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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철 결혼시즌… 신혼집 꾸미기

    봄철 결혼시즌… 신혼집 꾸미기

    봄철 결혼시즌을 맞아 신세대 예비부부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혼수용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80㎡(25평) 안팎의 공간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는 부부들을 위해 크기가 작고 깔끔한 게 특징이다. 또 다용도로 쓸 수 있는 제품들이 많아 눈길을 끈다. 좁은 공간을 넓게 사용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혼수용 가구와 가전 아이템을 살펴보자. ●책상+화장대를 하나로 요즘 신혼부부의 침실은 현대적인 분위기를 강조하는 이른바 ‘모던 스타일’이 대세를 이룬다. 한샘은 올봄 산뜻한 인테리어를 원하는 신혼부부를 겨냥해 ‘티볼리 침실세트’를 선보였다. 실내 인테리어가 현대적인 멋을 살리는 이른바 ‘레트로모던’ 스타일에 적합한 제품이어서 돌풍 인기를 예고하고 있다. 또 티볼리 침실세트는 집이 좁은 신혼부부를 위해 공간 활용도에 초점을 뒀다. 미니 서재용 멀티 서랍장과 사이드 선반 세트에는 컴퓨터 본체까지 넣을 수 있으며, 미니 화장대에도 서랍식 화장대를 적용해 책상과 화장대로 동시에 쓸 수 있다. 퀸사이즈 침대 53만 6000원, 협탁 6만 7000원, 붙박이장(3150㎜) 104만 4000원, 멀티서랍장 28만 9000원, 사이드 선반 8만 7000원, 미니 화장대 19만 8000원, 화장대 의자가 8만 6000원 등이다. 에이스침대도 올봄 신혼 아이템으로 모던 스타일의 제품(BRA-2383·2384)을 출시했다. 흰색과 진한 고동색의 색상 조합이 화사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느끼게 한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곡선 라인이 돋보이는 헤드보드 정면에는 체크 패턴과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장식을 통해 감성을 연출했다는 것이다. ●크기는 작아져도 성능은 그대로 공기청정기는 이제 공기 정화뿐 아니라, 아이에게 꼭 필요한 황사 제거와 진드기 감염 예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물론 신혼부부들에게도 선호품이다. 웅진코웨이는 깔끔한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2030’ 부부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 공간절약형 공기청정기 ‘AP-1008’ 시리즈를 출시했다. 기존 공기청정기의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크기가 이전 제품의 절반 수준으로 작아진 게 특징이다. 가격은 74만 8000원(AP-1008BH 기준)이며, 빌려 쓸 수도 있다. 이 경우 등록비 10만원을 내면 2년간 매월 2만 8500원, 이후에는 2만 7000원씩 부과된다. 스위스 공기청정기 업체 아이큐에어에서는 고사양 제품을 원하는 부부를 위해 ‘헬스프로’ 시리즈를 내놨다. 2002년 당시 홍콩의 사스 병실에서 유일하게 사용이 허가된 제품으로 알레르기와 천식, 새집증후군 등에도 우수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헬스프로 150이 178만원, 250은 238만원이다. ●새봄맞이 혼수이벤트도 한창 알뜰 예비부부를 위해 혼수가전을 한 곳에서 구입하면 여러가지 혜택을 주는 봄맞이 이벤트도 한창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까지 혼수가전 전문점 ‘마리에’에서 두 가지 제품 이상 및 200만원 이상 구입한 고객 가운데 10명을 추첨,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1등 1명에게는 제품 구매액을 기프트카드(최대 500만원)로 돌려준다. 2등 1명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리바트 가구세트를, 3등 3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그릇 세트를 증정한다. 한경희생활과학도 오는 5월3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봄 웨딩시즌 특별전’을 연다. 스팀청소기와 스탠드형 스팀다리미, 워터살균기를 최대 20% 할인해 판매한다. 신혼집 규모에 맞춰 패키지로도 살 수 있다. 패키지 판매 제품은 스팀청소기 ‘슬림앤라이트’, 스탠드형 스팀다리미 ‘파워슬림’, 워터살균기 ‘클리즈’ 등이다. 제품 가격은 각각 11만 5000원, 13만 8000원, 15만 8000원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2015년 매출 15조·영업익 2조 달성”

    “2015년 매출 15조·영업익 2조 달성”

    “오랫동안 살아남는 기업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습니다. 웅진의 장기적 목표는 ‘지속가능기업’이 되는 것인데, 지속가능기업이 되려면 우선은 세계 1등이 돼야 합니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은 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창립 30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5년 내에 매출을 15조원으로 늘리고 연간 2조원의 영업이익을 창출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윤 회장은 30년간 고속성장의 비결로 이른바 ‘30% 혁신론’을 들었다. 그는 “혁신을 주문할 때 늘 30% 이상을 요구한다.”면서 “단지 5~10%를 줄이는 건 혁신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실제 윤 회장은 최근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등 주요 제품의 원가를 50% 줄여보라는 ‘긴급지시’를 내려 몇 가지 제품에서 원가를 줄일 수 있다는 보고를 받아냈다. 그는 이날 또 한 번의 도전과제를 제시했다. 바로 2015년까지 ‘매출 15조원·영업 이익 2조원 달성’이다. 5년 안에 현재 매출보다 3배를 늘려야 실현할 수 있는 쉽지 않은 과제다. 하지만 윤 회장은 “매년 30%씩 성장한다면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치”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의 혁신 철학인 ‘30%’가 그대로 반영돼 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카이, 조수미-시크릿 가든과 합동 무대 선다

    카이, 조수미-시크릿 가든과 합동 무대 선다

    크로스오버 가수 카이(본명 정기열)가 소프라노 조수미와 한 무대에 오른다. 카이는 4월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웅진 그룹 3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조수미와 함께 5개월 만에 협연 무대를 펼친다. 조수미는 지난 해 열린 자신의 전국 투어 ‘드림 위드 미(Dream with Me)’에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알렉산드로 사피나를 제치고 카이를 협연 파트너로 발탁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두 사람은 이날 공연에서 솔로곡과 듀엣곡을 가창하며 선, 후배의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카이는 내달 6일 내한하는 세계적인 뉴에이지 밴드 시크릿 가든과도 한 무대에 선다. 새 앨범을 통해 듀엣곡 ‘운명의 연인에게’를 가창한 데 이어 시크릿 가든의 전국투어 공연에 함께 서게 됐다. 한편, 카이는 5월께 자신의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현재 신곡 ‘운명의 연인에게’는 벅스, 도시락, 싸이월드 등 3월 넷째 주 클래식 음원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사진 = 유니버설 뮤직 클래식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나라당 충남지사 후보 물색 이기태 前삼성부회장 등 거명

    한나라당이 충남지사 후보로 기업 최고경영자(CEO) 출신을 물색하고 있다. 22일 공천신청 접수 결과 16개 광역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신청자가 한 명도 없었던 곳이다. 당 인재영입위원장 남경필 의원은 24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CEO 출신 한 분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고 거의 성사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분은 세종시 원안이든 수정안이든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경험과 경륜을 갖춘 분”이라면서 “설득하고 있고, 조만간 좋은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당 안팎에서는 ‘애니콜 신화’로 유명한 대전 출신의 이기태 전 삼성전자 부회장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세종시 입주기업 가운데 하나인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도 거명됐다. 정운찬 총리와 같은 공주 출신인 윤 회장은 정 총리와 함께 충청권 인사 모임인 ‘백소회’ 회원이다. 두 사람 모두 이번 지방선거에서 세종시 문제를 정공법으로 헤쳐나가려는 여권 핵심의 의도와 맞아떨어진다는 평가다. 한편 한나라당은 정용화 전 청와대 비서관, 김대식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전이경씨, 박덕흠 대한전문건설협회장 등 제2차 영입인사 9명을 발표했다.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도 조만간 전북지사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현영, 사랑보다는 돈이 먼저?

    현영, 사랑보다는 돈이 먼저?

    현영이 ‘사랑보다는 돈을 택할 것 같은 스타’ 1위로 꼽혔다.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와 연재소설 ‘거룩한 속물들’을 출간한 ㈜웅진씽크빅이 지난 11일부터 23일까지 QTV 홈페이지(www.qtv.co.kr)에서 실시한 폴 이벤트 ‘사랑보다 돈을 택할 것 같은 순정녀는?’에서 총 1793명의 참가자 중 555명(31%)의 표를 얻은 현영이 1위를 차지했다. 272표(15.2%)를 얻은 2위 김새롬과는 2배 이상 큰 격차다. 현영과 김새롬의 뒤를 이어서는 성은(211표), 김정민(184표), 이인혜(171표) 등의 순이다. 현영에게 표를 던진 이벤트 참가자들은 “방송에서 재테크와 주식에 대해 자주 언급을 해서 아무래도 사랑보다는 돈을 택할 것 같다.” “대학 학비도 스스로 마련하고 재테크에도 능한 만큼 현실적인 감각이 다른 사람들보다는 뛰어날 것 같다.”며 그 이유를 들었다. 또 김새롬에 대해서는 “방송에서 본인은 ‘고급스럽고 럭셔리 이미지’라는 말을 많이 하는 것만큼 물질적인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폴 이벤트를 기획한 QTV 홍지선 마케팅 팀장은 “‘순위 정하는 여자’는 스타 싱글녀들의 통쾌한 직설화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방송의 주제와 속물근성을 지닌 20대의 발칙한 라이프 스타일을 그린 연재소설 ‘거룩한 속물들’의 컨셉트가 맞아 이벤트를 함께 진행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어 “출연자들의 거침없는 입담을 통해 드러나는 ‘이미지’ 혹은 ‘순위’뿐만 아니라, 일반 시청자들이 순정녀들을 바라보는 ‘이미지 랭크’는 어떠한지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순위 정하는 여자’는 스타 싱글녀 10인의 거침없는 토크 전쟁을 담은 이미지 랭크쇼로 현영을 비롯해 이인혜, 김새롬 등이 출연하는 프로그램. 이휘재가 MC를 맡고 있다. 사진=QTV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어린이 책꽂이]

    ●양반님들 물렀거라, 똥장군 나가신다(허명남·권기경·조경숙 지음, 김지민 등 4인 그림, 한솔수북 펴냄) 조선시대 바다 건너 왜적들이 듣도 보도 못한 조총을 앞세워 쳐들어 오는데 나라님과 양반님들은 속수무책이다. 이에 똥장수들이 머리를 짜내 새로운 무기를 만든다. 바로 ‘똥대포’다. 조선 백성의 이야기를 부제로 달고 있다. 신분과 직업의 벽, 남녀 차별 등 숱한 한계 속에서도 용감하고 꿋꿋하게 시대를 헤쳐온 조선 백성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9800원. ●지구환경 파수꾼 요리왕 콩쥐(정완상 지음, 이진선 그림, 함께읽는책 펴냄) 초등 과학, 중등 기초과학 교과과정, 그리고 지구와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춘향전·별주부전·홍길동전·임꺽정전 등 우리 고전 작품을 빌려 들려주는 시리즈 중 일곱 번째다. 예컨대 임꺽정은 친환경 에너지의 달인이고, 심청이는 바다 환경을 지키는 마린 걸로 변신한다. 이번에는 콩쥐가 친환경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인물로 나와 환경 호르몬, 유전자 재조합 식품 등 문제점을 재미있게 알려준다. 9700원. ●천년의 도시 경주(한미경 지음, 이광익 그림, 웅진주니어 펴냄) 현대의 어린이가 신라 시대 사람인 토우를 만나 경주 여행을 한다는 내용으로, 경주의 문화 유산과 신라인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꾸며냈다. 지금은 사라진 황룡사 9층 목탑을 비롯해 포석정, 신라의 왕궁터가 있었던 월성 지구 등에 얽힌 다양한 사연을 소개한다. 1만원. ●니 꿈은 뭐이가? - 비행사 권기옥 이야기(박은정 지음, 김진화 그림, 웅진미디어 펴냄) 우리나라 최초의 여류 비행사 권기옥에 대한 이야기다. 일제 강점기, 가난과 여성이라는 장벽을 넘어 꿈을 향해 한 발짝씩 나아간 그는 결국 비행사의 꿈을 실현했다. 독립운동가이기도 했던 그의 삶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가 지나온 아픔의 궤적을 함께 느껴볼 수 있다. 김진화의 수수하고 건조한 그림이 인상적이다. 9500원.
  • 2015년 세계물포럼 유치경쟁 치열

    지자체들이 2015년 열리는 제7차 세계물포럼 유치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세계물포럼은 세계 물의 날(3월22일)을 기념해 3년마다 한 번씩 1주일간 열리며 물관련 국제기구, 각국 정부 부처, 지자체, 기업, 전문가, 시민단체 등 3만명 이상이 참석해 100여개에 이르는 물 관련 현안을 논의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 우리나라는 2015년 7차 포럼 유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7차 물포럼 유치전에 뛰어든 지자체는 대구·경북을 비롯해 수원, 강원 춘천, 인천 등이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물포럼을 유치하면 1500억원에 이르는 생산 부가가치 창출효과는 물론 7000~8000여명 고용창출도 기대된다. 또 물 관련 기업 투자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구·경북의 경우 현재 20여명의 물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유치위원회에서 대구·경북 유치 타당성 및 전략이 담긴 유치 의견서를 작성해 국토해양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또 동네우물 300개 만들기 프로젝트에 착수했으며 대구창업투자와 물 산업을 지역 연계산업으로 특화하는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코오롱과 웅진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물기업이 많은 점도 강조하고 있다. 물포럼 유치에 필요한 회의공간, 숙박시설, 교통 접근성 등의 인프라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경기 수원시도 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유치를 위해 세계물위원회 집행이사 도시 진출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나아가 아시아태평양 기후변화 파트너십(APP), 국제환경계획(UNEP) 등 환경 관련 국제기구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시는 물포럼을 유치함으로써 환경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인시키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등 지역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강원도 춘천시는 지난해 12월8일 ‘세계물포럼 유치 의의와 강원도의 역할’이란 주제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유치 준비를 본격화했다. 특히 2005년부터 춘천국제물포럼을 매년 개최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는 어느 자치단체보다도 물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주장하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2015년 세계물포럼 유치를 위해 다양한 유치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은 지난해 개최한 세계도시물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을 내세우고 있다. 당시 포럼에서는 ‘인천 물선언’이 발표돼 인천을 중심으로 세계 물문제를 논의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평하고 있다. 또 지난해 환경부 주관 물관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물시범 도시로 뽑혔다. 시는 물수요종합관리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으며 이 팀을 중심으로 세계물포럼 유치를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전국종합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충남 대형리조트 속속 들어선다

    충남 대형리조트 속속 들어선다

    충남이 내년까지 중부권 휴양리조트의 중심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대형 숙박시설을 갖춘 다양한 형태의 리조트가 잇따라 문을 연다. 15일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리조트PFV가 오는 6월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용원리 천안종합휴양관광지에서 ‘휴러클 리조트’를 개장한다. 이 리조트는 3만 3000㎡의 워터파크와 지하 4층, 지상 10층에 251개 객실이 있는 콘도를 갖추고 있다. 워터파크는 중부권 최대 규모다. 업체 측은 천안종합문화예술회관, 쇼핑몰, 호텔을 추가로 지어 이곳을 레저, 공연, 쇼핑이 어우러진 도심형 사계절 복합리조트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롯데그룹이 만든 ㈜롯데부여리조트도 같은달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백제역사재현단지에 콘도를 개장한다. 지하 1층, 지상 10층에 322개의 객실과 아쿠아풀 등을 갖추고 있다. 이 콘도는 오는 9∼10월 부여·공주에서 열리는 ‘세계대백제전’ 때 관광객의 숙박시설로 활용된다. 부여를 많이 찾는 일본인 관광객도 타깃으로 삼고 있다. 롯데 측은 2013년까지 이곳에 아웃렛매장, 18홀 규모의 골프장 등을 추가로 건립, 백제문화와 레저가 어우러진 관광휴양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태안리조트는 다음달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에 ‘골든베이 골프&리조트’를 문 연다. 부지만 140만 4500㎡로 27홀 규모의 골프장과 클럽하우스, 객실 56실의 콘도를 갖추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의 ‘여제’로 군림한 애니카 소렌스탐이 설계해 관심을 끌었다. 오는 8월엔 충남 공주시 웅진동 공주문화관광지 내 3만 1310㎡에 한옥촌이 문을 연다. 도가 백제의 도읍지인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했다. 전체 17동으로 10명씩 들어가는 2동 36칸은 수학여행단 유치에 활용한다. 나머지는 가족단위의 숙박시설로 쓰인다. 한옥촌 수용 규모가 600명에 이른다. 한국광해관리공단, 보령시, 강원랜드 등이 공동 출자한 ㈜대천리조트는 내년 봄 보령시 명천동 옥마산 기슭 43만여㎡에 체험형 리조트를 개장한다. 지난해 10월 착공한 이 리조트는 폐광지역을 활용한 것으로 100실짜리 콘도, 9홀짜리 골프장, 건강시설 등이 들어선다. 태안군 남면 몽산리 장길산세트장 앞에 조성 중인 태안유토피아복합리조트도 내년 3월 문을 연다. ㈜아시아신탁이 부지 9만 510㎡에 건립 중인 이 리조트에는 852개 객실을 갖춘 10층짜리 콘도가 갖춰진다. 문용성 충남도 관광개발계장은 “수도권과 가까운 아산·천안과 태안 등 서해안, 일본인이 많이 찾는 백제의 고도 공주·부여를 중심으로 갈수록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리조트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면서 “이르면 올해 말 착공되는 태안 안면도 국제관광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되면 충남 리조트 건립 사업이 정점에 다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세운상가 재개발사업 무산 위기

    세운상가 재개발사업 무산 위기

    서울 종로 세운상가를 재개발하면서 도심 녹화사업의 축으로 만들겠다는 서울시의 계획이 무산 위기에 처했다. 문화재청이 종묘 경관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사업안을 반려했기 때문이다. 주관사인 SH공사는 사업안 재검토에 들어갔지만 사업성이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서울시와 SH공사 등에 따르면 문화재청 소위원회는 지난 1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의 경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로 세운4구역 주상복합 건물 계획안을 반려했다. 이번이 벌써 4번째다. SH공사는 지난해 9월 36층 122m 높이의 계획안을 처음 냈다 반려된 이후 110m, 106m로 수정안을 계속 제출했다. 특히 지난달 29층 99m 높이의 수정안 제출시에는 내부적으로 “적자사업을 막을 수 있는 마지노선”이라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문화재 보호조례에 따르면 국가문화재에서 100m 이내의 건설사업은 문화재위의 심의를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 세운4구역은 종묘에서 140m가량 떨어져 있어 규정한 조례상으로는 심의대상이 아니다. 조사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종묘의 의미가 크고, 고층건물이 들어서는 대단위 사업이기 때문에 조례상 예외에 해당돼 심의 대상이 된 것”이라며 “종묘와 세운상가처럼 큰 단위개발이 도심에서 흔치 않은 일이어서 문화재위원들이 더 강하게 규제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문화재위는 사업반려와 함께 4개동 가운데 ‘종묘와 맞닿은 건물 높이를 55m까지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권고안을 함께 보냈다. SH공사 측은 “문화재청의 권고를 검토해 새로운 사업 계획안을 만들겠다.”는 공식입장이다. 그러나 서울시와 SH공사 모두 ‘적자사업’에 대한 부담을 떠안게 되면서 사업안 수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 한 관계자는 “55m까지 낮추면 사업성이 전혀 없다.”면서 “SH공사를 설득하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SH공사 관계자는 “SH공사가 도심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10년만인 데다 ‘공동주관사인 LH공사가 사업을 포기한 상황에서 왜 우리가 해야 하느냐.’는 반발이 많다.”고 전했다. 계획안이 계속 보류되면서 사업은 멈췄지만 세입자들 중 상당수가 맞은편 대체상가인 웅진스퀘어로 이주한 탓에 상권은 둘로 찢겼다. 세입자 대표 김동진(52)씨는 “442개 점포 중 100여개 정도가 웅진스퀘어로 옮겼다.”면서 “세운상가가 이미 없어진 줄 아는 사람들도 많다.”고 토로했다. 시계도매상을 하는 기성도(64)씨는 “권리금을 1억 6000만원 주고 들어왔는데 보상금이 3000만원이다.”라면서 “사업시행 인가도 안 떨어졌는데 사람들만 빠져 나가 유령상가가 됐다.”고 울분을 터트렸다. 세운4구역이 수정안을 제시해 문화재청의 심의를 통과하더라도 사업은 상당기간 지연될 전망이다. 수정안이 심의를 통과하면 교통, 환경 영향평가와 디자인 등 건축심의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글 사진 박건형 이민영기자 kitsch@seoul.co.kr
  • [부고]

    ●김충현(전 삼광물산 대표)씨 별세 영주(농협자산관리 팀장)영민(사업)영교(〃)영섭(수출입은행 팀장)씨 부친상 12일 서울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30분 (02)2072-2014 ●임권규(도서출판 홍문사 대표)장규(일도가스기공 〃)현규(전 한일은행 지점장)씨 모친상 김윤회(육군 중령)씨 장모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2)3410-6920 ●김휘수(전 강북구의회 의전팀장)흥수(KMG 대표)정수(사업)창수(변호사)항수(대원강업 총무인사실장)씨 모친상 구본영(하남시 농협 감사)이승정(제일은행 지점장)씨 장모상 강명선(변호사)씨 시모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3010-2295 ●김용응(전 MBC 차장)씨 별세 태경(보람상조)미선(커피빈)씨 부친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30분 (02)3010-2262 ●길형진(사업)재성(공인회계사)재완(미래에셋금융플라자 지점장·미국 공인회계사)씨 모친상 신금희(약사)강정혜(전 웅진코웨이 대전문화센터원장)씨 시모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5시30분 (02)3410-6901 ●강민수(FNC코오롱 매니저)씨 부친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3010-2233 ●김재교(신흥정밀 대표)재관(미덴탈 〃)씨 부친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3010-2292 ●엄창용(전 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장)씨 별세 춘실(전 농협중앙회 역삼지점장)춘조(미국 거주)씨 부친상 이종석(전 휴켐스 대표)진광석(사업)방민호(지 플래닝)씨 장인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3010-2294 ●심원섭(CNB뉴스 정치담당 대기자)씨 부친상 11일 목동 홍익병원, 발인 13일 오후 2시 016-209-6820 ●선병기(고려대 명예교수)씨 별세 경(고려대 안암병원 흉부외과 교수)일선(미국 모어헤드주립대 교수)일주(선하의원 원장)현주(부산상호저축은행 이사)씨 부친상 이재근(교원대 교수)웨슬리 화이트(미국 모어헤드주립대 교수)씨 장인상 12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15일 오전 5시30분 (02)920-5045 ●김태원(1군사령부 정훈교육장교·소령)태식(노트베스트사 이사)씨 부친상 12일 경기 안양 샘병원, 발인 14일 오전 10시30분 (031)467-9772 ●전성희(명지전문대 교수)성오(미국 거주· 앵커컨스트럭션 대표)성진(인터막스애드컴 국장)씨 부친상 김경형(영화감독·서울예술종합학교 교수)씨 장인상 강희선(천도건축 차장)전성복(미국 거주)씨 시부상 1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후 2시30분 (02)2227-7572 ●김영호(사업)익호(〃)대호(경기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씨 부친상 12일 대전 보훈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42)935-3299
  • [인사]

    ■국무총리실 ◇서기관 전보 △경제규제관리관실 경제규제심사1과장 정병규 ■교육과학기술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승진 △국립중앙과학관 과학전시연구단장 조성찬 ■행정안전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전보>△중앙공무원교육원 국제교육협력관 김현명<승진>△행정정보공유추진단 부단장 파견 김경섭◇부이사관 파견△UN거버넌스센터 협력국장 김송일 ■노동부 ◇3급 전보 △노사정책실 안전보건지도과장 윤양배◇4급 전보△노사정책실 안전보건정책과장 김양현 ■SH공사 ◇행정직 1급 승진 △기획조정실장 전오식 ■한국산업인력공단 ◇임원 임용 △능력개발이사 홍석운 ■한국발명진흥회 △경영기획본부장 이주열 ■MBC ◇지방 계열사 사장 △부산MBC 김수병△대구MBC 박영석△광주MBC 정태성△대전MBC 고대석△전주MBC 선동규△마산MBC 및 진주MBC 김종국△춘천MBC 정흥보△청주MBC 윤정식△제주MBC 정준△울산MBC 소원영△강릉MBC 임무혁△목포MBC 유창영△여수MBC 송원근△안동MBC 이윤철△원주MBC 한귀현△충주MBC 배대윤△삼척MBC 문장환△포항MBC 강성주◇자회사 <사장>△MBC미디어텍 최천△MBC아카데미 성경환△MBC미술센터 김정수△iMBC 손관승△MBC플러스미디어 안현덕△MBC스포츠 조기양△MBC플레이비 최성금△MBC미주법인 조복행<이사>△MBC프로덕션 정수채△MBC미디어텍 김명철△MBC아카데미 신민철△MBC미술센터 이상범△iMBC 전재철△MBC플러스미디어 김동진 양윤모 ■한겨레 △도쿄특파원 정남구 ■이투데이 △부국장 겸 온라인뉴스 부장 김하성 ■한국예탁결제원 ◇팀장 <전보> △조사연구팀장 박재규△고객만족〃 박영수△권리관리〃 김석재△대전지원장 박용규△광주〃 강보선<보임>△예탁결제업무팀장 이상윤△정보운영〃 노기훈△부산지원장 정종철△파생서비스팀장 최경렬△펀드사무관리서비스〃 신명희△IT전략〃 최대영 ■고려대 △박물관장 민경현△방사성동위원소실장 김준 ■웅진그룹 △웅진플레이도시 대표이사 문무경△렉스필드컨트리클럽 〃 우정민△웅진에너지 관리부문본부장 김범철 ■한국투자증권 ◇전보 <담당> △퇴직연금1 김동건<부서장>△투자정보 김광열△인재개발 김기민△인사 김선봉△고객자산운용 신긍호△영업전략 김종승△인수영업1 박종길<지점장>△대전중앙 고효준△죽전 구본정△동수원 김경찬△압구정PB센터 김민찬△방배PB센터 김석진△사당역 김양현△가락 김영헌△유성 김용무△청주 김이중△신림동 김태신△강북센터 도덕재△분당 박영호△서초동 박영효△영등포 박재현△홍제동 박한양△인천 방부혁△양재 송봉현△부천 신동우△대전 유영수△광주 윤찬식△순천 이병주△평촌 이삼엽△서초중앙 이용구△정자동 이재호△명동 이재홍△신촌 이주석△목동 이한용△상계동 이홍윤△광화문 장지영△분당PB센터 정철화△평촌중앙 조성구△삼성동 조현열△서울대역 한국남△방화동 홍우석
  • 대우건설 출신 건설사 CEO들이 주목받는 이유는

    대우건설 출신 건설사 CEO들이 주목받는 이유는

    주요 건설사에 흩어져 있는 대우건설 출신 최고경영자(CEO)들이 위기의 주택건설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2000~2002년 불어닥친 워크아웃 등 ‘세파(世波)’를 뛰어넘은 ‘대우맨’들이 몸속에 흐르는 ‘위기극복 DNA’를 현재 상황에 어떻게 접목시킬지 기대감과 경계심이 교차하고 있는 것이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시공능력 순위 100위 이내 건설업체에 재직 중인 대우건설 출신 CEO는 10명이 넘는다. 김기동(두산건설), 김현중(한화건설) 사장을 비롯해 박영식(동아건설), 윤춘호(극동건설), 장성각(벽산건설), 박창규(롯데건설), 정태화(TEC건설). 정재영(대우조선해양건설) 사장 등이 모두 대우 출신이다. LIG건설 노태욱 부회장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1970년대 중반~1980년대 초반 대우건설에 입사해 건설업계에서 잔뼈가 굵었다. 이들이 새삼 주목받는 까닭은 그동안 외환위기와 대우그룹 해체, 워크아웃 등 ‘거친 세월’을 거치면서 나름대로 보여준 위기관리 능력 덕분이다. 최근 건설업계의 위기상황을 돌파할 수 있는 경영인들로 꼽힌다. ●동아건설·극동건설 공격경영 이 가운데 동아건설 박 사장과 극동건설 윤 사장이 두드러진 공격 행보를 보이고 있다. 동아건설은 12년 만인 지난달 주택사업 재개를 선언했다. 새 아파트 브랜드 ‘더 프라임’을 론칭하고 올해 분양목표를 9300여 가구로 잡았다. 박 사장은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발판으로 주택사업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07년까지 28년간 대우건설에서 해외개발팀장, 경영기획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년 만인 지난해 주택분양을 재개한 극동건설 윤 사장 역시 건축사업본부장과 주택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30여년간 대우건설에 몸담았다. 그는 올해 주택분양 목표를 2500여 가구로 잡았다. 극동건설은 3년 전 웅진그룹에 편입된 뒤 잠시 숨고르기를 경험했다. 윤 사장은 “조만간 새 아파트 브랜드를 도입할 예정”이라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주택을 특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벽산건설 “올 수주 1조원” 올해 수주목표를 1조원으로 잡은 벽산건설 장 사장은 대우에서 28년간 자재 구매와 주택영업 등을 담당했다. 장 사장은 주택사업 분양목표를 4000여 가구로 잡고, 재개발과 재건축 수주 확대에 방점을 찍었다. 대우건설 사장과 부사장을 지낸 롯데건설 박 사장과 TEC건설 정 사장도 요즘 바짝 힘을 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 3월 대우건설에서 롯데건설로 자리를 옮긴 박 사장은 롯데그룹의 당면과제인 제2롯데월드 등 초대형 프로젝트를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다. 전문 분야인 해외 토목·플랜트 등에서도 경험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빠른 의사결정 대우출신의 장점” 대우건설 서병운 상무는 “끈끈한 정과 빠른 의사결정이 대우 출신 CEO들의 특징”이라며 “주택업계에서 서로 이해가 맞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업계 판도 자체를 바꿀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그동안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현대건설 출신 CEO들과 힘겨루기가 예고되는 대목이다. 2008년까지 3년간 시공능력평가 1위를 지켜온 대우건설은 지난해 현대건설에 1위자리를 넘겨준 바 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대법 “음성 꽃동네 광산개발 정당”

    충북 음성군 사회복지시설 꽃동네 주변의 광산개발을 둘러싼 10년간 법정 분쟁이 대법원 판단만도 3번이나 받은 끝에 꽃동네의 패소로 마무리됐다. 대법원 3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1일 오웅진 신부 등 570명이 광업등록사무소장을 상대로 제기한 광업권설정 허가처분 취소 등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꽃동네 설립자인 오 신부와 인근 주민들은 지난 2000년 T광업사가 음성군 일대에 금광 등 개발권을 따내자 생태계 파괴 우려가 있다며 광업권과 채광인가를 각각 취소해 달라고 충북도지사와 광업등록사무소장 등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1·2심은 오 신부 등이 광업권 취소를 요구할 원고적격이 없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다. 그러나 2008년 9월 대법원은 원고적격을 인정하면서 광산개발로 인한 공익침해 우려 문제까지 지적하면서 파기환송했고, 서울고법은 채광인가와 광업권을 모두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재상고심에서 대법원은 구체적 개발행위인 채광 인가와 포괄적 권리인 광업권을 같은 기준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며 사건을 다시 파기환송했다. 이후 서울고법이 ‘광업권 허가 때문에 토지나 환경에 대한 침해가 일어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결했고 대법원이 이를 확정한 것이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돌로 지은 절 석굴암’ 伊 볼로냐도서전 라가치상

    ‘돌로 지은 절 석굴암’ 伊 볼로냐도서전 라가치상

    김미혜 씨가 글을 쓰고 최미란 씨가 그림을 그린 ‘돌로 지은 절 석굴암’(웅진주니어 펴냄)이 올해 ‘라가치상’ 픽션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라가치상은 이탈리아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주는 세계적 권위의 상이다. 픽션, 논픽션 등 4개 분야별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선정한다. 라가치상 심사위원회는 “명암과 색채의 미묘한 차이를 다루는 작가의 능숙한 솜씨가 독자를 사로잡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국 그림책으로는 다섯 번째 라가치상을 공략한 김미혜씨는 26일 “신라시대 변방으로 떠난 아버지의 무사 귀환을 빌며 석굴암을 찾은 아이의 순수한 시선을 통해 세계유산 석굴암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도서전이 시작되는 새달 23일에 열린다. 올해로 47주년을 맞는 볼로냐 아동도서전은 70여개국 5000여명의 출판인이 참가한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웅진코웨이 화장품시장 진출

    웅진코웨이가 국내 화장품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올해 9월 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며 2014년까지 화장품 사업에서 매출 2000억원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지난해 총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4000여억원, 2000여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회사측은 공기청정기와 음식물 처리기 등 신제품 판매 증가와 해약률 감소, 중국 화장품 사업 성장 등이 실적 호조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19일 웅진코웨이측에 따르면 현재 화장품 브랜드 및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전문 화장품 제조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생산 기반을 확보할 예정이다. 홍준기 사장은 “7조원 규모인 국내 화장품 시장은 연평균 5%대 성장률을 보이는 매력적인 시장”이라면서 “그간 정수기, 비데 등을 판매하며 구축된 방문판매 유통 채널을 활용해 영업 조직을 구축하고 제휴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내년 매출 400억원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2000억원의 매출을 올려 국내 3위권 화장품 업체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웅진코웨이는 이미 중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해 지난해 28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편 웅진코웨이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4%씩 증가한 1조 4119억원, 2043억원의 실적을 냈다. 공기청정기의 경우 렌탈판매는 18.9%, 일시불 판매는 286.5% 늘었다. 사용 금액 일부를 돌려주는 ‘페이프리’ 서비스의 가입자가 110만명을 넘었고 평균 해약률도 전년 1.15%에서 1.09%로 낮아졌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어린이 책꽂이]

    ●만화, 유쾌한 심리학 1~3(박지영 원작, 배영헌 구성, 그림, 파피에 펴냄) 심리학이 독서의 한 분야로 당당히 자리잡았다. 3권 시리즈가 완간됐다. 나도 잘 알 수 없는 나의 마음, 그리고 내 곁에 늘 있는 친구·부모·애인의 마음 등을 때로는 키득거리도록 재미있게, 때로는 지적 호기심을 가득 충족시키게 알려준다. 철학으로서 심리학에 대한 대중적 접근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1권 9800원. 2·3권 각각 1만 2000원. ●강낭콩(에드몽드 세샹 지음, 유권열 그림, 느릅실 옮김, 우물이있는집 펴냄) 원작이 영화다. 1963년 칸 영화제 단편영화부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국내외에서 잘 알려진 화가 유권열은 자신의 첫 그림책 작업을 진행했다. 강낭콩을 화분에 심고 소중하게 키워내는 노파를 통해 절망 속에서도 희망과 사랑을 잃을 수 없음을 잔잔하고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다. 1만원.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최인호 지음, 이상규 그림, 처음주니어 펴냄) 암으로 힘겹게 투병하고 있는 소설가 최인호가 쓴 동화집이다. 실제 아들 도단이를 주인공으로 삼았다. 그리고 ‘작은 어른’이 아닌, 어린이 그 자체로 보고 싶다는 바람을 담고 있다. 무지개, 꽃, 나비 등에 품었던 동심의 대상이 컴퓨터, 게임, 자동차, 우주 등으로 넓어진 것을 그대로 인정하며 도단이의 마음 속을 따라간다. 9800원. ●축 졸업 송언초등학교(송언 지음, 유승하 그림, 웅진주니어 펴냄)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승민이’가 자신의 파란만장했던 초등학교 시절을 주마등처럼 돌아본다. 이제 갓 초등학교에 입학한 친구라면 엄마를 통해서라도 앞으로의 6년을 꿈꿔볼 수 있을 테고, 3, 4학년이라면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는 꿈의 모습을 중간점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선생님과 제자가 오래 나눠온 우정이 예쁘게 전달돼 온다. 8500원.
  • [유통플러스] 웅진 5평형대 공기청정기 선봬

    웅진코웨이는 뛰어난 필터기술에 자가관리가 편리한 5평형대 공기청정기 ‘AP-0509DH’를 출시했다. 그동안 10평형, 12평형 모델에 주력했던 웅진코웨이는 공기청정기 시장 확대를 위해 자녀의 방이나 좁은 사무공간에서 사용가능한 5평형대 초소형 공기청정기를 29개월 만에 내게 됐다. 신제품의 가격은 34만 5000원, 일체형 필터 교환주기는 12개월이다. 제품문의는 1588- 5100.
  • [인사]

    ■국무총리실 ◇고위공무원 전보 △국정운영2실 산업정책관 최태현 ■국토해양부 ◇국장급 전보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노재화△외교안보연구원(파견) 장황호◇과장급 전보△감사담당관 권병윤△재정〃 백승근△국립해양조사원 총무과장 이종배<과장>△부동산평가 최임락△건설안전 박하준△수자원정책 박재현△수자원개발 문광혁△하천계획 손옥주△하천운영 김영복△광역도시도로 강희업△첨단도로환경 손종철△철도운영 이상복△철도기술안전 이광희△물류정책 황성연△연안해운 김성제△해사기술 김경희△항만정책 박준권△항만재개발 최명용△항공정책 김상도△국제항공 임현철△운항안전 문길주△항공기술 방윤석△항행시설 박형택△녹색도시 이원식△해양정책 손명수<지방국토관리청>△서울지방국토관리청 건설관리실장 조태희<지방국토관리청 국장>△원주 하천 이상헌△익산 도로시설 김유태△익산 하천 김동권△부산 관리 김태복△부산 도로시설 배영수△부산 하천 김정훈<국도소장>△전주 서광석△진주 정보화△대구 김한경△포항 김종천<부산지방해양항만청>△계획조사과장 양명석△항만개발〃 김시준△항만정비〃 이철조<인천지방해양항만청>△선원해사안전과장 박노종△해양환경〃 남광률△계획조사〃 문희선△항만개발〃 나웅진△항만정비〃 박길곤<홍수통제소장>△금강 최광태△영산강 박명주<지방항공청>△서울 안전운항국장 이성용△부산 공항시설〃 신정용<지방해양안전심판원 수석조사관>△부산 김해광△인천 장영준△목포 임금수<파견>△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김광현△외교안보연구원 안정훈 ■중앙일보 △편집국 내셔널데스크 최형규 ■한화증권 △선물옵션운용1팀 상무(전문위원) 이광우△해외영업팀장 정승용 ■알리안츠생명 ◇상무 신규영입△마켓전략실장(상무) 주니어 조◇승진 <상무보>△인적자원실장 임태진<부서장>△인사관리부장 김완일◇지점장 이동△충금 김영석△백운 박재관
  • 웅진동 등 직원 격려 방문

    이준원 충남 공주시장 4일 웅진동과 옥룡동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 전경련 IMI경영대상 시상식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IMI)은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글로벌 경쟁력 등 모두 5개 부문의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경영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글로벌 경쟁력 부문은 김종인 대림산업(주) 대표이사 사장, 안의환 전진중공업(주) 회장이 수상했다. 지식경영 부문은 손종호 LS전선(주) 대표이사, 황을문 (주)서린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회장 ▲기술혁신은 최웅진 한화L&S(주) 대표이사, 이상업 (주)일진에너지 회장 ▲사회공헌은 이순동 삼성미소금융재단 이사장, 김영찬 (주)골프존 대표이사 ▲서비스혁신 부문은 김홍두 한라건설 대표이사 사장, 이종희 대한항공(주) 고문이 수상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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