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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카스의 귀환…의약품 생산 2년만에 1위

    박카스의 귀환…의약품 생산 2년만에 1위

    동아제약의 ‘박카스’가 생산실적 1위 자리를 2년만에 탈환했다. 8일 한국제약협회가 발표한 ‘2007년 완제의약품 생산 100대 품목’에 따르면 지난해 박카스는 생산금액이 1269억원으로 1위에 올랐다.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의 백신 ‘퀸박셈’은 816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2006년 생산실적 1위였던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항혈전제 ‘플라빅스’는 711억원으로 5위로 내려앉았다.2006년 박카스는 ‘플라빅스’에 이어 2위에 머물렀다. 박카스와 퀸박셈에 이어 동아제약 ‘스티렌정’(764억원), 한국쉐링 ‘울트라비스트300’(723억원), 한독약품 ‘플라빅스 75㎎’(711억원), 한미약품 ‘아모디핀 정’(668억원),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제픽스 정’(638억원), 한국쉐링 ‘울트라비스트370’(543억원), 녹십자 ‘알부민 20%’(502억원), 동화약품 ‘까스활명수큐액’(499억원) 등이 10위 안에 포진했다. 기업별 100대 품목 수는 대웅제약이 12개로 가장 많았다. 동아제약과 SK케미칼, 녹십자가 7개, 한독약품과 한국얀센이 각각 6개였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케이블·위성방송]

    ●채널CGV 10:00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9 12:00 아이스 에이지2 14:10 울트라 바이올렛 16:50 런어웨이 19:00 에이틴:소년X소녀 21:00 야연 ●mbn 06:30 체험 지구촌 홈스테이 08:40 뉴스메이커 말!말!말 09:30 부동산 현장 12:30 경제나침반 180도 18:30 부동산 현장 20:10 글로벌 코리아 ●MBCNET 10:00 토요블로그 13:00 가요베스트 14:00 열창 다함께 차차차 15:00 웰빙 노래세상 16:00 가요열전 17:00 주부가요 열창 20:00 힘내라 한국농업 ●SBS드라마플러스 08:15 TV동물농장 09:20 조강지처클럽 14:30 체인지 15:30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16:45 행복합니다 22:10 스타킹 23:30 웃찾사 ●어린이TV 09:00 선물공룡 디보 11:00 쿵야쿵야 13:00 미피와 친구들 15:00 포트리스 17:00 뽀로로2 19:30 가면라이더 가부토 22:00 큐빅스 ●EBS플러스1 09:30 EBS기본과 특별한 수학 10-가,(1)(2), 국어(상)(1)(2), 도덕 13:40 EBS포스(종합)수학Ⅱ(1)(2), 영어구문투어, 수학Ⅰ(1)(2) 18:10 EBS포스(종합) 영어독해유형 19:00 EBS포스(종합) Vocabulary 20:00 EBS포스(종합)현대문학(1)(2) ●EBS플러스2 09:00 방과후 반가운 시간 10:00 까미의 쫑알쫑알 국어 이야기 11:00 야 미술이 보인다 12:00 미미와 코코 13:00 동물대탐험 구리구리 댕댕(1)(2)(3) 15:0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국어 3-1, 수학 3-1 16:3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국어 4-1, 수학 4-1 19:00 한글이 야호 20:00 세계의 미술관 21:00 중학영단어 30일 완성 ●MBC ESPN 11:00 2008 윔블던 테니스 14:00 2008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요미우리 17:00 2008 프로야구 LG:우리 20:30 2008 K리그 서울:부산 ●올리브네트워크 09:00 어글리 베티 11:00 미션 최고의 레스토랑 15:00 그녀의 아름다운 도전 아나운서 17:00 연애불변의 법칙 커플브레이킹21:00 타이라쇼
  • ‘미키마우스’ 지은희 뚝심 빛났다

    ‘미키마우스’ 지은희 뚝심 빛났다

    ‘미키마우스’ 지은희(22·휠라코리아)가 ‘코리안 킬러’ 수잔 페테르손(노르웨이)에게 멋진 설욕전을 펼치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정상에 올랐다. 지은희는 23일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힐골프장(파72·6328야드)에서 막을 내린 웨그먼스LPGA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때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했다. 이날 함께 챔피언조로 나서 이븐파에 그친 페테르손을 2타차로 밀어낸 대역전극. 대회 7번째 ‘처녀 출전 챔피언’으로도 이름을 올린 지은희는 자신의 생애 첫 승은 물론, 이선화(21·CJ·긴트리뷰트)에 이어 올 시즌 한국선수의 두 번째 우승을 신고, 본격적인 다승 사냥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은희는 이날 우승으로 챔피언에게 주어지는 2년짜리 풀시드를 손에 쥔 건 물론, 우승 상금 100만달러가 걸린 ADT챔피언십 출전권까지 함께 따냈다. 또 우승 상금 30만달러를 보태며 시즌 상금을 48만 6309달러로 늘려 상금랭킹을 10위까지 끌어 올렸다. 지은희는 “하늘을 나는 것 같고,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가슴이 벅차다.”면서 “일단 목표였던 1승을 해 냈기 때문에 이제 메이저 대회 정상에 도전하겠다.”고 이번 주 US여자오픈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3타차 뒤진 채 시작한 경기에서 결과는 2타차 완승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8개월 만의 설욕전은 15번홀(파3)에서 결정났다. 지난해 10월 하나은행-코오롱챔피언십에서 LPGA투어 첫 우승 기회를 잡았지만 선두 페테르손에 1타차로 밀려 준우승에 그쳤던 터. 더욱이 앞서 미켈롭울트라오프에선 이지영까지 연장 끝에 물리쳐 ‘코리안 킬러’로 이름난 페테르손이었다. 14번홀까지 지은희는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고, 페테르손은 1타를 줄였다.1타차 리드 속에 15번홀 티박스에 올라선 페테르손은 티샷을 핀 9m 거리에 올린 반면 8번 아이언으로 티샷한 지은희의 공은 홀 1.8m 가까이에 붙였다. 페테르손의 버디퍼트가 빗나간 뒤 지은희는 가볍게 공을 떨궈 1타차 선두로 뛰어 올라 대세를 뒤집었고, 마지막 홀에선 페테르손이 보기로 1타를 더 까먹은 뒤 여유있게 ‘챔피언 파퍼트’를 성공시켜 역전의 짜릿함을 만끽했다. 동료들과 함께 샴페인 세리머니를 펼치면서 지은희는 “지난해 수잔에게 진 빚을 오늘 돌려 받았다.”면서 US여자오픈이 열리는 미네소타주 에디나의 인터라켄 골프장을 향해 바쁘게 발걸음을 옮겼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은평 뉴타운 “60점이면 내집”

    은평 뉴타운 “60점이면 내집”

    올 하반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노른자위 아파트들이 일제히 분양에 들어간다. 특히 이들 아파트는 대부분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이런 곳으로는 서울의 은평 뉴타운, 경기의 판교·광교 신도시, 인천의 청라지구 등이 꼽힌다. 당첨권은 대부분 가점 60점대지만 단지나 주택형에 따라서는 낮은 점수로 당첨될 수도 있어 치열한 눈치싸움이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이들 단지의 당첨 예상가능 가점을 알아본다. 서울 은평뉴타운 2지구 A공구에서도 가점제 아파트가 분양된다. 총 875가구 중 177가구가 7월 분양될 예정이다. 이 중 청약저축 가입자만 청약할 수 있는 112㎡ 59가구를 뺀 118가구만 가점제 대상이다. 닥터아파트는 예상가점 점수를 평균 58점으로 예상했다. 적지 않은 전문가들은 60점은 돼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2월 공급된 1지구 A-1블록 136㎡의 경우 최저는 58점, 최고는 69점이었다. 평균은 60점이었다. 하지만 분양물량이 적고 2지구의 교통여건이 1지구보다 좋은 점을 감안하면 점수가 더 높아질 전망이다.2지구는 통일로는 물론 서울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1지구보다 가깝다. 성남시 판교 신도시에서는 A20-2블록에서 대우건설이 948가구를 10월 말쯤 분양할 예정이다. 당초 9월 분양할 계획이었으나 시행사 한 곳이 부도로 쓰러지면서 사업승인 절차에 차질이 생겼다. 주택형은 123∼337㎡로 모두 중대형이다. 청약가점제 실시 후 판교 첫 가점제 적용 단지여서 예전의 가점을 알 수가 없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65∼70점은 돼야 당첨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센터장은 17일 “64점은 돼야만 당첨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사장은 “서울이나 판교 인근의 분당, 수원 일대에서 많은 청약자가 몰릴 것”이라며 “70점은 넘어야 안정권에 들 수 있다.”고 조언했다. 수원 광교신도시에서도 올해 2개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먼저 A-21블록에서는 울트라건설이 1188가구를 9월쯤 일반분양한다.113∼149㎡로 역시 가점제 실시 후 광교에서 처음으로 나오는 아파트이다. 당첨 가점은 60점대라는 의견이 많았다. 김학권 세중코리아 대표는 “판교보다 10점가량 낮은 60점대 중반은 돼야 한다.”고 전망했다. 박원갑 부사장은 60점대면 무난히 당첨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닥터아파트는 예상가점을 62점으로 산출했다. 인천 청라지구에서는 7월쯤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 호반건설이 호반베르디움(80∼113㎡) 2416가구를, 광명주택은 A15블록에서 광명샤인빌(110㎡) 263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돼 3.3㎡(1평)당 800만원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라지구는 블록이나 단지규모, 브랜드 등에 따라 가점에 크게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인다.A20블록에서 분양하는 호반건설의 ‘호반 베르디움’은 80∼113㎡로 이뤄진 2416가구 단지로 이 중 620가구를 7월쯤 분양한다. 닥터아파트는 가점을 56점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12월 13블록에서 분양한 중흥S클래스 143㎡의 가점 평균은 33점이었지만 최고점수는 63점, 최저는 10점이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따로 막는 자외선

    따로 막는 자외선

    자외선 차단제가 신체 특정 부위별로 세분화되고 있다. 자외선이 피부 노화에 가장 큰 적으로 인식되면서 눈가, 입술, 팔, 다리, 머리카락 등을 겨냥한 선케어 제품이 홍수다. 자외선 차단 기능을 추가한 보디로션 제품이 많다. 목 뒤나 어깨, 팔, 다리 등 옷차림에 따라 자연스럽게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를 주목했다. 아비노 컨티뉴어스 프로텍션 선블록 로션 SPF30 PA+++(112g 2만원대)는 천연 콩과 비타민 C,E를 함유한 전신용 자외선 차단제다. 뉴트로지나의 울트라쉬어 보디미스트 선블록 SPF30 PA+++(141g 2만원대)는 스프레이 타입의 제품이어서 민소매나 미니스커트 차림일 때 간편하게 덧바를 수 있다는 장점이 강조됐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손 전용 제품도 눈에 띈다.LG생활건강 후의 공진향 핸드크림(85㎖ 3만원)은 자외선 차단 효과(SPF10)를 강조한다. 얼굴 보호용 선케어 제품도 세분화됐다. 피지 분비가 많아 자외선 차단제가 가장 먼저 지워지기 쉬운 이마와 코를 겨냥해 비쉬는 스틱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인 까삐딸 쏠레이 스틱 SPF50+/ UVA(9g 2만 5000원)를 출시했다. 라네즈의 스노우 크리스탈 립밤 SPF17(5g 1만 5000원)과 허벌라이프의 스킨 액티베이터 립파이너 SPF15(15㎖ 2만원대) 등은 입술을 겨냥해 나온 자외선 차단 제품이다. 입술은 피부보다 손상이 쉽고 노화가 빨라 햇빛에 약하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크리니크는 눈가 등을 겨냥한 썬 케어 립&아이 스틱 SPF30(2만원)을 출시했다. 머리카락 보호를 위한 케라시스의 리페어링 세럼 에센스(115㎖ 9000원), 로레알의 세리 엑스퍼트 앱솔루트 리페어 리뉴 C 에센스(10만원) 등도 자외선 차단 기능을 내세우고 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몸값 1억넘는 셰퍼드 ‘타이탄’ 아세요?

    침입자로부터 집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최첨단 경비 시설이 보편화 된 가운데 미국과 영국에서는 기계가 아닌 고가의 경비견이 각광받고 있다. 경비견으로 유명한 독일 셰퍼드는 군용견·경찰견·마약탐지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중 가정 경비견으로 특별히 훈련된 셰퍼드는 ‘타이탄’(Titan)이라는 이름으로 분류되며 타이탄은 총기를 소지한 침입자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주인이나 가족을 보호하도록 훈련받는다. 미국과 영국 일부에 세워진 ‘타이탄’ 전용 훈련센터에서 값비싼 비용으로 훈련받는 이 개들은 최소 2년간 교육된다. 타이탄 훈련센터 관계자 사이몬 브로디(Simon Brodie)는 “많은 사람들이 매우 비싼 값의 CCTV와 경보장치를 가지고 있지만 아이들만 있을 때 침입자가 들어오면 이런 장치들은 모두 쓸모없어 진다.”면서 “이 개들은 경찰이 도착하기 직전까지 침입자를 쫓고 가족과 집을 지키도록 훈련받는다.”고 소개했다. 이어 “최근에는 일반 경비장치보다 개를 이용해 집의 안전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면서 “엄격한 훈련을 거치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가족을 보호하는데 필사적으로 노력한다.”고 전했다. 이들 타이탄은 고가의 훈련을 받은 만큼 ‘몸값’도 만만치 않다. 셰퍼드가 최고 4만 5000파운드(약 9000만원)에 거래되는 반면 타이탄은 최소 6만 5000파운드(약 1억 354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대대로 경비견으로 활약해 온 혈통의 셰퍼드는 ‘타이탄 울트라’로 분류돼 7만 5000파운드(약 1억 5600만원)까지도 거래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F영화 속 상상, 현실이 되다

    SF영화 속 상상, 현실이 되다

    360도 돌아가며 얼굴을 보여주는 전자여권,800만화소 울트라 화질 TV, 동그란 LCD….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막이 오른 세계 최대 규모 디스플레이 전시회 ‘SID 2008’에서 한국 기업들이 선보인 야심작들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25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삼성SDI는 ‘꿈의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능동형 유기 발광다이오드(AM OLED) 응용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스스로 빛을 내는 AM OLED는 지금의 액정화면(LCD)보다 두께가 훨씬 얇고 화질도 선명하다. 삼성SDI는 2인치부터 31인치까지 다양한 제품군으로 이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과시했다. 흥미로운 제품은 AM OLED를 채용한 전자여권이다. 우리나라의 조폐공사 격인 독일 분데스드루커라이사와 공동 개발했다. 평면 사진만 보여주는 기존 여권과 달리 360도 돌아가며 옆모습 등 얼굴 전체를 보여준다. 무선인식(RFID) 칩을 여권에 심어 전지 없이도 화면 송출이 가능하다. 이밖에 ‘마이너리티’ 등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투시 패널(5인치), 앞뒤 각기 다른 화면을 내보낼 수 있는 양면 발광 패널(2인치), 세계 최대 크기의 AM OLED 노트북용 양산 패널(12.1인치) 등도 출품했다. ●“풀HD는 가라” 울트라 고화질 등장 82인치 울트라 화질급(UD·3840×2160) 120㎐ TV용 LCD 패널도 등장했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제품이다.TV패널의 ‘미래 표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시선을 끌었다. UD급 해상도는 풀HD(1920×1080)보다 4배 더 선명하다. 풀HD가 200만화소를 보장했다면 UD는 800만화소를 자랑한다. 그러면서도 요즘 ‘대세’인 120㎐(초당 120장 화면 전송) 구동 속도를 지켜내 동영상 번짐 현상도 대폭 개선했다. 잔상 없는 울트라 고화질 TV시대가 열리는 셈이다. 삼성은 이 패널을 적용한 멀티 터치 LCD 전자칠판(e-Board)과 전용 안경 없이도 감상이 가능한 입체(3D) 디지털 간판 등도 출품했다. 세계 최초로 제품화에 성공한 차세대 액정방식 ‘블루 페이즈’(Blue Phase)와 탄소나노튜브를 전극 재료로 사용해 기존 e-페이퍼보다 더 유연하게 구부릴 수 있는 e-페이퍼 등 미래형 제품도 선보였다. LG디스플레이는 업계 최초로 ‘롤 프린팅’ 공법으로 만든 박막 트랜지스터(TFT)를 선보였다. 롤 프린팅 공법은 기존 LCD 패널의 감광물질 코팅, 노광, 현상 공정을 종이를 인쇄하듯 롤러를 이용해 한번에 수행하는 신(新)공법이다. 생산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동그란 LCD의 도발 변신 국내에서 먼저 소개돼 화제가 된 ‘파격 변신’ LCD 제품들도 가져갔다. 세계 최대 6인치 타원형 LCD와 원형 LCD를 출품했다.‘LCD=사각형’이라는 고정관념을 깬 제품들이다. 자동차 계기판, 휴대전화 등 전자제품의 디자인 변화가 예상된다. 필요에 따라 3D로 전환할 수 있는 17.1인치 디스플레이도 눈길을 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역시 여제…오초아, 사이베이스 2R 단독 선두

    ‘골프 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시즌 6번째 우승을 정조준했다. 오초아는 18일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 어퍼몬트클레어골프장(파72·6413야드)에서 벌어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이베이스클래식 2라운드에서 6개의 버디를 쓸어담으며 5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오초아는 이로써 올 시즌 6번째 우승은 물론,2006년과 지난해에 이어 대회 3연패까지 바라보게 됐다. 테레사 루(타이완)와 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이 2타 뒤진 공동2위(7언더파 137타)로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에서 오초아와 함께 나서지만 오초아에 견줘 중량감은 떨어지는 상황. 10개월이 넘도록 우승 갈증을 풀지 못하고 있는 ‘코리안 시스터스’ 가운데 신인왕 레이스 1위 최나연(21·SK텔레콤)과 최혜정(24·카스코)은 3타차 공동 4위(6언더파 138타)로 역전의 희망의 불씨를 살려놓았다. 미켈롭울트라오픈에서 월요 예선을 거쳐 출전, 공동 29위를 차지하며 신인왕 레이스에서 청야니(타이완)의 추격을 따돌렸던 최나연은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였고, 올해 ‘톱10’ 입상조차 없었던 최혜정은 5번홀(파5)에서 이글 한 방으로 단숨에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최근 2연승을 거두며 오초아의 독주를 견제한 소렌스탐은 1오버파 73타의 부진 끝에 공동 선두에서 공동7위(4언더파 140타)로 추락,3개 대회 연속 우승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사이베이스클래식] 김송희, 소렌스탐과 나란히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년차 김송희(20·휠라코리아)가 올해 말 은퇴를 선언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송희는 16일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몬트클레어골프장(파72·6413야드)에서 벌어진 LPGA 투어 사이베이스클래식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솎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쳐 소렌스탐, 레이철 헤더링턴(호주)과 함께 공동선두로 나섰다. 지난해 첫 시즌을 부진한 성적으로 보냈던 김송희는 그러나 지난달 코로나챔피언십 준우승, 긴오픈 공동 5위, 미켈롭울트라오픈 공동 16위의 성적을 낸 뒤 이번 대회 첫날을 공동선두로 마쳐 상승세가 뚜렷해졌음을 나타냈다. 페어웨이 안착률 71%에 15차례나 버디 기회를 만들어 낸 아이언샷이 돋보였다. 김송희는 “지난 대회 마지막날 샷이 나빠져 불안했는데 오늘 아침 연습 때 제대로 돌아왔다.”면서 “특히 퍼트가 잘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사이베이스클래식] 소렌스탐-오초아, ‘신·구 여제’ 또 격돌

    ‘신·구 여제’ 로레나 오초아(27·멕시코)와 안니카 소렌스탐(38·스웨덴)이 시즌 여섯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둘은 15일 밤(한국시간) 뉴저지주 어퍼몬트클레어골프장(파72·6433야드)에서 개막하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이베이스클래식에 나란히 출전,‘옥좌 쟁탈전’을 벌인다. 오초아는 대회 3연패로 새로 얻은 ‘여제’의 명성에 쐐기를 박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있다. 소렌스탐 역시 8년간 지키다 오초아에 내준 ‘1인자’의 자리를 탈환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2005년 6월(숍라이트클래식·LPGA챔피언십) 이후 신고하지 못한 2주 연속 우승도 일궈낼 각오도 새롭게 다지고 있다. ‘불꽃 대결’의 결과는 예측하기 어렵다. 올 시즌 이미 5승을 따내 상금랭킹 1위(153만 8000달러)에 올라 있는 오초아가 3승을 올리며 상금 2위(123만 4000 달러)를 달리고 있는 소렌스탐에 견줘 다소 앞선 건 사실. 오초아는 소렌스탐과 함께 출전한 다섯 차례의 대회에서 4개의 우승컵을 가져갔다. 장타(평균 272.4야드)와 그린 적중률(76.9%), 평균타수(68.55타) 등에서 1위를 달리고 있어 가히 ‘천하무적’이다. 그러나 최근 소렌스탐의 상승세가 눈길을 끈다. 최근 2개월 동안 2개 대회에서 우승한 건 물론, 그린 적중률 (74.1%)과 평균타수(69.17)에서 2위에 올라있고, 홀당 평균 퍼트에서는 1.73개로 당당히 1위를 지키고 있다. 반면 오초아는 최근 2개 대회를 빈손으로 끝냈고, 소렌스탐이 우승을 가져간 미켈롭울트라오픈에서는 공동 12위로 올 시즌 처음으로 ‘톱10’에도 들지 못했다. 다만, 나란히 이 대회 두 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렸지만 소렌스탐은 지난해부터 바뀐 어퍼몬트클레어 코스를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다는 게 변수. 반면 3연패에 도전하는 오초아는 전 대회장인 와이카길골프장과 어퍼몬트클레어에서 거푸 우승했었다. ‘태극 자매’들이 ‘무관 10개월’의 한을 풀지도 주목할 부분.2003년 우승했던 한희원(30·휠라코리아)이 5년 만의 정상 탈환을 벼르고 있고, 장정(28·기업은행) 이지영(23·하이마트)을 비롯한 33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LPGA] ‘돌아온 여제’ 소렌스탐, 시즌 세번째 정상

    ‘새 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의 독주에 딴죽을 걸고 나선 건 ‘옛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었다.12일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골프장 리버코스(파71·6315야드). 소렌스탐이 LPGA 투어 미켈롭울트라오픈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로 우승했다.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한 소렌스탐은 다승 부문에서 오초아(5승)와의 간격을 2승으로 좁혔고, 시즌 상금 역시 오초아에 이어 두 번째로 100만달러를 돌파, 신·구 여제가 맞서는 ‘양강체제’를 구축했다. 특히 소렌스탐은 이날 우승으로 단 1승도 챙기지 못한 채 오초아가 ‘여제’ 자리에 오르는 것을 지켜봤던 지난해의 그가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렸다. 앞선 두 차례의 우승이 오초아가 출전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평가절하됐던 서운함도 깨끗이 씻어냈다. 대회 내내 페어웨이 안착률은 87.5%에 이르렀고, 그린 적중률도 70.8%에 달했다. 퍼트는 라운드 평균 26개.72홀을 치르는 동안 22개의 버디를 잡아냈고, 보기는 단 2개뿐이었다. 캐리 웹(호주)의 대회 최소타 우승 기록(270타)을 5타나 줄인 것도 정교함이 살아난 덕이었다. 소렌스탐은 “모든 게 완벽했다. 거리와 방향이 척척 맞아떨어졌다.”면서 “로레나가 아주 뛰어난 기량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랭킹 1위를 되찾는 건 힘든 일일 테지만 나도 대회 때마다 우승을 목표로 뛸 것”이라며 ‘여제’ 복귀에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장정(28·기업은행)과 재미교포 크리스티나 김(24·김초롱) 등 두 명의 한국(계) 선수가 12언더파 272타로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소렌스탐의 화려한 부활쇼에 빛이 바랬다. 장정은 “소렌스탐은 매홀 완벽한 샷을 날렸다. 최고 선수로 복귀했다.”고 말했고, 크리스티나 김 역시 “전성기 때의 소렌스탐이 맞다.”고 맞장구를 쳤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KB국민은행 스타투어] 조아람, 국내복귀 자축 첫승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U턴’한 조아람(23)이 국내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조아람은 11일 전남 함평 다이너스티골프장(파72·6270야드)에서 벌어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KB국민은행 스타투어 1차대회 최종 3라운드 연장 첫 홀에서 전날까지 단독선두를 달린 안선주(21·하이마트)를 제치고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2004년 LPGA 2부투어인 퓨처스투어 미켈롭울트라 채리티클래식에서 우승하는 등 그 해 상금 랭킹 4위로 이듬해 LPGA 투어에 입성한 해외파. 그러나 첫해 부진한 성적으로 풀시드를 잃은 뒤 지난해까지 2년 동안 조건부 시드로 근근이 투어 생활을 하다 올해 완전히 국내무대로 복귀,5번째 대회 출전 만에 생애 첫 1부 투어 정상의 자리를 밟았다. 마지막 라운드를 안선주에 5타나 뒤진 공동 7위에서 출발한 조아람의 우승을 점친 사람을 없었다. 그러나 보기없이 버디 5개를 골라내며 선전한 뒤 안선주의 18번홀 파퍼트가 홀을 외면하면서 분위기는 뒤바뀌었다. 최종합계는 나란히 7언더파 209타. 그리고 조영란(21·하이마트)까지 가세해 18번홀에서 펼쳐진 연장 첫 홀.3명 모두 두 번 만에 그린 위에 볼을 올린 뒤 버디 퍼트 싸움에서 승부가 갈렸다. 먼저 퍼트에 들어간 안선주가 버디를 잡아내지 못한 반면 조아람은 4m를 남겨 놓은 훅라인에서 멋지게 버디를 떨궜고, 조영란의 퍼트가 홀을 살짝 비껴가자 외면하고 있던 조아람은 그제서야 두 팔을 번쩍 들어 쏟아지는 맥주 세례와 함께 생애 첫 승의 감격을 만끽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미켈롭울트라오픈] 우승의 꿈 호시탐탐…장정, 3타차 소렌스탐 추격

    ‘JJ’ 장정(28·기업은행)이 2년 만의 우승컵을 놓고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맞대결을 펼친다. 장정은 11일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골프장 리버코스(파71·6315야드)에서 벌어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켈롭울트라오픈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3개를 떨궈 2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를 적어낸 장정은 나란히 2타를 줄인 단독 선두 소렌스탐(14언더파 199타)을 여전히 3타차로 따라붙어 최종일 역전 우승을 벼르게 됐다. 장정은 지난 2005년 브리티시여자오픈 최종일 소렌스탐과 챔피언조에서 맞대결한 뒤 LPGA 투어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당시 장정은 최종 라운드를 선두에서 시작했지만 이번에는 3타차로 추격하는 형국. 이듬해 웨그먼스LPGA 이후 2년 만에 우승을 벼르는 장정은 “손목을 다친 데다 후반 들면서 날씨가 차가워져 고전했다.”면서 “소렌스탐이 예전의 기량을 되찾은 것 같아 걱정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미교포 김초롱(23)도 5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로 단독 3위에 뛰어올라 최종 라운드에서 소렌스탐, 장정과 같은 조에서 경기를 한다. 이지영(23·하이마트)과 박인비(21), 오지영(20·에머슨퍼시픽)은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로 공동 5위에 올라 상위권 입상을 바라보게 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역시나” 미셸 위 미켈롭오픈 1R 126위

    ‘돌아온 천재 골프소녀…더이상 댈 핑계는 없다.’ ‘여자 타이거우즈’로 전세계 골프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미셸 위(19·한국명 위성미)는 지난 2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필즈오픈에서 공동 74위, 꼴찌의 수모를 겪은 뒤 손목부상에 대해 MRI 등 정밀검사와 치료 과정을 밟았다. 그리고 미셸 위는 지난 8일 “손목 부상도 거의 다 나았고 어느 때보다 연습량도 많았고 샷도 좋아졌다.”면서 더이상 부진에 대한 ‘핑계’는 없으리라는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녀는 무려 석 달 만인 9일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 킹스밀골프장 리버코스(파71·6315야드)에 등장했다.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폴라 크리머(미국) 등 강호들이 총출전한 미켈롭울트라오픈 투어에 초청선수로 참가했다. 하지만 미셸 위는 이날 1라운드에 버디 1개에 보기 5개를 쏟아내는 ‘변함없는 부진’ 속에 4오버파로 공동 126위에 머물렀다.2라운드에서 5타 이상을 줄이는 대반전이 없으면 컷오프될 위기에 놓였다. 이종현 골프칼럼니스트는 “미셸 위가 빨리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는 조급함에 쫓기고 있는 것 같다.”면서 “심적 부담을 털어낼 수 있는 정신적 성숙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유소영(22)은 첫 날 버디 8개(보기 1개)의 ‘깜짝 활약’으로 소렌스탐과 함께 1타차 공동 2위에 올라 ‘태극자매’의 시즌 첫 승 기대를 되살렸다. 지은희(22), 김송희(20), 박희영(21)도 나란히 5언더파로 공동 5위에 올라 선두권을 넘봤다. 선두는 8언더파 63타를 친 바리 맥케이(스코틀랜드)가 차지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화랑가 ‘블루’바다에 빠지다

    화랑가 ‘블루’바다에 빠지다

    때이른 초여름 더위. 화랑가가 ‘블루(blue)’ 바다에 빠졌다. 화면을 통째로 푸른 색 하나로 메우는 ‘블루’작가들이 약속이나 한 듯 5월의 갤러리 문을 두드린다. 한낮의 더위를 피해 화랑으로 발길을 돌려보면 어떨까. 줄기차게 파란 색깔로만 캔버스를 채워 ‘울트라 마린(Ultra Marine) 작가’라는 별명을 얻은 서양화가 김춘수(서울대 미대 교수).‘울트라 마린’시리즈 40여점이 빼곡히 걸린 인사동 선화랑의 벽면은 남빛 파도가 출렁이는 해변 같다. 평면 회화임에도 캔버스에 구현된 질감이 얼핏 보기에도 매우 독특하다. 붓, 나이프를 일절 쓰지 않고 손바닥과 손가락으로만 그린 작법 덕분이다.1990년대 이후 붓을 놓고 한동안은 휴지에 물감을 찍어 그리기도 했다.“그림이 비단 붓의 언어만은 아니라는 사실에 주목하고 10년 넘게 비닐장갑을 낀 손으로 작업을 해왔다.”는 작가는 “손을 매개로 한 작업방식을 통해 이미지와 물성(物性) 사이의 미묘한 의미를 화폭에 구현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선과 획의 율동이 느껴지는 화면은 청색 사이사이로 흰색이 뒤섞여 있다. 뭉텅뭉텅 손바닥으로 찍어 그린 그림에 대해 작가는 “보는 사람에 따라 파도, 구름, 숲 등 구체적 형상으로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으므로 순수 추상화는 아닌 셈”이라고 자평했다. 서양화 재료를 쓰고는 있으되 화폭에 담은 정신만큼은 동양화라는 설명도 덧붙였다.“농묵(濃墨)을 대신한다는 마음자세로 남색을 꾹꾹 찍어 칠한다.”고 했다.7일부터 20일까지.(02)734-0458. 돌, 얼음, 구름 등 있는 그대로의 자연풍경을 피사체로 고집하는 중견 사진작가 권부문도 강남 화랑가에 청량한 푸른 바람을 몰고 올 듯하다. 청담동 대표 화랑인 박영덕·박여숙화랑이 요즘 한창 상승세를 타고 있는 권씨의 작품전을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 동시에 기획해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전략을 짰다. 박여숙화랑의 전시 제목은 ‘노스 스케이프(North scape)’. 아이슬란드의 회색빛 하늘과 마주한 빙하, 보석으로 착각될 만큼 빛나는 빙하의 단면이 화면을 차지하고 있는 작품들이다. 박영덕화랑에서는 ‘온 더 클라우드’라는 주제의 작품들을 내건다. 비행기에서 찍은 창공의 구름 사진들이 아찔할 만큼 선명하다. 올려다 보거나 내려다 보는 게 아닌, 눈높이에서 수평으로 바라본 하늘을 15점의 대작에 담았다. 꾸준히 바다 사진을 찍어와 ‘블루 작가’로 통하는 사진작가 김태균도 시리도록 파란 색을 포착한 ‘블루스트 블루(Bluest Blue)’전을 열고 있다. 바다와 하늘이 맞닿아 연출하는 코발트빛 수평선의 장관을 고스란히 앵글에 담았다. 서교동 갤러리 잔다리.(02)323-4155.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한국PDP 日마쓰시타 꺾었다

    한국PDP 日마쓰시타 꺾었다

    한국 PDP업계가 최근 이 분야의 ‘절대강자’로 군림해온 일본 마쓰시타를 꺾었다. 매출과 수량면에서 모두 한국업체가 2년여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한국업체 2년만에 1위 탈환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가 29일 내놓은 ‘2008년 1·4분기(1∼3월) PDP모듈 판매실적’에 따르면 삼성SDI는 4억 5100만달러(시장점유율 31.8%) 매출을 기록했다. 마쓰시타는 4억 1660만달러(29.4%)에 그쳐 3위로 밀려났다. 삼성SDI가 1위를 탈환한 것은 2년 6개월(10분기)만이다. 2위는 LG전자가 차지했다.4억 1890만달러(29.5%)로 마쓰시타를 간발의 차이로 따돌렸다. 삼성SDI측은 “수익성이 좋은 127㎝(50인치) 이상 대형 모듈의 판매가 호조를 띤 덕분”이라고 1위 탈환 배경을 설명했다.50인치 이상 모듈 매출(2억 2000만달러)이 전체 매출의 거의 절반(49%)을 차지한다. 수량 기준으로도 마쓰시타는 3위로 밀려나는 ‘수모’를 겪었다.LG전자가 총 122만 7600대(시장점유율 34.8%)를 팔아 1위로 올라섰다. 그 뒤는 삼성SDI(107만 5000대,30.5%)가 차지했다. 마쓰시타(95만대,27%)는 100만대 문턱을 넘지 못했다.LG전자가 수량면에서 강세를 보인 것은 지난해 2분기부터 판매한 81.28㎝(32인치) 덕분이다. 예상외로 수요가 많아 올 1분기에 54만대나 팔았다. 삼성은 30인치대 모듈을 만들지 않는다. ‘파나소닉’ 브랜드로 유명한 마쓰시타는 2006년 2분기 세계 1위에 처음 등극한 이래 수량과 매출면에서 1위 자리를 한 차례도 내준 적 없다. 마쓰시타에 이어 일본업체인 히타치와 파이오니아가 나란히 4,5위를 차지했으나 ‘빅3’와의 격차가 워낙 크다. 급기야 파이오니아는 최근 PDP모듈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 업체들이 방향을 잡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하는 사이, 삼성SDI는 대형 모듈에,LG전자는 중소형 모듈에 역량을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2차전지도 일본업체 눌러 삼성SDI는 이날 충전시간은 획기적으로 줄이고 수명은 크게 늘린 2차전지를 선보였다.4.3V 고전압 급속 충전(90분 안팎)이 가능하다. 세계 최초다. 원통형으로 노트북, 울트라모바일PC 등에 주로 쓰이는 고용량(2800mAh) 제품이다. 현재 세계 최고용량 2차전지는 일본 업체가 생산하는 2850mAh 제품이지만 4.2V 충전방식을 적용해 충전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용어 클릭 ●PDP모듈 PDP패널에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회로 등 각종 장치를 붙인 TV완제품 전(前)단계의 반제품.
  • 다리미의 진화

    다리미의 진화

    봄철 결혼 시장을 겨냥해 다리미 신제품이 경쟁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국내 음식물쓰레기처리기 1위 업체인 루펜리의 자회사인 리빙앤에서 바지 다리미를 출시했다. 기존 고가 수입산이나 특급 호텔에서만 볼 수 있었던 제품이 국내 업체에 의해 처음 생산되는 것이란 설명이다. 리빙앤측은 “60도의 온도로 바지를 눌러주어 구김과 주름을 펴준다.”면서 “번들거림이 없어 매일 구김가기 쉬운 양복이나 교복바지 다림질에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자동 꺼짐’이라는 안전장치가 장착돼 있어 태울 염려가 없다. 앞 덮개가 유리로 돼 있어 언제든지 주름 등 옷 상태를 볼 수 있다. 가격은 22만 8000원. 브라운, 필립스, 테팔 등 외국계 생활가전 업체들도 신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필립스는 신제품 스팀다리미인 패션다리미(모델명 GC3388)를 내놓았다. 결혼 시즌에 맞춰 한정 판매되는 스페셜 에디션 제품. 열판을 감싸는 본체와 손잡이에 꽃문양을 넣어 세련된 가전제품을 선호하는 예비신부를 겨냥했다. 단단한 6중 코팅 열판은 날렵해서 옷 구석구석의 주름을 제거해주고, 물 넣기가 쉬운 특대형 물 주입구와 수위를 쉽게 알 수 있는 투명 물탱크 등도 강점이라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가격은 12만 9000원. 브라운은 이지스타일 스팀다리미 2종을 출시했다. 스테인리스 스틸(SI2010)이나 알루미늄(SI2040)으로 만들어진 바닥판이 부드럽게 미끄러져 주름을 제거하고, 옷감이 바닥판에 들러붙는 것을 방지해 준다는 설명이다.SI2010은 5만 8000원,SI2040은 7만 8000원이다. 테팔은 유무선 스팀다리미 울트라글리스를 내놓았다. 버튼 하나로 유선과 무선을 조절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보관덮개가 포함된 제품(FV7020)은 19만 9000원, 보관 덮개가 없는 제품(FV7010)은 17만 9000원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청남대 갈수록 적자

    청남대 갈수록 적자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가 18일로 개방 5주년을 맞게 되지만 각종 규제로 시설투자가 미미해 관람객이 줄면서 해마다 적자를 보이고 있다. 16일 충북 청원군 문의면 청남대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지난해 관람객 수는 58만명에 그쳤다. 청남대는 2003년 4월 충북에 소유권이 이전되고 일반에 개방된 8월부터 그해 말까지 53만 843명의 관람객이 찾은 뒤 이듬해 100만 6652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2005년 73만명,2006년 61만명으로 해마다 관람객이 급감하고 있다. ●“해마다 일정기간 대통령 별장 재활용… 관람객 늘려야” 올해 들어서도 평일 관람객이 2000∼3000명에 그쳐 1만명을 훨씬 웃돌았던 2004년 4월에 비해 크게 뒤처지고 있다. 이 때문에 매년 10억원 안팎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개방 이후 산림욕장과 등산로를 조성하고 양어장에 나무 관람데크를 설치하는 등 관람객 유치를 위해 안간힘을 써왔다. 대통령이 타던 ‘영춘호’ 1·2호를 설치한 선박전시장도 만들었다. 노무현 대통령 부부가 타던 자전거와 역대 대통령들이 쓰던 낚싯대, 골프채, 테니스 라켓 등 소품과 유물 2000점이 있는 ‘대통령 역사문화관’을 건립해 놓았다. 또 올해 말까지 관리동 옥상에 대청호 전망대, 대청호변을 따라가는 8㎞의 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지만 상수원보호구역에 해당돼 관람객 유치의 핵심 시설인 유람선을 띄우거나 물놀이장을 설치하는 행위는 엄격하게 제한된다. 또 12.5㎞ 떨어진 문의면에 자가용을 놓고 일반 버스를 타고 와야 하는 것에 관람객이 크게 불편해 하고 있다. 청남대 입장료 5000원에다 2400원의 버스요금을 더 내는 점도 부담이 되고 있다. 숙박시설과 음식점마저 매우 부족한 상태다. 이에 따라 근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매년 일정 기간 대통령의 별장으로 활용케 하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현직 대통령이 이용하는 별장이란 호기심을 유발, 관람객을 끌어 들이는 특단의 대책이라는 것이지만 경호상의 문제가 발생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아 고민을 낳고 있다. ●내일부터 10일동안 5주년 기념 축제 관리사업소는 18일부터 10일간 개방 5주년 기념축제를 연다. 주요 행사는 대통령·영부인 닮은 사람 선발대회, 세계 25개국 패션쇼, 울트라 마라톤대회, 야생화전, 왕과 비 체험, 전통혼례 체험, 대통령 캐릭터쇼 등이 있다. 다음달 26일 유엔아동기금(UNICEF) 모금 앙드레김 패션쇼,6월24일 한·중·일 관광장관 회담 폐막연도 열린다.‘남쪽의 청와대’라는 의미의 청남대는 1983년 전두환 대통령 때 55만 8000평에 조성한 별장으로 대통령 숙소와 골프장, 헬기장,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충북도 공무원과 안내원 등 모두 103명이 관리하고 있다. 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각종 규제로 관광시설 설치가 쉽지 않아 관람객 유치에 애를 먹고 있다.”며 “1만 6515평의 9홀짜리 골프장을 활용하는 문제도 고민”이라고 말했다. 청원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11일 TV 하이라이트]

    ●로봇파워(EBS 오후 7시55분) `미션 임파서블2! 전격 구출작전!’의 3주차 우승자는 누가 될까. 우승을 향한 최첨단 휴머노이드들이 격돌한다. 로봇파워 2기의 저력을 보여 주겠다는 강돌이와 로봇파워 3기 에이스의 새로운 도전. 첫 출전한 니키타에서 번번이 결승전에서 주저앉는 울트라까지. 그들의 활약을 본다.   ●윤도현의 러브레터(KBS2 밤 12시25분) 한국 록발라드의 자존심, 김경호. 특유의 고음 창법과 세련된 무대 매너로 관객을 사로잡는다.‘마법의 성’과 ‘편지’의 가수 김광진이 6년 만에 돌아왔다. 지난 가요 톱10 출연 이후 음반 판매량이 급격히 떨어진 웃지 못할 사연을 들려 주고, 히트곡 ‘편지’와 ‘여우야’를 부른다.   ●그 여자가 무서워(SBS 오후 7시20분) 차를 타고 달리던 경표는 영림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 하다가 준철에게 전화를 걸어 양 회장의 집주소를 물어 본다. 그 시각 영림은 양 회장 집으로 찾아가서는 지웅이를 한번만 보여 달라고 부탁한다. 마침 집에 도착한 양 회장이 영림에게 무슨 짓이냐고 따지며 부탁을 거절하는데….   ●토픽월드-세계최초 2층 소형차(YTN 오전 10시35분) 영국의 한 방송사에서 2인용 스마트카를 위아래로 연결한 ‘이층 경차’를 실험삼아 만들었다. 특수 조립으로 차량 2대를 연결했다. 다소 조악해 보여도 탁 트인 시야가 좋아 보인다. 좁은 주차공간에서도 가뿐히 주차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나, 속도를 높이면 왠지 불안해 보인다.   ●코끼리(MBC 오후 8시20분) 덕배는 주말에 근무를 했다는 사실이 억울하다. 덕배는 휴일을 찾아 쓰기 위해 복만에게 민방위 훈련이 있다고 거짓말을 한다. 한편, 성현에게 어울리는 시계를 산 세영은 그냥 선물하기에는 부끄러워 과외시간에 늦지 않으면 주겠다고 한다. 그러나, 성현은 세영의 마음도 모른 채 자꾸만 과외시간에 지각을 한다.   ●이영돈PD의 소비자 고발(KBS1 오후 10시) 입냄새 제거 및 충치 예방 기능으로 사랑받고 있는 껌에 석유를 원료로 한 합성물질과 각종 인공물질이 첨가돼 있다고 하는데…. 과연 껌 속에 숨겨진 비밀은? 에어백,ABS 등 안전을 위해 선택하는 옵션 때문에 더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국내 자동차 시장의 실정과 문제점을 짚어 본다.
  • 북극점 마라톤 한국인 첫 우승

    북극점 마라톤에서 한국인이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7일 제주대에 따르면 오지마라토너 안병식(35·노스페이스)씨는 지난 1일 북위 89∼90도에서 열린 42㎞ 북극점 마라톤(2008 Northpole Marathon)에서 4시간2분37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로써 안씨는 한국인 최초로 남극과 북극의 마라톤을 모두 완주한 최초의 한국인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대회 당일 기온은 영하 29도로 전체 참가자 24명 가운데 17명이 완주했다. 안씨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렇게 추운 경험은 처음이었고, 모든 것이 얼어 버리는 냉동창고에 들어간 기분이었다.”며 “완주한 뒤 북극점에 서 있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흥분됐다.”고 말했다. 제주대 미술학과를 졸업한 뒤 대학원에서 체육을 전공하고 있는 안씨는 2004년 국제아이언맨대회와 울트라마라톤을 완주했다. 또 2005년 9월 사하라마라톤 완주에 이어 2006년 고비 마라톤 우승,8월 아타카마 마라톤 4위,11월 사하라 마라톤 3위 등을 차지하며 세계 3대 ‘죽음의 레이스’를 완주한 뒤 지난해 12월 남극마라톤 130㎞를 완주했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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