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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생 튜터링·특성화고 학점제 첫발… 둘째부터 대학등록금 전액 지원

    대학생 튜터링·특성화고 학점제 첫발… 둘째부터 대학등록금 전액 지원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학습 격차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를 해소하고자 교육부가 올해 교육회복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오래된 학교를 리모델링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이 이어지고, 대학생을 위한 국가장학금 규모가 크게 늘어난다. 교육부 업무계획을 통해 올해 바뀌는 교육 주요 내용을 알아봤다. ●기초학력 보장 선도학교 500곳으로 [학교 보충학습 지원] #1. 초등학생 A군은 겨울방학 중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수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어려워하던 사회과목 보충수업도 받는다. 학기 중에는 대학생 누나에게서 공부법도 배운다. 교육부는 지난해 교과보충 프로그램 운영에 특별교육교부금 2200억원을 지원했는데, 올해 3200억원으로 늘린다. 희망하는 모든 학생에게 일대일, 혹은 2~5명 규모 소규모 수업반을 구성해 수강료를 지원하는 등 방과후·방학중 학생맞춤형 학습보충을 지원한다. 몸과 마음 회복을 위한 학교별 교육회복 집중지원에 올해 205억원을 투입한다. 교우관계 형성, 심리·정서 안정, 사회성 함양, 신체활동, 학교생활 적응 등을 지원하는 학교단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해 3월 국가기초학력지원센터를 신설하고 9월 기초학력보장법을 제정했다. 올해는 기초학력보장법 시행령을 만들고, 기초학력지원센터가 시도에 들어선다.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협력수업 선도학교가 92개교에서 500개교로 늘어난다. 기초학력이 떨어지는 학생을 위한 종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두드림학교는 5193개교에서 6000개교로, 학습종합클리닉센터 142곳은 193곳으로 확대한다. 올해 첫 시작하는 ‘대학생 튜터링’을 특히 눈여겨볼 만하다. 교육대와 사범대에 다니는 2만명의 대학생이 오는 3월부터 희망하는 모든 초·중·고교생에게 학습과 교우관계 상담 등을 해 준다. 코로나19에 맞춰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초중고 38만개 교실에 기가급 무선망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2. B양이 다니는 중학교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됐다. 에너지 자립률이 높은 친환경 저탄소 학교로 바꾸는 공사를 시작한다. 학교에는 고속 무선망이 설치될 예정이다. 노후학교 리모델링을 통해 다양한 미래형 교육을 구현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이 지난해부터 본격 시작돼 올해 박차를 가한다. 2025년까지 1400개교가 새 모습으로 거듭난다. 미래 학교의 올바른 방향에 대해 학교구성원 의견을 수렴하는 사전기획 제도를 도입했는데, 올해부터 선정 단계부터 구성원 동의를 필수로 받아야 한다. 교육부는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다음달까지는 초·중·고 전체 38만개 교실에 기가급 무선망을 구축한다. 2025년까지 민간과 공공이 손잡고 진행하는 ‘K에듀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을 올해부터 시작한다. 체계적인 인공지능 교육을 지원하는 ‘인공지능교육법’ 제정을 올해 추진하고, 교육 현장에서 가르치는 기준을 담은 교육 분야 인공지능 윤리기준도 마련한다. ‘교육의 틀’로 불리는 교육과정 개편 방향을 지난해 예고한 데 이어 올해 하반기에 과목, 평가 방법, 진로연계 등을 담은 교육과정 총론과 각론을 확정한다. 2022교육과정의 핵심으로 꼽히는 고교학점제는 올해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에 우선 도입한다. 2022교육과정을 적용하는 2028학년 대입제도 개편을 위해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한다. ●학자금 대출 대상 대학원생까지 확대 [대학생 학자금 지원] #3.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는 2학년생 C씨는 학자금 지원 8구간에 속한다. 지난해까지 연 67만 5000원의 국가장학금을 받아 나머지 학비를 아르바이트로 벌어야 했다. 그러나 올해부터 최대 350만원까지 인상돼 학비 부담을 덜게 됐다. 유치원부터 초중고교에 이르기까지 교육비 부담이 낮아진다. 올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는 누리과정 지원금을 전년대비 월 2만원 올린다. 국공립유치원 유아학비는 월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사립유치원 유아학비 및 어린이집 보육료는 26만원에서 28만원으로 늘어난다.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활동지원비(입학금, 수업료, 학용품비) 등 교육급여가 전년 대비 평균 21% 인상된다. 여기에 교육급여 수급자 대상 학습특별지원비 10만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추가한다. 대학 학자금 지원구간 5·6구간은 연 368만원에서 연 390만원으로, 7·8구간은 각각 연 120만원·67만 5000원에서 350만원으로 국가장학금 지원 금액을 늘렸다. 기초·차상위가구는 기존 모든 자녀에게 연 520만원을 주었지만 첫째 자녀는 연 700만원, 둘째 이상에게는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기로 했다. 학자금지원 8구간 이하인 3자녀 이상 가정에 대해 셋째 이상 자녀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대상을 대학원생까지 확대하고, 이자면제도 늘려 교육비 부담을 경감한다. 기초·차상위, 다자녀 가구 학생의 모든 대출금(등록금+생활비)의 재학 중 발생 이자를 면제해 준다.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교육과정 신설 [지역 인재 양성 확대] #4.지방 모 대학 공학계열 1학년에 재학 중인 D씨는 거주 지역이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으로 선정됐다. 평소 모빌리티(교통수단) 분야에 막연한 관심만 두고 있었던 D씨는 이번 기회에 모빌리티 분야로 전공을 정했다.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지역 기관이 협력해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과 창업, 지역 주거까지 지원하는 지역혁신플랫폼이 지난해 광주·전남, 울산·경남, 대전·세종·충남, 충북 등 4곳에서 올해 6곳으로 확대된다. 대학에서 4년을 다닌 뒤 2년을 더해 6년간 지역별 맞춤형 고등교육 규제 특례를 적용하는 내용이다. 부산, 대구, 인천, 충남 천안, 경남 사천·진주·고성에서 직업계고 졸업생의 지역 내 우수기업 취업, 취업 후 학습을 지원하는 직업교육혁신지구도 올해 13곳으로 늘어난다. 직업계고 학생 1050명을 대상으로 사전 직무교육과 현장교육을 통합해 제공하는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을 올해 신설한다. 거점 공동훈련센터 7곳에서 지역·산업별 참여기업 수요를 반영한 직무교육 후 취업컨설팅 및 채용 후 기업현장교육을 받는다. ‘기업 탐색→기업 문제해결 프로젝트 참여→취업 연계’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WeMeet 프로젝트’를 올해 계절학기 또는 2학기에 시범 운영한다. 창업휴학제가 안착하도록 창업활동을 고등교육법상 휴학 사유로 추가하는 법령 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 ‘찔끔 예산’에 발묶인 울산 환경 보호

    폐건전지와 종이팩 등을 가져오면 새 제품이나 화장지 등으로 바꿔주는 ‘재활용 자원 교환사업’이 지자체의 ‘찔끔 예산’ 편성으로 해마다 조기 중단되면서 자리잡지 못하고 있다. 11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재활용 자원 교환은 폐건전지·종이팩 등을 행정복지센터에 가져가면 새 건전지·화장지·종량제봉투 등으로 바꿔줘 환경오염과 자원낭비를 줄이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광역·기초단체가 비용을 절반씩 나눠 부담한다. 하지만 예산이 수천만원에 불과해 해마다 9~11월쯤 조기에 중단되면서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울산 구·군은 2015년부터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 1세트(2개입)를, 종이팩 200㎖짜리 20개를 가져오면 화장지 1개를 바꿔준다. 그러나 지난해 사업 예산은 중구 4600만원, 남구 4000만원, 울주군 3000만원, 동구 2800만원, 북구 1800만원 등 평균 3200만원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빠른 곳은 9월부터 사업을 중단했다.
  • 다시 늘어난 신규 확진 3787명, 1065명↑…12일 4000명대 예상(종합)

    다시 늘어난 신규 확진 3787명, 1065명↑…12일 4000명대 예상(종합)

    경기 1289명 등 수도권 2612명부산 158명 등 비수도권 1175명17개 시도서 모두 확진자 나와13일 먹는 치료제 도착…이르면 14일 투약국내 코로나19 확산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한동안 감소세를 보였지만 11일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은 3787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다시 1000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집계가 마감되는 12일 0시에는 확진자가 더욱 늘어 4000명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오는 13일 경구용 치료제가 국내 도입되는 만큼 이르면 14일부터 투약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새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대응하기 위해 50대 이하 대상자의 3차 접종과 소아·청소년들의 백신 접종 확대를 강조했다. 백신 접종완료율 84.1%3차 접종률 41.8%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378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2722명보다 1065명 많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612명(69.0%), 비수도권에서 1175명(31.0%)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경기 1289명, 서울 1061명, 인천 262명, 부산 158명, 광주 157명, 전남 124명, 강원 117명, 충남 114명, 경남 96명, 대구 94명, 대전 89명, 경북 77명, 전북 57명, 충북 48명, 울산 26명, 세종 13명, 제주 5명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이 만 6개월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달 하순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일부터 1주일간 신규확진자는 4441명→4125명→3713명→3509명→3372명→3005명→3097명으로 하루 평균 약 3609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4.1%(누적 4314만 4641명)이며,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41.8%(2147만 2479명)가 마쳤다.文 “오미크론 대응 관건은 50대 이하 3차 접종… 소아청소년도”“단계적 4차 접종 빠르게 결론 내라””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한 대응책으로 50대 이하 국민의 3차 접종 참여를 이틀 연속 강조했다. 또 소아·청소년들에 대한 백신 접종과 4차 접종 추진도 거듭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되는 외국의 현황, 60대 이상의 3차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60대 이상의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수가 현저히 줄어든 점을 고려할 때, 향후 오미크론의 피해를 줄이는 관건은 아직 3차 접종률이 낮은 50대 이하 국민의 3차 접종률을 높이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전날에도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기 전에 50대 이하 3차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소아·청소년 대상 접종 확대와 단계적인 4차 접종도 빠르게 결론을 내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지금의 확산세 진정과 위중증 환자 감소에도 고령층의 3차 접종 확대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50대 이하 연령층의 3차 접종 속도가 오미크론 피해의 크기를 결정하는 관건이 되고 있다”고 부연했다.먹는 코로나 치료제 이르면 14일부터65세 이상·면역저하 5일 이내 확진자 한편 코로나19 국면을 바꿔줄 것으로 기대되는 경구용(먹는) 치료제는 오는 13일 처음 국내에 도입되고 실제 처방과 투약도 이번 주 안에 이뤄질 전망이다. 우선 투약 대상자는 65세 이상 및 면역 저하자 가운데 증상이 나타난 지 5일 이내인 확진자들이다. 정부는 12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먹는치료제 도입 관련 계획을 발표한다. 먹는치료제가 도입되면 재택치료자들도 집에서 간단히 알약을 복용하며 코로나19를 치료할 수 있어 방역체계 안정을 꾀할 수 있다. 코로나19 중증 진행을 방지하고 입원율을 낮춤으로써 일상회복을 앞당길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정부는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76만 2000명분, 머크앤컴퍼니(MSD)의 ‘몰누피라비르’ 24만 2000명분 등 총 100만 4000명분의 먹는치료제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팍스로비드만 식약처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상태다. 팍스로비드 초도 물량은 2만여명분으로 알려졌다.이르면 오는 14일부터 먹는치료제가 재택치료자와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를 중심으로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초도 물량은 2월 셋째 주까지 5주 동안 2차(1월 2주∼2월 1주·2월 1∼3주)에 걸쳐 배분한다는 계획이다. 의약품 전문 유통업체인 유한양행이 생활치료센터(91곳), 담당약국(281곳)에 공급한다. 생활치료센터에서는 담당 의사가 입소자에게 처방을 내리면 의료진이 환자에게 약을 공급해준다. 재택치료자에게는 지정 의료기관이 진단·처방하면 담당약국이 조제하고, 지자체(보건소)나 약국 등을 통해 전달하는 기존 재택치료자 처방 의약품 전달 방식을 활용한다.
  • 설 연휴에 안방서 즐기는 우리 민속 예술 한마당

    설 연휴에 안방서 즐기는 우리 민속 예술 한마당

    올해 설 명절에 온 가족이 안방에서 농악이나 탈춤 같은 민속 예술을 즐겨 보는 건 어떨까. 제62회 한국민속예술제가 11일부터 온라인에서 펼쳐진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한국민속예술제추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예술제는 1958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라는 명칭으로 창설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민속 축제다. 탈춤, 강강술래 등 전국에 산재하는 700여 종목의 우리 민속 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는 데 기여해 왔다. 이번 예술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예선을 실시하지 못해 지난해 참여 단체가 대부분 재출전한 가운데 실연 영상을 촬영해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춘천 농악’, ‘안산둔배미배치기소리’, ‘신월지신밟기’, ‘구미무을농악’, ‘전라우수영들소리’, ‘김만경외애밋들 들노래’, ‘흥룡마을 가마놀이’, ‘울산쇠부리소리’ 등 24편이다. 이 밖에 민속 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자 해설 영상 24편과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인터뷰 영상 25편이 곁들여진다. 해설 영상은 MBN ‘조선판스타’ 우승자인 소리꾼 김산옥과 방송인 박요한이 사회를 맡는다. 전문 해설자 김헌선·김광희·박정경·이윤선 등과 실연자들이 직접 참여해 실연 영상을 중계하는 형식으로 보다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한다. 실연 영상은 이날부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유튜브 채널과 한국민속예술제 홈페이지(www.kfaf.or.kr)에서 볼 수 있고 상시 공개된다. 해설 및 인터뷰 영상은 오는 18일부터 순차 게시된다.
  • ‘후배 폭행‘ 농구선수 기승호 1심 실형 선고

    ‘후배 폭행‘ 농구선수 기승호 1심 실형 선고

    지난해 후배를 폭행해 다치게 한 전직 프로농구 선수 기승호(37)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양환승 부장판사는 11일 상해 혐의로 기소된 기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다만 재판부는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을 할 기회를 주겠다”며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기씨는 특별한 이유 없이 피해자를 폭행해 범행 동기에 있어 참작할 사유가 없으며 운동선수인 피해자가 큰 피해를 입어 후유증도 염려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해자에게 용서받지 못했고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도 충분히 하지 않았다”면서도 “범행이 우발적이었고 피고인이 농구선수로서 경력과 미래를 잃은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소속이었던 기씨는 지난해 4월 26일 팀 숙소에서 열린 회식 도중 후배 선수 장재석씨를 때려 전치 5주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당일 현대모비스가 4강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패해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자 화가 나 술에 취해 폭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장씨는 안와골절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았다. 기씨는 이후 한국농구연맹(KBL)에서 제명됐다.
  • 현역 위해 계약 백지위임… 박주영의 마지막 도전

    현역 위해 계약 백지위임… 박주영의 마지막 도전

    박주영(37)이 FC 서울을 떠나 홍명보 감독이 있는 울산 현대로 이적한다. 현재 미국에서 귀국해 자가 격리 중인 박주영은 격리가 끝나는 14일 이후 정식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다. 10일 울산에 따르면 박주영은 이적에 합의하고 세부 사항 조율과 계약서 사인만 남겨둔 상태다. 울산 관계자는 “홍 감독이 이적과 관련해 박주영과 소통했고, 구단에서도 박주영 영입에 긍정적으로 검토를 마친 상황”이라면서 “자가 격리가 끝나는 대로 최종 계약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에서만 11시즌을 뛴 ‘원클럽맨’ 박주영은 지난해 K리그1 시즌이 끝난 뒤 서울로부터 코치직을 제안받았다. 하지만 현역 생활을 더 유지하고 싶다는 의지를 꺾지 않았고 결국 서울과 결별을 택했다. 이후 박주영의 출생지 팀인 대구 FC나 가족이 있는 미국행도 거론됐지만 종착지는 옛 스승이 감독으로 있는 울산이 됐다. 박주영은 계약 조건도 울산에 백지위임을 한 것으로 알려져 현역 연장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주영과 홍 감독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이다. 2012년 런던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홍 감독은 박주영을 기용해 올림픽 축구 최초로 동메달을 목에 거는 성과를 이뤘다. 박주영은 일본과 동메달 결정전에서 결승골을 넣어 홍 감독의 신뢰를 쌓으며 ‘애제자’로 거듭났다. 하지만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은 실패로 남았다. 당시 축구 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홍 감독은 박주영을 월드컵 본선에 적극 기용했다. 2013~2014시즌 당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과 왓퍼드에서 출전 기회가 적었던 박주영은 월드컵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결국 조별리그 최하위 탈락이라는 아픔을 겪었다. 2020년 12월 울산의 지휘봉을 잡은 홍 감독은 팀을 2021 K리그1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박주영은 K리그 통산 314경기에 출전해 90골을 달성했고, 국가대표로 A매치 68경기에 출전해 24골을 넣었다.
  • 약발 다 된 ‘10만원 교통카드’…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 ‘시들’

    약발 다 된 ‘10만원 교통카드’…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 ‘시들’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중인 ‘고령 운전자 면허증 반납’ 제도가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납에 참여하는 고령 운전자 숫자가 해가 갈수록 줄고 있어서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70세 이상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실적은 2019년 1030명, 2020년 2037명으로 늘어났지만 지난해 1560명으로 감소했다. 타 지자체 상황도 엇비슷하다. 울산의 실적은 2019년 270명, 2020년 1557명으로 늘었다가 지난해 11월 기준 1298명으로 줄었다. 경남도도 2019년 1666명, 2020년 4178명에서 지난해 3974명으로 축소됐다. 이처럼 ‘고령 운전면허 자진 반납 인센티브 사업’이 시들해진 이유는 우선 면허증을 반납해야 할 만큼의 보상 유인책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특히 전남 등 농촌 인구가 많은 지자체는 대중교통 체계가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서 고령자들에게 운전면허증만 반납케 하는 정책이 현실에 맞는냐는 의구심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들은 일반적으로 10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이나 교통카드 등을 주고 있지만 보상이 미흡하다는게 중론이다. 고작 10만원 혜택을 받기 위해 불편을 감수하고 수년 간 사용해 온 주요 이동 수단을 포기하는 일이 쉽지 않아서다. 이 때문에 일회성 지원을 벗어나 건강검진비와 병원비 할인 등 면허 반납을 유도할 수 있는 획기적인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현재 전남 구례·곡성·함평군과 경북 김천시·의성군 등 5개 지자체가 30만원 상당을 지급하고 있다. 전남도도 올해부터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데 이어 관내 식당과 숙박업소·병원 할인 계획 등을 검토중이다. 이런 가운데 전남 순천시가 올해부터 전국 최고 금액인 50만원으로 상향했다. 기존보다 5배 많은 금액이다. 현금, 계좌이체 수령도 가능하도록 했다. 순천시의 70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1만 6989명이다. 이들의 자진반납 건수는 2019년 275건, 2020년 299건, 지난해 219건으로 3년간 793건에 불과하다. 반납 비율은 4.7%에 머물렀다. 시 관계자는 “70대 이상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는 사망 등 큰 피해로 이어지는 경향이 많다”며 “운전면허 자진 반납이 활성화돼 보다 안전한 도시로 나가기 위해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교통안전공단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2015년 2만 3063건에서 지난해 말 3만 1072건으로 6년 새 22%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 지하상가·터널 사고도 단체장 책임… 지자체 중대재해처벌법 ‘비상’

    지하상가·터널 사고도 단체장 책임… 지자체 중대재해처벌법 ‘비상’

    지난 2017년 5월 서울역 고가 보행길 ‘서울로7017’에서 한 외국인이 스스로 몸을 던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투명 안전벽의 높이는 1.4m로 초등학교 4~5학년의 평균 키 정도였다. 이런 이유로 주변 경관만 고려한 나머지 안전 조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오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 비슷한 안전 사고가 재발했을 때 서울시도 책임에서 자유로워질 수 없게 된다.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중대산업재해 뿐 아니라 지하철, 지하상가, 터널 등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시민 사고도 중대재해의 범위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10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중대재해법의 핵심은 사업장에서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위반해 중대재해(중대산업재해+중대시민재해)가 발생하면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것이다. 사망자 발생 땐 1년 이상 징역형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형, 부상·질병자 발생 땐 7년 이하 징역형 또는 1억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공공기관의 장도 경영책임자에 해당된다. 중대시민재해는 공중이용시설 또는 공중교통수단의 설계·제조·설치·관리상의 결함으로 발생한 재해를 말한다. 예를 들어 지하철 인명 사고나 성수대교 붕괴사고 등이다. 서울신문이 이날 입수한 서울시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대비 중대시민재해 안내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 되는 시 관리시설물은 1533개, 도시철도차량 3638량이다. 도로·철도교량, 하천 등을 비롯해 연면적 5000㎡ 이상 종교·판매·의료·숙박시설 및 연면적 3000㎡ 이상 박물관·미술관 등에 적용된다. 연면적 2000㎡ 이상 지하상가·도서관, 연면적 430㎡ 이상 어린이집 등도 대상이다. 이곳에서 1명 이상이 사망하거나, 같은 사고로 2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10명 이상 나올 경우 지자체장 등은 처벌받을 수 있다. 같은 원인으로 3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질병자가 나와도 마찬가지다. 지자체가 발주한 공사 현장에서 사고가 나도 지자체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 2013년 노량진 수몰사고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시 관계자는 “만약 출입이 금지된 터널에 무단으로 들어갔다가 사고가 나면 원칙적으로는 들어간 사람이 잘못이지만, 그럼에도 서울시는 출입을 하지 못하게 어떤 조치를 했느냐가 쟁점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자체들은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다. 서울시는 최근 중대재해법 시행 대응팀을 꾸리고 안전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해 3차례 회의를 주재하며 현안을 점검했으며, 지난해 12월 29일 ‘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또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중대시민재해 안내서(가이드라인)를 만들어 자치구 등에 배포했다. 경기도는 ‘건설안전 가이드라인’을 발간·배포했으며 경북도는 중대 재해 안전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울산시도 공중이용시설 1002곳을 점검했다. 중대시민재해의 범위와 대상의 경계가 모호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지자체는 사실상 모든 재해에 노출돼 있다”며 “중대산업재해에 비해 시민재해는 범위도 넓고 대응하기에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 제주 최대 30㎝ 폭설… 전국이 꽁꽁

    제주 최대 30㎝ 폭설… 전국이 꽁꽁

    경기 내륙 지역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11일 중부 지역의 기온이 급강하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전라 서해안과 제주 지역엔 오후 들어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10일 이같이 예보하며 시설물 동파 및 출근길 미끄럼 사고를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별로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영하 11도, 서울 영하 10도, 인천 영하 9도, 청주·세종·대전 영하 6도, 전주 영하 5도, 대구 영하 4도, 울산 0도, 부산 1도를 기록하겠다. 중부 지역의 추위는 낮에도 이어져 이날 낮 최고기온이 인천 영하 6도, 서울 영하 5도, 춘천·청주 영하 3도, 세종 영하 2도, 대전 영하 1도로 점쳐졌다. 기상청은 “10일 오후 6시쯤부터 중부 지역에서 내린 눈이 11일 새벽까지 이어지고 전라 서해안과 제주 지역엔 낮까지 비 또는 눈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했다. 11일까지 이틀 동안 내린 눈으로 제주 산지와 울릉도·독도엔 최대 30㎝의 눈이 쌓일 전망이다. 또 강원 내륙·산지, 충남 서해안, 전라 서해안, 제주 전역에서도 1~5㎝의 적설량이 관측되겠다. 수도권과 충청·전라·경북 북부 내륙, 서해 5도는 1㎝ 안팎의 적설이 예상된다.
  • 현역 위해 계약 백지위임… 박주영의 마지막 도전

    현역 위해 계약 백지위임… 박주영의 마지막 도전

    박주영(사진·37)이 FC 서울을 떠나 홍명보 감독이 있는 울산 현대로 이적한다. 현재 미국에서 귀국해 자가 격리 중인 박주영은 격리가 끝나는 14일 이후 정식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다. 10일 울산에 따르면 박주영은 이적에 합의하고 세부 사항 조율과 계약서 사인만 남겨둔 상태다. 울산 관계자는 “홍 감독이 이적과 관련해 박주영과 소통했고, 구단에서도 박주영 영입에 긍정적으로 검토를 마친 상황”이라면서 “자가 격리가 끝나는 대로 최종 계약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에서만 11시즌을 뛴 ‘원클럽맨’ 박주영은 지난해 K리그1 시즌이 끝난 뒤 서울로부터 코치직을 제안받았다. 하지만 현역 생활을 더 유지하고 싶다는 의지를 꺾지 않았고 결국 서울과 결별을 택했다. 이후 박주영의 출생지 팀인 대구 FC나 가족이 있는 미국행도 거론됐지만 종착지는 옛 스승이 감독으로 있는 울산이 됐다. 박주영은 계약 조건도 울산에 백지위임을 한 것으로 알려져 현역 연장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주영과 홍 감독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이다. 2012년 런던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홍 감독은 박주영을 기용해 올림픽 축구 최초로 동메달을 목에 거는 성과를 이뤘다. 박주영은 일본과 동메달 결정전에서 결승골을 넣어 홍 감독의 신뢰를 쌓으며 ‘애제자’로 거듭났다. 하지만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은 실패로 남았다. 당시 축구 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홍 감독은 박주영을 월드컵 본선에 적극 기용했다. 2013~2014시즌 당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과 왓퍼드에서 출전 기회가 적었던 박주영은 월드컵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결국 조별리그 최하위 탈락이라는 아픔을 겪었다. 2020년 12월 울산의 지휘봉을 잡은 홍 감독은 팀을 2021 K리그1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박주영은 K리그 통산 314경기에 출전해 90골을 달성했고, 국가대표로 A매치 68경기에 출전해 24골을 넣었다.
  • 제주 최대 30㎝ 폭설… 전국이 꽁꽁

    경기 내륙 지역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11일 중부 지역의 기온이 급강하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전라 서해안과 제주 지역엔 오후 들어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10일 이같이 예보하며 시설물 동파 및 출근길 미끄럼 사고를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별로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인천·춘천 영하 9도, 청주·세종·대전은 영하 6도, 전주 영하 4도, 대구 영하 3도, 울산 0도, 부산 2도를 기록하겠다. 중부 지역의 추위는 낮에도 이어져 이날 낮 최고기온이 인천 영하 5도, 서울 영하 4도, 춘천 영하 3도, 세종·청주 영하 2도, 대전 영하 1도로 점쳐졌다. 기상청은 “10일 오후 6시쯤부터 중부 지역에서 내린 눈이 11일 새벽까지 이어지고 전라 서해안과 제주 지역엔 낮까지 비 또는 눈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했다. 11일까지 이틀 동안 내린 눈으로 제주 산지와 울릉도·독도엔 최대 30㎝의 눈이 쌓일 전망이다. 또 강원 내륙·산지, 충남 서해안, 전라 서해안, 제주 전역에서도 1~5㎝의 적설량이 관측되겠다. 수도권과 충청·전라·경북 북부 내륙, 서해 5도는 1㎝ 안팎의 적설이 예상된다.
  • 벤투호 손흥민 대체자 찾을 수 있을까

    벤투호 손흥민 대체자 찾을 수 있을까

    K리거들을 주축으로 터키 전지훈련을 떠난 한국 축구대표팀 파울루 벤투(53) 감독이 어려운 과제를 받아들었다. ‘벤투호’ 공격의 주축을 이루던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프턴), 황의조(보르도) 등 유럽파의 연이은 부상 소식 때문이다. 특히 주장인 손흥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7, 8차전 참가가 불투명해지면서, 벤투호의 전지훈련은 이에 대비하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 이번 전지훈련은 프로팀의 차출 의무가 있는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A매치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해외파 대부분이 합류하지 못했고, J리거인 김승규(가시와 레이솔)와 나머지 K리거들로 모두 26명이 참가했다. 당초 터키 전지훈련의 의미는 크지 않았다.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 등 기존 멤버들이 확실한 자리매김 한 상태이기 때문에 백업 전력으로 쓸 수 있는 선수 일부를 감별하는 시간으로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손흥민 등 유럽파들이 줄줄이 부상으로 소속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발등에 급한 불이 떨어졌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지난 7일 “손흥민이 첼시전 뒤 다리 근육에 통증을 느꼈다. 정밀 검사를 받았다”면서 “아마도 이번 1월 A매치 기간 전에는 훈련을 하지 못할 것 같다”고 했다. 지난해 12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황희찬은 스쿼드에서 빠져있고, 스트라이커 황의조 또한 지난 8일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뒤 교체됐다. 벤투 감독이 터키 전지훈련에서 주축 선수들의 부재에 대비한 새로운 해법을 찾지 않을 수 없게 된 셈이다. 벤투호는 오는 27일 레바논과 7차전, 다음달 1일 시리아와 8차전을 치른다. A조에 속한 벤투호는 4승 2무, 승점 14점으로 이란(승점 16)에 이어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3위 아랍에미리트(UAE)와 승점차가 8점이라서 카타르행을 가시권에 두고 있다. 조 2위까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기 때문에 27일 한국이 레바논을 꺾고, UAE가 시리아와 비기거나 지면 카타르행이 확정된다. 그러나 이 예측의 실현이 어렵지 않게 여겨졌던 것은 유럽파의 정상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음을 전제로 했다. 벤투호는 당장 전열을 가다듬고 오는 15일 아이슬란드, 21일 몰도바와의 평가전을 통해 유럽파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대체 자원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전지훈련에 참가한 이동준과 이동경(이상 울산), 권창훈(김천), 조영욱(서울), 김대원(강원), 송민규(전북), 엄지성(광주) 등 공격 자원들의 주전 경쟁 또한 뜨거워지게 됐다.
  •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중대재해처벌법 앞둔 안전관리 강화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중대재해처벌법 앞둔 안전관리 강화

    기업과 공공기관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안전인력 보강, 현장점검 강화, 안전정보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한층 강화된 안전관리에 나섰다. 10일 기업체와 지자체에 따르면 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안전관리 비상 대책에 들어갔다.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을 부과한다’는 게 법의 핵심이다. 특히 산업 특성상 안전사고 발생이 불가피한 철강, 조선, 화학 등 중화학산업 기업들은 안전보건 업무를 책임지는 최고안전책임자(CSO) 직책을 신설하거나 직급을 높여 무게감을 싣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울산지역 산업계는 올해 시무식을 통해 ‘안전 최우선 경영’을 선포한 뒤 안전 관리자를 늘리는 등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안전부문 인력을 증원하고 안전교육 및 평가를 내실화한다. 사내협력업체의 안전사고를 줄이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현대차는 안전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안전정보시스템을 구축했고, 사고 위험요인을 목격하면 모바일 앱으로 제보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고려아연 등 지역 기업들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에 대대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석유화학업계도 안전관련 인력도 대폭 강화하고, 생산시설에 안전관련 인력을 최소 20~30% 늘일 계획이다. 또 울산시는 이달 말까지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 관련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중대산업재해는 산업안전보건법상 산업재해 중 중대재해를, 중대시민재해는 특정원료·제조물 또는 공중이용시설·공중교통수단의 설계·제조·설치·관리 결함으로 발생하는 재해를 말한다. 울산지역 공중이용시설은 지난해 11월 기준 교량 389곳, 건축물 254곳, 터널 46곳 등 총 1002곳이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관련 기관 업무 협의회, 합동 캠페인, 전문가 특강 등을 통해 법 시행에 따른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는 노동정책과에 중대산업재해 전담팀인 산업안전보건담당을 신설하고, 안전총괄과에 중대시민재해 전담 인원을 증원했다.
  • 코로나 하루새 사망 34명, 누적 6071명…신규 확진 3007명 감소세

    코로나 하루새 사망 34명, 누적 6071명…신규 확진 3007명 감소세

    경기 982명·서울 718명…수도권 1815명부산 158명·광주 131명…비수도권 953명위중증 786명…일주일째 1천명대 아래로백신접종률 83.9%… 3차 접종 41%방역당국은 10일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가 3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사망자는 6071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는 300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보다 366명 줄어든 수치다. 경기 1014명, 서울 781명 등 수도권만 1920명으로 파악됐다. 위중증 환자는 700명대로 일주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9명으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를 냈다. 주말·휴일+방역 조치 강화 영향오늘부터 백화점·대형마트 방역패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7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6만 7390명이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주말·휴일을 거치면서 주 초반까지 확진자가 감소하는 데다 지난해 12월 초부터 방역 조치를 강화한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982명, 서울 718명, 인천 115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총 1815명(65.6%)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58명, 광주 131명, 전북 93명, 충남 90명, 대구 89명, 전남 83명, 경북 79명, 경남 77명, 강원 56명, 대전 30명, 충북 27명, 울산 20명, 세종 12명, 제주 8명 등 총 953명(34.4%)이다. 지난 4일부터 1주일간 신규확진자는 3022명→4441명(당초 4443명으로 발표 후 정정)→4125명→3713명(당초 3716명으로 발표 후 정정)→3510명→3373명→3007명으로 하루 평균 약 3599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사적모임 인원 축소 등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확대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하순부터 감소세로 전환됐다. 고강도의 거리두기 조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집행정지(효력정지) 신청이 잇따라 제기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도 유지되고 있다. 이날부터는 백화점, 쇼핑몰, 대형마트 등도 방역패스 적용시설로 포함된다.해외유입 확진 239명, 역대 두 번째 많아 해외유입 확진자는 239명으로 전날(236명)보다 3명 늘면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역대 최다치는 지난해 7월 22일의 309명으로 아프리카 해역에 파병됐던 청해부대 확진자 270명이 포함된 집계치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해외 유입 확진자 수도 지난 8일(210명)부터 사흘 연속 200명대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중 국내 오미크론 변이 점유율은 10% 내외 수준이지만, 정부는 오는 설 연휴를 기점으로 오미크론 변이 전파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높은 전파력으로 1∼2개월 이내에 우세종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면서 “많은 사람이 오가게 될 설 연휴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위중증 700명대로… 34일만 이날 위중증 환자는 786명으로 전날(821명)보다 35명 줄면서 지난 4일부터 일주일 연속 1000명 밑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수가 700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7일(774명) 이후 34일 만이다. 위중증 환자가 감소하면서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도 40% 후반대의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34명 늘어 누적 6071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91%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3.9%(누적 4303만 450명)이며,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41.0%(2103만 1481명)가 마쳤다.
  • [속보] 코로나 하루새 34명 사망, 누적 6071명…신규 확진 3007명

    [속보] 코로나 하루새 34명 사망, 누적 6071명…신규 확진 3007명

    방역당국은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가 3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사망자는 6071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는 3007명으로 집계됐다. 경기 1014명, 서울 781명, 인천 125명 등 수도권만 1920명으로 파악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7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6만 739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보다 366명 줄어든 수치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982명, 서울 718명, 인천 115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총 1815명(65.6%)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58명, 광주 131명, 전북 93명, 충남 90명, 대구 89명, 전남 83명, 경북 79명, 경남 77명, 강원 56명, 대전 30명, 충북 27명, 울산 20명, 세종 12명, 제주 8명 등 총 953명(34.4%)이다. 일반적으로 주말·휴일을 거치면서 주 초반까지 확진자가 감소하는 데다 지난해 12월 초부터 방역 조치를 강화한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 수는 사적모임 인원 축소 등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확대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하순부터 감소세로 전환됐다. 고강도의 거리두기 조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집행정지(효력정지) 신청이 잇따라 제기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도 유지되고 있다. 이날부터는 백화점, 쇼핑몰, 대형마트 등도 방역패스 적용시설로 포함된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39명으로 전날(236명)보다 3명 늘면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786명으로 전날(821명)보다 35명 줄면서 지난 4일부터 일주일 연속 1000명 밑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수가 700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7일(774명) 이후 34일 만이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3.9%(누적 4303만 450명)이며,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41.0%(2103만 1481명)가 마쳤다.
  • 잔소리·욕설하는 아버지 살해한 30대 아들 형량 항소심서 감형

    잔소리·욕설하는 아버지 살해한 30대 아들 형량 항소심서 감형

    부산고법 울산재판부 형사1부(박해빈 부장판사)는 존속살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게 징역 15년이던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3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 울산 자택에서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취업 문제로 아버지로부터 평소 핀잔을 들어왔던 A씨는 당일에도 아버지가 욕설하고 때릴 듯이 위협하자 술을 마신 상태에서 범행하고 자수했다. A씨는 1심 선고 후 항소했다. 재판부는 A씨가 경계선 수준 지능으로 평소 사회생활과 대인관계 적응에 불안과 스트레스를 상당히 받아왔던 상태에서 아버지로부터 여러 차례 핀잔과 욕설을 들어왔고 현재도 정신 건강이 양호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
  • “뿌연 하늘에 숨이 턱” 미세먼지 대공습…야외활동 자제해야

    “뿌연 하늘에 숨이 턱” 미세먼지 대공습…야외활동 자제해야

    일요일인 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앞이 제대로 안 보일 정도로 초미세먼지 및 미세먼지가 ‘나쁨’ 이상의 상태를 보이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이날 초미세먼지 농도가 수도권·충남이 ‘매우 나쁨’, 강원권·대전·세종·충북·호남권·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이라고 예보했다. 다만 오전에 일시적으로 강원 영서는 ‘매우 나쁨’, 부산·울산·제주권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지역은 전일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더해져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초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으로 환경부는 올해 첫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아울러 수도권 및 충남 지역에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고 있다.이들 지역 주민들, 특히 노약자나 폐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서울과 인천, 경기, 충남은 이날 초미세먼지 하루 평균 농도가 75㎍/㎥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관심’ 단계 발령 기준을 충족했다. 월요일인 10일에도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지역은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요일인 11일부터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낮음’일 것으로 전망된다.
  •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사흘째 800명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사흘째 800명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사흘째 800명대를 유지했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8일 밝혔다. 사망자는 54명 발생했으며, 누적 치명률은 0.91%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838명이었다. 6일 882명, 7일 839명에 이어 완만한 감소하고 행정명령 등으로 가용병상이 조금씩 늘면서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은 49.1%(1766개 중 867개 사용)로 지난해 11월 5일(49.3%) 이후 63일만에 50% 아래로 떨어졌다. 다만 수도권 중증병상 가동률은 52.0%로 50%를 넘는다. 전국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2.9%,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35.0%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510명이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3716명·당초 3717명으로 발표했다가 정정)보다 206명 적고, 1주일 전인 1일 4415명과 비교하면 905명 적다. 금요일 기준(발표일로는 토요일 기준) 확진자 수가 3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작년 11월 20일(3204명) 이후 7주만이다. 지난 2일부터 1주일간 신규확진자는 3831명→3125명→3022명(당초 3023명으로 발표했다가 정정)→4443명→4125명→3716명→3510명으로 하루 평균 약 3682명이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300명, 해외유입이 210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1168명, 서울 933명, 인천 193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2294명(69.5%)이 나왔다. 그밖에는 부산 173명, 대구 104명, 경남 96명, 전남·충남 각 93명, 광주 87명, 경북 82명, 강원 77명, 전북 64명, 충북 51명, 대전 42명, 울산 27명, 세종 11명, 제주 6명 등이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3.7%(누적 4295만 3371명)이며,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40.2%(2065만 10897명)가 마쳤다.
  • 천안 중앙시장 방문한 안철수 후보 부부

    천안 중앙시장 방문한 안철수 후보 부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가 탄력을 받은 모양새다. 한국갤럽이 7일 발표한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지난 4∼6일 전국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안 후보가 선거법상 선거비용 전액을 보전받을 수 있는 ‘지지율 15%’를 기록하면서다. 이는 안 후보의 대선 출마 이후 최고치다. 지지율 상승세에 발맞춰 안 후보의 지역 행보도 본격화하고 있다. 부인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지역 일정에 함께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달 19일에는 보수 야권의 ‘텃밭’인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을 각각 3박 4일씩 방문하며 지역 순회 일정에 첫발을 뗐다. 이날부터 2박 3일간은 충청 지역을 방문, 중원 표밭을 다진다. 야권의 경쟁 주자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주춤하는 사이 그의 ‘뿌리’인 충청 지역 민심을 파고들어 지지율을 최대한 흡수하겠다는 의도로도 해석된다.
  • [인사]

    ■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 전보 △농촌지원국장 서효원△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장 김덕호 ■한전KDN ◇보직 발령 △ICT본부장 정재훈△전력지능화본부장 권오득△미래사업개발본부장 신재문△안전관리실장 오대현△ESG경영처장 김미경△정보보호실장 김성철△ICT기획처장 권대혁△IT운영사업처장 구은영△영배사업처장 김태연△대외사업처장 전병우△산업부사이버안전처장 이규철△배전사업처장 박학열△계통사업처장 강경수△에너지미터링사업처장 김준호△미래시스템개발처장 최진수△시스템인프라처장 조대현△보안사업처장 전명규△탄소중립처장 유승규△서울인천지역본부장 김지호△경기강원지역본부장 최영환△대전충청지역본부장 윤흥구△대구경북지역본부장 박병기△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 정수옥△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장 설환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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