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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얀마 민주화 ‘뒷걸음’

    군부독재 국가 미얀마에서 개혁 성향의 온건파 킨 윤(64) 총리가 19일 숙청되고 그 자리에 보수성향 강경파 서 윈(56) 중장이 임명됐다. 정권 1인자 탄 셰의 측근으로 알려진 서 윈 중장의 입각은 미얀마 민주화 세력의 구심점이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 아웅산 수치 여사와 군부정권 사이에 진행돼 온 정치개혁 협상의 퇴보이자, 군부 내 온건파의 패배로 풀이된다. 미얀마 정부는 킨 윤 전 총리가 건강상 이유로 사임했다고 발표했지만 주요 외신들은 그가 해임됐으며 부패 혐의로 가택연금됐다고 보도했다. 서 윈 신임 총리는 미얀마 최고 권력기관인 국가평화발전위원회(SPDC) 제1서기로 SPDC 1인자 탄 셰의 신임을 받아왔다. 지난해 5월 수십명의 사상자를 낸 수치 여사와 그 지지자들에 대한 테러의 배후 인물로도 알려져 있는 군부 내 대표적 강경파이다. 그는 북서지구 군사령관(소장)이던 1997년 SPDC 위원으로 발탁됐으며 2001년 중장으로 진급하며 공군사령관에 임명됐다. 숙청된 킨 윤 전 총리는 군부 내의 대표적 온건파로 지난해 8월 총리직에 올랐으며 이후 유엔 중재로 군사정부와 수치 여사 사이에 만들어진 7단계의 ‘민주주의 로드맵(단계별 이행안)’을 진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미얀마는 1962년 ‘버마(미얀마의 다른 명칭)식 사회주의’를 내세우며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네 윈 장군의 독재정권이 들어선 뒤 외부 세계와 관계를 끊고 국제적 고립 노선을 걸어왔다.88년 대규모 민주화 시위 이후 90년 군부정권은 총선을 허용했으나, 수치 여사가 이끄는 야당에 완패하자 선거 결과를 무시하고 강압 통치를 해왔다. 수치 여사는 현재 19개월째 가택연금 상태다. 황장석기자 surono@seoul.co.kr
  • 미얀마, 킨 윤총리 숙청

    |양곤(미얀마)·방콕 AFP 연합|미얀마 군부정권은 19일 온건파인 킨 윤(65) 총리를 해임하고 후임에 국가평화발전위원회(SPDC) 제1서기인 서 윈 중장을 임명했다고 미얀마 국영 라디오와 TV 방송이 일제히 보도했다. 방송들은 최고권력자 탄 쉐 의장 명의로 발표된 성명에서 “건강상 이유로 킨 윤 총리의 퇴진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건강문제로 각료가 퇴진한다는 발표는 미얀마 군부정권 하에서 숙청시 사용돼온 완곡한 표현이어서 킨 윤 총리가 권력싸움에서 밀려나 사실상 축출된 것으로 분석된다. 후임 총리에 임명된 서 윈 중장은 야당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 주도의 민주화 운동에 강경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온 강경파로 알려져 미얀마의 고립화 정책이 심화될 전망이다. 특히 킨 윤 총리의 퇴진으로 군부정권 내 균형이 강경파 쪽으로 기울 것으로 보이며, 야당 지도자인 아웅 산 수치 여사측과의 화해 또한 더욱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미얀마 군부 정권 지도자들 중 가장 개혁적인 인물로 알려진 킨 윤 총리의 해임과 가택연금은 그가 중부 도시 만달레이를 방문하고 양곤으로 돌아온 18일 밤 취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 미얀마 자유위해 팝가수들 뭉쳤다

    |워싱턴 AFP 연합|U2와 펄 잼,콜드플레이,스팅,R.E.M,인디고 걸스 및 매치맥스 트웬티 등 그룹들과 폴 매카트니,에릭 클랩턴 등 유명 가수들이 미얀마의 야당 지도자 아웅산 수치를 위해 공동제작한 앨범이 오는 26일 출시된다. 이들의 공동앨범 출시는 미국 의회가 미얀마에 대한 유엔 안보리 제재를 강구하고 있는 것과 때를 같이한 것이라고 미얀마의 자유를 위해 싸우는 활동가들이 21일 밝혔다.앨범 제목은 ‘아웅산 수치와 버마의 용감한 이들의 석방을 위하여(For the Lady:Dedicated to freeing Aung San Suu Kyi and the courageous people of Burma)’로 리노 레코드가 제작했다. CD 2장으로 된 이 앨범에는 27곡이 수록됐으며 앨범 판매 수익은 ‘버마를 위한 미국 캠페인’이라는 이름의 비영리단체 지원에 사용된다. 수록된 노래 가운데는 수감 중인 미얀마의 반체제 학생운동가 민 코 나잉이 미얀마어로 가사를 쓰고 U2가 곡을 붙인 ‘워크 온(Walk On)’도 들어 있는데 미얀마 군사정부는 이 곡을 금지곡으로 만들었다.
  • [문화단신]

    ●13일 ‘서머 재즈 페스티벌’ 한더위속 쏟아진 소낙비처럼 답답한 가슴을 시원하게 적셔줄 재즈 축제가 팬들을 맞는다.13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04 서머 재즈 페스티벌’.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공연은 말로,웅산,박선주 등 여성 재즈보컬 3인방이 한무대에 선다.신관중 재즈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았다.1588-7890. ●이근철 ‘영어 라이브 콘서트’ EBS 영어강사 이근철이 ‘영어 라이브 콘서트’를 13∼15일 대학로 SH클럽에서 연다.이근철은 순수 국내파로 KBS2 ‘대한민국 1교시’에 출연,맛깔스러운 강의로 주목을 받았다. 총 4회에 걸쳐 열리며 각 공연마다 동사,발음,문장,상황 등에 맞게 영어를 잘할 수 있는 비결 10가지를 전한다. 마술사 최현우,가수 한나,디기리,에픽 하이,원티드,개그맨 김기수 등이 노래와 춤,마술쇼를 선사,관객들의 지루함을 덜어낸다.1588-7890.
  • [시론] 박근혜와 아웅산 수치/양길현 제주대 교수· 본사 명예논설위원

    [시론] 박근혜와 아웅산 수치/양길현 제주대 교수· 본사 명예논설위원

    아웅산수치와 박근혜.아시아의 두 여성 정치지도자의 너무도 다른 정치상황과 인생경력 그리고 미래 비전을 비교하면서 박근혜의 어제와 내일을 조명하고 21세기 한국정치의 가능성을 타진해 보자. 아웅산수치는 일찍 부친을 여의었다.미얀마 독립투사이자 건국 대부인 아웅산이 정적에 의해 1948년에 피살되었기 때문이다.다만 아웅산의 유지를 받드는 우누와 네윈 정부에 의해 수치는 영국으로 유학하여 선진 문물을 접할 수 있었다. 박근혜는 1975년 모친 육영수의 피살 이후 영부인 역할을 대행하던 1979년에 부친을 여의었다.유신체제에 대한 국민들의 반대 속에 박정희가 측근에 의해 피살되었기 때문이다.그 이후 박근혜는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같은 비정치적 삶에 만족하는 듯 20년을 보냈다. 아웅산수치는 군사독재에 저항하는 비폭력 민주투사로서 노벨평화상을 수상할 정도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1988년 이후 지금까지 가택연금 상태에 놓여 있다.1990년 총선에서의 승리에도 불구하고 군부의 총칼 앞에서 꼼짝 못하고 있어,수치는 버마 국민들에게 민주화의 상징으로 자리하고 있다. 박근혜는 1987년 민주화의 수혜자가 되었다.1997년 대통령선거에서 김대중-호남-민주당이 이회창-영남-한나라당을 이기는 것으로 나타나면서,박근혜는 일약 영남 지역의 대표 주자 가운데 하나로서 정계에 입문하여 최다 득표의 국회의원이 되었다.2002년의 보수-개혁 대결구도가 다시 노무현-민주당의 승리로 나타나면서 보수-영남-한나라당을 대표하는 박근혜의 위상은 더욱 높아져 유력한 대권 후보 가운데 한 사람이 되고 있다. 아웅산수치는 언제든 선거만 치르면 승리할 것이기에,미얀마 군부는 선뜻 선거를 치르지 못하고 지금도 시대에 뒤떨어진 군부통치를 지속하고 있다.수치의 인기는 아웅산의 휘광을 넘어서서 본인 스스로 한치 흔들림 없이 비폭력적인 방식으로 민주화 투쟁을 전개한 지난 15년간의 성과와 깨끗한 이미지를 포함한 상징성에 탄탄히 기반을 두고 있다. 야당 대표로서 이제 막 대권 도전에 나선 박근혜의 수권 능력은 아직 미지수이다.노무현에 대항할 대안적 정치적 상징이 부재한 이회창 이후 한나라당에서 영남-보수를 모으는 상징으로 박근혜를 활용하고 있다는 인상이 강하다.문제는 이러한 야당표 결집은 이회창의 경우에서 보듯이 유권자의 30%에게만 의미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무언가 돌파구가 필요하다. 박근혜의 대권 가능성은 크게 두 가지에 기반한다.하나는,1960∼70년대 박정희-김일성 대결구도를 넘어서서 박근혜-김정일 간의 새로운 방식으로 대화와 관계정립을 꾸려 나가는 일이다.만일 박근혜가 김정일과 함께 선건설-후통일이라는 박정희의 정책 지표를 넘어서서 평화공영이라는 6·15 남북공동선언의 정신을 구현해 나간다면,이는 대권자격 갱신과 함께 지지기반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다. 다른 하나는,박정희의 딸로서가 아니라 박근혜 스스로의 홀로서기를 보여주는 것이다.이는 박정희 재평가에 보다 능동적으로 임하고 미래지향의 전향성을 받아들일 때 가능할 것이다.박근혜가 과거를 넘어서서 자기 스타일과 정체성을 갖고 21세기의 도전에 부응하기 위한 첫 발걸음은 바로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특별법 개정안’을 수용하여 정면 돌파하는 데서부터 시작한다.박정희를 박근혜의 아버지로 바꿀 수 있어야 대권이 가능할 것이다. 양길현 제주대 교수· 본사 명예논설위원
  • “30년 경제현장 카메라로 기록”

    30여년간 경제부처에서 홍보사진 촬영을 맡았던 ‘노익장’ 직원이 31명의 부총리·장관의 사진을 뒤로한 채 정년 퇴직한다. 화제의 주인공은 재정경제부 공보관실의 김수복(60)사무관으로,오는 30일 이헌재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과 간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퇴임식을 갖고 정든 직장을 떠난다.제때 승진하지 못하면 자리를 옮겼던 재경부에서 정년까지 일하기는 김사무관이 2번째다. 74년 5월 경제기획원 공보관실 사진기사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경제정책의 수장인 장관·부총리 31명의 일거수일투족을 카메라에 담아왔다.그는 “태완선 장관을 시작으로 지금의 이헌재 부총리까지 사진으로 담았던 많은 부총리·장관들은 모두 능력있고 존경받을 만한 분들”이라고 회고했다.“진념 전 부총리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진 부총리는 저를 보면 ‘어이 왔어.’하며 등을 두드려 주곤 했죠.”라며 웃음보를 떠뜨렸다.지금의 이 부총리는 위기극복 능력이 뛰어나 최근의 경제위기를 헤쳐나갈 적임자로,전직 부총리였던 전윤철 감사원장은 다소 엄한 인상이지만 가까이서 만나면 아랫사람을 잘 챙기고 의리가 있는 분이라고 후한 점수를 줬다. 항상 환한 미소를 잃지 않는 그에게도 기억하고 싶지 않은 아픔이 있었다.83년 10월 미얀마 아웅산 폭발사고로 서석준 전 부총리가 사망하고 93년 10월 위도 페리호 사고로 17명의 기획원 동료들이 운명을 달리했을 때는 직접 이들의 영정을 만들면서 몇날 며칠을 울었다. 하지만 역대 경제수장들이 퇴임할 때마다 5∼6권의 기념 사진첩을 만들어 선물했던 일은 두고 두고 보람된 일로 기억될 것이라고 활짝 웃는다. 전직 동료들과의 등산모임에 빠지지 않고 나가고 있는 김 사무관은 “앞으로 시간이 많이 나는 만큼 전국의 유명한 산을 찾아다니며 작품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월드이슈-亞여성지도자 전성시대] 대통령·총리·당수등 8명… 우먼파워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스리랑카,방글라데시.이들 4국의 공통점은 대통령이나 총리가 여성이라는 점이다.여성이 정권을 쥔 나라가 세계적으로 11개국에 불과한데 비해 아시아지역에 여성 지도자가 많은 것은 이례적이다.중국과 타이완은 여성이 부총리와 부총통이고,인도는 정권의 막후 실세가 여성이다.미얀마의 재야 지도자도 여성이다. 우이(吳儀·66) 중국 부총리와 뤼슈롄(呂秀蓮·60) 타이완 부총통을 제외한 아시아 여성 지도자들은 가문의 후광을 업고 정계에 입문했다는 공통점이 있다.이들은 또 입지를 탄탄히 다진 지도자와 정치력을 시험받는 지도자로 나눌 수 있다. ●‘가문의 후광’형 인도네시아 대통령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57)는 인도네시아 독립 영웅이자 초대 대통령인 수카르노의 딸이다.주위 권유로 1986년 현 투쟁인도네시아민주당(PDIP·투쟁민주당)의 전신 민주당(PDI) 간부로 정계에 입문했다.99년 10월 부통령직에 오른 뒤 2001년 7월 대통령이 탄핵되자 대통령직을 승계했다. 미얀마의 야당 지도자 아웅산 수치(59)의 아버지는 1947년 7월 독립을 6개월 앞두고 암살당한 독립 영웅 아웅산 장군.수치 여사는 해외 유학을 마치고 88년 귀국,그해 9월 군부 독재에 반대하는 대중연설로 가택연금됐다.그후 16년 중 9년 가량을 연금생활로 보냈고 현재도 연금 상태다.91년 미얀마 민주화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할레다 지아(58) 방글라데시 총리는 남편이 독립 영웅이다.81년 대통령인 남편이 쿠데타 세력에게 암살당한 뒤 정치권과 거리를 뒀지만 83년 주위의 요청을 받아들여 남편이 만든 방글라데시민족당(BNP) 부의장으로 정계에 입문,84년 의장직에 올랐다.91년 2월 민중봉기 이후 치러진 선거에서 방글라데시 최초 여성 총리가 됐으며,2001년 10월 세번째 총리 연임에 성공했다. 인도의 집권여당 연합을 이끄는 국민회의당 당수 소냐 간디(57)는 인도의 독립 영웅 자와할랄 네루로부터 시작된 ‘네루-간디’가문의 며느리다.이탈리아 태생으로 65년 영국 유학시절 전 총리 라지브 간디를 만나 결혼했으며 83년 인도 국적을 취득했다. 91년 남편이 암살된 뒤 평범하게 살았으나 98년 주위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했고,올 5월 집권여당 연합에 맞서 야당연합을 이끌어 정권을 잡았다.‘외국 태생 총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반대파의 저항으로 총리직은 고사했지만 막후 실세라는 평이다. 글로리아 아로요(57) 필리핀 대통령은 60년대 필리핀을 이끈 디오스다도 마카파갈 대통령의 딸이다.경제학박사 출신으로 통상산업부 관료로 정부에 발을 들인 뒤 1992년 상원의원에 당선됐고 95년 재선에 성공했다.98년 부통령직에 올랐고 2001년 1월 탄핵 압력을 받아온 대통령이 물러나면서 대통령직을 승계했다. 찬드리카 쿠마라퉁가(59) 스리랑카 대통령은 부모가 모두 총리를 지냈다.특히 그의 어머니는 여성으로는 세계 최초로 총리가 된 시리마보 반다라나이케.프랑스 파리대학에서 정치학을 공부했으며,1994년 8월 부모의 후광을 업고 총리에 당선됐고 3개월 뒤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했다.2000년 재선에 성공했다. ●‘나 홀로 성공’형 반면 지난해 3월 여성 최초로 중국 부총리가 된 우이는 ‘중국의 대처’ ‘철의 여인’ 등으로 불리는 보기 드문 자수성가형이다.62년 베이징석유학원(대학) 석유정제과를 졸업한 뒤 26년간 석유화학회사에서 근무하다 베이징 부시장이 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98년 주룽지 당시 총리의 총애를 받아 대외경제무역합작부장으로 발탁됐고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등의 공을 인정받아 부총리까지 올랐다. 뤼슈롄 타이완 부총통은 타이완의 민주화운동과 여성운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타이완국립대 법학과를 수석 졸업하고 하버드대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귀국,야당 결성 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민주화운동을 하다 80년 계엄통치시절 군법재판소에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하기도 했다.85년 민진당 창당에 관여했고 페미니즘문학 전문출판사를 운영하고 있다.2000년 여성들의 지지 등에 힘입어 부총통에 출마,당선됐다. ●도전받는 지도자들 초등교육 의무화와 여성의 권익향상 등의 개혁 정책으로 정치기반을 성공적으로 다진 것으로 평가받는 할레다 지아 방글라데시 총리 등과 달리 정치력이 시험대에 오른 지도자들도 있다. 메가와티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인도의 소냐 간디,스리랑카 찬드리카 쿠마라퉁가 대통령이 대표적이다. 다음달 5일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메가와티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은 불투명하다.최근 여론조사에서 야당 후보에 한참 뒤져 있다.메가와티는 부통령 재임 시절 내세울 만한 업적 하나 남기지 못했고 ‘정무보다 싱가포르에 건너가 쇼핑하고 요리하는 데 더 관심이 많다.’는 혹평을 받았었다.지난 4월 치러진 총선에서 그의 투쟁민주당은 수하르토 독재 정권의 골카르당에 패해 제2당으로 전락했다. 소냐 간디는 ‘성장과 분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집권기간 인도를 중국과 더불어 브릭스(BRICs)의 선두로 이끈 전 정권이 총선에서 진 것은 전체 인구 10억명의 3분의2 이상인 빈민,특히 농민들의 불만이 주요 원인이었기 때문에 이 문제 해결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소냐 간디의 인도 정부는 전 정부가 추진해온 ‘알짜 국영기업’의 민영화를 재검토하고 농업 부문에 투자를 확대하는 등 저소득층을 위한 정책에 주안점을 두고 있지만 외국 투자가들의 눈치도 봐야한다. 찬드리카 쿠마라퉁가 대통령의 최대 난제는 ‘타밀 분리독립문제’다.1980년대 중반 타밀 분리독립단체인 ‘타밀 호랑이’와 정부군과의 교전이 격화돼 수십만명의 타밀 시민들이 스리랑카를 떠나고 수천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치안 문제 해결은 이뤄질 수 없는 상황이다. 황장석기자 surono@seoul.co.kr˝
  • [부고]

    ●애국지사 장봉숙 선생 애국지사 장봉숙 선생이 29일 오후 8시5분 지병으로 별세했다.84세.1920년 경북 울진에서 태어난 선생은 1941년 11월 독립단체인 창유(暢幽)계에 가입,항일운동을 벌였다.유족으로는 부인 김옥윤씨와 2남 3녀가 있다.빈소는 서울보훈병원 영안실,발인 1일 오전 7시,장지는 국립 대전현충원 애국지사 제3묘역(02)478-5299. ●李明馥(전 교보생명 상임감사)씨 별세 昇埈(우석대 강사)씨 부친상 雨福(전 대우 회장)씨 형님상 柳東烈(미국 거주)李星凞(현대백화점 울산점 부장)金道根(캐나다 거주)李秉相(대교 전략기획팀 과장)씨 빙부상 30일 오전 2시53분 서울 영동세브란스병원,발인 2일 오전 8시 (02)572-6499 ●申東杓(이천시 신내과 원장)東奎(삼우네트 대표)弼禮(자영업)允姬(삼육대 교수)晶媛(자영업)씨 부친상 鄭景雄(석진컴텍 전무)趙龍燦(고양정신병원 의사)李建杓(SG Security 상무)씨 빙부상 30일 오전 6시30분 서울아산병원,3일 오전 7시 (02)3010-2295 ●金鍾洙(프로야구 현대 코치)씨 부친상 29일 오후 11시10분 대전 충남대병원,발인 1일 오전 8시 (042)257-6943 ●高榮伸(자영업)씨 모친상 金昌錫(〃)徐炳圭(〃)羅載泫(〃)씨 빙모상 30일 오전 5시 서울아산병원,발인 3일 오전 5시 (02)3010-2240 ●任金澤(전 금천세무서 계장)씨 모친상 29일 오후 7시4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5시 (02)3010-2292 ●崔明讚(한나라당 김덕룡의원 보좌관)씨 상배 30일 오전 7시10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3일 오전 8시 (02)392-3299 ●金孝洙(인테리어 디자이너)寬洙(열린우리당 민생경제특별본부 부본부장)씨 모친상 30일 오전 10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3일 오전 7시 (02)3010-2266 ●李英恩(LG홈쇼핑 직원)씨 별세 芝恩(전 여수MBC 직원)씨 동생상 29일 오후 7시 서울 이대목동병원,발인 1일 오전 10시 011-647-0506 ●尹大慶(전 대명산업 사장)씨 별세 載明(미국 거주)載虎(삼표그룹 건설본부장)載英(자영업)載雄(대웅산업 대표)載承(자영업)載寓(삼륭유통 대리)씨 부친상 30일 오전 2시48분 서울대병원,발인 2일 오전 7시 (02)760-2035 ●高載乾(제주대 교수)載晩(자영업)信玉(연세대 의대 마취통증의학교실 교수)씨 모친상 金恩中(가톨릭대 의대 산부인과 교수)金演應(자영업)씨 빙모상 30일 오후 1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2일 오전 9시 (02)392-0699
  • [부고]

    ●애국지사 장봉숙 선생 애국지사 장봉숙 선생이 29일 오후 8시5분 지병으로 별세했다.84세.1920년 경북 울진에서 태어난 선생은 1941년 11월 독립단체인 창유(暢幽)계에 가입,항일운동을 벌였다.유족으로는 부인 김옥윤씨와 2남 3녀가 있다.빈소는 서울보훈병원 영안실,발인 1일 오전 7시,장지는 국립 대전현충원 애국지사 제3묘역(02)478-5299. ●李明馥(전 교보생명 상임감사)씨 별세 昇埈(우석대 강사)씨 부친상 雨福(전 대우 회장)씨 형님상 柳東烈(미국 거주)李星凞(현대백화점 울산점 부장)金道根(캐나다 거주)李秉相(대교 전략기획팀 과장)씨 빙부상 30일 오전 2시53분 서울 영동세브란스병원,발인 2일 오전 8시 (02)572-6499 ●申東杓(이천시 신내과 원장)東奎(삼우네트 대표)弼禮(자영업)允姬(삼육대 교수)晶媛(자영업)씨 부친상 鄭景雄(석진컴텍 전무)趙龍燦(고양정신병원 의사)李建杓(SG Security 상무)씨 빙부상 30일 오전 6시30분 서울아산병원,3일 오전 7시 (02)3010-2295 ●金鍾洙(프로야구 현대 코치)씨 부친상 29일 오후 11시10분 대전 충남대병원,발인 1일 오전 8시 (042)257-6943 ●高榮伸(자영업)씨 모친상 金昌錫(〃)徐炳圭(〃)羅載泫(〃)씨 빙모상 30일 오전 5시 서울아산병원,발인 3일 오전 5시 (02)3010-2240 ●任金澤(전 금천세무서 계장)씨 모친상 29일 오후 7시4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5시 (02)3010-2292 ●崔明讚(한나라당 김덕룡의원 보좌관)씨 상배 30일 오전 7시10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3일 오전 8시 (02)392-3299 ●金孝洙(인테리어 디자이너)寬洙(열린우리당 민생경제특별본부 부본부장)씨 모친상 30일 오전 10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3일 오전 7시 (02)3010-2266 ●李英恩(LG홈쇼핑 직원)씨 별세 芝恩(전 여수MBC 직원)씨 동생상 29일 오후 7시 서울 이대목동병원,발인 1일 오전 10시 011-647-0506 ●尹大慶(전 대명산업 사장)씨 별세 載明(미국 거주)載虎(삼표그룹 건설본부장)載英(자영업)載雄(대웅산업 대표)載承(자영업)載寓(삼륭유통 대리)씨 부친상 30일 오전 2시48분 서울대병원,발인 2일 오전 7시 (02)760-2035 ●高載乾(제주대 교수)載晩(자영업)信玉(연세대 의대 마취통증의학교실 교수)씨 모친상 金恩中(가톨릭대 의대 산부인과 교수)金演應(자영업)씨 빙모상 30일 오후 1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2일 오전 9시 (02)392-0699˝
  • ‘제5회 광주인권상’ 아웅산 수치

    제5회 광주인권상 수상자로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치(59) 여사가 선정됐다.5·18기념재단(이사장 박석무)은 27일 “군부독재의 무자비한 탄압에도 불구하고 비폭력으로 민주화운동을 펴고 있는 수치 여사를 올해 광주인권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그는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정치학을 공부한 후 88년 귀국해 군부통치에 반대하는 시위를 이끄는 등 민주화운동에 앞장서오면서 수차례 가택연금을 당하기도 했다.1991년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다음달 18일 오후 5시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열리며,1만달러와 금장메달 등을 수여한다.˝
  • [시네마 천국]말로 ‘벚꽃 지다’

    벚꽃이 지고 봄날이 갈 때쯤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가 ‘봄의 애상’을 노래하는 콘서트를 연다. 말로는 24∼25일 서울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벚꽃 지다’란 이름의 콘서트를 연다.나윤선,웅산에 이어 한국 여성 재즈보컬리스트 3인방이 4월 한달 잇따라 무대를 마련하니 벚꽃이 지더라도 재즈팬들은 더없이 설렐 듯. 이번 공연에서 말로는 지난해 발표한 3집 앨범 타이틀곡인 ‘벚꽃 지다’를 비롯해 ‘1994,섬진강’‘어머니 우시네’ 등 주로 앨범 수록곡들을 들려준다.그가 전곡을 작곡,편곡,노래,프로듀싱까지 해낸 3집은 재즈 앨범으로선 이례적으로 대중적 인기와 평단의 찬사를 동시에 받았다. 자신이 평소 즐겨 부르는 재즈 스탠더드를 선곡해 부르며,특유의 재즈적 감성으로 풀어낸 가요 ‘봄날은 간다’도 선사한다.또한 그의 특기인 스캣(의미없는 음절을 이어 목소리로 즉흥적으로 연주하는 것)과 악기와의 인터 플레이(주고 받는 연주형식)를 통해 재즈가 가진 자유로움과 즉흥성의 묘미를 유감없이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재즈의 명문 미국 버클리음대를 졸업한 말로는 화려한 스캣으로 ‘한국의 엘라 피츠제럴드’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지난해 7월 말로의 공연에 출연해 뜨거운 반응을 받았던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이 이번 공연에서도 함께 한다.탁월한 연주 못지 않은 그의 노래 솜씨를 엿볼 수 있는 ‘깜짝 무대’도 준비돼 있다. 박상숙기자 alex@˝
  • [보러갑시다]

    ● 미술 ■ 김병종 작품전 18일까지 가나아트센터(02)720-1020.생명의 환희를 노래한 50여점. ■ 문범 작품전 25일까지 pkm갤러리(02)734-9467.‘우연한 풍경’을 주제로 한 평면작품. ■‘팝 컬처’전 5월16일까지 갤러리 세줄(02)391-9171.파스칼 몽테유 등 현대 프랑스 작가 8인의 사진전. ■ 해외여성작가 3인전 23일까지 국제갤러리(02)735-84494.가다 아메르(이집트)·쉬라제 후쉬아리(이란)·수 윌리엄스(미국)등 3인의 추상작품. ■ ‘월 워크스’전 24일까지 카이스갤러리(02)511-0668.고낙범·성낙희·이미경·홍승혜 등 8명의 작가들이 펼치는 벽화세계. ● 뮤지컬 ■ 클럽 하늘 18일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02)2274-3507.박일규 연출.셰익스피어의 ‘한여름밤의 꿈’을 각색한 뮤지컬.가요,힙합,재즈 댄스와 동춘서커스단의 묘기가 어우러진 총체극. ■ 나부상화 5월9일까지 세우아트센터(02)742-0917.우봉규 작·박근형 연출.전등사 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 점프 11일까지 문예진흥원예술극장 대극장(02)501-7888.이준상 연출,무술 가족과 2인조 도둑이 펼치는 유쾌한 코미디. ■ 천국과 지옥 5월2일까지 대학로게릴라극장(02)763-1268.남미정 작·연출.오펜바흐의 오페레타를 원작으로 한 퓨전 뮤지컬. ● 국악 ■ 국악꽃 향기 12일∼6월21일 월 오후7시30분 삼청각 일화당(02)399-1760.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상설공연. ■ 고보석 거문고 독주회 10일 오후8시 금호아트홀(02)6303-1919. ● 어린이 ■ 시계 멈춘 어느날 5월9일까지 목동 브로드홀(02)382-5477.어린이 눈높이에서 바라본 전쟁에 관한 세가지 시각.극단 사다리. ■ 애기똥풀 11일까지 연우소극장(02)745-0308.부모의 자식 사랑을 그린 가족인형극. ● 콘서트 ■ 웅산 콘서트 9일 오후8시,10일 오후 3시·8시 폴리미디어 씨어터(02)6248-0430. ■ 정태춘 박은옥 콘서트 9일 오후7시30분,10일 오후 3시·7시,11일 오후3시 제일화재세실극장(02)3272-2334. ■ 유리상자 콘서트 9일 오후7시30분,10일 오후 4시·7시30분 대학로 라이브극장(02)3662-4433. ■ 추억의 7080밴드 콘서트 10일 오후 5시·8시,11일 오후 4시·7시30분 세종문화회관 1544-4463. ■ 휘성 콘서트 10일 오후7시,11일 오후5시 경희대학교평화의전당 1544-0737. ■ 김범룡 콘서트 10∼11일 오후 4시·7시30분 남대문메사팝콘홀(02)597-2896. ■ 대니정 콘서트 10일 오후8시 소울얼라이브(02)3442-7222. ■ 김동률·성시경 외 콘서트 10일 오후6시 세종대학교 대양홀(02)3444-5020. ■ 자전거 탄 풍경 인천 콘서트 11일 오후 3시30분·7시 인천종합예술문화회관대극장(032)327-9010. ■ 거북이 대구 콘서트 14일 오후8시 대구 밀리오레점 지하1층 아미쿠스 레스토랑(053)243-2024. ● 무용 ■ 우리춤 스타 초대전 9일 오후8시,10일 오후5시 호암아트홀(02)2263-4680.서영님 전은자 윤미라 강미선 등 중견 한국무용가 4명의 춤판. ■ 드림 앤 비전 댄스페스티벌 18일까지 창무포스트극장(02)338-6420.젊은 안무가들을 위한 포스트극장의 기획공연.한상률 박수진 등 12명 출연. ● 연극 ■ 죽도록 달린다 5월2일까지 아룽구지극장(02)765-5476.서재형 연출,홍성경 김정석 출연.프랑스의 고전 ‘삼총사’를 이미지극으로 각색. ■ 피그말리온 12∼25일 세종문화회관 소극장(02)399-1795.버나드 쇼 작·임경식 연출,강지은 김신기 출연.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의 원작. ■ 갈매기 14일∼5월2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02)580-1300.안톤 체호프 작·그리고리 지차트코프스키 연출,정재은 오만석 출연.러시아 대표 작가의 4대 장막극중 하나. ■ 의자는 잘못없다 5월9일까지 삼일로창고극장(02)319-8020.선욱현 작·김태수 연출,김경수 배수백 출연.의자 하나를 둘러싼 해프닝을 통해 물질만능주의 세태를 풍자. ● 클래식 ■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 창단연주회 13일 오후8시 호암아트홀(02)780-5054. ■ 피터 야블론스키 피아노 리사이틀 13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544-1555. ■ 소노레 앙상블 정기연주회 11일 오후3시 금호아트홀(02)586-0945. ■ 정유미 바이올린 독주회 10일 오후3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3436-5929. ■ 한국리스트연구회 정기연주회 11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782-4445. ■ 바리톤 이상녕 독주회 13일 오후8시 금호아트홀(02)2265-9235.˝
  • [보러갑시다]

    ●미술 ■ 김현숙 개인전 7∼13일 갤러리 라메르(02)730-5454.움트는 고사리의 생명력을 형상화한 수묵채색화. ■ 이호신 작품전 6일까지 금호미술관(02)720-5114.한민족의 성정과 풍토성을 형상화한 소나무 그림. ■ 김병종 작품전 18일까지 가나아트센터(02)720-1020.생명의 환희를 노래한 50여점. ■ 이정신·맹문주 초대전 4일까지 서울갤러리(02)2000-9736.이정신의 수묵산수와 맹문주의 사실주의 작품. ■ ‘월 워크스’전 24일까지 카이스갤러리(02)511-0668.고낙범·성낙희·이미경·홍승혜 등 8명이 펼치는 벽화세계. ■ ‘안규철-49개의 방’전 25일까지 로댕갤러리(02)2259-7781.삶의 부조리를 고발하는 개념미술 작품. ●뮤지컬 ■ 투맨 무기한 연강홀(02)708-5002.유준상 김영호 출연.고아원에서 함께 자란 두 남자의 눈물겨운 형제애. ■ 클럽 하늘 18일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02)2274-3507.박일규 연출.셰익스피어의 ‘한여름밤의 꿈’을 각색한 뮤지컬.가요,힙합,재즈 댄스와 동춘서커스단의 묘기가 어우러진 총체극. ■ 나부상화 5월9일까지 세우아트센터(02)742-0917.우봉규 작·박근형 연출.전등사 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 점프 11일까지 문예진흥원예술극장 대극장(02)501-7888.이준상 연출,무술 가족과 2인조 도둑이 펼치는 유쾌한 코미디. ●국악 ■ 명창 전정민의 판소리 7일 오후 8시 삼청각 일화당(02)3676-3456.남도민요 연곡,흥보가 수궁가중 일부. ■ 창작창극 오유란전 6월27일까지 목·금 오후 8시,토 오후 3시·6시,일 오후 4시 삼청각 일화당(02)3676-3459. ●어린이 ■ 피아노와 플루트로 만든 그림연극 5월7일까지 삼청각(02)3676-3460.피아노와 플루트의 라이브 선율위에 마임,마술,종이접기 등을 활용한 무대. ■ 바투바투 5일∼6월6일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별관(02)516-1501.이영란 작·연출.다섯가지 흙놀이와 인형극. ●콘서트 ■ 한충완 앙코르 콘서트 2일 오후 8시 폴리미디어씨어터(02)511-5320. ■ 나윤선&프랭크 뵈스테 콘서트 2일 오후 7시30분,3·4일 오후6시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02)784-5118. ■ 여행스케치 콘서트 3일 오후 4시·7시 올림픽공원 야외 수변무대(02)598-0036. ■ 바이브 인천 콘서트 4일 오후 4시·7시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극장(032)424-5111. ■ 체리필터 콘서트 4일 오후6시 퀸라이브홀(02)313-7777. ■ 가레스 게이츠 내한공연 4일 오후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1544-1555. ■ 웅산 콘서트 9일 오후8시,10일 오후 3시·8시 폴리미디어 씨어터(02)6248-0430. ●무용 ■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마리우스 프티파의 밤 2일 오후 7시30분,3일 오후 4시·7시30분 호암아트홀 1544-1555.‘잠자는 숲속의 미녀’‘라 바야데르’‘레이몬다’등 명작 하이라이트 공연. ●연극 ■ 벚꽃동산 11일까지 오후 8시 동국대예술극장(02)741-3937.안톤 체호프 작·전훈 연출,예수정 조민기 출연.체호프 서거 100주년 기념 공연. ■ 흉가에 볕들어라 3∼11일 LG아트센터(02)2005-0114.이해제 작·이기도 연출,한명구 박용수 출연.흉가에서 벌어지는 집귀신들의 난장판. ■ 트루 웨스트 4일까지 한양레퍼토리시어터(02)764-6460.샘 셰퍼드 작·최형인 연출.김경식 정원조 출연.상반된 성격의 형제가 펼치는 심리극. ■ 1980굿바이,모스크바 5월30일까지 대학로극장(02)764-9181.알렉산드르 갈린 작·김태훈 연출.러시아 인터걸들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국내 초연. ■ 냉정과 열정사이 5월9일까지 설치극장 정미소(02)3672-3001.이항나 연출,조한철 전익령 출연.영화,연극,미술을 결합시킨 멀티시어터. ●클래식 ■ 비바 푸치니 3·4일 오후 7시 한전아트센터(02)741-7389.서울오페라앙상블 창단 10주년 기념 갈라 오페라. ■ 오페라 아리아&듀오 콘서트 7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522-2576.소프라노 고혜욱 이현숙,테너 김형철,윤상준,바리톤 신금호,정건채 등. ■ 서재희 피아노 독주회 2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소극장(02)3487-2096. ■ 소프라노 양은미 독창회 5일 오후 7시30분 금호아트홀(02)581-5404. ■ 목관수 오보에 독주회 8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545-2078.지휘 김종덕,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 세대별로 골라보는 ‘봄 콘서트’

    TV 음악 무대는 10대들 판이지만 ‘진짜 무대’에서는 세대와 취향별로 골라 볼 수 있는 콘서트가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봄기운이 완연하게 느껴지는 요즘,콘서트 나들이에 나서보자. ●2030재즈팬 즐거운 비명 크로스오버의 거장 클로드 볼링이 27일 오후 7시30분 돔아트홀을 피아노 선율로 채운다.기존의 클로드 볼링 트리오에 트럼펫이 추가된 구성으로 새로운 앙상블을 맛볼 수 있는 무대. 1981년 발표한 앨범 ‘Toot Suite’ 수록곡을 위주로 클래식과 재즈를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을 선사한다.(02)704-2705. 지난 21일부터 강원도 원주를 시작으로 내한공연을 펼치고 있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브라이언 크레인은 28일 오후 4시 서울 한전 아츠풀센터에서 공연을 갖는다. 스트링 쿼텟과 함께하는 이번 무대에서 그는 각종 CF에 쓰여 국내 음악팬에게 익숙한 ‘버터플라이 왈츠’‘어 워크 인 더 포레스트’ 등 대표곡들과 새 앨범 ‘Sienna’의 수록곡들을 연주할 예정.(02)582-0970. 정말로와 더불어 우리나라 여성재즈보컬 3인방으로 일컬어지는 웅산과 나윤선이 각각 무대에 오른다. 한국보다 프랑스에서 더 유명한 나윤선은 ‘나윤선 & 프랭크 뵈스테 듀오 콘서트’를 4월2일부터 3일간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펼친다.지금까지 여러명의 연주자들과 무대에 올랐으나 이번엔 독일 출신 피아니스트 프랭크 뵈스테만 함께한다. 뵈스테의 담백한 반주를 배경으로 그녀의 힘있는 보컬을 맛볼 수 있는 기회.색소폰 연주자 이정식이 찬조 출연해 무대를 더욱 빛낸다.(02)784-5118. 웅산은 4월9∼10일 폴리미디어 씨어터에서 공연을 갖는다.중저음이 매력적인 웅산은 자신의 신곡은 물론 전설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엘라 피츠제럴드’의 애창곡도 들려준다.봄을 맞아 관객들에게 프리지어 꽃 한송이를 선물한다고.(02)6248-0430. ●부모님 세대 감성 자극 패티김과 더불어 ‘가요계의 산증인’으로 통하는 이미자가 4월7일부터 3일간 데뷔 45주년을 기념하는 ‘이미자 노래 45년’ 공연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올린다. 오후 7시30분.‘엘레지의 여왕’ 이미자는 1959년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한 이래 ‘동백 아가씨’‘섬마을 선생님’‘기러기 아빠’ 등 2000곡이 넘는 주옥같은 노래들로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왔다. 특별히 설치한 대형 스크린을 통해 노래에 맞춰 옛 시절을 회상할 수 있는 영상을 함께 내보내 부모님 세대의 향수를 한껏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가수 조영남이 게스트로 출연한다.(02)724-6333. ●가슴 떨리게 만드는 포크 노래에 문제의식을 깊게 담아온 ‘부부 음유시인’ 정태춘·박은옥.정태춘의 시집 ‘노독일처’ 발간을 기념해 4월9일부터 18일까지 제일화재 세실극장에서 ‘봄바람 꽃노래’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펼친다.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구수하고 울림있는 목소리로 ‘촛불’‘92년 장마 종로에서’‘오토바이 김씨’ 등 사색적이고 저항성 짙은 노래들을 선사한다.(02)3272-2334. 촛불집회 등 거리 공연에서 자주 만날 수 있었던 민중가수 손현숙이 정식 공연장에 선다. 대학로 컬트홀에서 4월23∼24일 세 차례 공연을 갖는 것.록그룹 ‘천지인’ 보컬로 활동했던 그는 허스키한 음색이 매력적이다. 최근 2집 ‘그대였군요’를 발표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02)742-8037. ●에너지 넘치는 신성들의 무대 영국의 신예 팝스타 가레스 게이츠가 4월4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최근 2집을 발표한 게이츠는 2002년 영국 가수 선발 프로그램 ‘팝 아이들’을 통해 데뷔,‘언체인지드 멜로디(Unchained Melody)’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최연소로 영국차트 정상을 차지한 샛별.심한 언어장애를 뛰어난 노래실력으로 극복해 더 화제다. ‘사랑은…향기를 남기고’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신인 가수 테이가 한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띄운다. 파란색 상의를 입고 오는 관객에게 게이츠의 친필 사인이 있는 티셔츠가 추첨을 통해 지급된다.공연 후에는 게이츠와의 팬 미팅도 예정돼 있다.(02)555-2257.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부고]

    ●金基德(한양대병원 약제부장)씨 별세 13일 오후 11시45분 서울 한양대병원,발인 17일 오전 9시 (02)2290-9457 ●金在驥(전 대한통운 근무)씨 별세 光會(법무법인 한강 이사)秉會(조양플라스틱 근무)씨 부친상 李種德(전 서원양행 부사장)씨 빙부상 13일 오전 9시45분 서울 강남성모병원,발인 16일 오전 8시 (02)590-2660 ●金義坤(인하대 교무처장)仁坤(하땅사들 대표)씨 모친상 13일 오전 1시20분 경기 고양시 일산백병원,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31)919-1099 ●全承俊(자영업)承吉(전 서울신문 이사)承日(자영업)承白(〃)承元(〃)씨 부친상 金仁星(전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점장)씨 빙부상 14일 오전 10시15분 서울 한양대병원,발인 16일 오전 10시 (02)2290-9460 ●田武司(전 서울신문 출판편집국 제작부장)씨 모친상 13일 오전 6시 경기 의정부시 신천병원,발인 15일 오전 10시 017-260-0678 ●李壽一(한국전기초자㈜ 사장·전 현대자동차 자재본부장)大根(자영업)씨 모친상 14일 오전 9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6일 오전 8시 (02)3010-2270 ●洪彦鍾(자영업)씨 부친상 崔星永(서울중앙우체국 금융영업과장)朴貞奭(동두천시 계장)씨 빙부상 14일 오전 5시2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6일 오전 8시 (02)3010-2240 ●朴裕彬(국민은행 스타타워지점장)裕哲(선진GQC 부장)씨 모친상 韓泫洙(자영업)씨 빙모상 14일 오전 6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6일 오전 8시 (02)3010-2238 ●白惠子(전 정신여고동창회 부회장)씨 별세 權寧浩(전 현대건설 전기사업부장·전 현대통신 상무)寧淑(용인송담대 겸임교수)寧玉(미국 거주)씨 모친상 孫重培(임광토건 현장소장)金知浩(신성통상 뉴욕법인 회계사)씨 빙모상 13일 오전 7시43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6일 오전 9시 (02)3010-2237 ●李慶浩(대구 달성정보고 교사)씨 별세 13일 오전 9시35분 대구 동산병원,발인 15일 오전 9시30분 (053)252-5232 ●洪承殷(태웅산업 대표)씨 상배 兌和(사이버로지텍 과장)明和(서울 서교내과 간호과장)씨 모친상 李瑃揆(서던랜드통상 대표)全健榮(농업기반공사 과장)씨 빙모상 14일 0시30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16일 오전 8시30분 (02)392-0699 ●張治平(도투락유통 상무)씨 모친상 14일 오전 4시20분 서울 고려대안암병원,발인 16일 오전 8시 (02)921-6699
  • [부고]

    ●金基德(한양대병원 약제부장)씨 별세 13일 오후 11시45분 서울 한양대병원,발인 17일 오전 9시 (02)2290-9457 ●金在驥(전 대한통운 근무)씨 별세 光會(법무법인 한강 이사)秉會(조양플라스틱 근무)씨 부친상 李種德(전 서원양행 부사장)씨 빙부상 13일 오전 9시45분 서울 강남성모병원,발인 16일 오전 8시 (02)590-2660 ●金義坤(인하대 교무처장)仁坤(하땅사들 대표)씨 모친상 13일 오전 1시20분 경기 고양시 일산백병원,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31)919-1099 ●全承俊(자영업)承吉(전 서울신문 이사)承日(자영업)承白(〃)承元(〃)씨 부친상 金仁星(전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점장)씨 빙부상 14일 오전 10시15분 서울 한양대병원,발인 16일 오전 10시 (02)2290-9460 ●田武司(전 서울신문 출판편집국 제작부장)씨 모친상 13일 오전 6시 경기 의정부시 신천병원,발인 15일 오전 10시 017-260-0678 ●李壽一(한국전기초자㈜ 사장·전 현대자동차 자재본부장)大根(자영업)씨 모친상 14일 오전 9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6일 오전 8시 (02)3010-2270 ●洪彦鍾(자영업)씨 부친상 崔星永(서울중앙우체국 금융영업과장)朴貞奭(동두천시 계장)씨 빙부상 14일 오전 5시2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6일 오전 8시 (02)3010-2240 ●朴裕彬(국민은행 스타타워지점장)裕哲(선진GQC 부장)씨 모친상 韓泫洙(자영업)씨 빙모상 14일 오전 6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6일 오전 8시 (02)3010-2238 ●白惠子(전 정신여고동창회 부회장)씨 별세 權寧浩(전 현대건설 전기사업부장·전 현대통신 상무)寧淑(용인송담대 겸임교수)寧玉(미국 거주)씨 모친상 孫重培(임광토건 현장소장)金知浩(신성통상 뉴욕법인 회계사)씨 빙모상 13일 오전 7시43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6일 오전 9시 (02)3010-2237 ●李慶浩(대구 달성정보고 교사)씨 별세 13일 오전 9시35분 대구 동산병원,발인 15일 오전 9시30분 (053)252-5232 ●洪承殷(태웅산업 대표)씨 상배 兌和(사이버로지텍 과장)明和(서울 서교내과 간호과장)씨 모친상 李瑃揆(서던랜드통상 대표)全健榮(농업기반공사 과장)씨 빙모상 14일 0시30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16일 오전 8시30분 (02)392-0699 ●張治平(도투락유통 상무)씨 모친상 14일 오전 4시20분 서울 고려대안암병원,발인 16일 오전 8시 (02)921-6699˝
  • 재즈 마니아 설레는 세밑/‘실력파’ 여가수 웅산·나윤선 새 앨범

    두 여성 재즈가수의 앨범이 나란히 발매돼 마니아들을 설레게 한다. 중저음의 허스키 보이스가 매력적인 웅산은 재즈·블루스·팝·R&B를 망라한 앨범 ‘Love letters’를,뮤지컬 ‘지하철 1호선’의 주인공으로 얼굴을 알린 나윤선은 ‘Down by love’를 각각 선보였다. 웅산은 상지대 재학시절 록밴드 ‘돌핀스’의 리드보컬로 활약하며 활동영역을 넓혀왔다.미국 정상급 뮤지션들의 연주를 담기 위해 맨해튼까지 ‘원정녹음’을 가는 등 새 앨범에 공을 많이 들였다.‘I want to be happy’‘My funny valentine’‘Fever’ 등의 재즈곡들을 불렀다. 프랑스 파리 재즈스쿨에서 유학하고 현지에서 정기콘서트를 가지며 영역을 확장해온 나윤선도 타고난 노래실력을 유감없이 음반에 담아냈다.타이틀곡인 ‘Down by love’에서는 일렉트릭 사운드와 어쿠스틱 기타 선율이 호소력 넘치는 음색과 절묘하게 조화를 이뤘다. 황수정기자
  • 남극 세종기지 조난사고 사망 故전재규 연구원 국립묘지 안장·의사자 인정 논란

    남극 세종기지 조난사고로 사망한 고 전재규 연구원의 국립묘지 안장과 의사자(義死者) 인정 문제를 놓고 정부 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관련법인 ‘국립묘지법’과 ‘의사상자 예우에 관한 법률’ 규정상 어렵다는 입장과 국가를 위한 고인의 희생 정신을 충분히 고려해 예외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주무부처인 국방부와 보건복지부의 의견을 수렴해 일단 ‘불가’ 입장을 밝혔지만 노무현 대통령이 14일 4당대표와의 청와대 회동을 통해 재검토를 지시하면서 ‘인정’ 목소리가 다시 힘을 받고 있다. ‘세종기지 조난사고 대책반’이 설치됐던 국무조정실은 지난 13일 ‘장례 및 보상대책’을 논의하면서 고인의 국립묘지 안장이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대신 의사자 인정 문제는 긍정 검토키로 했다.고 전 연구원의 보상금은 산재보험금과 특별위로금 등 1억 5000만∼2억여원이지만 의사자로 인정될 경우 1억 5400만여원의 추가보상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행법상 일단은 모두 쉽지 않다는 게 관련부처의입장이다. ‘국립묘지법’은 순국선열,애국지사,전몰군경에 한해 국립묘지 안장을 허용하고 있고,대통령령인 ‘국립묘지령’도 국가나 사회에 공로가 있는 사망자 중 국방부 장관의 제청에 의해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지정한 자로 한정하고 있다. 의사자 인정문제도 복지부 ‘의사상자 심사위원회’가 오는 17일 전체회의에서 토의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할 예정이지만 일단 의사자로 보기 어렵다는 실무 의견을 내놨다. 법에는 의사자를 ‘직무외의 행위로서 타인의 생명·신체·재산의 급박한 위해를 구제하다가 사망한 경우’로 규정하고 있는데,고인의 구조행위는 넓은 의미에서 그의 업무이기 때문에 ‘직무외의 행위’로 보기 어렵다는 견해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대 여론이 거센데다 노 대통령이 “실무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지만 다시 한번 논의하라.”고 지시하면서 논란이 재연될 전망이다.특히 고인의 모교인 서울대 학생회 등은 “국립연구소인 세종기지에서 조난당한 동료를 구하기 위해 애쓰다 운명한 만큼 당연히 국가를 위해 몸바친공로가 인정돼야 한다.”며 지난 12일부터 ‘전 연구원 국립묘지 안장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국립묘지 안장이 허용되면 의사자 인정도 그만큼 수월해진다. 국무조정실 최경수 사회수석조정관은 “지난 83년 아웅산 테러사건이후 일반인들이 국립묘지에 안장된 사례가 없으며 현재로서도 국가유공자 인정여부에 대해 논란이 많다.”면서도 “정부는 고인의 희생정신을 기려 의사자 인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 전 연구원의 국립묘지 안장과 의사자 인정 여부는 관련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오는 16일 국무회의와 17일 의사상자 심사위원회 등을 통해 최종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조현석기자
  • ‘아웅산’ 마지막 사진기자 참사 20돌날 가다/최금영 前연합뉴스 사진국장

    ‘버마(현 미안마) 아웅산 묘소 테러사건’이 일어나기 직전 비극의 현장을 홀로 담아냈던 사진기자 최금영(崔琴煐·사진)씨가 참사발생 20주년을 맞은 9일 새벽 숙환으로 숨을 거뒀다.향년 67세. 꼭 20년 전인 10월9일,당시 아세아 5개국을 순방하던 전두환(全斗煥) 대통령을 따라 취재 중이던 최씨가 테스트를 위해 누른 셔터는 참사의 직전 서석준(徐錫俊) 전 부총리 등 17명의 정부요인의 모습을 담은 유일한 기록으로 남게 됐다.최씨는 홍익대 미대를 졸업,서울신문(현 대한매일)과 동아일보 등을 거쳐 연합뉴스에서 사진부장과 사진담당국장 등을 역임한 뒤 지난 1993년 정년퇴직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문옥순씨와 아들 동호,큰딸 안희,둘째딸 욱희씨가 있다.발인은 11일 오전 6시,일산백병원 (031)919-0299. 유영규기자 whoami@
  • 국제 플러스 / 中 “무역흑자 줄이게 수입확대”

    |양곤 연합|미얀마의 야당 지도자인 아웅산 수지 여사가 18일 양곤 시내 한 병원에서 자궁질환 관련 수술을 받았으며 수술은 성공적이었다고 병원소식통이 전했다. 소식통은 수지 여사가 이에 앞서 17일 밤 ‘아시아 로열 심장·의학센터’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현재 자세한 수지 여사의 상태는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병원 의사들은 수술이 성공적이었으며 다른 합병증은 없다고 전했다.수지 여사는 지지자와 친정부 세력간의 충돌이 발생한 이후 미얀마 군사정부에 의해 지난 5월30일부터 양곤 시내 비공개 장소에서 구금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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