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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터 전송 부담 줄이면서 정확도 높인 ‘로봇 비전 센서’ 개발

    데이터 전송 부담 줄이면서 정확도 높인 ‘로봇 비전 센서’ 개발

    국내 연구진이 밝기가 일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사물의 윤곽 정보를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추출하는 비전 센서를 개발했다. 자율주행, 드론, 로봇 기술에서 주변 환경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신소재공학과 최문기 교수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최창순 박사팀, 서울대학교 김대형 교수팀과 공동 연구로 시냅스 모방 로봇 비전 센서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비전 센서는 기계의 눈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센서가 감지한 정보는 뇌 역할을 하는 프로세서로 전달돼 처리된다. 이때 정보가 여과 없이 전달되면 전송 데이터가 늘어나 처리 속도가 느려지고, 인식 정확도도 떨어진다. 조명이 급격히 바뀌거나 밝고 어두운 영역이 뒤섞인 상황에서 이런 문제는 더 두드러진다. 이에 연구진은 뇌 시냅스에서 일어나는 도파민-글루타메이트 신호 전달 경로를 모방해 윤곽선처럼 명암 대비가 큰 시각 정보만을 골라낼 수 있는 비전 센서를 개발했다. 연구진은 뇌에서 도파민이 글루타메이트를 조절해 중요한 정보를 강화하는 원리를 모방하도록 센서를 설계했다. 연구진은 실험을 통해 이 비전 센서가 영상 데이터 전송량을 기존 대비 91.8% 줄이면서 객체 인식 시뮬레이션의 정확도는 86.7%까지 끌어올린 것으로 확인했다. 최문기 교수는 “눈 자체에 뇌의 일부 기능을 부여한 ‘인 센서 컴퓨팅’ 기술을 적용해 영상 데이터의 밝기와 대비를 스스로 조절하고, 불필요한 정보는 걸러낸다”며 “초당 수십 기가비트에 달하는 영상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 로봇 비전 시스템의 부담을 근본적으로 줄여줄 수 있다”고 밝혔다. 최창순 박사는 “이번 기술은 로봇·자율주행 자동차·드론·사물인터넷 기기 등 다양한 비전 기반 시스템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며 “데이터 처리 속도와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어 차세대 인공지능 비전 기술의 핵심 설루션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달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온라인판에 실렸다.
  • 민주 “와~ 이재명” 연호하며 환호

    민주 “와~ 이재명” 연호하며 환호

    과반 득표 전망에 박수치며 포옹박찬대도 두 주먹 불끈 쥐며 안도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3일 오후 8시 더불어민주당 개표상황실이 설치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 무대 화면에 ‘이재명 51.7%’라는 숫자가 뜨자 박수와 함성이 터져나왔다. 출구조사 결과 발표 직전 긴장감이 흘렀던 민주당 상황실은 이 후보가 과반 득표율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따돌린다는 예측 결과에 승리를 확신한 듯 흥분한 모습이었다. 대회의실 맨 앞줄에 자리잡은 박찬대 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양 주먹을 ‘불끈’ 쥐고 흔들어 보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후 자리를 돌며 선대위원장들과 민주당 원로들에게 허리를 굽혀 악수를 청한 박 위원장은 김민석 상임선대위원장과 포옹을 하기도 했다. 두 손을 모으고 긴장된 표정으로 지켜보던 강금실 총괄선대위원장은 결과가 나오자 감정에 북받친 듯 얼굴을 감쌌다. 담담하게 박수를 치던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도 비로소 밝게 웃었다. 상황실에 자리한 의원들은 이 후보의 이름을 연호했다. 지역별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던 의원들은 보수 강세 지역인 부산·울산·경남(PK) 중 울산에서 이 후보가 46.5%로 선두를 달리자 재차 박수를 쏟아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도 이 후보가 김 후보를 크게 앞지르자 환호했다. 박 위원장은 출구조사가 발표된 후 기자들과 만나 “내란은 확실하게 종식하고 국민 통합을 이뤄 위기의 대한민국을 여기서 회복하고 도약하고 성장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그런 의미에서 (이 후보의 출구조사 득표율이) 과반을 넘겼다는 것은 굉장히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국힘 “하…” 적막감 속 한숨

    국힘 “하…” 적막감 속 한숨

    10%P 이상 뒤지자 지도부 자리 떠김용태 “겸허하게 개표 지켜볼 것” 3일 6·3 대선 지상파 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에서는 탄식조차 없는 적막만 감돌았다.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과반 득표율을 기록하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득표율이 40%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나자 모두 굳은 표정으로 침묵을 지켰다. 이날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기 약 20분 전부터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등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긴장한 표정으로 하나둘 자리에 착석했다. 상황실엔 김 위원장과 나경원·안철수·김기현·권성동·윤상현·황우여·양향자·이정현 공동선대위원장이 자리했다. 김 후보 지지를 선언한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도 상황실을 찾았다. 김 후보는 서울 관악구 봉천동 자택에서 개표 결과를 지켜봤다. 투표가 종료된 오후 8시 이 후보가 10% 포인트 이상으로 승리할 것이라는 예측 결과가 나오자 김 위원장은 두 손으로 마른세수를 하며 얼굴을 쓸어내렸다. 참모진이 앉은 좌석에서는 허탈한 듯한 한숨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보수 진영의 텃밭으로 분류되는 부울경(부산·울산·경남)에서도 접전이라는 결과가 나오자 상황실 내 공기는 더욱 무거워졌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대 대선에서 거둔 득표율(대구 75%, 경북 72%)을 넘어설 것이란 기대가 나왔던 대구·경북(TK)도 70%를 밑돌 것이란 예측에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투표가 종료된 후 20여분이 지나자 선대위 관계자들은 하나둘씩 자리를 옮겼다. 김 위원장도 자리를 떠나며 “개표가 진행 중이니 겸허한 마음으로 지켜보겠다”고만 했다.
  • 국힘 “하…” 적막감 속 한숨

    국힘 “하…” 적막감 속 한숨

    10%P 이상 뒤지자 지도부 자리 떠김용태 “겸허하게 개표 지켜볼 것” 3일 6·3 대선 지상파 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에서는 탄식조차 없는 적막만 감돌았다.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과반 득표율을 기록하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득표율이 40%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나자 모두 굳은 표정으로 침묵을 지켰다. 이날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기 약 20분 전부터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등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긴장한 표정으로 하나둘 자리에 착석했다. 상황실엔 김 위원장과 나경원·안철수·김기현·권성동·윤상현·황우여·양향자·이정현 공동선대위원장이 자리했다. 김 후보 지지를 선언한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도 상황실을 찾았다. 김 후보는 서울 관악구 봉천동 자택에서 개표 결과를 지켜봤다. 투표가 종료된 오후 8시 이 후보가 10% 포인트 이상으로 승리할 것이라는 예측 결과가 나오자 김 위원장은 두 손으로 마른세수를 하며 얼굴을 쓸어내렸다. 참모진이 앉은 좌석에서는 허탈한 듯한 한숨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보수 진영의 텃밭으로 분류되는 부울경(부산·울산·경남)에서도 접전이라는 결과가 나오자 상황실 내 공기는 더욱 무거워졌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대 대선에서 거둔 득표율(대구 75%, 경북 72%)을 넘어설 것이란 기대가 나왔던 대구·경북(TK)도 70%를 밑돌 것이란 예측에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투표가 종료된 후 20여분이 지나자 선대위 관계자들은 하나둘씩 자리를 옮겼다. 김 위원장도 자리를 떠나며 “개표가 진행 중이니 겸허한 마음으로 지켜보겠다”고만 했다.
  • 40대·호남 “이재명” 70대·TK “김문수”…갈린 표심

    40대·호남 “이재명” 70대·TK “김문수”…갈린 표심

    6·3 조기대선 지상파 방송3사의 출구 조사 결과, 40~50대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60~70대는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방송3사(KBS·MBC·SBS)가 실시한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동 예측(출구) 조사에서 응답자의 51.7%는 이재명 후보를, 39.3%는 김문수 후보를 지지했다. 연령별로는 40대 72.7%와 50대 69.8%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다. 반면 60대 48.9%와 70대 이상 64.0%는 김문수 후보를 지지했다. 세부 결과를 살펴보면 ▲20대 이재명 41.3% vs 김문수 30.9% ▲30대 이재명 47.6% vs 김문수 32.7% ▲40대 이재명 72.7% vs 김문수 22.2% ▲50대 이재명 69.8 vs 김문수 25.9% ▲60대 이재명 48.0% vs 김문수 48.9% ▲70대 이상 이재명 34.0% 김문수 64.0%로 예측됐다. 결국 20대 이하부터 50대까지는 오차범위 밖에서 이재명 후보가 김문수 후보에 우위를 점한 셈이다. 성별로는 여성 유권자 55.1%가 이재명 후보에게, 39.2%가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 유권자는 48.3%가 이재명 후보, 39.4%가 김문수 후보를 지지했다. 호남 “이재명” TK “김문수”…부·울·경은 ‘박빙’ 지역별로는 호남에서 이재명 후보 80.6%, 김문수 후보 11.1%를 기록했고, 대구 경북에서는 김문수 후보 65.7%, 이재명 후보 26.2%를 기록하는 등 양 진영의 텃밭은 상대적으로 견고한 모습이었다. 서울에서는 이재명 후보 49.3%, 김문수 후보 40.1%를 나타냈고, 가장 많은 인구가 몰려있는 경기·인천의 경우 이재명 후보 55.4%, 김문수 후보 35.1%로 서울보다 그 격차가 더 벌어졌다. 관심을 모았던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이재명 후보 43.5%, 김문수 후보 48.2%였다. 중원인 충청권에서는 이재명 후보 51.5%, 김문수 후보 39.2%를 나타냈고, 강원·제주는 이재명 후보 51.4% 김문수 후보 39.0%로 조사됐다.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입소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서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8만 146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0.8%포인트다.
  • 대선 최종 투표율 79.4% 잠정 집계…15대 대선 이후 최고

    대선 최종 투표율 79.4% 잠정 집계…15대 대선 이후 최고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최종 투표율이 79.4%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고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후보가 당선됐던 1997년 15대 대선(80.7%) 이후 최고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서 총 4439만 1871명의 유권자 중 1952만 9689명이 3일 실시된 본투표에 참여해 투표를 마쳤다.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 등에 참여한 1571만 727명을 합하면 총 3524만 416명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대선 투표율은 15대 대선 이후 하락해 2002년 16대 대선부터 사전투표가 도입된 지난 20대 대선까지 80%를 밑돌았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번 대선 투표율 역시 80%를 넘지 못했지만, 지난 대선 대비 2.3%포인트 상승하며 28년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자체별로는 광주(83.9%)가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전남(83.6%), 세종(83.1%), 전북(82.5%), 대구(80.2%), 울산(80.1%), 서울(80.1%) 등 7개 지자체에서 80%를 넘겼다. 이어 경기(79.4%), 경북(78.9%), 대전(78.7%), 경남(78.5%), 부산(78.4%), 인천(77.7%), 강원(77.6%), 충북(77.3%), 충남(76.0%) 순이었으며 제주(74.6%)가 가장 낮았다.
  • 이재명 51.7% 김문수 39.3% 이준석 7.7%…방송3사 출구조사

    이재명 51.7% 김문수 39.3% 이준석 7.7%…방송3사 출구조사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3일 발표한 21대 대선 공동 출구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1.7%,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39.3%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7%의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1.3%였고, 무소속 송진호 후보는 0.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이재명 후보가 20~50대까지 김문수 후보를 앞섰고, 60대와 70대에서는 김 후보가 이 후보에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준석 후보는 20대에서 24.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이재명 후보가 49.3%, 김문수 후보가 40.1% 이준석 후보가 9.2%를 기록했고 △경기 이재명 55.8% 김문수 34.6% 이준석 8.5% △인천 이재명 53.6% 김문수 37.4% 이준석 7.5% △부산 김문수 49.0% 이재명 42.7% 이준석 6.9%를 각각 기록했다. 또 △경남 김문수 48.8% 이재명 43.4% 이준석 6.3% △울산 이재명 46.5% 김문수 44.3% 이준석 6.9% △대구 김문수 67.5% 이재명 24.1% 이준석 7.3% △경북 김문수 64.0% 이재명 28.2% 이준석 6.7% △광주 이재명 81.7% 김문수 10.5% 이준석 5.9% △전남 이재명 80.8% 김문수 10.9% 이준석 6.4% △전북 이재명 79.6% 김문수 11.8% 이준석 6.7% 등이었다. 이어 △대전 이재명 51.8% 김문수 38.3% 이준석 8.8% △세종·충남 이재명 51.3% 김문수 39.7% 이준석 8.2% △충북 이재명 51.1% 김문수 40.2% 이준석 7.9% △강원 이재명 48.8% 김문수 42.2% 이준석 6.7% △제주 이재명 57.9% 김문수 31.2% 이준석 9.3% 등으로 집계됐다. 이날 출구조사는 방송협회와 지상파 3사(KBS·MBC·SBS)가 구성한 ‘공동 예측조사 위원회(KEP)’가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유권자 8만 14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출구조사 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에 ±0.8%포인트다.
  • “투표 안 했는데, 왜 서명이”… 울산서 동명이인 서명 혼란

    “투표 안 했는데, 왜 서명이”… 울산서 동명이인 서명 혼란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3일 오후 울산 남구의 한 투표소에서 A씨는 자신의 선거인 명부에 서명된 것을 확인하고 놀랐다. A씨는 사전투표와 본투표를 하지 않았는데, 자신의 이름 옆에 투표용지 수령 여부를 표시하는 ‘가’란에 서명이 됐기 때문이다. 선관위 확인 결과, ‘가’란에 서명한 사람은 A씨 이름 바로 위에 등재돼 있던 동명이인 유권자였다. 이에 선관위는 ‘나’란에 A씨 서명을 받고 투표에 참여하도록 했다.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같은 아파트 같은 동에 거주하는 데다 이름도 똑같아 서명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며 “별다른 부정행위는 없었던 것으로 보고 신분 확인 후 정상적으로 투표하도록 안내했다”고 밝혔다.
  • 오후 6시 대선 투표율 76.1%…지난 대선보다 0.4%p↑

    오후 6시 대선 투표율 76.1%…지난 대선보다 0.4%p↑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 날인 3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76.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유권자 4439만 1871명 중 3376만 8137명이 투표했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전국 투표율에 앞서 치러진 사전투표, 재외투표, 선상투표, 거소투표를 포함해 집계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 투표율 75.7%와 비교해 0.4%p(포인트) 높은 수치다. 시도별로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81.8%)이었고, 광주(81.7%), 전북(80.3%), 세종(79.6%) 등이 뒤를 이었다. 오후 6시를 기준으로 호남권 전 지역이 투표율 80%를 돌파했다. 합산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제주(71.9%)였고, 이어 충남(72.8%), 충북(73.9%) 등 순이었다. 특히 영남권의 경우 대구(76.0%), 경북(75.6%), 경남(75.0%), 부산(74.4%) 등 울산(76.3%)을 제외한 전 지역의 투표율이 평균을 밑돌았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이 76.4%로 평균치를 넘겼고, 경기 76.1%, 인천 74.5%로 집계됐다. 한편 본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1만 4295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대통령 탄핵에 따른 궐위로 인한 선거라 투표 시간은 기존보다 2시간 더 연장된 바 있다.
  • “아침에 한 투표 기억 못해” 점심에 또 온 취객…‘사전투표’ 깜빡한 女도

    “아침에 한 투표 기억 못해” 점심에 또 온 취객…‘사전투표’ 깜빡한 女도

    “제가 투표를 했다고요?” 청주에서 만취한 채 아침에 투표를 한 후 그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다시 투표장을 찾은 남성 때문에 경찰이 출동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3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0분쯤 청주 분평동 모 투표소에서 이미 투표를 한 것으로 확인된 60대 A씨가 중복 투표를 하려 한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당시 선거사무원은 A씨에게 “선거인 명부상 이미 투표를 한 것으로 나와 있다”고 안내했다. 근처에서 이를 들은 다른 유권자가 “중복 투표를 하려는 게 아니냐”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출동해 현장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실제 A씨는 오전 8시 30분쯤 이곳에서 투표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술에 취한 탓에 투표를 마친 것을 모르고 약 4시간 뒤에 재차 투표소를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출동 당시에도 A씨의 몸에선 술 냄새가 많이 났다”며 “그가 실수한 사실을 시인하고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돌아갔기 때문에 사건처리는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투표관리관 도장 안 찍힌 투표지 배부선거사무원 실수로 서명 잘못 받아 유권자 발길 돌리기도이날 강원지역 투표소에선 선거사무원이 서명을 잘못 받아 유권자가 투표를 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린 일도 발생했다. 강원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춘천시 한 투표소를 찾은 B씨는 “이미 투표한 것으로 확인된다”는 선거사무원의 설명에 투표를 하지 못하고 돌아갔다. 그러나 선관위는 비슷한 이름의 다른 유권자로부터 잘못 서명을 받은 실수를 확인했고, 이를 바로잡은 뒤 A씨에게 다시 투표에 참여할 것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인제군의 한 투표소에서는 투표관리관 도장이 찍히지 않은 투표지가 배부됐다. 마을주민의 이의제기로 확인한 결과 도장이 찍히지 않은 투표지 10장 정도가 배부돼 기표까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선관위 관계자는 “유권자들이 몰리면서 미처 도장을 찍지 못한 투표지를 나눠주는 실수를 했다”면서 “해당 투표지는 정상적으로 유효표로 인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전투표 후 중복 투표 시도 사례도 빈번춘천지역 또 다른 투표소에서는 이날 오전 6시 17분쯤 80대 여성 C씨가 투표소를 찾았다가 이미 사전투표를 한 사실이 확인돼 돌아가기도 했다. C씨는 3시간 뒤 지인과 함께 다시 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를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재차 투표를 하려 했다. 선관위는 C씨의 기억력이 좋지 않다는 지인의 이야기 등을 토대로 이중 투표하려는 고의성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이날 울산에서도 사전투표를 해놓고 또 투표하겠다며 소란을 피워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발생했다. 울산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중구 중앙동 제1투표소에 술에 취한 50대 남성 D씨가 찾아와 투표하려고 했다. 선거인명부 확인 과정에서 D씨가 이미 지난달 30일 사전투표한 것으로 확인되자, 투표사무원들은 “또 투표할 수 없다”며 D씨를 투표소 밖으로 안내했다. D씨는 그러나 이날 오후 1시쯤 다시 투표소로 찾아와 여전히 술에 취한 채 횡설수설하며 6분가량 소란을 피웠고, 결국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은 D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오전 6시 40분쯤에는 동구 일산동 제2투표소에서 남성 유권자 1명이 투표용지를 받기 전 선거인명부 확인란에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적지 않으면서 투표사무원들과 실랑이를 벌였다. 투표사무원들이 규정상 선거인명부에 이름을 정자로 또박또박 써야 한다고 안내했으나, 이 남성은 서명 도용 가능성을 주장하면서 글자를 흘려 쓰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이 남성은 또 투표용지의 진위를 따지면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려고 했다. 결국 경찰관과 투표사무원들은 이 남성을 퇴거 조치했다. 울산선관위는 이 남성의 행위가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검토할 방침이다.
  • 헌혈자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울주군의회, 조례 개정안 입법 예고

    헌혈자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울주군의회, 조례 개정안 입법 예고

    울산 울주군의회는 헌혈자 예우를 강화하는 ‘울주군 헌혈 및 장기 등 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김시욱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에는 울주군민 중 3년 이내 15회 이상 헌혈한 사람에게 울주군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과 체육·문화·복지시설의 이용료를 50% 감면해 주는 내용을 추가했다. 감면 혜택 기간은 보건소에서 발급하는 감면 확인증 발급일로부터 3년간이다. 이와 함께 일반 헌혈자도 헌혈증과 신분증을 제출하면 헌혈한 날로부터 1년간 공공시설 이용료를 30% 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조례안은 의견 수렴 기간을 거친 뒤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239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된다.
  • 21대 대선 투표율 오후 2시 65.5%…지난 대선보다 0.7%p↑

    21대 대선 투표율 오후 2시 65.5%…지난 대선보다 0.7%p↑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가 시작된 3일 전국 평균 투표율은 오후 2시 기준 65.5%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전국 4439만 1871명의 유권자 중 1338만 806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사전투표(1570만 9411명)까지 합산하면 모두 2909만 7471명이 투표를 마쳐 전국 평균 투표율은 65.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2년 20대 대선 64.8% 대비 0.7%포인트(p)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76.0%로 가장 높고 부산이 62.1%로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지역은 ▲서울 64.9% ▲대구 63.3% ▲인천 63.7% ▲광주 74.0% ▲대전 65.3% ▲울산 64.4% ▲세종 70.0% ▲경기 65.3% ▲강원 66.3% ▲충북 64.2% ▲충남 63.4% ▲전북 73.8% ▲전남 76.0% ▲경북 65.2% ▲경남 64.1% ▲제주 63.3%로 기록됐다.
  • 21대 대선 투표율 정오 22.9%…1000만명 돌파

    21대 대선 투표율 정오 22.9%…1000만명 돌파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가 시작된 3일 전국 평균 투표율은 오후 12시 현재 22.9%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 전국 4439만 1871명의 유권자 중 1017만 286명이 투표에 참여하며 1000만명을 돌파했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22.9%다. 이는 지난 2022년 20대 대선 20.3% 대비 2.6%포인트(p) 높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28.7%로 가장 높고 전남이 15.0%로 가장 낮다. 나머지 지역은 ▲서울 21.9% ▲부산 22.8% ▲대구 28.7% ▲인천 22.7% ▲광주 16.3% ▲대전 24.1% ▲울산 23.7% ▲세종 21.7% ▲경기 23.9% ▲강원 23.2% ▲충북 23.6% ▲충남 24.2% ▲전북 15.9% ▲전남 15.0% ▲경북 26.1% ▲경남 24.7% ▲제주 21.2%로 집계됐다. 이 수치에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34.74%)은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와 거소·선상·재외투표 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 때부터 합산된다.
  • 투표소 촬영·유튜브 생중계… 경찰, ‘퇴거’ 조치

    투표소 촬영·유튜브 생중계… 경찰, ‘퇴거’ 조치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울산에서 투표소를 촬영하다가 투표사무원들과 경찰에 제지당하는 일이 잇따랐다. 울산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쯤 동구 일산동 제2투표소에서 남성 유권자 1명이 투표용지를 받기 전 선거인명부 확인란에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적지 않아 투표사무원들과 실랑이를 벌였다. 투표사무원들이 규정상 선거인명부에 이름을 정자로 또박또박 써야 한다고 안내했으나 이 남성은 서명 도용 가능성을 주장하면서 글자를 흘려 쓰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특히 이 남성은 투표용지의 진위를 따지면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려고 했다. 경찰과 투표사무원들은 이 남성을 퇴거 조치했다. 울산선관위는 이 남성의 행위가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검토할 방침이다. 또 이날 오전 9시쯤 북구 농소3동 제6투표소에서 여성 유권자 1명이 투표소 내부에서 선거사무원들이 일하는 모습과 다른 유권자들이 투표하는 모습 등을 휴대전화로 찍다가 제지당했다. 이 여성은 선거사무원들의 퇴거 요구에도 계속 사진을 찍었고, 경찰관이 출동해 투표소 밖으로 이동 조치했다. 울산경찰은 이를 비롯해 선거 관련 크고 작은 신고가 접수됐으나 대부분 현장 종결할 정도의 사안인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울산지역 269개 투표소를 매시간 순찰 중이고, 1400여명을 동원해 투·개표가 끝날 때까지 안전 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 21대 대선 투표율 오전 11시 18.3%…지난 대선보다 2.3%p↑

    21대 대선 투표율 오전 11시 18.3%…지난 대선보다 2.3%p↑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가 시작된 3일 전국 평균 투표율은 오전 11시 현재 18.3%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4439만 1871명의 유권자 중 810만 343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18.3%다. 이는 지난 2022년 20대 대선 16.0% 대비 2.3%포인트(p) 높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23.1%로 가장 높고 전남이 12.5%로 가장 낮다. 나머지 지역은 ▲서울 17.1% ▲부산 17.7% ▲대구 23.1% ▲인천 18.1% ▲광주 13.0% ▲대전 19.4% ▲울산 18.4% ▲세종 16.8% ▲경기 19.0% ▲강원 19.0% ▲충북 19.2% ▲충남 19.8% ▲전북 13.2% ▲전남 12.5% ▲경북 21.4% ▲경남 19.4% ▲제주 17.2%로 집계됐다. 이 수치에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34.74%)은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와 거소·선상·재외투표 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 때부터 합산된다.
  • 21대 대선 투표율 오전 10시 13.5%…지난 대선보다 1.7%p↑

    21대 대선 투표율 오전 10시 13.5%…지난 대선보다 1.7%p↑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전 10시 현재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이 13.5%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4439만 1871명의 유권자 중 600만 318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13.5%로, 지난 2022년 20대 대선 11.8% 대비 1.7%포인트(p) 높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17.0%로 가장 높고 광주가 9.5%로 가장 낮았다. 나머지 지역은 ▲서울 12.5% ▲부산 12.5% ▲대구 17.0% ▲인천 13.4% ▲광주 9.5% ▲대전 14.5% ▲울산 13.0% ▲세종 12.1% ▲경기 14.1% ▲강원 14.3% ▲충북 14.4% ▲충남 14.9% ▲전북 9.9% ▲전남 9.6% ▲경북 16.1% ▲경남 14.7% ▲제주 12.8%로 집계됐다. 이 수치에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34.74%)은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와 거소·선상·재외투표 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 때부터 합산된다.
  • [속보] 21대 대선 투표율 오전 9시 9.2%…지난 대선보다 1.1%p↑

    [속보] 21대 대선 투표율 오전 9시 9.2%…지난 대선보다 1.1%p↑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가 시작된 3일 전국 평균 투표율은 오전 9시 현재 9.2%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4439만 1871명의 유권자 중 409만 362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9.2%다. 이는 지난 2022년 20대 대선 8.1% 대비 1.1%포인트(p) 높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11.5%로 가장 높고 광주가 6.3%로 가장 낮았다. 나머지 지역은 ▲서울 8.5% ▲부산 8.1% ▲대구 11.5% ▲인천 9.3% ▲광주 6.3% ▲대전 10.0% ▲울산 8.7% ▲세종 8.1% ▲경기 9.8% ▲강원 9.7% ▲충북 9.8% ▲충남 10.2% ▲전북 6.8% ▲전남 6.6% ▲경북 10.9% ▲경남 9.9%% ▲제주 8.4%로 집계됐다.
  • [속보] 21대 대선 투표율 오전 8시 5.7%…지난 대선보다 0.7%p↑

    [속보] 21대 대선 투표율 오전 8시 5.7%…지난 대선보다 0.7%p↑

    3일 제21대 대선 투표율이 오전 8시 기준 현재 5.7%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대비 0.7% 포인트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5.7%로 집계됐다. 투표가 시작된 오전 6시부터 2시간 동안 전국에서 253만 5295명의 유권자가 투표를 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7.1%로 가장 높았고, 광주가 3.9%로 가장 낮았다. 나머지 지역은 ▲서울 5.3% ▲부산 4.9% ▲대구 7.1% ▲인천 5.9% ▲광주 3.9% ▲대전 6.4% ▲울산 5.2% ▲세종 4.9% ▲경기 6.1% ▲강원 5.8% ▲충북 6.0% ▲충남 6.2% ▲전북 4.2% ▲전남 4.1% ▲경북 6.7% ▲경남 6.0% ▲제주 4.9% 로 집계됐다. 해당 투표율에는 지난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율 34.74%가 합산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와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 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 때부터 합산된다. 이날 오전 6시 제21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본투표가 전국 1만 4295개 투표소에서 시작됐다. 본투표는 오후 8시까지 14시간 동안 진행된다.
  • [인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본부장급 전보△경기북부지역본부장 김상목△충북지역본부장 노준호△전북지역본부장 김성권△경남지역본부장 윤석철◇실장급 전보△경영지원실장 도준환△성장지원실장 장인선△경영안정실장 변기면△회복지원실장 김관호△디지털지원실장 윤수정△채권관리실장 김용◇센터장급 전보△서울지역본부 서울서부센터장 박상규△부산울산지역본부 부산중부센터장 김미교△부산울산지역본부 울산북부센터장 김성호△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 광주서부센터장 빈진아△경기남부지역본부 화성센터장 김창렬△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아산센터장 곽재필△전북지역본부 군산센터장 박성진△경남지역본부 통영센터장 정갑수 ■한국폴리텍대학△기획이사 정경훈 ■한국지질자원연구원△감사부장 이건자
  • KBL 간판들의 ‘새 간판’… kt 김선형, SK 김낙현, DB 이정현

    KBL 간판들의 ‘새 간판’… kt 김선형, SK 김낙현, DB 이정현

    프로농구 정상급 가드 허훈(부산 KCC)을 중심으로 김선형(수원 kt), 이정현(원주 DB), 김낙현(서울 SK) 등이 연쇄 이동하며 코트에 지각 변동이 일고 있다. 다음 시즌 각 구단의 성적은 새 식구가 된 가드의 손끝에 따라 갈릴 전망이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일 “2025 자유계약선수(FA) 자율협상 마감 결과 52명 중 26명이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안영준(SK), 함지훈(울산 현대모비스) 등 8명은 원소속팀과 재계약했고 허훈, 김선형 등 18명은 이적했다. 김시래(DB)와 전태영(KCC)은 은퇴했다. 계약하지 못한 24명은 오는 5일까지 10개 구단으로부터 영입 의향서를 받게 된다. 이번 FA 시장은 ‘가드 대이동’으로 요약된다. 시작점은 허훈이었다. 전 소속팀 kt와 6번의 협상을 거듭하던 허훈은 지난달 28일 돌연 KCC와 계약기간 5년, 첫해 보수총액 8억원에 합의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kt는 같은 날 김선형을 3년, 8억원에 영입했고 SK가 29일 김낙현과 5년, 4억원에 협상 완료했다. 각 구단이 가드 보강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야전 사령관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PO)를 보면 허훈은 팀 내 최다 평균 17.8점 4.7도움으로 kt의 선봉에 섰다. 평균 9.5점 3.1도움으로 SK를 지휘했던 김선형은 다음 시즌에도 옛 스승인 문경은 kt 신임 감독을 도와 문정현, 하윤기 등 젊은 자원들을 이끌 예정이다. kt와의 6강 PO에서 클러치 능력을 뽐낸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야전 사령관 김낙현은 외곽슛이 약점인 SK의 해결사로 낙점됐다. 가드 이적은 계속됐다. DB는 이날 38세 베테랑 이정현을 기간 2년, 첫해 보수 4억원, 서울 삼성은 이관희를 2년 2억원에 영입했다. 두 선수를 서로 맞바꾼 셈이다. 김주성 DB 감독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공격을 전개할 가드가 이선 알바노밖에 없어 힘들었다”며 “이정현은 1대1 능력뿐 아니라 동료들을 살려줄 수 있는 이타성까지 갖췄다. 베테랑으로서 후배들을 다독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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