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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레바논 계속 공격”/라빈총리,휴전설 부인

    ◎목적달성때까진 공세 강행 【예루살렘·베이루트 로이터 AFP 연합】 5일째 남부 레바논 공습을 계속하고 있는 이스라엘은 29일 미국의 휴전 중재노력에도 불구하고 군사작전을 강행할 방침임을 재천명함으로써 레바논 사태는 악화일로를 치닫고 있다. 이츠하크 라빈 총리는 미국의 중재로 이날 하오 6시(한국시각 30일 자정)부터 휴전이 발효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돈데 대해 『이는 전혀 근거가 없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빈 총리는 이날 이스라엘 북부 국경지역을 시찰하는 도중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휴전이 임박했다는 베이루트발 보도에 언급,이같은 강경한 입장을 거듭 밝혔다. 또 이스라엘군의 한 대변인은 이같은 보도에 대해 『우리는 아직 휴전 명령을 하달받지 못했으며 현재도 작전을 계속 수행중에 있다』며 이를 단호히 부인했다. 이에 앞서 레바논 정부의 한 관리는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이 라피크 하리리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이스라엘측의 휴전 동의의사를 통보해주었다고 밝히면서 휴전은 30일 자정(한국시각)부터 발효될 예정인 것으로 전했다. 이 관리는 미국의 중재안은 남부 레바논에 거점을 둔 헤즈볼라(신의 당)게릴라들이 로켓포 공격을 자제하는 대신 이스라엘도 응징작전을 중단하며 시리아도 사태진정을 위해 협조한다는 것이라면서 휴전 발효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키랴트쉬모나 AFP 로이터 연합】 레바논 남부 게릴라들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5일째 계속하고 있는 이스라엘은 29일 하오 늦게 탱크와 장갑차등 기갑부대를 레바논 남부지역으로 이동시키고 있다고 보안 소식통들이 말했다. 현지 소식통들은 병력수송 트럭을 포함,이스라엘의 수송차량대열이 기갑부대와 함께 이스라엘의 키랴트 쉬모나시 국경을 통과했다고 전했다.
  • 이,레바논 민간마을 폭격/전투기 등 동원 팔 거점 사흘째 공격

    ◎유엔군 등 3백여명 사상/이 “계속공습” 팔 “보복강화” 【베이루트·예루살렘 외신 종합】 이스라엘은 27일 전투기와 헬기·대포 등을 동원,레바논 남부의 게릴라기지등 주요 목표물에 대해 3일째 폭격을 감행함으로써 확전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이스라엘은 이날 특히 게릴라들의 주활동무대가 되고 있는 이스라엘 북부 안전지대 인근의 레바논 민간마을에까지 폭격을 가해 이 지역 20여개 마을 주민 20여만명이 피란길에 나섰다. 이스라엘은 게릴라들의 주활동무대가 되고 있는 이 지역의 주민들을 베이루트로 몰아냄으로써 군사작전을 원활히 하는 한편 레바논정부가 게릴라들에게 압력을 가하도록 하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지역 주민들에게 27일 정오까지 마을을 떠나도록 26일 경고한 바 있다. 이스라엘 라디오는 27일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이 일주일 가량 계속될 것이라고 정부각료들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이날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14명이 사망하고 1백여명이 부상,3일간의 사망자와 부상자수는 각각 51명과 2백54명으로 늘었다.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레바논주둔 아일랜드 병사 2명이 26일 부상한데 이어 27일 네팔병사 3명이 경상을 입었다. 레바논내 게릴라들도 이날 카츄샤로켓 3발을 이스라엘 북부지역으로 발사,민간인 2명이 부상했으며 헤즈볼라 게릴라들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는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공격을 강화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스라엘의 공습과 관련,레바논은 26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 소집을 요구하고 나섰고 라픽 알 하리리 레바논총리는 27일 다마스쿠스에서 압델 할림 카담 시리아부통령과 긴급회담을 가졌다. ◎미 국무 급거 귀국길 한편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레바논과 이스라엘의 무력충돌과 관련,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호주 중동 순방일정을 단축하고 급거 귀국길에 올랐다.크리스토퍼장관은 이날 라빈 이스라엘총리와 통화를 갖고 예정대로 오는 8월1일 예루살렘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 이스라엘,남레바론 공습 이틀째/중동지역 전운 고조

    ◎「팔」게릴라 거점·시리아군기지 집중/PLO,“모든 수단 동원 강력 대응”/헤즈볼라,보복 공격… 「이」군 10여명 사상 【베이루트·예루살렘 로이터 AP AFP 연합】 레바논일대 게릴라기지에 대한 이스라엘의 잇따른 공습으로 확전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정부는 26일 긴급각의를 열어 레바논 남부지역의 친이란계 헤즈볼라게릴라 등에 대한 군사제재조치를 계속 취해나가기로 했다. 이에대해 레바논은 이날 유엔안보리 긴급회의를 요구하고 나섰으며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는 이번 이스라엘의 공격은 중동평화에 치명타를 가한 것이라면서 모든 정치·군사적 수단을 동원,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혀 이 지역의 전쟁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스라엘은 지난 25일 1백여대의 전폭기와 공격용 헬기를 동원,레바논 남부지역의 팔레스타인 게릴라기지와 친이란계 테러기지,시리아군 기지들에 대해 3차에 걸쳐 대규모공습을 감행한데 이어 26일 추가공습을 단행했다. 전폭기 30여대와 미사일을 동원한 이스라엘의 25일 공습으로 시리아군 6명을 포함,적어도16명이 숨졌으며 48명이 부상했다. 공격을 받은 친이란계 헤즈볼라등 게릴라도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1백여발의 로켓공격을 가해 이스라엘주민 2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부상한 것으로 목격자들은 전했다. 이날 공습에서는 특히 중동평화회담의 한 당사자인 시리아의 군기지들이 피격됨에 따라 향후 회담전망도 불투명하게 됐다. 이스라엘 전폭기들은 이어 26일에도 10년 이상이나 공격대상으로 삼지 않았던 남부 레바논내 2개 시아파 회교도마을에 공습을 감행했다고 레바논군 장교들이 발표했다. ◎“테러응징” 명분속 아랍강경파에 일격/시리아 공격으로 평화회담전망 암담(해설) 이스라엘이 25일 레바논공습을 감행한 것은 표면적으로는 최근 친이란계 회교단체 헤즈볼라(신의 당)등이 저지른 테러행위에 대한 응징으로 보여진다. 실제로 지난 8일 이후 이달에만 헤브볼라 등에 의한 테러행위로 이스라엘병사 7명이 사망하는 등 테러조직들의 공격행위가 강화되자 이스라엘내에서는 응징 주장 분위기가 팽배했었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중동평화회담의 성사를 위해 그동안 유화적 제스처를 보내온 이스라엘이 가뜩이나 이해득실을 따져 여차하면 회담을 갖지 않겠다고 돌아서는 아랍국들에게 별소득없는 이같은 공습을 감행할 필요성은 그다지 크지 않다. 그런 측면에서 이스라엘의 이번 공습은 테러행위에 대한 응징을 빌미로 그동안 이스라엘이 보여온 유화 제스처를 틈타 입지강화를 노리는 아랍강경론자들과 이스라엘의 정책에 비협조적인 시리아를 싸잡아 본때를 보여 주겠다는 의지표명이었다는 해석이 유력하다. 이스라엘이 이번 공습에서 그동안 표적으로 삼아온 헤즈볼라와 팔레스타인인민해방전선 총사령부(PFLPG)외에 레바논 남부 마시가라의 시리아의 기지까지 공격대상에 포함시켰고 그 공습규모가 대규모였다는 점에서 이같은 분석이 뒷받침되고 있다. 우선 골란고원에서 철군할 뜻을 비춰 시리아와 밀월관계를 유지했던 이스라엘로서는 시리아에 나름대로의 불만을 갖고 있었던게 사실이다.레바논에 4만명의 병력을 주둔시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도 레바논에서 활동중인 회교원리주의 게릴라들을 통제하지못하는 시리아가 못마땅할 수 밖에 없었다.이스라엘이 시리아 공습과 관련해 『시리아가 우리의 메시지를 이해할 것』이라고 밝힌 것도 이와 맥을 같이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 공습은 오는 31일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의 중동순방을 앞두고 터져나와 테러행위의 응징이라는 가시적인 효과와는 달리 중동평화회담에 암운을 드리울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의 공습에 이어 아랍국들이 한치의 양보도 없이 보복을 하겠다고 벼르고 있고 이스라엘 역시 이에 그치지 않겠다고 되받고 있기 때문이다.
  • 주한미군강화 계획/미 고위관리/북한의 핵위협에 대응

    【싱가포르 로이터 연합】 미국은 북한의 핵위협에 대응,북아시아지역의 미군주둔규모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미행정부 고위관리가 26일 밝혔다.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확대외무장관 회의에 참석중인 워런 크리스토프 미국무장관을 수행하고 있는 이 관리는 또 미군의 주둔규모 축소에 대한 남아시아 국가들의 불안감을 반영,이들 국가와도 새로운 안보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북아시아 지역에서는 주한미군을 강화하고 주일 미군은 현수준을 유지하는 쪽이 될 것이라고 전제하면서 『특히 한반도의 긴장을 감안한다면 주한 미군전력은 절대적으로 강화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북아시아 주둔 전력이 강화되더라도 이는 병력수의 확충보다는 전장정보수집능력의 개선을 통해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리는 또 북아시아 주둔 미군 전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향후 수년안으로 고도의 기동성을 갖춘 미군이 하와이와 알래스카,미국 서부해안에 배치될것이라고 말했다.
  • 크메르루주 캄 연정 참여/미 조건부 수용/재정지원반대 철회

    【싱가포르 AFP 연합】 미국은 24일 일정한 전제 조건하에 크메르 루주의 캄보디아 연정 참여를 수용하고 크메르 루주에 대한 재정지원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세안 확대외무장관회의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중인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의 한 고위 수행관리는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히고 그 전제조건으로 크메르 루주가 지난 90년 파리평화협정을 수용하고 외국의 원조를 직접 받지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 크리스토퍼 미 국무의 아주순방 목적

    ◎“신태평양공동체 구체화” 밀착 설득/아세안의 안보협력체제와 조율 모색/11월의 APEC정상회담 사전 정지도/중국·베트남·일·러와 쌍무문제 협의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이 22일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확대 각료회의에 참석하고 호주를 방문하기 위해 싱가포르를 향해 떠났다.크리스토퍼장관의 이번 싱가포르방문은 단순한 회의참석이 아니라 미국의 새로운 대아시아정책의 기반을 조성하고 중국 등 현안이 걸려있는 국가들과의 쌍무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목적용 여행이어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크리스토퍼장관은 출발에 앞서 21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이번 여행은 이달 초 클린턴대통령이 일본,한국방문을 통해 밝힌 신태평양공동체에 대한 미국정부의 구상을 다시 한번 이 지역 국가에 설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안보에 대한 미국의 재확인,시장개방과 고용창출,민주주의에 대한 지원으로 요약되는 미국의 신아시아정책이 이번 아세안 확대각료회담을 통해 어떻게 투영될지는 불투명하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클린턴대통령이 제의한 오는 11월 미국 시애틀의 APEC(아태경제공동체)정상회담과 관련하여 크리스토퍼장관이 관계국들을 강도 높게 설득하리라는 것이다. 이번 아세안 확대회담에 있어 논의의 핵심은 미국의 신태평양공동체구상과 아세안국가들이 모색하고 있는 아태지역의 새로운 안보협력체제구축이 어떻게 조율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미국은 냉전종식이후의 아태지역에서 새로운 질서구축의 방안으로 APEC을 지역경제협력뿐만 아니라 지역안보협력체제로 까지 확대 발전시켜 아시아의 안보를 담보해주고 EC(유럽공동체)에 필적할수 있는 지역경제의 주도권을 확보하자는 생각이다. 이에 반해 아세안은 아세안이 주축이 된 역내 협력체제강화를 더 선호하고있다.더욱이 말레이시아가 제안한 동아시아경제협력체(EAEC)창설추진에 원칙적으로 의견을 같이하고 있고 중국,러시아,베트남 등 지역세력을 끌어 들여 이 지역의 평화안정을 도모한다는 것이다. 크리스토퍼장관은 이같은 다자간협력문제 외에도 이번에 아세안 확대회담에 참석하는 중국,베트남,일본,러시아의 외무장관과 별도로 회담,쌍무적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미·중 외무장관회담에서는 중국의 파키스탄에 대한 미사일판매문제를 비롯,인권 통상질서교란 무기확산문제들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양국 관계발전의 중요한 갈림길이 될 가능성이 높다. 더욱이 최근 미상원은 13년간 지속돼온 미국의 대대만정책에 관해 무기판매 상한선을 철폐키로 함으로써 중국의 세찬 반발을 살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스토퍼장관은 싱가포르에 머물면서 중국에 이어 베트남과도 외상회담을 갖고 월남전당시 미군실종자문제를 협의할 계획이다. 그의 호주방문은 연례각료회담 참석이긴 하지만 APEC정상회담의 추진을 위한 협조체제 강화의미도 포함돼 있다. 크리스토퍼장관이 이번에 아태지역국가들과 일련의 연쇄회담을 갖는 것은 결국 11월 시애틀 APEC정상회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정지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 북 핵해결 지연 결코 좌시안해/미 국무 회견

    【워싱턴=이경형특파원】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21일 북한 핵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나 고무적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미국은 이 문제가 교착상태에 빠지거나 지연되는 것을 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북핵 해결까지 미군감축 유보/김 대통령­클린턴 정상회담

    ◎북에 NPT잔류·사찰수용 촉구/한­미 「경제협력대화기구」 설치 합의 김영삼대통령과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10일 하오 청와대에서 단독 및 확대정상회담을 잇달아 개최,북한핵문제등 현안과 양국관계의 바람직한 발전방향,동북아의 새로운 질서구축등에 관해 광범위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55분간의 단독회담과 25분간의 확대회담순으로 진행된 이날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특히 북한 핵문제가 한반도의 평화는 물론 동북아·세계 전체의 안정을 해치는 심각한 위협이라는데 동의하고 북한의 NPT체제내 완전잔류와 IAEA사찰이행 및 효과적인 상호사찰을 통해 해의혹이 조속히 해소되어야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정종욱외교안보수석이 밝혔다. 두정상은 두나라가 포괄적인 동반자관계로 발전해야할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양국간 굳건한 안보협력의 유지필요성을 재확인했다. 북한핵문제와 관련,김대통령은 북한의 핵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지 않을 경우 동북아는 물론 세계평화에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우려하고 2단계 미­북한회담에서는북한의 핵개발저지를 위한 구체적 조치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대해 클린턴 대통령은 북한 핵저지를 위해 강력히 대처해나가겠다고 말하고 미­북한 접촉은 생산적인 한계내에서만 진행하며 접촉단계마다 한국과 긴밀한 협조와 협의를 가질것을 다짐했다. 양국간 안보협력과 관련,클린턴 대통령은 강력한 대한안보공약의 준수를 다짐하고 미국의 전반적인 예산절감에도 불구하고 주한미군을 현수준에서 유지하며,국방예산에 관한한 한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들보다 우선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자유롭고 민주적인 통일한국의 건설을 위한 한국의 노력을 설명했으며 이에대해 클린턴대통령은 한국정부의 점진적이고 평화적인 접근노력과 남북한문제의 당사자간 해결원칙에 지지를 표명했다. ○김영삼 대통령 연내 방미 수락 양국정상은 경제협력분야를 과학기술산업분야까지 확대키로 합의하고 우루과이 협상이 금년말까지 타결되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양국정상은 회담이 끝난뒤 청와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각각 회담발표문을 발표,『두사람간에 긴밀한 협조관계가 구축되었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발표문에서 『우리 두 정상은 북한 핵문제에 관해 그동안 한미간의 긴밀한 협조에 만족했다』고 밝히고 『북한 핵문제의 해결을 모색하기위한 양국의 대북설득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남북대화의 문호도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그러나 우리의 진지한 설득노력에도 북한이 끝내 핵문제해결에 긍정적 자세를 보이지 않는다면 국제사회의 적절한 대응이 불가피하게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발표문에서 『북한에 대해 신중히 대처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면서 『그러나 북한이 핵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협력의 길을 택할 용의가 있는지 여부를 앞으로 계속 시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김대통령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 『북한이 핵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응하지 않을경우 이에대한 대책으로 한미간에 여러형태의 합의를 봤다』고 설명하고 그러나 이를 밝히는 것은 적당치 않다고 말했으며 클린턴도 이에 동의했다. 김대통령은 클린턴대통령의 방미요청에대해 금년내에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대통령 내외는 이날 저녁 청와대에서 클린턴대통령내외를 위한 환영만찬을 가졌다.김대통령은 만찬사에서 『한미간의 긴밀한 공조체제는 북한의 핵문제를 해결하기위한 모든 노력의 가장 중요한 기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클린턴대통령은 답사에서 『한국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통일이 실현되는 그날,미국은 한국의 곁에 나란히 서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클린턴대통령내외는 이에 앞서 이날 하오 2시 워런 크리스토퍼 국무장관,레스 애스핀 국방장관등 각료 2명과 앤터니 레이크 백악관안보담당보좌관등 공식수행원 20명을 대동하고 미공군 1호기편으로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 유엔 무기사찰단 바그다드에 도착

    【바그다드 AFP 연합】 유엔 사찰단 3명은 10일 이라크가 감시용 카메라 설치를 거부하고 있는 미사일 시험기지 두곳의 장비들을 작동하지 못하도록 밀봉하기 위해 바그다드에 도착했다고 유엔 관리들이 말했다.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지난 9일 미국은 이라크가 유엔사찰단의 요구에 따르지 않는다면 무력을 사용할 준비가 돼있다고 경고했다.
  • 일 핵무기 개발 반대/크리스토퍼 미 국무

    【워싱턴·도쿄 로이터 AFP 연합】 미국은 일본의 핵무장화에 반대한다고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이 9일 밝혔다. 크리스토퍼장관은 이날 도쿄에서 가진 TV회견에서 자신은 북한등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 핵무기 개발을 시도하고있는 상황에서 이에대한 일본의 우려를 이해한다고 말하고,그러나 만약 일본이 핵무기 개발을 결정할 경우 이는 『매우 바람직하지 않고 불필요한 조치가 될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 “오늘의 한국민주화 「제2한강기적」”/한미정상회담 첫날 이모저모

    ◎황영조우승 들어 강인성 찬사/클린턴/“대한 안보협력 매우 값진 투자”/김 대통령 ▷청와대 도착◁ ○…클린턴대통령 내외는 서울공항에서 검정색 리무진을 타고 하오 2시42분 청와대본관 현관에 도착,기다리고 있던 김영삼대통령 내외의 영접을 받았다. 클린턴대통령은 김대통령에게 『안녕하십니까』라고 인사하면서 김대통령과 악수했고 김대통령은 영어로 『만나서 반갑습니다』라고 대답.클린턴대통령은 손명순여사에게도 『안녕하십니까』라고 인사. 힐러리여사도 김대통령과 손여사에게 『만나서 반갑습니다』라고 인사. 김대통령 내외와 클린턴대통령 내외는 이어 나란히 현관 로비에 들어섰고 클린턴대통령은 로비 오른쪽편에 마련된 방명록에 「빌 클린턴」이라고 서명. 이어 두나라 대통령 내외는 1층 계단에 서서 기념촬영. ○…이어 김대통령과 클린턴대통령은 본관2층 접견실에서 단독정상회담을 시작. 두 대통령은 먼저 사진기자들을 위해 다시한번 선채로 악수를 한뒤 상대측 배석자들과도 악수를 나누고 좌정. 김대통령은 여유있는 모습으로 다리를 포개고 앉았고 클린턴대통령은 혈색좋은 얼굴에 가벼운 미소를 띤채 두다리를 가지런히 하고 바로앉은 자세. 김대통령과 클린턴대통령은 도쿄에서 열린 G­7 회담에 대해 잠시 언급했는데 클린턴대통령이 회담내용을 간단히 요약해 전하자 김대통령은 회담에서 클린턴대통령의 역할이 성공적이었다며 축하인사. 이어 클린턴대통령은 작년에 김대통령과 함께 선거운동기간을 보낸 점을 지적하면서 당시 김후보의 활동에 무척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인사. ○…클린턴대통령은 이에 앞서 이날 하오 2시 부인 힐러리여사와 함께 미공군 1호기편으로 서울공항에 도착,영접나온 한승주외무장관과 반갑게 악수. ▷정상회담◁ ○…두사람의 단독회담시간은 당초 예정보다 배정도 늘어난 55분간 진행. 이어 두대통령은 접견실옆의 집현실로 자리를 옮겨 외무·국방장관등 배석자들을 참석시킨 확대회담을 시작. 두대통령은 여기서도 먼저 카메라를 위해 다시 악수를 나눈뒤 김대통령과 클린턴대통령의 차례로 각기 배석자들을 소개. 김대통령은 『단독회담에서대단히 유익한 이야기를 충분히 나누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처음 만났지만 옛 친구를 만난듯 시간이 길어졌고 모든 문제에 걸쳐 의견을 교환했다』고 좌중에게 설명. 김대통령은 이어 『올해는 마침 한미 상호방위조약 체결 4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우리 두사람은 지금껏 한미동맹관계가 매우 효율적으로 지속되어왔고 앞으로도 계속 상호이익을 위해 유지·강화되기를 희망하며 미국의 재정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주한미군을 현 수준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언급. ▷국회연설◁ ○…하오 4시45분 여의도 국회에 도착한 클린턴대통령은 의장접견실에서 이만섭국회의장,김종필 민자·이기택 민주당대표,황락주·허경만 국회부의장등과 20여분간 환담. 클린턴대통령은 이어 이광로국회사무총장의 안내로 본회의장에 입장,이국회의장의 환영사를 경청한뒤 30여분동안 연설.클린턴대통령은 이날 예전의 미대통령들과는 달리 프롬프터(영상자막기)를 사용하지 않았으나 특유의 힘차고 자신감있는 어조로 미국의 한반도 정책기조를피력. 클린턴대통령은 특히 김영삼대통령의 출범을 『민주화를 이뤄낸 한국민의 업적』이라며 거듭 축하한뒤 『언젠가는 한국의 인위적인 분단이 끝날 것으로 믿는다』고 자신에 찬 어조로 언급. 클린턴대통령은 『민주주의와 인권은 서구에서 수입한 것이 아니라 대내정신에서 생기는 것이며 보편적 열망』이라고 역설하며 공개된 선거,노조,언론자유의 중요성을 강조한뒤 「아시아민주주의방송」창설을 제안. 클린턴대통령은 『바르셀로나올림픽때 한국의 황영조선수가 최후의 언덕을 넘어 우승할 수 있었던 에너지·지구력은 한국의 정신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그런 정신을 존경한다』는 말로 연설을 마감. 이날 연설이 진행되는 동안 클린턴대통령은 모두 7차례에 걸쳐 의원들의 박수를 받았으며 연설을 마친뒤 앞쪽과 중앙통로에 앉은 의원들과 악수를 나누며 힐러리여사와 함께 퇴장. 한편 이날 연설도중에 김영진의원등 민주당 소속 의원 10여명은 『쌀은 우리 민족의 혼』이라고 한문과 영문으로 쓴 종이 피켓을 자신들이 앉은 의석에서 들고 있으며 미국의 쌀 수입개방 압력에 대한 항의의 뜻을 전달. ▷청와대 만찬◁ ○…김영삼대통령이 클린턴대통령 내외를 위해 이날 저녁 청와대 본관에서 베푼 공식만찬은 저녁 8시쯤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시작돼 10시까지 진행. 김대통령은 만찬사에서 클린턴대통령 내외의 방한에 환영의 뜻을 거듭 표한뒤 『각하의 이번 한국방문은 민주주의와 개방경제 그리고 지역평화를 함께 추구하는 우리 두나라 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 클린턴대통령은 답사에서 우리나라의 민주발전을 「제2의 한강의 기적」이라고 평가하고 『대통령각하께서는 민주주의를 부르짖기 쉽지 않을때 용기있는 목소리로 민주주의를 외쳤다』며 김대통령의 민주화공적을 치하. 이날 양국대통령의 만찬사와 답사는 당초 통역없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클린턴대통령이 즉석에서 통역을 요청,순차통역으로 진행됐으며 클린턴대통령은 통역으로 인한 답사시간이 길어지자 당초 배포했던 답사내용중 상당부분을 생략. 만찬을 마친뒤 김대통령 내외는 팡파르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숙소로 향해 출발하는 클린턴대통령 내외를 본관 현관에서 전송. 이날 만찬 참석자들은 새정부 출범후 간소해진 의전절차에 따라 연미복 대신 평복정장을 입었고 부인들은 한복차림이었으며 식사메뉴는 순수한 한국식에따라 신선로에 곁들인 국과 밥이 주식으로,구절판 호박죽 잣죽 전등을 후식으로 제공. 한편 김대통령은 11일 클린턴대통령과 함께 조깅을 한 직후 「대도무문」이라는 친필휘호를 선물할 예정. □클린턴대통령 수행원 명단 ◇백악관 ▲로이 닐 대통령비서실차장 ▲브루스 린지 백악관인사국장 ▲데이비스 거겐 대통령자문관 ▲조지 스테파노폴리스 대통령정책담당선임보좌관 ▲마크 기어렌 대통령홍보실장 ▲마샤 헤일 대통령일정담당보좌관▲디 마이어스 대통령공보비서관 ▲낸시 헌라이시 대통령일정담당부보좌관 ◇국가안보회의 ▲앤터니 레이크 대통령국가안보보좌관 ▲윌리엄 이토 국가안보회의 행정보좌관 ▲제레미 라스너 대통령특별보좌관(의회담당) ▲샌드라 크리스토프국가안보회의 아시아담당보좌관 ▲짐 리드 국가안보보좌관비서관 ◇국무부 ▲워런 크리스토퍼 국무장관 ▲토머스 도닐른 홍보담당차관보 ▲윈스턴 로드 동아태차관보 ▲레이몬드 버가트 주한미대사대리 ◇국방부 ▲레스 애스핀 국방장관 ▲짐 클래퍼 국방정보본부장 ▲로버트 앨리스국제안보담당부차관보 ◇재무부 ▲래리 서머스 재무부국제담당차관 ▷클린턴대통령 답사◁ 대통령각하내외분,그리고 귀빈여러분! 민주주의에 대한 지지가 쉽지 않은 때에 각하께서는 민주주의의 대변자였습니다.각하께서 보여준 용기는 한국민이 보다 새로운 차원에서 자유를 향유할 수 있도록 이끌어 왔습니다. 민주주의를 위한 각하의 지도력은 한국민들을 보다 강력하게 발전시키고 싶어하는 위민적 충정의 발로인 것으로 믿어집니다. 한국의 발전은 군인·근로자·기업가·교사·학생등 이 아름다운 나라를 정치경제적으로 발전시키려 노력해온 수많은 한국민들의 몫입니다. 서정주씨는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밤새도록 천둥과 번개가 울었나보다고 썼습니다.그러나 아침이 되었을 때 한송이 국화는 활짝 피어납니다. 한국국민들은 이제 자랑스럽게 활짝 피어났습니다.축의를 드립니다. 나는 모든 한국민들이 백두산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북한사람들이 서울의 위용을 목격할 수 있는 그날을 고대합니다.그리고 반드시 그날이 오리라고 확신합니다.통일되는 날 미국은 한국의 곁에 나란히 서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통일조국을 성취하려는 한국민들의 친구가 되고 동맹국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김영삼대통령 만찬사◁ 존경하는 클린턴대통령각하 내외분,그리고 내외귀빈여러분! 우리 두나라 국민은 새로운 국제질서가 형성되는 전환기에 새로운 정부를 출범시켜 새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한안보협력이 매우 값진 투자였음은 오늘의 발전된 한국이 실증해 주고 있습니다.한미안보협력을 바탕으로 확보된 평화속에서 한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서 가장 성공한 나라의 하나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반도는 아직도 냉전의 섬으로 남아 있습니다.북한은 모험주의적 대결정책을 고집하고 있으며 핵무기개발의혹으로 한반도와 전세계의 평화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한미간의 긴밀한 공조체제는 북한의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모든 노력의 가장 중요한 기초가 될 것입니다. 나는 각하께서 「신태평양공동체」를 주창하신 것을 유념하고 있습니다.우리 두나라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지속적인 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동반자관계를 확대해야 합니다. 나는 앞으로 두나라의 경제관계가 단순한 교역파트너로부터 과학·기술·산업·문화·예술등 모든분야에서 협력하는 명실상부한 포괄적 동반자관계로 발전되기를 기대합니다.
  • 한 부총리 내일 향미/한반도정보회의 참석

    한완상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제9차 미주지역 한반도문제 정보교류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2일부터 1주일간 미국을 방문한다. 한부총리는 방미중 앨 고어 부통령,워런 크리스토퍼 국무장관,레이크 백악관 안보보좌관등 미국정부 주요인사들과 만나 북한핵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 대북회담 결렬대비/미·유엔 제재안 논의/미 국무 밝혀

    【도쿄 로이터 연합】 미국은 북한이 핵개발계획을 중지하지 않을 경우에 대비,유엔과 함께 대북제재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이 9일 밝혔다. 크리스토퍼장관은 빌 클린턴 미대통령의 방한 하루전인 이날 도쿄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북한에 가해야할지도 모를 제재가능성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말하고 유엔안보리의 상임이사국인 중국이 거부권을 행사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같은 대북제재가능성이 가상적인 것일 뿐이라고 전제하면서 미정부는 오는 14일 제네바에서 열릴 미·북한협상에서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나 『(양국협상에서)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유엔에 호소할 수밖에 없을것』이라면서 『현재의 대북 유엔결의에는 제재가 포함돼있지 않지만 협상에서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경우 보다 강경한 조치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그는 경고했다.
  • 한­미 오늘 정상회담/클린턴 하오 내한/북핵·아태안보 집중 논의

    김영삼대통령과 빌 클린턴미국대통령은 10일 하오 청와대에서 양국 새정부 출범이후 첫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핵문제와 미·북한 2단계회담을 비롯,한반도의 안보및 양국동맹관계 증진방안과 통상현안등 공동 관심사에 관해 집중 논의한다. 김대통령과 클린턴대통령은 이날 단독·확대정상회담에서 우리의 신외교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특히 아·태지역의 경제및 안보협력 강화를 위해 APEC경제 정상회담 추진및 동북아정세에 대해서도 협의할 계획이다. 클린턴대통령은 이에 앞서 이날 하오 미공군 1호기편으로 서울공항에 도착,한승주외무부장관의 간단한 영접을 받는다. 김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클린턴대통령내외의 이틀 일정의 방한에는 워런 크리스토퍼국무장관,레스 애스핀국방장관과 앤서니 레이크백악관안보담당보좌관등 20명이 공식 수행한다. 클린턴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G7정상회담의 결과를 설명하고 우리의 국제적 역할 제고를 요청하는 한편 개혁정책과 민주주의 발전,인권신장등에 대한 한국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할것으로 알려졌다. 클린턴대통령은 이어 이날 하오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방문,이만섭국회의장과 민자당 김종필대표,민주당의 이기택대표등 여야지도자들과 환담한뒤 30분 동안 본회의장에서 미국의 새로운 대아시아정책을 밝힐 예정이다. 김대통령 내외는 이날 저녁 청와대에서 클린턴대통령 내외를 위한 공식 환영만찬 행사를 베푼다. 김대통령과 클린턴대통령은 방한 이틀째인 11일 상오 합동조깅을 한뒤 청와대에서 배석자없이 조찬회동을 가질 예정이며,이와 별도로 양국정부는 각각 외무장관과 국방장관회담을 갖고 북한핵문제및 한반도안보 협력체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클린턴대통령은 이어 장소를 옮겨가며 미실업인접견 및 상공회의소 임원면담,전방시찰,미대사관 가족접견등을 차례로 갖고 하오 이한한다.
  • 북한핵 해결안되면 무력제재 검토 시사/크리스토퍼 미국무

    【워싱턴 연합】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6일밤 미 ABC방송과의 대담에서 북한 핵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지 않을 경우 미국은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따라 한미 양국의 중요한 국가이익을 보호할 것이라는 말로 대북한 강경조치가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크리스토퍼장관은 이날 ABC방송의 시사토론 프로인 「나이트라인」에 출연,이스라엘의 대이라크 핵시설 폭격과 같은 군사조치 가능성에 대한 논평을 요구받고 「구체적인 경고는 하고 싶지 않다」면서 『다만 미국은 한국,일본과의 조약의무에 따라중요한 이익을 보호할 것이며 여기에는 조약 동맹국들의 중요이익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장관의 이같은 발언이 북한에 대한 군사조치 가능성을 경고한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으나 북한 핵문제와 관련,한미방위조약 의무를 언급한 것은 최악의경우 무력조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 미,「신태평양공동체」 창설 제의/동경 G7정상회담 개막

    ◎클린턴/“APEC를 정상회의로 격상”/주한미군 전방배치 고수/외무장관회의,NPT연장 지지 【도쿄=이창순특파원】 서방선진 7개국 도쿄 정상회담에 참석하고 있는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7일 아시아 태평양국가들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태평양공동체」(New Pacific Community)의 창설을 촉구한다고 밝히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APEC)각료회의를 정상회의로 격상할 것을 정식 제안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상오 와세다(조도전)대학에서의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아시아정책과 관련,한국과 일본에서의 미군 전방배치전략과 미·일 안전보장 조약을 견지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특히 미국은 APEC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에 관여하는 미국의 상징적인 존재로 중시하고 있으며 자신이 직접 참여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강조하고 『다른 나라의 정상들에게도 APEC에 참석해 줄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해 자신이 제창한「신태평양공동체」를 APEC를 중심으로 결성하고 싶다는 의향을 나타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어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도 연내 타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방선진 7개국 외무장관들은 7일 핵확산금지조약(NPT)이 만료되는 오는 95년에 이 조약을 연장하는 방안을 지지했다고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이 밝혔다. 크리스토퍼 장관은 이날 정치부문 협상 보고서를 통해 핵문제에 대해 언급하면서 G7외무장관들이 우크라이나의 START­I(제1단계 전략무기감축협상)비준을 촉구하고 NPT의 연장을 지지했다고 밝혔다.그러나 그는 이에 대한 자세한 결정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7개국 정상들은 이날 하오 첫 회담을 갖고 세계경제의 활성화,우루과이라운드협상의 촉진,러시아및 개도국 지원문제,지역분쟁해결방안및 유엔기능강화,지구환경보호,북한핵문제를 비롯한 핵확산방지문제 등을 주제로 놓고 의견을 나눴다. 클린턴대통령을 수행하고 있는 미고위관리들은 7개국 정상들이 핵확산금지조약이 만료되는 오는 95년에 이 조약을 무기한 연장하는 방안을 지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그러나 7개국정상들은 8일「정치선언」을 발표할때 북한이 핵무기를 가질 경우 장차 비슷한 능력을 갖기를 희망하는 일본측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에 넣게 될 것이라고 이 관리들은 말했다. 이와관련,일본의 마이니치(매일)신문은 이날 G7협상대표들이 NPT의 무기한 연장을 요구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날 일본외무성의 한 고위관리는 G7외무장관들이 북한에 대해서는 완전한 NPT복귀를 위해 계속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으로 도쿄에서 3번째 열린 G7정상회담은 8일 정치선언,9일에는 경제선언을 발표할 예정인데 9일 하오에는 G7정상과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이 자리를 같이하는 「G7+1회동」이 이뤄진다. 이번 회담에는 의장인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일본총리,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존 메이저 영국총리,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대통령,카룰로 아젤리오 참피 이탈리아총리,킴 캠벨 캐나다총리,장 루크 드하네 유럽공동체(EC)이사회의장(벨기에 총리)등이 참석했다.
  • 미 “대북회담 교착땐 유엔제재”/“북핵사찰 긴급과제로 인식

    ◎크리스토퍼 국무/제네바회담 오래 끌지 않을것” 【워싱턴=이경형특파원】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4일 북한핵개발문제는 긴급성을 갖고 있다고 지적,북한핵 해결을 위한 미·북한 고위회담이 교착상태에 빠지거나 지연된다고 미국이 인식할 경우 유엔에서 추가적인 제재조치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토퍼장관은 이날 미NBC TV의 일요대담에서 『한반도가 가장 무서운 장소인 이유는 냉전시대유형의 대결이 남아있는 세계유일의 장소이고 북한정권이 매우 예측불허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오는 14일 제네바에서 시작될 제2단계 미·북한 회담에 언급,『회담이 끝없이 계속되도록 방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리스토퍼장관은 『북한핵시설의 위험성을 제거하기위해 과거 이스라엘이 이라크에 했던 것처럼 핵시설에 대한 선제공격을 할 태세가 되어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우리는 사태진전을 주시할 것이며 긴밀한 정보추적을 통해 우리의 결정적 국가이익에 관심을 가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답변은 모든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져 주목되고있다. 그는 또 『이라크가 사찰을 받은 후에도 핵개발을 하지않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최고의 사찰팀으로 북한핵시설을 사찰할 필요가 있다』면서 『우리는 북한의 핵개발상태를 판별하는데 도움이 될수 있는 각종 기술적 수단들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 통상·안보·인권 등 새 아주정책 추진/클린턴방한 무엇을 노리나

    ◎북핵 표적삼아 아·태 역내위상 제고/APEC 등 활성화… 경협확대 모색 클린턴미대통령은 이번 선진7개국 도쿄정상회담 참석에 이은 서울방문 여행에서 3가지의 중요한 연설을 할 계획이다.5일 워싱턴을 출발,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하면서 연설을 한번 하고 6일 도쿄에 도착한뒤 7일 와세다대학에서 두번째 연설을 하며 10일 한국국회에서 연설을 하게 된다. 이들 연설은 각기 서로 다른 미국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나라 국회연설은 클린턴행정부의 새 아시아정책천명이 그 골간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클린턴대통령은 사실상 해외 첫나들이인 이번 여행에서 한국을 자신의 연설무대로 삼음으로써 여러가지 측면에서 연설의 극적 효과를 증폭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새로 출범한 한국의 김영삼대통령정부의 민주화·문민정치·일련의 개혁작업에 대한 미국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도 포함되어 있고 한국에 대한 미국의 방위공약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것도 중요한 방문의 목적이다. 클린턴대통령의 방한은 이같이 한미양국의 쌍무적 차원과 함께 냉전이후시대의 미국의 국제정치적 역할 재정립,아시아·태평양세력으로서의 미국의 지도력확립차원에서 조망해야 한다. 클린턴행정부의 새 아시아정책은 ▲미국이 아시아세력으로서 남을 것 ▲한국·일본과의 안보조약 재확인 ▲아시아지역에 있어 경제적 유대관계강화 ▲민주주의·인권추구 등의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이번 연설이 겨냥하고 있는 표적은 북한과 아시아 각국이라고 할수있다. 첫째,북한을 표적으로 삼는 것은 북한핵문제는 반드시 해결돼야 한다고 클린턴대통령이 확고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또한 그는 냉전이후의 새로운 국제질서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량살상무기의 비확산체제가 더욱 공고해져야만 된다는 인식을 분명히하고 있다. 클린턴대통령은 여행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핵개발문제에 대해,『절대로 그대로 용인될 수 없는 사안이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그는 이란 이라크,그리고 북한의 핵무기추구를 동일선상에 놓고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하면 일본의 비핵화정책의포기를 초래하게 되고 곧바로 동북아의 무기경쟁을 가져와 이 지역은 극히 불안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워런 크리스토퍼국무장관도 오는 14일부터 제네바에서 열릴 미·북한 2단계고위회담과 관련,북한이 지연전술로 나와 회담에 진전이 없을 경우 즉각 다른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미국의 북한핵문제에 대한 단호한 입장은 클린턴대통령이 방한하게 되면 보다 뚜렷한 메시지로 대외에 천명될 예정이다.더욱이 클린턴대통령은 자신의 이번 여행을 앞두고 미국의 핵실험유예기간을 다시 내년 10월까지 15개월간 연장함으로써 핵확산금지체제유지에 대한 명분과 설득력을 강화시켰다. 둘째,아시아각국을 겨냥하여 미국이 이 지역에서 추구하고 있는 구상을 전할 것이다.이 가운데는 경제통상·지역안보협력·민주주의와 인권의 추구 등이 포괄적으로 설명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일본과 중국·대만에 각각 연간 5백억·1백50억·1백10억달러의 무역적자를 보고 있으나 한국과는 거의 균형상태를 이루고있기 때문에 미국의 아시아국가와의 경제협력관계를 한국에서 얘기하는 것 자체가 상징하는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한국의 민주화가 아시아에서 하나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과 한국이 적극 추구하는 민주주의의 신념을 서울에서 강조함으로써 여타 국가들에 변죽을 울려주는 효과가 있는 것이다. 미국의 아시아정책 가운데 중요한 현안의 하나는 지역협력기구의 확대발전이다.특히 장기적으로는 아시아·태평양각료회의(APEC)를 경제협력의 모체로 삼고 나아가서는 어떤 형태로든 지역안보협력기구의 창설을 통해 미국의 세계경찰기능을 이같은 기구에 넘겨 지역자체가 스스로의 분쟁해결능력을 발휘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보면 클린턴대통령의 새 아시아정책은 냉전이후시대의 미국의 역할을 재정립해 나가는 세계정책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 대량살상무기 확산/금지협약 강화 노력/크리스토퍼 미 국무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오는 7일부터 도쿄에서 열리는 서방선진 7개국(G7)정상회담에서 북한·이란·이라크·리비아등과 같은 나라들에 의한 대량살상무기 확산을 막기위해 무기확산금지협약을 강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워런 크리스토퍼 국무장관이 2일 밝혔다.
  • 베트남 금수조치/미,부분해제 검토/“국제기구 지원반대도 재고”

    【워싱턴·하노이 AP 연합】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21일 미국이 국제통화기구(IMF)를 비롯한 국제기구의 대베트남 지원에 반대해온 그간의 정책을 재고중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장관은 기자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머지 않아 이에 관한 결정이 내려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발언은 백악관 보좌관들이 지난주 빌 클린턴 대통령에게 미국이 그간 적용해온 대베트남 금수를 부분 해제하는게 바람직하다고 건의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나왔다. 프랑스를 비롯한 IMF 주요 회원국들은 미측 요청으로 베트남에 재정 지원을 공여할지에 대한 결정을 내달로 연기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지가 이날 앞서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에드먼드 머스키 전미국무장관을 포함한 10인 미사절단은 베트남방문을 끝내고 이날 방콕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클린턴 행정부가 대베트남 금수 조치를 해제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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