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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핵물리학자에 명예시민증

    고건(高建) 서울시장은 4일 집무실에서 95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국제 평화운동기구 퍼그워시컨퍼런스 명예회장을맡고 있는 영국의 핵물리학자 요셉 롯브라트경을 접견하고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 하얗게…하얗게…‘美白전쟁’

    주근깨·기미 등 얼굴의 잡티를 없앤다고 해서 40대·50대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박피(剝皮)시술.최근 10후반에서20대 초반의 여성들도 하얗고 깨끗한 피부를 갖기 위해 ‘박피시술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그러나 ‘싼맛’에 미용업소 등에서 피부를 벗기다 오히려피부가 변색되거나 물집이 잡히는 등 부작용을 일으킨 사례가 적지않아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따라서 약물이나 레이저로 피부를 얇게 벗겨내는 박피시술을 받으려 할 경우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서울 강남구 이지함 피부과의 곽훈 원장은 “미용업소에서미백화장품으로 피부를 하얗게 보이도록 하는 것은 무방하지만,약물 등으로 피부를 벗겨낼 경우에는 의료행위가 된다”면서 “미용실이나 피부관리실 등에서 박피를 하는 곳이많은데 부작용을 조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 강남구 참클리닉의 이규래 원장은 “여성들 가운데몇번씩 박피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전하고 “박피를 자주 하면 피부가 얇아지고 그런 피부는 햇빛을 받으면 피부혈관확장증 등을 일으켜,얼굴이 붉게 보이는 등 미용을 오히려 해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10·20대 여성들이 주로 하는 박피시술은 크게 세가지.스킨스케일링,크리스털 필링,런치필링 등이다. 우선 스킨스케일링은 ‘가벼운 박피’로,쿰스나 TCA 등 약물을 피부에 발라 각질층을 얇게 녹여낸다. 또 크리스털 필링은 미세한 돌가루를 얼굴에 뿌리면서 피부를 문질러 깍아내고,런치필링은 레이저로 가볍게 피부를태워 각질을 살짝 벗겨낸다. 이 원장은 “크리스털 필링은 시술 직후 햇빛에 노출되거나 화장을 바로 해도 비교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 여성들이 많이 문의해온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 전문의는 하얀 얼굴을 원한다면 박피시술에앞서 생활습관을 바꿀 것을 먼저 권한다.이들이 제시하는방법을 보면 첫째 담배나 술을 끊어야 한다.특히 흡연은 말초혈관의 혈액공급을 가로막아 피부를 거뭇거뭇하게 만든다. 둘째 스트레스를 피해야 한다.스트레스가 쌓이면 피지선의피지분비가 늘어나 여드름이 생기고 땀구멍이 커진다. 셋째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골라야 한다.본격적인 화장을처음하는 신세대 직장여성 등은 따라서 피부과를 찾아 피지량과 피부의 산도(PH) 등을 측정한 다음 화장품을 고르는게 피부관리에 좋다.지성피부는 오일이 없는 화장품을,건성은 오일이 들어간 제품을 써야 한다. 문소영기자 symun@. *‘화이트닝 시장’ 작년 1,500억 규모. ‘하얗고 투명한‘ 피부를 선호하는 여성을 공략하기 위한 국내외 화장품업체들의 ‘소리없는 전쟁’이 격렬해지고있다. 스킨,로션,아이크림,에센스,영양크림 등 피부를 하얗게 하는데 필요한 하나의 선(線·라인)을 형성하고 있어 일명 ‘화이트닝 라인’이라고 불리는 미백화장품 시장을 놓고 샤넬,랑콤,비오템 등 프랑스 업체 등이 거세게 공세를 펼치고있는 가운데 국내업체들이 수성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해마다 10∼15%씩 성장하고 있는이 시장의 지난해 판매규모는 1,500억여원. 샤넬은 최근 ‘블랑 쀼르떼’라는 미백화장품을 출시했다. 프랑스어로 ‘눈부시게 하얀 순수함’이라는 뜻을 가진 이제품은 “식물성 추출물과 감초,비타민 C추출물이 들어가피부에 색소가 침착되는 것을 억제한다”는 것이 샤넬측 주장이다.스킨·로션·에센스 등 5종으로 구성돼 있다. 랑콤도 ‘블랑엑스퍼트XW’을 내놓았다.미백성분을 강화한클렌징 폼부터 기미등을 엷게해주는 스폿코렉터,에센스 등5가지로 구성돼 있다.스킨케어 전문브랜드인 비오템은 과일산과 올리고당 등이 함유된 제품들을 내놓았다.각질제거를 하는 클렌징과 피부가 어두운 부분에 집중 사용하는 스폿코렉터,화사한 느낌을 주는 메이크업 베이스 등을 선보였다. 한편 일본 화장품 브랜드인 SKⅡ도 3월말 ‘3단계 딥화이트닝 시스템’을 내놓았다.SKⅡ는 “화이트닝에서는 일본을따라올 수 없다”고 주장한다.비타민 C가 강화된 클렌징과에센스,파운데이션으로 구성돼 있다. 외국 브랜드에 맞서 태평양과 LG생활건강,남양알로에 등국내 업체들도 속속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달 ‘화이트 파워 마스크 워시오프팩’과 ‘화이트 파워 크리미 나노에멀전’을 내놓았다.4월에는자외선 차단제가 함유된 화이트닝 색조화장품을 내놓을 예정이다.또 2년전 출시한 ‘화이트 포커스 트리트먼트’와‘스킨토너’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태평양은 4월 중순에 ‘아이오페(IOPE)’브랜드에서 7개제품으로 구성된 ‘화이트젠 라인’을 내놓는다.태평양측은“식물추출물이 각 제품당 최고 12.8% 함유돼 있다”고 자랑이다.최근 식품의약품안정청에서 미백기능성 화장품으로인정받은 ‘헤라 화이트 프로그램’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남양알로에도 지난 연말부터 ‘라망 액티브 알로화이트’제품을 내놓고 있다. 국내화장품업계는 “백인들이 화이트닝에 관심이 있겠느냐. 옛날부터 ‘백옥같은 피부’를 선호해온 한국 여성들 덕분에 화이트닝 제품의 기술 수준은 우리가 한수 위”라고 주장하고 있다.한편 피부과 전문의들은 “미백 화장품에 큰기대를 걸지 말라”고 조언한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클린피부과 이미경원장(36)은 “화장품은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약물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한다”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 새해계획 짜볼만한 근교 명소

    ‘불황에 무슨 크리스마스고 연말이냐’는 말이 있음직도 하지만 개구쟁이를 둔 가족들이나 연인들로서는 그냥 시간을 보낼 수 없는 게현실이다.또 한해를 떠나보내는 아쉬움을 가족·연인과 함께 털어내는 오붓한 자리가 그립기도 하다.애꿎은 술잔만 들이켜던 송년회 문화도 점차 바뀌고 있고…. 아예 근교로 나가 ‘희망으로 새해를 맞자’고 다짐하는 건 어떨까.모닥불을 지피며 한해의 계획을 짤 수 있는수도권 일대의 민박집이나 관광농원,숙박을 겸할 수 있는 카페 등을소개한다. ◆포천 풍천관광농원 농원에서 재인 폭포까지 9㎞이며, 숭의전이 30분,임진강유원지가 20분,신북온천이 20분 거리이다. 농원과 마주하는 기암괴석과 농원 뒤로 펼쳐지는 군자산 자락은 그랜드캐년을 연상케 할 정도로 풍광이 뛰어나다.전체 면적 1만6,000여평.차탄천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농원 본건물이 서 있는데 남미풍의하얀 건물이 인상적이다. 통나무 원목을 이용한 숙박시설에는 방마다 샤워실,싱크대 시설이 갖춰져 있다.5인실 5만원,7인실 9만원.(031)835-3300◆안성 엄마목장 비봉산(230m)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엄마목장은 진흙과 통나무로 지어져 전원주택 같은 느낌을 준다.산 정상에 천체망원경이 있어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고,산 초입에는 사슴,오리,염소 등이 뛰노는 목장이 있어 목가적인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도자기공방,목공방,금속공방 등도 있다.통돼지 바비큐 시설도 갖추었다. 안성터미널에서 원삼행 버스를 타고 가다 신장리 입구에서 내려 들어가도 되지만 버스가 자주 없으므로 택시를 이용하는 게 낫다.승용차로는 중앙대 안성캠퍼스를 지나 장호원 방향 38번 국도를 타고 가다비봉터널에서 우회전,원삼 방향 339번 지방도로로 2㎞쯤 더 가면 푯말이 나온다.(031)675-2171◆장흥 거목산장 거친 느낌이 그대로 살아 있는 산장.장흥유원지의맨 끝집이라 물도 맑고 조용하다.식사를 주문하면 숙박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또한 캠프파이어와 노래방기기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장흥역에서 전화를 하면 차를 보내준다.족구장,배구장도 마련돼있다. 멧돼지 바비큐 1㎏ 4만원.15인실,30인실,50인실이 1개씩 있다.(031)845-2887◆강촌 언덕위의 하얀집 강촌역에서 창촌리 방향으로 20분 정도 걸으면 오른쪽 언덕 위로 하얀 2층 민박집이 보인다.깨끗하다.혼잡한 강촌역 주위와 달리 한적한 언덕 위에 위치해 전망이 뛰어나다.숙박료는 1인 기준 5,000원선.앰프(1일 3만원)와 노래방 기기(1일 5∼7만원)가 준비돼 있다.(033)261-9786◆홍천 모둘자리농원 농림수산부의 인가를 얻어 지난해 문을 연 농원으로 ‘모두 올 자리’라는 뜻. 아미산에서 흘러나오는 맑고 깨끗한 계곡이 농원의 중심을 지나고 중앙로 좌우에는 인공연못을 만들었다.농가에서 키운 닭과 오리 돼지를훈제한 바비큐가 일품이며 맑은 물에서 기른 송어회도 입맛을 돋운다.오리 3만원.송어 1만8,000원. 물안개 피어오르는 계곡을 아침에 산책하는 것도 좋다.홍천에서 양양쪽으로 56번 국도를 따라가다 보면 솔치재터널이 나오고 서석면소재지(풍암리)를 지나면 안내표지판이 보인다.(033)433-6113◆추억여행 오붓한 산속의 하룻밤을 원하는 이들에게 권할만하다.청평 양수발전소가 있는 호명산으로 가는 산길 중간에 있다.해발 630m의 호명산은 침엽수 활엽수,관엽수 등이 빽빽이 우거져 있어 삼림욕을 즐기기에 좋다.4만평의 호명호수가 장관을 이룬다. 숙박시설은 15∼20인용 2실(10만원),6인용 2실(5만원)이 있다.방마다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노래방기기와 앰프를 무료로빌려준다.바비큐 시설도 있다.(031)585-7676◆새터호반 버드힐 영화촬영 장소로 많이 이용된 이곳은 주변의 다른민박집과는 달리 고급스러운 분위기다.멋진 레스토랑과 각종 레포츠가 가능한 레저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짤 수 있다.10인,20인,30인실로 나눠져 있는 별장식 온돌방이다.(031)591-0474◆을왕리 심도민박 인천 앞바다 용유도의 을왕리 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과 소나무숲,멋진 낙조로 이름높다.월미도에서 카페리를 타고 10분이면 다다를 수 있다.호젓한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 을왕리 초입에 산을 끼고 위치한 심도민박은 넓은 운동장이 인상적인곳.캠프파이어용 장작도 직접 판매하고 인심좋은 주인 아주머니의 웃는 얼굴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032)889-9810◆크리스마스 가족기차여행 청량리역을 23일 밤 11시35분 출발해 정동진 일출을 본 뒤 강릉으로 이동,오후 9시56분에 서울로 돌아온다.10만3,300원. 청량리역을 아침 8시35분 출발해 승부역(오후 1시25분 도착)과 추전역(오후 3시34분 도착)을 거쳐 당일 밤 8시56분 청량리에 돌아오는환상선 눈꽃열차도 이용할만 하다.주말 2만7,000원 월·금 2만6,000원 화∼목 2만3,000원.(02)392-7788임병선기자 bsnim@
  • ‘물좋은’화장품 잇달아 출시

    물이 좋아지는 계절을 앞두고 수분함량을 높인 화장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태평양에서 최근 내놓은 ‘라네즈 아쿠아 파우더’와 수입브랜드인 캘빈클라인의 색조화장품 ‘아이섀도’‘립스틱’‘볼터치’가 수분함량을 높인 제품들. 이들은 수분함량이 60% 이상으로 여름철 화장이 들뜨거나 얼룩지는 점을 방지해주며 얇게 펴 바를수 있어 자연스런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이 파우더는 기존 제품과 달리 바르는 순간 물을 함유한 입자가 피부에 녹으면서 많의 양의 수분을 공급해줘 바를 때 느낌이 시원하다.유분을 많이 함유한 파우더와 달리 얇게 펴바를 수 있어 화장 후에도 자연스럽다. 캘빈클라인의 물 제품들은 피부의 자연스런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컨셉에 맞춰 내놓은 것으로 물을 탄 듯하다.‘아이컬러 워시’는 눈주위에 고르게 펴바를 수 있으며 ‘립컬러 워시’는 입술을 투명하게 은은하게 표현하고 싶을때 유용하다. ‘볼터치’인 ‘치크컬러 워시’는 투명하여 피부 본래의 아름다움을 잘 드러내 준다. 강선임기자
  • 美의 NMD체제 개발 계획 강력 비판

    [뉴욕 외신종합] 유엔에서 열리고 있는 핵확산금지조약(NPT)회의에서 러시아,프랑스 등은 25일 미국의 국가미사일방위(NMD)체제 개발 계획을 강력히비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또 북한의 핵문제가 집중 거론되기도 했다. 러시아의 이고르 이바노프 외무장관은 이날 “미국의 NMD체제 계획은 72년체결된 탄도탄 요격미사일(ABM)조약에 위배된다”고 비난하고 “미국이 NMD체제를 위해 ABM조약을 개정하려 하고 있어 조약 자체의 붕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군축회담은 미국이 ABM조약의 개정을 포기하고 얼마나 성실히조약을 이행하느냐에 달려 있다”면서 “미국이 계속 NMD를 고집한다면 핵군축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랑스 대표인 위베르 드 라 포르텔도 “ABM조약 개정은 현재의 전략적 균형을 흔들어 놓을 것이고 더 나아가 각국의 군비경쟁까지도 촉발시킬 우려가있다” 고 말해 NMD 체제 개발을 위한 미국의 ABM 조약 개정 추진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제네바 군축회의의 프랑스 대표이기도 한 드 라 포르텔은 “전략적 안정의유지를 위해 ABM 조약은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스웨덴의 아나 린드 외무장관도 “미국의 NMD는 균형 상태를 위태롭게 할것”이라고 말하고 “미국과 러시아는 협상을 통해 핵군축과 핵무기 확산 방지를 위한 방안을 강구할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캐나다의 로이드 액스워시 외무장관도 “미국의 구상이 실현되면 NPT 조약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해 NMD체제 개발에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이같은 동맹들의 비난에 대해 미국의 고위 관리들은 NMD체제가 북한과 같은일부 국가들의 공격으로부터 미국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하다면서 러시아와중국의 핵억지력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주장했다.한편 북한은 이날 회의에서 미국이 NMD체제를 구축하는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은데다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의 핵기술 전용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밝힘에 따라 회원국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 [언론개혁을 말한다](3)”다양한 목소리로 제도권 언론 견제”

    ‘초절정 하이코메디 씨니컬 패러디 황색 싸이비 싸이버 루머저널이며,…우끼고 자빠진 각종 사회비리에 처절한 똥침을 날리는 것을 임무로 삼는다’ 지난 98년 본격 패러디 인터넷신문을 표방하고 창간된 ‘딴지일보’는 탄생그 자체가 제도권 언론에 대한 반작용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동시에 언론개혁의 필요성을 입증해준 사례이기도 하다. 지난 2월 ‘딴지그룹’으로 정식 법인등록을 마친 딴지일보의 발행인겸 총수인 김어준씨(32)는 패러다임의 변화만이 제도권 언론을 개혁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기능·가격이 소비자들의 변별요인으로 작용하던 시대는 갔습니다.이제는 이념·브랜드의 캐릭터가 구매결정 요인으로 작용하는 시대가 됐습니다.신문도 마찬가지입니다.제 목소리를 갖지 못한 신문은 더이상 팔리지 않을 뿐더러 언론에 대한 리콜제 역시 곧 정착될 것입니다” 그는 ‘힘의 분산’으로 일컬어지는 우리사회의 패러다임의 변화가 언론개혁의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고 진단한다.“그동안 언론사는 막대한 재원,수백명의 기자,오랜 전통 등의 실물환경을 토대로 막강한 힘을 휘둘러 왔으나이제는 개인도 신문을 만들어 하고 싶은 말을 하는 시대가 됐다”면서 “언론의 높은 벽을 허무는 일이 언론개혁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우리사회의 다양한 목소리가 기존 언론의 일방적 주도와 기득권을 견제하여 언론계의새로운 패러다임을 유도할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것이다. 다음달쯤 새로 이사할 사무실에는 헬스·샤워시설은 물론 최첨단 화장실,미끄럼틀,벤치,가로등도 설치할 계획.창의적 사고를 위해서는 환경부터 바꿔야한다는 그의 지론에 따른 것이다. 정운현기자 jwh59@
  • 아이디어 반짝이는 생활용품들

    생활용품도 아이디어 시대.같은 물건이라도 약간 변화를 주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자잘한 물건들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으면서 공간활용도 가능한 상품 몇가지를 소개한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명동의 한국관광상품 전시장에서도 몇가지눈에 띄는 것이 있다.이중 대나무숯 모빌은 습기나 나쁜 냄새를 없애주면서장식효과와 함께 투명하면서도 은은한 울림이 금속과는 다른 느낌을 준다. 통신판매업체인 두산오토에서 최근 선보인 제품 중 앞뒤로 문이 달려있는 시계와 안경 보관함,빗·샴푸·물비누 등 샤워시 필요한 물건들을 넣어둘수 있는 주머니가 달린 욕실용 비닐 커튼,리모콘과 잡지 신문 메모용지 등을 한곳에 보관할수 있는 등나무 정리함은 집안을 깔끔하게 정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2단 탁자는 평소에는 접어뒀다 필요할때 옆으로 펼치면 2배로 넓게 사용할수 있으며 지그재그 형태로 만들어진 냄비받침은 냄비 크기에 따라 넓이 조절이 가능하다.국자받침대는 상위에서 음식을 끓이면서 떠먹을 때,국을 끓일때 유용하다.국자나 뒤집기를 프라이팬이나 뜨거운 그릇에 뒀다 손이 데이거나 프라스틱 손잡이 부분이 못쓰게 되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이를 방지할수도 있다.모양도 깔끔해 상위에 올려놓아도 예쁘다. 이밖에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리본줄 액자,CD도 보관하고 선반으로도 사용할수 있는 CD큐브도 있다. 강선임기자
  • 신공항 배후단지 노약자 편의시설 완벽하게 갖춘다

    대한주택공사는 인천 영종도신공항 배후단지와 경기 수원 천천지구 아파트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건립하는 전국의 모든 아파트에 ‘무장애(無障碍)공간화 설계’를 적용,거동이 어려운 입주자들의 편익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주공은 지체장애인을 비롯,노인,임산부,어린이 등 연령이나 각종 장애에 관계없이 모든 입주자가 마음껏 아파트단지를 누빌 수 있는 무장애 공간화 설계를 개발,오는 3월 분양하는 천천지구 모델하우스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일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무장애 공간화 설계는 아파트단지내 모든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동선마다 장애제거 시설을 설치해 거동이 어려운 입주자들의 불편을 없앤 신개념설계라고 주공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우선 보행도로는 휠체어가 충분히 다닐 수 있는 1.35m의 폭을유지하고 보도 및 주동 접근로의 바닥은 평편하면서도 물기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시공된다. 또 주출입구 전면 보도는 시각장애자들을 위해 다색상·다패턴 블럭이나 점형 유도블럭으로 대체된다. 아울러 보도 주변의 가로등,전주,간판,수목,맨홀뚜껑 돌출물 등 통행 장애물은 완전 제거된다. 이밖에도 만 65세 이상 노인을 모시는 가구에는 화장실 바닥 차이를 없애주고 욕조 대신 좌식 샤워시설,미끄럼방지 타일,출입문 확장 등 내부구조 변경및 설비를 무료로 설치해주고 가족중 3급 이상 신체장애인이 있을 경우 노인가구에 무료로 설치해주는 시설외에 휠체어에 앉아서 이용할 수 있는 좌식싱크대를 원가로 제공한다. 전광삼기자 hisam@
  • ‘쪽방’ 거주자에 일자리 알선

    서울시는 10일 도심이나 역 근처의 이른바 ‘쪽방’ 거주자들에 대한 생활안정지원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우선 쪽방 및 이용자가 많은 종로구와 중구 등 2곳에 상반기중 상담센터를 설치,구직 및 취업알선을 비롯해 생활보호·취로·공공근로 사업등 각종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주민등록 부여조건을 갖춘 사람은 생활보호대상자로 선정·보호하고,노숙과 쪽방생활을 반복하는 사람은 노숙자 보호차원에서 지원할 방침이다.자치구 보건소 및 시립병원의 지원을 받아 이동진료서비스도 정기적으로 실시할계획이다. 이밖에 이동식 간이화장실,샤워시설,공동세탁장 등 생활편의시설을 설치하고낡은 전기배선과 불량 가스시설에 대한 정기점검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 1월말 현재 서울시내 쪽방은 모두 2,462개로 주로 동대문역 및 탑골공원을 끼고 있는 종로구 창신·돈의동과 서울역 및 영등포역 주변 등에 밀집돼 있으며 거주자는 1,60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상암동경기장 부근에 ‘캠프촌’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인근에 배낭족 축구팬들을 위한 캠프촌이조성된다. 서울시는 2002년 월드컵 축구경기때 국내외 배낭족들을 위해 경기장 인근평화의 공원이나 난지도지역 한강 둔치에 텐트 300∼400개를 설치할 수 있는캠프촌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이른 시일내에 전문가들의 자문을얻어 캠프촌 예정지와 시설규모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이병학(李柄學)한강사업기획단장은 “캠프촌 조성은 호텔이나 여관에 묵기에는 경제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이나 배낭족 축구팬들을 위한 것”이라며 “샤워시설과 화장실 등을 설치,1,000명 정도가 불편없이 숙박할 수 있도록 할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여성재소자 60% 동상 경험

    여성 재소자 10명중 6명이 동상에 걸린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형사정책연구원이 24일 법무부에 제출한 ‘여성수용자의 처우실태 및 개선방안 연구’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13개 교정시설에 수용중인 1,600여명의 여성 재소자들중 61.6%가 ‘동상에 걸린 적이 있다’고 답했다. 재소자들은 겨울철 추위 이외에도 거실공간 협소(50.1%),여름철 더위(48.9%),목욕 및 샤워시설 부족(31.6%),건강문제(26.6%) 등을 개선해야 할 처우문제로 꼽았다. 또 조사대상 여성의 23.7%가 교도관에 의해 몸수색을 받을 때 ‘성적 수치심을 느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여성재소자의 평균 면회시간은 9.21분으로 전체 조사대상자의 60.0%가 면회시간이 부족하다고 여기고 있었으며 특히 자녀와는 칸막이 없는 공간에서 면회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종락기자 jrlee@
  • 사법연수원 29기 수료식

    지난 20일 사법연수원 29기생들이 2년간의 연수원 생활을 마감하는 수료식을 가졌다.29기생들은 다른 어느 기수보다 풍성한 화제를 뿌렸다. 연수원을 방문하면 심심찮게 볼 수 있었던 것이 게시판에 붙어있는 청첩장들.물론 다른 ‘외부인사’와 결혼한 연수원생이 대부분이지만,동기 커플도많다. 2년동안 함께 공부하며 사랑을 싹띄운 이들은 8쌍.이미 결혼한 이들도 있고,결혼을 약속해 놓은 사람들도 있다.“지난해에 비해 2배나 된다.연수원 사상 가장 많은 수치일 것”이라고 연수원 관계자는 귀띔한다. 여영학(呂永鶴·36)씨나 김성진(金成眞·30)씨는 ‘양지’로 통하는 법조타운을 뿌리치고 시민단체,노동계로 뛰어들어 올초 신문의 한면을 장식한 사람들.여씨는 환경운동연합 공익환경법률센터 부소장직을 맡게 된다.민주노총산하 금속산업노조연맹 자문변호사가 된 김씨도 29기 수료식의 주인공이었다. 외부로는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연수원내에서 화제가 된 여성 수료생도 있었다.검사를 지원해 여검사 파워시대의 주역이 되겠다는 이 수료생은 남편(36)이 검찰과 때론 갈등을 빚기도 하는 시민단체의 간부다. 경실련의 사무처장인 남편과 검사 아내가 어떤 생활을 꾸려나갈지 주위의관심어린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집행유예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시국사건 전력을 가진 연수원생도 10여명. 대부분이 판·검사직을 지원해놓은 상태다.대법원측에서 학생운동 등의 ‘전과’가 있는 연수원생들에 대해 법관 임용을 꺼리는 경우가 있어 지난 21일면접을 치른 이들의 진로가 어떻게 결정될지 주목된다. 법무법인 다산으로 간 여운철(呂運哲·35)씨는 “2년동안 동고동락하며 화제도 많이 낳고 사랑도 많이했던 동기들이 이제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면서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중심이 되길 바란다”며 헤어지는 아쉬움과 새로운 길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다. 연수원 이성보(李晟補·43) 교수는 “법조인들은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든 마주치게 된다”면서 “언제 만나든지 자신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법조인으로 커가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수료식을 마친 수료생 590명은 판사(105명),검사(85명),법무관(141명),변호사(170여명) 등 국가기관과 대기업,시민단체 등으로 진출한다. 최여경기자 kid@
  • [외언내언] ‘쪽방’

    ‘쪽’이란 단어는 물건의 쪼개진 한 부분을 일컫는다.그래서‘쪽’은 작고 불완전하다는 의미로 쓰이며 작은 바가지가‘쪽박’이고,대문에 딸린 문이‘쪽문’이다.‘쪽방’도 예외가 아니어서 1평 내외 작은 거주공간을 가리킨다.주거환경이 넓어지는 추세이나 현재 서울에만 길이 150㎝,폭 50㎝,높이 100㎝ 정도의 쪽방 3,800여개가 저소득층 생활 터전으로 애용되고 있다고 한다. 쪽방 이용자는 주로 주거가 마땅치 않은 독신 또는 타향살이 일용근로자들이며 몇천원으로 하룻밤 안식처를 마련한다는 이점이 있다.노숙자와는 달리식당,행상,건설현장 종사자이며 30·40대가 대부분이다.수입이 일정치 않은고달픈 생활을 하지만 땀의 의미를 아는 우리의 이웃이자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구성원이다. 이들은 인력시장 진출이 용이한 서울 회현동·영등포·동자동·창신동에 밀집되어 있으며 이용자는 하루 평균 2,556명.이밖에 여인숙·만화방·사우나탕 이용자도 상당수인 것으로 추정되며,이들은 생활형편이 악화될 경우 노숙자로 전락할 가능성이 큰 사회 취약계층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국제통화기금(IMF)관리체제의 직접 희생자인 이들은 근로의욕은 높으나 아직기회가 주어지지 않은 이 시대의 성실한 소외계층이라고 할 수 있겠다. 미국의 원룸,독일의 아인첼치머,일본의 캡슐룸 이용자가 사회적으로 안정된봉급자들이라면 우리나라 쪽방은 하루살이에 급급한 사람들이 주로 이용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난다.TV 등 문화·휴식시설이 전혀 없는 데다 화장실·세면장을 공동 사용하기 때문에 원하는 때에 이용할 수가 없다.밤 이슬을 피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해야 하는 절박한 처지가 서글프다. 지난 성탄절 불우이웃돕기 TV프로에 방영된 쪽방 생활자 한이슬양의 어려운 생활을 담은 영상물은 많은 시청자에게 감명을 주었다.김대중(金大中)대통령 내외도 당시‘옥중서신’등의 인세와 강연료 4,654만원을 성금으로 전달하며“지금까지는 경제회복에 돈을 썼으나 이제는 고통받는 사람을 위해 돈을 쓰겠다”고 다짐했다. 정부가 3일 쪽방 밀집지역에 간이화장실과 샤워시설,상담실 등을 설치하는등 복지서비스를 지원키로 한 것은 그 다짐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이해된다. IMF위기는 넘겼다고 하나 쪽방 생활자가 적지않은 한 위기가 완전히 극복되었다고 볼 수가 없다. 우리 사회가 추구하는 생산적 복지정책은 쪽방 생활자 같은 성실한 일용근로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지표(指標)가 되어야 하겠다.이들의 홀로서기에 앞장서고 있는 성공회‘노숙자 다시서기 지원센터’(02­777­5217)의 활동이흐뭇하다. 李基伯 논설위원 kbl@
  • 제주 해안초소 아름답게 단장

    제주도내 해안초소들이 국제관광지에 걸맞게 단장된다. 제주지방경찰청은 5일 내년부터 오는 2002년까지 59억4,000만원을 투입,도내 72개 해안초소를 내무반과 식당,화장실,샤워장,창고시설 등을 갖춘 현대식 복합건물로 신·개축하기로 했다.주변 환경도 각종 조경수 등으로 단장한다. 사업 첫해인 내년에는 17억7,800만원으로 23개소를 신·개축하고 나머지는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이와 함께 해안 경계에 보다 만전을 기하기 위해 10개 주요 해안초소에 야간투시경도 설치할 방침이다. 제주도내 해안초소들은 대부분 지난 79∼84년 만들어진 반지하 시설로 식당과 샤워시설은 물론 냉·난방 시설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다.특히 지난96년부터는 근무인원이 9명에서 15명으로 증강됐으나 수용시설은 제자리여서 내무반 환경도 열악한 실정이다. 현성일(玄誠一) 청장은 “제주도의 국제자유도시 계획과 근무요원들에 대한 복지 향상책으로 해안초소 정비계획을 마련했다”며 “새 초소가 완공되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해안도로 미관도 한층아름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고시촌 산책-’스터디식 독서실’ 인기

    요즘 시험공부 장소로는 단연 독서실이 꼽힌다.신림동 수험생들은 너남없이독서실을 찾는다.2∼3년 전부터 두드러지고 있는 현상이다. 70년대까지만 해도 최고의 인기는 절이었다.온갖 잡념과 유혹에서 벗어나조용한 절에서 마치 도를 닦는 기분으로 공부를 했다.고시 준비생들 사이에는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는 말이 유행했다. 하지만 정보화 시대가 되면서 시험공부장소도 변화의 길을 걷고 있다.80년대를 전후해서는 고시원으로 수험무대가 바뀌었다.출제경향같은 정보도 파악하면서 혼자만의 공부방에서 법전과 싸움을 벌이기에 제격이었던 것이다. 이젠 그런 고시원 시대가 가고 공부는 독서실,잠은 고시원으로 완전히 분리된 독서실 시대를 맞게 됐다.고시원에서 혼자서 공부하면 쉽게 슬럼프에 빠지기 쉽다는 단점을 극복하면서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출제경향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칸막이 설치만 한 독서실은 옛날 얘기다.요즘은 공부하다 눈을 붙일 수 있는 휴면실,한약 등을 넣어두는 냉장고,간단한 샤워시설까지 갖추고 있다.또대형 TV를 설치한 휴게실은 국제경기가 열릴 때면 긴장을 풀려는 수험생들로 만원을 이루곤 한다.면회시간도 종합병원처럼 정해져 있을 정도로 엄격하게운영되고 있다. 요즘은 ‘스터디식 독서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출·결석 및 학습 진척 상황 등을 체크하고 넉넉한 토론실을 구비한 스터디식 독서실은 비전공자·지방수험생이 선호하는 곳이다.한달 이용료가 10만원으로 일반독서실에 비해1∼2만원 비싼 것이 흠이다. 독서실에서는 가끔 ‘조용히 하라’는 시비가 일어나곤 한다.시끄럽게 구는 수험생을 겨냥해 “조용히 하라”는 메모가 붙으면 기분이 상한 상대방은“절에 가서 공부하라”는 식으로 반박문을 내건다. 신경이 날카로운 수험생들끼리의 신경전쯤으로 치부할 수도 있지만,독서실은공동 생활 문화가
  • 외국관광객 민박가구-서울시 6월까지 모집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민심을 전하자’ 서울시는 2000년 ASEM,2001년 한국방문의 해,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등 잇따른 국제 행사를 앞두고 서울을 찾을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민박을 제공할 가구를 오는 6월말까지 모집한다.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생활문화를 널리 알려 국제친선을 도모하는 한편,예상되는 관광호텔의 객실난을 미리 해소하자는 취지이며 각 자치구별로 500가구를 모집한다. 단독주택 및 아파트 등 투숙에 불편이 없는 가구로 외국어 회화가 가능한가족이 1명 이상 있어야 하며 별도의 화장실과 샤워시설도 갖추어야 한다. 민박가구는 하루 25∼30달러의 숙박료를 받고 침구와 한끼의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가구주의 희망에 따라서는 무료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관광과(3707-9454)나 각 자치구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순기자 fidelis@
  • 물의‘일생’·’물사랑’ 실천수칙

    오는 22일은 UN이 정한 제7회 세계 물의 날.‘물의 날’을 맞아 물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이 소중한 물을 제대로 관리,이용하고 있는지,정부의 물관리에 대한 중장기 종합대책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특집으로 꾸며본다. ◆물과 지구 지구상에 존재하는 물의 양은 약 13억 8,600만k㎥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이 중 바닷물이 96.5%인 13억3,800만k㎥이고,지하염수가 0.94%,염호수가 0.006%이며,나머지 2.53%인 3,500만k㎥만이 민물로 존재한다. 민물 가운데 68.7% 정도인 2,400만k㎥은 빙산·빙하 형태이고,지하수는 30. 15%인 1,000만k㎥ 정도며,나머지 1.15%인 100만k㎥가 민물호수나 늪,강,하천등의 지표수와 대기층에 분포하고 있다. ◆물의 탄생 과학자들은 약 46억년 전에 태양을 감싸고 있던 가스구름 속에서 지구를 비롯한 태양계의 별들이 생겨났고,최초의 지구는 뜨거운 가스로 구성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오랜 세월 동안 이 가스가 냉각되면서 수소와 산소원자가 안개처럼 한 덩어리로 만났고,여기에서 생긴 수증기 안개가 수백년동안 끊임없이 비를 뿌려지표면이 식어가면서 단단한 층을 이루었다. 태초의 바다인 민물바다가 생겨났고 산들이 깎여 평야가 되고 이 평야는 다시 바다로 씻겨 들어가며 지각 변동으로 바다속에서 새로운 산이 솟구쳐 오르기도 했다. 태초의 바다가 만들어지는 동안 생명체의 바탕이 되는 유기물이 만들어졌다.이 유기물은 진화를 거치면서 최초의 가장 간단한 생명체의 탄생으로 이어졌다.이처럼 지구와 생명체의 탄생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 물이었고,이 모든 과정을 되풀이 한 것도 물이었다.물은 모든 생명체의 어머니이고,지금도 여전히 모든 생명을 낳고 기르는 생명의 젖줄인 것이다. ◆물의 순환 지구탄생의 역사에서 물은 최초로 생긴 물질 중의 하나이다.과학자들은 지구가 생겨났을 때의 물이 한 방울도 더 늘거나 줄어들지 않았다고 믿고 있다.그러나 물은 계속 움직이고 있다.지구의 물은 바다,대기,육지 사이에서 증발하고 비가 되어 다시 내려 대부분은 하천이나 강으로 흐르기도 하고 곧바로 증발하는 등 ‘물의 순환’을 되풀이 하면서 이동한다.지구에 1년간 떨어지는 물의 양은 총 11만3,000㎦ 정도다.얼음을 뺀 전체민물양의 1/4에 이르는 양이 매년 새 물로 바뀌는 셈이다. 대기중의 수분 모두(1만2,900㎦)가 한꺼번에 비가 되어 내린다면 지구의 표면은 25mm의 물로 덮이게 될 것이다.하지만 공기중 물의 총량은 언제나 변하지 않는다.대기중의 수증기가 증가하면 증가한 양만큼 비,눈 또는 우박이 되어 반드시 지상으로 돌아온다.물이 이렇게 순환하고 있기 때문에 물을 영구순환자원으로 부른다. ◆물과 사람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은 그 생명의 원천을 물에 두고 있다.사람도 마찬가지이다.몸속의 수분함량은 사람과 체질에 따라 다르지만 몸의 약 70%정도가 물이다.어린이 몸속에는 물이 더 많지만 나이가 들수록 적어진다.보통 사람은몸 속에 약 45ℓ의 물을 지니고 있다.그 중 약 2.75ℓ의 물을 날마다 갈아넣고 있다.몸 속의 물이 1∼2% 부족하게 되면 심한 갈증을 느끼게 되고,5%정도가 부족해지면 혼수상태에 빠지며,12% 정도가 부족하면 생명을 잃게 된다. 물은 이산화탄소,산소,염분과 같은 생명에필요한 물질을 용해하고 분배하는 일을 한다.특히 인체에서는 혈액 순환,배설물 처리,근육 운동 등에 물은 필수불가결한 존재이다.사람들이 물없이는 눈 한번 제대로 깜박일 수도 없을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물이 사람에게 얼마나 소중한 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될 것이다. - '물사랑' 실천 25가지 수칙 1.화장실 변기의 누수를 막기 위해 수시로 물감 등을 이용해 테스트한다. 2.변기에 담배꽁초나 이물질을 넣지 않는다. 3.변기물통에 모래나 자갈을 채운 플라스틱 물병을 넣어 둔다. 4.샤워시간을 줄인다. 5.절약형 샤워꼭지나 유량 조절기가 달린 꼭지를 설치한다. 6.목욕시 욕조에 물을 받아 놓고 하지 말고 샤워기를 틀어 적당량만 사용한다. 7.양치질 때에는 물을 틀어 놓고 하지 말고 칫솔에 물을 적신 뒤 컵을 이용한다. 8.면도 때에도 물을 틀어 놓고 하지 말고 세면기에 약간만 받아 놓고 면도기를 씻는다. 9.수도꼭지나 수도관의 누수를 철저히 점검한다.수도꼭지가 조금만 낡아도하루 최고 수백ℓ의 물이 새어 나간다. 10.자동식기 세척기는그릇을 많이 모아서 한꺼번에 가동한다. 11.세탁기도 빨래를 많이 모아서 한꺼번에 한다. 12.설거지를 할 때 물을 틀어 놓지 말고 받아서 한다. 13.채소나 과일을 씻을 때에도 물을 틀어 놓지 말고 받아서 한다. 14.먹는 물은 냉장고에 넣어둔다.수돗물을 받아 먹는 것보다 훨씬 절약된다. 15.누수는 24시간 쉬지 않고 이뤄지므로 수도꼭지 등의 누수여부를 수시로점검한다. 16.잔디 물주기는 정확한 시기를 맞춰서 한다. 17.물주기는 뿌리까지 적실 수 있도록 한번에 충분히 한다. 18.물주기는 날씨가 시원할 때 한다.이른 아침에 물을 주면 증발 방지는 물론 곰팡이균 번식도 막을 수 있다. 19.물주기를 할 때는 정확한 위치에 물을 주고 도랑 등으로 물이 새지 않도록 한다.특히 바람 부는 날에는 물을 주지 말아야 한다. 20.나무를 심을 때는 물을 너무 많이 주지 않는다. 21.나무나 큰 식물에 물을 줄 때는 윗 덮개를 하여 수분의 증발을 막는다. 덮개를 하면 잡초 번식도 막을 수 있다. 22.보도 등은 물청소 대신 비로 쓰는 게 좋다. 23.세차 때에도 될 수 있으면 물을 쓰지 말고 비누로 닦아낸 뒤 마지막에만물로 헹군다. 24.아이들이 호스나 스프링쿨러 등으로 장난치지 못하게 한다. 25.실외의 호스관,꼭지,연결부 등의 누수를 철저히 막는다.
  • 대우, 美서 車부품 2억弗 수주

    (주)대우는 미국의 자동차부품회사인 JCI사와 4년간 파워시트트랙용 모터를 독점판매하기로 계약했다.대우 관계자는 “JCI가 앞으로 4년간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이 생산하는 자동차 2,000만대에 파워시트트랙을 공급할 것으로예상돼 2억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외국인 민박가정 모집합니다”

    수원시는 화홍문화제와 월드컵축구대회때 수원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민박시키며 수원을 홍보할 홈스테이 가정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홈스테이는 숙박 위주의 민박과 달리 가정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지역관광가이드 역할까지 하는 것으로 홈스테이 가정은 부업을 겸해 외국인과 자연스럽게 사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홈스테이 가정 신청자격은 여유있는 방과 아침식사를 제공할 수 있고 샤워시설,수세식 화장실 등을 갖춰야 되며 기본적인 외국어 회화가 가능해야 한다.시는 서류전형과 현지확인 등을 거쳐 홈스테이 가정을 선발,명예 관광홍보사절로 임명한다.홈스테이 가정 신청은 내달 말까지 시 문화관광과나 각구청 문화공보계,동사무소 등에서 받는다.수원l金丙哲kbchul@
  • 밀실안에 샤워시설까지 퇴폐이발 업주 20명 구속

    서울지검 동부지청 형사4부(梁東哲 부장검사)는 29일 金貞辰씨(34·여·서울 송파구 가락동) 등 퇴폐이발소 업주 20명을 풍속영업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 ‘오아시스 이용원’ 업주인 金씨는 업소안에 침대와 샤워시설을 갖춘 밀실 2개를 차려놓고 손님 한명당 9만원을 받고 여종업원과 성행위를 하게 하는 등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모두 400여차례의 윤락영업으로 1억6,000만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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