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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대표팀 단체전 선두…국제주니어 골프

    한국대표팀이 스포츠서울주최 제2회 문화관광부장관배 스포츠컴 국제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선발팀을 제치고 단체전 선두에 나섰다. 조민준과 이동하,김지철,김태규로 구성된 한국대표팀은 30일 경기도 광주의 뉴서울CC북코스(파72·6,758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합계 1오버파 433타를 기록해 첫날 선두인 ‘아우’ 한국선발팀을 5타차로 앞서며 단독선두를 마크했다. 태국이 18오버파로 3위로 올라섰고 일본은 합계 24오버파로 4위로 밀렸다. 남자 개인전에선 한국대표팀의 에이스 조민준이 합계 2언더파 142타로 전날 선두인 현정협(제주 남녕고)과 김경일(명지고) 성시우(신성고) 등 공동 2위그룹을 2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올랐다. 여자부에선 1라운드 선두인 김나리(장안중)가 3오버파 75타를 기록해 이틀연속 2오버파 74타를 기록한 이은혜(영파여고)와 함께 합계 4오버파 148타로 공동선두를 달렸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울산대 개교30돌 페스티벌

    울산 지역 곳곳에 거대한 철조각품을 새로 만들어 전시하는 산(産)·학(學)·관(官) 협동 문화 프로젝트가 1년여에 걸친 준비 끝에 소담한 열매를 맺었다.울산대학교(총장 배무기)가 개교 3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철,아름다운 힘의 페스티벌’.현대중공업이 조각작품의 재료와 기술을 제공하고 울산광역시가 일부경비를 부담하는 등 모두 13억원의 예산이 들었다. 참가작품은 14점.국내작가로는 유형택·신한철 등 울산대 교수·강사 6명과 최정유·이희석 등 지역작가 4명,외국작가로는 미국의 캐슬린 질레인(뉴욕 롱아일랜드 새크러티스 조각공원 예술감독)·이탈리아의 모이올리(밀라노 부레라 아카데미 교수) 등 4명이 작품을 냈다. 이 작품들의 공통된 주제는 ‘유형에서 무형으로’.산업혁명 이후 물질생산에 매진함으로써 인간 소외와 정신의 피폐,전지구적인 환경파괴를 초래했다는 반성에서 출발,21세기에는 무형의 문화중심 세계가돼야 한다는 염원이 담겼다.특히 이 행사는 지난 62년 울산이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된 이래 국내 최대의 산업도시로 급성장한 배경과 철생산지로서의 지역적인 특성 등을 잘 반영하고 있어 주목된다. ‘세종실록 지리지’에 따르면 삼한시대 변한과 진한에서 생산된 철 중에는 울산에서 난 것이 가장 많으며 질도 뛰어났다고 한다.뿐만아니라 조선시대 정종 때에는 지울주사 이종주에게 울산 철장관(鐵場官)까지 겸하게 했던 것으로 보아 울산은 예로부터 철의 주 생산지였음을 알 수 있다.울산에는 세계 최대의 조선소가 자리잡고 있어 산업 재료로서의 철은 그 현재적 의미도 적지 않다.이번 조각전은 이러한 울산의 지역적 특성을 한껏 살렸다.철에 내재된 에너지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키려는 강한 의지와 미래에 대한 비전이 작품 하나하나에담겼다. 국내작품으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쇠의 중량감에 ‘비어있음’의 가벼움을 실어 무(無)와 허(虛)의 생성적 기능을 보여준 유형택의‘도충’(道충·The Way Is Empty)과 5대양 6대주을 상징하는 5각과6각의 32면체로 지름 6m의 거대한 축구공을 만든 신한철의 ‘지구인의 축제’.2002년 월드컵 참가국이 32개국이라는 데 착안한 이 작품은 월드컵 축구장인 울산 문수경기장이 완공되는 내년 4월 경기장 정문에 설치해 축제 분위기를 북돋울 계획이다.외국작품으로는 ‘모성의 방패’(미국),‘네 개의 손’(이탈리아),‘우리와 나’(모리셔스),‘버스 정류장’(독일) 등이 전시됐다. 조각 작품들은 아시아에서 일출이 가장 빠른 곳으로 알려진 간절곶을 비롯,울산 지역 7곳에 분산 설치돼 있다.지난 4월 참여작가와 울산대 및 울산광역시 관계자 등이 일일이 후보지를 사전 답사해 정한것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울산대 미대 조소과 유형택교수(50)는 “울산의 특성에 가장 맞는 소재인 철을 재료로 한 조각작품을 통해 미래사회의 바람직한 정신적 지향점을 제시한다는 것이 기획 의도”라며 “작품 안내판에는 작가뿐 아니라 제작·설치에 참여한 근로자의 이름까지 함께 새겨 넣어 시민 모두가 합심해 만든 공동작품임을 강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울산 김종면기자 jmkim@
  • 해경 검문피해 도주어선 함정추돌 선원 2명 숨져

    24일 오전 11시35분쯤 울산시 북구 정자동 앞 11마일 해상에서 포항선적 9.5t급 유자망어선 해성호(선장 박덕출·52)가 울산해양경찰서소속 함정의 검문검색을 피해 도망가다 선미를 추돌당해 침몰했다. 이 사고로 선박에 타고 있던 6명 가운데 갑판장 최상진씨(51)와 선원 김진수씨(44) 등 2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 해경조사 결과 이날 오전 8시30분쯤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나사리동방 22마일에서 조업중이던 해성호는 선박톤수에 비해 승선원이 많아 밀입국 선박으로 의심돼 인근 해상에서 경비중이던 해경함정이 검문검색을 시도하자 이에 불응하고 3시간 가량 달아나다 이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 신고리 원전 1·2호기 한국 표준형으로 건설

    기존 고리 원자력발전소에 인접한 울주군과 기장군에 2009년까지 들어설 신(新)고리 원전 1,2호기의 노형이 한국 표준형으로 건설된다. 22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신고리원전 건설과 관련,오는25일 이사회에서 이같은 기본계획을 의결했다. 신고리 1,2호기는 국내 21,22번째 원전이 되며 한국 표준형 원전으로는 울진 3∼6호기와 영광 5,6호기에 이어 7,8번째에 해당한다. 한편 정부는 경제성과 핵 비확산성,안전성을 갖춘 제 4세대 원자로의 개발을 미국 일본 등 전세계 8개국 및 국제원자력기구(IAEA)등과다자간 협상을 통해 추진 중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바캉스 절정…바가지 상혼도 절정

    절정의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마다 바가지 요금,마구잡이 주차료 징수 등 억지 상혼이 판을 치고 있다.민간 업자는 물론 지방자치단체들까지 ‘한철 장사’에 가세,모처럼 더위를 피해 산과 바다를 찾은 피서객들을 짜증나게 하고 있다. 충남 보령시의 경우 대천해수욕장을 포함한 55만평의 관광특구로 연결되는6개 진입로를 막고 콘도 등 민간휴양시설 이용차량을 비롯,모든 출입 차량에 마구잡이로 주차료를 물려 물의를 빚고 있다. 평상시 관광특구 안에 설치한 7,112평 규모의 시 직영 유료주차장에 세우는 차에만 주차료를 물리던 보령시가 휴가철이 되자 멋대로 선을 그은 뒤 법적 근거도 없이 돈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진입로 6곳에 설치된 징수대에서는 특구 내 H콘도,군인휴양소,경찰수련원 등 25개 기관 및 단체의 휴양시설 이용자들과 시 주차료 징수원 사이에 최저 4,000원에서 1만원까지 부과되는 주차료를 놓고 시비가 끊이질 않고 있다. 보령시 홈페이지(www.poryong.chungnam.kr)는 피서객들이 쏟아내는 불만의글로 가득하다. ID ‘청주한사람’은 “대천해수욕장은 무질서에 엉망진창이어서 휴가가 아니라 휴거를 치른 느낌”이라며 “앞으로도 개선되지 않으면 보령시를 고소하고 안티(anti)-보령사이트를 개설,대천으로 피서가는 걸 막겠다”고 썼다. 보령시 관계자는 “주차료의 징수방법이 불합리하다는 것을 알지만 대천해수욕장 관리비로 연간 10억원 이상이 들어 어쩔 수 없다”고 밝혔다.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강원도 강릉시 정동진의 경우 백사장에 20여개의 포장마차가 빽빽이 들어차 해수욕장인지 포장마차촌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다. 한 피서객은 강릉시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지금의 해수욕장 모습은 실망을 넘어 정동진의 앞날이 걱정된다”며 강릉시의 무대책을 비난했다. 이에 대해 강릉시 관계자는 “해수욕장 주변에 송림이나 넓은 공간이 없어피서객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가설 건축물을 허용했다”면서 “그러나민원이 많아 내년부터는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근 해가 가장 먼저 떠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경북 울주군 간절면 등대도울주군에서는 차량1대당 5000원의 관리비를 받도록 지도하고 있으나 관리요원이 멋대로 1,000원을 받고 있다. 울주군 홈페이지에 글을 올린 한 미원인은 “주암계곡에 피서를 갔다가 마을주민이 관리비를 반강제적으로 요구하는 바람에 겁에 질려 돈을 주고 왔다”며 “자연발생 계곡에서 돈을 받아도 되느냐”고 물었다. 울주군 관계자는 “유원지에서 바가지 요금을 받는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어 집중 단속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민간 업자들의 바가지 상혼도 연례 행사처럼 극성을 부리고 있으나 해당 자치단체들은 관리감독을 포기한채 수수방관하고 있다. 제주도 북제주군 함덕해수욕장변 22개 음식점들은 업소당 5∼6개씩의 파라솔만 치기로 한 약속을 무시,10개이상씩 치고 시간당 1만원의 임대료를 받고 있으나 북제주군은 모른채 외면하고 있다. 강원도 낙산해수욕장 야영장의 경우 군 조례에 하루 4,000∼8,000원으로 규정된 텐트 야영비를 2만원씩 받고 있으나 양양군은 수수방관하고 있다. 마을주민들이 위탁관리하는 강릉,주문진 등 동해안 해수욕장들은 대부분 지난해 2,000∼3,000원이던 주차료를 기본 5,000원에 1박당 1만원씩으로 멋대로 올려받고 있지만 지자체들의 관리감독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부산에 휴가온 이모씨(28·회사원)는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여관 객실 2개를 전화로 14만원에 예약했으나 막상 도착하니 2만원을 더 달라고 요구했다”며 해운대구에 신고했다. 전국종합,보령 이천열기자 sky@
  • 4대강 상수원 주변도로 유조차 통행 제한

    오는 10월1일부터 팔당호를 가로지르는 양수대교·용담대교,서울시 상수원보호구역인 팔당댐∼잠실수중보의 잠실철교·올림픽대교·천호대교 등 상수원 주변 20개 도로의 유조차 등 유해물질 운송 차량의 통행이 제한된다. 환경부는 석유·화학물질 등을 실은 차량이 상수원에 추락하거나 운행 중유해물질을 유출시켜 상수원을 오염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상수원 주변의 유해물질 운송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는 내용의 수질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31일 입법예고했다. 석유류·유독물·지정 폐기물·농약 등 유해물질을 수송하는 차량의 통행이제한되는 도로는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4대 강 권역 주변의 20개 도로189㎞로 개정안이 발효되는 10월1일부터 유해물질을 실은 차량이 이 도로를통행하다 적발되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그러나 농가에 농약을 운반하는 자동차 및 이 도로를 통과하지 않으면 수송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차량은 통행증을 발급받아 예외적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했다. 유해물질 차량의 통행이 금지되는 도로는 다음과 같다. [팔당호] 6번 국도(팔당대교 입구∼용담대교∼양평군 양서면 신원리),45번국도(팔당댐∼경기도 광주군 퇴촌면 도마삼거리),337번 지방도(광주군 퇴촌면 광동리∼양평군 강하면 운심리 간 강변도로)[잠실] 254번 서울시도(잠실철교),278번 서울시도(올림픽대교),43번 국도(천호대교) [대청호] 509번 지방도(충북 청원군 문의면 미천6구삼거리∼미천삼거리),32번 지방도(미천삼거리∼청원군 현도면 하석교),32번 지방도(대전시 대덕구미호동 대청교∼대덕구 신탄진동 신흥사 입구),629번 지방도(대덕구 삼정동검문소삼거리∼동구 비룡동삼거리),571번 지방도(충북 보은군 회남면 남대문교∼대전시 동구 세천동삼거리)[보령호] 617번 지방도(충남 보령시 미산면 도화담삼거리∼미산면 늑전교),1번 보령시도(미산면 늑전교삼거리∼미산면 동오리 화산교삼거리),농어촌 진입로(미산면 용수리 댐 입구∼미산면 도화담삼거리)[주암호] 8번 순천시도(전남 순천시 주암면 광천리∼화순군 목교면 복교리),15번 국도(화순군 목교면 복교리∼화순군 남면 절산리 합수목교삼거리)[동복호] 22번 지방도(화순군 이서면 서리 묘치삼거리∼담양군 남면 구산리야사삼거리),4번 지방도(화순군 이서면 창랑리 신기마을 입구∼화순군 북면다곡리 하다마을 입구)[회야호] 18번 울주군도(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통촌리 못산소류지 입구∼울주군 청량면 동천리 양천마을 회야댐 초소 앞)[덕동호] 4번 국도(경북 경주시 천군동 보블로삼거리∼경주시 양북면 장항삼거리)문호영기자 alibaba@
  • 울산시 울주지역 25만여평, 차기 原電부지로 심의 확정

    산업자원부는 25일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을 차기 원전 부지로 공식 지정하는 행정 절차에 들어갔다. 산자부는 이날 오후 관련 부처 국장급 회의인 ‘전원 개발사업 추진위원회’를 열고 울주지역 일대 25만6,000평 규모를 차기 원전 부지로 심의,확정했다. 산자부는 차기 원전부지 확정 사실을 관보에 게재,지정에 대한 행정절차를마무리하게 되며 앞으로 이 지역에서의 건물신축 등은 제한된다. 산자부 관계자는 “해당 지역 주민의 의견수렴 절차 등 원전 부지 확정을위한 과정을 모두 거쳤다”며 “장기 전력수급 계획에 따라 건설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울산 큰애기’ 노래비로 우리 곁에

    ‘내이름은 경상도 울산 큰애기’로 시작하는 가수 김상희씨의 ‘울산 큰애기’ 노래비가 세워진다.울산시 울주군은 15일 서생면 대송리 간절곶 팔각정옆에서 노래비 제막식을 갖기로 했다. 노래비가 건립되는 간절곶은 육지 가운데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경관이 수려한 바닷가.새 천년 첫 일출지로 알려지면서 국내 제일의 해돋이명소가 됐다. 울주군은 김상희씨의 히트곡 ‘울산 큰애기’ 노랫말이 자연경관이 수려할뿐 만아니라 인간미가 묻어 나는 울주의 인심을 감칠맛 나게 형상화했다고보고 건립추진 위원회를 만들어 노래비 세우기를 준비해 왔다. 가로 2.5m,높이 3m의 자연석으로 된 노래비 앞쪽에는 ‘울산 큰애기’ 노랫말 1·2절이 새겨졌다.뒷면에는 울산 큰애기는 울산의 영원한 사랑의 여인상으로 세월이 가고 물레방아가 멈춰도 고장의 정다운 노래는 영원히 곁에 남아 있어야 하기에 노래비늘 세운다는 내용의 취지문이 담겼다. 가수 김상희씨(본명 崔純江 57)는 서울 출신으로 지난 65년 탁소연씨가 노랫말을 쓰고 나화랑씨가 곡을 붙인 ‘울산 큰애기’를 히트시키며 유명 가수로 발돋움했었다. 제막식에는 김상희씨가 참석해 ‘울산 큰애기’를 직접 노래하고 가수 설운도씨와 이자연씨 등이 특별 출연하는 기념공연도 마련된다. 한편 전국에는 목포의 ‘목포의 눈물’ 등 10여개의 대중가요 노래비가 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 어이없는 ‘휴대폰 사고’

    휴대폰 전화를 사용하다 어처구니없는 불상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9일 밤 9시30분쯤 부산시 해운대구 중2동 청사포 입구 철길에서 이모양(16·G여중 3년·부산시 남구 감만동)이 포항발 부산행 1335호 통일호 열차에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이날 사고는 이양이 친구 4명과 함께 철길을 따라 걸어가던중 휴대폰으로통화를 하다 뒤에서 달려오는 열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면서 일어났다. 이양은 열차에 오른쪽 무릎을 강하게 부딪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수술을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3월16일 밤 8시20분쯤에도 울산 울주군 웅촌면 곡천리 부산∼울산간국도에서 울산 방면으로 마르샤 승용차를 몰고가던 운전자 이원씨(36·울산·남구 야음2동)가 휴대폰을 받으려다 중앙선을 침범,마주오던 쏘나타 승용차(운전자 김학자·41·여)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쏘나타 운전자 김씨가 그자리에서 숨지고 중앙선을 침범한 운전자 이씨는 오른쪽 팔이 부러지는 등 크게 다쳤다. 운전자 이씨는 경찰에서 “편도 2차선도로의 1차선을 따라 운전하고 있는데 운전석 옆좌석에 둔 휴대폰이 울려 오른손으로 받으려다 순간적으로 핸들 조작을 잘못해 중앙선을 침범했다”고 말했다. 또 지난 2월24일 오전 9시30분쯤에도 전남 영광군 홍능읍 계마리 선창금 해안에서 해안선 굴곡정비를 위해 15t 덤프트럭(운전사 김정수·54) 위에서 작업을 하던 정명환씨(55·전남 영광읍 단주리)가 콘크리트 구조물과 트럭 적재함 앞면 사이에 끼여 숨졌다. 사고는 가로 1·5m,세로 1·8m,높이 1.5m의 콘크리트 구조물을 싣는 작업을 하던 트럭운전사 김씨가 갑자기 걸려온 휴대폰을 받는 사이 트럭 위에서 구조물에 묶인 로프를 풀고 있던 정씨를 미처 생각지 못하고 차량을 후진하면서 일어났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전국종합
  • 전몰군경유족회 주최 효자효부상 수상 김경자씨

    “6·25 때 두 아들을 국가에 바친 시조모님에게 즐겨드시는 음식을 자주장만해 드리고 항상 웃는 얼굴로 모신 것이 전부입니다” 28일 서울 중앙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회장 林悳圭)주최 ‘제23회 효자효부상 시상식’에서 효행상을 받은 김경자씨(金京子·42·전남 장흥군 용산면 상발리279)는 “당연히 해야 할일을 했을 뿐”이라며 겸연쩍어했다. 김씨는 21살 되던 지난 78년 이웃동네에 사는 조팔용씨와 결혼한 이후 옹진지구 전투와 낙동강전투에서 차례로 아들을 잃고 골다공증과 치매로 고생하는 시조모 이부안 할머니(102)를 극진하게 봉양해왔다. 95년부터 마을 부녀회 회장을 맡아 시조모를 극진히 모시면서 굴양식장을억척스럽게 운영,마을의 복리증진에도 힘썼다. 전몰군경유족회는 나라를 위해 산화한 전몰군경의 위국정신을 기리기 위해지난 78년부터 효자효부상을 제정,시상해오고 있다.올해는 김씨를 비롯 19명이 효자효부로 뽑혔다.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복자(51·여·서울 양천구)▲배덕희(62·여·부산수영구)▲이연자(41·여·인천 남동구)▲정귀임(56·여·광주 동구)▲신길남(54·여·대전 중구)▲이억순(49·여·울산 울주) ▲김옥분(59·여·경기 남양주)▲최금순(55·여·강원 춘천)▲이상범(64·충북 음성)▲소정자(58·여·충남 부여)▲송정희(60·여·전북 전주)▲주월랑(59·여·경북 울진)▲손 규(73·경남 밀양)▲이순자(52·여·제주 남제주)▲추용엽(69·대구 달성)▲윤홍순(70·서울마포)▲한명옥(53·서울 구로·공로상)노주석기자
  • 6월 민주항쟁 13주년 기념의 밤

    지난 87년 6월 민주항쟁에 참여했던 시민·사회단체 주요 인사들이 9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 성당에서 ‘6월 민주항쟁 13주년 기념의 밤’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당시 국민운동본부 지도부였던 박형규·오충일 목사,김승훈 신부,언론인 성유보씨,황인성 전 전국연합 집행위원장 등 6월 항쟁 주역들이 참석했다. 또 민주당 김근태,한나라당 이부영 의원과 김중배 참여연대 공동대표,단병호 민주노총위원장,오종렬 전국연합 상임의장,최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박원순 참여연대 사무처장 등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는 11일 ‘6월 민주항쟁 정신기리기 시민달리기 대회’‘민주화운동자료전시회’‘장기수와 북한동포 돕기 바자회’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김경운기자 kkwoon@
  • 공무원 1인당 주민수 울주군 279명 최다

    경남 울산시는 29일 울주군이 인구 16만명에 공무원 577명으로 공무원 1인당 주민수가 279명으로 전국 91개 군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밝혔다. 이어 충남 당진군 197명,부산 기장군 191명,전남 고흥군 143명,인천 강화군114명 등의 순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군민들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울주군에 3개 국을 설치하고 공무원 수를 늘려줄 것을 행정자치부에 요청했다. 시는 울주군이 전국 군 가운데 인구는 2위,면적은 29위(서울시의 1.2배)인거대 군으로 행정수요가 급속히 늘고 있으나 공무원 정원 수는 40위에 그쳐행정조직 및 공무원 보강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시 관계자는 “98년 정부의 구조조정에 따라 자치 구는 인구와 관계없이 실·국을 설치할 수 있지만 군은 인구가 15만 이상이 되어도 실·국을 설치할수 없어 효율적인 업무처리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 집중취재/ 남부지역 전염병 기승

    *지역별 발병 실태·현황.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염병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부산에서는 세균성 이질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장티푸스까지 발견돼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4월 남제주군지역에서 발생한 세균성 이질이 도내 전역으로번지고 있다.게다가 성인들까지 감염돼 2차 감염이 크게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고 전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을 강화하고 있다.일부 학교에선 단체급식 중단 사태도 빚어지고 있다. 한때 제주와 부산 등지에서는 전염병 발생으로 관광객이 줄어들지 않을까우려됐으나 아직 영향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당국은 밝히고 있다. □세균성 이질 제주도에서는 27일 현재 226명의 세균성 이질 감염자(환자 49명,보균자 177명)가 확인됐다.도는 국립보건원이 파견한 7명의 역학조사반원과 함께 세균성 이질 발생요인 추적조사에 나섰다. 초기에는 초·중학생들만 세균성 이질에 걸렸으나 성인에게까지 번지고 있다.이에 따라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은 가검물 검사대상을 세균성이질 감염자가 발생한 전 지역으로 확대했다. 부산시는 교회 수련회를 다녀온 뒤 설사증세를 보인 초등학생과 학부모,수학여행 다녀온 여대생 등 6,600여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28일 현재 136명이 세균성 이질 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남 거창에서는 28일 현재 22명이 세균성 이질로 확인됐고 5명은 아직도입원중이다.특히 이중 7명은 2차 감염환자로 확인돼 이들이 살고 있는 고제·위천·가조면 지역에 대한 세균성 이질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장티푸스 부산시는 동구 초량동 부산컴퓨터과학고 학생 2명이 법정 전염병인 장티푸스로 확인됐고 10여명이 복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시는 학교측에 급식 중단과 단축수업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에는 경북울주군 모 정신질환자 수용시설에서 장티푸스가 퍼져 확진환자 10명과 의증환자 24명이 치료를 받았다. □홍역·풍진 등 지난 3월말 울산시 동구에서 31명이 집단 발병한 홍역은 북구와 중·남구 등 울산시 전역으로 퍼져 지난 4월에는 84명으로 늘었고 이달에도 35명이 발병,현재 11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경남지역 여고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던 풍진이 2개교에서 새로 발견되는 등풍진 증상자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도 교육청은 28일 “진해여상 학생 3명과마산 무학여고생 2명 등 5명을 비롯해 모두 18명의 학생이 풍진 증상을 보여 격리조치와 함께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 풍진증상자는 163명이다. 경남 의령군 부림초등학교 등 2개 초등학교에선 접촉성 전염병인 수두환자 18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 *徐廷渙 부산시 보건위생과장 인터뷰. “세균성 이질의 확산을 막기 위해 2차,3차 감염을 막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부산시 서정환(徐廷渙·58) 보건 위생과장은 “세균성 이질과 같은 전염성이 강한 질병은 개인 위생을 철처히 지키는 것이 최고의 방어책”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7일 첫 발병한 세균성 이질 환자는 26일까지 132명이고 설사환자는 425명으로 늘어났다.이가운데 입원 치료를 받는 환자는 69명에 이른다. 이에따라 부산 서구 대신동 대신및 화랑초등학교등13곳에 대해 집단급식이중단됐다. 세균성 이질은 이질균(shigella)이 병원체이며 15세 이하와 60세이상 면역력이 낮은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발병한다.제1종 법정 전염병으로 5세 미만의 유아들에게는 탈진과 순환기 장애 등으로 상당히 치명적이다는 것이 서과장의 설명이다. 서과장은 “이질이 환자및 보균자의 분변 또는 분변에 오염된 손,식품,물,개인물건,파리등이 감염원으로 ‘손에서 입으로(Hand to Mouth)’컨트롤이중요하다”고 강조, “다른 전염병도 거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서과장은 지난 17일 대구 노곡동 기도원 집회에 참석한 초등학생으로 부터세균성 이질이 처음 발병한 것으로 보고받자 마자 전 보건소에 비상 방역근무 강화를 지시했다.이질은 지난 98년 905명,지난해 1,781명이 발병해 확산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봤기 때문이다. 또 이질 양성자및 설사환자중 설사가 심한 학생은 병원에서 격리 치료하고양성자중 음식관련 종사자에 대해 업무종사 금지 조치를 내렸다. 시는 이날까지 역학조사 대상자를 6.660명으로 늘려잡고 대부분의 대상자에대해 검사를 마쳤다. 보균자 1명이라도 놓치면 지금까지 실시한 방역이 허사가 돼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되기 때문이다. 서과장은 “직원들이 정신없을 정도로 바쁘다”면서 “역학조사가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어 환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서과장은 “설사나 혈변이 있는 사람은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부산시 보건위생과(888-2857)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국립보건원 대책과 문제점, 못미더운 당국 신속대응체제. 국립보건원은 전염병의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해 취약지역에 대한 소독을강화하는 등 전염병 취약환경을 집중관리한다. 또한 장마철 수해가 우려되는 침수예상지역에 대한 예방을 강화하고 각 시도교육청 등 관련기관들과 공조해 학교 등 단체급식을 하고 있는 곳에서의집단발병을 막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질,콜레라 등 1군전염병은 집단 발병시 즉각 보고하도록 각 시도의보건소에 지시,신속히 대응해 더 이상의 확산을 막겠다는 것이다. 보건원은 지난 23일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보건위생과장 회의를 긴급 소집해 이같은 대책을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대구와 부산에서 집단 발병한 이질 등과 같이 동일한 감염원에 의해 2개 이상의 광역자치단체에서 발생한 전염병에 대해 보건원과 광역자치단체간 협조체제를 신속히 가동,대처키로 했다. 그러나 보건원의 대책이 계획대로 진행될지는 미지수이다. 지난해 일본뇌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을 때 각 병·의원과 보건소 등에 예방백신 접종 신청자가 몰려 백신 품귀현상이 빚어지는 등 보건행정의 허점이드러나기도 했다. 보건원은 일본뇌염 모기가 발생되는 5,6월에 예방접종이 집중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하고 있다. 홍역과 볼거리가 경남지역의 학교에서 처음 발생한 날은 지난 3월15일이었다.그러나 학교측은 홍역을 앓는 학생수가 200명 가까이 늘어난 지난 19일에야 보건당국과 도교육청에 보고했다.두 달이 넘는 늑장 보고였다. 학교측은 상당수의 학생들이 전염병에 걸려 치료받아온 사실을 알고도 쉬쉬해오다 피해를 가중시킨 것이다. 보건관계자들은 학교 등과 같은 집단시설에서 발생한 전염병은 확산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전염병의 종류를 불문하고 즉각 보건당국에 알려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현재 증상이 가벼운 전염병에 대해서는 대체로 초기에 보고를 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유상덕기자. *전염병 발생원인과 대응책. 최근 영호남과 제주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이질,홍역 등의 전염병은 ‘남부 지역산(産)’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보건위생 관계자들은 겨울에 상대적으로 온도가 높은 남부지역은 세균의 생육기간이 길어 전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한다. □이질 최근들어 미국 등 선진국형 이질로 바뀌었다.지난 98년부터 독성이강한 균주가 사라진 대신 전염력이 매우 강하고 설사,구토 등 비교적 가벼운증상을 일으키는 균으로 교체됐다.주로 노인,어린이 등 면역기능이 약한 사람들에게서 발생한다. 무증상 보균자가 화장실에 다녀온 뒤 손을 씻지 않고 악수해도 옮겨질 만큼전염력이 강하다.함께 모여 먹고 자고 하는 단체생활중 보균자가 있으면 집단으로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 손을 깨끗이 씻는 습관을 생활화하고 생수나 끓인 식수를 마시면 예방할 수 있다. □홍역·볼거리·풍진 봄철에 유행하는 대표적 호흡기 질환이다. 어린이와 노인에게서 많이 나타나며,예방접종을 하지 않았을 경우 감수성이 있는 사람은 100% 걸린다. 아기가 태어난 뒤 접종한 후 4∼6세때 재접종하면 전염되지 않는다. □말라리아·일본뇌염 말라리아는 지난 93년 휴전선 인근 비무장지대(DMZ)에서 유행한 뒤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감염되면 몸이 춥고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며 높은 열로 고생한다. 특히 여름철 휴전선 인근지역 거주자나 임진강 수계 등으로 물놀이 등을 가는 사람들은 모기에 물리지 않게 긴 옷을 입고 잠자기 전 모기향,모기장 등을 사용해 모기를 차단해야 한다. 일본뇌염은 모기에 물려 걸릴 경우 고열과 의식장애,심지어 생명도 앗아갈수 있으므로 어린이들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레지오넬라 여름철 병원,호텔,백화점 등에서 사용하는 에어컨이 주범이다.국내에서는 84년의료기관 중환자실에서 집단발생한 적이 있으며 최근 호주의 시드니 수족관을 관람한 관광객 58명이 집단 감염된 사례가 보고됐다. 레지오넬라균은 에어컨 냉각수에 서식하고 있으므로 사용하기에 앞서 염소등으로 소독하면 된다. □장티푸스 오염된 음식물로 감염된다.해마다 200∼400명이 발생하는 토착성 질환이다. 과거에는 여름철에 집단 발병했으나 요즘에는 개인 위생의식이 높아져 집단발병은 줄어들고 연중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간이상수도나 지하수를 마실 때는 잔류 염소농도가 반드시 0.2∼0.4PPM을 유지하도록 하고 의심스러우면 끓여서 마셔야 한다. 유상덕기자 youni@
  • 대한성공회 의장주교 윤환씨

    대한성공회는 25일 서울 정동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전국의회를 열어 의장주교(구 대주교)에 윤환(尹煥) 대전교구 주교를 선임했다. 대한성공회는 이날 회의에서 종전의 대주교란 호칭을 의장주교로 바꾸기로했으며 의장주교는 선임주교가 맡되 임기는 교구장 주교의 임기로 하는 것을골자로 하는 헌장과 법규 개정안을 통과시켰다.성공회는 개정된 성공회 법규에서 10년간 봉직한 성직자에게는 1년간의 안식년을 보장해줄 것을 명시했다. 김성호기자 kimus@
  • 첫 공립 대안학교 울산에 개교

    노래,DDR게임,당구,골프연습 등의 취미를 즐길 수 있는 전국 첫 공립 대안학교가 경남 울산에서 문을 열었다. 울산시교육청은 23일 지난해 폐교한 울주군 두서면 구량리 두서초등학교 두남분교를 대안학교로 꾸며 이날 개교했다고 밝혔다.두남학교는 시내 고등학교 간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도력을 키워주기 위한 3박4일의 지도자소양과정과 정규 고등학교 교육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4주간의 학교사회통합과정 등 두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지도자소양과정은 시내 고등학교 간부학생을 대상으로 1기당 36명씩 오는 10월까지 남녀별로 번갈아 가며 모두 5기,18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학교사회통합과정은 1기에 40명씩 오는 11월까지 3기에 걸쳐 120명을 교육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말부터 모두 9억2,000여만원을 들여 노래방과 DDR게임실,멀티미디어실,헬스장,기숙사,교무실,교실 등 20개 학습실과 사육실,재배실,골프연습장,축구장 등 6개 특별실을 만들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국어,영어,수학등 공동 기초 교과목 이외에 취미를 살리고 흥미를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특성화·특활적응 교과목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교생활에 흥미를 잃은 학생들이 정규학교와 다른 분위기에서 개성과 인성을 찾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말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 울산 반구대 암각화서 미확인 그림 20여개 추가발견

    선사시대 사람들의 바위 그림인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국보 285호)에 숨어있던 그림 20여개가 연구진에 의해 추가로 발견됐다. 지난달 초부터 반구대 암각화 실측작업을 해온 울산대 박물관(관장 全虎怠·41)팀은 15일 “바위 그림 중 그동안 발견되지 않았거나 확인할 수 없었던물상 20여개를 새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전 관장은 “지난 한달간 가로 10m,세로 3m의 수직으로 평평한 이 암각화를 모자이크식으로 세분화해 정확히 실측하고 3차원 사진기를 이용,분석한결과 호랑이 그림 등 10여개의 물상을 발견했다”며 “정체 불명이었던 그림10여개도 비교적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 관장은 “지난 70년 동국대 박물관팀에 의해 이 암각화가 발견된 뒤 이암면에 모두 190∼220여점의 그림이 있는 것으로 추측돼 왔으나 한번도 정확한 실측을 한 적은 없었다”며 “그러나 이번 실측은 거의 늘 물에 차있던바위 아래 부분이 가뭄으로 완전히 드러난 상태에서 이뤄져 정확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 울산지법 “허가조건 어긴 건물 철거령 정당”

    당초 허가받은 내용과 다르게 지은 건물에 대한 행정당국의 사용중지 및 철거명령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울산지법 행정부(부장판사 朴昶炫)는 12일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박모씨(51)가 건축업자 잘못으로 허가 면적을 초과해 지은 건축물에 대해 사용중지 및철거명령을 내린 행정조치는 부당하다며 울주군을 상대로 낸 불법건축물 원상복구 및 계고처분 취소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 박씨는 준농림지역에 건축물을 지으면서 당초허가 내용과 다르게 건축장소를 바꾸고 면적도 초과해 건물을 지었기 때문에행정기관이 사용중지 및 철거명령을 내린 것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김씨는 91년 웅촌면 석천리 준농림지역안 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96.9㎡의 주택건축 허가를 받은 뒤 다른 장소에 허가면적을 넘어 주택과 창고를 지어 사용하다 98년 울주군이 사용중지 및 자진철거 명령을 내리자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 그린벨트 집단취락지 구역조정 새달로 연기

    당초 이달 중 본격 착수될 예정이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집단 취락지구와 경계선 관통지역의 구역조정(해제) 작업이 오는 6월로 미루어진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인구 1,000명 이상 또는 300가구 이상의 주택이 있는그린벨트 집단취락지구에 대한 구역조정(해제)작업이 실무작업 지연 등으로당초 일정보다 1개월 늦게 시작될 예정이다. 특히 광주 동구 소태동 태봉마을 등 광주지역 4개 마을과 나주 노안면 학림마을 등 전남지역 3개 마을 등 모두 7개 경계선 관통지역의 해제작업은 당초이달 중 착수할 예정이었으나 기준설정 등을 둘러싸고 지방자치단체와 건교부가 이견을 보이고 있어 다소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광명시 소하1동과 안양시 석수2동,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면 일부 등 나머지 경계선 관통지역 해제일정도 순연되는 등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광삼기자
  • 울산 울주군, 현안 주민투표제 도입 논란

    울산시 울주군이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주요 현안사업 추진 여부를 주민들의 직접 찬반투표로 결정하는 주민투표제를 도입하기로 해 논란을빚고 있다. 1일 울주군에 따르면 앞으로 지역내에서 실시되는 각종 개발사업과 주요 군정사업이 주민·부서·단체간의 찬반 논란을 빚을 경우 주민투표를 실시해추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울주군은 주민투표에 필요한 예산 8,000만원을 추가경정예산안에포함시켜 최근 군의회 의결을 거쳐 확보했다. 주민투표제의 첫 대상으로는환경단체의 반발과 개발사업 주체를 둘러싸고 지난해부터 시·군과 논란을빚고 있는 신불산 개발사업이 유력시된다. 그러나 이번 주민투표제 도입과 관련,환경피해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지역의 각종 개발사업에 대해 직접 피해 주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밀어붙이기식행정에 악용될 소지가 많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현재 추진중인 주요 군정사업이 주민들의 이견 등으로지지부지한 경우가 많다”며 “주민투표를 통해 사업 추진에 따른 논란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은 물론 사업의 신속성도 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에 대해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주민투표는 아직 법적 근거가 없다”면서 “의견 조사 차원이면 몰라도 투표결과를 강제로 집행할 경우 탈법적인 행정이 되고 말 것”이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 울산 구슬크기 우박…일부지역 정전

    28일 오후 한때 울산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와 대형 우박이 내리는 기상이변 현상이 일어나 일부 지역에서 정전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울산기상대는 “이날 오후 2시35분부터 30분간 최대 크기가 직경 16㎜나 되는 대형 우박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 호우와 함께 내렸다”고 밝혔다. 기상대는 “북서쪽에서 찬 대륙성 고기압의 한기가 울산쪽으로 남하,이상 기후를 보였고 28일 오후 4시 현재 이 지역은 바다와 육상이 모두 폭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같은 이상 기후로 울산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시가지 전역이 컴컴한 상태로 변해 차량들이 전조등을 켜고 거북이 걸음을 하는 등 곳곳에서 교통체증이 빚어졌다.또 변압기가 번개에 맞아 이날 오후 2시35분부터 30여분동안 남구 무거동과 울주군 범서면 1,300여 가구가 정전이 되는 소동을 빚기도 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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