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울프
    2026-07-27
    검색기록 지우기
  • 승강
    2026-07-27
    검색기록 지우기
  • 호적
    2026-07-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94
  • 특급호텔 한식당 父子조리사 정왈금·정두현 부자 서울프라자·그랜드힐튼호텔 근무

    아버지와 아들이 나란히 특급호텔의 한식당 조리사로 근무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프라자호텔 한식당 ‘삼청각 아사달’의 정왈금(鄭曰金·오른쪽·54) 조리장과 그랜드 힐튼호텔 한식 담당 정두현(鄭斗現·28) 조리사.35년 동안 한식 조리사로 일해온 정 조리장에 이어 아들 두현씨도 이달초 그랜드힐튼호텔의 연회주방 한식 담당 조리사로 취업해 ‘특급호텔 한식당 부자 조리사 1호’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전북 전주가 고향인 정 조리장은 6남매의 장남으로 태어나 초등학교 6학년 때 무작정 상경,한식당을 전전하며 어깨너머로 조리를 배우는 힘든 과정을 거쳐 지난 86년 프라자호텔에 공채로 입사했다. 정 조리장의 장남인 두현씨는 지난 99년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딴 뒤 뒤늦게 그랜드 힐튼호텔에 자리를 잡았다.요즘엔 신흥대학교 관광경영학과에 입학하는 등 식당 경영을 위한 만학의 정열을 불태우고 있다. 한편 정 조리장의 모친과 부인도 현재 전주에서 한식당을 운영,온가족이 한식당에 몸담고 있다.이들은 가족이 모여 훌륭한 한식당을 경영하는 게 꿈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코엘류, 기술위원 면담서 화합 강조,다음달 1일 취임식

    ‘코엘류 신화’를 창조하는 일만 남았다.움베르투 코엘류 축구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이 한국생활 준비를 마치고 7일 출국했다. 코엘류 감독이 4박5일 동안 머물면서 심혈을 기울인 것은 생활기반 마련과 한국화 노력.딸이 다닐 학교 결정,살 집 둘러보기,문화 체험 등 본격적인 한국생활을 위한 1차 준비를 마무리했다. 입국 첫날 기술위원 면담과 시설 시찰을 마친 코엘류는 사흘째부터 삶의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분주히 돌아다녔다.우선 반포동의 서울프랑스학교를 찾아가 교장을 면담한 뒤 둘째딸 조한나(16)의 고3 진학을 결정했다.이어 방배동 빌라촌,한남동 아파트 단지를 둘러보며 하루를 보냈다.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장소를 확정해 말하지는 않았지만 게스트룸 1개를 포함해 방 4개짜리 집을 원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지원 차량은 전임인 거스 히딩크가 쓴 그랜저XG보다 등급이 높은 다이너스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엘류는 짧은 방한기간 동안 예정에 없이 경복궁을 방문하는 등 한국화를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했다. 이밖에 기술위원들과의 면담 자리에서 ‘화합’을 강조하면서 한국인 코치의 역할에 큰 기대를 나타냄으로써 한국 정서에 부합하려는 노력을 보였다.히딩크가 훈련시 한국인 코치보다는 네덜란드 출신 핌 베어벡에게 주로 의존했고,자신이 데려온 비디오 분석관에게 협회로 자료제출조차 금지시킨 것과는 대조적이다.코엘류는 앞서 피지컬 트레이너를 제외한 모든 코칭스태프를 한국인으로 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코엘류는 이날 인천공항에서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엘류는 오는 13∼14일쯤 소집될 기술위원회로부터 대표팀 후보 자원 50여명에 대한 상세자료를 e메일로 전달받은 뒤 선수단 구성에 착수할 예정이다.코엘류는 이달 말 다시 입국해 다음달 1일 취임식을 갖는다. 박해옥기자 hop@
  • 디 아워스/70여년 세월 넘나드는 세여인의 고통스런 삶

    화려한 볼거리 아니면 시시껄렁한 농담으로 스크린을 채우는 대부분의 최근 영화와 달리 아주 지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영화가 등장했다.‘디 아워스’(The hours·21일 개봉)는 70여년의 시간을 넘나들며,고통스러운 세 여인의 삶을 조용히 들여다보는 작품이다. 영화는 1941년 깊은 심연 속으로 서서히 가라앉는 버지니아 울프의 자살 장면으로 시작한다.이어 51년 LA의 로라(줄리언 무어·가운데 사진),23년 영국의 버지니아(니콜 키드먼·위 사진),2001년 뉴욕의 클래리사(메릴 스트립·아래 사진)가 번갈아 침대에서 눈을 뜬다. 아무런 대사없이,처연한 느낌의 피아노 선율에 부드러운 리듬을 타고 교차되는 첫 몇 분간의 장면은,뛰어난 교차편집의 전형을 보여준다.머리를 손질하고 빗질을 하는 일상적인 행위가 꼬리를 물며,긴 세월동안 반복되는 삶과 상처의 편린을 잡아내는 것. 시대는 다르지만 쌍둥이처럼 닮은 그들의 하루를 이어주는 것은 소설 ‘댈러웨이 부인’이다.버지니아는 시골에서 여성의 인생을 하루에 담고자 ‘댈러웨이 부인’을 집필중이고,로라는 그 책을 읽고 있으며,클래리사는 별명이 댈러웨이 부인이다. 버지니아는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어 기차역으로 도망치지만,어떤 곳에도 정착할 수 없음을 잘 안다.평범한 주부인 로라는 남편의 생일 파티를 준비하다 일상에 염증을 느끼고 자살을 기도한다.클래리사는 에이즈에 걸린 옛 애인의 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는 파티를 준비하지만,애인은 그녀 앞에서 자살한다. 자신의 삶을 찾으려 떠났지만 결국 주위에 상처만 입힌 사람들.그래도 삶에 정면으로 부딪치면서 진정한 의미를 찾아나서는 모습은 아름답다.사회가 물론 어떤 의미에서는 변했지만 그들을 옥죄는 심리적 강도는 예나 지금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영화는 여성의 실질적인 삶을 좇는 데는 무관심하다.절망적인 심리의 흐름을 쫓아가면서 지나치게 감상적으로 흐른다.왜 그토록 이들이 절망하는지에 관한 설명이 거의 없어 ‘20세기 여성사’의 압축으로 보기에는 좀 약하다.영화에서 주인공들의 절망은 사회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문제인 것처럼 보인다. 할리우드에서 최고로 꼽히는세 여배우의 연기는 과연 놀랍다.특히 매부리코를 붙여 얼굴을 알아보기 힘든 니콜 키드먼은 완벽하게 버지니아 울프의 광기를 재연했다.마이클 커닝엄의 동명소설이 원작.연출은 ‘빌리 엘리어트’의 스티븐 달드리가 맡았다.올 골든글로브 최우수 작품상·여우주연상(니콜 키드먼) 수상작.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에도 올랐다. 김소연기자
  • ‘컬럼비아호 폭발/영웅’ 잃은 印·이스라엘 거리 가득 ‘추모 물결’

    1일 귀환 도중 공중 폭발한 미국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에 탑승했던 자국 우주비행사들이 목숨을 잃은 이스라엘과 인도 전역이 깊은 충격과 슬픔에 휩싸였다. 이스라엘 방송들은 이날 긴급 속보 뉴스를 편성한 뒤 컬럼비아호의 공중 폭발 장면과 이스라엘 최초의 우주비행사인 일란 라몬(47) 대령의 행적 등을 연속 방영했다.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는 “어려운 시기에 국가와 국민이 일치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라몬 대령의 부친에게 애도의 뜻을 전달하며 슬픔을 함께했다. 라몬 대령의 부친인 엘리저 울프만은 “컬럼비아호가 임무 수행을 떠나기 직전 우리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화상통화를 한 게 라몬과의 마지막 대화였다.”면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할 말을 잃었다. F-16기 전투기 조종사 출신인 라몬 대령은 1982년 레바논 침공 등 두 번의 전쟁과 이라크 핵시설 폭격작전에 참가했다.97년 당시 빌 클린턴 미 대통령과 시몬 페레스 총리가 체결한 과학분야 협력협정에 따라 컬럼비아호에 탑승할 이스라엘 최초의 우주인으로 선발된 뒤 이듬해부터 텍사스 휴스턴에서 우주비행 훈련을 받았다. 여성 우주비행사인 칼파나 촐라(42) 박사의 성공적 귀환을 기원하며 대규모 축하행사까지 계획했던 인도에서도 컬럼비아호가 공중폭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깊은 비탄에 잠겼다. 아탈 비하리 바자예프 인도 총리는 7명의 컬럼비아호 탑승 우주인에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 뒤 “희생된 우주인중 인도 출신이 있어 더욱 큰 슬픔을 느낀다.”고 밝혔다.특히 촐라 박사가 우주인의 꿈을 키운 북부 하르야나주 카날시 주민 수백명은 참사 소식을 접한 뒤 거리로 쏟아져 나와 그녀를 애도했다. 인도 펀자브공대에서 우주공학을 전공하면서 우주인의 발을 들여놓은 촐라 박사는 88년 미 콜로라도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곧바로 미 우주항공국(NASA)에 합류했다.이번이 두번째 우주비행인 그녀는 97년 컬럼비아호에 탑승,로봇 팔 작동을 담당하며 376시간 동안 우주비행을 했다. 김규환기자 khkim@
  • 책꽂이/ 날아라 버스야 외

    ●날아라 버스야(정현종 지음) 시인인 저자가 30년 넘게 써온 글 중에서 가려 뽑은 산문집.1부에는 저자의 시세계와 유년의 추억,독서,세상사에 대한 성찰을,2부에서는 춤,몸,바람으로 이어지는 저자의 예술론과 그 배경을,3부에는 시론 및 시인론을 실었다.백년글사랑 9000원. ●세월(마이클 커닝햄 지음,정명진 옮김) 지난 99년 퓰리처상과 펜 포크너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니콜 키드먼이 주연한 영화 ‘디 아워스’의 원작.버지니아 울프의 ‘세월’을 주요 소재로 해 삶과 죽음,그리고 사랑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탁월하게 소화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생각의나무 9500원. ●맛있는 추억(김은식 지음) ‘오마이뉴스’에 연재해 호응을 얻었던 저자의 글을 엮었다.어린 시절 엄마 몰래 만들어 먹었던 설탕과자,젊은날의 추억이 교차하는 커피에 이르기까지 음식을 소재로 한 맛갈스러운 글들을 골라 실었다.자인 8500원. ●마음이 예뻐지는 수필(곽재구 외 지음) 곽재구 장석남 신대철 김재진 김용택 정채봉 최윤 서영은 안도현 김미라 양귀자 최인호 이해인의 수필과 마르셀 프루스트 등이 쓴 외국의 유명 수필 4편을 함께 묶었다.나무생각 7000원. ●연개소문(박혁문 지음) 연개소문과 맞섰던 당 태종 이세민,그리고 선의의 경쟁자인 양만춘 등의 삶을 삼원적으로 전개한 역사소설.중국 최고의 영웅 이세민의 정복사와 감춰진 연개소문의 삶이 중국 문헌과 단재 신채호선생이 수집한 자료와 설화 등을 바탕으로 재현됐다.중명출판사 전5권 각 8500원. ●누더기(샤를르 쥘리에 지음,이기언 옮김) 제라비 코르비오가 메가폰을 잡은 영화 ‘눈뜰 무렵’의 원작자인 작가가 49세때 집필해 12년만인 62세때 탈고한 자전소설.사랑의 추억과 황폐한 성장기,그리고 기나긴 자기 성찰과정 등 비극적인 삶을 담아냈다.서정성이 돋보이는 작가의 빼어난 사랑이야기 3편을 묶은 ‘가을기다림’(이재룡 옮김)도 함께 나왔다.현대문학 각 9000원. ●철길이 희망인 것은(문창길 지음) 지난 80년대 두레시 동인과 구로노동자문학회 등에서 활동했으며 92년 ‘문학세계’ 신인상으로 등단한 저자의 첫 시집.‘삼양동 사람들’‘신용협동조합 건물이있는 풍경’‘신곡리 말자’‘전자공장의 K형’등 가난한 사람들의 삶을 따뜻하게 감싸는 시들을 실었다.들꽃 5000원. ●시 읽는 기쁨2(정효구 지음) 김춘수 홍윤숙 오세영 조정권 남진우 박노해 등 시인 25명의 대표시와 그들의 시에 얽힌 일화를 함께 엮었다.작가정신 9800원. ●러시아 인형(아돌프 비오이 카사레스 지음,안영옥 옮김) 20세기 중남미 환상문학을 대표하는 아르헨티나 작가의 단편소설집으로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것이다.‘로취에서의 만남’‘여행자가 자기의 조국으로 돌아가다’등 9편을 실었다.대산세계문학총서 15번째 책.문학과지성사 9000원. ●아직은 저항의 나이(문동만 외 지음) 노동시 동인 모임인 ‘일과 시’의 일곱번째 동인집.김해화 김해자 김용만 김기홍 등이 노동자의 자유와 행복을 노래한 시를 실었다.삶이보이는창 5000원.
  • 베를린영화제 경쟁작 22편 확정

    새달 6∼16일 열리는 제53회 베를린영화제의 경쟁작 22편이 확정됐다.올해도 미국영화 편식이 심한 데다,한국영화가 한 편도 못 끼어 한국 영화팬들은 ‘그들만의 잔치’를 지켜봐야 할 형편이다. 경쟁작 가운데 미국영화는 5편.‘에린 브로코비치’‘트래픽’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줄 아는 스티븐 소더버그는 ‘솔라리스’를,‘존 말코비치 되기’로 유명세를 탄 스파이크 존스는 가상과 실재의 관계를 탐구하는 ‘어댑테이션’을,‘빌리 엘리어트’의 스티븐 달드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삶을 토대로 현실과 과거를 교차시킨 ‘디 아워스’를 내놓았다.스파이크 리의 ‘25번째 시간’,조지 클루니의 감독 데뷔작 ‘위험한 마음의 고백’도 경쟁작에 들었다. 개·폐막작도 미국영화가 독차지했다.개막작은 뮤지컬 영화 ‘시카고’가,폐막작은 마틴 스코시즈 감독의 ‘갱스 오브 뉴욕’이 선정됐다.두 영화 모두 골든 글로브에서 각각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한 작품이어서,올해도 베를린영화제가 미국의 영화제와 차별성이 없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할 듯. 독일·프랑스도 경쟁작에 3편씩 올렸다.누벨바그의 거장 클로드 샤블롤의 ‘악의 꽃’,‘인티머시’로 2001년 금곰상을 수상한 파트리스 쉬로의 ‘형제’ 등 프랑스에서는 거장을 초청한 반면,독일은 신예감독들로 채워졌다.영국 감독 마이클 윈터바텀의 ‘이 세상에서’도 주목되는 작품.아시아 영화는 중국 장이머우의 ‘영웅’과 일본 요지 야마다의 ‘황혼의 사무라이’가 일찌감치 확정된 가운데,중국·독일이 합작한 리양의 ‘블라인드 샤프트’가 합류했다.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은 ‘엑조티카’‘어저스터’ 등을 만든 캐나다의 아톰 에고이안 감독. ‘공동경비구역 JSA’‘나쁜 남자’로 2년 연속 경쟁부문에 올랐던 한국영화는 이번엔 출품작을 못 냈다.다만 ‘동승’이 아동영화제 부문에,‘복수는 나의 것’‘밀애’‘김진아의 비디오 일기’‘경계도시’(사진)가 포럼부문에,‘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이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재독 철학자 송두율 교수를 다룬 홍형숙 감독의 다큐멘터리 ‘경계…’는 공식시사 뒤 평론가·관객들과 토론시간이 마련돼 있다. 김소연기자
  • 뮤지컬 ‘시카고’ 골든글로브 3개부문 수상

    |로스앤젤레스 AFP AP 연합|뮤지컬 ‘시카고’가 19일(이하 현지 시간) 열린 제6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코미디 부문 최우수작품상과 남녀 주연상 등 3개 부문을 휩쓸었다. ‘시카고’는 리처드 기어(사진 왼쪽)가 남우주연상,르네 젤위거가 여우주연상을 받은 데 이어 최우수작품상까지 따냈다. 극영화 부문 최우수작품상은 버니지아 울프의 희곡을 바탕으로 한 ‘디 아워스’(The Hours)가 받았으며 남우주연상은 ‘슈미트에 관하여’(About Schmidt)에서 열연한 잭 니컬슨,여우주연상은 ‘디 아워스’의 니콜 키드먼이 각각 받았다. 극영화 부문 조연여우상은 로스앤젤레스의 신경증적인 영화대본 작가를 그린 ‘각색’(Adaptation)의 메릴 스트립,남우조연상은 같은 영화의 크리스 쿠퍼에게 돌아갔다.최우수감독상은 ‘뉴욕의 갱들’(The Gangs of New York)의 마틴 스코시즈,최우수 외국영화상은 스페인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그녀에게 말해줘’(Talk to Her)가 차지했다.
  • IAEA 北核 결의문 내용

    (a)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회는 과거 북핵과 관련된 이사회 결의들을 상기한다. (b)2002년 11월29일 이사회 결의에 따른 사무총장의 노력에 대해 북한이 아무런 긍정적 반응이 없었다는 점을 주목한다. (c)북한은 핵비확산조약(NPT) 당사국이다.NPT에 따라 IAEA와 북한간에 체결된 안전조치협정은 구속력있고 유효하며,북한은 안전조치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 (d)북한의 안전조치 이행에 관한 사무총장 보고서,특히 IAEA가 북한 핵물질의 전용 유무를 검증할 수 없다는 발표에 깊은 우려감을 갖는다. (e)2003년 1월6일 이사회에서의 사무총장 보고서를 고려하면서 1.북한의 안전조치 이행을 위한 사무총장과 사무국의 노력을 지지한다. 2.북한에 안전조치협정을 신속하고 완전하게 이행하라고 한 이사회의 이전 촉구들을 재강조한다. 3.외교적 수단을 통해 한반도의 비핵화를 증진하는 노력들에 대한 이사회의 지지와 기대를 강조한다. 4.IAEA 사찰관 추방은 물론 핵시설과 시설 내 핵물질에 대한 봉인 및 감시장비를 제거하고 기능을 방해한북한의 일방적 행위로,IAEA가 북한 핵물질의 전용이 없었음을 검증할 수 없다는 점을 강력히 개탄한다. 5.북한 행위들은 비확산에 대한 우려감을 심어주고,IAEA가 북한 내 모든 핵물질이 신고되고 안전조치 아래 있는지를 검증할 수 없게 된 점을 고려한다. 6.북한은 다음 같은 조치들을 통해 IAEA와 신속하고 완전하게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 (ⅰ)핵 시설 내 필요한 봉인 및 감시조치의 복구 허용,IAEA 사찰관 복귀 등 필요한 모든 안전조치의 상시적 이행을 허용한다. (ⅱ)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의 해명을 촉구한 사무총장 서한에 응하며,신속하고 검증 가능한 방법으로 어떠한 핵무기 프로그램도 포기한다. (ⅲ)북한 내 모든 핵물질이 신고되고 안전조치 아래 있음을 IAEA가 검증할 수 있도록 한다. (ⅳ)첫 조치로서 IAEA 관계자와 즉각 협의한다. 7.북한이 IAEA에 모든 안전조치를 이행하도록 허용하지 않는다면 북한의 추가적 안전조치협정 불이행이라는 점을 확인한다. 8.북한은 안전조치 의무를 완전히 이행하는 모든 노력을 신속히 시행하며,이번 결의를 긴급 사안으로 이사회에 다시 보고해줄 것을 요청한다. 9.이사회는 이 문제를 계속 다뤄나간다. ◆IAEA 결의안 의미와 전망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6일 채택한 북핵 결의안은 북핵 문제를 평화·외교적 방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기대가 그만큼 커졌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결의안은 북핵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정 등 강한 톤의 언급을 배제한 것은 물론 ‘북한의 일방적 핵동결 해제를 우려하며 강력히 개탄한다.’는 문구만 빼면 비교적 절제된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와 경고를 전달하면서도,북한이 핵시설 등을 원상회복하고 안전조치 협정 등 국제적 의무를 준수할 기회를 다시 한번 줌으로써 평화·외교적 방법에 나서라고 북한에 재촉구한 것이다. 북핵 문제를 곧바로 안보리에 상정하면 IAEA로서도 더이상 취할 조치가 없다.특히 현재 한·미·일·중·러 등 이해 당사국들이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발하게 연쇄 접촉을 가짐에 따라 북핵 위기의 평화적 해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것도 이같은 결의안 채택에 영향을 미쳤다 할 수 있다. IAEA는 그러나 북한의 결의안 이행 여부를 일정기간 지켜본 뒤 상황 변화에 따라 추가대응을 다시 논의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모하메드 엘바라데이 IAEA 사무총장은 7일 CNN과의 회견에서 “북한이 안전조치를 재실행하는데 단지 수주만 갖고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만일 북한이 순응하지 않으면 우리는 (이 문제를)안보리로 가져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즉,북한이 결의안을 무시하고 핵원자로와 폐연료봉 재처리시설 재가동 등에 나선다면 IAEA는 즉각 추가대응에 나설 전망이다.또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북한이 핵비확산조약(NPT)을 탈퇴할 경우 북핵 문제는 완전히 IAEA의 손을 떠나게 된다. 김규환기자 khkim@kdaily.com ◆美·日·中·러 한목소리 촉구 미국과 일본,중국,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국들은 6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에 대해 핵안전조치 의무 즉각 이행 등을 골자로 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을 일제히 환영하고 북한에 이를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애리 플라이셔 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부시 대통령은 (IAEA 결의안 채택이) 적합한 결정이라고 보고 있다.”며 환영했다.그는 “이번 대북 결의안은 매우 광범위한 나라들로부터 지지를 얻었다.”며 “이란과 쿠바로부터 지지를 얻어낸다는 것은 매우 힘든 데 북한이 바로 이같은 일을 해냈다.”고 IAEA의 대북 결의안이 35개 이사국의 만장일치로 채택된 데 큰 의미를 부여했다. 앞서 미 국무부 존 울프 군축담당 차관보도 “결의안은 미국이 하고 싶은 말을 정확히 담고 있다.”며 “북한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이는 위반행위를 추가하는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은 북한이 IAEA의 결의안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핵개발 계획을 즉각적이고 입증이 가능한 방법으로 폐기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관방장관은 “이번 결의안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신속하고 검증가능한 방법으로 핵개발 계획 폐기를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북한에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IAEA의 북핵 결의문이 북한핵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치웨(章啓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당사자들이 외교를 통해 한반도 핵문제를 해결하는 데 IAEA 결의문이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러시아 외무부도 IAEA 결의는 한반도 비핵화 노력에 대한 외교적 지원을 포함,현재의 사태가 평화적 방법으로 해결돼야 할 필요성을 지적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며 환영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IAEA ‘北核 원상회복’ 결의안

    |워싱턴 백문일특파원·빈 연합|국제원자력기구(IAEA)는 6일 오후(현지시간) 북한 영변 원전시설 봉인 및 감시장치의 원상회복과 사찰관 복귀 등 필요한 안전조치의 이행을 북한 당국에 촉구하는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북한 핵문제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부 문제는 결의안에서 제외됐다. IAEA는 이날 35개 이사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특별이사회에서 채택한 결의문을 통해 “북한의 일방적 핵동결 해제로 IAEA가 안전조치협정에 따라 북한에서 핵물질의 전용이 없었음을 검증할 수 없게 된 점을 강력히 개탄한다.”고 밝혔다. 이 결의안에서 이사회는 ▲고농축 우라늄을 이용한 핵 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해명 ▲모든 핵무기 프로그램을 신속하고 검증가능한 방법으로 폐기 ▲IAEA가 북한 내 모든 핵물질에 대해 검증할 수 있도록 허용 ▲이를 위한 1차적 조치로써 북한 관계자가 IAEA와 즉각 협의할 것 등을 요구했다. 미국무부는 존 울프 군축 담당 차관보를 통해 IAEA결의안에 대해 즉각 환영 성명을 내고 “당연한 내용이 채택됐으며 북한은 결의안 내용을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AEA 이사회는 특히 “외교적 수단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증진하기 위한 노력들에 대해 지지한다.”면서 “이 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대해 이사회가 기대하고 있음을 강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일 3국은 6일(현지시간)워싱턴에서 한·미,한·일,미·일간 양자협의와 7일 3자협의 등 이틀간 대북정책조정감독그룹(TCOG) 회의를 열고 북핵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mip@
  • 책꽂이/자객열전 外

    ●자객열전(유재주 지음) 지난 84년 ‘소설문학’을 통해 등단한 작가가 춘추전국시대 자객들의 활약상을 소설로 엮었다.노나라 사람으로 자객의 시조로 꼽히는 조말을 비롯,진나라의 발제,오나라의 전제와 요이 등 중국사에 등장하는 자객 이야기 8편.휴먼&북스 전2권 각 8800원. ●들뢰즈와 문학-기계(고미숙 외 지음) 미셸 푸코가 20세기의 가장 위대한철학자로 지목한 질 들뢰즈의 사유체계를 다양한 분야의 젊은 전공자들이 문학연구에 응용한 성과물.보르헤스·체르니셰프스키·세르반테스·헨리 밀러·미셸 투르니에·버지니아 울프·조너선 스위프트 등의 작가 혹은 작품을분석한다.소명출판 1만 8000원. ●먼 곳의 불빛(허정 지음) 1996년 창비 신인평론상 수상자의 첫 평론집.저자는 80년대와 90년대를 단절시키려는 속류 사회학주의를 비판하며,90년대시단의 사회성 상실 논의에 대해 적극적인 반론을 펼친다.창작과비평사 1만3000원. ●뜻으로 읽는 한국어 사전(이어령 지음) 일간지에 연재된 저자의 칼럼을 엮은 책.지난 95년 단행본으로 출간된 것에 10여편의 글을 추가해 ‘이어령 라이브러리’의 2차분 첫 책으로 재출간했다.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토막이말,한자 말,서양 말의 문화인류학적 연원을 캐는 글들을 실었다.문학사상사1만 1000원. ●청자 깨어지는 소리(김준성 지음) 경제부총리를 지낸 저자의 일곱번째 소설집.대학 교수와 여제자의 사랑을 그린 표제작을 비롯,보험금을 노리고 발목을 절단하려는 택시기사의 이야기를 다룬 ‘돼지 족발’,월드컵 대회를 배경으로 국적을 초월한 사랑을 다룬 ‘붉은 악마’ 등 8편의 작품을 실었다.문학사상사 8500원. ●나는 누구인가 복제인간 T2(양창국 지음) 서울대 원자력공학과 출신으로한국전력 원자력 분야에서 30여년간 근무한 저자의 과학소설.나노기술 개발업체의 오너가 생명공학 분야의 경쟁회사 기술을 빼내려다 소송에 걸린다.봄 전2권 각 8500원. ●크레인(라이너 침닉 지음,유혜자 옮김) 독일 작가의 어른을 위한 동화.수하물을 옮기는 크레인 기사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인간의 책임과 의무,우정과 전쟁 등을 풍자적으로 그렸다.큰나무 7500원.
  • 뮤지컬 ‘시카고’ 골든글러브상 8개부문 지명

    (로스앤젤레스 AFP DPA 연합) 뮤지컬 ‘시카고(Chicago)’가 19일 발표된제60회 골든 글로브상 지명작 가운데 최우수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여우주연상 등 8개 부문을 휩쓸어 오스카상의 강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시카고에서 벌어지는 섹스와 재즈,살인을 다룬 ‘시카고’에 이어 버지니아 울프의 희곡을 다룬 ‘디 아워스(The Hours)’가 7개 부문,로스앤젤레스의신경증적인 영화대본 작가를 그린 ‘각색(Adaptation)’이 6개 부문에 각각지명됐다.‘슈미트에 관하여(About Schmidt)’와 ‘뉴욕의 갱들(The Gangs of New York)’은 각각 5개 부문에 지명됐다. 오스카상 시상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골든 글로브상은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 회원 90명의 투표로 결정되며,내년 1월19일 시상식이 열린다.
  • 이라크 제출 ‘무기개발 실태보고서’美 ‘중대위반’ 오늘 선언

    (워싱턴 백문일특파원·김균미기자) 미국 정부는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WMD) 보고서가 무기개발 실태의 완전한 공개를 요구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 1441호를 위반했다고 19일(현지시간) 공식 선언할 것이라고 뉴욕 타임스가 17일 보도했다. 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18일 기자회견에서 “부시 대통령이 이라크의 보고서에 누락이 많은 점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전해 이같은 분위기를 뒷받침했다. 잭 스트로 영국 외무장관도 이날 발표한 공식 성명을 통해 “이라크의 WMD보고서가 불충분하고 완전하지 않다.”고 단언했다. ◆당장 공격으로 이어지긴 어려워 뉴욕 타임스는 부시 대통령이 18일 오전 국가안보회의(NSC)를 주재,이라크가 유엔결의안에 대해 ‘중대한 위반(material breach)’을 저질렀음을 판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은 이라크의 보고서가 유엔 무기사찰단의 활동이 중단된 지난 1998년이후 생화학무기를 어떻게 처리했는지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했고,핵무기 계획이 10년 전 모두 종료됐다는 주장 역시 유엔의 사찰활동에 대한 ‘비(非)수동적 저항’의 증거로 결론지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미 정부 관리들은 부시 대통령이 위반 내용을 근거로 당장 이라크에 대한공격을 선언할 것으로는 보지 않으며,대신 이를 ‘심각한 사안(serious matter)’으로 규정하고 이라크가 사찰단과 ‘숨바꼭질’을 벌이는 결정적 증거로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문은 그러나 딕 체니 부통령과 콜린 파월 국무,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을 비롯한 고위 안보 책임자들이 17일 ‘중대 위반’이란 문구를 사용키로이미 결론을 내렸으며 이 결정을 부시 대통령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앞서 존 울프 미 국무부 비확산 담당 차관보는 17일 오전 한스 블릭스 유엔감시검증사찰위원회(UNMOVIC) 위원장을 만나 이라크의 WMD와 장거리 미사일 실태와 관련,미국측이 발견한 보고서의 누락 내용을 설명했다. ◆국제사회 지지 확보에 노력 미국이 ‘중대한 위반(material breach)’을 선언할 경우,이는 이라크에 대한 공격개시가 가시권으로 접어들었음을 뜻한다. ‘중대 위반’을 선언했다고 해서 미국은 곧바로 이라크 공격을 개시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이다.대신 병력과 장비의 배치를 가속화화고 이라크 공격의당위성에 대한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들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데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미국은 일단 내년 1월26일 시한까지 유엔 무기사찰단의 활동을지켜보면서 이라크의 기록 누락과 사찰 비협조가 결의안의 ‘중대 위반’에해당한다는 자국 논리를 국제사회에 납득시키기 위해 설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미국의 ‘중대 위반’ 선언은 1차적으로 이라크와 유엔 무기사찰단,안보리에 압박으로 작용할 것이 확실하다.이라크 과학자들에 대한 인터뷰 허용을 포함한 고강도 사찰과 이라크의 태도 변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영국 수주 내 이라크 파병 미국과 영국은 이라크에 대한 공격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미군은이라크에서 사담 후세인에 대한 반란을 선동하는 선무방송을 시작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영국 기동부대가 수주 내에 이라크를 향해 이동할것이라고 18일 보도했다.신문은 4만명 이상의 육·해·공군 병력과 약 100대의 탱크가 이르면 다음달 말 군사행동에 들어갈 25만명 규모의 미국 주도 연합군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러시아가 유엔 사찰단만이 이라크의 결의안 위반 여부를 결정할 수있다고 주장,부시 행정부의 움직임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프랑스도 위반 여부는 한스 블릭스 유엔감시검증사찰위원회(UNMOVIC) 위원장과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IAEA 사무총장이 결정할 문제이며 자료 누락이나 충실하지 못한 보고가 결의안에서 규정한 ‘중대한 위반’에 해당되지는 않는다는 입장이다. mip@
  • 대한매일 제정 교통봉사상 시상식

    건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대한매일신보사가 제정한 제12회 교통봉사상시상식이 12일 오전 11시 서울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은 철도청 부산차량사무소 분소장 이종문(李鍾旻·52)씨가 수상했다.차륜 열손상 2량 사전발견 조치,후란지마모 149량 540건 조치 등 철도차량의 기술개발 및 공기구 제작에 선도적 역할로 작업능률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 예방에 공을 세운 점이 높이 평가됐다. 교통봉사상은 교통업무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표창함으로써 건전한 교통문화 창달을 유도하기 위해 대한매일신보사가 1991년부터 매년 1회씩 시행하고 있다.올해에도 건설교통부를 비롯해 한국도로공사,한국공항공단,교통안전공단,부산교통공단,한국고속철도공단,인천국제공항공사,홍익회,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택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화물운송사업자공제조합,한국항공진흥협회 등 14개 교통 관련 단체가 후원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이종문(李鍾旻·52·철도청 부산차량사무소 분소장). ◇본상 ▲도로 양성희(梁性熙·44·건설교통부 도로국 토목주사) ▲철도 고중석(高重錫·35·철도청 순천기관차 승무사무소 부기관사) ▲육운 친절기사 교통봉사대(단체) ▲안전 고종덕(高宗德·40·교통안전공단 안전관리처 행정4급) ▲항공 원윤희(元潤喜·55·대한항공 수석사무장) ◇장려상 ▲도로 홍성국(洪性國·48·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 부장) 정호희(鄭豪憙·50·현대산업개발 부장) ▲철도 강병규(姜炳圭·44·철도청 영업본부 운수주사) 도태득(都泰得·42·철도청 구포역 역무팀장) ▲육운 박채용(朴採用·45·중앙고속 운전기사) 장용기(張墉基·46·태백시청 경제교통과주사) ▲안전 최창수(崔昌秀·41·인천계양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장) 김동식(金東植·39·전국화물자돈차공제조합 과장) ▲항공 유웅(兪熊·44·아시아나공항서비스 선임감독) 정상국(鄭相國·41·한국공항공사 건축설비처 과장)◇특별상 ▲사단법인 녹색교통(단체) ▲박순애(朴順愛·40·교통안전공단광주전남지사 행정5급) 김문기자 km@
  • [인터넷 스코프]홈페이지가 있는 노숙자

    태국이나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을 가보면 자신이 살고있는 집은 형편없어도 자동차는 비싼 것을 가진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그곳 사람들은 날씨가 더운 지역인 만큼 집은 그저 비나 피할 수 있을 정도면 된다는 생각에서인지 주택보다는 자동차에 더 애착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내집보다는 좋은 차를 갖겠다는 생각을 하는 젊은이들을 흔히 볼 수 있다.집값이 너무 비싸기 때문일 것이다.소형아파트 한 채에2억∼3억원씩이나 하니 이들에게는 내집을 갖는 것이 그야말로 꿈같은 일이나 다름없다. 내집을 마련하려면 10년은 족히 걸린다.오랜 기간 안 먹고 안 입어야 한다는 뜻이다.내집 마련을 일단 포기하고 전셋집에서 살 생각만 하면 얼마든지윤택한 생활을 할 수 있다.좋은 차뿐만 아니라 비싼 오디오나 비디오세트를장만할 수도 있다. 사실 젊은 사람이 아파트를 한 채 마련하려면 일찍부터 허리띠를 동여매야한다.그렇게 해도 언제쯤 내집을 가질 수 있을는지 알 수가 없다. 내집이 없고서는 만족스러운 인생을 살아가기 힘들다는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생활의 3대 요소가 의·식·주라는 것만 봐도 집을 갖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알 수 있다. 현실세계에서 우리들의 가족이 함께 생활하는 곳이 집이라면 사이버공간에서는 홈페이지가 바로 그런 역할을 한다고 해도 될 것이다.세상을 살아가면서 집이 없으면 여러모로 불편을 겪듯이 인터넷의 생활화가 완전 정착되면나 자신의 홈페이지를 갖지 않고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세상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지금도 인터넷에 익숙한 많은 젊은이들이 자신의 홈페이지를 갖고 있으며,한 가족이 홈페이지를 만들어 사이버공간을 드나들며 아기자기하게 살아가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자신의 명함에도 직장 홈페이지는 물론 개인 홈페이지의 주소를 적어놓은 경우도 많다. 최근에는 미국 켄터키주 내슈빌에서 20년간 홈리스(노숙자)로 지내고 있는케빈 바비유라는 한 중년남성이 개설한 인터넷 홈페이지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이 외신으로 전해졌다.홈리스의 일상과 애환을 일기형식으로 담아내는 이 사이트에는 두달 만에 방문자가 10만명을 넘어섰고,얼마 전에는야후의 우수사이트로 선정됐다. 지난 82년 고교를 졸업한 뒤부터 노숙자 쉼터에서 본격적인 노숙자 생활을해온 그는 여기에 머물면서 한 교육기관에서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홈페이지 제작법을 배웠다.그의 홈페이지는 칼 융,버지니아 울프 등 철학자나 작가들에 관한 내용으로 가득한데 이 때문에 “진짜 노숙자가 맞느냐.”는 질문도 자주 받는다고 한다. 현실세계에서 자신의 집이 없는 노숙자가 사이버공간에서는 가상의 집(홈페이지)을 갖고 있다는 뉴스는 인터넷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생각하게 해준다.화제의 주인공은 비록 ‘내집’은 없지만 ‘홈페이지’를가짐으로써 가상세계에서만큼은 네티즌들을 가족 삼아 얼마든지 행복한 생활을 해 나가고 있다. 우리사회는 지금 정보화가 한창 무르익어 가고 있다.이러한 시대를 성공적으로 살아가려면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으면 안된다.하루 빨리 나의 홈페이지를 갖는 것도 인터넷시대의 치열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이재일 월간 인터넷라이프 편집인
  • 부동산파일/안산 선부동 오피스텔 263실

    늘봄개발㈜은 경기도 안산 선부동에 오피스텔 ‘늘봄 스위트빌Ⅱ’263실을분양한다.10∼15평형으로 평당분양가는 370만원선.주변에 화랑유원지,다이아몬드공원,셋터 공원 등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한양프라자,제일종합시장,서울프라자 하이마트 등 생활편익시설이 많다.지하철 4호선 공단역이차로 5분 거리.2003년 입주예정.(031)439-6662.
  • “아직은 책상보다 도마가 편한데…”서울프라자호텔 상무보승진 정태송 조리장

    “아직은 책상보다 도마가 더 편한데 이 자리에 앉게 돼 부담스럽습니다.젊은 후배들에게 좋은 선례로 남길 바랄 뿐입니다.” 지난 26일 대기업 계열 호텔의 조리장에서 임원으로 승진한 서울프라자호텔(한화개발) 정태송(鄭泰松·52) 상무보의 소감이다. 조리사가 임원으로 승진한 경우는 지난 94년 삼성 계열의 신라호텔이 조리사 상무를 배출한 이래 두번째다. 고교 졸업 후 조리사의 길을 걸어온 정 상무보의 어릴 적 꿈은 경찰.그러나미군부대에서 군생활을 하면서 조리사로 방향을 바꾸게 됐다.사병식당에서일한 그는 체계적으로 메뉴를 운영하는 모습을 보고 조리사가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꼼꼼한 성격과도 잘 맞는 것 같아 제대 후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는 그는 프라자호텔이 문을 연 76년부터 이 호텔의 조리실을 지켰다. 그는 “예전에는 호텔 조리사를 식당에서 밥하는 사람 정도로 생각해 어려움도 많았다.”면서 “조리사는 몇년 기술만 익힌다고 되는 게 아니라 늘 연구하고 개발해야 하는 고된 직업”이라고 설명했다. 최여경기자kid@
  • [386세대가 본 W세대] 진정한 ‘나’의 독립

    “나는 나,톰보이.”라는 한 의류제품의 광고 카피는 이미 고전이 되었지만,시대상을 살펴보는 특별한 상징을 보여준다.심리학에서는 ‘나’라는 존재에 대한 인식이 성장기에 나타나는 중대한 변화라고 말한다. 한국의 근현대사에서 ‘나’라는 존재는 ‘우리’라고 하는 거대 담론의 포로가 되기 쉬웠다.단순화하자면 일제시대에는 나보다 ‘민족’이,1960∼70년대 산업화시기에는 ‘가족’이,80년대 민주화시대에는 ‘민중’이 우선했던것 같다.대의를 위해 ‘나’의 인생이 희생되는 것이 흐름이었다. 2002년에 내가 만난 새로운 세대는 “나,세상을 다 가져라.”라는 광고카피 같다.그들에게는 강박관념을 가질 만큼 무거운 시대정신도 없고,부모 세대의 목표를 대신할 필요도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20대의 ‘나’는 순전히 ‘나’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엿보이는 세대다. 그렇다면 ‘나’를 둘러싼 변화는 어떻게 감지되는가.지금 홍익대 앞 카페들은 벽과 담을 허물고 탁자와 의자를 밖으로 내오며 손님들을 ‘전시’한다. 20대의 연애는 인터넷 커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나’는 자신감의 표현이고,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할 대상이다. 이런 예들은 최근 한 방송사의 여론조사 결과와도 일치한다.20∼49세의 한국과 일본 여성에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냐?’고 물었다. 의외로 한국 여성은 최우선으로 ‘나 자신’을 꼽았고,그 뒤로 ‘남편 혹은 애인’,‘자녀’순이었다.일본 여성이 ‘남편 혹은 애인’‘부모’‘나 자신’순으로 꼽은 것과 대조적이다.대한민국은 신세대를 포함해 지금 ‘나’를 향해 급속한 중심이동을 하는 것이다. 버지니아 울프는,남자들은 돈과 권력을 가졌으며 그것을 지키기 위해 “전선을 형성하고 깃발을 만들고…자신의 목숨과 자녀들의 목숨을 내던집니다.”라고 했다.그리고 여성에게 ‘돈’을 통한 경제자립과 ‘자기만의 방’,즉 자신만의 세계를 가지라고 호소했다.똑같은 얘기를 20대에게도 하고 싶다. 인생을 좌우할 자신만의 특별한 포트폴리오 구성에 힘써라.이제 혼수는 부모가 아니라 당사자가 마련해야 한다는 속깊은 광고도 나오는 시대지만,부모와 같이 살면서 도움을 받는 성인자녀,즉 ‘잠재적인 기생 독신자’가 500만명에 육박한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스무 살의 화두가 독립이라면,타인의 사고로부터,경제적 의존으로부터 독립하라.그럴 때 ‘나’가 새로운 세상을 선택할 수 있다. ▶유민영 모아이 커뮤니케이션 기획실장
  • 여성 연극 ‘자기만의 방’ 제작진 대선후보 부인들과 토론마당

    이영란의 모노드라마 ‘자기만의 방’이 대선 후보 부인들과 함께 우리 사회의 여성문제를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패널로 참석하는 사람은 노무현 민주당 후보의 부인 권양숙씨(28일)와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 부인 강지연씨(31일),김금래 한나라당 여성국장(30일)등 세 명. 이들은 공연이 끝난 뒤 출연배우이자 연출가인 이영란 경희대 교수,박옥희페미니스트 저널 ‘이프’발행인,신혜수 한국여성의전화연합 상임대표,류숙렬 문화일보 여성전문위원 등과 함께 연극을 본 소감,한국사회의 남성중심주의와 여성의 지위 등에 관해 토론한다.관객들로부터 질문도 받는다. 버지니아 울프의 에세이집인 ‘자기만의 방’은 경제적 자립과 독립적 공간의 확보로 여성의 지위를 높일 것을 주장한 작품.이영란 교수는 이를 한국사회에 맞게 각색했다. 28일∼11월3일 대학로 인켈아트홀.(02)708-4097. 김소연기자 purple@
  • 문화광장/ 연극

    ◆ 두문사이=25∼31일 평일 오후 7시30분 토·일 오후 3시·6시 동랑예술센터 대극장(02)499-3487.임도완 작·연출.삶과 죽음의 문 사이에서 벌이는 망자들의 난장판을 마임으로 처리.극단 사다리. ◆ 셰익스피어 러브 페스티벌=11월24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금·토 오후4시·7시30분,일 오후4시 국립극장 별오름·달오름극장(02)762-0810.5개의 극단이 서로 다른 색깔로 선보이는 셰익스피어의 사랑극.‘로미오&줄리엣’‘십이야’‘트로일러스&크레시타’‘말괄량이 길들이기’‘오셀로&이아고’를 연이어 공연. ◆ 셰익스피어 벗기기=12월 8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토 오후 4시 30분·7시30분,일 오후 3시·6시 열린극장(02)743-6474.거칠고 난잡한 놀이로 표현한 ‘미친 햄릿’,굿의 축제적인 성격을 도입한 ‘웃고랑 맥베스’,9개 작품의 대사만으로 구성한 ‘한줄짜리 연극’등 3편을 올림.극단 청년. ◆ 자기만의 방=28일∼11월3일 월∼목 오후 7시30분,금∼일 오후 3시·7시30분 인켈아트홀(02)708-4097.버지니아 울프 작,이영란 연출.남성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페미니스트 모노드라마.
  • 그룹 ‘시사이’ 12일 내한공연 - 세계의 안데스 민속음악 진수

    에콰도르의 안데스 민속음악 그룹 ‘시사이(Sisay)’가 12일 오후 4시·7시 대학로 폴리미디어 시어터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오는 11∼22일 국내외 13개팀이 참여하는 ‘Musicscape 2002-Euro·Andes·Korean music festival’공연의 하나로 서는 무대다. 남아메리카 잉카 문명의 후손들인 ‘시사이’는 주로 민속음악을 연주하며 세계 각지에 안데스 음악을 소개하고 있는 그룹.1994년 일본을 첫 무대로 아시아에서 데뷔,일본에서만 8장의 음반을 냈다.우리나라에서도 지난 98년부터 각종 콘서트를 통해 얼굴을 알려왔다.국내에선 안데스의 음악과 전통악기가 국악과 닮아 이들의 음악이 우리 정서에도 잘 맞는다는 평을 받는다. 페스티벌에는 스웨덴 재즈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덴마크 재즈 밴드‘sp-just-frost’,핀란드 재즈밴드 ‘Jukka Perko&Hurmio Orkesteri’등 해외 아티스트들과 김도균 밴드,한상원 밴드,수리,Wave,Urbano,스틱킹,김준성,이주한 등 국내 뮤지션들의 무대도 마련된다.(02)2166-2700. 주현진기자 jhj@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