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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플러스] 올 세계4대 디자인공모전 수상

    웅진코웨이는 일본 산업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디자인 공모전 굿 디자인(Good Design)전에서 6개 제품이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웅진코웨이는 독일 레드닷과 IF,미국의 IDEA를 포함해 세계 4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모두 상을 받았다. 웅진코웨이는 지난 3월 레드닷에서 19개의 출품작 중 12개가 디자인 인증을 수상했고 6월에는 IDEA에서 32개국의 1600여개 제품이 경쟁한 가운데 최고상인 ‘위너스 골드’를 차지하기도 했다.
  • [부고]

    ●노대균(농업)환균(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씨 부친상 류승백(전 대구시의회 의원)김동환(자영업)조성문(인천 박문여고 교사)씨 장인상 5일 경북 상주 적십자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54)530-3017, 535-8090, 535-7990 ●양창수(외교통상부 유럽국장)승주(대우인터내셔널 이사)정주(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장)씨 모친상 5일 서울대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2072-2011 ●정소기(자영업)항기(현대증권 경영기획본부 상무)양기(포스코)성기(자영업)씨 부친상 5일 경남 하동 우리들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55)884-1024 ●김형석(이보영토킹클럽 개봉학원장)형익(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순세(차병원 약국장)순민(방배중 교사)씨 부친상 오세준(삼성코닝정밀소재 부사장)위태량(동국대 본부장)씨 장인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6 ●김영구(전 강남구청 총무국장)씨 별세 만수(지엠대우자동차 부장)씨 부친상 성상화(세종대 부총장)성연동(목포대 교수)씨 장인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5 ●진준철(라이피스 사장)성철(연합뉴스 사진부 기자)인숙(웅진 홈스쿨 팀장)씨 부친상 5일 경남 거제 굿뉴스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55)633-0844 ●김성규(울산광역시 총무계장)씨 부친상 5일 울산 시민전문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7시 (052)269-4444 ●정재기(중소기업중앙회 공제1팀장)재운(자영업)씨 부친상 신동윤(부산동명공고 교사)씨 장인상 5일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031)386-2345 ●손기찬(대전 월평성결교회 목사)씨 별세 명호(명지전문대 교수)길호(온누리교회 누리사랑부)씨 부친상 임영일(서울시립교향악단 단원)씨 장인상 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10시 (02)2227-7587 ●정진경(SK텔레콤 팀장)진권(도이치자산운용 상무)씨 부친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4 ●이상원(우진건설 대표)호성(국제약품 종합병원팀 부장)상윤(우진건설 이사)씨 부친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3010-2231 ●조학행(전 농림수산식품부 국장)씨 모친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3410-6901 ●정진욱(전 보건사회부 차관·전 이화여대 부속병원장)씨 별세 시영(미국 거주)철영(〃)씨 부친상 1일 미국 별세, 빈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30분 (02)2227-7544 ●김진호(YTN 경영기획실 기획총괄팀 부장대우)준호(미국 거주)신호(자영업)씨 모친상 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2227-7569
  • 장화홍련 계모는 악덕해? 가부장제 힘없는 후처일 뿐

    최근 대중문화계에서 ‘고전 뒤집어 보기’가 한창이다. ‘장화홍련’이나 ‘방자전’ 같은 영화는 모두가 알고 있는 고전에 전체적인 분위기를 덧씌우고 줄거리를 현대식으로 해석한 것이다. 단선적이던 고전 속 주인공의 모습에 현대적인 배경이 어우러지면서 주인공은 복잡다단한 캐릭터로 진화했다. “옛 소설에 매혹당했다.”라는 이정원 경기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전을 범하다’(웅진지식하우스 펴냄)에서는 13편의 고전을 파고들며 그 자체에서 복잡다단함을 찾아낸다. 저자는 ‘권선징악’이나 ‘충효사상’이라는 한마디로 고전의 주제를 압축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그가 읽은 13편의 고전은 당시의 시대상을 넘어 지금까지 이어지는 사회의 보편적 진실이 반영된 결과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너무 어린 시절 읽어서 하나의 명제처럼 되어버린 고전을 새로운 시각으로 분석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심청전’에서 심청이 공양미 삼백석에 몸을 팔며 승상댁에 수양딸로 팔려 가겠다고 하는 대목에서 저자는 심 봉사의 이기심을 언급한다. 그 순간에도 자신과 심청의 부녀관계가 단절되는 것보다 ‘(공양미 삼백석을 시주하는) 부처님과의 약속을 지키게 됐다’고 안도하는 심 봉사의 모습이 기이하다는 것이다. 결국 심 봉사의 눈 멂이 실제로 눈이 멀었다는 의미를 뛰어넘어 맹목적인 이기심이라고 해석하는 대목은 현대 정신과 의사들이 즐겨하는 심리 분석이나 원형 분석을 떠올리게 한다. ‘장화홍련전’의 악독한 계모를 놓고 저자는 가부장제적인 사회 속에서 불안하기만 한 후처의 지위를 생각해 볼 것을 권한다. 이렇게 읽어야 할 근거로 저자는 조선시대 형벌에 대해 기록한 정약용의 ‘흠흠신서’를 내세운다. 흠흠신서에 기록된 영조 시절 ‘백필랑·필애의 자살 사건’은 필랑·필애 자매가 자살을 유도한 계모를 때려 죽였다는 기록이다. 후에 계모는 인자했고, 자매가 독살스러웠던 것으로 진상이 조사됐다. 당대의 기록을 함께 찾아보는 읽기 방식은 현대적인 시선에서 고전을 이해하려는 ‘실용적인 접근’과는 차원이 다른 재미를 준다. 사족으로 이 책에서는 군데군데 인용한 원문을 통해 또 다른 묘미를 찾을 수 있다. 심청전만 해도 군데군데 삽입된 ‘완판 심청전’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온 국민이 내용을 알고 있으되 어린이용으로 편집된 문구로 기억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책에 삽입된 원전을 읽다 보면, 주인공과 주변 사람의 성정과 관계가 다시 눈에 들어온다. 원전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우리 고전을 허투루 보지 않고 깊이 읽어 낸 작가의 여유와 통찰력에도 새삼 눈길이 간다. 가격 1만 2000원.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백제여~ 다시 한번

    백제여~ 다시 한번

    ‘백제 다시 보기’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국립중앙박물관이 선사·고대관 백제실을 새 단장해 28일부터 선보인다. 기존의 주제별 전시에서 벗어나 한성기, 웅진기와 사비기, 대외교류 및 지방세력 등 백제의 역사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통사적으로 구성한 게 가장 큰 변화다. 박물관은 개편을 기념해 백제의 다양한 유물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무령왕릉 금관 꾸미개(국보 154호) 등 국보 3점, 보물 1점 등 모두 53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백제문화의 정수로 꼽히는 백제금동대향로(국보 287호·국립부여박물관 소장)가 5년 만에 서울 나들이를 한다. 백제의 환곡(還穀·흉년이나 춘궁기에 곡식을 빈민에게 빌려주고 추수기에 되받는 구휼제도) 정보가 담긴 부여 쌍북리 출토물 ‘좌관대식기’(佐官貸食記) 묵서명 목간도 보존처리를 끝내고 처음으로 전시된다. 고려시대 문익점의 목화보다 800년이나 앞선 것으로 추정되는 부여 능사리 절터 출토물 면직물도 공개된다. 한성기는 백제의 건국과 성장 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풍납토성과 몽촌토성 등 백제의 중앙과 지방에서 출토된 유물을 집중적으로 전시한다. 웅진기와 사비기는 무령왕릉과 사비의 도성인 부여 지방에서 출토된 자료를 통해 생활문화와 불교문화를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다. 백제가 일본에 전해준 것으로 알려진 칠지도를 비롯해 백제가 동아시아 중심에서 일본·중국 등과 활발하게 펼쳤던 교류를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이 선보인다. 노희숙 국립중앙박물관 고고부 학예연구사는 “백제사의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최신 발굴 성과를 반영해 전시실을 재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상설전이지만 백제금동대향로와 묵서명 목간은 각각 11월 14일, 11월 28일까지만 전시된다. 무료.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어린이 책꽂이]

    ●꼬물꼬물 곤충 친구를 만나요(김태우 글, 이유나 그림, 웅진주니어 펴냄) 100만종이 넘는 종류 때문에 사람이 오히려 곤충의 행성에 산다고 할 정도다. 130종이 넘는 사진으로 곤충의 생태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일하는 저자는 여러 단체에서 곤충 생태 탐사 해설을 맡았다.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난 곤충의 특별한 집과 짝짓기 등이 소개된다. 9500원.
  • 글로벌 가전업체 헬스케어 쟁탈전

    글로벌 가전업체 헬스케어 쟁탈전

    삼성전자가 의료기기 업체인 메디슨 지분을 인수하겠다고 나서면서 글로벌 가전업체들의 헬스케어 시장 경쟁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GE·지멘스·필립스 등 글로벌 가전업체가 선점하고 있는 헬스케어 시장에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업체가 가세하고 나서 향후 판도가 주목된다. ●삼성전자, 메디슨 인수 추진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사모펀드인 ‘칸서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하고 있는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디슨의 지분 40.94%를 인수하기 위해 매각 주간사인 JP모건에 의향서(LOI)를 제출했다. 메디슨은 세계 최초로 초음파 진단기를 개발한 업체로, 국내 초음파 진단기 시장의 33%를 점유하고 있다. 삼성전자 계열사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도 최근 초정밀 영상 진단 장비인 ‘포터블 엑스레이 디텍터’ 양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엑스레이 디텍터는 엑스레이 영상을 디지털 영상정보로 변환해 모니터로 전송하는 장비다. 삼성은 지난 5월 신수종사업 차원에서 23조원을 투자해 의료기기와 바이오제약 등 5대 사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은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이른 시일 안에 헬스케어 분야를 GE·지멘스·필립스 등 세계적 강자들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으로 키워 내겠다는 구상이다. 2008년부터 헬스케어 사업에 뛰어든 LG전자도 최근 정수기, 안마의자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정수기 사업은 시작 당시만 해도 ‘웅진코웨이 등이 장악한 레드오션(저성장 시장)에 왜 뛰어드느냐.’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하지만 브랜드 경쟁력과 애프터서비스 망을 앞세워 올해 두 자릿수 시장점유율을 예상할 만큼 순항하고 있다. LG전자는 현재 주문자 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만들어지는 헬스케어 제품들을 단계적으로 국산화해 가격을 낮춰 간다는 계획이다. 여러 계열사에 분산돼 있는 헬스케어 사업 조직도 한 곳으로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의료기기에 정보기술(IT)을 결합한 ‘u헬스케어(원격 진료가 가능한 의료시스템)’ 비즈니스로 B2B(기업 대 기업), B2C(기업 대 소비자) 시장을 모두 석권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급속 고령화로 사업 유망 지난해 의료기기를 포함한 전 세계 헬스케어 시장 규모는 3139억달러(약 345조 3000억원)로, 반도체(420억달러)의 7배 규모다. 2020년에는 1조 1802억달러(13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될 만큼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 여기에 ‘잉크 카트리지식’ 수익모델도 가전업체엔 매력적이다. 프린터를 팔고 나면 한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잉크카트리지를 팔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의료기기 역시 제품 판매 이후 각종 시약과 시료, 필터 등을 꾸준히 제공할 수 있다. GE헬스케어의 한 관계자는 “한국이 세계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것도 헬스케어 분야의 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사설] 돈 된다고 대기업이 학원영업까지 하나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는 입시제도 탓으로 사교육 시장이 커지다 보니 대기업들이 학원사업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기존 중소규모 학원들이 긴장하는 게 당연하다. SK그룹 계열사인 SK컴즈는 청솔학원의 지분 19.9%를 확보, 주요 주주가 됐다. 청솔학원은 최근 특정 학원의 강사 9명을 한꺼번에 스카우트했다. 대상그룹의 사실상 계열사인 더체인지는 전국에서 수십개의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스타강사를 영입하고 주요 학원가 밀집지역에서 추가로 학원을 인수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학습지 시장의 강자인 웅진그룹 계열사인 웅진씽크빅은 수학전문 학습관 17개의 직영점을 갖고 있다. 고시학원을 인수한 대기업 계열사도 있다. 대기업이 학원사업에 진출하는 게 법적으로 문제될 것은 전혀 없다. 모든 국민들은 직업선택의 자유가 있듯이 대기업도 원하는 사업을 할 수는 있다. 그렇지만 대기업들이 학원영업까지 하는 것은 지나치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이 강조되는 요즘의 정서에 비춰보면 더 그렇다. 이명박 정부가 오후 10시 이후에는 학원교습 금지 등을 내세우며 사교육 시장과 전쟁 아닌 전쟁을 선포한 상황에서 대기업들이 앞다퉈 학원사업에 진출하는 것은 그리 좋은 모양새는 아니다. 대기업의 잇따른 학원 진출은 사교육시장 확대를 더 부추길 가능성도 있다. 우리나라의 재벌 하면 떠오르는 게 문어발식 경영이다. 과거 대표적인 재벌 중에 두부장사를 한곳도 있다. 돈이 된다면 무엇이든 못할 게 없겠지만 그래도 지킬 것은 지켜야 한다. 기업 입장에서는 영업 실적이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기업이 막대한 자금력을 내세워 학원에 진출하는 것은 좋은 모습은 아니다. 대기업의 잇따른 학원 진출은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기존 재래시장과 영세상인들이 타격을 입은 것처럼 영세 학원들의 줄도산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렇다고 기존의 학원을 옹호할 생각도 없다. 기존 학원들은 대기업의 진출에 반대하는 목소리만 낼 게 아니라 그동안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기만 한 학원비를 낮추겠다는 다짐부터 하는 게 제대로 된 순서일 듯싶다.
  • [내고장 인재 산실] 대전 대성고

    [내고장 인재 산실] 대전 대성고

    대성고는 한국전쟁 때 북한에서 피란 온 고 안기석 선생이 도산 안창호 선생의 민족주의 영향을 받아 1954년 대전 목동에 세웠다. 창립자는 안창호 선생과 가까운 친척으로 평북 대동군이 고향이다. 한자 교명은 안창호 선생이 북한 평양에 세운 학교와 같은 ‘大成’이었다. 안창호 선생의 교육이념을 계승하자는 취지였다. 그러나 이승만 정권 때 안창호 선생이 만든 흥사단 활동에 불만을 품은 당국의 압력으로 ‘大聖’으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기독교 이념에도 충실한 학교로 학생들에게 3박4일간 영성훈련을 시키기도 한다. 오랜 역사와 올곧은 설립이념으로 출범했지만 줄곧 명문고로 자리를 지켜온 것은 아니다. 졸업생 중 유명 인사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얻어 먹을 힘만 있어도 그것은 주님의 은총이다’라는 모토로 충북 음성 꽃동네를 설립한 오웅진 신부와 허태정 대전 유성구청장 등이 대성고 동문이다. ●지난 4월 자율형 사립고 지정 하지만 몇년 전부터 이 학교가 ‘뜨기’ 시작했다. 지난 4월 자율형 사립고로 지정되기도 했다. 내년부터 더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졌다. 학교 측의 줄기찬 노력과 학력신장이 바탕이 됐다. 안중권(58) 교장은 창립자의 아들이다. ‘아이스크림 교장 선생님’으로 불린다. 교장실 냉장고에 아이스크림을 가득 넣어 두고 성적이 오른 학생들을 불러 나눠주기 때문이다. 교실이나 운동장에서 휴지를 줍는 학생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교장실은 항상 학생들에게 개방돼 있다. ●논술교사팀 운영 안 교장은 학력신장에도 발벗고 나섰다. 매일 아침 영어듣기 수업이 있고, 밤 11시까지 자율학습이 이뤄진다. 교사가 학생들과 함께하면서 질문을 받고 가르쳐 주는 과정이 매일 반복된다.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은 외부 유명 강사를 초청하기도 한다. 논술이 특히 강하다. 논술교사팀까지 운영한다. 다른 학교 학생들은 보통 학원에 가지만 이 학교는 다르다. 송당헌 교감은 “논술수업은 매일 저녁 자율학습 시간에 하는데 일부 재수생도 전문 학원으로 가지 않고 다시 모교로 돌아와 논술을 배울 정도”라고 자랑했다. 1학년 때 정규 수업으로 리더십도 가르친다. 색소폰과 유도를 가르칠 정도로 예체능 교육이 활발하다. 동아리가 40여개에 이른다. 지난해 서울대 8명, 연·고대 14명, 의학계열 8명 등 명문대 합격자를 꾸준히 배출하면서 각계에서 졸업생들이 실력을 뽐내고 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인사] 모토로라, 정철종 신임 대표이사 사장 선임

    [인사] 모토로라, 정철종 신임 대표이사 사장 선임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모토로라는 8일 정철종(49세) 전 웅진에스티 대표를 모토로라 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정철종 신임 사장은 R&D를 비롯해 세일즈 마케팅 등 IT산업 전반에 걸친 폭 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모토로라 코리아를 이끌게 된다.마크 쇼클리 모토로라 모빌리티 모바일 사업부 GTM(Go-to-Market) 총괄은 “정철종 신임 사장은 글로벌 IT 비즈니스에 대한 경험, 조직 운영에 대한 전문성, 리더십은 물론 한국 시장에 대한 통찰력을 두루 갖췄다.”고 말했다.정철종 신임 사장은 지난 2008년부터 모토로라에 합류하기 전까지 웅진에스티 대표이사를 지내며 괄목할 만한 성장과 수익성 향상을 이루는 데 기여한 인물이다.그는 또 삼성전자 반도체부문 시스템LSI 마케팅 그룹장, 대만의 GPS 휴대용 네비게이션 기기 전문업체인 망고-리서치 세일즈 마케팅 부사장, 첨단 광통신 기술 분야의 선두기업인 테라링크 커뮤니케이션의 마케팅 및 세일즈 오퍼레이션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한편 릭 월러카척(Rick Wolochatiuk) 전 모토로라 코리아 사장이자 모바일 사업부문장은 미국으로 돌아가 모토로라 본사에서 새로운 업무를 맡게 된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방판 화장품 ‘리앤케이’ 론칭

    코리아나란 화장품 브랜드를 성공시켰던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10년 만에 ‘리앤케이(Re:NK)’란 새로운 화장품 브랜드를 내놓았다. 방문판매만을 통해 제공되는 리엔케이를 출판, 정수기처럼 최고의 상품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것이 윤 회장의 야심이다. 모델은 배우 고현정이 맡았다. 피부 유효 성분이 깊숙이 스며드는 ‘셀’ 기술을 적용했다는 것이 웅진 측의 설명이다.
  • [인사]

    ■서울신문 △편집국 편집위원 김문 손석구 조기영 백무현△문화홍보국 CRM팀장 윤정두 ■통일부 ◇서기관 승진 △통일정책실 박상돈 여운산△정세분석국 김은한△교류협력국 박성림 박극 ■국토해양부 ◇과장급 전보 △투자심사팀장 김재철△남북협력〃 홍길순△항공자격과장 이상곤△공항정책〃 이용규△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리국장 김홍종△〃 도로시설국장 조노영△〃 건설관리실장 이성훈△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 조태희△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리국장 오용제△익산지방국토관리청 〃 조종배△동해지방해양항만청장 이원규△김포항공관리사무소장 김학재△동서남해안권발전기획단(파견) 강영서 김홍락△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파견) 이상철 윤의식△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파견) 노진관 박판돌△국토지리정보원 기획정책과장 한기준△〃 관리과장 김진숙 ■파이낸셜뉴스 △이사 편집국장 남상인△광고마케팅국 국장직무대행 배준호 ■MBC ◇기구개편보직 <드라마1국> △국장 장근수△부국장 이대영△드라마1부장 최이섭△드라마2〃 한희△드라마3〃 임화민<드라마2국>△국장 김사현△부국장 박성수△기획제작부장 김진만△기획개발〃 최창욱<편성국>△부국장 최홍미◇보직△편성국 심의평가부장 김현종 ■서울대 △국제대학원장 백진현 ■웅진코웨이 ◇부사장 △해외영업본부장 함상헌
  • [인사]

    ■교육과학기술부 ◇별정직 고위공무원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최수태◇일반직 고위공무원△인재정책실장 이상진△과학기술정책기획관 박항식△기초연구정책관 윤헌주△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추진지원단장 편경범△교육복지국장 성삼제△부산대 사무국장 이승복△대구경북과학기술원건설추진단장 손재영◇장학관△대변인 이대영◇부이사관△교육과학기술부(한국원자력연구원) 정병선△국제협력정책과장 유국희◇서기관△국립과천과학관 오성배△사교육대책팀장 이석래△행정관리담당관 엄재식△홍보〃 염기수<과장>△미래원천기술 강상욱△연구기관지원 박경수△연구정책 윤대상△우주개발 배정회△운영지원 권석민△유아교육지원 한형주△이러닝지원 임요업△투자기획조정 최준환◇기술서기관△거대과학기반과장 성기억△거대과학정책〃 최원호△교육과학기술부(포항공과대학교) 이경우△국립대구광주과학관추진기획단장 김현수△기초연구과장 한성환△융합기술〃 홍순정△지식재산관리팀장 김진우△핵융합지원〃 홍승호◇전문계약직 가급△언론홍보팀장 김병헌△장관정책보좌관 장경상 ■행정안전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전보 △재난안전실 재난안전관리관 이재율<경기도>△기획조정실장 박수영△경제투자〃 전성태◇일반직고위공무원 승진△중앙공무원교육원 교수요원 이재영△지역정보개발원 기획조정실장 박정오◇부이사관 승진△감사관실 조사담당관 김경원△행정안전부 장수완△인사실 인사정책과장 정만석△4대강살리기추진본부 파견 이형기◇과장급 전보△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 이재관△조직실 제도총괄과장 류임철△조직실 민원제도〃 김정기△인사실 인력개발기획과장 김우호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전보 △장관정책보좌관 이재철 ■환경부 ◇3급 승진 △환경인력개발원 인력개발과장 박형건◇4급 승진△물환경정책국 물환경정책과 이인기△〃 수생태보전과 이경천△전주지방환경청 새만금유역관리단장 박병열 ■국토해양부 ◇국장급 승진 △대변인 김형렬△기술안전정책관 권병윤△항공안전〃 김수곤◇국장급 전보△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정내삼△국토정책국장 김경식△물류정책관 김한영△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이충재△자동차정책기획단장 구본환◇책임운영기관장 채용△국토지리정보원장 임성안◇과장급 전보△홍보담당관 어명소△감사〃 윤왕로△행정관리〃 김명운△기술기준과장 이용욱△종합교통정책〃 김상도△도로정책〃 권오성△간선도로〃 손종철△첨단도로환경〃 나웅진△물류산업〃 박상열△항공정책〃 황성규△건축문화경관팀장 박승기△해양생태과장 정도안△익산지방국토관리청 건설관리실장 임광일△인천지방해양항만청 총무과장 전복휴△〃 선원해사안전과장 박성규△〃 항만물류과장 박노종△〃 항만개발과장 이진오△국가건축정책위원회 파견 김성호 ■서울시 ◇조직 개편에 따른 전보 △기획조정실장(직무대리) 김상범△경제진흥본부장 최항도△도시안전〃 이인근△문화관광기획관 안승일△디자인〃 류경기△산업경제〃 정연찬△투자마케팅〃 임옥기△복지건강본부장 신면호△주택〃 김효수△주거정비기획관 임계호△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조인동△〃 경영기획관 장경환△시설안전기획관 고인석△물관리〃 송경섭△균형발전추진단장 김병하△시설국장 조성일△도시기반시설본부 문화시설사업단장 박성근△도시교통본부 교통운영관 최임광△서울산업통상진흥원 유대식△서울신용보증재단 권오철△서울문화재단 정기완△서울디자인재단 배영철△복지건강본부 보건기획관 직무대리 강태웅△교육협력국장 〃 이창학△행정국 G20정상회의 지원단장 〃 박문규 ■강원도 △평창군부군수 정종환△횡성군〃 안상훈 ■한국도로공사 △상임감사위원 김경석 ■금호아시아나 ◇승진 <아시아나항공> △부사장 박현옥△전무 한창수 이희태△상무 김남수 박근후 박찬만 박형기 오근녕 최세종 박홍석 이용욱△상무보 김승영 김원태 박현호 손두상 구자준<금호건설>△전무 장복상△상무 곽태흠 김동욱 김춘근 박지수 양순만 이동학△상무보 심재극 장주환 정재웅 김규래 나정수<금호고속>△전무 이용석△상무보 장진균<금호터미널>△전무 김현철<대한통운>△상무 김호출 이만석 정대영 허욱<아시아나IDT>△상무 윤동복<금호리조트>△상무 김현일 백현철 윤종철<아스공항>△상무보 김명욱<아시아나애바카스>△상무보 김진호◇전보 <금호타이어>△상무 박세창 ■STX그룹 △부사장 최형진△전무 허관욱△전무 편용욱△엔진 상무 최필준
  • 故이윤기 ‘그리스로마신화’ 유고 발견

    지난달 27일 63세로 타계한 소설가이자 번역가 이윤기씨의 유고가 발견됐다고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측이 9일 밝혔다. ‘이윤기의 그리스로마신화’ 1~4권을 펴낸 웅진지식하우스 측은 “고인은 평소 집필 중인 내용이나 진도를 가족이나 출판사에 전혀 알리지 않았다.”며 “지난 1일 장례를 마친 유족들이 원고지 800매 분량의 완전한 상태의 워드 파일과 이미지 파일을 발견해 이를 10월 ‘이윤기의 그리스로마신화 5권’으로 출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00년에 출간된 ‘이윤기의 그리스로마신화 1권’은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면서 2007년 4권까지 출간돼 문화계에 ‘신화 열풍’을 일으켰다. 고인은 헤라클레스의 12가지 과업을 다룬 ‘그리스로마신화 4권’을 개정하여 ‘이윤기의 그리스 영웅전’ 시리즈를 쓰려고 했으며, 이번에 발견된 유고는 금양모피(황금양의 털가죽)를 찾아 모험을 떠난 그리스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고인은 이번에 발견된 유고에 남긴 서문에서 “나는 내 연하의 독자들을 향하여, 특히 좌절을 자주 경험하는 독자들을 위하여 활을 겨누듯이 겨냥하고 쓴다. 먼 길을 가자면 높은 산도 넘고 깊은 물도 건너야 한다/…/이것이 두려워 길을 떠나지 못한다면, 난바다로 배를 띄우지 못한다면 우리 개개인에게 금양모피는 없다/…/신화적인 영웅들의 어깨에 무동을 타면 우리는 더 멀리 볼 수 있다. 내가 영웅 신화를 쓰는 까닭은 바로 여기에 있지 다른 데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新 차이나 리포트] (2부)2010 중국인을 말한다 ⑨ 한류를 향한 두가지 시선

    [新 차이나 리포트] (2부)2010 중국인을 말한다 ⑨ 한류를 향한 두가지 시선

    중국 대륙에서의 한류열풍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한류스타들이 나서는 무대에는 변함없이 뜨거운 시선이 쏠린다. 최근 중국 상하이 엑스포 공원에서 한류스타들이 대거 출연한 ‘한국 주간 특별공연’이 마련되자 입장권을 받기 위해 전날부터 중국 전역에서 몰려온 2000여명의 팬들이 한뎃잠을 잤다. 그러나 다른 시각도 엄연히 존재한다. 지난달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의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 네티즌의 94.5%가 ‘한국을 힘으로 제압해야 한다’고 답했다. ‘한류’ 혹은 ‘혐한류’라는 이분법적 논리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한국을 바라보는 중국인들의 다양한 시각을 살펴봤다. “정말 한국에서 오셨어요?“ 중국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의 후난대 3학년생 류징(劉靜·22)은 한국에서 온 기자라고 소개한 뒤 인터뷰를 요청하자 잔뜩 상기된 표정을 지었다. 그는 “한국이라는 나라는 드라마 대장금을 통해 처음 접했다.”면서 “(배우들을 보면) 다들 너무 잘생기고 예뻐서 한동안 방에다 사진도 붙여 뒀었다. 한국을 매우 좋아한다.”고 즐거워했다. ●문화상품 통해 한국 호감도 높아져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에서 만난 대학생 원신(溫馨·20)의 첫인사는 ‘니하오(你好)’가 아닌 ‘안녕하세요’였다. ‘이효리 언니’를 좋아하며 드라마와 가요 프로그램을 통해 접한 한국인들에에 호기심을 가지면서 한국말을 배우기 시작했다. 휴대전화 역시 한국 제품을 쓰고 있는 그는 “한국인 선생님을 통해 알게 된 다른 한국인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예전에는 단순한 호기심 정도만 갖고 있었고 한국에 가고 싶다는 생각까지는 들지 않았는데, 지금은 꼭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원은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만난 택시 기사도 “한국인이냐.”고 물은 뒤 “한국 사람들은 인사성도 바른 것 같고, 서울은 깨끗한 것 같더라.”고 웃어 보였다.  낯선 한국기자의 질문에 마지못해 대답하던 창사의 공무원 중(鐘·33)은 인터뷰가 끝날 즈음 갑자기 드라마 얘기를 꺼냈다. 인터뷰 내내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무뚝뚝한 표정을 지었던 그는 드라마 얘기를 하는 동안에는 환한 표정으로 “정말 재미있다. 우리 가족 모두 즐겨 본다.”며 한껏 호감을 드러냈다.  톈진에 사는 스청훙(史成紅·23)은 “한국인들은 세련되고, 음식도 맛있다. 한국에 너무 가보고 싶다.”며 한국 여행에 필요한 비용을 물어볼 정도로 한국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처럼 한국 드라마를 통해 한국을 알게 되고, 좋은 인상을 받은 사람들은 중국 어디에서나 쉽게 만날 수 있었다. 그런 반면 한국 드라마와 한국에 대한 느낌을 혼동하는 사람,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 그 이상의 감정이 없다는 이들도 많았다. 직장인 싱위샤(邢玉俠·31)는 한국에 대한 생각을 묻자 “드라마에서 스타들을 접한 것 외에 실제로 한국인을 겪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다.”고 잘라 말했다. 드라마를 즐겨 보지 않는 사람들은 한국에 대해 ‘전자제품과 자동차를 잘 만드는 나라’, ‘민주주의가 발달한 나라’ 정도의 단편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대도시 사람들 “드라마는 포장된 이미지”  한국인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은 베이징과 같은 대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직접 겪었던 좋지 않은 경험담도 털어놓았다. 한국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묻자 잠시 주저하다가 “사실 한국을 싫어한다.”고 말한 펑위메이(彭玉梅·25)는 “버스나 지하철에서 만나는 한국 사람들로부터 중국인들을 무시하는 듯한 거만함을 자주 느낀다.”고 전했다.  흔히 ‘한류’로 일컬어지는 한국에 대한 동경 혹은 호감은 드라마 속의 ‘포장된 한국 사회’를 벗어나는 순간 한계를 드러내는 것 같았다. 특히 인터넷 여론에 민감한 사람들은 한국에 대한 적대감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한국에서 왔다고 하자 수개월도 더 된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경기 얘기를 꺼내는 사람은 물론 “한국과 중국이 다를 게 뭐가 있냐. 한국 같은 데는 별로 가보고 싶지 않다.”며 노골적인 발언을 하는 이도 있었다.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SBS가 비공개였던 개막식 리허설 영상을 보도한 이후 혐한류는 인터넷상에서 벗어나 일상 생활에서도 느껴질 정도로 심각했다고 중국에 체류하는 한국인들은 입을 모았다. 조정현 웅진코웨이 중국 법인장은 “그 당시는 정말이지 (한국에 대한 악감정이) 심했다.”면서 “한국 제품이라는 점을 내세우는 방식의 마케팅을 바꿔야 하나, 그런 고민까지 했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나 드라마에서 받은 긍정적인 느낌이 한국에 대한 관심으로 연결되고, 한국어 공부 혹은 한국 방문으로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한국 드라마 열풍이 뒤늦게 시작된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의 경우 ‘한국 주부처럼 살기’가 유행하고 있을 정도다. ‘한국산’이라는 이유로 덮어놓고 구매하지는 않지만, 옷과 화장품의 경우 세련되고 질 좋은 제품이라는 인식은 중국인들 사이에 분명히 있었다.  베이징·톈진·항저우·창사·샤먼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유통플러스]

    여성용 제모기 ‘사틴퍼펙트 시리즈’ 필립스전자는 기존 제품보다 1.5배 넓어진 헤드를 장착한 여성용 제모기 ‘사틴퍼펙트 시리즈’(HP6572, HP6576)를 출시했다. 성능과 디자인이 업그레이드된 인체공학적 제모 헤드로 신속하고 완벽한 제모 효과를 거둘 수 있고, 필립스의 조명기술을 접목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탑재해 미세한 체모까지 쉽고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제모 디스크가 빠르게 회전해 0.5㎜ 이하 잔털까지 제거할 수 있다. 백화점 판매가는 10만원대 후반. ‘록타이트’ 나사 고정제 신제품 출시 헨켈테크놀러지스는 순간접착제 세계 판매 1위 ‘록타이트’의 나사고정제 신제품(243, 263)을 내놓았다. 제조업이나 중공업, 건설 현장, 자동차, 항공기 등에 사용된 나사가 시간이 지나면서 느슨해지는 것을 막기 위한 필수품이다. 스테인리스 스틸, 알루미늄 등 비활성 재질의 금속에도 탁월한 접착력을 제공한다. 180도까지 견딜 수 있고 산업용 오일에 대한 내성도 강화됐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싱크대 삽입형 음식물처리기 웅진코웨이는 싱크대 삽입형 음식물처리기(WMS-01)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싱크대 배수구와 음식물처리기를 직접 연결해 음식물을 따로 모아 버리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특히 뼈 종류를 제외한 모든 음식물의 분쇄 건조가 가능해 음식물쓰레기 분량을 최대 10분의1로 줄여준다. 처리 시간도 동일 제품군 가운데 가장 짧은 3시간이면 충분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렌털비는 월 2만~3만원이다. 비타민 음료 ‘미에로 레드비타’ 현대약품이 패션 비타민 음료 ‘미에로 레드비타’의 판매에 나섰다. 이 제품은 적양배추, 자색고구마 등 붉은 채소에서 추출한 색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1병당 비타민C 500㎎이 들어 있다. 기존 비타민 음료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맛과 향, 색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웰빙족에게 적합하다고 현대약품 측은 밝혔다. 180㎖ 1병에 1000원.
  • 가전명가 유럽 총출동 ‘스마트TV 대전’

    가전명가 유럽 총출동 ‘스마트TV 대전’

    ‘TV의 새로운 차원’(A New dimension in TV·삼성전자) ‘새로운 3D 세계의 경험’(Experience a new 3D World·LG전자) ‘3D 안에서 음악을 상상하라’(Imagine music in 3D·소니) 2일(현지시간) 새벽 옛 서베를린 북서쪽 테겔 국제공항. 출국장을 빠져나오자 중부 유럽의 가을 바람과 삼성과 LG, 소니 등 전자업체들의 현수막이 방문객들을 맞았다. “유럽 전자 시장을 이끄는 베를린을 잘 소개해 달라.” 입국 심사에서 만난 ‘독일 병정’ 인상의 세관 직원은 미소 띤 얼굴로 낯선 동양인에게 인사했다. 탈냉전의 상징이자 현대 예술의 요람 베를린이 세계 가전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전자 도시’로서의 새로운 얼굴을 드러냈다. 3일 엿새 일정으로 베를린에서 막을 올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국제 가전전시회’(IFA)는 연초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자가전전시회(CES)’와 더불어 세계 양대 전자기기·가전전시회로 평가받는다. 올해 벌써 50회째를 맞았다. 한국의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일본 소니와 파나소닉, 유럽 필립스, 밀레, 지멘스, 일렉트로룩스 등 전 세계 1200여개의 가전업체들이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IFA가 3차원(3D) 입체영상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면 올해의 키워드는 ‘스마트’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소니 등은 일제히 스마트 TV를 공개, 첨단 TV의 추세가 액정표시장치(LCD)와 발광다이오드(LED), 3D를 거쳐 인터넷과 결합된 스마트TV로 넘어가는 것을 알리는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7365㎡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 ‘경험의 새로운 차원’이라는 주제로 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유럽 지역에 특화된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TV 등을 이날 열린 프레스 콘퍼런스를 통해 처음 공개했다. 스마트 TV와 더불어 ‘스마트 라이프’의 핵심 기기인 태블릿 PC ‘갤럭시탭’도 베일을 벗었다. 두께 11.98㎜, 무게 380g의 초경량·초슬림 디자인에 17.8㎝(7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 휴대성과 이동성을 강화했다. 특히 갤럭시탭은 경쟁 기기인 애플 ‘아이패드’와 달리 음성·영상 통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영상통화용 카메라와 블루투스 3.0,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교보문고 e북 등 국내 특화형 기능과 애플리케이션 등이 탑재된다. LG전자는 3700㎡ 규모의 전시 공간에서 스마트 TV와 3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신개념 나노 풀LED TV, 친환경 가전 등 800여개 제품을 공개한다. LG전자의 독자적인 나노(Nano) 기술을 적용한 나노 풀LED TV는 TV의 광원인 백라이트 유닛을 한 장의 얇은 필름 형태로 제작, 두께가 88㎜에 불과하다. 자체 플랫폼인 ‘넷캐스트 2.0’을 적용한 스마트 TV 등 프리미엄 제품도 전시할 계획이다. 웅진코웨이는 올해 공기청정기와 정수기, 비데 등 5개 품목의 80여개 제품을 선보이면서 본격적인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 베를린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SKT, 모바일 오피스 고객사 500개…스마트워크 선두 예고?

    SKT, 모바일 오피스 고객사 500개…스마트워크 선두 예고?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SK텔레콤은 자사의 모바일 오피스를 도입한 기업 수가 500개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SK텔레콤은 올해 상반기 230여 개 기업들과 모바일 오피스 구축 계약을 체결하며 모바일 오피스 고객 기업 수 500개를 달성했고 하반기 다수의 기업들과 계약을 추진했다고 전했다.SK텔레콤 고객사로는 산업별 상위 주요 업체가 대부분이다. 삼성, 포스코 등 국내 대표 주요 그룹과 한미약품, 종근당 등 제약업체, 대교, 교원, 웅진씽크빅 등 교육업체에 한국모델협회, 한국미용협회 등 다양한 분야에 골고루 분포돼 있다.또한 제조, 금융, 식품, 물류 등 SK텔레콤이 주요 타깃으로 선정한 산업에서는 업계 상위 업체 대부분인 약 80%가 SK텔레콤의 모바일 오피스를 채택하는 점유율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이는 산업 리딩 컴퍼니가 SK텔레콤의 B2B 솔루션을 활용한 뒤 높은 생산성 향상 효과를 거두게 될 경우 시장 내 다른 기업들에 큰 파급력을 가져올 수 있다는 분석이다.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SK텔레콤은 기업 모바일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500여 개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며 초기 기업 모바일 시장을 석권했다.”며 “탄탄한 고객 기반과 최첨단 ICT역량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들과 생산성 향상을 함께 이끌어 내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기업 성장은 물론 국가 경쟁력 향상에도 적극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포스코는 지난 8월 포항과 광양제철소의 설비 관리에 스마트 워크 시스템을 도입, 약 30%의 업무 단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고 대상 주식회사 역시 영업사원들의 업무 처리 속도 및 효율성이 높아져 30%에 달하는 생산성 향상을 회사 측은 기대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웅진코웨이 화장품사업 재도전

    웅진코웨이가 전국 최대 규모의 방문판매 조직을 앞세워 기능성 화장품 시장에 뛰어들면서 국내 화장품 업계에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웅진코웨이는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음달부터 고기능성 방문판매 화장품 ‘리엔케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1999년 코리아나화장품 지분을 매각하고 국내판매용 화장품 사업에서 손을 뗀 지 11년 만에 다시 화장품을 찾은 것이다. 웅진코웨이는 리엔케이를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화장품인 ‘설화수’ 수준의 브랜드로 육성해 2014년까지 연매출 2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에 이어 국내 3대 화장품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야심을 내비쳤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세계대백제전 준비 ‘착착’

    세계대백제전 준비 ‘착착’

    국내 최대 역사문화축제인 ‘세계대백제전’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1400년 전 대백제의 부활’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 축제는 당시 중국, 인도 등과 교류하면서 찬란한 문화를 꽃 피웠던 백제의 문화와 정신을 엿보고 미래지향적 가치를 가늠해 보는 기회로 기대를 모은다.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세계대백제전(9월18일~10월17일)을 한 달 앞둔 현재 전체 행사 준비 완성률은 93%로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 모든 준비가 끝난다. ●개막 한달전… 준비 93% 마쳐 주 행사장인 부여군 규암면 함정리 백제왕궁은 98%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대백제전 개막과 함께 문을 여는 백제문화단지의 동문 백제문까지 이어지는 길이 2㎞의 진입로는 마무리 단계에 있다. 공주·부여 수상공연장은 이달 말 완공된다. 19일에는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센다이 지역 중·고교 수학여행 담당 교직자 등 20명이 백제문화단지를 방문한다. 공주시와 부여군은 오는 27일 통역요원 107명 등 자원봉사자 484명의 발대식을 갖는다. 이번 축제는 백제 고도인 부여 백제문화단지와 낙화암, 공주 고마나루·공산성, 논산 논산천 둔치에서 펼쳐진다. 대백제전조직위원회 주관 22개, 공주시 36개, 부여군 34개 등 모두 92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부여·공주·논산서 92개 프로그램 주요 프로그램으로 공주 금강변에서 고마나루의 금강설화와 백제시대 영웅을 판타지로 꾸민 수상공연 ‘사마(무령왕) 이야기’, 부여 백마강변에서 백제금동대향로(국보 287호) 등 백제의 문화유산을 이미지화한 수상공연 ‘사비미르’가 공연된다. 이들 공연에는 각각 150여명의 전문 배우가 출연해 관람객을 화려했던 백제시대로 이끈다. 주민과 관광객 등 8만여명이 ‘백제기악탈’을 쓰고 공주시 고마나루 주변을 걷는 ‘백제탈 퍼레이드’도 핵심 프로그램의 하나다. 또 백제의 번영과 평화를 표현한 ‘퍼레이드 교류왕국 대백제’, 123필의 말과 1000여명의 병사가 동시 출연해 백제인의 웅장한 기상을 표현한 ‘대백제 기마군단 행렬 퍼레이드’, 백제군 5000여명이 신라군 5만명과 대결하는 장면을 실감나게 재연한 ‘황산벌 전투 재현’ 등이 펼쳐진다. 이성우 조직위 사무총장은 “대백제전은 충남 개도(開道) 이래 도내 최대 축제”라며 “한·중·일 3국이 함께하는 대형 이벤트와 웅진(공주)·사비(부여)와 한성백제를 연계한 행사도 열어 세계대백제전을 아시아 최고 역사문화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웅진패스원, 이름 맞히기 이벤트…”아이폰 쏜다”

    웅진패스원, 이름 맞히기 이벤트…”아이폰 쏜다”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웅진패스원은 스마트폰으로 학습이 가능한 신개념 학습 서비스 ‘스마트 패스원’ 출시를 기념해 ‘이름 맞히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웅진패스원 홈페이지(www.passone.net)를 방문해 ‘스마트 패스원’의 이름을 적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등에게 아이폰을, 2등에게는 모바일 시간제 강의쿠폰을 각각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중 매일 1회씩 응모가 가능하며 응모횟수가 높을수록 당첨될 확률이 높다. 당첨자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벤트 응모는 웅진패스원의 각 수험 분야 브랜드인 굿쌤, 미래경영아카데미, 패스MD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웅진패스원 관계자는 “기존 온·오프라인 기반에 모바일까지 결합된 새로운 학습 서비스인 ‘스마트 패스원’ 런칭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 며 “스마트폰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학습 서비스를 통해 수험생들은 학습능률을 보다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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