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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의원들도 “땅갑부”

    ◎제주 등 4만평 가족명의로 구입/강창성/동자동 등 곳곳에 주택 8채 소유/이경재/의원당선후 산 임야 5배나 폭등/이장희 6일 재산공개를 앞둔 민주당 일부의원들도 일부 고위공직자및 민자당의원들과 마찬가지로 개발예정지 또는 무연고지의 부동산을 무차별 매입했거나 8채에 이르는 주택·아파트보유,미성년자명의 부동산소유등 투기의혹이 드러나고 있다. 특히 이들 민주당일부의원들은 개발정보등을 입수해 개발예정지를 집중매입하거나 자녀명의로 부동산을 매입하는등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부를 축적,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또 일부의원중에는 자신의 전국구공천헌금액수의 3분의1도 안되는 총재산내역을 공개,축소·은닉의 의혹도 사고있다. ◇신진욱의원(민주당전국구)=대구에 중·고교 13개와 고아원을 소유하고 있는 신의원은 개인재산을 17억여원으로 신고,대표적인 축소케이스로 꼽히고 있다.신의원은 본인과 처·아들명의를 합쳐 집4채,경북 의성의 농장 2만5천평,울진의 임야 3백만평,대구임야 8만평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그러나 신의원이 가진 협성교육재단소유 시가 67억원의 대구동성빌딩,59억원의 협성빌딩등 1백50여억원상당의 재산은 공익법인재산으로 등록되어 있어 개인재산에서 제외시켰으나 임대료소득의 사용처와 유용여부는 불투명하다는 지적이다. ◇강창성의원(〃전국구)=무연고지이며 개발예정지로 소문나 한때 투기붐이 극심했던 경남 하동군 금남면 일대 임야 2천여평을 매입한 것으로 밝혀졌다.강의원은 또 서해안·제주도일대 개발 또는 개발예정지 4만여평을 83년에서 91년사이 본인과 가족명의로 집중매입한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강의원은 현재 평당 3만∼4만원을 호가하는 서해안 개발지역인 충남 서산군 일대 임야 3만1천6백평을 부인 윤봉죽씨(63)와 두아들 재형(38)·규형씨(30)공동명의로 소유하고 있으나 이를 시가의 3분의1선인 2억5천만원에 신고했다.강의원은 또 지난 86년 택지개발예정지로 알려졌던 서울 우면동 일대 밭 2백55평을 부인명의로 매입했으며 83·84년에는 본인과 아들명의로 연고가 없는 남제주군 밭 2천평,제주시에 대지 1백56평을 구입해 투기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경재의원(〃구로을)=본인과 부인·장남명의로 용산구 동자동등에 주택 8채를 소유하고 있어 무차별 주택매입투기 의혹을 사고 있다.이의원은 현재 지역구인 시흥동에는 25평아파트에 전세를 살고 있으나 동자동에 집5채 대지 5백여평,원효로에 주택1채 대지 1백50평,후암동에 주택2채 대지 70평을 소유하고 있다.이의원은 이들 주택및 대지를 건물을 짓기위해 매입했으나 지역및 자금사정이 여의치않아 건축을 못하고 있으며 이들 주택 대부분이 30년이상된 구옥이라고 밝혔으나 모두가 76년부터 91년까지 연차적으로 매입한 점등으로 부동산투기 의혹을 받고 있다. ◇김충현의원(〃전국구)=김의원은 올해 9살난 아들이 태어난 84년 그 아들명의로 제주도의 임야와 농가주택을 상속시킨 것으로 드러나 도덕성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박은대의원(〃전국구)=장인(서울식품 서청택회장)이 재력가로 알려진 박의원은 지난 84년 당시 12살인 장남(원형)이 대전시 동구 신상동 산1의2 임야 21만6천2백98㎡(6만5천5백45평)를 매입한 것으로 드러나 부동산투기 의혹이 짙다.이 지역은 당시 충남 대덕군이었으나 89년 1월1일 대전이 직할시로 승격되면서 대전에 편입돼 현재 시가가 2억3천7백92만7천원으로 매입가 8백만3천원의 약 30배에 이른다. ◇이장희의원(〃전국구)=국회의원이 되고난 후인 92년 5월 음성소재 임야 1만여평을 개인명의로 매입,1년만에 지가가 5배나 올라 엄청난 시세차익을 올린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 차수명·이학원의원 투기의혹/무연고지에 가족명의 부동산 수십억대

    지난 3일 재산을 공개한 한 경제관료출신의 차수명의원(울산남)은 강남구 논현동 자택(8억6천3백40만원),울산 옥동 아파트(1억원),서초구 서초동 오피스텔(1억8백80만원)등 본인명의의 부동산과 부인과 자녀명의로 강원도 평창군·원주군,경기도 시흥군·용인군·안양시·경남 울산시등지에 오피스텔,임야,전답,대지,과수원등 모두27억3천3백74만원의 부동산을 갖고 있다. 또 경찰간부출신인 이학원의원(울진)도 본인명의로 된 서울 동작구 상도동 대지(6백19㎡ 11억1천4백20만원),상도동 연립주택(4백29·26㎡ 5천2백12만5천원)경북울진군 밭,경기도 광명시 농가및 임야,그리고 부인명의로 된 용산구 이촌동 아파트(68평형 2억8천3백만원),광명시 밭과 임야등 모두 27억5천4백31만4천7백80원의 재산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부활의 교향악을 듣는가(박갑천칼럼)

    아침에 오르는 뒷산의 모습은 나날이 달라져 간다.엊그제 내린 비가 그 촉매제로 된 듯하다.개나리가 노랗게 웃기 시작한 뒤쪽 등성이에선 진달래가 망울진 가슴을 터뜨리고 있다.길섶의 이름 모를 파란 싹들도 많이 솟아올라 소곤거린다. 가을의 조락과 대조되는 생명의 부활이다.이 위대한 섭리의 영위를 눈으로만 보는 것은 아니다.피부로 느끼고 귀로 듣는다.저 장엄한 생명의 찬미가­.여민락도 들리고 피아노 5중주도 들린다.아쟁·젓대·해금의 소리만이 아니다.피콜로·트롬본·우쿨렐레의 소리가 있고 혼성합창단의 소리가 있다.누가 언제 집박을 했던 것인고.하늘에서 쏟아져 내리고 땅에서 솟아오르며 나무나무에서 번져나는 이 환희의 교향악.얼핏 무질서의 소음 같지만 아니다. 화음이다.이렇게 화음으로 질서짓는 지휘자는 과연 누구인가.생명을 지닌 이승의 삶이기에 대자연이 보내는 생명의 찬가앞에 경건해지지 않을 수가 없다.고개 숙여 가슴 속으로 그 찬가의 의미를 아침 공기와 함께 호흡한다.다시 한번 이 영위의 임자를 생각해 본다. 그러면서 옛날 「열자」(열자:천서편)가 했던 말을 되새긴다.­『…생장하는 것이 있고 생장하는 것을 생장하게 하는 것이 있다.형체를 지닌 것이 있고 형체 지닌 것을 형체 지니도록 하는 것이 있다.소리를 내는 것이 있고 소리 내는 것을 소리 나게 하는 것이 있다…』.이와 같이 천지간을 진단한 열자는 다시 말을 잇는다.『…생장된 생장자는 죽게 되지만 생장자를 생장시킨 것에는 종말이 없다』.그렇다.그래서 되풀이되어온 사계절이고 또 앞으로도 되풀이되어 간다는 것이리라.하지만 인간들이 이렇게 참람되게 파괴해 간다면 언젠가 오차가 생겨날지 누가 알랴. 절벽 바위 틈새에 뿌리내린 진달래도 망울졌다.문득 「헌화가」를 떠올리게 한다.위험을 무릅쓰고 절벽에 핀 철쭉꽃을 꺾어 수로부인에게 바친 그 암소 끌고 가던 노옹은 누구였을까.아름다운 수로부인을 보는 순간 마음에 춘기가 일었음이던가.그 노옹을 잠시 생각해 보는데 춘치자명이라더니 산 중턱에서 장끼가 운다.정극인의 「상춘곡」에 쓰인 『수풀에 우는 새는 춘기를 못내 겨워 소리마다 교태로다』의 그 소리이다.이 또한 「대자연 교향악」속의 한 화음이려니….
  • 고속도·국도 4,159㎞건 설/건설부,간선도로망 개발 계획

    ◎2020년까지/45조9,400억 투입/동서남북 총 16개망 구축 정부는 증가하는 교통수요와 균형있는 국토개발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45조9천4백억원을 들여 고속도로 3천4백97㎞와 4차선이상의 고규격국도 6백62㎞를 건설키로 했다. 이 도로가 완성되면 기존의 고속도로및 고규격국도를 합쳐 총연장 6천1백20㎞의 간선도로망이 구축돼 전국 어느지역에서나 30분이내에 간선도로와 연결될 수 있게 된다. 건설부는 25일 남북 7개축,동서9개축의 바둑판형 간선도로망체계를 구축하는 이같은 내용의 「국토장기간선도로망 개발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이안에 따르면 고속도로의 경우 현재 건설중인 1천83㎞외에 2천4백14㎞를 추가로 신설하고 고규격국도는 건설중인 1백41㎞외에 5백21㎞를 신설한다. 건설부는 이와함께 올해 말까지 전국의 국도급이하 모든 도로의 소통체계를 개편하고 오는 2001년까지는 1천5백㎞가량의 새로운 국도를 개발하는 한편 수도권을 비롯,부산·대구·광주등 대도시 주변에는 외곽순환고속도로등 광역교통망을 갖추기로 했다. 새로 구축될전국 도로망은 다음과 같다. ▲제1축:강화∼인천∼군산∼목포 ▲제2축:문산∼서울∼천안∼광주∼완도 ▲제3축:연천∼서울∼대전∼진주∼충무 ▲제4축:포천∼여주∼구미∼마산 ▲제5축:철원∼춘천∼원주∼대구∼김해 ▲제6축:양구∼봉화∼영천∼부산 ▲제7축:간성∼강릉∼울진∼부산 ▲제1축:인천∼서울∼춘천∼간성 ▲제2축:인천∼서울∼홍천∼속초 ▲제3축:시흥∼여주∼원주∼강릉 ▲제4축:안중∼음성∼제천∼삼척 ▲제5축:당진∼천안∼영주∼울진 ▲제6축:대천∼상주∼안동∼영덕 ▲제7축:군산∼대구∼영천∼포항 ▲제8축:영광∼남원∼고령∼대구 ▲제9축:목포∼순천∼마산∼부산
  • 원전경내서 염소기르고 채소 재배

    ◎월성원자력본부,주민 피해불안 씻기 위해 시도/수확물 직원들이 먹고 주민에 선물도/가축 3개월마다 방사능 정밀검사/“방문객 8만여명… 안전성 홍보에 기여” 원자력발전소안 넓은 텃밭에는 양파가 싹을 트고 야산에는 흙염소가 풀을 뜯는다. 한국전력공사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윤병구·57)에서 이웃 주민들은 물론 국민들에게 방사능피해에 대한 불안을 씻어주기 위해 운영하는 목장과 텃밭의 모습이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90년 8월 국내 원자력발전소 중에서는 처음으로 3백50평규모의 무공해 채소밭을 꾸몄다. 그 이후 본부는 91년 4월 기형가축에 대한 주민들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의심을 불식시키기 위해 「송하농장」을 지어 흑염소와 닭도 기르기 시작했다. 텃밭에는 여름에 양파와 감자,겨울에 배추와 무등을 심어 본부안의 홍보부·기획관리부·공사관리부등 24개의 부서에 10여평씩 나누어 줬다. 이렇게 지금까지 텃밭에 채소심고 가꾸기를 5차례,수확한 작물은 배추4천포기,무7천개,감자4t,양파5t에 이른다. 또 50여평 규모의 축사와 2천여평의 방목장으로 구성된 목장은 개장 당시 토종닭12마리,흑염소5마리가 가축의 전부였다. 그러나 현재 토종닭은 20마리로,흙염소는 16마리로 늘어났으며 꿩60마리,아프리카산 야생조 호로조80마리가 새식구가 됐다. 『다음달에 흑염소2마리가 새끼를 나면 농장은 더 북적댈 것』이라고 자랑하는 농장관리직원 이상인씨(38)는 『아직도 많은 일반인들이 방사능의 오염에 대해 걱정하지만 직접 농장의 가축과 운영실태등을 보면 생각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실제 이 농장과 텃밭은 아주 철저한 과정을 통해 관리된다. 농장의 경우에는 3개월에 1차례씩 가축의 배설물이나 닭의 알등을 수거해 방사선관리부가 방사선량측정계등을 동원,방사능 오염등에 대한 정밀검사를 한다. 또 영남가축병원장로정성씨(49)를 전문 수의사로 지정,수시로 가축의 생육상태를 점검하기도 한다. 물론 텃밭도 채소와 토양,주위 환경오염등을 정기적으로 조사,분석하고 있다. 『정기적 또는 필요하면 언제든지 경북대 환경시험연구소와 협조해 정밀한 점검을 할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 놓았다』고 윤본부장(57)은 말했다. 텃밭에서 수확된 작물은 직원식당에서 사용하며 이웃 주민들에게도 선물하고 있다. 본부 홍보부장 이유호씨(42)는 『목장과 텃밭은 지역주민은 물론 방문객의 견학코스가 돼 지금까지 8만3천여명이 보고갔다』면서 『특히 주민들과의 공감대 형성과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가시적인 홍보에 많은 이바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리,영광원자력본부도 지난해부터 이미 소규모의 목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울진원자력본부는 오는 4월 월성과 같은 규모의 목장을 열 계획이다.
  • 한파속 등산객참변 잇따라/설악·지리산 등 3곳

    ◎5명 탈진사망·4명 실종 갑작스런 추위가 몰아닥친 연휴 이틀동안 전국에서는 산을 오르던 등산객 3명이 추위속에 탈진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 【산청】 1일 상오7시쯤 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지리산중턱 칼바위계곡에서 등반에 나섰던 김수진씨(21·여·부산시 부산진구 당감4동 252의46)와 이수연씨(20·여·부산시 부산진구 당감4동 666의7)등 2명이 탈진,진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숨졌다. 함께 등산에 나섰던 임성환씨(20)에 따르면 28일 상오 (주)화승에 근무하는 회사원인 일행 5명이 중산리를 출발,지리산 천왕봉을 오른뒤 하산하던중 숨진 김씨등이 길을 잃고 헤매다 동료인 문기상씨(28)등을 만나 칼바위계곡까지 하산했으나 피로와 추위로 김양등이 탈진했다는 것이다. 【속초=조한종기자】 1일 상오6시쯤 강원도 양양군 서면 대청봉에서 직장동료들과 함께 등반에 나섰던 김동식(25·여·서울 동대문구 청량리2가 195) 마은영(25·여·서울 중랑구 면목4동 699) 주일하(25·서울 노원구 상계동161) 허장범씨(31)등 4명이 실종됐다고함께 등반하던 이석주씨(29)가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은 28일 상오7시쯤 (주)신한개발 회사동료 21명과 양양군 서면 오색리를 출발,설악폭포까지 등반한뒤 하산하려 했으나 마씨와 주씨등 2명이 대청봉까지 올라갔다 오겠다고 한뒤 소식이 끊겨 김씨와 허씨가 찾아나섰는데 이들마저 소식이 끊겼다. 경찰은 실종된 김씨등이 산장등에 대피해 있을 것으로 보고 이들을 찾고 있다. 28일 하오11시쯤에는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광덕3리 광덕산정상(해발 1천45m)에서 산악회원들과 등반에 나섰던 김광복씨(60·경기도 광명시 광명6동 372의2)가 추위속에서 탈진해 숨졌다. 김씨는 이날 상오11시쯤 산악회원 11명과 함께 겨울등산장구도 갖추지 않은채 산행을 떠났다 80㎝이상되는 눈과 영하11도이하의 추위속에서 이같은 변을 당했다. 【울진】 1일 상오3시쯤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리 매봉산(해발9백99m)에서 포항제철 사원 이상훈씨(33·경북 영일군 이천면 구정동 제일아파트 105동 103호)등 남녀 4명이 산을 내려오다 길을 잃어 이씨와 박상순씨(24·여·포항시 해도2동 80의22)등 2명이 탈진해 숨지고 이득실(32·포항시 환호동 청우맨션 105동 201호),최효선씨(21·여·포항시 대신동 78의17)등 2명은 이날 하오1시쯤 하산해 경찰에 신고했다.
  • 벽지보건소­지역대학병원 의료정보 등 상호교환 추진/보사부

    ◎올해부터 15개군에 도입 정부는 오벽지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들 지역의 보건의료원과 해당 시도의 국립대학병원을 전산정보망으로 연결,의료정보를 교환하는 원격의료정보 전송사업을 올해부터 도입키로 했다. 1일 보사부에 따르면 올 하반기중 한국통신과 협의를 거쳐 오벽지로 분류된 15개 군중 우선 울릉·청송군과 완도군,임실·순창군등 5개군의 보건의료원을 해당 도의 경북대·전남대·전북대학병원과 PC통신으로 연결,의료정보를 상호교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90년부터 경북 울진군의 보건의료원과 경북대학병원간에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원격의료정보 전송사업은 의료인력과 장비가 취약한 울진보건의료원에서 촬영한 X­R 필름을 PC통신을 통해 경북대학병원으로 전송하면 경북대학병원에서 이를 판독,즉시 그 정보를 울진보건의료원으로 전달해 주는 체계이다. 보사부는 또 내년에는 나머지 10개 오벽지 군의 보건의료원에 대해서도 이같은 원격의료정보 전송사업을 확대,도입할 방침이다.
  • 농수축협선거 혼탁 조짐/울진/출마예상자 금품살포 등 잇따라

    【울진=이동구기자】 경북 울진경찰서는 19일 오는 4월에 있을 울진군 평해농협조합장 선거에 출마예정인 박모씨(50)가 지난 6일부터 조합원들에게 현금 5만원씩을 돌리고 노인회장등 지역 유권자들에게 지금까지 모두 18차례에 걸쳐 2백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살포한 혐의를 잡고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또 오는 22일과 3월 초순쯤 조합장선거가 실시될 예정인 후포농협,후포수협등의 출마예상자 3∼4명도 금품을 살포하는등 사전 불법선거운동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이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펴고있다. 경찰은 조합장 선거와 관련 금품살포등 불법선거운동이 드러나면 모두 구속 수사키로 했다.
  • 청와대비서실팀 각자진로 모색/임무교대 눈앞… 향후거취 어떻게 되나

    ◎수석들,사무실 열거나 당·법조·학계도/파견직원은 일단 소속부처 “원대복귀” 김영삼차기대통령의 청와대 비서실팀이 19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인수작업에 착수하면서 기존의 비서실팀은 이사짐을 싸는등 새 식구를 맞을 채비에 한창이다. 극소수 비서관·행정관들의 잔류소문이 나돌기는 하지만 대다수는 노태우대통령과 함께 청와대를 떠나야 한다는 것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이미 각오는 했지만 막상 물러난다는 생각에 마음은 착잡할 수밖에 없다.특히 박관용비서실장 내정자가 청와대 직원의 감축을 공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분위기는 더욱 뒤숭숭해져 가는 듯한 인상이다.이미 새 청와대 진용의 상당수 사람들이 청와대 진입을 위한 신원조회 절차를 밟고 있다는 사실도 정권교체의 명암을 더욱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현재 청와대비서실 직원은 3백40여명이다.비서실장과 수석을 포함한 장·차관급이 12명,1∼3급 비서관이 33명,4∼5급 행정관은 85명,6급이하 기능직은 2백16명이다.이들외에 군과 검찰·경찰·외무부·안기부등 특수직에서 파견나와 근무하고 있는 1∼5급 직원들이 67명이다. 이들 가운데 장래가 확실한 사람은 파견 직원들 뿐이다.소속부서로 돌아가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또 일반직 비서관과 행정관의 경우도 부담은 적다.자리가 문제일뿐 적어도 출신부처로 복귀할 수는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가장 불안한 사람들은 비서관급 12명을 포함한 39명의 별정적 비서관·행정관들이다.법적으로 신분보장을 받지 못하는 이들로서는 향후 거취를 차기정부의 처분에 맡길 수밖에 없다.일반직이라 하더라도 신분보장을 받지 못하는 1급비서관들은 별정직의 경우와 입장이 같다. 정해창비서실장을 비롯,수석급 비서관들은 이 대목에선 비교적 초탈해 있다.현정부의 막중한 위치에서 소임을 다한 만큼 홀가분한 마음으로 떠나겠다는 자세다.더이상 미련을 갖는 것 자체가 「욕심」이라는 것이다. 정실장과 서동권정치특보는 휴식기간을 가진뒤 변호사활동을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법정에까지 나아가 변론하는 것은 자제하겠다는 생각이다. 정실장은 이미 서울 무교동 시그너스빌딩에 사무실을 마련해 놓았다.변호사활동 못지 않게 노대통령을 보좌하는데 신경을 쓰겠다는 입장이다.서특보는 당장은 아니더라도 일정기간이 지난후 요직을 맡게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김중권정무수석은 민자당에 복당,지구당(울진)위원장을 다시 맡게될 것으로 보인다.오는 3월2일 지구당개편대회를 갖겠다는 스케줄까지 마련해 놓고 있다.판사출신으로 법학박사학위를 갖고 있는 김수석은 3월부터 학위를 받은 단국대대학원에서 전임교수로 강의를 할 계획이다.1년쯤 강단에 서보고 다시 정치일선에서 활동하겠다는 구상을 밝히고 있다. 이진설경제수석은 경제학공부를 하고 싶다는 구상을 밝히고 있으나 전직 경제각료들이 그랬던 것처럼 민간경제계쪽에서 활동할 것으로 전망된다.북방외교의 주역인 김종휘외교안보수석은 외국의 여러 대학과 연구소에서 초청을 받았으나 맡았던 직책의 특수성을 고려해 응하지 않고 있으며 『우선은 쉬면서 생각해 보겠다』고만 말하고 있다. 김학준공보수석은 부인 강기원변호사가 대표로 있는 강남의 청조법무법인의 고문직책으로 사무실을 갖고 강연과 저술활동에 몰두하겠다는 계획이다.김유후사정수석은 검찰에 복귀,검찰서열상 공석중인 서울고검장을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심대평행정수석은 행정능력,대인관계등이 정평이 나있는만큼 차기정부에서도 중용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으나 일단은 『미련없이 낙향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외교관출신의 이병기의전수석은 외교안보연구원의 연구위원으로 적을 두고 노대통령을 계속 보필하겠다는 입장이다.노대통령과 육사동기인 안교덕민정수석은 동생이 운영하는 회사에 사무실을 마련,개인적 관심사인 과학영농관련 연구를 하면서 노대통령의 말벗이 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김재렬총무수석은 최석립경호실장과 함께 정비서실장의 사무실이 있는 같은 건물에 30평 규모의 사무실을 갖춰논 상태. 노대통령과 함께 일을 한 진직각료등의 연락사무실로 쓰겠다는 것이다.김수석은 노대통령을 계속 보좌하는데 전심전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다.임인규정책보좌관은 출판계로 복귀할 예정. 경호실의 경우도 차기정부가 규모축소를구상하고 있는만큼 일대개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적어도 처장급이상의 간부들은 대부분 교체되지 않겠느냐는 것이 대채적인 전망이다.
  • 김중권 정무수석 민자당 재입당

    김중권 청와대정무수석비서관은 19일 민자당에 입당원을 제출,재입당했다. 이에따라 김수석은 조만간 출신지역구인 경북 울진 지구당위원장을 다시 맡게된다. 김수석은 지난해 중립내각이 출범하면서 민자당을 탈당했었다.
  • 정태영·이학원의원 어제 국민당탈당

    국민당의 정태영(충남 금산) 이학원(경북 울진)의원이 10일 탈당했다. 이로써 국민당 의원수는 31명으로 줄어들었다.
  • 대한매일신보에서 서울신문까지(겨레의 맥박으로 89년:7)

    ◎항일투쟁의식 고취/고정란 두고 의병활동 집중 보도/일제탄압속 「의병형세」 「처처의병」 상설/13도창의군 서울진격땐 격문도 게재/군대해산조치 항쟁에 “일정책 잘못” 통렬 비난 국채보상운동이 한창 진행될 무렵인 1907년 4월,양기탁을 총감독으로한 민족지도자들의 비밀결사단체인 신민회가 결성되었다.대한매일신보(이하 신보)는 당시 축멸왜이(축멸위이)의 기치 아래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던 의병활동을 낱낱이 보도하고 지원하는 새로운 사명을 스스로 짊어졌다. ○「축멸왜이」 앞세워 일찍이 날카로운 논조와 고발기사등을 통해 일제 통감정치의 감시자 역할을 톡톡히 해오던 신보는 신민회와 깊은 연관을 맺는다.총무 양기탁을 비롯,주필 박은식,기자 장도빈 옥관빈,영업국장 임치정등 대부분의 사원들이 신민회에 가입한 것이다.이에따라 자연스레 신민회 대변지로서 의병운동·신교육구국운동·계몽강연운동·민족산업운동등 사회 각분야에서 태동되기 시작한 애국계몽운동의 선봉에 서게 된다. 그 저항은 1907년 8월1일을 기점으로 강하게 표출되었다.신보는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의 강제해산에 돌입하자 전국각지에서 궐기한 의병의 활동상을 상세히 보도,국민들의 애국심에 불을 댕겼다.이른바 제3차 의병전쟁(제1차는 1895년 민비시해이후,제2차는 1905년 을사조약이후)으로 분류되는 군대해산 이후의 의병활동은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펼쳐졌다.이무렵 신보의 적극적 보도는 이같은 의병활동이 한일합방후 독립군에 의한 독립전쟁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었다.신보가 역사적 변화를 가져온 징검다리로써의 소임을 다했다고 평가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군대해산에 반대한 최초의 항일봉기인 구한국군의 항쟁은 해산 당일 서울 1연대 1대대장 박승환의 죽음이 도화선 구실을 했다.『군인으로서 나라를 지키지 못하고 신하로서 충성을 다하지 못하면 만번 죽어도 아까울것 없다』는 유서를 남기고 자결하자 대한제국 군대의 의분이 폭발했던것이다. 신보는 이날 일본군과 한국군 사이에 수십명의 사상자를 낸 서소문과 정동 일대의 전투의 처참상을 2일자에 상세히 보도하고 있다.『…한국내에서 우리 한인의 살육당함은 일본정책에 기인한 것으로 논책함이 옳도다.서소문에 있는 병영에서 무장해제 칙령을 들은 박승환대장이 곧 자살한지라 그날 상오8시반에 소요가 시작되어 거의 정오에 이르도록 계속되었다.…격심한 전투가 끝난후에 병영내가 시체로 즐비하였으며 은밀한 구석에도 시체와 무기가 흩어져 있었으니 추측컨대 무기가 다하도록 싸우다가 일본 기관포의 잔인한 발포에 혼비백산하여 숨을곳을 찾다가 일인의 탄환과 총칼에 죽음을 당하니 땅위에 피냇가를 이룬 것이라』 그리고 「한병해산」이라는 8월4일자 논설에서 일제 군대해산의 부당성을 지적하며 한인들의 분연한 의거를 칭송하고 나섰다.『이와같이 커다란 인명손실의 직접동기가 된 한병해산의 권고를 강경 논책하며 겸하여 이 모든 사태를 한탄하거니와 동시에 믿음직한 것은 한인의 합당하고 옳은 의거로 세계신문들이 왜곡했던 한인의 게으름이란 것이 도리에 어긋났음을 일인과 세계안목에 드러내 보이도다』 의병활동이 국민적 공감대를 불러 일으키고 전국적으로 확산돼 나가자 신보는 산발적인 보도가 아니라 「의병형세」「처처의병」「지방소식」등 고정난을 서둘러 만들었다.의병의 활약상을 상시 보도하면서 국민들의 적극적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서였다.이같은 신보의 열성적 의병활동 지원보도는 대한제국정부의 친일내각이나 일제 통감부에는 눈엣가시같은 존재였다. 이는 이완용내각의 내부경무국장 송정무가 통감부 외무부장 와도계차낭에게 보낸 1908년 6월4일자 보고문서 「대한매일신보와 폭도」(「주한일본공사관기록」경비발 제786호)에 잘 나타난다.이 사무보고 문서는 신보가 의병활동을 부추기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그 실례로 1907년 12월,13도창의군이 서울을 진격했을때 그들의 격문을 신보가 보도함으로써 그로인해 의병대의 지원자가 크게 증가했음을 상기시켰다. 그리고 다음해인 1909년 말의 사무보고에 따르면 한햇동안 「폭도 선동」(의병운동 관련)등 치안방해를 이유로 압수된 신문 1백41건 2만9백47부 가운데 대한매일신보가 14건 1만6천3백14부를 차지했다.압수된 신문의 대부분이 신보임을 고려하면 이신문이 일제에 얼마 만큼 저항했는가를 알수 있다. 이같은 신보의 적극적인 의병활동 보도는 1909년 5월 사장 배설이 죽은 후에도 지속되었다.이듬해 5월 통감부에 의해 사실상 회사가 접수되기 직전까지도 필봉을 늦추지 않았다.신보의 일관된 태도는 1909년 10월26일 당시 의병참모중장의 신분으로 통감 이등박문을 암살,이듬해 3월 여순감옥에서 처형된 안중근의사의 거사및 체포·재판과정등의 보도에서도 나타났다.그가 거사후 일제검찰에 제시한 이등박문을 살해한 이유 15가지를 신보는 11월21일자에 상세히 보도,국민들에게 안중근의사의 큰뜻을 널리 알렸다. ○14차례 압수당해 신보는 안의사가 여순감옥에서 순국직전에 국민들에게 보내는 유언까지 게재함으로써 한국민족의 국권수호열망을 만방에 과시했다.『▦가 한국독립을 회복하고 동양평화를 유지하기 위하여 3년간 해외에서 풍손로숙하다가 그 목적을 도달하지 못하고 타지에서 사하노니 유아2천만 형제자매는 각자 분발하야 학문을 면려하고 실업을 진흥하며 아의 유지를 계하여 자유독립을 회복하면 사자무감이라』(3월25일자). 대한매일신보의 저항은 외길이 아니었다.보이지 않는 무형의 저항으로도 나타났는데 그 대표적인 것은 교육구국이었다.민족의 각성과 지도자의 양성을 위해서는 교육이 필요함을 깨달은 신보의 편집진은 민족교육기관의 설립을 찬양하면서 부추기는 논조로 일관했다. 「대일민주선언」(홍이섭,일우문고 1972)「한국신문사론고」(최준,일조각 1976)「한국신문사연구」(이해창,성문각 1983)
  • 영덕 어제 24도… 영남 “초여름”

    ◎대구 22도… 86년만에 「2월 최고」 기록 【대구】 주말이자 정월대보름날인 6일 대구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섭씨 22.2도까지 올라가는등 2월 기온으로서는 86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6일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대구지방의 수은주가 22.2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영덕 24.1도,포항 22.6도,선산 22.5도,울진 22.4도,안동 21.3도 등으로 대구·경북지역이 이상난동을 보였다. 이날 대구의 기온은 1907년 기상대의 관측개시이후 86년만에 2월중 기온으로서는 가장 높았다.
  • 줄이은 의원입당…민자 즐거운 고민/해당지구당위원장 교체문제로 부심

    ◎일부선 벌써부터 “지역구사수 ” 결의/당선 “새 정부 출범후에 ” 원칙만 세월 민자당은 무소속의 이강두의원이 5일 입당한 것을 비롯,최근 성무용·차화준의원등 3명의 무소속의원이 차례로 입당,불과 며칠사이에 소속의원이 1백63명으로 늘어나자 무척 흐뭇해하면서도 앞으로의 해당지역 지구당위원장교체문제 때문에 벌써부터 「속앓이」를 하고있다. 여기에다 대선전에 입당한 의원들의 지역구정리문제까지 겹쳐 있어 일부지역의 경우 벌써부터 조직분규로 심한 몸살을 앓을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일부지역의 원외지구당위원장은 대선때의 성적표를 내세워 위원장교체움직임에 강력히 반발하며 「지역구 사수」입장을 공개적으로 천명하고있기 때문이다. 이들이 외치는 명분 또한 납득할만한 대목이 많아 민자당은 이래저래 고민일 수 밖에 없다. 특히 민자당은 원내 절대과반의석인 1백67석을 목표로 영입작업을 계속한다는 방침이어서 이번 기회에 「확실한」기준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민자당은 이와관련,지구당위원장 교체문제를 김영삼차기대통령의 취임이후에 시간을 갖고 정리해 나간다는 대원칙을 세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고위당직자중 어느 누구도 이 문제에 관해 자신있는 의견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지구당위원장교체 문제에 대한 실무총사령탑인 김영구사무총장도 『교체문제는 아직 거론되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고위당직자회의에서 논의해봐야지…』라고 구체적 언급을 피하고 있다. 더욱이 입당의원들은 저마다 최소한 지구당위원장 교체문제만큼은 「확실하게」보장받았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조직분규가능성이 높은 대표적인 지역은 울산중구(차화준­김태호),부천남구(박령식­최기선),대구서갑(정호용­문희갑)등을 꼽을 수 있다. 우선 울산중구는 차화준의원이 최근 입당,지구당위원장을 자신하고 있으나 문제가 그리 간단치 않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김태호 전의원은 내무부장관까지 역임한 화려한 경력에다 지난 3·24총선에서 울산 「현대바람」으로 아깝게 패해 많은 이들의 동정심을 사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김전의원은 노태우대통령직계그룹인「수요회」의 핵심멤버일 정도로 노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 인물로 알려져 있다. 바로 이러한 점 때문에 차의원도 국민당을 탈당,민자당에 입당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대구서갑은 정통경제관료출신인 문희갑위원장이 「수성」에 사활을 걸고있어 선거대책위 상임부위원장까지 지낸 정호용의원이 「입성」에 애를 먹고있다. 하지만 중앙당에서도 정의원으로의 교체가 저간의 사정을 종합해볼 때 순리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게 사실이다. 정의원측은 이에따라 지구당위원장은 어차피 돌아오게 돼있는만큼 서두르지 않는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부천남은 보다 심각한 양상이다.민주당탈당파인 박령식의원이 입성을 자신하고 있으나 현 지구당위원장인 최기선전의원은 절대 내줄 수 없다며 강력한 「버티기」작전을 전개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최전의원은 김차기대통령의 외신담당비서출신으로 지역구관리에는 열심이었다는 평을 듣고 있는 반면 박의원은 당적을 너무 많이 옮겨다녀 그다지 좋지않은 평판을 받고 있어 더욱 난제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이강두의원(경남 거창),성무용의원(충남 천안시)등은 별다른 무리없이 지역구를 넘겨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중립내각출범과 함께 탈당했던 김중권 청와대정무수석(경북 울진),강현욱농수산부장관(전주 완산),이연택 노동부장관(군산)등도 새정부출범이후 지역구에 재입성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와함께 보선이 실시되는 광명시지구당도 김병용위원장이 5일 김종필대표에게 『내 문제로 부담을 주지않기 위해 공천신청은 물론 출마도 않겠다』고 밝혀 위원장교체가 확실시된다.
  • 에너지기술연(정부출연연구소/ 새해사업:2)

    ◎고효율·저공해시스템 개발에 주력/원자력연구소/주민협의 거쳐 원자력환경 관리시설 조성/원자력안전원/원전주변 방사선 독자 연속감시체제 수립 ▷에너지기술연구소◁ 선진에너지 절약기술의 정착과 대체에너지의 개발및 이용증대,환경보전기술의 확립에 따른 쾌적한 환경조성등 3대 목표를 설정했다. 에너지절약기술분야는 산업·건물·운송·전기부문등으로 나눠 추진한다. 산업부문에서는 에너지사용기기의 효율향상및 폐열회수 이용기술의 기반확립과 신공정·신소재개발등의 원천적 기술확보와 종합에너지 시스템기반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건물부문은 단열및 건축재,고효율냉난방시스템등 저가격·저에너지 주택기술을 개발해 건물에너지절약의 기술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운송부문에서는 연소기술,저공해 대체연료 자동차등의 개발을 통해 에너지원의 다변화를 유도하고 대기오염을 줄이는 한편 전기부문에서는 절전형 전기기기의 국산화·고효율 전동설비개발·신발전및 에너지 저장기술개발에 힘쓴다는 것이다. 대체에너지분야는 1백㎾급 풍력발전시스템개발을 비롯,태양에너지와 수력등을 이용한 고효율 시스템개발에 역점을 두었다. 또 석탄가스화,석탄 정제공정개발을 통해 환경오염을 막는 한편 저공해 청정에너지개발을 위해 50㎾급 인산형과 5㎾급 용융탄산염연료전지발전시스템등의 차세대연료전지의 기초기술개발에 노력한다는 것이다. ▷원자력연구소◁ 국가 원자력연구개발 중장기계획을 본격 추진하는 해로 민주적인 절차와 지역협의를 통해 방사성폐기물 처리장 부지를 확정하는등 원자력환경관리시설을 조성하는데 힘을 쏟는다. 이와함께 차세대원자로기술및 개량핵연료기술개발을 비롯,울진·월성등지의 원자로계통설계사업을 본격화한다. 또 산업및 의학용 방사선동의원소를 전량 공급할 30MW급 다목적연구용원자로를 오는94년까지 제작 가동하기 위해 적극 추진한다. 원자력기술자립을 위한 방안으로 레이저·초전도체·로보틱스·신소재등 첨단기술을 원자력분야에 접목시키는 노력을 확대한다. 한편 안전성향상을 위해 퍼지이론·첨단 계측제어기술·인간공학개념등에 새로운 이론을 연계시켜 안정성평가 활용연구,사고체계분석등을 추진한다. 특히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과 관련,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원자력 바로 알기 캠페인등 원자력에 대한 이해증진활동을 펴는 한편 이미 개발된 폐기물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종합처분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현행 원자력안전규제제도및 업무전반에 걸쳐 검토분석한뒤 원자력법령,안전규제제도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울진3·4호기 건설허가,월성3·4호기 건설허가및 영광3·4호기운영허가등에 대한 심사를 한다. 원자력발전소 주변 방사선환경감시를 위해 지난해 설치한 연속감시기를 늘리고 독자적인 연속감시체제를 세울 예정이다. 한편 러시아·일본·중국등과의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확대함과 동시에 핵사고나 방사능 긴급사태때 동북아지역 비상지원체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 화가 장우성씨(이세기의 인물탐구:8)

    ◎시·서·화 도양화삼절의 노인가/인위·조작없는 「무위사상」바탕,독창적 화풍/안으로는 응축된 깊은 사유 은은하게 표출/정많은 성품.부정엔 단호… 「친일논란」때 미술계풍토 비판도 대나무처럼 곧고 차가운 죽색청한과 물빛처럼 영롱하고 푸르른 수광징벽의 한벽원.이는 월전 장우성화백의 개인미술관 이름이다. 경복궁뒤 사간동 화랑가에서 삼청공원으로 이르는 초입에 위치한 한벽원은 서울 한복판(종로구 팔판동 35)이건만 인적없는 산간에 묻힌 선비의 서숙인양 적요속에 묵향이 감도는 분위기다. 눈부시게 흰 화강암건물과 「한벽원」이란 이름만으로도 주인의 기상과 풍도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소나무·대나무·백매와 계수나무 사이사이로 진귀한 옛 석물·석등이 배치되고 뜰한가운데는 일중 김충현의 「한벽원용」,내부벽면은 12지신·광개토대왕 비문·석굴암 관음상에서 탁본해온 석고부조로 장식되어 미술관다운 품위를 한층 높이고 있다. 바로 이곳이 월전의 모든 예술생애가 집약되고 또 앞으로 우리 한국전통미술의 올바른 맥을 보존·육성해나갈 본산이기도 하다. 아다시피 화단의 거봉인 월전은 시를 짓고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시·서·화의 삼절로 동양화 전영역에서 유창탁발의 화업을 이뤄낸 노대가다. 그의 작품은 공자가 그림을 두고 말한 「회사후소」,즉 그림을 그리기에 앞서 마음을 깨끗하게 가다듬는다는 후소정신과 인위와 조작이 없는 무위사싱을 바탕으로 하고있다. 월전의 이런 선비기질은 그의 그림에서 보듯 한점의 허세나 과장이 없이 잔잔한 운율이 유운문처럼 번지고 안으로는 응축된 깊은 사유가 은은하게 표출되어 있다. 그가 즐겨 그리는 학과 백로,화훼와 산수는 모든 기교가 배제된 간결 산뜻한 선묘와 담백한 설채,특히 그만의 묵의 묘취는 그림을 보는 사람들에게 기막힌 환희를 안겨준다. ○담백한 선조 일품 월광을 배경으로한 백매가지에는 방금 물오른 새싹을 틔울듯 팽팽한 긴장감이 돋보이고 흰 눈속을 헤쳐서 꺼낸듯한 꽃의 화관은 보석처럼 눈부신 진주빛을 발한다. 마치 신운이 움직이는듯한 절제의 필치로써 겉으로 드러난 화려함과 장인기질보다는 원로의 정신미를 정밀하게 누리고 펼치는 시기라 할수있다. 1912년 임자생.80의 나이에도 그에게는 「노인」이란 단어가 무색하다. 바르고 건강한 모습에 단정하고 깎듯한 움직임,사물을 꿰뚫는듯한 예지의 눈길은 『글씨나 그림등 예술은 가장 천진한것이 극치』라는 완당의 말대로 그 청정의 눈빛을 지니고 있다.그에게선 어떤 흐트러짐이나 허술한 곳도,만모의 기색도 찾아볼수 없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선 다감하고 정이 깊고 상대방을 포용한다.단지 그것이 마음에 들지않으면 추호의 용서나 양해가 없다.늘 옳은자의 편을 들고 자기 주장을 확실히 한다. 주말에는 골프,커피와 담배,두주불사의 애주가로 몇년전까지만해도 양주 한병을 비운 술실력이나 요즘은 친한 친구들과 어울려 순한 청주나 곡주를 즐긴다. 집은 압구정동 현대아파트,그러나 작업실이 있는 한벽원까지 아침 9시반에 출근해서 하오2시부터 작업대 앞에 선채로 3시간에서 4시간씩 작업에 몰두한다. 내년 가을 호암아트홀이 기획한 그의 화력 60년을 총정리하는 신작준비 때문이다.이는88년 일본 세이브미술관 초대 「한국·국화의 거장 장우성전」이후 5년만의 대작전시회여서 그는 모든 정열을 이곳에 쏟고있다. 그의 화적을 새삼 더듬을 필요는 없겠지만 월전은 18세되던 해인 30년 스승인 이당의 낙청헌에 입문,초기에서 10여년은 사실적 시각에 바탕을 둔 감각적 형태의 극세극채색의 치밀한 묘사에 밀착해왔다.그러다가 해방후 서울대미대에 재직하면서 스승의 회화권에서 벗어나 전통동양화인 수묵화에 정진하여 추상이 곁들여진 힘차고 분방한 용필로 활달한 화면을 추구해나갔다. ○18세때 이당에 사사 그는 경기도 여주의 전통적 유교가문에서 2남5녀중 다섯째,부친(장수영씨)의 나이 30세에 얻은 만득자여서 부모의 귀여움을 한몸에 받고 자랐다.「월전」은 어릴때부터 유난히 달을 좋아한 아들을 위해 부친이 손수 지어내린 아호다. 할아버지에게 「동몽선습」「소학」「명심보감」과 「사서삼경」을 배우고 붓글씨를 공부하면서 그림을 시작,그림공부를 위해 상경할 무렵에는 평소 위당 정인보선생과 교분이 두터웠던 부친의 배려로 위당댁에 드나들면서 조선역사를 익혔다. 이당문하에서 운보 김기창,현초 이유태와 나란히 수학한지 2년만인 32년 제11회 선전에서 부서지는 파도와 갈매기를 그린 「해병소견」으로 화단에 등단,41년에 「푸른 전복」으로 총독상,그리고 연이어 최고상인 창덕궁상을 두차례 수상하고 44년 화가로서 최고의 영예인 추천작가가 되었다. 이때 그린 「푸른 전복」은 열정적으로 부채춤을 추고난후 호흡을 가다듬는 무녀의 휴식을 섬세하게 묘사한 것으로 우리미술사를 말할때마다 거론되어지는 대표작중의 하나다. 범접하기 힘든 깨끗한 눈매며 전립의 영모,패영의 구슬은 이슬이 방울진듯,푸르른 구군복과 치마단까지 흘러내린 붉은 끈의 선과 색의 대비,공간을 여백으로 설정한 것등은 훗날 월전 문인화와도 일맥 상통한다. 싸늘한 겨울 날씨와 화면을 가득 채운 만월,한천을 가로지르는 기러기떼를 문인화의 무기교와 자연스럽게 절제된 묵선으로 관조한 조형어법은 「종교와도 같은 높은 이념이 함축」되어있다는 평이 뒤따르고 있다. 한치의 흔들림없이 지금도 여전히 화단의 정상을 지키는 월전으로서도 80성상을 돌아보면 흑색반점처럼 지워버리고 싶은 이야기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44년 최고상을 받았을때 총독부의 요청으로 수상자를 대표하여 「답사」한것을 스승과 의논없이 했다는 이유로 수년간 이당의 미움을 받아 소원했던 일,서울대 미대교수시절 「교수자리」를 탐내는 후배의 이간으로 미대 창설동지이며 당시 학장이던 장발씨와의 긴 오해등,어지러운 세속에 휘말려야했던 곤혹과 환멸이 잊을수 없는 얼룩으로 남아있다.물론 시간이 흘러 밝은 대낮처럼 모든 진상이 밝혀졌다곤 하지만 꼿꼿하게 앞만보고 살아온 그에겐 자존심에 먹칠당한 슬픈 추억의 장면장면들이다. 문인사대부의 학문과 역량은 익히 알려진 바이고 그의 그림속에 실린 아름다운 시구외에도 그는 「화맥인맥」등 신문에 자주 글을 발표한 미문으로도 유명하다. ○문장력도 뛰어나 그 한예로 83년봄 한 미술계간지가 다룬 「한국미술의 일제식민잔재를 청산하는 길」이란 특집기사로 인한 「친일 화가파동」때 그는 대단한 문장실력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같은해 4월21일자 모 두 일간지 광고를 통해 발표한 「불신과 불화를 조장하는 저의를 묻는다」는 이 성명서는 잡지에 게재한 내용을 조목조목 열거하면서 「일제36년과 해방후 오늘날까지 우리나라의 모든 미술가는 친일파이며 모든 미술작품은 일본의 식민지 잔재인양 매도하고 미술교육도 잘못되어 후진들에게 악영향을 미치게 했다는 기사내용은 실로 어처구니없는 망설」임을 전제,「작고작가와 현역 미술인 대부분을 부관참시식으로 난도질」하면서 과거 민족수난의 불행했던 역사는 외면한채 「민족예술창조라는 허구에찬 궤변」으로 사회여론을 오도,「이 방약무인한 오만을 나무라기전에 그들은 일제 강점하에서 무엇을 하고 살아왔으며 소위미술평론가의 자격은 어디에서 취득했고 누가 인정했던가 묻고싶다」는 실랄한 항변과 규탄의 내용이 그것이다. 이 글을 기초한 사람이 바로 월전으로 이 사건은 화단의 경종이 되어 서로 자숙하고 침착하게 자기 성찰하는 기회로 마무리 되었다. 월전은 이처럼 깐깐하다.굳이그가 나서지 않아도 되지만 「화단의 누」라는 차원에서 가차없이 솔선하고 나섰다.그의 작업실은 그의 성품만큼이나 정갈하고 청결하여 난초의 홍자색은 싱그럽고 고고하기만 하다.호불호를 선명하게 가려 「한다」고 마음먹은 것은 일사불란하게 실천하기를 서슴지 않는다. 이번 미술관도 88년 구상·계획하여 그가 몸담았던 서울대 미대와 홍대미대의 제자·화우들을 주축으로 즉시 월전미술문화재단을 설립,89년 미술관 착공,91년 3월개관 2주일전 부설 동양미술연구소 제1회 수강생 20명을 배출했다. 까다로운 성품과는 달리 각계각층과의 다양한 교분은 수화 김환기,영운 김용진,의재 허백련,소전 손재형과 친형제같은 우의를 다졌고 대한교육보험의 신용호회장과 황수영 유경채 이대원 김원용 특히 일중과의 우정은 난향과도 같다. 가족은 부인 유리정여사(73)와 1남3녀.장녀인 정란씨가 동양미술사를 전공했다.그의 만년의 예술은 「붓가는대로 그린다」는 명경지수의 염과 자연에 돌아가 자유하는 마음으로 우주를 넘나드는 광대무변의 세계를 구사하고 있다. 이제 월전화는 그의 생을 황홀하게 장식하기 위한 무르익은 화경에 접어들어 그 마지막 붓끝까지도 불후의 명작을 그리게 될것을 의심할 사람은 없다. 아산 현충사·정읍 충렬사 봉안 이충무공 영정,세종대왕 기념관 벽화 「집현전학사도」 낙성대봉안 강한찬장군·김경신장군·윤봉길의사·정포은선생·문익참선생·김종직선생·조식선생·정기용박사·유관순열사등 영정 제작.국회의사당 벽화 「백두산천지도(1천호)」,고려대벽화 「군려도」크리스트상화(63빌딩)제작. □연보 ▲1912년6월 경기도 이주출생 ▲30년 이당 김은호 「낙청헌」입문 ▲32’ 제11회 선전 「해병소견」입선이후 계속 출품 ▲33’ 육교 한어학원 졸업 ▲41∼44’ 「푸른 전복」등 연4회 특선·추천작가 ▲46∼61’ 서울대 미대 교수 ▲49’ 로마 국제미전 「성모와 순교복자」3부작 출품(바티칸시 수장) ▲50’ 제1회 개인전(동화백화점 미술관) ▲63’ 도미,미국무성 화랑 개인전 ▲64’ 워싱턴 스퀘어 화랑주최 국제미술제 한국대표초대출품 ▲65’ 워싱턴에 동양예술학교 설립 ▲71’ 홍대 미대 교수 ▲75’ 유럽7개국 미술계시찰 ▲80’ 현대화랑서 도불 기념전 ▲〃 프랑스 정부초대 파리세루뉘시 미술관 개인전 「홍매」「석」등 프랑스문화성소장 ▲81’ 월전화집(지식산업사간) ▲82’ 독일 쾰른 시립미술관 초대 개인전 ▲85’ 국립 현대미술관 원로작가 초대전 ▲88’ 도쿄 아트포럼에서 「한국 국화의 거장 장우성전」개최 ▲〃 동산방화랑서 개인전 ▲92’ 오늘의 작가 11인전(진화랑) 국전심사위원·운영위원역임 현 예술원회원 서울특별시 문화상·예술원상·5·16민주상 수상.
  • 대도시 전략지역 대회전/3당후보/대구·인천·여의도서 세대결

    ◎“물가·증시 등 5가지 안정”/김영삼/“젊은표 모아 정권교체 실현”/김대중/“대선이후 현대와 완전결별”/정주영 민자·민주·국민등 각당과 무소속후보들은 12일 서울·대구·인천등 전략지역에서 집회를 갖고 대선일을 앞둔 마지막 주말 세몰이를 위한 대회전을 벌였다. 특히 국민당은 이날 수십만명의 청중을 동원,서울 여의도 대집회를 강행하는 바람에 교통혼잡등 시민생활및 산업활동에 엄청난 지장을 초래했다. 더구나 새한국당 이종찬후보의 중도사퇴와 국민당 합류를 성사시키는등 막바지 충격요법을 동원함으로써 새로운 선거문화의 정착을 고대한 대다수 국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대구=구본영기자】민자당의 김영삼대통령후보는 대구·울진·영덕·영주·제주유세에서 『이제는 안정속에서 개혁을 이룩할수 있는 대통령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하고 『국민들의 염원인 근대화작업의 완결과 민주화의 완성을 반드시 이룩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후보는 또 『북한은 평양방송을 통해 김영삼을 낙선시키고 모당 후보를 당선시키라고 하고있는데 모당 후보는 김일성노선을 동조하는 전국련합과 손을 잡았고 북한은 이를 환영한다고 발표했다』고 지적,『과연 누가 이나라의 대통령이 돼야하는지 선택해 달라』고 이른바 색깔론을 제기하며 호소했다. 김후보는 『집권하면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의 생활,물가,집값,증권시장등 다섯가지를 안정시키겠다』고 공약하고 『정부기관과 투자기관에 지방대학출신을 일정비율 채용하고 중앙공무원과 지방공무원의 차별을 없애겠다』고 말했다. 【인천=이도운기자】민주당의 김대중후보는 수도권 공략을 계속,서울 서대문 은평 종로,강서 양천,영등포 구로등으로 묶은 권역별 유세와 인천시청앞광장에서 열린 주말대집회를 통해 『국민과 약속을 지키지 않은 정치인이 성공하면 자식들을 바르게 교육시킬수 없으며 여당은 만년 여당,야당은 만년 야당이 되어 국민은 관료와 정치인에게 무시당하게된다』며 정권교체를 주장했다. 김후보는 『특히 젊은이들의 한표는 중요고비에서 나라의 운명을 바꾸어왔다』고 지적,『젊은이들이 주인이 될 새시대를 위해 젊음을 모아 정권교체에 도전하자』고 촉구했다. 국민당의 정주영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대규모 군중을 동원한 유세를 갖고 『집권하면 3년안에 경제기틀을 다지고 내각제개헌을 하겠다』고 밝혔다. 집권하면 박의원을 총리에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정후보는 이어 『새한국당의 이종찬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하고 나를 돕기로 했다』며 『박태준의원도 대선전귀국,본인을 도와주리라 믿으며 집권하면 박의원을 총리에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정후보는 『본인이 가진 재산내역을 공개하겠으며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약속도 지키겠다』면서 『집권하면 당대표직도 맡지 않는 등 당운영을 정치인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정후보는 『지금 현대경영에서 손을 뗐지만 사실상 영향력행사는 하고 있다』고 시인하고 『그러나 오는 18일 대선일이후에는 현대와 완전 결별하겠다』고 약속했다. 정후보는 이밖에 ▲중대선거구제와 선거공영제실시 ▲93년중 지방자치제실시 ▲재벌해체 ▲금리6%인하 ▲3백억달러 무역흑자,2만달러 국민소득달성 ▲금융실명제실시 등을 공약했다. 신정당의 박찬종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역과 여의도 KBS별관앞,청량리역 등에서 유세를 갖고 『이번 대선이야말로 아시아의 용에서 지렁이로 전락한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영원히 도태되느냐 아니면 새 기상으로 힘차게 용천하느냐의 갈림길』이라면서 『한사람도 빠짐없이 소신껏 투표함으로써 영광의 선거혁명을 일으켜 한글세대 1기생이 새 대통령으로 선출되는 감격의 시대를 열자』고 주장했다. 무소속의 백기완후보도 울산과 부산유세에서도 3당후보에 대한 공격을 계속했으며 특히 새한국당 이종찬후보의 후보사퇴와 국민당 합류에 대해 『양김씨를 반대한다던 이씨가 내각제를 통해 양김씨와 함께 보수대연합을 구축하려하는 국민당에 입당함으로써 논리의 자가당착을 드러냈다』고 비난했다.
  • 원전 위험도 확률 평가제/국내 도입 적용 활발

    ◎한·일 워크숍서 고리 3·4호기 작업 결과발표/정전 등 5가지가 노심손상 가능성/내년 2­3월 안전성 수치로 객관화/“현재 여광·울진·월성 등 7곳도 평가중” 원자력발전소는 얼마나 안전할까.사고발생의 위험이 있다면 어느 부분이 가장 취약할까. 이런 질문에 「정량적」인 대답을 주기위해 생겨난 것이 「확률론적 안전성 평가」(PSA)이다. 79년 미국 드리마일 아일랜드(TMI)원전사고후 필요성이 부쩍 제기되고 있는 이 평가기법이 국내에도 도입돼 원전안전성 제고에 일조를 할것으로 전망된다. 2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한일 PSA 워크숍에서는 고리 3,4호기에 대해 수행된 국내최초의 「확률론적 안전성 평가」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이 발표는 한전기술연구원 원자력연구실 홍승렬박사팀이 지난 89년부터 3년동안 수행한 고리 3,4호기 PSA 작업의 예비결과로 사고확률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는 제시되지 않았지만 사고발생에 기여할수 있는 취약부분과 이에대한 대응책이 구체적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르면 고리 3,4호기원전에서 노심의 손상빈도에 가장 큰 영향을 줄수있는 위험인자는 ▲발전소정전사고 ▲내부화재 ▲지진사고 ▲태풍 ▲1차 냉각수 상실사고(소형) ▲내부 홍수등인것으로 밝혀졌다. 결론적으로 보고서는 고리 3·4호기의 안전성보강대책으로 ▲비상디젤발전기를 1개 더 추가할것 ▲화재발생시 소화대책으로 스타트업 펌프사용 절차를 수립할것 ▲태풍사고에 대비,송전탑보강을 완료할것 ▲내부 홍수에 대한 대책으로 펌프의 운전방법을 개선할 것등을 제안했다. 「확률론적 안전성 평가」의 결론은 객관적인 수치로 제시된다.TMI사고 다음해인 1980년부터 모든 원전에 대해 PSA결과를 요구하고 있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는 원전의 위험도는 화력등 다른 발전설비 위험도의 1천분의1 이하여야 한다고 안전목표를 못박고 있다. 고리 3·4호기에 대한 위험도 산출결과는 한국원자력연구소의 감수등 최종집계작업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와관련,홍박사는 『현재까지 집계된 고리 3·4호기의 노심손상 빈도는 같은 웨스팅하우스사가 건설한 외국의 다른 발전소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며 『최종 작업이 완료되는 93년 2∼3월이면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TMI사고의 발생경위를 사고발생 4년전에 정확히 예측,효용을 인정받은 PSA는 고리 3·4호기에 이어 영광 3·4호기,울진3·4호기,월성2·3·4호기에 대해서도 수행중이며 가장 오래된 발전소인 고리 1·2호기에 대해서도 한전의 자체수행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원자력연구소 원자로 안전평가실장 박창규박사는 『PSA는 일반인들에게 원전의 안전상태를 가장 객관적으로 알려줄 수 있는 방법이 될뿐 아니라 취약한 계통이 무엇인가를 찾아내 원전의 신뢰도를 더한층 높일수 있는 안전성 확보기술』이라며 향후 건설되는 모든 원전에 대한 PSA실시 의무화를 제안했다.
  • 금권선거 공방 가열/지역­「안방유세」 통해 상호 비난설전

    민자·민주·국민등 각당과 무소속 대통령후보들은 2일 지역유세를 비롯,TV및 라디오연설과 관훈토론회 참석등 「안방유세」를 통해 각종 공약을 제시하며 득표활동을 계속했다. 특히 민자·국민당은 유세나 대변인 성명등을 통해 김권선거 책임을 둘러싸고 사흘째 공방전을 벌였다. 【대천=김현철기자】 민자당의 김영삼후보는 과천 공주 논산 서천 대천유세에서 『70년대에는 새마을운동으로 도시와 농촌을 균형 발전시키려는 정부의 의지가 있었으나 그후 정부의 농촌정책은 실종된거나 다름없다』고 농정을 비판하고 『집권하면 청와대에 「농어촌발전위원회」를 두어 농민과 대통령이 머리를 맞대고 농촌문제를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박희태대변인은 국민당 정주영후보가 두 김씨를 「대권욕에 허기진 사람들」 「돌대가리」라고 비방한데 대해 『유세의 절반을 상대후보에 대한 욕설로 충당한다니 그래가지고 어떻게 대통령이 되겠느냐』고 비난했으며 이원종부대변인도 『정후보 일가의 주식매각자금이 2천9백50억원에 달하며 선거에 유입된 현대자금까지 합치면 국민당이 살포한 자금은 엄청난 규모』라며 김권선거중지를 거듭 촉구했다. 민주당의 김대중후보는 이날 저녁 중견언론인 모임 관훈클럽(총무 구월환)초청토론회에 참석,대화합을 통한 개혁과 변화의 정치를 약속했다. 김후보는 이에앞서 하오에는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여성지지자들과 토론회를 갖고 여성지위향상등 여성정책공약을 제시하며 득표활동을 벌였으며 당정책위원회에 집권공약으로 ▲청와대 경내를 제외한 모든 주변도로의 개방 ▲북악산을 시민공원으로 활용하는 것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점촌=이목희기자】 국민당의 정후보는 이날 경북 울진 영주 안동 예천 점촌유세에서 양금구도청산과 지역개발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후보는 『13대 대선때 두 김씨 모두 대통령병에 걸려 민주화에 대한 국민의 기대를 저버렸다』며 『우리 경제가 이 지경이 되고 만 것은 정치가 양금의 정권욕에 휘말려 아무 일도 안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정후보는 또 『김영삼후보의 휘호가 새겨진 탁상시계가 한 장소에서 1만개나 발견됐다』며 금권선거의 주범은 민자당이라고 비난한뒤 ▲무공해 부품공장유치 ▲농산물 저장창고와 식품 가공공장건설 ▲대단위 관광단지 조성 ▲종합병원 건립등을 약속했다. 새한국당의 이종찬후보는 인천지역에서 유세를 갖고 『익명의 정치헌금제도를 폐지,정치자금을 실명화하고 국고보조금에 대한 회계감사를 실시하겠다』고 공약했다. 신정당의 박찬종후보는 서울 동방플라자앞과 명동 상업은행앞에서 가진 유세에서 『지역감정과 돈이 아닌 국민과 역사편에 서는 한글세대의 깃발을 힘차게 올려 이땅에 양심과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 “앞으로 보름” 불꽃 득표전(대선 유세현장 2일)

    ◎충청 5곳서 “허리역할론” 역설/김영삼/청와대주변 건축제한 풀겠다”/김대중/금리 6%로 내려 새 세상 이룩/정주영/정치헌금 폐지/이종찬/세대교체 호소/박찬종 ○6공과 차별화 부각 ▷김영삼후보◁ 민자당의 김영삼 후보는 2일 상오 경기도 과천유세에 이어 헬기로 이동해가며 공주·논산·대천·서천·부여유세를 갖는등 충청권표밭같이에 분주한 하루. 김후보는 이들 충청지역 유세에서 특히 「허리론」을 강조하며 『국토의 허리부분인 충청권의 발전이 늦어 대단히 허약한 상태』라며 『대통령에 당선되면 지역균형개발법을 제정하여 충청권 개발을 강력히 추진,국토의 허리를 튼튼히 만들겠다』고 약속. 김후보는 또 이들지역대부분이 농촌지역임을 감안,『농어촌정비법을 제정해 농촌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10개년 특별계획으로 농촌주택을 문화주택으로 바꾸겠다』면서 『떠나는 농촌에서 돌아오는 농촌으로 만들겠다』고 강조. 이날 상오11시 공주산성앞 공터에서 열린 유세에서 김후보는 이지역 출신의원인 이상재당유세본부장이 선거독려중 교통사고로 서울대병원에 입원중인 것을 특히 안타까워하며 『이의원이 빨리 완쾌하도록 성원해주고 더욱 단합해 이 김영삼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나라와 공주를 위해 일하도록 해달라』면서 『이의원의 쾌유를 비는 마음으로 크게 박수를 한번 보내자』고 말한뒤 이의원 부인 황애순씨(58)의 손을 쳐들어 격려,청중들의 박수를 유도. 한편 이날 공주유세장에는 김후보와 이의원이 나란히 찍은 대형스크린사진이 내걸렸는데 이의원은 병상육성녹음을 통해 『신한국의 새벽이 열리는날 김영삼대통령을 모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남은 생애를 지역과 나라를 위해 바치겠다』고 인사. 김후보는 대천유세에서 특히 금권선거의 폐해를 지적하면서 『돈으로 권력을 사는 것이 아닌 부채로 권력을 사려는 못된 버르장머리는 반드시 고쳐야 한다』고 국민당의 금권선거를 「부채선거」라 표현하며 국민당의 김력이 국민들에 대한 부채임을 집중 강조. 김후보는 치안문제에 대해 언급하면서 『부녀자들이 밤거리를 마음놓고 다니지 못하는 현 상황이 계속돼서는 안된다』며『이를 치유하기 위해선 「물정부」가 아닌 강력한 정부가 구성돼야 한다』고 6공과의 차별화를 부각. 한편 이날 부여에서는 간이유세였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은 청중(약1만여명)이 모여 집회장소를 군민회관앞 광장에서 부여국민학교로 급히 변경하기도. ○짝사랑 경험 들려줘 ▷김대중후보◁ 민주당의 김대중후보는 이날 아침 동교동자택에서 당직자및 보좌진들과 전날 방영된 TV연설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TV연설에 대한 보완책을 논의. 또 하오6시30분부터 시작될 관훈토론회에서 밝힐 「화합과 변화의 새시대」라는 주제의 연설문을 다듬고 일문일답순서에서 나올만한 예상질문과 답변을 정리. 김후보는 이어 강동구민회관에서 열린 강동을지구당(위원장 박은대)개편대회에 참석,『집권하면 청와대주변을 일반 시가와 마찬가지로 개방해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겠다』고 약속. 김후보는 『청와대 옆으로 북악산을 관통하는 터널을 뚫어 교통을 원활하게 하고 북악산을 개방,시민공원을 꾸미고 청와대주변의 건축개발제한을 해제하겠다』고 공약. 김후보는또 하오2시30분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여성유권자 대상의 특별유세에 참석,민주당의 여성정책을 설명하고 지지를 당부. 이날 행사는 선거공고 이전에 민주당이 기획공연했던 「출발 20∼30대의 물결」행사와 마찬가지로 현악4중주단,남성4중창단,멀티비전등 다양한 출연자와 이벤트를 동원해 문화축제의 형식으로 진행. 김후보는 자신이 살아온 얘기와 짝사랑 경험등을 들려주고 수감생활중 가족들에게 보낸 옥중서신을 낭독했으며 참석자들과 즉석 인터뷰를 갖기도. 김후보는 『지난 13대 국회에서 우리당은 남녀고용평등법과 가족법 개정을 주도해 어머니의 권리가 아버지와 같고,아내의 권리가 남편과 같고,딸의 권리가 아들과 같게 만들었다』면서 『지금까지 각 당이 남긴 발자취를 보고 투표해달라』고 당부. ○시장돌며 상인격려 ▷정주영후보◁ 국민당의 정주영후보는 이날 울진·영주·안동·예천·점촌등 경북 북부지역에서 릴레이 유세를 갖고 「경제대통령논」을 재차 역설. 정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집권 3년내에 3백억달러 무역흑자를이룩하고 임기내에 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를 달성해 풍성풍성한 경제대국을 만들겠다』고 다짐. 정후보는 『고금리국가는 악성자본주의 국가이며 부익부 빈익빈현상을 심화시킨다』며 『따라서 대통령에 당선되면 금리를 6%로 인하해 새세상을 이룩하겠다』고 약속. 정후보는 또 양금씨를 겨냥,『반대만 했던 사람에게는 큰 일을 맡길 수 없다』고 공격한 뒤 창의력·추진력이 있는 자신을 선택해달라고 호소. 정후보는 이날 지역공약으로 ▲무공해 부품공장유치 ▲종합병원건립 ▲전문대학유치 ▲풍산공단개발 ▲중앙고속도로 조기완공등을 제시. 정후보는 이날 울진유세가 끝난뒤 울진시장을 방문,배추·생선·오징어·호떡등을 사면서 『조금만 기다리면 경제가 살아난다』고 상인들을 격려. 한편 찬조연사로 나선 정주일의원은 『1천억원 이상씩 돈이 필요한 대선에 몇차례씩 나오는 사람이 있는데 어디서 돈이 생기겠느냐』면서 『총칼만 안들었지 날강도나 다름없다』고 원색적으로 양금후보를 비난. ○청정정치 실현 약속 ▷이종찬후보◁ 이날 인천시내 일원과 부평을 잇달아 돌며 깨끗한 정치구현을 위한 제도적장치 마련과 지역개발공약등을 제시하는 등 인천지역 재공략에 돌입. 이후보는 유세에서 『익명의 정치헌금제도를 폐지,정치자금을 실명화하고 국고보조금에 대한 회계감사를 실시하겠다』며 『하급직을 제외한 전공직자의 재산등록 및 공개를 의무화하겠다』고 공약하는등 청정정치실현을 위한 구상을 피력. ○명동 등서 잇단 집회 ▷박찬종후보◁ 이날 서울 재공략에 나서 동방플라자앞과 명동상업은행앞에서 잇따라 유세를 갖고 『선거운동이 중반에 접어들면서 부동표에 세대교체의 힘찬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고 역설. 박후보는 『TK의 아성인 대구 구미지역에서 깨끗한 정치실현을 바라는 열망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유권자들이 12월 18일을 「평화적인 세대교체 국민명예혁명의 날」로 선포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고 주장. ○이틀째 중부권 공략 ▷백기완후보◁ 이날 상오 서울에서 TV연설 녹화를 마친뒤 곧바로 제천·충주로 내려가연이틀째 중부권 공략을 계속. 백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정부와 3당의 추곡수매 결정내용을 비판하고 『쌀값 보장,전량수매관철과 함께 쌀수입개방 저지를 위해 6백만 농민과 함께 싸워나가겠다』고 약속한뒤 『「경제대통령」을 자임하고 있는 정주영씨가 현 경제파탄의 주범』이라면서 정후보에게 1대1 TV토론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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