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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부토건 ‘키맨’ 이기훈, 두번째 구속심사 포기… 영장 발부 가능성

    삼부토건 ‘키맨’ 이기훈, 두번째 구속심사 포기… 영장 발부 가능성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도주했다가 55일 만에 검거된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 겸 웰바이오텍 회장이 두번째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했다. 이 부회장이 소명 기회를 스스로 포기한 데다 도주 이력이 있는 만큼 구속영장이 발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3시 30분에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부회장은 현재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영장실질심사는 인권 보호 차원에서 피의자가 법관을 대면하고 자신의 입장을 소명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피의자가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는 것은 스스로 소명할 기회를 포기하는 것을 뜻한다. 이에 따라 법원은 김건희 특검이 제출한 수사 기록과 증거만을 토대로 이 부회장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결과는 이르면 이날 중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삼부토건 및 웰바이오텍 주가조작에 가담해 수백억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를 받는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은 2023년 5~9월 삼부토건 경영진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시세를 조종했다는 내용이다. 또 웰바이오텍도 삼부토건과 함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할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건희 특검은 이 부회장을 의혹의 핵심 인물로 보고 지난 7월 14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이 부회장은 같은달 17일로 예정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그대로 잠적했다. 미체포 피의자에 대해서는 시간 여유를 두고 영장심사가 열리는 틈을 노려 달아난 것이다. 특검은 이 부회장이 도주했다고 보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경찰 국가수사본부와 함께 추적에 나섰다. 긴급 공개수배도 이뤄졌다. 이 부회장은 경기 가평, 전남 목포, 경북 울진, 충남, 경남 하동 등을 전전하며 특검의 추적을 따돌리다 도주 55일 만인 지난 10일 오후 6시 14분쯤 목포의 한 빌라에서 검거됐다.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그간 다소 주춤했던 특검의 삼부토건·웰바이오텍 주가조작 의혹 수사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특히 이를 토대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김건희 여사에게까지 수사의 연결고리가 뻗어나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김 여사의 계좌 관리를 맡은 인물로, 삼부토건 주가 급등 전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멋쟁해병’에 ‘삼부 내일 체크’라는 메시지를 남긴 사실이 확인됐다. 또 이 전 대표가 자신의 아내 명의 계좌로 2023년 웰바이오텍 주식을 거래해 하루 만에 약 2000만원의 시세 차익을 누린 정황도 포착됐다. 그러나 주가조작과 관련한 뚜렷한 증거를 찾지 못한 특검은 이 전 대표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만 기소했다.
  • 이기훈 ‘55일간 전국 도피’ 뒤엔 조력자 8명… 특검, 삼부토건 주가조작 키맨 구속영장

    이기훈 ‘55일간 전국 도피’ 뒤엔 조력자 8명… 특검, 삼부토건 주가조작 키맨 구속영장

    가평·목포·울진·충남·하동서 은신휴대전화 5대·데이터 유심 등 소지특검, 통일교 세계본부 추가 압색 김건희 특검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핵심 피의자인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 겸 웰바이오텍 회장을 검거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55일간 도피하던 이 부회장이 붙잡히면서 삼부토건·웰바이오텍의 주가조작 혐의, 김 여사와 연결고리 등에 대한 특검의 수사도 가속화할 전망이다. 김형근 특검보는 11일 브리핑에서 “이기훈이 목포 옥암동 소재 빌라촌 지역에서 조력자의 도움을 받아 은거 중인 사실을 파악해 수일간의 탐문 및 폐쇄회로(CC)TV 분석, 잠복 수사를 진행해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지난 7월 17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도주했다가 특검과 경찰의 공조를 통해 전날 검거됐다. 이 부회장은 2023년 5∼9월 삼부토건 주가조작에 가담해 수백억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를 받는다. 특검은 이 부회장이 8월 초부터 목포의 한 원룸 빌라에서 단기 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은거 중인 정황을 수일 전 알게됐다. 서울 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원룸 앞에서 대기하다가 택배를 수거하러 나온 이 부회장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체포 당시 그는 휴대전화 5대, 데이터 에그(이동형 무선 와이파이 기기) 8대, 데이터 전용 유심 7개를 소지했다. 특검은 이 부회장이 해당 기기를 활용해 추적을 피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55일간 조력자들의 도움을 받아 경기 가평, 전남 목포, 경북 울진, 충남, 경남 하동 등에 위치한 펜션을 전전하며 도피했다. 이와 관련 김 특검보는 “주요 조력자 8명을 파악해 출국금지했으며 철저한 수사를 통해 죄상을 밝혀 엄중히 처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건희 특검은 또한 이날 통일교의 국민의힘 집단 입당 관련 통일교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김 특검보는 “통일교 세계본부와 5개 지구 등 7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란특검은 수사 기간을 30일 연장하기로 결정하고 국회와 대통령에 ‘진행 중인 수사가 상당하기 때문에 기일 연장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사유를 서면 보고했다. 또 계엄해제 의결 방해 관련 서범수·김희정·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법원에 증인신문을 신청했다.
  • 담양군, 순창군과 자매결연 협약…상생발전 교류 협력 강화

    담양군, 순창군과 자매결연 협약…상생발전 교류 협력 강화

    전라 담양군과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은 9일 순창군 영상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상생발전과 우호교류 강화를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정철원 담양군수, 최영일 순창군수, 장명영 담양군의회 의장, 손종석 순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 지자체는 행정, 관광, 문화, 예술 등 지역사회 전반에서 능동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민간교류 활성화를 통해 미래 발전을 다짐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오랜 시간 구곡순담 장수도시로 협력해 온 순창군과 자매결연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도시가 손을 잡은 이번 결연이 한국마사회 경마공원 공동유치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전통 산업의 메카인 우리 순창군과 친환경 관광휴양을 하는 담양군이 손을 맞잡은 만큼, 서로의 장점을 나누며 함께 발전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자매결연‧우호교류 관계를 맺고 있는 자치단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관내 주요 유료 관광지의 입장료 면제를 추진할 예정이며, 교류 지자체 지역 주민에게 실효성 있는 혜택을 주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현재 담양군은 순창군을 비롯해 대구 달성군, 서울 성북구, 서울 용산구, 대전 서구, 충남 계룡시, 충북 제천시, 전남 신안군, 광주 남구, 경기 성남시, 서울 중랑구, 경북 울진군 등 총 12개 지자체와 자매결연·우호교류 관계를 맺고 있다.
  • 5년간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413만 그루…‘인위적 확산’에 방제 구멍

    5년간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413만 그루…‘인위적 확산’에 방제 구멍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소나무재선충병이 신규 및 재발생한 30건 중 22건이 인위적 확산으로 확인돼 방제에 비상이 걸렸다. 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산림청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2021~2025년)간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현황에 따르면 감염나무가 총 413만 7320그루에 달했다. 2021년 30만 7919그루, 2022년 37만 8079그루에서 2023년 106만 5967그루로 증가한 후 2024년 89만 9017그루로 감소했으나 올해 148만 6338그루로 급증했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186만 5147그루로 전체의 45.1%를 차지했고 경남(89만 8168그루), 울산(35만 4924그루) 등의 순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시군구는 2021년 131곳, 2022년 135곳, 2023년 140곳, 2024년 142곳, 2025년 154곳으로 증가 추세이고, 피해 고사목이 5만 그루 이상으로 피해 정도가 심각한 ‘극심’ 지역도 올해 6곳으로 늘었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이 신규 또는 재발생한 30건 중 22건은 인위적 확산으로 조사됐다. 국립산림과학원 분석에 따르면 인위적 확산의 주요 원인은 화목 유입 과정 중 감염나무 유입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소나무재선충병이 재발생한 경북 울진군에서는 땔감에서 매개충의 침입공 및 탈출공이 다수 확인됐다. 신규 발생지역인 전북 무주군 등에서도 화목 및 반입 목재에서 감염나무가 유입돼 확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선교 의원은 “최근 5년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약 4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지만 오히려 피해가 늘고 있다”며 “부주의로 의한 인위적 확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단속을 강화하는 등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인위적 확산 방지를 위해 벌채산물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봄·가을철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하고 무단이동 적발 시 방제명령 및 과태료, 사법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산림내·외 훈증 처리목을 화목 등으로 활용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훈증 대신 현장 파쇄를 확대키로 했다.
  • 아시아선수권 일반부 동메달 권은지,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서 한국신기록 2개 수립

    아시아선수권 일반부 동메달 권은지,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서 한국신기록 2개 수립

    최근 카자흐스탄 쉼켄트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10m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따냈던 권은지(울진군청)이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에서 한국신기록 2개를 수립했다. 권은지는 2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5회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 첫날 10m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본선에서 637.2점을 기록했다. 종전 한국 신기록 636.7점을 0.5점 뛰어넘은 점수다. 그렇지만 정작 결선에서는 권유나(우리은행), 금지현(경기도청)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권은지는 모수정, 박예은, 조은서와 함께 출전한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도 1899.3점을 기록하며 기존 1895.9점보다 3.4점 더 높은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국제대회에서는 단체전 출전 선수를 3명으로 제한하고 3명의 기록을 모두 합산해 단체전 순위를 결정하지만 국내대회에서는 최대 4명이 출전할 수 있고 그 중 상위 3명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권은지는 지난달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에서도 동메달을 따낸바 있다. 권은지는 2020 도쿄올림픽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7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파리올림픽 출전이 유력했으나 혜성처럼 등장한 반효진에 밀려 올림픽 출전이 좌절됐었다. 울진군청 이효철 감독은 권은지에 대해 “올해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하며 좋은 기록을 내고 있다. 세계 정상을 향한 강한 목표 의식과 꿈이 있다”며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해 좌절한 뒤 한층 더 성숙해져 훈련을 시합처럼 하고 대회 시 집중 강도가 더욱 올라간다”고 평가했다.
  • 김재준 경북도의원, 해난어업인 유가족 지원 조례안 발의

    김재준 경북도의원, 해난어업인 유가족 지원 조례안 발의

    경북도의회 김재준 의원(울진)이 해난사고로 희생된 어업인 유가족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김재준 의원은 지난 26일 열린 제357회 임시회에서 ‘경북도 해난어업인 유가족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며 “바다에서 일하다 돌아오지 못한 어업인들의 유가족이 생활 기반을 잃거나 고립되지 않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해난어업인 유가족의 생활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해 ▲장례비·생계비·학비 지원 ▲심리상담·법률상담 제공 ▲해양경찰·사회복지기관·의료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등을 담고 있다. 경북에서 최근 5년간(2020~2024) 발생한 해난사고는 총 667건으로 연평균 133건에 달한다. 이 가운데 사망·실종자는 46명으로, 특히 최근 2년간 인명 피해가 급격히 늘었다. 어선사고 인명 피해는 2020년 5명에서 2021년 12명으로 늘었다가 2022년 5명, 2023년 10명, 2024년 14명으로 다시 급증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권역별 해양사고 현황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경북의 등록어선 대비 사고 비율은 9.3%로 전국 평균 4.8%에 비해 두배 가까운 수치이다. 김 의원은 “해난사고는 구조 활동이 장기화되는 경우가 많아 남겨진 가족들에게 심리적·경제적으로 큰 고통을 준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장례비, 생계비, 학비와 심리상담과 법률상담까지 실질적 지원 근거를 마련해 유가족의 생활 안정을 돕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바다에 나가 돌아오지 못한 가족을 기다리는 시간은 밤바다보다 더 길고 어둡다”며 “이번 조례는 희생된 어업인에 대한 도민의 위로이자, 남겨진 가족을 지탱하는 따뜻한 안전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례안은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9월 4일 본회의 의결 후 시행될 예정이다.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 농업 근간 지키는 건의안 채택

    경북도의회 농수산위, 농업 근간 지키는 건의안 채택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효광)는 제357회 임시회에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농수산위원회를 열고 조례안 7건과 건의안 1건, 농축산유통국·해양수산국·농업기술원 소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최근 한·미 관세협정 과정에서 제기된 농산물 검역 완화 요구에 대응해 한·미 정상회담 농업 분야 기존 협정 관철 및 농산물 검역완화 반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으며, 경상북도 농어업인 건강위해요소 관리 및 건강증진 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을 의결해 농촌 변화에 대응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추경예산 심사에서는 농축산유통국 390억 3198만원 증액, 해양수산국 95억 3307만원 증액, 농업기술원 2천만원 감액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박창욱 부위원장(봉화)은 농업기술원 이전 지연으로 인한 손실대응 방안과 벼 재배면적 조정 시 타작물 재배 품목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재준 의원(울진)은 국비사업에서 도비 지원 확대와 더불어 미국 농산물 추가 개방 논란에 대응한 정책 일관성 확보, 평해들녘특구 사업의 체계적 모니터링, 폭염 장기화에 따른 해수욕장 운영기간 연장을 제안했다. 노성환 의원(고령)은 딸기 비타킹 품종 보급 확대, 농업기술원 이전에 따른 농업관련시설 이설 대응, 농촌 고등학생 아침밥 지원, 독도 유네스코 등재 추진, 북극항로 개척과 연계한 영일만항 발전 방안 등을 건의했다. 서석영 의원(포항)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 구축,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사과 수출검역 완화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책, 유휴 농촌시설의 리모델링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정영길 의원(성주)은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농업기술원의 연구개발 기능과 역할 확대를 강조했다. 최병근 의원(김천)은 농업기술원 홈페이지 정보 업데이트, 농민사관학교 교육과정의 기초·심화과정 구분 등 맞춤형 교육 확대를 요청했다. 정근수 의원(구미)은 외식업 지원 예산 감액에 따른 지속성 약화를 우려했고, 후포 크루즈 운항 중단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 방안을 촉구했다. 신효광 위원장(청송)은 “최근 한·미 관세협정 과정에서 제기된 농산물 검역 완화 요구와 추가 개방 논란은 단순한 무역 현안을 넘어 우리 농업의 근간을 흔들고,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와 국가 식량주권마저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다. 농수산위원회는 농어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우리 농업을 지켜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자비참가 김효빈,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10m 공기소총 여자 주니어부서 짜릿한 금메달

    자비참가 김효빈,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10m 공기소총 여자 주니어부서 짜릿한 금메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순위에 들지 못해 자비로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에 참가한 김효빈(남부대)이 10m 공기소총 여자 주니어부 개인전에서 중국 선수를 0.1점차로 제치고 짜릿한 금메달을 따냈다. 24일 대한사격연맹에 따르면 김효빈은 2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심켄트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10m 공기소총 여자 주니어부 개인전에서 251.1점을 기록하며 251.0점을 기록한 중국의 탕휘치를 0.1점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효빈은 이와함께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의 개인전 첫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국가대표 후보선수를 지도하는 이병준, 여갑순 감독은 “김효빈이 자비 참가 선수 신분으로 대회 첫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건 정말 대단한 성과”라며 “김효빈의 금메달은 한국 사격의 저변이 얼마나 탄탄한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국은 여자 일반부 10m 공기소총에 출전한 권은지(울진군청)도 인도와 중국 선수에 이어 231.2점을 얻으며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2024 파리 올림픽 10m 공기소총 혼성 은메달리스트인 금지현(경기도청)이 권은지, 권유나(우리은행)와 함께 팀을 이뤄 출전한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도 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와 함께 김서현(한국체대), 손진주(남부대), 최가혜(경북체고)가 참가한 여자 주니어부 단체전은 인도, 중국에 이어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21일 열린 남자 공기소총에 이어 여자 공기소총에서도 전 연령대에서 단체전 시상대에 올랐다. 대회 5일간 한국은 모두 2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공기권총, 산탄총, 무빙타깃에 이어 공기소총 종목에서도 남녀 모든 연령대에서 메달을 따내며 사격 전 종목 경쟁력을 입증했다.
  • 경북 울진서 조개 채취하던 70대 물에 빠져 사망

    경북 울진서 조개 채취하던 70대 물에 빠져 사망

    바다에서 조개를 채취하던 7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1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3분쯤 경북 울진군 근남면 앞바다에서 조개를 채취하던 A(70대)씨가 물에 들어간 후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물 속에서 A씨를 발견해 구조했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같은 국적 동료 선원 살해한 베트남인, 항소심서 2년 감형…징역 12년

    같은 국적 동료 선원 살해한 베트남인, 항소심서 2년 감형…징역 12년

    같은 국적의 동료 선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30대 베트남인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대구고법 형사1부(부장 정성욱)는 18일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베트남인 A(37)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4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5일 오후 경북 울진군 죽변면에 있는 외국인 선원 숙소에서 같은 배를 타던 베트남 국적 B(34)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범행 직후 자수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숙소 주변에서 술을 마시던 중 B씨가 자신의 물건을 훔친 사람을 흉기로 찌르겠다고 말한 데 대해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1심 재판부는 지난 2월 A씨에게 징역 14년을 선고했으나, A씨는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는 피해자 유족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면서도 “다만, A씨가 유족에게 돈을 지급하는 등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감형 이유를 밝혔다.
  •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동해안 여행…열차 타고 해변으로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동해안 여행…열차 타고 해변으로

    전용 해수욕장 및 관광열차 등이 도입되면서 동해안이 반려견 친화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경북 포항시는 18일 호미곶 흥환간이해수욕장 일원에 ‘흥환 해변 애견동반 해수욕장’을 조성해 다음 달 2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도 ‘동해안 반려동물 친화공간 조성 기본계획’에 따라 추진된 반려견 해수욕장은 2024년 실시설계 용역 착수를 시작해 6월 준공을 마쳤다. 지난해 울진군 구산해수욕장에 마련된 펫비치에 이어 도내 두 번째로 개장한 반려견 전용 해수욕장이다. 편의시설로는 관리사무실, 물품대여소, 샤워장, 애견 전용 샤워장이 마련돼 있다. 입장 시에는 안내관리원의 안내에 따라 목줄 착용 의무가 포함된 입장 서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반려견 구명조끼 등 물품은 관리사무실에서 대여할 수 있고, 샤워장은 사람과 반려견이 구분돼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대인과 대형견 각 2000원, 소인과 소형견 각 1000원 등이다. 코레일관광개발은 다음 달 5~6일 강원 동해안권을 반려견과 함께 여행하는 ‘댕찬열차’를 운행한다. 반려견을 동반한 승객에게 별도로 마련된 전용 객차를 배정한다. 열차 내에는 수의사와 동물훈련사(핸들러)가 동행해 반려견과 보호자 안전을 강화했다. 댕찬열차는 강원 동해·태백시 협업을 통해 동해 코스, 태백 코스 두가지로 운영된다. 반려견 출입이 제한된 관광지에 대한 특별 입장 허용하는 등 편의를 제공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흥환 애견동반 해수욕장이 반려견과 함께 찾는 피서객들에게 매력적인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전국 최고의 애견동반 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과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꿈엔들 잊힐리야… 캔버스 위 그리움의 고향을 거닐다

    꿈엔들 잊힐리야… 캔버스 위 그리움의 고향을 거닐다

    유영국·오지호·윤중식 등 75명 작품애향·실향·망향 등 4개 주제 구성 근원에 대한 고민… 11월 9일까지 “내 고향은 전남 기좌도. 고향 우리 집 문간에서 나서면 바다 건너 동쪽으로 목포 유달산이 보인다. 목포항에서 백마력 뚝딱선을 타고 호수 같은 바다를 건너서 두 시간이면 닿는 섬이다. 그저 꿈 같은 섬이요, 꿈속 같은 내 고향이다.” 대한민국 1세대 서양화가 김환기(1913~1974)가 쓴 ‘고향의 봄’이란 글이다. 전남 신안 안좌도(기좌도와 안창도를 갯벌 간척으로 연결한 섬)에는 김환기의 생가가 남아 있다. 평생 북방식 ㄱ자형 기와집과 그 주변을 둘러싼 구릉과 산, 바다를 그리워하던 마음은 캔버스에 고스란히 남았다. 그는 ‘운월’에 고향 바다를 연상시키는 푸른빛 바탕에 파도를 닮은 구름을 물결선으로 묘사하고 두 개의 달을 그려 넣었다. 김환기가 바다와 섬을 그리며 향수를 달랬다면, 그와 함께 해방 후 ‘신사실파’ 동인으로 활동했던 유영국(1916~2002)은 끊임없이 산을 그리며 고향인 경북 울진을 그리워했다. ‘산봉우리의 삼각형, 능선의 고선, 원근의 면, 다채로운 색’ 등 모든 것을 지닌 울진의 산은 1960년대 이후 그의 작품에서 주된 모티브가 됐다. 일제강점기와 광복, 분단과 전쟁 그리고 산업화와 도시화를 지나온 한국인이 느끼는 향수는 남다르다. 광복 80년의 역사를 ‘고향’이라는 키워드로 짚어 한국 근현대 풍경화를 그러모은 전시가 찾아왔다.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은 ‘향수, 고향을 그리다’를 통해 미술가 75명의 작품 21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크게 ‘향토’, ‘애향’, ‘실향’, ‘망향’ 등 네 개의 주제로 구성돼 ‘잃어버린 조국’이자 ‘그리움의 땅’, ‘잊힌 풍경’인 고향의 풍경을 펼쳐 놓는다. 일제강점기 오지호(1905~1982)는 ‘동복산촌’이란 작품을 통해 동복천이 흐르던 고향 전남 화순의 마을 풍경을 따스한 시선으로 그려 냈다. 리움미술관이 소장한 이 작품이 국내 전시에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근대 수묵화의 혁신을 끌어낸 이응노(1904~1989)는 해방 전후 고향 충남 홍성과 인근 지역의 풍광을 수묵의 다양한 조형 실험과 함께 풀어냈다. 6·25전쟁이라는 민족사의 비극 속에서 작가들은 상실의 땅과 전후 폐허가 된 땅을 기록했다. 이수억(1918~1990)은 ‘6·25동란’이란 작품을 통해 삶의 터전을 잃고 떠나는 피란민의 행렬을 대형 화면에 장중하게 담아냈다. 인물의 표정은 모두 생략됐지만, 바닥을 향해 숙이거나 커다란 짐에 눌려 있는 머리에서 인물들이 느끼는 고통과 고단함이 느껴진다. 평양 출신으로 피란 과정에서 이산의 아픔을 겪은 윤중식(1913~2012)은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석양, 섬, 강, 돛단배, 비둘기, 들녘 등을 반복해 그리며 향수를 달랬다. 이번에 전시된 ‘봄’에는 새처럼 자유로이 날아서 고향에 가고 싶은 마음을 담아냈다. 가족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바다, 물고기, 게, 아이들 등 향토적인 소재를 통해 환상적으로 그려 낸 이중섭(1916~1956)도 만날 수 있다. 이북 출신인 그는 가족을 일본으로 떠나보낸 뒤 한국과 일본을 가르는 바다를 사이에 둔 절절한 그리움을 ‘가족’, ‘길 떠나는 가족’, ‘현해탄’ 등에 담아냈다. ‘우리가 어디서 왔는가’를 묻고 다시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가’를 생각하게 하는 전시는 오는 11월 9일까지 계속된다.
  • 청년에게 이사 비용 지원하는 지자체들

    지자체들이 청년 이사비 지원에 나섰다. 충북도는 이사업체와 손을 잡고 청년 1인 가구 이사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월 2명씩 총 6명을 선정해 무료 이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27일까지 신청을 받아 대상자가 선정되면 똑똑이 익스프레스와 KT익스프레스가 재능기부를 해준다. 대상은 충북지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이사 예정 주택의 임대차 계약서상 임차인이 본인인 청년 1인 가구다. 도 관계자는 “임대차 만기, 직장 이동 등으로 이사비용 부담이 커진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것”이라며 “반응이 좋으면 지속 추진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울진군은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위해 부동산 중개비와 이사비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난달 1일 이후 울진군 전입신고를 완료한 19~49세 청년 가구로 가구당 기준 중위 소득 150% 이하, 2억원 이하 전월세, 계약기간 1년 이상 등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경기 안양시도 청년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50만원까지 이사비용을 지원한다. 안양시 관계자는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데 인기가 좋아 조기 마감된다”며 “상반기에는 161명이 총 6000만원을 지원받았다”고 말했다.
  • 원안위, 신한울 2호기 재가동 허용…수동 정지 5개월 만

    원안위, 신한울 2호기 재가동 허용…수동 정지 5개월 만

    지난 3월 원자로 냉각재가 새어 나가 멈춰 섰던 경북 울진군 신한울 2호기 원자력발전소의 재가동이 결정됐다. 신한울 2호기는 지난해 4월 상업 운전에 돌입했지만 1년도 채 되지 않아 두 차례 사고가 나면서 안전 우려가 제기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4일 서울 중구 원안위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4월 20일부터 정기 검사를 한 신한울 2호기의 ‘임계’를 허용했다”고 밝혔다. 임계란 핵분열 반응이 스스로 계속 유지될 수 있는 상태로, 원자로의 시동을 켜는 단계다. 앞서 원안위는 지난 3월 12일 오전 6시 30분 신한울 2호기 원자로 건물 내부 방사선 감시기에서 예비 경보가 발생하자 10시 30분부터 원자로 출력을 내렸다. 원자로 냉각재 펌프 밀봉수 주입 배관에 결함이 생겨 냉각재가 샌 것이다. 290도의 고온 밀봉수와 38도의 저온 밀봉수가 만나 섞이는 혼입 구간에 약 2㎝의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틀 뒤인 14일, 방사선 감시기에서 또다시 경보가 울렸다. 점검을 위해 냉각재 시료를 배수하는 과정에서 화학반응을 하지 않는 불활성 기체가 공기 정화기로 새어 나갔다. 원안위는 당시 누출된 방사성 물질인 제논(Xe)은 0.0511테라베크렐(T㏃)로 연간 배출제한치의 0.064%로 평가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누설이 확인된 배관을 새 관으로 교체했다. 또 불활성 기체 누설 가능성이 없는 경로로 냉각재가 배수되도록 절차를 개선했다. 원안위는 “배관 용접 상태와 비파괴 검사 결과가 적절하며, 불활성 기체 누설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11개 후속 검사를 통해 안정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056년 개교 100주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립대로”

    “2056년 개교 100주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립대로”

    “대구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립대가 돼 개교 100주년을 맞을 겁니다.” 시각장애인 학교인 대구맹아학원을 모체로 1956년 설립된 대구대는 내년 개교 70주년을 앞두고 있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1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56년 개교 100주년을 맞은 모습을 그려 달라는 질문에 자신 있게 이같이 답했다. 박 총장 취임 직전 대구대는 개교 이래 가장 큰 위기에 처해 있었다. 신입생 충원율이 80% 선까지 곤두박질치면서다. 따라서 가장 먼저 추진했던 일이 ‘대학 구조 개혁’이었다. 박 총장은 “취임 당시 대학으로서는 굉장히 힘든 시기였다”며 “다른 지방 사립대들이 같은 위기를 겪고 있었지만 우리 대학은 당초 예상보다 신입생 충원 성적이 더 안 좋아서 취임하자마자 고강도 대학 구조 혁신에 나섰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박 총장은 “전체 20%에 달하는 16개 학과를 조정했는데 학생 모집 중심이 아닌 시대 변화에 맞춰 구조조정했고 올해 다시 신입생 충원율 100%를 회복했다”고 덧붙였다. 박 총장은 대구대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두고 기존 특성화 분야 강화와 새로운 특성화 분야 발굴을 꼽았다. 특수교육과 재활과학, 사회복지 등 대구대가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분야 외에도 새로운 분야를 전략적으로 발굴하고 키우겠다는 게 그의 구상이다. 박 총장은 “‘대표 학과’가 없는 대학들이 절대다수지만 대구대는 특수교육과 재활과학, 사회복지 등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특성화된 분야가 있는데 이 분야에 더 힘을 주고자 한다”며 “하지만 이들 분야만 가지고는 현재의 대학 규모를 유지하기 어려운 만큼 농업과 에너지 등 우리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많은 대학이 농업 관련 단과대학이나 학과를 정리하지만 우리는 대구·경북의 농업 기반이 탄탄한 만큼 관련 학과를 키우려고 한다”며 “특히 산림이나 축산 분야의 경우 더욱 강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거라 본다. 이미 국내 대학 중 최고 시설의 스마트팜 등의 시설을 갖췄다. 미래로 갈수록 식량 안보 등 농업 분야의 중요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큰 만큼 미리 준비해서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총장은 “그다음이 원자력을 비롯한 에너지 분야인데 경북 지역에는 경주와 울진 등 원자력 관련 산업 수요가 많은 만큼 관련 분야에 대해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특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대는 국제대학 설립 등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박 총장은 이를 선진국으로서의 책무이자 대학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선택이라고 말한다. 그는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가 지속되는 만큼 외국인 유학생 규모 유치는 대학 생존과도 직결돼 있다”며 “하지만 단순히 유학생을 받는 데 의미를 둬서는 안 되고 좀더 체계적으로 교육해 석·박사 과정 등을 거쳐 한국에 고급 인력으로 정착하게 하려고 한다”고 했다. 또 박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 선진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나라가 발전한 노하우를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전수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른 나라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인 만큼 국제대학을 신설했다”고 강조했다.
  • 코레일, 하반기 1200명 공채…공공기관 최대 규모

    코레일, 하반기 1200명 공채…공공기관 최대 규모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올해 하반기 1200명을 신규 채용한다. 상반기 2243명에 이어 하반기에도 공공기관 중 최대 규모다. 12일 코레일에 따르면 채용 분야는 신입사원 1181명, 전문·경력직 19명이다. 신입사원은 공개경쟁(563명)과 제한경쟁(자격증 214명·고졸 335명·보훈 50명·거주지 제한 19명)으로, 지역 인재 채용을 위해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사무영업(152명), 열차 승무(115명), 운전(160명), 차량(246명), 토목(101명), 건축(50명), 전기통신(357명) 등 7개 직렬이다. 올해부터 열차 승무의 전문성 확보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열차 승무’ 직렬이 신설됐다. 특히 차량·건축·전기통신 직렬은 체력 심사 기준을 완화했고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고졸 제한’ 지역인재 비율을 높이고 ‘거주지 제한’ 모집지역을 기존 3곳(태백·정선·영월)에서 9곳(평창·제천·단양·영주·봉화·울진)으로 늘렸다. 채용 절차는 서류검증과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순으로 진행한다. 합격 후 2주 이상의 채용형 인턴 과정을 거쳐 별도 평가를 통해 최종 정규직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전문·경력직은 역세권 개발과 디지털 기반 철도 서비스를 위해 스마트시티·공간디자인·단지 분양 IR·인공지능(AI) 관련 빅데이터 분야 등에서 전문지식과 경력을 갖춘 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다. 원서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26일 오후 2시(전문·경력직은 27일 오후 2시)까지 코레일 홈페이지(info.korail.com)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청년 취업난 극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반기 채용 규모를 늘린 만큼 철도산업의 성장을 이끌 유능한 인재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울진군-리본디어스, 산불 주민 치유 및 지역 활성화에 맞손…업무협약 체결

    울진군-리본디어스, 산불 주민 치유 및 지역 활성화에 맞손…업무협약 체결

    경북 울진군(군수 손병복)과 사단법인 리본디어스(이사장 정광윤)는 7일 산불 피해 지역 주민 치유와 회복 및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2년 울진 지역 산불을 비롯해 기후변화가 야기한 자연재해·이상기후에 영향을 받는 기후취약계층의 심리적 치유와 회복을 지원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울진군과 리본디어스는 오는 10월 초 ‘트리헌드레드 스마일 페스티벌’(가칭) 개최를 추진한다. 이 행사는 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 회복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후 취약은 우리 모두의 문제’라는 인식을 나누는 참여형 행사로 꾸려진다. 지역 주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웃음이 가득한 치유·웰니스와 관광을 연계해 울진군만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울진군과 리본디어스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지역 맞춤형 치유·회복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탄소중립을 향한 시민 실천과 지역 관광·웰니스 콘텐츠를 연계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행사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사전 등록 방법 등은 울진군 공식 채널 및 리본디어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 ‘우리가 되찾은 빛 제대로 반듯하게’···경기도, 광복 80주년 기념식에 국외 독립 유공자 후손 초청

    ‘우리가 되찾은 빛 제대로 반듯하게’···경기도, 광복 80주년 기념식에 국외 독립 유공자 후손 초청

    허위·계봉우·이동화 독립유공자 후손 7명 초청 경기도가 ‘우리가 되찾은 빛 제대로 반듯하게’라는 광복 80주년의 주제에 맞춰, 국외에 거주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8월 15일 수원 경기도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광복절 경축식에 초청한다. 초청 대상은 왕산 허위(1854~1908), 계봉우(1880~1959), 이동화(1896~1934) 선생의 후손들로, 각각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중국에서 거주 중이다. 허위(許蔿) 선생은 을미의병 당시 항일 의병을 소집하고, 을사늑약 이후 전국 각지 의병을 규합한 대표적인 의병장이다. 연천·적성·철원 일대에서 의병을 모아 항일 투쟁했으며, 1907년에는 이인영 선생의 의병부대와 함께 전국 의병 연합체인 13도 창의군을 결성해 서울진공작전을 준비했다. 이후 1908년 일제에 붙잡혀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했다. 정부는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계봉우(桂奉瑀) 선생은 북간도와 연해주 일대에서 민족교육과 항일운동을 펼친 대표적인 지식인 독립운동가다. ‘의병전’ 등 항일 관련 글을 독립신문에 발표했으며, 광복 후에도 북한의 귀국 요청을 거절하고 카자흐스탄에 남아 한국어와 한국사 연구 및 교육에 헌신했다. 1995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 받았다. 이동화(李東華) 선생은 의열단원으로서 폭탄 제조 기술을 익혀 항일 무장 투쟁을 이끌었으며,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 제6대의 군사조 교관으로도 활동하다 1934년 순국했다. 2009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 받았다. 초청 행사에는 허위 선생의 손자 허 블라디슬라브(75세) 씨, 계봉우 선생의 손녀 계 다찌야나(75) 씨와 그의 가족, 이동화 선생의 외손녀 주용용(68) 씨와 가족 등 총 7명의 후손이 참가한다.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초청 기간 수원화성, 용인 한국민속촌, 경복궁, 경기도박물관 등을 방문한다. 조병래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국외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은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우리가 되찾은 빛을 올곧게 계승하겠다는 경기도의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광복 기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 영덕서 잠수 작업 중이던 다이버 실종…해경 수색 중

    경북 영덕서 잠수 작업 중이던 다이버 실종…해경 수색 중

    경북 영덕 한 바다에서 잠수 작업 중이던 다이버가 실종됐다. 8일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1분쯤 영덕군 대진항 동쪽 약 0.3해리(약 500m) 해상에서 60대 다이버 1명이 잠수 후 수면 위로 올라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와 수색에 돌입했다. 신고자는 1.3t 규모 어업용 관리선 A호(승선원 3명)의 선장이며, 실종자가 오전 10시쯤 입수해 30분 뒤 물에서 나올 예정이었으나 올라오지 않자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경비 함정과 연안 구조정, 구조대, 헬기 등을 급파하고, 육상에서는 영덕군과 영덕경찰서, 해안 경계부대, 민간 해양구조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수색을 벌이고 있다.
  • 한우보증씨수소, 경북 전국서 ‘으뜸’

    한우보증씨수소, 경북 전국서 ‘으뜸’

    경북도와 도내 한우 농가가 육성한 중축 7두(마리)가 전국 한우 개량의 표준이 되는 보증씨수소((KPN, Korean Proven Bull’s No)로 선발됐다. 경북도는 최근 안성 팜랜드에서 열린 ‘2025년 한우보증씨수소 선발 시상식’에서 경북 축산기술연구소 (이하 축기연)가 자체 생산한 수소 1두(KPN1707)와 상주·김천·문경·영덕·울진·예천 육종농가가 키운 수소 6두가 보증씨수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전국에선 총 18두의 보증씨수소가 선발됐다.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 시상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한우 개량 목적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사업이다. 국립축산과학원,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와 경북, 강원, 전북, 전남, 충남, 충북 등 전국 6개 도 단위 축산연구소가 참여한다. 보증씨수소로 선발되려면 수소의 외모와 발육 상태를 점검하는 당대검정(28개월)과 씨수의 자손 능력을 확인하는 후대검정(38개월)을 거쳐야 한다. 이번 신규로 선발된 보증씨수 정액은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이달부터 전국 한우농가에 판매한다. 씨수소를 배출한 육종 농가에게는 씨수소의 능력에 따라 10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장려금이 지급된다. 경북도는 이번에 선정된 씨수소 정액 50%(5만개)를 도내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한우 사육 농가에 내년부터 유상 공급한다. 경북축산기술연구소는 1999년부터 지금까지 총 660두의 수소를 검정해 그 중 47두를 후보씨수소로 선발했다. 이중 이번에 새로 선발된 1두를 포함해 총 14두가 보증씨수소로 결정됐다. 또 다른 수소 2두(KPN1812, KPN1919)는 후대 검정 중에 있다. 이재식 도 축산기술연구소장은 “이번에 연구소에서 선발된 보증씨수소(KPN1707)는 역대 최고 보증씨수소인 KPN586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매우 우수한 유전능력을 보유해 150억원 이상의 추가 수익이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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