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울산
    2026-01-18
    검색기록 지우기
  • 수주
    2026-01-18
    검색기록 지우기
  • 모정
    2026-01-18
    검색기록 지우기
  • 지지
    2026-01-18
    검색기록 지우기
  • 일흔
    2026-01-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1,362
  • 울산광역시의원 내년 월정수당 1.4% 인상

    울산광역시의원 내년 월정수당 1.4% 인상

    울산광역시의회 의원들의 내년 월정수당이 1.4% 오른다. 울산시의회는 4일 의정비심의위원회를 열어 내년 월정수당을 기존 4014만원에서 1.4%(113만원) 인상한 4127만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상률은 공무원 보수 인상률을 반영했다는 게 시의회의 설명이다. 광역의원들의 의정비는 직무 활동에 대해 지급되는 비용인 월정수당과 의정 자료수집·연구 등에 사용되는 의정활동비로 구성된다. 심의위는 또 2024년에서 2026년까지 앞으로 3년간 시의원들의 월정수당을 매년 공무원 보수 인상률만큼 올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심의위는 의정활동비를 기존과 같은 연간 1800만원(월 150만원)으로 확정했다.
  • 개관 5년차 울산도서관 전국 ‘상위권’

    개관 5년차 울산도서관 전국 ‘상위권’

    개관 5년차를 맞은 울산도서관이 도서 대출과 방문자 부문에서 전국 상위권에 올랐다. 울산도서관은 올해 상반기 전국 7개 특·광역시 대표 도서관 조사에서 방문자 수 2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기간 방문자 수는 29만 416명으로 광주 다음으로 많았다. 또 도서 대출자 수는 10만 5256명으로 집계돼 인천, 부산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도서 대출자는 인구 대비로 따지면 사실상 가장 많다. 2018년 4월 개관한 울산도서관은 울산 전체 도서관 정책의 구심점으로서 다양한 독서 진흥행사와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년 2만 5000권 이상 장서를 확충해 현재 30만권 넘게 소장하고 있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기획 전시를 선보여 시민이 많이 찾는 것 같다”며 “독서문화 진흥 행사를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수입 돼지고기 국산으로 속여 판 업자 ‘집행유예’

    수입 돼지고기 국산으로 속여 판 업자 ‘집행유예’

    수입 돼지고기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축산물 판매업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은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축산물 판매업자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1000만원을, 직원 B씨에게 징역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2018년 9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울산 울주군의 축산물 매장에서 칠레나 멕시코 등에서 수입한 냉장 삼겹살 1만 7643㎏, 냉장 목살 8301㎏, 냉동 삼겹살 3670㎏을 국내산이라고 속여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잘못을 뉘우치고 재범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있고, 동종 범죄 전력이 없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 “힌남노 때 포항 강수량, 서울 폭우보다 많아… 대책 시급”

    지난달 제11호 태풍 ‘힌남노’ 당시 경북 포항의 강우량이 지난 8월 서울 집중호우 때보다 많은 데다 만조가 겹치면서 피해가 커졌다는 분석이 나와 내륙도시 침수 예방 대책에 더해 해안도시의 지형과 특성을 고려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3일 포항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연구원은 힌남노가 제주에 상륙한 지난달 6일 ‘기후위기시대 도시침수 예방대책’(부제 2022년 수도권 집중호우의 교훈)을 발표했다. 기상청이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기상청 지점에서 8월 8일 오후 6~12시 내린 강우량을 관측한 결과 3시간 강우량이 259㎜로 무려 2151년 빈도(같은 현상이 확률적으로 반복되는 횟수)였다. 같은 지점의 시간당 강우량은 141.5㎜로 489년 빈도였으며, 일 강우량은 381.5㎜로 109년 빈도로 조사됐다. 그런데 지난달 7일 힌남노 당시 포항시 남구 오천읍의 3시간 강우량은 서울보다 11㎜ 많은 270㎜였다. 일 강우량은 509.5㎜였다. 우리나라 면적을 감안할 때 포항 강우량 빈도가 서울의 3시간 강우량 빈도와 비슷하거나 더 높을 수 있다는 의미다.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여름이 길어지면서 남쪽의 덥고 습한 공기가 한반도에 머무르는 기간이 길어지고 대기 수증기량이 늘어나 각 도시의 방재성능 목표를 넘어서는 국지적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연구원은 우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도심의 빗물 배수시설 처리 능력을 시간당 강우량 100㎜ 수준으로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지하주차장과 지하철 역사, 반지하 주택 등 침수 취약 시설에 대해 차수막 설치 등을 의무화하는 법 개정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복개하천 복원과 횡단 구조물 철거를 통한 하천통수 단면적 확보도 제언했다. 연구원은 또 현재 시행되는 재해취약성 분석과 연계된 도시방재 대책 수립은 실효성이 부족하다며 중앙정부의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와 관련해 포항시도 지난달 20일 ‘안전도시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 발표했다. 형산강으로 집중되는 빗물을 분산시키기 위한 도심 외곽 우회 대배수터널과 도심 저류지 확충, 빗물 펌프장 처리 능력 확대 등이 담겼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힌남노 당시 만조는 37㎝로 예보됐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1m나 높은 142㎝여서 빗물이 바다로 나가지 못하고 피해를 키웠다”며 “부산·울산·포항 등 해안도시는 지형을 고려한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광주시, 농민수당 매년 60만원 지급 추진

    광주시, 농민수당 매년 60만원 지급 추진

    가사·참여수당 앞서 논의 시작 … 내년 상반기 지급 목표 4일 농민수당위원회 첫 회의 개최 … 지급 대상 등 논의 광주시가 내년 상반기 지급을 목표로 농민수당 도입 절차에 착수한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농민수당 논의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도입 절차와 지급 기준, 지급 범위 등을 논의한다. 광주시는 대부분 지자체와 비슷한 연간 60만원을 지급하기로 하고 자치구와 예산 배분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광주시는 전체 예산 가운데 70%를 부담하겠다고 자치구에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가사, 농민, 참여 등 이른바 3대 수당 지급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전례가 없는 가사 및 참여 수당에 앞서 농민 수당 도입부터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광주의 농민은 3만5000명, 농업경영체는 2만8000개 가량이다. 지급 근거가 될 조례 제정은 광주시의회 의원 발의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에서는 지난 2020년 주민 발의 형식으로 농민수당 지급 조례안이 발의됐지만, 시의회를 통과하지 못해 농민들이 반발해왔다. 조례 상정 및 심의 기간을 고려하면 내년 상반기 농민들에게 수당이 지급될 수 있을 것으로 광주시는 예상했다. 농민수당은 도(道) 단위 지역에서는 모두 지급하고 있으며 광역시 가운데는 울산, 인천이 조례를 제정했지만 아직 지급하는 사례는 없다.
  • 더블이나 빈손이냐···울산-전북, 운명의 현대가 2연전

    더블이나 빈손이냐···울산-전북, 운명의 현대가 2연전

    국내 프로축구를 양분하고 있는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가 올해 성적을 좌우할 ‘운명의 현대가(家) 2연전’을 벌인다. 두 팀은 오는 5일 FA컵 4강전에 이어 8일 2022 K리그1 파이널A 35라운드에서 맞붙는다. 모두 울산의 안방인 문수경기장에서다.  FA컵 4강전에서 이기는 팀은 대구FC-FC서울 4강전 승자와 오는 26일과 29일 홈앤어웨이 방식으로 우승을 다투게 된다. 울산은 그동안 FA컵에서 모두 4차례 결승에 올라 2017년 딱 한 차례 정상에 섰다. 반면 6번 결승에 올라 네 차례 우승한 전북은 2년 만에 정상을 노린다. 울산과 전북의 FA컵 4강전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K리그1 우승 향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2005년 이후 17년 만에 통산 3번째 K리그 정상을 노리는 울산은 지난 3월부터 줄곧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현재 리그 종료까지 4경기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승점 69점(20승9무5패)을 기록하며 2위 전북(승점 64점·18승 10무 6패)에 승점 5점 차로 앞선다. 하지만 마냥 안심할 수는 없다. 지난달 한 때 승점 10점 차로 앞섰으나 어느 새 절반이 좁혀졌다. 울산이 8일 현대가 더비에서 패한다면 격차가 2점 차로 좁혀서 우승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몰린다. 특히 울산은 최근 몇 년간 뒷심 부족으로 시즌 막판 전북에 번번이 역전 우승을 내준 전력이 있다. 2019년 울산은 시즌 내내 1위를 지키다 최종전에서 포항에 1-4로 대패하며 전북에 역전 우승을 허용했고, 2020년에도 시즌 내내 선두를 달리다 2경기를 남기고 추월당했다. 지난해 역시 시즌 막판에 전북에게 뼈아픈 역전을 당했다. 이 과정에서 울산은 역대 최다 준우승(10회)이라는 그리 유쾌하지 않은 기록을 썼고, 가을만 되면 우승 본능이 살아나는 전북은 K리그 5년 연속 우승, 통산 9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K리그와 FA컵, 리그컵,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등 공식 경기를 총망라해 두 팀은 114번 겨뤄 울산이 41승, 전북이 43승을 거뒀고 무승부가 30번이었을 정도로 팽팽하다. 최근 5경기에서도 2승1무2패로 시소 게임을 벌여왔다. 올해 만해도 1승1무1패. 이번 2연전 결과에 따라 한 팀은 최대 시즌 더블(2관왕)까지 노릴 수 있다. 반면 다른 한 팀은 빈손이 될 수 있다. 홍명보 울산 감독은 지난 주말 K리그1 파이널A 첫 경기를 마친 뒤 “전북 2연전과 포항전까지 3경기가 중요하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김상식 전북 감독은 “홍명보 감독은 우승을 조기 확정하겠다는 데 쉽게 기회를 주지 않겠다”고 맞섰다.
  • ‘17년 만에 울산서 개최’… 제103회 전국체전 관심 ‘후끈’

    ‘17년 만에 울산서 개최’… 제103회 전국체전 관심 ‘후끈’

    울산에서 17년 만에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울산시는 오는 7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전 개회식 입장권이 모두 배부되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잔여 입장권이 없어 애초 계획한 입장권 현장 배부는 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전국체전 개회식은 ‘솟아라 울산’이라는 주제로 오는 7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같은 시간에 생중계되는 KBS 1TV나 유튜브 채널 MBC 스포츠탐험대와 MBC FUNGO STUDIO에서 시청할 수 있다. 시는 오후 2시 30분부터 입장권에 적힌 출입문으로 개회식장에 들어갈 수 있고, 오후 4시 30분까지 정해진 좌석 구역에 착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휠체어 이용자나 유모차 등은 남쪽과 서쪽 경사로를 통해서 입장할 수 있다. 개회식 당일 울산종합운동장에는 관람객 차량이 들어올 수 없다. 인근 메가마트 울산점 등에 마련된 임시 주차장에서 개회식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올해 전국체전은 역대 최대 규모다. 합기도, 족구 등 시범 종목 3개를 포함해 총 49개 종목에 전국 17개 시·도와 18개국 재외동포 선수단 등 2만 9000여명이 참가한다. 전국체전의 마지막을 장식할 폐회식은 오는 13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오후 5시 30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대회 시상식과 대회기 전달 등 공식행사가 이어진다. 가수 더원, 거미, SF9, 최유정 등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 “이재명 선대위원장 만나고 싶다”… 유세장서 흉기 난동 60대 ‘집유’

    “이재명 선대위원장 만나고 싶다”… 유세장서 흉기 난동 60대 ‘집유’

    6·1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었던 이재명 국회의원을 만나고 싶다며 흉기로 선거 관계자들을 위협한 6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2부(부장 황운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울산 남구 삼산동 롯데호텔 앞에서 민주당 후보 선거 자원봉사자를 흉기로 위협하고, 유세 차량에 올라가려고 했다. A씨는 이재명 의원이 민주당 후보들의 유세를 지원하기 위해 울산에 온다는 것을 알고, 이 의원과 면담하고 싶어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위험한 물건으로 선거 운동원을 위협해 죄질이 좋지 않다”며 “다만,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고령인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 ‘비속어 논란’ 여파…尹대통령 지지도 34.6%→31.2%[리얼미터]

    ‘비속어 논란’ 여파…尹대통령 지지도 34.6%→31.2%[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최근 해외 순방 과정에서 불거진 ‘비속어 논란’으로 4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3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1.2%(매우 잘함 17.4%, 잘하는 편 13.8%), 부정 평가는 66%(매우 잘못함 59.9%, 잘못하는 편 6.1%)로 각각 집계됐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6∼30일 전국 성인 25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전주와 비교해 긍정 평가는 3.4%포인트 하락(34.6%→31.2%)하고, 부정 평가는 3.8%포인트 상승(62.2%→66%)했다. 이번 긍정 평가는 리얼미터 조사 기준 8월 2주차(30.4%) 이래 가장 낮은 수치이며, 최저점이었던 8월 1주 차의 29.3%에도 근접했다. 지역별로 긍정 평가는 대전·세종·충청(2.3%포인트↑)에서 상승했지만, 부정 평가는 윤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인 대구·경북(8.1%포인트↑), 부산·울산·경남(3.5%포인트↑)을 비롯해 인천·경기(5.8%포인트↑) 등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아졌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대통령의 비속어 사용 논란에 대해 ‘자막 조작’, ‘언론 왜곡’으로 맞받아치며 정국이 급랭해 지지율이 30% 선을 위협했다”며 “이번 주 시작되는 국정감사에서도 비속어 이슈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국정평가에도 하방 압력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대통령실 “본질은 비속어 아닌 동맹 폄훼…바이든 아닌게 분명” 앞서 대통령실은 이 같은 논란에 대해 “본질은 비속어 논란이 아닌 동맹국 폄훼”라고 밝혔다. 또 전문가 자문 결과, 윤 대통령 발언 속 ‘OOO’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일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소견을 들었다고 재차 전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순방외교의 현장에서 윤 대통령이 우리의 최우방 동맹국(미국)을 폄훼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고 기정사실화되는 것이 문제의 본질”이라고 밝혔다. 그는 “비속어가 논란의 본질이라면 대통령이 유감 표명이든 그 이상이든 주저할 이유도 없고, 주저해서도 안 된다”면서 “그런데 저희가 심각성을 가진 것은 비속어 논란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 27억 챙긴 투기꾼·체험농장 내건 교사… ‘가짜 농부’ 여의도 5.6배 제주 땅 꿀꺽

    27억 챙긴 투기꾼·체험농장 내건 교사… ‘가짜 농부’ 여의도 5.6배 제주 땅 꿀꺽

    제주도가 농지를 매입해 불법 임대하거나 농지를 되팔아 시세차익을 남기는 ‘가짜 농부’들로 인해 골치를 앓고 있다. 도는 2일 농사를 짓는 사람만이 농지를 소유할 수 있다는 ‘경자유전’ 원칙을 어기고 산 제주 땅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만 5409필지에 1621.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 여의도(290㏊) 면적의 5.6배에 달하는 규모다. 이들 농지에 대해서는 모두 처분 의무가 부과됐다. 실제 부동산 매매업을 하는 50대 A씨 등 3명은 2017년 12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농지 2만 2600㎡를 매입했다. 이들은 ‘더덕 농사를 짓겠다’며 산 땅을 곧 되팔아 27억원의 시세차익을 남겼다. 농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나머지 2명에게 각각 징역 8개월과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됐다. 울산 지역 모 초등학교 교사는 제주에 거주하지도 않으면서 주말체험농장을 운영하겠다며 허위로 농지취득자격증명서를 발급받은 후 서귀포시 대정읍 농지 580여㎡를 취득했다가 덜미를 잡히는 등 제주에서만 지난 3월 부동산투기사범 91명이 적발되기도 했다. 특히 농지 잠식을 막고 투기를 근절해야 할 고위 공직자들이 농지를 소유해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지난달 29일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선 이선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대표이사 사장 후보자가 2005년 제주시 해안동 일대에 구매한 농지 5필지에 현재 일부분에만 대파가 듬성듬성 심어져 있는 것과 관련해 농지법 위반을 회피하기 위한 꼼수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앞서 강병삼 제주시장과 이종우 서귀포시장의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도 농지 매입이 문제가 됐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철저하게 관리하고, 위반 시에는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더 따뜻해지는 바다… 아열대 어종 출현 급증

    기후변화로 우리나라 주변 바다 수온이 높아지면서 아열대성 어종 출현 빈도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립수산과학원이 발간한 ‘2022 수산부문 기후변화 영향 및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해역 수온은 지난 54년간(1968~2021년) 섭씨 1.35도 상승했다. 같은 기간 세계 평균 표층수온은 섭씨 0.52도 상승해 우리나라 해역 수온 상승률이 2.5배 높았다. 수과원은 제주 연안 아열대 어종 출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2012년부터 2021년까지 통발과 자망을 이용한 어획 시험을 진행했다. 어획물 분석결과 10년간 177종, 2만 5446개체 어류를 잡았고 이 가운데 아열대 어류는 74종 10만 266개체로 전체 어획종 가운데 42%를 차지했다. 식용 가능한 아열대 어종은 호박돔, 독가시치, 황놀래기, 긴꼬리벵에돔, 강담돔 등의 순으로 어획량이 많았다. 아열대 어종 출현 종수는 2013년과 2019년, 2020년에 35종으로 가장 많았고, 출현율은 2020년에 47%로 가장 높았다. 동해안에서도 4차례(2008년, 2014년, 2015년, 2021년) 실험을 한 결과 2008년에는 전체 어종 92종 가운데 아열대어종이 5종(5%)이었으나, 지난해에는 134종 가운데 11종(8%)으로 늘었다. 열대 및 아열대 해역(대만, 오키나와)에서 서식하는 맹독성 해양생물의 출현도 잦아졌다. 맹독성 문어인 파란선 문어는 2012년 제주 연안에서 처음 발견된 뒤 출현 지역이 확대되면서 지난해까지 제주에서 9마리, 부산서 4마리, 울산 2마리, 경남 남해·거제 2마리, 전남 여수 1마리 등 모두 18마리가 발견됐다.
  • 프로농구 쌍둥이 감독 희비…동생은 울고, 형은 웃고

    프로농구 쌍둥이 감독 희비…동생은 울고, 형은 웃고

    ‘동생은 울고 형은 웃고’쌍둥이 농구 스타 출신이자 농구대잔치 마지막 세대로 유명한 조동현 신임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 조상현 신임 창원 LG 감독이 공식전 신고식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쌍둥이 동생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현대모비스는 2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D조 첫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80-87로 무릎을 꿇었다. 새 시즌 정규리그의 전초전 격인 컵대회는 프로 10개 구단과 상무까지 11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가 4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한다. 과거 부산 KT(현 수원 kt)에서 두 시즌 사령탑을 경험한 조동현 감독은 이날이 프로농구 사령탑 공식 복귀전이었다. 그는 현대모비스 코치를 맡아오다 지난 6월 유재학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자 뒤를 이었다.조동현 감독으로서는 가스공사에 새로 합류한 국가대표 가드 이대성을 막지 못한 게 패인이었다. 이대성(27점 4어시스트 4리바운드)은 2쿼터, 3쿼터에만 18점을 몰아치며 경기를 뒤흔들었다. 조동현 감독으로서는 아시아쿼터 제도로 KBL에 입성한 필리핀 포인트가드 론 제이 아바리엔토스가 17점 10어시스트로 팀 내 최고 활약을 펼친 게 위안거리였다. 쌍둥이 형 조상현 LG 감독은 전날 상무와 C조 첫 경기에서 106-79로 대승을 거뒀다.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을 지휘하다 지난 4월 LG에 합류한 그는 프로농구 사령탑 공식 경기 데뷔에서 승리를 따내는 기쁨을 누렸다. LG는 지난 시즌 ‘리바운드 왕’ 아셈 마레이(19점 10리바운드)와 미프로농구(NBA) 출신 단테 커닝햄(12점)을 비롯해 이재도(19점·3점슛 5개), 이승우(14점), 이관희(11점·3점슛 3개), 한상혁(10점) 등 국내 선수까지 고르게 활약했다. 외국인 선수가 없는 상무는 허훈(22점)과 김낙현(12점) 등이 분전했으나 높이의 열세를 곱씹어야 했다. 김승기 감독이 이끄는 신생팀 고양 캐롯도 전날 A조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66-58로 누르고 공식전 첫 승을 신고했다.
  • 초·중학교 여성 교사 77%…남성교사 없는 학교 107곳

    초·중학교 여성 교사 77%…남성교사 없는 학교 107곳

    전국에 ‘남자 선생님’이 없는 학교가 107개교로 나타났다.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이 2일 교육부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남성 교사가 단 한 명도 없는 학교는 2018년 전국 77개교에서 올해 107개교로 지난 4년 사이 39.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올해 초등학교 여성 교사 비율은 77.0%였다. 초등교사 15만 1720명 중 여성 교사는 11만 6768명(77.0%)이었다. 중학교 교사 성비도 초등학교와 비슷한 76.4%(5만 2264명)로 남성 교사(1만 6103명)보다 약 3배 많았다. 고등학교 남성 교사 비율은 35.8%로 초·중교보다 다소 높았지만 2018년 39.3%, 2019년 38.3%, 2020년 37.4%, 지난해 36.6%로 감소세다. 학교급·지역별로 남성교사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초등학교의 경우 대전(10.8%), 서울(11.5%), 경기(19.5%) 순이었고, 중학교는 경기(19.9%), 부산(20.8%), 서울·대구(21.0%) 순이었다. 고등학교는 경기(28.8%), 서울(30.9%), 울산(32.6%) 순이었다. 김 의원은 “할당제를 비롯해 인위적으로 비율을 높이는 방법보다 전체 교사에 대한 처우 개선 등을 통해 남성 교직 진출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따뜻해진 바다…맹독성 파란선문어·큰바다뱀 출현

    따뜻해진 바다…맹독성 파란선문어·큰바다뱀 출현

    기후변화로 우리나라 주변 바다 수온이 높아지면서 아열대성 어종 출현 빈도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국립수산과학원이 최근 발간한 ‘2022 수산부문 기후변화 영향 및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해역 수온은 지난 54년간(1968~2021) 섭씨 1.35도 상승했다. 같은 기간 세계 평균 표층수온은 섭씨 0.52도 상승해 우리나라 해역 수온 상승률이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해역에서 아열대성 어종 출현도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수과원은 제주 연안 아열대 어종 출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2012년부터 2021년까지 통발과 자망을 이용한 어획 시험을 진행했다. 어획물 분석결과 10년간 177종, 2만 5446개체 어류를 잡았고 이 가운데 아열대 어류는 74종 10만 266개체로 전체 어획종 가운데 42%를 차지했다. 식용 가능한 아열대 어종은 호박돔, 독가시치, 황놀래기, 긴꼬리벵에돔, 강담돔, 쏙감펭, 청줄돔,벤자리, 무점황놀래기, 금줄촉수, 두줄촉수, 범돔 등의 순으로 어획량이 많았다. 아열대 어종 출현 종수는 2013년과 2019년, 2020년에 35종으로 가장 많았고 그 외 연도에는 28∼34종이 잡혔다. 아열대 어종 출현율은 2020년에 47%로 가장 높았고 그외 연도는 36~45%를 유지했다. 수과원은 남해안 아열대 어종 출현율 파악을 위해 전남 여수시 금오도에도 2008년, 2015년, 2021년 세 차례 정치망을 설치해 어획물 분석을 했다. 그 결과 2008년과 2015년에 각각 전체 61종과 63종 가운데 아열대 어종은 각 5종(8%)만 나타났지만, 지난해에는 전체 108종 가운데 아열대 어종이 13종(12%)으로 늘어났다. 남해안에 많이 출현하는 아열대 어종은 줄도화돔, 범돔, 독가시치 등이다.동해안에서도 4차례(2008년, 2014년, 2015년, 2021년) 실험을 한 결과 2008년에는 전체 어종 92종 가운데 아열대어종 5종(5%), 2014년 78종 가운데 6종(8%), 2015년 91종 가운데 2종(2%), 지난해 134종 가운데 11종(8%) 등으로 아열대 어종이 증가했다. 동해안에서는 강담돔,독가시치, 범돔, 줄벤자리 등이 많이 나왔다. 또 독도 연안에서도 아열대 어종 출현이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열대 및 아열대 해역(대만, 오키나와)에서 서식하는 맹독성 해양생물 출현도 잦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맹독성 문어인 파란선 문어는 2012년 제주 연안에서 처음 발견된 뒤 출현 지역이 확대되면서 지난해까지 제주에서 9마리, 부산서 4마리, 울산 2마리, 경남 남해·거제 2마리, 전남 여수 1마리 등 모두 18마리가 발견됐다. 맹독성인 넓은띠큰바다뱀도 2017년 제주 서귀포 연안에서 처음 포획됐다. 맹독성 바다뱀류는 한국에서 3종(얼룩바다뱀, 먹대가리바다뱀, 바다뱀)이 출현하는 것으로 보고된 가운데 출현 빈도가 증가해 제주 9마리, 전남 여수와 부산 각 1마리가 발견됐다. 수산과학원 분석결과 남·동해와 독도 연안 아열대어종 증가는 특히 가을철에 높게 나타났다. 수과원은 한국 해역 수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해당 해역 특성을 대표하는 대마난류가 주로 여름철보다 가을철에 강화되기 때문에 가을에 아열대 어종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수과원은 우리나라 연근해 수온이 2100년까지 지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2050년쯤에는 섭씨 1∼2도, 2100년쯤에는 섭씨 2∼4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 일반인부터 공직자까지… ‘가짜농부’ 판치는 제주

    일반인부터 공직자까지… ‘가짜농부’ 판치는 제주

    제주도가 농지를 매입해 불법 임대하거나 농지를 되팔아 시세차익을 남기는 ‘가짜농부’들로 인해 골치를 앓고 있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농사를 짓는 사람만이 농지를 소유할 수 있다는 ‘경자유전(耕者有田)’ 원칙을 어긴 ‘가짜 농부’가 산 제주 땅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모두 1만 5409필지에 1621.6㏊로 집계됐다. 이는 서울 여의도(290㏊) 면적의 5.6배에 달하는 규모다. 농지를 매입하고도 농사를 짓지 않은 이들 농지에 대해서는 처분 의무가 부과됐다. 행정시별로 보면 제주시가 8568필지에 846㏊, 서귀포시가 6841필지에 775.6㏊다. 적발된 농지는 주로 농사를 짓지 않은 채 방치하는 무단 휴경과 다른 이에게 불법으로 임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시세차익을 노리고 농사를 지을 것처럼 꾸며 제주지역 농지를 불법으로 매입한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부동산 매매업을 하는 50대 A씨 등 3명은 2017년 12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농지 2만 2600㎡를 매입했다. 이들은 ‘더덕 농사를 짓겠다’며 이 땅을 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해당 농지를 되팔고는 27억원의 시세 차익을 남겼다. 제주지법은 농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나머지 2명에게 각각 징역 8개월과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울산지역 모 초등학교 교사는 제주에 거주하지도 않으면서 주말체험농장을 운영하겠다며 허위로 농지취득자격증명서를 발급받은 후 서귀포시 대정읍 농지 580여 ㎡를 취득했다가 덜미를 잡히는 등 제주에서만 지난 3월 부동산투기사범 91명이 적발되기도 했다. 특히 농지 잠식을 막고 투기를 근절해야 할 고위 공직자들이 되레 농지를 소유하면서 문제가 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지난달 29일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도 또다시 농지법 위반 의혹이 터져 나왔다. 이선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대표이사 사장 후보자는 2005년 제주시 해안동 일대 농지 5필지 구매하고도 경작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으며 현재 일부분에만 대파가 듬성듬성 심어져 있어 농지법 위반을 회피하기 위한 꼼수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지만 결국 청문회를 통과했다. 제주도 고위공직자와 공기업, 출자·출연기관장 관련 농지법 위반 의혹은 이번만이 아니다. 민선 8기 도정 들어서는 강병삼 제주시장과 이종우 서귀포시장의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도 문제가 된 바 있다. 강 시장은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소유한 농지를 이른 시일 내 모두 처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일각에서는 일반인도 공직자도 너나 할것 없이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때문에 농민이나 시민사회단체에선 누구라도 농사 이외의 목적으로 농지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이와 함께 위반시에는 강력하게 처벌함으로써 이를 원천차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진수식 김건희 여사 옆자리 여성, 현대家 며느리였다 [포착]

    진수식 김건희 여사 옆자리 여성, 현대家 며느리였다 [포착]

    지난 7월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진수식 사진 속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옆 여성이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며느리이자 정기선(40) HD현대 사장의 부인 정현선(28)씨라는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 7월 28일 울산 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는 정조대왕함 진수식이 진행됐다. 이날 진수식에는 윤 대통령, 김 여사를 포함해 정 사장 등 각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정 사장 부부는 진수식과 기념 촬영 현장에서 윤 대통령 부부 옆자리에 섰다.정씨의 정체가 알려기지 전인 진수식 당시 김 여사와 움직인 그를 두고 ‘김 여사의 지인아니냐’는 소문이 나오기도 했다. 정씨는 진수식에 참여한 김 여사를 배려하게 위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조선업계에서는 선주의 부인이 진수식에 참석하는 것이 전통이다”라고 밝혔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김 여사와 정씨는 이날 처음 만났다”고 항간의 ‘지인설’을 일축했다. 정 사장 부부는 지난 2020년 결혼했으며 당시 정몽준 이사장은 결혼식에서 며느리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한민국의 건강한 여성”이라고 답했다. 언론에 공개된 결혼식 사진에서도 정씨의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됐다. 이들 부부가 공식석상에 등장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재계에 따르면 정씨는 1994년생으로 연세대 언더우드 국제대학(UIC) 아시아학부를 졸업하고 서울대 국제대학원에 진학했다. 대학교 재학 시절엔 연세대 학생홍보대사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뜻을 담아 만든 ‘아산서원’의 온라인 홍보단으로 활동했다. 정 사장과는 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아산서원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사장은 1982년생으로 대일외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8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했으며 지난해 승진했다. 이들 부부는 결혼 1년 후인 지난해 득녀했다. 한편 이날 정조대왕함 진수식은 김 여사가 테이프를 끊었다. 관례상 진수식을 주관하는 것은 여성이다. 여성이 금도끼로 테이프를 자르는데, 이는 탯줄을 끊는 것에 비유된다.
  • ‘가을은 축제의 계절’… 전국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가을은 축제의 계절’… 전국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축제의 계절 10월이 가을 행락객을 유혹한다. 전국 곳곳에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넘쳐난다. 경북 안동시는 지난 30일부터 오는 3일까지 원도심 일원에서 ‘2022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탈춤페스티벌은 ‘탈난 세상, 영웅의 귀환’을 주제로 25년 만에 ‘거리형 축제’로 꾸며진다.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도 오는 23일까지 영주시 풍기인삼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24일간 인삼제품 홍보·판매는 물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경북 영천에서는 보현산 별빛축제가 3일까지 열린다. 주제관에서는 중력가속도, 회전감각, 에어로켓 발사 등 원리를 배울 수 있고, 전시체험관에서는 우주정거장 도킹 체험, 우주 동작 훈련 등을 해볼 수 있다. 천문과학관에서는 800㎜ 전체 망원경으로 별을 관찰하고, 5D 시뮬레이터도 체험할 수 있다. 오는 7일에는 의성 슈퍼마늘 축제가 이어진다. 의성 마늘을 테마로 하는 요리경연대회, 의성마늘 3종경기, 우리들만의 마늘간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예술공연을 선보인다. 울산에서도 가을축제가 풍성하다. 울산의 대표축제인 고래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어게인 장생포’를 주제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열린다. 첫날 개막식은 가수 정동원의 특별 공연, 스페셜 불꽃 쇼, 3D 고래가 등장하는 주제 영상 상영, 고공 퍼포먼스 등이 준비됐다. 시민 참여형 행사로 고래가요제, 전국 스트리트 댄스 경연대회,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댕댕이 동문회, 지역 소상공인들의 플리마켓 등도 열린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서는 추억의 불량식품, 옛날 교복체험, 약장수 퍼포먼스 등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축제에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부산 대표 축제인 ‘동래읍성역사축제’도 오는 14~16일 동래구 동래문화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하이라이트인 동래성 전투를 재현한 야외 뮤지컬을 다시 만날 수 있다. 또 ‘광안리 어방축제’도 이 기간 열린다. 뮤지컬 ‘어방’, 경상좌수사 행렬, 수문장 교대식, 어방민속마을 전시·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같은 기간 영도 일원에서는 ‘영도다리축제’가 개최된다.
  • 검찰, 민선7기 울산시민신문고위원회 사무실 압수수색

    검찰, 민선7기 울산시민신문고위원회 사무실 압수수색

     울산지검이 30일 오후 울산시청 옛 시민신문고위원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민선 7기 시민신문고위원회 관계자 비리와 관련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신문고위원회는 시민 입장에서 시정을 감시하고 시민 고충을 해결하려고 설치됐던 합의제 행정기관이다. 울산시정에서 독립된 부서이고, 지방 옴부즈맨 기구로 역할을 하다가 최근 민선 8기 들어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로 명칭을 바꿨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수색과 관련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 영남알프스 산악구조 현장에 소방 드론 투입

    영남알프스 산악구조 현장에 소방 드론 투입

     영남알프스 산악구조에 소방 드론이 뜬다.  울산 울주소방서는 30일부터 영남알프스 산악구조 현장에 인명 수색용 소방드론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영남알프스는 가지산을 중심으로 해발 1천m 이상 9개 산이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한다.  해마다 가을철 산행이 늘어나면서 산악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산세가 험준하고 사고 발생 때 구조대원 접근이 힘들어 조난자 수색에 어려움이 많다.  이에 울주소방서는 구조대원의 접근이 어려운 산악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수색을 도울 수색용 드론을 투입하기로 했다. 정호영 울주소방서장은 “드론은 조난자 수색 등 산악구조 현장뿐 아니라 각종 재난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며 “추후 드론 활용성을 높여 시민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만 일대를 글로벌 4차 산업 메가시티로”

    “아산만 일대를 글로벌 4차 산업 메가시티로”

    반도체·전기차·수소산업 등 밀집인구 330만명·기업 23만곳 포진중국 수출 전진기지 조건도 갖춰 소속 정당 다른데도 힘합쳐 주목모두 與소속 부울경 단체장과 대조내년 10월 메가시티 건설안 수립최첨단 대기업이 집중된 경기·충남의 아산만 일대가 한국의 미래 성장을 이끌 ‘경제산업 메가시티’로 조성된다. 울산·경남이 잇따라 참여를 포기해 사실상 없던 일이 돼 버린 부·울·경 특별연합(메가시티)과 대조를 이룬다. 특히 부·울·경은 광역단체장이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지만, 경기·충남지사는 소속 정당이 다른데도 메가시티 건설에 힘을 합쳐 주목을 받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김태흠 충남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동연 경기지사는 29일 충남도청에서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광역지자체는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등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 전기차,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한국의 4차 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경제 거점지역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곳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삼성 아산 디스플레이, 현대차 아산공장, LG 오산 디지털파크 등이 몰려 있다. 평택당진항도 있어 물류기지는 물론 중국 등을 상대로 한 수출 전진기지 역할도 할 수 있는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인구 330만명, 기업 23만곳, 대학 34곳 등이 밀집해 있기도 하다. 두 지사는 이날 협약에서 베이밸리 내 기존 경부·장항·서해선의 91.7㎞ 노선에 추가 노선을 건설해 순환철도를 만들기로 했다. 충남 당진시 합덕∼예산군 신례원 구간 12㎞를 신설하고, 경기 평택∼안중 단선철도 13.4㎞를 전철 노선화한다. 천안~아산~당진~평택 등을 연결하는 순환철도 건설로 물류와 함께 도민 교류 및 관광 노선으로 만들 계획이다. 아산만 중심 생활권으로 묶는다는 구상이다. 두 지자체는 또 경기·충남도 서해안을 타고 인천에서 부산까지 내려가는 국도 77호 주변을 한국의 ‘골드코스트’로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 국도는 평택과 아산뿐 아니라 경기 안산과 충남 태안, 보령, 서천 등까지 관통해 베이밸리 권역을 뛰어넘는다. 보령해저터널, 안면도, 대부도 등 유명 해양관광지에다 안산 전곡항과 계획 중인 당진 왜목·보령 마리나항도 지나 국제 해양관광벨트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두 지사는 이날 충남연구원과 경기연구원이 협력해 내년 10월쯤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기본안을 수립하기로 약속했다. 충남도 의회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을 위해 지난 28일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6·1 지방선거 때 김태흠 지사가 내놓은 공약으로 취임한 뒤 ‘1호 결재’한 핵심 사업이다. 김 지사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이 충남과 경기도의 미래 100년을 이끌고 한국의 경제산업 지도를 재설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로