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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빠 캠핑 가요, 시설 좋고 가까운 강동으로

    아빠 캠핑 가요, 시설 좋고 가까운 강동으로

    서울 강동구가 캠핑족 수요 급증에 따라 ‘가족캠핑장’ 확충에 나섰다. 서울시가 4억여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구는 17일 관내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을 오는 10월까지 23면 추가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가 진행하는 캠핑장 확충 사업의 일환이다. 시의 25개 자치구 중 자체적으로 캠핑장을 운영하는 곳은 강동이 유일하다. 이에 시는 지난 6월 3억 9000만원을 구에 지원했다. 강동그린웨이 캠핑장은 2009년 8월 일자산 허브천문공원 남단에 1만 5000㎡ 규모로 조성됐다. 캠핑장 인근에 서울 둘레길 강동구간과 길동 자연생태공원 등이 위치해 다양한 체험 요소를 갖췄다. 연간 4만여명의 시민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캠핑장 규모 확대 외에 불편사항 개선과 편의시설 설치 등을 한다. 우선 지면에서 올라오는 습기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바닥면을 목재 데크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 각 텐트에는 야외 테이블을 설치해 편리한 음식 조리를 돕는다. 아울러 구는 2000㎡ 규모의 ‘유아숲 체험장’도 새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이들이 숲 속에서 다양한 놀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시설을 설치한다. 확충된 캠핑장은 가족 단위의 캠핑 공간 외에 다양한 용도로 쓰일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에게는 생태체험 학습장과 단체야영장, 직장인들에게는 야외 워크숍 장소로도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서민들의 지갑이 얇아진 요즘 저렴한 비용으로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캠핑장 이용은 강동구 도시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태화강의 기적 비결 인도네시아에 전수

    ‘죽음의 강’에서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난 울산 태화강 수생태계 복원 사례가 인도네시아 하천에 접목된다. 울산시는 이상현 울산발전연구원 박사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과 인도네시아 환경부(MOEF) 주관으로 17일부터 2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국제환경평가 워크숍’에서 태화강 수질개선과 생태계 복원 사례를 발표한다고 이날 밝혔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환경부, 대학교수, 비정부기구(NGO) 관계자 등이 대거 참가해 수질오염을 겪는 인도네시아의 하천 생태계 복원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다. 이 박사는 주제발표에서 지난 10여년 동안 국비와 시비 등 총 9723억원을 들여 추진한 태화강 생태계 복원사업 과정을 설명한다. 환경정화 운동 과정에서 진행된 시민과 기업의 참여 및 역할도 강조할 예정이다. 울산 태화강은 1960년대부터 진행된 급속한 산업·도심화 부작용으로 2000년대 초까지 심각한 악취와 물고기 떼죽음 등 수질오염을 겪었다. 이후 울산시는 오염물질 유입 차단, 하수처리장 확충, 퇴적 오니 준설, 하천용수 확보 등 복원사업을 벌였다. 그 결과 태화강 수질은 1996년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 기준 11.3의 6등급에서 2007년부터 BOD 2.0 이하 1등급으로 개선됐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광복 70년·한일 수교 50년] 한·일 경색 국면에도 문화·관광 분야 교류 행사 150건 준비 중

    [광복 70년·한일 수교 50년] 한·일 경색 국면에도 문화·관광 분야 교류 행사 150건 준비 중

    역사교과서, 독도, 일본군 위안부 등 여러 문제를 놓고 한·일 관계는 수교 50년 이후 최고의 경색 국면을 맞고 있지만 문화 분야 교류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문화, 관광 등 정부가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행사만 150건에 이를 정도로 다양하고 풍성한 한·일 문화예술 교류 행사가 준비돼 있다. 한국과 일본 두 나라 복판에서 열리는 대표적 문화축제인 한·일 축제한마당 행사가 다음달 ‘함께 열어요, 새로운 미래를’이라는 주제로 서울과 도쿄에서 각각 개최된다. 서울에서는 9월 19~20일, 도쿄에서는 9월 26~27일 열린다. 쌍방향 문화교류행사로 두 나라 시민들이 상대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연극협회와 일본연출자협회 등 양국의 연극인 단체는 두 나라를 오가며 워크숍과 낭독회 등을 열고 우수 연극을 발굴해 각국에 소개하고 있다. 서울연극협회는 지난 2월 일본 연극 ‘의적 지로키치’를 초청 공연하고 3~4월에는 한국 연극 ‘설해목’과 일본 연극 ‘춤추는 희곡’을 각각 도쿄와 서울에서 공연했다. 지난달에는 히라타 오리자의 초기 작품 ‘모험왕’이 한국에서 공연된 데 이어 한국의 극작가 겸 연출가 성기웅과 한·일 합작으로 함께 만든 후속작 ‘신모험왕’을 공연했다. 뮤지컬도 연극만큼 활발하지는 않지만 ‘러브레터’, ‘온 에어 야간비행’, ‘데스노트’ 등이 한국과 일본 제작사의 합작으로 만들어져 공연됐다. 클래식계에서는 지난 1월 열린 서울국제음악제에서 서울바로크합주단과 일본 NHK심포니오케스트라 등으로 구성된 한·일연합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른데 이어 지난 11일엔 한국과 일본 연주자들이 함께 꾸미는 ‘러브 스토리’ 공연 등이 펼쳐졌다. 관광 분야 역시 올해를 ‘2015년 한·일 관광교류의 해’로 지정해 지난 2월 한·일 우호교류투어, 4월 한·중·일 관광장관회의를 가졌다. 또한 오는 11월 한·일관광진흥협의회 심포지엄이 예정돼 있는 등 관광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KDI국제정책대학원, 인도 공무원대상 워크숍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은 17~27일 인도 뱅갈로르경영대학원(IIMB)에서 공공정책학 과정을 밟고 있는 인도 공무원 23명을 대상으로 한국발전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40곳 10월까지 모두 임금피크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40개 공공기관이 10월 말까지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고, 내년부터 2년간 청년일자리 1만개를 만들기로 했다. 산업부는 13일 서울 대한상의에서 공공기관 개혁 워크숍을 열고 윤상직 장관과 공공기관장들이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이미 임금피크제 도입을 결정한 9개 기관 외에 이달 말까지 10개 기관, 10월 말까지 40개 기관이 모두 도입하기로 했다. 또 2016~2017년 채용 규모를 1만명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생기는 인력 수요 2400명, 퇴직 등으로 인한 결원 예상분 2600명 등 5000명은 우선 채용된다. 이는 인턴제도를 이용, 앞당겨 채용하고 NCS(국가직무능력 표준)에 기반을 둔 채용 제도와 사회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청년들을 곧바로 일자리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나머지 5000명은 신규투자 등에 따라 필요한 인력으로 조직개편 등이 이뤄진 뒤 결정된다. 발전소 유지보수(O&M) 분야의 해외 진출, 한전의 송변전 신규시설 관리, 가스공사의 공급·생산설비 신증설 등이 신규 사업 분야다. 정원을 확보하지 못하는 부분은 업무위탁을 통해 협력업체의 일자리로 전환할 계획이다. 한전에서 1개월 이내의 직무교육을 받고, 3개월간 협력업체에서 인턴십을 거치면 협력업체에 취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청년고용 디딤돌 프로젝트’를 11개 기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윤상직 장관은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 도입은 일자리 나눔과 노동시장 개혁의 첫걸음”이라며 “공공기관이 청년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한일국교정상화 50년 기념 그래픽디자인전

    한일국교정상화 50년 기념 그래픽디자인전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한 그래픽 디자인 기획전 ‘交, 향’이 11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개막했다. 지난 50년 간 한국과 일본 그래픽 디자인의 흐름과 경향을 짚어보는 전시로 두 나라의 그래픽 디자이너 1세대부터 젊은 디자이너까지, 한국과 일본의 삶과 문화가 서로 영향을 미치면서 다르게 변화되어 온 모습을 조망한다.  전시 제목 ‘交, 향’은 ‘서로 어우러져 진동한다’는 문자 그대로의 의미에서 출발, 한국과 일본의 디자이너와 디자인 문화가 만나 서로 어우러져 즐기고 새로운 미래를 상상하자는 화두로서 선택했다고 미술관측은 밝혔다. 전시장은 한국과 일본의 1세대 디자이너 대표작을 비롯해 20세기 한·일 그래픽 디자인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전시 섹션과 한·일 디자인 연대기 및 한국 디자인스튜디오의 역사와 디자이너들의 인터뷰로 구성된 아카이브 섹션으로 구성됐다. 전시실을 향하는 복도에는 한국과 일본 각 5명의 그래픽 디자이너가 이번 전시를 기념해 ‘交, 향’을 모티브로 제작한 포스터가 관객을 맞는다.  첫 번째 전시공간에는 한국의 권명광, 김현, 조영제의 88년 서울 올림픽 포스터와 마스코트 호돌이, 산업화의 과정에서 탄생한 기업 디자인과 광고 포스터 등 현대적 디자인의 시작을 이끌었던 한국의 그래픽 디자이너 1세대의 작품이 소개된다. 타이포그래피와 편집디자인 분야에서 한국의 현대적 그래픽디자인을 탄생시킨 안상수, 이상철, 정병규의 출판물과 작업들은 우리 문자의 독창성과 아름다움을 다시금 돌아보게 한다.  일본 그래픽디자인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가메쿠라 유사쿠, 나카무라 마코토, 나가이 카즈마사, 다나카 잇코, 후쿠다 시게오 등의 작품도 소개된다. 1964년 도쿄 올림픽 포스터부터 상업광고에 이르는 일본 그래픽 1세대의 광범위한 작업과 스기우라 코헤이의 ‘만다라’ 시리즈 등 일본의 주요 출판물 약 60여권을 접할 수 있다.  두 번째 전시공간에서는 한·일 양국의 중견 디자이너부터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신진 디자이너까지 아우르는 그래픽 디자인의 전개양상을 살펴볼 수 있다. 포스터, 잡지, 북디자인, 인포그래피, 패키지, 캘리그래피, 아이덴티티 그리고 영상에 이르기까지 디자인 장르를 총망라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자일리톨 껌 패키지와 이세이 미야케의 ‘PLEATS PLEASE’ 연작 포스터로 잘 알려진 사토 타쿠, 유니클로의 아트디렉팅으로 새로운 시각 언어를 구사하는 사토 카시와, 무지(MUJI) 아트디렉터로 잘 알려진 하라 켄야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한국에서는 진보적이고 자유로운 시도로 그래픽디자인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김영나, 슬기와민, 워크룸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마지막 아카이브 공간에서는 한·일 그래픽디자인 스튜디오의 연대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그래픽 디자인 문화’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203 인포그래피연구소가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과 일본의 그래픽디자인 역사 50년을 사회문화와 더불어 살펴본 연대기, 한국의 디자이너와 디자인 스튜디오 문화에 대한 설문을 시각화한 인포그래피 그리고 한국의 스튜디오 문화를 이끌었던 대표 디자이너 10인의 인터뷰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장 출구에는 대형 플로터를 설치해 특정 시간마다 전시기념 포스터를 관람객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전시 외에 학술행사, 좌담, 워크숍 등을 진행하여 그래픽 디자인을 ‘보여주는 것’에 머물지 않고 디자인 문화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20일, 21일 이틀간 ‘의성어+의태어+음악+춤+캘리그라피+타이포그라피 실험’을 주제로 한국과 일본의 디자인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디자인 창작 워크숍, 9월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디자인 워크숍 ‘Think about tree‘를 연다. 또 9월 2일부터 10월까지 열리는 디자인 세미나에서는 디자인 교육, 디자인 스튜디오, 디자인의 미래 등을 주제로 한국과 일본의 디자인 상황을 심층적으로 돌아본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http://www.mm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10월 18일까지.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낙서해도 만져봐도… 괜찮대요

    낙서해도 만져봐도… 괜찮대요

    어린 시절의 공부는 평생을 간다. 특히 예술 교육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워 주기 때문에 두고두고 소중한 자산이 된다. 미술관의 기능 중에서도 유아 예술교육이 중요시되는 이유다. 부모 입장에서는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으면서도 전문적인 미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미술관이 동네에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을 것이다. 이런 요구조건에 딱 맞춘 어린이 미술관이 서울 성동구 금호사거리 인근에 문을 열었다. 지난 8일 공식 개관한 ‘헬로우뮤지움 동네미술관 금호동’은 어린이들이 미술을 놀이처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강남구 역삼동에서 2007년 개관한 국내 최초의 어린이 미술관 헬로우뮤지움이 그동안 연구하고 개발한 예술 콘텐츠를 보다 많은 지역의 어린이들과 나누기 위해 새롭게 개발한 ‘동네미술관’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례다. 김이삭 관장은 이 지역을 선택한 배경에 대해 “유아와 어린이 인구에 비해 문화예술시설이 상대적으로 적고, 교육비 지출이 낮은 주거지역을 기준으로 삼아 등록 미술관이 한 곳도 없는 성동구에서도 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금호동 지역을 선정했다”면서 “6개월간의 지역 연구를 통해 구체적인 설립지 및 미술관의 개발 방향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관장은 “곳곳에서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인근 금남시장과 골목길, 오래된 주택과 아파트가 뒤섞여 역동적이긴 하지만 안타깝게도 좁은 골목길과 그 사이에 있던 공터 등 아이들이 스스로 모이고 놀이를 만들어내는 장소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방문할 수 있는 미술관이 생기면 관람 기회가 늘고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하는 장소가 만들어져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술관 규모는 동네미술관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아담한 3층 건물이다. 원래 개인 의원으로 쓰이다가 7년 동안 비어 있었던 지하, 지상 2층, 옥상 등 380㎡(약 115평) 공간을 미술관으로 바꾸었다. 특히 옥상 공간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낙서를 할 수 있는 담벼락도 있고, 도시 속에서 농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흙밭과 원두막도 설치했다. 동네미술관이라는 콘셉트도 새롭지만 운영 측면에서도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로 관심을 모은다. 건물 임대보증금과 운영비 일부를 벤처기부펀드인 ‘C프로그램’이 후원했다. C프로그램은 우리나라 벤처 1세대 기업인들이 기금을 조성한 펀드로 놀이와 교육 분야의 변화를 만드는 개인 및 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또 지역공동체 기반의 동네미술관이라는 새로운 모델이 제대로 정착하도록 준비단계에서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워크숍을 갖고 어린이들이 원하는 것을 공간에 최대한 반영했다. 재능기부 형식으로 건물 리모델링을 진행한 정이삭 건축가는 “이곳의 주인공인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공간을 재구성했다. 놀면서 자연스럽게 예술교육을 받도록 전시공간과 놀이공간을 적절히 배치하고, 화장실 크기나 세면대 높이 등도 어린이의 신체 사이즈에 맞췄다”고 설명했다. 헬로우뮤지움의 동네미술관 금호동에서는 기존의 체험형 교육과는 다른 경험 중심의 작품 감상 및 예술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놀이를 키워드로 한 개관전 ‘놀이시작’을 열고 있다. 일반적으로 미술관에서는 전시작품들을 만질 수 없지만 이곳에서 전시된 작품의 일부는 놀이 도구가 되기도 한다. 강영민 작가의 ‘조는 하트’(Sleeping Heart)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감정을 이입, 공감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 홍장오 작가가 다양한 오브제로 만든 UFO(미확인 비행물체)는 상상력을 길러 준다. 스테인리스 식기로 만든 UFO 설치작품은 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도 있다. 홍순명 작가는 금호동 재개발지역에서 주워온 물건들로 작업한 ‘사소한 기념비’를 선보였다. 개인의 기억과 이야기를 끄집어낼 수 있도록 한 작품이다. 오유경 작가가 종이로 만든 새로운 구조물은 아이들이 블록 쌓기처럼 놀이로 연결 지을 수 있다. 동네미술관 금호동은 성동구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를 발굴하고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연 1회 전시회에 초대하기로 했다. 김이삭 관장은 “조손가정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매주 수요일 손자 손녀와 함께 오는 성동구 주민에게 무료 관람을 실시하고 성동구와 협력해 연간 1200여명을 초대하려 한다”며 “가능한 범위에서 초대나 할인 정책을 펼치려 노력할 것”이라며 “문화예술 소외지역에 2, 3호점을 개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관전은 9월 30일까지 열린다. (02)3217-4222. 글 사진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분단 70년… 예술로 조명한 북한 사회상

    분단 70년… 예술로 조명한 북한 사회상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북한 프로젝트’는 미완의 광복으로 남은 북한을 예술적 화두로 조명하는 전시다. 우리에게 너무나 가깝고도 먼 존재인 북한을 바라보는 세 개의 다른 시선으로 전시는 구성된다. 우선 북한에서 활동하는 화가들의 유화, 선전 포스터와 우표 그림을 통해 북한 미술을 보여준다. 유화는 네덜란드의 로날트 더 흐로언 컬렉션, 포스터는 네덜란드 빔 판 데르 베일 컬렉션, 우표는 한국의 신동현 컬렉션으로 모두 이번 전시에 처음 공개되는 것들이다. 북한 사회를 움직이는 이념과 사상의 변화, 선전화 등을 볼 수 있다. ‘외국인이 바라보는 지금의 북한’에서는 북한의 최근 모습을 담은 외국 사진작가들의 작품이 소개된다. 영국의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닉 댄지거는 2013년 3주간 북한에서 워크숍을 가지면서 평양, 남포, 원산, 사리원을 방문해 그곳 주민들의 일상을 담아냈다. 어부, 무용가, 교사, 돌고래 트레이너와 같은 각양각색의 인물들과 평양의 지하철 거리, 미장원과 산부인과 등 다양한 풍경을 볼 수 있다. 네덜란드 사진작가 에도 하르트만은 지난해 4월 평양에 머물면서 전쟁 후 세워진 건축물과 기념비 조각 등을 중심으로 ‘평양, 무대를 만들다’ 시리즈를 제작했다. 사회주의 건축물을 촬영해 대형 사진에 담아내는 왕궈펑은 2011년 이래 네 차례 북한을 방문한 바 있다. 이번 전시에는 7m 55㎝에 달하는 스케일로 2012년 아리랑 축전 스펙터클을 보여준다. ‘우리가 상상하는 북한’ 섹션에서는 강익중, 이용백, 박찬경, 노순택, 선무, 전소정, 권하윤 등 국내외의 신구 세대를 아우르는 작가 7명이 북한을 화두로 예술적 상상력을 펼친다. 강익중의 작품 ‘금수강산’은 분단과 무관하게 쉼 없이 이어지는 남북의 모든 산들을 생각하며 만든 먹과 나무로 된 3인치의 작품들로 지름 7m의 반원을 병풍처럼 만들고 그 앞에 임진강을 형상화한 물에 70개의 작은 달항아리들을 띄웠다. 영상, 드로잉, 오브제,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연극, 영화, 문학을 미술에 접목하는 전소정은 탈북 피아니스트와 남한의 피아니스트가 음악적 대화를 통해 함께 연주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작품 제목은 ‘먼저 온 미래’다. 전시는 9월 29일까지.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소녀시대 ‘채널소시’에서 주체 못하는 흥…‘흥 배틀’ 벌여

    소녀시대 ‘채널소시’에서 주체 못하는 흥…‘흥 배틀’ 벌여

    ‘소녀시대 채널소시’ ‘채널소시’ 소녀시대가 달리는 차 안에서 흥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21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예능 프로그램 ‘채널 소녀시대’(채널소시)에서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차를 타고 워크숍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두 팀으로 나눠 이동하던 소녀시대는 흥겹게 놀기 배틀을 벌였고, 차 안에서 시종일관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불렀다. 특히 이들은 목적지에 도착한 후에도 계속 노래를 부르며 흥겨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채널소시’는 소녀시대 8인 완전체의 최초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우조선 고강도 구조조정 인력 재배치 불가피 하다”

    2분기 대규모 손실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의 정성립 사장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시사했다. 정 사장은 아울러 잠정 파악된 손실을 이번 2분기에 모두 반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20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담화문을 발표하고 “채권단의 지원과 함께 우리에겐 내부적으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단행해야 한다는 책임이 주어졌다”며 “고용 불안을 최대한 억제하면서도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인력 재배치, 순환보직 등 질적 구조조정도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재무 개선을 시급히 이루기 위해 잠정 파악된 손실을 회계 원칙에 따라 이번 2분기에 모두 반영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정 사장은 대우조선해양의 재무 개선을 위해 주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서는 긴급 실사를 실시, 근본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으며 곧바로 채권단 실무진이 회사에 상주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 사장은 이와 함께 이번 담화문을 통해 “저를 비롯한 경영진은 유구무언의 마음으로 통렬한 자기 반성을 한다”며 임직원들에 대한 사과도 전했다. 이번 담화문은 지난 주말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대우조선해양 임원 워크숍을 통해 논의됐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대구, 55만명 자원봉사자 도시로 거듭난다

    20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국채보상운동과 시대정신’을 주제로 ‘대구자원봉사 정기포럼’이 열렸다. 이번 포럼은 48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국채보상운동을 시민운동으로 인식하고 현대 자원봉사운동으로 계승·발전시키자는 게 취지다. 포럼에는 대구자원봉사포럼 회원, 자원봉사 기관·단체 관리자, 학생,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4월 27일에는 ‘대구 재능나눔 봉사단’이 발족됐다. 이 봉사단은 전문지식과 기술을 이웃과 나누는 ‘재능기부’ 형식의 자원봉사를 한다. 교육과 상담, 의료, 뷰티, 공연, 홈패션 등 10개 영역에서 모집했다. 모두 8500명이 신청했을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이들은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자율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앞서 같은 달 12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제7차 세계 물포럼’에는 15개 분야에서 360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했다. 20대에서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자원봉사자는 세계 물포럼을 찾은 세계 각국의 주요 인사와 관광객에게 대구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 줬다. 이같이 보수의 도시 대구가 자원봉사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현재 대구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는 전체 인구의 22%인 54만 9456명에 이른다. 이는 2012년 42만 7607명에 비해 3년 만에 10만명 이상 늘어난 것이다. 인구 대비 등록률도 17.1%에서 3% 포인트 늘었다. 봉사단체는 모두 3732개로 회원 수만 15만명이 넘는다. 대구의 자원봉사자가 증가한 것은 굵직굵직한 행사를 거치면서 자원봉사자들을 지속적으로 양성했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그동안 대구에서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국제육상선수권대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이 열렸다. 대구시도 자원봉사 전담조직인 자원봉사과와 자원봉사센터를 신설했고 8개 구·군에도 자원봉사센터를 설립해 위탁운영하고 있다. 또 자원봉사활동을 진흥 육성하는 데 필요한 법적 제도적 장치인 대구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오는 10월에는 대한민국자원봉사축제한마당이 열린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등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자원봉사자 저변 확대를 위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자원봉사활동 사진전, 재능나눔 봉사단 경연, 쌀 나누기 운동, 자원봉사 관련 특별 강연과 워크숍 등이 예정돼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등록된 자원봉사자들이 늘어가고 있고 이 중 실제 자원봉사를 하는 시민들도 상당수 되는 등 자원봉사가 정착돼 가고 있다”면서 “이들은 대구의 이미지 개선은 물론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임종룡 “금융위 권한 금감원 대폭 넘긴다”

    임종룡 “금융위 권한 금감원 대폭 넘긴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7일 금융위가 행사하는 일정 규모 이하의 ‘금전제재권’을 포함한 다양한 업무 권한을 금융감독원이 직접 수행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금융위 권한을 금감원에 대폭 넘기겠다는 의미다. 그간 정책이나 제재 등을 놓고 양측이 이견을 벌인 사례가 적지 않았던 데다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나누기가 쉽지 않은 만큼 향후 시행 방안에 관심이 쏠린다. 임 위원장은 경기 고양 국민은행 연수원에서 열린 금융위-금감원 합동 워크숍에서 이런 내용의 협력 강화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방안에는 인허가 심사나 조사감리 발표 때 금감원의 역할을 강화하고, 금감원으로의 위탁사항도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법령이나 감독규정의 제·개정과 주요 정책 마련 같은 업무를 추진할 때 두 기관이 긴밀히 협의하도록 업무 과정을 완전히 재설계하기로 했다. 임 위원장은 “시스템과 관행으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며 위탁사항 확대나 금전 제재 부담 분담도 긴밀히 협의해 처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일어나라 한국경제] CJ, ‘청소년들의 끼에 투자’… 문화 R&D 역할 자처

    [일어나라 한국경제] CJ, ‘청소년들의 끼에 투자’… 문화 R&D 역할 자처

    “기업은 ‘젊은이들의 꿈지기’가 돼야 합니다.” 2011년 서울 필동의 CJ인재원에서 열린 경영계획 워크숍에서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한 말이다. 열심히 살려고 애쓰는 계층에는 어떤 식으로든 기업이 지원해 가난의 대물림을 막아야 한다는 취지다. CJ는 2005년부터 CJ나눔재단과 CJ문화재단을 통해 젊은이들의 꿈을 지원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문화사회공헌 활동은 올해 열돌을 맞은 CJ도너스캠프가 운영하는 ‘꿈키움창의학교’다. 끼와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전문 분야 체험을 제공해 줘 직업과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도록 해 주는 멘토링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년간 300여명의 학생들과 CJ푸드빌, E&M, 오쇼핑 임직원 및 대학 교수진 26명이 전문가 멘토로 참여했다. 2006년 만들어진 CJ문화재단은 대중문화예술계의 전문 창작자 발굴과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젊은 창작예술인들을 지원해 문화 콘텐츠의 기반을 다지고 한류로 이어지게 해 문화 강국을 이루겠다는 복안이다. CJ는 문화 부문의 역량 있는 신인을 발굴해 산업화의 주역이 되도록 연구·육성하는 ‘문화 R&D(연구·개발)’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음악, 영화, 애니메이션, 뮤지컬, 연극 분야의 재능 있는 젊은이들을 발굴해 다양한 문화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신인 음악인을 지원하는 ‘튠업’과 신인 스토리텔러를 지원하는 ‘프로젝트S’, 뮤지컬·연극 분야의 신인 공연 창작자를 지원하는 ‘크리에이티브마인즈’가 대표적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조달청 “내수경기 활성화 동참”… 여름휴가 국내 여행 적극 권장

    조달청이 9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특별한 여름휴가 계획을 내놨다. 전 직원에게 ‘해외보다 국내 여행, 일찍·길게 다녀오기’를 권장하고 있다. 휴가는 5일 이상 실시를 원칙으로 정했다. 간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김상규 청장은 7월 말에 2일, 8월 5~7일 5일간 휴가 사용계획서를 냈다. 또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휴가지에서는 지역상품을 적극 구매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조달청 공제금을 활용해 직원에게 휴가비를 50만원까지 3개월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직원이 추천하는 국내 10대 여행지를 선정, 여행지를 다녀온 직원이 사진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상품권을 지급하고 여름휴가 기간에 진행한 동호회 행사에는 지원금을 추가(30%) 지원키로 했다. 휴가를 즐기고 상품도 받을 수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조달 공무원과 수요기관·조달기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후기 콘테스트’를 열어 표창 및 최우수상 100만원 등 포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콘테스트 공모는 9월 10일 접수 마감한다. 행사성 예산은 조기 집행키로 했다. 하반기 개최가 예정된 워크숍이나 연찬회, 체육행사 등과 사무용품 등 소모성 물품구매를 7∼8월로 앞당겨 실시할 계획이다. 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부서 직원이나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고, 각종 포상금을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지급기로 했다. 김 청장은 “메르스 피해가 심한 지역의 상품이나 직원 가족이 생산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어려움을 겪는 관광·숙박업계 및 지역 상인들을 돕는 기회로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도움 필요한 주민 직접 찾아가는 지자체 복지 서비스] 종로는 발로 뛰는 복지 배달부

    ‘공무원과 간호사가 복지 배달 갑니다.’ 종로구는 7월부터 혜화동, 창신2동 주민센터를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로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주민이 도움을 청하기 위해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동 주민센터 전 직원이 ‘우리동네 주무관’이 되어 2인 1조로 주민불편을 살핀다. 찾아가는 행정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이를 위해 구는 동 주민센터 조직을 개편하고 인력을 보강했다. 1일 오후 3시(창신2동 새마을금고 강당), 오후 4시 30분(혜화동 주민센터 혜화홀)에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개소식 및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주요 사업은 동 행정 혁신, 찾아가는 복지실현, 통합서비스 제공, 마을복지 공동체 조성으로 나뉜다. 구는 우선 동 주민센터 2개팀을 3개팀으로 확대한다. 3개팀은 마을복지생태계를 조성하는 마을공동체 업무, 복지사각지대 발굴, 주민복지 상담·신청접수·복지자원 연계 등의 기존 복지업무를 맡는다. 특히 2개 동별로 사회복지공무원 5명, 행정직공무원 1명, 방문간호사 1명 등 모두 7명을 추가 배치한다. 사회복지공무원과 방문간호사는 65세 어르신,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에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아울러 주민 복지의 중심 공간으로 주민센터 재설계, 복지전문상담관을 배치해 원스톱 통합서비스 등을 추진한다. 구는 성공적인 시범 운영을 위해 다음달 동 한마음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시범동 마을리더 육성과 관계망 형성 공모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광주비엔날레 총감독 마리아 린드

    광주비엔날레 총감독 마리아 린드

    광주비엔날레 이사회는 30일 2016년 열리는 제11회 광주비엔날레 예술총감독에 스웨덴 스톡홀름의 텐스타 쿤스트홀 예술감독 마리아 린드(49)를 선정했다. 비엔날레 이사회는 마리아 린드 감독이 그동안 차별화된 기획력을 바탕으로 예술과 사회의 매개자 역할을 탐구했다는 점에서 창설 20주년을 넘어선 광주비엔날레의 새로운 비전과 당면 과제에 부합한 후보라고 설명했다. 린드는 2010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워크숍 발제자로 참여했다.
  • [현장 행정] 관악 ‘용꿈 꾸는 일자리카페’ 인기

    [현장 행정] 관악 ‘용꿈 꾸는 일자리카페’ 인기

    관악구 청림동에 사는 대학생 강모(22)씨는 사회적기업에 관심이 많다. 때문에 자주 창업 박람회에 들러 관심분야를 찾아보지만 대부분의 부스가 프랜차이즈 관련 정보만 제공하고 있어 그냥 발길을 돌린 것이 한두 번이 아니다. 그러던 강씨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구청에서 청년들을 위한 창업준비 공간을 마련해준다는 것이다. 특히 사회적기업의 설립과 운영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강씨는 구청으로 달려갔다. 29일 강씨는 “장소와 프로그램을 제공해주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나처럼 사회적기업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이 소통하고 정보를 나눌 수 있는 허브가 생겼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면서 “이곳에서 꼼꼼하게 창업준비를 해서 졸업할 때는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회적기업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씨가 창업의 꿈을 키우는 공간은 관악구에서 마련한 ‘용꿈 꾸는 일자리카페’다. 구는 지난 4월 구청 지하 1층에 청년기업가를 위해 이 공간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청년들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업과 취업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게 도울 수 있는 방법이 뭘까를 고민하다 용꿈 꾸는 일자리카페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공간은 기존의 사무공간을 줄여 만든 것이라 더 의미가 있다. 구 관계자는 “취업문제로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사무공간을 내어주는 것이 아깝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카페의 규모는 89㎡다.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이 공간에는 ▲강의와 토론회, 세미나가 가능한 다목적홀 ▲휴식공간인 오픈카페 ▲사회적기업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홍보·마켓 존 ▲청년 예술가를 위한 미니 무대 ▲사무실로 사용하는 오피스 존 등으로 꾸며졌다. 카페의 운영은 지역 예비사회적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지난 두 달 동안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셜벤처, 대학생 창업동아리 등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직업지도와 면접특강, 지역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전략, 사랑의 웃음교실 등 강연과 회의, 세미나 등이 개최됐다”면서 “앞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워크숍, 선배 직업 멘토와 함께하는 관악 청년 꿈 스케치, 관악청년 미니 컴퍼니 모의 창업대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꿈 꾸는 일자리카페’는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아하! 우주] 인류는 화성 어느 지역에 첫 발을 내딛을까?

    [아하! 우주] 인류는 화성 어느 지역에 첫 발을 내딛을까?

    미국항공우주국(이하 NASA)가 이르면 2030년 화성에 첫 우주인을 보낼 예정인 가운데, 인류가 화성의 어느 지점에 첫 발자국을 남길 것인지를 두고 여전히 의견이 분분하다. NASA는 현지시간을 25일, 오는 10월 미국 휴스턴에서 워크숍을 열고 화성에 착륙이 가능한 지점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4일간의 일정동안 화성에서 약 100㎞에 달하는 ‘탐사 가능 지역’(Exploration Zone) 중 어느 곳에 착륙을 진행할 것인지를 두고 의논할 예정이다. NASA가 지정한 탐사 지역은 표면아래에 얼음이 존재하는 등 천연자원이 풍부할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이며, 동시에 인간이 발을 내딛고 생활하기에 안전한 지역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100㎞범위 내에서 정확히 어느 지점에 우주선을 착륙시킬지에 대해서는 불분명한 상황이다. NASA 행성과학연구팀의 짐 그린 박사는 “뜨거운 논란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화성의 어느 지점에 정거장을 건축하고 또 이를 어떻게 가동할 것인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자세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연구진은 화성궤도 탐사선인 화성정찰위성(MRO)을 십분 활용할 계획이다. 짐 그린 박사에 따르면 현재 MRO는 화설 표면의 3%에 해당하는 지형의 고화질 이미지를 전송하고 있다. 연구진은 MRO로부터 받은 데이터를 분석해 어느 지형에 연구할만한 천연자원이 가장 많은지 연구하는데 도움을 받고 있다. 짐 그린 박사는 “오는 10월에 열릴 학술 워크숍은 성공적인 화성 탐사를 위한 큰 걸음이 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화성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아야 하며 어떻게 화성에서 정착해야하는지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NASA가 ‘제2의 지구’라 일컫는 화성은 지구와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화성의 하루는 24시간 40분이며 지구와 비슷한 자전축을 가졌다. 극지방과 지하에 얼음 형태의 물이 존재하는 점도 지구와의 유사점으로 꼽힌다. 다만 전체 크기가 지구의 절반에 미치고 중력도 3분의 1에 불과하며, 특히 대기중 이산화탄소가 96%에 달하기 때문에 생명체가 생존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화성에서 거주할 수 있는 특별한 생활공간을 만드는 작업이 필수적이며, 2030년대에 인류가 직접 발을 딛기 전까지 꾸준히 탐사로봇을 보내 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인류는 화성의 어느 지역에 첫 발을 내딛을까?

    인류는 화성의 어느 지역에 첫 발을 내딛을까?

    미국항공우주국(이하 NASA)가 이르면 2030년 화성에 첫 우주인을 보낼 예정인 가운데, 인류가 화성의 어느 지점에 첫 발자국을 남길 것인지를 두고 여전히 의견이 분분하다. NASA는 현지시간을 25일, 오는 10월 미국 휴스턴에서 워크숍을 열고 화성에 착륙이 가능한 지점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4일간의 일정동안 화성에서 약 100㎞에 달하는 ‘탐사 가능 지역’(Exploration Zone) 중 어느 곳에 착륙을 진행할 것인지를 두고 의논할 예정이다. NASA가 지정한 탐사 지역은 표면아래에 얼음이 존재하는 등 천연자원이 풍부할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이며, 동시에 인간이 발을 내딛고 생활하기에 안전한 지역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100㎞범위 내에서 정확히 어느 지점에 우주선을 착륙시킬지에 대해서는 불분명한 상황이다. NASA 행성과학연구팀의 짐 그린 박사는 “뜨거운 논란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화성의 어느 지점에 정거장을 건축하고 또 이를 어떻게 가동할 것인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자세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연구진은 화성궤도 탐사선인 화성정찰위성(MRO)을 십분 활용할 계획이다. 짐 그린 박사에 따르면 현재 MRO는 화설 표면의 3%에 해당하는 지형의 고화질 이미지를 전송하고 있다. 연구진은 MRO로부터 받은 데이터를 분석해 어느 지형에 연구할만한 천연자원이 가장 많은지 연구하는데 도움을 받고 있다. 짐 그린 박사는 “오는 10월에 열릴 학술 워크숍은 성공적인 화성 탐사를 위한 큰 걸음이 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화성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아야 하며 어떻게 화성에서 정착해야하는지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NASA가 ‘제2의 지구’라 일컫는 화성은 지구와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화성의 하루는 24시간 40분이며 지구와 비슷한 자전축을 가졌다. 극지방과 지하에 얼음 형태의 물이 존재하는 점도 지구와의 유사점으로 꼽힌다. 다만 전체 크기가 지구의 절반에 미치고 중력도 3분의 1에 불과하며, 특히 대기중 이산화탄소가 96%에 달하기 때문에 생명체가 생존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화성에서 거주할 수 있는 특별한 생활공간을 만드는 작업이 필수적이며, 2030년대에 인류가 직접 발을 딛기 전까지 꾸준히 탐사로봇을 보내 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대만, 연내 위안부 박물관 첫 개장

    2차대전 때 일본군의 성노예로 끌려갔던 여성들을 기리는 ‘위안부 박물관’이 대만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내 아시아 전문가인 데니스 핼핀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 방문연구원과 대만 언론 등에 따르면 대만 여성인권단체들의 노력으로 수도 타이베이에서 오는 12월 10일 위안부 박물관이 개장한다. 박물관 개설을 주도한 여성인권단체 ‘타이베이여성구조재단’ 관계자는 “박물관의 주제는 평화와 여성의 권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 측은 위안부 박물관의 공식 개장에 앞서 8월 14일 박물관 명판을 공개하는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은 한국과 중국, 인도네시아, 대만, 필리핀 등의 시민단체들이 ‘위안부의 날’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재단 측은 또 위안부의 치유와 극복 과정을 담은 76분 분량의 다큐멘터리도 지역별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360㎡ 규모의 박물관은 대만 위안부에 대한 역사적 자료를 비롯해 지난 20여년간 재단 측과 위안부들이 주고받은 연대기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재단 측은 그동안 위안부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치유를 도왔다. 재단 측은 또 박물관에서 위안부 관련 전시와 함께 인권 교육, 성적 학대 등의 주제에 대한 워크숍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재단 측에 따르면 2000명이 넘는 대만 여성이 일본군 성노예로 끌려갔으며 중국과 한국 등으로부터 끌려간 전체 위안부 규모는 20만~30만명 규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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