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웅진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체코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재난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농장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이준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50
  • 유선방송 2차사업자 선정/고양·파주권역 등 전국 23개구역

    정부는 29일 전국 미허가 23개 구역에 대한 종합유선방송국(SO) 2차사업자 허가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사업자 허가에서는 특히 일산 신도시를 권역에 포함해 가장 경쟁률이 치열했던 고양·파주권역에 서울도시가스가 선정됐으며,분당 신도시를 낀 성남권역에는 성남유선방송이 최종 사업자로 결정됐다. 한편 한남종합건설이 단독신청한 김제 권역의 경우는 재정능력 및 사업계획 등이 부적절하다는 판단에 따라 사업자 선정이 유보됐다. 이날 허가된 각 지역별 사업자는 ▲성남유선방송(성남) ▲서울도시가스(고양·파주) ▲태광산업(안양권) ▲유진기업(부천·김포) ▲삼보컴퓨터(광명권) ▲대한펄프(의정부권) ▲조선무역(구리권) ▲동아제약(용인권) ▲대림주택건설(강릉권) ▲원주향토개발(원주권) ▲계양전기(충주권)▲셰프라인금속(서산권) ▲웅진코웨이(공주권) ▲두고전자(익산·군산) ▲동부해양도시가스(여수권) ▲남양건설(나주권) ▲새한(구미권)▲한미약품공업(안동권) ▲유성건설(경주권)▲송원산업(울산) ▲한국카본(김해권) ▲신무림제지(진주권)▲경남에너지(마산권)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종합유선방송국들은 빠르면 올 하반기중 방송을 실시하게 된다.
  • 신성무역 M&A세력 무더기 고발/증관위

    ◎사보이 법인·임원 등 의무공개매수 위반혐의/개인 은닉지분 경영권인수시 활용 첫 처벌 최근 신성무역의 경영권을 인수하기 위해 주식매집과 공개매수에 나섰던 사보이호텔과 사보이의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등이 주식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증권거래법을 위반한 혐의로 검찰에 무더기 고발됐다. 증권관리위원회는 27일 사보이호텔과 사보이건설,사보이호텔의 이명희·조현식 대표이사,임정훈 구정실업대표,정승백 일진양행대표 및 웅진코웨이에 대해 증권거래법상 의무공개매수 위반,주식 대량보유 보고의무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고발했다. 증관위에 따르면 이들중 웅진코웨이를 제외한 법인과 개인들은 지난 2월부터 4월 9일까지 신성무역 지분 22.67%를 매집했다.이후 주로 임정훈,정승백씨의 계좌를 통해 4월 25일까지 추가로 주식을 사들여 총 보유 지분을 41.43%까지 끌어올리고 나서 공개매수를 신청했다.현행 증권거래법은 특별관계자 등의 지분을 모두 합해 특정 상장사의 지분을 25% 이상 취득하려 할 경우 반드시 공개매수를 해야 하며발행주식의 50%+1주 이상을 사들여야 한다.그러나 이들은 불법지분 형태로 25% 이상을 확보한 뒤 공개매수에 나서 규정을 위반했다. 증관위는 사보이호텔측이 임씨 등에게 숨겨놓았던 지분을 공개매수 과정에서 인수,신성무역의 경영권을 확보하려 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파킹(Parking)이라 불리는 이같은 행위가 처벌되기는 국내 증시에서 처음이다. 웅진코웨이는 지난 1월부터 2월 사이에 신성무역지분 9.63%를 취득한 뒤 지난 4월 11일 이를 사보이호텔측에 넘기고서도 보고하지 않아 고발됐다.
  • 히트상품 대상/대우 「라노스」 삼성 「명품+1TV」

    ◎한국능률협 공동 선정 한국능률협회는 26일 대우자동차의 소형승용차 라노스와 삼성전자의 명품+1 TV를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으로 공동 선정했다. 라노스는 내구성과 안전도가 높아 지난 1·4분기중 동급차종 가운데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고 명품+1 TV는 가로길이를 늘려 기존 TV에서 볼 수 없는 부분까지 보도록 새로운 규격을 선보였다. 능률협회는 또 히트상품 본상으로 대한생명보험의 무배당 그랑프리 보장보험,동양화장품의 과일나라 프라임 클린코팩 세트,롯데제과의 초컬릿 쿠키인 칙촉,삼보컴퓨터의 드림시스 PC,만도기계의 김치저장기인 위니아 딤채,진로의 참나무통 맑은소주,산내들의 산내들 감식초,한국야쿠르트의 발효유 메치니코프,한국외환은행과 외환신용카드의 공무원연금카드·외환카드,웅진코웨이개발의 가정용 냉온정수기 등을 선정했다. 이밖에 지난해 냉장고 수출 1위를 기록한 대우전자의 입체냉장고 탱크는 글로벌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40년간 조미료 시장에서 매출 1위를 유지한 미원의 발효조미료 미원은 장수히트상품으로 뽑혔다.
  • 「박홍 후원인단」 결성/노재봉 전 총리 등 보수 70여명

    ◎“한통사건 돕겠다” 380만원 모금 한국의 보수 우익세력을 대표하는 각계인사 70여명이 26일 한국통신 노조와의 소송에서 7천만원의 손해배상 판결을 받은 박홍 전 서강대 총장을 돕기 위한 후원인단을 결성했다. 노재봉 전 국무총리와 안응모 자유총연맹 총재,장지양 전 공군참모총장,꽃동네의 오웅진신부 등은 이날 상오 서울 타워호텔에서 「박홍총장 격려 조찬 모임」을 갖고 후원인단을 발족한 뒤 즉석에서 3백80만원을 거둬 박 전 총장에게 전달했다.이한동 신한국당 고문도 모임에 참석,금일봉을 건넸다. 후원인단에는 오제도 변호사 등 박 전 총장의 무료 변호인단 11명과 조철권 전 노동부장관,이범준 전 교통부장관,송정숙 전 보사부장관(서울신문사 고문),김성은 전 국방부장관,민기식 성우회 회장,김동호 재향군인회 부회장,박근 한양대교수,박정기 한덕생명회장 등이 참여했다.
  • 탄산과 커피향이 만났을때…/톡쏘는 짜릿한 맛 젊은층에 어필

    ◎새로운 음료 각광 「톡 쏘는 커피」.탄산과 커피향이 만난 이색음료가 새로운 유행으로 떠오르고 있다. 웅진식품의 「해커스」,일화의 「카페콜라」,제일제당의 「볼카」가 이같은 탄산커피음료다.은은한 커피향에 독특한 탄산의 맛을 가미한 이들 음료는 기존 캔커피의 텁텁한 맛을 없앤 데다 톡쏘는 짜릿함으로 기존 음료에서는 맛볼수 없었던 새로움을 느끼게 한다. 커피와 탄산을 결합시킨 음료가 출시된 게 처음은 아니다.80년대 중반 동서식품에서 이같은 제품을 내놓았다가 소비자들의 반응이 냉담하자 생산을 중단했었다.소비자의 입맛을 너무 앞지른 것이 실패의 원인이었던 셈이다. 지난 3월 말 나란히 출시된 이들 제품은 콜라가 독주하고 있는 탄산음료시장의 틈새를 노린 것으로 신세대층을 주요 소비자로 해 새로운 음료장르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업계간의 경쟁도 치열해 웅진식품의 경우 일화가 자사 제품의 위탁생산과정에서 제품명과 특성을 베낀 것을 두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제일제당의 「볼카」는 캔커피와 탄산음료를 동시에 즐긴다는 개념으로 탄산함량이 기존 콜라의 60% 정도로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일화의 「카페콜라」와 웅진식품의 「해커스」도 기본개념은 콜라지만 기존 콜라에 식상한 신세대를 겨낭해 맛과 디자인을 개발했다. 업계에서는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탄산커피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을 들어 올해에는 1백억원,3년 후에는 5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달콤… 쌉쌀… 상큼/신상품 봇물

    음료업계의 신제품 개발 열풍이 거세다.업계는 새롭고 다양한 기능성 음료와 스포츠 음료의 개발은 물론 기존 주력 제품에 대한 판매에 온 힘을 쏟고 있다.음료업체들이 대표 상품으로 내세우는 제품을 소개한다. ◇사각사각배(롯데음료)=사각사각 시리즈는 95년 11월부터 발매되기 시작했으며 사각사각배는 사각사각사과에 이어 출시됐다.사각사각은 쥬스의 상큼함과 과육의 씹히는 맛을 동시에 느낄수 있게 개발된 것. ◇갈아만든 배(해태음료)=소화촉진과 해열,갈증해소,거담 등에 효과가 있는 국내산 배를 소재로 했다.당분이 7∼10% 정도 함유돼 있어 단맛이 강하면서 0.08% 정도 포함된 사과산으로 뒷맛이 시원하다.배즙과 배를 직접 갈아 만든 배퓨레를 사용했다.특히 최근에는 미용을 추구하는 여성 소비자들과 술을 마신후 갈증해소를 바라는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운틴 블라스트(두산음료)=찬 느낌의 푸른색과 산머루향을 가미한 스포츠 음료이다.운동후 갈증해소를 목적으로 만들었다.12∼24세의 운동선수를 주타겟으로 지난 95년초 미국에서 처음 소개된 올림픽 공식 스포츠음료다. ◇볼카(제일제당)=신세대의 개성적이고 새로운 입맛을 겨냥,캔커피와 탄산음료를 함께 맛볼수 있는 음료이다.커피 고유의 맛을 밑에 깔고 탄산을 섞어 청량한 커피맛을 내게 했다.특히 콜라에 비해 60% 수준의 탄산함량으로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은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해조미인(동원산업)=미역과 다시마 등 해조류에 포함된 알긴산을 추출해 개발한 「몸속 샤워」 음료로 통한다.알긴산은 몸안에 쌓인 중금속과 콜레스테롤을 몸밖으로 내보내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준다.피부노화의 원인인 과산화지질 등 인체에 해로운 물질을 제거해 줌으로써 비만방지,변비제거,항암 및 암치료,방사능 피해를 줄이는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연구결과 밝혀졌다.아침식사전에 마시면 좋다. ◇산타페(한국야쿠르트)=원두커피를 상용화한 최초의 제품이다.해즐럿(Hazelnut)향을 첨가,주요 소비층인 10대 후반에서 20대까지의 신세대가 좋아하는 맛과 향을 내게 했다.크림을 전혀 넣지 않은 저당,저칼로리 상품이다.가격(소비자 가격 215㎖ 한 깡통에 700원)에서도 기존 캔커피 시장에서의 가격대에서 탈피,고가시장을 개척하고 있다.주요 목표고객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까지의 여성층. ◇우롱차(동서식품)=중국 복건성의 천연우롱차를 간편하게 캔음료로 만들었다.건강과 미용효과를 지닌 자연건강음료이다.녹차가 지닌 건강효과를 갖추고 있으면서 녹차와는 다른 독특한 맛과 향을 낸다.지방흡수를 억제하는 효과때문에 미용을 바라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다. ◇마이빈(LG생활건강)=전통 건강·미용 소재인 감식초를 함유한 기능성 음료이다.국산 감을 다른 첨가물없이 1년 이상 자연숙성,발효시킨 감식초만을 주원료로 했다.감식초는 체내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노폐물을 분해·배출시키는 작용을 한다.몸안에 생성된 각종 산성물질을 체외로 배출시켜 몸을 중화 또는 약알칼리성 체질로 개선시켜 준다. ◇마시는 송화가루(웅진식품)=북한산 송화가루로 만든 무설탕 건강음료이다.송화가루는 북한의 금강산·묘향산·칠보산,함경도 일원에서 자라는 사철의 재래종(2엽송)에서 4월말∼5월초까지 10∼13일간 핀 꽃의 가루를 채취한 것이다.동의보감 등의 기록에 따르면 송화가루는 심장과 폐의 질환에 효과가 있고 끓여 마시면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자가 사과를 만났을 때(비락)=유자의 씹히는 맛과 사과의 상큼한 맛을 고루 느끼게 하는 기능성 희석과즙음료이다.알칼리성 음료로 산성체질을 알칼리성으로 변화시켜 준다.20대 초반의 여성을 주소비자로 삼고 있다.카로틴·유기산·아미노산 등이 풍부해 균형된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100% 국산 유자를 사용했고 동아시안게임 공식지정 음료로 인기를 더했다.
  • 음료 올 2조8천억 시장… 「빅3」에 신생10여업체 거센 도전

    ◎뜨거운 여름 시원한 싸움/식혜 매출 둔화… 갈아만든 음료는 강세 예상/코카·펩시 아성 콜라시장에 「토종」 도전장/건강음료 신토불이 바람… 솔·유자 입맛다툼 「더위에는 불경기도 없다」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음료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8.6%대의 성장세를 유지,지난해 2조6천억원대에 이르렀던 음료시장은 올해는 7.9% 선의 성장률을 보여 2조8천억원대 규모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보는 이유는 물론 불황 때문이다. 음료업계는 불황의 여파를 걱정하면서도 새로운 제품과 신 마케팅 전략으로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낼 작정이다. 일단 한자리수 성장을 예상하고 있지만 날씨만 무덥다면 두자리수 성장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는 조심스런 전망이다. 올해는 어느 해보다 많은 업체들이 시장 쟁탈전에 본격 가세,영토분할을 요구하며 날씨 만큼이나 뜨거운 판촉전략을 펼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해태음료·두산음료 등 빅3의 판도경쟁에 2∼3년 전부터 제일제당·웅진식품·비락·건영식품·동서식품 등을비롯,빙그레·남양유업·매일유업·한국야쿠르트 등 유가공업체와 샤니·삼립식품 등 제빵업체,대웅제약·상아제약·일양약품·현대약품 등 제약회사까지 가세해 양보없는 한판 승부를 준비하고 있다. 음료업체들은 올해도 역시 새로운 형태의 음료들이 인기음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수년동안 돌풍을 일으켰던 식혜의 매출은 상당히 떨어지는 반면 갈아만든 음료나 탄산커피음료가 틈새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다. 갈아만든 음료는 사과에서 시작됐으나 올해는 배를 갈아만든 음료가 앞지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 나는 과일로 만들수 있는 음료로는 배음료가 가장 좋다는 분석아래 40여개 업체가 갈아만든 배음료 시장에 뛰어들었다.이는 한동안 전통음료로 최고의 자리에 있었던 식혜 제조업체 수에 버금가는 숫자다. 올해의 다른 특징은 콜라시장의 열기가 뜨거운 점이다.코카콜라와 펩시콜라가 90% 이상을 차지해온 콜라시장에 국내 순수브랜드들과 다른 외제콜라가 아성의 일각을 무너뜨리기 위해 도전장을 던져놓고 있다. 이와 비슷한견지에서 신세대들을 겨냥한 커피와 콜라를 섞은 유사콜라제품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국내 직판권을 노리고 있는 거대 브랜드 코카콜라에 국내 브랜드들이 어떻게 경쟁을 벌일지 주목되고 있다. 탄산음료로는 제2의 시장인 사이다에는 칠성사이다의 아성에 해태음료가 축배사이다를 내놓고 매출확대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축배사이다는 배향을 첨가한 독특한 맛을 내세워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른바 신토불이(신토부이)형 건강음료도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식혜와 수정과가 다소 주춤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건강에 좋다는 점을 강조한 대추음료는 여전히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이다. 올해 특히 눈에 띄는 것이 당근주스.롯데칠성의 「사각사각 당근」,해태음료의 「몸에 좋은 제주당근」,건영식품의 「가야 당근농장」 등 20여개사가 당근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유자음료도 최근 잇따라 비슷비슷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동서식품이 「참맛 유자」를 선보인뒤 비락이 「유자가 사과를 만났을 때」로 경쟁에 나섰다.일화는 「모아 후레쉬 유자」를,롯데칠성은 「사각사각 유자」를,크라운제과는 「소문난 유자」를 내놓았다. 이 밖에도 토마토 오미자 칡 인삼 양파 마늘 보리 등 국내에서 나는 몸에 이로운 농산물을 원료로 한 음료들이 우후죽순격으로 쏟아져 콜라나 사이다를 위협하고 있다.기능성 음료도 여전히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섬유음료 분야에서는 현대약품과 동아오츠카 등 제약회사의 제품이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일화와 조선무약이 경쟁에 뛰어들어 공세를 퍼붓고 있다. 제일제당의 「솔의 눈」,LG생활건강의 「그린솔」과 같은 솔잎을 원료로 삼은 음료와 바닷게에서 추출한 키토산을 함유한 LG생활건강의 「엘키토」,미역과 다시마에서 추출한 알긴산을 주성분으로 한 「해조미인」과 같은 기능을 강조한 음료들이 젊은 여성이나 직장인들을 공략하고 있다. 다이어트음료,숙취해소음료 등도 꾸준히 시장을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
  • “대룡·소룡 모두 뛴다”/여 주자 행보 가속

    ◎이회창 대표­성균관·중기중앙회 잇따라 방문/이홍구 대표­오늘 「미래사회연」 발족 준비 모임/김종호 의원·이인제 지사 등도 잰걸음 신한국당 대선 예비주자들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분주해져가고 있다.지난달 24일 경선출마를 선언한 이인제 경기도지사가 2일 첫 지방나들이로 포항공대에서 강연을,김종호 의원(충북 괴산)은 각계 인사들을 발기인으로 한 「통일회」의 추대형식으로 사실상 경선출마를 선언했다. ○이미지각인 주효 분석 ○…2일 이회창 대표위원은 평소보다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성균관과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회를 잇따라 방문했다. 전날 영수회담 결과에 대해 여러차례 만족감을 표시했다는 후문이다.이대표의 한 측근은 『대통령이 상당히 배려한 인상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대표 취임 이후 20일이 넘도록 당내 위상을 굳히지 못한 상태에서 장악력을 제고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피력했다.특히 「정치9단」들의 틈새에서 나름대로 목소리를 높인 것이 이대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데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대선대비한 싱크탱크 ○…이홍구 고문은 3일 하오 프레스센터에서 이달 중순 발족할 미래사회연구원 준비모임을 갖는다.미래사회연구원은 이고문의 대선출마를 대비,국가발전전략을 내놓을 싱크탱그이다.3일 모임에는 김경원 사회과학원장,한승주 전 외무장관,김장숙 전 정무장관,최상용 고대교수,민병돈 전 육사교장,조경희 전 예총회장,신영무 변호사,박신자 전 여자농구국가대표선수 등이 참석한다.이날 민주계의 좌장격인 서의원과 조찬회동을 가졌다. ○중부권 대표주자 추대 ○…김종호 의원 이날 낮 전경련회관에서 40여명이 참석한 통일회 발기인총회를 가졌다.통일회는 취지문을 통해 『김의원은 국민대통합,국민대화합을 이룰수 있는 중부권의 대표주자로 15대 대통령후보로 추대하기 위해 통일회를 만들었다』고 밝혔다.김의원도 인사말을 통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적으로 일할 각오가 서있다』고 밝혀 대권도전의지를 분명히 했다.이날 통일회의 대표지도위원으로 김소영 전 KNCC총무,탄성 전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오웅진 신부,김상구 성균관이사장,박홍 전 서강대총장,김종곤 전 해군참모총장,김유혁 전 새마을본부중앙회장이 선임됐다. ○본격 대권레이스 합류 ○…지난달 24일 경선 출사표를 던진 이인제 경기지사는 2일 경북 포항을 방문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대권레이스에 합류했다.이지사는 이날 포항제철을 시찰한 뒤 포항공대에서 「21세기 경제와 정보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지사가 대권행보의 첫발을 떼며 내세운 기치는 탈지역주의와 탈권위주의.이지사는 강연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3김정치의 상징적 폐해로 이 두가지를 지적한 뒤 세대교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이지사는 이어 포문을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에게 겨누었다.『정당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대변할 수 있어야 한다.당내 언로를 봉쇄하고 일방적으로 당을 끌고 가는 리더십은 단호히 거부돼야 한다』고 내각제 불론을 당론을 정한 이대표를 비난했다.
  • 웅진전문대학장 이진씨

    학교법인 인풍학원(이사장 유재원)은 10일 충남 공주 웅진전문대 신임 학장에 이진 전 환경부차관을 선임했다. 이학장은 64년 서울대 문리대를 졸업한 뒤 12대 국회의원,국무총리 비서실장,국정교과서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95년부터 공주대 객원교수로 재직해 왔다.
  • 60∼70년대 구수한 고향얘기/중견작가 이윤기·이병천씨 신작2편

    ◎햇빛과 달빛­모범생·악동 사촌형제를 통해 그린 삶의 철학/저기 저 까마귀떼­중학입시에 떨어진 시골 수재 소년 성장일기 옛 고향을 생각나게 하는 구수하고 달큼한 중견작가들의 소설을 읽으며 한해의 문을 열어보는 것은 어떨까. 번역가로도 이름을 날려온 이윤기씨와 시인으로도 등단했던 이병천씨가 나란히 신작장편 「햇빛과 달빛」과 「저기 저 까마귀떼」를 문학동네에서 내놨다.난숙한 붓끝에서 흘러나오는 힘찬 문장과 아기자기한 얘깃거리로 녹록지 않은 재미를 안겨주는 두 작품은 모두 시골에서 자란 남성화자를 내세워 지난 60∼70년대의 먼지나는 지방 풍속들을 재생해 보여주고 있다. 「햇빛과 달빛」은 웅진과 유진이라는 사촌형제를 통해 선과 악을 무 자르듯 가를 수 없는 삶의 철학을 그려보이는 작품.어릴 때부터 어른들이 혀를 찬 악동 동생 웅진에 견줘 형 유진은 학생대표의 하나로 대구에 내려온 박정희 대통령을 영접나갈 정도의 모범생이다.훗날에도 웅진에게선 깡패가 다 됐다는 소문만 들려오는데 유진은 조명기구회사를 차려 떼돈을 번 미국 재벌로 성장,세인들의 입방아에 「될성부른 나무」의 예로 오르내린다. 하지만 지은이는 이들의 고교때까지 동창을 화자로 개입시켜 이같은 세속적 관점을 비튼다.출생의 비밀을 알아챈뒤 홀로서기를 위한 싸움을 벌여온 웅진이 높고 밝은 곳만 향해 맹목적으로 달려온 유진보다도 빛과 어둠이 둘이 아니며 어둠은 밝음의 한 상태라는 인생의 깊은 이치에 더욱 통달해 있다는 것.지식보다도 지혜를 볼 줄 아는 훈장할아버지,은퇴 뒤에도 제자들의 근황을 주르르 꿰는 지역은사 등 특이한 인물들의 일화가 흥미를 더한다. 이에 견줘 중학교 입학시험에서 미끄러진 주인공을 내세운 「저기 저…」는 한폭의 깔끔한 수채화를 보는 듯한 성장소설이다.시골 초등학교지만 1등한번 놓치지 않던 용수가 일류중학교에 떨어진 것은 넓이뛰기 점수를 못땄기 때문.잔뜩 주눅들어 불쏘시개나 꺾으러 다니는 용수는 월남전에도 참전한 말더듬이 설우형과 친한데 그 형이 좋아하는 새터 서운이 누님은 라디오하나로 동네에 유선방송국을 차린 어풍이 형님과 정분이 난다. 「하늘의 까마귀가 눈을 뜨는게 어둠」이라는 비유로 시작하는 소설은 줄곧 시적인 문장으로 소년의 눈에 비친 시골정취를 아련하게 그려보인다.자신의 봉곳한 속가슴으로 용수의 다친 손을 품어 녹여주는 향희,하도 허약해 제이름도 얻지 못하다 여섯살로 죽어버린 용수 동생 송아지,시골의 멍석말이풍습 등이 근대화에 떼밀려 사라져간 것들을 애상하게 만든다.
  • 직장인 송년회 “연극관람” 신풍속

    ◎대학로음식점 패키지로 할인티켓 팔아/“술집보다 생산적”… 단체로 몰려와 성탄 전야인 24일 저녁 서울 대학로 한 소극장에서는 직장인 10여명이 함께 연극을 관람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요즘 대학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 모습은 바로 술집 대신 극장으로 송년회 장소를 바꾼 직장인들의 신송년회 풍속도이다. 이같은 현상은 30대 이상이 즐겨찾는 연극에서 뚜렷이 드러난다.직장인의 송년모임에 가장 인기높은 연극은 「배꼽춤을 추는 허수아비」(극단 아리랑).극단측이 이달초부터 대학로 음식점 10% 할인권까지 묶어 패키지로 송년모임 티켓을 팔아 웅진출판,호남정유,「좋은 아버지가 되려는 사람들의 모임」 등 10여개 직장의 400여명이 단체로 관람했다.돈때문에 정신분열증까지 겪는 이 연극의 주인공 모습은 요즘 경기침체로 시달리는 직장인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고 있다. 동료들과 연극을 관람하러 온 이용혁씨(31·대한투자신탁)는 『1차,2차 술집을 돌던 송년회보다 훨씬 생산적이며 창조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남성관람객과 직장인이 단체로 많이 찾는 또 하나의 연극은 배우 오현경이 오랜만에 등장하는 「너도 먹고 물러나라」(공연기획 이다).두명의 배우가 사설을 주고받는 이 연극은 세상을 풍자하는 한편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볼만한 맛까지 더해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암투병중인 연극배우 이주실이 자신의 이야기를 갖고 직접 무대에 나서 화제가 된 1인극 「쌍코랑 말코랑,이별연습」(공연기획 이다)은 중년여성들의 송년모임 연극으로 최고 인기다.「쌍코랑…」이 공연되는 대학로 인간소극장은 아예 중년여성들의 약속장소로 변했다. 극단 아리랑의 김필국 기획실장은 『한 설문조사에서 많은 사람들이 송년회를 문화나 레저행사로 대체하고 싶어한다는데 착안,연극을 송년모임용으로 기획해 티켓을 판매하게 됐다』면서 『판매량이 생각보다 훨씬 많아 송년회 문화가 변해가고 있는 것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 무령왕릉 출토품 유리동자상(한국인의 얼굴)

    ◎2.5㎝ 크기 마스코트/둥근 얼굴·몸통 마치 눈사람 고대사회에서 유리는 보물과 마찬가지라 진귀한 공예품의 소재가 되었다.본래 서역의 산물인 유리는 중국을 돌아서 들어왔다.대표적인 유리공예품으로는 경주 천마총에서 나온 유리잔 (보물 620호),공주 무령왕릉 출토 유리구슬 등이 있다.그리고 금령총 출토 유리잔과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 사리병(국보 123호)도 명품의 유리공예인 것이다. 이들 유리공예는 거의 5∼6세기 쯤의 작품이다.그런데 인물상이 더러 끼어 있다.백제 두번째의 왕도 옛 웅진땅 충남 공주시 송산리 무령왕릉에서 지난 1971년에 나온 인물상 하나가 유리제품이다.어린아이 동자를 표현 했다.높이가 2.5㎝에 지나지 않는 이 동자상은 오색이 영롱한 색유리구슬 꾸러미들과 함께 출토되었다.왕릉의껴묻거리이고 보면 당시 사람들은 유리를 보물로 여긴 것이 틀림없다. 유리동자는 머리도 둥글고 몸도 둥글었다.머리통이 유별나게 큰 유리동자는 천진스러우면서도 의젓했다.깍지를 끼듯이 합장한 손이 동자를 더욱 의젓하게 만들었다.눈과코,입을 꾸미지 않고 그저 소박하게 그렸다.어린아이가 어린아이를 그린 것처럼 소박해보이는 동자상은 문자대로 나이가 들지않은 어린아이 모습이다.눈오는 겨울날 동네 아이들이 만들어놓은 눈사람이 연상되었다. 그 손톱 크기만도 못한 좁은 공간에 귀만 빼고 얼굴을 그려낸 솜씨가 그런대로 놀랍다.동자상의 용도는 분명치 않다.왕릉에 묻힌 무령왕(재위 AD501∼522년)이나 그 비에게 사랑을 받았던 마스코트였을 것이라는 짐작이 들뿐이다.어떻게 보면 아주 어린 시절에 출가한 동자승같은 인상이 우러났다.그 보배로운 껴묻거리 유물 및 역사를 증거하는 세기적 기록 매지권 등과 함께 무령왕릉에서 나온 유리동자상은 유독 불교적 색깔을 드러낸 유물이 아닌가 한다. 얼굴이 보이는 유리공예 중에 영남대박물관이 소장한 구슬을 빼놓을 수 없다.경북 경주시 미추왕릉구역 고분에서 나온 이 목걸이 유리구슬에는 얼굴이 들어있다.그 당시 삼국시대 사람들은 유리를 중국에서 들여왔다.시쳇말로 하면 유리 자체가 고가수입품이었다.특히 5∼6세기 무렵의 유물이많은 것은 중국산 유리가 나왔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중국의 사서 「후위서」를 보면 5세기 북위시대에 산서성에서 유리를 생산했다는 기록이 나온다.그러나 유리를 만든 기술자들은 서역 사람들이었다.
  • 이것이 히트상품/제4차 12선:Ⅰ

    ◎015 나래텔­나래이동통신/문자호출 등 다양한 서비스 “고객 만족” 나래이동통신은 삐삐의 대중화와 기술화에서 기존의 통신서비스 업체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무선호출 서비스분야에서 대성공을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93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3년만에 1백80만명을 넘어서는 가입자를 확보한 사실이 입증해준다. 우선 다양한 부가서비스 개발을 들수있다.고객들이 놀랄 정도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삐삐의 기능성을 크게 높이면서 주가를 올리고 있다. 최근 시작한 1대1 대화방식의 문자호출서비스인 「메신저서비스」가 좋은 예다.서비스개시 3개월만에 1만5천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이 서비스만 해도 서비스의 차별성은 확연히 드러난다. 교환원과 통화를 해 메세지를 남김으로써 기존의 메세지 문자호출의 단점을 보완했다.호출자와 대화를 통해 내용을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송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자동차시동서비스,국내 최초로 실시한 종합사서함 서비스,자명종 서비스,증권정보서비스,도난경보서비스 등 가입자들의 호평을 받고있는 부가서비스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나래텔은 이제 여러 분야에서 제2의 무선호출기 신화를 꿈꾸고 있다.내년 2월 1일부터 시작할 발신용 휴대전화인 CT-2서비스를 준비중이다. 무선호출의 고속화와 위성호출 서비스,양방향 무선호출기 개발작업도 한창이다.97년부터는 모든 통신기기의 번호를 하나로 통합해 서비스를 하는 「원넘버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우리집 안심보험­삼성화재/5가지 사고 보장… 만기땐 보험료 환급 삼성화재가 4월1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우리집 안심보험」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10월까지 10만5천940건이 판매돼 수입보험료만 2백5억8천3백만원에 이른다. 「우리집 안심보험」은 월 3만원정도의 저렴한 보험료로 화재손해,도난손해,자녀상해,응급비용,일상생활 배상손해 등 일상생활에서 언제 닥칠 지 모르는 가정의 5가지 위험사고를 폭넓게 보장하는 보험상품이다.만기시(10년)에는 납입보험료 전액을 되돌려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의 특징으로는 하나의 보험증권으로 부부는 물론 20세 미만의 자녀까지도 보장이 된다.갑작스런 상해로 자녀가 다칠 경우는 물론,자녀가 제3자에게 입힌 배상책임보험도 보상한다.특히 최근처럼 학원폭력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시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우리집 안심보험」의 10대 보장내용으로는 화재가스폭발시 재산손해보상금·재산손해 위로금·상해보상금·재산손해배상책임보상금 등이 지급된다.상해보상금은 본인과 배우자는 1억원,기타가족에게는 1인당 2천만원씩 주어진다. 응급환자 발생시에는 응급비용을 1회당 10만원씩 지급한다.도난사고시에는 5백만원한도에서 도난손해보상금이,일상생활에서 남에게 손해를 입혔을 때에는 배상책임보상금으로 의료비 전액을 지급한다.자녀상해시에는 의료비보상금과 60만∼2천만원의 후유장해금과 책임보상금이 주어진다. ◎제로껌­롯데/입냄새 제거에 충치 억제하는 향균껌 롯데 제로껌은 무설탕껌 시장에서 기존 제품보다 더 강렬한 컨셉으로 시장공략에 성공한 제품이다. 제로껌은 꿀벌 집의 천연항균 물질인 프로폴리스를 넣어 입냄새 제거는 물론 충치 억제,구강항균까지 갖춘 제3세대껌이다.발매 6개월만에 1백30억원이라는 매출을 기록,「껌이라면 역시 롯데껌」이라는 자존심을 지켰다.무설탕이라는 기존 효능껌의 소극적인 기능을 항균이라는 적극적인 기능으로 발전시켜 제조특허까지 받았다.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벌집을 만들때 보강제로 사용되고 여왕벌 산란기에는 소독제로 사용되는 물질로 항균·면역항체 생성의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 성분이 구강에서 바이러스·박테리아·곰팡이의 성장을 억제하고 항체생성을 촉진,생체면역체계를 활성화함으로써 충치억제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제로껌은 그래서 「설탕 제로」 「입냄새 제로」「입안세균 제로」를 뜻한다. ◎18.5t 카고­삼성중공업/국내 최대 적재함… 물류비 절약 큰 효과 삼성중공업의 18.5t 카고트럭은 교통혼잡과 이에 따른 물류비 상승으로 물자수송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제조업체와 유통업체들을 겨냥한 상품이다. 초대형으로 만들어 물류비 상승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장거리운행에 편리하도록 실내가 넓지만 2인승으로 했다.중앙에 대형 콘솔박스를 달아 다용도로 사용했으며 승용형 소프트터치 공조시스템을 적용해 거주성과 편의성을 높여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국내 최초로 냉각핀 타입의 고효율 냉각파이프를 적용한 파워스티어링도 이트럭의 장점중 하나.오랜기간 많은 물건을 실어도 조종안정성을 확보할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프레임을 과적과 험로운전에도 오래 견딜수 있도록 고장력 재질의 2중 찬넬사다리꼴 구조로 만들었다.국내 최대의 트럭인화물 적재함도 엄청나다.길이 1만2천㎜×폭2천3백50㎜×높이 4백50㎜규모다. ◎애니콜 디지털­삼성전자/세계 최소형·최경량… 올해 50만대 판매 지난해 11월에 출시된 애니콜 디지털은 세계 최경량·최소형으로 단숨에 경쟁력을 확보했다.무게는 159g,크기는 가로·세로·두께가 130·51·25㎜이다. 삼성전자가 올해 연말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 휴대폰 최대 성수기를 앞두고 34억원을 들여 개발에 성공한 제품이다.휴대폰에 탑재되는 2천여종의 부품 중 300여개의 주요 부품을 소형화시키고 부품간 간섭효과를 최소화시키는 회로기술이 적용됐다. 또 삼성전자가 독자개발한 대기 상태시 전력소모를 최소화시키는 「전원조절시스템」을 채용,기존 제품보다 배터리 효율을 30% 이상 향상시켰다.이 때문에 대기시 90시간(3일 18시간) 사용할 수 있는 「세계 최장의 배터리시간」을 실현했고 최대 250분 연속 통화도 가능하다. 통화시 주파수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GOLD 커넥터」를 사용,0.5dB의 전파손실을 제거했다.상태가 가장 좋은 전파를 선정,연결하는 「주파수 탐색 소프트웨어」로 통화중 끊김현상을 줄였다. 0.8㎜ 두께의 6층 다중기판에 저잡음 설계에 의한 상호 간섭을 최소화,디지털 자체의 미세 잡음까지도 제거함으로써 최상의 품질을 유지토록 했다.또 독특한 플립형 구조로 플립부분이 과도하게 뒤로 접혀지거나 충격시에도 자동으로 분리되어 파손의 위험을 없앴고 착신신호를 무음·착신램프·진동 등의 3가지 모드로 수신할 수 있는 기능도 세계에서 처음으로 채택했다. 디지털 애니콜은 이같은 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성능으로 지난 4월 판매에 들어간 이후 5개월만인 8월에 업계에서 처음으로 10만대를 돌파했다.이어 9월에는 20만대,11월에는 40만대에 육박했고 올 연말까지는 50만대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정용 냉온정수기­웅진코웨이/냉·온수 겸용… 24시간 물 순환 오염방지 가정용 냉온정수기.환경전문기업인 웅진코웨이가 올해 출시해 정수기의 개념을 바꿔놓은 히트작이다.그동안 일반정수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던 정수기시장에 냉수 온수 정수를 겸비한 고기능정수기의 새장을 열었다. 지난2월 출시해 지난 9월까지 월평균 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웅진코웨이가 정수기 업계의 선두를 지켜 나가는데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있다.출시초기에는 소비자들의 주문이 쇄도해 생산이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우선 성능에서 현격한 차이를 보였기 때문이다.현재 국내시장의 80%를 점하고 있는 역삼투압방식 정수기의 경우 대부분 경쟁사들이 일반 상온수만을 추출할 수 있다.그러나 웅진코웨이의 가정용 냉온 정수기는 섭씨4도의 냉수와 95도의 온수 그리고 상온수까지 꼭지하나에서 모두 얻을수 있다. 지난 94년 1월부터 약 2년간 20여명의 연구원과 50억원을 투입해 12가지의 신기술과 함께 제품 개발에 성공하는 개가를 올렸다.신기술들은 이미 특허출원을 했다. 소비자들의 욕구를 정확히 예측,제품개발에 반영한 것도 성공비결로 꼽힌다.설계단계부터 개발포인트를 위생과 안전성에 맞춘것도 같은 맥락이다.세계최초로 개발,이제품에 적용한 24시간 자동순환시스템은 저장탱크에 고여있는 물이 장기간 사용되지 않을 경우 발생할지 모르는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물을 순환시키게 위한 것이다. 밖으로 노출된 꼭지를 제품 내부에 장착한것도 같은 이유다.물이 나온후 30초가 지나면 자동으로 선택기능이 해지되도록 해 온수에 대한 어린이들의 화상방지에 대비했다. 제품력은 국내 소비자 뿐아니라 세계 유수의 기관등에서도 인정을 받았다.세계 3대 발명전인 제네바 국제발명전과 LA국제발명전,독일 국제발명전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해 한국 정수기산업의 위상을 더욱 다졌다. 넓이 34㎝ 높리 52.6㎝의 초슬림형으로 설치 장소 및 새로운 주방문화에도 적합한 디자인이다.특히 공간활용이 용이한 것이 자랑으로 꼽힌다. 통상산업부가 주관한 96우수산업디자인 마크를 획득했고 우수디자인과 신기술로 판매에 성공한 제품에 주는 산업디자인성공사례전에서는 대상을 차지했다.보기 드물게 기술력과 디자인 소비자만족도 3박자를 모두 갖춘 제품이라는 평가다.
  • 경쟁하며 질로 승부 “우리는 맞수”

    ◎컴퓨터­삼성 매직스테인션Ⅲ·삼보 드림시스Ⅱ/세탁기­LG 통돌이·대우 공기방울/정수기­웅진 코웨이·청호 나이스/소주­보해 김삿갓·진로 참나무통 어느 분야에나 선두를 다투는 경쟁상대가 있듯 업계에도 난형난제의 운명적인 「맞수」가 있다.이들은 상대를 이기기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서로 자극제가 되어 함께 발전하는 선의의 경쟁자 관계를 유지한다.올 한해 두각을 보인 업계의 맞수를 추려본다. ◇컴퓨터=국내 컴퓨터시장을 압도적으로 장악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삼보컴퓨터가 올해도 각각 주력상품인 「매직스테이션Ⅲ」와 「드림시스Ⅱ」로 열전을 벌였다.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매직스테이션을 올 한해 50만대 판매해 최고 인기를 누렸다.삼보컴퓨터는 국내 최초로 3D게임과 3D사운드 등 신기술을 대거 내장한 고성능 멀티미디어 트라이젬 드림시스Ⅱ 등 드림시스시리즈를 올해 34만대나 판매해 만만찮은 저력을 과시했다. 삼성전자는 그린이미지를 멀티미디어로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컴퓨터가 더이상 기업용 정보기기가 아니라 가정용기기라는 점을 부각시키는 한편으로 전국에 100여개의 PC교육장을 마련해 학생 및 주부대상으로 무료교육을 한 것이 판촉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삼보컴퓨터는 지난 11월말 버튼하나로 TV와 인터넷,CD플레이어를 바로 실행시키는 「이지버튼」을 채용한 「드림시스97」을 발표하고 내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기를 기대하고 있다. ◇세탁기=삼성전자,LG전자,대우전자 등 가전3사의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부문.각 업체마다 세탁력을 높이기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LG전자는 세탁날개와 세탁통이 반대방향으로 회전하면서 세탁력을 강화해주는 「통돌이 세탁기」를,대우전자는 엉킴을 방지해 옷감손상을 막는 「공기방울 돌개물살 세탁기」를 올 하반기에 선보였다.삼성전자는 빨래손과 4중 폭포손,헹굼손을 채용함으로써 세탁력을 강화한 「손빨래 세탁기」를 내놓았다. 대우전자의 「공기방울 돌개물살 세탁기」는 9월 출시이후 월평균 2만대이상 팔리고 있으며 LG전자의 「통돌이세탁기」도 8월 출시이후 월평균 3만3천대의 판매호조를 보이는 것으로 자체 집계되고 있다.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각 업체의 기술개발 전쟁이 내년에도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정수기=대기업들의 잇단 참여로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웅진코웨이와 청호나이스가 여전히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선두업체인 웅진코웨이는 올해 50억원을 들여 「살아있는 물」의 신개념을 도입한 가정용냉온정수기를 개발해 선보였으며,청호인터내셔널도 최첨단 반도체 역삼투압 가정용냉정수기인 「테크」와 「하이테크」를 개발하는 등 바짝 뒤를 쫓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필터의 수명보호와 적기교환을 위한 연중무휴 대기체제,고객의 불만을 파악 처리하는 해피콜시스템 등 고품질과 완벽한 애프터서비스체제로 시장점유율 확대를 꾀하고 있다.청호인터내셔널 역시 기술향상과 함께 전국 어디서나 고객이 원하는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외에도 19개의 지방사무소를 온라인망으로 연결하는 등 웅진코웨이 못지않은 서비스체제를 갖추고 있다. ◇소주=올해 주류업계의 핫이슈는 단연 프리미엄급 소주의 등장.지난 3월 보해소주가 「소주위의 소주」를 표방하며 내놓은 「김삿갓」이 출시 두달만에 5백만병을 판매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소주시장 판도를 바꾸는가 했더니 뒤늦게 뛰어든 진로가 「참나무통 맑은소주」로 하반기 판세를 다시 뒤집어버린 것이다. 국내 최초로 프리미엄소주를 개척한 「김삿갓」은 인공감미료대신 천연벌꿀을 100% 사용,한결 부드럽고 은은한 향이 감돌도록 만든 것이 술애호가의 고급화된 입맛을 끌어당겼다.출시 이후 지난 11월 말까지 3천4백50만병을 판매했으며 연말까지 4천만병 돌파를 예상하고 있다.
  • 이것이 히트상품/제2차 10선:Ⅰ

    ◎갈아만든 홍사과­해태음료/갈아먹는듯한 느낌… 올 음료시장 강타 갈아만든 홍사과 갈아만든 과즙음료가 음료시장을 강타하고 있다.주춤하던 과즙음료시장에 지난해 8월 해태음료가 「갈아만든 홍사과」를 처음 출시,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자 유사제품들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갈아만든 홍사과」는 사과과즙에 사과를 직접 갈아만든 사과살을 넣어 사과를 그대로 갈아먹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이색제품.때문에 기존의 사과주스에서 느낄 수 없는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오히려 1백% 사과주스를 마실 때의 텁텁한 맛을 줄임으로써 갈증해소도를 높인 게 히트요인이 됐다. 지난해 출시 5개월간 2천2백만캔(900만C/S)이 판매돼 1백5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렸다.올들어서도 10월까지 월평균 35만C/S,45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인기를 끌고 있다.올 여름철엔 해태제과에서 같은 이름의 빙과제품을 내놓기도 했다. 「갈아만든 홍사과」가 히트하자 롯데칠성이 「사각사각 사과」를 내놓았고 이어 「아삭아삭 생사과」(한국야쿠르트),「생생사과」(진로종합식품),「갈아만든 사과사각」(고려인삼),「갈아만든 빨간 능금」(웅진식품),「잘 만든 쌕사과」(진산종합식품),「갈은 사과」(비락),「알알이 담긴 사과」(세동산업),「싱그러운 생능금」(경북농협) 등 유사제품들이 쏟아졌다. 해태음료는 갈아만든 과즙음료에 대한 호응이 높자 소재를 확대,당근 복숭아 배 딸기 등의 제품도 출시했다. 이 중 「갈아만든 배」는 국내에 배를 원료로 한 음료가 없는 상태에서 처음 출시된 제품이다.배는 원래 소화촉진 외에 해열,소갈증,거담에도 효과가 있다.「갈아만든 배」는 처음 생산을 시작한 올 5월에는 원료수급이 원활치 못해 월 6만여 C/S,7억2천만원에 그쳤으나 7월 30만C/S(36억원),8월 35만C/S(42억원),9월 45만C/S 등 「갈아만든 홍사과」 이후 나온 「갈아만든 시리즈」제품 중에서 가장 큰 폭의 매출신장을 보이고 있다. 「갈아만든 배」가 출시된 후 지난 9월부터 10여개 업체들도 본격적으로 유사제품을 내놓고 있어 연말까지는 3백50억원의 시장이 형성될 전망.「사각사각배」(롯데칠성)「갈아먹는 배」(한미약품),「갈아부순 배」(산가리아),「생 갈아서 만든 배즙」(영우식품),「배밭골 사람들」(상아제약),「과일천국배」(기린),「생생배」(진로종합식품),「갈아넣은 배」(신송식품) 등이 이름도 각양각색이다. 「갈아만든 배」시장은 내년에는 참여업체가 20여 업체로 늘고 시장도 1천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LG 아트비전와이드­LG전자/뛰어난 영상도… 소비자만족도 1위에 LG아트비전와이드 이제는 와이드 TV시대.경기침체와 가전제품의 보급포화로 마이너스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올해 가전시장에서 유일하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디지털 위성방송시대가 열린 덕을 많이 봤다.특히 디지털 위성방송은 기존 방송을 능가하는 선명한 화질과 음질 외에 와이드 TV규격인 16대 9의 비율로 송신하면서 수요층이 두꺼워졌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LG전자의 와이드TV인 아트비전와이드를 필두로 한 와이드TV 가격인하를 보다 큰 요인으로 꼽는다.LG전자는 국내 최초로 와이드브라운관 전용라인을 가동해 생산원가를 절감하면서 이로 인한 차익을고객들에게 돌려주고 와이드TV의 저변확대를 위한 취지로 가격을 내렸다.다른 업체들의 가격인하도 유도하면서 시장을 크게 성장시켰다. 게다가 아트비전 와이드는 판매량이 월 2천대에서 6천대로 3배가량 급증하면서 시장점유율을 35%에서 60%로 끌어올렸다. 업계 관계자는 『이러한 이유등으로 지난해 2만5천대 수준에서 올해에는 6만대 이상으로 시장이 성장했다』고 분석했다.내년에는 20만대,2000년에는 1백만대로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트비전 와이드의 시장점유율이 크게 뛴 데는 가격인하도 있지만 뛰어난 상품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일반적인 평가.한국능률협회의 올해 소비자만족도 조사에서 가격과 이미지,재구입 의향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컬러TV부문에서 1위에 선정된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 우선 뛰어난 영상도를 들 수 있다.화면의 명암차이가 뚜렷하고 화면 구석구석까지 왜곡없는 영상을 재현하는 다크코팅 슈퍼플랫 브라운관과 내추럴 알고이즘 아이를 채용했다. 3차원 임체음을 재생하는 SRS입체음향시스템과 박진감과 현장감을 살려주는 중저음 슈퍼우퍼를 달아 극장의 웅장한 실감음향을 느낄 수 있게 한것도 특징이다. 편의성을 대폭 보강한 것도 시장점유율을 올리는데 큰 구실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어떤 종류의 화면이라도 가장 적당한 와이드화면으로 자동조절해주는 자동와이드 기능과 채널을 바꾸지않고도 최대 13개화면까지 펼쳐놓고 고를수 있는 멀티픽처기능,TV화면을 양쪽으로 나누어 방송 비디오 게임기 등과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트윈픽처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메치니코프­한국야쿠르트/다이어트식품으로 비만·변비에 효과 한국야쿠르트에서 생산중인 「메치니코프」.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 생명공학팀이 「생명연장」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25년간의 노하우와 기술로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제품이다. 메치니코프는 엄선된 원유에 식이섬유,올리고당,GMT(글루메이트;숙취제거기능),유당분해효소를 첨가했다.국내에서 처음으로 사용한 엔테로코커스균을 비롯,4가지 복합유산균을 투입했다.식이섬유가 함유돼 저칼로리의 다이어트 식품으로비만방지와 변비에 효과가 높다.유당분해효소는 우유를 소화시키지 못하는 사람(유당불내증 환자)들에게 유제품에 함유된 필수 영양성분을 몸에 흡수되기 쉽도록 해준다. 주요 성분은 원유 77%,탈지분유 2.9%,5배 농축과즙 9%,프락토 올리고당 1.3%,포도당 3.9%,식이섬유 2%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제품의 이름은 러시아 태생의 미생물학자 메치니코프(1845∼1916)의 이름에서 땄다.메치니코프는 유산균 연구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으며 「유산균의 아버지」로 불린다.그는 불가리아지방의 장수촌을 연구하던 중 「노화는 장내 부패균에 의한 만성 중독증 때문이며,이는 유산균의 꾸준한 섭취로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메치니코프는 이같은 함유성분과 제품명으로 발매초기 하루평균 24만병(150㎖들이 한병에 600원)에서 생산 4년만에 50만병을 돌파,고급 드링크요구르트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메치니코프의 괄목할 만한 판매신장은 품질경쟁력과 독특한 판매조직에서 비롯됐다. 하루평균 판매량은 파스퇴르 요구르트(37만병),남양 불가리스(26만병),매일 비피더스(18만병) 등 경쟁제품보다 1.5∼3배나 더 많다.판매망은 1만여명에 이르는 가정주부 판매원들이 집집마다 방문해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인간위주」의 방문판매 형태를 구사,신장의 큰 원동력이 됐다. ◎우방아파트­(주)우방/“고향같은 집” 3년째 입주자만족도 1위 살기좋은 아파트는 생활에 편리한 내부구조,인테리어,단지주변의 조경 및 자연환경,교육·상업·스포츠·레저 등 근린시설,교통환경 등이 복합적으로 만족도가 높아야 한다. (주)우방이 건설한 아파트는 이같은 조건들을 고루 갖춰 94년 이후 3년째 입주자 만족도 1위를 기록중인 「히트아파트」다. 우방아파트는 최근 한국마케팅학술연구소(KMRI)가 일산·분당·평촌·중동·산본 등 수도권 5개 신도시에 주택을 공급한 상위 30개 업체의 아파트에 거주하는 1천세대 입주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거만족도 여론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항목별로는 단지환경부문 1위,자재 1위,설계 2위,하자처리 1위,모델하우스 3위,시공부문 1위 등으로 거의 전 부문에서 단연 다른 주택업체를 앞질렀다. 우방아파트가 주거만족도 종합1위를 차지한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프로그래밍 단계에서부터 입주자를 통한 철저한 조사와 분석은 아파트 동마다 특색있는 정원과 동별 층수 조정을 통해 획일화된 아파트생활에 개성을 부여했다. 우방은 필요하다면 정량보다 더 많은 자재를 사용했다.공기단축과 분양에만 급급할 경우 지은지 얼마 안돼 벽이 갈라지고 깨지는 등 하자가 많이 생긴다.따라서 철근에서 벽지 한장까지 철저하게 규격품을 사용하고 부실이 발견되면 즉시 허물고 다시 짓는 노력을 했다. 이같은 시공정신으로 100년을 살아도 끄덕없는 아파트를 짓게 됐고 10년을 살아도 항상 새집같은 한 차원 높은 주거문화를 정착시켰다.요즘처럼 지은지 10년만에 재건축이란 말이 나오는 것은 우방으로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주변환경과 자연스런 조화를 위해 자회사인 「팔공조경」과 함께 살기좋은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한예로 대구 청운아파트 단지에는 느티나무,감나무,진달래,억새풀 등을 심어 향토적인 분위기를느끼도록 꾸며놓았다. 주차장에는 다량의 녹음수를 심어 차를 타고내릴때 아파트에서 내려다 보이지 않도록 배려했다.이것은 『집을 숲속에 지을 수 없다면 숲을 만들고 샘을 파겠다』는 우방만의 조경 노하우이기도 하다. ◎분당 현대유니마트­현대건설/야탑역일대의 최대 전문쇼핑센터로 현대건설은 분당신도시의 중심 상권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야탑전철역 바로 앞에 유니마트와 공동으로 「분당 현대유니마트」를 신축하고 있다. 분양 중인 현대유니마트는 연건평 9천여평의 매머드급으로 지하 5층,지상 5층 규모로 야탑역 일대 상권에서는 최대의 전문 쇼핑센터로 건설된다. 쇼핑센터 바로 앞은 야탑역과 연계되는 미관광장을 끼고 있어 이용고객에게는 휴식과 만남의 장소로 애용될 전망이다.맞은 편에는 전국에서 가장 큰 분당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현대유니마트의 상권을 최대로 살릴 요소로 기대된다. 현대유니마트 주변에는 또 새로 짓고 있는 분당 종합경기장과 중동신도시 규모의 제2 분당신도시가 들어설 예정이다.경기장을 이용하는 관중이나 제2 신도시 주민들이 야탑역을 이용할 수 밖에 없어 현대유니마트는 상권으로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하 1층에는 식품·스낵을 비롯,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격할인점 「현대하이트마트스토어」를 유치하게 된다.지상 1층에는 신변잡화,2층에는 남성의류와 여성의류,3층에는 아동전문백화점 「훼미리 푸드코트」,5층에는 회전문 식당 및 근린시설이 각각 들어선다. 1천500평 규모의 3층 아동전문 백화점에는 전층을 유아·아동·청소년전문 백화점으로 꾸미게 된다.현재 성남과 분당에는 유치원생 1만여명,초등학생 7만8천명,중학생 4만4천명,고등학생 3만4천명,대학생 3만1천명 등으로 유치원생∼대학생이 20여만명에 이른다.바로 이들을 주고객으로 꾸며지는 전문백화점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4층의 패스트푸드점도 외식업계의 총아로 꼽힌다.매장 주변에는 음악분수,멀티비젼 등 요즘 유아 및 아동들에게 인기를 끄는 테마로 놀이동산이 들어선다.한식·중식 등을 즐기고 가상현실게임도할수 있는 일종의 서양식 음식백화점으로 꾸며진다. 5층에 들어설 회전문센터에는 50평 규모의 초대형 수족관이 회사 직영으로 운영되고 일반횟집보다 싼값으로 싱싱한 회를 판매할 예정이다. 전철개통 이후 상업시설의 건축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야탑역 주변은 상주인구 1백10만명의 분당신도시 인구와 성남상권을 흡수,대형 상권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분당 및 서울의 투자자들이 대거 모여들고 있다.분양문의 (02)746­8988,(0342)709­0561. ◎대명 홍천레저타운­(주)대명레저산업/콘도지하에 20여개 레포츠시설 완비 (주)대명레저산업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콘도체인을 보유중인 대명 홍천스키장에서 콘도를 분양중이다. 객실은 별관콘도 375실,타워콘도 715실,유스호스텔 188실 등 모두 1천278실이다.콘도의 하룻밤 숙박요금은 19평의 경우 회원이 2만9천원,비회원은 12만원.28평은 회원 3만7천원,비회원 15만원이며 51평은 회원 6만원,비회원 25만원이다. 콘도 지하에서 곧바로 연결되는 홍천스키장은 해발 685m의 매봉산 자락에 위치한다.올겨울에는스키장 확장공사로 슬로프 폭이 더 넓어졌고 경사가 완만해졌다.6인승 곤돌라 1기와 초고속 리프트 1기가 증설돼 슬로프 13면과 리프트 10기를 운영하고 있다.슬로프의 정상에는 전망대,스낵코너,휴게실이 포함된 정상휴게소를 개장하며 주차시설도 대폭 확장,6천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일류호텔 수준을 넘는 콘도의 객실시설은 이용객의 편의를 우선으로 설계됐다.콘도의 지하 7천500여평 공간에는 국내 최초의 유기시설인 회전목마,범퍼카,티컵 등을 비롯해 볼링장,사우나탕,나이트클럽 등 20여 가지 레저·스포츠시설이 있다.또 한식당,양식당,일식당,피자,스낵,호프,햄버거점 등의 식당가와 어린이 놀이시설 등 부대시설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9홀의 대중골프장과 18홀의 피칭연습장(97년 6월 완공)을 건설중이다.내년에 착공되는 멤버십코스 등의 공사가 끝나면 스키·콘도·골프를 모두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4계절 종합레저타운으로서 면모를 갖추게 된다.분양문의 (02)508­1311.
  • 백제 웅진시대 집터·무덤발굴/공주 정지산일대서

    충남 공주시 금성동 산2의1 정지산 일대 3천평의 백제유적을 발굴중인 국립공주박물관(관장 서오선)은 웅진시대 최대규모 집터와 제사시설,사비시대 무덤을 찾아내는 한편 많은 유물을 거둬들였다고 5일 발표했다. 이날 공개한 유구는 6세기 전반의 기와집터 1기와 또 다른 지상건물터 7기,움집터 7기,5세기후반∼6세기초쯤의 움집터 62기,저장시설 33기,6세기후반∼7세기경의 돌방무덤 6기와 돌무덤 2기 등으로 돼있다.
  • 서울신문’96히트상품 10개부문 43품목 선정/어떤상품이 뽑혔나

    ◎첨단·차별화상품 “인기몰이” 히트상품은 한마디로 경쟁력있는 제품.가격경쟁력이든,품질경쟁력이든 경쟁력없이는 뜰 수가 없다.히트의 뒤에는 피나는 연구개발과 품질관리,마케팅 노력이 숨어있다. 물론 3박자가 다 갖춰져도 모두 히트하는 건 아니다.인기랄까,유행이랄까 흐름을 타야 반열에 오를 수 있다.때문에 철에 따라,유행에 따라 히트상품은 부침한다.서울신문은 올해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량과 시장점유율 등 판매추이와 인지도를 지표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43개 히트상품을 선정했다.이들 상품의 특성을 4회에 걸쳐 알아본다. 올 히트상품의 특성은 첨단성을 갖춘 제품과 특화·차별화를 노린 상품들이 대히트했다는 점이다.상반기와 비교해볼 때 하반기에는 다소간 세대교체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첨단·차별화상품의 히트라는 흐름은 깨지지 않았다. 가전분야에서는 역시 범용성이 큰 TV와 세탁고,냉장고 등 3대가전이 강세였다.삼성전자의 명품플러스 원과 LG전자의 아트비전와이드는 기존의 TV기능 외에 화질과 와이드화면이라는 규격의 장점을 각각 히트한 상품이다. 냉장고에선 3면 입체냉각 방식을 채택,냉각방식에서 차별화를 강조한 탱크냉장고 「터보입체냉장고Ⅱ」가 히트했다.LG전자의 냉장고 리콜이라는 어부지리도 물론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LG전자의 통돌이세탁기나 동방음향의 컴퓨터 스피커시스템 세론A9도 히트반열에 끼였다. 정보통신쪽에서는 휴대폰과 전자수첩,멀티미디어기기의 약진이 돋보였다.「휴대폰의 신화」를 창조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애니콜,휴대폰과 전자수첩·간이팩시 등 다기능을 겸한 손안의 컴퓨터 「PDA」(LG전자)가 독주했다.월 2만대의 획기적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는 최소형 최경량 전자수첩인 가비앙시리즈(샤프전자)도 잘나가는 제품이었다.간편함과 다기능을 선호하는 현대인의 입맛에 맞춘게 정보통신 관련상품의 히트요인이다. 이동전화부문에선 한국이동통신의 디지털 011이동전화가,무선호출서비스로는 015나래텔이 부동의 위치를 고수했다.주류에서는 출시 4개월만에 1천만상자의 매상을 올린 OB라거,고급소주의 새장을 연 김삿갓,딤플이 히트를 쳤다.OB라거는 하이트에 빼앗겼던 맥주시장을 탈환하는데 적지않게 기여한 제품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치밀하게 연구,승부수를 던진게 주효했다. 음식료에서는 화학조미료없이 라면의 개념을 새롭게 정리한 빙그레의 「뉴면」,어린이 칼슘음료 「꾸러기 철력플러스」,갈아만든 사과·배가 선정됐다.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단순 음료가 아닌,건강식과 자연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욕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생활용품쪽에서는 본체와 700∼800m 떨어진 곳에서도 통화할 수 있는 슈퍼 폰과 삼미모피의 무스탕,정수기시장에서 아성을 쌓아온 웅진코웨이의 가정용 냉온정수기가 히트반열에 올랐다.슈퍼 폰은 준휴대폰으로의 발전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이 소비자의 구미를 당겼다. 이밖에 근로복지공단의 복지복권,시판 114일만에 납입액 1조원을 달성한 주택은행의 파워 월복리신탁이 금융부문 히트상품이 됐고 자동차는 쏘나타Ⅲ,휘발유는 유공의 엔크린이 각각 히트대열 속에서 질주했다.
  • 7명의 만화가가 그린 금세기를 이끈 「인물 30명」

    ◎웅진출판,「만화로 만나는 20세기의 큰 인물」 30권 내 20세기 격동의 현대사를 이끌어온 국내외 인물들의 발자취를 살핀 만화 인물평전 시리즈「만화로 만나는 20세기의 큰 인물」(전30권)이 웅진출판사에서 나왔다. 12억원의 제작비를 들여 2년6개월간의 작업끝에 완간한 이 시리즈는 간결한 대화체 문장과 생동감있는 수채화 기법의 컬러 만화가 특징.한국적인 캐릭터로 리얼리즘만화의 새장을 연 오세영,「환경만화꾼」 신경식,「악동이」 「저 하늘에도 슬픔이」 등으로 널리 알려진 이희재씨 등 7명의 만화가가 원화를 그렸다. 수록인물은 340여년의 백인 철권통치를 종식시킨 넬슨 만델라 남아프리카 대통령,중국 근대문학의 길을 연 민중문학가 노신,자전거가게 점원에서 시작해 일본 굴지의 마쓰시타 전기그룹을 세운 「경영의 신」 마쓰시타,전설적인 홈런왕 베이브 루스 등 30명.국내인물로는 반독재 민주화투쟁의 화신 장준하,나비채집과 연구에 평생을 바친 석주명,가나안 농군학교 설립자 김용기,민족영화 「아리랑」을 만든 나운규 등 7명이 포함됐다.4×6배판 30만원 문의 3670­1310.
  • 「꽃동네」서 보낸 성금/국방부,되돌려 주기로

    국방부는 지난 14일 청와대로부터 전달받은 2천만원의 성금을 충북 음성 꽃동네 오웅진 신부에게 되돌려주기로 17일 결정. 국방부는 『성금반환은 김영삼 대통령이 어떤 성금도 받지 않겠다고 천명한 뒤 이를 지켜온 관례에 따른 것』이라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랑의 성금을 전달한 꽃동네 가족들의 호의에 감사하며 더욱 국토방위에 전념하겠다』고 다짐. 오웅진 신부는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희생된 장병의 유가족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10일 꽃동네를 방문한 이수성 총리를 통해 금식기도 등으로 절약한 성금 2천만원을 청와대에 전달했던 것.〈황성기 기자〉
  • 어떤 성금도 안받는 청와대(사설)

    청와대는 어떤 명목의 성금도 받고 있지 않으며 앞으로도 받지않을 것임을 다시한번 밝혔다.꽃동네 오웅진 신부가 공비소탕에 애쓰는 국군을 위해 맡긴 약간의 성금을 곧바로 국방부로 이관하면서 재확인한 일이다. 어찌보면 다소 과민해보이는 이 처사에 우리는 각별한 관심을 갖게된다.특히 집권후반에 들어서면 윤기있는 「인심쓰기」에 다소간의 유혹을 받을수도 있다.그런 시기이므로 청와대의 「성금결벽」지향이 좀 흐려졌을지 모른다는 의혹도 있을수있다.그것을 불식하고 초지를 되새기는 계기를 가진 셈이다. 얼핏생각하면 거두는 방법에 법적 하자가 없고 사용방법이 정당하다면 「성금」이 다 잘못인 것은 아니라고 할수도 있다.그러나 우리는 좀 다르다.최고통치권자가 천문학적 액수의 비자금을 사금고에 챙겨놓고 오래 누리려던 혐의로 법정에 선 볼꼴사나운 경우를 당했다.그래서 크게 자존심을 다친 국민이다. 그런 우리는 다소 결벽증에 가까운 한이 있더라도 「의심스런 돈」과는 무관한 청결한 통치자를 갖고 싶다.그런 상처난 국민의 자존심을위로할 책임이 문민정부 통치자에게는 있는 것이다. 그렇게 확실한 의지를 기회있을 때마다 천명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걸핏하면 「청와대를 사칭」하는 사기가 시중에서 끊이지 않는다.부정과 불법의 폐해가 얼마나 질기고 희석되기에 시간이 걸리는지를 잘 나타내는 현상이다. 개혁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신뢰가 없이는 사회의 변화는 좀처럼 이뤄지기 힘들다.비록 방위성금일지라도 손을 대지 않으려는 의지를 재천명한 청와대의 의지에는 그런 뜻이 담겨있다고 생각한다.「인심이나 쓰는」 마무리는 쉽다.마무리시기에만 할수 있는 어려운 일을 선택하는 일이 어렵다.청와대의 성금에 대한 일관된 결의는 후자에 속한다고 생각된다.그점을 평가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