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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간판제조업체 화재… 1명 사망

    울산 간판제조업체 화재… 1명 사망

    심야 울산의 한 간판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7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9시 48분쯤 울산 남구 선암동의 간판제조업체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이 건물 안에 있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50대 소방대원이 골절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불은 다음 날인 7일 오전 1시쯤 완전히 꺼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주차장, 문화창작 거점시설로 ‘탈바꿈’

    주차장, 문화창작 거점시설로 ‘탈바꿈’

    주차장이 문화창작 거점시설로 탈바꿈한다. 울산 울주군은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온산읍 온덕주차장에 문화창작 거점시설인 ‘온산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내년 4월 완공한다고 6일 밝혔다. 온산 도시재생 거점시설(5층 규모)에는 151개 주차면과 청년 문화창작소, 마을문화 창작 거점공간 등이 조성된다. 군은 주민의 삶과 역사, 문화적 요소가 반영된 공동체적 마을문화를 만들어 청년, 이주민, 외국인, 다문화가족 등 구성들의 문화적 유대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거점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창작 거점시설이 건립되면 전통시장 인근 주차공간을 더 많이 확보하고, 주변 경관도 개선될 것”이라며 “아울러 새로운 문화창작을 위한 거점공간도 조성돼 주민에게 더 나은 생활 여건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울산시는 지난해 11월부터 남구 삼산동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을 리모델링해 지상 5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복합문화공간 지상 1층에는 청년 창업 시설과 문화 공간 및 커뮤니티 광장이, 지상 2∼5층에는 471면 규모의 주차장이 들어선다. 시는 국비와 시비 등 263억원을 들여 오는 2026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변 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문화복합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만취 20대, 승용차 몰다가 맞은편 시외버스 등 충돌… 15명 부상

    만취 20대, 승용차 몰다가 맞은편 시외버스 등 충돌… 15명 부상

    6일 오전 9시 43분쯤 울산 남구 십리대밭교 인근 도로에서 시외버스와 시팅어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스팅어 운전자인 20대 남성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고, 버스 탑승객 등 14명이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십리대밭교에서 태화로터리 방향으로 달리던 스팅어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서 오던 시외버스, 스포츠유틸리티 차량, 승용차 등을 잇달아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음주측정 결과, A씨는 만취 상태에서 차를 몰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주차된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금품 훔친 50대 징역 8개월

    주차된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금품 훔친 50대 징역 8개월

    주차 차량에서 물건을 훔쳐 구속될 뻔했던 50대가 또다시 차량을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 임정윤 부장판사는 절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울산 남구의 한 골목길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휴대전화를 가져가는 등 일주일 사이 차량 3대에서 지갑, 주민등록증, 현금 등 총 27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A씨는 구속 영장까지 청구됐으나 기각돼 풀려났다. 그러나 A씨는 또다시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주차된 차량에서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현금 등 650만원 상당을 훔쳐 붙잡혔다. 재판부는 “수사기관 조사를 받고도 계속 범행했고, 동종 전과도 있다”며 “다만, 경제적으로 곤궁한 상태에서 범행했고,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 술자리 거절한 미용실 원장 찾아가 흉기 휘두른 50대 징역 5년

    술자리 거절한 미용실 원장 찾아가 흉기 휘두른 50대 징역 5년

    미용실 여성 원장에게 술자리를 제안한 뒤 거절당하자 흉기를 들고 찾아가 살해하려 한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1부(부장 박동규)는 살인미수와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형 집행 종료 후 5년간 보호관찰을 명령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밤 울산 남구의 한 미용실에 느닷없이 들어가 50대 여성 업주 B씨를 비롯해 손님과 종업원, 미용실 인근 주민 등에게 멍키스패너를 마구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미용실로 들어가자마자 “죽이겠다. 가만두지 않겠다”고 말하며 B씨를 향해 흉기를 내리쳤다. 놀란 B씨는 순간적으로 몸을 숙였고, A씨가 휘두른 멍키스패너는 의자에 앉아 있던 40대 여성 손님 머리를 때렸다. A씨는 B씨가 미용실 밖으로 몸을 피하자, 이를 제지하던 행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전치 21주의 상해를 입기도 했다. A씨는 사건 1시간 전쯤 미용실로 전화해 B씨에게 “술을 한잔하자”고 제안했으나 거절당하자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20여 년 전 울산에 거주할 당시 이 미용실을 이용하면서 B씨와 알게 됐다. A씨는 제판 과정에서 살해 의도가 없었고, 심신미약을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집에서 흉기를 비닐봉지에 숨겨서 택시를 탄 후 미용실로 갔고, 주변에서 제지하는데도 계속 흉기를 휘두른 것을 볼 때 살해 의도가 충분히 인정된다”며 “또 피고인이 술을 마신 상태였으나 사리 분별을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 2025 국제선명상대회 개막…7개월 대장정 돌입

    2025 국제선명상대회 개막…7개월 대장정 돌입

    선명상의 대중화로 사회와 세계 평화를 이루겠다는 염원을 담은 ‘2025 국제선명상대회’가 2일 7개월의 대장정을 본격 시작했다. 올해 2회를 맞는 ‘국제선명상대회’는 대한불교조계종이 ‘선명상을 통한 마음의 평안, 세계 평화’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진행하는 불교계 대표 행사 중 하나다. 개막식과 기념 음악회는 앞서 1일 저녁 서울 강남구 봉은사에서 개최됐고, 점등식은 2일 광화문 광장에서 거행된다. 1일 열린 개막식은 최근 영남지역 산불로 희생된 모든 이들의 극락왕생의 발원하는 법성게 독송으로 시작돼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스님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선명상의 대중화와 제도화를 위해 종단이 앞장서서 전문 지도자를 양성하고, 더욱 다양한 명상 콘텐츠를 개발하여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선명상대회’ 중 영남권 화마 피해자를 지원하는 모금 사진전이 봉은사에서 진행된다. 2일~6일은 봉은사 전체가 선명상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157개의 다양한 선명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조계종은 “이번 ‘국제 선명상 축제’의 프로그램들은 7개 카테고리로 구분돼 수준별, 관심사별 맞춤 명상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명상을 처음 접하는 초심자부터 전문 지도자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이해도에 맞는 명상을 체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선명상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외국인, 국내 명상 지도자, 불자, 일반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명상을 할 수 있도록 일부 프로그램은 영어로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감정을 알아차리는 이벤트 참여를 위해 ‘흰색 상의’를 입고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하며, 입장 전 선명상 앱을 설치해야 한다. 5월부터 9월까지는 인천과 경기, 강원, 충청,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호남, 제주 등 전국 주요 사찰에서 ‘국제 선명상 지역 축제’가 이어진다. 10월에는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선명상과 교육’을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된 후 폐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www.seonmeditation.kr)과 인스타그램(@seon_meditation_summit)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울산 태화강서 국제보호조류 적갈색흰죽지 3마리 관찰

    울산 태화강서 국제보호조류 적갈색흰죽지 3마리 관찰

    울산 태화강에서 국제보호조류인 적갈색흰죽지가 관찰됐다. 울산시는 지난 17일 남구 무거동 태화강 하중도 물새관찰장에서 적갈색흰죽지가 발견됐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물새관찰장 운영을 시작한 이날 오전 10시쯤 관찰장에 배치된 자연환경해설사들이 평소에 보던 흰죽지와 생김새가 다른 새를 목격했다. 이에 시는 시민생물학자인 윤기득 사진작가와 함께 현장을 확인해 먹이활동 중인 적갈색흰죽지 암컷 2마리와 수컷 1마리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았다. 이들 3마리는 이날 오후 6시까지 다른 오리류 무리와 섞여 먹이활동을 하다가 다음 날 오전이 되기 전에 태화강을 떠난 것으로 파악된다. 기러기목 오리과의 적갈색흰죽지는 전 세계에서 16만∼25만여 개체가 생존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절멸 위험이 있는 ‘준위협종’(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 2월 주남저수지에서 1마리가 확인된 이후 금강 하구, 강릉 남대천, 제주 등에서 드물게 관찰될 정도로 희귀종이다. 몸 아래 배 중앙부와 아래꼬리덮깃이 흰색이며, 수컷은 홍채가 흰색이고 암컷은 검은색인 것이 특징이다. 중동·티베트 지역에서 번식하고, 북아프리카·중앙아시아·미얀마 등지에서 월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울산을 새롭게 찾는 철새들이 많아지고 있어 철새 모니터 요원, 새 통신원, 자연환경해설사 등과 함께 꾸준히 관찰하고 보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지자체 공공 심야약국 더 늘린다

    늦은 밤에도 의약품을 살 수 있는 공공 심야약국이 전국에서 잇따라 문을 열고 있다. 자치단체들이 심야나 휴일 등 의료 취약 시간대 시민들의 약국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경증 환자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기 위해 공공 심야약국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경북도는 지난달 24일부터 심야에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 심야약국을 9곳에서 37곳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공공 심야약국은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문을 연다. 도 관계자는 “의약품 오남용 예방과 안전한 투약을 위해 심야약국을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대구시는 이달부터 공공 심야약국을 10곳에서 12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에 동구, 달성군에 심야약국 1곳씩이 추가됨으로써 군위군을 제외한 대구 전 지역이 공공 심야약국을 갖추게 된다. 부산시도 올해 공공 심야약국을 총 16곳으로 늘린다. 부산시 공공 심야약국은 2021년 4곳으로 시작해 지난해에는 14곳으로 확대 지정됐다. 지난해 기준 연간 2만 5000건 이상의 의약품 판매와 복약 상담이 이뤄졌고 30∼50대가 가장 많이 이용했다. 울산시는 올해 들어 공공 심야약국을 2곳에서 4곳으로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공공 심야약국 참여약국 공모를 진행해 주약국(남구 돋질로 369)과 GM약국(울주군 범서읍 구영로 86)을 추가 선정했다. 제주도는 올해부터 공공 심야약국 6곳의 운영 일수를 종전 ‘주 3일 이상’에서 ‘주 6일 이상’으로 확대했다. 이번 조치로 공공 심야약국 이용객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지난 1월 공공심야약국 이용자가 127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23명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었다. 시간별로는 밤 9시부터 10시가 82%, 밤 10시부터 자정까지는 18%로 나타났다.
  • 울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공사 현장서 폭발사고… 작업자 2명 부상

    울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공사 현장서 폭발사고… 작업자 2명 부상

    20일 오후 1시 20분쯤 울산 남구 상개동 롯데SK에너루트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공사 현장에서 수소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작업자 2명이 각각 얼굴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펑’하는 소리가 인근 공장에까지 들렸고, 폭발 후 추가 화재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추가 가스 누출 등이 있는지 확인하는 한편 현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울산 장생포 고래마을 명품 관광지 만든다

    울산 장생포 고래마을 명품 관광지 만든다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마을이 오는 2027년까지 명품 관광지로 탈바꿈한다. 남구는 오는 2027년까지 총 사업비 453억원을 투입해 ‘장생포 고래마을 관광 명소화 사업’(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1·2·3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이에 남구는 1단계로 올해부터 내년 6월까지 ▲웨일즈판타지움 공중그네 ▲고래잠 조성 ▲장생포옛마을 정비 ▲장생아트플렉스 건립 ▲고래등길 건립 ▲장생포 문화창고 경관개선 ▲순환 동력식 체험시설 조성 등 7개 사업을 업을 추진한다. 2단계 사업은 내년 7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공공디자인 및 야간경관 통합 개선, 해양산책로 조성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 3단계는 2027년 K-콘텐츠 유치 및 육성 홍보와 고래마을 탐방 프로그램 개발 등 맞춤형 진흥 사업으로 진행된다. 웨일즈판타지움 공중그네는 울산대교와 울산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익스트림 공중그네 체험시설이다. 고래잠은 해군 숙소를 고쳐 가족형 힐링 숙박 공간을 조성한 것이다. 체류형 관광 활성화의 마중물 사업이다. 또 수국정원 등 사계절 정원에는 익스트림 체험시설인 전용트랙 레일이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짜릿한 스릴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장생포 고래광장에 복합문화공간인 아트플렉스가 조성되고, 고래광장과 웨일즈 판타지움의 이동 편의를 위해 공중보행교도 설치된다. 이를 통해 남구는 790억원의 경제파급 효과와 535명의 고용유발 효과, 25억원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고래마을 관광 명소화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500만명의 관광객이 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울산 수소 밸리 등 지역전략사업으로 ‘날개’… 미래 먹거리 키운다

    울산 수소 밸리 등 지역전략사업으로 ‘날개’… 미래 먹거리 키운다

    울산권 3개 사업, 전략사업에 선정수소 산업 핵심 거점 ‘융복합밸리’ 이차전지 특화·그린 스마트 산단 청년 인구 유입·균형 발전 등 기대지속적 노력으로 이룬 ‘규제혁신’울산 면적 25% 개발제한구역 묶여이르면 내년 초 그린벨트 해제 시작사업 내용 보완해 추가 해제 추진도정부가 울산 수소 융복합밸리와 부산 제2에코델타시티,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 15곳에서 비수도권 지역전략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여의도 면적 15배 규모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한다. 해제 가능한 그린벨트 면적이 대대적으로 늘어나는 건 2008년 이명박 정부 때 이후 17년 만이다. 정부는 원칙적으로 해제가 불가능한 환경평가 1·2등급지도 대체 그린벨트를 지정하는 것을 조건으로 해제할 수 있도록 했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5일 국무회의 심의를 통해 그린벨트 해제가 가능한 비수도권 국가·지역전략사업 15개를 선정했다. 국토부는 지자체에서 신청한 총 33곳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실현 가능성이 크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15개의 지역전략사업을 선정했다. 울산권 국가·지역전략사업은 ▲울산 수소 융복합밸리(280만㎡·사업비 9709억원) 조성사업 ▲울산 U-밸리 국가산업단지(360만㎡·사업비 1조 423억원) 조성사업 ▲성안·약사 일반산업단지(68만㎡·사업비 3268억원) 조성사업 등이다. 울산권은 환경평가 1·2등급지 비율이 81.2%에 이른다. 기존 제도에서는 원칙적으로 그린벨트 해제가 불가능한 사업지다. 울산 수소 융복합밸리는 기존의 테크노 산업단지를 남구 옥동과 두왕동 일원까지 확대해 울산의 미래 먹거리인 수소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또 사업지구 내 주거시설과 청년 창업 공간 등 공공시설을 확충해 지난해 11월 그린벨트에서 해제된 울산체육공원과 함께 이용객의 편의를 더 극대화하고 정주 여건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U-밸리 국가산업단지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울주군 청량읍 용암리 일대로 온산국가산업단지를 확장하는 사업이다. 석유화학이나 비철금속 같은 기존 주력산업에서 이차전지 원재료가 생산되는 만큼 근거리에 특화단지를 조성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성안·약사 일반산업단지는 산업단지가 전무한 중구에 저탄소, 친환경에너지 산업을 육성하는 그린 스마트 산업단지를 만드는 사업으로 중구의 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청년 인구 유입에 기여할 계획이다. 울산은 전체 면적의 25%가 그린벨트로 묶여 산업단지 개발 등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는 민선 8기 시작부터 그린벨트를 풀어 산업용지로 활용할 계획을 수립하고 대통령 주재 회의와 시·도지사 회의 등을 통해 지방정부의 그린벨트 해제 권한 확대를 수차례 건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지방정부의 그린벨트 해제 권한 확대는 지난해 2월 열린 ‘울산 민생토론회’에서 처음으로 ‘개발제한구역 규제혁신’에 포함돼 발표됐다. 이어 울산시는 지난해 5월 31일 국토부에 후보사업을 신청했다. 이후 전문기관(국토연구원)의 사전검토위원과 사업 추진의 필요성, 개발 수요 및 규모, 입지의 불가피성 등 사업 적정성 검증을 통과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무엇보다 시는 이번 지역전략사업 선정으로 기업에서 요구하는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그린벨트 해제는 이르면 내년 초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전략사업 선정은 그린벨트 해제가 불가능한 환경평가 1·2등급지도 대체지를 지정하는 것을 조건으로 해제할 수 있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투기 방지를 위해 해당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관계기관 협의와 예비타당성조사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차례로 그린벨트 해제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다음달 국토부와 사전 협의 절차에 들어가고 용역을 맡기는 등 그린벨트 해제를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시는 그린벨트 해제 조건인 환경영향평가 1·2등급 대체지의 경우 적정한 후보지를 물색해 토지 소유자 동의와 매입 계획 등을 세워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사업 예정부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부동산 투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부동산 거래 질서도 확립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사업별로 준비 중인 그린벨트 해제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대규모 산업용지 확충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후보지는 사업 내용을 보완해 국토부와 협의를 거쳐 울산시 해제 권한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린벨트를 해제하려면 다양한 절차를 밟아야 한다. 사업별로 내용을 구체화해 관계 기관과 협의해야 하고 일부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도 받아야 한다. 최종적으로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도 거친다. 지자체의 사업 의지가 강하고 한 차례 중도위 심의를 통해 대상지가 선정된 만큼 추후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탈락해 사업이 좌초될 가능성은 작다. 이런 과정을 거쳐 실제 그린벨트 해제가 시작되는 시점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가 될 전망이다.
  • 김두겸 울산시장 “50년 묶였던 그린벨트 규제혁신 주도… 지방경쟁력 높일 것”

    김두겸 울산시장 “50년 묶였던 그린벨트 규제혁신 주도… 지방경쟁력 높일 것”

    “울산은 전체 면적의 25%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묶여 그동안 도시 성장에 어려움이 컸습니다. 그래서 울산시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대규모로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지방정부에 그린벨트 해제 권한을 확대 이전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환경평가 1·2등급지 그린벨트까지 해제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1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토교통부 주관의 ‘국가·지역전략사업’ 선정 배경과 성과를 이렇게 밝혔다. 다음은 김 시장과의 일문일답. -울산권 3개 사업이 선정된 의미는. “울산권 3개 사업 부지의 경우 환경평가 1·2등급지 비율이 81.2%나 돼 기존 제도에서는 그린벨트 해제를 엄두도 못 냈다. 그러나 이번 지역전략사업 선정으로 대규모 그린벨트 해제가 가능해져 양질의 산업용지 공급을 통한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할 수 있게 됐다. 미래 산업 육성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청년 인구 유입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환경평가 1·2등급지 그린벨트 해제가 가능하기까지는 울산시의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다.” -그린벨트 해제에 행정력을 쏟고 있는데. “앞서 말했듯 울산은 그린벨트에 묶여 산업단지 개발 등 도시 성장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래서 민선 8기 취임과 동시에 그린벨트 해제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했다. 울산시의 노력으로 대규모 그린벨트 해제가 가능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울산시가 지난 50년간 묶였던 그린벨트 제도의 혁신적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획기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그린벨트를 도시 성장을 막는 걸림돌이 아닌 지방 경쟁력을 높이는 돌파구로 만들어 나가겠다.” -3개 사업의 특색과 지역 안배는. “우선 3개 사업은 지역별로 중구, 남구, 울주군에 기반을 둬 울산의 균형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먼저 수소 융복합밸리 조성사업은 미래 먹거리인 수소 산업의 핵심 거점이고, 울산 U-밸리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성안·약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산업단지가 없는 중구에 새로운 성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전략사업 선정으로 울산의 중구, 남구, 동구, 북구, 울주군은 각각의 특색과 경쟁력을 갖춘 산업단지를 구축하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 어떤 효과를 기대하는지. “이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20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3만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시는 산업용지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그린벨트 해제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동산 투기 예방을 위해 사업 예정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 울산서 대통령 얼굴 담긴 현수막 훼손…경찰 수사

    울산서 대통령 얼굴 담긴 현수막 훼손…경찰 수사

    울산에서 윤석열 대통령 얼굴이 담긴 정당 현수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울산경찰청은 전날 오후 5시 43분쯤 울산 남구 중앙로 한 거리에 게시돼 있던 현수막이 훼손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보수 계열 정당이 게시한 현수막에는 ‘대한민국 대통령은 윤석열뿐, 탄핵 각하! 국민 명령이다’라는 글과 윤 대통령 얼굴이 새겨져 있었는데, 얼굴 눈 부분이 찢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선거관리위원회에 보고하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 ‘한국양돈산업 소모성 질환의 효율적 집단면역 방안 토론회’ 국회의원회관서 개최

    ‘한국양돈산업 소모성 질환의 효율적 집단면역 방안 토론회’ 국회의원회관서 개최

    ‘한국양돈산업 소모성 질환의 효율적 집단면역 방안 토론회’가 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상욱 국회의원(국민의힘, 울산 남구갑) 주최로, 한국언론사협회, 제이비바이오텍 중앙기술연구소가 주관했다. 토론회는 송대섭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가 ‘한국양돈산업 소모성질환의 효율적 집단면역 방안’을 주제로 한 발제에 이어, 조제열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토론자는 ▲유광수 원광대학교 동물보건학 교수 ▲박영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천연물 연구소 선임연구원 ▲민희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박사 ▲김정주 농림축산식품부 구제역방역과장이 참석했다. 송 교수는 “국내 양돈산업의 PRRS(돼지 생식기 호흡기 질병)로 인한 연간 피해액은 약 2700억 원으로 추산된다”며 “PRRS 바이러스는 유전자 변이가 빠르게 일어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기존 백신만으로는 장기적인 면역 형성이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 방역 체계를 극복할 대안의 하나로 집단 면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영태 KIST 천연물 연구소 교수는 “고초균 포자 항원 발현 기술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이 PRRS 바이러스 대응에 효과적”이라며, “이 기술은 변이가 심한 바이러스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고, 다양한 양돈 질병으로 확장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민희태 KIST 박사도 실제 양돈장에서의 집단면역 실증 사례를 발표하며 “고초균 포자항원 사료 첨가를 통해 감염돈의 바이러스 배출 기간을 단축하고 배설되는 바이러스 양을 줄여 새로운 감염 가능성을 감소시킨 결과, 자돈 폐사율이 25%에서 1.8%로 크게 낮아졌다”고 말했다. 한국과학기술원(KIST)과 제이비바이오텍 중앙기술연구소가 공동 연구한 ‘PRRS에 대한 면역능력 확인과 집단방어 능력’을 밝혀낸 논문은 네이처(Nature)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지난해 11월호에 발표된 바 있다. 이 논문의 사례를 통해 고초균 유전체(JBS-BS-001)를 통해 PRRS 바이러스를 컨트롤하고 집단면역 형성 원리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행사에서 국민의힘 농해수위 간사인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전국 PRRS 발생 국내 농가는 매년 꾸준히 발생한다”며 “정부·업계·전문가들이 함께 논의해 효과적인 집단면역 체계를 구축, 양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종합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이원택 국회의원(전북 군산·김제·부안을)도 “현재 방역 당국의 기본 대응전략은 신속한 살처분과 방역조치로 한계가 명확하다”며 “장기적 방역 대책 마련 측면에선 집단면역이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주최자인 김상욱 의원은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과 돼지유행성설사병과 같은 소모성 질환으로 인해 매년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다”며, “양돈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돼지고기 공급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3월인데 눈 ‘펑펑’… 서울 동남·동북권 대설주의보 발효

    3월인데 눈 ‘펑펑’… 서울 동남·동북권 대설주의보 발효

    기상청은 4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동남·동북권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강동구(동남권), 노원구, 성북구, 중랑구, 광진구, 동대문구, 도봉구, 강북구, 성동구(동북권)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경기 지역에도 동부권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확대 발령됐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포천, 구리, 남양주, 가평, 하남, 용인, 인천, 안성, 여주, 광주, 양평, 파주, 의정부, 양주, 동두천, 연천 등 경기 16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도내 적설량은 양평 4㎝, 가평 1.9㎝, 동두천 1.6㎝, 용인 0.9㎝, 수원 0.5㎝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기 지역의 경우 오늘 3~8㎝의 눈이 내리다가 오후 6시 이전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연휴 대설이 쏟아진 강원과 경북, 충북, 경기동부엔 제법 많은 눈이 더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5일까지 예상되는 추가 적설량은 강원산지·동해안 10~30㎝(강원산지 최대 40㎝ 이상), 경북북동산지와 경북북부동해안 10~30㎝, 경북북부내륙·경북남서내륙·경북남부동해안 5~10㎝, 충북 3~10㎝, 경기남부와 경기북동부 3~8㎝, 서울·인천·경기북서부·충남권(충남남부서해안 제외)·전북동부·대구·경북중남부내륙·울산·경남서부내륙·울릉도·독도 1~5㎝, 서해5도·전남동부내륙·제주산지 1㎝ 안팎이다.
  • 울산공업축제 10월 16일 ‘팡파르’… 나흘간 태화강 국가정원 둔치서 개최

    울산공업축제 10월 16일 ‘팡파르’… 나흘간 태화강 국가정원 둔치서 개최

    올해 울산공업축제는 오는 10월 16일 개막한다. 울산시는 2025 울산공업축제를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 둔치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공업축제는 ‘최강! 울산’을 비전으로 ‘공업도시’, ‘산업수도’를 거쳐 꿈의 도시로 나아가는 울산의 정체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이날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업축제 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구·군과 상공회의소, 대학 등 관계기관뿐 아니라 기업체, 노동조합, 문화·예술·관광 분야 전문가 등으로부터 축제 관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특히 부활 2년 만에 100만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공업축제의 성과와 한계를 되짚어 보고, 2025년 울산공업축제의 운영 방향과 계획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공업축제는 거리 행진을 시작으로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개막식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를 더해 시민 만족도가 높은 풍성한 축제로 꾸민다. 김두겸 시장은 “지난 2년간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성과는 극대화하고, 한계는 보완해 위대한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높이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공업축제는 대한민국 최초 특정공업지구 지정 및 공업탑 건립을 기념하기 위해 1967년부터 1988년까지 매년 열린 울산의 대표 축제다. 공해를 연상시키고 근로자와 학생을 동원한다는 지적에 명맥이 끊겼다가 35년 만인 2023년 부활해 3년째 열린다.
  • 이중계약·등기 확인·집 보기 동행… 울산시, 청년·외국인 ‘전세 사기 예방’ 나서

    이중계약·등기 확인·집 보기 동행… 울산시, 청년·외국인 ‘전세 사기 예방’ 나서

    울산시가 청년과 외국인의 전세계약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중계약 확인과 집 보기 동행 등의 서비스 지원한다. 울산시는 오는 3월부터 전월세 계약 경험이 부족한 청년과 외국인들의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한 ‘전월세 안심계약 굿파트너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울산에 거주하는 청년과 외국인은 울산시에서 지정한 공인중개사로부터 주 1회 무료로 전월세 계약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광역시회에서 추천한 개업 공인중개사 중 구·군별 2명씩 총 10명의 ‘전월세 안심계약 파트너스’를 선정했다. 이들은 이중계약·깡통전세 등 부당한 일을 겪지 않도록 상담해주고, 임대차 계약 때 등기부등본이나 건축물대장 등 서류를 확인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 맞춤형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고, 이미 계약을 체결한 사람에게는 보증금 반환 관련 절차와 주의사항도 안내해준다. 특히 청년과 외국인이 집 보기 등을 요청하면 동행해 주택 상태를 함께 점검하고 주거환경과 관련한 조언도 해준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5개 구·군에 전화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중구(290-3482), 남구(226-5645), 동구(209-3853), 북구(241-7592), 울주군(204-0762)로 전화하면 된다. 이후 배정된 파트너스와 일정을 협의해 전화나 대면으로 상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가 지역 청년과 외국인이 안심하고 주거지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주삿바늘 씻어서 또 쓴다” 피부과 직원 주장…병원 “사실무근”

    “주삿바늘 씻어서 또 쓴다” 피부과 직원 주장…병원 “사실무근”

    울산 남구의 한 병원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사용하고 일회용 주삿바늘을 재사용하는 등 불법행위가 이뤄진 사실이 제보를 통해 알려졌다. 병원 측은 직원의 악의적인 거짓 제보라고 반박했다. 26일 JTBC ‘사건반장’은 울산 한 피부과 직원들의 제보를 전했다. 제보자들은 해당 병원이 유통 기한이 최소 몇 달 지난 의약품을 사용하고, 주삿바늘 등 일회용 의료 기기도 재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병원 직원은 “수액을 맞거나 하면 바늘이 들어가잖나. 모든 주사기나 바늘을 몸에 넣었다 빼면 폐기하는 게 원칙”이라면서 “근데 그런 것들을 다 씻어서 썼다. 약물이 남아 있으면 보관했다가 또 쓰고, 또 썼다”고 했다. 그는 “망가질 때까지 재사용했다”며 “바늘 같은 경우는 훼손되는 경우가 잘 없기 때문에 계속 쓴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보자들은 병원 측이 사용한 주사기의 바늘을 분리한 뒤 칫솔 등으로 세척하고 소독·살균해 말린 다음 재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제보자들이 제공한 녹음 파일에 따르면 한 직원이 원장에게 “니들(바늘) 씻어서 말려놨는데 다시 갖다 드리면 되냐”고 묻자, 원장은 “소독할 거니까 시술실에 일단 갖다 달라”고 답했다. 이에 병원 측은 “일회용품 재사용은 있어서도 안 되고, 그런 사실도 없다”며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은 미처 정리하지 못하고 남아 있는 것들이지 사용하지 않았다.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병원 측은 “병원에서 문제를 많이 일으킨 직원 한 명이 앙심을 품고, 자기 밑에 있는 사람을 시켜 동영상을 찍게 하는 등 악의적으로 거짓 제보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어 “근거가 매우 희박하고, 변호사 선임 등 법적으로 대응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해당 병원을 방문 조사한 보건소는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과 의료 기기를 보관하고 있었으며, 사용 후 남은 약물, 주사기 등을 보관한 것을 확인했다”며 재사용 여부 등 위반 사항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 제보자는 “저희가 이렇게 하면 안 되지 않냐고 했을 때 ‘이거 다른 병원도 다 이렇게 하니까 상관없고, 법적으로 문제가 안 된다’고 저희에게 계속 강요하고, 환자한테는 절대 언급 못 하게 (했다)”며 “불법 행위를 하는 건 잘못됐기 때문에 바로잡고 싶은 마음”이라고 했다.
  • ‘쿵·쿵·쿵~~’… 술 취한 상태서 주차 차량 9대 연쇄 추돌

    ‘쿵·쿵·쿵~~’… 술 취한 상태서 주차 차량 9대 연쇄 추돌

    술에 취해 이면도로에서 주차된 차량 9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울산 남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 15분쯤 울산 남구 달동의 한 이면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 길 양쪽에 주차된 차량 9대를 들이받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됐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또 무보험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을 마시고 차 안에서 잠들었다가 차를 빼달라는 요청을 받고 이동 주차 중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희귀 ‘녹색비둘기’ 울산서 관찰

    희귀 ‘녹색비둘기’ 울산서 관찰

    국내에 드물게 찾아오는 ‘녹색비둘기’가 울산에서 처음으로 관찰됐다. 울산시는 지난 19일 오후 4시쯤 남구 옥동 울산대공원에서 ‘녹색비둘기’를 발견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임현숙 울산자연환경 해설사가 울산대공원 종가시나무 인근에서 녹색비둘기를 처음으로 발견했다. 울산시도 다음 날 오후 같은 장소에서 녹색비둘기 두 마리를 관찰했다. 이후에도 지역 사진작가들에게 포착되기도 했다. 녹색비둘기는 머리와 등이 녹색이고 배는 흰색이다. 수컷은 작은날개덮깃이 적갈색이고 암컷은 등과 같이 녹색이다. 주요 서식지는 일본, 대만, 베트남 북부 같은 온대숲이다. 도서지역이나 해안과 인접한 내륙지역에 도래하는 나그네새다. 국내에는 제주도, 독도, 태안 등에서 간혹 관찰된다. 녹색비둘기는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염분을 섭취하려고 바닷물을 먹기도 한다. 주로 나무 위에서 열매와 새순을 먹지만 간혹 땅에서도 먹이활동을 한다. 조류전문가들은 “녹색비둘기는 사람을 크게 두려워하지 않는 습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울산대공원의 자연환경을 잘 가꾸어 온 결과 도심으로 귀한 새들이 꾸준히 찾아오는 것으로 같다”며 “철새들을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서식 환경 변화에 대해 관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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