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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지상군 보스니아 파병 검토/PKO 철수작전 지원

    ◎「세」측과 「금수해제·크로아 승인」 협상/크리스토퍼 밝혀 【노르트베이크(네덜란드) AP 연합】 미국은 보스니아 유엔 평화유지군의 재정비를 위해 미국 지상군을 파견해 달라는 영국과 프랑스의 요청을 검토할 것이라고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국무장관이 31일 말했다. 그는 보스니아로부터 평화유지군이 긴급철수하는 경우와 평화협정이 체결돼 이의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경우등 2가지 상황하에서 미 지상군의 활용을 미국이 약속한 바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세르비아에 대한 유엔의 금수를 해제하는 대신 세르비아가 보스니아와 크로아티아를 승인한다는 방안을 놓고 세르비아와 협상을 재개하기 위해 31일 로버트 프레이저 특사를 베오그라드에 파견했다.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외무장관회담에 참석중인 크리스토퍼 장관은 미 행정부가 나토 작전의 일환으로,그리고 철수상황에만 의회의 승인을 받아 병력을 보스니아에 파견할 것이라고 말했다.
  • EU­북미 경제통합안/미 국무 금주내 승인할듯/파이낼셜 타임스

    【브뤼셀 연합】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향후 10∼20년 사이에 가질 유럽연합(EU)과 북미지역간 자유무역협정 체결협상에 관한 계획을 이번주중 승인하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파이낸셜 타임스지가 30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미국무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크리스토퍼 장관이 다음달 2일 마드리드에서 행할 연설을 통해 유럽과 북미지역간에 경제통합조치를 취하도록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크리스토퍼 장관은 먼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스페인이 EU 의장국을 맡는 동안 양측 기업들이 경비를 절감하고 상호교역상의 마찰을 완화할 수 있도록 제품의 규격표준화와 성능시험의 조화를 위한 협의를 개시하도록 제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투자협정 및 우루과이라운드(UR)자유무역협상에서 뒤로 미뤄놓은 금융서비스와 통신문제를 논의하는 한편으로 우선은 논쟁의 소지가 덜한 표준화를 비롯한 사안을 다룬뒤 장차 농업보조금,에어버스 항공기 컨소시엄 문제등을 처리토록 하자는 구상에 따른 것이다.
  • 세계,인질 추가억류/가·영국군 32명

    【사라예보·워싱턴 로이터 연합】 서방에 대한 저항을 계속하고 있는 보스니아세르비아계는 28일 유엔 평화유지군 소속 캐나다군 병사 8명을 억류한데 이어 유엔이 설정한 동부 「안전지대」인 고라주데에서 적어도 24명의 영국군을 추가로 인질로 잡았다고 알렉산데르 이반코 유엔 대변인이 밝혔다. 유엔 대변인은 세르비아계가 최근 단행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고라주데의 유엔군 관측소 8개소를 점령,적어도 24명의 영국군을 붙잡았으며 일부 병사들은 세르비아계에 붙잡히지 않고 피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클린턴 미행정부는 29일 네덜란드에서 열릴 보스니아 사태 해결을 위한 「5대 접촉국」회담을 앞두고 이날 워런 크리스토퍼 국무장관,앤서니 래이크 백악관 안보담당 보좌관을 비롯한 외무 정책 고위 관계자 회의를 연다고 관리들이 전했다. 한 백악관 대변인은 크리스토퍼 국무장관과 래이크 백악관 안보담당 보좌관이 이날 하오 백악관에서 외무정책팀 회의를 갖는다고 전하고 윌리엄 페리 국방장관도 회의에 참여할 것이지만 직접 참석할지 또 전화를 이용해 참여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 “민수용에만 사용 입증 조건 대북 중유공급 계속”/미 국무부

    【워싱턴=이경형 특파원】 미 국무부는 18일 「경수로제공계획이 만족한 방향으로 타결되지 않는 한 북한에 추가로 중유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는 워런 크리스토퍼 국무장관의 발언을 공식정정했다. 국무부는 이날 『상원 세출위에서 행한 크리스토퍼 장관의 발언이 미국의 정책이냐』는 한국특파원들의 질문에 『미국의 정책은 바뀌지 않았다』며 『북한이 핵시설에 대한 동결을 계속하는 한 미국은 기본합의문상의 의무를 완전히 이행할 작정』이라고 밝혔다. 국무부는 『이 중유가 민간용 난방및 전기발전에만 사용된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조치에 북한이 우리와 일단 합의하면 미국은 북한에 대한 중유공급을 재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무부는 이어 『중유공급과 어떤 다른 현안간에는 아무 연계가 없다』고 못박았다. 국무부측은 크리스토퍼 장관이 이날 의회에서 북한에 대한 중유제공문제 등에 관해 그동안 대외적으로 밝혀온 미 입장과 다른 발언을 함으로써 자칫 북한을 자극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이를 해명키로 한 것으로알려졌다.
  • 미 국무부 대북발언 잇단 번복/단순 실수인가 계산된 포석인가

    ◎“중유공급­경수로 연계”몇 시간만에 수정/한국입장 고려않고 대북협상 집착인상 미 국무부는 장관과 대변인의 발언을 연일 주워담는다고 쩔쩔 맨다. 더욱이 워런 크리스토퍼 국무장관과 켄 번스대변인 발언의 「정정 해프닝」이 미북한간의 핵협상이 준고위급회담으로 채널을 바꾸는 등 새 국면을 맞고 있는 가운데 일어나 뒷맛이 개운찮다. 18일 상오 크리스토퍼장관은 상원세출위원회의 해외활동소위에 출석,북한핵문제에 관해 미치 매코넬 위원장(공화·켄터키)과 일문일답을 펴는 도중에 대북 추가중유제공문제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밝혔다.그는 『북한이 중유를 다시는 전용하지 않는다는 확실한 보장이 없는한 당초 오는 10월로 예정된 추가중유제공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며 또한 경수로문제도 한국이 만족할 만한 정도로 완결되지 않으면 중유에 관한 논의는 물론 어떤 추가제공도 있을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의 답변전후를 보면 경수로는 한국형만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거듭 강조함으로써 북한이 한국형경수로를 받지않으면 오는 10월 선적할 2차 중유 10만t은 제공되지않은 것으로 이해되었다. 이같은 크리스토퍼 장관의 발언은 콸라룸푸르의 북·미 준고위급회담을 하루 앞두고 나옴으로써 미국의 강경한 입장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일단 이해되었고 외신들도 이를 중요기사로 즉각 타전했다. 그러나 이날 하오 국무부측은 프레스 가이드를 통해 크리스토퍼 장관의 이같은 의회증언을 정정,『북한이 중유의 불전용을 입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우리와 합의를 하면 중유제공을 재개할 것』이라며 『중유공급은 다른 문제와 연계되어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크리스토퍼 장관의 「실언」은 대북 강경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의회의 다그침에 주눅이 들어 너무 앞선 발언을 한 것으로 치부되었다. 그런데 지난 15일의 번스 대변인의 콸라룸푸르회담 의제에 관한 답변의 정정은 한가닥 의구심을 낳게했다. 번스 대변인은 당일 정례브리핑에서 한 기자가 『콸라룸푸르회담에서 미북한간의 군사접촉이나 평화협정문제가 논의될 수 있겠는가』고 묻자 이렇게 답변했다.그는 『비록 그것들이 공식의제인지는 몰라도(경수로 이외에) 다른 문제들을 논의한다 해도 나는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번스 대변인은 경수로문제가 주의제가 될 것이며 자신은 미측 대표인 허바드 동아태부차관보와 의제에 관해 얘기를 나눈적은 없다고 첨언했다. 그러나 번스 대변인이 『…놀라지 않을 것』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그같은 사실을 소극적으로 인정한 것이다. 당일 하오 국무부측은 역시 프레스 가이드를 통해 『허바드 대표가 「적절한 다른 관심사항」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나 미북한간의 평화협정은 논의하지않을 것이며 군사정전위가 군사접촉의 적절한 창구라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라고 해명했다. 미 국무부의 장관과 대변인의 발언정정이 모두 경수로협상과 관련한 대단히 민감한 사항이어서 단순한 실수로 치부하기엔 뭔가 미심쩍다.한국의 입장과 배치되거나 아니면 한국의 입장을 강화시켜주거나 하는 차원을 떠나서 북한과 협상을 벌이는 미국의 마음이 한갈래가 아니라 여러갈래로 흩어져있는 「문어발 속마음」이 아닐까 우려된다. ◎크리스토퍼 국무 미 상원 일문일답 내용/“북 핵봉 재장전땐 제재 불가피”/연락사무소 개설 경수로 협상과 연계/통상적 한미 합훈은 안보차원서 필요 워런 크리스토퍼 미 국무장관은 18일 미상원 세출위에 출석,북핵문제에 관해 의원들과 즉석 질문답변을 벌였다.다음은 이날 일문일답중 한국 관련부분을 요약한 것이다. ▲미치 매코넬 위원장=로드 동아태차관보는 지난번 증언 때 미북한관계와 남북한관계는 병행하게 발전 되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연락사무소의 개설과 추가중유제공문제는 어떻게 되고 있나. ▲크리스토퍼 장관=남북대화재개는 제네바합의사항이므로 우리는 북한의 태도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남북대화의 정확한 시기등은 미북한간에 논의할 사항의 하나라고 생각된다.합의이행 자체도 많은 어려움에 봉착하게될 것으로 보나 북한이 협상을 계속하는 한 핵동결을 지속할 것으로 본다.북한이 만약 핵연료를 재장전하거나 폐연료봉을 재처리하면 우리는 유엔을 통해 제재를 강구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북한이 소량의 중유를 무기공장은 아니지만 제철공장에 전용한 사실이 우리 정보기관들에 의해 포착되었다.앞으로 이같은 전용이 없다는 것을 입증하지 않는 한 추가중유제공은 없을 것이다. ▲매코넬 위원장=오는 7월에 10만t의 중유를 선적,북한에 보낼 것인가. ▲크리스토퍼 장관=차기 선적시기는 오는 10월이다.그러나 경수로문제가 만족할만큼,이 문제는 한국이 만족할만한 정도로 완결될 때까지는 2차 중유제공은 물론 그같은 문제를 논의조차 하지 않을 것이다.(이 대목은 추후 수정,사실상 삭제되었음) ▲매코넬 위원장=북한은 그들의 핵동결을 협상카드로 사용하고 있는가. ▲크리스토퍼 장관=핵협상이 실패하거나 경수로를 획득하지 못할 경우 그들은 다시 핵개발의 원점으로 돌아갈 것이다.북한에 대한 중유추가제공은 이의 전용이 없다는 것이 확인되어야 한다.북한과 연락사무소개설문제를 협의하고 있지만 이는 협상의 진전과 연계되어 있다. ▲매코넬 위원장=한국이 북한에 대해 경수로를 제공해야 한다는 우리의 입장에 변함이 없는가. ▲크리스토퍼 장관=우리는 다른 여러가지 대안들을 검토해 보았으나 오직 유일한 대안은 한국형을 제공하는 것뿐이었다.앞으로 정확하게 무엇이라고 명명할 것인지,어떤 기술을 제공할 것인지는 협상에 맡겨야할 것이다. ▲매코넬 위원장=5메가와트 원자로를 재가동할 것이라는 보도들이 있는데. ▲크리스토퍼 장관=협상이 깨지면 북한은 핵무기개발로 돌아갈 것이다.그러나 우리의 협상입장이 결코 취약한 것은 아니며 기본적으로는 핵동결이 계속될 때만 협상을 진행시키는 것이다.제네바합의를 이행시키는 것이 미국 뿐 아니라 세계의 안전을 위해서도 필요한 것으로 본다. ▲매코넬 위원장=한미합동 군사훈련은 어떤 사항을 상정하는가. ▲크리스토퍼 장관=특별한 한미군사훈련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주한미군사령관이 밝혔다.그러나 통상적인 차원에서의 합동훈련은 한미양국의 안보강화를 위해서 필요하다고 본다.
  • 북한·이란/핵개발 공조 위험성 높다/레너드 스펙터(해외 기고)

    ◎핵협상 더 지연땐 북 핵무장 재추진/이란은 플루토늄 얻으려 자그 원조/무기암거래 시장서 기술전파되면 심각한 상황 초래 미국과 북한의 핵협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이란이 핵물질을 입수하면 북한과 이란이 공동으로 핵무기를 개발할 위험성이 높다고 레너드 스펙터 미국 카네기평화재단 핵비확산프로젝트 책임연구원이 본지에 기고한 칼럼에서 경고했다.다음은 그의 칼럼내용이다. 북한이 경수로 문제와 관련,미국과 대화를 재개하기로 결정한 것은 환영할만한 소식이다.그러한 결정은 지난해 10월21일 북·미간에 체결된 합의문 조항들이 궁극적으로 실천에 옮겨지리라는 새로운 희망을 갖게 함과 동시에 적어도 현재로서는 북한이 핵시설을 재가동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확인시켜 준다. 그러나 북한의 핵위협을 원만히 해결하는 데는 아직도 많은 위협요인이 도사리고 있다.그중의 하나가 다름아닌 이란으로부터의 원조에 따른 것이다. 경수로 협상을 둘러싼 북·미관계는 북한에 대한 경수로지원에 있어서 한국의 참여문제를 놓고 양측이 서로 수용가능한 해결책을 찾느라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탓에 별다른 진전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현재로서는 회담이 수개월을 끌더라도 북한이 핵개발 동결을 계속하는 한 긴장이 조성되지는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원자로 판매와 관련한 별도의 동의없이 회담이 올해말까지 또는 그 이상 지체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북한이 핵동결을 계속한다 하더라도 96년초가 되면 우려 할만한 일이 벌어질수 있다. 제네바 합의문은 북한이 핵무기 제조에 사용될 수 있는 플루토늄을 과거에 얼마나 생산했는지를 밝혀줄 수 있는 두곳의 미확인 핵폐기물시설에 대해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특별사찰을 실시하기에 앞서 경수로 제공협정이 먼저 체결되고 경수로건설을 위한 1단계 공사가 완공될 것을 규정하고 있다. 미국은 북한이 하나 또는 두개의 핵무기 생산에 필요한 플루토늄을 이미 생산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따라서 북한이 추출한 핵물질을 국제감시체계하에 두는 것은 북한의 핵무장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다. ○경수로 문제로 회담 난항 만일 경수로 지원에 관한 회담이 끝없이 계속된다면 이같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시간은 점점 줄어들 것이며 북한은 잠재적 핵개발능력을 더 오랫동안 보유하게 될 것이다.그동안 북한은 핵개발계획을 완성하고 「노동」이나 「대포동」같은 중거리 미사일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다. 합의문 이행이 이같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을 경우 그 위험성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하나의 부가적인 요인,즉 이란이 고려돼야 한다.비록 지리적으로는 한반도와 멀리 떨어져 있지만 이란의 핵개발은 동북아시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이란이 북한으로부터 완성된 미사일과 제조기술을 돌려받는 대가로 북한의 탄도미사일 개발에 재정적 지원을 해왔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이란은 이미 사정거리 3백㎞의 스커드­B 및 사정거리 6백㎞의 스커드­C 미사일을 북한으로부터 제공받은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서방의 정보분석가들은 또 사정거리 1천㎞의 「노동」미사일이 완성되면 이란에 넘겨질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미사일 분야에서의 이러한 이란과 북한의 긴밀한 협력관계는 두나라가 핵무기개발에도 협력할 것이라는 사실은 쉽게 상상할수 있다.현재 북한의 핵개발계획은 이란 보다 앞서 있는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현상황에서 두 나라 사이에 핵무기개발과 관련한 협력이 이루어질 경우 그 형식은 이란이 자금을 지원하고 북한이 기술을 제공하는 미사일 개발방식을 따를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상황은 달라질수 있다.지난 5월초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이란의 핵개발계획과 관련,이란이 핵무기개발에 필수적인 플루토늄과 고농축 우라늄을 생산할수 있는 능력을 갖추려 하고 있다는 새로운 정보를 공개했다.그는 또 『이란은 가스 원심분리기를 이용한 다양한 우라늄 농축기술 개발에 진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것은 이란이 국제 무기암거래시장에서 찾으려고 하는 바로 그 기술이다. ○탄도미사일 개발과 유사 농축시설은 무기급 우라늄 생산에 사용될수 있다.그것은 또 IAEA의 감시하에 있기는 하지만 러시아제공 원자로에 연료를 공급하기 위한 비무기급 물질을 생산하는 데도 사용될 수 있다.그러나 이란이 어느 날 IAEA의 사찰을 거부한다면 그 물질들은 핵무기 제조에 필요한 우라늄을 생산하기 위해 농축시설을 거쳐 핵물질로 급속히 전용될 것이다. 더 섬뜩한 것은 일단 이란이 원심분리 시설을 건설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면 그들은 핵무기 제조를 위한 또다른 비밀시설을 건설하거나 북한과 같은 우방들에 그 기술을 전파할 것이라는 점이다. ○우라늄농축시설 확보 애써 크리스토퍼 장관은 이와관련,『이란은 적극적으로 무기급 핵원료 구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옛 소련지역을 샅샅이 뒤지고 있다』고 말했다.만일 이란이 이런 루트를 통해 다량의 핵물질을 얻게될 경우,북한의 미사일을 추가적으로 얻는 대가로 이를 나눠가질수도 있을 것이다.미국은 이러한 위험때문에 러시아로 하여금 농축시설을 이란에 판매하지 말도록 설득해 왔으며 핵물질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도록 압력을 가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란이 어떤 형태로든 핵물질을 입수하게 되고 북·미간 경수로회담이 해결책을 찾지 못한채 막바지까지 간다면 북한의 핵개발계획에 대해 이란이 원조를제공할 위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그렇게 되면 매우 심각하고 위험한 상황이 초래될 것이다.
  • 미·러·EU/크로아내전 긴급 진화나서/내일 제네바 「평화회담」제의

    ◎세계,자그레브도심 재포격… 40여명 사상/아카시 특사 “적대행위 중단 구두합의” 【자그레브·사라예보·워싱턴·모스크바 AP AFP 로이터 연합】 크로아티아 정부군이 세르비아계 반군에 대해 공습을 감행한데 대한 보복으로 크로아티아내 세르비아계 반군이 크로아티아내 수도 자그레브에 로켓포 공격을 감행,부상자가 속출하는등 옛 유고 연방지역의 내전은 확전기미를 보이고 있다. 세르비아계 반군은 3일 크로아티아 정부군의 전략요충지인 오쿠카니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자그레브시내에 로켓포 공격을 감행,1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부상당했다. 지난 2일에도 세르비아계가 장악하고 있는 자그레브 남쪽지역에서 집속탄이 든 오르칸 로켓이 발사돼 5명이 숨지고 1백34명이 부상당했다. 한편 크로아티아에서 세르비아계와 정부군간의 충돌이 격화되는등 옛 유고의 내전이 확대 양상을 보이자 미국과 러시아 등은 2일 긴장완화를 위한 공동 외교 노력에 긴급히 나섰다.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안드레이 코지레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영국,프랑스,독일등 보스니아 사태 중재를 위한 이른바 5대 접촉국 그룹이 크로아티아의 평화 조성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키로 했다고 니콜러스 번스 국무부대변인이 전했다. 또한 데이비드 오웬 유럽연합(EU)특사와 토르발트 슈톨텐베르크 유엔 특사도 3일 크로아티아 정부와 세르비아계 세력 지도자들에게 오는 5일 제네바에서 긴급 회의를 갖자고 제의했다. 【자그레브 AFP 연합 특약】 크로아티아 정부군과 크로아티아내 세르비아 반군은 크로아티아 동부지역에서 적대행위를 중단키로 합의했으며 이는 하오 4시(현지시간)부터 발효된다고 3일 아카시 야스시 유엔특별대사가 밝혔다. 아카시 대사는 기자회견에서 자그레브와 크로아티아내 세르비아계의 카라지나 공화국 지도자간의 구두합의는 곧 조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확전 치닫는 유고 내분/세계 반정부 연합 구축… 유엔 통제력 상실 전면전 발발을 예고하는 먹구름이 발칸반도 상공을 짙게 덮었다.오랜 보스니아내전으로 발칸반도는 이미 「세계의 화약고」로 지칭돼온 지 오래지만 이번 먹구름은 이제까지보다 훨씬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돼 심각한 우려를 부르고 있다. 4개월간의 보스니아휴전이 만료된 1일 전격단행된 세르비아계 반군에 대한 크로아티아정부군의 기습공격에 세르비아계 반군은 즉각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와 공동전선을 펴는 등 옛 유고연방전역으로 전쟁이 확산될 조짐이 드러나기 시작된 때문.보스니아내전이 인근 공화국으로 확산되는 것만은 어떻게든 막아보려던 국제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한편 유고전역에 전쟁이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확산될 것이란 최악의 시나리오가 실현 직전에 이르렀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크로아티아 주재 외교관들은 크로아티아정부군이 지난 91년 세르비아계가 분리독립,자치공화국으로 선포한 「크라이나」의 일부를 탈환한 이번 공세에 대해 여러가지 이유에서 위험을 불러일으키는 행위라고 진단하고 있다. 크로아티아는 2일 작전완료를 선언하면서 공세는 이틀에 국한된 것이라고 강조했으나 일단 전투가 시작된 이상 재개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특히 자그레브에 대한 세르비아계의 대규모 보복폭격에서 볼 수 있듯 대도시들에 대한 공격은 보복의 악순환을 불러 전쟁확산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무엇보다 내전확산위기를 고조시킨 것은 크로아티아가 반군과의 분쟁지역인 「오쿠카니」를 협상과 외교가 아닌 무력수단을 통해 장악한데 대해 유엔평화유지군 등 국제사회가 아무 제지도 하지 못한 점이다.유엔 안보리는 1일 긴급회의를 열고 크로아티아군의 공격을 즉각중단하라고 촉구했을 뿐 크로아티아의 공격을 전혀 통제할 수 없었다. 라도반 카라지치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 지도자는 이번 공세와 관련,『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무력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아무도 말릴 수 없다』며 크로아티아내 세르비아계에 대한 지원입장을 분명히 밝혔다.그의 의지여하에 따라 보스니아내전을 종식시킬 수 있는 유일한 인물로 여겨진 카라지치가 이같은 강경입장을 표명한 것도 전망을 어둡게 만들고 있다. 더욱이 프랑스·영국 등 유럽국가는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계가 전면전을 벌이면 자국 소속의 유엔평화유지군을 철수시킬 것이라고 밝히고있어 대규모전쟁이 재발하면 싸움을 말릴 중재자조차 없게 되는 발칸반도에서는 걷잡을 수 없는 살육전이 벌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 「북 핵장전」 대응시나리오 긴급점검

    ◎서울의 단호한 대응/추가협상 열려도 「한국형·중심역」 고수/“한개라도 재장전땐 대화 기초 붕괴” 간주 정부는 21일 베를린 경수로회담이 아무런 합의점을 찾지 못한데 대해 이를 「완전결렬」로는 보지 않고있다. 북한측이 회담결렬을 선언하자 우리나라와 미국,일본은 각각 워싱턴과 베를린 서울에서 각급채널을 풀가동,정확한 북측의 의도파악에 들어갔다.한편으로 북측의 예기치못할 행동에 대비하기 위해 3국간 공조망을 긴급 재점검하기도 했다.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이날 상오 공로명 외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왔으며 두 장관은 북측이 원자로에 핵연료를 재장전을 하지않는 이상 일단 북측을 대화테이블로 끌어들이는 노력을 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전화회담에서 양측은 일단 난국을 벗어나기 위해 강석주 북한외교부부부장과 갈루치 대사 사이의 고위급회담을 추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 장관은 이어 레이니 미국대사와 야마시타 일본대사를 차례로 불러 우리정부가 끝까지 인내심을 갖고 북측을 설득하겠다는 입장을거듭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련의 의견조율과정에서 한·미 양국은 북한을 다시 협상테이블로 불러들이는데 몇가지 원칙만은 분명히 해두겠다는 입장이다.우선 앞으로의 모든 대북협상에서 지금까지 한·미 양국이 지켜왔던 「한국형」경수로 제공,경수로 공급과정에서 한국의 「중심적 역할」이라는 원칙만은 불변이라는 것이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향후 미­북간 협상진전에 따라 있을지도 모를 미측의 「양보압력」과 관련,『한국형 경수로 채택과 한국의 주도적 역할 수행이라는 원칙을 훼손하는 일은 단호히 거부할 것』고 강조했다. 또 향후 재개되는 회담은 북한이 미국이 아니라 한국도 참여하고 있는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를 상대토록 하자는데 한·미 양국은 인식을 같이했다.경수로공급협정 당사자는 미국이 아니라 결국 KEDO이기 때문이다. 또 다른「원칙」은 북측의 재장전 위협과 관련,북측이 연료봉을 단 한개라도 재장전할 경우 이를 『대화의 기초가 무너진 것』으로 간주하겠다는 것이다.이는 첫 연료봉을 재장전하면 즉시 제재논의에 착수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정부는 전례를 볼 때 미­북간 고위급회담에서 『일괄타결도 나올 수 있지 않느냐』는 한가닥 희망을 갖고 있다.일단 제네바 합의는 이행되는 것만이 여러 당사국에 바람직하기 때문이다.그러나 협상도 아니고 파국도 아닌 상태로 지리한 「핵싸움」이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긴박한 워싱턴 표정/북행동 주시… 미군증파등 대비책 강구/「재장전 준비 착수」 의미 축소… 협상을 기대 베를린의 경수로회담 결렬과 관련한 미국의 입장은 두가지로 요약된다. 하나는 회담이 계속되어야 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북한이 핵연료를 재장전할 경우 단호하게 대응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미국은 첫번째 입장에 더 많은 체중을 싣고있다. 20일 국무부와 국방부의 대변인은 베를린에서 회담이 결렬되었다는 뉴스가 전해진 직후 『토의를 계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21일은 경수로공급협정체결의 시한이 아니라 타결의 목표로 잡은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미국이 이같이회담계속 희망을 공개적으로 피력한 것은 북한이 협상의 결렬을 일방적으로 선언하고 원자로 재가동이라는 「돌아오지 않는 다리」를 건너는 자충수를 둘 경우 또다시 작년6월의 「한반도 긴장」국면을 재현할 수 밖에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연료 재장전이라는 무리수를 강행한다면 미국은 『제네바합의 자체가 깨어진 것』으로 간주하고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국무부나 국방당국자는 북한이 이미 연료재장전의 준비작업을 하고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통상적인 관리유지작업의 일환임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측으로부터 확인되었다고 설명하는등 가급적 그 의미를 최소화하려 애쓰고 있다. 미국이 취할 『단호한 대응』은 한국과 일본등 관계국간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북핵문제를 다시 유엔안보리로 넘겨 제재를 추진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중요한것은 페리국방장관도 시사했듯이 유엔에서 대북한제재추진과 함께 대북경계강화및 주한미군의 증강등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말하자면 작년 여름의 한반도 위기상황이 되풀이되는 셈이다. 베를린회담이 일단 결렬된 것으로 전해진 이날 하오 백악관은 북핵관련 장관급회의를 소집,대책회의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긴급대책 회의에는 워런 크리스토퍼국무,윌리엄 페리 국방장관과 앤서니 레이크 백악관안보보좌관,로버트 갈루치 핵대사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클린턴 행정부가 표면적으로는 베를린회담의 결렬소식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며 회담의 계속을 희망하기는 했지만 내부적으로는 북한의 후속행동을 예의주시하면서 몇가지의 시나리오에 대응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특히 공화당이 장악하고있는 미의회가 대북강경 분위기를 이루고있어 클린턴 행정부도 계속 대북타협책만을 강구할 수는 없는 실정이다.
  • 북핵 장전땐 제재착수/공 외무,미·일 연쇄접촉

    ◎「3국 공조」 강화 논의/미,북에 고위급회담 제의/남북대화 응해야 경수로 지원/나 부총리/“경수로 정부입장 고수”/김 대통령 한국과 미국은 경수로 지원 협약체결 1차 시한인 21일 미­북 베를린회담이 결렬됐으나 협상국면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로버트 갈루치 미 국무부 북한핵대사 강석주 북한외교부 부부장간의 고위급 정치회담을 통해 북한을 설득해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이날 뉴욕의 북한대표부를 통해 북한측에 갈루치­강회담을 공식제의했다. 지난해 10월 제네바 합의를 이뤄낸 갈루치­강회담이 재개되면 경수로 관련 부분은 물론,제네바 합의 이행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협상에 새로운 국면을 맞게될 전망이다. 공로명 외무부장관과 워런 크리스토퍼 미 국무장관은 이날 새벽 긴급 전화통화를 갖고 북측이 영변의 5Mw 원자로에 연료봉을 재장전하는등 제네바 합의를 파기하지 않도록 설득하는 협상국면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양 국장관은 그러나 북한이 연료봉을 재장전할 경우에는 한·미·일등관련국이 즉각 경제·군사적 제재에 들어가고,유엔 안보리를 통한 제재도 착수키로 했다. 공장관은 이날 제임스 레이니 주한미대사와 야마시타 신타로(산하신태낭)주일대사를 외무부로 불러 북한을 제재해야 할 경우의 3국 공조방안을 협의했다. 정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베를린 회담에서 북한측은 특히 경수로의 노형문제에 완강한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안다』면서 『정부로서는 마지막까지 북한을 설득하는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지만,한국의 중심적 역할과 한국형 경수로라는 기본 원칙에는 양보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고위급회담 아직 계획없다”/김정우 북대표 밝혀 【베를린=박정현 특파원】 북한·미국간 베를린 경수로 전문가회담의 북한측 김정우 대표는 21일 『고위급회담을 아직 예견하지 않고 있다』며 고위급회담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 대표는 20일 전문가회담이 끝난 후 「회담결렬」을 선언하고 이날 평양으로 돌아가기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고위급회담에서 할 것은 이미 다 해서 결정됐으며 제네바 합의문은 이행단계만 남아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경수로 협정 체결시한을 넘겨 동결 핵시설을 재가동할 지에 대해 『정부가 결정할 문제』라고 밝혔다. 김대표를 비롯한 북한측 회담대표단은 이날 하오6시 고려민항편으로 평양으로 떠났다. ◎“한·미·일 공조 확고” 김영삼 대통령은 21일 『북한 경수로 지원과 관련한 정부의 입장을 끝까지 지켜나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김원만 회장 등 헌정회 신임 회장단과 오찬을 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 경수로에 대한 한·미·일간의 공조체제는 매우 확고하다』고 말했다고 윤여전 공보수석이 전했다. ◎“남북대화가 필수” 나웅배 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21일 베를린 북­미 경수로협상이 중단된 것과 관련,『이는 제네바 합의 이행구도가 북­미간 회담형식으로만 잘못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이같은 틀을 깨고 한국의 참여가 이뤄져 남북 당사자 및 미국과의 회담이라는 구도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 부총리는 이날 상오 시내 하얏트호텔에서 가진 한국지역정책연구원 초청강연에서 『제네바 회담에서 북한의 핵투명성이 확보되지 못한 채 미국은 합의를 서둘렀으며,경수로 문제도 한국형과 한국의 중심적 역할이 명시되지 않아 출발부터 문제를 안고 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나 부총리는 『결국 남북회담이 이뤄져야만 남북관계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고 경수로도 공급될 수 있다』면서 『만일 이같은 구도가 설정되지 않는다면 경수로회담도 애매하고 원칙없이 진행돼 결국 소모와 긴장관계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북한이 당사자인 한국과 대화와 협상에 임한다면 그들이 필요로 하는 바를 지원할 수도 있다』고 말해 북측이 남북대화에 성실히 응해오면 경수로문제에 있어서 북한의 주장을 일부 수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나 부총리는 이어 『앞으로 다소 긴장이 있겠으나 북­미 협상은 어떤 형태로든 지속될 것』이라며 『북한도 하반기중 김일성 사망 1주기를 지나면서 권력승계가 마무리 될 것이며 이때남북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북 핵활동 동결 경고/중,미 요청에 긍정적

    【워싱턴 연합】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전기침중국외교부장에게 『미­북한 회담이 진행되고 있는 동안 북한의 핵활동을 계속 동결토록 북한측에 경고해 줄것』을 요청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한 미관리의 말을 인용,크리스토퍼장관이 17일 뉴욕에서 열린 전기침부장과의 회담에서 그같은 제안을 했으며 이에 대해 전부장은 『매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 중,대이란 원전판매 강행/국제법 저촉안돼… 미의 포기요구 거부

    【뉴욕 AP 로이터 연합】 중국은 17일 이란에 대한 핵원자로 판매계획을 포기해달라는 미국측의 요구를 국제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면서 거부했다.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뉴욕에서 개막된 핵확산금지조약(NPT)연장회의에 참석한 전기침 중국 외교부장을 만나 이란에 대한 핵원자로 판매계획을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 한미일 외무장관급 뉴욕서 회동 가능성

    【도쿄 연합】 고노 요헤이(하야양평)일본외상은 뉴욕에서 개최되는 핵확산금지조약(NPT)연장회의 참석을 위한 방미기간중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 등과 회담을 갖고 난항을 겪는 대북 경수로 제공 문제에 대한 협조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니혼 게이자이신문이 17일 보도했다. 고노 외상은 미·일 외무장관회담에서 특히 북한 핵문제에 대한 한·미·일 협조체제를 확인하는 한편 다른 선진국들에게도 협력을 구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 미,“중­이란 핵거래 제동”

    【워싱턴 로이터 연합】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전기침 중국 외교부장에게 중국과 이란의 핵거래 계획에 대해 반대의사를 표명할 것이라고 워싱턴 포스트가 17일 보도했다. 미정부는 중국이 이란에 3백메가와트급 원자로 2기를 건설해 주고 기술을 이전키로 한 계획은 이란·러시아의 핵거래와 마찬가지로 이란의 핵무기 개발에 이용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이 신문은 중국이 이란에 건설해 줄 원자로는 국제사찰의 대상으로서 핵물질의 무기전용 여부를 감시받게 되나 이란은 어떠한 핵능력의 증대도 무기개발에 이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크리스토퍼 장관은 NPT 연장에 관한 국제회의 석상에서 전부장을 만날 예정이다.
  • 대이란 제재 강화/미,거래기업 봉쇄 추진

    【워싱턴 연합】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를 강화하려는 미국의 움직임이 본격 가시화되고 있으나 그 실효성에 회의적인 시각 또한 만만치 않아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해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2일 미TV에 나와 이란을 강력히 응징하는 방안을 모색중임을 확인하면서 곧 구체적 협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미의회에서도 유태사회의 적극적인 지원하에 상원금융위의 알폰소 다마토 위원장과 피터 킹 하원의원의 공동 주도로 『이란과 거래하는 외국 기업의 대미 비즈니스를 아예 봉쇄』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상정된 상태다.
  • 미 하원의와 방북/북 선별허용 반대/미 국무 의회 답변

    【워싱턴=이경형 특파원】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30일(한국시간 31일상오) 북한이 미 의원들의 북한방문을 선별 허용하려는 어떠한 기도에 대해서도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 “시리아,「이」철군전 대표부설치 동의”/아사드대통령­미 국무 회동

    ◎이,“안전보장땐 골란고원서 철수 【텔아비브 DPA 연합】 하페즈 아사드 시리아대통령은 평화협정의 일환으로 이스라엘군이 골란고원에서 철수하기 전이라도 다마스쿠스에 실무급 이스라엘 외교대표부를 설치하는데 동의했다고 예디오트 아로노트지가 31일 보도했다. 아사드 대통령은 이달초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과의 회동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 관측통들은 시리아의 이러한 조치가 골란고원을 시리아에 돌려주는 문제를 양국간 관계정상화와 연결시키려는 이스라엘측 요구를 일부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크리스토퍼장관에게 이스라엘은 적절한 안전조치가 취해질 경우 골란고원에서 완전 철수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이신문은 전했다. 이 신문은 페레스장관이 『이스라엘은 합리적인 안전조치가 보장되고 골란고원철수및 관계정상화에 대한 일정이 정해질 경우 시리아측 요구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 「한국 중심」 담보후 신축대처/베를린 대북경수로 회담후 미 대응

    ◎북 요구조건 수용여부는 한·미 공동 조율 미국은 베를린에서 대북 경수로협상팀이 29일 귀국하는대로 북한의 「제의」를 신중히 검토,대응책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나 기본적으로는 해결의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클린턴 행정부가 베를린 경수로협상과 관련하여 표명하고 있는 사항은 ▲회담이 일단 종결되었지만 곧 4월중에 회담을 속개하고 ▲북측과 논의한 내용들이 결코 부정적인 것은 아니며 그렇다고 긍정적이라고도 규정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크리스틴 셀리 국무부대변인은 28일 「기술적인 수준의 접촉」이 「비정상적」이라고 규정하고 싶지는 않다며 이 접촉이 경수로모델과 관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베를린회담에 관해 어떤 보도들은 완전히 부정적인 주장의 교환만 있었던 것으로 기술하고 있지만 우리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고 부연했다. 문제는 워런 크리스토퍼 장관이 말했던 북측의 「제의」가 무슨 내용을 담고 있는지 여부인데 이에 관해 어느 누구도 아직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워싱턴의 외교관측통들은 경수로프로젝트에 한국의 역할을 일부를 받아들이되 몇가지의 조건들을 제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의 경수로를 실질적으로 받아들이기는 하지만 ▲경수로건설 인력의 한국인 참여비율을 일정률이하로 줄일 것 ▲경수로의 주요부품은 미국제품으로 할 것 ▲송전·배전망 구축을 위한 추가지원을 약속할 것 ▲원자로의 가동 등 운영기술,요원의 교육훈련 등은 미국이 책임질 것 등의 조건들이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것이다. 미측은 이같은 제의를 검토함에 있어 몇가지의 중요한 원칙에 이를 대입시키더라도 기본원칙이 훼손당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 우선 북한의 핵동결은 어떤 이유에 관계없이 계속돼야 하고 ▲한국의 실질적인 「중심역할」을 보장해야 하며 ▲경수로공급협정은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와 북한간에 체결되는 것임을 분명히 하는 것 등이다. 이런 점에서 미국은 무엇보다 북한이 한국의 「중심역할」을 실질적으로 수용하는 것인지 아닌지를 공식 확인해야한다.이러한 「중심역할」은 경수로의 설계,제작,건설에 한국이 주도적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인데 이 대목이 분명히 해소될지는 불투명하다. 경수로 이름의 개칭에서 원산지표지부착 생략 등 미묘한 기술적 문제들에서부터 경수로 공급협정에서 주계약자로 한국표시의 조정 등에 이르기까지 많은 방안 등이 제시될 수 있으나 이런 모든 단계가 우선 북한이 한국의 중심역할을 인정한 후에 고려될 수 있는 사항들이라는게 미국이나 한국의 공통된 인식이다. 『신랑이 가슴에 태극기를 달고 혼례를 올릴 것이냐 아니면 그같은 표시없이 입장할 것이냐는 나중 문제이다. 우선은 남쪽을 신랑으로 맞아들이겠다는 분명한 의사표시가 있어야 혼인이 성립될 수 있다』는 한 관계자의 설명은 경수로협상이 지금까지 본격적인 수풀이에 접어들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미측은 이번 북측의 제의가 「혼인의사」를 담은 것인지를 면밀히 검토하여 그 여부에 따라 한국과 협력하여 필요한 대응을 하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 “북서 모종 제의”/크리스토퍼 미국무

    【워싱턴=이경형 특파원】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27일 하오(한국시간 28일 상오) 베를린의 북·미 경수로회담과 관련,『북한측으로부터 모종의 제의가 있었으며 우리팀이 귀국하면 그간의 토의를 재검토,이중 어떤 것을 협상의 대상으로 내놓을지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북한측이 한국형 경수로 수용 문제와 관련해 무엇인가 지금과는 다른 입장을 표명했을 가능성을 비췄다. 크리스토퍼 장관은 이날 방미중인 뉴질랜드의 제임스 볼저 총리와 회담 후 가진 공동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말하고 『베를린회담에서 어떤 합의에 도달한 것은 없지만 회담이 결렬되었다거나 깨졌다고 표현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 미,러 G7회담 참여 거부/외무회담/나토 확대·체젠사태 합의 실패

    【제네바 로이터 AFP 연합】 미·러시아 외무장관은 23일 러시아의 체첸 침공과 이란에의 원자로 공급,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확대문제 등 양국간 주요현안들을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으며 특히 미국은 러시아의 서방선진 7개국(G7) 정상회담의 경제협상 참여를 거부했다. 그러나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과 안드레이 코지레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체첸침공 이후 악화된 양국관계의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약속한 것으로 시사됐다. 양국 장관은 오는 5월 미·러시아 정상회담의 의제선정 및 이견조정을 위해 제네바에서 이틀간 회담을 가진 뒤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이들 주요 현안에 대한 서로의 입장 차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제네바 AFP 연합】 미국과 러시아간의 밀월 관계는 끝났으며 이제부터는 「실용주의에 입각한 동거체제」가 될 것이라고 안드레이 코지레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23일 밝혔다.
  • 북핵 정치합의/근거제시 요구/돌 공화 총무

    【워싱턴 로이터 연합】 보브 돌 미국상원 공화당 원내총무는 핵문제와 관련한 북·미합의가 「국제조약」이 아닌 「정치합의」의 형태로 추진된 것과 관련한 정당한 근거를 제시하라고 14일 워런 크리스토퍼 국무장관에게 요구했다. 돌 총무는 이날 크리스토퍼 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북한과의 핵 합의를 국제협정 혹은 조약이 아닌 구속력없는 「정치적 합의」로 취급한 행정부의 결정과 관련하여 많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요구했는데 만약 북한과 미국간의 합의가 하나의 조약으로 간주되면 이 합의는 의회의 비준 동의를 받아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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