 구성했으나, 법안의 소위 통과에는 불과 30분도 걸리지 않았다. 이창구 홍성규 허백윤기자 window2@seoul.co.kr
  • [뉴스&분석] 4대강發 예산전쟁… 종착역은 파국?

    [뉴스&분석] 4대강發 예산전쟁… 종착역은 파국?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4대강에 잠겨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 종합심사 마지막날인 15일에는 예산안의 증액·삭감 규모를 최종 결정하는 계수조정소위 운영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야 했다. 하지만 여야는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채 결정을 유보했다. 이날은 여야가 파국의 명분을 쌓는 하루였다. 한나라당 안상수·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예결위원장실에서 만나 소위 구성에 대해 얘기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다. ‘일방 강행’까지 염두에 둔 한나라당은 민주당이 예결위 불참을 시작으로 ‘실력 행사’를 경고하자 17일 오전 10시까지 소위 구성을 미루는 것으로 한 발 물러났다. 민주당은 오후에만 잠시 회의에 참석해 수자원공사에 배정된 3조 2000억원 규모의 보(洑) 설치 사업 철회, 수공 이자 지원비 800억원 삭감, 3조 5000억원의 국토해양부 소관 4대강 예산 1조원으로 삭감 등의 원칙을 재확인했다. 국토해양위와 농림수산식품위 등에서 별다른 ‘저항’ 없이 4대강 예산을 예결위로 넘겨준 민주당은 내홍 끝에 ‘강경 투쟁’으로 입장을 정리했다. 오후 9시30분부터는 심야 긴급 워크숍을 열고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요구는 4대강 사업을 하지 말라는 얘기”라며 반발했다. 예결위 한나라당 간사인 김광림 의원은 “민주당이 참여를 거부하면 독자적으로 계수조정소위를 운영할 수밖에 없다. 소위에서 4대강을 포함한 예산안 전체를 조정하면 된다.”고 압박했다. 팽팽한 대치 속에 이날로 취임 100일을 맞은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정세균 대표에게 회담을 제안했다. 민주당은 “정식으로 제안하면 고려해 보겠다.”고 했지만, 원내 문제에 정 대표가 얼마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문제는 여야가 무엇을 더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손해를 덜 보기 위해 싸운다는 데 있다. 여야 모두 이번 ‘예산 전쟁’에서 밀리면 정치적으로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한나라당은 예산안을 단독으로 처리하더라도 국정을 발목 잡은 민주당에 쏟아지는 비난에 비해 여론의 채찍이 약할 것이라고 믿는다. 민주당은 계수조정소위에 들어가 들러리를 서는 것보다 결사 항전의 모습을 보이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시사평론가 김종배씨는 “합의 처리가 되려면 한나라당이 4대강 예산을 자진해서 대폭 삭감해야 하는데, 청와대나 여권의 기류, 내년 예산을 조기 집행하려는 국정 기조로 볼 때 이는 불가능해 보인다.”면서 “리더십과 정체성의 위기를 동시에 겪고 있는 민주당도 힘없이 밀리면 지지기반 자체가 붕괴될 수 있다는 불안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창구 홍성규기자 window2@seoul.co.kr
  • [학술·종교플러스]

    ●저작권 아카데미 표준교재 발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문화산업 분야별 실무 담당자들에게 올바른 저작권 인식을 확산시키고, 저작권 관련 분쟁을 예방하기 위하여 ‘저작권 아카데미 표준교재’를 발간했다. ‘신문과저작권’ ‘출판과저작권’ ‘공무원을 위한 저작권’ 등 총 3종이며 저작권과 관련된 분야별 주요 사례들을 100문 100답으로 정리했다. 저작권아카데미 홈페이지(academy.copyright.or.kr)에서는 책자 파일(PDF)로 제공한다. 배포를 원하는 기관이나 업체는 위원회 교육연수원 교육컨설팅팀(02-2669-0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대, 17일 사회인문학 워크숍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HK사업단은 17일 오후 6시 국학연구원 발표실에서 ‘제 6차 사회인문학 워크숍-젠더 연속 특강’을 연다. 김영선 연세대 HK연구교수가 ‘역사적 체제로서의 한국 가부장제’란 주제로 강연을 한다.
  • 국가기록원 3시간 회의하러 제주행

    국가기록원이 연말마다 주최하는 연례 워크숍이 예산낭비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매년 진행되는 행사이지만 프로그램 내용이 빈약해 전문성 강화와 예산 절감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9일 국가기록원에 따르면 10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2009년 기록관리 관계관 워크숍이 열린다. 전국 130개 기관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앙행정기관 44곳을 비롯해 6개 시·도 및 시·도교육청, 육·해·공군, 대통령 기록물 생산기관 20곳, 직접관리대상 지정 기타공공기관 26곳 등이다. 그러나 정작 프로그램은 알맹이가 별로 없다는 지적이다. 오후 2시 기록원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기록관리 유공 포상식, 올해 성과 및 내년 정책방향 설명, 기관 전체 참석회의, 우수사례 발표로 이어진다. 시상식, 내년 정책 설명 등을 빼면 실제 전체 참가자들이 모이는 회의는 3시간 정도에 불과하다. 저녁 6시 이후는 만찬 및 화합의 장으로 꾸며져 있다. 이튿날도 오전 11시30분에 폐회한다. 이에 대해 기록원 측은 “장소는 제주도에 있는 탐라기록물관리소가 운영에 모범을 보여 택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이 숙박비·여비 등 참가비로 1인당 7만원씩 낸다. 기록원 예산은 교재비, 만찬비용 등 600만원 선”이라고 밝혔다.하지만 정보공개센터 전진한 국장은 “참가비도 국가예산에서 지출되므로 예산낭비 소지가 크다.”면서 “차라리 그 예산을 부실한 기록물 관리 운영비로 쓰는 게 더 나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학생이 직접 쓴 책 전시회

    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쓴 책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8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9∼10일 대구 달서구 용산동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책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이는 책들은 대구교육청이 지난 3월부터 ‘학생저자 10만 양성’이란 목표 아래 실시하고 있는 ‘1인 1책 쓰기 운동’의 결과물들이다. 책쓰기 운동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 흥미, 진로 등과 관계있는 주제를 선정해 A4 30쪽 정도의 보고서를 책 형태로 만들어 내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참여도가 좋아 현재까지 3981명이 책을 냈다. 지난 5월에는 책쓰기 교육을 받은 여고생 13명의 글을 엮은 ‘13+1’이라는 제목의 책이 정식으로 출판되기도 했다. 아울러 책과 관련된 워크숍이 열린다. 책쓰기 연구학교(성지초·북동중 등 2곳) 운영사례, 책쓰기 동아리(강동고·경상고·경명여고·청구고 등 4곳) 지도사례, 책쓰기 동아리 참여학생 소감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공무원 다면평가제 유보 검토 노조관리 우수 지역 재정지원”

    정부가 불법적인 공무원노동조합 활동이 심각할 경우 다면평가제를 유보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했다. 또 오는 12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통합노조·이하 공무원노조)의 대규모 집회를 용납하지 않겠다며 지자체에 공무원들이 참가하는 것을 적극 막아달라고 당부했다.행정안전부는 3일 경기도 수원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지방공무원단체 관계관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지자체 총무과장 등 250여명이 참석해 민주노총에 가입, 정부와 마찰을 빚는 공무원노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목영만 행안부 차관보는 “공무원노조 활동이 여러 측면에서 도를 넘었다.”면서 “이제는 공무원이 ‘국민의 봉사자’라는 본분을 상기하고 제자리로 돌아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행안부는 먼저 공무원노조가 불법적 관행을 일삼는 힘이 다면평가제에서 나오고 있다며 지자체 장이 상황에 따라 평가제를 중단하는 것을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다면평가제는 상급자뿐만 아니라 동료 및 하급자도 함께 인사평가를 하는 제도이지만 일부 지자체에서는 노조가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종종 신고되고 있다. 조합에 가입하지 않은 직원에게 일부러 불리한 점수를 주거나, 간부에게 노조의 요구를 받아들이도록 압박하는 수단으로 쓰인다는 것이다.행안부는 또 지자체의 노조관리 현황을 몇몇 지표로 구분해 점수화하겠다고 밝혔다. 점수는 언론을 통해 공개하고 우수한 지역에는 교부세 등 재정적 지원을 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행안부는 특히 오는 12일 공무원노조가 서울 여의도에서 ‘공무원 총궐기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자체가 공무원들의 참가를 적극 막아 달라고 요청했다. 행안부는 지자체에 참가자 명단을 확보해 제출하라고 요구했고, 집회가 불법으로 규정될 경우 지도부를 중징계(해임·파면) 및 형사고발할 계획이다. 단순 참가자도 사안에 따라 강하게 징계할 방침이어서 4일 있을 옛 전공노 노조사무실 회수 행정대집행에 이어 양측이 또다시 충돌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윤진원 공무원노조 대변인은 “다면평가는 ‘줄 서기’ 등 잘못된 인사관행을 타파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인데 이를 없애는 것은 구시대로 회귀하자는 것”이라며 “12일 집회 역시 일종의 문화행사인 만큼 정부가 막을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문화마당] 인풋없는 아웃풋은 없다/장유정 극작·연출가

    [문화마당] 인풋없는 아웃풋은 없다/장유정 극작·연출가

    얼마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연 워크숍에 참가했다. 드라마, 영화, 공연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프로듀서들에게 제공되는 무료 강연이었는데, 타이틀이 ‘스토리텔링 2015’였다. 2015가 뭐냐고 물었더니 지금의 이 수업이 훗날 창작의 씨앗이 되어 2015년쯤에는 굴지의 콘텐츠가 되기를 바란다는 의미에서 붙인 것이라고 했다. 강의는 범죄·과학·북한·심리·법으로 구성된 5개 챕터마다 부검의, 뇌 공학과 교수, 정신분석가, 부장판사 같은 최고 전문가들을 초빙해 간단한 이론 설명과 함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듣고 토론하는 방식이었다. 첫 번째 수업은 협상전문가로 활동 중인 경찰대 이종화 교수가 진행했다. 인질상황에서의 상세한 협상과정 및 실패요인 등 직접 현장에서 뛰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알 수 없는 귀한 이야기들이었다. 은행털이범, 버스납치범 등 드라마틱한 예시도 여럿 있었지만 실제 상황에서 자주 이용된다는 위기 대처법이 눈길을 끌었다. 예를 들어 한강다리 위에서 자살하려는 사람과 마주치게 되면 조급하게 굴지 말고 최대한 그의 분노가 가라앉을 수 있도록 시간을 끌어야 한단다. 차가운 강바람에 술도 깨고 슬슬 화장실도 가고 싶고 배도 고파지면 사람은 당장 처한 생리현상 때문에 어렵게 품었던 결심도 흔들릴 수 있다는 말이다. 그렇게 상황을 지연시키다가 결정적인 순간이 오면 현실적인 협상을 재개한다는 것이다. “카메라에 절대 얼굴 안 나오게 할게요.” “선생님, 경찰들이 덮쳐서 못 죽었다고 하세요.”이렇게 격앙돼 있던 마음을 살살 달래며 체면을 지켜줘야만 그도 못 이기는 척 내려올 수 있다고 한다. 사람들은 깔깔 웃었지만 이 교수는 살다보면 크든 작든 이런 난감한 일을 종종 겪게 될 거라며 사뭇 진지해했다. 정리하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상대를 설득시키기 위해선 첫째, 최대한 시간을 끌다가 둘째, 적절한 타이밍을 포착하고 셋째, 뿌리치지 못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 뒤 넷째, 마지막 자존심을 지켜주는 게 협상가의 현명한 태도라는 것이다. 생각해보니 그것은 장르와 소재를 막론하고 모든 서사창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설득 방법이었다. 극의 기본 축은 갈등이고, 그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 설득은 필수불가결한 요건이니 그날 우리는 만능열쇠를 얻은 셈이었다. 이 같은 상상을 자극하는 수업은 5주간 계속되었다. 작가노트는 채워져 갔고 마음의 저장고도 쌓여 갔다. 아티스트들은 매번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입력된 자료와 경험이 충분하다면 좋겠지만 그 모든 것을 축적시키기엔 시간이 여의치 않다. 협상전문가는 고사하고 일반 경찰을 만나는 것도 공문이 없으면 불가능하니 소속 없는 프리랜서들에게 인터뷰를 따내기란 하늘의 별따기나 다름없다. 게다가 제작사는 결과에 대한 금액만을 지불할 뿐이니 작품이 나오기 전까지 ‘인풋’에 드는 비용은 고스란히 개인의 몫이다. 이럴 때 국가기관이나 공기업에서 전문 강의나 연수 같은 기회를 마련해 준다면 더없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지난 11월5일 연희창작문학촌이 개관했다.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서울시 창작 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만든 이곳은 문예가들에게 20개의 집필실을 제공했다. 정부차원에서 제공된 서울시 최초 문학 전용 집필실이라니. 프랑스의 수많은 아틀리에가 남부럽지 않다. 사실 작업 공간이나 전문 강의에서 당장 가시화할 수 있는 결과를 기대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이 모든 투자는 연기처럼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차곡차곡 쌓여 2015년쯤엔 국가경쟁력을 높여주는 고급 콘텐츠로 성장할 것이다. 다양한 ‘인풋’이 양질의 ‘아웃풋’을 낳는다는 진리가 널리 통용되길 바란다. 장유정 극작·연출가
  • [철도파업] 강경대응·맞고소… 파업 종착역 감감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 철도 파업 이후 노사 간 입장차를 표현한 것이다. 자신들의 주장만 강조할 뿐 소통은 사라졌다. 공사 측은 파업 우선 철회와 실무교섭을 내세우고, 노조는 사장이 참석하는 본교섭을 요구하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파업 여파로 화물열차 운행률이 크게 떨어져 수출입 화물과 시멘트 등의 물류수송 차질이 계속되고, 여객열차 운행도 감소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파업 장기화시 혼란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지만, 노사는 국민이 기대할 만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현재 노사가 극적으로 해법을 찾을 가능성은 낮다. 28~29일 열린 공공기관 선진화 워크숍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적당히 타협하고 가서는 안 된다.”는 발언은 정부의 강력한 의지 표현으로 해석된다. 이를 반영하듯 30일 현재 코레일은 노조원 826명을 직위해제하는 등 강경대응하고 있다. 철도노조 역시 허준영 코레일 사장 등을 부당노동행위로 고소한 데 이어 이날 국가인권위에 경찰의 인권 침해 행위를 중지시켜 줄 것을 요구하는 진정 및 긴급 구제 신청을 접수했다. 필수유지인원을 남겨둔 ‘필공파업’이지만, 파장은 거세다. 길어야 일주일 정도로 예상했던 파업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금까지 가장 긴 파업은 일주일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일주일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말까지 갈 것이라는 분석이 유력하다. 그렇지만 우선 당장 해법은 보이지 않는다. 양측이 모두 물러설 조짐도 보이지 않는다. 다만 노조나 사측이 이번 파업에 대해 부담스러워한다는 점이 한 가지 변수다. 노조는 장기 파업에 대한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이 부담스럽다. 무노동 무임금이 적용돼 무조건 파업을 이어가기도 쉽지 않다. 사측도 공세를 취하고 있지만 국민 불편이 가중되면 이 같은 공세를 지속하기 어렵다. 게다가 파업이 끝난 이후도 대비해야 한다. 자칫 완승을 노리다가 불씨만 키울 수도 있다. 이번 주말을 협상의 고비로 보는 이유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간달프’ 맥켈런 “부모에 동성애자 못밝힌 것 후회”

    ‘간달프’ 맥켈런 “부모에 동성애자 못밝힌 것 후회”

    ’반지의 제왕’의 마법사 ‘간달프’로 잘 알려진 이안 맥켈런이 자신의 생애 중 가장 큰 후회는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부모님께 밝히지 못한 것”이라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안 맥켈런은 영국 글로스터에 위치한 세번 베일 학교 학생들이 제작하는 한 드라마 워크숍에 초대 받았다. 이 학교 학생들은 ‘동성애자 왕따’를 다룬 드라마를 제작 중이다. 이안 맥켈런은 학생들에게 “내가 학교 다니던 시절에는 동성애자에 대한 인식이 없어 대화를 나눌 상대조차 없었다.” 며 “학교를 떠난지 50여 년만에 이런 주제의 드라마 워크숍에 초대받아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맥켈런은 이어 “어머니는 내 나이 12살에, 아버지는 24살에 돌아가셨다.” 며 “ 내 생애 가장 큰 후회는 부모님 생전에 동성애자임을 밝히지 못한 것” 이라고 밝혔다. 이후 이안 맥켈런은 49세 때 의붓 어머니에게 ‘커밍 아웃’ 했다. 올해 70세가 된 이안 맥켈렌은 60년대 이후부터 연극과 영화를 넘나들며 훌륭한 연기력을 펼쳐 토니상 수상과 아카데미 후보에 올랐으며, 1991년에는 예술분야에 이룬 그의 공적을 기려 기사 작위를 받았다. 사진=텔레그래프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무주·공주·부여·금산·유성 불황中企에 연회장 무료대여

    ‘백제문화권 5개 시·군(무주·공주·부여·금산·유성)’이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연회장을 무료로 빌려주기로 했다.29일 전국 자치단체에 따르면 연회장 무료대여 아이디어는 워크숍 개최 부담을 느끼는 중소기업을 돕는 한편 지역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나왔다. 지자체들은 또 민간 호텔·콘도 등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알선하고 있다.부여군은 청소년수련원 연회시설을 무료로 제공하고, 무주군은 예체문화관을 공짜로 쓸 수 있도록 했다. 숙박비도 저렴하다. 유성구는 지역에 있는 유성호텔과 연계, 연회장 무료 이용과 숙박·식음료 가격할인을 알선해 주고 있다. 공주시는 공주유스호스텔 강당 및 세미나실을 무료로 빌려 준다. 이들 연회장은 최신식 시설과 호텔급 실내장식 등을 갖췄다.신청은 다음달 18일까지 백제문화권 협약사인 ㈜데모스(www.demos.co.kr)에서 받는다. (02)395-3933.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새마을·무궁화호 40% 운휴

    나흘째 계속된 철도노조의 파업으로 29일 새마을과 무궁화호의 열차 운행률이 60%대에 그쳤다. 화물수송은 다소 회복됐지만 노사양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해 파업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여 승객들의 불편은 계속될 전망이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새마을호 운행은 44편으로 평상시 74편에 비해 59.5%, 무궁화호는 202편 운행으로 평소(319편)의 63.3% 수준에 머물렀다. 이로 인해 일부 시민들은 열차 이용에 차질을 빚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승객들이 많이 찾는 KTX, 수도권 전철, 통근형 열차 등은 거의 평상시 수준을 유지했다. 수출입 컨테이너 운송에 비상이 걸린 화물열차의 운행은 60회로 평소(191회)의 31.4% 수준으로 다소 회복됐다. 파업 첫날인 지난 26일에는 5% 수준에 불과했다. 여객을 줄여 화물에 투입하는 ‘돌려막기’ 식으로 급한 불부터 끄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KTX 입석 도입을 추진하고, 고속버스 예비차(100여대)와 전세버스(500여대) 등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또 서울메트로와 군인력 등 외부 대체 운전인력 311명도 추가 확보, 단계적으로 투입하기로 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공공기관 선진화 워크숍’에서 철도노동조합 파업과 관련, “불법에 대해 원칙을 갖고 강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파업이 예견됐던 상황인데 대비가 너무 소홀했던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면서 “승객불편에 대한 대비 못지않게 화물운송 대비책도 철저하게 세워 놓았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28일의 워크숍에서는 “(정부와 사측이) 적당히 타협하고 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부당한 노사관계가 확인될 경우 해당 공공기관의 예산을 삭감할 방침이다. 김성수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정부 인적자원개발 역량 강화 27일 세종로청사 워크숍 개최

    행정안전부는 27일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중앙 행정기관 및 민간교육기관 교육훈련담당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정부 인적자원개발(HRD)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정부인적자원 개발·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육훈련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관세국경관리연수원과 지방행정연수원이 교육훈련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HRD 우수사례에는 국토해양부의 조직융합 소통 프로그램이 선정돼 역시 대통령 표창이 수여된다. 이 밖에 국무총리 표창은 행정안전부와 농촌진흥청이, 행안부장관 표창은 법무부와 방위사업청이 각각 수상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행정환경 변화에 따른 교육훈련 발전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춘천 국제대학생영화제 개막

    2009 국제대학생평화영화제(ICPFF 2009)가 26일 강원 춘천시 CGV 10층 하늘정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4일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평화공존·자연·젊음(Peace and N ature, Youth)’을 주제로 한 ICPFF 2009 개막식에는 영상 라이브 퍼포먼스의 창시자 ‘루이스 네토’의 특별공연을 비롯해 개막작으로 선정된 경남 양주 영산대 3D 입체 영상제작팀이 자체 제작한 3D 입체영화 ‘외침과 속삭임’이 상영돼 실험적이고 아름다운 영상을 선보였다. 이번 영화제는 역대 최다인 전세계 21개국 612편(국내 300편·해외 312편)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74편(영화 31편·애니메이션 43편)이 본선에 진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수상작은 본선 진출작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심사와 함께 관객들의 반응 등을 종합해 29일 오후 6시 열리는 폐막식에서 대상, 우수상, 심사위원특별상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발표된다. 이와 함께 영화제 기간 강원대 영상바이오관에서는 애니메이션의 대가인 러시아의 콘스탄틴 브론짓, 태국독립영화계의 대모 핌파카 토위라, 캐나다 NFB 메인 프로듀서 마이클 후쿠시마 등 해외 유명감독들이 이론과 경험이 겸비된 워크숍과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 영화제 관계자는 “젊은 대학생들이 만든 신선하고 다양한 영상쇼가 호반의 도시 춘천 초겨울을 달구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서울플러스] 주부 정책모니터단 모집

    금천구(구청장 한인수)오는 30일까지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을 모집한다. 아이디어가 많고 구정 참여에 관심이 많은 20~50대 주부 여성으로서 정책 아이디어 제안 및 워크숍 참석 등 모니터 활동이 가능하고, 인터넷과 컴퓨터를 활용해 기본적인 문서를 작성할 수 있으면 된다. 신청을 원하면 OK주민서비스(oklife.go.kr) 홈페이지에서 인적사항과 자기소개서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다음달 7일 구청 및 OK주민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합격자를 발표한다. 주민생활지원과 2627-1353.
  • 노사정 6자회의 또 헛바퀴

    복수노조·전임자 임금 문제의 해법 마련을 위한 노사정 6자회의가 종료시한(25일)을 사흘 앞둔 22일 다시 열렸지만 공전만 거듭했다. 임태희 노동부 장관, 장석춘 한국노총 위원장, 임성규 민주노총 위원장, 이수영 한국 경총회장, 손경식 대한상의회장, 김대모 노사정위원장 등 노사정 대표들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회의를 열고 3시간 넘게 현안을 논의했으나 절충점은 찾지 못했다. 앞서 21일에도 노사정 실무급 간부들이 현안에 대해 집중논의했다. 정부와 노동계, 재계는 23일 오후 부대표급 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한편 한국노총은 25일까지 노사정 6자회의를 통해 합의가 도출되지 않을 경우 예정대로 12월 중순에 총파업을 벌이기로 하고 산별노조별로 총파업 찬반투표를 진행 중이다. 민주노총도 한국노총과 12년 만에 연대총파업을 벌인다는 계획을 잠정결정하고 27~28일 열릴 워크숍에서 세부일정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세계고속철도워크숍 18일부터

    코레일은 17일부터 20일까지 UIC(국제철도연맹) 아시아총회 및 제1차 세계고속철도워크숍을 대전 철도사옥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5월 UIC 아시아총회에서 의장에 당선된 허준영 코레일 사장이 주재하는 첫 회의다.17일에는 아시아경영위원회와 총회가 열리고, 이 자리에서 허 사장은 친환경 노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Seal the Deal’ 서명을 제안할 계획이다. 특히 18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세계고속철도워크숍은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정종환 국토부장관과 요시노 이시다 UIC 의장, 장피에르 루비노 사무총장을 비롯해 유럽과 아시아의 고속철도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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