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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2000억 규모 친환경 액체화물 저장시설 투자유치

    울산시, 2000억 규모 친환경 액체화물 저장시설 투자유치

    현대오일터미널이 울산 남신항에 친환경 액체화물 저장시설을 증설한다. 울산시는 현대오일터미널로부터 2000억원 규모 친환경 액체화물 저장시설 증설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유치로 전국 생산 1위인 석유화학 원료 공급 안정화와 에너지 물류 거점화를 가속해 동북아 에너지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현대오일터미널은 울주군 온산읍 남신항 1선석 10만 2479㎡ 부지에 2000억원을 투자해 액체 저장 탱크 52기(총 36만t 규모)를 증설한다. 2024년 하반기 착공해 2026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현대오일터미널은 저장시설 건설 시 저장 탱크 재질과 규격을 다양화하고 친환경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증설 투자가 완료되면 기존 저장 용량 28만t에 증설 36만t을 합쳐 총 64만t 저장 용량을 갖추게 된다. 시와 현대오일터미널은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이날 오후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신동화 현대오일터미널 대표이사는 “투자 지속으로 울산지역 경제발전과 고용 창출에 힘쓰며 울산의 친환경 에너지 거점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신속한 인허가와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울주군 온산읍에 본사를 둔 현대오일터미널은 2012년 설립됐다. 2022년 말 기준 매출액 487억원, 영업이익 157억원을 실현했다.
  • 울산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성큼’

    울산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성큼’

    사냥과 어로 등 선사시대의 생활상을 기록한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완성도 검사’를 통과해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간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지난해 7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에 선정된 데 이어 완성도 검사까지 통과해 세계유산 등재에 성큼 다가섰다. 울산시는 지난 1월 제출한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사를 통과해 이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본 심사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완성도 검사는 신청서가 형식 요건을 만족했는지를 살펴보는 과정이다. 등재 여부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종합 토론 심사 등을 거쳐 내년 7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된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한 유산이다.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는 각종 도형과 글, 그림이 새겨진 암석이다. 신라 법흥왕 시기에 새겨진 것으로 추정되는 글자가 남아 6세기 무렵 신라 사회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대곡리 암각화는 높이 4m, 너비 10m 크기의 바위 면에 선과 점을 이용해 다양한 동물과 사냥 장면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최고 걸작으로 여겨진다. 특히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 고래와 고래잡이 과정의 주요 단계를 새긴 부분은 세계적으로도 비슷한 사례를 찾기 어려워 문화·역사적 가치가 크다. 울산시 관계자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문화재청 등과 협력해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서울시 무리한 한강 리버버스 사업 강행…무엇이 그리 급한가”

    이영실 서울시의원 “서울시 무리한 한강 리버버스 사업 강행…무엇이 그리 급한가”

    지난달 1일 오세훈 시장은 오는 10월부터 마곡과 잠실로 오가는 ‘한강 리버버스’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1)은 제322회 임시회 미래한강본부 업무보고에서, 지난 2월 리버버스 운영 활성화방안 1차 용역자료를 요청했지만, 현재까지 5장짜리 설명자료만 받은 상태라면서, 한강 리버버스 사업의 가장 큰 맹점으로 지적된 접근성 개선방안 및 경제성 분석에 대한 정확한 용역자료를 제출하지 못한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추경예산 확보 전부터 민간운영자를 선정하는 등 사업 시작부터 주먹구구식으로 추진되고 있는 한강 리버버스 사업에 대해 상임위 업무보고 및 2023년 행정사무감사 등에서 끊임없이 지적했던 이 의원은 시장의 발표까지 마친 상황에서 객관적인 자료조차 확보하지 않고, 실시설계에 들어간 미래한강본부의 안일한 행정에 다시 한번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애초 주용태 미래한강본부장은 2023년 말까지 리버버스 용역의 1차년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으며, 서울시 재정투자심사 과정에서도 1차 용역을 통해 리버버스 수요를 고려한 선착장 위치와 노선, 요금체계 등을 포함한 선착장 접근성 개선방안 및 경제성 분석 등 리버버스 운행 개시에 필요한 주요 사항이 결정될 것이라 설명해 ‘조건부 추진’으로 투자심사를 통과하기도 했다. 공모를 통해 민간운영자인 ㈜이크루즈와 MOU를 체결하고도, 공공성 확보라는 명분으로 SH공사가 리버버스 사업에 참여하는 것도 논란이 됐다. 이 의원은 출자동의안에 대한 의회의 의결 절차와 법인 등기조차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리버버스 사업에 대해 시장이 직접 발표한 것 또한 매우 성급한 행동이며, 지금이라도 리버버스 사업에 대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한강 리버버스 사업에 다른 대중교통수단과 동일한 환승활인을 적용하고, 기후동행카드 사용에 한강 리버버스를 포함한 서울시의 결정은 제대로 된 수입 분석이나 공공 재정투입에 대한 시뮬레이션 없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 의원은 “오 시장은 최소한의 사회적 합의조차 없이 리버버스 사업을 강행하고 있으며, 수상 대중교통수단이라 강조하면서도 정작 서울시민의 목소리는 전혀 담겨 있지 않다”면서 “지금이라도 행정절차의 민주성과 정책추진의 정당성을 보장하기 위해 시뮬레이션을 통해 수요를 예측하고 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뿐만 아니라, 투자심사 시 제시된 7개의 선착장 중 김포아라갑문’과 ‘당산’ 선착장이 ‘마곡’과 ‘뚝섬’으로 변경된 부분도 지적됐다. 이는 ‘서울시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지침’에 따라 재심사 대상임에도 현재까지 재심사받지 않은 상태에서, 변경된 선착장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의 ‘한강 리버버스 출자 동의안’이 가결되기도 했으며, 행정절차에 대한 문제가 다시 제기되는 지점이기도 하다. 이 의원은 “리버버스 사업은 수상 대중교통수단이라는 명분으로 어마어마한 시민의 혈세가 들어가는 사업”이라며 “되돌릴 수 없다면 더 이상 사업의 근간이 흔들리는 과정을 번복하지 말고, 만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미래도시 서울을 고민하는 오 시장의 의지는 존중하지만, 저성장이 뉴노멀로 자리 잡은 현재의 시점에 막대한 공공 예산이 투입된 정책의 실패는 곧 글로벌 도시 서울의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라며 “한강 리버버스 사업을 보다 신중히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폭력 연루 조합원 복직 요구 고공농성 벌인 화물연대 간부 1명 구속

    폭력 연루 조합원 복직 요구 고공농성 벌인 화물연대 간부 1명 구속

    폭행 사건에 연루돼 퇴사한 조합원의 복직을 요구하며 높이 55m의 한국알콜산업 연소탑에 올라 농성을 벌인 화물연대 간부가 6일 구속됐다. 울산지법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공동건조물침입) 위반 혐의 등으로 민주노총 화물연대 울주지부 간부 A씨에게 신청된 구속영장을 이날 발부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노조 간부 B씨의 영장은 기각됐다. A씨는 지난달 17일 오전 3시 10분쯤 다른 간부 B씨와 함께 울산 남구 한국알콜산업 울산공장에 담장을 넘어들어가 연소탑(플레어 스택) 상부에 오른 뒤 점거한 혐의다. 이 연소탑은 불완전 연소한 가스를 태워 독성 등을 없애고 대기로 배출하는 굴뚝이다. 이들은 폭력 사건에 연루돼 퇴사한 조합원 복직 등을 한국알콜 측에 요구하며 보름 동안 농성하다가 건강 문제와 협상 등으로 지난 2일 오후 5시 30분쯤 농성을 풀고 내려왔다. 경찰은 이들을 현장에서 체포해 조사해왔다.
  • ‘반값 아파트’ 토지임대부 주택, 10년 보유하면 개인 거래 가능

    ‘반값 아파트’로 불리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도 앞으로는 10년 전매제한 기간이 풀리면 개인끼리 팔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주택법 개정안과 시행규칙을 다음달 15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4일 밝혔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토지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공이 소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주택으로 분양가에서 토지 가격이 빠지는 만큼 시세의 절반 수준으로 분양해 반값 아파트로 불린다. 대신 입주민은 매달 토지 임대료를 별도로 내야 한다. 서울 고덕강일 3단지와 마곡지구 10-2단지 등이 토지임대부 주택으로 공급됐다. 지금까지는 토지임대부 주택을 분양받아도 토지 소유권이 공공에 있기 때문에 개인 간 매매가 금지되고 수분양자들은 입주금과 1년치 이자를 적용한 비용으로 공공에만 팔 수 있었다. 토지임대부 주택을 사들인 공공은 최소 금액 이하로 무주택자에게 재공급하며 이 경우 잔여 거주의무 기간과 전매제한 기간을 모두 채워야 했다. 이번 개정으로 거주의무 기간 5년이 지나면 입주금에 시세 차익 70%를 더한 금액으로 공공에 환매가 가능해진다. 시세 차익은 감정평가액에서 입주금을 뺀 가격이다. 나아가 전매제한 10년마저 풀리면 자유롭게 개인 간 매매도 할 수 있다. 다만 토지 소유권은 여전히 공공에 있으므로 건물 가격에 한해서만 거래가 가능하며 토지임대부 주택을 사들인 개인 매수자도 공공에 다달이 토지 임대료를 내야 한다.
  • 개통 앞둔 ‘KTX 이음’… 신경주~부전 정차역 유치전 치열

    개통 앞둔 ‘KTX 이음’… 신경주~부전 정차역 유치전 치열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준고속열차 ‘KTX 이음’이 연말 완전 개통을 앞두고 부산·울산지역의 정차역 유치전이 치열하다. KTX 이음이 완전히 개통되면 청량리역에서 부전역까지 2시간 5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KTX 이음은 2021년 1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경북 안동 구간을 개통한 데 이어 올해 연말 경북 안동~부산 부전 구간을 완전히 개통할 예정이다. 다음달쯤 안동~영천 구간의 공사가 완료되면 울산·부산지역을 지나는 동해남부선과 연결된다. 국토교통부는 미개통 구간인 신경주역~부전역 사이 110㎞ 구간의 정차역을 오는 10월쯤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울산 북구와 울주군, 부산 기장군과 해운대구, 동래구 등이 정차역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울산에서는 남구 태화강역, 북구 북울산역, 울주군 남창역이 정차역 후보다. 동해선남부선의 중심인 남구 태화강역이 유력한 가운데 북울산역과 남창역도 추가 지정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북구는 지난해 ‘북울산역 유치 타당성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난달 23일 국토부에 남창역을 정차역으로 선정해 달라는 건의서를 전달했다. 두 지자체는 타당성 연구 결과와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염원 등을 담아 정부를 설득하고 있다. 부산도 2021년부터 KTX 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한 주민 서명운동과 타당성 조사 용역 등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기장군은 기장·일광·좌천역 3곳 중 1곳을 정차역으로 유치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해운대구는 신해운대역과 센텀역 2곳을 정차역으로 유치할 계획이며, 동래구도 정부에 정차역 유치를 건의하는 등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KTX 이음은 중앙선인 ‘서울역~신경주역’과 동해선인 ‘신경주역~부산 부전역’을 잇는 역할을 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체적인 열차 운행 패턴과 역사 간의 거리, 이용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정차역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천연기념물 ‘고니’ 울산서 처음 발견… 울주 온양 들녘서 먹이활동

    천연기념물 ‘고니’ 울산서 처음 발견… 울주 온양 들녘서 먹이활동

    천연기념물 고니가 울산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울산시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인 ‘고니’ 2마리가 울주군 온양읍 들녘 등에서 발견됐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년시민조류감시모임 회원인 이재호씨가 지난달 7일 울주군 온양읍 들녘에서 처음 발견한 이후 온산읍과 온양읍 들녘에서 먹이 활동을 하는 것이 포착됐다. 조류전문가 김성수 박사는 “큰고니는 태화강을 매년 찾고 있지만, 고니가 온 것은 처음”이며 “일본이나 남쪽에서 북쪽으로 먼 여행을 떠나기 전 체력을 라 풍부하고 안전한 온양 들녘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새들의 사파리를 주제로 철새 관광 일상화를 추진하는 해에 희귀한 새들이 많이 관찰되고 있다”며 “이는 울산시가 선진 철새 도시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고니는 국내에서 100여 마리가 월동할 정도로 귀한 새다. 전체가 흰색이고 부리 끝이 검은색이면서 눈 아랫부분에 이 검은색보다 작고 노란 동그라미가 있다. 영어 명칭은 ‘툰드라스완’으로 불려 북쪽에 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유라시아대륙 북부, 알래스카, 캐나다에서 번식하고 한국, 일본, 유럽 서부에서 월동한다.
  • “바흐 만나 올림픽 의지 피력… 두 번째 서울올림픽 향해 뛴다”

    “바흐 만나 올림픽 의지 피력… 두 번째 서울올림픽 향해 뛴다”

    올림픽 ‘스포츠 외교’ 시동인프라 충분해 경제성 확실글로벌 톱5 도시 도약 기대닻 올린 ‘이승만기념관’ 건립알려지지 않은 공과 재조명송현광장 10분의1 면적 불과도시 경쟁력 끌어올리기 총력리버버스 등 한강 곳곳 혁신용산국제업무지구도 재추진 오세훈 서울시장은 ‘보수주의자’를 자처한다. 가끔 자신이 속한 국민의힘이나 보수 진영에서 그의 성향을 의심하는 발언이 나오면 ‘내가 진짜 보수’라며 팔을 걷고 토론을 하자고 할 정도다. 오 시장의 정책은 기존 보수의 것과는 다르다. “보수의 가치가 노력에 대한 보상 시스템에 있다면 약자를 품는 것은 보수의 의무”라는 ‘동행’에 대한 신념 때문이다. 출시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기후동행카드나 ‘약자와의 동행’ 정책 등은 이러한 소신의 결과물이다.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의 송현광장 건립을 찬성하면서도 이 전 대통령의 공과 과 모두를 보여 줘야 한다고 여기는 것도 ‘합리적 보수’를 지향하는 까닭이다.서울의 경쟁력을 높이는, 곧 ‘매력 서울’을 만들기 위한 발걸음도 재촉하고 있다. 리버버스 등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2022년 하반기에 추진 의사를 밝혔던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전을 올해부터 재개한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의 교감도 마쳤다. 오 시장은 지난달 2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림픽은 서울이 ‘글로벌 톱5 도시’로 도약하고 한국이 세계 선도국가로 올라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2036 올림픽 유치해 ‘매력 서울’ 도약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작업은 어떻게 돼 가고 있나. “지난 1월 말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현장에서 2036년 올림픽 유치를 위해 바흐 위원장을 만나 (우리의) 유치 의지를 피력했다. 바흐 위원장도 긍정적인 분위기였다. 서울에서 열리는 두 번째 올림픽이 서울을 더 세계적이고 매력 넘치는 도시로 만들 것이다. 2025년 말 결정을 앞두고 꼼꼼히 준비하겠다. 본격적인 유치전은 올해 상반기에 시작될 것이다.” -서울의 강점은 무엇인가. “일단 경제성이 확실하다. 이미 잠실도 스포츠·마이스 복합단지 리모델링에 들어갔다. 올림픽을 치를 수 있는 시설이 충분히 확보된 상태에서 대회를 유치하는 것이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다.” -서울 올림픽 유치에 따른 효과는. “두 번째 올림픽을 유치하면 관광객 증대, 인프라 개선으로 서울이 ‘글로벌 톱5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마련되는 동시에 경제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한국이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서울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올림픽을 2회 이상 연 나라는 미국, 영국, 일본 등 6개 국가인데 평균 50년 만에 두 번째 대회를 개최했다. 서울이 2036년의 주인공이 된다면 88서울올림픽 이후 48년 만에 여는 것이니 시기 면에서도 적당하다.” -송현광장에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을 건립하겠다고 했는데. “얼마 전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이 전 대통령의) 공과 과를 5대5로 다루겠다’고 하더라. 그러면 반대할 이유가 없다. 송현동 부지는 서울광장 3개 크기다. 이승만 기념관이 송현광장에 들어간다고 해도 10분의1에 불과하다. 높이도 3층 정도밖에 짓지 못한다. 이건희 기증관과 이승만 기념관이 동쪽과 서쪽에 지어진다고 해도 송현광장의 경관은 그대로 보존될 것이다. 다큐멘터리 ‘건국전쟁’에 이어 ‘기적의 시작’도 상영된다. 공론화 작업이 어느 정도 되면 시민들의 의견도 직접 들어 보려고 한다.” -일각에선 과가 더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승만 전 대통령이 추진한 토지개혁이 6·25 전쟁에서 나라를 지키는 데 결정적인 동기부여가 됐다는 점을 국민의 90%는 모른다. 역사는 기록한 자의 것이다. 역사는 한번 배우면 고정불변이라는 고정관념도 있지만, 역사는 새로운 사료의 발견이나 해석의 변화 때문에 얼마든지 다시 쓰여질 수 있다. 인식의 차이가 거부감을 만들고 있는 것 같다.” ●“기후동행카드, 경기도도 동참해야” -기후동행카드가 히트를 치고 있다. 그런데 예상보다 인기를 끌면서 재정에 문제가 없을지 걱정이다. “2월 26일 기준으로 46만 8000만장이 팔렸으니 목표인 50만장은 곧 달성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5월부터는 기후동행카드로 서울대공원, 식물원 등 문화시설도 할인받을 수 있게 하겠다. 히트를 치면서 1년에 1000억원 이상 필요할 것 같다. 시범사업으로 마련한 재원 400억원의 나머지 금액은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하려 한다. 적지 않은 예산이지만 기후대응과 함께 교통 복지 차원에서 가치가 있다.” -기후동행카드에 경기도 주민들도 관심이 많다. “알고 있다. 사실 좀 안타까운 부분이 있다. 경기도는 시군의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가 자율적인 결정 사항이라지만 실상은 논리적이지 않다. 시뮬레이션을 했을 때 경기도 시군이 기후동행카드에 들어오면 서울의 재원 분담 비율은 최소 60~70%다. 기초지자체와 분담하는 경기도의 부담은 그렇게 크지 않다. 서울시가 더 부담하겠다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경기도가 경기패스만 강조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대중교통 이용이 적은 사람은 케이패스, 경기패스가 유리하고 많은 사람은 기후동행카드가 유리하다. 기후동행카드의 혜택은 수도권 주민 모두가 누릴 권리가 있다.” -10월부터는 기후동행카드에 한강리버버스도 포함된다. “한강리버버스는 한강 332㎞의 물길을 생활공간, 여가공간으로 바꿀 것이다. 수상교통 측면에서 한강을 더이상 적막강산으로 둘 수 없다. 요트, 유람선 활성화 등 한강 교통체계 내실화와 함께 관광객과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물 사업이 준비되고 있다. 통상 리버버스만 떠올리지만, 리버버스 정류장이 모두 카페로 만들어져 사계절 한강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될 수 있다. 또 올해 열리는 국제정원박람회, 쉬엄쉬엄 한강 철인 3종 경기로 시민과 함께 한강을 매력적인 공간으로 바꿀 것이다.” -새로 발표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계획은 이전 계획과 어떻게 다른가. 성공을 자신하는 이유는. “세 가지가 다르다. 이전에는 서부 이촌동이 포함돼 보상에 대한 부담이 컸다. 두 번째로 처음 용산 개발을 추진 할 때는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가 터지면서 글로벌 금융위기가 왔다. 세 번째로 당시엔 통개발이었지만 이번에는 코레일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기초 인프라를 조성한 뒤 20개로 사업을 나눠서 진행한다. 이렇게 되면 위험이 분산된다. 실패 가능성을 거의 차단했다.” -전셋값이 다시 오르고 있다. 서울 주택 공급이 멈췄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임기 내 주택 공급은 어느 정도 규모로 이뤄지나. “2026년까지 27만호를 공급하기 위해 지난 2년간 7만 1000호의 구역 지정을 완료했다. 신속통합기획은 신림 1구역을 시작으로 115개 구역을 선정했고, 모아타운은 6월 착공하는 강북구 번동을 시작으로 85곳을 선정했다. 그동안 멈춰 왔던 서울의 재건축, 재개발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빠른 행정 지원을 지속하겠다.” ●약자를 품는 건 보수의 의무 -4월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소속 지자체장으로서 판세에 대한 평가는. “국민의힘의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구성원으로서 당이 잘되기를 바라지만 지자체장으로서 엄정 중립을 지키고 있다. 다만 선거가 두 달 남은 시점에서도 무당층 비율이 상당히 높은데 민심을 얻기 위해선 민생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싶다. 특히 약자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정책이 나와 서울시도 함께 추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총선 이후에는 메가시티 논의가 본격화되나. “서울에 인접한 11개 경기도 기초지자체에 출마하는 국회의원 후보가 어떤 공약을 하느냐가 논의의 재출발 시점이다. 지켜봐야 한다. 관련 기초지자체의 요구가 있을 때 서울시가 검토할 수 있다.” -지금 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보수의 가치는. “보수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누구나 노력을 통해 성과를 이룰 수 있는 사회 시스템과 보상이 확실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비전과 계획에 있다. 보수의 존재 가치가 노력에 대한 보상 시스템에 있다면 ‘약자와의 동행’은 보수의 의무다. 약자가 계층 이동의 사다리를 타고 새로운 기회를 찾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제도는 보수만이 제대로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울산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환경평가 앞두고 ‘시끌’

    울산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환경평가 앞두고 ‘시끌’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이 환경영향평가 본안 심사를 앞두고 찬·반으로 나뉘어 시끄럽다. 주민과 노인회는 조속한 인허가를 촉구하고 나선 반면 환경단체와 불교계는 자연환경 훼손을 이유로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서울주발전협의회는 지난달 29일 낙동강유역환경청을 찾아 케이블카사업 촉구 건의서를 전달했다. 서울주발전협의회는 “영남알프스케이블카는 110만 울산시민의 오랜 바람이며 숙원사업”이라며 “20년 넘게 진척 없이 표류하고 있어 더는 미뤄져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최신 친환경 공법을 도입해 자연 훼손이 거의 없는 세계적으로 가장 모범적인 케이블카 설치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제기된 문제를 전부 해결해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수많은 등산객으로 인해 발생하는 무분별한 등산로를 줄일 수 있어 오히려 자연과 생태 식생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조속한 사업 실시를 촉구했다. 앞서 대한노인회 울산광역시 울주군지회는 지난달 28일 울주군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노인회는 “울산이 남녀노소 누구나 찾는 관광도시가 되려면 우리 같은 노인을 비롯한 교통 약자들을 배려한 시설이 들어서야 한다”며 “관광시설 가운데 유독 산악관광시설은 교통 약자에 대한 배려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0년 뒤 울산 고령인구가 34만명까지 급증하고, 이는 앞으로 관광객 비중에서 노인 등 교통 약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진다는 뜻”이라며 “국가와 지방정부는 정책적으로 케이블카와 같은 산악관광시설 설치를 적극 장려해 이들의 이동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일부 환경단체가 걱정하는 자연환경 훼손에 대한 문제는 현재 인간의 기술력으로도 충분히 보완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환경단체와 불교계는 자연환경 훼손을 내세워 사업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이상범 울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케이블카 상부정류장 주변을 폐쇄형으로 만든다고 해도 영남알프스 서쪽 경사면에 이미 운행 중인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처럼 시간이 지나면 등산객들이 규제구역을 벗어나 산행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또 탑승객들은 영남알프스 사방을 둘러볼 수 없어 케이블카의 효용성도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통도사 등 불교계도 “신불산 인근 영축산 기슭에 있는 사찰과 케이블카 거리가 가까워 스님들의 수행환경이 악화하고, 영축산 주변 희귀 동식물 서식지도 훼손될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한편, 사업시행자인 영남알프스케이블카(주)는 이달 중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사항을 반영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보완 등을 거쳐 협의가 완료되면 하반기 착공해 내년 하반기 준공 계획이다.
  • 올해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9월 27일 개막

    올해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9월 27일 개막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오는 9월 27일 개막한다. 1일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 따르면 최근 2024년 정기총회를 열어 제9회 세계산악영화제를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5일간 개최하기로 했다. 또 세계산악영화제는 올해부터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울산 시내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엄홍길 집행위원장은 “영화제 기간이 5일로 조정된 대신 더 큰 감동과 즐거움으로 가득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110여 편의 영화 상영과 함께 산, 자연, 인간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 신동원 서울시의원 “매력적인 한강, 리버버스 도입…수상 교통수단 넘어 관광상품으로 발전해야”

    신동원 서울시의원 “매력적인 한강, 리버버스 도입…수상 교통수단 넘어 관광상품으로 발전해야”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의원(국민의힘·노원구 제1선거구)은 지난 27일 제322회 임시회 제2차 주택공간위원회 회의에서 한강은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한강 리버버스는 ‘그레이트 한강 르네상스’의 사업의 일환이며, 다른 55개 프로젝트 사업과 잘 연계된다면 수상 교통수단뿐만 아니라 관광상품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강 리버버스는 한강에 새로운 수상 대중 교통수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증진하고, 한강 내 주요 거점의 연결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입하고 있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주요사업이다. 한강은 평균 1km의 넓은 폭을 가진 강으로 세계 주요 도시들의 강과 비교하면 거대한 강이다. 영국의 템스강은 평균 강폭이 265m, 프랑스 센 강은 200m 정도이다. 더욱이 한강은 여의도, 반포, 뚝섬, 난지한강공원 등 4대 특화공원과 잘 정비된 수변공원이 자리 잡아 세계적으로 경쟁력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이다.이에 신 의원은 한강 리버버스는 출·퇴근을 위한 새로운 교통수단이며, 아울러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사업과 연계성을 높인다면 해외 관광객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관광코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 의원은 지난 26일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업무보고에서 ‘한강 리버버스 사업 출자타당성 검토보고서’의 관련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해 수요예측, 운영비와 사업성 등 보고서의 신뢰도에 관한 질의를 했으며, 한강 리버버스를 비롯한 SH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총 7개 사업에 대해서도 사업운영을 당부한 바 있다.
  • 국보·명소 위상 걸맞게… 지자체 “이름 바꿉니다”

    천전리 각석→천전리 명문·암각화신불산 습지→능걸산 산지습지0.9㎞ 길이 비나리길→분저재 옛길 자치단체들이 국보급 문화재와 습지보호지역, 명소 등의 이름을 전통과 위상에 맞게 변경하고 나섰다. 울산시는 국보 147호인 ‘천전리 각석’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학술 가치를 제대로 담아내고 ‘반구대 암각화’와 통일성을 확보하기 위해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로 이름을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을 묶어 ‘반구천의 암각화’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1970년 12월 발견된 천전리 각석은 울주군 대곡천 중류의 바위 면(너비 9.5m·높이 2.7m)에 기하학적 무늬, 사슴, 반인반수, 배, 기마행렬도 등을 새긴 국보다. 또 신라 왕과 왕비가 다녀간 것을 기념하는 내용의 글자도 남아 있다. 국보 지정 당시에는 기하학적 문양 등의 암각화보다 제작 시기와 내용이 명확한 신라 명문이 학술 가치를 높게 평가받아 ‘각석’으로 이름을 붙였다. 이후 학계 등은 각석보다 포괄적이고 보편적인 ‘암각화’로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또 경남 양산시는 최근 환경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신불산 고산습지’의 이름을 ‘양산 능걸산 산지습지’로 변경했다. 명칭 변경은 양산시 원동면의 습지를 울산 신불산의 고산습지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아 양산시와 환경단체가 관련 부처에 건의해 이뤄졌다. 능걸산 해발 735m에 형성된 이 습지(0.124㎢)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삵과 담비 등이 서식하고, 이탄층도 발달해 있다. 충북 증평군은 좌구산휴양랜드 좌구정~삼기저수지 0.9㎞ 구간의 ‘비나리길’을 ‘분저재 옛길’로 명칭을 변경한다. 이 길은 2009년 길섶에 3대 종교를 의미하는 쉼터와 1008개의 나무 계단으로 단장돼 비나리길로 불린다. 하지만, 15년이 지난 지금도 사람들은 분저재 옛길로 부르고 있다. 이에 증평군은 역사적 의미를 부여해 이름으로 분저재 옛길로 바꾼다. 지자체 관계자는 “문화유산이나 명소의 명칭 변경은 본래의 전통과 의미를 제대로 알리고, 의미가 왜곡되지 않게 하려고 추진한다”고 밝혔다.
  • 구자룡·장예찬, 조수진·전봉민 꺾고 승리… 與 ‘현역 불패’ 깨졌다

    구자룡·장예찬, 조수진·전봉민 꺾고 승리… 與 ‘현역 불패’ 깨졌다

    김희정·권영진, 이주환·김용판 꺾어4명 탈락 나왔지만 현역 강세 여전김은혜·김기현·주호영 본선 진출TK 서범수·김석기·임이자 등 생환 인재영입 1호 이기순 前차관 탈락‘경선 포기’ 박민식은 재배치 검토 4·10 총선을 향한 국민의힘 공천 경선에서 장예찬 전 최고위원과 구자룡 비상대책위원이 전봉민 의원과 조수진(비례) 의원을 각각 이겼다. 이 둘을 포함해 초선 의원 4명이 패배하면서 ‘현역 불패’ 경선 기록도 깨졌다.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과 김기현 전 대표도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24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1차 경선에서 결선을 치른 두 곳도 추가로 포함됐다.‘윤심’(尹心) 후보로 관심을 모았던 김 전 수석은 경기 성남분당을에서 김민수 당 대변인을 꺾으며 3선에 도전하는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맞붙게 됐다. 장 전 최고위원은 부산 수영에서 전 의원을 꺾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청년 참모’로 불린 장 전 최고위원은 청년 가산점 15% 대상이다. 부산 연제에서는 김희정 전 의원이 승리하며 이주환 의원을 탈락시켰다. 대구 달서병에서도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김용판 의원을 눌렀다. 결선투표가 벌어진 서울 양천갑에서는 구 비대위원이 조 의원을 꺾었다. 이로써 영남권에서 3명, 수도권에서 1명 등 현역 의원 4명이 고배를 마셨다. 경기 광주을에서는 황명주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이 결선투표에서 승리했다. 반면 영남권 유력 중진 의원 등은 대거 승리했다. 김기현(울산 남구을) 전 대표는 박맹우 전 울산시장과의 ‘리턴매치’에서 승리했다. 주호영(대구 수성갑) 의원도 승리해 6선에 도전한다. 이 밖에 대구·경북(TK)에서는 김상훈(대구 서구)·김승수(북구을)·김정재(경북 포항북)·김석기(경주)·송언석(김천)·구자근(구미갑)·임이자(상주·문경) 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부산·경남(PK)에서는 이헌승(부산진을)·백종헌(금정)·서범수(울산 울주) 의원이 승리했다. 주호영, 김기현, 김상훈, 이헌승 의원은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15% 감산’에도 불구하고 승리했다. 앞선 1차 경선 발표에서 충청권의 현역 의원 5명이 전원 생존한 데 이어 이날도 현역 의원 상당수가 승리해 ‘현역 프리미엄’도 재확인됐다. 이철규 공천관리위원은 “현역 교체가 마치 지상 최고의 선(善)인 것처럼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현역을 바꾸지 않으면 쇄신이 안 된다’는 말에는 동의할 수 없다”며 “선거는 이겨야 한다. 상대 있는 경쟁에서 제일 강한 자가 선거에 나가는 게 절대 선”이라고 반박했다. 이 외 서울 송파병의 김근식 전 송파병 당협위원장, 대전 유성갑의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 대전 대덕의 박경호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부위원장, 경남 사천·남해·하동의 서천호 전 국가정보원 2차장 등이 공천받았다. 세종을에서는 이준배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이기고 인재 영입 1호인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 탈락했다. 승자가 50% 이상을 득표하지 못해 결선을 치르는 지역구는 3곳이다. 부산 동래는 김희곤 의원과 서지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이, 대구 중·남구는 임병헌 의원과 도태우 자유변호사협회 회장이, 4명이 경선을 치렀던 포항남·울릉은 김병욱 의원과 이상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당선인 비서실 정무2팀장이 결선을 치른다. 한편 국민의힘은 전날 서울 영등포을 경선을 포기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에 대해 재배치를 검토 중이다.
  • 與 현역 4명 첫 탈락…‘윤심’ 김은혜·장예찬 본선행

    與 현역 4명 첫 탈락…‘윤심’ 김은혜·장예찬 본선행

    국민의힘 4·10 총선 공천 경선에서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장예찬 전 최고위원, 김기현 전 대표가 승리하며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부산과 대구에서 초선의원 4명이 패배하면서 지역구에서 처음으로 현역 의원 탈락자가 나왔지만 영남권 현역 의원 대부분이 생환하며 ‘현역 프리미엄’을 확인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여의도 당사에서 24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1차 경선에서 결선을 치른 두 곳도 추가로 포함됐다. ‘윤심’(尹心) 후보로 관심을 모았던 김 전 수석은 경기 성남분당을에서 김민수 당 대변인을 꺾으면서 3선에 도전하는 김병욱 민주당 의원과 맞붙게 됐다. 장 전 최고위원은 부산 수영에서 초선 전봉민 의원을 꺾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청년 참모’로 불린 장 전 최고위원은 청년 가산점 15% 대상이다. 부산 연제에서는 김희정 전 의원이 승리하며 이주환 의원이 탈락했다. 대구 달서병에서도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김용판 의원을 눌렀다. 결선 투표가 벌어진 서울 양천갑에서는 구자룡 비상대책위원이 조수진(비례) 의원을 꺾었다. 구 비대위원은 정치 신인 가산점 7% 대상이다. 경기 광주을에서는 황명주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이 결선 투표에서 승리했다. 반면 TK(대구·경북)의 현역 의원은 대거 승리했다. 김상훈(대구 서구)·김승수(북구을)·서범수(울산 울주)·김정재(경북 포항북)·김석기(경주)·송언석(김천)·구자근(구미갑)·임이자(상주·문경) 의원이 공천받았다. 부산에서도 이헌승(부산진을)·백종헌(금정) 의원이 승리했다. 김상훈 의원과 이헌승 의원은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15% 감산’에도 불구하고 승리했다. 1차 경선 발표에서 충청권의 현역 의원 5명이 전원 생존한 데 이어 이날도 현역 의원 대부분이 승리하며 ‘현역 프리미엄’ 기조를 이어갔다. 이철규 공천관리위원은 “현역 교체가 마치 지상 최고의 선(善)인 것처럼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현역 바꾸지 않는 것이 쇄신 안 된다’는 말에는 동의할 수 없다”며 “선거는 이겨야 한다. 상대 있는 경쟁에서 제일 강한 자가 선거에 나가는 게 절대 선이다”고 반박했다. 김기현(울산남구을) 전 대표는 박맹우 전 울산시장과 ‘리턴매치’에서 승리했다. 5선 주호영(대구 수성갑) 의원도 경선에서 승리해 6선에 도전한다. 이외 서울 송파병의 김근식 전 송파병 당협위원장, 대전 유성갑의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 대전 대덕의 박경호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부위원장, 경남 사천·남해·하동의 서천호 전 국정원 2차장 등이 공천받았다. 세종 세종을의 이준배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이기고 인재 영입 1호인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 탈락했다. 승자가 50% 이상을 득표하지 못해 결선을 치르는 지역구는 3곳이다. 부산 동래는 김희곤 의원과 서지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이, 대구 중·남구는 임병헌 의원과 도태우 자유변호사협회 회장이, 4명이 경선을 치렀던 포항 남·울릉은 김병욱 의원과 이상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당선인 비서실 정무2팀장이 결선을 치른다. 국민의힘은 전날 서울 영등포을 경선을 포기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에 대해 재배치를 검토 중이다.
  • 이성배 서울시의원 “새로운 교통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을 리버버스 사업 적극 추진해야”

    서울특별시의회 이성배 의원(국민의힘·송파4)이 지난 27일 제322회 임시회 주택공간위원회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소관 안건처리 심사과정에서 리버버스의 필요성과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언급하며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한강 리버버스 출자 시행 동의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에서 “교통공사와 SH공사가 적자를 본다고 지하철 운행을 멈추고 임대주택공급을 중단할 수 없는 것처럼, 공공은 어느 정도의 적자는 감내하여 약자를 위한 사업을 하는 것이 그 본연의 역할이다”라며 수익성으로만 공공사업을 평가할 수 없음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리버버스를 단순히 출퇴근용이냐 관광용이냐에 집착하지 말고 많은 시민들이 리버버스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추억을 만들 수 있다면 리버버스는 그 효용가치를 충분히 입증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학 한강사업추진단장은 공감의 의견을 밝히며 리버버스 사업은 서울의 매력도를 증가시키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여가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답변했다. 또한 이 의원은 “일각에서는 접근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데, 매년 425만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따릉이 같은 대중적인 교통수단을 활용한다면 접근성에 대한 문제는 충분히 보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시간만 재고 접근성만 따질 것이 아니라, 다양한 생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본다. 한강까지 가는 길에 토끼굴에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것이며, 배를 타고 한강을 거니는 낭만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도 리버버스가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주요한 서비스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리버버스 사업의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김용학 단장은 “리버버스 선착장마다 따릉이 정류장을 설치할 예정이며, 리버버스는 전원 좌석제에 여유를 느끼면서 출퇴근할 수 있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경험을 시민들에게 재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추가로 이 의원은 배를 운행하면서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들, 특히 한강에서 레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에 대한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해야 함을 지적했으며, 김용학 단장도 리버버스용 우선 전용항로들을 설정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의회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지원할테니 면밀히 사업을 추진해주길 당부하면서 이날 질의응답을 마쳤다.
  • 신동원 서울시의원, ‘SH공사 고덕강일지구 공사현장’ 민원 적극적인 태도로 해결 촉구

    신동원 서울시의원, ‘SH공사 고덕강일지구 공사현장’ 민원 적극적인 태도로 해결 촉구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의원(국민의힘·노원구 제1선거구)은 지난 26일 제322회 임시회 제1차 주택공간위원회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업무보고 질의에서 고덕강일3단지 주택건설을 위해 이동하는 공사용 차량으로 인한 주변 상가 피해에 대해 SH공사가 민원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태도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신 의원은 주택건설을 위해서는 공사 자재와 시멘트 등을 실어 나르는 대형 덤프트럭 등이 하루에도 수십 번씩 공사현장을 오고 간다며, 이런 공사용차량 통행도로 인근에 예기치 못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고덕강일지구에 민원사례를 소개했다. 신 의원이 소개한 민원은 고덕강일지구 공사용차량 통행도로에서 영업하는 상가로 8년간 공사용차량으로 인해 분진 및 소음으로 영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한 사업장 대표는 위협적인 대형트럭의 잦은 이동과 분진으로 인해 손님이 감소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건강도 악화하고 있으며, 분진으로 인해 텃밭에 작물을 재배하지 못하고 있는 등 실질적인 피해가 8년간 발생하지만, 피해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신 의원은 SH공사에 피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분진 및 소음 측정 등 현장조사를 한 이력이 있는지 질의하였으나 관련 자료는 없다는 답변을 받고 SH공사의 소극적인 태도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아울러 민원 해결을 위해 분진 및 소음 측정 등 피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현장조사를 조속히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지난 회기에서도 SH공사에 ‘홈네트워크 보상 방안’과 관련해 적극적인 보상마련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는 기회로 삼을 것을 촉구했으나, 아직도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다”라며 이렇듯 SH공사의 민원을 접할 때마다 소극적인 SH공사의 태도가 문제라며, SH공사는 민원을 대하는 태도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질의를 끝마쳤다.
  • 이민석 서울시의원, 리버버스 사업성 강화 위한 다각적 방안 검토 당부

    이민석 서울시의원, 리버버스 사업성 강화 위한 다각적 방안 검토 당부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마포1)이 지난 27일 제322회 임시회 주택공간위원회 ‘서울주택도시공사 한강 리버버스 출자 시행 동의안’ 심의 과정에서 리버버스 사업에 대한 우려와 기대를 표하며 사업성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한강 리버버스에 대한 교통수요 추정 결과, 교통승선율(평균 31%)과 관광승선율(연평균 12%)를 합산한 승선율은 43%로 한강유람선보다 높았다. 회계법인을 통해 실시한 출자타당성 검토 결과 역시 수익률(IRR) 9.5%, 사업성 지수(PI) 2.05로 분석되어 사업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사업성 분석 결과는 긍정적이나 한강수상택시라는 실패 사례로 인해 사업성에 대한 의구심은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도입 초기에 적자였으나 연간 430만명이 탑승하는 수상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은 런던 ‘우버보트’를 언급하며 “높은 정시성과 접근성 등 우버보트의 성공 요인을 벤치마킹하여 한강 리버버스 운영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의원은 리버버스 연계 관광 콘텐츠 발굴을 통한 관광승선율 증진을 제안하며, 10월 운항 개시 전까지 선착장까지의 연계 교통수단을 충분히 마련하여 낮은 접근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주)이크루즈와의 협약에 따라 운항결손액 발생 시 서울시가 보조해야 하는 만큼, 사업성을 최대한 끌어올려 재정투입을 최소화해야 한다”라며 “리버버스가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서울시민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매력도시 서울’ 완성에 일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이봉준 서울시의원, 임대아파트 단지 내 안전사고…SH공사의 책임있는 자세 촉구

    이봉준 서울시의원, 임대아파트 단지 내 안전사고…SH공사의 책임있는 자세 촉구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동작구 제1선거구)은 지난 26일 열린 서울시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업무보고에서 임대아파트 단지 내 영조물에 대한 안전관리 및 사고에 대비한 보험에 필수적으로 가입할 것을 주문했다. 최근 동작구에 있는 SH공사 임대아파트 단지 내 나무가 쓰러져 주민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하게 된 경위 및 후속조치에 대해 질의했다.이 의원은 SH공사에서 이러한 사고에 대비해 임대아파트 시설물에 대한 영조물배상보험을 가입했는지 질의했는데 이에 대해 SH공사 주거복지본부장은 해당 임대아파트의 경우 입주민들이 보험료 부과에 따른 관리비 상승을 이유로 반대해 현재 미가입 상태라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임대아파트 소유주는 SH공사이고 이에 따라 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할 책임도 있으므로 사전에 영조물배상보험 및 화재보험을 통해 사고 발생 시 충분히 보장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피해를 본 주민에게 적절한 조처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최근 언론을 통해 서울 중구에 있는 SH공사 임대아파트에서 관리비를 3년 동안 공개하지 않아 확인하지 못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과 관련 이에 대한 해명을 듣고 임대아파트 관리비 관련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정기적인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 최재란 서울시의원 “51조원 투입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치밀한 자금 운용 계획 필요”

    최재란 서울시의원 “51조원 투입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치밀한 자금 운용 계획 필요”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23일 서울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10년 만에 재개되는 51조원 규모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의 성공을 위해서는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치밀한 자금 운용 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10년 전 31조원 규모로 추진됐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은 부동산 호황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실패했다. 무리하게 민간 토지를 개발에 포함하려던 것과 개발사와 코레일의 갈등, 자기자본이 3.8%에 불과했던 부동산 PF 사업 구조가 원인이었다. 서울시는 민간 토지는 제외하고 코레일과 SH공사에서 공공 기반시설과 필지 조성에 14조원을 선투자, 이후 민간에서 개별필지를 분양받아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공공주도의 개발사업을 통해 과거 발생했던 실패의 원인을 차단하겠다는 복안이지만, 부동산 호황기였던 10년 전에 비해 원자재값 폭등, 부동산 침체로 건설경기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민간 개발사의 적극적인 참여는 쉽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최 의원은 “공공에서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필지를 분양하면 실제 개발은 민간에서 시행해야 한다”라며 “민간에서는 PF를 통해 개발자금을 조달할 수밖에 없는데 최근 PF 위기로 적극적인 참여가 쉽지 않아 보인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최근 기재부에서는 부동산 PF 사업의 자기자본 비율을 최소 20%로 올려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10년 전에 3.8%의 자기자본 비율로도 실패한 용산 개발에 우려가 더해지는 이유다. 또한 최 의원은 “용산 개발 규모를 51조원이라고 하면, 20%인 약 15조원의 자기자본이 필요하다”라며 “개별 필지 20개로 계산하더라도 필지별로 6000억원 정도의 자기자본이 필요한데, 현재 상황에서 감당할 수 있는 개발사가 있을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계획대로 용산 개발 사업이 성공하려면 서울시에서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라며 “채무로 인한 서울시 한 달 이자 지급액이 167억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서울시가 무리하게 토건·개발 사업을 줄줄이 추진하는 것은 아주 위험하다. 재정 건전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자금 운용 계획을 제대로 세워서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박석 서울시의원 “SH공사 리버버스 등 한강 개발 사업 참여 근거 마련”

    박석 서울시의원 “SH공사 리버버스 등 한강 개발 사업 참여 근거 마련”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도봉3) 발의한 ‘서울시 서울주택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7일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 개정안은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수행하는 사업에 ‘한강 수상 및 수변 개발에 따른 건설 및 운영·관리사업’을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SH공사가 한강 리버버스 사업을 위해 ‘(가칭)한강리버버스 주식회사’에 51억원을 출자하는 것에 대한 동의안도 상임위를 함께 통과해 10월 운항 예정인 리버버스 사업 추진에 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SH공사는 리버버스 외에 상암동 대관람차 조성 사업 참여를 위해 서울시에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제출하여 예비타당성조사 절차를 앞두고 있고, 한강 수상관광호텔, 한강 곤돌라 등에도 참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는 한강 중심으로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공공성 확보 등을 위해 SH공사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SH공사가 한강 개발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사업들이 공공성을 확보하고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서울이 ‘글로벌 매력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본 조례 개정안은 오는 29일 열리는 서울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 후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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