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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고리원전 5·6호기 울주에 건설

    신고리원자력발전소 5호기와 6호기가 울산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일원에 건설된다. 4일 한국수력원자력(주)에 따르면 지난해 2월 확정한 신고리 5, 6호기 건설기본계획에 따라 신고리 5, 6호기를 2018년 말과 2019년 말 완공목표로 서생면 신암리 일원에 짓기로 결정했다. 한수원 측은 그동안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확정한 신고리 5, 6호기 건설기본계획에는 이미 서생면 신암리 일원에 원전을 건설하기로 결정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수원은 이달 중으로 원자로를 설치할 세부적인 위치를 선정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신고리 5, 6호기 건설기본계획이 확정된 이후 지난해 연말까지 지질조사를 벌여왔다. 한수원은 원자로 설치위치가 결정되면 오는 10월에 울주군민을 대상으로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후 연말까지 지식경제부에 실시계획 승인신청을 한 뒤 방사성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교육과학기술부에 건설허가 신청을 내기로 했다. 원전이 건립되는 지역에는 법적으로 전력 1㎾당 출연하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과 한수원이 자체적으로 주변지역을 위해 사용하는 사업자 지원금 등이 인센티브로 주어진다. 이에 앞서 신장열 울주군수는 지난해 10월 말 취임 1주년을 맞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신고리 5, 6호기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던 만큼 따로 유치신청을 하게 되면 기본 2가지 인센티브 외에 또 다른 특별지원금도 지원된다. 신암리가 신고리 5, 6호기 건설지역으로 결정된 사실이 공식화되면서 지역 발전이 기대되고 있으나 다른 한편으로 환경단체의 반발도 예상된다. 한수원 관계자는 “주민공청회와 신고리 5, 6호기 실시계획 승인신청 전에 원전 건립과 관련해 해당 자치단체와 공식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15만장 엽서·편지 행복바이러스 전파

    15만장 엽서·편지 행복바이러스 전파

    “새해는 희망과 웃음으로 행복 가득, 사랑 가득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울산 울주군 간절곶은 한반도 육지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곳이다. 올해도 간절곶에는 경인년 새해의 희망을 품으려는 사람들로 가득 채워졌다. 이들의 발길은 ‘소망우체통’으로 너나없이 이어졌다. ‘간절한 마음으로 소망을 적으면 꿈이 이뤄진다.’는 믿음에 저 마다의 얼굴에는 희색이 만연했다. 소망우체통(높이 5m, 무게 7t)이 첫 모습을 드러낸 것은 2006년 12월. 이후 해마다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이날 현재까지 15만여장의 엽서와 편지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80%는 희망과 소원, 애틋한 사연을 담은 수취인이 없는 메시지다. 나머지 20%는 받을 주소가 적혀 있다. ●“간절한 마음 적어 보내면 소원성취” 경인년 첫날을 맞아 소망우체통에 수취인이 있는 소망엽서 3만장을 전국으로 발송했다. 올해로 4년째 소망우체통을 관리하고 있는 김대우(53) 남울산우체국 소포마케팅 실장은 “소망우체통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의 ‘희망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면서 “‘간절한 마음으로 소망을 적어 보내면 이뤄진다.’고 믿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명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소망우체통에는 궁핍한 삶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어 ‘로또 대박’을 기대하는 사연을 비롯해 진학·취업, 가족 건강, 사업성공 등의 기원은 물론 멀리 떨어진 가족과 연인에 대한 그리움도 접수되고 있다. 이날 엽서를 남긴 마산의 신명희(45·여)씨는 “마흔을 넘긴 나이에 여성으로 쉽지 않은 ‘특수용접사 자격증’에 도전하고 있다.”면서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나만 바라보고 있는 가족들을 생각하면서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엽서를 썼다.”고 말했다. ●가족 건강에서 로또 대박까지 부산의 손효주(여)씨는 “자식을 위해 우유배달과 식당일 등 궂은 일을 마다 않는 엄마의 건강이 걱정이다. 내년에 취직하면 꼭 호강시켜드리겠다.”라고 쓴 엽서를 남겼다. 김 실장은 “부산 사하구의 이모씨의 경우, 자신의 잘못으로 사랑하는 가족(부인, 딸)이 흩어져 살아가는 안타까운 사연을 보내왔다.”면서 “가족의 주소를 찾아달라는 사연을 라디오 방송을 통해 전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소망우체통은 ‘희망 바이러스’처럼 전국으로 퍼지고 있다. 대전·충북·충남도는 올해 ‘대충청 방문의 해’를 앞두고 충청지역 관광지에 우체통을 설치 할 계획이고 광주 광산구는 지난 10월 말 수완호수공원에 간절곶 우체통보다 훨씬 더 큰 우체통을 설치했고, 강원 대관령에도 희망우체통이 운영되고 있다. 김 실장은 “새해에는 모든 일이 잘 풀려 다 함께 행복해졌으면 한다.”면서 “소망우체통은 모든 국민들이 행복해질 때까지 희망의 바이러스를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점프 코리아 2010-지방선거]영남 기초단체장 선거 전망

    영남권 지방선거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년’, ‘한나라당 내부 공천갈등’, ‘노동계 결속’ 등이 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다. 영남에서는 부산 16명을 비롯해 경남 20명(창원·마산·진해가 통합되면 18명), 경북 23명, 대구 8명, 울산 5명의 기초단체장을 선출한다. 부산의 경우, 한나라당은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예비주자들로 넘쳐나는 반면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인물난을 겪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한나라당 공천 경쟁에서 이기는 후보가 곧 차기 단체장’이라는 이야기가 공공연히 나돌고 있다. 부산의 이번 선거 관심사는 현역 기초단체장 물갈이 여부다. 지방의원과 관료 출신 예비주자들이 현역 단체장에게 도전장을 내밀고 있어서다. 5곳의 기초단체장 모두가 한나라당 소속인 울산의 경우 노동계 표심을 등에 업은 진보진영의 거센 도전이 예상된다. 진보진영인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은 노동계의 결속을 통해 최소 1석 이상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5곳 가운데 중구·남구·울주군에서 확실한 우위가 점쳐지고, 근로자들이 많은 북구와 동구에서는 진보진영의 도전이 만만찮을 것으로 전망된다. 민노당은 역대 선거를 통해 동·북구 2곳에서 단체장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민노당과 진보신당은 이번 선거에서 동·북구 탈환을 위한 노동계 결속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그러나 민노당과 진보신당이 최소 1곳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진보진영 후보의 단일화를 이뤄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경남지역도 현역 기초단체장 18명 중 15명이 한나라당 소속이다. 이 가운데 일부는 교체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 때문에 한나라당 공천 희망자들은 본선보다 더 어려운 공천이라는 예선을 통과할 가능성을 타진하느라 분주하다. 이런 가운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주기가 김해 등 경남 일부지역의 선거 판세를 좌우할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의 고향인 김해에서는 친노 인사의 시장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창원·마산·진해시가 통합해 탄생하는 거대 통합시의 초대 시장선거도 관심사다. 대구·경북은 한나라당 내 친이-친박 간의 공천 경쟁이 변수다. 한나라당 내부 갈등이 이번 선거로 재연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일부 공천 탈락자들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도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 대구는 전체 8개 기초단체장 가운데 7곳을 한나라당에서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총선에서 ‘박풍’에 밀려 한나라당 후보 4명이 고배를 마신 것을 감안하면 한나라당의 독식을 장담할 수만 없는 실정이다. 경북은 한나라당 텃밭인 지역 특성상 ‘한나라당 공천=당선’이라는 등식이 성립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한나라당 소속 단체장과 국회의원 간의 갈등으로 현직 단체장이 공천에서 탈락할 것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부산 김정한·대구 한찬규·창원 강원식·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울주에 세계 첫 원자력대학원

    세계 최초로 원자력 전문 대학원이 설립된다.한국전력 관계자는 30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한전 국제원자력대학원 설립인가를 받았다.”면서 “울산 울주군 고리 원자력발전소 인근에 캠퍼스를 조성해 2012년 3월 개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학원 설립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전 수주와 맞물려 본격적인 고급 원자력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다. 원전 설계과 운전, 정비 분야에서 전문 인력을 매년 100명씩 배출할 계획이다.원자력 관련 인력은 내년까지 2600명가량이 필요한 것으로 예측됐다. 580억원의 설립 자금이 투입되는 대학원은 내년 4월 착공에 들어간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송년 제야행사 참석

    신장열 울산 울주군수 31일 오후 11시 울산대공원 동문광장에서 열리는 ‘아듀! 2009 송년 제야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 “새해 해돋이 보러 이곳으로 오세요”

    “새해 해돋이 보러 이곳으로 오세요”

    ‘아듀 2009, 앙샹테 2010’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기축년(己丑年)이 저물고 희망찬 경인년(庚寅年)이 밝아 온다. 새해는 60년 만의 ‘흰 호랑이(白虎) 해’인 만큼 어느 때보다 역동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그래서 사람들은 바다와 산을 찾아 해맞이(해넘이)를 하며 마음속의 시름을 떨치고 새 소망을 담을 준비를 하고 있다. 전국의 자치단체들은 ‘해맞이 원조·으뜸’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해맞이 명소 가운데 단연 으뜸인 경북 포항의 호미곶에서는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새해 첫날 오전 7시32분27초 해를 맞이하는 순간 2010발의 불꽃이 터지는 ‘포항 뮤지컬 불꽃쇼’가 펼쳐진다. 해맞이 광장에서는 2010년 국가 최대 사업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마련된다. 관광객 2010명이 각 국가의 깃발을 들고 가로 20m, 세로 80m 규모로 광장에 ‘G20’ 글자를 만든다. 자연경관이 빼어난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은 한반도 육지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이다. 간절곶 일출 시간은 오전 7시31분24초로 포항 장기곶보다 1분, 강릉 정동진보다 12분쯤 빠르다. 관광객들이 모자이크 조각 2010개에 새해 소망을 적어 붙여 완성하는 ‘초대형 호랑이상(가로 5.5m, 세로 3.5m) 모자이크 만들기’가 눈길을 끈다. 맨 마지막 2010번째 모자이크 조각은 ‘호랑이 눈’으로 일출과 함께 이를 끼워 넣는다 새해 1월1일 0시부터 한라산(1950m) 야간산행이 허용된다. 성판악·관음사 2개 코스다. 정상에 서면 제주 전역에 산재한 360여개의 오름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일출이 장관을 이룬다. 등산객들은 미끄럼방지를 위한 아이젠과 장갑, 손전등, 모자 등 방한 장비를 반드시 휴대해야 한다. 새해 아침 성산 일출봉 인근의 제주 올레 1코스(시흥~광치기 해변)를 걸어 보는 재미도 맛볼 수 있다. 행정구역 통합을 앞둔 경남 창원·마산·진해 3개 시는 새해 아침 진해시 속천항 진해루에서 합동 해맞이 행사를 갖는다. 이들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한다. 강원 강릉시는 경포·정동진·주문진·안목·모산봉·남항진 등 6곳에서 오전 6시부터 해맞이 행사를 연다. 불꽃놀이·마술쇼 등과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녹색 연날리기 등이 마련된다.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뜬다는 아차산에는 매년 4만여명의 인파가 몰릴 정도로 인기다. 2.6㎞의 등산로를 따라 300개의 청사초롱이 새벽녘 등산객의 발길을 환하게 비춘다. 청사초롱이 안내하는 대로 등산로를 오르다 보면 재물운, 건강운 등을 기원하는 운수대통 발도장 찍기 이벤트가 기다린다. 호랑이 얼음조각 전시 행사도 마련된다. 경기 고양시도 1일 오전 행주산성에서 일출을 전후해 풍물놀이, 태평무, 비보이,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연출한다. 구리시는 망우산 팔각정에서, 의왕시는 모락산 정상에서 각각 일출 행사를 연다. 한편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일 새벽 전국 19개 국립공원 명소 48곳에서 ‘새해맞이 탐방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탐방객들에게 음료와 홍보물을 제공하고 소방당국과 합동으로 인명 구조대도 운영한다. 특히 해맞이 명소인 지리산국립공원 천왕봉에서 일출을 보려면, 장터목 등 인근 대피소에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공단 관계자는 “기상 여건에 따라 출입이 통제될 수도 있으니 탐방에 앞서 해당 국립공원 관리사무소에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종합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대우버스 부산공장 울산으로 간다

    대우버스 부산공장 울산으로 간다

    울산과 부산에 분산된 대우버스 공장이 울산공장으로 통합·이전된다. 이로써 울산은 기존의 현대자동차에 이어 대우버스까지 가면서 ‘자동차 메카’로 입지를 굳히게 될 전망이다. 29일 대우버스 노사에 따르면 노조는 28일 임금인상과 울산공장 통합이전을 골자로 한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놓고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률 71.3%로 가결시켰다. 임단협안은 임금(기본급) 3만 5000원 인상과 울산공장 통합이전 시 특별 격려금 300%(통상임금) 지급, 울산공장 통합이전 대상자의 고용 유지, 신차 ‘LB(프로젝트명)’의 울산공장 생산 등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대우버스 노사는 내년 통합이전을 위한 실무협의를 열어 세부방안을 마련한 뒤 오는 2011년까지 이전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우버스는 2004년 12월 울산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교환하면서 부산지역 3곳에 분산된 공장의 울산공장 통합이전을 추진했으나 고용보장 등 생존권을 요구하는 노조의 반발로 번번이 무산돼 왔다. 시는 당시 대우버스의 완전 울산 이전을 위해 상북면 길천리 일원에 154만 8000㎡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했으나 대우버스 내부 사정으로 완전 이전이 늦춰져 산단 개발에 일부 차질을 빚기도 했다. 대우버스 노사가 이날 울산으로 통합이전을 결정함에 따라 울주군 상북면 일원에 조성 중인 길천산업단지 조성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대우버스 임직원은 물론 부산, 김해, 창원, 양산 등에 산재돼 있는 협력업체 직원들이 울산으로 이전해 올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울산이 우리나라 최대 버스산업 메카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버스는 현재 부산 전포·동래·반여공장(900여명)과 울산공장(330여명)에서 연간 1만대의 시내버스, 고속버스, 관광버스 등을 생산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잡초 무성했던 공단길 녹색길로

    잡초 무성했던 공단길 녹색길로

    잡초로 덮였던 공단지역 인도가 푸른 녹지를 갖춘 산책로(그린웨이)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28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그린웨이 조성사업은 지난해 12월 총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11개 노선 26㎞ 구간의 도로변(면적 19만 5000㎡)을 대상으로 착공,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4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 9만 1500㎡가 조성됐다. 완공된 구간은 온산로(대한유화 입구~대덕삼거리), 덕신로(대덕삼거리~한국제지), 공단로(대덕삼거리~당월삼거리), 산암로(이수화학삼거리~온산항 입구 사거리), 외황로(대한유화공업~성진지오텍2공장) 등 5개 노선이다. 시는 이 구간에 해송과 이팝나무, 가시나무, 아왜나무, 느티나무, 벚꽃, 철쭉, 영산홍 등 28만 7000여그루를 심었다. 녹지대 사이로 산책과 자전거 통행이 가능한 오솔길 24㎞를 조성하고, 자동차 730여대 규모의 생태주차장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공단에 국내 최초로 그린웨이 개념을 도입해 녹지대와 산책로, 생태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며 “내년 말 모두 완공되면 온산공단은 자연과 인간, 산업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간절곶 해맞이 행사장 방문

    박맹우 울산시장 28일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해맞이 행사장’을 방문, 차질없는 준비를 당부했다.
  • 울산 2차 전지산업 육성 박차

    울산시가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전기자동차용전지(리튬2차전지) 생산공장 유치를 통해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산업거점’으로 도약했다.시는 23일 자체 시정평가회를 열어 친환경 전기자동차용 전지 생산공장 SB리모티브㈜를 유치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2차전지산업’을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에 이은 지역의 4대 주력산업으로 육성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SB리모티브는 삼성SDI와 독일의 자동차부품업체 보슈사가 합작해 설립한 회사로 2013년까지 울주군 삼남면 삼성SDI 울산사업장에 5000억원을 투입해 1단계 생산공장을 건설하는 등 향후 1조 7000억원까지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계기로 울산시는 전지산업을 집중 육성해 향후 10년 내에 이 분야 생산액 20조원, 일자리 1만여개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또 하나의 시정성과는 국내외에서 모두 46개 업체를 유치한 것이다. 시는 하이드로젠파워 등 국내 35개사 9634억원, SB리모티브 등 외국기업 11개사 3026억원 등 모두 46개사, 1조 266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글로벌 경제위기와 전 세계를 강타한 신종플루 등의 영향으로 여건이 매우 어려웠으나 미래를 이끌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울주군 반구대 암각화·천전리각석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울주군 반구대 암각화·천전리각석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선사시대 유적인 ‘반구대암각화(국보 제285호)’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가 추진된다. 23일 문화재청과 울산시에 따르면 반구대암각화와 천전리각석(국보 제147호)이 있는 울산 울주군 언양읍과 두동면 대곡천 일대를 ‘대곡천 암각화군’으로 묶어 28일부터 30일까지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를 신청할 예정이다.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는 내년 1월 초 심사를 거쳐 1월 말쯤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등재는 서류전형으로 진행돼 특별한 하자가 없으면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반구대암각화는 수직의 거대한 바위면 아랫부분(높이 3m, 폭 10m)을 쪼아 각종 동물과 도구, 사람 얼굴 등을 새겼다. 학자들은 신석기~청동기시대에 걸쳐 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림 자체가 갖는 가치와 ‘반구대’(盤龜臺·산세가 거북 모양임)로 불리는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반구대암각화에서 대곡천 상류를 따라 1.5㎞를 올라가면 선사시대에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새긴 것으로 추정되는 기하학적 무늬의 천전리각석도 있다. 울산대학교박물관이 조사한 결과 고래와 거북, 사슴, 호랑이, 새, 멧돼지, 여인상, 배, 작살, 그물 등 모두 296점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높게 평가되는 것은 58점의 고래그림이다. 새끼 밴 고래를 비롯해 향유고래, 흰수염고래 등 다양한 종류의 고래를 볼 수 있다. 배나 작살, 그물 등을 이용한 고래사냥 기술도 묘사돼 주목을 받고 있다. 대니얼 호비노 국립파리자연사박물관 교수는 저술 ‘포경의 역사’에서 “반구대암각화는 최초로 거대한 고래들을 표현한 매우 드문 그림이며, 흥미로운 고래사냥 방법을 소개해 우리가 고래에 대해 알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반구대암각화는 1965년 울산시민의 식수원인 사연댐 건설 이후 해마다 7~8월 물에 잠겨 훼손돼 세계유산으로 등록되기 전에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최근 경북 청도 운문댐의 물 7만t을 매일 울산시민의 식수로 공급하고 사연댐의 수위를 낮추는 방향으로 실마리를 풀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간의 창조적 천재성이 만들어낸 걸작 반구대암각화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할 수 있도록 지역을 뛰어넘는 국민적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세계유산이 되기 위해서는 작품의 완전성과 진정성, 뛰어난 보편적 가치가 있어야 하는 것은 물론 완벽한 보전관리 계획도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청은 대곡천 암각화군을 비롯해 ‘남한산성’, ‘염전’, ‘서남해안 갯벌’, ‘익산역사유적지구’, ‘공주부여 역사유적지구’, ‘중부내륙산성군’, ‘우포늪’, ‘낙안읍성’, ‘외암마을’ 등 총 10건의 잠정목록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2010세계옹기엑스포 울산서 9월 30일부터

    신종플루 확산으로 1년간 연기된 울산 세계옹기 문화엑스포가 내년 9월30일부터 25일간 국내 최대 옹기집산지인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열린다. 울산 세계옹기 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09년 정기 이사회’를 열어 2010년 엑스포 기본계획과 예산안 등을 확정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이사회에서 확정된 2010년 사업계획과 예산에 따라 성공적인 엑스포를 위한 준비작업을 재개한다.”면서 “내년에는 국내외 관광객도 70만명가량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전국플러스] 세계최대옹기 4번째 도전 실패

    세계 최대의 옹기제작이 네 번째 실패했다. 20일 울산 울주군에 따르면 온양읍 외고산 옹기협회가 세계 최대 옹기 제작에 네 번째로 도전했지만 마지막 단계인 소성(굽기) 작업을 확인한 결과 하단 부위에 금이 생겨 실패했다. 협회가 제작에 나선 옹기는 높이 240㎝, 최대 둘레 505㎝로 세계 최대 규모다. 세계 최대 옹기제작은 당초 지난 10월 울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군은 신종플루 확산에 따라 옹기엑스포가 내년으로 연기됐지만 그동안 옹기제작을 계속해 왔다. 군은 연말까지 다시 다섯 번째 세계 최대 옹기제작에 나설 예정이다. 국내 최대 옹기는 온양읍의 외고산 옹기협회의 신일성 회장이 2006년 제작한 높이 200㎝, 둘레 505㎝의 옹기 2개이다.
  • 부산 어선침몰 5명 실종

    20일 오전 7시15분쯤 부산 영도 동쪽 43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부산선적 대형선망어선 57금양호(129t)가 침몰했다. 이 사고로 57금양호에 타고 있던 선원 25명 가운데 통신장 박선호(50)씨 등 한국인 선원 3명과 인도네시아 선원 2명 등 모두 5명이 실종되고 선장 이승택(42)씨 등 20명은 같은 선단의 71금양호 등 3척의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사고가 나자 부산해양경찰서는 3000t급 1척, 1000t급 2척 등 경비구난함 3척과 구난헬기를 사고현장에 급파해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고 일본 해양순시선 3척과 71금양호 등 선단 어선 3척도 함께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해역인 남해동부 먼 바다는 지난 19일 오전 7시부터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3~4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어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산해경은 57금양호가 선단 어선과 함께 투망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침몰했다는 선단 선원들의 말을 토대로 기상악화에 따른 침몰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은 구조선원들이 부산항으로 들어오는 대로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실종 선원은 ▲통신장 박선호(부산 사하구) ▲어로장 남정래(54·부산 해운대구) ▲유재완(55·경남 통영시) ▲윈디(37·인도네시아) ▲카라마디(2 5·인도네시아) 등이다. 한편 이날 오전 4시50분쯤에는 울산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동방 41㎞ 해상에서 조업하던 강원도 거진선적의 채낚기 어선 금수호(29t)와 경남 통영선적의 대형 트롤어선 상진호(139t)가 충돌했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금수호(선원 5명)와 상진호(선원 13명)의 충돌로 금수호의 왼쪽 뒤편이 파손돼 기관실 침수 피해를 입었지만 선원 18명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위험한 ‘1만원의 유혹’

    31명의 사상자를 낸 경북 경주 관광버스 추락 사고는 노인을 상대로 한 악덕 상혼이 빚은 대형 참사로 드러났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주시 황성동 유림마을 노인 30명은 사고 당일인 16일 영천의 건강식품회사 농장을 방문하는 조건으로 1인 1만원씩 내고 온천과 식당 등을 들러 오는 여행길에 올랐다. 원래 마을 노인들은 신종플루 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모 관광버스 회사가 이달 초쯤 1인당 2만 5000원에 언양으로 온천관광을 시켜 준다고 제안한 데 동의, 온천관광을 즐길 계획이었다. 그러나 사고 발생 4일 전 모 건강식품 판매책이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한 사람에 1만원씩만 내면 온천관광을 시켜 주겠다고 유혹해 관광코스가 갑자기 바뀐 것. 대신 건강식품 판매책은 악덕 기만 상술을 동원해 영천에 있는 건강식품회사를 방문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이들은 사고 당일 오전 9시30분쯤 버스편으로 경주 황성공원을 출발해 첫 코스인 울산시 울주군 범서면 B 온천장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3시간가량 온천욕을 즐긴 일행들은 언양의 한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오리고기로 점심을 먹었다. 식사 후 언양에서 곧바로 영천 청통으로 달려간 버스는 건강식품회사에 노인들을 내려놓았고, 노인들은 이곳에서 회사 측 관계자로부터 건강식품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이 중 상당수가 제품을 구입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식품회사는 노인들에게 ‘사슴 생녹용’ 및 ‘산삼 배양균 진액 골드’ 2개 제품을 제품당 27만원에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식품회사를 방문한 뒤 영천에서 칼국수로 요기를 하고 오후 5시쯤 경주 유림마을로 출발했다. 이날 일정에서 영천 건강식품회사 방문만 빠졌더라도 사고가 난 남사재를 넘지 않았을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처럼 안전을 도외시한 채 노인을 상대로 한 ‘1만원의 위험한 유혹’은 전국적으로 만연하고 있어 근절대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김모(48·대구시 수성구)씨는 “지난달 충남 금산으로 온천 관광을 다녀온 부모님 일행도 불법 건강식품과 함께 녹용을 고가로 구입해 큰 피해를 입었다.”고 분통을 터트린 뒤 “관계 당국의 철저한 지도·단속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북도 소비자보호센터가 최근 포항·구미·상주·청송·영양·울진 등 6개 시·군 60세 이상 소비자 3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37.3%가 1년 이내에 기만상술에 속아 물품을 구입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경주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간절곶 ‘소망우체통’ 갈수록 인기

    간절곶 ‘소망우체통’ 갈수록 인기

    #“아버님, 사랑합니다! 돌아가실 때도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못해 너무 후회스러웠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이 뭐 어렵다고…. 이렇게 편지로 대신해서 너무 죄송합니다. 그리고 사랑해요.”(울산 동구에 사는 43세 김은선씨가 지난여름 세상을 떠난 아버지께 보내는 그리움의 편지) #“어머니! 창춘은 많이 춥죠. 힘들더라도 제가 돌아갈 때까지 조금만 참으세요. 어머니와 함께 살 날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돈 벌고 있어요.”(중국 지린성 창춘시 출신으로 경주 외동공단에서 근무하는 23세 외국인 근로자 리우빙) #“고3 우리 막내아들, 마무리 잘하자. 3년 내내 책과 씨름한 우리 아들,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기를 기원합니다.”(경남 밀양에 사는 48세 주부 최선미씨가 대입을 앞둔 아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엽서) 경인년 새해를 10여일 앞둔 17일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울산 울주군 간절곶에 설치된 세계 최대의 ‘소망우체통’은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사모곡’, 아들의 대학 합격을 기원하는 엽서, 고국의 부모를 걱정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애절한 사연,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메시지 등으로 넘쳐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불황의 2009년’을 보내고 ‘희망의 2010년’ 새해를 맞으려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해돋이 명소 간절곶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들이 보내는 편지와 엽서에는 저마다 가슴속에 간직해온 꿈과 절절한 소망들이 가득하다. 소망우체통은 2006년 12월22일 간절곶 해맞이 행사를 앞두고 세계에서 가장 큰 높이 5m, 무게 7t으로 만들어졌다. 해마다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올 들어 지난달 현재 15만여장의 엽서와 편지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80%는 희망과 소원, 애틋한 사연을 담은 수취인이 없는 메시지다. 나머지 20%가량은 받을 사람이 있어 배달된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우체통 내부에 준비된 소망엽서에 가족이나 연인, 친구, 친척 등에게 소식을 담아 전할 수 있다. 시와 남울산우체국은 내년 경인년 해맞이 행사에 참석하는 이들을 위해 당일 3만장의 엽서를 현장에서 나눠줄 예정이다. 김대우 남울산우체국 소포실장은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이 이용하고 있다.”면서 “소망우체통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의 희망과 소원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간절곶 소망우체통이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를 잡으면서 최근 대전시, 충북도, 충남도, 부산 서구청, 경북 영덕군, 제주해운항만청 등 전국 지자체와 관공서의 벤치마킹도 이어지고 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사회공헌 특집] 현대모비스 - 주니어 공학교실 개설… 과학영재 후원

    [사회공헌 특집] 현대모비스 - 주니어 공학교실 개설… 과학영재 후원

    현대모비스는 자동차부품 전문회사라는 이미지와 연관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부모가 교통사고로 사망했거나 1급 이상의 중증장애를 갖고 있지만 정부나 사회단체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정의 청소년을 선발해 고등학교를 마칠 때까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 장학금은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우수리를 공제한 금액으로 지원한다. 또 이와 똑같은 액수를 회사에서 지원해 만들어진 1억여원을 매년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해 마련된 ‘모비스 기금’에서 제공되고 있다. 2005년에 이 기금이 개설된 이후 2009년까지 250여명의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지역사회와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과학영재를 육성하기 위해 사업장 인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습 위주의 과학학습을 펼치는 ‘주니어 공학교실’도 전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국 5개교 200여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받았다. 현대모비스는 충북 충주 덕련리와 경기 이천시 율현리, 울산 울주군 용리, 충남 공주시 고성리와 각각 자매결연을 맺고 임직원들의 자원봉사를 비롯, 농산물 구매 등을 통해 농촌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법인이 진출해 있는 현지에서도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노력을 펼친다. 해외법인 중 사회공헌 활동이 가장 활발한 중국 장쑤모비스 법인은 매월 1차례 이상 고아원과 지체장애아 수용시설, 양로원 등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한편, 장애아들에 대한 수술비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현대모비스 법인들은 해당지역에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기업 이미지 뿐만 아니라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롯데삼동복지재단 출범…신격호회장 사재 570억원 출연

    롯데삼동복지재단 출범…신격호회장 사재 570억원 출연

    롯데삼동복지재단이 16일 창립 기념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 이 재단은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이 사재 570억원을 출연해 만들었다. 롯데호텔울산 샤롯데룸에서 열린 창립 기념식에는 박맹우 울산시장, 윤명희 울산시의회 의장,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 노신영 롯데장학·복지재단 이사장, 신영자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신격호 회장이 고향인 울산의 발전과 복지사업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로 설립됐다. 삼동이라는 명칭도 신 회장의 고향마을인 울산 울주군 삼동면의 지명에서 땄다. 재단 출연금은 570억원으로 울산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다. 재단은 앞으로 사회복지 관련사업 지원, 소외계층 지원, 농어촌지역 문화수준 향상, 교육 소외의 극복과 공평한 교육기회 제공 및 인재육성, 기타 문화사업 등에 나설 계획이다. 재단 측은 기념식 후 떡 600인분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신영자 재단 이사장은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사랑과 희망의 옷’을 짓기 위해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시작하려 한다.”면서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웃사랑,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
  • 세계최대옹기 제작 울주군 4번째 도전

    울산 울주군이 세계 최대 옹기제작에 4번째로 나섰다.울주군은 4번째 세계 최대 옹기 만들기에 나서 현재 마지막 제작단계인 소성(굽기) 작업에 들어간 상태라고 15일 밝혔다.세계 최대 옹기제작은 당초 지난 10월 울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홍보를 위해 기획됐지만 계속 실패했다. 그러나 군은 신종플루 사태로 옹기엑스포가 내년으로 연기됨에 따라 시간을 벌 수 있게 됐다.이에 따라 군은 지난 10월 중순 4번째 옹기제작에 도전, 같은 달에 날옹기(굽기 전의 흙으로 빚은 상태)를 완성한 뒤 건조과정을 거쳐 이달 초 소성 작업을 시작했다. 기존에 3차례 실패한 옹기와 같은 규모의 이 옹기는 높이 240㎝, 최대 둘레 505㎝로 세계 최대 규모이다. 한편 울주군은 옹기가 완성되면 한국기록원과 영국 기네스협회에 세계 최대 옹기로 등록할 계획이다.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KTX 울산역~도심 급행버스 신설

    울산시는 내년 12월 경부고속철도(KTX) 울산역 개통에 앞서 도심과 역사를 연결해 주는 급행버스 3개 노선을 신설한다. 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KTX울산역 연계교통체계 구축안’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단기대책으로는 국도 24호선 접속도로(2개 노선 2.4㎞), 역세권 내부도로(5개 노선 2.3㎞), 역사 진·출입로(0.5㎞) 공사 등을 내년 11월까지 완료하고, 역사 전면에 647면 규모의 환승 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기존의 시내·좌석버스보다 정류장 수를 대폭 줄여 주요 거점 시설을 급행으로 운행하는 급행버스를 도입한다. 대안노선은 KTX울산역~공업탑~동해남부선 울산역 또는 KTX울산역~시청~방어진 차고지를 운행하는 ‘남·동구 노선’과 KTX울산역~태화교사거리~현대차~방어진 차고지 구간의 ‘중·동구 노선’, KTX울산역~중구청~공항~모화를 연결하는 ‘중·북구 노선’ 등이다. 또 양산과 부산북부지역 등 주변 광역권 이용자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광역버스 노선을 연장 또는 신설할 계획이다. 여기에 이용자 편의를 위한 지능형 교통체계(ITS) 및 버스정보시스템(BIS) 도입, 역세권 내부의 교통체계 개선, 임시환승센터 부지의 택시정차장 및 버스회차지 검토, 무인주차단속 시스템 도입 등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기대책으로 도시철도 1호선(효문~굴화 15.9㎞) 및 연장 노선(굴화~KTX울산역 12㎞) 건설과 광역철도 건설(KTX울산역~양산 북정 22.8㎞)도 추진한다. 한편 경부고속철도 2단계(대구~부산 124.2㎞) 사업은 현재 공정률이 84.2%로 내년 12월 개통될 예정이다. 울주군 삼남면에 건립중인 KTX울산역은 현재 공정률이 53.5%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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