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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지역화폐 국비지원 대폭 축소에 지자체 ‘비상’

    내년 지역사랑상품권(이하 지역화폐) 발행이 대폭 줄어들 위기에 처했다. 정부가 내년 지역화폐 발행 지원 예산을 올해 대비 77% 줄였기 때문이다. 3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정부가 내년 지역화폐 발행 지원예산을 2403억원으로 편성해 올해 1조 2522억원에 비해 1조 119억원이나 줄였다. 정부가 보조해주는 할인율이 올해는 6~8%에서 내년에는 4%로 줄어든 것이다. 이에 지자체의 내년 지역화폐 발행 규모도 올해 20조 2000억원에서 6조원대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실제 울산시의 지역화폐 발행 규모는 올해 4800억원에서 내년 1400억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 대구시는 올해 1조원에서 내년 2900억원으로, 전북도도 올해 1조 2868억원에서 내년 3200억원으로, 대전시도 올해 2조 1000억원에서 내년 5100억원으로 각각 축소될 상황이다. 정부는 그동안 최저임금 인상과 코로나19 사태로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급증하자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발행을 장려했다. 특히 지역화폐 사용액의 10%를 정부·광역·기초단체가 분담해 인센티브로 제공하면서 지역화폐 이용률을 높였다. 지자체들도 꾸준히 발행액을 늘려왔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갑자기 내년 예산 지원을 77%나 줄이자 지자체와 지방의회, 자영업자 등 곳곳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내년에도 올해 수준의 지역화폐를 발행하려면 줄어든 국비 지원만큼 지방비가 추가로 투입돼야 하기 때문이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정부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않은 만큼 다시 증액될 여지가 있지만, 증액되지 않으면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발행 규모를 축소해야 한다”면서 “내년은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오히려 지역화폐 발행을 늘려야 하는데, 규모를 줄이면 지역경제 회생은 더 늦어질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울산시의회를 비롯한 지방의회도 정부에 지역화폐 국비지원 확대를 건의할 예정이다. 지역화폐 골목상권 살리기 운동본부와 자영업소상공인중앙회 등 70여개 단체는 지난 2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확대 촉구 투쟁 선포식’을 열었다.
  • ‘단계적 일상회복’ 3일째, 신규확진 2667명...역대 네 번째 큰 규모

    ‘단계적 일상회복’ 3일째, 신규확진 2667명...역대 네 번째 큰 규모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계획이 사흘째 진행 중인 가운데,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2600명대로 급증했다. 신규확진 2667명...역대 네 번째 큰 규모감염경로 지역발생 2640명·해외유입 27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667명 늘어 누적 37만64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1589명)보다 1078명이나 증가한 수치로, 지난주 화요일(발표일 기준 수요일) 신규 확진자 1952명보다도 715명 많다. 전날 대비 확진자 수가 1000명 이상 늘어난 것은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한 지난해 1월 20일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보통 신규 확진자수는 주말 및 휴일 영향으로 주초에는 감소했다가 수요일부터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양상을 보인다. 이런 경향을 고려하더라도 증가 폭이 크다. 또 신규 확진자 2667명은 역대 네 번째로 큰 규모이며, 2500명대 이상으로 올라선 것도 지난 9월 30일(2561명) 이후 34일 만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1일 일상회복 시행을 앞두고 방역 분위기가 느슨해지고 모임도 증가한 영향이 이번 주부터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이번 주에는 신규 확진자가 2000명대 중반 정도까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며 “방역수칙을 완화하면서 각종 모임·약속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 상황에서는 전체 유행 규모가 계속 증가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특히 지난달 말 핼러윈 축제 여파와 1일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방역완화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것은 약 일주일 뒤로 예상되는 만큼 확진자 규모는 앞으로 더 커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2640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997명, 경기 895명, 인천 181명 등 수도권이 2073명(78.5%)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108명, 충남 91명, 부산 77명, 대구 66명, 충북 47명, 전북 43명, 경북 31명, 강원 29명, 전남 21명, 대전 19명, 제주 17명, 광주 11명, 울산 6명, 세종 1명 등 567명(21.5%)이다. 사망자 18명 늘어...위중증 환자 378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7명으로, 전날(11명)보다 16명 많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004명, 경기 899명, 인천 183명 등 수도권이 2086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도 전날보다 증가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8명 늘어 누적 2892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다. 위중증 환자는 378명으로, 전날(347명)보다 31명 늘었다. 최근 1주간 위중증 환자수를 일별로 보면 345명→331명→339명→332명→343명→347명→378명으로 330∼340명대를 유지하던 위중증 환자 수도 이날 크게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4만8340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9만4110명으로 전날 하루 총 14만2450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 이영숙 서울 도봉구의원, 위민의정대상 최우수상 수상

    이영숙 서울 도봉구의원, 위민의정대상 최우수상 수상

    이영숙 도봉구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창1·4·5동)이 지난달 29일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날 행사가 열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영숙 의원은 공공시설에 대한 사후 평가를 통해 관급공사에 대한 주민 불신과 의혹을 해소할 수 있는 ‘도봉구 공공시설 등의 건립·설치비용 공개 및 사후평가 조례’를 발의하고 제정한 공로로 이번 대회 최우상에 선정됐다. 이 의원은 “그동안 민간시설 건립비용에 비해 공공시설의 건립 예산은 더 들어가면서도 공사기간도 길고 하자는 오히려 많아 구민들은 행정에 대해 불신과 의혹이 높았다. 이런 행정불신을 없애고 보다 투명하고 안전한 공공시설 건립을 위해 조례를 발의, 제정했다”고 말했다. 또 “사업 초기에 정확한 주민 요구사항을 파악해 설계에 반영할 수 있도록 주민 사전평가단 구성 등 제도 보완해 반복 발생하는 하자를 줄이고 이용 불편함을 해소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감독 첫 700승까지 단 두 걸음… 유재학, 안방서 축포 터트리나

    감독 첫 700승까지 단 두 걸음… 유재학, 안방서 축포 터트리나

    홈 3연전을 앞둔 ‘만수’ 유재학(울산 현대모비스) 감독이 두 걸음만 더 걸으면 프로농구(KBL) 사령탑 첫 700승 고지를 밟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일 대구 원정에서 한국가스공사를 79-70으로 제압하고 3연승을 내달렸다. 시즌을 2연패로 시작해 1라운드 막판까지 1승6패로 꼴찌에 머물던 현대모비스는 이후 3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공동 8위(4승6패)까지 도약했다. 유 감독은 이날 가스공사전 승리로 자신의 정규 경기 통산 698승째를 신고했다. 통산 승률은 0.575(698승515패). 1998~99시즌 인천 대우를 시작으로 신세기, SK빅스, 전자랜드에 이어 현대모비스의 지휘봉을 잇달아 잡은 KBL 최장수 감독인 그는 이로써 KBL 첫 ‘700승 감독’에 단 2승만을 남겨놓았는데, 홈 구장에서 축포를 터뜨릴 가능성이 높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6일 울산에서 전주 KCC를 시작으로 7일 서울 삼성, 9일 안양 KGC와 잇달아 격돌한다. 기아 시절을 포함해 시즌 첫 7경기에서 1승6패의 부끄러운 기록을 처음 냈지만 최근 3연승을 내달린 상승세가 ‘700승’ 조기 달성을 부추긴다. 지난달 28일 수원 kt전(102-98)을 발판 삼아 살아난 현대모비스는 창원 LG(80-69)에 이어 가스공사까지 줄줄이 물리쳤다. 2004년 부임한 현대모비스에서만 548승368패, 승률 0.598를 기록 중인 유 감독은 2018년 3월 3일 잠실체육관에서 삼성을 97-93으로 꺾고 감독 생활 1048경기 만에 600승(448패) 고지에 올랐다. 이 또한 KBL 감독으로는 전인미답이었다.
  • 재활용의 힘… 성동표 친환경 신발 부럽네

    재활용의 힘… 성동표 친환경 신발 부럽네

    서울 성동구가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친환경 운동화를 기부받아 재활용 선별장 작업자들에게 전달했다. 2일 구에 따르면 사회적기업 ‘엘에이알’은 지난달 28일 한정판 친환경 운동화인 ‘서울숲 에디션’ 50켤레를 구에 전달했다. ‘엘에이알’은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운동화, 가방 등을 제작하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구가 젠트리피케이션(둥지 내몰림)을 방지하기 위해 2017년 전국 최초로 설립한 ‘성동안심상가’에서 사업을 시작한 지 4년만인 지난 8월 서울숲 인근에 ‘1호 매장’을 열었다. 최근 ‘힙스터(Hipster·자신만의 문화를 추구하는 사람)의 성지’로 불리는 서울숲에 매장을 연 것을 기념하고자 운동화의 이름을 ‘서울숲 에디션’이라고 붙였다. 기부받은 운동화는 재활용 선별장 작업자들에게 전달된다. ‘엘에이알’은 올해 초 고용노동부 ‘디지털 일자리지원’과 서울산업진흥원 ‘소공인 맞춤형 지원’ 등 다양한 정부공모 지원사업에 연달아 선정됐다. 또 취약 계층 고용 등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계효석 ‘엘에이알’ 대표이사는 “실제 버려지는 페트병들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직접 확인하시고 보람을 느끼실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공모사업 등을 통해 사회적 경제조직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안심상가에서 시작한 사회적 기업이 짧은 기간에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감사하다”면서 “사회적기업들이 자리를 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 野 당원투표 50% 돌파 흥행몰이… 尹 “정권교체” 洪 “당심 승리”

    野 당원투표 50% 돌파 흥행몰이… 尹 “정권교체” 洪 “당심 승리”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이 기록적인 본경선 투표율에 ‘정권 교체’를 자신하는 모습이다. 다만 높은 당원 투표율이 어느 후보에게 유리할지 의견이 분분해 오는 5일 결과 발표 전까지 ‘깜깜이 경선’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당원 투표 이틀째인 2일 누적 투표율은 54.49%에 달했다. 전체 선거인단 56만 9059명 중 31만 63명이 참여했다. 역대 최고치로 기록된 2차 예비경선의 최종 투표율 49.94%를 이미 경신했다. 이날 당원 모바일 투표가 마감되고 3~4일 당원 ARS투표를 합산하면 최종 투표율이 70%대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대선 주자들은 당심과 민심 쌍끌이에 총력전을 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친가 고향인 충남을 찾아 아산시 현충사를 참배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당원 투표율을 가리켜 “정권교체의 대장정을 시작하는 출발점에서 큰 희망을 봤다”고 토로했다. 경남이 고향인 홍준표 의원은 부산역에서 부산·울산·경남의 지지를 호소했다. 홍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어차피 국민 여론조사는 10% 이상 차이로 제가 이긴다”며 “당심에서도 완벽하게 이기게 해 주셔야 저들이 승복한다”고 강조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 일정을 소화하며 ‘공중전’을 이어 갔다. 그는 CBS라디오에서 “당원 중 상당수가 수도권이나 젊은층에서 많이 들어왔다. 당연히 저한테 유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경기 성남시 대장동에서 청와대까지 43㎞ 도보 행진 시위를 하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공격에 주력했다. 원 전 지사는 “앞으로 4개월간 이재명 후보와의 대결에서 누가 거꾸로 공격당하지 않고 싸움을 승리로 이끌지 (당원들이) 전략적인 선택을 하시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최근 여론조사의 추이로는 윤 전 총장이 당원 투표, 홍 의원이 국민 여론조사에서 우세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본경선은 당원 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가 반영된다. 윤 전 총장이 지지 당원을 결집시켜 당원 투표에서 홍 의원을 큰 차이로 따돌린다면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하지만 홍 의원에 대한 지지가 높은 30~40대 신규 당원들이 대거 투표에 참여했다면 박빙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후보 간 신경전도 가열되고 있다. 홍준표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이언주 전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윤 전 총장 측이 공천을 미끼로 당협위원장을 협박하며 줄세우기를 하고 당과 당협위원회를 사칭해 특정 후보 지지를 요구했다는 불법 선거 의혹을 제기했다. 홍 의원 측은 법적 조치와 당 윤리위원회 제소를 요구했다. 윤석열 캠프는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당원은 누구든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고 특히 전화로 경선 후보를 지지호소하는 것은 얼마든지 허용돼 있다”고 반박했다.
  • 서울만 1000명 넘긴다…위드코로나 이틀째 확진 2274명, 951명 폭증(종합)

    서울만 1000명 넘긴다…위드코로나 이틀째 확진 2274명, 951명 폭증(종합)

    서울 998명, 경기 638명…수도권 1812명경남 99명, 충남 90명…비수도권 462명부산은 뺀 수치…전날부터 실시간 집계 안해3일 0시 집계 전국 2400~2500명 예상 접종률 75.6%… 돌파감염 사망 109명독감처럼 중증 환자 위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관리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with)코로나’ 시행 이틀째인 2일 서울만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오후 9시 기준 99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422명이 급증했다. 주말 핼러윈데이 영향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전국적으로는 신규 확진자는 2274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 대비 951명이 증가했다. 집계가 마감되는 3일 0시에는 신규 확진자가 더욱 늘어 2400∼25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동시간대 확진자 역대 최다당국 “다른 나라도 위드코로나 뒤1~2개월 뒤 확진자 재급증”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27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7개 시도 중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확진자 합계다. 부산은 전날부터 실시간 수치를 발표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집계에서 제외됐다. 이날 확진자를 발생 지역별로 수도권이 1812명, 비수도권이 462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998명, 경기 638명, 인천 176명, 경남 99명, 충남 90명, 대구 65명, 충북·전북 각 37명, 경북 31명, 강원 29명, 전남 21명, 대전 18명, 제주 17명, 광주 12명, 울산 5명, 세종 1명이다. 16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266명 늘어 최종 1589명으로 마감됐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9월 24일 1221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쓴 뒤 지난달 18일 298명까지 떨어졌지만 주말 핼러윈데이 등 영향으로 이번 주 들어 다시 폭증하는 양상이다. 이날 오후 9시까지 하루 동안 99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동시간대 기준으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넉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1952명→2111명→2124명→2104명→2061명→1686명→1589명으로, 약 1946명이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1929명이다. 정부는 예방접종 효과로 감소세였던 확진자 수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되고 이동량이 증가하면서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분석했다. 방역당국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보다 먼저 일상회복 전환을 시도한 국가들이 보통 1∼2개월 후에 확진자가 재급증한 사례가 있다”면서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른 환자 증가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이날 0시 기준 접종 완료율은 75%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권고 횟수대로 모두 맞아 접종 완료자가 된 사람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총 3880만 4722명이다. 우리나라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5134만 9116명) 대비 접종 완료율은 75.6%, 18세 이상 인구 대비로는 87.9%다. 1차 접종자는 누적 4122만 4561명으로 인구의 80.3% 수준이며, 18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하면 92.3%에 달한다.돌파감염 일주일새 3118명 증가얀센 최다…돌파감염 사망자 109명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백신을 접종하고도 감염되는 ‘돌파감염’ 추정 사례 역시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지난달 17일 기준으로 1만 9954명이었던 돌파감염자가 24일 2만3072명으로 늘어 일주일 간 311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돌파감염자는 누적 총 2만 307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접종 완료자 3037만 6023명 중 0.076%에 해당한다. 접종 완료자 10만명당 76명이 감염된 셈이다. 연령대별 발생률로 보면 30대가 0.123%(접종자 10만명 당 123.1명)로 가장 높았다. 접종자 10만명당 감염자 수를 백신별로 보면, 얀센 백신이 0.288%(287.5명)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아스트라제네카(AZ) 0.112% (112.2명), 화이자 0.046% (46.4명), 모더나 0.006% (5.8명) 순이었다. 1차는 AZ, 2차는 화이자를 교차접종한 경우는 0.082%(81.6명)로 나타났다. 돌파감염 추정사례 중 위중증자는 365명, 사망자는 109명이다.
  • [속보] 서울만 998명, 422명↑… 오후 9시 신규 확진 2274명, 951명↑

    [속보] 서울만 998명, 422명↑… 오후 9시 신규 확진 2274명, 951명↑

    서울만 하루 1000명 달할듯3일 전국 2500명 기록 예상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with)코로나’ 시행 이틀째인 2일 서울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 수가 오후 9시 기준 99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422명이 급증했다. 주말 핼러윈데이 영향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이날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는 3시간 더 남아있어 3일 0시 기준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서울만 10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적으로는 확진자가 227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323명보다 951명 많다. 3일 전체 신규 확진자 수는 2400∼25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27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7개 시도 중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확진자 합계다. 부산은 전날부터 실시간 수치를 발표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집계에서 제외됐다. 이날 확진자를 발생 지역별로 수도권이 1812명, 비수도권이 462명이다.시도별로는 서울 998명, 경기 638명, 인천 176명, 경남 99명, 충남 90명, 대구 65명, 충북·전북 각 37명, 경북 31명, 강원 29명, 전남 21명, 대전 18명, 제주 17명, 광주 12명, 울산 5명, 세종 1명이다. 16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9월 24일 1221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쓴 뒤 지난달 18일 298명까지 떨어졌지만 주말 핼러윈데이 등 영향으로 이번 주 들어 다시 폭증하는 양상이다. 정부는 예방접종 효과로 감소세였던 확진자 수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되고 이동량이 증가하면서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분석했다. 방역당국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보다 먼저 일상회복 전환을 시도한 국가들이 보통 1∼2개월 후에 확진자가 재급증한 사례가 있다”면서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른 환자 증가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속보] 위드코로나 이틀째 신규 확진 1863명, 704명↑…오후 6시까지

    [속보] 위드코로나 이틀째 신규 확진 1863명, 704명↑…오후 6시까지

    서울 777명, 경기 521명…수도권 1444명경남 99명, 충남 87명…비수도권 419명부산은 뺀 수치…1일부터 실시간 발표 않기로독감처럼 중증 환자 위주로 코로나19를 관리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의미하는 이른바 위드(with) 코로나 시행 이틀째인 2일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86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704명이 늘어난 수치다. 주말 전국적인 핼러윈 행사 영향으로 확진자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집계를 마감하는 3일 0시에는 확진자가 이보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86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7개 시도 중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확진자 합계다. 부산은 전날부터 실시간 수치를 발표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집계에서 제외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는 총 1159명이 신규 확진됐다. 1주일 전인 10월 26일에는 같은 시간에 부산 40명을 포함해 총 163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 1444명, 비수도권이 419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777명, 경기 521명, 인천 146명, 경남 99명, 충남 87명, 대구 63명, 충북 36명, 경북 30명, 강원 27명, 전북 18명, 전남 17명, 제주 16명, 대전 13명, 광주 11명, 울산 2명이다. 16개 시도 중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430명 늘어 최종 1589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평균 약 1946명이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1929명이다.
  • 현대차 울산공장, 반도체 수급 개선 전망에 특별연장근로 신청

    현대차 울산공장, 반도체 수급 개선 전망에 특별연장근로 신청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2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에 특별연장근로 인가를 신청했다. 이는 그동안 발목을 잡았던 반도체 수급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분기 생산량을 늘리려는 방안이다. 현대차의 올해 1∼9월 생산실적은 세계적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로 생산 목표 대비 92% 수준에 그쳤다. 반도체 공급난이 절정에 달했던 지난 9월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에 대비 내수 -34.6%, 수출 -19.4%를 기록했다. 현재 차량 출고가 지연되고 있다. 일부 차종은 최장 9개월 넘게 인도가 늦어져 당장 계약해도 내년 하반기에나 출고할 수 있다. 부품협력사도 현대차 생산 차질과 반도체 수급 대란 등 여파로 가동률과 매출액이 급감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달까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심각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세 둔화 등으로 상황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며 “반도체 수급이 정상화하면 최대 생산으로 주문 적체와 협력사 경영난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별연장근로는 돌발 상황 수습이나 업무량 폭증 등 특별한 사정이 있을 때 근로자 동의와 고용노동부 장관 인가를 거쳐 주 52시간을 넘어 근로할 수 있게 한 제도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6일부터 특별연장근로 기간을 연간 90일에서 150일로 확대했다. 기간 확대는 올해 연내 신청하는 기업에 한해 적용한다.
  • “널 잡아야 내가 산다” 대전 vs 전남 3일 준PO 단판 승부

    “널 잡아야 내가 산다” 대전 vs 전남 3일 준PO 단판 승부

    대전하나시티즌의 ‘창’이냐, 전남 드래곤즈의 ‘방패’냐. 승격과 강등의 희비가 엇갈리는 프로축구 K리그 포스트시즌의 첫 판인 K리그2(2부) 승격 준플레이오프(준PO)가 3일 오후 7시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정규리그 3위 대전과 4위 전남은 성향이 완전히 다른 팀이라 결과가 더욱 주목된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K리그2에서 우승팀 김천상무(60골)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2위 FC안양(51골)보다 2골 많은 53골을 넣었다. 리그 마지막 네 경기에서 11골을 몰아칠 만큼 최근의 기세도 변함이 없다. 한 두명에 의존하지 않는 고른 득점은 더 무섭다. 대전에는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다. 팀 내 득점 공동 3위인 박진섭과 원기종이 4골을 기록했을 뿐이다. 반면 2골 이상 넣은 선수가 10명이나 된다. 일본 출신 공격수 마사는 대전 전력의 핵이다. 지난 여름 K리그1 강원FC에서 대전으로 이적한 마사는 팀에서 가장 많은 9골을 넣었다. 리그 막판 네 경기에서 연속골을 몰아쳤는데, 전부 7골이나 책임졌다. 자국 프로(J리그) 무대에서 자리 잡지 못하고 한국으로 와 1~2부를 오간 마사는 33라운드 안산전 뒤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실패한 축구선수였다. 하지만 오늘처럼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경기가 있다. 승격에도 인생을 걸겠다”고 서툰 한국말로 말해 감동을 줬다.대전이 창이라면, 리그 최소 실점(33골)을 기록한 전남은 방패다. 전남은 대전보다 15개나 적게 골을 먹었다. 이는 단판 승부인 준PO에서 큰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경준 감독의 ‘짠물 수비’는 앞선 단판 승부에서 K리그1 팀들까지 ‘질식’시켰다. 전남은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 포항 스틸러스, 울산 현대를 잇달아 꺾고 결승에 올라있는 상태다. 더욱이 전남은 올 시즌 홈보다 원정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였다. 안양과의 10라운드부터 28라운드 경남전까지 원정 23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이는 K리그2 최다 원정승 신기록이다. 그러나 90분 안에 승부를 내지 못하면 규정에 따라 정규리그 상위 팀인 대전이 PO에 진출하는 건 부담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역대 7차례 준PO에서 상위 팀을 제압한 하위 팀은 2014년 광주FC 뿐이었다.
  • ‘극동과 북극을 세계 중심으로’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내일 개막

    ‘극동과 북극을 세계 중심으로’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내일 개막

    한국과 러시아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지방정부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지방협력포럼이 내일 울산에서 개막한다. 울산시는 3∼5일 사흘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한-러 30년, 극동과 북극을 세계의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 17개 시·도, 러시아 극동관구 18개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석한다. 행사 참여를 위해 러시아 중앙정부와 주 정부 관계자,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울산을 방문한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된다. 3일에는 참가단체 홍보관 개관식이 열린다. 4일에는 개회식, 공식 오찬, 지방정부 양자 회담, 전체 회의(서밋), 환영 만찬 등 공식 행사를 비롯해 분야별 전문가 세션, 무역상담회, 홍보관 운영, 러시아 현대미술전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5일은 울산지역 관광과 환송오찬이 마련된다. 핵심 행사인 지방정부 양자 회담은 참가를 원하는 지자체 간 1대 1회담 행사다. 울산·충남·전북·경북·제주·포항 등 국내 지자체와 연해주·사하공화국·사할린주·캄차카주 등 러시아 지방정부가 참석해 지역 간 교류와 협력 현안을 논의한다. 울산은 연해주, 사하공화국과 양자 회담을 진행한다. 사하공화국 회담에서는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제13대 의장단체인 사하공화국이 제14대 의장단체로 선정된 울산에 기를 수여한다. 지방정부 전체 회의에서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제4차 포럼 개최지인 러시아 사할린 주지사가 공동의장을 맡아 양국 정부의 신북방정책과 신동방정책 실천을 위한 협력 확대, 에너지 산업 분야의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울산선언문’을 낭독한다. 분야별 전문가 세션에서는 북극항로와 물류 활성화 방안, 남·북·러 삼각 협력, 한-러 문화예술 교류 현황과 전망, 첨단융합기술, 수소산업과 재생에너지, 여행산업, 조선해양기자재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경제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된다. 이밖에 한-러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한-러 의회외교포럼, 16개 러시아 기업과 국내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무역상담회, 참가 지역의 산업과 관광을 소개하는 홍보관 운영, 러시아 현대미술 작가의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되는 러시아 현대미술전 등이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북방경제협력 중심도시, 글로벌 에너지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지 자원과 지하자원이 풍부한 러시아 극동·북극 지역과 산업기술이 발달한 우리나라의 협력은 커다란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은 자동차·조선·석유화학의 3대 주력산업 인프라와 액체화물에 특화된 항만을 갖춘 데다, 최근 수소경제와 부유식 해상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를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어 러시아와 경제협력에 더욱 유리할 것으로 시는 전망한다. 송철호 시장은 “대규모 항만과 정제·저장시설을 갖춘 울산은 에너지 허브로서 최적의 입지”이라며 “에너지뿐 아니라 북극항로, 경제, 산업, 문화예술과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울산이 북방경제협력의 중심기지가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UNIST 신현석·그래닉 교수 연구, ‘2021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UNIST 신현석·그래닉 교수 연구, ‘2021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들의 연구 성과가 ‘2021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2일 UNIST에 따르면 화학과 신현석 교수와 스티브 그래닉 특훈교수의 연구 성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1년 국가연구개발(R&D)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신현석 교수는 초미세, 고집적 반도체 핵심 물질인 초저유전물질(육방정계질화붕소)을 개발해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 연구는 지난해 6월 과학계 최고 권위지인 네이처지에 실렸고, 미래 반도체의 핵심 원천 기술로 평가받는다. 스티브 그래닉 교수는 기존 화학반응의 통념을 깨는 연구로 인정을 받았다. 그래닉 교수팀은 화학반응 에너지가 상식과 달리 열에너지 형태로 사라지지 않고 기계적 에너지로 전환돼 화학분자를 가속하는 현상을 규명했다. 연구 결과는 사이언스지에 게재됐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해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려고 2006년부터 매년 우수성과 100선을 선정해 오고 있다.
  • 국민의힘 당원 투표율 50% 돌파하나...후보들 막판 선거전

    국민의힘 당원 투표율 50% 돌파하나...후보들 막판 선거전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의힘 당원 투표가 2일에도 이어진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바일 당원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첫날인 전날 하루 만에 44%의 투표율을 기록한 만큼 50%선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대권 주자들은 전국 각지에서 막판 선거전을 벌인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충남 아산 현충사를 참배한 뒤 천안 중앙시장과 청주 충북 선대위에서 지지자들과 만난다. 홍준표 의원은 부산역 광장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역 당원들에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유승민 전 의원은 종일 방송에 출연하고, 저녁에는 여의도 사무실에서 ‘여러분은 어떤 대통령을 원하십니까’를 주제로 간담회를 연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성남시 대장동에서 청와대까지 43km를 도보 행진하며 1인 피켓 시위를 한다.
  • [데스크 시각] ‘문화 과잉’ 서울에 이건희 기증관이라니/김기중 문화부 차장

    [데스크 시각] ‘문화 과잉’ 서울에 이건희 기증관이라니/김기중 문화부 차장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열렸던 ‘한국 미술의 어제와 오늘’은 근래 들어 가장 인상 깊은 전시였다. 4개 주제로 문화재와 근현대미술품을 함께 엮어 소개하는 통섭형 전시였는데, 무료임에도 기획과 작품 규모 면에서 아주 뛰어나 주변에 많이 추천했다. 가끔은 회사 앞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삼청동에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 가곤 한다. 거기서 10분 남짓 걸어가면 인사동이 나오는데, 소소한 무료 전시를 얼마든 찾을 수 있다.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은 하루에 모두 관람하기 벅찰 정도로 볼거리가 많다. 시와 구에서 여는 각종 전시회, 공연 등도 그야말로 차고 넘친다.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잘 가지 않는 서울 사람들에게 물어보라. ‘못’ 가는 것인지, ‘안’ 가는 것인지. 일이 바빠서, 아니면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안’ 가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지방 사정은 다르다. 어지간한 전시를 보려면 몇 시간이나 차를 타고 가야 한다. 가고 싶어도 ‘못’ 간다. 서울은 이런 점에서 지방과 비교할 때 문화예술 과잉 도시다. 숫자로 살펴보자. 2017년 기준 서울 지역 미술관은 46곳이었는데, 이후 3년 동안 7곳이나 늘었다. 같은 기간 대구, 대전, 울산, 세종, 충남, 경북은 단 하나도 늘지 않았다. 2020년 기준 서울과 경기 지역 미술관은 모두 99곳으로 전국 267곳 중 비중이 무려 43%에 이른다. 국립박물관은 전국 50곳 중 14곳이 서울에 몰려 있다. 경남ㆍ대구ㆍ충북에는 2000년대 들어 신축된 국립박물관이 없고, 울산ㆍ대전에는 아예 단 한 곳도 없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국가에 기증한 2만 3000여점으로 세울 ‘이건희 기증관’을 서울에 짓겠다고 발표했을 때 걱정했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과 확장성을 주된 이유로 들었다. 막대한 기증품을 보존·관리하는 데 박물관과 미술관 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나 지방에 기증관을 두고 일부 기능을 떼어 보낼 수도 있지 않나. 공공기관도 지방으로 이전하는 마당에 미술관이나 박물관 직원이라고 보내지 못할 이유가 없다. 지방 출장을 다니다 집도 상점도 비어 있는 구도심에 들어서면 겁이 더럭 난다. 서울 집값은 고공행진인데, 지방 구도심은 유령 도시 같다. 이런 곳에서 문화예술이 자라나길 바라는 건 콩 심고 팥 나길 기다리는 것과 마찬가지다. 정부는 지난달 14일 광역경제권을 집중 육성하는 ‘메가시티’ 구성안을 발표했다. 광역시를 키워 서울에 버금가는 대도시로 만들겠다는 내용이다. 그럴듯한 명칭을 붙였지만, 실은 그동안 유지했던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항복 선언이나 다름없다.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이 비대해진 상황에서 전국을 골고루 발전시키긴 이미 글렀으니, 도시 하나에 인력과 예산을 ‘몰빵’해 보겠다는 심산이다. 이건희 기증관 서울 건립을 두고 문화예술계에선 ‘삼성가가 서울에 짓길 원했다고 했으면 애초에 혼란도 없었을 것’이란 말이 나돈다. 삼성가가 원했더라도 정부가 설득해 ‘서울은 빼고’ 지방에 짓는 게 옳은 방향이었을 터다. 뭐하고 있다가 임기 말년에야 메가시티를 키우겠다고 나선 것인지 문재인 정부의 의도는 알 수 없으나, 마침 좋은 기회가 생겼다. 이건희 기증관 최적 후보지로 꼽았던 서울 송현동 일대를 정부가 무상 사용할 수 없다고 법제처가 법령 해석을 내린 것이다. 이참에 문체부가 이건희 기증관 서울 건립 구상을 백지화하고 메가시티 정책과 접목해 보길 권한다. 지금껏 까먹은 점수, 조금이라도 만회해야 할 것 아닌가.
  • ‘황의조 대타’ 김건희, 벤투호 깜짝 승선

    ‘황의조 대타’ 김건희, 벤투호 깜짝 승선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부상 당한 황의조(보르도) 대신 김건희(수원)를 최종예선 선봉에 세운다. 벤투 감독은 1일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A조 5차전(아랍에미리트)과 이라크와의 6차전 원정에 나설 2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예상대로 훈련 도중 햄스트링을 다친 황의조가 명단에서 제외됐고, 대신 K리그1 올 시즌 6골 1도움을 기록 중인 김건희가 조규성(김천상무)과 함께 공격수 자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건희의 대표팀 승선은 처음이다. 2018년 8월 벤투 감독 부임 이후 대표팀의 붙박이 스트라이커로 뛴 황의조가 대표팀 소집 명단에서 빠진 건 2019년 12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지난해 10월 올림픽대표팀 친선경기, 올 3월 일본 평가전에 이어 네 번째다. 역시 꾸준히 이름을 올렸던 나상호(서울)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따른 병역특례 봉사활동 시간을 채우느라 명단에서 빠졌다. 부상 회복 중인 이동준(울산)도 소집되지 않는다.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뛰는 이강인은 이번에도 부름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프턴),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카잔),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정우영(알사드), 이동경(울산) 등 2~3선의 주축 선수들은 빠짐없이 벤투 감독의 호출을 받았다. 김민재(페네르바체), 홍철(울산), 김진수, 이용(이상 전북) 등 수비진과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조현우(울산) 등 골키퍼 자원들도 재신임을 받았다. 벤투호는 오는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5차전을 치르고, 중동으로 건너가 이라크와 16일 6차전을 치른다. 이라크전 장소와 정확한 시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 지자체들, 지역상품권 대방출… 위드 코로나 맞춰 소비 촉진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을 기다렸다는 듯 저마다 지역화폐를 대방출 하는 등 소비촉진 활동에 돌입했다. 특히 위드코로나가 시작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전국적으로 개최되는 대한민국 쇼핑주간인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와 연계해 지자체마다 자영업자·소상공인 매출 회복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경상남도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한 달 간 코세페와 연계한 ‘경남 세일페스타’를 진행한다. 오는 3일에는 경남사랑상품권 250억원치를 발행해 10% 할인 판해한다. 경남사랑 상품권 1회 발행 규모로는 최대 금액이다. e경남몰과 도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결제한 소비자가 결제금액 10%를 경남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는 ‘경남 제로페이 직불 10% 환급’도 다음달 12일까지 진행한다. 창원시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창원지역 소상공인 업체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창원사랑 상품권이나 경품을 지급하는 ‘창원블랙위크’ 행사를 실시한다. 5일에는 창원사랑상품권인 누비전 300억원을 발행한다. 창원시는 또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올 연말까지 여행사가 일정 규모 이상 관광객을 유치하면 버스 임차료(1대당 100만~150만원), 열차 이용료(1인당 1만원), 유람선 승선료(1인당 2000원), 전통시장 방문비(1인당 2000원)를 지원한다. 강원도 역시 코세페에 맞춰 다양한 비대면·온라인 플랫폼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10일 오전 11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철원 오대쌀, 누룽지 햇찰현미, 누룽지 햇찹쌀 등을 최대 45% 할인 판매한다. 강원마트는 13개 시·군몰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전품목 최대 40% 할인쿠폰 행사(4만원 한도)를 진행하고 제휴 쇼핑몰인 11번가, SSG, 롯데ON에서 1000여개 품목을 대상으로 할인 기획전을 한다. 부산시는 국내 관광객들이 부산행 교통수단부터 숙박, 볼거리 및 즐길 거리 등 다양한 여행상품을 모두 할인받는 ‘다시 찾는 부산’ 패키지 행사를 부산관광 포털 ‘비짓부산’을 통해 오는 17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 까지 진행한다. 대구시도 지역상품권 ‘대구행복페이’ 800억원을 이날부터 10% 할인해 판매한다. 1인 구매 한도액도 한시적으로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밖에 부산·인천·대구·울산·세종·경기·강원·경남·경북·충남 등 10개 시·도는 ‘2021 대한민국 숙박대전’에 참여해 오는 3일 까지 온라인여행사(OTA) 채널에서 7만원을 초과하는 숙박상품을 예약하면 특별할인쿠폰(최대 5만원)을 지원한다.
  • 울산시 내년 생활임금 시급 1만 737원 결정

    울산시 내년 생활임금 시급 1만 737원 결정

    울산시는 내년 생활임금 시급을 1만 737원으로 확정했다. 울산시는 최근 생활임금위원회를 열어 본청과 산하 기관 등의 소속 근로자에게 적용하는 내년 생활임금 시급을 1만 737원으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내년도 최저임금과 빈곤 기준선인 국민 3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50%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산하 공공기관 소속 근로자 1580명 중 생활임금 미만이 예상되는 305명 정도가 적용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생활임금은 월 209시간 기준 224만 4033원으로 내년도 전국 3인 가구 중위소득의 약 53.5%가 적용된 금액이다. 생활임금 산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에 이달 중 고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 재정 여력이 부족한 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한 만큼 생활임금제 정착과 확산을 위한 발전 방향 모색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2일 울산서 개막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2일 울산서 개막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2일 울산서 개막한다. 울산시는 2일부터 7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박람회는 정원산업 활성화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국가적 행사다. 지난해 제1회 행사가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비대면으로 열렸고, 올해는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행사로 열린다. 이번 박람회 주제는 ‘정원의 벽을 허물고, 시민의 삶 속으로’이다. 외부공간에 머물던 정원을 실내로 들여놓아,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일상 공간으로 확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박람회 개막식은 2일 오후 5시 30분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2021 정원도시 울산 선언’으로 울산을 지속가능한 생태·정원도시로 가꿔 나갈 것을 다짐한다. 시는 내년부터 울산 5개 구·군을 돌며 ‘울산 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하고, 도시 숲을 확충하는 ‘정원도시 울산’ 실현 전략도 함께 발표한다. 또 코리아가든쇼 당선작가 시상식, 십리대숲 죽순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이 이어지고 개막식 전체를 온라인(유튜브)에서 생중계한다. 박람회장 구성은 ‘정원전시’와 ‘참여 체험’으로 나뉜다. ‘정원전시’는 희망의 정원, 화합의 정원, 염원의 정원 등 3가지 주제로 총 18개 테마정원이 선보인다. 희망의 정원에는 히말라야에서 온 5000년 수령 녹나무가 전시돼 눈길을 끈다. 이 나무는 ‘소원을 들어주는 나무’로 히말라야 수호신으로 여겨졌으나 벼락을 맞아 쓰러진 것을 국내 작가가 수입해 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 화합의 정원에는 전국 정원작가 공모전 당선 작품 12점을 만날 수 있는 ‘2021 코리아가든쇼’가 열린다. 염원의 정원에는 메인 무대 소풍정원과 유등 체험 소망 정원, 야간경관 정원 등 5개 테마정원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끼 공예, 식물 타투, 대나무 곤충 만들기 등 20개 참여 체험 부스와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도 진행된다. 박람회 연계 행사로는 태화강공연축제 나드리, 창작뮤지컬 태화강, 2021 전국 민주시민합창축전, 태화강 국제설치미술제, 떼까마귀 군무 체험 등도 진행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원산업관과 그린뉴딜 테마정원 등 일부 실내 관람 시설을 예약제로 운영한다. 울산연구원은 이번 박람회로 1137억원 생산유발과 1404명 취업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울산이 산업수도에서 생태·정원 도시로 거듭났음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위드코로나 첫날’ 중수본 “하루 확진자 2∼3배 늘 듯…5000명 의료 한계”

    ‘위드코로나 첫날’ 중수본 “하루 확진자 2∼3배 늘 듯…5000명 의료 한계”

    “내년 1월말 마지막 3단계 개편 돌입 가능”“실내 마스크 착용은 최후까지 써야”신규 확진 1686명…사망 9명 총 2858명 위중증 환자 343명 전날比 11명 증가독감처럼 중증 환자 위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관리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의미하는 일명 ‘위드 코로나’로의 방역체계 전환이 본격화한 가운데 정부는 하루 확진자 수가 현재 수준의 2∼3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의료체계는 하루 최대 5000명이 한계치로 판단했다. 위드 코로나 시행 첫날인 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686명으로 전날보다 375명이 줄어 닷새 만에 2000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그러나 이는 주말과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들어 확진자 수가 줄어든 것처럼 보이는 것이어서 지난주 금요일부터 사흘간 전국 대도시 유흥가에서 핼러윈 축제가 치러진 데 따른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는 여전히 도사리고 있다. 특히 이날부터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다중이용시설이 24시간 영업할 수 있게 되고, 사적모임·행사 허용 규모도 커져 신규 확진자는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사망자는 9명 늘어 누적 2858명으로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다. “확진 1만명 나오면 위드코로나 중단”“‘방역패스’ 시설 확대”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진입 후 환자 발생 전망과 관련해 “두 세배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손 반장은 “다만 확진자의 성격이 중요하다”면서 “환자 수 증가보다도 백신 미접종군·고령층·취약시설을 방어할 수 있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외 사례 보면 방역 조치를 유지하면서 서서히 완화한 국가에서 더 좋은 성적이 나오고 있다”면서 “접종 완료자에 대해서는 방역 규제를 해제하고, 미접종자 전파를 보호하는 ‘방역패스’와 기본적인 ‘실내 마스크 착용’ 수칙을 지키는 국가에서 더 좋은 성적으로 위드코로나 시대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의료체계에서는 ‘일일 확진자 5000명’을 감당할 수 있는 한계치로 봤다. 손 반장은 “미접종자가 전체 확진자의 70%, 접종 완료자가 30%를 구성하는 현재 상황에서는 약 5000명 정도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는 상황이 우리 의료 체계가 견딜 수 있는 한계가 아닐까 판단한다”고 말했다.그는 “만약 유행 규모가 급증하면서 확진자가 1만명 정도에 달해 진료가 어려울 정도로 의료 체계 여력이 소실되는 상황이 될 경우에는 일상회복 과정을 중단하고 비상조치에 들어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상조치로는 일부 고위험시설에만 적용되던 접종증명·음성확인제인 ‘방역패스’ 대상 시설을 확대하고, 사적 모임이나 행사 규모를 제한하는 등의 방안이 등이 검토된다고 부연했다. 손 반장은 3차에 걸친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 가운데 기본 수칙만 남는 마지막 3단계 시행 시점은 이르면 12주 후에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6주 간격으로 개편이 이뤄지는 만큼, 중간에 확진자가 급증해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75%를 넘어서는 등의 돌발 상황이 없다면 내년 1월말에는 3단계에 돌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손 반장은 “마지막 3차 개편 때도 실내 마스크 착용 수칙만큼은 최후의, 최후까지 기본 방역수칙으로 유지해야 할 걸로 본다”면서 “2차 개편 시 실외 마스크 착용은 한번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서울 639명, 경기 560명수도권 1326명 80% 육박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666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1265명→1952명→2111명→2124명→2104명→2061명→1686명이다. 이 기간 일평균 확진자는 1900명이고,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1882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639명, 경기 560명, 인천 127명 등 수도권이 1326명(79.6%)이다. 비수도권은 대구 57명, 부산 55명, 경남 50명, 충남 46명, 경북·전북 각 26명, 충북 21명, 전남 17명, 강원 13명, 울산 12명, 대전 9명, 광주 4명, 세종·제주 각 2명 등 340명(20.4%)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0명으로, 전날(9명)보다 11명 많다. 위중증 환자는 343명으로, 전날(332명)보다 11명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4만 5239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5만 6237명으로 전날 하루 총 10만 1476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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