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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핑플러스]

    ●한국야쿠르트가 팔도 냉(冷)라면을 출시했다. 칡 분말로 만든 면, 고추양념 소스, 건더기 수프 등으로 이뤄져 있다.150g 900원. ●대상 청정원이 건강 드레싱 3종을 선보였다.유자향 오리엔탈 드레싱,1/2 1000아일랜드 드레싱,두유흑임자 드레싱 등이다. 가격은 220∼240g 2250원. ●기린 본젤라또가 아임파인바를 출시했다. 딸기 아이스크림 속에 파인애플맛 얼음알갱이가 들어있다는 설명이다. 가격은 80㎖ 700원. ●풀무원건강생활의 건강기능식품 전문브랜드인 그린체에서 그린체 칼슘을 출시했다. 칼슘 부족을 예방하고 칼슘의 흡수를 도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3개월분(1일 3회)이 12만원. ●코오롱스포츠는 초경량 등산재킷인 울트라 슈퍼 라이트를 출시했다. 여성용 재킷의 무게가 64g, 남성용이 70g으로 계란보다 가볍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9만 9000원. ●오랄-비가 칫솔 신제품인 크로스액션 컴플리트 7을 내놓았다. 혀까지 닦을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고 설명한다.1개 4500원, 멀티팩 3개 들이 1만 1900원. ●비비안은 봄 스타킹 신제품 20여종을 출시했다. 아이보리, 스킨, 피치스킨, 베이지, 카푸치노, 옐로, 커피, 라일락, 그레이, 네이비, 블랙 등 색상이 다양하다. 개당 1만 3000∼3만원. ●비쉬가 성인여드름을 겨냥한 수분 크림인 놀마덤 안티트러블 하이드레이팅 크림을 선보였다. 염증완화, 수분공급 등의 기능이 있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50㎖ 3200원. ●뉴트로지나는 딥클린 클렌징 오일과 딥클린 울트라 폼 클렌저를 출시했다. 오일은 200㎖ 1만 9500원, 폼 클렌저는 177㎖ 1만 4400원. ●애경에스티의 가정위생용품 브랜드인 홈즈에서 프리미엄 옷장용 방향소취제인 홈즈 에어후레쉬 옷장용 3종을 출시했다. 아쿠아, 후로랄, 시트러스 등 세 가지 향이 있다.32g 5400원. ●옥시 레킷벤키저의 항균 전문브랜드인 데톨에서 데톨 항균 비누 쿨과 데톨 샤워폼 쿨을 출시했다. 비누 쿨은 6개가 4900원, 샤워폼 쿨은 650㎖+300㎖ 8500원.
  • 봄볕, 골라서 막는다

    봄볕, 골라서 막는다

    자외선 차단제가 봄을 맞아 우후죽순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다. 자외선(UV)은 A,B,C 등 세 가지로 나뉜다. 피부에 해로운 것은 A와 B다.UVA는 피부를 칙칙하고 검게 한다. UVB는 기미와 주근깨를 만든다.UVA 차단지수는 PA로 표시되며,PA+,PA++식으로 강도를 나타낸다.SPF는 UVB를 차단하는 지수다.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남녀노소 구분 없이 바르는 해피바스 선케어 라인을 출시했다. 해피바스 데일리 퓨어 선로션 SPF30 PA++(120㎖ 1만 2000원)는 가족 구성원 모두 일상 생활용으로 쓰도록 나온 것이란 설명이다. 해피바스 듀얼 화이트닝 선크림 SPF45 PA++(60㎖ 1만 2000원)는 미백 기능이 있다. 장시간 야외활동을 겨냥해 UVB 차단 지수를 높인 해피바스 퍼펙트 선로션 SPF50+ PA+++(120㎖ 1만 4000원)도 있다. 애경은 포인트 브랜드에서 선 파이트라는 이름으로 자외선차단제 2종을 내놓았다. 선 파이트 롱래스팅 선크림 SPF 50+ PA+++(70㎖ 1만 6800원)는 물에 지워지지 않는 얼굴 전용 제품이다. 끈적임이 없고 피부색 보정 효과도 있어 메이크업 베이스처럼 쓸 수 있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선 파이트 오일프리 선 로션 SPF 35 PA++(100㎖ 1만 7800원)는 몸 전용 제품이다. 이밖에 뉴트로지나는 몸에 뿌리는 스프레이 형식의 선블록인 울트라쉬어 바디미스트 선블록 SPF30 PA+++(141㎖ 2만원)를, 아비노는 천연콩이 함유된 컨티뉴어스 프로텍션 선블록 로션 SPF30(112㎖ 2만원)을 내놓았다. 아기 전용 선크림도 있다. 유한킴벌리는 그린핑거 순한 썬로션 SPF 20 PA+(80㎖ 1만 5000원)를 출시했다. 특허 출원된 피부산림욕 성분이 강한 봄철 자외선은 물론 아기 피부를 촉촉하게 보호한다고 강조한다. 여성 전용으로 나온 비싼 제품도 많다.LG생활건강은 파우더형 자외선 차단제인 오휘파우더 선블록 SPF50+ PA+++(20㎖ 4만 5000원)를, 비쉬는 스틱형 자외선차단제인 까삐딸 쏠레이 스틱 SPF50+ UVA(9㎖ 2만 5000원)를 내놓았다. 각각 화장 단계에서 바르는 기존 제품과 달리 화장 이후에 덧발라도 밀리지 않는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이곳을 주목하라] ‘강남이웃’ 동판교 1200가구 분양

    [이곳을 주목하라] ‘강남이웃’ 동판교 1200가구 분양

    ‘수도권 신도시 아파트 분양을 노려라.’ 신도시는 입지여건이 빼어나고 편익시설이 골고루 들어선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아파트 분양가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이명박 정부는 현재 추진 중인 신도시를 빼고는 대규모 신도시 조성을 억제키로 했다. 때문에 신도시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커지고 청약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듯하다. 올해 수도권 신도시에서 공급되는 분양 아파트 물량은 1만가구도 안 된다. 임대 아파트는 1만 2000가구에 이른다. 관심을 끄는 곳은 판교와 광교 신도시. 서울 강남권과 붙어있고 수도권 접근성도 뛰어나다. 전반적으로 아파트 청약 열기가 식었다고 하지만 입지가 빼어나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 ●동(東)판교 중대형 아파트 관심 집중 판교신도시에서는 7월쯤에 1200여가구가 분양된다. 이번 분양을 끝으로 일반 아파트 공급은 막을 내린다. 대우건설과 신구건설은 동(東)판교에서 ‘푸르지오-휴엔하임’아파트 분양을 준비 중이다.123㎡ 204가구,128㎡ 358가구,146㎡ 260가구,172㎡ 122가구,334㎡ 4가구로 모두 중대형이다. 이 아파트는 입지가 빼어나다. 신분당선 판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분당 신도시와 가깝고 전철과 고속도로로 쉽게 서울을 오갈 수 있다. 상업시설이 대부분 동판교에 들어서기 때문에 각종 편익시설을 이용하는 데도 어렵지 않다. 대한주택공사와 금강주택은 타운하우스형 연립주택을 분양한다. 주공은 B5-1·2·3블록에 120∼226㎡짜리 연립주택 30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금강주택도 B1-1블록에 139㎡짜리 연립주택 32가구를 공급한다. 주거환경이 쾌적한 주택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 판교신도시는 929만㎡에 2만 9350가구가 들어서 8만 8000명을 수용할 계획이다.2010년 신분당선 전철이 개통되면 서울 양재역까지 2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이 2011년 개통되면 주변 수도권 도시 연결도 쉽다. ●광교신도시 1900여가구 첫 테이프 경기지방공사가 조성하는 광교신도시 또한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용인시 상현동에서 수원시 매탄동으로 넘어가는 광교산 자락에 조성된다.113만㎡에 3만 1000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경기 행정타운이 조성돼 수원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지녔다. 이르면 10월쯤 첫 테이프를 끊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울트라건설이 A-21블록에서 113∼140㎡짜리 아파트 1188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경기지방공사도 A-28블록에서 113㎡짜리 아파트 700가구를 연내 분양할 예정이다. 김포시 양촌지구에 들어서는 김포한강신도시에서도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 이르면 다음달 우남건설이 2600여가구, 우미건설이 1041가구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올림픽대로와 자동차 전용도로가 연결되고 일산대교를 통해 일산신도시와 자유로도 쉽게 연결된다. 파주신도시에서도 다음달 풍성주택과 동문건설이 각각 72가구와 9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판교 3.3㎡당 1600만∼1880만원 예상 판교신도시 아파트와 연립주택은 모두 분양가 상한제와 채권입찰제가 적용된다.2006년 8월 동시 분양 당시 채권손실액을 감안한 실질 분양가격이 주변 시세의 80%에서 책정됐다. 하반기 공급되는 아파트 분양가는 분당 아파트값이 많이 오르지 않았기 때문에 2006년 동시 분양 때와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될 듯하다.3.3㎡(1평)당 1600만∼1800만원으로 예상된다. 주공 연립주택도 2006년 당시 분양가였던 3.3㎡당 1500만∼1700만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2006년 판교에서 공급된 중대형 아파트는 계약 후 5년이 지나면 팔 수 있지만, 이번에 공급될 아파트는 계약 후 7년이 지나야 매매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중대형인 만큼 공급 물량의 절반은 청약가점이 높은 사람에게, 절반은 추첨을 통해 각각 공급된다. 이미영 스피드뱅크 분양팀장은 “청약가점이 적어도 60(연립주택)∼70점(아파트)은 돼야 당첨권에 들 수 있다.”고 예상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평면이 달라졌어요] 키 큰 아파트 늘고 있다

    [평면이 달라졌어요] 키 큰 아파트 늘고 있다

    ‘키 큰 아파트’들이 늘고 있다. 봄철 분양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에서도 30층 이상의 초고층 아파트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 키 큰 아파트들은 층고가 높아 주위의 조망도 확보되는 데다 대부분 입지 여건이 뛰어난 곳에 들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 조사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되는 30층 이상 초고층 아파트는 11곳에 1만 178가구에 달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9773가구다.3∼4월에 68%(66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두산중공업이 성동구 성수동1가에 공급하는 아파트가 49층으로 가장 높다. 총 567가구 가운데 20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동일하이빌은 성북구 하월곡동에서 최고 36층 주상복합아파트 440가구 가운데 40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울트라건설은 수원 광교신도시 A21블록에 36층 아파트 1188가구를 9월쯤 공급한다. 롯데건설은 중구 회현동에 32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386가구를 3월 중 분양한다. 호반건설도 인천 서구 청라지구 A14블록에 30층 주상복합아파트 745가구를 같은 달 공급할 예정이다. 지방의 초고층 아파트로는 경남 마산시 양덕동에 한림건설과 태영이 함께 최고 63층 규모로 1732가구를 하반기 중 공급할 예정이다. 대전 대덕구 석봉동에 풍림산업이 최고 50층 규모로 매머드급 2312가구를 4월 공급한다. GS건설도 천안시 성거읍에 최고 35층 규모로 877가구를 분양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아산시 용화동 도시개발구역 72의1 블록에 112,154㎡형으로 877가구를 3월 중 공급할 계획이다. 또 현재 분양 중인 초고층 아파트로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한숲e-편한세상(51층), 서울숲 갤러리아포레(45층) 등이 있다. 지난 1∼2월 분양한 경기 부천시 중동 리첸시아 중동(66층), 대구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 제니스(최고 54층) 등 수도권 및 지방의 초고층 아파트도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눈에 띄네…” 세빗 대표 신상품 베스트 7

    “눈에 띄네…” 세빗 대표 신상품 베스트 7

    지난 4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는 세계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박람회 세빗(CeBIT)이 열려 다양한 신기술·신상품들이 전시됐다. 손바닥만한 크기의 고화질 비디오 카메라부터 다양한 기종의 휴대전화까지 눈길을 끈 대표적인 신상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관람객들의 인기를 독차지 한 대표적인 신상품을 소개한다. 어느 각도에서 봐도 똑같이 보이는 3D모니터 이 모니터는 물체에 관한 정보를 3차원식 데이터로 읽어들여 돔 아래에서 3차원 영상으로 보여준다. 표시된 화상은 어느 각도에서나 같은 이미지로 보이며 실시간 3D 텔레비전 방송·영화 그리고 의료현장과 항공관제시스템에 응용될 전망이다. 컴퓨터 테이블 ‘Surface’ 터치스크린 기술을 적용했을 뿐 아니라 다수의 터치가 동시에 감지되는 이른바 ‘컴퓨터 테이블’이다. 용도는 관광지나 소매점 등에서 관람객과 쇼핑객의 정보기기로 쓰이게 될 전망이다. 가격은 1만달러(약 958만원) 선. 평범한 테이블의 표면을 쌍방향적인 평면으로 바꿨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Surface를 소개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현재 유럽 시장에서 판매를 검토 중에 있다. 울트라 모바일 ‘터프북’(TOUGHBOOK) 일본 마쓰시타(松下)전기산업이 발표한 울트라 모바일 터프북은 초경량의 컴퓨터로 저소비 전력의 CPU(중앙처리장치)가 탑재되었다. 화면의 크기는 7인치. 정확한 모델명과 가격 등에 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선글라스형 디스플레이 휴대전화 제너럴 모바일(General Mobile)사가 개발한 멀티미디어 대응의 휴대전화로 부속품인 선글라스형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영화를 보거나 전자서적을 읽을 수 있다. 900·1800MHz의 듀얼밴드 대응으로 GPRS(초고속 인터넷과 일부 영상통신이 가능한 2.5세대 이동전화)의 데이터 통신과 각종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3M(메가) 화소급 카메라·비디오 레코더·웹 카메라·MP3플레이어·블루투스 등의 기능을 갖추었다. 가격은 610달러(한화 약 59만원) 선. 하나가 된 손목시계와 휴대전화 ‘GM500’ 손목시계와 휴대전화가 하나가 된 제너럴 모바일사의 ‘GM500’은 터치 스크린식의 키패드를 내장하고 있다. 또 통화시에는 부속품인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하며 헤드셋을 사용하지 않고도 시계를 입 가까이에 대면서 이야기 할 수 있다. 900·1800·1900MHz의 트라이밴드 대응으로 MP3플레이어와 음성기록장치의 기능 등을 갖추었다. 가격은 918달러(한화 약 88만원) 선. 초경량 하이비젼 비디오 카메라 일본 도시바(東芝)가 내높은 초소형 하이비젼 비디오 카메라 ‘GSC-A100FE’. 하드디스크가 내장된 비디오카메라로 최대1920×1080픽셀을 자랑한다. 하드디스크의 용량은 100GB·40GB 2가지가 있으며 중량은 배터리를 포함해 550g. 가격은 100GB의 모델의 경우 1838달러(한화 약 176만원)·40GB는 1531달러(한화 약 150만원). 키보드와 마우스가 필요없는 스마트 섬유(Smart Textiles) 독일 모바일연구센터(MRC)가 디자인한 이 장비는 헤드셋과 스마트 섬유로 만들어진 장갑만 있으면 키보드와 마우스가 없어도 컴퓨터에 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 사진=wiredvision.jp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수도권 남부 분양러시

    수도권 남부 분양러시

    올해 경기 용인시와 수원시 등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1만 5000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이들 지역은 입지여건도 좋은 편이어서 분양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높은 청약률을 보이는 곳이다. 게다가 신분당선(2014년), 분당선 연장구간(2010년 말), 용인∼서울 고속화도로(2009년) 등의 개통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이 우려하는 교통문제도 점차 나아질 전망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수원시 권선동에 도시개발사업으로 미니신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권선구역에는 총 7050가구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1975가구를 11월쯤 먼저 분양한다. 나머지는 내년부터 점차적으로 분양에 들어간다. 사업지 주변에는 이마트, 밀리오레 등 생활편의시설이 많다. 세류역은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대중교통 이용도 좋은 편이다. 울트라건설은 광교신도시에서 9월쯤 1188가구의 대단지아파트를 선보인다.1188가구 중 109∼110㎡ 702가구,143∼145㎡ 이상 486가구를 공급할 전망이다. 사업지 바로 옆에 있는 신대저수지 조망이 가능하다. 동부건설은 3월쯤 용인 신봉구역 1·5·6블록에서 1238가구 가운데 298가구를 일반분양한다.26개동(棟)으로 이뤄진다.109∼189㎡로 구성돼 있다. 서울∼용인 고속도로가 근처에 2009년 개통된다. 또 신분당선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까지 차로 40분 안팎이면 도착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용인 흥덕지구에서 3월 중 570가구를 분양한다. 공급면적은 113∼116㎡로 이뤄져 있다. 흥덕지구는 광교신도시와 맞닿아 있어 신도시의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영덕∼양재 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좋아질 전망이다. 또 흥덕지구 내에는 분당선 연장구간인 영덕역이 관통하게 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은행들 “VIP고객을 모셔라”

    은행권에서 부자고객 잡기 경쟁이 한창이다. 대중화된 PB센터를 새롭게 확충하고 초우량고객(VVIP)을 위한 센터도 늘리고 있다. 우량 고객 선점을 통해 수익성을 다변화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기 위해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최근 전국의 영업점 가운데 45곳을 ‘V라운드’ 영업점으로 선정,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V라운드 영업점은 기존 영업점과 PB센터를 결합한 중간 개념. 지금까지 PB센터는 5억원 이상 금융자산가를 고객 대상으로 삼았지만 V라운드 영업점의 주 타깃은 2억∼5억원대 자산가들이다. 기존 PB 고객층을 넓히기 위해 V라운드에서는 소액 자산가들에게도 PB 전용상품을 판매하거나 자산관리 상담을 해주는 등 PB센터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또한 연내 5개 이상 PB센터를 개설하는 한편 금융자산 30억원 또는 50억원 이상인 초우량 고객들을 위한 ‘울트라 PB센터’ 개설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화나 팩스를 이용해 투자 상담을 받고 금융 거래까지 할 수 있는 ‘PB 원격 거래 서비스’도 선보였다. 국민은행은 다음달 15일 서울 시내 호텔에서 PB고객 자녀 30쌍을 초청해 맞선 행사를 연다. 맞선 행사는 업계에서 일반화된 프로그램이지만 국민은행이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8월 여의도 PB센터에 이어 오는 4월쯤 강남에도 금융자산 30억원 이상인 초부유층 대상 PB센터도 열 계획이다. 이밖에 우리은행은 올해 안에 서울, 경기 지역 등에 자체 PB브랜드인 ‘투체어스 센터’ 6곳을 추가 개설해 우량고객 확보에 나선다. 기업은행은 최근 도곡팰리스지점 등 도심 지역 등에 ‘PB 허브(Hub)점’ 5곳을 설치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남동공단 등 공단 지역에 설치된 PB센터에서는 담당 PB들이 중소기업 금융과 PB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휴대전화 남자는 기능 여자는 디자인 선호

    휴대전화를 선택할 때 남성은 기능을, 여성은 디자인을 중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KTF가 자사 가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남성가입자들은 삼성전자의 UFO폰(SPH-W3000)을 가장 선호하는 휴대전화로 꼽았다.조영주 KTF사장이 사용하는 삼성전자의 글로벌로밍폰(SPH-W2500), 정일우폰(SPH-2400),LG전자의 뷰티폰(LG-KH2100),LG전자의 가로형 지상파멀티미디어방송(DMB)폰(LG-KH1400)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여성가입자들은 삼성전자의 고아라폰(SPH-W2700)을 1순위에 올려놓았다. 무선인터넷기능을 뺀 LG전자의 논위피폰(LG-KH1200), 스카이의 돌핀슬라이드폰(IM-U220K), 스카이의 레인폰(IM-S240K)도 인기가 있다. 조사 결과, 남성 가입자들은 휴대전화의 새로운 기능과 지상파 DMB 기능을 중요하게 여겼다.UFO폰은 이동통신사에서 서비스를 제공하지는 않지만 휴대전화 기능에는 7.2Mbps의 속도를 지원할 수 있다. 또 글로벌로밍폰은 삼성전자의 첫 3세대(G) 폰이다.LG전자의 뷰티폰은 500만화소 카메라로 손떨림 방지기능, 수동초점 기능 등 콤팩트디지털카메라 못지 않은 기능을 자랑한다. 선호하는 휴대전화에는 모두 지상파 DMB 기능이 포함돼 있다. 반면 여성가입자들은 디자인과 색상을 중시했다. 울트라에디션 폴더폰인 고아라폰은 폴더폰이면서도 11.9㎜ 두께로 지금까지 출시된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의 휴대전화 중에서 가장 얇다. 또 남성 가입자와 달리 스카이의 휴대전화도 2종류나 선호 휴대전화에 포함됐다. 레인폰을 빼고는 지상파 DMB 기능이 없다. 여성들이 선호하는 휴대전화의 기본색상은 모두 흰색으로 조사됐다. 휴대전화 제조사들은 기능을 강조할 땐 검은색이나 은색을, 깔끔함과 디자인을 강조할 땐 흰색을 사용한다. 아울러 남성가입자 선호 모델엔 없는 폴더형이 2종류나 됐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전자제품 ‘mm 전쟁’

    전자제품 ‘mm 전쟁’

    ‘얇게 더 얇게’ 가전·전자제품의 살 빼기가 한창이다. 초슬림 경향이 두드러지는 추세다.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 가전쇼(CES)에서 일찌감치 포착됐던 흐름이기도 하다. 맞수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장군멍군’도 흥미롭다. 휴대전화 두께는 삼성이,TV 두께는 LG가 단연 앞선다. ●벽·천장에 최대한 밀착 12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6월 출시되는 LG전자의 액정화면(LCD) TV는 테두리(베젤)를 포함한 두께가 45㎜에 불과하다. 이달말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LCD TV 신제품(80㎜)보다 절반 가까이 얇다. 가전업계를 통틀어 올해 출시되는 TV 신제품 가운데 가장 얇다. 대신 위아래가 길어졌다. 옆구리 살을 빼기 위해 주요 기판과 스피커 등을 TV 화면 아래쪽으로 옮겼기 때문이다. 삼성도 초박형 TV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TV가 벽면으로 옮겨가면서(벽걸이형) 두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천장으로 옮겨간 에어컨도 더욱 얇아지고 있다. 위니아만도가 내놓은 에어컨 신제품은 두께가 120㎜다. 대부분의 아파트는 천장 안쪽이 움푹 파이게 설계돼 있어 내부 높이가 140㎜만(설치여백 감안) 돼도 감쪽같이 에어컨을 숨길 수 있다. 필립스는 DVD 플레이어 등을 막대형 스피커(136㎜) 한 대에 옮겨 담아 공간면적을 크게 줄인 홈시어터(HTS8100)를 내놓았다. 벽걸이형도 있다.3M의 스팀 청소기는 가구 밑이나 틈새 바닥을 청소하기 쉽게 헤드 높이(250㎜)를 대폭 줄였다. ●휴대전화 삼성,TV LG, 노트북 애플 단연 압도 삼성전자는 TV 두께에서 밀린 설욕을 휴대전화에서 단단히 했다.‘울트라 에디션 5.9’를 2008년판 기네스북에 올려놓았다.‘세계에서 가장 얇은 폰’ 부문이다.5.9㎜ 초박형이다. 국내 시판 이름은 SCH-C210이다. 얇지만 고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등 있을 건 다 있다. 삼성이 자랑하는 고집적 하드웨어 설계기술(SSMT) 덕분이다. LG전자 휴대전화 가운데 가장 얇은 제품은 지난해 8월 출시된 ‘샤인’(막대형)이다. 두께가 9.9㎜이다. 삼성 제품에는 많이 못 미친다. 팬택 계열의 스키니폰도 9.9㎜이다. 세계에서 가장 얇은 노트북 컴퓨터는 미국 애플이 올 초 깜짝 선보인 ‘맥북 에어’다. 두께(193㎜)가 2㎝도 안된다. 음악이나 영화를 본체에서 간단히 바로 내려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CD 및 DVD 삽입용 드라이브를 과감히 없앴다. 삼보컴퓨터가 최근 출시한 데스크톱 컴퓨터 ‘루온 크리스탈’(430㎜)은 맥북 에어에는 크게 못 미치지만 기존 데스크톱에 비해 두께가 절반이다. 프린터의 초슬림 경쟁은 삼성전자가 불붙였다. 지난해 출시한 ‘스완’은 크기와 디자인에서 레이저 프린터의 통념을 깼다. 크기는 기존 제품의 3분의2, 두께는 120㎜에 불과하다. 김종우 위니아만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팀장은 “초슬림 제품은 예쁘고 세련된 느낌과 더불어 공간 활용을 넓게 해주는 실용적 장점이 있어 소비자들이 선호한다.”면서 “업체 입장에서는 핵심부품을 새로 개발해야 하는 만큼 비용과 시간 부담이 적지 않지만 시장 선도 효과가 크다.”고 전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삼성·LG 최신 휴대전화 스페인서 공개

    삼성전자의 ‘소울’이냐 LG전자의 ‘터치메뉴폰’이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1∼1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최대의 정보통신 전시회인 ‘모바일 세계회의(MWC 2008)에서 다양한 최신 휴대전화를 선보인다. 삼성전자가 내놓은 소울은 지난해 전세계 1700만대 이상이 팔린 울트라에디션 시리즈의 최종모델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0일 “울트라에디션의 혼과 삼성 휴대전화의 장인정신을 지닌 제품이라는 뜻으로 이름을 소울(soul)로 정했다.”고 말했다. 휴대전화 기능에 따라 소울 키패드 아이콘이 변한다. 사용자가 음악감상을 하면 음악아이콘으로, 카메라로 촬영을 하면 카메라아이콘으로 자동으로 변환되는 식이다. 또 500만화소의 카메라에 손떨림 보정·자동 얼굴인식 기능 등 디지털 카메라 못지않은 성능을 자랑한다. 삼성전자는 소울과 함께 풀 터치스크린을 적용한 ‘터치카드폰(F480)’,‘뮤직폰(F400)’,‘비즈니스 스마트폰(i780)’,‘심비안 스마트폰(G810)’ 등 다른 전략제품도 선보인다. LG전자도 터치메뉴폰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리미엄 터치 스크린 휴대전화를 내놓는다. 터치메뉴폰은 전면에 2개의 액정표시장치(LCD)가 있고 휴대전화 밑부분의 터치스크린을 조작하면 상단 LCD 화면이 반응하는 ‘인터랙트패드’기술을 적용했다.또 사용자가 발광다이오드(LED) 터치패드를 만지면 다양한 모양으로 키패트가 변하는 ‘터치 라이팅폰’도 처음 선보인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삼성 ‘프리미엄 폰’ 앞세워 2위 굳힌다

    삼성 ‘프리미엄 폰’ 앞세워 2위 굳힌다

    미국 모토롤라의 휴대전화 사업 철수 시사로 세계 휴대전화 업계가 지각변동에 휩싸인 가운데, 삼성이 ‘2위 굳히기’ 전략을 강화하고 나서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모토롤라를 제치고 처음으로 세계 2위로 올라섰다. 내친김에 격차 큰 1등 노키아(핀란드)의 맞수가 될 수 있도록 맷집을 키운다는 의지다.‘최지성호(號)’의 전술이 본격 시험대에 올랐다. ●최지성 사장, 3GSM 행사서 신제품 직접 소개 최지성 삼성전자 정보통신 총괄 사장은 10일 스페인으로 떠난다.11일부터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휴대전화 경연장(3GSM)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최 사장은 ‘울트라에디션’ 시리즈 등 삼성의 간판급 프리미엄폰과 신상품을 직접 소개한다. 최 사장은 4일 “최근 신흥시장을 겨냥한 중저가폰 확대가 성공하면서 마치 그쪽으로 전략을 선회한 것처럼 비쳐지고 있는데 삼성의 기본 방침은 중저가폰과 프리미엄폰의 쌍두마차 전략”이라며 “특히 프리미엄폰의 전열을 재정비해 (고가폰에 강한)3위 일본 소니 에릭슨과의 격차를 확실하게 벌릴 것”이라고 장담했다. 지난해 삼성은 전세계에서 1억 6100만대(시장점유율 14.3%)를 판매했다. 전년보다 무려 42%가 늘었다. 모토롤라는 1억 5900만대(14.1%), 소니에릭슨은 1억 300만대(9.2%)를 각각 팔았다.‘괴물’ 노키아는 삼성의 두 배가 넘는 4억 3700만대(38.8%)를 팔았다. 말에 거품이 별로 없는 최 사장이 이렇듯 목소리를 높이는 데는 ‘텐밀리언셀러’(1000만대)를 4개나 탄생시켰다는 자신감이 바닥에 깔려있다. ●이건희폰에서 2000만대 판매 제품까지 삼성이 프리미엄폰을 처음 내놓은 것은 1998년이다. 휴대전화 사업 10년을 맞아 던진 승부수였다. 제품명은 SGH-600. 성능과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인 대신, 가격을 글로벌 경쟁사보다 10%나 높게 책정했다. 내부에서조차 불안감이 컸다. 그러나 출시 9개월 만에 단일 브랜드로는 최초로 200만대 수출을 돌파했다.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2002년 내놓은 이른바 ‘이건희폰’(SGH-T100)은 텐밀리언셀러의 탄생을 알렸다. 당시로서는 파격적으로 초박막 액정화면(TFT-LCD)을 채용, 휴대전화에 컬러 시대를 열었다. 조약돌 디자인으로도 유명하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손에 쥐기 편리하도록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보라.”고 제안한 것이 계기다. 이건희폰이란 애칭도 그래서 붙었다. 이건희폰이 1000만대 넘게 팔리면서 삼성은 독일 지멘스를 제치고 그 해 노키아-모토롤라에 이어 세계 3등(당시 시장점유율 9.8%)으로 뛰어올랐다. ●올해 2억대 이상 판매 2등 모토롤라 추격에 시동을 건 제품은 벤츠폰(SGH-E700)과 블루블랙폰(SGH-D500)이었다. 안테나를 몸체 속으로 집어넣은 벤츠폰은 2003년 출시 당시 노르웨이 언론이 ‘휴대전화의 메르세데스 벤츠’라고 극찬해 스타덤에 올랐다. 블루블랙폰은 흰색이나 회색 아니면 원색 일색이던 휴대전화 시장에 지금의 ‘블랙’ 열풍을 가져왔다. 푸른빛이 감돈다고는 하지만 당시만 해도 휴대전화에 검정색을 입히는 것은 상상도 못할 모험이었다. 휴대전화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3GSM 최고 휴대전화상’을 삼성에 처음 안긴 것도 이 제품이다. 프리미엄폰 저력은 SGH-E250, 아르마니폰, 세레나타, 미니스커트폰 등을 잇따라 히트시켰다. 특히 SGH-E250은 올 1월말 현재 1800만대가 팔려 이달 중 2000만대 돌파가 확실시된다. 여세를 몰아 올해 전 세계에서 2억대 이상을 판매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측은 “모토롤라의 휴대전화 사업 향방을 주시,(다른 업체의 인수·합병에 따른)새판 짜기에 대비해 다각도 대응 카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4세대 이통기술 세계 첫 개발

    우리나라가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표준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3GPP LTE(Long Term Evolution)’의 시범 서비스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3GPP LTE는 정지상태가 아닌 시속 120㎞의 고속이동 때에도 최대 30Mbps 속도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700MB 크기 영화 한 편을 내려받는 데 56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30일 삼성전자·KTF와 공동으로 3GPP LTE 기술의 시범 서비스에 성공했다고 밝혔다.ETRI는 “여러 나라에서 이 기술이 연구되고 있지만 단말기와 기지국간에 완벽한 송·수신 단계에 도달한 것은 우리나라뿐”이라고 말했다. 이 기술의 장점은 정지상태가 아니라 자동차나 열차로 빠르게 이동하는 중에도 초고속인터넷을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시속 120㎞에서도 현재 SK텔레콤·KTF가 제공하는 3.5세대 서비스(HSDPA)보다 전송속도가 7배 가량 빠르다. 이미 전세계 이동통신업계는 4세대 기술표준 경쟁에 접어 들었다.4세대 시장은 2010년쯤 표준기술이 확정되고 2012년쯤 상용화될 전망이다. 현재 표준기술 후보로는 ▲3GPP LTE ▲와이브로(초고속 무선휴대 인터넷) ▲3GPP 울트라모바일브로드밴드(UMB)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한국은 와이브로에 이어 3GPP LTE 기술에서도 우위를 점하게 돼 향후 국제표준화 경쟁에서 한발 더 앞서나가게 됐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닛폰” vs “대~한민국” 응원전 후끈

    |도쿄 박홍기특파원|30일 베이징올림픽 아시아 예선 남자핸드볼 재경기가 열린 일본 도쿄의 요요기 국립체육관에는 전날에 이어 우렁찬 ‘대∼한민국’이 울려퍼졌다. 2000여명의 한국 관중들은 대한남아의 투혼에 아낌 없는 환호를 보냈다. 선수들 기량도, 관중들 응원도 빛난 한판 승부였다. 특히 두 나라 선수들의 한치도 양보 없는 접전에 응원전은 시간이 흐를수록 후끈 달아올랐다. 전날 여자핸드볼 경기와는 달리 일본 쪽의 8000여 관중석은 꽉 들어찼다. 저녁 7시20분 경기가 시작되자 한국 측의 붉은 티셔츠를 입은 ‘붉은 악마’와 푸른 티셔츠 차림으로 나선 일본 ‘울트라 닛폰’의 응원 소리가 경기장에 울려퍼졌다.‘붉은 악마’들은 수적으로는 열세였지만 전문응원단의 구령에 따른 조직적인 응원은 일본을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응원에는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주인공인 문소리와 김정은이 전날에 이어 목이 쉬도록 “대∼한민국”,“필승, 코리아”를 외쳐 관중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또 영화의 실제 주인공으로 일본 도쿄체대에 유학중인 장소희(30)씨도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경기도 일산에서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기 위해 바다를 건너왔다는 김일곤(51)씨는 “큰 점수 차이로 앞서지 않아 경기 내내 긴장했다.”면서 “그러나 박진감 넘친 멋진 한판이었다.”고 말했다. 일본 쪽 응원단의 분위기도 여자핸드볼 때와 달랐다. 일본 남자핸드볼은 지난해 편파 판정 탓에 3위로 밀려 예선전에서 탈락한 아픔이 있는 데다 여자 핸드볼에 비해 인기가 높기 때문이다. 또 20년만의 올림픽 진출이라는 ‘희망’도 걸린 이유에서다. 일본의 ‘열성’ 핸드볼팬 100여명은 예매표가 바닥나자 당일표를 사기 위해 추운 겨울날씨에도 불구, 이날 새벽 1시부터 경기장 옆에서 밤샘을 하며 15시간을 기다려 표를 구입하는 열성을 보이기도 했다. hkpark@seoul.co.kr
  • 문소리·김정은도 “대~ 한민국”

    |도쿄 박홍기특파원|한국 여자핸드볼은 29일 시합에서, 응원에서 모두 일본을 이겼다. 이날 오후 7시20분 도쿄 중심의 요요기 국립체육관은 경기 시작과 함께 핸드볼판 ‘붉은악마’들의 ‘대∼한민국’‘필승 코리아’가 우렁차게 울려퍼졌다. 2000여명의 한국 관중들은 대한핸드볼협회에서 준비한 붉은색 티셔츠를 입고 ‘한국 낭자’들의 멋진 플레이에 아낌없이 환호를 보냈다. 응원 사이사이 축구의 A매치 때와 같이 대형 태극기가 관중석을 뒤덮는 장관도 연출했다. 또 한국측 응원석의 곳곳에는 ‘태극전사 파이팅’,‘레츠 고 베이징 올림픽’ 등의 플래카드로 걸렸다. 특히 협회에서 특별히 파견한 응원단장과 전문치어리더 6명의 구령에 맞춘 일사불란한 응원은 일본의 5000여 ‘울트라 닛폰’을 압도했다. 일본 선수들의 고전에 응원단 수는 많았지만 전혀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응원에는 최근 대박을 터뜨린 핸드볼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주인공인 문소리씨와 김정은씨도 참여,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문씨는 경기가 끝난 뒤 “이겨 줘서 고맙다.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김씨도 “목이 쉴 정도로 응원했다.”면서 “조금 걱정도 했는데 선수들이 너무 잘했다.”고 기뻐했다. 문씨와 김씨는 30일 한·일 남자핸드볼 경기도 응원한다. 서울에서 응원하러 온 정영란(48)씨도 “실력에서 너무 큰 차이가 나서 긴장감이 덜했지만 그래도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 측은 일본 측에서 꽹과리나 호로라기 등 요란한 소리를 내는 응원 도구의 사용 자제를 요청, 수용하기도 했다. 대신 북은 사용했다. 양측 응원단이 충돌하지 않도록 안전조치도 철저히 이뤄졌다. 경기장 입장 때는 흥분한 관중의 돌발적인 행동을 미리 막기 위해 병이나 캔, 페트병 등의 반입을 금지하는 등 보안·검색을 강화했다. 일본내의 한·일 핸드볼에 대한 관심은 경기가 다가올수록 대단했다.32년 만에 노리는 올림픽 티켓인 데다 중동심판들의 편파판정을 계기로 비인기 종목인 핸드볼에 시선이 집중된 까닭에서다.NHK는 이런 열기를 반영, 이날 핸드볼 경기를 생중계했다.hkpark@seoul.co.kr
  • 중동 울트라럭셔리 호텔을 아시나요

    중동 울트라럭셔리 호텔을 아시나요

    “중동은 이제 더 이상 오일달러만으로 버티지 않는다.” 이집트 시사 주간지인 미들이스트타임스(MET)는 미국의 국제 컨설팅 그룹인 딜로이트의 ‘연례 호텔 벤치마킹’보고서를 인용,28일(현지시간) 이같은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MET에 따르면 중동지역 관광객이 2005년 이후 연평균 18% 늘어 올해 4100만명으로 추산된다. 관광수입 증가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은 울트라럭셔리 호텔들이라고 MET는 분석하면서 그 사례를 소개했다. 이 호텔들은 몇 세기 전 국왕이나 귀족들의 궁 스타일을 본뜬 데다 환기 시스템, 화려하고 고풍스러우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에 맞춘 실내 분위기 등에 힘입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울트라럭셔리 호텔로는 사막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뵈는 1세기 때 지은 베두인(유목민) 건물을 활용한 이집트 시바의 아드레레 아멜랄 등 10개를 손꼽았다. 특히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정부가 지난해 12월 완공해 예약을 받고 있는 히드로폴리스 호텔은 세계 최초의 해저 숙박 시설로 중동 관광의 최선봉 몫을 해낼 것으로 MET는 보고 있다. 바다 밑 61m에 있다. 공사비만 무려 5억 8500만달러(약 5522억원)나 들였다. 객실에 누워 유리창으로 바닷물고기들을 구경할 수 있는 이 호텔의 객실료는 500달러다. 객실 220개에 넓이가 3344㎡이다. 럭셔리 호텔 협회 앨버트 헤레라 부회장은 “두바이 관광명소들이 중동지역 지형을 바꿔 놓고 있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무명의 반란”

    “무명의 반란”

    삼성전자의 휴대전화가 단일기종으로는 처음으로 2000만대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다. 그 흔한 ‘애칭’도 없이 모델명만으로 불린 폰이어서 ‘무명(無名)의 반란’이란 탄성까지 터져 나온다. 단일기종으로 2000만대 판매 돌파는 국내 휴대전화 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006년 11월 출시된 삼성전자의 ‘SGH-E250’이 지금까지 1800만대 이상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 모델은 아시아와 중남미 신흥시장을 겨냥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2월 중에 무난히 20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LG전자 초콜릿폰 기록 앞서 그동안 국산 휴대전화 최다 판매기록은 LG전자의 초콜릿폰이 갖고 있었다. 지난해 12월 현재 1500만대를 팔았다. 삼성전자의 이건희폰(1100만대), 벤츠폰(1300만대), 블루블랙폰(1200만대), 울트라에디션도 1000만대를 넘었다. 세계기록은 노키아의 ‘1100’으로 지금까지 2억대 넘게 팔렸다. E250의 대박은 출시 10개월 만인 지난해 9월 누적판매 1000만대를 돌파하면서 예견됐다. 국내 최단기간 텐밀리언셀러 판매기록을 갈아 치운 것이다. 종전 최단기록은 벤츠폰으로 14개월이었다. 블루블랙폰은 15개월, 이건희폰 18개월, 초콜릿폰은 18개월이었다. 최소 5개월, 최대 9개월을 당긴 기록이다. ●가격·기능·디자인 3박자 고루 갖춰 E250의 성공요인은 가격·기능·디자인 등 3박자를 고루 갖췄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20∼190달러에 판매되면서도 30만화소의 카메라,MP3플레이어, 캠코더, 외장메모리, 라디오 등 다양한 기능을 두루 갖췄다. 또 디자인도 빼어나다. 명품폰인 블루블랙폰과 흡사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E250의 성공은 단일모델 2000만대 기록도 기록이지만 중가 제품 시장에서도 글로벌 히트제품을 갖게 됐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휴대전화 수출·내수용이 다르다고?

    휴대전화 수출·내수용이 다르다고?

    삼성전자 휴대전화 ‘울트라에디션1’의 바(막대)형 모델(왼쪽 사진)은 수출용과 내수용 간에 차이가 있다. 국내판매 제품에는 수출용에는 있는 ‘블루투스(단거리무선통신)’ 기능이 없다. 그 대신 디지털 멀티미디어방송(DMB)을 시청할 수 있다. 울트라에디션1 폴더형의 경우는 위치안내(GP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 내수용에만 들어 있다. 삼성전자 울트라에디션2 U100과 미니스커트폰은 폰카메라의 화소가 수출용이 320만인데 반해 내수용은 200만에 불과하다. UFO폰의 경우 수출용에는 외장 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지만 내수용은 불가능하다. 그 대신 내장메모리의 크기가 내수용이 87MB로 수출용 20MB보다 몇 배 크다. 시장특성을 파악해 그에 걸맞은 전략을 짜는 것은 생산과 판매의 기본이다. 휴대전화의 경우도 국내 판매용과 해외 판매용 사이에 적잖은 차이가 난다. 기능 선호도, 원가, 통신사업자의 요구 등이 복합적으로 맞물린 결과다. 하지만 이런 차별화 전략은 특정기능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불만요인이 되기도 한다. LG전자의 500만 화소 카메라 ‘뷰티’(오른쪽)의 경우 최대 10명까지 얼굴을 자동으로 파악해 초점과 노출을 설정해주는 ‘얼굴인식’ 기능이 국내 판매용에만 들어 있다. 반면 수출용에는 ‘디빅스(DiVX)’라는 압축영상 기술이 내장돼 포터블미디어플레이어(PMP) 기능이 구현된다.FM 라디오 기능도 수출용에만 들어 있다.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내수용이 좋겠지만 휴대전화 화면을 통해 영화를 보고 라디오를 듣고 싶은 사람에게는 거꾸로 수출용이 ‘그림의 떡’인 셈이다. LG전자 관계자는 “국내보다는 해외용에 많이 장착되는 블루투스 기능처럼 소비자 취향을 두루 고려하지만 독자적으로 결정할 수 없는 대목도 많다.”고 했다. 유럽 등지와 달리 통신사업자가 주도하는 국내 휴대전화 시장의 특성상 통신사업자들의 요구에 따라 기능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삼성, SSD 영토 확장 나선다

    차세대 저장장치(SSD)가 빠른 속도로 영토를 넓히고 나섰다. 선봉장은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자 가전쇼(CES)에서 128기가바이트(GB) SSD를 선보였다. 기존 제품(64GB)보다 저장량이 두 배다. SSD(Solid State Drive)는 기존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의 대체 수단으로 꼽힌다.HDD보다 속도가 훨씬 빠르고 외부 충격에 강하다. 그러면서도 가볍고 전력 소모량도 적다. 삼성이 이번에 내놓은 제품은 1.8인치와 2.5인치 크기 두 종류. 노트북 PC, 데스크톱 컴퓨터, 울트라모바일PC(UMPC) 등에 적용된다. 현재 나와 있는 SSD 가운데서는 쓰기 속도(70MB/s)가 가장 빠르다. 전력 소모량(0.5W)과 평균 수명(100만시간)도 개선했다. 올 상반기 양산에 들어간다. 디지털 캠코더, 차량용 내비게이션, 프린터 등에는 더 작은 용량(4GB∼64GB)의 SSD가 이미 쓰이고 있다. 삼성전자측은 “앞으로 SSD가 세계 낸드플래시와 메모리 시장 성장세를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만간 초소형 모바일 기기용 제품(1.0인치)도 내놓을 계획이다. 시장 조사기관인 웹핏리서치는 SSD 시장이 지난해 5억 7000만달러에서 2010년 66억달러(6조여원)로 급팽창할 것으로 추산했다. 해마다 갑절씩 성장한다는 얘기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이렇듯 급부상하는 SSD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세계 최대 낸드플래시(SSD의 주요 부품) 생산국으로서의 이점을 살려 SSD 대중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가격을 내려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최대 가전쇼 ‘CES’ 개막

    최대 가전쇼 ‘CES’ 개막

    세계 최대의 소비자 가전쇼가 7일 오후(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된다.CES(Consumer Electronics Show) 또는 CE쇼라 불린다. 삼성·LG전자 등 2700여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14만명 이상이 참관하는 대축제다. 올 한 해의 가전·정보기술(IT) 트렌드를 짐작할 수 있는 데다, 조만간 일반매장에 등장할 각종 첨단 신제품을 미리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세계 소비자들의 눈과 귀가 집중된다. 이번 CE쇼의 최대 격전장은 TV 전시관이다. 베이징 올림픽 등의 호재로 올해 전 세계 TV 판매량이 사상 처음 2억대를 돌파(디스플레이서치 추산 2억 600만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올해 화두는 크게 네 가지. 디자인, 울트라 슬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무선(無線)이다. 종전 화두였던 크기 경쟁과 화질(120㎐) 싸움은 평준화되는 양상이다. 디자인 싸움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획기적 TV’가 단연 주도한다. 두 업체는 개막 전부터 “깜짝 놀랄 만한 신제품을 내놓겠다.”고 호언장담해 비상한 관심을 야기했다. 삼성전자의 새 TV는 세계적 돌풍을 일으킨 ‘보르도’의 와인잔 V라인을 과감히 지웠다. 대신 유리를 이용해 투명한 느낌을 강조하고 피아노 블랙 색상에 모델별로 파란색이나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줬다.“누구도 따라하지 못할 오묘하고 은은한 느낌이 키포인트”라고 삼성측은 자부한다. LG전자도 파격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맞섰다. 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TV는 스피커를 안에 감추는 대신, 전면에 통유리를 써 TV화면과 테두리(프레임)의 경계를 없앴다. 액정화면(LCD) TV는 옆면에 붉은 조명을 써 실루엣 효과를 냈다. 대우일렉은 광택나는 빨강(샤이닝 레드)과 화이트 컬러를 적용한 TV로 시선을 끌었다. 꿈의 TV라 불리는 OLED TV도 이번 CE쇼를 통해 본격 데뷔했다. 삼성전자는 세계에서 가장 큰 79㎝(31인치) OLED를, 일본 소니는 세계에서 가장 먼저 상용화한 27.9㎝(11인치) OLED 등을 각각 내놓았다. 평판(LCD·PDP) TV가 배불뚝이(브라운관) TV를 대체했듯이, 머지않아 OLED TV가 평판TV를 밀어낼 것임을 예고한 것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美“심장병 환자에 부작용” 경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미국에서 팔리는 중국산 영양 보충제들이 소비자들에게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비아그라에서 발견되는 활성 성분인 실데나필이나 유사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라고 FDA는 밝혔다. 2일 AFP에 따르면 FDA는 “슈퍼 상하이, 스트롱 테스티스, 상하이 울트라, 상하이 울트라 X, 레이디 상하이, 상하이 레귤러 제품들을 구매하거나 사용하지 말라.”고 자국민들에게 권유했다. FDA는 발기장애 치료나 성적 흥분제로 판매되고 있는 이들 영양제가 비아그라나 유사 성분들이 함유했다는 사실을 표시하지 않았다면서 “이 성분들이 일부 처방약에서 발견되는 질산염과 상호작용해 혈압을 위험한 단계로 떨어뜨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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